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마산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도장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오류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76
  • 황규연, 8년만에 천하장사 등극

    ‘노장은 살아 있다.’황규연(34·현대삼호중공업)이 무려 8년만에 씨름판 최고의 자리인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황규연은 13일 경북 경주체육관에서 열린 2009천하장사 씨름 대축제 마지막날 결승전(5전3선승제)에서 올 시즌 모래판으로 돌아온 이태현(33·구미시체육회)과 접전을 펼친 끝에 3-1로 이겨 상금 1억원을 차지했다.2001년 울산에서 천하장사에 처음 올랐던 황규연은 이후 기술보다는 체중을 앞세운 선수들에게 밀려 좀처럼 정상의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추석장사대회 백두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제2의 전성기가 왔음을 알렸다.특히 씨름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동료들이 줄줄이 은퇴하거나 다른 종목으로 눈을 돌렸을 때도 모래판을 지켰던 황규연으로서는 이번 우승이 더욱 큰 기쁨으로 다가왔다. 황규연은 8강전에서 체중이 190㎏이나 나가는 김상중(마산씨름단)을 2-1로, 준결승에서 정원용(29·기장군청)을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지난 10월 백두장사 결승전에서 만났던 이태현과 맞붙었다.종합격투기를 접고 올 시즌 모래판에 복귀한 이태현도 두달전 대회에서 황규연에게 당한 패배를 되갚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첫째 판은 힘을 앞세운 이태현이 따냈다. 이태현은 저돌적으로 밀고들어온 황규연을 밀어치기로 되치기하며 1-0으로 앞서 갔다.황규연은 둘째 판에서 기술로 승부를 내지 못했지만 체중이 이태현보다 적게 나가 계체승을 거두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셋째 판에서 이태현의 집요한 잡채기 공격을 막아낸 황규연은 밀어치기를 시도해 2-1로 전세를 뒤집은 뒤 넷째 판에서 잡채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창·마·진 통합] “행정비용 절감·주민편익 증가액 5353억”

    [창·마·진 통합] “행정비용 절감·주민편익 증가액 5353억”

    창원, 마산, 진해가 한 식구가 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창원·마산·진해시가 통합되면 현재 개별 시의 성장동력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 인적자원, 문화관광인프라 등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동남권 거점 도시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통합에 따른 중앙정부의 두둑한 지원이 따르게 돼 주민복지 여건은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 통합시가 되면 지역균형발전과 시설 중복투자 방지, 시내버스 공동배차 등의 효과를 기대할 있다. 현재 창원과 마산은 지역 내 총생산은 상대적으로 높으나 성장 정체상태이며, 진해는 항만을 끼고 있어 ‘미래도시’라고 자랑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진해는 인구, 면적이나 지역 내 총생산에서 창원과 마산에 비해 열세다. 따라서 세 지역이 동일생활권에 속하게 되면 지역균형발전과 각종 공공시설 중복투자 방지 등의 기대효과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농현상의 한 요인으로 지목되는, 자녀 교육을 위한 큰 도시로의 이탈현상도 해소할 수 있다. 마산이나 창원의 명문고교에 진해권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산이나 창원의 일부 학교의 경우, 서울대 진학률이 높아 진해지역 학부모들이 선호하고 있다. 예산절감 효과도 있다. 행정안전부는 통합시 출범으로 단체장 선거비용을 줄이고 천편일률적인 지역축제도 정리하고 공공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함으로써 행정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행안부 등의 추산에 따르면 창·마·진 3개 시가 통합되면 행정비용 절감과 주민편익 증가액 등이 5353억원에 이른다. 이같은 통합 재정 인센티브를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투자하면 1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 3545명의 고용 창출이 생길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통합에 이르기까지 풀어야 할 난제도 많다. 우선 통합절차에 대한 논란이다. 표결에 참여한 해당 시의원 일부를 비롯해 민주노동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은 주민투표를 거치지 않고 의회 표결로 주민 의견을 물은 통합절차상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날 창원시의회가 찬성표결을 한 직후 민생민주 창원회의를 비롯한 시민단체는 법적 대응을 통해 통합을 무효화시키겠다며 반발했다. 통합이 확정되면 통합시 명칭과 통합시 청사 위치도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통합시 이름과 청사 위치에 따라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 국내외에서의 지역 이미지, 상권 형성 등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원·마산·진해시는 행정안전부가 행정구역통합추진 방침을 밝힌 뒤부터 통합관련 자료를 낼 때 서로 해당지역 이름을 앞세우는 등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통합시 청사와 관련해서는 행·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을 하는 마당에 새 청사를 지을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많다. 경남도는 창원·마산·진해시가 하나의 거대한 기초시로 통합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눈치다. 도는 큰 도시 중심의 통합은 중·소 시·군의 균형발전에 해가 될 수 있고 지방자치의 본질도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남도는 창·마·진이 통합되면 막강한 시세를 내세워 도에 맞설 가능성이 있는 데다 장기적으로는 광역단체 승격 요구도 예상되는 등 제2의 울산 광역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갖고 있다. 이미 지역 정가에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출마 대신 통합시장 선거에 관심을 보이는 정치인들이 있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창·마·진 통합] 창원·마산·진해 3개 시 자치단체장

