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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구 황제’ 김가영, 차유람 꺾고 LPBA 8연속 우승

    ‘당구 황제’ 김가영, 차유람 꺾고 LPBA 8연속 우승

    여자프로당구(LPBA)에서 ‘이변’이란 표현만큼 김가영(하나카드)에게 어울리지 않는 말이 또 있을까. 김가영이 22일 밤 경기 고양 킨텍스 프로당구협회(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LPBA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차유람(휴온스)과의 결승전을 역대 최소 시간에 끝내 버리며 우승했다. 지난 시즌 7회 연속을 포함해 8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김가영은 개인 통산 15승을 수확했다. 또 남녀를 통틀어 프로당구 최초로 누적 상금 7억원을 돌파했다. 결승전에서 김가영은 차유람을 상대로 세트 점수 4-0(11-1 11-6 11-2 11-6)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LPBA 결승전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것은 7전4선승제가 도입된 2021~22시즌 이래 처음이다. 결승전 경기 시간 역시 2023~24시즌 9차 투어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가 세운 97분을 21분이나 줄인 76분이었다. 김가영은 초반부터 차유람을 압도하며 3세트까지 틈을 내주지 않았다. 4세트 초반 차유람에게 3-5로 뒤지기도 했지만 김가영은 침착하게 2이닝째 2점을 추가해 균형을 맞춘 뒤 4이닝째 4점을 더해 9-5로 추월했다. 차유람이 6이닝째 1점을 따내 9-6으로 쫓긴 김가영은 옆돌리기로 10-6을 만들었고 이어 앞돌리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영은 경기를 마친 뒤 “이번 시즌을 준비하며 초심을 찾고자 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 “꾸준히 선수로서 할 도리를 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 한화 마무리 김서현, 역대 최다 득표로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위

    한화 마무리 김서현, 역대 최다 득표로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위

    프로야구 KBO리그 단독 1위 한화 이글스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남자 김서현(21)이 역대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인 178만 6837표를 얻어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에 선정됐다. 단독 3위를 달리는 롯데 자이언츠는 열성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BO는 2025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최종 명단(팬 투표 70%+선수단 투표 30%)을 23일 발표했다. 김서현은 마무리 투수 부문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지난해 정해영(KIA 타이거즈)에 이어 두 번째로 팬 투표 전체 1위에 오른 클로저가 됐다. 이전 최다 득표는 2015년 당시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기록한 153만 47표였다. 이번 올스타전은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절반이 롯데 출신으로 구성됐다. 전민재(유격수), 윤동희·레이예스(이상 외야수), 고승민(2루수), 전준우(지명타자), 김원중(마무리 투수)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고승민은 팬 투표에선 류지혁(삼성)에 밀렸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류지혁의 2배에 육박하는 169표를 받는 등 총점에서 2.85점 앞서 첫 올스타전 출전을 확정했다. 두산과 kt 위즈는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범호 KIA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에선 한화가 코디 폰세(선발 투수), 박상원(중간 투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외야수)까지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IA에선 지난해 최고령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기록을 쓴 최형우가 올해도 지명타자 출전을 확정했고, 김도영(3루수)과 박찬호(유격수)가 2년 연속 베스트12에 포함됐다. LG 트윈스는 박동원(포수)과 오스틴 딘(1루수), 박해민(외야수)이, NC 다이노스에선 박민우(2루수)와 박건우(외야수)가 출전한다.
  •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 목소리 듣는다

    서울 강동구는 다음달 9일부터 권역별로 총 3회에 걸쳐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실행계획’의 마무리를 앞두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2040년 미래 강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장기 도시 발전 계획이다. 도시 계획, 교통, 일자리·경제, 공원·녹지, 인구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실행 계획 수립이 현재 막바지 단계다. 토론회는 지역별 연관성과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강일·상일·명일·고덕 ▲암사·천호 ▲성내·길동·둔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구는 토론회에서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 발전 방향 내용을 주민과 공유한다. 또 생활 권역별 비전과 지역 중심 육성 논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세부 활용 방안, 생활환경 문제점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참석 주민들은 토론에 참여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토론회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동별 10명 내외 약 2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구민 토론회는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주민이 강동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50만 구민이 바라는 강동의 생활권별 미래상을 논의하고, 생활 기반 시설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버스 미리 타보세요”… 새달 여의도~잠실 체험 운항

