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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전곡항 마리나 개장 해양레저산업 닻 올랐다

    화성 전곡항 마리나 개장 해양레저산업 닻 올랐다

    수도권에서 요트와 보트 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Marina)시설이 23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에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육상에 53척, 해상에 60척 등 모두 113척의 레저용 선박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전곡항 마리나를 완공, 이날 개장했다고 밝혔다. 2005년 착공해 244억원을 들여 조성된 전곡항 마리나는 6m급 27척과 8m급 42척, 11m급 34척의 수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5t 규모의 요트 인양기와 레포츠 교육장, 육상 적치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요트 면허 취득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요트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리나 시설은 선박 크기에 따라 11만~33만원, 해상계류는 22만~40만원의 월이용료를 부담하면 사용할 수 있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연안 일대를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전곡항 마리나 시설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전곡 요트 허브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곡항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교통여건이 좋은 데다 서해안에 위치하면서도 24시간 물이 빠지지 않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화성시 서신면과 안산시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항 바로 옆에 생긴 이후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배가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전곡항에서는 2008년과 2009년에 경기 국제보트쇼와 월드매치 레이싱투어(WMRT)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주변에는 입하도, 국화도, 육도, 풍도, 제부도 등 풍광이 빼어난 섬들이 즐비해 주말이면 세일링(돛과 바람을 이용한 항해)을 즐기려는 요트 마니아와 낚시꾼들로 붐비고 있다. 주말에는 100여척의 요트나 보트가 수상레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곳을 통해 바다로 나가는 낚시꾼들을 포함하면 연간 10만명 정도가 전곡항을 찾는 것으로 화성시는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와 화성시는 전곡항 일대를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보트·요트 및 관련 부품생산업체들이 입주하는 198만㎡ 규모의 해양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곡항외에도 제부도, 대부도의 홀곶항과 방아머리 등 3곳에도 200~400척 수용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선감도와 제부도 일대는 해양체험관광지구로 개발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오세훈 시장 싱가포르·홍콩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금융 투자유치와 도시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홍콩을 방문한다. 오 시장은 13~14일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개발은행의 최고경영인(CEO) 피유시 굽타와 탄히호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차관, 마크 베이 전 호주 부총리, 치온림 전 싱가포르 과학기술부 장관 등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서울의 금융중심지 성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싱가포르 도시계획전시관과 주택개발청을 들러 싱가포르의 도시계획 및 공공주택 정책을 벤치마킹해 서울에 어떻게 도입할지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아울러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건립에 참고하고자 싱가포르에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마리나베이 금융센터를 돌아본다. 15~17일 홍콩에서는 호주계 금융회사인 매쿼리 그룹의 부회장 게리 파렐과 만나 서울에 대한 투자와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 케이블TV 콘텐츠 ‘업그레이드’

    케이블TV 콘텐츠의 질적 도약을 위한 첨단 영상 제작 집적 단지가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영상문화도시 ‘한강 시네폴리스(Cine-Polis)´ 내에 들어선다. 국내 최초로 방송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할 수 있는 시설로, 그동안 아이디어가 있어도 장비가 없어 자체 프로그램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콘텐츠 업체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형 콘텐츠 업체들도 저렴한 입주조건을 이용, 비즈니스에 활용하고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김포시가 방송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주목되고 있다. 최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김포시, 김포시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케이블TV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한강 시네폴리스 내에 케이블TV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각종 콘텐츠를 제작하고 송출할 수 있는 지원센터, 미디어 교육 및 연구시설, 스튜디오와 편의시설 등 방송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갖춘 단지를 만드는 게 골자다. 케이블TV 콘텐츠를 생산·유통하는 방송사 및 관련 기관·기업들이 한 곳에 모이는 클러스터가 탄생되면,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작용을 통해 활발한 사업전개, 기능과 정보의 교류 등으로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강 시네폴리스는 김포시가 한강변과 인접한 고촌면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에 270만㎡의 부지를 마련해 2016년까지 조성하는 도시다. 영상산업 클러스터, 스튜디오, 창작주거단지, 쇼핑·엔터테인먼트 시설, 마리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케이블TV 콘텐츠 클러스터와 같은 집적단지가 조성되면 국내 방송 산업의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며 “세계가 부러워할 만한 영상문화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김포시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서해권 5개도시 시장협의회 총회

