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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처 PK’ 유세대결/李””정권연장 저지 “”공세.盧””盧.鄭공조로 새정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 뒤 첫 휴일인 1일 각각 부산과 경남에서 최근 요동치고 있는PK(부산·경남)지역 표심잡기에 사활을 건 유세대결을 펼쳤다. 이 후보는 부산 시내 곳곳에 설치된 가두연설대에서 ‘부패정권 청산’과‘정권 연장 저지’ 등을 외치며 청와대와 국정원,노 후보 등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이 후보는 “서민을 위한다는 정권이 부정부패로 나라를 망치더니 아류 정권을 만들어 정권 연장을 기도하고 있다.”면서 “국정원이 무차별 도청을 하고 있을 때 도청의 혜택을 본 사람과 과거 DJP연합처럼 권력 나눠먹기를 시도하는 사람은 새 정치를 얘기할 자격이 없다.”고 노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대표를 함께 비난했다. 이 후보는 2일 하루 더 머물며 경남 지역 등을 돌아볼 예정이며,부인 한인옥(韓仁玉)씨도 부산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다. 반면 노 후보는 영남지역 순회방문 사흘째인 이날 마산시 거리 유세에서 “이곳에서 동남풍이 불어야 한다.”고 지역 민심을 자극한 뒤 “저와 정 대표가 손을 잡고 낡은 정치를 깨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이 나라를 잘 이끌도록하겠다.”며 노·정의 공조체제를 강조했다. 노 후보는 도청 논란과 관련,“공작 정치를 하던 사람들이 공안 통치를 했고,공안 통치를 했던 사람들이 이제 폭로정치를 하고 있다.”면서 맞공세에나섰다. 특히 “내가 대통령이 되면 국정원의 국내 사찰업무를 일체 중단시키고 해외정보만 수집분석하는 ‘해외정보처’로 이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선택2002/‘PK 세몰이’ 휴일 격돌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1일 부산을 다시 방문,밤 늦게까지 시내곳곳을 돌며 유세를 펼쳤다. 허태열(許泰烈),정형근(鄭亨根),최병렬(崔秉烈) 등 국회의원 20여명을 비롯해 개그맨 심현섭,탤런트 박철·옥소리,가수 설운도 등 연예인들까지 지원사격에 나서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가 지난달 27일에 이어 다시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은 것은 부산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당내 핵심 당직자들의 조언 때문이다.한 고위당직자는 “후보단일화 시너지 효과로 약 35%까지 올랐던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부산 지지율이 30%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있다.”고 전하며 “이 후보가 이같은 여론동향을 들은 뒤 ‘다시 부산에 가야겠다.’고 말해 긴급히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부산 덕천로터리를 시작으로 사상 시외버스터미널-하단오거리-다대농협-부산역 등 12군데를 돌며 연이은 유세전을 펼쳤다. 이 후보는 “부산을 물류·해양산업의 기둥으로 만들고 선물거래소를 조속히 이전시켜 서울도 따라올 수 없는 대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하며 ‘노풍’(盧風) 진화에 나섰다.이 후보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도 이날 부산을방문,이 후보와 동선을 달리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 김부겸(金富謙) 김영춘(金榮春) 등 젊은 개혁파 의원들도 부산 유세전에 가세,젊은 표 모으기에 나섰다.박찬종(朴燦鍾) 고문은 이날 오후 부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유세에서 젊은층을 겨냥해 “노무현 후보는 두번이나 국회에 불만을 품고 국회의원을 그만두려 했던사람”이라며 “국민적 지지가 떨어질 때 언제든지 대통령을 그만두고 떠날수도 있다는 것을 젊은이들은 알아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유세에는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연설회마다 3000여명씩 모여 열기를뜨겁게 했다.그러나 모인 청중들이 주로 40∼50대에 집중돼,젊은 표심을 붙잡으려던 당직자들의 심정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부산 오석영기자 palbati@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주말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부산·경남(PK)지역에 총력을 쏟아부었다.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대표가 적극적인 공조를 약속하면서 후보단일화 바람인 ‘단풍(單風)’을 최대한 확산시켜 본격적으로 ‘노풍(盧風)’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특히 자체 여론조사 결과 이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지지율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지자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신계륜(申溪輪) 후보비서실장은 “이미 4대6에 이르렀고 5대5도 가능할것”으로 내다봤다. 노 후보는 1일 오전 마산 새벽 어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진주 시민마라톤대회에 참석,첫 500여m를 함께 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부산대 앞과 서면,부산역 광장,부산국제영화제(PIFF) 광장 등에서 거리유세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노 후보는 “사자는 새끼들을절벽에 떨어뜨려 살아 돌아온 강한 놈만 키운다.내가 부산에서 여러번 떨어졌는데 살아 돌아왔으니 여러분이 키워줄 것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지금 부산이 ‘디비진다’(‘뒤집어진다’의 부산사투리).”며 영남 판세 역전을 장담했다. 이 지역 유권자들의 반응도 변하고 있다고 민주당측은 밝혔다.노 후보가가는 곳마다 돼지저금통이 즉석에서 쌓였으며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넣어 흔드는 신종 ‘저금통 응원’도 첫 선을 보였다. 직장인 최모(38)씨는 “민주당 의원들이 여기서 박수받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최영칠(51·괴정동)씨는 “92년 김영삼(金泳三) 대통령 때도 지금처럼 분위기가 뜨겁지 않았다.”며 “지금 부산이 바뀌고 있다.”는 말로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50대 이상은 여전히 달갑지 않은 눈치다.부산대 앞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모(50대)씨는 “노무현이 싫은 것도 아니고,이회창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무조건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나이 든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부산·진주 김재천기자 patrick@
  • 마산시 철도여행 상품 개발

    경남 마산시가 주 5일근무제 확산으로 늘어날 관광·레저인구를 겨냥해 철도를 이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판매에 나섰다. 마산시는 최근 철도청 및 국내 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철도를 이용한 한려해상공원 관광코스를 개발,다음달 13일부터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코스는 서울역을 출발,수원·천안·대전·동대구역을 경유해 마산역에도착하면 교통수단을 바꿔 거제시 외도∼해금강∼거제포로수용소∼마산어시장 등을 둘러 보고 돌아가는 무박 2일 코스다. 관광열차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2차례 운행한다.서울역 출발시간은 오후 10시. 철도이용료를 포함한 요금은 ▲서울 8만 2000원 ▲수원 7만 7600원 ▲천안7만 2000원 ▲대전 6만 4800원 ▲동대구 4만 8200원 등이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출향인사 1만여명에게 관광상품 전단을 배포하고 수도권 역마다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상품을 통해 마산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연간 4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40여억원의 경제적인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제26회 청백봉사상 시상식