    “한강버스 미리 타보세요”… 새달 여의도~잠실 체험 운항

    서울시는 오는 9월 한강버스 정식 취항에 앞서 다음달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운항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정식 운항시 평일 기준 오전 7시부터 운영된다. 한강버스는 시가 한강 유역에 처음 도입하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이다.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7개 선착장, 약 31.5㎞의 거리를 오간다. 현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능 검사를 최종 통과하는 등 1차 검증을 마쳤다. 시는 24일부터 한강버스 시민체험단 ‘얼리버드’를 모집하며, 체험 탑승은 8월 30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에 운항한다. 7월 화·목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7시 각 1회씩 여의도~잠실 방면으로 중간 정박 없이 운행하며, 토요일에는 오후 2시 같은 방면으로 1회 편도로 한강을 거슬러 오른다. 체험 운항 기간에는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포토존이 설치돼 소셜미디어에 후기를 남긴 시민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선착장 인근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한강페스티벌_여름’ 등 문화행사와도 연계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강버스는 정식 운영되면 평일 오전 7시부터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그외 시간대는 30분 간격으로 68회 운항될 예정이다.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48회 운항된다. 당초 평일은 오전 6시 30분 운항을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했지만, 시민 체험 등을 거쳐 운항 시간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선박 2척을 포함해 총 12척이 운영되며, 2대가 시운전중이다. 이어 전기선박 4척은 건조가 마무리돼 이달말 한강에 인도된다. 박진영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6월 초부터 서비스와 시스템 점검에 주력하며 안전한 운항 환경 구축에 힘을 쏟았다”며 “한강버스 탑승 체험에 관심있는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신청과 진심 어린 후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국가 유공자에게 ‘명예 품은 집’ 선물

    국가 유공자에게 ‘명예 품은 집’ 선물

    LH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LH 임직원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에 있는 국가유공자의 집을 방문해 오래된 지붕과 데크, 처마 등을 철거하고 8시간에 걸쳐 개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LH는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주거 취약 환경에 있는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명예를 품은 집’(명품집)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주한미군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명품집 사업은 노후 주택의 지붕 누수를 막고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한다. 단열재를 보완하고 난방 효율이 높은 최신 보일러로 교체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 효율도 높인다. 고령자나 장애 후유증이 있는 경우를 고려해 경사로,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유니버설 디자인도 적용한다. 현관에 국가유공자임을 나타내는 현판까지 부착하면 모든 작업이 끝난다. LH는 지난해까지 224가구에 대한 개보수를 완료했고 올해 80가구를 더 진행하기로 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더 쾌적하고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쇄신 약속에도… 기업은행 또 40억 부당 대출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에서 직원들이 연루된 40억원대 부당 대출 사고가 또 적발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경기 안양 지점의 한 지점장과 팀장 6명이 A법인과 공모해 부당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직원들 중 일부는 가족 명의로 대출을 받아 이 법인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와 배당금 형식으로 대가성 이익을 챙겼다. 기업은행은 곧바로 문제의 직원들을 대기 발령시키고 금융감독원에 적발 사실과 내용을 보고했으며 관련자들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기업은행은 연초 90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사고가 드러나자 김성태 은행장이 직접 사과하고 쇄신안을 내놨지만 내부통제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지난 3월 기업은행의 퇴직 직원이 현직 직원의 부인, 입행 동기 등과 짜고 2017년 6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7년간 785억원(총 51건) 규모의 부당대출을 일으킨 사실이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행은 부당대출 관련 내용을 금융당국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은폐하거나 축소하려 했다고 당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적을 당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친인척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대부분의 쇄신안은 이달 중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 박찬대 “이재명 곁 지켜야 한다” 당권 공식 출마… 정청래와 ‘찐명 2파전’

