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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신윤호 시즌 첫 10승

    신윤호(LG)가 시즌 첫 10승 고지에 우뚝 섰고 게리 레스(해태)는 발비노 갈베스(삼성)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두산은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LG는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김민기-신윤호의 특급계투로 현대를 2-1로 따돌렸다.LG는 한화·SK와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져 7위.6회 등판한 신윤호는 3과 3분의 1이닝동안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10승 고지를 밟았다.신윤호는 5명의 다승 2위 그룹을 2승차로 제치고 다승 선두를 굳게 지켰다.신윤호의 10승 가운데는 선발승이한차례이고 나머지는 모두 구원승이어서 97년 중간계투요원으로 다승왕(20승)에 오른 김현욱(삼성)이후 4년만에 ‘구원 다승왕’을 예고했다.또 LG 이병규는 안타 2개를 보태 시즌 첫 100안타를 작성했다.이병규는 3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프로 첫 최다안타 3연패와 200안타 달성을 노리게 됐다. 해태는 대구에서 레스의 역투와 산토스의 2타점 결승타로삼성을 4-1로 잡고 최근 2연패와 대구구장 5연패에서 탈출했다.레스는 7과 3분의 1이닝동안 절묘한 제구력을앞세워 삼진 7개를 낚으며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챙겼다.계약금 1만달러,연봉 8만5,000달러의 레스는 계약금없이 연봉 20만달러의 ‘특급 용병’ 갈베스와의 맞대결에서 시즌 3승째를 챙기며 연패의 팀에 귀중한 승리를안겼다.최근 3경기 연속 완투승의 ‘괴력’을 뽐낸 갈베스는 이날도 9이닝을 4실점으로 버텼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완투패했다.하지만 갈베스는 4경기 연속 완투로‘무쇠팔’을 과시했다.4경기 연속 완투는 97년 9월 정민태(현대)가 기록한 이후 처음. 두산은 마산에서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롯데에 9-6으로 역전승,7연승을 질주했다.지난달 28일 잠실 연속경기 2차전에서 진필중으로부터 홈런을 뽑은 롯데 조경환은 이날 1회와 3회 연타석 홈런으로 진필중을 상대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SK는청주에서 김기덕의 호투로 한화를 4-3으로 꺾고 3연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임선동 친정 LG 또 울렸다

    임선동(현대)이 2경기 연속 완투하며 ‘친정팀’ LG전 4연승을 달렸다.두산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임선동은 3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9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산발 8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완투했다.지난달 27일 광주 해태전에서 승수를 보태지는 못했지만 1실점으로 완투한 임선동은 이로써 2경기연속 완투를 기록했다.또 99년 LG에서 현대로 이적한 임선동은 지난해 7월6일 잠실전 이후 LG전 4연승을 올리며시즌 5승째를 챙겼다.지난해 18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임선동은 올시즌 부상 등으로 부진을 보이다 지난달 10일 수원 해태전에서 6-0 완봉승을 일궈내며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았다. 현대는 임선동의 완투와 박경완의 2점포 등으로 4-1로 이겼다.지난해 홈런왕 박경완은 홈런 1개를 추가,‘17홈런-14도루’를 마크했다.현대는 0-0이던 1사1루에서 박경완이좌월 2점포를 뿜어 2-0으로 앞섰다.현대는 6회 2사2루에서박진만의 적시타로 1점,계속된 1·2루에서 박종호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두산은 마산에서 장단 9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롯데를8-4로 꺾고 6연승했다.두산의 타이론 우즈는 3회 1점포로시즌 19호를 기록,펠릭스 호세(롯데)와 홈런 공동 2위에올라 이승엽(삼성)을 4개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김현욱의 호투와 타격의 응집력으로 해태에 6-3 역전승했다.삼성은 현대에 1경기차로 단독 선두. 선발 노장진에 이어 6회 등판한 김현욱은 4이닝을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4승째를 따냈고 매니 마르티네스는 혼자 3타점을 뽑아 공격의 선봉에 섰다.SK는 청주에서6회 7안타로 무려 8점을 뽑는 등 장단 19안타로 한화를 13-5로 대파했다.SK는 LG를 끌어내리고 6위에 올랐고 선발에르난데스는 8승째로 다승 공동 2위. 김민수기자 kimms@
  • 선거법위반 판결 안팎

    3일 열린 16대 총선 사범 항소심에서 의원직을 상실할 수있는 형을 1심에서 선고받았던 4명 가운데 3명은 형량이 낮아져 의원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재판부는 형평성을 고려,같은 날에 선고하는 등 신중을 기했지만 ‘솜방망이’ 판결을 내렸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됐다. ■판결 이유= 한나라당 신현태 의원과 민주당 이호웅·장영신 의원 등 3명은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는 최저선이다.이들은 항소심 형량이벌금 80만원으로 깎임으로써 의원직을 잃을 위기를 넘겼다. 신 의원의 경우 명함 120장을 돌린 것을 조직적이고 대대적인 배부 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재판부의 설명이다.동문회에낸 10만원도 회수했기 때문에 당선무효형은 지나치다는 판결 이유다.귤 15상자를 양로원에 돌린 이 의원도 당선을 무효로 하기에는 가혹하다고 밝혔다. 장 의원도 수행원의 권유로 투표 당일 투표소를 방문했다가유권자 33명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당선을 무효화하기는 지나치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봐주기 판결?= 일각에서는 법원이 또 원칙을 저버리고 의원 ‘봐주기 판결’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선거를 전후해 늘 선거사범에 대한 엄벌 방침을 강조해 왔기때문이다.총선 전인 지난해 3월에도 법원은 ‘전국 재판장회의’를 열어 선거법 위반자들에게 당선무효형을 선고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날 속칭 ‘적정가’로 불리는 벌금 80만원형을 무더기로 선고함으로써 세간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것으로 보인다.재판부는 이에 대해 “사건별로 판단을 달리한 것이지 일부러 형량을 낮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16대 총선 선거사범 현황= 16대 총선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원은 모두 54명.이 가운데 2심까지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판결을 받은 의원은 한나라당 김호일(마산 합포)·최돈웅 의원,민주당 장성민 의원 등 3명이다. 1심이 끝난 의원 가운데 9명은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선고받았다. 그러나 선거사범 재판진행이 여전히 더디다는지적도 제기된다.선거가 끝난 지 1년이 넘었지만 당선무효가확정된 의원은 1명도 없다. 장택동기자 taecks@
  • 법망 피한 편법시위 골머리