    행정자치부는 29일 오전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청렴과 봉사를 실천한 공무원들에게 수여하는 제26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강원도 인제군 환경보호과 지방행정주사 김명중(47)씨 등 6명이 대상을,서울시 서초구 민원여권과 지방행정주사 이동우(51)씨 등 12명이 본상을 받았다. ◇대상수상자▲전북 치수방재과 지방토목주사보 박양래(42) ▲전남 영암군자치지원과 지방행정주사 조대신(54) ▲경북 청송군 진보면 지방기능 8급 김영철(37) ▲경남 마산시 환경위생과 지방보건사무관 이삼용(51) ▲제주 북제주군 해양수산과 지방수산주사 김성민(40)◇본상수상자 ▲서울 서초구 민원여권과 지방행정주사 이동우(51) ▲부산 법무담당관실 지방행정주사보 박창수(47) ▲부산 산업진흥과 지방행정주사보 김순식(43) ▲대구 시설안전관리사업소 지방토목주사보 김점용(43) ▲인천 중구 총무과 지방행정주사 이동호(42) ▲광주 서구 건축과 지방건축주사 정대경(39) ▲대전 농업기술센터지방농촌지도사 송재욱(51) ▲울산 동구 지역경제과 지방행정주사 신영근(51) ▲경기 이천 모가면 지방축산사무관 오인환(55) ▲경기 감사관실 지방행정주사 정승렬(44) ▲전남 무안군 기획예산실 지방행정주사 서남인(50) ▲제주 남제주군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주사 강연호(47)
  • 시.구의원 초대석/김영춘 중랑구 부의장 - “13년간 洞長지내 議政 큰 도움”

    “의원들이 행정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문제입니다.지역의 안녕과발전을 위해 집행부를 돕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중랑구의회 김영춘(金永春·65·면목5동) 부의장은 자신을 “앞에는 나서지않으면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의원”이라고 소개했다. 부의장으로서 이같은 역할이 강조되고 풍부한 행정과 의정 경험으로 동료의원들에게 자문해 주는 것은 물론 집행부에 조언까지 할 수준이다. 김 부의장은 과거 답십리4동·면목4동·면목7동 등 3곳에서 13년간 동장을 지냈다.재선에도 성공해 행정과 의정 양면에 고루 일가견을 갖고 있다.“요즘 동사무소는 기능이 전환돼 직원들의 애로가 많습니다.개선과 지원이 요구됩니다.” 그는 동장 출신답게 행정사무 감사차 동사무소에 나가면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동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구정에 반영되도록 애쓴다.지난 수해때는 동의 인력 부족으로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의원은 주민의 신임을 얻어야 합니다.그래야 주민을 설득할 수 있고 집행부도 신뢰할 수 있습니다.결코 인기에 영합해서는 안 됩니다.” 김 부의장은 지난해 수해 당시 현장에서 밤을 꼬박 새우면서 동요하는 주민들을 안정시키고 구청이 신속히 복구작업에 나서도록 하는 등 수해 복구에앞장서 의원으로는 드물게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새벽 4시면 용마산에 오르며 주민들의 얘기를 귀담아 듣고 중랑천을 돌며 3년째 쓰레기를 줍고 있다. 조덕현기자 hyoun@
  • 삼성효행상 대상에 김은혜씨

    삼성복지재단(이사장 李洙彬)은 제27회 삼성효행상 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 효행대상은 김은혜(金恩惠·경기 평택시 죽백동)씨가 선정됐으며 효행상에 김선녀(金善女·제주 북제주군 애월읍)·황인화(黃仁花·대전 서구 변동)씨,경로상에 문재진(文在鎭·서울 송파구 마천동)·권영수(權寧守·경남 마산시 합포구 산호1동)씨가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전 10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 안명옥주교 마산교구장 취임

    천주교 안명옥(安明玉·57·세례명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가 11일 착좌식을 갖고 제4대 마산교구장에 취임했다. 이날 오후 2시 경남 마산 성지여고에서 거행된 교구장 착좌식 및 이임식에는 김수환(金壽煥) 추기경과 주한 교황청 대사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대주교를 비롯한 전국 교구장 등 사제와 신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착좌식은 착좌미사를 시작으로 축하식·축하연 등으로 이어졌다.안 주교는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광주 대건신학대학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75년 사제서품을 받았다.이후 대건신학대학 교수와 부산 가톨릭대학 대학원장을 역임했다.2000년 10월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교구장 승계권을 지닌 부교구장으로 임명됐으며,지난해 1월8일 주교로 서품됐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연가 파업이후 공직사회 울산·마산·창원 르포/ 정부 전원징계 방침에도 ‘느긋’

