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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순위, “최나연, 미야자토 미카와 2타차 우승”

    LPGA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순위, “최나연, 미야자토 미카와 2타차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 최종순위 1.최나연 -15 198(66 63 69) 2.미야자토 미카 -13 200(66 67 67) 3.아사하라 무뇨스 -12 201(65 70 66) 스테이시 루이스 (68 65 68)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65 66 70) 6.리디아 고 -11 202(70 69 63) 폴라 크리머 T6 (67 69 66) 이민지 (68 66 68) 9.크리스티 커 -10 203(69 68 66) 마리아 우리베 (66 69 68) 마리나 알렉스 (66 69 68) 양희영 (65 68 70)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팅룸서 구린내 진동... 연쇄 대변테러女 출현

    피팅룸서 구린내 진동... 연쇄 대변테러女 출현

    대변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엽기행각의 의도를 둘러싸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역겨운 경험을 한 피해자들은 "멀쩡한 여자가 왜 그런 짓을 하고 다니는지 알 수 없다."며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구린내를 풍기는 테러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곳은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레시스텐시아. 한 쇼핑몰이 대변테러의 집중 표적이 됐다. 마리아나 쇼핑몰에 입점한 한 여성의류매장에 용의자 여성이 들어선 건 지난 22일. 여자는 한참이나 매장을 둘러보다가 바지를 몇벌 고르더니 "입어보고 싶다."고 했다.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피팅룸에 들어간 여자는 커튼을 쳤다. 피팅룸 밖에서 기다리던 종업원이 구린내를 맡은 건 바로 그 직후였다. 대변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지만 종업원은 밖에서 흘러들어오는 냄새려니 하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잠시 뒤 피팅룸에선 나온 여자는 "옷이 마음에 든다."며 바지를 1벌 구입하고 매장을 빠져나갔다. 범행(?)이 확인된 건 여자가 사라진 뒤였다. 역겨운 냄새가 사라지지 않자 매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종업원은 피팅룸 안에서 황당한 사건현장을 발견했다. 피팅룸 바닥엔 누군가 잔뜩 싼 똥이 쌓여(?) 있었다. 휴지 대신 피팅룸 커튼을 사용한 듯 커튼 여기저기에도 대변이 묻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피팅룸을 사용한 건 바지를 사고 사라진 젊은 여성이었다. 대변을 치우고 냄새를 빼느라 한바탕 홍역을 치른 매장 측은 "장사를 하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라면서 황당한 경험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그러자 동일한 피해를 입었다는 매장이 줄지어 나타났다. 피해업체 대부분은 동일한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의류매장이었다. 수법은 같았다. 여자는 "옷을 입어보겠다."면서 피팅룸에 들어가 대변을 보고는 옷을 구입하고 사라졌다. 매장 관계자는 "멀쩡한 여자가 왜 그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피해업체가 많다보니 도시 의류업계에선 젊은 여자가 들어오면 일단 경계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아르헨티나, 메시 부상 막으려 뇌물 줘”

    “아르헨티나, 메시 부상 막으려 뇌물 줘”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가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의 부상을 막기 위해 아일랜드 선수들에게 1인당 1만 달러(약 1100만원)씩 건넸다는 폭로가 나왔다. 아일랜드축구협회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밝혔다. 25일 스페인 일간 AS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매체 라 나시온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훌리오 그론도나가 AFA 를 이끌던 2010년 메시의 부상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려고 평가전을 치르는 아일랜드 선수들에게 이 같은 돈을 제공했다고 폭로했다.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는 표면적으로는 2010년 8월 11일 아일랜드의 아비바 스타디움 개장을 기념해 그론도나 전 회장이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그러나 속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티에리 앙리의 핸드볼 반칙 때문에 패배, 본선 진출이 좌절된 아일랜드를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는 분석이 주류였다. 그런 만큼 아일랜드 선수들이 거친 플레이를 할 여지를 미리 없앨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메시가 경기에 나서기 위해선 500만 달러(약 55억원) 상당의 보험이 필요했는데 보험 대신 그론도나 전 회장이 이 같은 해결책을 제안해 이뤄졌다. 아르헨티나가 앙헬 디마리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고 메시는 후반 13분 에세키엘 라베치와 교체됐다. 공교롭게도 경기 도중 반칙이 기록된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가브리엘 에인세 한 명뿐이었다. 앞서 BBC 등은 FIFA가 2010년 끈질기게 재경기를 요구하는 아일랜드에 500만 유로(약 63억원)를 건넸다고 보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쇼핑몰 피팅룸에... 연쇄 ‘대변’ 테러女 황당