    시의회 찬성 의결로 사실상 통합이 확정된 창원·마산·진해 3개 시 자치단체장들은 11일 “통합 논의과정에서 드러난 갈등과 불협화음을 풀고 화합의 통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하지만 통합에 대한 의미 부여는 다소 달라 주목됐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다소 신중한 입장을 내보였다. 박 시장은 “창원·마산·진해의 통합논의는 절차상 최근의 일이지만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그동안의 논의가 표결결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중앙정부의 몫이 남아 있다.”면서 “중앙정부 결정에 따라 3개 시의 통합추진기획단을 구성하는 등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논란이 되고 있는 주민투표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결정할 문제이고 이번 의결은 절차상의 한 단계이며 통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통합의 의미를 가장 적극적으로 해석했다. 황 시장은 “마·창·진 통합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고 미래를 위해서도 잘된 일”이라면서 “50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주민투표를 하지 않고 의회 의결로 결정한 것은 잘한 것이며 삼한시대 한 뿌리였던 1500년 전 역사의 동질성을 회복하게 됐다.”고 3개 시 통합의 역사적 의미까지 강조했다. 그는 또 “통합논의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의회 표결과정에서도 진통이 있었지만 마산은 88% 가까운 주민지지율이 뒷받침하듯 큰 문제없이 3개 시의 통합을 사실상 리드했다.”고 덧붙였다. 통합시 명칭을 결정할 때 마산이라는 지역명을 우선적으로 반영시키겠다는 속내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김호기 진해시장 권한대행은 창원과 마산에 비해 시세가 약한 점을 우려한 듯 진해시의 새로운 도약에 방점을 뒀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통합을 통해 규모 있는 도시로서 새롭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창원, 마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세가 약한 진해시가 향후 통합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새로 구성될 통합추진위원회와 충분히 협의하고, 진해시가 새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뉴스&분석] 창·마·진 광역시급 명품도시 스타트

    창원시의회가 11일 본회의를 열어 ‘창원·마산·진해(창·마·진) 행정구역 자율통합안’을 찬성 15표, 반대 4표로 통과시켰다. 마산과 진해시의회 역시 지난 7일 통합안을 의결했다. 창·마·진 자율통합이 사실상 확정돼 예정대로 내년 7월1일 통합시의 출범이 가능해졌다. 창·마·진은 앞으로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94~1995년 있었던 도농(都農) 통합과 달리 지역 주민과 의회가 자율적으로 통합을 결정한 만큼 ‘명품 성장거점도시’로 육성하고 행정구역 통합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게 정부의 공언이다. 수원권이나 성남권 등 자율통합 절차가 진행 중인 다른 지역은 현재 통합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지만 창·마·진 통합을 계기로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행정안전부는 다음주 중으로 ‘창원마산진해시(가칭) 설치법’을 입법예고하고 올해 안으로 이들 지역 의원들로 구성된 ‘통합준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또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정부 각 부처 관계자가 모여 창·마·진 숙원사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마·진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도 적극 이뤄진다. 향후 10년간 총 2104억원의 보통교부세를 추가로 교부받고 150억원에 달하는 특별교부세도 한 차례 지원받는다. 창·마·진은 또 부시장 1명을 더 둘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며 지역개발채권 발행권과 21층 이상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권도 보유하게 된다. 이 밖에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권과 도시재정비 촉진지구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권 등의 권한도 생긴다. 창·마·진 이외에 자율통합 절차가 진행 중인 수원권(수원·화성·오산)과 성남권(성남·광주·하남), 청주권(청주·청원)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이들 지역은 통합이 쉽지 않아 보인다. 수원권의 경우 화성과 오산의 반대가 거세고, 청주권은 청원군의회가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성남권은 의회 의결 대신 주민투표로 통합 여부를 결정하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행안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안이다.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주민투표를 위해 수십억원의 비용을 쓰기가 부담스럽고, 투표 완료까지 짧게는 2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다. 현행 주민투표법은 유효투표자의 3분의1 이상이 투표를 해야만 개표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당초 반대의사를 보였던 진해시의회가 갑자기 찬성으로 돌아선 것처럼 이들 지역도 극적으로 통합에 합의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통합으로 지자체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 지방자치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창·마·진 자율통합 11일 결판

    정부가 행정구역 자율통합대상으로 선정한 경남 창원·마산·진해시의 통합안에 대해 창원시 의회가 11일 오전 10시 본회를 열어 표결 처리를 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앞서 마산과 진해시 의회는 지난 7일 본회의에서 통합안을 찬성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행정구역자율통합 대상으로 선정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회 의견을 묻는 ‘창·마·진’ 통합 확정 여부는 창원시 의회 의원 20명의 11일 표결 결과에 달려 있다. 정부는 자율통합 대상으로 선정한 곳 가운데 창·마·진 통합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고 있다. 창원시 의회 안팎에서는 의원들의 소속 정당 구성 등으로 미뤄 볼 때 통합안 의결 과정에서 논란과 진통이 예상되지만 찬성 의결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창원시 의원 20명 가운데 16명이 한나라당 소속이며 나머지는 민주노동당과 무소속 각 2명이다. 시의원들은 찬반 의원 숫자가 무기명이나 기명, 기립 등 표결 방식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표결방식을 정할 방침이다. 민주노동당과 무소속 등 일부 의원들은 마산·진해시 일부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통합을 묻는 절차와 방법에 문제를 제기하며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수정안 제안도 예상된다. 한나라당 소속 A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안에 대해 의원들 끼리도 이해관계가 달라 말을 아끼고 있어 표결결과가 나올 때까지 찬반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내년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두고 있는 후보자의 측근 시의원들은 창·마·진이 통합되면 선거구도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통합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시의회 안팎에서는 무기명 표결을 하면 2~3표 차이로 찬성 의결이 예상되지만 기명으로 하면 소속 정당 눈치보기 등으로 소신 있는 의사표시가 어려워 반대 숫자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한다. 한편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있는 민생민주 창원회의 등 시민단체는 11일 본회의가 열리기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창원시 의회 앞에서 창·마·진 통합 관련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선전전을 벌일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사]