    지난 4,5일 ‘연가투쟁’에 참여했던 공무원들의 징계가 이번주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직사회가 심각한 파업 후유증에 시달릴 전망이다. 특히 징계범위와 수위를 놓고 중앙정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위원장 車奉천)간,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노조원과 비노조원간의 마찰과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11일 전국 시·도 부지사회의를 통해 연가투쟁에 참여했던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범위와 수위를 결정하기에 앞서 참여율이 가장 높았던 울산과 경남 마산·창원지역 공직사회의분위기를 긴급 점검해 본다. ◆울산은 공무원의 해방구(?) 울산은 정부의 연가 불허방침에도 불구하고 동구는 신청자 245명 전원,북구는 신청자 183명중 92명의 연가를 허가했다.동구청장은 이갑용(李甲用) 전민주노총 위원장,북구청장은 이상범(李象範) 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출신이다.이갑용 구청장은 연가허가와 관련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바람막이역을 하겠다는 뜻을 천명했고,이상범 구청장도 공식 언급은 자제하고 있으나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행자부의 징계방침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다른 지역과 달리 동구·북구의 공무원들은 비교적 느긋한 모습이다. 북구청 P(8급)씨는 “연가투쟁에 참여했던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소신에 따라 행동했으며 구청장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L(7급)씨도 “이번 사태는 중앙정부가 처음부터 법을 엄격히 적용하거나,공무원 노조에 반대하는 논리를 일선 공무원들에게 설명하지 않고 무조건적 지시로 일관해 파장을 키운 측면이 있다.”면서 “행자부가 징계를 강행한다면 더 강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하위직은 물론 중간 관리직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다.K간부는 “공무원의 연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단체장이 허가해 줘야 한다.”면서 “전시·사변과 같은 국가의 위기상황이나 특별재난의 경우가 아닌 연가투쟁에 대해 정부가 단체장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현훈 동구청장 비서실장은 “6급 이하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기초자치단체장이 징계요구를 하지 않는 한 중앙정부가 처벌할 근거가 없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징계방침에 맞설 뜻임을 분명히 했다. ◆공무원노조의 메카로 떠오른 마창지역 경남지역 노조는 연가투쟁에 도내 공무원 1만 6442명중 59%인 9681명(도청집계 4172명 25.3%)이 참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는 이틀간 전국에서 파업에 참여했던 2만여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처럼 경남지역이 공무원노조의 중심지로 떠오른 데는 노동운동이 활발한 지역적 특색이 강하게 작용했다.‘마산·창원 노련’의 핵심 간부들이 주축이 된 민주노총이 공무원노조의 조직강화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게 중론이다.실제로 전공노 167개 지부중 70여개가 이곳에 몰려 있다. 이런 이유로 이곳 공무원들은 중앙정부의 무단결근자 전원 징계방침에도 불구하고 평정심을 잃지 않는 모습이 역력했다. 경남도청 H(6급)씨는 “연가투쟁에 참여한 노조원들이 개인적으로는 징계를 두려워할지 몰라도 둘 이상이 모이면 3·15 학생의거와 부마사태 진원지다운 단결력을 보이고있다.”고 귀띔했다.연가투쟁에 참여했던 K(6급)씨도 “이번 파업에 도청 과장·계장 10여명이 격려금을 전달할 정도로 노조를 지지하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구속 중인 노조원들도 전교조의 예를 들며 결국 복직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공무원노조의 필요성에 대해 C(7급)씨는 “공무원법에 신분보장이 규정돼있기는 하지만 지난 1998년 이후 두 차례의 구조조정을 통해 전국에서 모두 5만 6633명의 공무원이 직장을 떠나야 했다.”면서 “공무원노조의 인정만이 안정적 신분보장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연가투쟁으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김영길(44·경남도 세정과 6급) 전공노 경남지역본부장은 9일 대한매일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연가투쟁 참여자들을 징계하면 전 직원이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한 뒤 “현재 지부별로 대선지원 업무 거부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공무원노조 법안과 관련해 수차례 정부에 대화를 요구했지만 묵살당했다.”면서 “지금이라도 정부가 노조의 실체를 인정한다면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협상 여지를 열어 놓았다. ◆행자부 징계범위·수위 고심 행자부는 연가투쟁에 참석한 공무원 5600여명에 대해 연가신청과 상경집회가담,파업주도나 선동여부 등 위법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눠 징계한다는 방침이지만 징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제2, 3의 파업사태를 우려해 선뜻 징계수위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자부는 11일 전국 시·도 부지사회의를 열어 공무원들의 연가투쟁 가담정도를 구분,징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또 중앙정부의 연가 불허방침을 어긴 자치단체장은 서면경고 조치와 함께 해당 자치단체의 투자사업심사를 반려하고 보조금,특별교부세 등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침을 통보할 계획이다. 울산 창원 이종락기자 jrlee@ ■이갑용 울산 동구청장 “연가 허가는 합당한 조치”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갑용(李甲用) 울산 동구청장은 정부의 징계 발표를 앞두고 극도로 말을 아끼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이 구청장은 연가투쟁에 참여한 공무원들에게 연가를 허용한 것은 “개인적인 소신과 철학에 비롯됐다.”고 강조하면서도 정부의 강경방침에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골몰하는 모습이었다.정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모든 언론과의 인터뷰를 일절 사양해 왔다는 이 구청장을 지난 9일 두 시간여 동안의 설득 끝에 만났다.다음은 일문일답. ◆행자부의 징계 방침이 11일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징계 요구에 어떻게 대응하겠나. 행자부의 조치를 지켜보자.지금 시점에선 말을 아껴야 하는 것 아니냐.연가를 허용한 것은 내 철학과 소신에서 비롯된 것이다.그때는 직원들 입장에서 생각했고,이젠 주민들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본다. ◆구청장이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행자부는 보조금과 교부세 삭감을 검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인데. 정부가 그렇게 하겠는가.행자부가 실제로 교부금을 삭감하면 서울로 올라가야 하지 않겠는가.다행히 우리 구는 행자부로부터 직접 받는 교부세가 그리 많지는 않다. ◆서울로 올라간다는 말은 대정부 투쟁을 의미하나. 시간을 두고 보자.교부세는 울산시와의 문제인데 그것은 내가 울산시와 풀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공무원들에 연가를 허용한 것은 합당한 것이라고 생각하나. 법 해석에 차이가 있지만 나는 합당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지방공무원법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단체장이 연가를 허용하도록 돼 있지 않은가. ◆행자부는 공무원들의 연가투쟁이 공무를 하지 않을 정도로 특별한 사정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나는 다르게 본다.내 소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헌법 소원이라도 내서 정당한 판결을 받아 보겠다. 이종락기자
  • 北 경제시찰단 뒷얘기/ “남측 가로수 옮겨가면 좋겠다”

