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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두산(잠실) ●삼성-SK(문학) ●넥센-KIA(광주) ●롯데-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농구 KB국민은행 대학리그(오후 5시 한양대·상명대 천안캠퍼스) ■카누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및 카누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9시 화천호카누경기장)
  • [프로야구] ‘새끼 공룡’ 이성민 올 첫 등판서 첫 승

    [프로야구] ‘새끼 공룡’ 이성민 올 첫 등판서 첫 승

    되는 팀은 역시 잘 풀린다. 에이스 웨버가 빠진 NC가 맹장 수술 후 돌아온 이성민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에 대승을 거뒀다. NC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성민의 6이닝 1실점(1자책) 호투와 17안타를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11-2 대승을 거뒀다.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고 3위 넥센에는 5경기 차로 달아났다. 지난해 영남대를 졸업하고 우선지명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이성민은 지난 시즌 40경기에 나와 3승4패 평균자책점 5.15로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5선발 후보로 꼽혔지만 지난 4월 갑작스럽게 맹장 수술을 받았다. 지난달 중순부터 2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웨버가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빠지면서 이날 등록돼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이성민은 직구 구속이 140㎞ 초반에 그쳤지만 포크볼과 커브,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섞어 던졌다. 4회 무사 1, 3루에서 정근우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고 이후에도 1사 만루에 몰렸으나 송광민을 병살타로 잡아 잘 넘겼다. 2회와 6회에도 각각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고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의 기쁨을 맛봤다. NC 타선은 1회부터 7점을 뽑아내 이성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모창민과 손시헌이 각각 상대 선발 송창식을 상대로 3점 홈런과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NC는 4회에도 이호준과 모창민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더 뽑아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김경문 감독은 역대 8번째로 통산 600승 고지에 올랐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두산을 3-1로 꺾고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채태인이 0-1로 뒤진 3회 1사 2루에서 유희관의 5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선발 윤성환은 7이닝 1실점(1자책)으로 시즌 6승에 성공했고, 9회 등판한 임창용은 내야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주자 2명을 내보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 14세이브째를 올렸다. LG는 잠실에서 장단 14안타로 SK에 15-2 대승을 거두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한화를 9위로 밀어내며 8위로 올라섰다. 6회 백창수는 데뷔 5년 만에 신고한 첫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 KIA는 안치홍의 3점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8-4로 꺾어 사직 원정 7연패에서 탈출했다. 13일과 14일 홈런을 두 방씩 날렸던 롯데 최준석은 8회 솔로홈런을 터뜨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조희연 세월호 특별법 서명운동 동참 “보수니 진보니 확대해석 말라”

    조희연 세월호 특별법 서명운동 동참 “보수니 진보니 확대해석 말라”

    조희연 세월호 특별법 서명운동 동참 “보수니 진보니 확대해석 말라” 조희연(58) 서울교육감 당선인이 14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조 당선인은 이날 오후 4시 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현장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호소했다. 지나가던 일부 시민들은 그를 알아보고 악수를 청하기도 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조 당선인은 “실종자가 다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종결되지 않은 참사’다”라며 “우리가 함께 해 드리는 것만으로도 아픔에 동참하고, 그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것을 가지고 보수니, 진보니 해석할 것은 아니다”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서명운동은 이날 홍대입구역뿐만 아니라 서울역, 강남역 등 서울 시내 10곳과 대전, 수원, 전주, 마산, 청주, 춘천에서도 진행됐다. 800여개 시민단체 연대기구인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지난달 중순께 100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유가족들도 지난 7일부터 서명운동에 본격 참여했다. 대책회의는 이어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광장에서 밝히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주제로 3천여명(경찰추산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상규명 시민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세월호 침몰 원인, 해경 123정과 헬기들이 선원을 먼저 구출한 이유, 사라진 CCTV, 느슨해진 선박안전 규제 등 9가지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유족 70여명도 참석해 앞서 서울 각지에서 받은 3만명의 ‘세월호 특별법’ 서명을 전달받았다. 세월호 희생자인 단원고 2학년 4반 한정무 학생의 아버지는 “지금도 팽목항에는 실종자 12명의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유족들은 이어 아직 찾지 못한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실종자 12명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조속한 수습을 기원했다. 시민대회는 오후 8시 30분께 종료됐으며, 참가자 150여명(경찰추산)이 행진을 시도하며 경찰과 대치했지만 별다른 충돌없이 해산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는 수도권 전교조 교사 400여명(경찰추산 300명)이 ‘법외노조 철회·전교조 지키기 수도권 교사 결의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박근혜 정권은 ‘전교조 죽이기’ 프로젝트를 여전히 고집하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 교육에 대한 근본적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그 결과가 진보교육감의 대거 당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를 향해 ▲전교조 법외노조화 철회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 철회 ▲교원노조법 개정 ▲세월호 참사 시국선언 참여 교사 징계 중단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반갑다, 독한 LG!

