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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시설 多 품은 용산 ‘종합선물세트’

    편의시설 多 품은 용산 ‘종합선물세트’

    신용산역 앞 주상복합 기부채납 1만여㎡놀이터·창업시설·헬스장 등 시설 유치“한 달 시범운영 거쳐 10월에 정식 개장”“씨를 뿌린 게 엊그제 같은데 가을에 이렇게 수확하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세 번이나 믿고 뽑아주신 구민 덕분에 구민편의시설을 추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에 용산구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어린이를 위한 용산도담도담 실내놀이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용산청년지음과 청년창업시설 청년1번가센터, 전 세대를 위한 한강로피트니스센터다. 민선 7기 공약을 성사시킨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1일 현장을 찾아 꼼꼼히 점검했다. 성 구청장은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0월에 정식 개장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산역 앞 국제빌딩 주변 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현장에 주거동 5개,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을 갖춘 최첨단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섰다. 2016년 착공 후 4년 만이다. 용산구는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 기부채납 시설에 영유아, 아동, 청년을 위한 구민편의시설을 유치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1만 109㎡에 달한다. 구립 시설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공연장 등 시립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3층에 위치한 청년 커뮤니티 시설 용산청년지음은 북카페, 미니영화관, 밴드연습실, 마사지룸, 세미나실, 공유부엌, 대강당, 전시실을 갖췄다. 청년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다. 공부는 물론 여가를 즐기며 친구도 사귈 수 있다. 4층에 있는 청년 창업지원센터 청년1번가센터는 2인실, 4인실, 개방형 등 창업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도 준비돼 있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시설을 운영하며 최저 수준의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를 받는다.2층에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와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돌봄시설이다. 실내 놀이터 이름은 ‘도담도담’으로 정했다. 고급 키즈카페 부럽지 않은 놀이공간이 준비돼 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한강로피트니스센터는 헬스장, 탁구장, 단체운동실(GX룸), 샤워실을 갖췄다.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이 붙어 있어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마음대로 오가며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스마트폰과 PC에 혹사… 2030세대 눈 건강 지키려면

    스마트폰과 PC에 혹사… 2030세대 눈 건강 지키려면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눈의 조절력이 떨어지거나 안구 건조증, 눈의 뻑뻑함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화면에 집중할수록 눈의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에 의해 눈이 혹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을수록 눈의 건강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한 피로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은 관리하면 조기 노안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안과를 방문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이나 오랜 전자기기 사용 후에는 가벼운 눈 마사지나 온찜질 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오래 시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랜 시간 모니터를 봐야할 때에는 자주 눈을 깜박여주는 것도 눈 건조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 스마트폰과 PC 사용 도중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아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도 눈 건강에 중요하다.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노안을 예방하는데 좋다. 눈 망막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은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있고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황반의 구성물질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보충해주어야 한다. 때문에 어릴 때부터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미리 섭취하는 것이 눈건강에 도움이 된다. 지난달 안국건강은 모니터와 스마트 디바이스에 노출이 많은 눈 혹사 환경에서 일하는 2030 세대를 응원하는 취지의 언택트 직장인 서포트 ‘오피스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2020년 안국건강이 진행하는 ‘내 눈에 안녕하세요 내 눈에 안국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눈건강에 좋은 다양한 제품들을 증정하며 젊은 연령층의 눈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2030 세대들에게 눈 피로에 효과가 좋은 ‘안국 아스타잔틴 미니’와 눈 건조와 뻑뻑함에 좋은 ‘안국 오메가 루테인 플러스’에 관심이 높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악, 서울대와 외국인 유학생 코로나 방역 공조

    관악, 서울대와 외국인 유학생 코로나 방역 공조

    서울 관악구와 서울대가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국 시기에 맞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뭉쳤다. 관악구는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 예정일을 미리 파악하고 서울대 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유학생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개강을 앞두고 입국 예정인 서울대 외국인 유학생은 입국 즉시 서울대 내 임시생활시설이나 원룸 등에서 자가격리한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외국인 유학생 현황과 입국 예정일, 입국 절차 등을 공유해 입국 전부터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외국인 유학생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세우고 있다. 구는 또 자가격리지로 이송하는 차를 늘리고 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동선별진료소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전 유학생에 대한 2차 진단검사도 한다. 서울대는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의 2학기 수강에 지장이 없도록 교내 생활관 일부를 임시생활시설로 지원하고 매일 모니터링할 인력을 배치한다. 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기력감을 느끼고 심리적 우울감을 호소하는 구민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문 임상 상담사와 상담한 후 고위험군으로 우려되면 전문치료기관으로 연결하고 있다. 수면안대, 마사지 공, 스트레칭 바, 마스크 등 심리 안정을 위한 물품 꾸러미도 제공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안전하게 입국해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 자가격리 기간을 마칠 수 있도록 서울대와 협력해 코로나19 대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 신설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 신설

