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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집간대요” 대박… 이국주, 일본 간 진짜 이유 있었다

    “시집간대요” 대박… 이국주, 일본 간 진짜 이유 있었다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 도쿄에서 자취를 시작한 계기와 일상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 ‘딸 걱정돼서 온 거 맞지? 일본 자취방에 놀러온 엄마와 도쿄 생활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도쿄 원룸 룸투어, 모친과의 대화, 앞으로의 계획 등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어머니를 자취방으로 초대해 도쿄 생활을 소개하며 “댓글을 보니 ‘돈 있으니 한다’고 하더라. 물론 돈이 없지는 않지만 다 누릴 정도는 아니다. 일본 오기 전에 캠핑카를 팔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일본에서 겪은 에피소드도 전했다. 오마카세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옆 테이블의 일본인과 대화를 나누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주고받았다는 이국주는 “웃긴 이야기를 하니 몰래 웃더라. 개그맨 본능이 발동해서 계속 웃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시집간대요”라고 농담했고, 이국주는 “결혼은 혼자 하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어머니가 “결혼은 반반”이라고 말하자 이국주는 “그 반반이 더 싫다. 뭘 해도 눈치 보게 된다”며 “엄마는 나한테는 결혼 안 해도 된다고 하면서, 남동생에게는 하라고 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의 어머니는 “(남동생은)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 너한테도 하지 말라는 말은 안 했다. 하다 보니 이 멀리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에 이국주는 “누가 보면 내가 일본에 결혼하러 온 줄 알겠다”며 웃었고, 어머니는 “일본판 미운 우리 새끼”라고 덧붙이며 영상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 순천 이마트~연향2지구 철로변 도로 확장 완료···연장 368m, 폭 12m의 2차로

    순천 이마트~연향2지구 철로변 도로 확장 완료···연장 368m, 폭 12m의 2차로

    순천 이마트 풍덕점에서 구암지하차도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암원길 일원의 도로확장 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10일부터 전면 개통됐다. 해당 구간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 우려 문제가 있었다. 일부 구간은 차량 교행이 어려워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도 상존했다. 시는 인근 주택건설사업의 공공기여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왕복 1차로 도로를 2차로(연장 368m, 폭 12m)로 확장하고, 보도와 안전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이를 통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통행 안전성을 높이고, 차량 흐름의 원활함을 확보했다. 이모(53·연향동)씨는 “차가 자주 막히고 혼잡했던 도로였는데 2차선으로 펑 뚫리고 도로도 넓어져 아주 편해졌다”며 “출퇴근 이용시간도 빨라져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확장으로 풍덕동과 연향동을 연결하는 생활 중심축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중국산 태양광 설비에 ‘의문의 통신장치’…‘킬스위치’ 우려 전세계 확산

    중국산 태양광 설비에 ‘의문의 통신장치’…‘킬스위치’ 우려 전세계 확산

    중국산 태양광 장비에서 정체불명의 통신 장치가 발견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보안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가 중국산 태양광 발전 장비 중 일부에서 의문의 통신장치를 발견한 뒤 그 위험성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의 보안 전문가들은 전력망에 연결된 장비를 분해해 보안을 점검한 결과 일부 중국산 태양광 인버터에서 제품 설명서에 기재돼 있지 않은 불법 통신장치를 발견했다. 인버터는 태양전지에서 나온 직류(DC) 전기를 교류(AC)로 변환해 가정이나 전력망으로 보내는 장치다. 인버터는 태양광 설비뿐만 아니라 풍력발전기, 전기차용 2차 전지 등에도 사용되는 부품이다. 인버터는 운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유지 관리를 위해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다만 중국산 인버터를 쓰는 전력회사에서 일반적으로 방화벽을 설치해 중국의 인버터 제조사가 부품에 직접 통신하는 것을 차단한다. 문제는 제품 사용설명서에 기재돼 있지도 않은 통신장치의 존재다. 익명의 에너지 당국 관계자는 “악성 구성요소가 방화벽을 원격으로 우회할 수 있는 추가적이고 문서화되지 않은 통신 채널을 제공하며, 이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전직 국장인 마이크 로저스는 로이터에 “중국은 미국의 핵심 기반시설을 그 일부만이라도 파괴 또는 교란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 믿는다”라면서 “중국산 인버터가 널리 보급된 상황을 통해 서방 국가들이 안보 문제에 대처할 선택지가 제한되길 중국은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이 사안과 관련해 “중국은 국가 안보 개념을 일반화해 중국의 인프라 성과를 왜곡하고 비방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전문가들은 불법 통신장치를 사용해 방화벽을 우회하는 데 성공하면 인버터를 원격으로 끄거나 설정을 변경하는 식으로 전력망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에너지 인프라에 손상을 가해 대규모 정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익명의 관계자 중 1명은 “사실상 전력망을 물리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수단을 내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체불명의 통신장치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인버터 말고도 중국산 배터리에서도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지난 9개월 동안 중국의 여러 공급업체의 일부 배터리에서 셀룰러 라디오를 포함해 사용설명서에 기재돼 있지 않은 통신장치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들 관계자는 의문의 통신장치가 달린 인버터와 배터리를 만든 제조업체의 이름은 밝히길 거부했다. 또 그들이 발견한 불법 장치의 총 수량에 대한 언급도 거절했다. 에너지부(DOE)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신기술과 관련된 위험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제조업체가 기능을 공개하고 문서화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부처 대변인은 “이 기능이 악의적인 의도가 없더라도, 제품 구매자가 제품의 성능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목록 및 기타 계약 요구 사항을 통해 공개 내용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반시설의 중국산 장비 사용이 안보에 위험 요소가 된다는 우려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유럽에서 단 3~4기가와트의 에너지만 통제해도 전력 공급에 광범위한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유럽 태양광 제조협회는 200기가와트가 넘는 유럽 태양광 발전 용량이 중국산 인버터와 연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200기와 맞먹는 전력량이다. 리투아니아와 에스토니아 같은 국가들은 에너지 안보 위협을 자각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리투아니아 정부는 100킬로와트 이상의 태양광, 풍력, 배터리 설비에 중국의 원격 접근을 차단하는 법안을 처리했다. 즉, 중국산 인버터 사용을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제한은 향후 옥상에 소규모로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 설비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에스토니아의 외교정보국 국장은 태양광 인버터 등에서 중국 기술을 금지하지 않으면 중국으로부터 협박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에스토니아 국방부와 기후 담당 부처는 이와 관련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묻는 로이터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영국 정부도 에너지 체계에서 중국의 재생 에너지 기술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이 작업이 향후 몇 달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전했다.
  • 용산구, 청파동에 ‘은행나무집 경로당’ 개관