    [프로야구] 반갑다, 독한 LG!

    올 시즌 1무6패로 연장 승부에만 가면 무기력했던 프로야구 LG가 마침내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오지환이 연장으로 끌고 간 데 이어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날린 ‘원맨쇼’ 덕분이었다. LG가 13일 잠실에서 SK를 10-9로 꺾고 지독하게 이어졌던 ‘연장 잔혹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지환은 8-9로 뒤진 9회 말,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연장 10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윤길현의 3구를 통타, 팀에 끝내기 승리를 안겼다. 주장 이진영은 상대 선발 울프를 상대로 1회와 4회 그리고 7회 잇따라 솔로포를 쏴 시즌 첫 3연타석 홈런(통산 33번째)으로 힘을 보탰다. LG는 이진영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지만, 5회에만 5점을 내주는 등 6회까지 2-6으로 끌려갔다. 7회 이진영의 솔로 홈런과 채은성의 희생 플라이 등을 엮어 7-6으로 전세를 뒤집은 LG는 그러나 리드를 오래 지키지 못했다. 9회 초 마무리 봉중근이 허망하게도 3점이나 헌납했다. 패색이 짙었던 LG는 9회 말 박용택에 이어 오지환이 안타를 날려 승부를 9-9 원점으로 돌리며 상승세를 탔다. 두산도 대구에서 삼성에 6-4 역전승을 거뒀다. 8회 칸투가 3점짜리 역전포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삼성과의 대결에서 5승1패의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올 시즌 삼성과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팀은 두산이 유일하다. 2-4로 끌려가던 두산의 저력은 8회 살아났다. 무사 1, 3루 상황에서 칸투가 상대 투수 안지만의 시속 134㎞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칸투는 9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롯데는 사직에서 리그 최고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KIA)을 사정없이 두들겼다. 2회까지 7점을 퍼부은 롯데가 KIA에 8-6으로 이겼다. 양현종은 1과3분의1이닝 동안 1개의 홈런을 포함, 7피안타 3볼넷 1탈삼진 7실점(7자책)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에 울었다. 1회 손아섭이 1타점 2루타로 양현종을 흔들었고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최준석은 이어진 무사 만루 상황에서 양현종의 공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겨 버렸다. 2회 전준우와 손아섭은 각각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해 양현종을 끝내 강판시켰다. 최준석은 7회 8-5로 달아나는 1점 홈런까지 때렸다. 한화는 마산구장에서 포수 조인성이 SK에서 이적한 뒤 첫 홈런을 신고하며 NC를 5-2로 제쳤다. 7이닝 동안 한 경기 최다 투구인 117구를 던져 3피안타 7사사구에 2실점을 기록한 이태양이 데뷔 첫 승을 신고한 지 두 경기 만에 2승(3패)째를 챙겼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주말의 경기]

    ●14일(토) ■프로야구 ●SK-LG(잠실) ●두산-삼성(대구) ●KIA-롯데(사직) ●한화-NC(마산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양-광주(안양종합운) ●부천-수원(부천종합운 이상 오후 7시) ■배구 월드리그 대륙간라운드 ●한국-포르투갈(오후 2시 울산 동천체) ■사이클 투르 드 코리아 2014(오전 10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진고개 정상) ●15일(일) ■프로야구 ●SK-LG(잠실) ●두산-삼성(대구) ●KIA-롯데(사직) ●한화-NC(마산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대구(고양종합운) ●강원-안산(강릉종합운 이상 오후 7시) ■배구 월드리그 대륙간라운드 한국-포르투갈(오후 2시 울산 동천체) ■사이클 투르 드 코리아 2014(오전 10시 양양군청~양양 쏠비치리조트)
  • 조희연 ‘세월호 서명운동’ 참여… “보수니 진보니 해석할 것 아냐” 소감

    조희연 ‘세월호 서명운동’ 참여… “보수니 진보니 해석할 것 아냐” 소감

    조희연(58) 서울교육감 당선인이 14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조희연 당선인은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현장을 찾았다. 조희연 당선인은 약 1시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특별법 서명을 호소했다. 일부 시민들은 조희연 당선인을 알아보고 악수를 청하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조희연 당선인은 “실종자가 다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종결되지 않은 참사’다”라면서 “우리가 함께 해 드리는 것만으로도 아픔에 동참하고, 그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을 가지고 보수니, 진보니 해석할 것은 아니다”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조희연 당선인은 서명운동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도 “아직 끝나지않은 참사에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서명운동은 이날 홍대입구역뿐만 아니라 서울역, 강남역 등 서울 시내 10곳과 대전, 수원, 전주, 마산, 청주, 춘천에서도 진행됐다. 800여개 시민단체 연대기구인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지난달 중순께 1천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유가족들도 지난 7일부터 서명운동에 본격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 ●두산-삼성(대구) ●KIA-롯데(사직) ●한화-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탁구 2014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오전 10시 인천 삼산월드체)
  • HK테일러, 여름맞이 맞춤정장 행사 진행

