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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경 서울시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 출석률 98%·활발한 입법 성과 남겨

    구미경 서울시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 출석률 98%·활발한 입법 성과 남겨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이 30일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의 4년 임기를 마치며 감사와 소회를 전했다. 구 의원은 재임 기간 동안 본회의 출석률 98%(103회 중 101회), 상임위원회 출석률 98%(96회 중 94회)를 기록하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불참한 회의 역시 공식 일정 등 공적 사유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입법 성과로는 시민 안전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과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서울특별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가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 급발진 관련 입증책임 전환 촉구 결의안」과 「실내건축공사 표준화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구미경 의원은 “지난 4년은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의정활동을 함께한 공무원들과 성동구 주민, 서울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임기는 마무리되지만 서울과 성동의 더 나은 내일을 늘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한국 잠수함, 더 싸고 빨랐는데 탈락…폴란드 7조 가른 스웨덴의 ‘한 척’ [밀리터리+]

    한국 잠수함, 더 싸고 빨랐는데 탈락…폴란드 7조 가른 스웨덴의 ‘한 척’ [밀리터리+]

    폴란드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을 제친 스웨덴이 7조 5000억원 규모의 최종 계약까지 마무리했다. 스웨덴은 신형 잠수함이 완성되기 전 현역 잠수함 한 척을 먼저 빌려주고 현지 정비망 구축과 폴란드산 무기 구매까지 약속하며 승부를 갈랐다.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는 29일(현지시간) 폴란드 국방부 산하 국가무기청과 A26급 잠수함 3척의 생산·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액은 470억 스웨덴크로나로, 현재 환율 기준 7조 5000억원 수준이다. 계약에는 잠수함 3척과 무장, 승조원 훈련, 군수·운용 지원이 포함됐다. 첫 잠수함은 2030년 인도를 목표로 하며 최종 납품은 2038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폴란드는 노후 잠수함을 교체하기 위해 ‘오르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수주전에는 스웨덴 사브와 한국 한화오션을 비롯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스페인 나반티아, 프랑스 나발그룹 등이 뛰어들었다. 한화오션은 장보고-Ⅲ(KSS-Ⅲ) 계열 잠수함을 제안했다. 한국 측은 가격 경쟁력과 빠른 건조·인도 능력, 현지 정비와 기술 협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폴란드는 가격과 납기뿐 아니라 신형함 도입 전 수중 전력을 유지할 방안까지 포함한 스웨덴의 제안을 선택했다. 스웨덴이 꺼낸 결정적인 카드는 신형 A26만이 아니었다. 폴란드가 새 잠수함을 인도받기 전까지 운용할 수 있도록 자국 해군의 현역 A17급 잠수함 한 척을 임대하기로 한 것이다. 신형함 올 때까지 A17 투입 폴란드 해군은 현재 노후한 킬로급 잠수함 ORP 오르젤을 운용하고 있다. 잦은 정비와 전투태세 저하로 신형함 도입 전까지 수중 전력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스웨덴은 자국 해군이 운용 중인 쇠데르만란드급(A17) 잠수함 HMS 쇠데르만란드를 임대해 이 공백을 메우기로 했다. 폴란드는 이를 활용해 A26 인도 전부터 승조원 훈련과 수중 작전을 이어갈 수 있다. 한국이 신형 잠수함의 빠른 공급을 내세웠지만 인도 전 전력 공백까지 메울 방안을 제시한 스웨덴의 패키지가 폴란드에는 더 매력적이었던 셈이다. A26은 발트해처럼 수심이 얕고 해저 지형이 복잡한 환경에서 작전하도록 설계된 재래식 잠수함이다. 정숙성과 은밀성을 중시했으며 특수부대와 무인잠수정 운용 등 다영역 작전도 염두에 뒀다. 폴란드 측은 스웨덴의 제안이 납기와 작전 능력, 발트해 환경 적합성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지 MRO에 폴란드산 무기 구매까지 스웨덴은 폴란드에 유지보수(MRO) 역량도 구축하기로 했다. 사브는 현지 방산업계와 협력해 정비 기반과 공급망을 마련하고, 폴란드 해군이 장기간 외국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잠수함을 운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웨덴은 여기에 폴란드산 휴대용 대공미사일 체계와 구조함 등을 구매하고, 폴란드 기업을 자국 무기 공급망에 편입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수함 판매를 넘어 양국 방산업체가 서로 물량을 주고받는 장기 산업 협력까지 약속한 셈이다. 사브는 최근 폴란드 최대 방산기업 PGZ와 해군 분야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하며 현지 산업 참여 기반도 넓혔다. 결국 7조 5000억원 규모의 승부를 가른 것은 잠수함 자체의 가격과 인도 속도만이 아니었다. 스웨덴은 현역 잠수함으로 당장의 전력 공백을 메우고 현지 정비망 구축과 폴란드산 무기 구매까지 하나의 제안에 담았다. 이번 결과는 잠수함 수출전에서 성능과 가격만으로 승부를 결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구매국이 당장 겪는 전력 공백을 어떻게 해결하고 수십 년간 이어질 정비와 산업 협력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제시하느냐가 최종 선택을 좌우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폴란드 수주에는 실패했지만 KSS-Ⅲ의 장거리 작전 능력과 빠른 건조 역량을 국제 시장에 다시 알렸다. 향후 해외 사업에서는 신형 잠수함뿐 아니라 임시 전력과 훈련, 현지 생산·정비, 상호 무기 구매까지 묶은 패키지 경쟁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8년 의정활동 마무리… “시민 곁에서의 역할과 책임은 계속될 것”

