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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탄핵 광풍 부통령도 날리나

    브라질 탄핵 광풍 부통령도 날리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을 두고 브라질 정치권이 첨예한 대립을 벌이는 가운데 연방대법원이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도 개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대통령과 부통령이 동시에 탄핵 위기를 맞은 초유의 상황에서 사태 수습을 위해 조기 대선으로 국민 신임을 묻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마르코 아우렐리우 멜루 브라질 연방대법관은 5일(현지시간) 연방하원에 테메르 부통령의 탄핵을 심사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라고 명령했다. 테메르 부통령은 2014년 호세프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할 당시 부통령으로서 재정적자를 숨기기 위한 예산 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같은 의혹으로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는 하원에서 진행 중이다. 멜루 대법관은 이같이 명령하며 에두아르두 쿠냐 하원의장이 테메르 부통령에 대한 탄핵 요구를 고의로 보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집권 노동자당(PT)과 함께 연정을 이뤘다가 지난주 탈퇴한 브라질민주운동당(PMDB) 소속인 쿠냐 의장은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강력히 추진하면서도 같은 당 소속인 테메르 부통령은 비호해 왔다. 쿠냐 의장은 명령이 나온 직후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전원합의체에서 멜루 대법관의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대법원 명령은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할 의회 투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호세프 대통령을 탄핵한 뒤 테메르 부통령을 필두로 정부를 이끌 계획을 세웠던 PMDB는 테메르 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될 경우 같은 의혹을 받는 테메르 부통령도 자리를 지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대통령 유고 시 부통령에 이어 계승서열 3위인 쿠냐 하원의장은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여서 호세프 대통령, 테메르 부통령이 연달아 자리에서 물러날 경우 전례 없는 대통령 궐위 사태가 벌어질 우려도 있다. 브라질 정치학자 소니아 플레우리는 “이번 명령으로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동력이 일부 상실됐다”며 “대통령 반대 세력은 전략을 다시 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을 심사하는 특별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11일 권고안을 하원에 제출하면 하원은 15일쯤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원과 상원에서 전체 의석수의 3분의2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안은 가결된다. 호세프 대통령은 6일 “심각한 범죄가 없는 데도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쿠데타”라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과 그의 정치적 멘토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은 연정을 탈퇴한 PMDB 대신 주요 정당에 각료직을 제의하는 등 탄핵안을 부결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브라질 정국이 혼돈을 거듭하자 2017년 예정된 대선을 조기에 시행하자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PMDB의 바우지르 라우프 의원이 최근 “지방선거가 있는 올 10월에 대선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하자 헤난 칼례이루스 상원의장과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오른 마리나 시우바 전 상원의원이 이에 동조하고 나섰다. 호세프 대통령은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대선을 앞당겨 시행하자는 주장을 이해한다”면서도 “하원과 상원에서 합의가 이뤄진 후에 나에게 말하라”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이집트 여객기 납치범 상습적으로 가족 학대하고 약물 복용했다” 전처 증언

     전 부인과 가족을 보고 싶다며 지난 29일 이집트 여객기를 납치한 세이프 에딘 무스타파(59)가 가족을 학대하고 약물을 상습 복용했다고 전처가 주장했다.  AP에 따르면 키프로스에 사는 무스타파의 전처 마리나 파라쇼우는 31일(현지시간) 키프로스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그는 가족들을 위협하고 약물을 남용한 매우 위험한 남자”라고 밝혔다. 그는 무스타파가 자신과 자녀를 구타하는 등 학대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파라쇼우는 전 남편이 여객기를 납치한 이후 자신과 자녀를 만나보고 싶다고 한 발언과 경찰이 자신을 키프로스의 라르나크 공항에 데려갔다고 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무스타파는 경찰에 체포된 직후 “누군가 24년간 아내와 자녀를 보지 못하고 이집트 정부가 이를 허가하지 않으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기겠느냐”며 가족과 재회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러나 파라쇼우는 그의 발언은 모두 “계략”이라며 “그 남자는 자녀를 1분도 돌보지 않았다. 그는 키프로스에 있을 때나 나갔을 때나 가족을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는 단지 우리에게 고통과 비참함과 공포만을 줬다”며 “그가 구금된 상태여도 자녀와 나는 두렵다”고 했다.  파라쇼우는 다른 키프로스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무스타파와 1985년 결혼해 5년 뒤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4명의 자녀 중 딸 1명이 교통사고로 숨져 무스타파에게 전화했지만 무스타파는 무관심만 보였다고 말했다.  앞서 승객과 승무원 등 81명이 탄 이집트항공 소속 MS181편은 29일 오전 알렉산드리아에서 카이로로 가다 공중에서 납치됐다가 키프로스에 착륙했다. 이후 무스타파는 체포됐고 승객과 승무원은 모두 무사히 풀려났다. 무스타파가 허리에 찬 폭발물 벨트는 나중에 가짜인 것으로 판명이 났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도장 찍고 선물 받자

    영등포구가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 스탬프 투어’를 다음달 4일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가 선정한 스탬프 투어 장소는 6곳으로 ▲서울마리나 클럽&요트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 ▲63스퀘어(63아트) ▲키즈앤키즈 ▲문래예술창작촌 ▲곤충체험학습장 등이다. 구 관계자는 “윤중로와 한강 등 인기 지역을 기반으로 새롭게 뜨는 지역 주요 명소와 관광지를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마리나와 이랜드크루즈에서는 요트와 유람선을 타며 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 63스퀘어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보고 탁 트인 전망도 누릴 수 있다. 키즈앤키즈에선 어린이들의 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곤충체험학습장에는 세계 희귀 곤충 표본을 전시했다. 철공소와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문래예술창작촌에선 조형물과 벽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지 6곳을 방문한 후 스탬프 투어 활동지에서 인증 도장을 찍어 모으면 된다. 6개 도장을 모두 모아 영등포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도 준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인증 도장을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명소를 개발해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동산 특집]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 전 가구 4베이·중소형 평형 ‘알짜 단지’

    [부동산 특집]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 전 가구 4베이·중소형 평형 ‘알짜 단지’

    경기 김포시 은행정마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조감도)가 1차 조합원 868가구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2차단지 사업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9~84㎡, 총 647가구로 1차단지에 이어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평형이 100%인 중소형 중심 단지로 공급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구조로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고,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평면으로 설계했다고 건영은 설명했다. 산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단지로 김포 지역 중 소음 피해가 적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일부 가구에서 한강과 경인 아라뱃길이 보인다.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는 서울로 통하는 관문에 위치해 서울 마곡지구, 목동, 여의도 등 서울 서남부 생활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500m 거리에 위치할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은 2018년 10월 개통 예정이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을 가면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가 닿는 김포공항역이다. 2012년 개통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이 단지 근처에 있고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홈플러스, CGV, 레저시설 아라마리나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고촌 초·중학교를 비롯해 신곡지구 내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등의 학군을 갖췄다. 주변 개발 호재로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대 약 270만㎡ 부지에 국내 최대 방송영상문화 중심이 될 ‘한강시네폴리스’가 조성 중이다. 개발이 끝나면 신규 고용인원이 약 1만명에 이를 전망이며,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가 최적화된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 6에 위치한다. 1833-7042.
  • [이슈&이슈] 대부도 수도권 해양관광 메카로 부상