    HK테일러, 여름맞이 맞춤정장 행사 진행

    수제 비스포크 맞춤정장과 결혼 예복 전문점인 HK테일러가 8월 15일까지 부담 없이 맞춤양복을 구입할 수 있는 여름행사를 진행한다. HK테일러는 이번 행사에서 여름정장을 비롯해 사계절 수트, 캐시미어 코트까지 파격적인 할인 패키지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맞춤정장의 명장 김영걸 명장을 비롯해 업계 경력 40년 이상인 제작진의 끊임없는 연구와 최고급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테일러링 수트 제작을 최고급 원단으로 진행한다. 제작에 쓰이는 원단은 영국의 스카발, 바우러벅, 테일러앤 롯지, 이태리의 로로피아나, 드라고, 아리스톤, 델피노, 구아벨로, 에르멜질도 제냐, 제일모직의 1PP, 슐레인, WB 등이다. 120수 드레스 맞춤셔츠와 고급 부자재를 사용하며, 비스포크 맞춤예복 패키지로 맞출 경우 턱시도 대여 1회의 특전과 추가 바지 또는 조끼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공정 1+1행사, 커플 맞춤셔츠 1+1 행사를 HK테일러 수트 고객에 한해 진행한다. HK테일러 관계자는 “대부분의 맞춤정장 업체들이 단가 경쟁, 서비스 구성 품목 경쟁으로 생산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저렴한 생산 공장인 동대문, 청계천 양복 공장을 통해 제작한다”며 “하지만 HK테일러의 맞춤양복 제작은 비스포크 손바느질 수제양복과 MTM 제작소를 HK테일러 목동본점 본사 옆 건물에서 직영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5일 오픈하는 HK테일러 부산 법원점을 포함해 목동본점, 청담점, 잠실점, 건대점, 분당(성남)점, 안양평촌점, 대전유성점, 광주상무점, 창원마산점, 대구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HK테일러의 여름맞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ktailor.co.kr) 또는 전화(02-6401-8686)로 문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남교육감 인수위, 면면 살펴보니…교총·전교조 출신 함께해

    경남교육감 인수위, 면면 살펴보니…교총·전교조 출신 함께해

    경남교육감 인수위, 면면 살펴보니…교총·전교조 출신 함께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당선인이 10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를 ‘실무형·의제형’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새로운 교육 준비위원회’는 진보교육감을 보좌하는 기구지만 선임된 위원들은 대체로 교육전문가가 중심이 된 실무자들로 구성했다고 박 당선인은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명망가 중심으로 인수위를 꾸릴 것인지, 실무형으로 할 것인지를 고민 끝에 실무형으로 구성했다”며 “특정집단에 의존하거나 98개 시민사회단체에 국한되지 않는 균형 있는 인사들로 꾸렸다”고 밝혔다. 실제 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경남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강재현 변호사와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인 강종표 진주교대 교수를 선임했다. 이들은 대체로 지역에서 특정 정파나 계층에 치우치지 않는 인사들로 알려졌다. 기획 및 대변인을 맡은 허인수 창원문성고 교사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으로 경남교육포럼 이사를 맡고 있다. 혁신분과장에는 이용훈 한국행동분석연구소 자문위원이, 위원으로는 이윤기 마산YMCA 기획부장과 김영회 유목초등학교 교사가 각각 맡았다. 정책분과장에는 조의래 덕정초등학교 교사로 정해졌고, 위원으로는 배경환 양산남부초등학교 교감과 이소영 경남교육희망 운영위원이 발탁됐다. 현직 공무원인 심재소 낙동강학생교육원 운영지원부장이 재정분과장을 맡았고, 분과 위원으로는 황금주 김해봉명중학교 교사와 최영주 공인노무사가 외부전문가로 위촉됐다. 박 당선인은 “우리 지역에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심이 되는 분들을 교육 준비위원회에 모셨다”며 “경남교육이 잘되도록 조정하고 중재하며 도민을 설득하는 역량이 충분할 것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해남, 땅 끝으로 탈출하려고? ‘이삿짐을 실은 화물차에..’

    유병언 해남, 땅 끝으로 탈출하려고? ‘이삿짐을 실은 화물차에..’