    계명문화대가 2021학년도부터 펫토탈케어학부를 신설했다. 펫토탈케어학부는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 사상과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반려동물 관련 교육 및 서비스산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 중심의 실습 강화를 통해 실무형 인재인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또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 및 펫산업의 양적 성장에 따른 신규 일자리 생성과 관련 전문가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전공 교육은 물론이고 급변하는 사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융복합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취업 및 창업 등 즉각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학년도에 신설되는 펫토탈케어학부는 펫스타일리스트전공, 펫매니지먼트전공 등 2개 전공으로 개설되며 오는 9월 23일에 시작되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차)부터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펫스타일리스트전공은 반려동물의 미용 및 마사지케어 등 뷰티케어 부문 교육과 펫 뷰티션, 펫 아로마강사, 펫 케어상담사,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식품관리사,동물매개심리상담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펫시터 등 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펫스타일리스트 전문가를 양성한다. 펫매니지먼트전공은 반려동물 관련 교육 및 마케팅 등 매니지먼트 부문 교육과 반려동물유치원교육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반려동물식품관리사, 펫시터 등 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펫매니지먼트 전문가를 양성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총장은 “현대에 있어 반려동물은 애완의 개념을 넘어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대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실력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향후 우수한 교수진 및 실습환경을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은 물론이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21학년도에 펫토탈케어학부에 이어 글로벌한국문화과도 신설하여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한국문화과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우수한 직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 소양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체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거나,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고엽제 후유증도 꺾지 못한 교사의 소명, ‘희망의 메신저’ 되다

    [여기는 베트남] 고엽제 후유증도 꺾지 못한 교사의 소명, ‘희망의 메신저’ 되다

    고엽제 후유증 2세 환자가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아이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베트남 현지언론 VN익스프레스는 하노이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는 란안(44)의 사연을 소개했다.44년 전 1㎏의 미숙아로 태어난 란안. 사지 경련을 일으키는 그 딸을 품에 안은 부모는 월남전 참전용사였던 부친의 고엽제 후유증이 고스란히 딸에게도 전해진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얼마나 험난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지, 아이의 탄생은 고통의 시작이었다. 의사는 “아이가 만약 살아남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병원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서 집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했다. 수많은 병원을 돌아다녔지만, 어느 한 곳에서도 긍정적인 답을 주지 않았다.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기는 우유를 제대로 받아먹지도 못했고, 그럴 때면 엄마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출산휴가를 마치고 직장에 복귀하면서 란안은 할머니에게 맡겨졌다. 주변 사람들은 “아기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가족들은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다. 할머니는 매일 그녀의 손가락, 발가락을 물수건으로 적셔 마사지하며 지극 정성으로 돌보았다. 아빠도 딸이 아프다고 하면 만사를 제치고 한걸음에 달려와 딸을 돌보았다. 가족들의 한량없는 사랑과 정성 덕분인지, 신체의 온갖 질병과 고통도 그녀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꺾지 못했다. 할머니는 매일 그녀를 부축해 학교를 오갔다. 하지만 학교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그녀를 “원숭이 닮았다”고 놀리는 친구들의 말은 마음에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그녀의 가방을 들어주거나 어려운 일을 도와주는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났다. 이들의 애정과 친절은 그녀 인생의 버팀목이 돼 줬다. 하지만 9학년이 되면서 건강이 크게 악화했고, 결국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당시 그녀는 평생 누군가의 짐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절망감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누구보다 그녀의 성공을 바랐던 할머니의 모습이 떠올랐다. 할머니의 다정한 모습에 다시 마음을 추슬렀고, 가족들의 도움으로 건강도 서서히 회복돼 갔다. 마침내 다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자, 그녀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어를 공부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영어 학원에 다닐 수 없었지만, 중고 책방에서 영어 문법책과 사전을 사다가 영어를 독학했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야채 가게 모퉁이에서 영어 공부하는 모습을 본 이웃들이 그녀에게 아이들 영어 공부를 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처음에는 가게 한편에서 아이들에게 무료로 영어를 가르쳤다. 차츰 학생이 늘면서 저렴하게 수업료를 받았다. 처음 번 돈 4만동(한화 2050원)으로 새 영문법 책을 샀다.21년 전 스승의 날에는 한 학생이 꽃다발을 들고 왔다. 학생의 부모는 “우리 아이가 당신에게서 배운 것은 영어뿐이 아니다. 무엇보다 당신의 열정을 배운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확신했다. 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그녀의 실력도 일취월장했다. 장애아들에게는 무료로 수업을 해주고, 가난한 아이들에게는 수강료를 50%나 할인해 준다. 학부모들은 “아이의 영어 실력뿐 아니라 자신감이 생겼다”는 반응이다. 18세 여성 부는 “내면의 힘을 끌어내 준 선생님은 란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부는 아이엘츠 고득점을 받고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이다.지난 2019년 란안은 하노이 정부로부터 ‘멋진 사람들, 멋진 직업’(Good People, Good Job)상과 ‘아름다운 인생’상을 받았다. 그녀는 “내 연약한 육신은 오히려 날 강하게 만들었다”면서 “수많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내면에 생기를 불어넣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진도군, 진도에서 숨진 동학군 지도자 유골 반환소송 패소