    전병주 서울시의원, 8년 의정활동 마무리… “시민 곁에서의 역할과 책임은 계속될 것”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를 끝으로 8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전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민생, 지역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생활정치를 실천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가칭)성진학교 설립 추진과 양진중학교 환경 개선, 학부모·시민의 정책 참여 확대 등이 꼽힌다. 아울러 중곡동 고지대 이동약자용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중곡아파트 재건축 지원, 전선 지중화 사업, 하수관로 정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 왔다. 입법 활동 측면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 「서울시교육청 디지털 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 「서울시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 등을 제정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우수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전병주 의원은 “시민의 삶에 분명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현장을 많이 찾고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했다”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바탕으로,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자리에서 더 나은 지역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명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전점검·고별강연으로 민선8기 마무리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전점검·고별강연으로 민선8기 마무리

    서울 동대문구는 이필형 구청장이 30일 주요 안전 현장 점검과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8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이 구청장은 주요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 주민 안전 우려 사항,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을 차례로 살폈다. 그는 이문동 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월릉IC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어 주민 안전 우려가 제기된 GTX 변전소 예정지를 방문한 후 빗물펌프장, 수문, 유수지, 하수박스와 배수로 등 수방 시설 관리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앞서 이 구청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첫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홍수 대비 상황을 점검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첫 업무도 안전 점검, 마지막 현장 일정도 안전 점검으로 채웠다. 오후에 구청에서 진행된 이임식에는 구청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 구의회,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민선 8기 발자취 영상 상영, 직원 대표 송사, 고별 강연,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꽃다발 전달, 기념 촬영과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통상적인 이임사 대신 ‘모든 끝은 새로운 문이 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강연에서 선거 운동 기간 44일과 선거 이후 27일 등 총 71일 동안 자신이 배운 세 가지로 ‘버티기’, ‘Open the Door, Take a Step’, ‘Magic Link’를 꼽았다. 그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시간의 무게였고, 모든 끝은 또 다른 시작이며 새로운 문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일부터는 구청장이 아니라 구민이 된다”며 “좋은 구민으로 살겠다. 한 사람의 구민으로서 동대문구의 발전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퇴임 후에는 해남 땅끝마을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걷는 도보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새롭게 동대문구를 이끌 최동민 당선인에게는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최동민 당선인께 진심으로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대문구가 더욱 발전하고 구민이 더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1461일이었다”며 “함께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1461일 여정 끝낸 오영훈 제주지사… “도전과 혁신 멈추면 도민의 삶 지속가능하지 않아”

    1461일 여정 끝낸 오영훈 제주지사… “도전과 혁신 멈추면 도민의 삶 지속가능하지 않아”