    ‘유병언 해남’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해남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 씨가 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각종 이삿짐을 실은 화물차가 함께 해남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해남 주요 도로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교회, 신도 집, 농장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쯤 구원파 신도가 운영 중인 해남군 마산면의 한 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 대해 유병언 검거팀이 압수수색을 했다. 신도 이모(77)씨 부부 휴대전화와 물건 등을 압수했으며 이씨를 상대로 유씨 소재를 알고 있는 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 부인은 “유 회장이 농장에 오지 않았으며 최근 다른 구원파 신도와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장과 인근 지역에는 검거팀 등으로 보이는 경찰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었으며, 전남지방경찰청은 검문검색 인원을 당초 100여명에서 150명으로 늘려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검사와 광역수사대 경찰 등 검·경 검거팀 50여 명이 7일부터 해남에서 유 회장 은거 가능성이 큰 시설물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수색을 하고 있다”며 “검거팀의 요청으로 주요 도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해남 도주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해남 도주설..땅 끝으로 도망가려나?”, “유병언 해남 도주설..이러다가 외국으로 도망가겠네”, “유병언 해남, 못잡는거야? 안잡는거야?”, “유병언 해남, 빨리 잡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유병언 해남 도주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새 영화] ‘스틸 라이프’

    [새 영화] ‘스틸 라이프’

    삶의 마지막 순간에 내 곁에는 누가 있어 줄까. 누구나 한번쯤 해보게 되는 생각이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스틸 라이프’는 이런 질문에 대해 조용하면서도 날카롭게 답하는 영화다. 1인 가구의 비율이 점점 높아져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세계적인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영화는 담담한 시선으로 사회의 이면을 이야기한다. 주인공 존 메이(에디 마산)는 런던의 22년차 구청 공무원으로 그에게 맡겨진 임무는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고 지인을 찾아 초대하는 일이다. 그는 누가 죽었다는 제보가 들어오면 일단 의뢰인의 유품을 단서로 삼아 추도문을 작성한다. 홀로 떠난 사람들의 삶을 추적해 그 인생의 가치를 기록하는 일 또한 그의 임무인 것. 영화는 첫 장면에서부터 쓸쓸함이 가득 묻어난다. 교회나 성당 장례식장의 조문객으로는 매번 존이 유일하다. 그는 그런 장례식장에서 듣는 이 하나 없는 추도문을 낭독한다. 어떻게든 덜 외로운 장례식을 만들기 위해 번번이 고인의 가족이나 지인들을 수소문하지만, 이런저런 사연을 이유로 찾아오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 돌아오기 일쑤다. 존 역시 홀로 외롭게 사는 사람이기는 마찬가지다. 혼자 아침을 차려 먹고 하루종일 혼자 일을 한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정리해고를 통보받은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의뢰인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아파트 바로 맞은편에 살던 알코올 중독자 빌리 스토크가 죽은 채 발견된 것. 존은 사무실을 벗어나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그의 삶을 되돌아보는 작업에 들어간다. 스토크의 가족과 지인들을 만나면서 그가 비록 알코올 중독자로 삶을 마감했지만 삶의 궤적만큼은 누구보다 풍성했다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는 사이 폐쇄적이었던 존의 성격도 조금씩 변한다. 이처럼 영화는 삶과 죽음의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하면서 인간 관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제안한다. 후반부의 반전이 다소 급작스럽다는 느낌이 들지만 메시지를 가득 담은 마무리는 깔끔하다. 영화 ‘풀몬티’의 제작자로 이름을 알린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은 평범하고 고요한 일상 속에 숨은 삶의 의미를 강렬한 주제의식으로 치환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감독은 “타인과의 관계와 공감, 외로운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면서도 그 속에 숨겨진 진심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고 말했다.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주인공의 복잡한 심경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한 영국의 실력파 배우 에디 마산의 연기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공기업 탐방] “가장 한국스러움, 그것이 한국의 매력… 문화와 관광 접목할 때”

    [공기업 탐방] “가장 한국스러움, 그것이 한국의 매력… 문화와 관광 접목할 때”