    용산구, 청파동에 ‘은행나무집 경로당’ 개관

    서울 용산구는 청파동 지역의 부족한 경로당 시설을 확충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구립 은행나무집 경로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구의원, 지역 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은행나무집 경로당’은 연면적 59.73㎡, 지상 1층 규모로, 거실과 주방, 화장실 등 기본적인 시설을 갖췄다. 회원 모집과 회장 등 임원 선출 절차를 거쳐 지난 12일 신규 설치 등록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파동은 고령 인구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 소유의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사용되던 ‘은행나무집’을 관리 위임받아 지난해 9월 환경개선 공사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하며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올해에는 경로당 주변의 안전 강화를 위해 위험물 안전점검과 공가(空家)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데크 설치, 미끄럼 방지(논슬립) 시공을 완료했다. 아울러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경로당 인근 보행로와 빗물받이 정비 공사도 진행했다. 오랜 세월 ‘은행나무집’의 상징이었던 노거수(老巨樹) 은행나무는 나무병원의 진단 결과, 내부가 약해진 상태로 확인돼 부득이하게 제거될 예정이다. 그 자리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은행나무집 경로당’ 개관에 이어 다음 달에는 후암동에 ‘구립 두텁바위 경로당’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경로당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가까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은행나무집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사랑받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20일

    쥐 48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60년생 : 우연히 돕는 자 생긴다. 72년생 : 시간의 여유가 필요. 84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있겠다. 96년생 : 기회와 유혹이 동시에 찾아온다. 소 49년생 : 생각대로 잘 안 풀린다. 61년생 : 오해가 생길 수 있다. 73년생 : 자기 관리에 신중하라. 85년생 : 친구 간의 갈등을 해소하라. 97년생 : 주변으로부터 큰 도움 받는다. 호랑이 50년생 : 뒤늦게 안정을 찾는구나. 62년생 : 주위 사람과 화합하라. 74년생 : 남의 시샘을 잊지 마라. 86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98년생 : 절도 있는 행위가 필요한 듯. 토끼 51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가 오겠다. 63년생 : 매사 냉정하게 판단할 것. 75년생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87년생 : 막힘이 크니 조심하라. 99년생 : 마음을 나누어라. 용 52년생 : 하던 일 그대로 유지하라. 64년생 : 끝마무리에 최선을 다하라. 76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88년생 : 운기가 저조하니 돈 거래 마라. 00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뱀 53년생 :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65년생 : 좋은 일과 궂은일 교차한다. 77년생 : 이제야 대가를 얻는구나. 89년생 : 능률이 점차 오르는구나. 01년생 : 투자계획은 내일로 미루어라. 말 54년생 : 함부로 행동하다 손해만 본다. 66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78년생 : 지나친 걱정은 몸의 병을 부른다. 90년생 : 베푸는 기분으로 생활하라. 02년생 : 집안이 태평하니 기쁘다. 양 43년생 :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정리하라. 55년생 : 한곳에 오래 머물지 마라. 67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79년생 : 과거보다 현실이 중요하다. 91년생 : 잘 되어 가던 일 꼬인다. 원숭이 44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해진다. 56년생 : 한 타임 늦게 생각하라. 68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80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92년생 : 항상 겸손한 태도로 임하라. 닭 45년생 :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라. 57년생 : 사방에서 도움 주니 행운이 넘친다. 69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라. 81년생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93년생 : 작은 희생이 따르지만, 복이 넘친다. 개 46년생 : 허황된 일을 당해도 차분해라. 58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70년생 : 활력이 넘치는 하루. 82년생 : 다른 사람과 금전 관계 삼가라. 94년생 : 어려운 일 생기나 해결된다. 돼지 47년생 : 재물운이 따르는구나. 59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을 하라. 71년생 : 하던 일을 계속하라. 83년생 :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한 때. 95년생 : 계획에 밝은 미래 보인다.
  • [공직자의 창]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남겨진 과제