    “도전과 혁신이 멈추면 도민의 삶도 지속가능하기 어렵습니다. 다음 세대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퇴임식을 끝으로 4년간의 도정 운영을 마무리했다. 1461일간 이어진 민선 8기 제주도정은 이날 공식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그는 “다시 같은 선택의 순간이 와도 도민의 행복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 주저 없이 같은 길을 선택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지난 1461일 동안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새로 내겠다는 도전 정신으로 전 부서가 혁신에 동참했고, 모두가 성과를 내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체질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들의 아이디어와 협업 덕분에 중앙단위 공모와 평가에서 135건의 최우수 성과를 거두며 제주의 정책 역량을 입증했다”며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지사는 “변화의 결실을 도민이 온전히 체감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도 “제주의 미래를 향한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드린다. 도지사의 역할은 마무리하지만 제주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여정에는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지난 4년간의 도정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재직기념패 전달과 공직자 노동조합 감사패 증정, 직원 송별사 등이 이어졌다. 공직자를 대표해 송별사를 한 4·3지원과 문재원 주무관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도지사가 남긴 변화와 혁신의 발자취를 이정표 삼아 제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퇴임식에 앞서 삼성혈을 참배하고 청원경찰과 환경정비 공무원 등 현장 직원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도청 구 경찰청사 앞마당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나무인 팽나무를 심으며 민선 8기 도정의 마무리를 기념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도민 안전·지역 현안 공로패 수상

    이영희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도민 안전·지역 현안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제11대 경기도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도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들을 성실히 해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임기 전반기 동안 도시환경 개선과 교육 현안 점검에 집중한 데 이어, 후반기에는 군인 출신 의원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군 협력 체계, 소방·자치경찰, 재난안전 등 도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서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활동 당시 그는 유니버설 디자인, 무장애 통합놀이터, 배리어프리(Barrier-Free)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환경 조성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장애 유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도민이 복지 공간과 생활 인프라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정책을 점검하는 데 힘을 쏟았다. 또한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주도했다. 학교 상담교사 증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운영 실태 점검, 교직원 공동사택 수급 안정화, 학교시설 안전대책 마련 등을 추진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개정을 이끌어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반기 안전행정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이 의원은 경기도 군 협력 체계의 전면적인 개편과 안보·안전망 강화에 주력했다. 그는 경기도의 군 협력 업무가 단순한 행사나 위문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되며, 재난 대응, 의료 지원, 군 시설 및 장비 공유 등 도민의 안전 실무와 연계된 실질적 협력체계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역설했다. 소방, 자치경찰, 민원행정 분야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앞장섰다. 소방 장비 보강과 일선 현장 지휘 체계 확립, 생활·교통안전 대책 수립, 재난 대응 훈련 내실화를 촉구하는 한편, 120콜센터 상담사 보호 및 악성 민원 대응 체계 마련 등 행정 최일선 공무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구인 용인 처인구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정담회 등을 통해 모현읍의 교육환경 개선과 모현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의 부재로 인해 학생들이 겪는 장거리 통학 문제와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지적하며, 학생 배치 계획과 통학 여건이 동시에 개선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이 외에도 오산리 등 지역 내 교통 체증 및 안전 문제,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환경 조성, 도로 이용 불편 사항들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적 영향과 교통·생활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을 면밀히 점검하며, 지역 발전 과정에서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4년은 현장에서 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의회 안에서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크고 작은 현안 하나하나가 도민의 삶과 맞닿아 있다는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은 마무리하지만, 그동안 제기한 정책 과제들이 실제 행정 변화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과 경기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 안에서 계속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영월읍을 굽어보는 진산, 발산 [두시기행문]