    화성·평택·김포·시흥·안산 등 경기 서해권 5개 도시가 서해안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화성시는 오는 26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 서해안 시장 협의회 창립총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박주원 안산시장, 송명호 평택시장, 최영근 화성시장이 참석해 협의회 규약을 채택한다. 협의회는 화성시에 사무소를 두고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서해안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방안과 서해안 지속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마리나 건설 등 해양레저산업단지와 MTV,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평택항 인근 개발 등의 추진에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 관계자는 “지난 5월 김문수 경기지사의 협의체 구성 제안에 각 자치단체장이 동의하면서 협의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seoul.co.kr
  • [U-20월드컵] ‘4강 신화’ 26년만에 재현한다

    젊은 태극전사들이 ‘아프리카의 별’ 가나를 상대로 1983년 멕시코대회 이후 26년 만의 ‘4강 신화’에 도전한다. 무대는 9일 오후 11시30분 이집트 수에즈의 무바라크스타디움이다. 이들은 4강 진출에 성공, ‘한국판 황금 세대’로 불리는 꿈을 이룬다는 다짐이다. ‘황금 세대’는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 주앙 핀투, 후이 코스타, 파울레타 등이 1989년과 1991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후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군림하면서 붙여졌다. 홍명보(40)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첫 경기에서 카메룬에 일격(0-2패)을 당했지만 ‘전차군단’ 독일을 멈춰세웠고(1-1 무승부) 미국과 파라과이를 대파(각 3-0 승)하며 8강에 진출, ‘새 역사 만들기’가 한창이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이 끈끈해지고 자신감도 커져 누구와도 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올해 1월 아프리카청소년선수권에서 챔피언에 오른 가나는 아프리카 특유의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난 강팀. 4경기 10골(4실점)을 기록한 막강 화력과 그 중 7골을 합작한 ‘투톱’ 도미니크 아디이아와 랜스포드 오세이가 위협적이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16강전에서 연장까지 120분 혈투를 벌인 데다 한국보다 하루를 덜 쉬어 피로가 쌓였다. 한국과 달리 낯선 잔디에 적응해야 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이에 맞서는 한국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통쾌한 반란’을 꿈꾼다. 태극전사들은 8일 수에즈의 마리나구장에서 세밀한 패스와 공간창출 훈련 등으로 득점루트를 개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세트피스와 승부차기까지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둔 훈련도 이어졌다. 두 경기 연속골을 사냥했지만 경고누적으로 뛸 수 없는 ‘왼발의 달인’ 김보경(홍익대)의 빈자리는 이승렬(FC서울)과 조영철(니가타)이 대신한다. 대회 3골을 쏘아올린 ‘작은 거인’ 김민우(19·연세대)는 “개인적인 골 욕심도 있지만 팀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이탈리아 총리 “이 나라와 정계 떠나고파”

    “정계와 이탈리아를 떠나고 싶다.”수많은 염문설과 실언으로 세계적 ‘이슈 메이커’가 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최근 피곤(?)에 지쳐 내뱉은 말이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스탐파는 5일(현지시간) 비판 공세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왔던 그가 언론의 끈질긴 추적 보도와 세간의 줄기찬 비판에 힘이 빠져 지인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베를루스코니는 최근 악재가 겹치면서 어지간히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그와 성매매 스캔들 당사자로 알려진 여성 파트리치아 다다리오는 성매매가 사실이었다고 털어놨으며 지난 3일에는 이탈리아 출판협회 주최로 30만명이 참석한 베를루스코니 규탄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들은 베를루스코니가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한 일간지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 배상 소송을 한 것이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다.결정적으로 같은 날 밀라노 법원에서 내놓은 판결이 그를 더욱 곤욕에 빠뜨렸다. 그가 1978년 설립, 현재는 그의 맏딸 마리나가 사장으로 있는 투자 금융 회사가 불법 주식 거래를 했다는 혐의가 인정된 것. 법원은 마리나에게 7억 5000만유로(약 1조 3500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하면서 “베를루스코니도 공동 책임이 있다.”고 강조,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베를루스코니는 격분했다. AP통신은 그가 “이건 법원의 횡포다.”라며 크게 화를 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를 떠나고 싶다.”는 발언도 당시 함께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의회는 대통령, 총리, 상·하원의장 등 4명의 재임기간 중 발생한 어떠한 형사 사건에도 면책 특권을 주는 ‘로도 알파노’ 법안에 대한 최종 투표를 7일 실시할 예정이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동성애’ 엘튼 존, 아기 입양 허락 못해”

