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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3시간 일하고 22만원”…작업 내내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는 ‘이 직업’

    “하루 3시간 일하고 22만원”…작업 내내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는 ‘이 직업’

    한 아이돌 가수가 하루에 3시간 일하고 일당으로 22만원을 벌 수 있는 직업을 체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별별별 스튜디오’에는 그룹 빅스 멤버 켄(본명 이재환)이 ‘곰방’이라는 일에 도전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곰방은 사람이 직접 목재나 타일, 벽돌 같은 자재를 등에 지거나 어깨에 메고 올라가는 일로 ‘양중’이라고도 한다. 주로 엘리베이터가 없는 현장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며 자재를 옮기는 경우가 많다. 영상 속 켄 역시 엘리베이터가 없는 지하 공사 현장에서 곰방꾼들과 함께 자재를 날랐다. 곰방꾼으로부터 무게 중심을 잡는 법을 배운 켄은 무게 20㎏의 긴 나무 각재를 날랐다. 한 시간 반 동안 자재를 옮긴 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켄은 함께 일하는 곰방꾼들에게 “매일 이렇게 일하나. 하루 평균 몇 시간 일하느냐”고 물었다. 한 곰방꾼은 “한 건에 평균 3시간 정도 한다”며 “수익은 3시간 일하면 22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한 달에 일하는 날이 28일이라고 치면 한 달에 616만원을 버는 셈이다. 켄이 “되게 많이 버신다”고 하자 이 곰방꾼은 “매일 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어떨 때는 하루에 두 건 할 때도 있다”고 했다. 몸을 많이 쓰다 보니 부상 위험도 있다고 한다. 다른 곰방꾼은 “아플 때가 있다. 한 번 허리를 삐끗한 적이 있는데 물리치료를 3일 받으니까 괜찮아졌다. 일을 하다 보면 몸에 무리가 간다는 건 항상 느낀다”고 했다. 휴식 시간 후 켄은 한장에 9㎏짜리 석고보드를 날랐다. 석고보드 11장을 등에 지고 나른 곰방꾼은 켄에게 석고보드 4장을 한꺼번에 옮겨보라고 했다. 각재와는 달리 석고보드의 면적이 넓다 보니 켄은 등에 석고보드를 진 채 계단을 내려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켄은 이후 10~20㎏짜리 합판과 장갑 등 공사 자재를 날랐다. 켄은 일을 마무리하면서 함께 일한 곰방꾼들에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한강버스 진수식 참석…“한강버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한강버스 진수식 참석…“한강버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성북4)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5일 한강버스 선박제작을 담당하는 경남 사천시 소재 ㈜은성중공업에 방문, 건조된 선박을 처음으로 물에 띄우며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한강버스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한강버스 대표(김선직)의 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진수선 절단식 및 한강버스 내부를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新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는 현재 8척의 본선과 4척의 추가선이 경남 사천·통영, 부산 영도 등에서 각각 건조 중이며, 이날 진수식을 치른 1호선은 11월 말 ~ 12월 중 해상시험 및 시운전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 연내 한강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김태수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하루에 68회 운항될 한강버스는 서울시민뿐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 방문객 등 2030년까지 연간 260만명이 이용하게 될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다”라며 “오늘 진수식을 하는 1호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통해 한강에 인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진수식 본행사를 마치고 ㈜은성중공업에 방문해 추가선 건조현장을 점검했다. 한강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총 8척이 투입될 계획인데, 운항 중 점검 및 수리, 엔진 충전 등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운항공백 및 이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선 외 추가선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추가선은 본선과 달리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체가 아닌 완전 전기추진체를 탑재함으로써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 중이다. 추가선은 현재 블록제작 및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5월 한강에 인도되는 것을 목표로 건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장 점검에서 “한강버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검사 등을 거쳐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항시기를 애초 발표했던 올해 10월에서 내년 3월로 연기한 바 있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므로, 한강버스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항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택공간위원회는 한강버스의 최대주주인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소관하는 상임위로서, 한강버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수상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장남 vs 충성파 비서실장… 백악관 두 ‘문고리 권력’

    장남 vs 충성파 비서실장… 백악관 두 ‘문고리 권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막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가 백악관의 ‘문고리 권력’으로 안착할지 아니면 사상 첫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낙점된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입김이 작용하기 시작할지 시선이 쏠린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트럼프 주니어의 역할을 알고 있는 소식통 6명의 말을 인용해 “행정부 최고위직으로 경험이 부족한 충성파가 자격을 갖춘 후보자보다 우선시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실제로 트럼프 주니어는 대선 과정에서 부통령 후보였던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국무장관 지명),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국토안보부 장관 지명) 등 쟁쟁한 인물들을 제치고 친구인 JD 밴스 상원의원을 아버지에게 적극 추천해 발탁시켰다. 하지만 그가 지지했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 지명자는 각각 백신 음모론과 각종 기행, 친러시아 발언으로 후보 적격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또 그는 친구인 릭 그리넬 전 독일대사를 국무장관으로 밀었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루비오 상원의원을 택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7월 공화당 전당대회 행사에선 “(같은 편인 척하는) 거짓말쟁이를 걸러 내 (인사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싶다”며 인사 권력에 의지를 보였다. 대선 승리 직후 폭스뉴스 인터뷰에선 “대통령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로 내각을 채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선 이후 벤처캐피털사인 ‘1789캐피털’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정치 관련 팟캐스트 활동을 이어 가고 부친에게 조언도 계속할 계획이다. 반면 한 소식통은 “트럼프 당선인이 와일스 같은 보좌진 덕분에 1기 때처럼 가족들의 조언을 필요로 하진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와일스는 지금껏 트럼프 선거운동 중 가장 절제되고 규율 있는 캠페인을 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거캠프에서 막후 실세로 역할을 하며 가장 막강한 트럼프의 사람으로 통했다. 별명이 ‘얼음 아가씨’인 와일스는 절제력과 업무 추진력, 강단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트럼프 당선인이 무한 신뢰를 보내며 첫 인선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그런 와일스가 비서실장직을 수락하며 내건 조건은 “집무실에서 대통령에게 접근하려는 이들에 대한 통제권”이었다. 그런 만큼 트럼프 주니어와 와일스가 집무실의 문지방 역할을 자처하며 서로 견제할지 혹은 역할을 나눠 가질지 추이가 주목된다. 한편 미국인 5명 중 3명은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 과정을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유고브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는 당선인의 정권 인수 방식에 찬성 의사를 표시했다. 맷 게이츠 법무장관 낙마 등 인사 논란도 빚어지고 있지만 미국 국민들이 아직까진 대체로 트럼프식 국정 준비에 만족하는 것으로 읽힌다.
  • 라건아 없는 대표팀, 색깔 찾기 급선무…핵심은 이현중 활용, 답은 속공·외곽