    [공직자의 창]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남겨진 과제

    한국은 참 놀라운 나라다. 국민소득 80달러이던 나라가 3만 5000달러의 선진국이 됐다. 원조받던 나라가 원조하는 나라가 된 유일한 사례다. 우리 어르신들은 인간문화재다. 태어날 땐 최빈국, 자랄 땐 개발도상국, 노년엔 선진국을 경험한 세계 유일의 세대다. 의료보험, 의약분업, 장기요양보험을 입안한 ‘인간문화재’ 한 분을 최근 만났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묻자 “저출산·고령화가 문제다. 현실에 맞고 생명력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만들라”고 했다. 1960년 108만명이던 한국의 출생아 수는 2022년 25만명으로 4분의1로 감소했다. 출산율은 6.16명에서 0.75명으로 낮아졌다. 노인 비중은 1960년 2.9%에서 올해 20%를 넘겼고, 기대수명은 54.3세에서 83.5세로 늘었다.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는 경제에 직격탄이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잠재성장률이 1%대 후반, 2047년엔 마이너스로 전환된다고 전망했다. 앞으로 일할 사람도, 납세자도, 군대 갈 청년도 줄어든다. 지금은 청년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지만, 2070년엔 1명이 1명을 책임져야 한다. 다행히 출산율이 소폭 올랐다. 2023년 0.72명에서 지난해 0.75명으로, 올해 1월 0.88명, 2월 0.82명으로 이어졌다. 혼인도 전년 대비 14.9% 증가해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필요한 과제는 무엇일까. 우선 난임 부부를 더 지원해야 한다. 가임력 검사, 냉동 난자 보관, 출생아당 25회 난임 시술 지원 등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아이를 낳고 싶어 애타는 난임부부가 많다. 비혼 출산도 늘어야 한다. 한국의 비혼 출산율은 4.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41.0%, 프랑스 63.5%에 비해 현저히 낮다. 결혼하지 않고도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 낙태 입법도 미룰 수 없다. 2019년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6년째 입법 공백 상태다. 이전 정부안은 임신 14주까지는 요청만으로, 14~24주는 건강위험 등 제한된 범위에서 허용했으나 지금은 기준이 없다. 임부 건강과 태아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입법이 시급하다. 고령화 대응에도 생명력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지난 3월 국민연금 개혁으로 보험료율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3%로 올랐지만 청년 세대의 불만이 크다. 청년의 의견을 들으며 국민연금, 기초연금, 퇴직연금·개인연금 간 구조개혁으로 재정안정과 노후 소득 보장을 함께 꾀해야 한다. 정년 연장도 필요하다. 60세는 여전히 건강하고 경험도 풍부하다. 연금을 받을 나이가 아니라 세금을 낼 수 있는 나이다. 다만 노인 1명 취업 시 청년 고용이 0.45% 줄어든다는 연구를 고려해 일본처럼 재고용 방식 등으로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 노인연령 기준 조정도 지혜롭게 풀어야 한다. 대한노인회는 지난해 65세 기준을 75세로 올리자고 제안했다. 최근엔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이 노인 나이 기준을 2년마다 1세씩 올려 70세까지 단계적으로 조정하자고 제안했다. 75세 이상 고령자가 아플 땐 병원에서 치료받고, 요양 등급을 받으면 시설이나 자택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을 마무리할 수 있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도 시급하다. 내년 3월 법 시행을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 최근 이글스가 12연승으로 선두권에 올랐다. 만년 꼴찌일 때도 응원하던 팬들이 빙그레 웃는 날이 왔다. 지난 50년간의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도, 또 다른 ‘이글스의 비상’으로 우리가 웃을 수 있는 날로 이어지길 바란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 중랑 서울장미축제 백미 ‘그랑로즈 페스티벌’ 성황

    중랑 서울장미축제 백미 ‘그랑로즈 페스티벌’ 성황

    서울 중랑구는 19일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백미 ‘그랑로즈 페스티벌’을 전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랑장미주간이 오는 24일까지 계속됨에 따라 중랑구는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 합창단 공연 ‘서울 로즈 싱어즈 스테이지’ ▲중랑구 시니어모델 패션쇼 ‘러브 로즈 오프닝 쇼’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중랑구민 노래자랑 왕중왕전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지난 18일 중화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졌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폭우로 16일 무대에 오르지 못한 가수 송가인이 이날 깜짝 등장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황민우, 황민호, 정민찬의 무대도 이어졌다. 수림대장미정원에서는 18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로즈 버스킹이 이어졌고 로즈플레이가든에서는 장미 산업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중랑 로즈 팝업 전시관’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축제는 계속된다. 평일에는 포토존, 로즈 갤러리, 장미 역사 전시가 상설 운영되며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 지역문화 예술단체 버스킹과 ‘장미 밤마실 영화제’가 열려 봄날의 낭만을 선사한다. 축제의 대미는 24일 면목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장식한다.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심 속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중랑 장미주간’이 24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끝까지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화 3남 김동선 ‘공격 경영’… 아워홈 인수 이어 신사업 확장