    [이슈&이슈] 대부도 수도권 해양관광 메카로 부상

    경기 안산시의 ‘보물섬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대부도가 수도권 해양관광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24번째로 큰 섬 대부도는 100㎞의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변과 다양한 갯벌생태 환경, 철새들의 휴식처로 유명하다. 이런 곳에 마리나항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섬 전체의 친환경에너지 시설과 문화를 결합한 휴양자원으로 가꾸는 ’보물섬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 게다가 마리나항을 완공하면 1조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돼 안산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마리나항이 조성되는 곳은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지역이다. 해양수산부와 안산시는 지난 2월 24일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방아머리 마리나항 사업은 국비 300억원 등 997억원을 투입해 대부도 시화방조제 전면 해상 11만 4993㎡에 300척 규모의 레저선박 수용시설과 호텔, 상업시설, 도로, 친수공간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해양레저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세월호 추모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해양안전체험관도 인근에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방아머리 마리나항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기본조사 용역을 시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앞서 실시한 지방재정영향평가와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반영해 행정자치부에 전체 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기본조사 용역에서는 사업계획안 검토, 측량, 해상 시추, 사전재해영향평가, 민간투자제안 검토 등을 진행한다. 시는 이런 결과를 토대로 최종 사업계획을 마련, 해양수산부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타당성조사 용역은 오는 6월까지, 기본조사 용역은 11월까지 이뤄진다. 안산시는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마리나항에 대한 실시설계, 사업 인허가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이어 2018년 사업 착공, 2019년 준공할 계획이다. 해양안전체험관은 올해 상반기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과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쳐 오는 7월 공사에 들어가 2019년 완공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마리나항만 조성으로 15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와 6만여명의 고용유발 효과, 그리고 전체적인 부가가치가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가 보물섬으로 생각하는 대부도는 아직 정갈하게 다듬어 지지는 않았지만, 갯벌과 바다 연안생태, 해솔길, 노을 등 자연 그대로의 멋과 시골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매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아머리 마리나항 건설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보물섬 프로젝트’의 근간은 ‘카본 제로 도시’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원 구축이다. 탄소 배출 없이 대부도의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대부도에는 세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시화호조력발전소가 있고 누에섬과 방아머리섬 등에 초대형 풍력발전기가 가동 중에 있다. 대부도 대송습지는 20만 마리의 철새가 찾고 천연기념물 11종, 멸종위기 9종이 서식하는 경기도 최초의 생태관광지역이다. ‘동주염전’을 비롯해 대부도 포도로 만든 ‘그랑꼬또 와인 공장’, ‘베르아델승마클럽’, 탄도항에 들어선 ‘어촌민속박물관’ 등도 대부도의 대표 관광 자원이다. 안산시는 이런 보물섬에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시화호 뱃길 조성, 친환경 바이오플락 첨단양식 단지조성 등 블루이코노미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에코 에너지 타운, 신재생에너지 기술단지, 대부도 해양환경 숲 조성 등 지속 가능한 탄소제로 도시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 스트리트 조성, 황금산 복원, 자연 음악당 조성, 생태관광마을 시범단지 조성, 해솔길 투어(7개 코스 74㎞)를 통한 슬로 관광 등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대부도를 안산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보물섬으로 만든다는 방침에 따라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정책추진단’을 가동하고 있다. 또 최근에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 관광 국제 콘퍼런스(ESTC·Ecotourism and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 2017)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ESTC는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 관광 분야에서 135개국 1만 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생태관광협회(TIES)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전 세계 생태관광인들의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슈&이슈] “누구나 살고 싶은 ‘보물섬’으로 만들겠다” 제종길 안산시장

    [이슈&이슈] “누구나 살고 싶은 ‘보물섬’으로 만들겠다” 제종길 안산시장

    “대부도 마리나항은 시화호와 바다를 연결하는 국내 유일의 워터프런트형 마리나 시설입니다. 인근 지역 어메니티 및 지역산업을 연계한 수도권 최고의 문화관광지구로 가꿀 계획입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27일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사업이 완공되면 동북아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과거 생태학자 시절부터 대부도와 안산의 가능성에 대해 강조해왔고, 취임 후에는 대부도 현지에 대부해양관광본부를 신설하는 한편 대부도의 정주 여건에서부터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에 이르는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에 대해 제 시장은 “건설과정에서 6만명, 운영하면서 5만 6000여명 등 모두 12만명 가까운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고 건설과 운영관리, 관광객 등을 통한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마리나항은 황해와 시화호 내역까지 연결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이런 시설을 통해 수도권 2200만 인구와 중국의 13억 관광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 시장은 “흔히 안산을 산업도시로 알고 있지만 안산이야말로 세계적인 해양생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도 했다. 100㎞에 이르는 경기도 최대의 해안선과 풍부한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대부도,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생명의 호수 시화호 등이 그것이다. 제 시장은 “방아머리 마리나항을 해양레저 수요 충족이란 마리나항의 기본적인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과 기타 관련 사업을 복합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원하는 것만 골라 즐기는 푸껫 DIY 자유여행②Activity 개성만점 섬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원하는 것만 골라 즐기는 푸껫 DIY 자유여행②Activity 개성만점 섬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VS. for Activity 개성만점 섬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진정한 파라다이스를 만나기 위해서는 푸껫의 메인 섬으로부터 더 멀리 보트를 타고 나가야 한다. 가장 일반적이고도 인기 있는 코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비치The Beach>의 배경이 되었던 피피섬Phi Phi Island으로 스피드 보트를 타고 나가는 것. 하지만 한 발 더 나아가 럭셔리한 카타마란 보트를 타고 바다가 꽁꽁 숨겨 놓은 섬을 찾아 나서면 진정한 푸껫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된다. ▶Secret Point 럭셔리 보트로 떠나는 반나절 푸껫섬 여행 카타마란 보트 투어Catamaran Boat Tour 프라이빗 침대 방 두 칸을 포함해 총 2층으로 구성된 카타마란 보트는 어느 자리에서도 탁 트인 푸껫의 다도해를 조망하기 좋게 설계됐다. 보트 아래층의 조타석 앞으로 마련된 데크Deck는 카타마란 보트에서 최고의 명당자리다. 이곳에 누워 따사로운 태양과 열대바다의 바람을 맞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해방감에 취하게 된다. 럭셔리 보트답게 선내에서 즐기는 스낵과 식사도 다채롭다. 더위를 식히는 물과 음료부터 과일과 태국 과자는 물론 선내에 마련된 주방 공간에서 내는 간단한 햄버거와 뷔페식 식사까지 ‘젯셋 라이프스타일Jet Set Lifestyle’이 무엇인지를 느껴 보기 충분하다. 보팅 중에 만나는 특별한 스폿과 각 장소마다 잘 짜인 액티비티 프로그램 덕에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이 포인트다. 요리조리 섬과 섬 사이를 항해하다 운이 좋으면 돌고래 떼를 만나기도 한다. 망망대해에서는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고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에서는 바다 한가운데 정박해 심해에서의 스노클링을 만끽한다. 섬처럼 바다 위에 동동 떠 있는 카타마란 보트를 본부로 삼고 에메랄드 빛 투명한 바다 속에서 형형색색의 산호초, 열대물고기와 함께 수영을 하거나, 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커플 카약을 즐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트 앞머리의 데크에 누워 단잠을 청해도 된다. 한참을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면 보트는 다음 코스인 라차섬Racha Noi Island으로 향한다. ‘태국의 몰디브’라는 별명처럼 산호초로 이뤄진 라차섬의 해변은 ‘파랑’의 오묘한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 파란 바다와 하늘은 새하얀 백사장과 대조되며 더욱 선명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반나절이 너무 짧은 것이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들 무렵 다시 푸껫섬으로 돌아가는 길. 푸껫의 선셋 포인트인 프롬텝 케이프Promthep Cape에서 맞이하는 주홍빛 일몰은 하루도 채 되지 않는 이 짧은 여정에 화룡점정을 찍는다. ▶Best Selling Point 명불허전! 푸껫에서 가장 유명한 섬으로 피피섬Phi Phi Island 일반적으로 푸껫 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투어 프로그램은 피피섬 1일 투어다.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각 포인트마다 수많은 사람으로 붐비지만 또 그만의 떠들썩한 즐거움과 생동감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다. 마리나 선착장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1시간을 조금 넘게 달리면 믿기 힘들 정도로 새파란 하늘과 바다를 만나게 된다. 영화 <비치>로 더욱 유명해진 이 섬은 유인도인 피피돈Phiphi Don과 무인도인 피피레Phiphi Ley를 중심으로 6개의 섬으로 이뤄졌다. 영어 알파벳 ‘P’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영화 속의 배경이었던 피피레의 마야 베이Maya Bay, 로 사마 베이Loh Samah Bay, 필레 코브Pileh Cove, 바이킹 동굴Viking Cave, 몽키 비치Monkey Beach, 카이섬Khai Island 등을 방문한다. 피피섬 1일 투어는 보통 아침 8시30분에 출발해 오후 4~5시쯤 푸껫으로 돌아온다. 아일랜드 호핑 투어Island Hopping Tour푸껫 인근 섬으로의 나들이는 그 선택의 폭이 넓다. 가장 인기 있는 피피섬, 팡아만 하루 투어는 물론이고 시밀란섬이나 라야섬, 라차섬 등 다채로운 매력의 섬들을 종류별로 가격별로 골라서 이용할 수 있다. 커다란 여객선, 스피드 보트, 요트 등 구미에 맞는 배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B1,000부터(약 3만5,000원) 몽키트래블 thai.monkeytravel.com Itinerary두 번째 푸껫 여행, 혹은 남들과는 다른 푸껫 자유여행을 준비한다면 푸껫섬 2박과 인근섬 2박 여정을 추천한다. 1일차 푸껫 도착, 눅디 호텔 체크인 2일차 리조트 휴식 및 카타마란 보트 투어 3일차 까따 비치에서 휴식 후 리조트 체크아웃, 푸껫 올드 타운에서 점심 후 꼬야오노이로, 리조트에서 휴식 및 식사4일차 오전 미나 쿠킹 클래스, 리조트 중식 및 리조트 제공 무료 액티비티 즐기기 5일차 오전 휴식 후 푸껫으로, 푸껫 시내에서 저녁식사 및 태국 마사지 즐기기6일차 인천 도착 에디터 천소현 기자 글 Travie writer 신중숙 사진 김아람 취재협조 태국정부관광청 www.visitthailand.or.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제주도 위미항 랜드마크,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분양