    전남 진도군이 진도에서 효수당한 동학농민혁명 지도자의 유골을 되돌려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전주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를 상대로 제기한 ‘유골 인도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원고 패소했다. 진도군은 126년 전 진도에서 효수당한 무명의 동학농민혁명군 지도자의 유골을 전주에 안장하려는 전주시 계획에 반발, 지난해 연고를 들어 유골을 반환해 달라는 소송을 냈었다. ‘진도에서 출생하고 진도에서 사망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의 유골’이라며 유골의 신원을 밝혀주고 유가족에게 관리, 안장에 관한 권리를 넘겨주는 데 있어 전주시나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보다 적절한 위치에 있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 유골은 동학농민혁명 당시인 1894년 진도에서 일본군에 의해 목숨을 잃은 농민군 지도자의 머리뼈로 추정되는데, 1906년 목포면화시험장 기사였던 일본인 사토 마사지로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됐고 90년이 지난 뒤인 1995년 7월 25일 북해도대 문학부 인류학교실 창고에서 발견되면서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유골 표면 및 첨부된 문서에는 ‘전라남도 진도 동학당 수괴자’라고 적혀있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이후 일본측과 협의를 거쳐 1996년 유골을 반환받았지만 유전자 감식 기술로도 후손을 밝혀내지 못한데다, 안장할 곳을 찾지 못하면서 정읍 황토재기념관을 거쳐 2002년께 전주 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관해왔다. 기념사업회는 또 지난 2014년 12월 전주시와 협의, 전주 완산전투지에 안장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진도군의 반대로 유골 화장 및 봉안식이 이뤄지지 않았다. 유골은 지난해 전주 완산공원 내 추모공간(녹두관)에 안장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같이 기념사업회 손을 들어줬다. 장사법에 따라 ‘사망하기 전 치료·보호 또는 관리하고 있던 행정기관 또는 치료·보호기관 장으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람’이라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연고자로서 권한이 있다’는 진도군 주장은 ‘이유없다’고 판단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성추행 얼룩진 ‘지자체 女핸드볼’

    성추행 얼룩진 ‘지자체 女핸드볼’

    대구시, 감독 직위 해제… 진상조사 착수“회식 때 선수들 귀에 바람 불고 입맞춤” 인천도 ‘성희롱 발언’ 감독·코치 중징계 대구시청 소속 여자 핸드볼팀 감독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대구시와 대구시체육회가 29일 공동으로 진상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도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팀을 꾸려 내사에 착수했다. 시와 체육회는 29일 공무원과 핸드볼팀 관계자를 배제하고 여성·인권단체 관계자 3∼5명으로 조사단을 구성, 진상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조만간 성 문제 상담 전문가 등이 핸드볼팀 소속 선수 15명과 1대1 면담하고 관련 자료를 진상조사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와 시체육회는 자체 조사에서 여자 핸드볼팀이 지난 4∼6월 감독 생일, 선수 환영식, 스승의날 등 명목으로 4차례 공식적인 회식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회식 장소는 라이브 카페, 선수단 숙소, 타 지역 고깃집으로 감독은 이 가운데 3차례 참석했다. 일부 회식 자리에는 대구핸드볼협회 고위직 등 외부인들이 참석했고, 새벽까지 자리가 이어진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자 핸드볼팀 선수 일부는 이런 자리에서 감독 등이 ‘귓속말을 한다며 귀에 바람을 불어 넣었다’, ‘허벅지 등 신체 일부를 만졌다’, ‘외부인이 참석한 자리에서 분위기를 맞추라며 술 시중을 강요했다’는 등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훈련 등 과정에서 남성 코치와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있어 불쾌했다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날 핸드볼팀 감독과 코치 2명을 직무 정지하고 트레이너, 마사지사 등 다른 코치진 2명도 선수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휴가 조치했다. 시체육회는 선수 12명이 ‘의혹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낸 진술서는 조사가 필요하다며 반려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의혹을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시청 여자핸드볼 실업팀 선수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아 사표를 낸 오영란 선수 겸 코치와 선수들을 술자리에 불러 물의를 빚은 조한준 감독이 중징계를 받았다. 이날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27일 사표가 수리된 오 코치에게 자격정지 6개월, 조 감독에게는 출전정지 3개월의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조 감독은 2017년 하반기 소속팀 선수들을 사적인 회식 자리에 불러 물의를 빚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인천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성추행 의혹...대구시·체육회 조사단 구성 (종합)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성추행 의혹...대구시·체육회 조사단 구성 (종합)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 등이 선수에게 술자리 참석을 강요하고 성추행을 했다는 등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구시와 대구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진상조사단을 꾸려 사실관계 규명에 나선다. 29일 대구시와 대구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당국은 조사에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과 핸드볼팀 관계자를 배제하고 여성·인권단체 관계자 3∼5명으로 조사단을 꾸려 진상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성 문제 상담 전문가 등이 핸드볼팀 소속 선수 15명과 1대 1 면담을 하고 관련 자료를 진상조사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사단은 피해 사실 확인 후 필요할 경우 고발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선수 일부 “허벅지 등 신체 일부 만졌다” 등 피해 호소 시와 시체육회는 자체 조사에서 여자 핸드볼팀이 지난 4∼6월 감독 생일, 선수 환영식, 스승의 날 등 명목으로 4차례 공식적인 회식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회식 장소는 라이브 카페, 선수단 숙소, 타지역 고깃집으로 감독은 4차례 중 3차례 참석했다. 일부 회식 자리에는 대구핸드볼협회 고위직 등 외부인들이 참석했고, 새벽까지 자리가 이어진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자 핸드볼팀 선수 일부는 이런 자리에서 감독 등이 ‘귓속말을 한다며 귀에 바람을 불어 넣었다’, ‘허벅지 등 신체 일부를 만졌다’, ‘외부인이 참석한 자리에서 분위기를 맞추라며 술 시중을 강요했다’는 등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훈련 등 과정에서 남성 코치와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있어 불쾌했다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감독·코치 2명 직무 정지 시는 이날 핸드볼팀 감독과 코치 2명을 직무 정지하고 트레이너, 마사지사 등 다른 코치진 2명도 선수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휴가 조치했다. 시체육회는 이날 핸드볼팀 소속 선수 12명이 ‘의혹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진술서를 작성해 제출하자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며 반려했다. 진술서를 작성한 한 선수는 “한번 회식을 하는 데 100만∼200만원이 드는 까닭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차원에서 외부인 등에 술을 따라 준 적은 있지만 강요받은 것은 아니다”며 “성추행은 당사자가 수치심을 느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의혹에 대한 판단을 말할 수 없지만 나는 그런 것을 느낀 적 없었다”고 말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의혹을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 또한 “여자 핸드볼팀에서 불거진 성추행 의혹을 내사 중이며 관련 혐의가 확인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명이 탈북자 60여명 담당” 20대 월북…막을 순 없었나(종합)