    한화 3남 김동선 ‘공격 경영’… 아워홈 인수 이어 신사업 확장

    김승연(73)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36)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신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급식업계 2위 기업 아워홈 인수를 진두지휘한 데 이어 이번엔 새 브랜드로 아이스크림 시장에 뛰어들었다. 3세 승계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형들에 비해 작은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첫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2023년 6월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를 통해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들여와 국내 시장에 안착시켰다. 파이브가이즈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 부사장에게 벤슨은 그의 경영 능력을 입증할 두 번째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실상 배스킨라빈스만이 살아남은 아이스크림 시장에 한화갤러리아가 도전장을 내민 것은 김 부사장의 강력한 의지 덕분이다. 김 부사장은 벤슨이 문을 열기까지 실제로 많은 부분에 관여했다. 오민우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부사장이 모든 아이스크림 맛을 다 보고 피드백을 해주는 등 브랜드 방향성 선정과 제품 결정에 많은 의견을 줬다”며 “다 맛있어야 한다고 지시를 주셔서 너무 힘들었다”고 언급했다. 김 부사장이 맡은 사업군은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지난 15일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를 두고 신사업에 관심이 많은 김 부사장에게 그룹 차원의 힘 실어주기란 분석이 나온다.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맡은 방위 산업과 에너지·조선,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맡은 금융에 비하면 김 부사장이 총괄하는 유통·레저 부문은 규모가 작다. 김 부사장은 한화비전, 한화로보틱스, 한화세미텍 등 계열사 6곳에서 미래비전총괄을 겸직 중인데 이 회사들은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아워홈 인수의 경우 매각 대금 8695억원 가운데 2500억원을 뺀 나머지는 외부 자본을 통해 조달했다. 영업손실 상태인 한화호텔의 재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결정임에도 한화그룹이란 뒷배가 있었기에 원활하게 진행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의 경영 성과에 자신감을 얻은 김 부사장이 본인이 눈여겨보던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본업인 백화점이 부진한 상황에서 한화갤러리아는 식음료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3년 말 백화점의 매출 비중은 97.8%, 식음료는 2.2%에 불과했는데, 지난 1분기엔 각각 82%, 18%를 기록하며 식음료 비중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날 첫선을 보인 벤슨은 국산 유제품을 사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표방한다. 싱글컵(100g) 기준 가격은 5300원이다.
  • 김태흠 충남지사 “대전과 행정통합 7월까지 공청회 마무리”

    김태흠 충남지사 “대전과 행정통합 7월까지 공청회 마무리”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전과 충남 행정 통합과 관련해 19일 공청회 개최와 특별법안 제출 등 빠른 행정절차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사에서 열린 ‘도정 주요 현안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서 양 지자체 행정 통합 공감대 형성과 절차 이행을 위해 7월까지 공청회를 마무리하고, 8월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는 “8월 중 행정 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해 정기국회에서 논의가 시작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며 “대전과 충남 행정통합이 우리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다음 달부터 각 시군을 방문해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들과 적극 소통해야 한다”며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가 행정통합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충남도는 가을철 대전시장배·충남지사배 각종 체육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정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충남 부여·청양 지천댐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주문했다. 그는 “소수 주장도 경청해야 하지만, 소수가 일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며 “대선이 끝난 뒤 여러 혼란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이달 말쯤 여론조사를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 한화가 3남 김동선표 아이스크림 ‘벤슨’ 첫 선…무슨 맛일까?

    한화가 3남 김동선표 아이스크림 ‘벤슨’ 첫 선…무슨 맛일까?