    쇼핑몰 피팅룸에... 연쇄 ‘대변’ 테러女 황당

    대변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엽기행각의 의도를 둘러싸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역겨운 경험을 한 피해자들은 "멀쩡한 여자가 왜 그런 짓을 하고 다니는지 알 수 없다."며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구린내를 풍기는 테러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곳은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레시스텐시아. 한 쇼핑몰이 대변테러의 집중 표적이 됐다. 마리아나 쇼핑몰에 입점한 한 여성의류매장에 용의자 여성이 들어선 건 지난 22일. 여자는 한참이나 매장을 둘러보다가 바지를 몇벌 고르더니 "입어보고 싶다."고 했다.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피팅룸에 들어간 여자는 커튼을 쳤다. 피팅룸 밖에서 기다리던 종업원이 구린내를 맡은 건 바로 그 직후였다. 대변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지만 종업원은 밖에서 흘러들어오는 냄새려니 하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잠시 뒤 피팅룸에선 나온 여자는 "옷이 마음에 든다."며 바지를 1벌 구입하고 매장을 빠져나갔다. 범행(?)이 확인된 건 여자가 사라진 뒤였다. 역겨운 냄새가 사라지지 않자 매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종업원은 피팅룸 안에서 황당한 사건현장을 발견했다. 피팅룸 바닥엔 누군가 잔뜩 싼 똥이 쌓여(?) 있었다. 휴지 대신 피팅룸 커튼을 사용한 듯 커튼 여기저기에도 대변이 묻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피팅룸을 사용한 건 바지를 사고 사라진 젊은 여성이었다. 대변을 치우고 냄새를 빼느라 한바탕 홍역을 치른 매장 측은 "장사를 하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라면서 황당한 경험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그러자 동일한 피해를 입었다는 매장이 줄지어 나타났다. 피해업체 대부분은 동일한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의류매장이었다. 수법은 같았다. 여자는 "옷을 입어보겠다."면서 피팅룸에 들어가 대변을 보고는 옷을 구입하고 사라졌다. 매장 관계자는 "멀쩡한 여자가 왜 그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피해업체가 많다보니 도시 의류업계에선 젊은 여자가 들어오면 일단 경계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한국인이 조종하던 드론,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현지 경찰에 체포

