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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월드컵’ 13일 티오프/EMC월드컵24개국 출전,한국 최경주.허석호 출사표

    최경주(테일러메이드)와 허석호(이동수패션)가 전세계 골프강국의 각축장인 EMC월드컵(총상금 300만달러)에 출사표를 던졌다. EMC월드컵은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이 주관하는 4개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로 24개국에서 2명씩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 성격.올해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멕시코 푸에르토바야르타에 위치한 비스타바야르타골프장에서 4라운드로 치러진다.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되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스코어로 채택하는 포볼방식,2·4라운드는 한개의 공을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전 24개국은 지역예선을 거친 18개국과 주최국,아시아투어컵과 남미투어컵대회를 통과한 5개국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지역 예선을 통과한 한국의 선봉은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챙기며 세계적인 강호로 거듭난 최경주.올해 처음 대회에 나서는 최경주와 호흡을 맞출 파트너는 올시즌 일본프로골프 투어 상금랭킹 17위에 오른 허석호. 물론 이 대회에는 내로라하는각국의 스다들이 모두 출전한다. 지난해만 해도 미국은 타이거 우즈-데이비드 듀발을 내세워 대회 3연패를노렸지만 남아공의 어니 엘스-레티프 구센에게 우승컵을 양보했다.미국은 올해 필 미켈슨-데이비드 톰스를 내세워 팀 클라크-로리 사바티니가 나서는 남아공에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일본도 올시즌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마루야마 시게키-이자와 토시의 최정예 멤버를 짰고,피지는 비제이 싱-디네시 챈드,아르헨티나는 앙헬 카브레라-에두아르도 로메로가 나선다. 이밖에 캐나다는 마이크 웨어-이언 레거트,호주 크레이그 페리-애덤 스콧,스코틀랜드 폴 로리-앤드루 올드콘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선수들을내보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태극드림팀 “첫 우승★ 이뤘다”마루한컴 한일 여자프로골프대항전

    (다이도(일본) 이기철특파원) 한국여자골프 ‘드림팀’이 마루한컵 한·일여자프로 대항전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다. 한국은 8일 일본 오사카 인근 다이도 한나골프장(파72·6318야드)에서 싱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8승을 거둬 종합성적14승2무8패(승점 30)로 일본(승점 18)을 완파했다. 이로써 지난 99년 첫 대회와 2000년 거푸 일본에 무릎을 꿇은 빚을 갚으며우승 상금 2800만엔을 거머쥐었다.우승 상금은 선수 14명에게 200만엔씩 돌아갔다.준우승 상금은 1400만엔. 혼자 2승을 거둔 박세리(25·테일러메이드) 김미현(25·KTF) 한희원(24·휠라코리아) 장정(22)은 2승 선수에게 주는 75만엔씩의 보너스를 받았다.또 감기몸살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박세리는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항공권(도쿄∼로스앤젤레스)을 차지했다. 홀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첫날 경기에서 승점 14-10으로 앞선 한국은 이날첫 주자로 나선 주장 구옥희(46)가 1오버파 73타로 부진,일본 주장 오카모토 아야코(51)에게 2타차로 져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국내 상금왕과 신인왕을 석권한 ‘슈퍼 루키’ 이미나(21)가 5언더파 67타의 데일리 베스트 샷을 기록하면서 이븐파 72타에 머문 기무라토시미(34)를 눌러 분위기를 돌렸다. 이어 강수연(26·아스트라)이 1언더파 71타를 쳐 7오버파로 무너진 다카하시 미호코(25)를 이기고 장정이 4언더파 68타로 71타의 후지노 오리에(28)를 눌러 승점차를 20-18로 벌렸다. 고우순(38)이 히고 가오리(33)에게 져 주춤한 한국은 김미현 박지은(23·이화여대) 박세리 등 ‘빅3’가 내리 3승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김미현은 14번홀까지 2타차로 뒤지다 구보 미키노(29)가 3개홀 연속 보기를 저질러 1타차의 뒤집기에 성공했다. 일본 에이스 후지이 가스미(35)와 겨룬 박지은은 이븐파 72타로 1타차 리드를 지켜 24점째 승점을 따냈다. 한국의 우승은 에이스 박세리의 손으로 확정됐다.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장타자 후쿠시마 아키코(29)와 대결한 박세리는 전반 9개홀에서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5타차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중반 한때2타차까지 쫓겼지만 15번홀(파3)에서 후쿠시마의 파퍼트 실수로 한숨을 돌렸고,4언더파 68타를 쳐 1언더파의 후쿠시마를 완봉했다.한희원은 반도 다카요(27)에게 2타차 승리를 거뒀고,최종 주자 이지희(23·LG화재)는 요네야마 미도리(26)와 17번홀까지 동타로 맞서다 마지막 18번홀에서 상대가 더블보기로 무너진 덕에 1승을 보탰다. 내년 대회는 12월 제주에서 열린다. chuli@
  • “한국 첫 우승 우리가”마루한컵 한일 여자 프로골프대항전