    영월읍을 굽어보는 진산, 발산 [두시기행문]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솟아 있는 발산(해발 667m)은 화려한 명산의 그늘에 가려져 있지만, 그만큼 사람의 발길이 덜 닿아 산 본연의 고요함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는 보석 같은 산이다. 동강과 서강이 만나 하나가 되는 영월의 지형적 특징을 가장 가까이서, 그리고 가장 차분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발산이다. 이곳은 산의 모양이 삼각형과 같아 삼각산이라고도 불리며, 높지 않은 산세 속에 영월이라는 고을이 품은 역사와 자연의 숨결을 묵묵히 담아내고 있다. 발산 산행은 화려한 암릉을 타는 짜릿함보다는 흙길을 밟으며 숲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영월읍에서 접근하기가 매우 수월해 현지 주민들의 아침 산책 코스로도 사랑받는 이곳은, 산기슭을 따라 잘 정비된 등산로가 나 있어 초심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숲으로 들어서면 참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짙은 녹음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을 반긴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경사가 완만해 걷는 이의 호흡을 산의 속도에 맞추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정상에 다다르면 비로소 발산이 왜 영월의 진산이라 불리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다. 정상에서는 발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동강과 서강의 물줄기, 그리고 그 품에 안긴 영월읍의 평화로운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첩첩산중 강원도의 산세가 겹겹이 이어지는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탁 트이게 하며, 굽이치는 강물은 세월의 흐름을 상징하듯 묵묵히 제 갈 길을 간다. 이곳에서 마주하는 탁 트인 조망은 산행의 피로를 단숨에 씻어주며, 복잡했던 마음을 강물처럼 비워내게 하는 치유의 힘을 지니고 있다. 발산 주변에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과 관련된 역사 유적이 다수 분포돼 있다. 단종을 추모하는 영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단종의 흔적을 만날 수 있으며 신라 시대 의상조사가 창건한 금몽암, 석조여래입상 등 다양한 역사 문화도 만나볼 수 있다. 산행 후에는 영월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맛깔스러운 먹거리를 즐겨 보자. 영월읍내로 내려오면 강원도 전통의 맛을 간직한 식당들이 여행객을 기다린다. 곤드레나물을 듬뿍 넣은 정갈한 비빔밥이나, 메밀 특유의 구수한 맛을 살린 메밀전병은 산행으로 지친 몸을 채우기에 최고의 별미다. 맑은 공기를 머금고 자란 식재료로 차려낸 밥상은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따뜻하게 채워 준다. 식사 후에는 동강 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가볍게 거닐며 영월에서의 여정을 차분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발산은 웅장함을 내세워 여행객을 유혹하는 산은 아니다. 대신 아담한 산세 속에 깊은 풍경과 넉넉한 인심을 꾹꾹 눌러 담아, 찾아오는 이들에게 소박하면서도 진한 위로를 건넨다. 삶이 때로는 너무 빠르고 복잡하게 느껴질 때,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싶은 날이라면 영월의 발산으로 향해 보자. 산이 내어주는 정직한 흙길을 밟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강물의 흐름을 지켜보는 그 시간은 스스로를 재충전하는 가장 가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 마포구 인수위원회 해단식… “다시 뛰는 마포 실현 할 것”

    마포구 인수위원회 해단식… “다시 뛰는 마포 실현 할 것”

    서울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출범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11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해단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황인국 위원장을 포함한 인수위원 15명과 자문위원 19명으로 구성돼 지난 15일 출범 이후 구정 전반을 살피며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렸다. 해단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해단식은 인수위원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해 경과보고와 활동 내용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활동 내용 발표에는 황 위원장이 직접 나서 인수위원회가 검토한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민선 9기 구정 운영을 위한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과제로는 신뢰받는 행정 회복과 민관 거버넌스 복원, 인공지능(AI) 행정 혁신, 청소년·청년 성장 지원, 지속가능한 사업 체계 구축 등을 제시하며 민선 9기 마포구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활동 전반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책자 형태로 제작해 유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유 당선인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민선 9기 마포의 미래를 위해 깊이 있는 논의와 정책 제언을 아끼지 않은 인수위원회 위원님들과 자문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께서 만들어주신 토대를 바탕으로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학동역 5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공사 완료”

    이새날 서울시의원 “학동역 5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공사 완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학동역 5번 출입구의 ‘외부 출입구 캐노피(눈·비 가림막) 설치 공사’가 완료돼 지난 6월 22일 오후부터 전격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습적인 폭우나 폭설 시 계단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약 3억 50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지원했으며, 공사는 올해 4월 7일 착공해 6월 25일 최종 준공됐다. 새 캐노피는 유리와 스틸 구조로 제작돼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이 의원은 기후 위기에 따른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임기 동안 관내 지하철역 안전 확보에 주력해 왔다. 학동역 외에도 압구정역, 청담역, 신사역, 논현역 등 강남구 주요 지하철 출입구에 캐노피 설치를 지속 추진하며 보행 안전 확보 및 역사 내 빗물 유입 차단에 힘썼다. 30일로 4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이 의원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었던 학동역 출입구에 캐노피가 설치되어 기쁘다”라며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들과 약속했던 기후 위기 대비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떠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퇴임식 대신 지역구 돌며 주민들에게 임기 종료 인사