    경찰이 ‘거짓 집회’와 ‘계란 시위’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의 허점을 이용,집회 신고만 내고 실제로는 집회를 하지 않는 거짓 집회와 시위용품으로 신고가 필요없는 계란투척 시위가 부쩍 늘었기때문이다. 거짓 집회는 자신들과 이해가 엇갈리는 세력의 집회 장소를 미리 선점하기 위해,혹은 여러곳에 동시 다발적으로 집회를 신고함으로써 경찰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집회·시위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여의도 일대를 관할하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일까지 신고된 2,023건의 집회중 실제로 집회가 열린 것은 413건에불과했다.79.6%에 달하는 1,610건이 거짓 집회였던 셈이다. 현행 집시법에는 집회 신청기간에 대한 제한이 없어 한달에서 1년까지 미리 집회를 예약한 장기 집회도 10여건에 이른다. 지난 달 19일부터 이달말까지 43일동안 매일 집회를 갖는것으로 신고된 민주노총의 여의도 노사정위원회 앞 집회는지금까지 5번 열렸을 뿐이다.지난 4월 이후 매일 서울지역4∼5곳에서 집회를 갖는다고 신고한 한국통신계약직노조의집회도 대부분 열리지 않았다.한달 내내 집회 신고를 낸 영등포전화국 앞 집회의 개최 횟수도 2∼3차례에 불과했다. 인력감축을 추진중인 경남 마산의 A호텔은 노조원들의 집회를 막기 위해 지난달 4∼15일 호텔 앞에서 호텔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신고했다.경남의 B협동조합은 조합통합과 관련,다른 조합 노조의 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4∼9일조합 앞에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신고했다. 계란시위도 골칫거리다. 민주노총 노조원 1만여명은 지난달 2일 서울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마친 뒤 거리행진을 하던중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앞에 이르자 호주머니에서 계란 1∼2개씩을 꺼내 청사를 향해 던졌다.모두 3,000여개의 계란이 쏟아졌다.지난달1일에는 114분사 추진에 반대해 농성하던 한국통신 노조원500여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통신 본사에 몰려가수십개의 계란을 투척했다.경찰은 시위용품으로 판단되면사전에 압수할 수 있으나 ‘구호를 외칠 때 목을 보호하려고 갖고 있다’고 우기면 1∼2개씩 가진 계란을 압수하지도 못한다.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거짓 집회,계란 시위 등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변칙 플레이’를 규제하려면모호한 집시법 규정부터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현석 류길상기자 hyun68@
  • 경찰청 총경급 193명 전보