    제주도 위미항 랜드마크,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분양

    -제주 위미항 개발 특급 수혜-10여 년간 운영 노하우 지닌 ‘코업’이 운영 맡아 해양 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는 제주 위미항 인근에 분양형 호텔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89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는 지하 1층~지상 9층, 숙박시설 총 306실(전용 21.7㎡) 규모다. 준공 이후에는 코업에이치엠㈜(CO-OP)가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시행은 ㈜경성, 시공은 한일종합건설이 맡는다. ‘코업시티호텔 하버뷰’의 최대 강점은 코업의 운영 노하우다. 위탁경영을 맡은 코업은 국내 숙박시설 운영,관리 선도기업으로 국내 부티크&비즈니스호텔을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24개 사업장에서 5500여실의 임대 및 관리를 맡고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위미항 일대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약 300억원이 투입돼 다기능어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4월 어항 내 유휴수역에 레저선박 계류시설 설치와 주변 마리나 시설과 연계하는 ‘어촌 마리나역’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제주 분양형호텔 최초로 LG의 ‘에너지절감,원격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객실과 로비, 레스토랑 등 에너지 소비 패턴을 공간에 맞추는 공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연간 에너지 사용량 30%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건물 옥상에는 글램핑장과 수영장 등이 마련된다. 또한 총 306실로 구성된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숙박룸은 코지 룸(COZY ROOM), 스파 룸(SPA ROOM), 레지던스(RESIDENCE), 스탠다드(STANDARD)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스파룸은 욕실에 스파기능이 강화된 욕조를 설치했으며, 코지룸은 바닥마감재를 분리, 서재를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레지던스 룸에서는 취사가 가능하다. 또 모든 객실에는 발코니(테라스)가 설치돼 한라산과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계약자에게는 준공 후 제휴된 사업장(코업시티호텔 성산, 코업레지던스 프리미엄 대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숙박권(20일 기준, 10일 초과 시 50% 할인)과 주변 골프장 정회원 대우, 승마,잠수함 할인권, 렌터카 예약대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 오픈한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분양 홍보관은 서울 구로구 새말로 97 테크노마트 3층(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2,3번 출구)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00-022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위미항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18일 홍보관 오픈

    위미항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18일 홍보관 오픈

    제주도 위미항 인근에 공급될 예정인 ‘코업시티호텔 하버뷰’의 분양 홍보관이 본격 오픈한다. 시행사 ㈜경성은 2월 18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895번지 일대에서 추진하는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사업장은 지하 1층~지상 9층, 숙박시설 총 306실(전용(21.7㎡) 규모이며 준공 이후에는 코업에이치엠㈜(CO-OP)이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한일종합건설이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는 제주 위미항은 해양수산부의 ‘10港 10色 국가어항 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다기능어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위미항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약 300억 원이 투입돼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된다. 또한 위미항은 해수부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어항 내 유휴수역에 레저선박 계류시설을 설치 및 주변 마리나 시설과 연계 개발하는 ‘어촌 마리나역’에도 선정돼 향후 해양레저 네트워크 및 해양관광의 새로운 플랫폼 역할과 동시에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는 획기적인 시스템 및 다양한 혜택을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코업시티호텔 하버뷰’의 최대 강점은 많은 경험과 안정성을 갖춘 코업의 운영 노하우다. 위탁경영을 맡은 코업은 국내 숙박시설 운영관리 선도기업으로 국내 부티크&비즈니스호텔을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24곳 사업장에서 5,500여 실의 임대관리 코업 네크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장은 제주 분양형호텔 최초로 LG전자의 ‘에너지절감 및 원격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 적용으로 향후 연간 에너지 사용량 30% 감소와 객실 및 로비, 레스토랑 등 에너지 소비 패턴을 공간에 맞추는 공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투숙객의 요구에 따라 입실 전 조명 및 냉난방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분양 계약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계획이다. 준공 후 제휴된 사업장(코업시티호텔 성산, 코업레지던스 프리미엄 대전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숙박권(20일 기준, 10일 초과시 50% 할인)과 주변 골프장과 연계한 골프장 정회원 대우, 승마 및 잠수함 할인권, 렌터카 예약대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건물 옥상에는 글램핑장과 수영장 등이 마련돼 투숙객들에게 다채로운 힐링 라이프를 선사한다. 한편 18일 오픈하는 ‘코업시티호텔 하버뷰’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테크노마트 3층(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2,3번 출구)에 위치한다. 준공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00-022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판 놀아 보세

