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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사 생도, 얼차려 주던 선배 공사 생도 폭행 논란

    잇단 일탈행위로 논란을 일으켰던 육군사관학교 소속 생도가 공군사관학교 선배 생도를 폭행한 사건이 벌어져 육사가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 교내 성폭행과 해외 봉사활동 중 음주·마사지 파문, 미성년자 성매수 사건 등 잇단 파문을 일으켜 언론의 질타를 받아온 육사가 ‘제도·문화 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한 지 두 달여 만에 또 다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이다. 육군 등에 따르면 육사 1학년인 A 생도는 지난 4일부터 공사에서 열린 ‘육해공 통합교육’에서 잘못을 지적하며 얼차려를 주던 공사 2학년 B 생도의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육사는 지난 7일 A 생도를 육사로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사도 B 생도가 A 생도에게 얼차려를 주고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에 가혹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육군은 “A 생도는 ‘B 생도와 치고받고 싸운 것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성형·지방흡입 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후관리

    어렵게 결정한 성형수술. 비용과 시간을 들인 만큼 최대의 효과를 보고 싶은 건 당연하다. 성형 후 효과를 최대화하고 유지할 수 있는 가슴성형과 지방흡입의 수명 연장 에프터 케어 법을 알아보자.우선 가슴성형은 사후 관리가 중요한 대표적인 성형수술이다. 수술 전후 자연스러움이 핵심이다. 물방울 가슴성형은 보형물 삽입 후 가슴 모양이 최대한 자연스러워서 ‘수술한 티’가 나지 말아야 성공적인 가슴성형의 결과다.그러기 위해선 아무리 가슴성형을 잘하는 곳에서 수술이 잘 됐다 해도 반드시 회복기간동안 꾸준한 마사지와 에프터 케어가 있어야만 결과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흔히 가슴성형의 자연스러움을 진단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누웠을 때 유방의 퍼지는 모양. 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수술 후 마사지다. 자연 가슴에 가까워지려면 마사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보형물은 표면의 성질에 따라 텍스처 타입과 스무스 타입으로 나뉘는데, 텍스처 타입은 1개월 이내에 절대 마사지를 해서는 안 되고, 스무스 타입의 보형물을 삽입한 경우에 마사지는 필수적이다. 보형물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넓게 해서 흉곽 내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고 공간이 넓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결과가 좋기 때문이다.임영민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보형물이 삽입되기 위해 만들어지는 공간이 작으면 부자연스러운 유방이 될 확률이 높다”며 “보형물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유방의 모양이 어떠한 체위의 변화에도 자연스러운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지방흡입은 수술 후 운동을 병행해야 효과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 허벅지, 복부, 엉덩이 등 특히 하체는 한번 살이 붙으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다. 집중적인 운동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허벅지지방흡입, 복부지방흡입, 엉덩이지방흡입 등 하체지방흡입 수술로 도움받을 수 있다. 지방흡입 가격과 수술비용만큼 지방흡입 후 관리 또한 중요하다.지방흡입 수술 후 사후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좀 더 빠른 부기제거와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매끄러운 피부와 탄력증가 등을 위해서다.임영민 원장은 “수술 후에도 병원을 찾아 마시지를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을 때 수술의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며 에프터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성형수술은 한순간 180도로 달라지는 마법이 아니다. 성형수술은 원하는 결과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적절한 생활습관 변화와 노력이 함께 이뤄졌을 때 더욱 만족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슴성형·지방흡입 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후관리

    가슴성형·지방흡입 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후관리

    어렵게 결정한 성형수술. 비용과 시간을 들인 만큼 최대의 효과를 보고 싶은 건 당연하다. 성형 후 효과를 최대화하고 유지할 수 있는 가슴성형과 지방흡입의 수명 연장 에프터 케어 법을 알아보자. 우선 가슴성형은 사후 관리가 중요한 대표적인 성형수술이다. 수술 전후 자연스러움이 핵심이다. 물방울 가슴성형은 보형물 삽입 후 가슴 모양이 최대한 자연스러워서 ‘수술한 티’가 나지 말아야 성공적인 가슴성형의 결과다. 그러기 위해선 아무리 가슴성형을 잘하는 곳에서 수술이 잘 됐다 해도 반드시 회복기간동안 꾸준한 마사지와 에프터 케어가 있어야만 결과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흔히 가슴성형의 자연스러움을 진단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누웠을 때 유방의 퍼지는 모양. 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수술 후 마사지다. 자연 가슴에 가까워지려면 마사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형물은 표면의 성질에 따라 텍스처 타입과 스무스 타입으로 나뉘는데, 텍스처 타입은 1개월 이내에 절대 마사지를 해서는 안 되고, 스무스 타입의 보형물을 삽입한 경우에 마사지는 필수적이다. 보형물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넓게 해서 흉곽 내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고 공간이 넓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결과가 좋기 때문이다. 임영민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보형물이 삽입되기 위해 만들어지는 공간이 작으면 부자연스러운 유방이 될 확률이 높다”며 “보형물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유방의 모양이 어떠한 체위의 변화에도 자연스러운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방흡입은 수술 후 운동을 병행해야 효과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 허벅지, 복부, 엉덩이 등 특히 하체는 한번 살이 붙으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다. 집중적인 운동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허벅지지방흡입, 복부지방흡입, 엉덩이지방흡입 등 하체지방흡입 수술로 도움받을 수 있다. 지방흡입 가격과 수술비용만큼 지방흡입 후 관리 또한 중요하다. 지방흡입 수술 후 사후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좀 더 빠른 부기제거와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매끄러운 피부와 탄력증가 등을 위해서다. 임영민 원장은 “수술 후에도 병원을 찾아 마시지를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을 때 수술의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며 에프터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성형수술은 한순간 180도로 달라지는 마법이 아니다. 성형수술은 원하는 결과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적절한 생활습관 변화와 노력이 함께 이뤄졌을 때 더욱 만족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면윤곽 수술 부담된다면 ‘이미지 필러’도 방법