    한국인이 조종하던 드론,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현지 경찰에 체포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이 조종하던 드론이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해 이탈리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고는 신원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각각 42세, 39세, 35세의 한국인 남자 세 명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드론을 날리기 시작했고, 두오모 성당의 유지·관리를 책임진 ‘베네란다 파브리카’라는 회사가 이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비롯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한국인들이 드론을 원격 조종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했고, 경찰이 이들에게 다가가면서 상황이 갑자기 좋지 않게 변했다. 이들 한국인은 갑자기 경찰이 접근하자 순간적으로 드론에 대한 원격 조종을 하지 못했고, 하늘을 날던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돼 있던 케이블에 부딪혔다. 이 케이블은 마리아 동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이 충돌로 케이블이 끊어지지는 않았다. 베네란다 파브리카의 자체 조사 결과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크고 완공하는 데 600여 년이 걸린 두오모 성당 자체에는 거의 피해가 없고, 드론이 케이블에 부딪힌 다음 떨어지면서 테라스에 있던 조명등에 부딪혔지만 피해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다. 베네란다 파브리카는 2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경찰은 두오모 성당의 역사적 가치 등을 고려해 드론을 조종한 이들을 재산 손괴 등의 혐의로 조사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전했다. 장재복 밀라노 총영사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 주변은 비행금지 구역이고 드론을 띄우려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 남아 있던 3명 중 2명이 이날 밤늦게나마 풀려날 수 있도록 현지 당국과 적극적으로 대화했다”고 말했다. 장 총영사는 또 “현지 경찰은 현행법 위반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23일로 예정된 밀라노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낸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려고 이탈리아에 입국했으며, 두오모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전혀 없었고 단지 성당 주변에서 항공 촬영을 하려 했던 것일 뿐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 드론 날려... 이유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 드론 날려... 이유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두오모 성당에 한국인들이 날린 카메라 장착 무인기(드론)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퍼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2세, 39세, 35세로 알려진 한국인 남성 3명은 이날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50~80㎝ 길이의 드론을 날리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접근하자 이들은 드론 조정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된 케이블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란다 파브리카 측의 초기 조사 결과 드론 충돌 사고의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회사 측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입국했다고 설명했다. 충돌 사고에 대해서는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없었다며, 드론을 날린 것은 단지 성당 주변의 항공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 이유 알고보니..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 이유 알고보니..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두오모 성당에 한국인들이 날린 카메라 장착 무인기(드론)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퍼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2세, 39세, 35세로 알려진 한국인 남성 3명은 이날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50~80㎝ 길이의 드론을 날리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유지·관리 담당 업체인‘베네란다 파브리카’ 관계자는 한국인들의 드론 조정의 목적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이 한국인들에게 다가가면서 상황이 나빠졌다. 경찰이 접근하자 이들은 드론 조정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된 케이블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입국했다고 설명했다. 충돌 사고에 대해서는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없었다며, 드론을 날린 것은 단지 성당 주변의 항공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 도대체 왜?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 도대체 왜?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두오모 성당에 한국인들이 날린 카메라 장착 무인기(드론)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퍼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2세, 39세, 35세로 알려진 한국인 남성 3명은 이날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50~80㎝ 길이의 드론을 날리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접근하자 이들은 드론 조정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된 케이블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 동상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케이블은 다행히 충돌로 끊어지지는 않았다. 베네란다 파브리카 측의 초기 조사 결과 드론 충돌 사고의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회사 측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입국했다고 설명했다. 충돌 사고에 대해서는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없었다며, 드론을 날린 것은 단지 성당 주변의 항공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국인이 조종하던 드론,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파손 정도가?