    (다이도(일본) 이기철특파원) “한국의 첫 우승은 우리가 책임진다.” 박세리(테일러메이드)와 김미현(KTF)이 7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 인근다이도에서 열리는 마루한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서 한국의 첫 승리 견인을 다짐했다.대회는 7일 오전 10시10분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다승왕이자 상금왕인 강수연(한솔포렘)과 후지노 오리에의 대결을 첫 머리로 막이 오른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그동안 못다한 고국팬들에 대한 보답을 올해로 세번째인 이 대회 첫 승리로 대신하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 있다. 박세리의 첫날 상대는 백전노장 시오타니 이쿠요.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통산 19승을 거둔 베테랑인데다 올해도 1승을 포함해 ‘톱10’에 6차례나 입상했다.김미현은 JLPGA 통산 16승을 거뒀고 올해 1승을 올린 히고가오리와 맞붙는다.두 선수의 승패는 한국팀의 우승 향배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리의 컨디션은 좋지 않다.박세리는 “치통은 거의 다 나았지만 독감에 걸려 컨디션이 나빠 그린을 미처 다 돌아보지 못했다.”며 인터뷰 도중 기침과 함께 콧물을 훌쩍거렸다.그러나 “쓰러져도 그린에서 쓰러지겠다.”고 투혼을 보인다.통산 44승의 관록을 지닌 오카모토 아야코와 맞붙을 것으로 점쳐진 ‘매치플레이의 여왕’ 박지은(이화여대)은 예상과는 달리 통산 2승의다카하시 미호코를 만나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전망이다.이번 대회는 두나라가 14명씩의 엔트리를 제출,이 가운데 12명씩이 1라운드에서는 홀 매치플레이로,2라운드는 스트로크 매치플레이를 벌인다.이기면 2점,비기면 1점이 주어지며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2800만엔,진 팀에는 1400만엔의 상금이 주어진다. chuli@
  • 패기냐, 관록이냐