    한판 놀아 보세

    설 연휴가 시작됐다. 기본 5일,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다. 이 기간 각 테마파크와 주요 리조트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꼼꼼하게 살피고 가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알차게 놀 수 있다. [신명나는 연휴를… 놀이공원] 팔씨름 챔피언 이기면 연간회원권·한복 차림 63아트 공짜입장… 넝쿨째 굴러온 복 ●에버랜드는 6~10일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대형 윷놀이 등 10여 종의 민속놀이를 연휴 기간 매일 즐길 수 있다. 흥부, 놀부로 변장한 익살스런 연기자가 관람객과 민속놀이 대결도 펼친다. 8일엔 국내 팔씨름 챔피언 홍지승(80㎏급)씨가 관람객과 6시간 동안 릴레이 대결을 펼친다. 팔목 잡힌 관람객이 이길 경우 에버랜드 4인 가족 연간회원권을 경품으로 준다. 6~9일엔 일러스트 작가 3명이 관람객에게 올해 소원과 함께 닮은꼴 원숭이 캐릭터를 무료로 그려 준다. 5~9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 10일은 밤 8시까지 운영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6~10일 가든스테이지에서 연기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 ‘까치까치 설날’을 선보인다. 북의 대합주와 신명나는 소고춤, 화려한 부채춤이 흥을 돋우고, 연기자와 관람객이 함께 박을 터뜨리며 복을 기원한다. 또 5~14일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과 ‘여성농악대 사물놀이’ 등을 진행한다.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도 선보인다. 아울러 2월 내내 주민번호에 숫자 ‘2’가 4개 들어가면 자유이용권이 50% 할인된다. 신한·BC·하나·농협·국민·씨티카드 제휴 실적 충족 회원은 본인 60%, 동반 3명은 35% 할인된다. ●서울랜드는 ‘난타’를 3월 1일까지 금요일·주말·공휴일에 무료로 공연(5·12·19일 휴연)한다. 마술사 김영진의 ‘수리수리 마술쇼’는 3월 6일까지 이어진다. ‘재미로 보는 사주카페’를 운영하고, 동남아시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안푸드 페스티벌’도 선보인다. 중·고생과 예비대학생은 3월 1일까지 자유이용권이 1만 3000원이다. 홈페이지 회원은 50% 할인 쿠폰(동반 1명 포함)을 제공한다. 또 10일까지 가족 3인 이상 연간회원권을 신규·재가입하면 ‘2+1’ 혜택을 준다. 원숭이띠와 다문화가족은 3월 31일까지 연간회원권이 50% 할인된다. ●63아트는 설 당일인 8일 한복 차림으로 방문한 고객에게 63빌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서울의 전경과 미술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6~10일 외국인은 40% 할인된다. 설 연휴 한정 패키지도 내놨다. 63아트 입장권(2인)과 커플 인형이 포함된 ‘잉꼬부부 패키지’(2만 9000원), ‘가족의 소원 패키지’(3만 2000원)는 6~10일 현장에서 판매한다. ●베어트리파크(세종시)는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팀(총 250팀)에 복주머니를 준다. 복주머니에는 가족 입장권, 피자 이용권, 양초, 쿠키 등이 담겼다. 유료로 운영되는 만경비원이 설 연휴 기간 중 무료로 개방된다. [내 집 같은 편안함… 리조트] 투숙객 세뱃돈 받고 윷놀이·제기차기로 몸 풀고 아침엔 합동 차례… 내 연휴를 부탁해 ●대명리조트는 각 지역 업장별로 다양한 설 이벤트를 준비했다. 홍천 소노펠리체는 8일 윷놀이 한마당과 투호던지기 대회를 진행한다. 소노펠리체 CC 클럽하우스에서는 이날 투숙객을 대상으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각 종목 1위는 수영장 이용권(2장), 2위는 사우나 이용권(2장)을 선물로 받는다. 거제 마리나 리조트는 7일 식음업장, 오션베이, 마리나베이 이용 고객에게 세뱃돈 봉투를 선착순 증정한다. 8일 입실 고객에겐 미니 윷놀이 세트도 준다. 속초 델피노 리조트에서도 고객 윷놀이 대회를 진행한다. 8일 선착순으로 4팀 접수해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아쿠아월드 이용권(1장)을 준다. 윷놀이 대회 1위팀에게는 보조배터리1개와 아쿠아월드 무료권(2장) 등 푸짐한 선물도 준다. ●한화리조트도 업장별 이벤트를 연다. 휘닉스파크는 7일 그랜드홀에서 스페셜 공연을 무료로 연다. 마술과 난타, 화려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16팀(선착순)이 참가하는 ‘가족대항 윷놀이 대회’를 통해 경품도 준다. 설악 쏘라노는 8일 ‘쿵더꿍 신나는 떡메 치기’, 7·9일 ‘윷, 모 나와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도 준비했다. 설악 워터피아에서는 8일 ‘우리가족 수영대회’를 열고, 설악 씨네라마는 7~9일 ‘민속놀이 체험장’을 연다. 용인 베잔송은 ‘새해맞이 사우나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성인 2명이 입장권을 구매하면 추가 1명은 무료다. 대천 파로스도 8일 상품이 걸린 ‘가족대항 윷놀이대회’를 진행한다. 양평에서도 7·8일 ‘쿵더꿍 신나는 떡메 치기’, ‘신기하고 재미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하나요~둘이요~제기차기대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6~9일 곤지암 설맞이 가족 대잔치를 진행한다. 그랜드 볼룸에서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이 펼쳐지고, 리조트 로비에서는 ‘거리의 마술사쇼’가 진행된다. 매일 저녁에는 특별 공연과 추억의 레크리에이션,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6일에는 ‘유로 김철민’의 통기타 공연, 7일에는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추억의 종이접기’, 8일에는 ‘가족 노래자랑’과 함께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의 공연이 펼쳐진다. ●엘리시안강촌은 설날 당일 연날리기 체험, 가래떡 만들기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제기차기, 팽이치기 게임을 통해 콘도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아울러 원숭이띠 고객에게 리프트, 렌털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휘닉스파크는 전통적인 설 이벤트인 합동 차례 행사를 올해도 무료로 진행한다. 설 당일인 8일 열린다. 격식을 갖춘 차례상과 전통 관복을 차려 입은 제주, 그리고 도포를 입은 진행자가 합동차례를 진행한다. 합동 신위를 모신 차례상에 가족별로 절을 하고 술도 올릴 수 있으며, 행사 후에는 차례 음식을 나눠 먹는다. 설 이벤트 뒤 즐기는 블루캐니언 노천탕이 ‘별미’다. 제주 휘닉스아일랜드는 6~9일 투숙객들에게 원숭이 캐릭터 저금통을 준다. 원숭이띠 고객에게는 해마열차 무료 탑승권과 민트레스토랑 커피 1잔 무료 등의 혜택도 준다. 8일에는 떡메 치기 체험 등 설맞이 행사도 연다. [물 만난 고기처럼… 아쿠아리움·워터파크] 삼대가 방문하면 30% 할인·명절 고생하신 엄마에게 스파 선물을… 한번 더 해피타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6~10일 설 세배 퍼포먼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선보인다. 메인 수조 안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관람객들에게 절하는 이벤트다. 4인 이상 가족 입장 시 한 명은 2만원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관람(가족관계 증명서 또는 가족사진 지참)할 수 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도 6~14일 방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롯데워터파크 VIP 빌라 이용권과 디지털 카메라, 워터파크 초대권 등의 경품을 준다. 6~10일 한복을 입고 워터파크를 방문하면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5~10일 한복을 입은 고객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 삼대가 함께 방문하면 30% 할인된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원숭이띠 고객은 30% 할인된다.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6~10일 ‘행운의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키지 상품 구매고객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 행운의 포춘쿠키를 준 뒤 이들 가운데 1등에게 한우선물세트(1명), 2등 홍삼선물세트(1명), 3등 아쿠아플라넷 여수 답사권 2장(20명)을 각각 제공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29일까지 원숭이띠 고객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원마운트(경기 고양)는 5~10일 스노파크에서 제기차기 대전 등 이벤트를 연다. 쌀 10㎏ 등 경품도 준비했다. 워터파크에선 대복(大福)주머니 행사와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장권 구매 영수증에는 순금 이벤트 응모권이 첨부된다. 추첨은 매일 이뤄진다. 8~10일엔 가족 윷놀이대회를 연다. 2인 이상 가족 참가자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러키백을 준다(참가비 1만원). 장구·대북·소고 등 전통 악기를 다뤄 보는 타악기 체험 등 참여 행사들도 열린다. ●웅진플레이도시(경기 부천)는 6~10일 ‘엄마는 공짜’이벤트를 준비했다. 3인 이상 가족이 워터파크&스파를 이용할 경우 엄마의 입장료는 무료다. ‘한복 입고 오면 어린이 공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복 입은 어린이는 워터파크&스파가 무료다. 7, 8일 이틀간 시행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 한해 적용한다. 이 밖에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우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온천에서 눈꽃열차까지 여행상품도 있어요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7~9일 매일 출발하는 ‘겨울엔 온천 미’ 상품을 출시했다. 1박 2일 상품으로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해 경북 영주의 부석사, 울진 불영사를 둘러보고 후포항에서 대게탕으로 저녁 식사 후 백암온천에서 1박한다. 둘째 날은 청송 주왕산과 안동 하회마을 등을 다녀온다. 13만 9000원. 같은 기간 백두대간 눈꽃 열차상품도 판매한다. 청량리역에서 기차로 출발, V트레인 협곡눈꽃열차와 분천역 ‘체르마트길’ 트레킹을 즐기고 돌아오는 당일 일정이다. 6만 9000원. (02)733-0882.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고속도로 연쇄 충돌사고 부른 거대 아나콘다…‘비극의 로드킬’