    김승연(73)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36)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신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급식업계 2위 기업 아워홈 인수를 진두지휘한 데 이어 이번엔 새 브랜드로 아이스크림 시장에 뛰어들었다. 3세 승계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형들에 비해 작은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첫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2023년 6월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를 통해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들여와 국내 시장에 안착시켰다. 파이브가이즈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 부사장에게 벤슨은 그의 경영 능력을 입증할 두 번째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실상 배스킨라빈스만이 살아남은 아이스크림 시장에 한화갤러리아가 도전장을 내민 것은 김 부사장의 강력한 의지 덕분이다. 김 부사장은 벤슨이 문을 열기까지 실제로 많은 부분에 관여했다. 오민우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부사장이 모든 아이스크림 맛을 다 보고 피드백을 해주는 등 브랜드 방향성 선정과 제품 결정에 많은 의견을 줬다”며 “다 맛있어야 한다고 지시를 주셔서 너무 힘들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벤슨은 국내산 유제품을 사용하고 10%대 초반인 시중 제품과 달리 유지방 비율을 17%까지 끌어올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표방한다. 싱글컵(100g) 기준 가격은 5300원이다. 공기 함량은 기성품의 절반 수준인 약 40%까지 낮췄다. 실제로 맛본 아이스크림은 쫀쫀하고 밀도 있는 식감이었다. 영국 왕실 우유인 ‘저지 우유’로 만들어 크림 같은 맛을 주는 ‘저지밀크&말돈솔트’, 바닐라 페이스트 풍미에 솔티드캐러멜 리본과 바삭한 버터토스트 토핑을 넣은 ‘버터프렌치토스트’ 등 20가지 맛을 먼저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임에도 품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 포천시에 자체 공장인 벤슨 포천 생산 센터를 지었다. 에프지코리아 대표이기도 한 오민우 대표가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를 겸하게 된 것은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을 이어가려는 김 부사장의 의지가 담겼다. 오 대표는 “올해 안에 20개 가량의 매장을 개설할 것이고 이미 10곳은 어느 정도 결정이 됐다”면서 “2년 차에 손익분기점을 넘겠다”고 했다. 김 부사장이 맡은 사업군은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지난 15일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를 두고 신사업에 관심이 많은 김 부사장에게 그룹 차원의 힘 실어주기란 분석이 나온다.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맡은 방위 산업과 에너지·조선,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맡은 금융에 비하면 김 부사장이 총괄하는 유통·레저 부문은 규모가 작다. 김 부사장은 한화비전, 한화로보틱스, 한화세미텍 등 계열사 6곳에서 미래비전총괄을 겸직 중인데 이 회사들은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아워홈 인수의 경우 매각 대금 8695억원 가운데 2500억원을 뺀 나머지는 외부 자본을 통해 조달했다. 영업손실 상태인 한화호텔의 재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결정임에도 한화그룹이란 뒷배가 있었기에 원활하게 진행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의 경영 성과에 자신감을 얻은 김 부사장이 본인이 눈여겨보던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본업인 백화점이 부진한 상황에서 한화갤러리아는 식음료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3년 말 백화점의 매출 비중은 97.8%, 식음료는 2.2%에 불과했는데, 지난 1분기엔 각각 82%, 18%를 기록하며 식음료 비중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9월 한화갤러리아는 음료 제조업체 ‘퓨어플러스’를 인수했다.
  • 손흥민, 토트넘과 함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 한국 찾는다

    손흥민, 토트넘과 함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 한국 찾는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여름에 한국을 찾는다. 쿠팡플레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으로 확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토트넘은 2022년과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축구팬들과 만나게 됐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유럽 축구의 프리시즌에 쿠팡플레이가 주최·주관·중계하는 축구 이벤트다. 2022년부터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세비야·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명문 클럽들을 초청해 국내에서 이벤트 경기를 개최했다. 퀸스파크레인저스(QPR)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한 양민혁이 손흥민과 함께 올지도 관심사다. 양민혁은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당시 ‘팀 K리그’ 소속으로 토트넘과 경기하며 강한 인상을 심어줬고 토트넘 이적까지 성사됐다. 도나 마리아 켈렌 토트넘 총괄 디렉터는 “대한민국은 토트넘에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으로 이번 여름 다시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열정적인 팬들과 교류하며 자선 활동과 현지 문화 체험 등 클럽 투어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인 쿠팡플레이는 절차가 마무리되면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추가 참가 팀, 경기 일정, 입장권 예매 등 자세한 정보를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 창원NC파크 시설물 보완·안전 점검 마무리…경기 재개 언제쯤?

    창원NC파크 시설물 보완·안전 점검 마무리…경기 재개 언제쯤?

    경남 창원시는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 시설물 보완과 안전 점검을 모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조속한 시일 안에 홈경기가 재개될 수 있도록 KBO(한국야구위원회), NC다이노스 등과 지속해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날 창원NC파크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전날까지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9가지 항목에 대해 보완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시 설명을 보면, 관중석 상부에 있는 구단 홍보용 간판과 조명등 고정 상태 불량 건은 추가 용접과 실리콘 처리, 나사 풀림 방지제 도포 등을 했다. 관중석 난간에 설치된 강화유리 1개 위험성 문제는 유리 하부를 절단, 시공 상태 등을 점검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관람석 유리 난간 곳곳에는 주의 문구를 붙였다. 3층 중계카메라가 있는 곳의 안전난간 1개는 재설치했다. 옥상 태양광 점검용 계단 상부 손잡이 미설치 건도 시정했다. 경기장 곳곳 화재 대피 도면은 식별성을 강화했다. 현 위치를 표시하고 추가 도면을 확대 제작해 붙였다. 파라펫(난간)의 일부 균열이 발생한 부분도 보수했다. 시는 국토부 보완 요청과는 별개로 자체 점검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광판과 3층, 옥상층 등 외부 사인물은 와이어 결속과 하스너, 볼트 추가 체결 등으로 고정 상태를 강화했다. 일부 천장과 기둥의 미세한 균열 등은 균열보수재 도포와 도색 등을 했다. 1루 응원석 뒤편 발판 이음새 부분은 추가 보강 설치하고, 각종 부착물 결속 확인과 실리콘 코킹 등 보완 조치도 했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교차 점검을 했다”며 “경기장 안전성을 담보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는 NC와 함께 안전사고가 방지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안전자문단도 도입해 경기장 내 안전 모니터링 강화에도 나선다. 야구장 안전관리 매뉴얼 구축, 관람객 동선 안내 등 안전관리 인력 대폭 확대, 야구장 정밀안전진단 예비비 투입·5~6월 중 착수 등 계획도 세웠다. 장금용 창원시 권한대행은 “18일까지 재개장 준비를 완료한 만큼 조속한 시일 안에 홈경기가 재개될 수 있도록 KBO와 NC 등과 의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시설 운영 재개가 아닌 ‘시민과 야구팬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야구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창원NC파크 재개장이 언제든 가능해졌다고 판단하나, 실제 경기가 언제 재개될지는 미지수다. NC와 울산시가 맺은 울산 문수구장(NC 임시 홈구장) 사용 협의 등을 살펴봐야 하고 구단 내부 논의도 필요해서다. 조기 복귀에 따른 위약금 등 문제가 있을지도 봐야 한다. 다만 지역사회에서는 이달 말이나 6월 초에는 창원NC파크에서 홈경기가 열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나온다.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린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구단 사무실 4층 창문에 설치돼 있던 무게 60㎏의 알루미늄 소재 구조물 ‘루버’가 추락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3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다른 한 명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고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창원NC파크 루버 313개(야구장 231개·주차장 82개)는 지난달 모두 철거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경찰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감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 등을 토대로 루버 관리 주체도 확인하고 있다.
  • SK외인 용병 자밀 워니, “서로 다른 길 갈 때 온 듯”