    “1명이 탈북자 60여명 담당” 20대 월북…막을 순 없었나(종합)

    경찰관 1명이 탈북자 60여명 담당매뉴얼도 관리도 ‘허술’월북 제보받고도 정부 당국에 미통보 20대 탈북민의 재입북 사건으로 경찰의 탈북자 관리 시스템 부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탈북민 관리 담당 경찰관은 월북 추정자 김모씨(24)의 최근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탈북민을 가~다 등급으로 나눠 관리해오고 있다. 등급은 북한으로부터의 신변위협 정도를 기준으로 삼아 분류한다. 연락을 자주하는 것 외에 등급별 관리의 차이점은 없다. 김씨는 다등급이었다. 담당 경찰관은 김씨에게 한 달에 한 번 대면 또는 전화 면담을 해 이상 여부를 확인했어야 했지만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탈북민 담당 경찰관 인원 부족 김포 지역의 경우 경찰관 1명이 60여명의 탈북민을 관리하는 등 탈북민 대비 경찰관 관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다른 지역의 경우 경찰관 1인당 30여명을 담당하고 있다. 김씨를 담당한 경찰관은 김씨의 성폭행 사건 연루 상황 이후에도 면담 등을 진행하지 않다가 지난 19일 탈북 의심 제보를 받은 이후 연락을 취했으나, 김씨의 전화기는 꺼져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 정보부서는 김씨의 월북 의심 제보를 받고도 이를 국방부나 국가정보원 등 정부 관련 기관에 알리지 않았다. 경찰은 이에 “좀 더 적극적으로 행적 추적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탈북자 관련 동향에 대해서는 “따로 군에 통보하는 시스템은 없다”며 “합동조사단을 편성해 김씨 관련 수사에 대한 조치가 적절했는지 여부는 물론 재입북 과정 행적 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12일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신고됐고, 같은 달 21일 경찰서에 나와 한 차례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완강하게 혐의를 부인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감정 결과는 그의 범행 사실을 증명했다. 김씨의 휴대전화 신호는 지난 17일 김포시 주거지 인근에서 끊겼으며, 당시 그는 지인 차량을 타고 강화군 교동도로 가 월북 장소를 물색했던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김포로 돌아와 음식점과 마사지 업소 등을 들렀다 18일 택시를 타고 다시 강화로 향했다. 그리고 그는 접경지역인 강화군 월곶리 인근 배수로를 통해 북으로 넘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27일 오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보도 내용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취하다 북한 보도 8시간여 만에 월북 사례가 있었다는 데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통일부 “최근 5년간 재입북한 탈북자 총 11명” 통일부는 27일 최근 5년간 북한으로 다시 돌아간 탈북민이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민이 재입북했다고 주장한 것을 계기로, 재입북한 탈북민 규모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여 대변인은 “최근 5년간 북한의 보도 등을 통해 확인된 재입북 탈북민은 2015년에 3명, 2016년에 4명, 2017년에 4명 등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비대면·소수정예로… 다시 불 켜진 서초 ‘손주돌보미’ 교실

    비대면·소수정예로… 다시 불 켜진 서초 ‘손주돌보미’ 교실

    ‘손주도 돌보고, 수당도 받고.’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손주돌보미 양성교육’을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초구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은 조부모 육아 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서초구 특화 사업이다. 손자녀를 돌봐 주면서 무료로 육아교육을 받고, 월 최대 24만원의 수당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구 관계자는 이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육의 일부를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고, 실습 교육도 소수 정예로 바꿨다”면서 “지역 보육의 틈새를 메우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지난 17일부터 재개한 손주돌보미 교육을 기존 25시간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교육 10시간과 소수정예 집합교육 4시간으로 변경했다. 실습이 필요한 베이비마사지와 응급처치, 종이접기, 유아음악, 구연동화 등 5과목은 수강생 20명이 참여하는 소수정예 집합교육으로 진행한다. 집합교육장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의실 출입구에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인공지능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한다. 직원이 일일이 갖다대는 비접촉식 체온계 측정방식보다 빠르다. 지정된 좌석에는 개인별 가림막을 설치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양재동의 김모 할머니는 “응급처치와 베이비마사지를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은 뒤 직접 실습을 해봐 확실하게 배운 것 같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온라인으로 수시로 들을 수 있어 이해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수돗물 유충과 수질 불안 속, 도비도스몰 ‘샤워필터헤드’ 인기