    안면윤곽 수술 부담된다면 ‘이미지 필러’도 방법

    최근 갸름하고 매끈한 얼굴선이 미의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안면윤곽수술을 고려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주로 주걱턱이나 사각턱, 광대뼈를 변형시켜 얼굴을 자연스러운 형태로 바꾸는 목적으로 시행되며, 양악수술, 사각턱수술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혈관과 신경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얼굴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고난이도 수술에 해당된다. 이 수술은 비교적 효과가 드라마틱 해 수요가 상당하지만, 위험성을 항상 수반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의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미애로여성의원 관악점 김형문 원장은 “미세한 실수로도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재수술로 바로잡기도 힘들다”며 “안면윤곽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철저한 사전조사와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안면윤곽수술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얼굴의 윤곽을 효과적으로 살려주면서도 비교적 안전한 의료시술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필러가 대표적이다. 얼굴의 꺼진 부분이나 보완하고 싶은 곳에 의료용 물질을 주사해 윤곽을 교정하는 필러 시술은 시술 후 간단하게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어 이미지필러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미지필러 시술은 코와 이마, 볼, 턱, 앞 광대, 관자놀이, 팔자주름, 애교살 등에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약 하루 정도의 짧은 시간 내에 입체적인 윤곽을 만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입체적인 동안 얼굴형이 선호 받으면서 동그랗고 봉긋한 이마라인을 만드는 데 주로 쓰이며, 무턱필러 또는 앞광대필러를 사용해 들어간 안면윤곽의 돌출을 유도하기도 하는 등 전체적인 얼굴라인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김 원장에 따르면 필러 시술의 자연스러운 안면윤곽 교정 효과를 위해선 각각의 부위와 얼굴형에 따라 디자인 및 볼륨의 양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제품에 따라 비용 및 유지기간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제품선택에 신중을 기울여야 하며, 시술자의 역량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좌우돼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시술 후 주의사항은 크게 없지만, 마사지 등 물리적인 자극과 사우나 등은 피하고 술이나 담배 등은 1주일 정도 삼가는 것이 회복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적의 10분 마사지 화제…10분만에 팔뚝 둘레 4cm 감소

    기적의 10분 마사지 화제…10분만에 팔뚝 둘레 4cm 감소

    ’기적의 10분 마사지’ 화제 ’기적의 10분 마사지’가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톱스타들의 몸매 관리를 담당한다는 김무열 씨가 ‘기적의 10분 마사지법’을 공개했다. 김 씨는 방청객을 상대로 직접 ‘기적의 10분 마사지’ 시범을 보였다. ‘기적의 10분 마사지’ 시작 전 방청객의 팔뚝 치수는 40cm였다. 김 씨는 “어깨 쪽에 움푹 파인 곳을 공략할 예정”이라면서 “막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을 열고 셀룰라이트만 풀어줘도 팔뚝 살이 빠진다”고 말한 뒤 “겨드랑이 림프를 자극하기 위해 안쪽, 팔뚝 살을 겨드랑이 쪽으로 밀어주라”고 말했다. ‘기적의 10분 마사지’ 후 놀랍게도 방청객의 팔뚝 치수는 4cm가 줄었다. 방송에 참여한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은 ‘기적의 10분 마사지’의 효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기적의 10분 마사지 정말 놀랍네”, “나도 당장 기적의 10분 마사지 해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열티 없는 분양형 호텔, ‘M-STAY(엠스테이) 제주’ 관심

    로열티 없는 분양형 호텔, ‘M-STAY(엠스테이) 제주’ 관심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주도 수익형부동산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크게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국 5.93%, 서울 5.48%, 경기 5.96%로 지난 2002년 집계 시작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한 반면, 제주도는 연 평균 9.16%로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분양형 호텔들의 인기가 주목된다. 제주도 관광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가 지적되면서 그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엠스테이가 분양 중인 ‘M-STAY(엠스테이) 호텔 제주’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호텔 중 하나다. 제주도 6대 핵심프로젝트가 집중된 서귀포시 서귀동 입지에 들어선 이 호텔은 현대아산이 시공을 맡았으며 사업 시작부터 호텔로 허가를 받아 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시행사인 ㈜에스알디 측은 안정적인 수익보장을 위해 ㈜세성글로벌관광 및 북경관광공사와의 중국관광객 유치 사업합작, M-STAY(엠스테이) 제주 호텔 객실 가동율 70%를 책임지는 MOU를 체결했다. 순수 국내 브랜드로서 별도의 로열티 지불이 없으며, 연 7일 객실 무료이용,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연 11%의 수익을 보장하는 조건 등을 내걸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다. M-STAY 호텔 제주는 총 면적 2,569㎡부지에 연면적 17,867㎡, 지하 3층, 지상 10층, 총 330실 규모, 전용면적 21~99㎡로 구성된다. 호텔 내 편의시설에는 수영장, 연회장, 마사지센터, 회의실, 카페, 레스토랑 등이 포함된다. 서귀포항이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인근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외돌개, 올레 6,7길, 문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입지로 평가된다. 한라산국립공원, 중문관광단지, 표선해변,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등 유명관광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서귀포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서귀포시청 1청사를 비롯해 시민회관, 의료원 및 도립공원, 소나무공원 등 각종 공공편의시설과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국도와 지방도를 통해 제주도 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분양형 호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일반적인 오피스텔•도시형주택이 5% 수준임을 감안할 때 분양형 호텔은 휴양과 레저생활을 하면서 10% 이상까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도곡1동에 마련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플러스]

