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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광’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에 최첨단 스크린 골프장까지

    ‘골프광’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에 최첨단 스크린 골프장까지

    ‘골프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고급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업무 시간의 60% 비공식 개인 일정인 ‘이그제큐티브 타임’으로 쓰고 있는 것과 맞물리면서 업무 시간에 백악관 내에서 골프를 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 관저에 대형 비디오 화면으로 전 세계에서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했다”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설치됐던 낡은 비디오 골프게임 장비를 첨단 장비로 다시 설치한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은 약 5만 달러(약 5628만원)로 트럼프 대통령이 사비로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일정의 상당 부분을 주로 개인 전화 통화나 TV 시청, 트위터 작성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면서 ‘업무 골프’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하지만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업무 시간’을 포함해 스크린 골프 시설 설치 이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백악관 관계자의 해명에도 워싱턴 정가에서는 최근 장기간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인해 골프장을 찾지 못했던 만큼 백악관 내 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2일 셧다운이 시작된 후 약 69일 동안 골프장을 찾지 않았으며 이는 재임 후 골프장을 찾지 않은 역대 최장 기록으로 남았다. 그는 측근들에게 셧다운 기간 자신이 소유한 마러라고 리조트를 포함해 골프장을 찾지 못했다며 불평하기도 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소유 골프장을 찾아 ‘골프 전설’ 타이거 우즈 등과 골프를 즐겼다. 백악관에 설치된 스크린 골프장을 어떤 회사가 시공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골프장 일부에 설치된 스크린 골프장을 시공한 덴마크 회사 트랙맨 시스템일 것으로 추정했다. 트랙맨측은 WP의 확인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미·중 무역전쟁, 새달 트럼프 리조트서 마침표 찍나

    中, 하이난다오 제안… 장소 놓고 신경전 “AI 투자 확대 지시”“6세대 전투기 개발” 양국, 첨단산업 둘러싼 힘겨루기도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월 정상회담설이 제기되면서 ‘무역전쟁’의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미·중은 정상회담 장소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등 극적 타결의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을 둘러싼 힘겨루기도 계속되고 있다. 켈리앤 콘웨이 미 백악관 선임고문은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미·중 정상회담이 가능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곧 만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콘웨이 고문은 이어 ‘미·중의 무역협상 합의가 가까워졌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인다”며 미·중의 극적 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그는 정상회담의 날짜나 장소 등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도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중 정상이 다음달 중순쯤 플로리다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베이징을 포함한 다른 (회담의) 장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그들(중국)과 언제 어디서 만날지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중국이 다음달 연례 보아오포럼이 열릴 때쯤 미·중 정상회담을 하이난다오에서 개최할 것을 미국에 제안했다”면서 “미국은 중국의 제안에 아직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중이 정상회담의 조율을 위한 물밑 접촉 사실을 언론에 흘리면서 회담 장소를 자국에 유리한 곳으로 결정하기 위해 언론 플레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무역전쟁 휴전 마감시한을 앞두고 미·중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베이징에서 이번주 실무급·고위급 회담이 다시 열리지만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AI 분야의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연방기관이 AI 프로그램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운용하도록 지시하는 동시에 연구개발자들이 더 많은 정부 데이터에 접근하는 길을 열어두는 것이 골자다. AP통신은 “이번 행정명령은 중국이 전쟁에서 보건의료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것에 대응 조치”라고 풀이했다. 중국도 12일 AI 탑재와 드론 통제 능력, 고성능 스텔스 기능까지 갖춘 6세대 전투기를 2035년까지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미국의 압력에도 ‘기술굴기’를 이어갈 뜻을 분명히 밝혔다.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 젠-20 개발자인 왕하이펑은 글로벌타임스에 “중국이 차세대 전투기(6세대)를 2035년 또는 그 이전에 개발할 것”이라면서 “AI를 비롯해 드론 운용 능력, 고성능 스텔스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美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트럼프, 공화당 강경파 그룹과 오찬

