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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내일 노인종합체육대회

    3대가 함께 선수로 뛰는 제주도 노인종합체육대회가 가족 등 5,000여명이참가한 가운데 오는 24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군단위 노인체육대회는 있었으나 도내모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도단위 노인체육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의 선수 구성은 특이하다.할아버지나 할머니 뿐 아니라 반드시 아들이나 딸,손자·손녀 등 3대가 함께 출전해야 선수자격을 준다. 대회는 윷놀이,장기대회,공굴리기,게이트볼경기 등 4종목에 588가족이 참가,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진다.개회식은 노인들이 모이고 정렬하는 불편을 없애는 차원에서 생략하고 노인 한마당잔치로 대신할 계획이다.오후 2시부터는 고운봉,김세레나,장미화 등 원로가수 10여명이 90분간 노인위안 공연을 갖는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점심과 커피,음료수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50명의 간호봉사단이 현장에서 혈압체크와 당뇨검사 등을 해주게 된다. 이 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서울 제주도민회원들이 4,000여만원 상당의 상품과 경품 등을 모아 후원하고 한국마사회 제주사업본부도 2,000만원 상당의비누세트를 준비,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신용카드 사용 조심

    “신용카드로 돈을 찾을 때는 꼭 거래 종료를 확인하고 명세서를 받으세요. ” 신용카드를 현금인출기에 넣지 않고 마그네틱만 통과시켜 서비스를 받는 인출기를 이용할 때는 서비스가 완전히 끊나지 않으면 30초 동안 바로 전에 판독한 계좌번호를 읽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18일 이모(27)씨에 대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쯤 서울 도봉구 창동 한국마사회 2층에 있는 마그네틱 통과방식 인출기에서 박모(49·여)씨가 입력한 비밀번호를 훔쳐본 뒤 박씨가 자리를 뜨자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박씨 계좌에서 49만원을 빼내는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427만원을 빼낸 혐의다. 95년부터 2년 동안 은행 청원경찰로 일했던 이씨는 마그네틱 통과방식 기계의 이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기계가 고장났다”며 자리를 뜨게 만들고 미리 외워두었던 비밀번호를 재빨리 입력,돈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한국유도 ‘노골드’

    [버밍엄(영국) 유세진 특파원] 한국유도가 현대컵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일부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9일 영국 버밍엄 국립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남자 66㎏급의 한지한(용인대)만이 공동5위에 올랐을뿐 여자 73㎏급 최용신,57㎏급 민경순(이상 용인대),52㎏급 김혜숙(인천동구청)이 모두 2회전에서 탈락했다.이로써 한국은 9일 새벽 남자 81㎏급 조인철(용인대)과 90㎏급 유성연(마사회)이 동메달을 따냈을뿐 ‘노골드’에 허덕이고 있다. yujin@
  • 체육진흥공단 사이클팀 창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이클팀을 창단한다.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은 21일 한국체대 스포츠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체육진흥공단에 아마추어 사이클팀을 곧 창단하겠다”고 밝혔다.이는 민간기업들의 각종 스포츠팀 창단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박장관은 최근 한국마사회에도 내년초 출범을 목표로 승마팀을 창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장관은 또 “잔디 수명이 다해 기능을 상실한 상무 하키구장의 인조잔디를 올해 안에 전면 교체하고 인천시 부평여고에 인조잔디 하키구장을 조성토록 체육진흥기금 10억원을 지원,대표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겠다”고말했다.
  • 부산·경남 공동 경마장 관련일지

    ■96년 8월27일 아시안게임 승마장 입지 관련 경남·부산 관계관 1차 협의. ■96년 12월18일 공동경마장 후보지로 부산 강서구 범방동 및 김해시 장유면수가리 금병산 일대를 결정. ■97년 3월4일 부산·경남·마사회,금병산지구에 경마장 건설하기로 합의. ■97년 4월7일 정부,금병산지구 전체가 그린벨트이며 집단민원 발생 우려로불가입장 표명. ■97년 10월 경남도,진해 웅동지구 입지 건의. ■98년 7월22일 부산시장,경남지사,마사회장 등 경마장후보지(금병산,웅동지구) 현장답사. ■98년 12월15일 공동경마장 건설 관련 양 시·도의회 의장단회의. ■99년 5월14일 행정구역 변경해 공동경마장 건설키로 합의. ■99년 8월24일 행정구역 경계선 조정안 합의 서명.
  • 경남·부산 행정구역 조정 합의배경