    “‘동성애’ 엘튼 존, 아기 입양 허락 못해”

    “내 아기 뺏어갈 수 없어!” 영국 가수 엘튼 존(63)이 동성 연인과 아이를 입양하려는 의사를 밝혔지만 아기 생모까지 나서 이를 거부해 난항이 거듭되고 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존은 고아원에서 14개월 된 레브를 만난 뒤 “레브를 따뜻한 보살핌을 속에서 키우고 싶다.”고 말하며 입양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은 존이 나이가 너무 많고 동성 결혼을 했다는 점을 들어 이를 거부했으며 레브의 생모까지 나서 강력하게 반발했다. 마리나(25)라고 밝힌 생모는 “돈을 아무리 많이 주더라도 아기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면서 “엘튼의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아기를 스스로 되찾겠다.”고 단호하게 거부했다. 알코올 중독에 기초생활 수급자로 두 아기를 모두 고아원에 맡긴 이 여성은 “술을 끊어서 꼭 아이들을 데리고 오겠다. 먼 이국땅으로 입양 보낼 수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존은 2005년 영화 제작자인 동성 연인 데이비드 퍼니스(46)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입양을 거절당한 존은 아프리카에서 아기를 찾고 있으나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엘튼 존(왼쪽)과 데이비드 퍼니스(오른쪽), 레브(노란색 원)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제주 요트학교 11월 문열어

    [전국플러스] 제주 요트학교 11월 문열어

    제주도는 요트 인구 저변 확대와 요트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요트학교를 오는 11월 개설한다. 김녕요트학교에서는 요트이론 및 실기 등 기술교육, 해상안전, 조종면허 관련 교육을 한다. 한라대 산학협력단, 김녕어촌계, 김녕요트투어, 제주조종면허시험장 등이 공동으로 운영에 참여한다. 도는 또 내년에 10억원을 들여 제주 북부와 남부의 기존 어항 2곳에 요트가 계류할 수 있는 공공 마리나시설을 시범적으로 갖추고 동부와 서부권에도 요트계류장 설치를 추진, 마리나 산업을 제주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는 바람이 많고 지정학적으로 동북아의 중심에 있어 남태평양에서 운항 중인 7000여척의 크루즈급 요트의 기항지나 계류지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 베일 벗은 YF쏘나타… 25년 신화 잇는다