    한국인이 조종하던 드론,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파손 정도가?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이 조종하던 드론이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해 이탈리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고는 신원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각각 42세, 39세, 35세의 한국인 남자 세 명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드론을 날리기 시작했고, 두오모 성당의 유지·관리를 책임진 ‘베네란다 파브리카’라는 회사가 이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비롯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한국인들이 드론을 원격 조종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했고, 경찰이 이들에게 다가가면서 상황이 갑자기 좋지 않게 변했다. 이들 한국인은 갑자기 경찰이 접근하자 순간적으로 드론에 대한 원격 조종을 하지 못했고, 하늘을 날던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돼 있던 케이블에 부딪혔다. 이 케이블은 마리아 동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이 충돌로 케이블이 끊어지지는 않았다. 베네란다 파브리카의 자체 조사 결과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크고 완공하는 데 600여 년이 걸린 두오모 성당 자체에는 거의 피해가 없고, 드론이 케이블에 부딪힌 다음 떨어지면서 테라스에 있던 조명등에 부딪혔지만 피해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다. 베네란다 파브리카는 2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경찰은 두오모 성당의 역사적 가치 등을 고려해 드론을 조종한 이들을 재산 손괴 등의 혐의로 조사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전했다. 장재복 밀라노 총영사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 주변은 비행금지 구역이고 드론을 띄우려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 남아 있던 3명 중 2명이 이날 밤늦게나마 풀려날 수 있도록 현지 당국과 적극적으로 대화했다”고 말했다. 장 총영사는 또 “현지 경찰은 현행법 위반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23일로 예정된 밀라노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낸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려고 이탈리아에 입국했으며, 두오모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전혀 없었고 단지 성당 주변에서 항공 촬영을 하려 했던 것일 뿐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 성당향해 드론 왜 날렸나? ‘나라 망신 행동’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 성당향해 드론 왜 날렸나? ‘나라 망신 행동’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두오모 성당에 한국인들이 날린 카메라 장착 무인기(드론)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퍼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2세, 39세, 35세로 알려진 한국인 남성 3명은 이날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50~80㎝ 길이의 드론을 날리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유지·관리 담당 업체인‘베네란다 파브리카’ 관계자는 한국인들의 드론 조정의 목적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이 한국인들에게 다가가면서 상황이 나빠졌다. 경찰이 접근하자 이들은 드론 조정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된 케이블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 동상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케이블은 다행히 충돌로 끊어지지는 않았다. 베네란다 파브리카 측의 초기 조사 결과 드론 충돌 사고의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회사 측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입국했다고 설명했다. 충돌 사고에 대해서는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없었다며, 드론을 날린 것은 단지 성당 주변의 항공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성당인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완공하는 데 600여 년이 걸린 세계적인 건축물이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사진 = KBS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 드론 사용한 이유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 드론 사용한 이유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두오모 성당에 한국인들이 날린 카메라 장착 무인기(드론)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퍼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2세, 39세, 35세로 알려진 한국인 남성 3명은 이날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50~80㎝ 길이의 드론을 날리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접근하자 이들은 드론 조정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된 케이블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란다 파브리카 측의 초기 조사 결과 드론 충돌 사고의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회사 측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입국했다고 설명했다. 충돌 사고에 대해서는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없었다며, 드론을 날린 것은 단지 성당 주변의 항공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드론 왜 날렸나 봤더니..충격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드론 왜 날렸나 봤더니..충격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두오모 성당에 한국인들이 날린 카메라 장착 무인기(드론)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퍼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2세, 39세, 35세로 알려진 한국인 남성 3명은 이날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50~80㎝ 길이의 드론을 날리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유지·관리 담당 업체인‘베네란다 파브리카’ 관계자는 한국인들의 드론 조정의 목적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이 한국인들에게 다가가면서 상황이 나빠졌다. 경찰이 접근하자 이들은 드론 조정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된 케이블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 동상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케이블은 다행히 충돌로 끊어지지는 않았다. 한국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입국했다고 설명했다. 충돌 사고에 대해서는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없었다며, 드론을 날린 것은 단지 성당 주변의 항공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체포된 한국인 “항공촬영 하려고”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체포된 한국인 “항공촬영 하려고”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체포된 한국인 “항공촬영 하려고”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 상징물인 두오모 성당에 한국인들이 원격조종하던 카메라 장착 무인 비행기(드론)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이탈리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고는 신원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각각 42세, 39세, 35세의 한국인 남자 세 명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드론을 날리기 시작했고, 두오모 성당의 유지·관리를 책임진 ‘베네란다 파브리카’라는 회사가 이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비롯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한국인들이 드론을 원격 조종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했고, 경찰이 이들에게 다가가면서 상황이 갑자기 좋지 않게 변했다. 이들 한국인은 갑자기 경찰이 접근하자 순간적으로 드론에 대한 원격 조종을 하지 못했고, 하늘을 날던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돼 있던 케이블에 부딪혔다. 이 케이블은 마리아 동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이 충돌로 케이블이 끊어지지는 않았다. 베네란다 파브리카의 자체 조사 결과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크고 완공하는 데 600여 년이 걸린 두오모 성당 자체에는 거의 피해가 없고, 드론이 케이블에 부딪힌 다음 떨어지면서 테라스에 있던 조명등에 부딪혔지만 피해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다. 베네란다 파브리카는 2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경찰은 두오모 성당의 역사적 가치 등을 고려해 드론을 조정한 이들을 재산 손괴 등의 혐의로 조사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전했다. 이들이 항공 촬영을 하려 했던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장재복 밀라노 총영사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 주변은 비행금지 구역이고 드론을 띄우려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 남아 있던 3명 중 2명이 이날 밤늦게나마 풀려날 수 있도록 현지 당국과 적극적으로 대화했다”고 말했다. 장 총영사는 또 “현지 경찰은 현행법 위반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23일로 예정된 밀라노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낸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려고 이탈리아에 입국했으며, 두오모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전혀 없었고 단지 성당 주변에서 항공 촬영을 하려 했던 것일 뿐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이 날린 드론에..‘항공사진 촬영 위해?’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이 날린 드론에..‘항공사진 촬영 위해?’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두오모 성당에 한국인들이 날린 카메라 장착 무인기(드론)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퍼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2세, 39세, 35세로 알려진 한국인 남성 3명은 이날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50~80㎝ 길이의 드론을 날리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유지·관리 담당 업체인‘베네란다 파브리카’ 관계자는 한국인들의 드론 조정의 목적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이 한국인들에게 다가가면서 상황이 나빠졌다. 경찰이 접근하자 이들은 드론 조정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된 케이블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 동상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케이블은 다행히 충돌로 끊어지지는 않았다. 베네란다 파브리카 측의 초기 조사 결과 드론 충돌 사고의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회사 측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입국했다고 설명했다. 충돌 사고에 대해서는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없었다며, 드론을 날린 것은 단지 성당 주변의 항공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찰 당국은 원격조종장치 사용 및 촬영 관련 법에 따라 이들에게 법적 처벌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성당인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완공하는 데 600여 년이 걸린 세계적인 건축물이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사진 = KBS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슴까지도...브래지어로 가렸지만...”