    경남·부산 공동경마장 건설후보지에 대한 행정구역 조정안이 타결돼 양지역 숙원사업 추진이 급류를 타게 됐다. 지난 97년 한국마사회 주관으로 경남·부산과 광주·전남에 권역별로 지방경마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한지 2년여만에 후보지 선정이 마무리된 것이다. 당초 부산시는 경마장 후보지로 강서구 둔치도를 꼽았고,경남도는 진해 웅동지구를 추천했었다.그러나 둔치도는 비행기 소음으로,웅동지구는 미군부대이전으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양 시·도는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과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일대금병산을 공동경마장 후보지로 결정,정부에 건의했다. 그러나 97년 4월 청와대에서 열린 관계관회의에서 정부는 금병산지구 부지전체가 그린벨트이며,집단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높고,교통대책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불가입장을 보였다.이를 기회로 경남도는 종전 후보지로 거론됐던진해 웅동지구에 대한 입지분석을 마사회와 건교부 등에 요청했다.부산시는금병산지구를 고수했다. 경남도가 금병산지구를 기피한 이유는 마권세 발생의 근거가 되는 경마장의 경주로(트랙)가 지형상 부산쪽에 배치돼 마권세 배분을 둘러싼 분쟁의 소지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연간 총 2,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마권세를 추후에혹시라도 부산시가 독차지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겠다는 것. 처음 이 사업을 추진한 부산시의 입장은 다르다.당초 2002년 아시안게임 승마장을 건설한 뒤 경마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는데 경남도가 뒤늦게 뛰어들어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이 불쾌한 것이다. 이처럼 감정적인 대립을 보이다 지난 5월 마사회의 중재로 경계조정에 합의,경주로를 양측에 똑같이 걸쳐 건설하기로 해 경남은 실리를 챙기고 부산시는 자존심을 지키게 됐다. 창원 이정규기자
  • 경남·부산 공동경마장 경계 최종합의

    부산시와 경남도는 24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마장 건설을 위해 경주로가양 시·도에 절반씩 걸치도록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경계조정안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 일대 31만5,000여평이 부산시에 편입되는 반면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 일대 31만5,000여평은 경남도로 편입돼 경마장 부지 38만여평중 부산시와 경남도가 각각 19만여평을 차지하게 된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이에 따른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경계조정 대상지 측량결과 면적의 증감이 발생할 경우 협의 조정하기로 했다.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와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은 지난 5월 오영우(吳榮祐)마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강서구청에서 회동을 갖고 행정구역 경계조정으로 부산·경남권 공동경마장을 건설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었다. 양 시·도의 경계조정안은 법률개정 사항으로 해당 지역주민과 기초·광역의회의 의견을 듣고 시·도지사가 행정자치부에 건의하면 행자부는 법률개정안을 마련,국회에 상정해야 한다.오는 연말쯤 공포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구조조정 미흡 공공기관 ‘메스’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정보통신연구진흥원 등 40∼50여개의 정부 보조기관과부처 소속 출연기관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경영혁신 실적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11개 정부 출연·위탁기관은 내년도 인건비 예산이 다른 기관보다 3%더 많이 배정된다. 반면 한국마사회와 의료보험관리공단,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병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5개 기관은 실적이 미진한 것으로 평가돼 구조조정작업을 보다 철저히 추진할 것을 촉구받았다. 진념(陳稔) 기획예산처 장관은 24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무부처가 자체구조조정을 추진했으나 성과가 미흡하다고 판단된 신설·보조·출연연구기관의 경영혁신계획을 다음달 초까지받을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지금까지의 공기업 경영혁신 가이드라인을 똑같이 적용할 예정이며 ▲인력은 조직정비를 통해 내년말까지 평균 26% 감축하고 ▲준조세성격의 부담금인하 ▲퇴직금 제도 개편 ▲복리후생비 삭감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예산처는 곧바로 각 부처와 대상기관 선정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과학기술평가원과 정보통신진흥연구원,국민연금관리공단,과학기술원,대한상사중재원 등 40∼50개 가량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예산처는 최근 117개 정부 출연·위탁기관과 12개 부처 소속 출연연구기관 등 129개 기관에 대한 경영혁신실태조사 결과 조직과 인력정비,민영화,민간위탁,경쟁체제 도입,준조세 정비부분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선화기자 ps
  • [돋보기]여자탁구 미래가 안보인다