    수돗물 유충과 수질 불안 속, 도비도스몰 ‘샤워필터헤드’ 인기

    최근 인천과 서울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수돗물 필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일상에서 쓰는 수돗물과 마시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수돗물 내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샤워 필터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대림통상(주)의 ‘도비도스몰’에서 선보이는 필터샤워헤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대림 도비도스몰은 토탈 욕실 전문기업 대림통상(주)이 지난 3월에 오픈한 자사 온라인 쇼핑몰이다. 도비도스몰에서는 다양한 욕실인테리어 관련 제품들을 비롯해 기능성 샤워헤드, 수도꼭지, 비데 등 대림통상의 주력 상품들을 한 눈에 보며 구매할 수 있다.대림 도비도스몰에서는 현재 퓨어필터, 가정용 샤워필터, 여행용 샤워필터 등을 할인 행사로 판매하고 있다. 필터 제품인 만큼 수돗물 속에 잔류염소, 유해물질, 금속이온 등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가정은 물론,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필터샤워헤드는 녹, 석회 등 물 속 오염물을 제거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부드러운 스프레이와 강한 샤워 물줄기 기능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물이 닿는다. 여기에 작은 살수 홀이 풍성한 물방울을 만들어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샤워헤드 사용으로 15~40%의 물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 합리적이고 가성비도 뛰어나다. 디자인 역시 심플하고 세련되어 욕실 어디든 잘 어울리며, 별도의 공구 없이 손으로 제품을 돌려 단단히 조여주면 쉽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휴대용 샤워필터도 구매할 수 있다. 국내외 여행시 안전하지 않은 수돗물 성분에 예민한 사람들은 해당 제품으로 안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심플한 패키지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아 휴대성이 뛰어나다. 휴대용 샤워필터 역시 사용 시 강하지만 부드럽게 감싸는 물줄기를 느낄 수 있다. 0.2mm의 촘촘한 미세홀이 정밀 가공된 살수판을 통해 물이 안개분사되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아이들이나 예민한 피부를 지닌 이들, 반려동물 모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비타민과 마이크로 리필 필터의 복합필터가 쓰였으며, 물 온도에 따라 블루/그린/레드 빛으로 변하는 수온 감응 자가발전 LED로 수온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샤워 헤드를 돌려 호스와 분리한 뒤, 휴대용 필터를 왼쪽으로 돌려 호스와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도비도스몰 관계자는 “수돗물 필터 사용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찝찝한 느낌과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필터샤워헤드에 대한 소비가 늘었다”라며, “석회질 성분이 많은 유럽, 동남아 등지의 수돗물은 피부 트러블이나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샤워헤드필터는 가정과 여행지 등 새로운 곳에서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산 평안내과 원장 “팀닥터 안주현은 처제의 남자친구”

    경산 평안내과 원장 “팀닥터 안주현은 처제의 남자친구”

    평안내과 의원 이 모 원장이 고 최숙현 선수 사건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나와 자신과 ‘무자격 팀닥터’ 안주현(45) 씨와의 관계를 “처제의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평안내과는 경북 경산에 있는 곳으로 안 씨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 오기 전 근무했던 곳이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팀닥터’ 안주현 씨와 무슨 관계냐”고 묻자 이 원장은 “처제의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이 처제와의 관계 때문에 채용된 것이냐고 묻자 “처음에는 교회를 통해 알게 됐지 처제를 통해 알게 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구지법은 지난 13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녹취록을 통해 안씨가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경주시청 선수들에게 폭언·폭행을 가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장윤정 선수 등 복수의 경주시청 선수들은 안 씨가 물리치료 명목으로 성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국회는 이날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마련된 청문회 자리에서 이 원장이 안 씨를 물리치료사 보조원으로 병원에 채용하는 과정에서 의료법 위반 행위가 없었는지를 묻기 위해 이 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박정 의원이 ‘물리치료사 자격증이 없다는 걸 알았냐’고 묻자 이 원장은 “없었다”고 답했다. 물리치료사 보조원으로 일했던 안씨가 병원에서 무슨 일을 주로 전담했냐고 묻자 “스포츠 마사지를 1~2분 동안 했다”며 “마사지는 20분씩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 아픈 부분만 만져주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의료법 무면허 의료 행위는 의료기관 폐쇄까지 가능한 사안” 이라며 “원장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저는 물리치료를 지시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안씨는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청문회 자리에서 고 최숙현 선수의 남자 동료 선수 A씨는 ‘안 씨가 치료 행위를 빙자해 부적절한 마사지 행위가 있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상헌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선수들의 건강을 관리해야 할 팀 닥터라는 사람이 선수를 폭행했다”며 김규봉 감독에게 팀 닥터의 합류 배경을 따졌고, 김 감독은 “2008년 병원에서 치료를 잘한다는 소문을 들었고, 선수들의 요청으로 팀에 오게 됐다”며 자신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TS샴푸, 풍부한 단백질이 모발 케어하는 ‘TS케라틴트리트먼트’ 출시