    ■금융위원회 ◇국장급 파견 △기업재무개선지원단 이해선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박재식 ■제주특별자치도 ◇이사관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차우진 ■한국씨티은행 ◇지점장 전보 △가락중앙 박태현△강서중앙 유범석△개포동 김웅주△경서동 최용환△계양 이우경△관교동 임광병△광주 김순환△광화문 겸 독립문 서인호△구성 윤형근△구의동 김정현△김포 이진행△김해 김태수△노원 정국채△대구 신승호△대전 김천수△동아솔레시티 석유경△마산 강환수△명동 허남찬△명일동 구영완△미금역 이이준△미아동 김종영△반월 김주성△반포 박규진△반포중앙 박명희△방배남 김한석△방배동 김부자△방배중앙 한경혜△방학동 김충곤△부산 서채동△부평중앙 장인경△분당 문동일△상록수 서남석△상암동 유병찬△서울 김태봉△서초동 배병철△선릉 허대선△성동 박지상△센텀 겸 해운대 씨티골드 이영택△송림동 백건동△수내동 정헌주△수성동 장명숙△수원종로 전태우△수원 겸 수원기업금융 김주남△순천 김기호△시화 강신배△신기 정순규△신대방동 이해승△아산 이광열△아시아선수촌 박미향△압구정미성 최유식△압구정씨티골드 이종숙△여의도중앙 김영현△여의도 이미령△역삼동 한진희△역삼역 채성문△연지동 조종훈△영등포 손국진△옥수동 하태순△우면동 이광식△의정부 겸 동두천 박호상△인천영업부 김시만△일산중앙 이성응△일원역 허종철△잠실중앙 권오상△정자동 조용철△천호동 주인돈△평촌 이미정△평택 이길성△포항 박상준△하단 황치익△해운대 이경자△화정 문성범◇지점 개설준비위원장△교대역 김지형△올림픽골드센터 성연화△잠실월드 김명환 ■GS칼텍스 ◇부사장 승진 △인재개발실장 겸 인사부문장 이재영◇전무 승진△전략구매부문장 김완빈△법인사업〃 정찬수△싱가포르현지법인장 허세홍◇상무 승진△생산기획부문장 김성민△석유화학생산〃 신승수△자금〃 윤길상△서부소매사업〃 최석호△수급〃 최영호 ■GS건설 ◇승진 △부사장(경영지원총괄 겸 재무금융실장) 김시민△전무 손인석 노정호 도창득△상무 길용훈 이종림 김주범 이우찬 김동익 박상면 김광덕 박용길 김광식 서명섭 송기준
  • [사설] 창원·마산·진해 통합 모범사례 만들길

    경남 창원·마산·진해의 행정구역 자율통합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마산시의회는 그제 통합안에 대해 찬성 18명, 반대 1명, 기권 2명으로 찬성 의결했다. 주민투표 요구로 시끄러웠던 진해시는 시의회 의원 13명 중 8명이 찬성했다. 11일 열리는 창원시의회도 주민 여론조사 찬성률 57%를 고려할 때 찬성 의결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경남도의회의 최종 의결이 남아 있지만 세 도시의 통합은 거의 확정적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자율통합이 쉬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주민 여론 결과가 기초의회를 통해 반영됨으로써 통합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은 고무적이다. 창원·마산·진해를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전국 4곳에 대한 자율통합은 앞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한 지방행정체제의 전면 개편에 성패를 가른다는 점에서 한곳 한곳이 모두 중요하다. 여기서 삐끗하면 100년 국가적 숙원인 행정개편이 또 물건너 갈 수도 있다. 따라서 4곳 가운데 적어도 한두 곳은 제대로 된 통합 모범사례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 특히 창원·마산·진해는 산업·행정 통합효과와 주민의 문화적 동질성 측면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여건을 잘 갖추었다고 본다. 논란과 갈등을 이겨내고 성공적인 통합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 것도 그 때문이다. 물론 내년 7월1일 통합시가 출범할 때까지 통합시의 명칭, 시 청사의 위치 등을 둘러싼 난제가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국가 백년대계를 선도한다는 자긍심으로 훌륭한 통합 모델을 꼭 탄생시켜 주길 당부한다.통합 투표 과정에서 옥에 티는 행정안전부가 지나치게 개입한 점이다. 행안부의 욕심을 이해하지만통합은 어디까지나 주민 자율이 바탕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깔끔하게 마무리하려면 행안부가 행정·재정·법적인 지원은 아끼지 말되, 의도적 통합 유도는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 “道 폐지는 신중앙집권화 부를수도”

    “道 폐지는 신중앙집권화 부를수도”