    14일 오후 청소년대표선발전이 열리고 있는 신진공고 체육관.선수들의 열기는 뜨겁지만 경기 모습을 지켜보는 탁구인들의 가슴 속에는 찬바람이 인다. 남자는 조금 낫지만 여자의 경우 걸출한 선수가 없기 때문.사라예보 제패로상징되는 여자탁구는 아직 세계 상위그룹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현 대표선수들을 이을 재목이 문제.탁구인들은 몇년 뒤면 한국이 A그룹에서 탈락,B그룹으로 추락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최근 호치민시에서 열렸던 베트남오픈(8∼11일)대회에 참가했던 이유성감독(대한항공)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국들이 13∼14살의어린 중국선수들을 스카웃,자국 선수로 뛰게 하는데 이들의 기량이 우리 실업선수들 못지 않다.몇년 뒤면 무서운 선수로 자랄 가능성이 크다.여자탁구의 앞이 안보인다”고 걱정한다.여자탁구가 이 지경에 이른것은 95년 청소년대표의 태릉선수촌 상시훈련이 폐지된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그 이후 4년간 꿈나무 육성이 안돼 스타대열이 끊겼다는게 탁구인들의 중론이다.청소년대표 여자코치현정화씨(한국마사회)는 “청소년대표의 합숙훈련이래야 연간 2회,40일밖에 되지 않는다.이마저도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고 있다”면서 청소년대표의 태릉 훈련의 부활을 주장한다. 유세진기자 yujin@
  • 하계 유니버시아드 열전 돌입

    [팔마(스페인) 강영기특파원]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팔마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4일 새벽 스페인 팔마의 손 모익스 스타디움에서 154개국 6,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개막식에 앞서 산타 폰사 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C조예선에서 한국은 영국을 4-1로 대파하며 첫 승전보를 띄웠고 남자배구도 발레아르대학에서 열린 B조예선 1차전에서 캐나다를 3-0으로 이겨 3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그러나남자농구는 B조예선 첫경기에서 미국에 77-96으로 졌다. 한국은 9일 밤이나 10일 새벽쯤 열릴 남자유도 81㎏급과 90㎏급의 조인철(용인대학원) 유성연(마사회)에게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kyki@
  • 실업기금마련 ‘사랑의 콘서트’

    “손에 손을 잡고 실업의 고통을 나눕시다” 오는 19일 오후 6시40분부터 2시간동안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실내체육관에서 실직가정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대규모 ‘사랑의 콘서트’가 열린다.성남시민실업극복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토지공사,대한주택공사,한국가스공사 등 분당에 있는 7개 공사가 협찬한다. 지역에 있는 7개 공사가 3,000만원을 지원했다.롯데백화점과 상공회의소,마사회가 4,000만원을 기탁해 모두 7,000만원의 재원이 마련됐다. 입장권은 A석 2만원,B석 1만원으로 관내 서점 등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입장수입 전액은 실업기금으로 사용된다.현직 목사인 윤광호씨의 열창과 신구대 교수 그룹사운드 프로페서 등이 이날 공연의 서두를 장식하고,풍물패인굴렁쇠와 솟대 등 지역내 문화예술인 초청공연이 이어진다.이주일의 사회로가수 주현미와 김수희,정수라,박영규 등이 출연해 대중가요를 부른다. 행사장 입구에는 실직가정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출연진의 음반과 관내 중소기업의 스포츠웨어 등이 싼값에 판매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성남시민실업극복운동본부는 지역의 실업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사회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지난 1월22일 창립한 기구로,관내 종교·여성·보건의료·시민·사회 등 모두 32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범시민단체다.분기별로 150가구의 실직가정을 선정해 가구당 30만원에 달하는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시 인근 공한지에 텃밭을 조성해 실직가정들에 무료로 분양도 해주고 있다. 성남시민실업극복운동본부 방국환(方國煥·34)사무국장은 “이번 무대는 실업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부산·경남 아시안게임 승마장건설 타결