    고속도로 연쇄 충돌사고 부른 거대 아나콘다…‘비극의 로드킬’

    거대한 아나콘다로 인해 발생한 예전의 교통사고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입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이 소개한 영상에는 지난 2011년 1월 브라질의 한 고속도로에서 거대한 아나콘다를 피하려다 충돌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는 사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과속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사가 도로를 가로지르는 아나콘다를 미처 보지 못하고 뱀을 친 후, 마주 오던 차량과 연쇄 충돌했던 것. 이 사고로 사망자 2명을 포함 많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차량에 치인 길이 25피트(약 7.6m), 무게 500파운드(약 227kg)의 그린 아나콘다도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네요.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차량에 치여 죽은 그린 아나콘다가 당시 새끼들을 임신한 상태였으며 어미 아나콘다의 주위에는 70여 마리나 되는 새끼가 어미와 함께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그린 아나콘다는 아마존 강 유역에 서식하며 몸길이가 10m까지 자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뱀입니다. 영화 ‘아나콘다’의 뱀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성격이 사나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뱀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사진·영상= LIVE 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정부 공모에 선정된 경남 4개 어항개발 본격 추진

    경남도는 27일 통영시 욕지항을 비롯해 도내 4개 어항 개발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비 1016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욕지항은 국비 456억원과 지방비 51억원, 민자 125억원 등 모두 632억원으로 여객선 터미널, 낚시 데크, 휴게시설, 요트계류시설 등을 설치해 복합형 다기능 어항으로 조성한다. 내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거제시 능포항은 오는 5월부터 2018년까지 국비 227억원과 지방비 10억원 민자 7억원을 투입해 낚시 시설과 광장, 쉼터 등을 갖춘 낚시 관광형 어항으로 만든다. 남해군 물건항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233억원과 민자 52억원을 들여 해양산책로와 요트계류시설, 수상카페 등을 설치해 어항과 마리나 시설을 함께 갖춘 피셔리나형 다기능 어항으로 조성한다. 남해군 미조항은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1억원으로 내년부터 2018년까지 전망대와 바다·방파제·마을 산책 길 등을 만들어 아름다운 어항으로 개발한다. 신종우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관광·휴양을 위한 다기능 어항이 개발되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사업 시너지 효과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포도시철도 김포공항역 역세권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주목

    김포도시철도 김포공항역 역세권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주목

    김포도시철도의 본격적인 개발로 김포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고촌역(개통예정) 일대의 신규 아파트 공급 소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포골드라인’으로 명명된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공항역에서 한강신도시까지 총 23.63km 구간으로 김포시의 서울 접근성을 대폭 높일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김포공항역 이용시 마곡, 여의도 등의 서울 서부권역은 물론 마포, 종로, 강남 등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까지 매우 수월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한동안 침체됐던 김포시 부동산 시장이 김포도시철도의 개발 소식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2월까지 김포시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700만대 선을 유지했으나 김포도시철도가 착공된 3월 처음으로 800만원대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작년 12월 현재 855만원을 기록 중이다. 11월에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이랜드 타운힐스’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이어 계약 4일만에 완판되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처럼 김포도시철도가 김포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포도시철도 초입에 위치한 고촌역 역세권에서 오는 8일 공급하는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360-1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2018년 예정)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해 약 도보 5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곡리는 서울 진입 관문에 위치해 서울~김포를 연결하는 48번 국도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김포공항과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영사정IC(예정)를 통해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여건도 편리하다. 2012년 개통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이 단지와 인접하며, 여객터미널 근처에는 총면적 15만㎡의 국내 3번째 규모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이 있다. 롯데몰(김포공항점), 홈플러스, CGV, 레저시설 아라마리나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고촌 초〮중학교 등 신곡지구 내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개소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복합청사가 건립되는 고촌행정타운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개발호재로는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대 약 270만㎡ 용지에 국내 최대 방송영상문화 중심이 될 ‘한강시네폴리스’가 조성 중이다. 개발이 끝나면 신규 고용인원이 약 1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는 직주근접의 배후 주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 아파트는 3.3㎡당 700만원 대의 착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현재 고촌읍 전세가는 3.3㎡당 최고 79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고촌읍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이러한 저렴한 가격은 일종의 ‘아파트 공동구매’ 방식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게 하는 방식이라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덕분에 통상 일반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10~20% 가량 저렴해지는 게 특징이다. 청약통장 없이 일반분양 주택보다 비교적 싼 값에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내 집 마련의 신 트렌드로 떠올랐다.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는 총 1,515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되며 이중 1차로 868가구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9~138㎡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이하 평형이 96%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형 중심의 실속 단지로 공급된다.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는 전세대 남향위주의 4베이 구조로 채광, 환기가 용이하고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하는 평면으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에 일부 세대에서 한강과 경인 아라뱃길 조망 특권도 누릴 수 있으며 김포 지역 내에서 소음피해가 적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도서관, 커뮤니티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휴게시설 등 커뮤니티 특화로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 6에 위치한다. 문의는 전화(1833-7042)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카소 손녀, 유작 180점 소더비 경매 내놓은 사연