    박찬대 “이재명 곁 지켜야 한다” 당권 공식 출마… 정청래와 ‘찐명 2파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찬대(58·인천 연수갑) 의원이 23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4선 정청래(60·서울 마포을) 의원과 친명(친이재명)계 간 당권 경쟁이 벌어지는 셈이다. 전당대회가 ‘찐명’(진짜 친명) 인증 대결 구도로 가게 되면서 분열 없이 이를 마무리하는 게 민주당의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는 이재명(대통령)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 줬지만 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 줘야 한다고 마음먹었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준비된 선언문을 읽던 중 감정이 복받친 듯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원팀으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부여된 과제들을 척척 완수해 내겠다”며 “이재명·박찬대 원팀, 당·정·대 원팀에 국민과 당원 여러분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15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며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과 원내대표를 지내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 대선 승리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정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장으로 활약했고 각종 유튜브와 라디오 출연 등으로 쌓아 올린 인지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 대표를 뽑는 만큼 두 사람 모두 자신이 이 대통령의 의중을 파악하고 호흡을 맞출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들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엄호하며 이재명 정부 방어에도 나섰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민석에게도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국민의힘이 쏟아 내는 비난은 정당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최소한의 금도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김민석을 지키는 것이 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라고 적었다.
  • 네이버·LG 출신 잇따라 발탁… 수석 이어 장관도 AI 전문가 중용

    네이버·LG 출신 잇따라 발탁… 수석 이어 장관도 AI 전문가 중용

    정치인 6명 지명… 빠른 성과 집중경제 활성화·AI 강국 도약 의지도‘부산’ 전재수에 해수부 이전 맡겨前정부 인사와 보수 인사도 등용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총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며 현역 및 전직 의원 6명을 발탁했다. 정무 감각이 뛰어나고 이미 국회에서 손발을 맞춰 본 여당 의원들을 기용해 준비 기간 없이 출범한 정부가 빠르게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기업에서 검증된 민간 전문가를 파격적으로 발탁해 경제 활성화 및 인공지능(AI) 강국 도약 의지를 드러낸 점도 눈에 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내각 인사에 대해 “중동 분쟁 등 국제 정세가 긴박하게 흐르는 데다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청문 절차 등이 빠르게 진행돼 당면 위기에 내각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이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전했다. 이날 인선을 보면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 실현에 중점을 두고 상당수 후보자를 발탁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이었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진두지휘할 해수부 장관에 전재수 의원을 발탁한 것이 대표적이다. 부산 유일의 민주당 현역 의원인 전 후보자를 발탁해 해수부 이전 의지를 거듭 밝힌 셈이다. 또 노무현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냈던 정동영 의원을 다시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한 것도 단절된 북한과의 관계를 회복할 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외교부 1·2차관을 모두 지낸 조현 후보자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 역시 안정감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한성숙 네이버 고문을 발탁하는 등 기업인 출신도 등용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이어 민간 출신 AI 및 정보기술(IT) 전문가를 발탁한 것으로, 향후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어떤 상승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업 출신이 적극 들어오는 건 민관의 벽을 허물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인 것으로 해석해 달라”고 말했다. 전 정부 인사와 보수 인사를 등용한 점도 눈에 띈다. 이 대통령은 권오을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국가보훈부 장관에 지명하고 송미령 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시키면서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 온 능력 위주의 인사를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고위직) 추가 유임이 있느냐 하는 부분은 실력과 능력이 있고 현 정부 기조 방향에 동의한다면 충분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부총리급 부처 장관 인선에는 시간이 좀더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여러 검증을 하며 여러 군데 의견을 듣고 있는 만큼 머지않은 시간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나머지 장관 인선도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차차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송 장관을 제외하고 새로 지명한 여성 장관 후보자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한 후보자 등 2명뿐이라는 지적에 이 관계자는 “여성 장관 후보자를 많이 발굴하려 하지만 어려움이 크다는 게 솔직한 말씀”이라고 밝혔다.
  • 2000년 역사 되찾는다…대구시, 달성토성·경상감영 복원 착수