    경찰청은 29일 김병철(金炳澈) 본청 마약지능과장을 서울성북경찰서장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총경급 193명에 대한전보 인사를 7월2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총경급을 대상으로 하는 6개월간의 제3기 경찰고위 정책과정에 30명이 입교했고 제2기 수료자 30명이 일선에 배치됐다.서울시내 경찰서장 6명이 교체됐다. ■ 경찰청 ◇총경 전보▽본청△정보통신2담당관 朴点煜△외사1담당관 姜聲公△외사2담당관 尹在玉△법무과장 李相善△수사과장 金重確△과학수사과장 신정배△마약지능과장 金載德△경비2과장 姜永圭△교통기획과장 朴辰鉉△월드컵기획蔡漢哲△정보2과장 牟康仁△정보5과장 趙吉衡△인터폴 파견朴起輪 △개혁추진단 朴起善▽경찰대△교무과장 成東珉△경찰학과장 徐千浩△수사보안연수소 車重烈△치안연구소 李承鉉 申鍾哲 金俊明 金永和▽중앙학교△총무과장 金潤哲△교무과장 尹哲圭△과학수사연구소 총무과장 裵健壽▽서울경찰청△정보2과장 賈世魯△남대문서장 鄭鍾萬△동대문서장 尹杉△성북서장 金炳澈△남부서장 文秀元△강서서장 陳正鉉△노원서장 金智永▽부산경찰청장△감사담당관 李在滿△교통과장 梁革△경비과장 鄭起龍△정보과장 禹承錫△동부서장金石九△부산진서장 金亨中△북부서장 李漢明△연산서장 趙漢聖▽대구경찰청장△방범과장 朴煥斗△수사과장 李載泳△경비교통과장 金聖烈△정보과장 李光榮△서부서장 鄭鏞三△달서서장 金用判▽인천경찰청장△감사담당관 李漢基△경무과장 姜贊祚△방범과장 沈相仁△수사과장 金炯日△정보과장朴光淳 △보안과장 朴壽鏞△연수서장 李善魯▽울산경찰청장△경무과장 宋成鎬△방범과장 朴成浩△수사과장 鄭東贊△경비교통과장 丁喆秀△보안과장 趙鏞燮△중부서장 金鍾陽△남부서장 沈守植△서부경찰서 준비요원 朴承甲▽경기경찰청장△감사담당관 孫昌浣△교통과장 黃成采△정보과장 李炯点△보안과장 鄭善模△기동대장 李起泰△수원중부서장 金洪八△수원남부서장 金龍澤△안양서장 元鍾浩△과천서장 南亨樹△성남남부서장 朴鍾煥△의정부서장 金雄吉△일산서장 李榮△남양주서장 金盛東△광주서장 李焄弼△가평서장 李京澤△연천서장 金學文▽강원경찰청장△경무과장 嚴在吉△방범과장張光△수사과장 金永錫△경비교통과장 玉道根△보안과장 尹大根△춘천서장 權赫杓△원주서장 尹英煥△동해서장 全興培△속초서장 金仁永△영월서장 洪炳哲△홍천서장 辛庸善△양구서장 金桔永▽충북경찰청장△경무과장 金南元△충주서장郭熏△단양서장 文鍾燮△음성서장 崔源台▽충남경찰청장△감사담당관 金大鎭△경무과장 金成一△수사과장 梁鍾烈△경비교통과장 金南雄△보안과장 朴始昌△대전북부서장 梁祐錫△대전둔산서장 朴相勇△천안서장 韓相益△서산서장 徐廷權△공주서장 朴鍾俊△보령서장 張世元△예산서장 金允玉△금산서장 朴淸奎△청양서장 金陸憲▽전북경찰청장△감사담당관 李桓燮△경무과장 禹濟泰△방범과장 鄭海龍△보안과장申常采△전주중부서장 吳炯采△익산서장 李相令△정읍서장崔靑木△남원서장 朴瓘培△완주서장 李明燮△고창서장 梁承圭△진안서장 盧柄泫▽전남경찰청장△감사담당관 朴炳允△경무과장 鄭炳律△보안과장 高在午△광주동부서장 朴永憲△목포서장 金平圭△여수서장 안택수△순천서장 千勝凡△광양서장崔鎭△화순서장 金學英△장성서장 柳善文▽경북경찰청장△감사담당관 金正錫△정보과장 田熙相△보안과장 黃淳翊△포항북부서장 金純泰△포항남부서장 李康德△구미서장 李圭白△문경서장 鄭壬洙△울진서장 趙斗元△예천서장 崔淙悳▽경남경찰청장△정보과장 姜正泰△보안과장 安勝煥△창원서부서장 朴甲錫△마산동부서장 吳炅鍾△양산서장 申有均△고성서장 崔泰榮△남해서장 申京泰▽제주경찰청장△방범과장 黃成贊△수사과장 梁東仁△정보과장 高大權△보안과장金斗萬△제주해안경비단장 金忠圭△제주서장 金東奎△서귀포서장 梁貞富▽교육△본청 총무과 洪永基 玉周富 鄭京載朱基洲△서울청 경무과 金種明△부산청 경무과 申斗浩 崔益千 河柄玉△울산청 경무과 成炅出△경기청 경무과 吳眞善朴宗奎 韓珍熙 金學培 李東宣△강원청 경무과 金圭喆 李東洙 韓豊鉉△충북청 경무과 金相求△충남청 경무과 李丸珪李鍾遠 李鍾起△전북청 경무과 朴雄圭 朴鶴根△전남청 경무과 金大植△경북청 경무과 金奎七 金成寬 黃雲母△경남청경무과 崔相明 宋裕讚 李逸求▽대기△서울청 경무과 林永芳△인천청 경무과 沈龍燮△경기청 경무과 金龜泰△강원청 경무과 朴隆吉△충남청 경무과 金容元△전북청 경무과 宋器桓△전남청 경무과 金仁護 金晟宇△경북청 경무과 李東萬△경남청 경무과 崔正一△서울청 경무과 金光奭(경정)△경기청경무과 朴宣雄△충남청 경무과 洪承甲
  • 무분별 간척사업·매립 금지

    농경지나 도시용지 확보를 위한 무분별한 대규모 간척사업및 매립이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연안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극히 제한적인 매립만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2차 10개년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해양부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신청한 전체 매립희망지구 355곳(390.3㎢) 가운데 대규모 매립사업을 제외한 186곳(38.2㎢,9.8%)에 대해서만 제한적인 매립을 허용했다.지난 91년 제1차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의 반영 면적 960.7㎢의 4%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업추진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됐던▲부산 해상신도시(198만평)▲마산 창포산업단지(408만평)▲여수 율촌산업단지 확장구역(350만평)▲군산 해상신도시(119만평)▲인천 송도신도시 2단계 사업(548만평) 등은 사업자체가 무산됐다. 지난 92년 2월부터 추진된 부산 해상신도시건설 사업은 생활오수에 오염된 연안해수가 근해로 제대로 흘러들지 못해극심한 해양오염을 유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었다.마산 창포산업단지건설 계획도 주변 어장의 생태계 파괴 논란이이어지면서 그동안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왔다.제1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는 반영돼 있으나 그동안 매립이 추진되지 않고 있던 156곳(557.7㎢)에 대한 매립계획도 완전 백지화됐다. 매립이 가능한 사업들도 연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파제 높이 제한,해양경계 시설물 이전,부유물 확산 방지대책마련 등의 부대조건을 달았다. 해양부는 미국 등 선진국과 같은 ‘웨트랜드 뱅킹 시스템(Wetland Banking System)’을 도입,갯벌보전 대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불가피하게 갯벌을 매립할 경우 대체갯벌을 의무적으로 조성토록 하는 방안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진상규명 범국민위, 학술심포지엄 “”한국전 민간인학살 대부분 계획적””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벌어진 민간인 학살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학계,시민·유족단체의 노력이 한층 활기를 띄고 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범국민위원회(범국민위·상임대표 강정구 외)는 27일 낮서울 세종문화회관 4층 컨퍼런스홀에서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의 지방사적 인식’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경남서부·마산 ▲대구·경북 ▲여수·순천 ▲전남·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자행된 학살의실태,유형 등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경남서부·마산지역의 학살실태를 발표한 전갑생(민간인학살문제 해결을 위한 경남지역모임)진상조사팀장은 “경남의 경우 구체적으로 학살책임자나 학살경위 등이 밝혀져있지 않으나 최근 1960년 4대 국회의 진상조사 기록 등이공개되면서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 지역의 민간인학살은 한국전쟁 전후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저질러진 대학살극”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한국전쟁 이전 거제지역에서 두차례에 걸쳐 발생한학살사건은 국군과 우익단체인 민보단,CIC(육군방첩대)등이 사감을 앞세워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용석 대구·경북 공동조사단장은 “대구·경북지역은낙동강 전선을 중심으로 북한군과 국군이 최대격전을 벌인곳으로, 민간인학살이 대형으로 이뤄졌다”며 경산·청도·포항지역에 살고 있는 유족의 증언을 공개했다. ‘여순사건’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학살과 관련,이영일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은 “이승만정권이 ‘여순사건’을국군내부의 반란이 아니라 민간인 공산주의자 폭동으로 선전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커졌다”고 지적하고 “당시 여수·순천지역에 내려진 계엄령은 국회가 아닌,정부가 제정한것으로 명백한 ‘헌법위반’”이라고 주장했다.이 소장은“여순사건 당시 민간인 피학살자는 대부분 명령계통이분명한 의도적·조직적 학살로 ‘국가 후원적 대량살해’의성격을 띄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기 광주인권센터 운영위원(전남대 강사)은 광주·전남지역 실태조사 중간보고를 겸한 발표문에서 “거의 동일한 시기에전남 모든 지역에서 발생한 ‘보도연맹사건’의경우 매우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학살”이라고 강조하고“경찰의 후퇴과정에서 발생한 해남·완도지역 학살사건의 경우,해당지역에 들어가지 전에 전화로 ‘인민군 환영대회를준비하라’고 연락한 다음 인민군 복장을 하고 들어가 환영의사를 표현하는 사람들만 학살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만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발표가 끝난뒤 정범구 의원,김득중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장완익 변호사,김동춘 교수 등이 통합특별법 제정과 국회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자료공개 청구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운현기자 jwh59@
  • 남부 큰비…곳곳 물난리