    ‘변화의 전도사.’ 우여곡절 끝에 한국관광공사의 새 사령탑에 오른 변추석(58) 사장에 대한 첫인상이다. 사장 임명 뒤 처음으로 서울신문과 만난 그는 인터뷰 내내 ‘변화된 시대적 가치’를 역설했다. 기존 가치는 존중하되 ‘한국호’가 갖고 있는 현재적 가치에 보다 충실하겠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이를 관광부문에 용해시켜 가장 한국스러운 매력을 창출해 내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그래야 관광산업이 진정한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그는 믿고 있다. 그가 흉중에 담고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 관광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매력적인 한국’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한국을 매력적으로 만들 구체적 방안은 뭔가. -전혀 지적이거나 외모가 출중하지 않은데도 매력적인 사람이 있다. 핵심은 ‘다움’이다. 가장 한국스러운 게 바로 (한국의) 매력이다. ‘명승고적’이란 표현에서 보듯 예전엔 관광의 매력이란 게 장소의 개념이 강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국의 매력을 발산할 수 없다. 결국 문화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모더니즘을 넘어서는 현대 한국의 가치가 사회 곳곳에 많이 존재한다. 한류 또한 이 시대의 가치에서 나온 거 아닌가. 보편적 사람들의 일반적 삶을 지배하는 문화를 관광에 용해시켜 한국스러움을 만들어 내려고 한다. →변화·소통·상생을 관광공사 운영의 키워드로 내세웠다. -관광도 시대가 만들어 내는 산물이다. 한데 시대가 바뀌었다. 관습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시대적 가치와 상응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 바로 그 변화의 그 길목에서 준비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다. 소통은 의미의 공유다. 현재 주어진 가치에 대해 토론하고 대화해서 도출된 결과를 여럿이 공유하자는 뜻이다. 한둘만 알자는 게 아니라. 그러다 보면 상생은 결과처럼 당연히 따라오지 않겠나. 이후 관광생태계 전체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다. →관광 3.0을 주창했다. 기존 2.0과 대비되는 특징은 뭔가. -관광 2.0은 관광이 주가 되고 관련 업종들이 컨버전스(수렴)되는 단계였다. 3.0은 종전 2.0의 물리적 결합과 달리 화학적 결합을 말한다. 이종 산업 간 결합이 일어나 전혀 다른 산업을 만들어 내는 걸 일컫는다. 관광이 주인인지 다른 산업이 주인인지 모를 정도로 완전히 결합되는 상황을 지향하겠다는 얘기다. →인·아웃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내국인의 국외 여행) 간 격차가 날로 커지는데 균형을 맞출 방안은 있나. -(관광 관련)예산을 보면 해외 마케팅에 비중을 많이 두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인바운드보다는 내국인의 국내 관광활성화가 먼저다. 지역의 특성화와 국내 관광활성화 캠페인에 힘을 쏟겠다. 그게 내가 관광공사에 와서 해야 할 일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한 예산 확보에도 힘을 쓰겠다. →외국인 카드 지출의 80%가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고 한다. 제주조차 3%에 머물렀는데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방안은 있나. -살 만한 물건이 있어야 돈도 쓰지 않겠나. 지방에 가봐야 토산품 정도밖에 없는데다, 서울에 다양한 상품들이 많은데 굳이 지방까지 가서 살 필요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지방에서만 살 수 있는 특화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지방에 머물 만한 가치를 제공해 줘야 하는데 그게 부족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결국 인프라가 약하다는 것으로 귀결된다. 앞으로는 지역관광공사(RTO)가 중심이 돼야 한다. 관광 컨설팅, 사회적 주의 환기, 정책적 지원 등은 한국관광공사가 꾸준히 하겠다. →안전시스템 확보가 국가적인 과제가 됐다. 이에 대한 관광공사의 대응방안은 뭔가. -안전의식 고취가 최우선 목표다. 관광의 영역에 필요한 체크 리스트를 점검하고,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영역별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겠다. 관광공사가 갖고 있는 교육 기능을 적극 활용해 관련 산업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할 것이다. 현재 관광공사 내에 안전과 관련된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됐다. 내가 단장이 돼 직접 챙길 것이다. →공기업 가운데 수익사업을 못하는 곳은 관광공사가 유일한 것 같다. 예산을 받아 쓰는 것보다 공익목적의 수익사업을 통해 자체 예산을 확보하는 게 옳다고 보는데. -관광진흥만 하겠다면 외국처럼 관광청의 형태로 가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국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전신)를 만들 때 진입 경로가 달랐다. 당시엔 관광 진흥을 담당할 민간 기업이 없어서 국가가 이를 대신했다. 지금은 민간기업이 이를 충분히 담당하고 있다. 민간에 이양할 건 하되, 관광 진흥기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공사 스스로도 수익을 내야 한다고 본다. 민간기업이 하지 못하는, 공기업만이 뛰어들 수 있는 영역이 아직 있다. 예를 들어 숙박난 해소 차원에서 호텔을 지으려고 할 경우 민간기업이 국가가 소유한 공유지를 불하받기는 어렵지만 공기업은 받을 수 있지 않나. 이처럼 새로운 영역에 뛰어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거다. 아이디어는 있다. 아직 발표할 수는 없지만 크게 두 가지 정도는 방향성을 갖고 실제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최근 인적쇄신에 대한 의사를 내비쳤다. 국내외 관광공사 조직 전체의 인력 채용과 운용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뜻인가. -(새로운)인사관련 제도를 만들고 있다. 시대적 가치가 변했다. 앞으로 인력 다양성을 추구하게 될 것인데, 현재 공채 제도처럼 하나의 잣대로 뽑아서는 제대로 기능하기가 어렵다. 기존 인원은 현재 맞는 조직대로 가되 앞으로 미래 가치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을 뽑겠다. 현재의 직제는 행정을 잘 하는 사람, 제너럴리스트가 승승장구하게 돼 있다. 반면 전문가 영역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젠 디테일이 경쟁력이다. 가치가 다원화된 시대에 맞게 앞으로는 다양성에 가치를 둘 것이다. 인재 채용 당시부터 달리 뽑아야 한다. →관광이 아닌 영역에서 오래 활동했다는 이유로 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전문성을 의심하는 시각이 있다. -‘낙하산’이라고 몇몇 매체에서 다뤘는데 나에 대한 연구가 없었던 것으로 이해한다. 밖으로 드러난 게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다 보니 (관광과)관련성이 없다고 생각했을 거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나는 대학교 4학년 때부터 관련 일을 했다. 사회에 나와서도 그런 업무를 많이 했다. 관광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한 경험이 누구보다 다양하다. 미래의 관광산업을 위해서는 나처럼 다양한 경력을 가진, 새로운 영역을 결합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내 스스로 시대의 가치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관광을 중요 산업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실제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는 데는 다소 인색했다. 지금도 그렇다. 미래 우리의 먹거리를 관광이 책임질 수 있다는 걸 인식시키는 것, 그걸 실제로 증명해 보이겠다. 손원천 전문기자 angler@seoul.co.kr ■변추석 사장은▲마산(현 창원) ▲용마고, 중앙대 공예학과, 미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LG애드 국장, 국민대 조형대학 학장 및 디자인대학원 원장, 제 18대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홍보팀장,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 [프로야구] 5시간 연장 혈투…역전도 끝내기도 나지완이 다했다