    TS샴푸, 풍부한 단백질이 모발 케어하는 ‘TS케라틴트리트먼트’ 출시

    일명 ‘연아샴푸’, ‘손흥민샴푸’로 널리 알려진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TS케라틴트리트먼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단백질 폭탄 샴푸 ‘TS케라틴샴푸’를 출시한 데 이은 신제품 출시로, 케라틴 세트로 누구나 머릿결을 건강하고 편리하게 홈 케어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선보여진 ‘TS케라틴트리트먼트’는 기존 ‘TS케라틴샴푸’와 동일하게 10,000ppm의 케라틴 성분이 함유돼 손상 모발을 개선해주며 영양을 공급해 준다. 푸석하고 힘없는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선사하며, 에센셜 오일로 은은한 내추럴향과 함께 포근함을 준다. 제품에 함유된 시어버터는 만인의 보습제로, 비타민E 성분을 다량 함유해 보습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실리콘, 광물성 오일, 인공향료, 인공색소 등 걱정 성분 4가지를 제외한 약모밀, 물푸레나무 등 15가지 식물 유래 성분을 포함해 모발을 더욱 부드럽게 가꿔준다. 단백질을 만드는 라이신, 히스티딘 등의 아미노산 18종이 함유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Demeter 유기농 인증을 마친 호밀, 항산화와 피부 보호에 뛰어난 비쑥과 골든실을 K:AI공법으로 유효성분을 파괴 없이 추출한 TS만의 특허 성분 ‘H Plus Complex’를 함유해 건강한 두피관리가 가능하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잦은 펌과 염색으로 푸석하고 약해진 머릿결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TS케라틴트리트먼트로 약해진 큐티클을 케어하고 영양감을 주어 건강하고 찰랑거리는 모발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TS케라틴샴푸 후 마사지하듯이 모발에 골고루 도포한 후 미온수로 충분히 씻어내면 케라틴이 다량 함유되었기에 모발을 건강하게 매일 홈 케어 할 수 있다. TS가 만들면 다르다는 것을 TS케라틴샴푸와 TS케라틴트리트먼트로 직접 느낄 수 있기에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여름 더위를 극복하고 일상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누릴 수 있게 해주는 ‘TS쿨샴푸’와 반려견 전용 샴푸로 은은한 베이비파우더 향과 올인원 샴푸인 ‘TS써니애견샴푸’도 시장에서 각각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착한 성분으로 좋은 제품만을 고집해온 TS만의 철학이 반영된 제품들이기에 역시 TS가 만들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란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하여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여행 확진자 2차 감염두고 제주도·서울시 공방

    제주여행 확진자 2차 감염두고 제주도·서울시 공방

    제주에 코로나19 2차 감염을 불러온 서울 광진구 20번 환자가 제주 방문 당시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었다고 밝힌 서울시의 입장에 제주도가 유감을 표명했다. 제주도는 18일 “광진구 20번 확진자는 제주에 오기 전 강남구 91번 확진자와 접촉,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했지만,서울시와 각 구청 접촉자 관리에서 누락되면서 제주에서 2차 감염이 이뤄졌다”고 거듭 주장했다. 도는 “이번 사태는 서울시와 강남구 보건당국이 지난 13일 강남구 91번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했다면 막을 수 있던 사안이었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접촉해 제주에서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이들과 접촉한 118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한림지역 주민 1000여명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전날 브리핑에서 “제주에서 2차 감염을 불러온 광진구 20번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동안 강남구 마사지숍에서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이나 접촉자 관리 체계에서 누락돼 제주를 방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원 지사가 서울시 방역 관리에 아쉬움을 표현하자 같은 날 오후 서울시는 해명에 나섰다. 서울시는 “서울 광진구 20번째 확진자는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제주를 방문했다”며 “제주 방문 당시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광진구 20번 확진자가 강남구 91번 확진자와 접촉했지만 자가격리대상자로 분류되지 않은 이유는 강남구 91번 환자가 광진구 20번 환자와의 접촉력을 역학조사에서 진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열 받은 원희룡, 서울 격리대상자 제주 방문에 “서울서 방역 누락”

    열 받은 원희룡, 서울 격리대상자 제주 방문에 “서울서 방역 누락”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를 방문하기 전부터 자가 격리 대상자였으나 누락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7일 코로나 19 브리핑에서 “제주에서 2차 감염을 불러온 광진구 20번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동안 강남구 마사지샵에서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이나 접촉자 관리 체계에서 누락돼 제주를 방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광진구 20번 확진자 A씨는 제주 방문 전에 가족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미용업소를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광진구는 추정했다.A씨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했다. A씨는 보건당국 조사에서 “제주 체류 당시인 11일부터 오한과 기침증상이 나타났고,13일 가족이 사다준 해열제를 복용했다”고 말했다.A씨는 11일부터 증상이 있었고 제주 방문 후 서울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 지사는 “자가 격리를 해야 할 접촉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로 번질 수 있다”면서 “A씨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서울시와 각 구청에서 밀접 접촉자들을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A씨의 제주 방문으로 제주에서 A씨의 가족 등 현재 4명의 2차 감염자가 발생했고 100여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도는 증상이 있음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제주 여행을 강행하다 확진되면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팀닥터, 허리 아프다는데 가슴 마사지” 故최숙현 동료 폭로