    SK외인 용병 자밀 워니, “서로 다른 길 갈 때 온 듯”

    프로농구 서울 SK에서 6년간 활약했던 자밀 워니가 이제 소속 팀과 결별할 때가 됐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워니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언제가 진짜 작별 인사를 해야 할 때일까요?’라는 제목의 한국어 글을 올린 뒤 KBL에서 6년 여정을 함께했던 사람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그는 “6년간 함께한 추억과 경험은 값으로 매길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면서 “한국에서 만난 사람들은 내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것이며 6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서로 다른 길을 가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SK에서만 뛴 워니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여러 차례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 있다. 6년간 네 차례 외국선수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기량은 선보인 워니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것은 가족 때문이다. 미국 뉴저지주 출신 워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때 가족과 친지 여럿을 한 번에 잃었다. 이후 ‘인생관’이 바뀐 것 같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전언이다. 빨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지도자 수업을 받은 뒤 모교인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지휘봉을 잡겠다는 것이다. 2022년 스토니브룩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등번호가 영구결번될 정도인 워니는 모교의 ‘전설’로 하루빨리 지도자로 입문하는 것이 농구와 생계, 명예와 가족을 고르게 챙길 수 있는 선택지인 셈이다. 워니는 “미래를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하다. 집에 돌아가 가족과 함께하게 되면…. 과연 (문)가온이를 위해 그 자리에 있을 사람은 누가 있을까”라며 “SK 선수로서 책임감을 느껴 더 힘들다. 이건 내 일이자 정체성이었지만 그게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안다”고 밝혔다. 워니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0순위로 SK에 입단한 가드 문가온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SK구단은 20일 선수 측과 만나 새 시즌에도 동행하도록 설득할 방침이다. 구단 측은 워니가 원하는 조건이 있다면 구단이 편의를 봐줄 선에서 전향적인 자세로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푸틴의 섬뜩한 도발…“러, 미국 칠 수 있는 핵미사일 발사 계획 중” [핫이슈]

    푸틴의 섬뜩한 도발…“러, 미국 칠 수 있는 핵미사일 발사 계획 중” [핫이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서방을 겨냥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 계획을 발표했다고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인디펜던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러시아가 19일 밤 훈련용 탄두가 장착된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훈련 발사를 계획 중”이라면서 “이번 미사일 발사는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원국들을 위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야르스 ICBM은 러시아가 개발한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사거리가 1만 2000㎞에 달해 러시아 영토 내 어디에서는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다.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며, 각 탄두의 위력은 150~300킬로톤급 열핵탄두로 알려져 있다. HUR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발사 훈련은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이 담당하며, 모의 탄두를 장착한 채 러시아 중서부 스베르들롭스크주(州)에 있는 이동식 지상 발사 시스템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을 겨냥해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같은 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해당 미사일이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오레시니크(Oreshnik)라고 밝히며 우크라이나와 서방측 주장을 반박했다. ICBM 발사 훈련, 트럼프에 대한 반항 또는 도발?이번 발사 훈련에서는 비전투용 탑재체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나,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상이 사실상 성과 없이 끝나고 미국을 포함한 서방과의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진행된다는 점에서 러시아가 심리전의 도구로 핵 전술을 꺼내 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6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중립 지위 채택과 이번 전쟁에 대한 배상금 청구 철회, 크림반도 및 4개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군 철수 등을 요구했고, 우크라이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양국의 평화 회담이 사실상 성과 없이 종료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오전 10시에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뿐만 아니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원국들과도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쇄 통화 예고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중재를 재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들과 무역 관련 의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경제 제재가 시작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순방 이후인 지난 16일 공개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믿지만, 만약 협상이 실패한다면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 메시지가 나온 뒤인 18일, 러시아 국영 언론인 로시야-1은 푸틴 대통령과 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은 “미국 국민과 미국 지도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사람은 그들만의 국가적 이익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존중하며, 우리도 똑같은 대우를 받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2022년에 시작된 것을 러시아에 필요한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충분한 힘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인터뷰는 지난 3월 말에 진행됐으나 뒤늦게 공개됐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인터뷰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해 러시아에 휴전을 강요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 허훈·김선형·안영준 등 52명 프로농구 FA 공시…허훈, 안영준, 김선형 등 행선지 주목