    2000년 역사 되찾는다…대구시, 달성토성·경상감영 복원 착수

    대구시가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달성토성과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경상감영 복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원도심을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재탄생시켜 문화·관광자산으로 활용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 정비계획’은 1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대구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원도심 일대를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성토성은 삼국사기를 비롯한 문헌에는 261년 축조된 것으로 나오지만, 초기 철기시대 유물도 다수 발견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토성 중 하나로 꼽힌다. 둘레 1.3㎞, 높이 최고 15m로 흙으로 쌓은 성곽 위에 고려·조선으로 넘어오면서 석축을 추가로 쌓아둔 형태로 고대 성곽의 구조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유산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공원과 동물원 등으로 활용돼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이 훼손된 채로 남아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총 655억 원을 들여 정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동물원 이전, 성체 및 내부 복원, 달성역사관·야외전시관·잔디광장 및 휴게공간 조성 등을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의 정치·행정·문화 중심지로 대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유산이다. 2017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옛 병무청 부지 등 감영 터를 확보하는 등 총 662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복원한다. 역사적 고증을 거쳐 일부 관아시설도 복원하고 현재 달성공원에 있는 감영 정문인 관풍루도 제자리로 옮길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구의 원도심 일대는 달성토성과 경상감영, 근대골목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는 관광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이 아니라, 대구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살리고, 미래세대에 물려줄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자산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원도심 일원을 살아 숨 쉬는 역사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서울시 각 자치구의 소상공인회를 대표하는 중앙회와 골목형 상점가·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연합회가, 함양 전통시장과 함께 상권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지닌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청정도시 함양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직접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서울의 소상공인 및 상점가와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함양을 대표하는 상권조합과 손을 맞잡고 상생하고자 하는 이 자리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농축특산물들이 서울의 두 단체를 통해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이나 청계광장 등에서 대규모 상생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MOU 체결식 이후 김 의원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사장,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직접 둘러보고,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정책 제안 등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울과 지방 간 상생 협력 방안을 폭넓게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정을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상권도 함께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에 진짜 활력이 생긴다”며 “오늘과 같은 현장 중심의 교류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끝내주는 남자 김서현, 역대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롯데, 최다 6명 출전

    끝내주는 남자 김서현, 역대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롯데, 최다 6명 출전

    프로야구 KBO리그 단독 1위 한화 이글스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남자 김서현(21)이 역대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837표를 기록하며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에 선정됐다. 리그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는 열성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BO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최종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김서현은 마무리 투수 부문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지난해 KIA 정해영에 이어 두 번째로 팬 투표 1위에 오른 마무리 투수가 됐다. 한화 소속 선수로는 2016년 이용규 이후 두 번째며, 한화 투수로는 처음으로 팬 투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서현 이전 팬 투표 최다 득표는 2015년 올스타전 때 이승엽 당시 삼성 라이온즈 타자가 기록한 153만 47표였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절반이 롯데 선수들로 구성됐다. 전민재(유격수), 윤동희·레이예스(이상 외야수), 고승민(2루수), 전준우(지명타자), 김원중(마무리 투수)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고승민은 팬 투표에서는 류지혁(삼성)에 밀렸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류지혁의 2배에 육박하는 169표를 받아 총점에서 2.85점 앞서 첫 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됐다. 삼성에서는 개인 통산 15번째 올스타에 선정되며 이 부문 타이기록을 작성한 강민호(포수)를 비롯해 르윈 디아즈(1루수), 원태인(선발투수), 배찬승(중간투수), 구자욱(외야수)이 베스트 12에 들었다. SSG랜더스에서는 최정이 3루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에서는 올스타를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에서는 한화가 김서현을 포함해 코디 폰세(선발투수), 박상원(중간투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외야수)까지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IA에서는 지난해 최고령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최형우가 올해도 지명타자로 확정됐고, 김도영(3루수)과 박찬호(유격수)는 2년 연속 베스트12에 포함됐다. LG 트윈스에선 박동원(포수), 오스틴 딘(1루수), 박해민(외야수)이 이름을 올렸고 NC 다이노스에선 박민우(2루수)와 박건우(외야수)가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다만 부상 등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운 선수는 해당 부문 팬과 선수단 투표 총점 차점자가 경기에 나선다. 박 감독과 이 감독은 팀별로 13명씩 총 26명의 감독 추천 선수를 별도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 안병훈, PGA 시그니처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공동 14위…키건 브래들리 역전승

    안병훈, PGA 시그니처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공동 14위…키건 브래들리 역전승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8위), RBC 캐나다 오픈(공동 6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톱 15에 든 것은 시즌 세 번째다. 안병훈과 달리 다른 선수들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오버파 73타를 친 김주형은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임성재도 3오버파 73타로 최종합계 4오버파 284타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 대역전극을 펼친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차지했다. 통산 8번째이자 올 시즌 첫 우승이다. 올해 라이더컵 미국 팀 단장이기도 한 브래들리는 마지막 18번 홀을 앞두고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에게 한 타 차로 뒤지며 우승 가능성이 작아 보였다. 그렇지만 플리트우드가 어이없게도 3퍼트를 하면서 보기를 기록한 반면 브래들리는 1.7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유럽프로골프투어인 DP 월드투어에서 7승을 거뒀고 PGA 투어에선 준우승만 5차례 한 플리트우드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생애 첫 PGA 우승 앞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날 5타를 줄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두 타를 줄인 제이슨 데이(호주)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인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한편 대역전극을 펼친 브래들리는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1위보다 무려 14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래들리가 세계랭킹 10위 안에 든 건 생애 처음이다. 임성재는 25위를 유지했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한 안병훈은 지난주 49위에서 세 계단 오른 46위가 됐다.
  • 韓 스타벅스 기막힌 풍경에 ‘해외 망신살’…서경덕 “외국인들 의아해한다”