    ■ 지방행정체제 정비 창원·마산·진해 등 행정구역 통합작업에 맞춰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향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작업의 관심사는 도(道) 폐지 여부와 중앙정부의 권한이양 범위에 쏠려 있다. 행정개혁시민연합은 8일 서울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지방행정체제 정비의 기본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국회에 올라온 8개의 지방행정체제개편 법률안 중 지방분권을 위한 광역도주(道州)정부를 주장한 법률안은 이명수, 박기춘, 차명진 의원안에 그친다.”면서도 “현재 정치권에선 기구 통폐합, 비용 감소 등 행정효율성 확보, 책임성 제고 측면에서 자치계층구조를 단층제(도폐지 시·도 광역화)로 바꾸는 데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반면 하 교수는 “도를 살리되 단순 업무전달 등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 중앙·지자체간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도를 폐지하는 안은 오히려 광역적인 수요에 대한 대응 미비, 중앙정부 관여 증가를 불러와 신중앙집권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내세웠다. 통합시에 권한을 부여하는 데 있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차등적으로 대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종수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자족성을 갖는 인구 규모 50만명 이상 지역은 현재 도 단위에서 1~2곳에 불과하다.”면서 “경북 북부나 전남 도서지역, 강원·충청 대다수 지역은 4~5곳의 시·군을 통합해도 20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0만명 이상인 비수도권 도시는 광역시에 상응하는 권한을 주거나 50만명에 미달하는 지자체에 대한 권한 특례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영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법률에 상응하는 효력을 갖는 법률 제정권까지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행정안전부는 일단 행정구역 개편을 논의 중인 정치개혁특위가 의견을 물어오는대로 정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국회가 내년 2월을 시한으로 전체 개편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만큼 추이를 보아가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서울플러스] 용마산 정상길 목교 ‘용마교’ 명명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지난 9월 조성한 용마산 정상길의 아치형 목교 명칭을 ‘용마교’로 선정했다. 용마교는 광진구와 중랑구의 경계 주택가에서 용마산 정상에 이르는 등산길인 ‘용마산 정상길’의 0.45㎞ 지점에 설치된 아치형 목교. 지난 10월 구청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결과 조선시대 말목장으로 사용돼 온 용마산의 지역 유래가 잘 반영됐고 주민들이 쉽게 부를 수 있다는 이유에서 용마교로 최종 결정했다. 공원녹지과 450-7791.
  • 내년7월 첫 자율 통합시 출범 청신호

    7일 경남 진해시의회와 마산시의회의 행정구역 통합안 의결은 청주·청원 등 나머지 3개 권역의 통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날 “이번 행정구역 통합의 첫 시험대인 마산·진해시 의회에서 예상 외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면서 “11일로 예정된 창원시 역시 통합을 위한 의결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창·마·진’ 통합 설치법 1월 제출행안부는 지방의회 모두가 찬성하는 곳은 주민투표 없이 통합대상 지역으로 확정하고, 입법절차를 거쳐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인 7월 통합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행안부는 창원시의회 표결이 통과되는 대로 국회에 우선 창·마·진 통합관련 설치법을 개별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1994·95년 도농 통합 때에는 전국을 1개 법안으로 묶어 일괄처리했으나 이번은 지역별로 상황이 달라 시차를 두고 법안을 제출하게 된다.그동안 지역여론을 무시한 채 통합안을 밀어붙인다는 지적을 받았던 행안부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고무적인 결과”라며 반기고 있다. 사실 행안부는 여론조사에서 가장 찬성이 많았던 마산에서도 반대표가 적지 않아 끝까지 마음을 졸여왔다.물론 ‘창·마·진’ 가운데 마지막으로 창원에서 통합안이 통과되더라도 바로 통합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경남도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다. 그러나 주민 생활 편익 등을 고려할 때 도의회가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다른 3곳은 진통 겪을 듯일단 행정구역 통합의 첫단추는 잘 끼운 모양새이지만 나머지 지역 3곳의 통합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수원·화성·오산의 경우 화성·오산의 반대가 너무 거세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행안부는 보고 있다. 청주·청원 지역은 청원군의 반대 속에 여론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분위기다. 다음주 중 열릴 예정된 지방의회에서 통과될지 여부가 관심사다. 성남·하남·광주도 성남 분당 지역 주민들이 통합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반대가 만만찮다. 이들 도시는 연내 지방의회에 통합안이 상정된다.이들 지역 지방의회가 통합안을 부결시키면 공은 주민투표로 넘어간다. 행안부는 현재 부결 이후 처리 문제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자치법 4조에 따르면 단체장이 주민투표를 발의해야 하지만 단체장이 이를 거부할 수도 있는데다 유권자 3분의1 이상 투표에 참여해야 개표함을 열 수 있는 현실적 어려움도 있기 때문이다.●행안부 인센티브로 통합 유도따라서 행안부는 해당지역 공무원들을 상대로 한 설명회 등 지역민심 잡기에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각 지역 통합 시 재정 교부세 인센티브 지급과 숙원사업 해소 역시 유인책으로 내걸고 있다. 통합으로 인구 110만명이 되는 ‘창·마·진’의 경우 향후 10년에 걸쳐 2369억원을 받을 수 있다. 지역개발 채권 발행과 21층 이상 건축물에 대한 건축 허가권도 갖는다. 부시장도 한 명 더 둘 수 있다. 행안부 자치제도과 관계자는 “지역 숙원사업의 경우 구체적인 검토단계에 있다.”고 전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창·마·진’ 통합 급물살

    정부의 행정구역 자율통합안을 놓고 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표결을 한 경남 마산·진해시 의회가 창원·마산·진해시 통합안을 찬성 의결했다. 오는 11일 통합안을 표결할 예정인 창원시 의회도 찬성 분위기가 우세해 창원·마산·진해 3개 시의 자율통합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마산시 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16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의원 2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요청한 창원·마산·진해 등 3개 시 통합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상정하고 무기명 전자투표를 해 찬성 18명, 반대 1명, 기권 2명으로 찬성 의결했다. 진해시 의회도 기립 표결을 해 찬성 8명, 반대 5명으로 찬성 의결을 했다. 11일 통합안건 처리예정인 창원시 의회도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마산·진해시 의회에 맞추어 통합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논의를 했으나 당초 예정대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행안부는 창원시 의회가 찬성 의결을 하면 이달 말 ‘창·마·진’ 통합 확정을 발표하게 된다. 창원·마산·진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데스크 시각] 세종시와 행정구역 통합 논쟁은?/이동구 정책뉴스부 차장