    베일 벗은 YF쏘나타… 25년 신화 잇는다

    17일 새로운 현대 ‘YF쏘나타’가 나왔다. 1985년 ‘소나타’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뒤 1988년 ‘쏘나타’, 1993년 ‘쏘나타Ⅱ’, 1998년 ‘EF쏘나타’, 2004년 ‘NF쏘나타’에 이은 6세대 모델이다. 쏘나타는 25년을 이어 온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국가대표급 차다. 전 세계적으로 올해 1월까지 450만대가 팔렸다. 개발 단계에서 여러 차례 몰래 찍은 사진(스파이샷)이 유출되는 등 기대를 모아 온 YF쏘나타는 이날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마리나 제패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역동적인 외양을 드러냈다. 4년 동안 4500억원을 들여 개발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장 등 임직원과 기자단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측은 “독창적인 스타일과 탁월한 동력성능, 동급 최강의 안전성과 우수한 연비를 갖춰 세계 중형차 시장을 리드하는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났다.”고 YF쏘나타를 소개했다. ‘난’을 모티브로 볼륨감과 개성미를 강조해 디자인했고, 색상 역시 레밍턴레드·블루블랙·에스프레소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컬러를 중심으로 9종을 선택했다. 길이와 폭이 각각 4820㎜와 1835㎜로 기존 NF쏘나타(4800㎜/1830㎜)보다 커졌다. 높이는 1470㎜로 기존(1475㎜)보다 낮아졌다. 앞뒤 바퀴 중심끼리의 길이는 2795㎜로 기존(2730㎜)보다 길어져 역동성을 더했다. 2.0 쎄타Ⅱ MPi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165mps, 최대토크 20.2㎏·m를 실현했다. 연비를 자동변속기 기준 12.8㎞/ℓ로 기존 쏘나타보다 11.3% 개선해 중형 세단 최초로 2등급을 받았다. 4단 자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점 등이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줬다. 고장력 강판을 활용하고, 운전석·동승석·사이드 및 커튼 등에 에어백 6개를 달았다. 브레이크어시스트시스템(BAS)·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차체자세제어장치(VDC)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들이다. 3피스 타입 파노라마 선루프, 후방 주차가이드 시스템(PGS), 3가지 음향모드를 제공하는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신형 쏘나타 6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지난 1일부터 접수한 예약판매 건수가 2만 500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2011년 초에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과 판매를 시작한다. 내년 1월에는 2.4ℓ 쎄타Ⅱ GDi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 한편 자동차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YF쏘나타의 경우 택시 모델이 생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것과 관련, 현대차는 YF쏘나타 택시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NF쏘나타의 택시 모델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가격은 가솔린 Y20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으로 ▲Grand 2130만원 ▲Prime 2315만원 ▲Premier 2490만원 ▲Top 2595만원.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10개권역에 마리나항 40여곳 개발

    앞으로 해양레저산업 진흥을 위해 40여개의 마리나항만이 개발된다. 상수원 지역에 대중골프장뿐 아니라 회원제 골프장도 지을 수 있게 된다. 전국 경기장에 각종 문화시설과 수익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허용되고 공공기관은 월 1회 연가 사용을 보장해야 한다. 정부는 16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고소득층의 소비여건 조성과 해외 소비 국내 유도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 회복 및 지속성장을 위한 내수기반 확충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연안 지역의 난개발과 중복 개발을 막기 위해 국가 차원의 마리나 법정 10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10개 권역별로 모두 40여개소의 대상 지역을 오는 12월까지 선정하기로 했다. 내년 말까지 연안해역에서 레저가 가능한 곳에는 ‘해양레저 관광구’를, 섬 등 해양과 육상을 포괄하는 곳에는 ‘해양레저활성화구역’을 새롭게 지정할 방침이다.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서도 대중골프장과 마찬가지로 완화된 상수원 및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입지기준이 적용된다. 재정부 관계자는 “해외 골프관광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서는 공급을 늘리는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조치로 우선 대청호 주변에 2~3곳의 회원제 골프장이 들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월드컵경기장과 종합경기장 등에 한정됐던 공연장이나 전시장, 대형할인점 등 문화·수익시설 설치가 전국 모든 경기장에 허용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제한이 완화될 경우 13개 지방자치단체와 8개 프로야구 구단에서 모두 2조 6900억원을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수요 확대를 위해서는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의 날’, ‘가족과 함께하는 날’ 등을 정해 매달 하루씩 연가를 쓰도록 했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휴가 실적을 부서 및 상사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13개 부처 본부직원의 평균 연가일수는 6.4일, 3급 이상은 3.4일에 불과했다. 이두걸 이경주기자 douzirl@seoul.co.kr ■용어클릭 ●마리나항 요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박을 위한 계류시설과 수역시설을 갖추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해양레저시설. ‘해변의 산책길’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현재 가동 중인 마리나항은 부산 수영, 통영, 진해, 사천, 제주 중문 등 8곳이다.
  • 부산 수영만 등 마리나 확충