    ‘떠오르는 별’ 박지은(23)과 ‘살아있는 전설’ 오카모토 아야코(51)가 패기와 관록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일본 오사카 한나컨트리클럽(파 72·6318야드)에서 7,8일 이틀간 열릴 마루한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총상금 4500만엔).199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한번도 일본을 이기지 못했다.그러나 이번에는 명예회복을 벼르며‘드림팀’을 구성했다.선봉은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박지은이 맡는다. 박지은은 올 시즌 특히 일본에 대한 예감이 좋다.지난달 3일 지바현 나리타GC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스코월드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승이자 통산 3승째를 달성했기 때문이다.올시즌 LPGA투어 ‘톱10’에 10차례나 들 정도로 컨디션도 좋다. 첫날 박지은과 홀 매치플레이를 펼칠 일본 골프의 산증인 오카모토는 박지은을 무척 부담스러워한다.박지은이 무려 28세나 어린 데다 매치플레이에 유난히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팀 주장을 맡고 있는 오카모토는 백전노장.75년 데뷔 이후 미국과 일본에서 무려 44승을 올렸다. 특히 82년 단한차례의 테스트로 미국 투어에 진출해 그해 애리조나 쿠퍼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미국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등 미국에서만 17승을 낚아 일본 골프계의 우상이 됐다. 지천명을 넘긴 올해에는 미쓰비시레이디스대회에서 6위를 차지한 것이 고작이지만 여전히 팀의 정신적 기둥이다. 이기철기자 chuli@
  • 여자 골프드림팀 “일본은 없다”/박세리.김미현.구옥희 등 6일부터 한일 대항전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 활약중인 여자 프로골퍼가 한데 뭉쳤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중인 박세리(테일러메이드) 김미현(KTF) 박지은,일본 그린을 누비고 있는 구옥희(L&G) 고우순,국내파의 이미나(이동수패션) 정일미(한솔포렘) 강수연(아스트라) 등 14명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가히 ‘드림팀’이라 할 만하다. 이들이 오는 6∼7일 일본 오사카의 한나CC(파72·6318야드)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간 대결인 마루한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총상금 4500만엔)에출전한다. 지난 99년과 2000년 열린 두 차례의 대회는 한국의 완패.그렇지만 올해는사정이 다르다.한국이 최강의 전력이라 할 수 있는 멤버로 구성,설욕을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은 LPGA 투어 상금랭킹 35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다.특히 ‘빅3'인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이 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함께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백전노장 구옥희와 고우순도올시즌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주장 구옥희가 코니카컵,고우순이 일본여자오픈과 투어챔피언십을 차지하는 등 이들 두 명이 JL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타이틀을 휩쓸었다. 수성에 나선 일본 역시 상금 상위랭커 위주로 정예멤버를 구성했다.하지만상금 1위 후도 유리가 불참해 전력이 약화됐고 간판스타 후쿠시마 아키코는올시즌 LPGA에서 무승에 그치는 등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양국에서 각 14명씩 엔트리를 제출한 뒤 이가운데 12명이 1라운드에서는 매치플레이로,2라운드에서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승리한 팀은 2800만엔,패한 팀은 1400만엔을 받는다. 이기철기자 chuli@
  • 이주일의 아동도서/ 피가소와 무티스가 만났을 때

    파블로 피카소와 앙리 마티스.20세기 현대미술사에서 이들은 친구였고 또치열한 경쟁자였다.‘입체파’와 ‘야수파’의 굵직한 미술사조를 대변하는두 화가의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옮겨졌다.마루벌이 펴낸 ‘피가소와 무티스가 만났을 때’(니나 레이든 글·그림,이명희 옮김).두 거장은 살짝 이름을바꿔 어린 독자들에게 장난을 건다.아주 이상한 그림만 그리는 돼지 피가소와,화려하고 대담한 그림을 그리는 옆마을의 소 무티스. 둘이 우연히 이웃집에 붙어살면서 이야기는 날개를 단다.한동안 둘도 없는단짝친구로 지내더니 어느날부터 서로 그림을 흉보기 시작한다.문을 닫아걸고 담장까지 치며 미워하지만 얼마 안가 궁금해진다.“무티스 그림이 아주나쁘지는 않아.재미가 있어.”“피가소가 제법 잘 그려.나하고는 좀 다르지만.”‘다름’을 인정한 순간 둘은 다시 좋은 친구가 된다. 피카소와 마티스가 우정을 나누고 경쟁한 실제 이야기가 훌륭한 모티브가됐다.눈에 띄게 다른 두 화가의 화풍을 그림에 차용해 어린 독자들에게 현대미술의 한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끔 배려했다.피가소와 무티스가 옥신각신 싸우는 대목의 그림이 갑자기 추상화법으로 바뀌는 발상 등은 특히 재밌다.8800원. 황수정기자
  • 평론집 ‘여성문학을 넘어서’ 낸 평론가 김미현씨 “여성과 가장 닮은 존재는 남성”