    [데스크 시각] 세종시와 행정구역 통합 논쟁은?/이동구 정책뉴스부 차장

    온 나라의 관심사가 세종시에 쏠려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냐, 교육·과학 등 다른 기능의 자족도시로 수정해야 하느냐를 두고 공방이 치열하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유감 표시와 함께 수정의 필요성을 밝힌 이후에도 정치권과 충청권의 갈등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또 한쪽에선 행정구역의 통합문제를 두고 이웃 주민들 간에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수원·화성·오산, 성남·하남·광주, 청주·청원, 창원·마산·진해 등 4개 권역의 주민들도 속을 끓이기는 세종시 관련 주민들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정부의 행정구역 통합 대상으로 고향이요, 애정과 자긍심이었던 지역명과 행정구역을 바꾸는 선택의 기로에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행정구역 통합은 도(道) 폐지안 등 정치권이 추진 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시금석이 될 수도 있다. 세종시와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두 가지 논제의 중요도는 서로 다를 수 있다. 세종시 문제가 행정수도 분할, 통치권자의 약속이행 여부 등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의미가 크다고 해석될 수 있는 반면, 행정구역 통합은 고려 때 이후 익숙해져 있는 팔도(八道)의 개념이나 지역특성의 상실, 주민 생활권의 변화 등을 가져올 수 있는 중대사안이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이유를 무엇으로 포장했든 그 배경은 국내·외적 환경이 달라져 높은 경쟁력을 갖춘 도시가 필요하다는 데 있다. 이런 차원에서 볼 때 세종시와 행정구역 통합으로 인한 갈등이나 논쟁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수많은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이번처럼 격론을 벌인 적이 있는가. 그저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지켜보고만 있었다. 신도시들은 서울을 중심으로 급격히 팽창하는 주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베드타운(bed town)이 돼 도시의 필수적인 요소인 교육, 의료, 복지, 공공, 생산 기능 등은 미약하기 짝이 없었다. 20~30년이 지난 지금도 상당수는 아파트와 유흥가만 밀집한 기형적인 도시로 존재하고 있다. 이런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행정구역 통합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작업에도 더욱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떡판 자르듯 붙이고 나누는 식의 단순한 작업에 그칠 것이 아니라 세종시처럼 도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 깊이 고민해 봐야 한다. 1994년 시작된 도·농통합 작업으로 1998년까지 84개 시·군이 40개로 합쳐졌다.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이들 지역의 대부분은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정원 감소, 행정비용 절감, 재정자립도 개선뿐만 아니라 인구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시는 시·군 통합 이후 10년 만에 지역 생산액과 입주업체, 고용자 수가 각각 3.7배, 3.1배, 1.2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효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지역 내에 시가 위치하고 있는 청주·청원의 주민들이 참고할 만하다. 이미 지난 1차 도·농통합을 이뤘던 마산·창원·진해 등이 또다시 대규모 통합을 추진하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답은 분명해진다. 청주·청원도 더 큰 도시경쟁력을 갖추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통합으로 100만명이 넘는 지역에는 광역단체에 준하는 법적지위뿐 아니라 자치권을 대폭 확대해주는 방안을 고려해 볼 만하다. 단순한 지역통합을 넘어 높은 경쟁력을 갖춘 자치단체를 탄생시키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전국을 광역단체 60~70개 정도로 재편하려는 정치권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작업의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 따라서 정부는 현재 법제화 단계에 있는 지방소득·소비세 이외에도 각종 권한의 지방이양 등으로 실질적인 자치권을 확대해 줄 필요가 있다. 이동구 정책뉴스부 차장
  • [독자의 소리] 내복으로 난방비 줄여야/경남 마산시 구암동 최광호

    가을을 느낄 여유도 없이 벌써 겨울이 찾아왔다. 가정집 여기저기선 벌써부터 닥쳐올 난방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학교, 관공서, 기업을 포함해 본다면 그 비용은 적은 액수가 아니다. 실제로 바깥 날씨와는 사뭇 다른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면 후끈한 난방기 때문에 걸치고 있던 두툼한 윗옷을 벗어버리기 바쁘고 오히려 답답하기까지 하다.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나가고 있는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결책은 내복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난방기의 전원 버튼이 아니라 각 가정의 옷장 구석에 위치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내복에 눈을 돌려야 한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겨울옷 장만도 만만치 않은 사정이고 너무 두꺼운 옷은 활동에 지장을 주기 쉽다. 패션을 생각하는 20, 30대 젊은 층의 기호에 맞게 얇고 보온성이 뛰어난 내복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올 겨울은 내복으로 난방비도 아끼고 보온성도 챙길 수 있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경남 마산시 구암동 최광호
  • [인사]