    “팀닥터, 허리 아프다는데 가슴 마사지” 故최숙현 동료 폭로

    운동처방사 안씨 성추행 폭로 잇따라 폭행·폭언 등 가혹 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선수 고(故) 최숙현(22)씨의 동료 선수가 8일 이른바 ‘팀닥터’ 안모 씨에 대해 “허리 부상 치료 목적이라며 가슴을 만졌다. 의아했지만 욕설을 들을까 봐 아무 말 못했다”며 성추행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최 선수의 동료선수 A씨는 “안씨가 선수들에게 치료 목적이라며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체육회는 이날 오전 성추행, 폭행 등 혐의로 안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팀닥터는 치료 목적으로 마사지하는 와중에 허벅지 안쪽으로 과하게 손을 뻗거나, 2018년 10월 홍콩 대회를 나갔을 때 허리 부상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가슴을 만진 적도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성추행을 의심할 상황이었지만, 바로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다. 그는 “의아하긴 했지만 의견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 말하지 못했다. 제가 거기서 ‘왜 이렇게 하세요’라고 할 수는 없었다. (안씨가) ‘내가 이렇게 한다는데 네가 왜’ 하거나, 욕을 하거나, ‘그러면 너 이제 나한테 치료받지 마’ 이러거나 반응할 수 있지 않았겠냐”고 했다. ‘실제 근육을 푸는 치료와 성추행의 차이를 선수라서 더 잘 알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은 A씨는 “안다. 제가 느끼기에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선수도 저처럼 치료 목적으로 (마사지를) 하다가 허벅지 안쪽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자신을 비롯한 동료 선수들이 안씨를 의사로 알았다고 전했다. A씨는 “전부 다 그렇게 알고 있었다. ‘나는 미국에 자격증이 있다’ ‘수술을 하고 왔다’ ‘펠프스 선수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면서 “펠프스 몸을 봐줬다는 얘기를 하는데, 처음엔 안 믿다가 국가대표도 많이 만들어냈다고 얘기하니 의사 면허증이 있겠구나, 수술하고 교수라고 하니 감독님도 ‘닥터 선생님’이라고 부르니까 당연히 그렇겠구나 믿었다”고 말했다. ‘팀닥터’로 불린 안씨는 최 선수가 폭행 가해자로 고소한 4명 중 1명이다. ‘팀닥터’지만, 의사나 물리치료사가 아닌 운동처방사 2급 자격증만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女 선수들 숙소에 술 들고 찾아와…뽀뽀까지 7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최 선수 동료들의 자필 진술서에 따르면 안씨는 여성 선수들만 머무는 숙소에 술을 들고 찾아오는 등 성추행을 의심케 하는 정황이 다수 등장한다. 한 선수는 “(안씨가) 식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불렀다”며 “훈련을 끝내고 와서 피곤하고 가기 싫었지만, 주 2~3회 불렀다. 언젠가 저녁을 먹었다고 말했는데도 밤 7시30분이 넘어 와인 한 병을 들고 (여성 선수 숙소에) 와서 혼자 마셨다”고도 했다. 다른 선수는 “안씨가 갑자기 방으로 불러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해줬는데’라며 뺨을 2차례 때리더니 갑자기 웃으면서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고 예뻐했는데’라며 볼에 뽀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씨가) ‘네가 나한테 해준 게 얼만데 선물 하나 안해 주냐’며 뺨을 때리고, (이런 과정의) 반복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시체육회는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의 진술을 토대로 안씨를 성추행과 폭행 등 혐의로 이날 고발했다. 최 선수는 숨지기 전인 지난 3월5일 ‘훈련 중 가혹 행위를 당했다’며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의 김규봉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씨, 선배 선수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후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숨졌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단독] “뺨 때렸다가 뽀뽀”…경주시청 무자격 팀닥터 만행 추가 폭로