    북한 고위급 경제시찰단이 8박9일 동안의 ‘남측 경제 고찰(考察)’을 마치고 지난 3일 돌아갔다.이번 시찰단은 1992년 1차 때에 비해 훨씬 실속있는 경제학습에 무게를 두었다.영접과 안내를 맡았던 우리측 인사들을 통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취재원들이 익명을 요구,이름·직책을 생략하고 영문이니셜로 처리했다. ◆“곧 자주 보게 될 거야요.” 시찰단원 18명의 방문기간에 우리측 안내원들은 이들을 1명씩 전담하는 방식으로 안내했다.‘경제고찰’ 목적에 맞게 재정경제부·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의 과장급 직원들이 주로 투입됐다.시찰단은 우리 안내원들을 ‘안내선생’ 혹은 ‘과장선생’ 등으로 불렀다. “솔직히 처음에는 북한 사람들에게 말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많이 부담됐는데,괜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3∼4일 지나니까 한마디라도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졌습니다.북측의 한 인사도 방문 마지막날,“우리 곧자주 보게 될 거야요.”라며 무척 아쉬워하더군요.”(당중앙위 간부를 안내했던 정부부처 A과장) “방문 첫날 한 시찰단원이 서울시내 도로변에 걸린 태극기를 보고 ‘무슨일로 이렇게 국기를 많이 걸었느냐.’고 하더군요.과거 태극기 관련 시비가 떠올라 긴장하면서 ‘일상적인 일’이라고 하자 ‘그렇구만요.’라며 그냥 넘어가더군요.”(오랫동안 북측인사를 접해온 B씨) 지난 2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방문 때에는 관광객들이 시찰단을 향해 ‘대∼한민국’(월드컵 응원구호)을 연호해 우리측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북측이 가장 싫어하는 표현중 하나가 ‘대한민국’인 탓이었지만 정작 북측인사들의 표정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C과장은 “방문기간중 우리체제(자본주의 경제)가 북한보다 낫다는 식의 발언이 많이 나왔는데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술은 원래 잘 안하지만….” 시찰단은 우리측과 자주 술을 마셨다.술자리가 끝날 즈음에는 으레 ‘돌아와요,부산항에’ ‘고향의 봄’ 등 가락이 이어졌다.이는 상당한 노력의 결과라는 게 우리측 인사들의 전언이다.한 시찰단원은 “북에서 고급간부들은 사회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 술을 잘 안 마신다.”면서 “그러나 남측의 동포애를 생각해 거절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특히 경주·광주 등 지방 만찬에서는 우리측 일부 인사들이 “남한에서는 말좀 통하면 이렇게 한다.”며 ‘폭탄주 파티’를 시도했으나 한갑수(韓甲洙) 우리측 영접위원장이 “먼 일정 가셔야 하는데 우리가 자제하자.”며 진정시키기도 했다. ◆“남측 가로수들 옮겨가면 좋겠습니다.” 시찰단원중 한 명은 “동구권과 중국을 다 둘러보았는데,워낙 남측과 수준차가 커서 비교도 할 수 없겠다.”며 우리경제의 발전을 솔직하게 칭찬했다.서울 동대문시장과 현대백화점 등에서는 일일이 물건가격을 물어보며 달러로 환산해 본 뒤,지난 7월1일 경제관리개선조치로 대폭 오른 북한내 가격과 비교하면서 “비싸다.” “싸다.”를 연발했다고 한다.우리나라의 산림녹화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한 시찰단원은 고속도로변에 심어진 가로수들의 이름을 물어본 뒤 잣나무와 전나무라는 답변을 듣고 “평양이 거리녹화사업을 계획중인데 앞으로 남북교류협력 차원에서 이 부분을 다뤄보자.”고 제안했다. ◆실제 장관급은 6명 의외로 주목받은 사람들은 박규홍 락원무역총회사 총사장과 문경덕 조선대양회사 총사장.이들은 북한에서 장관급으로 통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원자재를 수입해 생활필수품을 만드는 락원무역 박 사장은 외국경험이 많아 남쪽 경제에 대한 이해력도 탁월하고,재미있는 말로 좌중을 사로잡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때문에 이번 시찰단에는 단장인 박남기(朴南基) 국가계획위원장,장성택(張成澤)·김히택(한자표기는 金熙澤) 당중앙위 제1부부장,박봉주(朴鳳柱) 화학공업상 등을 포함,장관급이 사실상 6명이나 됐던 셈이다. ◆장성택 부부장은 수줍은 성격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매제로 북한권부의 실세인 장성택 부부장은 가장 주목을 받았지만 말수는 가장 적었다.카메라를 피해 시찰단 뒤쪽에서 행동했고,기자들의 접근을 극도로 피했다.수원 삼성전자에서는 박 위원장이 “장 동무도 이것 좀 보시라요.”라며 손을 잡아 끌 정도였다.이에 대해 D씨는 “중요인사여서라기보다는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수줍은 성격이라고 한다.”면서 “장 부부장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처음에는 악수하는 것조차 어색해했다.”고 전했다.하지만 지방 방문이 시작되면서 이런 어색함은 풀렸다.박 단장은 마지막 일정인 제주관광에서 기자들에게 “우리가 경제고찰하러 온 것인데,관광하는 것까지 신문에 낼 필요는 없지 않갔네?”라는 북한말로 너털웃음을 짓기도 했다. ◆“자본주의 방식은 어려워.” E씨는 “시찰단이 자본주의 경영방식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기업은 국가에서 인민민주주의식으로 운영한다는 생각이 고정돼 있어 개인이 기업을 자기판단에 따라 운영하는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난 1일 경남 마산 한국소니(일본 소니의 한국법인)를 방문했을 때의 일.신의주특구,개성공단 등 대대적인 외자유치를 꾀하는 시점이어서 어느 곳보다 관심을 많이 보였다.이들은 남한내 투자수익을 일본 소니가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다는 데 대해 의아해했다.수익의 일정부분을 한국정부 등과 나누어야 하지않느냐는 것이었다.F씨는 “외국기업은 수익을 해당국가와 일정부분 나눠가져야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듯했다.”면서 “이는 신의주특구,개성공단 등에 우리가 진출하려 할 경우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외환위기 어떻게 극복했나.” 시찰단은 자본주의 금융시스템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던졌다.이 대목은 각각 경제기획과 금융부문 전문가인 김광린 국가계획위원회 책임참사(우리나라의 차관보급)와 박순철 조선보험그룹 부총사장이 주도했다.“금융기관이 몇개냐.” “어떤 식으로 운영되나.”에서부터 1997년 외환위기 극복과정,기업·금융 구조조정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우리측이 “수출기반이 튼튼했던 게 큰 힘이 됐다.”고 말하자 과장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남한경제가 1960년대 후진국에서 오늘날의 성공을 이뤄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던졌다. ◆“재벌보다는 중소기업” 북측 인사들은 남한의 재벌보다는 중소·벤처기업에 더 높은 관심을 기울였다.북한 경제회생의 ‘벤치마킹’모델로 생각하는 듯했다.박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가산동 이레전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작은 중소기업이 이렇게 놀라운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고 극찬했다.박 단장은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을 어떻게 지원했는지 등을 꼼꼼하게 물었다. ◆송이선물 110상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경제시찰단 편에 보내온 송이 110상자는 우리측이 북한 핵개발 파문 등을 의식해 ‘조용하게’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송이 박스마다 누구누구에게 보내라고 이름이 다 적혀져 있었기 때문에 남북회담사무국은 이를 모두 당사자들에게 배달했다.2000년 6·15정상회담 때 방북한인사 및 장관급 회담에 참석한 전·현직 통일부 장관,6·15직후 방북한 언론사 사장들이 주 대상들이었다.6차 장관급 회담에서 언쟁을 하다 결렬시키고 돌아온 홍순영(洪淳瑛) 전 통일부 장관은 빠져 있었다. 함혜리 김수정 김태균기자 lotus@ ■한갑수 영접위원장 “경제격차 줄여 통일 앞당기자” 북측 경제시찰단 영접위원장으로서 전체 과정을 총괄했던 한갑수(韓甲洙)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은 5일 “남북이 경제격차를 줄여야만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1992년 1차 경제시찰단 방문과의 차이점은. 이번에는 경제개발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다.뭔가 배우겠다는 생각이 강했다.남쪽 경제가 어느 수준까지 발전했고,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문제는 무엇인지,협력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등을 상세히 보고 갔다.남한에 이어 추가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5일씩 15일간 둘러보게 된다.획기적인 개혁조치를 구상하고 있음이 분명하다.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평균주의 배격’을 강조하고 있다고 시찰단은 전했다. ◆어느 정도까지 개방을 추구하고 있나. 자본주의와의 차별성은 분명히 했다.개인이 아닌 집단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조했다.이를테면 400명 정도 규모의 협동농장이 ‘창발성’을 발휘해 종자·농약·비료 등을 마음대로 사용해 농사를 짓고,국가에는 토지사용료만 내라는 식이다.나는 집단보다는 개인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 중요하다고 했으나 시찰단은 그정도(집단중심)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남북경협과 관련,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나. 남쪽의 도움을 통해 경제를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은 강했지만 당장 무엇을 결정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었다.다만 개성공단에 대한 남한의 적극 참여를 강조했다.특히 남한이 전기를 공급하지 않으면 개성공단은 가동할 수 없다며 전력지원을 강력히 희망했다.삼성 SK 현대 등 대기업들과도 많은 일을 하고 싶어했다. ◆시찰단원들이 각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는데. 박남기 단장이 특히 방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었다.화학 자동차 물리 건축 전기 등 각 분야에 정통했다.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는 건축구조가 강한 바닷바람을 견디는 데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시찰단에 어떤 말을 해 주었나. 남북경협과 관련,3가지를 강조했다.우선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우리 기업에 이익을 남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각종규제 완화,인·허가 간소화 등 편리한 기업환경을 만들 것도 주문했다. ◆핵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나. 시찰단이 언급할 사안이아니었다.다만 핵문제는 빨리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김범훈 훈넷사장의 '평양 10개월 체류기'/ “北 연내 e메일 서비스 추진” 이르면 연내에 북한에서도 e메일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1월부터 10개월 동안 평양에 머물다 최근 돌아온 ㈜훈넷 김범훈 사장은 5일 “북한은 정보기술(IT)산업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북한 내부에서 전화모뎀을 통해 서버에 접속하면 외부에서는 고속 인터넷망으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e메일 서비스가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일차적으로 12월 이전 북한 기업이나 외국 대사관 직원들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현재 북한은 매년 2000명 이상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북한의 경제관리 개선조치 등 일련의 내외변화에 대해서도 고위간부들은 변화를 절감하고 있는 반면 일반 주민들은 그리 민감하지 않게 느끼지 않는 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고위 간부로부터 ‘급물살의 꼭지점에 앉아 있는 느낌’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주민들은 물가 인상 보도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변화를 정확히 느끼지 않는 듯 물가나 임금 걱정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북한 주민들은 경제관리개선조치 이후에도 여전히 병원비나 학비를 부담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김장철이 가까운 요즘 대부분 회사들이 생활필수품을 공동으로 구입해 나눠쓰고 있다고 전했다.회사에서 무나 배추를 확보해 김장을 하고 직원들이 김장배추를 나눠 집으로 가져가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주민들은 아직도 돈보다 정치(체제)가 좋다면 좋은 나라이고,사상이 좋으면 좋은 나라로 생각한다.”면서 변화에 대해 둔감함을 지적했다. 하지만 “윤도현 밴드 등 남측 예술인의 공연에 대해서 처음에는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나중에는 많이 적응된 듯 호의적이었다.”고 전했다.특히 북측관계자들이 윤도현 밴드의 공연시작 30분이 지나도록 “저것이 무슨 노래냐.고함만 지르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뛰어다닌다.”라고 평한 비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남북을 연결하는 인터넷망 이용이 활성화돼 남북한 교류협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장관·도지사 지시 안먹혔다