    장마전선의 북상과 저기압으로 바뀐 제2호 태풍 ‘제비(CHEBI)’가 몰고 온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남 남해가 24일 밤11시 현재 303㎜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남부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끊기는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남해와 서해를 오가는 56개 항로의 연안 여객선이 통제됐으며 일부 항공기의 운항도 중단됐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上海) 부근을 지나 한반도로 접근하던 태풍 제비는 24일 밤 제주도 부근에서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졌다”면서 “그러나 장마전선의 비구름대와 합쳐져일부 지역에는 25일에도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번 비는 25일 오후 늦게나 밤에야 완전히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충청 이남지방 30∼60㎜(많은 곳 100㎜이상),강원도 20∼40㎜(〃 80㎜ 이상),서울·경기도 1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에 앞서 24일 오후전라도와 경상도 지방에 호우경보를,제주도와 충청지방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남해·서해남부 전해상과 제주도,전라도 해안,부산·경남 남해안에는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밤 11시 현재 강수량은 여수 187㎜,밀양 178.5㎜,마산 162㎜,목포 154.7㎜,남원 129㎜,서귀포 113㎜,대구 78.7㎜,부산 64.8㎜,대전 58.7㎜,영월 28.6㎜,서울 12㎜ 등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호우·태풍 피해 이모저모/ 최고 300mm…도로 곳곳 끊겨

    24일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저기압으로 약화된 제2호 태풍‘제비(CHEBI)’가 한반도에 몰고 온 많은 비구름으로 전국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하루에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붕괴되고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다.25일에도 충청 이남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커질 전망이다. [호우 피해] 24일 전남 해남의 논 4,490㏊가 침수되는 등 광주·전남 지역에서만 9,135㏊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1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전남 장흥군에서는 유치면 능룡리 금사마을 일부가 물에 잠겨 오전 11시쯤 12가구 주민 32명이 마을 경로당으로 대피했다.인근 국도 23호선 송정리 1.5㎞ 구간도 침수됐다.전북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야산 절개지에서 50t 가량의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 7시간여 동안 도로가 끊겼다.부산시 동래구 새병교와 연안교에서도 한때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오후 4시20분쯤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장열2리 국도에서는카렌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최길래씨(52·여) 등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또 오전 10시20분쯤 경남 마산시 봉암동 봉암다리 아랫길에서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 두대가 충돌,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는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시와 애월·한림 등 제주 서부지역에는 이날 밤 10시27분부터 2시간 동안 초속 25m의 강풍이 불어 감귤나무가 뽑히고 비닐하우스가 파손됐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으며 군산∼선유도·신시도를 잇는 서해안 섬지방 6개 항로 여객선도 발이 묶였다.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목포,부산,포항 등으로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 52편과 김포에 도착할 항공기 43편등 95편이 지방공항 사정으로 결항됐다. [호우 비상] 기상청과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밤새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기상 상황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피해 복구 대책 등에 바쁜 손길을 놀렸다.여수항 등 남해안의 항·포구에는 수천여척의 배가 폭풍을 피해 긴급 대피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 발표한 특보에서 “태풍은 저기압으로 약화됐지만 장마전선과 합쳐져 충청 이남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면서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20∼40㎜ 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는 서해안과 남부지방은 저지대농경지와 가옥의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영우기자 전국종합 ywchun@
  • 마산 제일高 日학교에 항의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학교가 왜곡 역사 교과서를 가장먼저 채택하다니….” 역사왜곡 교과서를 채택하기로 한 일본 미에(三重)현 호쓰다(法津田)중학교의 고등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산제일고등학교(교장 金柱浩)는 20일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대한매일 6월18일자 참고] 제일고는 우선 다음달 말로 예정된 자매학교 방문계획을취소했다.방문취소 통보는 22일 항의내용에 담아 할 예정이다.학교측은 올해 예정된 학생들의 교류도 취소하고 자매결연을 유지할지 여부는 항의서한에 대한 상대방의 대응에따라 결정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19일 제일고 설립자인 마산대 이형규(李泂揆)학장은 호쓰다중학교 데라모토(寺本)교장등에게 전화를 걸어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에 대해 강력하게 유감을 표시했다.이에 대해 일본측 교장들은 “학부모들이 결정해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산 이정규기자 jeong@
  • 쌍봉낙타·호랑이등 77마리 어린이대공원으로 21일 이사