    “가슴까지도...브래지어로 가렸지만...”

    2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아티오키아 메데인에서 열린 제6회 타투엑스포에 가슴을 비롯, 온몸에 뱀파이어 우먼 등을 문신한 멕시코 마리아 조세 크리스테나가 참가, 타투를 자랑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 던져 포인트 따고...몸은 모래 범벅...”

    “몸 던져 포인트 따고...몸은 모래 범벅...”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 세인트 피터스버그 그랜드 슬램(FIVB St. Petersburg Grand Slam) 에서 호주팀 마리아프 아타초(Mariafe Artacho) 선수가 포인트를 딴 뒤 환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치 발리볼은 확실히 섹시한 스포츠...”

    “비치 발리볼은 확실히 섹시한 스포츠...”

    17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세인트 피터스버그 그랜드 슬램(the FIVB St. Petersburg Grand Slam)에서 브라질 마리아 클라라( Maria Clara )가 파트너 캐롤리나 살가도( Carolina Salgado )와 포인트를 따지 기뻐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일 공동묘지에 출몰하는 ‘소년 유령’ 사진 포착

    매일 공동묘지에 출몰하는 ‘소년 유령’ 사진 포착

    소년에게는 무슨 한이 있는 것일까?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도시에서 매일 소년유령이 목격되고 있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소년유령이 출몰한다는 곳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주의 헤수스마리아라는 곳에 있는 공동묘지 주변이다. 네다섯살 정도로 보이는 소년은 매일 밤 공동묘지 담벼락에 기대고 선 채 누군가를 찾고 있다는 게 유령을 봤다는 주민들의 설명이다. 소년유령을 봤다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사진까지 돌면서 민심은 더욱 흉흉해지고 있다. 이메일로 돌기 시작한 사진에는 공동묘지 담벼락에 조용히 서 있는 소년유령이 비교적 뚜렷하게 찍혀 있다. 소년유령의 뒤로는 어른으로 보이는 검은 그림자가 있다. 누군가 조작한 사진을 돌린 것이라는 말도 나왔지만 소년유령을 봤다는 사람들은 "매일 나타나는 소년유령이 맞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역에선 소년유령이 원한을 풀기 위해 부모를 찾고 있는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크로니카 등 현지 언론은 "범죄로 목숨을 잃은 소년유령이 부모를 찾기 위해 매일 밤 공동묘지를 찾는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이 많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년유령과 연관돼 있을 만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은 특정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은 "몇몇 주민이 어린이가 억울하게 사망한 사건을 뒤지고 있지만 기록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래 전에 발생한 사건이면 아는 사람이 없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크로니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스페인 가톨릭 영성 성지를 가다] ‘영적 심장’ 2000년 고도 톨레도