    26일 관악 다문화 축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26일 오후 1~4시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관악 다문화 축제 레인보 플러스’가 열린다. 6회째인 축제는 민관이 함께 기획했는데 다문화 가정이 직접 참여한다. 소통·나눔· 참여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가정복지과 879-6133. 24일 孝드림 연합봉사활동 중구(구청장 최창식)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4일 오후 2시부터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남산실버복지센터에서 ‘효(孝)드림 연합봉사활동’을 펼친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공연봉사단과 명동나누리 마사지 봉사단, 은빛전성 시니어 봉사단 등 5개 봉사단 6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복지센터 노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자원과 3396-8231. 용산아트홀서 명무명창전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23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다양한 춤사위와 창, 판소리 등을 선보이는 한국 춤의 얼 ‘명무명창전’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용산문화예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2013년 서울시 지역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용산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으로 육성하고 있다. 입장은 선착순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2199-7249. 신축 건물 전선 지중화 사업 구로구(구청장 이성)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규모 신축 건축물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펼친다. 이달 말부터 4m 이상 도로에 접한 부지 내에 신축되는 건물을 대상으로 전기 및 통신선로 지중화 시공을 의무화했다. 또 신축건물 부지 내에 전기 및 통신 맨홀도 설치하게 하고 반기별로 진행되는 도로굴착 심의 기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건축과 860-2980. 24일 환경문예활동 시상식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 24일 오후 4시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환경문예활동 우수작품에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연다.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양천구 환경문예학교 6개교(신목·신서중, 강월·서정·신서·지향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짓기 부문 22명과 포스터 부문 26명 등 총 48명에게 상장 등을 준다. 맑은환경과 2620-4851. ‘상상나라 투어’ 참가자 모집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오는 28일까지 ‘상상나라연합 투어라인’에 참여할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상상나라 연합국의 일원이며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충남 서산에서 오는 11월 1~10일 열리는 ‘2013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에 회원국 주민들을 초청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문화체육과 450-7597.
  • [이종원 선임기자의 카메라 산책] 예방부터 관리까지… 진화하는 서울 자치구 보건소

    [이종원 선임기자의 카메라 산책] 예방부터 관리까지… 진화하는 서울 자치구 보건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요즈음 감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보건소들마다 독감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보건소를 예전의 낙후한 시설에 간단한 채혈검사나 독감 접종 등을 하는 곳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요즘 보건소는 예방접종은 기본이고 건강검진 및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료·건강 프로그램을 앞세워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서길복 (56·종로구)씨는 지난주 종로구보건소에서 단돈 5000원으로 20여개 항목에 걸친 검사를 받았다. 체위검사, 흉부방사선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을 토대로 전문의들에게 진료도 받았다. 서씨는 “회사생활을 할 때 매년 받던 건강검진 못지않다”며 만족해했다. 각 지자체 보건소들은 경쟁적으로 거액의 예산을 들여 인테리어를 바꾸고, 고가의 의료 장비로 프리미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깨끗하고 세련된 내부에 산모들을 위한 수유실, 그리고 치료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까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놓았다. 심전도 측정기나 초음파 진료기 등의 장비는 물론이고 중점적으로 벌이고 있는 사업에 따라 첨단장비를 갖춘 곳도 많아 웬만한 종합병원 부럽지 않다. 아픈 사람을 진료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예방차원의 보건업무도 많다. 중구보건소에서는 비만클리닉, 금연클리닉, 당뇨클리닉, 급성 전염병관리 등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홍세연(52·중구)씨는 매주 토요일 집 근처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비만클리닉에 다니고 있다. 한 달 만에 체중이 5㎏이나 빠진 홍씨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살을 뺄 수 있었다”고 말했다. 65세 이상의 노인은 보건소의 모든 진료가 무료다.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진료를 하는 곳도 여럿 생겨났다. 바쁜 직장인을 위해 야간진료와 토요 진료도 확대되는 추세다. 뜸 치료를 받기위해 강동구보건소를 찾은 박길자(78) 할머니는 “친절하고 예쁜 한의사 선생님이 친딸처럼 말벗도 되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하다. 치료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프로그램 뿐 아니라 건강 예방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쏟고 있다. 부위·방식에 따라 다른 살빼기 강의를 내놓는가 하면, 조부모가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키우는 세태에 맞춰 할머니·할아버지를 위한 육아교실을 계획하는 곳도 있다. 임산부 교육은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 베이비마사지, 태아 두뇌발달을 위한 독서 태교, 신생아 제대관리, 임산부 성교육 등을 다채롭게 실시 중이다. 변화한 보건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지난해 말 통계청이 실시한 의료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보건소 의료서비스가 만족도 64.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종합병원 만족도 53%보다 11% 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 이향숙 중구보건소 의약과장은 “지역병원들이 보건소와 연계해 진료활동을 하거나 무료봉사와 강의를 하는 곳도 있어 앞으로 주민들의 보건소 이용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보건소가 저비용 고품질로 주민들의 건강종합복지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건강한 행복도시를 앞당기는 전령으로, 보건소의 진화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글 사진 jongwon@seoul.co.kr
  • “경기단체협회장이 국제대회 중 마사지숍에서 성매매”