    쌍봉낙타·호랑이·표범 등 23종 77마리에 달하는 매머드동물가족이 21일 경남 마산에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으로 이사온다. 어린이대공원은 12일 전진환(田振煥) 동물과장 등 직원 6명을 마산 현지에 파견,5대의 특수·대형차량을 이용해 ‘동물수송작전’을 펼쳤다.이들 동물은 마산 돌섬유원지 동물원에 있었으나 유원지 재개발로 동물원이 폐쇄됨에 따라 어린이대공원이 쌍봉낙타·호랑이·백곰·잔점박이물범 등 4종 6마리를 9,000만원에 사들였다. 오랑우탄·표범·재두루미 등 70여 마리는 돌섬유원지측이어린이대공원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어린이대공원이 동물가족을 대거 영입한 것은 최근 새로 지은 현대식 동물원에 선보일 동물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이로써 어린이대공원은 관람선호도가 높은 대형 포유류를 비롯,121종 725마리를 확보하게 됐고 내년에도 21종 147마리를추가로 들여와 동물낙원으로 꾸며진다. 최용규기자 ykchoi@
  • [전통주 이야기] (1)문배주

    우리의 술들이 우리 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을마다 맑은물과 깨끗한 곡식으로 정성스럽게 빚어져 민초들의 고달픈삶을 어루만져 주었던 전통 민속주.일제 식민지 시대와 근대화 과정에서 사라져 갔던 우리의 술들이 최근들어 86년이후 정부 차원에서 펼쳐진 ‘전통 민속주 찾기’로 재현의 길을 걷고 있다.현재까지 재현되거나 상품화된 우리의 술은 문배주,두견주 등 중요무형문화재급을 비롯해 100여종에 이른다.전통 민속주의 맛과 멋을 찾아 길을 떠난다. 지난해 6월 14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장.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자축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건배했다. 이때의 술이 바로 우리측 대표단이 준비해간 문배술이다. 문배술은 고려왕건시대부터 제조돼 내려온 평양일대의 증류식 소주였다. 평양의 주암산 일대 석회암층에서 솟아나는 지하수가 양조용수로 사용돼 특유의 맛과 향을 내게됐다. 그러나 여타의 전통주와 마찬가지로 북한에서는 명맥이 끊겼지만 서울의 이기춘(李基春·59·문배술 기능보유자)씨에의해 재현,90년부터 상품화됐다. 지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민속주로 자리잡아 연간 200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50∼60%는 일본,미국 등지로 팔려 우리의 전통주 맛을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배술은 찰수수와 메조를 누룩과 일정비율로 배합,10여일동안 발효시킨 뒤 증류해서 만들어낸 증류식 소주다.대부분이 문배(돌배나무)로 담궈진 과실주로 잘못 알고 있으나 사실은 곡물로 빚어진 증류주다. ‘문배술’이란 이름은 문배나무의 배꽃이 활짝 피었을 때와 같은 향기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먼저 밀로 누룩을 만들고 찰수수와 메조를 쪄서 밑술(酒母)를 만든다.배율은 밀누룩 20%,메조 32%,찰수수 48%로 알려져 있다.밑술과 같은 양의 물을 잡아 10여일을 발효시킨 뒤 소주를 내린다.이때 이슬로 맺혀진 게 완전히 냉각된 상태로 흘러내려야 맛과 도수가 일정하다. 술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물은 주암산의 석회암층 지하수 대신 양조원이 위치한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마산리의 지하 300m 암반수를 사용하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86호인 문배술의 기능보유자이자 문배주양조원 대표인 이씨는 “40도가 넘는 도수에도 불구하고 마실 때 거부감이 없고 입안에 밴 향기가 오래 머무는 게 문배술의 특징”이라며 “전통주를 지키는 게 우리 문화를 지키는 길”임을 강조한다.문의 (02)338-0333,(031)989-9333. 글 이동구기자 yidonggu@. *방열감독의 맛 평가 “완벽한 한국酒”. “맛과 향기가 고향의 기왓집을 연상케 합니다” 전 국가대표 농구 감독 방열(方烈·59·경원대 생활체육과교수)씨는 문배술에 대한 평가를 ‘고향의 맛’으로 표현했다. “요염하지 않은 청초한 향,마시고 난 후에도 진하게 가슴에 남는 향을 지니고 있어 귀하게 느껴집니다” 방 교수는 문배술이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완벽한 민속주라는데 주저치 않는다. 주량은 소주 1병(2홉)에 불과한 애주가인 방 교수는 “도수가 높지만 부드러운 배꽃향기에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아좋다”며 문배술의 장점을 늘어놓는다.특히 그는 “어느 음식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리는데다다음날 숙취가 없어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권한다”고 말했다.“술 맛에 반해 마포 모호텔에서 열린 시음회 때에는 친구들이 술을 몰래 1∼2병씩 코트주머니에 넣고 가려다 계단에 넘어져 옷을 모두버리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 진해만 패류채취금지 해제

    진해만 일대의 패류채취가 다시 허용됐다. 경남도는 1일 “진해만 일대 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소멸됨에 따라 패류 채취금지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마산과 진해,통영,거제,고성을 비롯한 8개 해역에서의 굴,진주담치 등 패류의 채취가 이날부터 가능해졌다. 이일대에 자생 또는 양식되는 패류의 채취금지 조치는 지난 3월 19일 마비성 패류독소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4월 10일부터 발생 해역이 확산되고 독소농도도 증가함에 따라내려진 조치였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바다의 날’대통령 표창 반납