    美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트럼프, 공화당 강경파 그룹과 오찬

    “민주당과 협상 중”이라면서도 장벽예산 관철 드라이브셧다운·시리아 사태 책임론 정면 반박…마러라고行 연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와 관련, 민주당과 협상 중이라면서도 장기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셧다운은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장벽 예산을 둘러싼 갈등 끝에 예산안이 기한 내에 처리 실패에 따라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적으로 정지됐다. 셔다운 사태의 키를 쥔 미국 상원은 이날 협상을 넘겼다. 다음번 본회의 날짜는 오는 27일로 잡힌 상태로, 일단 주말내 타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따라 셧다운 사태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도 해소되지 않는 등 자칫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날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예산 드라이브를 주도하고 있는 공화당 내 강경파 그룹 등과 오찬을 하는 등 ‘마이웨이’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백악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셧다운과 시리아에 관한 뉴스 보도들은 대부분 가짜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절박하게 필요한 국경 안전(범죄조직, 마약, 인신매매 그리고 그 밖의 것들)에 대해 민주당과 협상하고 있다”면서도 셧다운 사태에 대해 “장기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셧다운 사태와 관련,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셧다운 할 수 있는 완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장기전도 불사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전날 밤 셧다운을 앞두고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는 “민주당 셧다운이라고 부르자. 이제 그것은 상원에 달렸다. 그것은 실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달렸다. 우리는 그들의 표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셧다운이 오래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민주당을 거듭 압박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추가로 트위터를 올려 “국경 안전 문제와 관련해 대규모 그룹과 백악관 관저에서 오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찬 참석 인사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오찬 회동에 공화당 내 강경 그룹 ‘프리덤 코커스’ 소속을 포함해 보수파 그룹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상원에서는 공화당 소속의 리처드 셀비(앨라배마) 상원 세출 위원장,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 캐롤라이나), 마이크 리(공화·유타)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하원의원 가운데서는 연말에 퇴진하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후임으로도 한때 거론됐던 ‘프리덤 코커스’ 회장 마크 메도스 의원을 포함, ‘프리덤 코커스’ 창립자인 짐 조던(오하이오),앤디 빅스(애리조나) 하원의원 등 공화당 내 ‘프리덤 코커스’ 멤버들이 참석했다. 친(親)‘프리덤 코커스’계로 꼽히는 매트 개츠(플로리다) 하원의원도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다.백악관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겸 예산관리국장,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선임 보좌관, 샤히라 나이트 의회 담당 선임 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전날 연말연시 휴가를 위해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본인 소유의 마러라고 리조트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마러라고행을 연기한 상태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센 후폭풍에 직면한 시리아 문제에 대해서도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시리아와 관련해 우리는 원래 그곳에 석 달 있으려고 했었다. 그리고 그게 7년 전의 일이다. 우리는 결코 떠나지 않았다”고 철군 비판론을 정면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가 대통령이 됐을 때 ISIS(이슬람국가 IS의 옛 명칭)는 거칠어지고 있었다. 지금 ISIS는 대체로 격퇴됐으며 터키를 포함한 다른 주변 국가들이 잔당을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 트럼프, 아베에게 자신에게 헌금한 특정 카지노 업체 진출허용 요청

    트럼프, 아베에게 자신에게 헌금한 특정 카지노 업체 진출허용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자신에게 거액을 후원한 인물이 운영하는 특정 미국 카지노 업체의 일본 진출을 허용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12일 미국 탐사보도 뉴스 사이트인 프로퍼블리카를 인용, 보도했다. 프로퍼블리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자신 소유의 고급 휴양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별장에서 열린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갑자기 대선 당시 자신에게 거액을 후원한 셸든 안델슨의 카지노 사업 이야기를 끄집어 내면서 일본 진출 면허를 내주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일본에는 카지노고 없고 대신 빠징고가 여전히 대세지만, 아베 정부는 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진흥책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일본 내 카지노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집권여당인 자민당 등 일본 정치권도 호응해서 2020년 도쿄올림픽에 앞서 도쿄, 요코하마, 오사카 등에 카지노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에 카지노가 설치되고, 만약 특정업체들이 초기 단계에서 카지노 설치를 선점한다면, 적은 경쟁속에 일본의 카지노 업계를 선점할 수 있는 효과를 갖는다. 안델슨은 미국 카지노 업계의 큰 손으로 유명 카지노 업체인 ’라스베이거스 샌즈‘ 운영자다. 안델슨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2000만 달러(227억 원)를 헌금했으며 대통령 취임식 때도 500만 달러(약 56억8000만 원)를 냈다. 프로퍼블리카는 ”외국 정상과의 회담에서 (자신에게) 헌금한 사람의 이익에 직결되는 이야기를 꺼내는 건 외교 의례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담에 동석했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의 요청에 대해 직접 대답하지 않은 채 ”정보제공에 감사한다“고만 응수했다. 안델슨은 정상회담 전날인 9일 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했다. 그는 정상회담에 앞서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조찬 모임에서도 아베 총리에게 직접 카지노 사업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델슨은 최근 주주들에게 일본 진출이 결실을 맺었다고 전하면서 ”우리가 선두에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11일 기자회견에서 관련보도와 관련, “총리가 국회에서 답변한 대로”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7월 참의원 내각위원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카지노 사업 관련) 알선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김정은 방미 무산… 정의용 “유엔총회 남·북·미 정상회담 없을 것”

    김정은 방미 무산… 정의용 “유엔총회 남·북·미 정상회담 없을 것”