    [단독] “뺨 때렸다가 뽀뽀”…경주시청 무자격 팀닥터 만행 추가 폭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경주시청 철인3종(트라이애슬론)팀 무자격 팀닥터 안주현씨가 행한 가혹행위에 대해 또 다른 피해자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안씨는 녹취록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선수들에게 폭언을 일삼았다. 한 선수는 “2017년 여름 경 경산 숙소에서 안주현(팀닥터)이 술에 취해 제 뺨을 수 차례 손바닥으로 가격을 가했습니다”라고 했다. 또 다른 선수는 “2019년 3월 뉴질랜드 전지훈련 중 팀닥터(안주현)가 대량의 음주를 한 뒤 여러 사람을 구타하고, 폭행과 욕설과 비하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지훈련 기간에 선수들은 자기 하인처럼 부려먹고 막 대했습니다”고 구체적인 정황을 또렷이 기억했다. 무자격 팀닥터는 선수들에게 커피 심부름은 물론, 사역을 시켰다는 증언도 있었다. 한 선수는 “아침마다 새벽운동 끝나면 아메리카노 커피 태워서 갖다 드리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과일과, 탄산수까지 매일매일 갖다 드렸습니다. 그리고 항상 매일 치료(선수 몸 체크 마사지)를 10분도 안되어 끝내고, 끝나면 휴식시간을 못 갖게 방해하고 못 쉬게 막았습니다.”라고 진술했다. 무자격 팀닥터는 여자 숙소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등 선수들을 성추행한 정황도 드러난다. 경주시청 소속이었던 한 선수의 어머니는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숙소는 감독은 물론 부모도 못 올라가는 공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 선수는 “외적으로 저희를 부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외적인 시간엔 식사한다는 이유로 불렀습니다. 훈련을 병행하는 상태여서 피곤하고 가기 싫었는데 주에 2~3회씩 부르고 한 날은 저녁을 먹었다고 했음에도 7시 30분이 넘었는데 와인 한병을 들고 오셔서 혼자 드셨습니다. 저희 둘밖에 없는 여자숙소라 저희는 아니다 싶어 감독님께 말씀드렸습니다”고 했다. 또 다른 선수는 “팀닥터 안주현 선생님께서 갑자기 자기방으로 불러서… ‘너한테 어떻게 해줬는데’ 이러시면서 뺨을 2차례 때렸다가 갑자기 또 웃으시면서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고 이뻐했는데’ 하시면서 볼에 뽀뽀를 하셨다가 또 ‘니가 나한테 해준게 얼만데 선물 하나 안해주냐’면서 뺨을 맞고 하는 반복이었습니다”라고 썼다. 또 “팀닥터 선생님과 11월말~12월까지 치료, 보강훈련의 이유로 만났는데 훈련과정 중에 수영동작을 알려주신다며 서있는 상태에서 어깨에 손을 올리고 한쪽 손으로 본인 목을 감아서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끌어안을 때처럼 끌어안으라’고 하셔서 굉장히 불쾌했습니다”라고 썼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옥외 풀장 4일 개장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옥외 풀장 4일 개장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옥외 풀장이 주말 개장한다. 울산시는 지난 6월 16일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실내 풀장을 개장한 데 이어 4일 옥외 풀장도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옥외 풀장은 4일부터 12일 사이 주말에만 먼저 개장한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는 매일 운영(월요일 휴장)한다.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는 개장에 맞춰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지킨다. 이용 시민은 입장 전 QR코드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여부를 검사받는다.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오전과 오후 각각 선착순 2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또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 사이 방역 소독을 한다. 수영장 내 유료 대여 시설도 2m 이상 거리를 두어 설치한다.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는 한 번에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형 유원 시설이다.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117m 튜브 슬라이드, 83m 바디 슬라이더, 도심 속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담한 파도 풀이 있다.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 풀 등도 갖추고 있고, 야외 풀장에는 버섯 폭포와 유수 풀도 있다. 박순환 울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남녀노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울산대공원을 찾아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방역을 위해 입장 제한을 둔 것에 대해서도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여장 날치기범’ 주의보…한국인 피해도 빈번

    [여기는 베트남] ‘여장 날치기범’ 주의보…한국인 피해도 빈번

    베트남에서 여자로 분장한 날치기범에 속아 금품을 빼앗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언론 뚜오이째는 지난달 24일 남부 띠엔장성 꺼이라이(Cai Lay) 지역에서 남성 A(23)와 B(24)가 절도죄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당시 A는 여자로 분장한 뒤 카페를 방문한 남자 손님에게 접근해 금품을 훔치다가 적발됐다. 지난달 24일 밤 이곳 카페를 찾은 한 남성은 음료를 마시던 중 A가 다가와 마사지 서비스를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제안을 거절하고, 음료수 값만 지불한 뒤 자리를 뜨려고 하자, A는 몸을 부딪치는 척하면서 그의 지갑을 빼내려 했다. 이를 눈치챈 남성이 재빨리 A를 붙들고 다른 사람을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이때 B는 A가 도망칠 수 있도록 남성의 앞을 가로막았다. 다행히 인근 지역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소란이 일고 있는 장면을 목격, A와 B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의 신분증 조회로 그가 여성이 아닌 남성임을 밝혀냈다. A는 여자로 위장한 뒤 남자 손님들에게 마사지를 제공하면서 금품을 탈취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들이 일했던 ‘카페’는 퇴폐 마사지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이 중에는 여자로 위장한 남성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카페 주인은 정부 지침에 따라 2000만동~3000만동(한화 155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여장을 한 날치기범들이 외국인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2011년 5월에는 호치민 빈탄 시내를 방문했던 다수의 관광객이 여장 남성들의 호객 행위에 속아 거액의 현금을 털린 바 있다. 당시 검거된 일당 7명은 주로 현금을 지닌 외국 남성을 대상으로 유혹해 집으로 끌어들여 귀중품을 빼앗아 거액을 챙겼다. 2018년 12월 호치민 시내에서는 캐나다 남성이 여장한 남성에게 속아 휴대폰을 빼앗기려는 찰나 순찰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한국인의 피해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주로 음주 후 귀가하는 남성을 노리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2인조로 활동한다. 여장을 한 남성이 늦은 밤 귀가하는 남성에게 다가가 경계심을 풀게 한 뒤 귀중품을 빼앗으면 대기 중이던 일당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다. 베트남 남성들은 키가 작고, 체격이 왜소해 여성으로 분장하면 감쪽같이 속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당부된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서울포토] 폭풍우 지난 뒤 무지개를 낚는 소년

    [서울포토] 폭풍우 지난 뒤 무지개를 낚는 소년

    29일(현지시간) 폭풍우가 지나간 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에 무지개가 떠오른 모습이 미국 뉴저지주 호보컨에서 포착됐다. 이곳에서 낚시를 즐기던 한 소년의 모습이 어우러져 마치 무지개를 낚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뉴욕은 다음 달 6일부터 총 4단계에 걸친 단계적 경제 정상화 중 3단계 경제활동 재개에 나설 계획이다. 3단계 정상화 단계에서는 레스토랑 내부 식사와 레크리에이션 활동, 네일숍, 스파, 마사지숍 등의 영업이 허용된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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