    지난해 국제대회에 참석했던 한 경기단체의 협회장이 성매매를 했다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이 21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2년간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민원·탄원 접수현황’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경기협회의 A회장은 지난해 8월 베트남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 중 협회 임원 4명과 함께 마사지숍을 가장한 성매매 업소에 출입해 성매매를 한 정황이 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A회장은 1인당 한화 기준으로 6만원씩 30만원을 현찰로 계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베트남에서 고급 마사지샵의 가장 비싼 코스가 3만원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마사지만 받았다는 말을 누가 믿겠느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성매매업소에 함께 출입한 임원의 증언과 결제영수증, 업소 관계자의 증언 등도 확보해 제시했다. A회장은 현재까지 협회장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임을 위해 선거부정, 부당해임을 포함한 인사권 남용 의혹도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현희, 피부미용기 쉘라 모델 발탁

    노현희, 피부미용기 쉘라 모델 발탁

    배우 노현희가 ‘쉘라’ 모델로 발탁됐다. 쉘라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필요할 때마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피부미용관리기. 건조한 날씨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노수분 미립자를 뿌려주는 ‘미스트’, 피부가 햇빛과 바람 등으로 자극을 받았을 때 진정시켜주는 ‘그린 광선’, 지치고 늘어진 피부에 온도과학을 적용해 냉온(온열 35~40℃/냉열 15~20℃)으로 피부를 수축·이완하는 ‘냉온 마사지’, 피부탄력과 미백작용을 촉진하는 ‘베타파 마사지’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판매업체 유리스 힐링갤러리는 “쉘라는 기존 휴대용 마사지기와 완전히 차별화하고 피부전문점에서 관리하는 전문기기 이상의 특성과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면서 “고가의 화장품이 피부에 겉도는 현상 없이 적은 양으로도 피부에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피부의 순환을 촉진하며 피부의 대사기능을 활성화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피부에 닿게 되는 금속판을 인공관절 및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물질인 티타늄으로 제작해 피부안전에 신경 썼다고 한다. 손안의 토탈 페이스 뷰티케어 쉘라는 전국 유리스 힐링갤러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암을 말하다 - 유방암(상)] 생리 3~5일 뒤 자가 검진하고 규칙적으로 X선 검사 받아야

    손으로 유방을 만져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유방 자가검진의 유용성은 발견이 늦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방법이 다소 번거롭지만 샤워할 때나 쉬는 시간을 잠깐만 할애하면 된다. 상의를 벗은 상태에서 서거나 누워 유방과 겨드랑이의 윤곽 변화, 피부의 함몰 여부와 색감, 유두 모양을 살피면 된다.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하듯 동심원을 그리면서 유방과 겨드랑이의 이상 변화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해당 부위를 물로 적신 뒤 비누칠을 하면 훨씬 부드럽게 검사할 수 있다. 이상이 감지되면 바로 의사에게 알려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점은 자가검진이 유방암을 적절하게 감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이상을 찾아 내더라도 대부분 진행암 상태라는 사실이다. 정기적인 X선 검사가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유방암이 여성에게만 생긴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 여성의 발생 빈도가 남성보다 100배가량 많다는 것이지 남성에게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노동영 교수는 이런 유방암 자가검진의 핵심은 규칙성이라고 설명한다. 사람마다 유방의 만져지는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유방을 규칙적으로 만져 온 자신의 소견이 전문가보다 더 정확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유방의 치밀도와 실질 및 지방분포 등이 달라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한두 번의 자가검진으로 이상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유방이 물러지는 생리 3∼5일 후가 좋은데, 이때는 유방 부종도 최소화돼 있어 종괴가 가장 잘 만져진다. 폐경 후에는 편한 날을 택해 매달 규칙적으로 시행하면 된다. 노 교수는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근육男 모아 일본서 유사 성행위…원정 남성 성매매 조직 충격