    [프로야구] 5시간 연장 혈투…역전도 끝내기도 나지완이 다했다

    나성범(NC)이 박병호(넥센) 앞에서 또다시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성범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5-5로 맞선 7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5회 2사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강윤구. 초구를 그냥 보낸 나성범은 2구 몸 쪽 140㎞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우측 담장 뒤에 꽂아넣었다. 시즌 16호. 전날 두 방을 쏘아올린 데 이어 또 한번 짜릿한 손맛을 느꼈고, 박병호(21개)와 팀 동료 테임즈(17개)에 이어 홈런 레이스 3위를 질주했다. 박병호와의 격차가 아직 5개나 되지만, 최근 페이스를 보면 해볼 만하다. NC는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마저 홈런을 터뜨렸고, 결국 9-5 승리를 가져갔다.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해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충격의 3연패를 당한 넥센은 4위 자리마저 위태롭게 됐다. 이날 승리한 5위 롯데에 1경기, 6위 SK에는 2경기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넥센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2승7패에 그치는 등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나지완(KIA)은 12-12로 팽팽했던 연장 11회 솔로포를 터뜨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KIA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 5시간 13분 혈투 끝에 삼성에 13-12로 승리했다. 올 시즌 최장 경기시간. 7-9로 뒤진 채 9회 초에 돌입한 KIA는 나지완이 2타점 2루타로 ‘창용불패’ 임창용을 무너뜨리고 10-9 역전했지만, 9회말 마무리 어센시오가 뼈아픈 블론세이브를 범해 연장에 돌입했다. 11회 초 1점을 추가한 KIA는 마지막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행히 연장 10회 김주찬의 2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힘겹게 승리를 가져갔다. SK는 문학에서 7회 터진 김강민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4-2로 제압했다. 전날 “현장의 반대에도 조인성을 트레이드했다”며 구단 프런트에 섭섭함을 드러냈던 이만수 SK감독은 “민경삼 단장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며 수습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한화를 10-1로 대파하고 5할 승률(24승1무24패)에 복귀했다. 선발 장원준이 6과3분의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1실점(1자책)으로 호투, 시즌 6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4타수 3안타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6·4 선택 이후-당선인 설문조사] 출신학교 공동 1위 서울·고려·방송대… 평균 재산 12억