    허훈·김선형·안영준 등 52명 프로농구 FA 공시…허훈, 안영준, 김선형 등 행선지 주목

    KBL은 19일 허훈(kt), 김선형·안영준(이상 SK) 등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52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4-2025시즌이 마무리되자 곧바로 필요한 선수 영입을 위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FA 협상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10개 구단과 선수 간의 자율협상으로 시작한다. 이와 관련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FA 설명회가 열린다. 자율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에 대해서는 각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복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선수는 구단이 제시한 금액과 상관없이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이 1곳뿐이면 선수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는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하게 된다. FA 시장에서 관심은 허훈이 과연 kt에 남을지, 남게되면 얼마에 계약할지다. 허훈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41경기에 출전해 평균 13.8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창원 LG를 상대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을 노렸던 서울 SK의 주축인 김선형, 안영준, 오재현도 FA 시장에 나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가장 많은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다. 1984년생으로 프로농구 최고령 선수인 함지훈을 비롯해 장재석, 서명진, 한호빈 등 9명이 새로운 구단이나 원 소속구단과 자신의 가치를 놓고 협상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대학 시절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뒤 고양 소노와 법적 분쟁을 벌인 끝에 계약을 해지한 김민욱도 FA 공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미국산 쌀에 발암물질” 충격…헹구지 말고 ‘이렇게’ 드세요

    “미국산 쌀에 발암물질” 충격…헹구지 말고 ‘이렇게’ 드세요

    미국에서 판매 중인 쌀의 25% 이상에서 안전 기준치보다 높은 수준의 비소와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 CNN 등에 따르면 미국의 보건 단체 ‘건강한 아기들, 밝은 미래들’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 전역의 소매점에서 구입한 145개의 쌀 제품을 분석한 결과 샘플(표본) 100%에서 비소가 검출됐으며, 4분의 1(25%) 이상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유아용 시리얼 대상 비소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쌀에서 비소와 카드뮴, 납, 수은 등 4가지 독성 중금속이 발견됐다”며 “각 오염 물질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지만, 암과 같은 심각한 위험과 지능(IQ) 저하를 포함한 발달 장애 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단체에 따르면 쌀은 다른 곡물들처럼 토양에 존재하는 중금속을 흡수하는데, 특히 독성이 강한 무기 비소가 더 많이 축적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제인 훌리헌은 “FDA는 2021년 유아용 쌀 시리얼의 무기 비소 함량 기준을 100ppb로 설정했고, 이후 해당 제품들의 무기 비소 함량이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FDA는 가정에서 요리해 먹는 쌀의 무기 비소 함량은 다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쌀을 통한 비소 노출 비중은 쌀로 만든 이유식을 먹는 유아들에게 크게 나타나는데, 18~24개월령의 아시아 어린이의 경우 전체 식단을 통한 비소 노출량 중 쌀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55%에 달했다고 훌리헌은 전했다. 쌀 유형별로 보면 백미보다 현미에서 비소 함량이 더 높게 나타난다. 미국산 쌀의 경우 현미 샘플에서 비소 129ppb를 포함한 중금속 151ppb가, 백미 샘플에서는 비소 95ppb를 포함한 중금속 118ppb가 검출됐다. 다만 이 단체는 원산지별 테스트 결과 미 캘리포니아산 쌀과 태국산 재스민 쌀, 인도산 바스마티 쌀에 총 중금속 함량이 일관되게 낮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중금속 노출을 줄이고자 하는 가정에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쌀을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중금속 함량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쌀 1컵당 물 6~10컵을 넣고 끓이듯 조리한 뒤 물을 따라내면 비소 함량을 최대 60%가량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밥솥을 이용할 때는 여분의 물을 더 넣고 부분적으로 조리한 뒤 물을 따라내고 다시 새 물을 적당히 부어 조리를 마무리하는 방법이 추천됐다. 또 쌀을 물에 넣고 30분 이상, 또는 밤새 불린 뒤 조리하기 전에 물을 따라내는 방법도 비소 함량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단, 쌀을 그냥 물에 헹구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없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다.
  • 주차문제로 시비붙었는데, 알고보니 상대가 살인마…‘주차금지’[영화프리뷰]