    헬스 트레이너, 보디빌더 등 건장한 한국 남성들이 일본에서 현지 남성들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 서비스를 하다가 적발됐다. 성매매 여성들의 원정 성매매에 이어 남성들까지 해외에서 동성 성매매를 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홍창)는 13일 일본 신주쿠에 안마시술소를 차리고 한국인 남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나모(36)씨를 구속 기소하고 종업원 6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나씨가 지난 7월 김해공항으로 입국할 때 가방에 몰래 숨겨 들어온 602만엔(약 6565만원)을 압수하고 추징금 1억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에 따르면 나씨가 신주쿠에 남성마사지 업소를 차린 것은 지난 2010년 3월. 나씨의 업소는 근육질의 한국 남성이 일본 남성 손님에게 마사지와 함께 유사성행위를 해주는 곳이었다. 나씨의 업소는 일본의 남성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몸매가 좋은 한국 남성을 만날 수 있다는 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검찰에 적발된 남성 종업원들 가운데는 동성애자가 아닌데도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해 일본에서 동성 성매매를 한 경우도 있었다. 이들은 20~30대로 대부분 헬스 트레이너, 보디빌더로 활동하는 등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였다. 일부 남성은 한국으로 돌아와 결혼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에는 “동성애자가 아닌데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것이 너무 괴로웠다”는 진술을 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 게이바를 운영하기도 했던 업주 나씨는 국내 남성 동성애자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성매매 남성을 모집했다. 그는 “한국 남자는 현지에서 일본인보다 인기가 높아 월평균 수입이 50만∼60만 엔(약 545만∼655만 원)이고 월 100만 엔(약 1090만 원) 이상 버는 사람도 많다”, “현지에서 정식으로 허가받은 마사지 업소라 단속 걱정 없다”는 등의 말로 지원자들을 꼬드겼다. 나씨는 지원자들에게 “마사지만 하면 되다”고 속여 일본으로 오게한 뒤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지원자 가운데 일부는 이 사실을 알고 다시 귀국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돈을 벌기 위해 성매매를 했다. 그는 사업이 번창하자 도쿄·오사카에 5~9개의 현지 업소를 늘리는가 하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도 남성 마사지 업소를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종업원들을 일본에 오래 체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종업원을 유학생으로 가장시켜 학생비자를 발급받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로당 대표선수 실력을 뽐내요

    “우린 실버 스타일.” 오직 노인들만을 위한 실버 스포츠 페스티벌이 11일 오후 2시~4시 30분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어르신들이 복지관, 노인교실, 경로당에서 틈틈이 익혀 온 실력을 스포츠 경연 형태로 뽐내는 자리다. 15개팀, 300여명의 어르신이 노인교실, 경로당을 대표해 공연을 선보인다. 식전행사에선 다른 자치구 복지관 공연팀이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지팡이(청려장) 증정 시간을 갖는다. 주민등록상 100세로 1913년 출생자가 대상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에게 다양한 이름의 트로피를 시상한다. 관람한 주민에게도 기념품을 나눠준다. 또 행사장에 별도의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르신 자서전 전시 행사도 마련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한국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만큼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인을 위한 각종 축제 개최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용산구 사회복지과(2199-7107)로 하면 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한방 가슴성형, 자발적인 지방조직 증식 유도

    한방 가슴성형, 자발적인 지방조직 증식 유도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몸매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마르고 탄탄한 몸매를 갖게 되더라도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가슴은 유전적인 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몸매의 완성은 가슴’이라는 말이 널리 통용되고 있는 것을 미루어 짐작했을 때 빈약한 가슴은 여성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다. 풍만하고 탄력적인 가슴이 단순히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강조하는 것만은 아니다. 몸매의 비율이 좋아 보이게 하며, 옷맵시도 살려주는 등 다양한 메리트가 있다. 그래서 일부 여성들은 아름다운 가슴을 갖기 위해 의료기술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현대의학적 관점에서 시행되는 가슴성형은 겨드랑이 부위를 절개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으며, 신체 내 가공된 물질을 넣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여성들이 한방 가슴성형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방 가슴성형은 전인적인 관점에서 빈약한 가슴의 원인을 진단한 후 치료를 시행해 가슴확대는 물론, 전반적인 신체기능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다. 정주희 온바디한의원 원장은 “한방가슴성형은 지방조직이 스스로 증식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자연스러운 방식의 치료법을 지향한다”며 “엄밀히 말하면 성형보다 치료에 가까워 거부감이 덜해 여성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방 가슴성형은 크게 두 가지 치료법을 병행한다. 우선 가슴 부위에 ‘매선(약실)’을 자입해 주요 혈 자리를 지속적으로 자극한다. 매선이 몸에 들어가면 6개월~1년 후 녹아 없어지는데, 이 기간 동안 침을 꾸준히 맞는 것과 같은 효능이 있다. 이와 동시에 자궁 내 환경을 개선해 생식기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빈약한 가슴의 원인이 생식기계 문제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 원장은 “생식기계 개선을 위해 혈액순환 및 호르몬 활성화에 효과적인 버블탕을 처방한다”며 “가슴, 자궁, 난소로 이어진 여성의 생리적 특징을 이용해 가슴의 발육을 촉진하는 천연 약재들로 제조된다”고 설명했다. 한방가슴성형 치료과정이 끝난 후에는 통증 및 멍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슴마사지 등 사후관리를 한다. 사후관리는 치료의 완성으로, 부작용 발생위험을 낮춰준다는 것이 정 원장의 설명이다. 정 원장은 “한방가슴성형의 의의는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아준다는 데 있다”며 “큰 규모의 수술에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이라면 한방가슴성형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르신들의 어르신들을 위한… 12년 한결같은 ‘수의 봉사’

    12년에 걸친 양천수의봉사단의 봉사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양천구는 자원봉사센터의 60세 이상 어르신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 4일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함지연 양천수의봉사단 회장은 “지난해 서울시 봉사상 수상에 이은 쾌거”라며 “첫걸음을 옮길 당시 우리 봉사단이 전국 최초였는데 10년을 넘기며 꾸준히 해 온 것에 항상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2001년 결성된 이래 지금까지 300여 벌의 수의를 직접 지어 갑작스레 별세한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단원 13명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면 어김없이 신정동 자원봉사센터에 모여 삼베를 재단하고 재봉틀을 돌린다. 온갖 정성을 다하는 이들의 나이도 어느덧 예순을 훌쩍 넘겼지만 나눔 실천이 몸에 배어서인지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단원 대부분은 2000시간을 웃도는 봉사활동 기록을 가졌다. 대부분이 수의봉사 외에 발마사지 봉사, 차량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나눔은 특별한 게 아니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특별하다”면서 “지난 10여년간 이웃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에 임한 봉사단의 노력은 주민 모두에게 본보기라 할 만하다”고 말했다. 또 “양천구는 50만 주민의 자원봉사 생활화를 주제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행복한 나눔 실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이 맛에 살어리랏다