    [6·4 선택 이후-당선인 설문조사] 출신학교 공동 1위 서울·고려·방송대… 평균 재산 12억

    서울신문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15일간)까지 이번 지방선거 유력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출신 대학별로 당선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서울대, 고려대, 방송통신대였다. 고등학교 중에서는 광주일고, 목포고, 전주고 출신이 가장 많았다. 당선인들의 평균 재산은 12억원 정도였다. 최고령 당선인은 76세, 최연소는 44세였다. 당선인 10명 중 1명은 입후보 경험 없이 첫 도전에서 꿈을 이뤘다. 260명의 당선인(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교육감) 중 179명이 응답한 출신 대학 항목에서는 11개 대학이 5명 이상의 당선인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고려대, 방송통신대에서 각각 16명으로 가장 많은 당선인이 나왔다. 영남대(8명)가 뒤를 이었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각각 7명이었다. 중앙대, 전북대, 전남대, 동아대, 건국대는 각각 5명이었다. 단국대, 부산대, 울산대가 4명씩 당선인을 냈고 서강대, 경북대, 동의대, 충남대, 조선대, 육군사관학교는 각각 3명이었다. 대학 전공(응답자 140명)으로는 행정학이 16.4%(23명)로 가장 많았고 법학(14.3%), 정외(7.9%), 경영학(5.7%), 사회복지학(4.3%) 순이었다. 출신 고등학교(응답자 140명)는 목포고, 광주일고, 전주고가 각각 5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북고(4명)가 뒤를 이었고 경기고, 경남고, 춘천고, 청주고, 마산고는 각각 3명이었다. 평균 재산(응답자 217명)이 50억원을 넘는 당선인은 2.8%(6명)였고 재산이 없고 빚만 있는 당선인은 2.3%(5명)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재산이 -6억 8600만 7000원으로, 응답자 중 재산이 가장 적었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도 -4461만 9000원이었다. 재산이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인 당선인이 29%(63명)로 가장 많았다.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28.6%(62명)로 뒤를 이었다.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은 9.2%(20명), 1억원 미만은 2.3%(5명)였다. 평균 재산은 12억 835만 5055원이었다. 재산 상황을 응답한 당선인 가운데는 박우정 전북 고창군수가 93억 9020만 1000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재산이 2조 396억원에 이르는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자가 낙선하면서 평균 재산 급증 효과는 없었다. 이번에 처음 도전해 당선된 이는 응답자 219명 중 30명(13.7%)이었다. 이번을 제외하고 지금껏 어떤 선거든 11번 입후보해 본 경험이 ‘최다 도전 기록’이었다. 7번을 도전한 이들은 5명(2.3%)으로 서장원 경기 포천시장,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최수일 경북 울릉군수,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 김충식 경남 창녕군수 등이다. 이전 입후보 경험이 두 번인 이들이 57명(26.0%)으로 가장 많았고 이전에 한 번 입후보했던 당선인이 53명(24.2%)으로 뒤를 이었다. 이 외 세 번(25명·11.4%), 네번·다섯번(각각 17명·7.8%), 여섯 번(14명·6.4%) 순이었다. 당선인을 연령별로 봤을 때 50대가 45.8%(119명)로 가장 많았고 60대(45%·117명)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40대가 6.2%(16명), 70대가 3.1%(8명)였다. 특히 40대의 비중이 1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30대 당선인은 아예 없었다. 새롭고 젊은 인재들의 활약이 적었다는 의미다. 여성 당선인은 9명(3.5%)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 3구에서는 모두 여성이 당선됐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을 포함해 여성 9명 모두 수도권이나 광역시에서 선출됐다. 9명의 여성 당선인 중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과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등 2명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며 나머지 7명은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다. 종교(153명 응답)는 기독교가 72명(47.1%)으로 가장 많았다. 천주교가 22.2%(34명)로 뒤를 이었고, 불교(12.4%·19명) 순이었다. 원불교와 성공회교는 각각 0.7%(1명)였고, 무교는 17%(26명)였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서울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프로야구] 테임즈, 한 경기 대포 세 방

    [프로야구] 테임즈, 한 경기 대포 세 방

    테임즈(NC)가 박병호(넥센) 앞에서 홈런 세 방을 폭발시켰다. NC는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에서 홈런 7개를 몰아치며 넥센을 20-3으로 완파했다. 2위 NC는 2연승했고 4위 넥센은 2연패를 당했다. 테임즈는 1-1로 맞선 1회 1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소사의 6구째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3점포를 터뜨렸다. 7-1로 달아난 2회 2사 3루에서 다시 소사의 직구를 2점짜리 연타석 아치로 연결한 테임즈는 5회 바뀐 투수 박성훈마저 중월 2점포로 두들겼다. 한 경기 3홈런은 지난해 9월 29일 두산전에서 박병호가 작성한 이후 처음이며 통산 49번째다. 시즌 15·16·17호 홈런을 쌓은 테임즈는 선두 박병호를 4개 차로 위협했다. 나성범(NC)도 3회와 8회 각 2점포로 14·15호를 기록, 박병호 추격전에 가세했다. 반면 박병호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테임즈는 홈런으로만 7타점을 쓸어 담았고 5타수 5안타 6타점으로 펄펄 난 나성범은 한 경기 최다 득점(6)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다는 11명이 작성한 5득점. NC 선발 찰리는 6이닝 2실점으로 4연승을 달렸다. 2010년 7월 10일 잠실 두산전 이후 1425일 만에 9회 등판한 박명환은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 등 무실점으로 버텼다. 선두 삼성은 대구에서 KIA를 14-5로 일축하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2-0으로 앞선 3회 2사 1·3루에서 박석민의 3점포와 이승엽의 1점포 등 연속타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시즌 10호를 기록한 이승엽은 일본에서 활약했던 2004~11년을 제외하고 1997년부터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역대 일곱 번째로 일궜다. 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5연승으로 6승째를 챙겼다. SK는 문학에서 5-7로 뒤진 9회 무사 만루에서 터진 김강민의 극적인 3타점 끝내기 2루타로 두산에 8-7로 역전승했다. 롯데-한화의 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기초단체장 화제의 당선자] 110만명 마·창·진 첫 통합시장으로 귀환