    라건아 없는 대표팀, 색깔 찾기 급선무…핵심은 이현중 활용, 답은 속공·외곽

    한국 농구 대표팀이 과도기를 맞았다. 특별귀화 계약이 종료된 라건아가 빠지면서 골밑이 약해졌지만 이를 보완할 전략, 전술이 보이지 않는다. 낮은 신장과 약한 힘을 보완하기 위해선 속공과 외곽에서 해법 찾아야 한다. 핵심은 개인 능력으로 공격을 풀 수 있는 이현중(일라와라)의 활용법이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기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 예선 A조 2위(2승2패)에 올랐다. FIBA 랭킹 53위 한국보다 낮은 태국(88위), 인도네시아(77위)는 차례로 꺾었으나 7위 호주에 2패를 당했다. 이달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홈 2연전도 1승1패로 마무리했다. 전날 호주전을 보면 3점슛 성공 9-16, 리바운드 37-47로 내외곽 모두 밀렸다. 21일 한 수 아래인 인도네시아를 상대로도 리바운드는 50-32로 앞섰으나 3점슛이 9-12로 열세였다. 이에 4쿼터 중반까지 밀리는 양상이 펼쳐지면서 이변의 희생양이 될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한국은 빅맨이 공을 잡고 핸드오프하거나 스크린을 걸 때 가드, 윙 자원들의 동선이 겹치며 고전했다. 속공 호흡도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안 감독은 호주에 75-98로 패한 뒤 “높이 보강이 시급하다”며 귀화 선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나 대한농구협회의 행정력, 복잡한 특별귀화 절차 등을 고려하면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에 가용 자원 안에서 현실적인 방안을 찾는 게 급선무다. 먼저 속공이 중요하다. 이번 대표팀 명단을 보면 안영준(서울 SK),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 등 속도와 높이를 동시에 갖춘 윙맨이 활약했다. 리바운드와 동시에 이들이 뛰고 빅맨이 트레일러를 맡을면 유용한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다. 무릎 부상으로 빠진 김종규(원주 DB), 하윤기(수원 kt) 등 주전급 센터들이 돌아왔을 때 위력은 배가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SK다. SK는 수비리바운드를 잡기도 전에 1명 이상을 상대 진영으로 보내는 속공으로 국내 리그 1위(8승2패)에 올랐다. 두 번째는 외곽 공격이다. 유기상(창원 LG)이 인도네시아전에서 42.9% 성공률로 3개의 3점슛 꽂으면서 슈터로서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우석, 변준형(안양 정관장)도 호주전에서 5개의 3점슛 합작했다. 내년 2월 태국, 인도네시아 2연전에선 이정현(고양 소노)도 돌아올 예정이다. 관건은 이현중의 역할이다. 이현중은 3년 만의 복귀전에서 김종규, 하윤기 등 빅맨의 공백을 메우는 데 집중했다. 리바운드를 두 경기 평균 10개를 잡았는데 3점슛은 15개 중 1개만 성공했다. 이현중은 “그동안 (라)건아 형의 존재가 컸다. 이젠 모든 선수가 리바운드 참여한 다음 속공해야 한다”며 “저도 리바운드를 잡고 치고 들어가는 역할을 맡았다. 아직 나아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오재현(SK), 유기상 등의 수비력을 살려 높이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프로 구단의 한 감독은 “오재현, 유기상 등 앞선 수비가 강점인 선수가 있었는데 이를 활용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이정현이 돌아오면 전방 압박을 더 강하게 할 수 있다”며 “(이)현중이는 너무 잘하려는 의욕이 앞섰다. 호흡을 맞출수록 경기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AI기술로 풍수해 방재대책 혁신 나서

    경북도의회, AI기술로 풍수해 방재대책 혁신 나서

    경북도의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대표의원 이동업)는 지난 2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AI기술을 활용한 경북지역 풍수해 방재대책 구축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경북대학교 김병현 교수는 최종보고회에서 AI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방재 대책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지도기반의 표준화된 정보 제공과 함께 AI기반 실시간 도시 침수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국가하천에 구축된RIMGIS(하천정보관리시스템)를 활용하고 지방하천 정보를 추가 데이터화할 경우, 경북 지역의 풍수해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침수심 데이터와 강우량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한다면 도시 지역 침수 예측이 가능해져 신속한 재난 대응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이동업 의원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정확하고 빠른 풍수해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도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천 준설 예측에도 AI기술을 결합한 시스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정경민 의원은 “경북 지역은 지방하천 피해가 크므로 국가하천정보관리시스템에 지방하천 정보를 포함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환경부와 경북도의 협력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은 “AI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하천 단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 단절 문제에 대한 병행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규탁 의원은 AI기술의 활용에 있어 온도 조건에 따른 남조류와 녹조류의 변화하는 인자와 같은 다양한 변수에 대한 검토와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는 이동업 대표의원을 비롯한 도기욱, 박규탁, 연규식, 정경민, 한창화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를 의뢰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5개월간의 연구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풍수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회 공식일정 마무리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회 공식일정 마무리