    韓 스타벅스 기막힌 풍경에 ‘해외 망신살’…서경덕 “외국인들 의아해한다”

    최근 스타벅스에서 모니터에 칸막이까지 설치한 이른바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사람)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 문제로 인한 한국의 대외 이미지 실추를 문제 삼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서 교수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최근 스타벅스 한 매장에서 개인용 칸막이를 세워두고 긴 시간 자리를 비운 이른바 ‘카공족’ 손님이 논란이다”라며 이 문제를 제기했다. 공공 장소인 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것 이상으로 마치 개인 공부방처럼 이용하는 사람들을 지적한 것이다. 이들은 물건으로 자리를 맡아 놓은 뒤 오랫동안 비워서 다른 손님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을 놔둔 사진이 공개됐다. 마치 개인 사무실을 차려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매일 이렇게 자리를 차지해두고 정작 자리에는 없다”며 “이날은 내가 3시간 동안 머무는 동안 한 번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사실 이런 카페에서의 논란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한 외국인과 스타벅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옆 테이블에서 두꺼운 종이로 만든 칸막이를 치고 잠을 자는 손님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이를 본 외국인도 정말로 의아해했다”며 “어떻게 공공장소인 카페에서 자기 영역을 마음대로 표시하고 저런 개인 행동을 할 수 있냐며 고개를 갸우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제 곧 7~8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다. 한국으로도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여 카페를 수없이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이런 ‘민폐 카공족’이 나타나지 않길 바랄 뿐”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 광주 전방부지 4300여세대 주택건설사업 본격화

    광주 전방부지 4300여세대 주택건설사업 본격화

    광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 23일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에 따르면,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프로젝트인 ‘올 뉴 챔피언스시티(이하 챔피언스시티)’가 지난 20일 광주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20년 토지 계약 체결에 이어 근대건축물 보존TF 협의, 사전협상, 통합심의 등 약 5년에 걸쳐 진행된 주요 인허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승인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체 사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챔피언스시티는 광주 북구 임동 100-1번지 일원 약 29.8만㎡(약 9만 평)부지에 총 4315세대의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특급호텔, 역사공원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광주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는 특히, 초기 기획단계부터 브랜드 유치와 운영 전략까지 개발사업자가 직접 관여하는 ‘디벨로퍼형 복합개발’ 방식을 도입했다. 챔피언스시티는 하나의 도시로서의 상징성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구조가 적용된다. 특히 중심에는 ‘어반 코어(Urban Core)’개념을 반영한 보행 중심의 동선이 설계돼, 백화점과 호텔, 공원, 업무시설 등 주요 시설을 단지 내 도보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이는 도심 속 자족형 복합단지로서의 기능을 극대화하며, 입주민은 물론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도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발사업은 민간 주도임에도 5899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 재원이 확보돼, 도시 인프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재원은 공공시설 확충, 도시환경 개선, 역사공원 조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는 이번 주택건설사업 승인과 함께 부지 내 복합쇼핑몰 등 핵심 시설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 첫 복합쇼핑몰로 ‘더현대 서울’의 1.5배 규모로 조성될 ‘더현대 광주’는 지난 18일 건축 허가를 완료하고 착공 준비에 돌입했다. 또 부지 내 호텔 건립 사업에는 신라호텔 등 국내외 특급호텔 브랜드들이 입점 희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챔피언스시티 관계자는 “챔피언스시티는 광주 남부권의 생활·상업·문화 중심축이자 지역 고용과 소비 유발, 광주시의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된다”며 “광주라는 도시 속에 조성되는 또 하나의 도시이자,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모든 것을 갖춘 복합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챔피언스시티의 주택 사업은 올해 하반기 2블록 3216세대의 1차 공급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10월 착공 후 2029년 완공이 목표다.
  • 전공의대표 “지금 복귀 결정할 필요 없어”