    부산시가 연안의 마리나 확충 등 해양레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6일 부산시의 ‘해양레포츠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는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해양레포츠 수요증가에 대비해 ‘부산해역 마리나 개발 타당성 용역’에서 제시된 내용을 반영해 마리나 확충 등 해양레포츠 인프라 구축사업에 나선다. 시는 우선 2013년까지 민간제안사업을 통해 23만㎡ 규모의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마리나 및 숙박시설,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형 종합 마리나로 재개발키로 했다. 수영구 남천동 연안에는 1040㎡ 규모의 계류장을 갖춘 남천항 마리나를 개발하고, 북항에도 북항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레저용 요트 170척의 동시 계류가 가능한 북항 마리나를 개발키로 했다. 또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 앞 공유수면에는 교육용 마리나를, 남구 백운포에는 300여척 계류가 가능한 계류시설 및 클럽하우스 등을 갖춘 마리나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어항인 해운대 우동항 2만 6000여㎡(육상 및 해상)를 어민과의 협의를 통해 우동항 마리나로 재개발하는 등 부산 연안의 작은 항구 가운데 어항기능이 줄어든 어항을 대상으로 ‘어항 마리나 개발 추진계획’을 수립, 마리나 등 해양레저시설로 점차적으로 재개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영구 남천동 광안리해수욕장 공유수면에 윈드서핑 및 제트스키 등 소형 해양레저장비 보관 및 계류시설 등을 갖춘 편의시설을, 해운대 동백섬에는 해양레저 마니아를 위한 클럽하우스를 갖춘 해양레저기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해양레포츠 장비 보급을 늘리는 것을 비롯, 매년 2만명 이상의 교육을 목표로 요트스쿨을 신설하고, 사계절 해양레포츠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부산 마린 스포츠대회 신설 등 관련 이벤트를 확충키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퓨마 돌보는 침팬지, 알고보니 ‘베테랑’

    어린 퓨마를 극진히 보살피는 침팬지의 모습이 해외언론에 보도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침팬지가 맹수를 7마리나 키워낸 베테랑 보모(?)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화제의 침팬지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멸종위기 희귀동물연구소(The Institute of Greatly Endangered and Rare Species)에 있는 암컷 안자나(Anjana). 안자나는 현재 어린 퓨마 시에라(Siera)를 보살핀다. 젖병으로 우유를 먹이는 일부터 산책을 시키고 잠을 재우는 일까지 모두 담당한다. 연구소 설립자인 바가바 앤틀 박사는 “활달한 시에라가 너무 빨리 뛰면 다칠까 염려해 들어 올려 품에 안을 정도로 세심하게 보살핀다. 덕분에 아무 문제없이 잘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안자나는 이미 어린 백호 두 마리와 표범 한 마리, 사자 네 마리를 키워낸 바 있다. 앤틀 박사는 “어디서든 보모 역할이 필요하면 달려갈 정도로 모성애가 강하다.”고 안자나의 특성을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주 요트학교 내년에 문연다

    제주도는 내년에 요트 인구의 저변 확대와 요트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요트학교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요트투어 마을에 개설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도는 10억원을 들여 제주 북부와 남부의 기존 어항 2곳에 요트가 계류할 수 있는 공공 마리나 시설을 시범적으로 갖추기로 했다. 제주는 바람이 많아 최고의 세일링 조건을 갖춘 데다 지정학적으로도 동북아시아의 중심에 있어 남태평양에서 운항 중인 7000여척의 크루즈급 요트의 기항지나 계류지로 최적의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요트와 관련된 법 체계가 선박법, 수상레저안전법, 유선 및 도선사업법,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관광진흥법 등으로 분산돼 있어 법령의 일원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말까지 제주요트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요트 관련 법령의 일원화 방안을 비롯해 요트산업과 연계한 어촌소득 창출 방안 등을 모색해 주도록 요청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백상아리 물범 공격장면 첫 포착