    서울시의회 경기문 정책위원장(국민의힘·강서6)은 지난 22일 서울코리아나 호텔 프린스룸에서 제20기 정책위원회 해단식을 개최, 전체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2023년 11월 29일 시의원 17명과 각계 전문가 13명 등 30명으로 구성했으며, 2024년 11월 28일로 임기를 종료하게 된다. 이날 해단식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경기문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장단과 시의원,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최 의장은 그간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정책위원회 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2023년 11월 29일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며 문화·경제·교통·안전·환경·지방자치 발전 등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제들을 소위원회별로 발굴, 정책연구 활동에 매진한 결과 9건의 정책연구 성과 및 1건의 건의사항을 발굴해 지난 2024년 11월 18일 서울시에 제언했다 또한 최 의장은 참석하신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과 노고를 격려하는 감사패를 수여했고, 경 위원장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담은 정책연구 사례집을 전달하며 참석자들과 그동안의 활동 소회를 나누기도 했다. 경 위원장은 “정책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소위별 연구과제를 잘 마무리해 연구성과를 서울시에 제언하게 되어 지난 1년간 활동한 보람이 있다”며 소회를 밝혔으며 “최 의장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위원회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이날 해단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 광주시교육청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성료

    광주시교육청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성료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지역 중고생들의 미국 보스턴·뉴욕 방문 프로그램인 ‘光탈페’(광주학생 탈렌트 페스트벌) 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마련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의 글로벌 예술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 학생들은 버클리, 뉴욕대, 줄리어드, 하버드, MIT, 월넛힐 등 유명 대학과 예술 고등학교를 탐방하고, Broadway Dance Center 및 Mark Morris 브루클린 등 전문 댄스 클래스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과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타임스퀘어, 워싱턴 스퀘어, 뉴욕한국문화원, 허드슨 강변 전망대 등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광주학생들의 공연은 뉴욕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등 현지 매체에 ‘광주서 온 차세대 문화예술 청소년 리더, 뉴욕 방문’, ‘뉴욕, 보스턴서 문화예술 교류’ 등으로 보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카네기홀, 링컨센터 등 백스테이지 투어, 우수 예술공연과 전시 관람, 한국계 예술 인재들과의 멘토링(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이해찬, 첼리스트 김가은, 보컬리스트 홍수희 등), 미국 탐방 등을 진행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중장년 700명 일자리 찾아준 동작구 열정, 내년에도 계속

    중장년 700명 일자리 찾아준 동작구 열정, 내년에도 계속

    서울 동작구가 올 한해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수행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중장년 일자리 비전을 알리는 선포대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선포대회 1부에서는 동작50+커뮤니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우수참여자 10명 표창 수여, 2024년도 성과공유 보고, 2025년도 중장년 일자리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했다. 2부는 화려한 축하공연과 마무리 인사로 꾸몄다. 동작구에 따르면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는 올 한해 ▲서울시 보람일자리 ▲동작구형 멘턴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700여명에게 일자리를 공급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17개 기업에 창업 기회를 제공했다. 동작50플러스센터는 내년 ▲중장년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시대 흐름을 반영한 일자리 ▲민간분야 연계 일자리 ▲민과 관이 함께하는 일자리를 주제로 중장년 재취업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특히 동작 어르신돌봄학교, 아이돌봄학교, e-커머스학교, e-디자인학교와 중장년 일자리 연구소, 공공일자리 지원센터, 중장년 온라인 창업센터 및 창업상담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업체를 활용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도 선보인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중장년층은 그동안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 분들”이라며 “인생 제2막을 준비하고 계신 중장년들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동작구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MVP 수상 전날 몸풀기? 또 또 김도영, 일구상 수상…투수는 다승왕 원태인

    MVP 수상 전날 몸풀기? 또 또 김도영, 일구상 수상…투수는 다승왕 원태인

    한국야구위원회(KBO) 2024시즌 시상식 전날, ‘슈퍼스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최고의 타자에 선정됐다. 이제 그의 시선은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로 향한다. 은퇴 야구인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25일 2024 일구상 최고 타자상 주인공으로 김도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닷새 전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로부터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힌 김도영이 본격적인 수상 행진에 돌입한 것이다. 그 절정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4 KBO 시상식이 될 예정이다. 일구회는 김도영이 역대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성과에 주목했다. 단일 시즌 최다 143득점도 수상의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김도영은 이달 대만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오프닝라운드 5경기에서도 17타수 7안타 3홈런 10타점 4득점 타율 0.412 OPS(출루율+장타율) 1.503의 성적을 남겼다. 이에 일구회는 “국제대회에서도 한국 대표 타자다운 활약을 이어갔다”고 그를 칭찬했다. 최고 투수상은 공동 다승왕(15승)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의 몫이었다. 원태인은 올해 정규시즌 28경기 159와 3분의2이닝 15승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특히 4년 연속 150이닝 이상 소화한 꾸준함으로 일구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인상은 데뷔 첫해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 자리를 꿰찬 김택연, 의지노력상은 트레이드 이적 후 롯데 자이언츠 타선의 중심을 잡은 손호영에게 돌아갔다. 김택연은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19개)를 경신했고, 손호영은 30경기 연속 안타 등 102경기 126안타 18홈런 타율 0.317 맹타를 휘둘렀다. 대상 수상자는 지난 11일 허구연 KBO 총재로 정해졌다. 일구회는 그 이유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등 여러 제도를 도입하면서 역대 최초‘1000만 관중 시대를 여는 발판을 놨다”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오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RPA(로봇업무자동화), 연간 2만 시간 절감 효과