    ■국회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 금융외환팀장 임동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환경방재과장 강창원■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카르텔총괄과장 채규하■중소기업진흥공단 △기획이사 홍용술△사업이사 최창호■한국인삼공사 ◇실장 △기획조정 강종원△해외사업 오수영△가맹사업 윤여강△법인사업 김성옥△경영지원 신춘수△고려인삼창 생산관리 채홍기■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강성식■한국고용정보원 ◇센터장 △인력수급전망 이대창△고용서비스평가 신종각△진로교육 정연순△직업연구 박봉수◇팀장△연구운영 김순원△진로교육지원TF 김영훤■한국천문연구원 ◇본부장 △선임연구 박필호△광학적외선천문연구 박병곤△기술개발 한석태△국제천체물리센터 최철성△우주과학연구 박종욱△전파천문연구 김봉규◇부장△정책기획 김경호△행정 윤영재■서울산업통상진흥원 ◇본부장급 △패션센터장 박찬영■하이트맥주·진로그룹 △부사장 강영재◇승진△상무 김영태 박종선△상무보 김진국 ◇승진△상무 김동호 황종규 임창혁△상무보 강현순 이의성 ◇승진△상무 임헌봉■하이원리조트 △기획조정실장 최동열△카지노관리〃 홍성균△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장 황국헌■신세계 ◇부사장보 승진 [백화점부문]△지원본부장 윤수원△고객서비스〃 장재영[이마트부문]△판매본부장 이갑수△해외소싱담당 최성호◇상무 승진 [백화점부문]△제휴영업담당 이민영△마케팅〃 김봉수△마산점장 최중섭△MD3담당 손영식[이마트부문]△중국본부 영업총괄 전현영△비식품개발담당 채현종◇상무보 승진 [경영지원실]△기획관리담당 한채양△개발〃 임영록[백화점부문]△MD2담당 박인재△관리〃 조동연△고객서비스〃 이진수△인사〃 임병선[이마트부문]△마케팅담당 장중호△신선식품〃 이태경△재무〃 이규원△기획〃 김성영△판매3〃 남윤우 ◇부사장보 승진△관리담당 이은걸◇상무 승진△의정부역사현장소장 조원철◇상무보 승진△기술담당 박상호△영업2〃 김대중△CC운영〃 김훈환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정윤연◇상무 승진△MD담당 이돈형◇상무보 승진△FS담당 이용호△외식〃 황진하 ◇상무 승진△지원담당 양춘만◇상무보 승진△여성복사업부장 이경상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최용진◇상무 승진△ITO사업부장 공근노◇상무보 승진△IT서비스사업부장 노규석 ◇상무 승진△외식사업부장 박동현△마케팅&시설담당 송병호△업무지원실장 정철욱 ◇상무보 승진△영업담당 배봉한 ◇상무 승진△지원담당 계홍귀 ◇상무 승진△지원담당 강명구◇업무 변경 △재무담당 조경우[백화점부문]△상품본부장 김성환△센텀시티점장 전우만△강남〃 김우열△MD전략담당 권혁구[이마트부문]△중국본부장 정오묵△비식품매입〃 심재일△식품매입〃 하광옥△식품개발담당 안상도△가공식품〃 최성재△패션스포츠〃 박은장△판매1〃 이병길△생활가전〃 최병용△온라인사업〃 이영수△캐주얼사업부장 조병하△해외사업〃 정준호△기획담당 한동염
  • [부고]

    ●이수호(KT 과장)씨 부친상 2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31)787-1501 ●표순무(나인 회장)순도(이트레이드증권 리테일영업담당 상무)씨 부친상 김준상(자영업)염상국(〃)고근국(한국야쿠르트 후곡점장)김용연(KP케미칼 부장)씨 장인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227-7556 ●노광렬(델타이코리아 대리)복영(국민은행 세종로지점 팀장)선영(한국고전번역원 행정원)은영(한국프뢰벨 수석본부장)씨 모친상 전상대(사업)조영훈(아시아경제 금융부 부국장)김재훈(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설윤환(하얏트호텔)씨 장모상 채경희(암웨이코리아 대리)씨 시모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2227-7594 ●김만수(GM대우 부장)씨 부친상 이상근(유비쿼스 사장)씨 장인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2227-7547 ●위계생(전 대한교원공제회 이사·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원량(서울대병원 안과과장)정범(경희대 경영학과 교수)인숙(고려대 수학과 〃)남숙(한성대 산업공학과 〃)씨 부친상 성준용(대덕대 총장)최형인(서울대 수학과 교수)씨 장인상 27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072-2011 ●권춘길(전 송원학원 이사장)씨 별세 삼(마산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희(경북고 교사)씨 부친상 김용수(대구 경신고 교사)씨 장인상 26일 경남 마산삼성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55)290-5651 ●강진수(자영업)경순(웰푸드 주임)경숙(자영업)경애(경기 고양 행신고 직원)경진(인천여성문화회관 강사)나영(광주 천곡중 교사)씨 부친상 한기용(전 시민의소리 기자)정남균(자영업)오용환(삼진철물 대표)오용식(자영업)함법구(다이후쿠코리아 소장)권관대(광주 월계중 교사)씨 장인상 26일 전남 구례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061)782-4006 ●김태술(신한금융투자 서교동지점장)씨 부친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2258-5957 ●남정락(대일산업 회장)씨 부인상 성일(대일산업 대표)숙영(〃 이사)씨 모친상 박영희(사업)손원탁(〃)최규식(한양디지텍 전무)씨 장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02)3010-2230 ●기형도(에이스미디어테크 대표)씨 모친상 김태행(사업)이정용(전 한국전력 사옥건설처)씨 장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02)3010-2292
  • “폭죽소리로 알았는데… 관광객 순식간에 쓰러져”