    20세기 세계 미술을 지배한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손녀가 할아버지의 ‘유산’을 무더기로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피카소의 작품 180점 정도가 다음달 5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올 예정인 피카소의 작품은 드로잉 106점과 도자기류, 테라코타 70여 점으로 총 예상가치는 1500만 달러(약 181억원)에 이른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그간 일반에 공개된 적이 한 번도 없어 전문가들은 그간 숨겨져왔던 거장의 자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간에 관심은 할아버지의 유산을 싹 정리하고 싶어하는 손녀 마리나에 쏠린다. 올해 나이 65세인 그녀가 할아버지의 유산을 파는 이유는 단순한 돈 문제가 아닌 어린시절의 기억이 남긴 아픈 상처 때문으로 보인다. 언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돈 많았던 피카소는 첫째 부인인 올가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을 차갑게 대했다. 자식들에 대한 관심은 커녕 경제적인 지원도 전혀 없어 손녀였던 마리나 역시 할아버지 얼굴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하고 궁핍하게 살았다는 것. 특히 어린시절 할아버지가 살던 유명한 칸의 빌라 자택을 아빠와 손잡고 방문했을 때 그림 작업이 다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문 밖에서 기다렸던 기억이 지금도 그녀의 머릿 속을 떠나지 않고 있다. 이렇게 할아버지와 남처럼 살던 마리나는 역설적으로 그의 사망 후 이 빌라는 물론 1만 여 점의 유작을 유산으로 물려받았다. 그리고 그녀는 이 빌라는 물론 유작을 하나 둘 씩 시장에 팔기 시작했다. 마리나는 지난해 2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랑없는 상속이었다"면서 "할아버지의 작품을 팔아 자선 사업에 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경제 블로그] 이재용 차에 갤럭시폰 있다면 이광구 트렁크엔 꿀벌 1000마리

    [경제 블로그] 이재용 차에 갤럭시폰 있다면 이광구 트렁크엔 꿀벌 1000마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갤럭시 전도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차 트렁크에 갤럭시폰을 싣고 다니며 틈틈이 선물하는데 홍보 효과가 꽤 크다고 합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차 트렁크에 휴대전화 대신 꿀벌을 싣고 다닙니다. 그것도 1000마리나 말이죠. 어찌 된 사연일까요. 이 꿀벌의 정체는 ‘위비’라는 이름을 가진 꿀벌 모양의 봉제 인형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 모바일 전문은행인 ‘위비 뱅크’를 출범하며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띠를 두른 위비 꿀벌을 대표 캐릭터로 내세웠습니다. … 캐릭터가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해 10월엔 금융 당국에 ‘은행 캐릭터 저작권 라이선싱’ 부수 업무를 신청하기도 했죠. 캐릭터 사업에 뛰어든 겁니다. 이 사업의 첫 번째 행보로 지난해 말 봉제인형 5만개를 제작했습니다. 판매용이 아닌 홍보용입니다. 전국 영업점에 소량씩 배포해 일부 고객들에게만 선물로 증정하고 있습니다. 이 행장도 꿀벌 5000마리를 가져갔습니다. 차 트렁크에 꿀벌을 잔뜩 싣고 다니다가 고객을 만나면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우리은행은 위비 캐릭터가 ‘대박 났다’며 함박웃음입니다. “우산이나 모자 등 기존 기념품은 별 반응이 없었는데 위비 인형은 자녀나 손주를 둔 고객들에게 인기 폭발”이라나요. 인형을 더 챙겨 달라는 요청도 줄을 잇는다고 합니다. 무형의 홍보 효과가 쏠쏠함은 말할 것도 없지요.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를 전면에 내세우곤 하던 은행권의 기존 상품(브랜드) 홍보 방식과 차별화를 둔 전략이 적중한 셈입니다. “유명인을 대표 모델로 쓰면 유명인의 인기 부침에 따라 브랜드도 함께 출렁인다”는 것이 은행권의 공통된 고민입니다.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위비 뱅크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위비톡’을 선보였습니다. 카카오톡처럼 사용자 간에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고 위비 이모티콘을 구입하거나 선물할 수 있습니다. 위비 캐릭터 사업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은행과 캐릭터 사업의 조합이 아직은 낯설지만 금융업 영역을 과감하게 확장해 가는 이 행장의 광폭 행보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제종길 안산시장 “생태·환경 조화 이루는 숲의 도시 만들겠다”

    제종길 안산시장 “생태·환경 조화 이루는 숲의 도시 만들겠다”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은 5일 생태와 환경이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숲의 도시를 만들어 안산의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고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 시장은 이날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숲의 도시는 단순히 나무가 울창한 도시를 말하지 않는다. 숲은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육체적 치유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 시장은 “2030년까지 이 같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치겠다. 시민이 참여하고 교감하는 공동체의 숲을 다양하게 조성해 생물다양성을 제고하는 한편 숲도시 생태계를 잘 관리하고 숲길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숲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대부도를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한 블루이코노미 전략도 밝혔다. 제 시장은 “대부도는 안산을 경제적으로 부강하게 만들 요충지이자 안산의 미래 먹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방아머리에 국가거점 마리나항과 해양안전체험센터를 유치하는 등 해양과 해양스포츠 관련시설을 설치하고 국제적인 힐링컴플렉스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공정한 도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안산 사이언스 밸리 구축’, ‘시화호 뱃길 조성’, ‘KTX 역사 유치를 포함한 화랑역세권 개발’ 등 안산의 전략사업들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피해 유가족 대책과 관련해 제 시장은 “정부의 무관심과 정치권의 편 가르기로 인해 세월호 피해 시민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정부가 약속한 트라우마센터 건립 사업비는 3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줄었고 추모사업은 논의조차 안 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안산의 공동체 회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는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자체단체장 25시] ‘청렴 DNA’ 뚝심 시장, 청정 해양관광도시를 만들다