    경기주택도시공사 ‘RPA(로봇업무자동화), 연간 2만 시간 절감 효과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업무 효율화 기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로봇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약 1만 9,576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GH는 지난해 전세 임대 계약자 시스템 등록, 수의계약 현황 홈페이지 공개, 일일 자금 보고 데이터 작성, 홈페이지 자료 게시, 지출 지급 명령 검증, 임대료 수입 결의 등 6개 업무에 대해 RPA를 시범 도입했다. 올해는 채권 서류 등록, 전세임대주택 등기부 등본 발급, 등기 우편 배송 조회, 전세 사기 피해자 심의 결과 통보, 평가위원 모집 서류 정리, 임대주택 퇴거 세대 보증금 지출, 임대차 계약 신고, 지출 편철 출력 자동화, 법 개정 알림, 교육 결과 보고서 확인 등 10개 업무에 추가 적용했다. GH는 16개 업무에 RPA를 도입하면서 연간 1만 9,576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약 9.4명이 1년 동안 일하는 시간에 해당한다. GH 김세용 사장은 “2023년 시범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10개 RPA 과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공사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며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유보통합 및 학교시설 개선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유보통합 및 학교시설 개선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 국민의힘·서초1)가 현장 중심, 학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2일 그림유치원(원장 김창숙)과 중앙여자중·고등학교(교장 강성희·김영미)를 방문해 유보통합 추진 상황과 학교 노후 시설 개선 상황 전반을 점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동대문구 소재 그림유치원에 방문해 교실과 체육장 등을 시찰한 뒤 유치원 운영과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유보통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유보통합 정책이 교사 대 유아 비율 개선 등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유아교육의 미래 모습이 기대된다”면서도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 이관과 재정 확보, 교원 양성체계 등에 있어 이해관계자의 견해차가 크다”는 점을 언급, 향후 정책 추진에 있어 현장 의견이 반영되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 등이 협력 및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서대문구의 중앙여자중·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보고를 받고, 노후공간 재구조화 사업(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과 다목적관 증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중앙여중·고등학교를 찾은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학교 시설의 노후화가 학교 구성원의 복지와 교육과정 운영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교사(校舍) 리모델링과 증·개축 추진, 다목적관 증축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지하 급식실 운영에 따른 위생 문제, 노후화되고 협소한 학교 화장실 개선 요청,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지연에 따른 학교 구성원의 우려 등이 제기됐으며, 참석한 교육위원들은 이를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며 “이번 방문은 유보통합을 위한 준비와 노후 학교시설 개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하며 “유보통합과 학교시설 개선이 우리 아이들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차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2025년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 좌장 참석…재정 효율화 논의

    남궁역 서울시의원, ‘2025년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 좌장 참석…재정 효율화 논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도 서울시·교육청·예산안 분석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서울시 예산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은 전년도 예산 대비 5.0% 증가한 총 48조 407억원으로 편성됐다. 토론회에서는 예산에 대해 세입대비 지출의 재정건전성, 인구구조변화 대응성, 지역경제 회복성, 약자복지 및 민생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 예산안의 7대 핵심 과제별 주요사업과 8개 주요 사업비 분야(사회복지, 도로·교통, 공원·환경, 도시안전, 문화관광, 산업경제, 도시계획 및 주택정비, 일반행정)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저출생 대응’, ‘건강도시 서울’, ‘활력있는 경제’, ‘촘촘한 돌봄’, ‘안심하고 누리는 일상’, ‘글로벌 매력 도시’, ‘균형발전’이라는 7대 핵심과제의 주요 사업을 심도있게 살펴봤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회복, 약자복지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사회복지’, ‘도로·교통’, ‘공원·환경’, ‘도시안전’, ‘문화관광’, ‘산업경제’, ‘도시계획 및 주택정비’, ‘일반행정’의 8개 주요 사업비 분야별 비중이 적절한지와 신규 사업 및 예산 증감 사업들을 검토했다. 남궁 의원은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은 48조 407억원으로 서울시는 지난해의 긴축예산을 회복하고 있으나 부동산 시장 둔화, 국세수입 저조 등 자체 수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다. 2025년도 예산안을 철저히 분석해 불필요한 지출은 확실히 줄이고, 꼭 필요한 일에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마무리했다.
  • 용산 1인 가구, 가족과 ‘추억의 1+1 여행’

    서울 용산구는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1인 가구와 원가족을 위한 ‘1+1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인 가구 1+1 여행’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원가족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도록 돕고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용산구가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탁한 용산구가족센터가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들이 원가족을 초대해 16일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를 방문하고 23일에는 사후 모임을 갖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불암산 치유센터를 방문한 참가자 30명은 족욕, 황톳길 맨발 걷기 등 체험을 함께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인 가구들은 “혼자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 다양하고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더 뜻깊었다”, “산속을 거닐고 단풍을 보며 족욕을 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완화됐다”는 등 후기를 밝혔다고 용산구는 전했다. 이어 사후 모임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소감을 나누고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마무리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인 가구가 잠시 멀어졌던 원가족과의 관계를 단단히 다지며 사회적 지지를 만드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1인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립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긍정적인 관계망 형성을 돕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소셜 다이닝, 행복한 밥상’, ‘1인 가구 겨울 축제’ 등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망을 향상시키고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단군 이래 최대 전입신고… 둔촌1동 “강동 첫인상 책임질 것”