    경기장 부지의 행정구역 조정문제 등을 놓고 부산시와 경남도의 의견차이로 난항을 겪어온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 건설문제가 마침내 타결됐다.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과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오영우(吳榮祐) 한국마사회장은 14일 오후 부산 강서구청 회의실에서 승마경기장 및 경마장 건설과 관련,마권세 수입을 절반씩 배분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에 서명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현안이었던 마권세는 두 자치단체가 50대 50으로 나누고,경기장 위치는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 일대 32만평으로 하되 경주로와 부지면적이 두 시·도에 절반씩 걸치도록 행정구역을 조정하기로 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행정구역 조정과 관련해서는 부산 강서구의회와 부산시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뒤 공사에 들어간다는 단서조항을 삽입했다. 하지만 합의안대로 행정구역 개편안 등이 마련된다 해도 강서구의회와 부산시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를 마무리짓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 다음달로 예정됐던 착공은 하반기에나 가능해 아시안게임의 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경계조정에 따른 토지 맞교환문제가 완전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어서강서구의회와 부산시의회가 부산시가 제출할 조정안을 원안대로 처리할지도불투명한 상황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물론 경남도가 아시안게임에 차질을 줘서는 안된다는데 공감하고 있다”며 “행정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시키고 공사도빠른 속도로 해 아시안게임 전에 반드시 완공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와 경남도는 지난달 8일 행정자치부의 중재로 ▲마권세의 균등한 배분을 위한 행정구역 경계조정 ▲행정구역 경계의 경마장 경주로 중앙통과 ▲경마장 건설부지의 동일면적 편입 등 8개항에 잠정 합의했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김대욱 金빛 업어치기…英오픈국제유도 73㎏

    김대욱(한국마사회)이 영국오픈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김대욱은 25일 런던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73㎏급 결승에서 이스라엘의 질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 해군 참모총장 李秀勇씨

    정부는 30일 해군 참모총장에 李秀勇 해군 작전사령관(57·해사 20기)을 임명했다. 또 해군 참모차장에는 金武雄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55·해사 21기),해군사관학교장에 宋根浩 합참전략기획부장(53·해사 22기),합참차장에 張正吉 해군사관학교장(55·해사 21기),해군 작전사령관에 徐榮吉 국방부 정보화기획부장(54·해사 22기)이 각각 중장 진급과 함께 임명됐다. 신임 李 참모총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일고를 졸업했으며 호남 출신으로는 창군 이래 두번째로 해군 참모총장에 올랐다. ?프로필 활달한 성격에 업무 추진력이 강한 작전통.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하며 95년1함대사령관 재직 때 사상 처음으로 함대를 이끌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방문,군사외교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군 작전사령관으로 임명돼 동·서해안 간첩 침투사건 당시 경계 및 나포작전 실패로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해말 북한 반잠수정 격침 및 인양작전 성공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해군내 유일한 호남출신 3성 장군으로 金東信 육군 참모총장이 광주일고 1년 선배이며 마사회장인 吳榮佑(육사 20기)전 1군사령관은 매제이다.부인 석금선씨와 사이에 1남 2녀. ?전남 나주(57) ?광주일고 ?해사 20기 ?합참 무기체계과장 ?해군 정훈감 ?1함대 사령관 ?해군 군수참모부장 ?해사교장 ?해군 작전사령관
  • [마사회 이대로는 안된다] (5) 건전경마의 길