    이번 연가(年暇)파업에 경남도내 공무원들이 대거 참가한 데다 상당수 시·군이 연가를 승인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장관과 도지사의 지시를 시장·군수들이 외면,국가기강이 흔들리고 있으며,이번 사태와 관련한 무더기 징계를 둘러싸고 행정자치부와 도,도와 시·군간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지난 4일 연가를 신청한 도내 공무원은 도 본청 소속 504명을 비롯,20개 시·군에서 모두 1만 2000여명에 이른다.대부분 불허됐지만 창원시와 마산·진주·진해·사천시 등 모두 14개 시·군에서 153명이 합법적으로 연가를 승인받았다. 이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은 단호하다.정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연가를 승인한 상급자는 물론 정식 연가를 받았더라도 시위참가 사실이 드러날 경우 중징계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같은 사실을 보고받은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는 “도대체 장관과 도지사의 지시를 무엇으로 아는지 모르겠다.”면서 “가능한 모든 징계수단을 강구하라.”고 강하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연가승인이 파장을 몰고 오자 시·군 관계자들은 “규정상 연가를 허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변명하고 있다. 그러나 행자부와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장관 지휘지시와 도지사 복무지침을 각각 시달했다.연가 파업이 예상되는 1∼6일간 산하 공무원에 대한 연가·반일연가·조퇴 등의 사용을 불허하고,불법파업 참가 자제를 설득하라고 지시했었다.연가파업 첫날 무단결근자가 한 명도 없어 주목받았던 창원시의 경우 모두 50명에 대해 연가를 승인했다.시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연가를 신청해 승인했다.”면서 “연가자 중 상경시위에 참여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강변했다. 그러나 도는 이들 중 23명이 상경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공무원노조 창원시지부는 “상경시위 참가자는 도가 파악하고 있는 숫자보다 훨씬 많다.”며 “시와의 약속에 따라 정확한 인원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공직기강이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문제다.전에 없이 강경한 행자부 방침에 따라 대량 징계 및 해임 등이 뒤따를 경우 정부를향했던 공무원들의 투쟁은 소속 자치단체로 향할 것이므로 이는 ‘공(公)-공(公)갈등’으로 비화돼 결국 주민들만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강경방침을 부르짖고 있는 정부가 징계권 없음을 이유로 뒤로 빠질 경우 자치단체장이 소속 직원들에 대한 징계에 소극적일 것이 뻔해 공직기강은 힘없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농성공무원 700명 연행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車奉^^)소속 공무원들이 4일 사상 처음으로 ‘연가(年暇)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전야제가 열린 서울 한양대에 경찰력을 투입,농성 중인 공무원 1500여명 중 700여명을 연행하면서 정부와 공무원노조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무단결근하고 집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가려 전원 감봉 이상 중징계할 방침이어서 지난 1989년 전교조 결성에 참여한 교사 1500여명의 해직사태가 재연될 우려가 높다. 또 경남과 강원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민원처리에 차질을 빚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4,5일 조합원 3만여명이 연가신청을 내고 1만여명이 상경했으며,전야제 참가자들의 연행에도 불구하고 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기로 한 ‘공무원노동자 대회’를 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는 이날 경남 3831명,강원 675명,울산 716명,부산 268명,충북 53명,전북 11명,인천 8명,경기 19명 등 전국에서 5600명 가량이 무단결근했다고 밝혔다.이중 실제 상경한 인원은 1900여명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그러나 행자부의 집계는 연가를 내지 않고도 집회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경기 등 인근지역 조합원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5일 집회 참가자는 전야제 연행자를 제외하고도 3000∼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이날 전야제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과 국회 앞,보라매공원 등 집회 예정지를 모두 가로막았으나 공무원들은 이날 밤 한양대에 모여 전야제를 개최했다. 그러나 경찰은 곧바로 집회장에 25개 중대 2600명의 경찰력을 투입,참가자 700여명을 연행해 서울시내 26개 경찰서에 분산해 밤샘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또 이날 이번 집회·시위를 주도한 혐의(공무원법 위반 등)로 이용한 공무원노조 사무총장을 구속하고,오봉석 부위원장 등 5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상경 투쟁에 참여율이 높았던 경남 마산·창원·진주시와 울산시,강원 강릉·원주·삼척시 등에는 노조원 10∼60%가 결근해 행정공백이 빚어졌다. 앞서 경실련 등 전국 750여 민주·사회단체의 연합인 ‘공직사회개혁·대학사회개혁과 공무원·교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전국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기본권을 제한하는 정부의 ‘공무원조합법’은 ‘공무원 노동기본권 탄압법’”이라면서 “공무원조합법을 폐기하고 구속된 공무원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 경남 공무원 왜 호응 높나/ 민노총과 연대 막강 결속력 자랑