    이 맛에 살어리랏다

    지난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더위에 입맛 잃고 기력마저 약해진 당신, 무엇보다 건강부터 챙길 일이다. 이맘때면 나라 안 곳곳마다 먹거리가 풍성해진다. 진한 솔향 폴폴 풍기는 송이버섯, 집 나간 며느리 발걸음 돌려세운다는 전어, 단단하게 여문 인삼 등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결실의 계절에 펼쳐지는 잔치마당도 덩달아 흥겨워진다. 특히 이 무렵엔 미식 축제가 많이 열린다. 제철 먹거리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해지니 이보다 좋은 여정은 없겠다. 글 사진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송이의 유혹… 이 향 못 잊을걸 4~6일 울진 송이 축제 송이는 가을철 먹거리 가운데 늘 최고로 꼽힌다. 연한 육질에 아삭아삭 씹히는 질감, 그리고 입안 가득 퍼지는 은은한 솔향이 일품이다. ‘숲 속의 황금’이라 불리는 것도 이런 이유다. 일본 사람들은 송이 향 날아가는 걸 염려해 방문까지 닫아걸고 먹는다고 한다. 우리도 마찬가지. 일부 미식가들은 이른 아침 송이를 따 뿌리 부분의 흙만 털어낸 뒤 날것으로 먹는 걸 최고로 친다. 송이는 ‘까칠한’ 버섯이다. 물과 토양, 기온 등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다. 솔밭이라고 다 나는 게 아니다. 20~60년생 소나무 아래서만 자란다. 땅은 화강암이 풍화돼 푸석푸석해진 곳이어야 한다. 너무 건조해도, 늘 축축해도 안 된다. 일조량도 중요하다. 숲그늘이 짙거나, 바닥에 솔잎이 많아 해를 가려도 안 된다. 낮 기온이 26도를 넘거나, 밤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서도 안 된다. 아쉽게도 올해는 송이 작황이 좋지 않다. 송이균사가 자라는 6월부터 8월까지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다만 9월 하순 많은 비가 내렸고 기온도 선선해져 송이 생산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울진 엑스포공원과 북면 송이산 일대에서 4~6일 ‘금강송송이축제’가 열린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역시 송이 채취 체험프로그램이다. 축제기간 중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금강송숲에서 펼쳐진다. 소요시간은 2시간. 참가비는 1만원이다. 회당 60명이 참여해 1인당 송이 하나씩을 채취할 수 있다. 송이 무료 시식회와 송이 경매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금강송 숲 탐방에 참여하는 것도 좋겠다. 매일 2회(오전 9시 30분, 오후 2시)에 걸쳐 엑스포공원 남문 앞에서 출발한다. 오랜 세월 이어 온 금강송의 빼어난 자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054)789-6828. ■ 인삼의 변신… 김치 속에 숨었지 3~9일 풍기 인삼축제 경북 영주 풍기읍에 접어들면 수없이 많은 인삼 관련 팻말과 마주한다. 그만큼 인삼과 풍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풍기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인삼을 재배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조선 중종 때인 1542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종자를 채취해 현 풍기읍 금계동 임실마을에서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풍기는 인삼 생육에 적합한 지리적 여건을 가졌다. 풍기인삼 경작지의 위도는 북위 36~38도다. 다른 지역보다 북쪽이다. 그만큼 생육기간도 길다. 일반적인 삼(蔘)의 생육기간(120~130일)에 견줘 50~60일이나 더 길다. 채취 시기도 늦다. 보통은 9월 초부터 수확에 들어가지만 풍기에선 10월 초 인삼축제 기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캐기 시작한다. 발육기간이 긴 덕에 인삼 내부조직은 한결 단단하고 치밀해진다. 당연히 인삼 고유의 향도 훨씬 오래간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3~9일 영주시 남원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선 인삼과 친숙해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른바 ‘4대 체험’이 눈에 띈다. 인삼캐기와 인삼으로 피부 가꾸기, 인삼요리 먹기, 인삼술병 만들기 등이다. 축제장 인근 인삼밭에서 진행되는 ‘인삼캐기체험’은 직접 캔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인삼으로 피부 가꾸기는 특히 여성들에게 주목받는다. 풍기인삼을 재료로 해 만든 인삼스킨, 인삼마스크팩, 홍삼팩, 인삼에센스 등 화장품은 물론 인삼 족욕과 피부 마사지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인삼을 재료로 독특한 요리에 도전해 보는 것도 재미를 더한다. 인삼 칵테일, 인삼 인절미, 인삼 김치, 웰빙인삼요리 등 이색적인 인삼 요리들을 맛보거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자신이 만든 인삼술병도 가져갈 수 있다. (재)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 (054)635-0020. ■ 전어의 활약… 며느리가 돌아왔다 서천 홍원항 전어축제 가을 먹거리로 전어를 빼놓을 수 없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려세울 만큼 굽는 냄새가 일품인 생선이다. 전어는 가을에 먹어야 제맛이다. 겨울 앞두고 두둑하니 살이 오르고 배에 기름기가 돌기 때문이다. 당연히 맛도 고소해지는데, ‘가을 전어 대가리에는 참깨가 서 말’이라는 말도 그래서 나왔다. 호남의 어느 지방에서는 ‘귀한 샛서방에게만 내어 준다’ 해서 샛서방고기라고도 불린다니, 이쯤 되면 ‘제철 전어 한 마리 열 보약 안 부럽다’(?)는 말이 생길 법도 하다. 전어는 대개 회무침과 구이로 먹는다. 특히 마늘과 양파, 당근, 오이, 깻잎 등 갖은 채소를 함께 넣어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 회무침은 지방이 많은 전어의 기름진 맛을 없애고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채소까지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으로 꼽힌다. 일부 미식가들은 가을 전어처럼 지방이 많은 생선의 경우 된장에 찍어 마른 김과 묵은 김치에 싸먹는 게 제격이라는 주장도 편다. 전어구이는 눈으로 먼저 맛을 본다. 체내 지방이 배어 나와 노릇노릇 익어가는 모습이 먹음직스럽다. 고소한 맛 또한 일품이다. 참깨가 서 말 들었다는 대가리와 포실하게 살이 오른 몸통 그리고 꼬리뼈까지, 어디 하나 남길 게 없다. 충남 서천 홍원항은 소문난 전어 명소. 13일까지 홍원항 일대에서 전어축제가 열린다. 맨손 전어 잡기, 머그컵 페인팅 체험,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 ‘며느리가 돌아왔다 고부(姑婦) 일심동체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 가운데 맨손 전어잡기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된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전어회와 무침, 구이 등을 맛볼 수 있는 요리장터와 어민들이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수산물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됐다. (041)950-4256.
  • 세계적 호텔 명가 ‘라마다 호텔 서귀포’ 최초 분양