    경남 마산·창원환경운동연합 이인식(李仁植·48·마산중교사)의장이 31일 정부의 마산만과 새만금 갯벌 매립정책에 대한 항의 표시로 지난해 제5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받았던 대통령 표창을 반납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후 마산시 남성동 수협공판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양수산부는 개발 논리에 치우쳐 바다매립계획을 강행,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대통령 표창장을 등기우편으로 청와대에 보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경남도청 공무원성과금 반납 확산

    경남도청 직원들 가운데 직장협의회의 결의에 따라 성과상여금을 반납한 사람이 4일만에 절반을 넘긴 가운데 성과금반납이 시·군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경남도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성과금 반납운동에 17일까지 회원 213명이 참여,모두 1억1,133만원을반납했으며 19일까지 계속 접수해 도에 입금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도직협 회원수가 560여명이며 이 가운데 70%인 400명가량이 성과금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성과금을 받은 회원의절반 이상이 참여한 셈이다. 이처럼 도청 직원들의 성과금 반납운동이 계속되면서 시·군직협의 지지 성명이 잇따르고 있어 도에 이어 각 시·군에서도 성과금을 지급할 경우 반납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직협은 ‘성과급 절대 안받는다’는 제목의 성명을내고 “직원 모두가 수긍할 평가기준을 먼저 만들고 성과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그 이후 결과는 모두 시에서 책임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창원·마산시와 의령·거창·합천군직협도 도직협의 반납운동 지지 성명을 내고 성과금제도의즉각적인 폐지와 지급 중단을 촉구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올 봄 강수량 기상관측 이래 최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대가 설치된 전국 38개 지역중 절반이 넘는 22개 지역에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의강수량은 지역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또 나머지 16개 지역도 역대 최저 2∼5위 수준의 강수량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인천의 경우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25.9㎜의 강수량을 기록,1908년의 최저치(34.3㎜)를 경신하는 등 추풍령(35.5㎜),수원(39.0㎜)과 춘천(31.8㎜),청주(26.4㎜),대전(44.3㎜)도 비가 가장 적었다. 상대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 남부지방에서도 부산(86.2㎜),울산(67.8㎜),마산(70.6㎜),전주(66.4㎜),통영(76.3㎜),여수(77.3㎜) 등이 기상관측 이래 최저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울은 모두 38.9㎜의 비가 내려 65년의 32.1㎜에 이어강수량이 두번째로 적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에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겠으나 중부지방은 다음달 초까지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ywchun@
  • [함께하는 시민운동] 갯벌을 지키는 사람들