    4일 시작된 공무원들의 연가(年暇)투쟁에 경남지역 공무원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유는 무엇보다 노동운동이 활발한 지역적인 토양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그만큼 자신들의 권익신장에 관심이 높다는 얘기다. 창원·마산지역은 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국내 노동운동의 메카였고,이 지역의 노동운동을 주도했던 ‘마·창노련’ 핵심간부들이 주축이 된 민주노총 경남지부는 각급 사업장 노조 설립의 산파역을 맡는 등 세 확산에 주력해왔다.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가 타 시·도의 공무원노조에 비해 조직력이 탄탄하고,결속력이 강한 것도 민주노총과 연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경찰 등 관계기관의 분석이다. 공무원노조 설립 초기 민주노총의 협조로 조직했으며,수시로 간부 세미나를 갖고 관련 법 해설 및 노동운동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결속강화 훈련을 해왔다. 이와 함께 시·군의 계장급인 6급(주사)이 노조에 가입할 수 있는 것도 참여율을 높인 원인으로 꼽힌다.중간관리자인 계장들이 부하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경우 거절하기는 어려운실정이다.일부 시·군은 노조에 가입할 수 없는 행정·인사·경리계장들이 노조 설립에 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CJ, 5개 케이블TV 통합방송국 출범

    CJ그룹이 5개 케이블TV 방송국(SO)을 통합,단일 브랜드로 복수 케이블TV(MSO)사업에 나선다. CJ그룹은 최근 MSO의 브랜드명을 CJ케이블넷으로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CJ케이블넷은 서울 양천의 양천방송,경남 김해의 금양방송,경남 창원·진해의 경남방송,마산·통영·거제·고성의 마산방송,부산 중·동·영도구의 중부산방송 등 5개 지역 케이블 방송국(SO)으로 구성됐다. CJ측은 “5개 방송국 중 4개가 부산ㆍ경남 지역에 밀집해 이 지역을 거점으로 서비스 개선과 채널 공동운영을 통해 비용을 절감,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CJ케이블넷의 출범은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케이블TV SO간 인수합병과맥을 같이한다.1999년 1월 종합유선방송법 개정후 MSO설립 근거가 마련되면서 같은해 12월 당시 5개이던 MSO가 2002년 10월말 현재 14개로 늘어났다.
  • 공무원 연가파업 전망/ 전교조이후 최악의 공직파업

    ‘전국공무원노조’소속 공무원 1만 5000여명이 4·5일 파업투쟁과 관련,지난 2일까지 연가(年暇)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1989년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사태 이후 최대의 공무원 파업,대량 징계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역별 연가 제출 현황 3일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경남지역 공무원 1만 1000명이 연가를 신청해 상경투쟁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이는 연가를 신청한 전체 공무원노조원 1만5000명의 73%를 차지하는 규모다. 경남지역 공무원들이 이처럼 파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유는 노동계가 큰 영향력을 미치는 지역성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 마산과 창원시 등에서는 노동계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공무원들도 노조 설립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울산시의 경우 민주노동당 출신의 동구 및 북구청장이 정부의 불허방침에도 불구하고 연가를 허가하는 등 모두 499명이 파업 동참의사를 보였다. 이밖에 강원지역 공무원 2013명이 연가를 낸 것을 비롯해 충북(747명),경기(382명),인천(228명),부산(120명) 지역에서도상경투쟁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정부 강경방침 고수 정부는 공무원들의 연가 신청을 절대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총리실은 지난 2일부터 정부합동점검반을 부산·경남·울산 등지에 내려보내 노조원들의 상경투쟁을 적극 만류하고 있다.행자부도 지방공무원 복무점검반을 운영,공무원들의 집회참가를 저지하는 등 복무감찰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1만 5000여명의 공무원들이 연가신청을 제출했지만,이 중 지부별 소속 대의원 및 상경집회 사수대 등 핵심간부 2200여명 정도만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의 맞불 대응 노조는 지난 2일 오전 사무실이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하고,오봉섭 부위원장 등 노조지도부 6명이 연행되자 강경투쟁을 천명하고 나섰다.노조 지도부는 갑작스러운 경찰의 움직임에 당혹해 하면서도 파업지도부가 될 비상사무실을 운영하며 세부적인 투쟁방침을 수립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노조는 연가신청을 낸 공무원중 1만여명이 상경투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이들에게 단체이동 대신 개별상경을 독려하고 있다.4일 오후 5시 국회앞에서 전야제를 갖고 노숙투쟁을 전개한 뒤 5일 서울 전 지역에서 대국민 선전전을 전개한다는 등 세부적인 투쟁방침도 세웠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 쇼트트랙 고기현선수 대한민국체육상

    지난 2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빙상 쇼트트랙의 고기현(16·세화여고)이 제40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30일 고기현을 비롯해 강신복 서울대교수(연구) 유영태 마산시청 레슬링 감독(지도) 신민자 대한수영연맹 부회장(공로) 최현락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 회장(진흥) 등 5개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시상식은 31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 사회사업가 조수옥 인애원장 별세

    평생을 사회복지에 바친 조수옥(趙壽玉·여) 인애원장이 28일 오후 4시25분 경남 마산시 구암동 인애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88세. 고인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광복 이듬해인 46년 9월 아동보호시설 인애원을 설립,불우아동들을 돌보며 평생을 보냈다.말년에는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이사장으로 청소년복지관,노인보호소 등을 설립,청소년과 노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쳐 왔다.일제 때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5년간 옥고를 치렀던 조 원장은 지난 10여년간 일본 도쿄(東京)와 요코하마(橫濱) 등지를 순회하며 현지 기독교인들에게 신사참배의 부당성을 전파하기도 했다.지난 2월 제1회 유관순상(賞)을 받았다.발인은 11월 1일 오전 10시,장지는 마산공원묘원.(055)246-3069.
  • 동북부 교통개선 팔 걷었다