    “진정한 여성문학은 여성만이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다.여성도 아프다고,그런데 좀 다르게 아프다고 말하는 것이 여성문학이다.” 소장 평론가 김미현(37·이화여대 강사)이 평론집 ‘여성문학을 넘어서’(민음사)를 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그가 여성문학의 정체를 규명하고 보다 진일보한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제시한 ‘성찰적 페미니즘’.이를테면 “우리 문학사에서 여성문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업적이 저조한 이유를 ‘여성성에 대한 억압’이라는 외부적 환경에서만 찾는 것은 무리이며,오히려 여성문학 내부의 문제를 먼저 짚자.”는 시각이다.여성문학의 문제가 여성문학 자체의 허물에서 비롯됐을 수도 있음을 전제로 한 접근방법이다. 그는 “‘성찰적 근대화’의 개념을 차용한 ‘성찰적 페미니즘’은,지금까지 많은 곁가지를 쳐왔으면서도 확고한 주류이론을 정립하지 못한 기존 페미니즘의 실체를 다시 검증하고 확인하는 페미니즘”이라고 설명한다.보다 철저한 부정과 거부를 통해 여성문학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를 다시 생각해보는 자세가바로 그가 말하는 ‘성찰적 페미니즘’의 원형이다. 그는 우리의 여성문학을 ‘역사-정체성-현실-고유성’의 단계로 나눠 살피고 있다.이런 시각에서 그는 우리 여성문학을 3기로 구분해 문학사의 ‘과제’인 시대구분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1기는 1920∼1930년대로,여성문학이 문학사에 편입되기 시작한 ‘여성다울 수도,남성다울 수도 없었던 혼돈의 시기’였다.박화성으로 대표되는 이 시기를 ‘여성이면서도 여성이기를 거부해야 했던 때’라고 규정했다. 2기는 1950∼1960년대.개화사상의 세례를 받았던 1기 때보다 더 혹독한 보수성과 가부장적 지배이데올로기에 주눅들어 지냈던 시절이다.강신재로 대표되는 이 시기는 ‘여성이기를 주저했던 때’이기도 했다. 1980∼1990년대의 3기는 여성문학을 무대 전면으로 부각시킨 시기.박완서로 대표되는 이 시기 여성작가들은 남성을 왜곡·단순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여성도 있다.”고 외친다.특히 그는 이혜경의 역할에 주목한다.소설 ‘고갯마루’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이혜경이 “여성의 문제를 자본주의와 현실에 대한 비판으로까지 확대시켜 파악하려 했다.”며 그의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금이야 말로 체제안주적이고 자기복제성을 드러내온 우리 여성문학의 전환기”라는 그는 “지구상에서 여성과 가장 닮은 존재가 바로 남성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여성문학”이라고 말한다.이 책은 그런 점에서 김미현의 여성문학에 관한 도발적 제언인 셈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NGO 행사

    ◆노인시민연대와 서울 YMCA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5대 노인정책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02-738-3667. ◆도시연대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마루아치 드라이빙스쿨과 강원도 원주시 문막 발보린 경기장에서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제4기 청소년 교통학교를 연다.02-332-6044. ◆한국여성단체연합은 21∼22일과 25∼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16대 대통령선거 후보초청 여성정책 토론회’를 갖는다.02-2273-9535.
  • 아인슈타인 뇌 국내 전시, 천재의 뇌는 무엇이 다를까

    머리의 좋고 나쁨과 뇌의 무게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 사람은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사진·1879∼1955)이다.그의 뇌는 성인남자의 평균 무게인 1400g에 훨씬 못미치는 1230g에 불과했다고 한다. 대신 그에게는 뇌에 영양을 공급한다는 신경아교세포가 월등히 많았다.수학과 추리 능력을 결정짓는 ‘마루엽’의 고랑도 일반 성인 남자의 것과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특징들이 뇌 신경 사이의 상호 소통을 향상시켜 천재적인 공간 추리능력을 탄생시켰다는 것이 그의 뇌를 연구한 학자들의 일반적 견해이다. 뇌 신경 학자들은 꾸준히 아인슈타인의 뇌를 연구하고 있다.이들은 어떤 점이 천재와 보통사람을 구분짓는지를 가려내고자 아인슈타인의 뇌를 무려 240개의 조각으로 잘라냈다. 그렇게 잘라진 아인슈타인의 뇌 조각 가운데 하나가 한국에서 전시되고 있다.대한매일 공동 주최로 ‘인체의 신비-한국순회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서울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새해 3월2일까지 휴관 없이 공개된다. 전시되는 뇌 조각은 정수리 부근 마루엽에서 잘라낸 것으로 가로 2.2㎝,세로 2㎝ 크기이다.이 조각과 함께 ‘비밀’이 담긴 뇌세포 조직을 실물과 현미경으로 확대된 사진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한국에서는 전무후무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자리에서는 또 ‘인체의 신비’전에 출품된 다른 전시품처럼 플라스티네이션화한 사람의 뇌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아인슈타인은 복부대동맥 파열로 사망한 뒤 시신이 화장됐으나,뇌는 미리분리되어 보관됐다.직접 뇌를 꺼낸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토머스 하비 박사는 캔자스 시골마을에서 철저히 세상의 이목을 피하여 소수의 학자들만 교류하며 연구를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이 연구를 위하여 자신의 뇌를 기증했는지는 아직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서동철기자
  • 모바일게임도 “야인시대”