    백상아리 물범 공격장면 첫 포착

    최근 서해안 등 해수욕장에 출현한 백상아리가 물범을 공격하는 장면이 국내에서 처음 포착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지난 10일 백령도 물범바위에서 잔점박이물범의 서식현황을 조사하던 중 식인상어로 알려진 백상아리가 잔점박이물범을 공격하는 장면을 국내 처음으로 촬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상아리는 전 세계 아열대·온대·아한대 연안에 분포하면서 6m까지 자라는 대형 상어로, 다랑어와 같은 대형 어류와 돌고래류, 바다사자류 등을 잡아 먹고 가끔 사람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의 포식자인 백상아리는 지난 9일에도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발견되는 등 올해만 전국에서 네 마리나 관찰돼 해녀와 어업인, 피서객들의 공포 대상이 되고 있다. 고래연구소는 2005년에도 백상아리가 나타나 물범을 잡아 먹는 모습을 봤다는 백령도 주민들의 말에 따라 백령도 주변 해역이 백상아리의 일시적 사냥터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격 장면 포착으로 백상아리가 잔점박이물범의 상위 포식자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현재까지 여러 문헌과 목격담에 의해 서해 잔점박이물범의 포식자는 범고래와 백상아리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최근 해외 연구자들은 백상아리가 사람을 자신들의 선호 먹이인 물범이나 바다사자로 오인해 공격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고래연구소 안용락 연구사는 “이번 촬영 자료는 백상아리뿐 아니라 잔점박이물범의 생태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또렷한’ 하트무늬 가진 형제 개 화제

    하트무늬를 띠고 태어난 형제 개 두 마리가 일본에서 네티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해 두 살 된 치와와 종 ‘하트쿤’(Heartkun)은 날 때부터 하트모양과 비슷한 갈색 털이 몸 왼쪽에 나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지난 3일, 하트쿤과 똑같은 하트무늬를 가진 동생 ‘러브쿤’(LoveKun)이 태어나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함께 낳은 강아지는 4마리이지만 하트무늬를 가진 것은 러브쿤 뿐이다. 하트쿤 형제를 낳은 어미 개에게도 몸에 무늬가 있으나 하트쿤과 러브쿤처럼 또렷한 하트무늬는 아니다. 주인 사쿠라다 에미코는 “예쁜 하트 무늬를 가진 개가 두 마리나 생길 줄은 몰랐다.”면서 “지금까지 많은 치와와를 봐 왔지만 이렇게 특별한 개들은 본 적이 없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블루오션’ 마리나 개발… 지자체 뜨거운 경쟁

    ‘블루오션’ 마리나 개발… 지자체 뜨거운 경쟁

    바다를 낀 지자체들이 최근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따라 마리나항 개발사업에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해양레저산업 선점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5일 국토해양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해양레저 활성화 및 마리나항의 체계적인 개발을 지원할 ‘마리나항만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마리나법)’이 오는 12월10일부터 시행된다. 마리나법은 요트와 레저보트, 마리나선박 계류시설, 호텔, 리조트 등 종합해양레저시설의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었다. 특히 국토부는 마리나법 시행에 맞춰 수립할 ‘마리나항 개발 기본계획’에 국가 주도의 ‘공공 마리나항 개발사업’을 포함시켜 개발사업 및 마리나산업단지 조성 비용의 일부와 방파제,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0년 요트, 보트 등 해양레저기구 수요 추정치 1만 461척을 토대로 거점형 8곳과 레포츠형 28곳, 리조트형 5곳 등 총 41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개발한다. 그러나 지자체들은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는 마리나항 개발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후보지역으로 이날 현재 120곳이나 국토부에 신청해 놓고 있다. 대부분 지자체는 자체 타당성 용역조사 결과를 국토부에 보고하거나 민간 사업자 선정, 실시설계 착수 등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울산은 울주군 진하항(사업비 250억원)과 동구 일산항(250억원), 북구 당사항(100억원) 등 3곳을 후보지로 신청했고, 현재 마리나항 개발사업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부산은 현재 수영만요트경기장을 운영 중이고, 북항마리나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경남의 경우 운영 중인 충무마리나를 비롯해 진해 명동마리나 등 5곳에 대한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각 지자체가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과열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시행 초기인 내년에는 3~4곳이 선정돼 시범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현재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만큼 정부가 권역별 안배를 통해 적정하게 배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과열 경쟁으로 인접한 지역의 중복개발과 지역별 해양레저 수요 부풀리기, 연구용역 및 실시설계 착수 등에 따른 예산 낭비 등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 국비 지원이 없으면 정상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마리나항이 난립하면 경쟁력을 잃은 항의 사업 중도포기 사태도 우려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마리나항 개발사업은 정책시행 초기인 만큼 과잉 개발되지 않도록 권역별 안배 등을 통해 적절히 조절할 계획”이라며 “공공 마리나 개발 대상은 시장성과 접근성, 자연조건 등 26개 항목의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전남 신안조선타운 내년 착공