    ‘교통 지옥’으로 불리는 서울 동북부지역에 대한 획기적인 교통 개선 대책이 마련됐다.이들 지역에는 내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모두 7511억원의 도로개설비가 투입된다. 서울 동북부지역은 경기 북부와 서울 도심을 오가는 차량이 온종일 줄을 잇는 데다 우후죽순처럼 아파트가 들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는 곳.여기에 도봉로∼종암로,미아로∼월계로 축을 중심으로 현재 5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건립중이어서 교통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서울시는 24일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상계교간 4.86㎞를 현재 4차로에서 6∼7차로로 확장하고 동부간선도로 옆 마들길의 단절구간 4곳 10㎞를 연결,동부간선도로의 대체 기능을 하도록 하는 등 동부간선도로와 인근도로 20.5㎞를 오는 2010까지 확장 또는 신설하기로 했다. 또 현재 2∼4차로인 사가정길 5.2㎞를 4∼6차로로 넓히고 용마산을 관통하는 3.5㎞의 용마터널을 뚫어 구리시 토평동과 연결하기로 했다. 더불어 교통 체증이 심각한 미아사거리 교차로도 개선키로 하고 설계에 착수했다. 월계로·보국문길·아리랑길·솔샘길 등 도로폭이 좁아 소통에 지장이 많은 동북부지역의 도로도 2006년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노원구 월계택지개발지구∼도봉구 창동을 잇는 초안산길과 강북구 북부경찰서∼미아삼거리 창문여고간 오패산길도 연결,도로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교통시스템 개선도 동북부지역에 우선 도입된다.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등이 내년 5월 동북부지역에 시범 실시돼 대중교통을 통한 도심진입이 보다 쉽도록 할 예정이다. 버스의 도착예정시간 등을 알려주는 ‘버스사령실’도 내년 3월 이 지역부터 시작된다. 자치구들도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성북·노원·도봉·강북구 등 동북부지역 4개 자치구는 ‘동북부지역 교통개선단’을 구성,본격 활동에 나섰다. 교통의 특성상 한 자치구만의 노력으로 개선이 되지 않기 때문에 관련 4개구가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 이들 구는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동북부지역의 교통체계개편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도 동북부지역의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조만간 4억원을 들여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스키장담합 과징금 6억

    전국 대부분 스키장들이 서로 짜고 리프트 사용료를 공동으로 올렸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총 6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전국 13개 스키장 가운데 11개 스키장 사업자에 대해 부당 공동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고 모두 6억 2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재대상은 대명(대명콘도) 알프스(대영알프스) 베어스(베어스타운) 휘닉스(보광) 수안보(사조마을) 천마산(선진종합) 무주(쌍방울개발) 용평(용평리조트) 지산(지산리조트) 양지(파인리조트) 성우(현대시멘트) 등이다. 사업자들은 2000∼2001시즌에는 리프트 요금을 7∼10%,2001∼2002시즌에는 5∼8% 등을 인상했으며 시즌권 요금 할인폭은 30% 이내로 합의했다.공정위는 스키장마다 지리적 여건과 시설수준 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스키장 요금을 정해야 하는데도 공동으로 요금을 인상,법을 어겼다고 설명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명예퇴직 교원 515명 훈포장·표창