    단군 이래 최대 전입신고… 둔촌1동 “강동 첫인상 책임질 것”

    “처음 온 주민들이 강동구와 우리 동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져야 하는데, 자칫 동 주민센터에서부터 불편을 느끼면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준비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둔촌1동 주민센터에서 만난 오헌아 둔촌1동장은 “단군 이래 최대 전입신고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최대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을 관할하는 둔촌1동 주민센터는 이날까지 임시 운영을 마치고 입주 시작 이틀 전인 25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오 동장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매머드급 입주’를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최일선 공무원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가 마무리되면 현재 51명에 불과한 둔촌1동 인구는 웬만한 지역 소도시보다도 많은 3만 5000여명으로 급증한다. 일개 동 주민센터가 이같은 폭발적 수요를 홀로 책임질 수 없다 보니 강동구 차원에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입신고 전담 직원 6명과 함께 동별로도 교대로 둔촌1동에 파견된다. 입주민들은 마치 대형 병원이나 은행을 이용할 때처럼 대기실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다 차례가 오면 주민센터 2층 전담 창구 8개 중 한 곳으로 이동해 전입 등의 볼일을 보게 된다. 오 동장은 “과거와 달리 전월세 신고와 확정일자가 의무화됐고, 전부 다 수기로 입력해야 한다”면서 “계속 시뮬레이션을 해 보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이와 같이 전례 없는 행정 상황에 직원들도 긴장감을 내비쳤다. 김춘희 둔촌1동 행정자치팀장은 “전입신고 업무뿐만 아니라 대출 관련 서류 발급, 세금 업무 등도 있다. 실제 닥치면 예상보다 업무가 더욱 많을 것”이라고 했다. 김승현 서무계장도 “연습과 실전은 다르지 않겠느냐. 최대한 혼란과 불편을 줄여야 하는데, 긴장이 된다”고 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자신들의 업무가 사실상 ‘강동구의 첫인상’을 책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동장은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다. 걱정도 되지만 나중에는 ‘공무원 생활하며 어디에서도 못 할 경험을 했다’, ‘우리가 해냈다’라는 뿌듯함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울주에 영남 유일 실내 산악스포츠시설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 영남권 유일의 실내 종합 산악레저 스포츠시설이 들어선다. 울주군은 사업비 368억원(국비·군비)을 들여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 2027년까지 ‘산악 익스트림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립은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산익 익스트림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6230㎡) 규모에 ‘복합 로프시설’, ‘테마클라임’, ‘동력형 집코스터’, ‘인도어카트’ 등을 구축하게 된다. 전자총 서바이블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이저 태그’와 다양한 게임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 등 각종 실내 산악레저 스포츠 체험 시설도 조성한다. 울주군은 기본계획 용역과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군은 내년까지 모든 절차를 완료한 뒤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 전북혁신도시 고질적 악취 해소 실마리

    오랜 기간 지속된 전북혁신도시 고질적인 악취 문제가 해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익산 왕궁과 학호마을, 김제 용지 축사 매입을 위한 국비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 축산폐수가 악취 문제를 야기하고 새만금 수질을 오염시켰다고 판단한다. 전북혁신도시 악취는 해외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018년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돼지우리’ 이웃에 있다. 기금운용본부장(CIO) 자격요건으로 돼지와 가축 분뇨 냄새에 대한 관용은 필수”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기금운용본부의 지리적 특성 탓에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내용이었지만, 지역을 폄하로 받아들인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도와 시군은 축사를 매입해 근본적인 오염원을 제거하기로 했지만 예산 문제와 소유주들과의 이견 등으로 수년째 마무리되지 못했다. 한센인 마을이었던 익산 왕궁과 김제 용지는 특별관리지역으로 전액 국비 투입이 결정됐고, 학호마을은 일반지역으로 분류됐다. 현재 왕궁과 학호마을은 지난해 축사 매입이 완료돼 환경 복원 중이다. 김제 용지 정착농원은 53개 축사 중 절반가량만 매입이 완료됐다. 다행히 올해 말 만료될 토지 매입 예산 확보의 근거가 되는 새만금사업법은 지난 14일 개정안이 통과돼 오는 2028년까지 4년 연장됐다. 문제는 예산이다. 기존 사업비 481억원은 이미 축사 매입에 소진, 남은 축사 매입과 생태복원을 위해선 37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 그러나 처음 예산확보 당시 예산을 추가로 요청하지 않기로 기획재정부와 약속한 만큼 예산 반영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북도 관계자는 “축사 매입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악취와 새만금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권과 함께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환자 대변인’ 등 의료사고 안전망… 노동약자 지원법도 곧 발의” [월요인터뷰]

    “‘환자 대변인’ 등 의료사고 안전망… 노동약자 지원법도 곧 발의” [월요인터뷰]