    [자체단체장 25시] ‘청렴 DNA’ 뚝심 시장, 청정 해양관광도시를 만들다

    전남 22개 시·군 중 인구 30여만명으로 최대 도시인 여수시는 3년 전 시청 공무원의 80억원 횡령 사건으로 비리도시라는 오명을 얻었다. 하지만 여수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도내 1위, 157개 자치단체 중 10위에 올랐다. 주철현(56) 여수시장이 취임 이후 반부패 청렴 특별대책으로 ‘시민공무원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친절도와 청렴도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다. 주 시장은 25년간 특수·공안·강력부에서 일했던 검사 출신이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강력부장 등을 지냈다. 호남인으로는 드물게 대검찰청 선거전담 연구관과 과장도 맡았다. 대검 강력부장 시절엔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대변해 제5회 대한민국 법률대상 인권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소농에 목수로 생업을 이은 가난한 집안의 1남 3녀 중 둘째인 그는 어떻게 살아야 옳은지를 잊지 않았다. 주 시장은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며 생활 행정을 중시한다. 동행 취재를 한 지난 16일 따뜻한 지역인 여수에서는 드물게 눈까지 내린 찬 바람 속에서도 직접 현장에 들러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들었다. 주 시장은 공식 일정을 오전 10시 웅천 공공마리나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주 시장은 마리나 시설을 개발해 여수시를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이곳에 국내 최대인 500석 규모의 마리나 항만을 조성해 국제 마리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정부의 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지원받아 거점형 마리나 항만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여수는 주변이 365개의 아름다운 섬들로 둘러싸여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수심도 적당해 마리나 항만을 조성하기에 최고의 적합지로 불린다. 요트·윈드서핑·카약 등 다양한 해상 스포츠를 즐기고 선소 유적지, 예울마루 등을 활용해 역사와 문화를 어우르는 해양관광과 휴양활동이 가능한 최적지로 육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6명의 자문위원들로부터 접안 시설이 부족해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곧바로 공무원들에게 지침을 내리는 등 열린 시정을 펴는 모습이었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계류장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등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오전 11시 여수상공회의소 주관의 2015 하반기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위원회에 참석했다. 시와 여수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25개 단체가 가입된 협의회는 친기업 정서를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 시장은 도심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민과 기업이 공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여수산업단지 대기업들과 상생발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꾸준히 추진 중이다. ㈜엘지화학·롯데케미칼 등 18개 대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기업들은 지역민 우선 채용과 지역 생산품 구매, 지역 내 중소기업을 이용한다는 약속이다. 시는 회사 로고를 제작해 청사 현관에 걸어 주고 도움을 주는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려 준다. 산단 내 기업들의 창립기념일에 회사기를 시청 게양대에 걸어 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과 기업인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과 기업 간 촉매제 역할을 잘 하고 있다”며 “기업들도 더 책임감을 느끼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한 시간의 회의 끝에 위원들과 점심을 한 주 시장은 여수의 별미인 통장어탕 한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주 시장은 생선·해초류 등 바닷가 음식은 다 좋아한다. 요즘은 외지인들에게 살아 있는 장어를 통째로 잘라서 넣은 통장어탕과 굴구이 등을 추천한다. 오후 4시 30분에는 강풍으로 운항이 중단된 여수 해상케이블카 현장을 방문했다. 전국 최초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12월 개통 이후 지난 15일까지 219만명이 찾은 여수의 대표 관광 상품이다. 시민단체들의 반대와 지역 경제계의 찬성 등으로 갈등이 계속되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며 운항 허가를 내준 후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운영회사인 여수포마㈜는 입장권 판매 수익금 일부와 건물사용료 등으로 올해 12억여원을 시에 기부했다. 130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뒀다. 오후 6시에는 여수엑스포역 광장에 마련된 KBC 광주방송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관광객 1300만명 돌파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시는 지난 11일까지 지난해보다 31.3% 증가한 1303만명이 찾을 정도로 관광도시로 정착하고 있다. 제주에 이어 2위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등록된 42개 관광지점에서 공식 집계한 기록이다. 주 시장은 저녁 회식 후 한 시간 정도 걷거나 청사에 있는 탁구장에서 땀을 뺀 후 귀가한다. 75타까지 쳐 본 골프는 접은 지 오래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만나게 되는 사람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직원들과 직접 족구를 할 정도로 체력도 좋다. 테니스는 수준급이다. 오랜 검사 생활과 농촌 출신이다 보니 표현이 서툴고 말투가 딱딱해 본의 아니게 오해도 받곤 한다. 검사라는 선입관과는 달리 상대방을 편하게 해 준다. 한번 만나본 사람들은 가슴이 따뜻하다는 말을 한다. 지난 15일 30주년 결혼기념일에는 장미꽃을 사들고 집에 들어가 부인과 단둘이 저녁을 먹고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4월부터 직원들이 결혼하면 부부생활과 관련된 책과 결혼 십계명이 새겨진 액자를 선물하고 덕담도 건넨다. 주 시장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해양관광 도시 부문 대상을 받을 정도로 대표적 관광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제 해양관광도시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산타와 함께 ‘해피타임’

    산타와 함께 ‘해피타임’

    올해 크리스마스엔 보름달이 뜬다. 38년 만에 찾아왔다는 이른바 ‘러키 문’이다. 러키문이 뜨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각 스키 리조트, 놀이공원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매수 토요일 릴레이 콘서트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19일~2월 6일 ‘라이딩 콘서트’를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슬로프 무대에서 열리는 릴레이 콘서트다. 인기 TV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와 ‘쇼미더머니’ 출연진이 대거 출연해 힙합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제시, 치타, 효린, 빈지노, 도끼, 마마무, 러블리즈, 데프콘 등의 라인업으로 꾸려져 있다. 주중에는 아이돌 에이텐션과 비바걸스의 케이팝 콘서트가 상시 이루어진다. 공연 종료 후에는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고객 참여 이벤트인 드론 촬영, 해맞이 소망풍선 이벤트도 진행된다. 24일과 31일에는 특집 콘서트가 진행된다.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vp) 참조. ●곤지암리조트, 설원 위 수놓는 불꽃놀이의 향연 곤지암리조트는 31일 밤 11시 30분부터 스키장 야외 무대에서 ‘아듀 2015, 송년 이벤트’ 행사를 연다. 푸짐한 경품이 걸린 레크리에이션,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치어리더 공연에 이어 설원 위 상공을 형형색색으로 수놓는 대규모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새해 소망 풍선 띄우기 행사도 열린다. 독특하게 발광다이오드(LED)풍선을 하늘로 띄워 보낸다. 행사 참여는 무료다. 아울러 25일 산타 복장의 피에로가, 31일과 1월 1일에는 원숭이 복장의 피에로가 어린이 고객에게 초콜릿 등을 선물로 준다. ●휘닉스파크, 달샤벳과 함께하는 송년 뮤직파티 휘닉스 파크는 24일 ‘크리스마스 & 2018 동계올림픽 D-777기념 콘서트’를 연다. 김현정, VX, 밍스 등이 출연한다. 25일에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휘닉스파크의 생일 떡을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나눠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31일에는 ‘아듀 2015! 휘닉스파크 송년 뮤직파티’를 연다. 걸그룹 달샤벳 등이 공연을 펼친다. 2016년 새해를 수놓는 횃불스키 퍼포먼스와 보신각 타종식 중계, 불꽃축제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크밸리, 컬링·스케이트는 어떤 재미가 있을까 오크밸리는 새해 2월 14일까지 요일마다 색다른 이벤트를 펼친다. 미니체험존에선 매일 동계올림픽 종목 중 컬링과 스케이트를 체험할 수 있다. 매주 화·목·토요일에는 ‘오펭이를 찾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오크밸리 마스코트인 오펭이와 사진을 찍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준다. 고객들이 액션캠으로 찍은 라이딩 영상을 온라인에서 업로드하면, 투표를 통해 경품을 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타가 객실로 선물 배달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3~25일 ‘겨울상회 산타’ 이벤트를 연다. 고객이 선물과 케이크를 준비하면 산타가 객실로 배달해 주는 이벤트다. 20일까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www.hanwharesort.co.kr)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용인 베잔송에서는 ‘겨울상회 노래자랑’ 이벤트를 연다. 25일까지 뽀로로룸을 배경으로 영상을 촬영해 한화리조트 페이스북에 올린 사람 중 60명을 추첨해 상품을 준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가오리에게 먹이 주는 이색 산타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아쿠아 산타 축제’를 연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24~27일 산타 모자 등 크리스마스 복장을 한 고객에게 입장권을 50% 할인한다. 20~27일 매일 낮 12시와 오후 3시 30분엔 메인 수조에서 산타가 가오리들에게 선물을 주는 피딩쇼도 선보인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연인들에게 크리스마스 커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aquaplanet.co.kr/yeosu)에서 쿠폰을 출력해오면 패키지 상품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 요트서 만드는 밤바다의 추억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의 요트클럽 ‘마리나베이’는 ‘크리스마스 야간 세일링’ 이벤트를 선보인다. 24일과 25일에만 운항되며, 저녁 6시부터 약 70분 동안 거제 밤바다를 바라보며 요팅을 즐길 수 있다. 과일, 쿠키, 와인, 커피 등이 함께 제공된다. 어른 10만원, 어린이 7만원이다. 대명리조트 회원은 50% 할인된다. 31일 오후 6시 30분, 오후 11시 30분엔 각각 송년 불꽃축제도 열린다. (055)733-7333. ●알펜시아리조트, 디저트 뷔페도 먹고 횃불 스키도 타고 알펜시아 리조트는 송년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준비했다. 리조트 내 ‘옥시라운지’에서는 31일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주류와 음료가 무제한 제공된다. 이날 밤엔 횃불 스키와 해돋이 행사를 연다. 해발 700m 정상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고 떡국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30일엔 ‘하얼빈 빙설대세계’가 열린다. 중국 아티스트 400여명이 작업한 수원화성, 톈안먼 등 50여개의 눈과 얼음 구조물을 선보인다. (033)339-0302. ●에버랜드, 캐럴 들으며 뜯어보는 나만의 ‘러키박스’ 에버랜드는 ‘러키문’ 이벤트를 준비했다. 24~26일 홀랜드 빌리지에선 ‘러키문 콘서트’가 열린다. ‘트랜스픽션’ ‘분리수거’ 등 인디밴드와 어쿠스틱 듀오 ‘플레이모드’가 출연해 신나는 캐럴과 감미로운 러브송을 들려준다. 공연은 무료다. 23일부터 정문 지역 상품점 ‘그랜드 엠포리엄’에서는 인형, 장갑 등 캐릭터 상품 7종이 들어 있는 러키박스를 700명에게 선착순 판매한다.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삼성 기어VR 등 선물이 무작위로 들어 있어 ‘뜯는 재미’가 각별하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운영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2030년엔 ‘해양 충남’ “亞 신해양문화 선도”