    [스페인 가톨릭 영성 성지를 가다] ‘영적 심장’ 2000년 고도 톨레도

    이베리아반도의 스페인은 독특한 천주교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다. 종교개혁의 구호와 운동이 거세게 번지는 격동과 혼란의 순간에도 천주교를 이탈하지 않는 신학과 영성이 유난히 강했고, 그 올곧은 믿음의 정신과 신앙의 질서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의 가톨릭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영성 성지를 돌아보는 순례 행사가 열려 본지 김성호 선임기자가 동행했다. 4회에 걸쳐 현지 순례 인상을 연재한다. 지난 7일 오전 10시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약 72㎞ 지점에 오뚝하게 선 2000년 고도 톨레도의 복판인 톨레도 대성당. 고딕의 웅장한 ‘하느님 집’ 외관에 압도당해 성당 안으로 들어서니 경당(소성당) 속 신자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성체성혈대축일을 기리기 위해 톨레도의 주교좌성당에 일찍부터 모인 예수님 제자들의 몸짓이 예사롭지 않다. 성체성혈대축일은 예수님이 성체성사를 세워 몸과 피를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내어줌을 기념하고 되새기는 천주교 일곱 성사 중 하나다. 전체 인구의 85%가 가톨릭 신자인 만큼 가톨릭 국가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스페인 대표 영성 성지에서 만난 부활 끝자락의 각별한 인상이 불청객을 사로잡는다. 다소 어두운 듯한 공간에 자리잡은 22개의 경당을 지나쳐 중앙 제대에 이르니 5600개의 조각과 1만 2000개의 황금 나사로 만들었다는 거대한 성광(성체 현시대)이 일행의 눈길을 끈다. 평소 이곳 감실에 모셔진 성체를 성체성혈대축일 때마다 거리로 모시고 나와 행렬을 하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란다. 맞은편 소성당인 코로에 우뚝 서 있는 백성모마리아. 미사 때 129명의 보좌주교와 참사 신부들이 앉는다는 공간 한가운데 들어선 성모마리아의 턱을 만지는 아기 예수와 그 모습에 웃고 있는 성모마리아의 현신을 본 방문객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걸출한 영성가들과 아직까지도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는 신학, 신비주의로 압축된다는 스페인 가톨릭의 첫 영성 성지에서 만난 성모마리아의 웃음, 그 웃음에 톨레도를 잠깐 얹어 본다. 로마제국의 지배 후 서고트족이 들어오면서 서고트 왕국의 수도로 번영했던 곳이다. 711년부터 1492년까지 무려 780년간 이슬람 지배하의 수도였으며 1085년 알폰소 6세의 탈환 이후 1561년 펠리페 2세의 마드리드 수도 천도 때까지 스페인 수도로서 정치, 문화, 산업의 중심지였다는 가이드의 낭랑한 목소리가 귀에 박힌다. 그 톨레도는 과연 무엇일까. 로마 지배의 영향으로 세워진 난공불락의 요새인 톨레툼(방어지대)일까, 유대교와 이슬람, 가톨릭이 혼재했던 관용과 융합의 톨레랑스 지대일까. 안내자의 한마디가 콕 박힌다. “적지 않은 부를 형성하고 있었던 30만명의 유대인들이 가톨릭의 중심 도시로 바뀐 뒤 떠날 것인지 머물 것인지를 선택하라는 통치자의 말을 따라 이동했고, 이는 스페인 몰락의 적지 않은 원인이 됐다.” 그 한편에선 성당이며 건축물들을 세우고 복원할 때 이슬람 신자들을 참여시켰다니 톨레도는 관용과 조화의 종교 공간임이 틀림없다 제의실로 들어서니 예사롭지 않은 성화들이 눈에 박힌다. 성당의 주보인 성 일데폰소 대주교가 성모마리아로부터 제의를 하사받는 천장 벽화며 입고 있는 빨간 성의가 벗겨지는 순간에도 평온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성화인 중앙의 ‘모욕당하는 예수’, 그리고 ‘베드로의 눈물’…. 중앙 제대 뒤편으로 옮기자니 천장 아래로부터 중앙 제대로 쏟아지는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리석의 바로크식 조각들이 빛을 받으니 무수한 천사가 힘차게 약동한다. 미소 짓는 성모마리아를 뒤로한 채 성당을 나오니 좁은 거리에 기다랗게 이어진 천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오후에 있을 성체성혈대축일 성체 현시대 거동 행사 때 길을 인도하고 햇빛을 가리는 천들이다. 집집마다 벽에 내건 추기경 문장이며 알록달록한 태피스트리들이 강렬한 빛과 색의 조화를 이뤄 눈부시다. 태피스트리와 천들의 향연에 취해 잠시 걷다가 골목 한편에서 맞닥뜨린 산토 토메 성당. 호기심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서자 스페인에선 빼놓을 수 없다는 화가 엘 그레코(1541~1614)의 최고 걸작이라는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 교회의 후원자였던 돈 곤살로 루이스를 매장할 때 스테파노와 아우구스티노 두 성인이 나타나 친히 백작의 시신을 입관했다는 기적의 장면을 묘사한 명화다. 이 명화를 보려는 전 세계의 신자며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안내자의 말이 아니더라도 톨레도의 가톨릭 영성을 가늠하기란 어렵지 않아 보인다. 톨레도를 휘감아 흐르는 타호강을 건너기 전 뒤돌아본 적갈색의 성채 도시 맨 아래에 자리잡은 산 후안 데 로스 레예스 성당. 이슬람 지배 시절 이슬람 교도들로부터 받은 치욕을 잊지 말자며 성당 외벽에 걸어 놓은 옛 지하감옥의 쇠사슬이 둔중하게 걸려 있다. 스페인의 정신적 지주이자 심장 격의 역사를 고스란히 갖고 있는 톨레도의 가톨릭을 한눈에 압축해 보이는 흔적이 아닐까. 글 사진 톨레도(스페인)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25년 전 살인 사건의 진실은?, ‘다크 플레이스’ 티저 예고편