    의료개혁 내년 본격화2차 방안엔 안전망·필수의료 수가환자에겐 사고 이의 제기할 길 열고의사는 유감 표시로 소송 부담 완화권역 내 중증까지 치료 가능케 개편의대 증원은 불가피전공의들 복귀한다고 정상화 안 돼과도한 노동 수련체계부터 고쳐야의사 공급 차질 내년 학기 마지노선여야의정 이견 있더라도 계속 대화연금·교육·노동개혁‘땜빵 연금’ 아닌 50~60년 내다봐야회복 가능한 안정 장치 국회 논의를세계 첫 AI교과서로 인구 맞춤 교육노동 법치 이어 ‘양극화 타개’ 중점장상윤(54)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윤석열 정부 4대 개혁의 기수’로 불린다.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했고 윤석열 정부 초기에 교육부 차관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1월 의료·교육·노동·연금개혁 등 4대 개혁을 이끄는 대통령실 사회수석에 임명됐다. 1년간 4대 개혁을 이끌어 온 장 수석은 최대 관심사인 의료개혁에 대해 “환자 대변인 제도를 포함해 조만간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양극화 타개’를 후반기 국정 기조로 제시한 것과 관련해 장 수석은 “노동약자를 보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며 곧 노동약자지원법을 발의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장 수석을 지난 22일 서울신문 광화문 사옥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의료개혁, 1차 인력 확충 2차는 안전망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이 포함된다는데. “의료사고가 나면 환자는 결과만 알고 과정은 몰라 온갖 의문이 든다. 의사는 최선을 다했지만 사고가 났다는 입장을 갖게 된다. 그러다 보니 환자와 의사 간 불신이 쌓인다. 이는 소아외과 등 필수의료에 대한 기피로 이어진다. 이에 변호사처럼 문제 제기를 조력하고 전문성을 갖춘 ‘환자 대변인’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의사도 환자에게 유감 표시를 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지금은 의사가 ‘사과하면 소송에서 진다’는 생각에 유감 표명을 하지 않는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서 제안한 것을 이번에 정부가 받아들였다.” -의료개혁은 어디까지 왔나. 연말까지 완수할 수 있는 부분은. “지난 2월 발표한 의료개혁 패키지의 핵심이 인력 확충이다. 논란의 중심인 의대 증원이 27년 만에 이뤄졌다. 전공의 수련 방식을 바꾸는 혁신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한 간호법도 제정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도 연내 상당수 마무리된다. 연말에 발표하는 2차 실행방안에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안과 필수의료 중심 수가 개편이 있다. 현장에서 이미 변화를 느끼고 있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윤 대통령이 지난 22일 조찬기도회에서 ‘임기 내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는데. “경증 환자는 1차 동네 의원에 간다. 개원의가 많아 보이지만 비수도권, 농어촌,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소외된 지역이 있다. 그걸 확충하는 작업이 첫 번째다. 2차 병원도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병원이 지역에 있어야 한다. 3차 병원은 중증이면 갈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KTX를 타고 ‘빅5’ 병원에 가겠다고 지방에서 올라온다. 그렇게 하지 말고 권역 내에서 중증까지 치료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의료서비스 정상화 시점은 언제로 예상하나. “예전 상태로 전공의가 복귀한다고 해서 의료서비스가 다시 정상화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전에 전공의가 일하던 시스템이 비정상이었다. 다만 전공의가 대거 이탈한 상태로 갈 수는 없다. 전공의가 복귀할 때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지 않으면서 수련의라는 이름에 걸맞은 체계로 복귀하는 것을 정상화라고 보고 있다. 내년부터 수련 체계를 바꿀 수 있도록 예산을 3700억원 정도 편성했다. 올해 예산은 79억원이었다. 국가가 나서서 전공의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늦어도 내년 초에는 복귀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의대 정원에 대한 국민 여론을 어떻게 보고 있나.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것은 지표로도 입증되지만 더 큰 것은 국민들이 현장에서 의사 부족 문제를 절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의사를 늘려 달라는 요구는 예나 지금이나 같다. 한국경제학회에서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97%가 증원에 찬성했다. 다만 증원 발표 뒤에 전공의와 의대생이 집단행동을 하고 환자들이 피해를 입다 보니 걱정이나 우려가 있다. 그러나 국민 여론은 증원이 필요하니 설득하고 꾸준히 가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불편과 걱정을 최소화하고 진료체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것이다. 나가 있는 사람이 돌아오도록 설득하고 한편으로는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 -여야의정 협의체 논의는 어떻게 전망하나. “반쪽 출범이라는 비판은 타당하고 현실을 인정한다. 온전하진 않더라도 의료계와 대화를 해야 한다. 다 모일 때까지 대화를 안 할 수는 없다. 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대화하다 보면 접점을 찾을 수 있다. 결실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국무총리,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총출동한 이유가 그것이다.” -내년에 의대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가능한가. 의사 공급은 문제없나. “의대 교수 1인당 교육 가능한 학생 수가 8명인데 현재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1.5명이다. 내년 1학기에 휴학생이 돌아오면 7500명인데 버겁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2학기제를 4학기제로 바꾸는 방안 등을 대학에서 준비 중이다.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는 것을 최악의 상황으로 보고 대비하고 있다. 미리 이야기하면 그에 대응할 것 아닌가. 자세히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염두에 두고 있다. 의대생과 전공의가 이탈했을 때 (의사 공급) 차질은 이미 시작됐다고 본다. 국민 피해를 막기 위해 문을 순차적으로 열어 주고, 차질이 생기는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돌아오라고 제안하는 것이다. 내년 학기 시작할 때를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상급병원 쏠림 해소가 의료 대책 관건 -겨울철 의료비상대책은 준비 중인가. “겨울철에는 독감, 코로나 등 감염병 걱정이 커진다. 전공의가 많이 빠져 있는 상태에서 상급종합병원에 부담을 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호흡기클리닉을 따로 만들어 일단 그리로 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먼저다. 겨울철 응급의료 분야에는 낙상, 심혈관질환 환자 등이 많이 생길 수 있다. 트래픽 관리가 필요한 만큼 경증이면 동네 응급실로, 중증이면 권역센터로 배분해야 한다. 심혈관질환은 중증 수술을 담당하는 2차 병원 등 진료 네트워크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믿을 수 있고 예측 가능하게 연금개혁 -정부가 연금개혁 단일안을 내놨지만 국회에서 논의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데. “연금개혁도 5~10년 뒤만 바라본다면 모수개혁(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만 하면 된다. 모수개혁을 한다면 수치는 소득대체율이 몇 %든 별 차이가 없다. 2055년도에 기금이 고갈되는데 어떤 수치로 해도 8~9년 정도 연장하는 것이다. 그럼 다음 정부가 되면 다시 연금개혁 이야기가 나온다. 구조를 바꿔 적어도 50~60년을 내다보는 개혁을 해야 돈 내는 사람도 믿고 동의할 수 있고, 받는 사람도 예측이 가능해져 연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지 않겠나. 그런 이유에서 모수개혁도 좋지만 응급처치라고 보는 것이다. 수술하고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자동 안정화 장치를 넣어 탄탄하게 소득을 보장하자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국회에서 논의 구조, 논의의 장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다.” -교육개혁의 성과와 향후 달라지는 점은. “제가 1970년생인데 그해 출생아가 100만명이다. 지난해에는 23만명이었다. 4분의1로 줄었다. 그런 상황에서 경제 규모를 지탱하려면 창의적인 양질의 인재를 키워야 한다. 교육이 무너지면 좋은 일자리는 인도나 대만 학생들이 차지할 수도 있다. 반도체 회사에서는 이미 그런 조짐이 있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최근 10~20년간 굉장히 늘었다. 흔히 말하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도 15%에 달한다. 교육개혁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맞춤형으로 가능하다. AI라는 말이 붙어 있으니 챗GPT가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AI 코스웨어다. 현재 선생님들은 중간 수준에 맞춰 수업하지만 AI 교과서가 도입되면 뒤처진 학생을 관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전체 개별 맞춤 교육을 통해 학력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 -노동개혁의 방향과 초점은 무엇인가. “법치, 유연화, 약자 보호가 3개 기둥으로 그중 법치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 본격화할 게 유연화와 약자 보호다. 유연화는 어떤 업종이든 근로시간, 방식을 근로자가 선택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제도다. ‘계속 고용’도 중요한 과제다. 일할 의향이 있으면 충분한 기회를 줘야 하는데 경사노위(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연말에 관련 로드맵을 내놓는다. 다른 한쪽은 약자 보호인데 플랫폼 노동자, 특수고용, 배달 등은 미조직 근로자로 노조를 통해 근로조건을 방어하기 어렵다. 노동약자를 보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 것이다. 조만간 노동약자지원법안이 발의된다.”
  • 美우선주의 이끌 新충성파… 관세전쟁·동맹 압박 휘몰아칠 듯