    “‘딱딱딱딱’ 하는 소리가 귓가를 때리더니 갑자기 옆 사람들이 하나둘 쓰러졌다.” 서태평양 휴양지 사이판섬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로 부상을 입고 귀국한 한국인 관광객들은 22일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김모(38)씨 가족은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관광을 마치고 도로변에서 코코넛 음료수를 먹고 있었는데, 순간 폭죽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면서 “이곳이 과거 전쟁터여서 불발탄이 터진 줄만 알았다. 현지 가이드도 사이판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 중 하나라고 강조해 걱정은 없었지만 다른 관광객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급박한 상황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곧바로 옆에 있던 딸(5)을 안고 기둥 뒤로 숨었고, 김씨의 아내(37)도 아들(8)과 함께 바닥에 납작 엎드렸다. 하지만 딸이 김씨의 품을 떠나 어딘가로 달려갔고 김씨가 딸을 찾는 과정에서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총탄 파편을 맞았다. 김씨의 딸도 왼쪽 볼에 상처를 입었다. 김씨의 아내는 “(하늘이) 남편과 아이들을 간호하라고 다치지 않게 해주신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히면서 “관광을 시작한 지 1시간도 안 돼 사고를 당했고, 병원에만 있다가 귀국했지만 목숨을 건진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사고로 부상을 입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21일 밤 11시55분쯤 귀국해 국내 병원에서 수술 등 치료를 받고 있다. 등에 총탄을 맞아 척추와 장기 일부가 손상되는 중상을 입은 박모(39)씨는 22일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서 새벽 3시부터 오전11시까지 8시간 동안 척추와 대장에 박힌 파편을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사이판으로 갔다가 먼저 귀국한 박씨의 형은 “동생이 척추 신경이 끊어져 하반신 마비가 왔다.”면서 “총알이 아직 몸속에 있지만 대동맥 사이에 박혀 있어 제거 수술을 아직 못했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소식에 4살 된 딸과 2살 된 아들을 본가에 맡기고 병원을 찾은 박씨의 부인(37)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기만 했다. 형과 함께 경남 마산의 보습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박씨는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갔다가 변을 당했다. 이번 총기난사로 다친 한국인은 모두 6명이며 국내로 후송된 4명을 제외한 나머지 경상자 2명은 사이판 현지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국할 예정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마창진 vs 진창마 vs 창마진… 통합지역선 명칭싸움

    행정구역 자율통합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경남 마산·창원·진해시가 통합 행정구역 이름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보이고 있다. 마산·창원·진해시는 행정안전부가 행정구역통합추진 방침을 밝힌 뒤부터 3개 시 통합 관련 각종 자료를 낼 때 서로 자신들의 시 이름 첫 글자를 앞세우고 있다. 마산은 역사적으로나 통념상으로나 ‘마창진’이 당연하다는 것이고, 창원은 행정중심성과 시세(市勢)를 감안할 때 ‘창마진’이 옳다는 것이다. 진해는 ‘진창마’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맏형론 마산 “역사·통념상 익숙” 마산시는 시 관할 창원지구출장소와 의창동이 합쳐 1980년 4월1일 창원시로 승격된 역사를 들며 마창진을 주장한다. 창원이 마산에서 ‘분가’했다는 것이다. 자율통합을 가장 먼저 주장했다는 ‘맏형론’과 3개 시 주민 등이 이미 마창진이란 통칭에 익숙하다는 점도 내세운다. 황철곤 마산시장도 자율통합 추진 과정에서 “마산의 마자는 꼭 들어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마산시 관계자는 “각 시의 머리글자를 딴다면 오래전부터 불러온 마창진이 통합시를 상징하는 데 적합한 이름이다.”고 말했다. ●창원 “인구·총생산 규모 가장 커” 창원시는 행정구역 명칭 변천사로 따지면 창원이 더 오래됐다며 창마진을 강조한다. 3개 시 지역은 1274년 의창현(고려 충렬왕), 1408년 창원부(조선 태종왕), 1415년 창원도호부(조선 태종왕)를 거쳐 1914년 창원군과 마산부로 분리됐으며 진해시 명칭도 옛 창원군 관할이던 진해읍에서 1955년 9월1일 시로 승격됐다는 것. 도청 등이 있는 행정 중심지이자 국내 대기업들이 입주한 국가산업단지로 경쟁력 있는 창원을 먼저 내세우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다. 창원시는 인구도 50만 8000명으로 마산(40만 7000명)·진해(17만명)보다 많고 지역내 총생산 규모(2006년 기준)도 14조 5000억원으로 마산(4조 9000억원), 진해(2조 3000억원)보다 각 6.3배, 3배가량 크다는 점을 내세운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세와 경쟁력 면에서 앞서는 창원시가 통합시 명칭에서 부각되는 것이 맞다.”고 말한다. ●진해 “물류 등 경쟁력 미래도시” 진해시는 최근 행안부의 자율통합 대상지 발표 이후 기자 간담회를 갖는 자료에 진창마라고 표기하며 자존심을 내세웠다. 실제 진해시는 옛 창원군 관할이던 진해읍에서 1955년 9월1일 시로 정식 승격됐지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창원·마산과 가야 연맹체의 한 축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진해시는 마산은 과거, 창원은 현재의 도시지만 진해는 지역내 신항이 있어 물류·항만 기능을 비롯해 관광·해양·레저쪽에 경쟁력 있는 미래의 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 진해시 관계자는 “창원과 마산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 휘청거린 반면 우리는 중심이 든든했으며 전국 제일의 벚꽃단지와 온화한 기후, 청정해역,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등 발전 잠재력과 인자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아차·용마산 8개 등산코스 새단장