    TV 드라마 ‘야인시대(野人時代)’가 모바일 게임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LG텔레콤에 따르면 자사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이지아이(www.ez-i.co.kr)를 통해 제공중인 모바일 게임 ‘야인시대’가 하루평균 다운로드 2000건을 넘어서는 등 5주 연속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관계자는 “김두한을 비롯 신마적,구마적,뭉치,하야시 등 실제 캐릭터와 장소,결투 시나리오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흥미를 배가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LG텔레콤은 모바일 게임 ‘야인시대’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달중 김두한과 마루오카와의 새로운 결투신이 등장하는 ‘야인시대2'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기홍기자 hong@
  • 김경임할머니 가톨릭대에 15억 기부

    “평생 땀흘려 모은 돈을 젊은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터주는데 쓰렵니다.” 가톨릭대는 김경임(71) 할머니가 평생 모은 전재산인 시가 15억원짜리 건물을 학교측에 기부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30대 중반에 단돈 200원을 가지고 고향인 전남 고흥을 떠나 상경,파출부·시장 심부름꾼 등 온갖 궂은 일로 생계를 꾸려가며 한푼두푼 돈을 모았다.김 할머니는 어릴 적 가난으로 평생 가슴 속에 맺힌 ‘배움’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고자 일부러 신촌 대학가에서 10년 넘게 하숙을 치며 돈을 모았다고 한다.항상 마루에서 자고 누룽지만 먹으며 검소한 생활을 해왔다는 김 할머니는 마음이 흔들릴까봐 처음엔 가족들에게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어릴 적 가난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면서 “내 뜻을 이해하고 지지해준 큰 아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2002 대한매일 광고대상/ 대상- 삼성

    기업 PR광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준 소비자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습니다. LG화학은 친숙한 기업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하루종일....’기업광고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휴대 전화 배터리,노트북 편광판,실내 바닥재와 벽지 등 각종 건축 내외장재,자동차 부품,파이프,그리고 어린이 완구에 이르기까지 LG화학 제품들이 우리 생활속에 스며들어 있음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상을 받게 된 작품은 ‘하루종일 LG화학에서 살았습니다.’편입니다.마루에서 정답게 놀고 있는 아빠와 딸의 모습을 그려 각종 인테리어 자재로 사용되는 산업재 부문의 LG화학을 표현했습니다. 소비자들이 광고를 통해 ‘아,LG화학이 이런 것들도 만드는구나.LG화학 제품들이 우리 생활에 참 많은 도움을 주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기업과 소비자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이란 말처럼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소비자들의 요구를 철저히 파악해 ‘내 생활 속에 있는 LG화학’의 이미지를 한층더 강화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순동 기업구조조정본부 홍보팀 부사장
  • [씨줄날줄] 스톡홀름 증후군