    김규남 서울시의원, 퇴임식 대신 지역구 돌며 주민들에게 임기 종료 인사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 공식 퇴임식 대신 지역구를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오전부터 지역구 곳곳에서 ‘임기 종료 인사드립니다. 과분한 성원 감사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이는 관례적인 실내 퇴임식 대신,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예우를 갖추고 인사를 전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믿음 덕분이었다”라며 “임기는 마감되지만 주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의정활동 중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양해를 구하며, 송파 주민들의 앞날을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전 엔지니어 출신인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 27세의 나이로 입성하며 ‘최연소 서울시의원’으로 주목받았다. 임기 동안 잠실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과 풍납토성 문화유산 보존 관련 복합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내 해묵은 과제와 취약 계층의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노관규 순천시장 퇴임 “시민들께 큰 은혜이자 영광입었다”

    노관규 순천시장 퇴임 “시민들께 큰 은혜이자 영광입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순천시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은 노 시장 내외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민선 8기 시정 여정을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재임 기간 주요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민선 8기 시정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겼다. 그는 민선 4·5·8기 순천시정을 이끌며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립했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이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순천이 미래 창조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특히 재임 기간 중 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누적 관람객 980만 명을 달성해 어려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는 박람회 성공에 힘입어 높아진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천그린광장, 신대천, 조례호수공원 등 도시 공간을 미래 선진형 도시 공간으로 전환했다. 이어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그린바이오, 치유, 반도체 등 미래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순천형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노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은 듣기 좋은 어휘의 나열이 아닌 생태를 기반으로 미래를 향한 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시정 철학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응원 속에서 시정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은혜이자 영광이었다”며 시정을 함께 이끌어 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7월 1일 오전 1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는 민선 9기 제11대 손훈모 순천시장의 취임식이 열린다.
  • “비주얼 미쳤다” 리센느… 데뷔 첫 TV CF, 깜짝 파티에 ‘눈물 펑펑’ 감동 소감

    “비주얼 미쳤다” 리센느… 데뷔 첫 TV CF, 깜짝 파티에 ‘눈물 펑펑’ 감동 소감

    걸그룹 리센느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데뷔 첫 TV CF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리센느는 최근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비니거 브랜드 ‘카사베르디’의 공식 전속 모델로 발탁돼 첫 TV 광고 촬영을 마쳤다. 공개된 CF 영상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영상 속 멤버들은 카사베르디의 건강하고 청량한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놀랐어요”, “큰 관심과 사랑에”, “노력할게요”라는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텍스트가 교차돼 뭉클함을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고급스러운 레드 와인 비니거 제품이 등장하며 리센느 특유의 트렌디한 이미지와 완벽한 시너지를 완성해 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짧은 영상만으로도 “비주얼이 미쳤다”며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감동 가득했던 첫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센느 원이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들의 첫 CF를 축하하기 위해 지인들이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담겼다. 인생 첫 광고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원이는 “너무 행복하다”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것들을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해서 중간에 눈물도 한 번 훔쳤다”고 고백하며 곁에서 응원해 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다 함께 카메라를 향해 “성공했다!”를 외치며 훈훈하게 촬영을 마무리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독보적인 매력과 친근한 소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리센느는 최근 거제시, 수원시에 이어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잇따라 위촉되는 등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야神 부누’가 모로코를 살렸다!…네덜란드 꺾고 16강 진출