    한국마사회는 올해를 거듭나는 한해로 삼아야 한다.개인마주제가 시행된지6년째가 되었으나 곳곳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경마팬들은 잘못된 제도는 고치고 좋은점은 살려 한국 경마가 세계 정상에 오르기를갈망하고 있다. 마사회는 상황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경마의 핵심 인력인 마주,조교사,기수,마필관리사들은 한결같이 ‘경마가 침체되고 있다’고 걱정한다.그러나 마사회는 ‘비약적인 성장과 건전 경마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일부 의식있는 직원들 가운데에는 ‘어렵다’‘위기상황이다’며 현실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경륜 시행과 곧 도입될 경정,카지노 등에 고객을 잃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위기감을 부추긴다. 마사회는 현실을 안일하게 파악하고 있으니까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노력도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마사회의 처지를 위아래 모두에 적극 알려 삭감폭을줄이려 하거나 이를 밑에서 수긍토록 하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마사회는 이 같은 무사안일이 ‘경마시행의 독점에서 나오는 폐해일지도 모른다’는 서울경마장 식구들의 따가운 충고에 귀를 기울려야 한다. 앞으로 경륜이나 경정 등과 경쟁해 나가려면 마사회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경마에서 최고의 서비스란 베팅액에 대한 환급률을 가능한 한 높게 책정하는 것.우리나라 경마의 환급률은 72%로 경마 시행국 가운데 최하 수준이다.미국과 영국 호주 홍콩 등은 모두 80%를 웃돌고 있다.반면 세금률은 19%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세금률을 줄이고 환급률을 올리면 매출이 늘어 오히려 세금 총액은 늘어날 수도 있다. 우수한 경주마를 도입하고 부담중량제도 정비와 재결위원의 전문성 제고 등 경마시행제도를 개선해 경마의 재미와 박진감을 높여야 한다.현행 정액제인 상금은 개인마주제 실시 이전과 같은 정률제로 되돌려야 한다.빠른 시간내에 제도를 바꿔야 마사회로서는 ‘골치아픈 상금배분 문제를 정액으로 묶어행정 편의만 꾀한다’는 누명을 벗을 수 있다.경마일수도 늘려 일주일에 토·일요일 이틀뿐이 아니라 일본과 같이 주중에도 열어야 한다. 경마를아끼는 팬들은 “구조조정은 단순히 인원을 정리하고 돈을 적게 받으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일을 더 열심히 해 수입을 올리겠다고 정부에설득력 있는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마사회는 위로부터의 규제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수익금의 일부는반드시 시설 확충 등 경마에 재투자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경마발전을 위한 첫번째 발걸음은 마사회의 변화에 있다.
  • [마사회 이대로는 안된다]임금체계의 실태(3)

    한국마사회의 구조조정을 꼼꼼히 살펴보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 많다. 우선 정부 주도사업을 시행하는 공기업으로서 직원들의 임금이 터무니없이높은 편이다.경마가 일주일에 토·일요일 이틀동안만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그렇다.마사회는 일반 기업체와는 달리 기본급에 시간외수당 격인 경마수당(기본급의 약 20%)을 더한 것을 ‘기본급여’로 하여 상여금과 성과급을 산출한다. 마사회의 월평균 급여에 따르면 13년차의 과장급(3급 7호봉) 월급이 409만여원이나 된다.주로관리 등 기능직 12년차는 350만여원. 마사회측은 직급별로 10% 안팎의 임금을 삭감했다지만 곳곳에 모순 투성이다. 마사회는 직급별 인원을 무시하고 평균 삭감률을 더해 전체적으로 평균 8.67%를 삭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2급이상 간부직이 전체 직원 가운데 9%라는점에서 실제보다 높은 수치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사칙연산을 아는 초등학생이 봐도 말도 안되는 계산법이다. 정부의 임금삭감 권고율인 20%를 산정하는 방식도 문제다.삭감률을 인원 구조조정 이전의 숫자까지 소급,이를 맞추려 했다.조교사 등의 상금과 마필관리사의 임금은 원안대로 지난해 10%의 삭감분에 다시 20%를 적용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입사 9년차(4급 8호봉) 마사회직원의 연봉은 지난해 3,997만여원에서 3,752만여원으로 준 반면 같은 급인 관리사는 3,818만여원에서 2,600원으로 대폭 삭감돼 동등한 처우를 받아오던 이들 사이에 1,151만여원의 차이가 난다.관리사들이 반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사회는 지난해 숫한 잡음속에 40여명의 직원들은 직권 면직시켰다.계약직 200여명도 내보냈다.희망퇴직 신청도 받았는데 서로 퇴사하겠다는 기현상이 발생,1·2차 선발(?)을 통해 47명만 나갔다. 이유는 면직자에게는 퇴직금에 500∼600만원을 더 주었지만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금에다 최고 수억원대의 위로금이 지급됐기 때문이다.이 부분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다.지난해 희망퇴직한 모부장(26년차)은 퇴직금 2억6,900여만원과 위로금 2억6,3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문제는 위로금의 조달 방법.마사회 직원들은 문화체육활동비 명목으로 1인당 연간 90만원을 받아왔다.그런데 지난해에는 170만원을 별도 예산으로 책정,이 가운데 90만원은 위로금으로 둔갑시킨 것이다.‘눈먼 돈’이다 보니 예산을 전용해 자신들의 몫은 분명히 챙기고 생색을 낸 것이다.고통분담은 남의 얘기인 셈이다. 김경운
  • [마사회 이대로는 안된다](2)생색만 낸 구조조정