    지난 197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은행 무장강도들이 남녀 4명을 인질로 잡고 6일간 경찰과 대치했다.총격전이 거듭되는 상황 속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인질들이 경찰의 구출작전에 협조하기는커녕,경찰을 향해 총을 쏘기도 했다.구출된 뒤에는 인질범에게 불리한 증언을 거부했다.한 여성은 약혼자와 파혼하고 인질범과 약혼했다.극한 상황에서 나타난 이같은 이상심리에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974년 미국의 신문왕 상속녀인 패티 허스트는 공생 해방군(SLA)이라는 좌파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됐다.허스트는 납치된 동안 이들의 사상에 매료돼 함께 강도행각을 벌였는가 하면,테러리스트의 아이를 임신해 세상을 놀라게했다.미국 FBI가 다룬 인질사건 중 가장 이상한 변화를 보인 인질피해자로 기록됐다. 페루 좌익반군 투팍아마루혁명운동(MRTA)은 1996년 12월17일 페루의 수도 리마의 일본대사관에서 연회 참석자 500여명을 인질로 잡고 126일 동안 정부군과 대치했다.인질사태가 1주일을 넘기면서 인질들이 인질범들에게 동감하고,일부 석방된 인질들이 인질범에게 기념서명을 요청하는 스톡홀름 증후군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기 시작했다.인질의 78%가 인질범들에게 동정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리마 증후군’으로 명명되기도 했다. 이같은 증후군을 소재로 한 영화가 올해 개봉된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다.사창가 깡패 한기(조재현)에게 납치돼 창녀로 전락하면서도 여대생 선화(서원)는 한기와 얽혀진 애증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최악의 비극으로 끝난 모스크바 인질사태에서도 진압군보다 인질범 체첸 반군들이 더 인간적이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인질사태 당시 상연된 뮤지컬 ‘노르트-오스트’(동북지방)의 연출자 게오르기 바실리예프는 “여자 인질범들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이슬람 교리를 전파할 때 일부 인질들이 감복한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다.그는 특히 “인질범들은 가스가 주입되기 전까지 단 한명의 인질도 살해하지 않았다.”며 ‘인질들이 살해돼 진압작전에 들어갔다.’는 당국의 발표를 정면 부인했다.그의 발언이 스톡홀름 증후군이건 아니건 과잉진압 논란은 계속될 것 같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
  • 탤런트 최재성 SBS ‘야인시대’ 합류

    5주째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 탤런트 최재성이 새달 12일부터 합류한다.야인시대 제작진은 24일 “김두한과 일생일대의 대결을 벌이는 일본 경찰관 마루오카 역에 최재성을 캐스팅했다.”면서 “카리스마 있고 터프한 이미지의 최재성이 적역”이라고 밝혔다.
  • 뉴스라인/ 아이스바 ‘호두마루’ 출시

    해태제과는 22일 아이스크림 속에 고소한 천연호두 알갱이를 넣어 만든 아이스바 ‘호두마루’를 출시했다.마루는 최고를 나태내는 우리말이다.값 500원.
  • ‘야인시대’ 인기몰이는 계속된다, ‘김두한 vs 하야시’ 갈등구도 본격화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2002년 최고의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SBS 월화극 ‘야인시대’의 인기가 파죽지세다.올해 드라마 부문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KBS ‘태조왕건’(마지막회 시청률 58.3%)을 앞지르는 것은 시간 문제다. ‘야인시대’는 광복을 경계로 청년 김두한 안재모(1920∼1945년)와 장년 김두한 김영철(1945∼1972년)로 나눠 50회씩 100부로 이뤄진다.지난주 김두한(안재모)이 구마적(이원형)을 격파하면서 종로 패권을 잡은 데 이어 오늘 방송되는 25회부터 5∼6회는 다른 지역 패거리를 차례로 굴복시키며 주먹계의 일인자로 등극하는 과정을 그린다. 하야시와의 갈등 구도도 본격화된다.구마적(이원종) 쌍칼(박준규) 등 스타가 된 조연들을 대신해 시바루(이세창) 가미소리(이상인) 미우라(박승호) 등 하야시 일당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일본에서 건너온 유도 유단자 마루오카(미정)와의 대결도 볼거리. 한편으로는 여성들을 등장시켜 멜로 분위기를 강화한다.하야시의 처제 나미코(이세은),기생 설향(허영란),일본 앞잡이의 딸 박인애(정소영)가김두한을 사이에 두고 본격적인 애정공세를 편다.김두한은 박인애를 마음에 두면서도 설향과 나미코의 구애를 거절하지 않을 것이란 귀띔이다.클라이막스는 연말쯤으로 예정하고 있는 김두한과 하야시와의 결전.하야시측은 정면 승부로 김두한을 이길 수 없다고 보고 새벽 기습을 노리지만 나미코가 이를 김두한에게 전한다.결과는 김두한의 대승으로 끝나 양쪽은 평화협정을 맺어 하야시는 매달 김두한에게 ‘조공’을 바친다. 2부에서는 김두한이 해방 이후 좌·우파의 대립과 6·25 이후 자유당의 부정부패 속에서 불의를 처치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김두한을 ‘민족의 자존심’으로 설정한 만큼 사실과는 다소 다르더라도 김두한을 계속 영웅으로 미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과도한 폭력성은 드라마가 풀어야 할 과제다.폭력성 시비에 이영수 무술감독은 “주먹 속에 웃음과 인간미가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지상파 방송이 선정적인 폭력 장면으로 손님을 끌겠다는 발상은 접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현진기자 jhj@
  • 북한응원단 무얼 남겼나 - 긴장의 반세기 18일만에 녹여