    전공의대표 “지금 복귀 결정할 필요 없어”

    의대생들과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복귀 움직임이 본격화하자, 전공의 대표가 당장 돌아갈 필요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내부 공지에서 “사태 해결은 빠를수록 좋다”면서도 “현재 정부의 보건의료 책임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당장 복귀 여부를 결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자칫 한덕수 전 총리의 성급한 행보를 반복하는 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가 지금까지 버틴 이유는 단순히 싸우기 위함이 아니라, 지켜야 할 가치와 명확한 방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는 새 정부와 전향적으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사태 해결이 지연되자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박 비대위원장을 향한 비판이 커졌고, 이에 정부와의 협상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비대위원장은 대전협이 사태 해결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대선 기간에 정부·국회와 물밑 접촉을 이어갔지만, 정치권이 소극적 태도로 일관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 직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공개로 만났지만 ‘윤석열의 의료개혁은 계속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면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등 여당 인사를 만나 결자해지를 요청했지만, ‘이젠 여당이 아니라 그럴 힘이 없다’는 무책임한 발언뿐이었다”고 했다. 또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도 만남을 가졌다”며 “요구안 절충 등을 염두에 두고 국회를 찾았으나, 실무적인 대화는 나누지 못했다. 조만간 다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대화는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그는 “대선이 끝났지만, 의료 사태는 여전히 막막하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의료 사태 해결을 우선 순위에 두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기획위원회 역시 마찬가지다. 국정위에 합류한 인사에게 연락을 취해 만남을 요청했지만 카카오톡으로 연락하라는 답만 받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대정부 핵심 요구사항으로 군의관·공중보건의로 입대한 이들의 수련 연속성 보장을 제시했다. 그는 “일부에서 수련 단축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들었는데,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세울 생각은 없다”며 “수련 단축보다 수련을 마치지 못한 채 군의관, 공중보건의사로 징집된 동료들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도봉구, 올해까지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율’ 100% 만든다

    도봉구, 올해까지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율’ 100% 만든다

    서울 도봉구가 올해 말까지 중점관리 대상 맨홀 전체에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내구성이 약한 콘크리트 뚜껑을 주철로 교체하는 작업도 함께 하는 등 올해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착수한다. 지역 내 하수 맨홀 총 9515개 중 중점관리 대상인 2621개 맨홀에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이는 사람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하수 맨홀 뚜껑 아래의 그물망 모양 금속 재질 구조물이다. 지난해까지 1256개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나머지 1365개에 대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콘크리트로 된 하수 맨홀 뚜껑 438개도 모두 주철로 교체할 예정이다. 2000년 초반 전국 곳곳에 설치된 콘크리트 뚜껑은 내구성이 약해 파손될 위험이 크지만, 주철로 교체하면 균열이나 구멍 발생 가능성을 줄여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달 초까지 300개를 교체했고 남은 138개는 오는 9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남은 기간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구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후에도 시설 점검, 정비 등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구 반대편 생명 살렸다”…1만㎞ ‘세계 최장 거리’ 원격 수술 화제

    “지구 반대편 생명 살렸다”…1만㎞ ‘세계 최장 거리’ 원격 수술 화제

    미국 플로리다주의 의사가 1만㎞ 넘게 떨어진 남아프리카 앙골라에 있는 암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역대 최장 거리 원격 수술 사례다. ABC뉴스 등 외신은 올랜도 셀레브레이션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병원 산하 글로벌 로봇공학 연구소 의료 책임자인 비풀 파텔 박사가 앙골라에 거주하는 전립선암 환자 페르난도 다 실바의 로봇 원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9일 보도했다. 다 실바는 지난 3월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이번 수술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승인한 임상시험의 일환으로, 대륙을 넘어 원격으로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기술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도였다. 수술은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 위치한 복합병원(CHDC)에서 진행됐다. 파텔 박사는 플로리다에서 첨단 로봇 수술 시스템과 고속 광섬유 인터넷을 이용해 약 1만 1000㎞ 떨어진 수술실에 있는 환자를 원격으로 집도했다. 전립선 절제술은 전립선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정교한 로봇 수술 시스템이 도입돼 수술 정확성과 회복 속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파텔 박사는 2만건 가까운 로봇 수술 경험을 가진 전문가다. 수술 당시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만일의 상황에도 대비했다. 파텔 박사는 “환자 곁에 현지 외과팀(외과의, 마취과 의사, 간호사, 엔지니어, 파텔 박사 팀원 한 명)을 뒀다. 통신에 문제가 생겨도 안전하게 수술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여러 대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다 실바는 3일 뒤 귀가했다. 파텔 박사는 “이번 수술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소외 지역에도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도약”이라며 “원격 수술 기술이 앞으로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는 원격 수술이 구급차 안에서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기술이 상용화되면 병원에 갈 수 없는 환자들도 원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 “지구 반대편 생명 살렸다”…1만㎞ ‘세계 최장 거리’ 원격 수술 화제