    정부는 지난 8월말로 명예 퇴직한 교원 515명에게 재직 년수에 따라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전체 명단은 www.kdaily.com에서 볼수 있다. 훈·포장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청조근정훈장 △李勇源 경산대 총장△李晶熙 침례신학대 총장△李君鎬 목원대 총장 ◇황조근정훈장△孔貞澤 남서울대 총장△朴在允 국민대 교수△鄭 灌 대구교육대 총장[서울]△崔寬鎔 동교초등 교장△張錫仁 역촌초등 교장△金洪水 갈현초등 교사△金增會 혜화초등 교장△沈德輔 가동초등 교장△張文禎 석촌초등 교장△李智遠 오금초등 교장△金光永 계남초등 교장△朴榮根 광남초등 교장[대구]△裵漢包 성동초등 교장△金大運 상인초등 교장[인천]△弓在秀 대헌중 교장[광주]△高陽秀 유덕초등 교감[울산]△金光子 무거초등 교감[경기]△金 勇 양평교육청 교육장△李義眞 이매초등 교장△沈春子 도척초등 교장△金錫熙 능곡초등 교장△李行載 교문초등 교장△金守鎭 남촌초등 교장[충북]△金天鎬 가경초등 교장△李鍾絃 대성초등 교장[충남]△李昌馥 수촌초등 교장△金榮國 당진초등 교장△李健培 백제중 교감[전북]△申正謨 전주중산초등 교장[전남]△徐金鍾 영창초등 교장△金東憲 광양가야초등 교장△朴昌本 법성포초등 교장△李信宰 사곡초등 교장△金太映 여수좌수영초등 교장[경남]△鄭然祥 배영초등 교장△白正昭 망경초등 교장△高漢球 김해 외동초등 교장△鄭奉根 거창초등 교장[제주]△朴常用 수원초등 교장 ◇홍조근정훈장△宋隆男 강원대 교수△朴龍信 대전보건대 학장[서울]△方大男 은정초등 교장△李泰鎭 덕성여고 교장△洪晳柱 성신초등 교장△李啓聖 영신고 교감[부산]△郭榮燮 혜화여고 교장△李相琪 개원초등 교사[인천]△姜炳憲 주안초등 교감[광주]△李大雄 전산고 교감[울산]△李宇榮 성신고 교장△李埰植 남창고교감[경기]△趙成胤 교육청 장학관△朴致雲 이충초등 교장△金福禮 세월초등 교장[강원]△장 호 회룡초등 교장△曺壽鉉 김화여자중 교장[충남]△洪性勳신화초등 교감[전남]△趙成律 교육청 장학관△金玲吉 안좌초등 교장[경북]△金寅圭 형남초등 교감△李愚星 구미전자공고 교장[경남]△李泰云 진교초등교장[제주]△梁成彦 동홍초등 교장 ◇녹조근정훈장△徐商雨 국민대 교수△柳根昌 강원대 교수△李東浩 경상대 교수△裵吉寬 충북대 교수△金亨植 고려대 교수△林容柱 담양대 학장[서울]△申東浩 창일초등 교장△白南乾 한양공고교장△金鳳姬 한양대 사범대 부속여고 교장△鄭用穆 명지고 교감△鄭周子 새싹유치원 원장△尹 炡 덕수정보산업고 교감[부산]△姜鎬哲 성도고 교감[대구]△梁泰志 남산여고 교장[인천]△李香求 관교중 교사△申友鉉 인혜학교 교장[광주]△李判錫 조봉초등 교감△金光勇 제석초등 교감[대전]△任一淳 한빛고 교감[울산]△李尙根 경영정보고 교장△孫忠翼 척과초등 교장[경기]△李季順 문원초등 교장[강원]△崔東益 강릉제일고 교감[충북]△金容述 명지초등 교장△申秀榮 남일초등 교사[전북]△徐俊植 군산제일고 교장△劉漢鍾 김제자영고 교장△柳熙鎬 대성중 교장[전남]△尹應培 의신초등 교장△許相南 동광양고 교장[경북]△朴圭海 함창중 교감△金辰男 김천여중 교감[경남]△金貞沃한려초등 교사△尹漢秀 화정초등 교사△金一雄 충렬여중 교장 ◇옥조근정훈장 △林鍾秀 삼척대 교수△李吉子 부산대 교수△金吉弘 이화여대 교수△崔七男 조선대 교수△李永傑 한국외국어대 교수△徐在明 한국외국어대 교수△魯炳龍 인하공전 교수[서울]△李昌鎔 신답초등 교감△李 健 신림초등 교감△李柱顯 신남성초등 교사△金仁惠 성수초등 교장△全容明 영일고 교감△韓啓成수도전기공고 교감△朴範在 신일고 교사△成瑛鏞 영동여고 교사△金載喆 동일여중 교사△安銀子 명성여중 교장△崔正子 연서중 교감△金燦洙 동마중 교감△崔弘二 영등포여고 교감[대구]△鄭泰昱 송현여중 교장△朱尙淳 와룡고교감[인천]△崔起仙 숭의초등 교사△李恂熙 간석초등 교감△楊世局 연화초등 교사△김정양 학익고 교사[광주]△吳貞子 효덕초등 교사△鄭相先 농성초등교사△李德煥 제석초등 교사△林會燮 동성여중 교사[울산]△朴宇泰 삼일여고 교장[경기]△金光勳 의정부중 교장△張錫泰 신천중 교장△李廷一 수내고 교감△金東烋 부천중원초등 교감△龍煥善 양주덕산초등 교장△金和順 용천초등 교감△羅金良 문촌초등 교감[강원]△洪明杓 성수여자정보산업고 교감△趙敏衡 〃 교사[충북]△金東燮 충주교현초등 교사△盧在玹 신송초등 교감[충남]△金鍾植 당진정보고 교장[전북]△金炯均 부안여중 교사△金仁錫 옥구초등교감△金鐘辰 인월초등 교사△柳鍾重 고창초등 교장[전남]△崔孝一 두원중앙초등 교감△申丙秀 고흥점암중앙중 교장△玄 植 낙안초등 교사△張和信 대마초등 교사△鄭長順 석교초등 교사[경북]△禹春石 김천초등 교감△李裕日 일직초등 교장△權純泰 인의초등 교감△金圭璋 용문초등 교감△崔相俊 포항제철공고 교장△洪晟實 선덕여고 교장△전진구 영천여중 교사△白松基 용흥중교장[경남]△李正姬 가야초등 교감△趙明濟 소토초등 교감△姜汝中 오부초등 교사△李秀弘 합천초등 교사△全冕熙 마산중앙중 교장[제주]△李成國 신촌초등 교장△姜炯喆 애월중 교장△金文弘 노형초등 해안분교장 교감 ◇근정포장 [서울]△金鎭雍 창경초등 교사△田玉姬 삼릉초등 교사△金永出 영화초등교사△尹金老 미아초등 교사△劉九成 중앙고 교감△黃寶槿 동국대 사범대 부속고 교감△禹江河동덕여고 교사△李仁淑 정원여중 교감△姜匡司 위례정보산업고 교사△崔吉姉 동구여중 교장△閔勝基 창덕여고 교사△金東壽 경기기계공고 교사△鄭在良 여의도여고 교장[부산]△全寅燮 백산초등 교감△金春子 일광초등 교감△金雨龍 부산진여상 교감△李淙元 경남상고 교감△洪康憙 경남공고 교감△金吉文 혜화여고 교장△朴鍾萬 성심정보고 교감[대구]△金俊植 달서공고 교사△張允相 평리중 교감△李東澤 달서고 교장△李棕勳 평리초등 교사[인천]△張殷植 능허대초등 교감△蘇秉璋 가정초등 교사[광주]△程敏淑 염주초등 교감△李在烈 농성초등 교감△洪性完 진월초등 교사△金鍾天 하남초등 교사△宋夢釵 광덕중 교사△朴順埰 숭일중 교감[대전]△禹甲濟 동산고교감△宋寅庚 대문중 교감[울산]△廉柱立 상북중 교장△安炅鎬 무룡고 교감△柳粉順 야음초등 교감[경기]△尹忠源 송림초등 교사△李康宜 달안초등 교감△劉英秀 양주백석초등 교감[강원]△南京良 성남초등 교감△安熙敎 평창교육청 장학사[충북]△金壯綠 충주성남초등 교사△禹三姬 남천초등 교사△李京順 관기초등 교사△洪淳天 제천상업고 교장△金銀淑 감물중 교감△李相和 제천공고 교감[충남]△崔潤鎬 덕명초등 교감△李栽弘 합덕초등 교감△朴文龍전대초등 교사△鄭東起 서일중 교감[전북]△柳寬玉 전주기린초등 교감△尹泳洙 장계초등 교사△朴高光 김제서중 교장△金周錫 공음중 교사△申鉉玎 전주공업고 교감[전남]△李光秀 고흥도화고 교사△丁順吉 목포여상 교사[경북]△辛英姬 천포초등 교감△金日燮 서후초등 교감△金泰今 경산초등 교사△權五甲 안림초등 교감△李英燦 의성여중 교감[경남]△金春先 북성초등 교감△朴海照 원량초등 도덕분교장 교감△朴渭壽 동광초등 교감△姜完馨 산호초등 교감△甘末鳳 창원남고 교장△朴鍾澤 마산공고 교감[제주]△梁憲宗 삼양초등교사
  • 김인태 前경남종건회장 구속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安昌浩)는 13일 미국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된 전경남종건 회장 김인태(金仁泰·55)씨를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와 여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김씨는 지난 97년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에서 50만달러를 빌려 도박을 하는 등 95년부터 3차례에 걸쳐 80만달러를 해외원정도박에 쓰고 97년 11월 재발급 신청한 조카의 여권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여권을 위조한뒤 같은 해 12월 미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김씨는 자신이 여권 위조에 관여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하는 등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씨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김씨가 미국으로 도주하기 전인 96∼97년 마산 성안백화점의 운영자금 685억원을 이사회 결의도 없이 경남종건에 불법적으로 지원한 뒤 이 가운데 257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와 97년 5월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에 대해서도 보강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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