    아차·용마산 8개 등산코스 새단장

    요즘 등산로에는 알록달록 등산복을 입고 막바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도 발 디딜 틈이 없다. 케이블카와 팔각정, 능선마다 만원이다. 가을이 다 가기 전 붉게 흐드러진 산을 마음에 담으려는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광진구는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도 시민들이 가까운 산에서 ‘저무는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아차산과 용마산의 전면적인 단장을 마쳤다. ●하루평균 1만4000명 등산객 찾아 광진구는 아차산, 용마산에 대표적 등산로 8곳을 선정해 목재 데크로드와 나무벤치, 조망데크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남한에서 고구려 유적·유물이 가장 많은 아차산과 주택가와 가까운 용마산은 우선 접근성이 뛰어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하루평균 1만 4000여명의 등산객이 찾는 도심속 명소다. 광진구는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0억여원을 들여 해맞이길, 광개토대왕길, 팔각정길 등 총 8개 등산로를 새단장했다. 오래된 나무에서 뻗어 나온 굵은 뿌리들이 흙길 바닥에 드러나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등산로에는 목재데크로 계단을 만들었다. 또 계단 옆길에 꽃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안전은 물론 경관까지 고려했다. 등산로 중간 중간엔 등산객이 가쁜 숨을 고르며 쉬어갈 수 있도록 나무벤치와 평상도 마련했다. 또 아차산 능선부에는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조망 데크도 설치했다. 아차산과 달리 경사가 조금 급하고 암반지역이 많은 용마산에는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원주목(껍질을 벗긴 나무)을 묻었다. ●주말생태교실 등 프로그램 운영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약 3.3㎞ 코스의 아차산 정상길엔 ‘광개토대왕길’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아단성(아차산성 추정)을 함락했다는 역사기록을 되새겨 ‘고구려의 고장’으로서 자긍심을 키우고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주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30건의 명칭 중 선정됐다. 광진구는 또 오랜 세월 아름답고 기품 있는 모습으로 아차산과 용마산 등산로를 지켜온 소나무 3그루를 ‘명품소나무’로 선정했다. 아차산 명품소나무 1·2호는 광개토대왕길 해맞이 광장을 지나 아차산 2보루로 가는 길에 자리한다. 용마산 명품소나무 1호는 용마산 정상길 중 용마산 팔각정과 용마산 3보루 사이에 있다. 최학열 공원녹지과장은 “산행을 하며 만나는 수많은 소나무들 중에서 명품소나무를 찾아내고, 또 멋스러움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산객들이 산행 중에 즐길 수 있도록 아차산생태공원에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말생태교실’을 비롯해 ‘가족생태공예교실’ ‘새야!새야’ ‘습지원탐험’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정송학 구청장은 “산은 계절마다 그리고 여러 갈래의 길마다 각자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면서 “올 가을에는 단풍으로 예쁘게 물든 아차산과 용마산을 찾아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전국플러스] 13일 ‘공립대안고’ 태봉고 입시설명회

    경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하는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고교인 마산 태봉고 입시설명회를 13일 오후 3~5시 경남교육연수원 교학관에서 연다.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공립 대안고등학교는 경남에서는 처음 문을 열며 전국에서는 경기 대명고에 이어 두번째다. 마산시 진동면 태봉리에 위치한 이 학교는 한 학급에 15명씩 3학급 45명을 모집한다. 일반 전형으로 25명을 뽑고,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층 자녀를 비롯해 중학교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으로 20명을 뽑는다. 일반고교 전기 전형일인 12월1~4일 원서를 접수해 12월7일 서류전형을 하고, 8·9일 학생과 학부모 면접을 거쳐 12월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학교는 첫 해 교과교사 10명을 비롯해 관리자와 행정직, 비교과 교사 등을 확보한다. (055)266-2331.
  • 지방의회 ‘통합안 의결’ 가능성 희박

    행정안전부가 지난 10일 행정구역 자율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찬성이 높게 나온 지역 의회에 통합을 의결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의회 의결을 통해 통합 지자체가 탄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행안부 관계자는 11일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알린 만큼 이후 과정은 지역에 맡기자는 게 내부 방침이다.”면서 “가능하면 지방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의회가 의결을 해주지 않으면 주민투표를 해야 하는데, 행정절차가 번거롭고 지방자치단체당 많게는 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또 개표 여건인 유권자 3분의1 이상 투표율을 달성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헛심만 썼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지방의회 의결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하지만 지방의회가 행안부의 바람처럼 통합안을 의결해 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통합 대상인 16개 지자체(6개권) 중 의회가 행안부에 통합건의를 한 곳은 6곳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지자체장이나 주민들이 건의했다.통합 지역 내 모든 지방의회가 의결해야 통합이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지방의회 의결만으로 통합 지자체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대다수의 관측이다.성남권(성남·하남·광주)의 경우 광주시 의회는 행안부에 통합건의를 한 곳이기 때문에 의결도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성남은 여론조사 결과 찬성(54%)과 반대(46%)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데다, 지역 시민단체가 헌법재판소에 통합중단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청구를 제기할 정도로 반발이 거세다. 성남시 의회가 반대를 무릅쓰고 통합안에 대해 의결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안양권(안양·의왕·군포)은 지방의회가 통합건의를 한 곳이 없다. 안양시 의회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 지지의사를 밝혔지만, 의왕과 군포는 반대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수원권(수원·화성·오산)도 분위기가 비슷하다. 수원시 의회는 통합건의를 한 곳인 만큼 찬성 의견이 많지만, 오산은 수원을 제외한 통합을 바라고 있어 의결이 쉽지 않다. 화성은 단체장이나 주민, 의회 모두 통합건의를 제출하지 않는 등 자율통합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다.청주권(청주·청원)은 청원군 의회의 반대의사가 분명하다. 특히 청원은 여론조사에서 찬성(50.2%)과 반대(49.8%)의 차이가 오차범위 이내로 나타나 의회가 여론을 거스른다는 지적을 받을 우려도 거의 없다.마산권(마산·창원·진해) 역시 마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찬성률이 50%대에 그쳤고, 의회의결보다는 주민투표를 통해 보다 정확한 민의(民意)를 확인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진주권(진주·산청)은 통합시 국회의원 선거구를 조정해야 한다는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