    “지구 반대편 생명 살렸다”…1만㎞ ‘세계 최장 거리’ 원격 수술 화제

    미국 플로리다주의 의사가 1만㎞ 넘게 떨어진 남아프리카 앙골라에 있는 암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역대 최장 거리 원격 수술 사례다. ABC뉴스 등 외신은 올랜도 셀레브레이션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병원 산하 글로벌 로봇공학 연구소 의료 책임자인 비풀 파텔 박사가 앙골라에 거주하는 전립선암 환자 페르난도 다 실바의 로봇 원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9일 보도했다. 다 실바는 지난 3월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이번 수술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승인한 임상시험의 일환으로, 대륙을 넘어 원격으로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기술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도였다. 수술은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 위치한 복합병원(CHDC)에서 진행됐다. 파텔 박사는 플로리다에서 첨단 로봇 수술 시스템과 고속 광섬유 인터넷을 이용해 약 1만 1000㎞ 떨어진 수술실에 있는 환자를 원격으로 집도했다. 전립선 절제술은 전립선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정교한 로봇 수술 시스템이 도입돼 수술 정확성과 회복 속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파텔 박사는 2만건 가까운 로봇 수술 경험을 가진 전문가다. 수술 당시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만일의 상황에도 대비했다. 파텔 박사는 “환자 곁에 현지 외과팀(외과의, 마취과 의사, 간호사, 엔지니어, 파텔 박사 팀원 한 명)을 뒀다. 통신에 문제가 생겨도 안전하게 수술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여러 대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다 실바는 3일 뒤 귀가했다. 파텔 박사는 “이번 수술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소외 지역에도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도약”이라며 “원격 수술 기술이 앞으로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는 원격 수술이 구급차 안에서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기술이 상용화되면 병원에 갈 수 없는 환자들도 원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 한화, 경기 사과농가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한화, 경기 사과농가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3일 경기 연천군 군남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40여명은 경기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농가에서 적과(열매솎기), 과원정비 및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성준 한화 사원은 “비록 하루 동안 짧은 시간의 도움이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내 손으로 가꾼 사과가 장차 가을이 되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게 된다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 팀장은 “한화와 농협이 함께 추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진행돼 이번에 두 번째를 맞았다”면서 “이런 활동이 정례화된다면 참여 임직원들에게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땀 흘리는 즐거움을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저출생 정책 ‘선택과 집중’ 필요”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저출생 정책 ‘선택과 집중’ 필요”

    신동원 서울시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제33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서울시의 저출생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서울시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보도가 있었지만, 서울시 합계출산율 상승(2023년 0.55 → 2025년 0.65, +0.1)이 전국 합계출산율 상승(2023년 0.72 → 2025년 0.82, +0.1) 보다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 출생아 수가 경기도 출생아 수의 절반수준(2024년 기준 서울시 4만 1533명/경기도 7만 1333명)인 점을 고려할 때, 서울시가 전국 합계출산율 평균을 좌우하거나 최근의 출생아 수 증가세가 서울시 저출생 정책의 효과라 분석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서울시 여성가족실이 2022년 저출생 종합정책으로 발표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2024년부터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 세부사업이 2022년 28개에서 올해 87개로 대폭 증가한 것에 대해 사업의 양적 확대에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처럼 계속 확대되고 있는 사업들이 실제 서울시 저출생 문제해결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신의원은 추진사업 중에서 “효과적인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여성가족실의 업무보고에는 최근 서울시의 출산율 반등세 영향 요인과 향후 이 사업들을 통해 나아가려는 방향이 명확하지 않아, 신 의원은 “저출생 문제해결은 속도가 아닌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저출생 사업의 재점검을 통해 보다 실효성 높은 사업에 집중해달라”고 요청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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