    美우선주의 이끌 新충성파… 관세전쟁·동맹 압박 휘몰아칠 듯

    ‘노’ 안 된다… ‘예스맨’으로 채워‘극우’ 프로젝트 2025·AFPI 다수 왈츠·맥맨· 롤린스·바우트 등 중용흑인·히스패닉 1명씩… 백인 위주외교·안보 이끌 매파왈츠 안보보좌관·헤그세스 국방軍출신 4050 ‘신흥 친트럼프’ 꼽혀해외 주둔 미군 축소 등 앞장설 듯대중국 견제 강화러트닉, USTR 맡아 ‘관세 차르’ 역할베센트, 무역 불균형 시정 등 나설 듯‘게이츠 낙마’ 과속 인사 후폭풍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18일 만인 23일(현지시간) 내각과 백악관 주요 인선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트럼프 1기’와 비교해 속전속결로 인선을 확정하며 ‘미국 우선주의’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기치로 4050세대 신(新)충성파, 정책·자금 후원자들로 행정부를 채웠다는 평가다. 1기 행정부의 존 켈리 전 비서실장,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부 장관 등 당선인의 일방주의를 제어하거나 직언할 관료·전문가 그룹이 전무해 ‘예스맨’ 내각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관세와 대중 경쟁, 동맹 방어 등에서 트럼프식 독주가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기 인사 면면을 보면 친트럼프 두뇌집단인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와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의 재집권 플랜 ‘프로젝트 2025’ 참여자가 다수 진출했다.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는 AFPI 정책집 공동 저자이며 린다 맥맨 교육부 장관 지명자는 AFPI 이사회 의장, 브룩 롤린스 농림부 장관 지명자는 AFPI 대표 출신이다. 중도층 표를 뺏길까 우려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제언일 뿐”이라며 프로젝트 2025와 거리두기를 했지만 결국 기여자들이 요직에 기용됐다. 러셀 바우트 백악관 예산관리실(OMB) 실장 지명자와 ‘국경 차르’ 톰 호먼,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브렌던 카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지명자 등이 모두 프로젝트 2025에 참여했다. 친트럼프 매체인 폭스 계열 TV 진행자와 플로리다 출신이 많은 점도 눈에 띈다. 흑인(스콧 터너)과 히스패닉계(마코 루비오) 장관 후보자가 1명씩 발탁된 가운데 백인 위주 인선이 이뤄졌다. 외교·안보 분야에는 중국, 북한, 이란 등에 강경한 ‘매파’들이 포진했다.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인 왈츠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후보자는 대중 강경파로 꼽힌다. 또 왈츠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군 출신 4050세대의 ‘신흥 친트럼프’ 세력이다. 이들은 한국을 비롯해 동맹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해외 주둔 미군 축소 등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관점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분야에선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지명자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가 투톱으로 관세 확대, 대중국 견제에 나설 전망이다. 당선인은 대선 공약으로 감세와 규제 완화, 정부 지출 감축, 에너지 정책 전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등을 공언해 왔다. 특히 “관세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며 대중국 관세 60% 일괄 적용, 보편관세 10~20% 적용을 장담했다. 대중 강경파이자 관세 확대론자인 러트닉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무역대표부(USTR)에 대한 직접적 책임을 맡으며 ‘관세 차르’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자무역 협상, 제조업 리쇼어링(국내 회귀) 등에서 강경책 구사가 확실시된다. 급진적인 러트닉보다 온건파인 베센트는 무역 불균형 시정, 정부 보조금 철회, 규제 완화를 옹호하나 국내 물가 상승 압박을 조율하며 점진적 관세정책을 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1기에 이어 백악관 예산관리실장으로 22일 재지명된 바우트에 대해 당선인은 “‘딥스테이트’(연방정부 기득권 세력)를 해체하고 무기화된 정부를 종식할 방법을 정확히 아는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속전속결식 인선으로 인한 자질 논란 후폭풍도 거세지고 있다. 맷 게이츠 법무부 장관 지명자가 21일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2기 인선 후보 중 처음 낙마하는 기록을 세웠다. 당선인 측이 기존 인사 검증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개인 호감 등으로 발탁한 결과 인사 사고가 났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헤그세스 지명자도 과거 성폭행 의혹이 불거져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라 있다. 법무장관 대체 후보로 지명된 팸 본디 전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은 2019년 당선인의 첫 탄핵재판 때 변호인단에 속했던 충성파이자 폭스뉴스에 고정 출연했던 유명 법조인 출신이다. “미국을 가상자산(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한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인물들도 전면에 포진했다. 대통령 최측근으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러트닉, 베센트가 그들이다. 가상자산 업무와 직접 연관된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도 비슷한 성향의 인물이 지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 트와이스, K팝 가수 최초 ‘아마존 뮤직 라이브’ 무대…신곡 맛보기 라이브도