    [기초단체장 화제의 당선자] 110만명 마·창·진 첫 통합시장으로 귀환

    4선 국회의원과 집권 여당 대표를 지낸 안상수(68) 전 한나라당 대표가 4일 경남 창원시장에 당선됐다. 안 당선자는 당초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서려다 한 단계 낮추어 통합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해 관심을 모았다. 옛 창원·마산·진해 3개 시가 합쳐진 통합 창원시는 기초자치단체지만 인구가 110만명에 이르는 광역시급 자치단체다. 안 당선자는 “광역시 규모의 시정을 이끌기 위해서는 큰 인물이 필요하다”며 ‘큰 인물 창원시장론’을 내세워 새누리당 공천을 통과한 데 이어 본선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허성무 후보와 무소속 조영파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승리했다. 안 당선자는 “중앙정치를 마감한 뒤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고 돌아온 안상수를 따뜻하게 안아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원의 대도약과 미래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모든 정치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당선자는 “창원이 대한민국 경제의 대동맥이 될 수 있도록 광역시 기반을 다지고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면서 “통합에 따른 지역 갈등을 포용과 조정의 리더십을 통해 화합과 통합으로 승화시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안 당선자는 마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를 거쳐 검사로 근무하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세상에 알린 뒤 검찰을 떠났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돼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안 당선자는 “외국에서는 수상을 지낸 사람도 고향으로 돌아가 읍장을 맡아 봉사하는 사례도 있다”면서 “태어나서 자란 고향에서 시장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보람 있고 즐거운 일이냐”며 당선을 기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SK(문학) ●KIA-삼성(대구) ●한화-롯데(사직) ●넥센-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 [프로야구] ‘한화맨’ 조인성

    [프로야구] ‘한화맨’ 조인성

    SK가 포수 조인성을 내주고 한화 내야수 이대수와 김강석을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프로야구 SK는 3일 “내야와 외야를 보강하기 위해 트레이드했다”고 밝혔고 한화는 “베테랑 포수를 영입해 배터리를 안정시키려는 방안이었다”고 전했다. 주전 유격수 박진만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SK 내야진은 이대수 영입으로 한결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민경삼 SK 단장은 “이재원과 정상호 등 정상급 포수를 갖춘 상황에서 조인성이 뛸 자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다. 김성현, 박계현, 안정광 등 젊은 내야진이 시즌을 치러 가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컸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이대수는 7년 만에 친정팀 SK로 복귀한다. 가벼운 팔꿈치 통증을 앓는 이대수는 4일 SK 재활군에, 김강석은 2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조인성이 1군에 복귀하면 한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용 한화 감독도 “어린 선수들이 경험 많은 포수에게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4일 부산으로 내려가 롯데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1군 선수단과 상견례한 뒤 한화 2군 경기가 열리는 경산 볼파크로 이동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NC는 마산에서 1회 테임즈의 만루포를 앞세워 넥센을 5-3으로 꺾었다. 시즌 14호 아치를 그린 테임즈는 강정호와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 박병호(21개·이상 넥센)와는 7개 차. 삼성은 대구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에 힘입어 KIA에 4-1로 승리했다. 이승엽은 2회 2루타로 개인 통산 1600안타를 완성했다. 사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롯데 경기와 문학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SK 경기는 비로 연기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SK(문학) ●KIA-삼성(대구) ●한화-롯데(사직) ●넥센-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실업축구 하나은행 2014 내셔널선수권(오후 2시 양구종합운) ■테니스 대구국제남자퓨처스(오전 9시 대구유니버시아드코트)
  • [프로야구] 파워 vs 파워…3일부터 2위 NC-4위 넥센 주중 3연전

    [프로야구] 파워 vs 파워…3일부터 2위 NC-4위 넥센 주중 3연전

    잘나가는 프로야구 신흥 강호 NC와 넥센이 힘과 힘의 대결을 펼친다. 이번 주 가장 눈길을 끄는 매치업은 3~5일 마산에서 열리는 NC-넥센전이다. 2011년과 2008년 창단한 두 팀은 2일까지 전통의 강호들을 제치고 각각 2위와 4위를 질주 중이다. 선두 삼성을 잡기 위해서는 상대를 제물 삼아 연승 바람을 타야 한다. 둘은 막강한 타력을 갖춘 팀이다. NC는 팀 득점(323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팀 타율(.290)과 팀 홈런(56개)도 2위다. 박민우-이종욱 테이블세터진에 나성범-이호준-테임즈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는 빈틈이 없다. 넥센은 박병호와 강정호를 필두로 팀 홈런(66개) 1위에 올라 있다. 타격 2위와 도루 공동 1위 서건창(.378 20도루)도 매섭다. 두 팀은 지난주 하위팀들을 맞아 차곡차곡 승리를 챙겼다. NC는 주중 한화전을 싹쓸이하고 주말 KIA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 5승(1패)을 거뒀다. 넥센 역시 SK와 LG를 상대로 4승(2패)을 올렸다. 서로 분위기가 올라 있는 상태에서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NC가 넥센보다 우위에 있는 부문은 투수력. 팀 평균자책점 4.19로 삼성(4.0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NC는 넥센(5.54)보다 마운드가 훨씬 안정적이다. 특히 선발이 탄탄하다. 30차례의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해 이 부문 단연 선두다. 2위 삼성(22차례)을 큰 차이로 앞서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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