    마사회의 구조조정은 ‘눈가리고 아웅’격이라고 조교사 마필관리사 등 경마종사자들은 말한다.조교사와 마필관리사들은 상금삭감 규모만큼 고스란히고통을 떠안고 있는 반면 마사회 직원들은 이런저런 명목으로 제 몫을 다 챙겨 사실상 구조조정을 외면하고 있다고 이들은 말한다.이같은 상대적 박탈감이 불만을 더욱 증폭시켜 파업이란 최후의 수단을 들고나오게 만들었다. 실제로 지난해 조교사와 마필관리사들의 임금은 10% 삭감됐으나 마사회 직원들의 임금은 거의 깍이지 않았다.마사회측은 지난해 9.88% 임금이 삭감됐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지난해 마사회를 떠난 사람들에 지급돼야 할 인건비가 나가지 않은 것일 뿐 현재의 마사회 직원들의 봉급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99년도 상여성 급여 조정안을 봐도 지난해 보다 100% 삭감하는 것으로 되어있다.지난해 925%(성과급 425%,상여금 200%,체력단련비 100%,정근수당 200%,효도휴가비 정액으로 50만원)에서 성과급이 125%로 300% 깍는 대신 효도휴가비 200%가 신설됐고 체력단련비 100%가 폐지되는대신 200%이던 상여금이 300%로 오른 것으로 되어있다.실제 삭감폭 100%에 휴가효도비 50만원만 없어지는 셈이다. 마사회로부터 20% 삭감된 예산을 배정받아 이미 지난 1,2월 두달간 20% 삭감된 봉급을 지급받은 마필관리사들이 마사회를 보는 눈길이 고울 수 없는이유가 여기 있다.이들은 2년 연속된 대폭 임금삭감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성토하고 있다. 이들이 볼 때 마사회는 힘있는 강자고 자신들은 힘없는 약자다.힘의 논리에 의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더구나 경마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것은 바로 이들의 몫이지 결코 마사회가 아니라는 것도 이들의불만을 부채질하고 있다.마주나 조교사 기수 등 경마종사자들은 일본에서처럼 마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자신들의 대표들도 어느 정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투명한 경영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또한 경마가 제대로발전하려면 이들 경마종사자들과 마사회간에 수평적 협조체제가 갖춰져야 하는데 현재처럼 마사회가 경마종사자들 위에 군림하고 권위주의적 사고로는올바른 경마 발전을 기대하기 힘들다. 유세진 기자
  • [마사회 이대로는 안된다] (1) 무엇이 문제인가