    최근 목포와 연륙교로 연결된 전남 신안군 압해면 ‘신안조선타운’ 예정지가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돼 개발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전남도는 3일 “압해면 복룡리 일대 1337만㎡를 일반산단으로 지정해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토지 수용이 가능해지고, 공장이 들어설 수 있는 도시지역으로 변경된다.도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해당 지역의 물건조사와 감정평가를 마무리하는 등 보상업무에 들어간다. 또 내년 1월까지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을 동시에 추진, 2012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신안조선타운 개발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서남조선산업개발과 신안군이 공동사업자로 참여, 압해면 복룡리와 신장리 일대 1337만㎡(404만평)에 중형조선산업단지와 배후도시를 조성한다.조선산업지구와 주거단지에는 민자 2조 1000억원이,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에는 국비 등 46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조선산업지구는 압해면 가룡리와 복룡리 일대에 886만 6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선박제조와 관련 기자재산업, 요트산업, 해상 풍력발전 관련산업, 연구·개발(R&D)센터 등이 들어선다.주거지구는 압해면 장감리, 신장리 일대 451만 3000㎡로 인구 5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이 갖춰진다. 이곳은 공원·녹지의 비율을 전체의 25.2%(일반도시 녹지비율 20%)까지 높이고 18홀 규모의 골프장, 마리나 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된다.전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조선·해상풍력발전·요트 분야 등 새로운 산업 창출로 4조 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 50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무안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호텔·휴양업 등 외국인투자지역 확대

    호텔·휴양업 등 외국인투자지역 확대

    정부가 30일 발표한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 방안’은 관광 분야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연계,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남해안 집중 개발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보존을 강화하는 ‘선택과 집중’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주변지역과 연계개발하면 우대혜택 우선 남해안의 호텔업, 휴양업, 종합놀이동산 시설업 등에는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확대한다. 외국인 투자에 대해 세제 지원을 해주고, 도로 등 인프라 설치도 지원한다. 전망대·박물관 등 해양공원시설, 해양·레저시설 등 관광 인프라에 대해서는 직접 투자가 가능하도록 규제도 완화해 준다. 유사 사업 여부를 따져 중복 투자를 방지할 방침이다. 주변 지역과 연계 개발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재정 지원 때 우대혜택을 준다. 남해안 관광개발이 이뤄지면 서민과 중산층의 문화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기대다. 2~3층 높이의 저밀도, 친환경 에코빌리지를 지어 중산층의 해외관광 수요를 대체한다는 복안이다. 내수진작 효과도 클 것이라는 계산이다. 이를 위해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관광지·관광단지의 숙박시설 바닥면적과 층수제한을 완화하고 수중 아쿠아리움, 수중 공연시설이 포함된 마리나 항만 시설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남해안과 어울리는 경관 및 건축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경관 계획 우수 지역에 대해 재정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재 발굴 보완책 필요 하지만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개발이나 환경훼손, 문화재 발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임희자 마창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2006년 이미 수자원보호구역을 70% 줄인 상태에서 크루즈선까지 허용한다는 것은 육로로 인적이 닿지 않는 해안선까지 개발하겠다는 의지”라면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최소한의 영역조차 개발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구본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엄격한 경관평가나 환경성 평가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최대한 관광 인프라를 개발해 내수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입지 적정성 및 경관평가 지침’을 마련해 국립공원위원회가 지금보다 더 엄격한 심의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수자원보호구역이나 자연공원 해제, 자연환경지구 내 대규모 숙박시설 설치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다만 심의 횟수는 2회에서 1회로 줄여 처리기간을 두 달 이상 단축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8건의 숙박시설 신청에 대해 단 한 건도 부결하지 않았다. 문화재 조사에서 사업자와 조사기관의 유착을 막기 위해 ‘품질평가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목포에 전남 첫 요트 마리나 시설