    25년 전 살인 사건의 진실은?, ‘다크 플레이스’ 티저 예고편

    ‘나를 찾아줘’의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다크 플레이스’는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겪고 살아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누적 관객수 176만4233명을 기록한 ‘나를 찾아줘’의 원작자 길리언 플린의 동명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리비, 오빠가 엄마와 언니들을 죽였니?”라고 묻는 이의 목소리와 함께 그 날의 사건을 회상하는 리비(샤를리즈 테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흑백 영상으로 재생되는 리비의 기억은 한 여성의 비명 소리와 함께 선혈이 낭자한 끔찍한 살인 사건 현장으로 재현된다. 이는 그곳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리비에 대한 궁금증과 당시 사건의 진실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 잔혹한 그 사건 발생 후, 25년 만에 탐정 클럽인 킬 클럽의 라일(니콜라스 홀트)이 이 사건의 의문을 풀기 위해 리비를 찾아온다. 낯선 그의 방문에 그녀는 “오빠가 무죄라는 것을 증명하는 건 시간 낭비야”라고 차갑게 반응하지만, 결국 숨어있는 진짜 범인을 찾는 여정에 합류하게 된다. ‘25년 만에 진실을 찾는다’라는 카피와 함께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거에요”라는 라일의 한마디는 그간 리비가 떠올리지 않기 위해 애썼던 끔찍한 기억을 다시 되돌리면서 진실에 다가가기 시작한다. 예고편은 “진실이 밝혀지면 편해질 것 같아?”라는 대사를 통해 과연 밝혀지면 안 될 진실은 무엇인지, 또 리비의 기억 속 진범의 실체는 누구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한다. 지난달 14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주역인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라스 홀트가 이번 작품의 주연을 맡았다. 또 ‘렛 미 인’과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클로이 모레츠가 출연한다. 오는 7월 16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113분. 사진 영상=스톰픽쳐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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