    ‘야神 부누’가 모로코를 살렸다!…네덜란드 꺾고 16강 진출

    모로코의 골키퍼 야신 부누(알 힐랄)가 자국 대표팀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16강 무대로 안내했다. 네덜란드와의 32강전 승부차기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선보이면서다. 모로코는 30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북중미월드컵 32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이사 디오프(풀럼)의 극적인 동점골과 부누의 신들린 듯한 선방쇼가 중심에 있었다. FIFA 랭킹 7위(모로코)와 8위(네덜란드) 간의 ‘빅매치’였지만 양 팀은 전반전에 이렇다 할 만한 공세를 펼치지 못했다. 하프타임까지 나온 유효 슈팅은 모로코의 닐 엘 아이나위(AS 로마)와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가 각각 전반 20분·21분에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네덜란드는 전반 내내 유효 슈팅이 없었다. 첫 골은 후반 27분이 돼서야 나왔다. 네덜란드의 크리센시오 서머빌(웨스트햄)이 상대 진영으로 볼을 몰고 가다가 넘어졌으나, 코디 각포(리버풀)가 박스 안쪽으로 흘러든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취점을 올렸다. 늦은 시간에 첫 골이 터진 만큼 경기 분위기는 네덜란드로 쏠리는 듯했으나 축구의 신은 이 승부를 쉽게 끝내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모로코의 헴스디네 탈비(선덜랜드)가 상대 페널티 박스 왼편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디오프가 헤더로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디오프의 이번 월드컵 첫 득점이었다. 정규시간 내 결판을 내지 못한 양 팀은 결국 연장전에 들어섰지만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연장전에서 나온 슈팅은 모로코의 수피안 라히미(알 아인)가 연장 전반 7분에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선축 네덜란드는 첫 키커인 퇸 코프메이너르스(유벤투스)가 왼발 슈팅으로 오른쪽 하단 구석에 볼을 찔러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모로코는 첫 시도부터 궁지에 몰렸다. 엘 아이나위가 오른발로 공을 띄웠으나 좌측 상단 골 포스트에 맞아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이때부터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갔다. 네덜란드의 저스틴 클라위버르트(본머스)가 두 번째 키커로 나섰으나 오른발 슈팅이 좌측 하단 골 포스트를 맞힌 것. 결국 모로코의 라히미가 킥을 성공시키며 승부차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바웃 베호르스트(트벤테 엔스헤데)와 탈비가 차례로 득점에 성공했고, 다시 퀸턴 팀버르(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 하키미가 잇따라 실축하며 균형이 유지됐다. 다섯 번째 키커가 나선 뒤에야 승부가 갈렸다. 이때 모로코 골키퍼 부누의 활약이 눈부셨다. 서머빌이 오른발로 골문 중앙 상단을 노렸는데, 부누는 방향 예측 실패로 무게중심이 오른쪽으로 쏠린 가운데서도 왼팔을 쭉 뻗어 한 손으로 슈팅을 막아내 팀을 건져 올렸다. 부누의 선방으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키커로 나선 사이바리가 오른발로 왼쪽 아래를 노려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골을 넣었다. 애초 이번 월드컵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던 네덜란드는 정규시간과 연장전 볼 점유율에서 35%-54%(경합 11%)로 모로코에 밀렸고, 유효 슈팅도 2개-5개로 열세였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단 2골만 넣는 것에 그쳐 이번 대회를 32강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네덜란드를 꺾은 모로코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0으로 누른 캐나다와 새달 5일 오전 2시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치른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오솔길 재정비 완료…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오솔길 재정비 완료…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청담오솔길 재정비 공사(2단계 2차)가 6월 말 완료됨에 따라 청담동 주민과 서울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담오솔길(한양7차아파트~압구정토끼굴) 300m 구간을 대상으로 총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산책로와 휴게쉼터를 정비하고 수목 식재 및 매력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담오솔길 재정비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시비와 특별교부금 등 총 18억여 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세부적으로는 1단계 시비 6억 1700만 원, 2단계 시비 5억 5000만 원, 2단계 2차 특별교부금 5억 원, 3단계 시비 1억 3000만 원의 예산 확보를 지원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청담오솔길은 압구정동 497번지 일대 총연장 1.6km 규모의 도심 녹지축으로, 지난 2025년부터 단계별 재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앞서 1단계와 2단계에서는 울폐목과 위험수목 제거, 산책로 및 휴게쉼터 정비가 완료됐으며, 이번 2단계 2차 사업을 통해 수목 식재와 매력정원 조성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노후 산책로가 전면 단장되면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오는 7월부터는 3단계 사업이 추진돼 전 구간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 의원은 “청담오솔길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이 찾는 소중한 휴식공간이자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이다. 단계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공사 완료를 통해 주민들께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오는 7월부터 추진되는 3단계 사업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 청담오솔길 전 구간이 시민 누구나 걷고 머물고 싶은 명품 녹지공간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4년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강형구 순천시의장 “그동안 감사했습니다”···20년 의정활동 마무리