    “이번 부산 아시안게임은 만경봉호와 북한 미녀 응원단의 참가로 남북의 긴장관계를 눈녹듯이 녹였습니다.” 15일 만경봉 92호가 떠나는 광경을 지켜본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의미를 이렇게 평가했다. 지난달 28일 만경봉 92호가 북측 응원단 290여명을 태우고 다대포항에 정박하면서 다대포항 일대는 매일 1000여명이 넘는 실향민과 주민 등이 모여들 정도로 부산 최대의 명소로 등장했으며 이번 부산아시안게임의 의미를 크게 부각시켰다. 이를 알기나 하듯 북측 응원단은 지난 9일부터 저녁마다 다대포항 앞에 모여 환영해준 남측 주민들을 위해 1시간여씩 공식일정에도 없던 공연을 자청했고 이에 주민들은 13일 오후 8시 다대포항 앞 공원부지에서 열린 마지막공연에 2만 5000여명이 모여들어 응원단측에 화답했다. 14일 오후 7시 아시아게임 주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도 연분홍빛 한복차림의 북측 응원단이었고 이들의 빼어난 미모는 단연 ‘인기짱’이었다.특히 응원단을 지휘한 리유경(21)씨는 남한 남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고 인터넷 카페에 생겨난 팬클럽(http://cafe.daum.net/leeykjjang)이 개설되자마자 회원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북측 응원단이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공연을 펼친 거리공연단도 있었다. 북측 응원단을 환영하기 위해 전업예술인과 직장풍물동호인 등 50여명이 통일응원단 ‘아리랑’ 소속 거리공연단과 함께 북측 응원단 곁에서 매일같이 풍물판을 벌였고 13일 오후 8시부터 펼쳐진 북측 응원단의 공연에 앞서 마지막 풍물판을 벌여 이별의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북응원단을 따라다니며 공연을 펼쳤던 거리공연단 단장 김영구(34·굿패 영산마루 대표)씨는 “만경봉호가 떠나고 나니 다대포항이 갑자기 작아보인다.”면서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아쉬워했다. 부산 황장석기자 surono@
  • 세계韓商대회 개최 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중국이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고도성장을 이룩한 배경에는 지난 78년 이후 형성된 화상(華商) 즉,화교자본 네트워크가 있었습니다.우리도 재외동포들이 고향땅에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줘야 합니다.” 8∼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차 세계한상(韓商)대회를 개최하는 재외동포재단의 권병현(權丙鉉)이사장은 7일 “중국 대사로 근무할 당시 가장 감탄했던 게 중국의 화상(華商)정책이고,가장 실망했던 게 우리의 재외동포 정책”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600만 재외동포의 힘을 묶어 동포 경제인의 성장과 모국의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나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차 세계 한상대회에 참석하는 전세계 동포 경제인은 800여명.국내 최고경영자 200여명과 함께 한국의 경제를 진단하고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국내 중소기업의 홍보전과 함께 재외동포 경제인의 직능별 토론회,차세대 경제리더 포럼 등이 열린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8일의 ‘선도적 최고경영자(CEO)포럼’.자산 또는 매출액 규모 1억달러 이상인 기업인과 세계 최고 기업의 CEO급 인사 29명이 참석,국내 대기업 CEO 등과 함께 바깥에서 바라본 우리 경제의 문제점 등을 놓고 기탄없는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 자리에는 미국 암벡스 벤처그룹의 이종문 회장,일본내 3대 동포재벌 중한 명인 한창우 마루한 회장,황규빈 미 텔레비디오 사장 등 세계 각지에서‘한국인 신화’를 일궈낸 동포 기업가들이 참가한다. 권 이사장은 “우리 동포 기업인들은 이국땅에서 지난 수십년간 피땀흘려 성공한 구슬”이라면서 “이들을 튼튼하게 꿰어주는 역할을 우리가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외동포 기업인의 고향 투자 활성화를 위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연고지 방문을 주선하고 지역의 개발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할수 있는 방안도 공동 모색한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오늘의 아시아드