    충남도가 ‘해양 충남’ 프로젝트를 내놨다. 안희정 도지사가 취임 이후 “서해안 시대가 열리는데 충남은 아직 물고기를 잡는 데 그치는 등 해양 정책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다”며 2013년 도에 해양수산국을 신설한 그 연장선에 있다. 도는 15일 도청에서 안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수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안 지사는 “아시아 경제권 급부상과 해양 신산업 확장 속에서 아시아 해양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2030년까지 34조 5823억원을 들여 해양 신산업 중심이자 깨끗한 해양을 키우기 위한 98개 사업을 벌인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생산량 증가 등으로 현재 어민 1인당 소득이 3000만원에서 2030년 8000만원으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해안선 개발로 연간 1800만명인 해양관광객이 2030년에는 350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도는 24개 사업을 ‘골든오션 프로그램’으로 골라 추진한다. 먼저 가로림만·원산도·안면도 생태 프로젝트다. 2018년쯤 대천항~원산도~안면도 구간이 해저터널 등으로 이어져 가로림만까지 생태관광지로 부상할 것을 염두에 뒀다. 가로림만은 조력발전소 건설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돼 생태계를 보존하게 됐다. 게다가 원산도 테마랜드와 안면도 관광지 개발도 추진돼 즐길거리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도는 원산도를 주변 섬까지 오갈 수 있는 관광 허브로 삼을 계획이다. 서산비행장 민항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분원을 유치해 서해안 인프라를 다양화하고 보령, 당진 등에 추진 중인 서해안 요트 마리나를 잇는 레포츠 드림라인도 조성된다. 당진 왜목마을에 추진 중인 마리나항을 합쳐 2030년까지 모두 1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대학도 신설할 방침이다. 도는 보령-글로벌 휴양, 당진-신산업 중심, 서천-생태 등 특색을 입혀 서해안 인접 시·군을 키울 계획이다. 안 지사는 이날 국립생태원을 생태 산업·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최재천 국립생태원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수산물 생산량은 12만 2000t에서 19만 2000t으로 급증한다. 양식업 발달도 있지만 바다를 깨끗이 관리하는 데 따른 결과다. 도는 해양쓰레기 수거 해역을 현재 20만㏊에서 2030년까지 50만㏊로 확대할 계획이다. 어민과 대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항구도 물류와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다목적 항구로 개발할 계획이다. 최정엽 도 서해비전레저팀장은 “서해안이 갯벌 활용, 청정한 바다, 요트 등 고급 해양문화의 중심지로 바뀌고 충남 발전의 축이 천안과 아산 등 내륙지역에서 서해안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男 앞에선 연설도 금지지만… 사우디 변화 첫발”

    “男 앞에선 연설도 금지지만… 사우디 변화 첫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인 조하라 알와블리(52)에게 선거운동은 고난의 연속이다. 그는 남녀 차별이 극심한 이슬람 왕정국가인 이곳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부라이다주에서 최초의 여성 지방 의원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남성 유권자 앞에 나서거나 유인물을 나눠 주는 일은 꿈도 꿀 수 없다. 그나마 선거관리위원회가 공평한 선거를 치른다며 남녀 모든 후보자에게 전단지나 광고판에 얼굴을 싣지 못하도록 한 게 위안이 된다. 알와블리는 임시 칸막이 뒤에 몸을 숨기고 몰래카메라로 남성 유권자들을 보면서 마이크를 통해 연설한다. 이때도 전통 의상인 아바야에 몸을 감추고 니깝으로 얼굴을 가려야 한다. 대다수 유세에선 남편이나 아들 등 다른 남성 가족들이 대신 연설한다. 여성 유권자들을 만날 때도 따로 호텔 회의장으로 불러 짤막하게 소견을 밝히는 게 전부다. 가장 큰 문제는 돈이다. 최소 10만 달러(약 1억 1800만원)에 이르는 선거자금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 알와블리와 같은 처지에 놓인 979명에 이르는 사우디의 첫 여성 후보자들은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의지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AP는 9일(현지시간) 지역 여권 운동가이자 교육부 공무원인 알와블리의 힘겨운 선거운동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여성에게 첫 피선거권과 선거권이 허용되는 ‘역사적’인 지방의회 선거가 12일 열리지만 도처에 암초가 도사리고 있다. 최초로 여성 참정권을 허용한 뉴질랜드(1893년)보다 무려 122년이나 뒤진 사우디에선 2005년 처음 선거제가 도입된 이후 건국 이래 여성의 첫 공직 출마 투표로 미화됐으나 실상은 다르다. 아랍권에선 앞서 팔레스타인(1946년), 이란(1963년), 바레인(2002년) 등이 세속주의를 표방하며 여성에게 참정권을 허용했다. 3150명의 지방의원 중 2100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모두 6917명이 입후보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979명(14.2%)이 입후보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성 유권자의 대다수는 종교적 이유 등으로 선거인 등록을 거부했고, 150만명의 전체 유권자 가운데 여성이 13만 6000명(9%)에 그쳤다. 사우디의 18세 이상 유권자는 2100만명에 이르지만 대다수가 종교를 이유로 선거를 거부하고 있다. 사우디에선 여성이 홀로 운전을 하거나 남성의 동의 없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이 금지돼 있다. 또 모든 중요한 정치적 결정은 국왕과 남성으로 채워진 내각에서 이뤄진다. 살만 국왕은 선거 직후 임명직 지방의원 1050명 모두를 남성으로 채울 계획이다. AP는 지난달 29일 선거운동을 시작한 알와블리가 속한 선거구에는 여성 유권자 620명의 8배가 넘는 5000여명의 남성 유권자가 등록했다고 전했다. 여성들의 당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조금이나마 쌓였던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교사인 20대 여성 움 파와즈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성에게 투표하겠다”고 말했다. 알와블리도 “이번 선거가 여성에게는 중요한 정치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입법권은 없지만 예산 감시와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방 정가에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미 워싱턴 우드로 윌슨센터의 마리나 오토웨이 수석 연구원은 “이번 선거가 정치적 전환점이 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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