    강형구 순천시의장 “그동안 감사했습니다”···20년 의정활동 마무리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꿈꾸며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이 20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 4선 경력의 강 의장은 “처음 의원이 됐을 때의 떨림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새 이렇게 긴 시간이 흘러 작별을 고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순천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며 무거운 책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이 보내준 신뢰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천이 겪어온 수많은 고비와 변화의 시기마다 시민 여러분은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강 의장은 오는 7월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될 순천시에 대해서는 “어느 동네에 사시든 모든 시민이 골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순천, 웃음이 깃든 순천을 꿈꿔본다”고 기원했다. 그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지만 순천의 발전을 계속 응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20년간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다시 한번 깊이 고개를 숙였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아인 삶의 질 향상 위한 4년 의정 성과 공유… 수어통역사 처우 개선 촉구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아인 삶의 질 향상 위한 4년 의정 성과 공유… 수어통역사 처우 개선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27일 개최된 ‘제38회 서울시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1500여 명의 농아인 참가자들과 그 어느 체육대회보다도 힘찬 함성이 메아리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기 만료를 앞둔 문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정치인이 아닌, 그간 서울시 농아인 여러분과 의정활동을 함께해 온 가족의 마음으로 찾았다”라며 깊은 유대감을 표했다. 문 의원은 지난 4년간 농아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핵심 의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농아인 복지 발전을 위한 제도적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이 밝힌 지난 4년간의 주요 의정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기초수어교육 보편화: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히 협력해 서울시 내 경찰, 소방, 보건 등 필수 공공 분야 공무원들이 기초 수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예산 집행 효율화: 서울시 내 수어통역센터 예산과 농아인쉼터 예산을 일원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정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어 문 의원은 향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수어통역사의 처우 개선을 강력히 피력했다. 문 의원은 “농아인의 귀와 입이 되어주는 수어통역사들이 준공무원에 준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의 전문적인 활동에 대한 임금이 추가로 보장되도록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4년간의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문 의원의 축사가 끝나자, 현장에 모인 1,500여 명의 농아인들은 일제히 손을 흔드는 ‘고요한 함성’으로 화답하며 행사장을 뜨거운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문 의원은 “앞으로의 4년은 더욱 공부하고 연구하는 시간으로 다녀오도록 하겠다”라며 결코 낙선의 슬픔을 강조하지 않았으며, 서울시농아인협회는 문 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지속적으로 농아인을 위한 정책 마련과 연구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 BTS 관광객 환대공간 ‘유라시아플랫폼 웰컴센터’ 성료…16일간 3만1583명 방문

    BTS 관광객 환대공간 ‘유라시아플랫폼 웰컴센터’ 성료…16일간 3만1583명 방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12~13일)을 계기로 진행한 관광객 환대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5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운영한 ‘BTS THE CITY 아리랑 부산 웰컴센터 체크인 부산’에 총 3만1583명이 방문했고, 그중 외국인 방문객은 2만4004명으로 76.0%를 차지했다. 웰컴센터 입장 방문객 설문조사에는 2만2401명이 응답했으며, 국적·권역별로는 한국 5430명(24.2%), 일본 5314명(23.8%), 동남아시아 4731명(21.1%), 중화권 2960명(13.2%), 미주·유럽 2558명(11.4%), 기타 1408명(6.3%) 순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BTS 공연 관람을 주요 목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82.1%였으며, 설문 응답자 중 외국인 관광객 88.1%가 해당 목적으로 부산을 방문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2박 3일 이상 부산에 체류했다는 응답은 78.3%였으며, 부산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긍정 응답도 94.6%로 높게 나타났다. 방문했거나 방문 예정인 관광지(복수 응답 기준)는 해운대·광안리 등 해변 관광지, 부산역·남포동·자갈치 등 도심 관광지, 감천문화마을·흰여울문화마을 등 문화마을 순이었다. 웰컴센터는 방문객이 부산에 도착해 편리하게 여행을 시작하고 공연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부산관광 안내, 짐캐리 연계 짐 보관·배송 서비스, 뮤직 체험존, K-뷰티존, 부산관광 체험존, 구글 제미나이 인공지능(AI)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환대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인 만큼, 이번에 미처 경험하지 못한 부산의 매력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설 거주 장애인 주거권 보장’ 토론회 참석… “획일적 탈시설 벗어난 맞춤형 자립이 미래”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설 거주 장애인 주거권 보장’ 토론회 참석… “획일적 탈시설 벗어난 맞춤형 자립이 미래”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29일 개최된 ‘시설 거주 장애인의 주거권 보장 및 지원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 의원은 일률적인 탈시설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복지’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서울시의 탈시설 조례를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조례’로 전면 개정하고 정착시킨 핵심 인물이다. 그는 그동안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으로 감행되는 탈시설 정책과 복지시설을 향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 확산에 대해 깊은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 이날 토론회에서 문 의원은 자신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서울시 맞춤형 복지 정책의 성과를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문 의원의 뜻에 동감해 개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시는 ‘중증장애인 마스터플랜 2기’를 본격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긴급돌봄시설과 같은 안정적인 요람 시설이 대폭 확충됐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원하는 직업을 찾아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카리타스 정책위원인 이병훈 신부를 비롯한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현행 제도 하의 장애인 주거권과 자기결정권 보장 현황을 진단하고, 유엔 장애인권리협약(CRPD)의 취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자립 및 지원의사결정 체계로의 전환 방안과 법률적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 의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함께 “임기가 만료된 후에도 장애인들이 주거권을 보장받고 진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관심과 지원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제22기 정책위원회, ‘정책연구 사례집’ 발간… 시정 발전 대안 제시