    세계적 호텔 명가 ‘라마다 호텔 서귀포’ 최초 분양

    제주도 서귀포 혁신도시 내 분양 중인 ‘라마다 호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30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나선 가운데 거품 뺀 분양 조건과 탁월한 입지, 주변 풍부한 개발 호재 등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이다. 라마다호텔은 안정적인 고수익으로 국내 10개 지점에서 이미 성공리에 운영 중인 세계적인 호텔 명가다.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8~28㎡ 총 243실 규모다. 고급 호텔로서 품격을 높이는 로비,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과 비즈니스 센터, 마사지 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1억5000만원 안팎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여기에 계약금 10%,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준공 때까지 추가적인 자금부담이 거의 없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 특히, 준공 후 1년간 연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률 보장하는 조건을 내걸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닷가에 위치해 제주 월드컵경기장, 범섬 조망이 가능하다. 주요간선도로 및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대중교통망도 갖췄다. 또 제주혁신도시 내에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혁신도시 이전 기관을 방문하는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라는 평가다. 그동안 제주도는 제주도에는 업무시설인 오피스텔로 허가를 받아 호텔형 숙박시설로 전환한 사례는 많았지만 순수 호텔로서 분양을 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제주혁신도시에는 지난 7월 준공한 국립기상연구소에 이어 같은 달 국세청 산하 3개 기관이 청사신축에 들어간 상황이며 총 9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기관들의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훈련이나 기타 기관 방문객만 연 15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주변 헬스케어타운, 서귀포 관광미항, 혁신도시, 서귀포 2차 관광단지 등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제주 6대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헬스케어타운은 9억 달러가 투입돼 부지면적 150만㎡에 관광휴양, 의료서비스, 상업, 콘도미니엄, 호텔 등 세계적 수준의 휴양거주단지 조성 사업이다. 부동산관계자는 “그 동안 제주도에는 업무시설인 오피스텔로 허가를 받아 호텔형 숙박시설로 전환한 사례는 많았지만 순수 호텔로서 분양을 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매년 늘어나는 관광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 실정에 따라 호텔 등의 투자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9-9번지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국형 창조경제 성공으로 가는 길-2부] 최고급 호텔·골프장 운영… 상업시설·국제학교까지 조성한다

    [한국형 창조경제 성공으로 가는 길-2부] 최고급 호텔·골프장 운영… 상업시설·국제학교까지 조성한다

    할롱베이에 몰려드는 관광객을 잡아라. 베트남 최대 항구 도시인 하이퐁 뚜이응웬현에 할롱베이 만큼 유명한 리조트가 있다. 현대건설이 100% 출자한 ‘현대 비나 송지아’가 운영하고 있는 송지아 리조트다.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이 되면서 2012년 2월 같은 계열사인 엠코가 운영하던 것을 넘겨받았다. 송지아리조트는 지아강과 목강이 교차하는 곳에 있다. 하노이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할롱베이를 가는 중간쯤이다. 최고급 골프코스와 고품격 빌리지, 5성급 호텔 등을 갖춘 럭셔리 리조트다. 60실 규모의 호텔과 서비스 레지던스 2개 단지 78가구가 운영 중이고 타운하우스, 고급빌라 사업도 추진 중이다. 수영장, 헬스장, 테니스 코트, 키즈클럽, 스파, 마사지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고 있어 가족 휴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단체 고객은 물론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의 이용도 증가하는 추세다. 골프장은 106만㎡에 27홀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코스에서는 멀리 할롱베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천연 잔디로 구성된 326야드의 초대형 드라이빙 레인지와 레슨프로가 진행하는 골프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겨울에도 기온이 18도 정도라서 국내 프로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이용된다. 시설이나 서비스 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얘기다. 현재는 1단계 개발만 이뤄졌고, 2단계 사업부터는 현대건설의 개발사업 경험을 녹일 예정이다. 이미 지아강 일대 637만㎡를 개발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단순 리조트가 아닌 주변에 주거·상업시설과 국제학교 등을 건설해 지나가는 관광객만 잡는 것이 아니라 수요를 창출하는 창조경제형 관광단지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예정대로 개발하면 2조원 가까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병철 법인장은 “누구나 한번 경험하면 잊을 수 없는 한국식 운영 리조트”라며 “한국 관광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하이퐁(베트남)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서귀포 첫 호텔 분양 ‘라마다’, 휴양•수익 두 토끼 잡기