    목포에 전남 첫 요트 마리나 시설

    28일 전남에서 처음으로 목포 삼학도에 ‘해양레포츠의 꽃’이라는 요트를 정박·출항시키는 마리나 시설이 문을 연다. 목포시는 27일 “4년 동안 70억여원을 들여 산정동 일대 삼학도 바닷가에 50피트급 요트 32척이 접안할 수 있는 요트 계류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육지에는 클럽하우스, 요트 인양장치, 레포츠 교육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마무리했다. 목포시는 이를 토대로 앞으로 1000억원대를 투자해 삼학도를 요트 전용항으로 조성, 국내 서남권 해양관광 레포츠의 중심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대신 북항은 어선 전용항구로 만들어 내항 어선들을 모아 정박시킨다. 목포시는 요트마리나 시설 준공에 맞춰 요트 학교를 운영한다. 여기서 요트 조종면허 취득을 위한 필기와 실기 시험을 준비하고 요트 체험교육도 연다. 아울러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요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호인들의 저변을 넓혀간다. 나아가 서남권 요트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도 목포로 유치해 응시자들의 불편을 던다. 시는 10억여원으로 51피트급 요트를 건조해 내년에 취항시킨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성동 ‘5대 핵심전략’ 발표

    성동 ‘5대 핵심전략’ 발표

    서울 성동구가 동북권 르네상스의 중심축인 중랑천을 중심으로 ‘서울의 베네치아’로 탈바꿈한다.  성동구는 아름다운 수변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거와 문화,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동북권 르네상스 5대 핵심전략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중랑천을 따라 양쪽으로 조성된 동부간선도로로 단절된 도시를 이어주는 중랑천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물재생센터 하수정수처리장의 고도정수처리 도입 중랑천하류에 뱃길 조성 등 자연친화형 하천 개발 등을 통해 동북권 경제중심지로 일굴 계획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1세기 성동을 서울의 대표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 5년쯤 지나면 세계가 성동구를 주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당동 수상레저 거점으로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대동맥인 중랑천을 따라 만들어진 동부간선도로 중 성동 구간(군자교~성수대교·5.7㎞)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리버 파크(River Park)로 새롭게 꾸민다. 또 중랑물재생센터 고도처리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만든다. 수상관광 및 레저의 거점인 행당동에는 ‘행당마리나’를 조성해 환경친화적인 문화와 체육 공간이 들어선다.  한강에서 군자교까지 4.9㎞ 구간에 뱃길이 들어서고 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중랑천에 접해 있는 살곶이공원 및 응봉공원에는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체육공원으로 탈바꿈된다. ●마장 축산시장 시설현대화 관광특구로  구는 21세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경제·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준공업지역을 포함하는 성수·뚝섬지역을 연구개발(R&D)에서 제조·생산까지 연계하는 21세기형 신산업의 심장으로 개발한다. 또 성수지역에 정보통신(IT)·바이오(BT)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780억원을 들여 비즈니스호텔·컨벤션시설·주상복합시설·상업시설·대형문화예술 공연장을 만들어 첨단 복합산업·문화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마장축산물시장은 공공 주차장확보와 시설 현대화로 청계천과 함께 맛과 멋이 어우러진 특화 관광단지로 꾸민다. 용답동 자동차 매매상가도 현대화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수출기지로 육성하고, 자동차 박물관 등을 지어 자동차메카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왕십리~고려대~ 월계구간을 지나는 12.34㎞의 경전철 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춘다. 또 2015년 상습 병목구간인 마들길(용답동~행당동)을 4차로로 넓힌다.  조한종 기획예산과장은 “동북권 5대 핵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2014년, 서울에서 가장 살기좋은 ‘수변도시 성동’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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