    서울시의회 제22기 정책위원회, ‘정책연구 사례집’ 발간… 시정 발전 대안 제시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정책위원장(국민의힘·서대문4)은 지난 7개월간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연구해 온 최종 성과를 엮은 ‘제22기 정책위원회 정책연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시의원들과 각계각층의 민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수행한 심도 있는 정책 연구와 대안 제시의 결과물이다. 3개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연구 발표회 내용 및 핵심 정책 제언이 상세히 수록됐다. 특히, 서울시의 당면 과제인 청년 주거 안정과 기후위기 대응, 재난안전망 구축, 대규모 인프라 개발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 등 민생 및 시정 현안과 직결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청년안심주택의 구조적 개편을 위해 소득 대비 임대료 30% 기준을 도입하고 공공 공급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교수 전홍식 위원), 재난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DB 구축 및 통합 재난 안전 플랫폼 도입 제언(교수 석재왕 위원)이 포함됐다. 아울러, ‘강북전성시대 2.0’ 등 대규모 인프라 개발에 따른 단·장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회가 중심이 되어 공공성·형평성 중심의 지표 기반 성과 검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교수 박명호 위원) 등도 포함됐다. 또한, 이번 사례집은 최초로 공식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발급·표기해 연구 성과의 공신력과 전문 도서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위원 모두가 고민한 흔적이다. 제22기 정책위원회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우리가 제안한 과제들이 서울시정에 깊이 뿌리내려 1000만 서울시민의 행복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 제주 첫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완공… ‘물류비 절감’ 중소기업 숨통 틔운다

    제주 첫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완공… ‘물류비 절감’ 중소기업 숨통 틔운다

    제주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의 고질적인 물류비 부담을 덜어줄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로 높은 운송비를 감당해 온 도내 기업들이 공동 보관과 공동 운송 체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제주도는 제주시 아라일동 266 일원에 조성한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의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제품을 공동으로 보관·관리하고 배송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물류 거점이다. 개별 기업이 각각 부담하던 창고 운영과 물류 비용을 줄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2023년 10월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총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60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시설을 조성했다. 센터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저온창고를 지상 1층에, 상온창고를 지상 2층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을 온도 특성에 맞게 보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도는 오는 9월까지 물류 운영의 핵심인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품의 입출고와 재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차량 배차 및 운송 경로를 최적화하는 운송관리시스템(TMS)을 도입하고, 시설과 장비 전반에 대한 시운전도 함께 진행한다. 센터 운영은 공기관 대행 방식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맡는다. 진흥원은 운영 조직과 전문 인력 구성을 마친 뒤 시설 관리와 공동물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개별 기업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공동배송 확대를 통한 물류 효율 향상과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애숙 도 경제활력국장은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 기반시설”이라며 “시스템 구축과 시운전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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