    새만금 간척사업의 강행 여부를 둘러싸고 환경단체와 지자체간에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갯벌을지키려는 시민단체의 활동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갯벌은 어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자 수많은 철새와 해양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지역 주민과 어민들이 모임을 결성,갯벌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남한의 갯벌 면적은 전체 남한 면적의 3%에 해당하는 2,800㎢.이중 83%인 2,300㎢가 서해안에 분포돼 있고 나머지480㎢가 남해안에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지난 80년대말 이후 매년 수십∼수백㎢의 갯벌이 간척사업 등으로 훼손되고 있다. 강화도 남단 갯벌의 ‘강화도 시민연대’와 순천만의 ‘전남 동부지역사회연구소’,새만금의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낙동강 하구의 ‘습지와 새들의 친구’ 등이 개발론에 맞서 힘겨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과 함께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습지보전연대회의,환경을 생각하는 전국 교사모임 등도 갯벌 지키기에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 강화도 갯벌 지킴이로는 강화시민연대 생태보전위원회가활동하고 있다. 강화도 갯벌에는 세계적으로 660마리에 불과한 천연기념물 제205호 ‘저어새’를 비롯해 도요새물떼,두루미 등이서식하고 있다. 강화도에서 10대째 살고 있는 신성식(申聖湜·39)씨 등 10여명은 해안순환도로 건립 반대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관광객 가이드활동 등을 통해 갯벌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씨는 “강화 남단 갯벌은 물새 서식지로서 ‘람사기준’(습지보전을 위한 국제협약)에 들어갈 정도로 중요한 곳”이라면서 “최근 인천국제공항 건설로 인해 심각한 생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갯벌보전운동에 나선 성공회 장화리교회 강광하(姜光夏)신부는 “정부의 환경영향평가나 환경성 검토 대상이 되지 않는 소규모 간척으로 인해 갯벌 파괴가 심각하다”면서“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결국 서해안 갯벌은 모두 파괴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남 순천만은 전남 동부지역사회연구소 연구원 차인환(車仁煥·35)씨가 갯벌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39.8㎞에 이르는 순천만갯벌의 생태계를모니터링하고 있는 차씨는 “순천만은 도요새물떼와 혹부리오리,재두루미 등을 비롯,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지정한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유일하게 월동(越冬)하는 곳”이라면서 “눈앞의 이익만 좇다가 미래의자산과 무수한 생명체를 파괴하는 어리석은 짓을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개발과 백지화의 기로에 선 새만금에는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의 대표 신형록(申衡錄·35)씨가힘겨운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95년 고향인 전북 부안에 내려와‘새만금 살리기’에 나선 신씨는 “새만금사업으로 갯벌의 90%가 파괴돼 어민의 생존권마저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후손들의 자산을 국책사업이란 이름으로 빼앗아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99년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단체를 만든 뒤새만금 갯벌 주변에 간척사업에 반대하는 농성장을 마련했다.또 지난 13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군산∼부안 해안선을 따라 ‘바닷길 걷기행사’를 하고 있다. 최근 개발 계획이 전면 백지화된 시화호에는 ‘희망를 주는 시화호 만들기 안산·시흥·화성 시민연대회의’가 갯벌을 지키기 위해 똘똘 뭉쳤다.이곳의 ‘환경을 생각하는전국교사모임’도 어린이 환경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탐조기행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는 부산녹색연합과 늘푸른시민모임,환경을 생각하는 부산교사모임 등과 함께 낙동강 하구의 습지와 갯벌 지키기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의 습지와 갯벌을 찾아 다니며 보전활동을 하고 있는 습지보전연대회의 김경원(金敬源·33)사무국장은 갯벌지킴이 중 ‘마당발’로 통한다. 지난 96년부터 습지보전 활동을 시작한 김씨는 생태가이드에서부터 강연·세미나 참석은 물론 국제회의 참가,국제 갯벌단체와의 공동조사 등 국제적 연대도 추진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일본 습지네트워크(JAWAN) 등 일본인 연구가들과 함께 사천만과 광양만,마산만 등지에서 한·일 공동으로 갯벌 생태계를 조사했다. 김씨는 “독일은 갯벌을 국립공원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유럽 바덴해의 갯벌은 덴마크와 네덜란드,독일 3개국이 공동 관리하고 있을 정도로 그 가치와 중요성이 검증됐다”면서 “눈앞의 개발 이익보다는 생태계 파괴가 가져올 미래의 재앙에 대해 모두가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현석 박록삼기자 hyun68@. * 순천만 르포. 전남 순천시 동천강 하구의 순천만 갯벌은 거대한 생명체다. 15일 오후 6시 순천만에 바닷물이 빠지자 남해안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사이에 자리잡은 거대한 갯벌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곧이어 손톱 크기의 구멍이 무수히 나 있는 빗살무늬 갯벌 위로 ‘칠게’가 쉼없이 꿈틀댔다.때맞춰 진흙뻘 위에내려앉은 철새들은 먹이를 찾느라 부지런히 부리를 흙 속에 처박았다.동천강 하구를 가로 지르는 갈대밭은 바람결에 이리저리 휘날렸다. 어부들이 쳐 놓은 ‘V자형 그물’이 곳곳에 얽혀 있었고,뻘배를 끌며 조개를 채취하는 아낙들의 모습이 비릿한 냄새와 함께 눈앞에 펼쳐졌다. 갯벌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마산면 학산리 전망대 가든에서 만난 ‘순천만 갯벌 지킴이’ 김경원(金敬源·33·습지보전연대회의 사무국장)씨와 차인환(車仁煥·35·동부지역사회연구소 연구원)씨는 “이곳은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월동하는 곳”이라면서 “130종이나 되는 새가 서식하고 있다”고 자랑을 쉴새없이 쏟아냈다.흑두루미떼는 지난 4일쯤 여름을 나기 위해 모두 시베리아로 떠났다. 동천강과 바다가 만나는 도사동 대대포구로 자리를 옮겼다.해양생물 대부분이 알을 낳거나 어린 시절을 보낸다고알려진 이곳에도 어른 키만한 갈대가 수로를 따라 끝없이펼쳐졌다.갈대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젊은 남녀의 모습이 무척 평화롭게 보였다. 갈대는 순천만의 자랑이다.97년부터 시작된 갈대 축제에는 해마다 1만여명의 외지인들이 찾는다.전남 10대 문화축제로 선정된 볼거리다. 갯벌을 직접 밟아보기 위해 마산리 별량면으로 향했다.갯벌에 내려서자 미세한 진흙뻘의 감촉이 발끝에 느껴졌다. 조그마한 숨구멍으로 고개를 내밀었다가 다시 쏙 숨어버리는 흙투성이 칠게가 장난꾸러기처럼 느껴졌다. 평화로운 순천만도 갯벌 개발론의 열병에서 비켜선 것은아니다.순천만 한쪽에서는 도시인들을 위한 실버타운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다.갯벌 수천평을 흙으로 메우는 공사였다. “개발이 본격화되면 이곳도 죽음의 땅으로 변할 것”이라는 한 어민의 탄식이 오랫동안 귓전을 맴돌았다. 순천만 조현석기자. *인천환경운동연합 이혜경씨. “갯벌은 어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자 1만2,000여종의 생명체들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땅입니다.” 서해안 갯벌 보전의 한축을 맡고 있는 인천환경운동연합이혜경(李惠敬·34·여)사무처장은 “서해안 갯벌은 영국과 독일,네덜란드의 북해안 등과 함께 세계 5대 갯벌에 속한다”며 갯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갯벌이 형성되려면 8,000년이라는 긴 세월이 소요되는 만큼 파괴는 손쉬울지 모르지만 복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사무처장은 “서해안 갯벌은 저어새 등 멸종 위기의보호종들이 번식하고 겨울을 나는 지역으로 갯벌 파괴는곧 이들 생명체의 멸종으로 이어진다”면서 “개발이란 이름으로 갯벌이 사라지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갯벌은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천혜의 무료 하수처리장”이라면서 “갯벌 1㎢는 인구 10만명이 배출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지적했다. 그는 “갯벌 보전활동은 개발의 이익을 기대하는 지역주민과 갈등을 빚을 뿐 아니라 행정당국도 주민들의 반대를내세워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갯벌 보전은 정확한 생태조사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무처장은 지난 99년 인천 송도매립지에 ‘쇠제비갈매기’와 ‘검은머리갈매기’들이 번식하고 있는 사실을발견한 후 이 지역을 조류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강화도 조현석기자
  • 신임 검찰총장 신승남차장 유력