    주차문제로 시비붙었는데, 알고보니 상대가 살인마…‘주차금지’[영화프리뷰]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었는데, 알고 보니 상대방이 살인마라면.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진다. 21일 개봉하는 영화 ‘주차금지’는 사소한 시비가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이혼 뒤 계약직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연희(류현경)는 주차 문제로 이웃집 말숙(장희정)과 매번 갈등을 겪는다. 여느 때처럼 차를 빼달라고 전화했는데, 그의 남편으로 보이는 호준(김뢰하)이 나온다. 연희가 “아주머니한테 주차 좀 똑바로 하라고 전해주세요”라고 쏘아붙이고 욕설 한 마디를 덧붙인 게 화근이었다. 불쾌감을 느낀 호준이 연희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연희가 이를 거절하자 호준의 분노가 커진다. 문제는 호준이 살인마였다는 것. 영화는 누구나 겪을 수 있을 법한 일을 소재로 삼아 관객의 공감을 산다. 참고 넘어가면 그만이지만, 성질을 못 이겨 자칫 욱했다가 큰 화를 당할 수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과거 비슷한 경험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주차 갈등을 비롯해 층간 소음, 혹은 길거리 사소한 다툼 등이 이런 사례일 것이다. 연희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만큼, 비슷한 상황의 여성이라면 공감이 더 갈 법하다. 이혼 이후 경력이 단절돼 고군분투하는 연희에게 직장 상사 해철(김장원)이 정규직을 만들어주겠다며 치근덕거리거나, 직장에 헛소문이 퍼지고 오히려 연희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 그렇다. 또, 호준이 연희의 차에 놓인 명함을 이용해 연희를 위협하는 모습도 일어날 법하다. 호준이 “별거 아닌 게 별거가 될 수 있다”고 연희에게 던지는 경고가 바로 영화의 메시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손현우 감독은 기자시사회에서 “현실적인 시나리오에 끌려 연출을 맡았다. 주변에 많이 일어나는 일이지만, 반대로 무섭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다만 후반부 추격전은 여느 영화에서 봤던 수준에 그친다. 호준이 연희를 바로 공격하지 않는다든가, 살해하려다 뜬금없이 실패하는 장면, 연희 어머니의 집을 무리 없이 알아내는 부분 등은 너무 뻔해 공포감이 반감된다. 초반주 애써 일군 생생함을 살리지 못한 채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긴다. 91분, 15세 이상 관람가.
  • [포토] 4차 공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포토] 4차 공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4차 공판에 출석했다. 국민의힘 탈당 이후 처음으로 법원 포토라인 앞에 나온 윤 전 대통령이 취재진 질문에 말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윤 전 대통령은 ‘끌어내라는 지시 있었다는 증언이 이어지는 데 입장이 있느냐’,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직행했으며, ‘국민께 드릴 말씀’이나 ‘재판 관련 입장’을 묻는 말에도 굳게 입을 다물었다.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취재진이 설치한 포토라인을 통과한 건 이날이 두 번째다. 이날 4차 공판에선 지난 기일에 이어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준장)의 증인신문을 마무리한 뒤 이상현 특전사 1공수여단장(준장)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한편,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해 제기된 접대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 황인범, 리그 최종전에서도 준수한 활약…페예노르트는 리그 3위로 UCL 출전권 획득

    황인범, 리그 최종전에서도 준수한 활약…페예노르트는 리그 3위로 UCL 출전권 획득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시즌 최종전에서 68분을 소화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페예노르트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예선 출전권을 따냈다. 페예노르트는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아베 렌스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이렌베인에 0-2로 졌다. 황인범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까지 뛰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32회 패스를 시도해 26회 성공(81%)했다. 시즌 초반 세르비아 리그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네덜란드로 무대를 옮긴 황인범은 즈베즈다와 페예노르트에서 모두 37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4분 흐리스티얀 페트로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전반 29분엔 밀로스 루코비치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 후반전 내내 경기를 주도했지만 끝내 만회 골에 실패했다. 페예노르트는 1위 에인트호번(승점 79)과 2위 아약스(승점 78)에 이어 3위(승점 68)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오랜 민원, 결실 맺다…강일생태육교 미관개선공사 본격 착수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오랜 민원, 결실 맺다…강일생태육교 미관개선공사 본격 착수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강일생태육교 미관개선공사에 본격 착수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상부 녹지공간정비를 마무리하고, 안전보강 및 미관공사를 앞두고 있었던 강일생태육교는 서울시 디자인심의를 통과해 5월 중순 착공이 가능해졌다. 7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심미성을 고루 갖춘 생태교량으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강일생태육교는 지난 2009년 ‘강일2지구 택지개발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생태교량이다. 그러나 그간 특색 없는 디자인과 상부 녹지의 키 큰 나무들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주민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있었던 만큼, 이번 미관개선공사가 착수되어 감회가 깊다”며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실제 행정에 반영되어 결실을 보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정비되는 생태육교는 익스펜디 메탈 (매쉬형 구조) 재질에 강동구를 상징하는 매화, 잣나무, 종달새의 모습이 더해져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강동구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생태육교 내부 조명과 야간경관조명까지 더해져 지역의 특색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강일생태육교는 단순한 통행시설을 넘어, 강동구의 자연생태 철학이 담긴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강일생태육교의 미관개선 정비를 위해 수차례 현장을 방문 점검해 온 박 의원은 “주민과 함께 이뤄낸 ‘이로운 행동의 힘이 결국 지역의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하나하나 살피고, 주민과 함께 손잡고 해결해나가는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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