    경마계에 내재돼 있던 시한폭탄이 작동을 시작했다.경마 최일선을 담당하는 마필관리사들과 경마시행업체인 한국마사회간의 마찰로 인한 파업 위험이그 뇌관.5월8일로 예정된 이 뇌관이 터지면 처음으로 경마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우려된다. 93년 개인마주제 도입과 함께 이들이 마사회 소속 신분을 잃으면서부터 처음 장착된 이 시한폭탄의 도화선에 불이 당긴 것은 거대 흑자기업 마사회의구조조정 실시. 총매출(98년 2조7,721억원)의 4% 정도가 이익으로 보장되는 한국마사회의운영은 ‘땅짚고 헤엄치기’격이다.그러나 이익과 관계없이 기획예산위의 구조조정 단행 지시를 어길 수는 없었다.마사회는 결국 지난해 임금 삭감과 정리해고에 이어 올해에도 임금과 경상비용 절감조치를 취했다. 당연히 불협화음이 요란하다.2년 연속 수입이 큰 폭으로 줄어든 마주와 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 등 경마관련 종사자들의 불만은 고조되는데 마사회는이를 해소할 방안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구조조정을 둘러싼 마찰은어느 기업에나 있다.문제는 이런 마찰들로 인해 마사회 본연의 임무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마사회는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원활한 보급을 통해 마사를 진흥하고 축산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그러나 경마관련 종사자들중 일부 생계에 위협을 받는 사람이 생기면 이들이 부정경마의 유혹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따라서 부정경마를 단속해야 하는 마사회로서는 경마관련 종사자들에게어느 정도 생계를 보장해줄 책무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마사회는 지금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뛰어난 경주마를 육성,한국 경마의 질을 높이는 것 또한 마사회에 주어진책임이다.그러나 마주들은 적자마주가 계속 늘어나는데 마사회의 상금삭감조치로 마주들의 의욕이 꺾였다고 말한다.마주들이 의욕을 보이지 않는 한경주마 육성은 어렵다.마사회가 오히려 경주마 육성을 저해하는 셈이다. 좋은 경주마가 나오지 못하면 경마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실제로많은 경마팬들은 우리 경마에 박진감이 떨어진다고 불만을 토로한다.팬들은또 마사회에서 경마팬들의 돈을 긁어모아 가면서도 관중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 경마를 관람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투자에는 인색하다고 불만이다. 마주와 조교사,마필관리사,경마팬 등 경마에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마사회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높은데도 이를 해결하려는 마사회의 노력은 별로 엿보이지 않는다.이들 사이에서 마사회는 과연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 있는 것이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할지 모른다.
  • 3·1독립운동 기념탑 제막식

    3·1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3·1독립운동 기념탑 제막식이 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金大中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인사 3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李壽成건립위원장의 경과 보고,제막,金대통령의 축사,만세 삼창순으로 진행됐다. 金대통령은 축사에서 “3·1운동은 일본의 폭압에 비폭력으로 맞서 우리 민족의 내부 역량을 결집시킨 범국민적 운동이자 인권·자유·평등의 민주주의 가치를 일깨운 도덕적 윤리운동”이라면서 “3·1정신은 고난과 역경의 시기마다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버팀목이었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지난해 외환위기로 나라가 흔들릴 때 온국민이 금모으기운동에 동참해 국난극복에 힘쓴 것도 3·1운동 정신을 계승한 우리 국민의저력”이라고 말하고 “3·1독립운동 기념탑 건립이 국민화합을 통한 국난극복과 선진국가 도약의 계기가 돼 3·1정신과 민족혼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막식에는 金대통령 내외와 李건립위원장,金杞載행정자치부장관,金義在국가보훈처장,朴智元청와대대변인,高建서울시장,건립위 부위원장인 車一錫대한매일사장과 집행위원장인 吳榮祐한국마사회장,尹慶彬광복회장,申聖均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유족회장 등이 참석했다.
  • 3·1독립운동 기념탑 새달 1일 제막

    3·1독립운동기념탑건립위원회(위원장 李壽成)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회의장에서 회의를 열어 현황보고를 듣고 현안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인 李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처럼 나라가 총체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민족정신을 하나로 모으는 힘의 결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3·1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탑의 건립으로 민족의지를 결집시키자”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李위원장과 부위원장인 車一錫대한매일사장,집행위원장인 吳榮祐한국마사회장,全哲煥한국은행총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吳 山조계종총무원장,尹慶彬광복회장,辛格浩롯데그룹회장 등 3명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李景載기업은행장,金勝猷하나은행장,元喆喜농협중앙회장,朴鍾植수협중앙회장,金在烘한국담배인삼공사사장,朴定求금호그룹회장,李康煥생명보험협회회장,밀운 봉선사주지,趙容直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이사장,全啓烋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玄明官삼성물산 부회장,李錫龍손해보험협회회장,裵昶模증권협회회장,金순경 새한텅스텐사장,尹成泰의료보험연합회회장 등 15명은 집행위원으로 추대됐다. 장충동 국립극장 옆에 세워진 기념탑과 동상을 조각한 홍익대 미대 金永元교수는 “3단의 원형계단은 우주를 상징하며 가운데의 세 기둥은 3·1운동을의미한다”면서 “탑신 위의 3괘는 천·지·인 사상을 나타내며 그 위에 있는 동서남북을 상징하는 4괘의 조형물과 함께 민족웅비를 상징하고 있다”고설명했다. 기념탑 제막식은 3월1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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