    ◆ 수영◇남자 50m 자유형,남자 200m 배영,여자 800m 자유형,여자 400m개인혼영,여자 400m 계영(오전 10시 이상 사직수영장) ◆ 야구◇예선 필리핀-타이완(오후 2시)중국-일본(오후 6시 이상 사직구장) ◆ 농구◇남자 8강 일본-중국(오후 3시)북한-카자흐스탄(오후 7시)◇여자 예선 중국-일본(오후 1시)타이완-말레이시아(오후 5시 이상 금정체) ◆ 보디빌딩◇남자 60㎏ 미만,65-70㎏,75-80㎏,85-90㎏(오후 2시 이상 부산시민회관) ◆ 복싱◇남자 예선 플라이급·미들급(이상 오후 2시 마산체육관) ◆ 볼링◇남자 3인조(오전 9시),5인조(오후 5시20분)◇여자 3인조(오후 1시이상 홈플러스아시아드볼링장) ◆ 사이클◇남자 4㎞ 개인추발 결승,4㎞ 단체추발 예선,개인·단체 스프린트 결승 ◇여자 3㎞ 개인추발 결승,스프린트 8강전(오전 10시20분 이상 금정사이클경기장) ◆ 축구◇남자 예선 리비아-아프가니스탄(오후 4시30분)바레인-팔레스타인(오후 7시 이상 창원종합운)이란-카타르(오후 4시30분)일본-우즈베키스탄(오후 7시 이상 마산종합운)북한-쿠웨이트(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파키스탄-홍콩(오후 7시 양산공설운) ◆ 체조◇남자 기계체조 뜀틀,평행봉,철봉 결승(오후 3시)◇여자 기계체조평균대,마루운동 등(오후 6시 이상 사직체) ◆ 핸드볼◇남자 예선 쿠웨이트-타이페이(오후 5시)◇여자 예선 중국-북한(오후 3시 이상 창원체) ◆ 하키◇여자 중국-인도(낮 12시30분) 한국-일본(오후 3시 이상 강서하키장) ◆ 럭비◇남자 15인제 결승 한국-스리랑카(낮 12시)일본-타이완(오후 2시 이상 울산종합운) ◆ 소프트볼◇여자 결승(오전 10시 구덕구장) ◆ 세팍타크로◇남자 결승(오전 10)?여자 결승(오후 1시 이상 동서대) ◆ 정구◇남자 단식 결승(오후 3시20분)◇여자 단식 결승(오후 3시 20분 이상 사직정구장) ◆ 테니스◇남자 단체 결승 ◇여자 단체 결승 (오전 10시 이상 금정테니스경기장) ◆ 배구◇남자 예선 중국-타이완(낮 12시)파키스탄-일본(오후 2시)이란-카타르(오후 4시)◇여자 예선 태국-일본(오전 10시 이상 기장체) ◆ 탁구◇남자 단체 결승(오후 2시),혼합복식 1·2회전(오후 5시 이상울산동천체)
  • 北 4억弗지원설 공방/요시다는 누구 - 재일동포2세 對北창구역 금강산관광사업 큰 역할

    (도쿄 황성기특파원) 정형근(鄭亨根) 의원이 4일 대북 비밀창구로 지목한 요시다 다케시(吉田猛)는 재일동포 2세로 공식 직함은 신일본산업 사장. 최근 그의 ‘존재’가 언론 등을 통해 노출되는 바람에 밀사로서의 가치가 떨어진 듯 북한 창구 관련 일은 하지 않고 본업인 북한과의 무역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대부터 북·일간 비밀 연락창구 역할을 한 인연으로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사업을 따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95년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당시 자민당 간사장이 대북 쌀지원을 할 때도 밀사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경영하는 신일본산업은 최근 북·일 무역이 부진하자 지난해 회사 규모를 대폭 줄이고 사무실도 도쿄 번화가인 마루노우치에서 간다로 이전했다.집은 물론 회사도 최근 전화번화를 바꾼 듯 일절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marry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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