    서귀포 첫 호텔 분양 ‘라마다’, 휴양•수익 두 토끼 잡기

    저금리기조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공급과잉 문제가 지적되는 가운데, 호텔 등의 숙박시설 수익률은 상승하는 추세다. 이는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세와도 무관하지 않은 일. 매년 관광수요의 꾸준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용할 숙박 시설은 턱 없이 부족한 수준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최근 숙박형 시설이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의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국 관광특화 지역들의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가치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특히 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 굵직한 관광호재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도 관광객은 500만 3910명이며, 올해 관광객 목표인 ‘1000만명 시대’ 목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은 지난 2009년 25만8414명에서 올 8월 초 현재 100만 명 이상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그 동안 제주도 내 숙박시설은 각종 규제로 발이 묶인 탓에 공급이 거의 없어 난항을 겪었다. 이로 인해 최근 제주도 업무시실언 오피스텔로 허가를 받아 숙박시설로 전환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으며 현장마다 흥행을 일으켰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최초의 수익형 호텔인 ‘라마다 서귀포 호텔’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순수하게 호텔 분양사례는 이번이 처음. 이 호텔은 지하 2~지상 10층, 전용면적 18~28㎡ 총 243실 규모로 1억5000만원 안팎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0%, 중도금도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준공 때까지 추가적인 자금 부담이 거의 없다”며 “특히 첫 해 연 두 자릿수 이상의 확정수익 보장하는 조건도 내걸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바닷가 입지에 들어서 호텔 서쪽으로 제주 월드컵경기장, 동쪽 범섬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또 제주혁신도시 내에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혁신도시 이전 기관을 방문하는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 제주혁신도시에는 지난 7월 준공한 국립기상연구소에 이어 같은 달 국세청 산하 3개 기관이 청사신축에 들어갔다. 총 9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어서 교육훈련이나 기타 기관 방문객들만 연 15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헬스케어타운, 서귀포 관광미항, 혁신도시, 서귀포 2차 관광단지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특히 제주 6대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헬스케어타운은 9억 달러 투입돼 부지면적 150만㎡에 관광휴양, 의료서비스, 상업, 콘도미니엄, 호텔 등 세계적 수준의 휴양거주단지로 조성된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승용차 및 공항버스를 이용해 1시간 내에 닿을 수 있으며, 관광객이나 인근 지역 수요 확보도 쉽다. 아울러 주요간선도로 및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호텔의 품격을 높이는 로비, 다양한 운동시설이 설치된 피트니스 센터 등은 물론 고급 레스토랑과 비즈니스 센터, 마사지 센터가 마련된다. 과학적인 호텔 설계로 각 실별 바다 조망권이 탁월하며,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침·뜸·한약… 한의학 진수 경남 산청에 총집합

    침·뜸·한약… 한의학 진수 경남 산청에 총집합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한의학의 고장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6일 개막된다. 다음 달 20일까지 45일 동안 열린다. 지리산 동쪽 자락인 필봉산과 왕산 중턱 161만㎡에 조성된 동의보감촌에는 주제관·동의보감박물관·산청약초관·세계관·약선문화관·교류협력관·산업관·약용곤충전시관 등 8개 전시관과 체험장 등이 조성됐다.개막식은 오후 5시 주제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홍준표 산청엑스포 조직위원장, 캄보디아 국회의원, 볼커 샤이드 국제아시아전통의약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산청엑스포는 ‘지리산 힐링축제’와 ‘건강엑스포’를 구호로 내걸고 전시, 체험, 학술,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층 규모의 주제관에는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가치를 보여 주는 주제 영상실 및 4D영상실 등이 마련됐다. 동의보감박물관에서는 동의보감 전시와 함께 약초 상식을 배우며 약선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약선문화관에서는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질병을 예방하는 상차림, 물의 중요성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세계관에는 5000년 전 살았던 알프스산맥 얼음 미라 ‘외치’ 특별전이 열린다. 침실과 전통 목욕탕 등을 갖춘 11동의 한옥으로 이루어진 힐링타운은 숙박 예약이 이미 완료됐다. 주제관 앞에는 족욕, 미용경락 마사지, 사상체질 진단, 침·뜸 등 동의보감 전통의약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동의보감 체험존이 조성됐다. 산청엑스포 조직위는 기를 받는 바위인 석경과 거북처럼 생긴 바위인 귀감석 등이 있는 기체험장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차량 혼잡에 따른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사장에 대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최구식 산청엑스포 집행위원장은 “세계 최초의 힐링 엑스포인 산청엑스포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은 선물로 건강과 지리산 정기를 듬뿍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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