    박순용(朴舜用) 검찰총장의 2년 임기가 오는 25일 만료됨에 따라 법무부·검찰 수뇌부 인사가 이달말 대규모로 단행된다. 김정길(金正吉) 법무부장관은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법무행정을 무난하게 수행하고 있고 대통령의 신임이 각별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야당의 반대가 거세지만 차기 검찰총장은 신승남(愼承男·전남 영암·목포고·사시 9회) 대검차장이 확실시되고 있다.신임 총장은 정권 후반기 사정과 내년 대선,지방선거를 치러야 하는 매우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다만 김정길-신승남 진용이 짜여진다면 장관과 총장이 모두 호남 출신인 점이 부담으로 남는다. 장관이 유임된다면 자리를 바꾸게 될 김경한(金慶漢)차관의 후임에는 비호남 출신인 이종찬(李鍾燦·경남 고성·사시 12회) 광주고검장과 한부환(韓富煥·서울·사시 12회)대전고검장 등이 유력하다. 가장 관심이 큰 부분은 검찰의 2인자 격인 대검차장 인사. 사시 11회인 이명재(李明載·경북 영주·경북고) 서울고검장과 김 차관(경북 안동·경북고)의 2파전 양상이지만,사시 12회인 김각영(金珏泳·충남 보령·대전고) 서울지검장의발탁설도 나오고 있다.사시11회의 기용은 조직의 ‘안정’을 중시하고,12회의 전진 배치는 인사의 숨통을 튼다는 데의미를 둘 수 있다. 서울지검장에는 김학재(金學在·전남 해남·목포고·사시13회) 법무부 검찰국장과 김대웅(金大雄·전남 광주·광주일고·사시 13회) 대검 중앙수사부장이 경합하고 있다.그러나 두사람 다 호남 출신인 점이 역시 부담이다.사시 13회비호남 출신으로는 송광수(宋光洙·경남 마산·서울고) 부산지검장이 있다.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사시 14회인 이범관(李範觀·경기 여주·서울사대부고) 대검 공안부장과 김진환(金振煥·충남 부여·경기고) 대구지검장 등이 거명된다. 대검 중수부장에는 역시 14회인 정홍원(鄭烘原·경남 하동·진주사범) 광주지검장과 유창종(柳昌宗·충남 홍성·대전고) 대검 강력부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대검 공안부장 ‘후보’로는 장윤석(張倫碩·경북 영주·경복고·사시 14회)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정진규(鄭鎭圭·서울·경기고·사시15회) 울산지검장 등이 있다. 사시 12회의 대검차장 기용으로 11회 출신들이 용퇴한다면 13회 일부가 고검장으로 승진될 수 있어 전체적인 인사 구도도 달라질 수 있다. 손성진기자 sonsj@
  • 철새 촬영 10년째 공무원 최종수씨

    경남도청 공보관실에 근무하는 최종수(崔鍾守·37)씨는철새에 미친(?)사람이다. 그는 휴일이면 사진기를 둘러메고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경남 창원시 동읍)를 찾는다.저수지를 샅샅이 뒤지며처음보는 동식물을 카메라에 담는다.그동안 자료로 찍은필름은 주남저수지를 한바퀴 돌고도 남을 정도다.작업과정에서 만나는 어린이에게는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환경교사 노릇도 한다. 그는 요즘 ‘사이버 자연사 박물관’ 개설준비에 여념이없다.지난 99년 10월 개설한 자신의 홈페이지(www.junam.co.kr)를 확대,주남저수지와 우포늪,지리산과 낙동강,마산봉암갯벌 등의 자연생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 보겠다는 것이다.최씨는 “서울에는 일부대학에 자연사 박물관이 있지만 지방에는 제대로된 박물관이 없는 것이 아쉬워 이 일을 시작했다”며 “오는 10월쯤 개통된다”고 장담했다. 그의 홈페이지에는 주남저수지를 찾는 철새는 물론 자생하는 동식물을 500여장의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특히 540만㎡에 이르는 주남저수지의 권역별 탐조 포인트까지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이 때문에 벌써 6만여명이다녀갔다. 최씨가 주남저수지에 빠진 것은 지난 92년 창원군에서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부터.경남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최씨는 처음 곤충채집을 하다 곤충을 죽이는 자신의 행위가 곧 자연파괴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를 중단하고 철새를 사진찍기 시작했다.최씨는 “주남저수지에는 연간 100여종의철새들이 찾아오고 있어 가까운 지점에서 관찰하기에는 주남저수지만큼 조건을 갖춘 곳이 없다”며 “퇴직후에는 주남저수지 안내 봉사원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김성한 “스승님 죄송해요”

    해태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고 박석진(롯데)은 SK전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해태는 10일 광주에서 벌어진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에서 유동훈의 호투와 정성훈(1점) 산토스(2점)의 홈런을앞세워 삼성을 4-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해태는 삼성과의3연전을 싹쓸이하며 5연승을 달려 선두 두산에 3게임차,공동3위 삼성에 1게임차로 5위에 올랐다.삼성의 김응용 감독은 제자인 해태 김성한 감독에게 3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성균관대 출신의 3년차 선발 유동훈은 5이닝동안 3안타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했다.유동훈의 선발승은 99년 9월4일 광주 쌍방울전이후 1년8개월만이다. 롯데는 마산에서 박석진의 쾌투로 SK를 4-1로 제압,지난해 7월6일 사직경기부터 이어진 SK전 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박석진은 8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로 단 1실점하며 3승째를 올렸고 방어율도 1.62로 낮춰 1위를 질주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김수경의 역투와 퀸란의 2점포(8호) 등장단 14안타로 LG를 7-2로 꺾고 삼성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김수경은 8이닝동안 7안타 5볼넷 2실점으로 버텨 3승째. 한화는 잠실에서 노장투수 송진우와 김정수의 황금계투로 두산을 3-2로 따돌리고 선두 두산과의 승차를 1게임으로줄였다.송진우는 7과 3분의 1이닝동안 2실점(1자책)하며 3승째를 거두며 99년5월31일 이후 두산전 4연승을 내달렸다.김정수는 올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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