    트와이스, K팝 가수 최초 ‘아마존 뮤직 라이브’ 무대…신곡 맛보기 라이브도

    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 출연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방영된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서 트와이스가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아이 캔 스탑 미’(I CAN’T STOP ME)로 포문을 연 트와이스는 ‘고 하드’(GO HARD),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로 무대를 이어갔다. 세 곡을 연달아 부른 트와이스는 잠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관객들은 환호성으로 답했다. 지효는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케이팝 아티스트다”라며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미나는 “2025년에 정말 많은 계획이 있다”며 “한국에서 열릴 콜드플레이 월드 투어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곧이어 ‘크라이 포 미’(CRY FOR ME), ‘팬시’(FANCY), ‘아이 갓 유’(I GOT YOU) 등 여러 히트곡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곡으로 ‘톡 댓 톡’(Talk that Talk)을 부르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6일 발매할 신곡 ‘스트래티지’(Strategy)를 짧게 공개했다. 미국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트와이스가 일부 안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트와이스는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2월에 발매된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1년 3개월 간 이어진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는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51회 공연을 펼쳤고, 누적 관객수 150만을 기록했다. 한편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미국 최대 프로 스포츠 리그인 내셔널 풋볼 리그(NFL) 목요일 경기 생중계 직후 이어지는 라이브 온라인 공연 시리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올해는 미국 컨트리 가수 젤리 롤, 래퍼 빅 션, 싱어송라이터 할시 등 거물급 스타들이 출연했다.
  • 미국 언론도 조롱한 전북혁신도시 악취, 언제 해결될까

    미국 언론도 조롱한 전북혁신도시 악취, 언제 해결될까

    오랜 기간 지속된 전북혁신도시 고질적인 악취 문제가 언제 해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혁신도시 악취 원인인 익산과 김제 축사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추가 국비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익산 왕궁과 학호마을, 김제 용지 축사 매입을 위한 국비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에서 나온 축산폐수 인근 지역 악취 문제를 야기하고 새만금 수질을 오염시켰다는 판단이다. 전북혁신도시 악취는 해외 언론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미국 언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018년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돼지우리’ 이웃에 위치하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자격요건으로 돼지와 가축 분뇨 냄새에 대한 관용은 필수”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기금운용본부의 지리적 특성탓에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내용이었지만, 지역을 폄하로 받아들인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도와 해당 시군은 해당 축사를 매입해 근본적인 오염원을 제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와 소유주들과의 이견 등으로 수 년째 마무리되지 못했다. 한센인 마을이었던 익산 왕궁과 김제 용지는 특별관리지역으로 전액 국비 투입이 결정됐다. 일반지역으로 분류된 학호마을은 정부의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2030년) 수질개선대책’에 반영해 축사 매입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왕궁과 학호마을은 지난해 축사 매입이 완료돼 환경 복원이 진행 중이다. 특히 왕궁은 폐광지역을 세계 최대의 친환경 온실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영국 콘월의 에덴프로젝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 용지 정착농원은 53개 축사 중 절반가량만 매입이 완료됐다. 축사 추가 매입이 시급하다. 다행히 올해 말 만료 예정이었던 토지 매입 예산 확보의 근거가 되는 새만금사업법은 지난 14일 관련 개정안이 통과돼 오는 2028년까지 가까스로 4년 연장됐다. 문제는 예산이다. 기존 사업비 481억원은 이미 축사 매입에 소진, 남은 축사 매입과 생태복원을 위해선 37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처음 예산확보 당시 예산을 추가로 요청하지 않기로 기재부와 약속한 만큼 예산 반영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북도는 축사 추가 매입을 위한 국비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축사 매입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악취와 새만금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정치권과 함께 예산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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