    트럼프의 워싱턴 초청 가능성 남아 있어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달 말 미국 뉴욕 방문이 끝내 무산됐다. 지난 5일 대북 특사로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언론 브리핑에서 “9월 유엔총회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담은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회담을 위한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방미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7일 “(북·미 정상회담이) 잘 된다면 (초청이) 잘 받아들여질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미국 방문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워싱턴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휴양지가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언급되기도 했다. 7월부터는 김 위원장의 뉴욕 방문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비핵화 협상이 잘 되면 유엔총회에서 남·북·미가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만약 김 위원장의 뉴욕행이 성사됐다면 그 자체로 엄청난 빅이벤트가 될 수 있었다. 적진(미국) 한복판에, 그리고 세계 최고의 외교 무대에 그가 데뷔한다면 지난 6월 싱가포르행을 능가하는 뉴스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종전선언이 늦어진 데다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결국 무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실 김 위원장의 방미는 쉽지 않다. 평양에서 뉴욕까지의 거리는 1만 1000㎞로 싱가포르(5000㎞)의 2배가 넘는다. 지난해 북·미 관계가 최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경호 문제도 있고, 장기간 평양을 비우는 것도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김 위원장의 방미가 아예 무산됐다고 보기는 이르다.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 초청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6·12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 김정은에게 “워싱턴 오시라”…백악관 우선 거론

    [6·12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 김정은에게 “워싱턴 오시라”…백악관 우선 거론

    성사 땐 北최고지도자 사상 최초 마러라고 리조트도 유력 후보지 “비핵화 위해 평양보다 좋은 카드” “시점은 이르면 7월·늦으면 11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후 김 위원장을 미국 워싱턴으로 초청할 뜻을 밝히면서 이제 시선은 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쏠린다. 다만 양측이 공개한 합의문에는 추가 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생략돼 있어 일정과 장소는 양측 실무진의 논의에 따라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합의문 서명식을 마친 뒤 “우리는 여러 차례 만나게 될 것이다. 김 위원장을 워싱턴으로 초청한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마지막 악수를 나누면서 “워싱턴으로 초청해도 되겠나”라고 직접 묻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 “6월 12일은 과정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등 후속 회담의 가능성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을 언급만 만큼 2차 회담 장소로는 우선 백악관이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할 경우 그 장소가 백악관이냐 아니면 대통령 소유 휴양지인 플로리다 마러라고냐”라는 질문에 “아마도 백악관에서 먼저 시작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만약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응하면 북한 최고 지도자의 사상 첫 미국 방문이 된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전례가 없지만 김 위원장의 최근 행보에 비춰 볼 때 방미가 아예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라면서 “비핵화 의지에 대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위해서라도 워싱턴은 평양보다 좋은 카드”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이자 ‘겨울 백악관’으로도 불리는 마러라고 리조트 역시 여전히 유력한 후보지라는 분석도 나온다. 반대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북한으로 초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난달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하면서 7월 중 평양에서의 2차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초청에 응해 평양에 간다면 역시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는 사례가 된다. 전직 대통령 중에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9년 8월 억류된 미국 여기자의 석방을 위해 평양을 찾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시나리오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재 대상 국가를 방문하는 것을 꺼릴 수 있다. 2차 회담 시점은 이르면 7월, 늦어도 11월 전에는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 부원장은 “1, 2차 회담 시점의 간격이 좁을수록 양국이 합의한 내용을 빨리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매개체로 비핵화 프로세스를 서둘러 밟아 나가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월로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와 가을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날짜도 향후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변수로 꼽힌다. 미국 중간선거는 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띠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그전에 1차 회담에서 매듭짓지 못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1차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체제 보장에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로드맵과 ‘시간표’는 도출하지 못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6·12 북미 정상회담]70년 적대관계 녹인 12초…세기의 악수, 기싸움 없었다

    [6·12 북미 정상회담]70년 적대관계 녹인 12초…세기의 악수, 기싸움 없었다

    12초간 맞잡은 악수가 70년간 지속된 북·미 적대관계사의 전환점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의 첫 만남에서 ‘세기의 악수’를 선보였다. 취재진 앞에서 두 정상은 틈틈이 악수를 나누며, 과거 ‘풀라우 블라캉 마티’(죽음의 섬)로 불렸던 센토사섬을 무대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두 정상의 역사적 만남을 차질 없이 뒷받침한 경호와 의전도 인상적이었다.악수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카펠라호텔에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각자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인민복과 빨간색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만났다. 김 위원장은 레드카펫이 펼쳐진 회담장 입구의 왼쪽에서 걸어 나왔고,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쪽에서 걸어 나와 정중앙에서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오는 14일 72세 생일을 맞는 트럼프 대통령이 왼손으로 34세인 김 위원장의 팔을 다독이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때 “Nice to meet you, Mr. President”(만나서 반갑습니다. 대통령님)라고 영어로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통역사의 발언을 착각한 오류라는 공지가 나오면서 진위 여부가 확실히 가려지지 않았다. 모두 발언이 끝나자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다시 손을 내밀며 세 번째 악수를 청했고, 취재진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었다. 패션 두 정상의 이미지를 단적으로 드러낸 건 검은색 인민복과 빨간 넥타이였다.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 패션은 지난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나 4월 남북 정상회담 때와 다르지 않았다. 인민복은 사회주회 국가의 생활복이다. 중국 덩샤오핑 등 사회주의 지도자들이 상징적으로 입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인민복을 입었다. 때때로 정장을 입기도 했던 김 위원장이 인민복을 입고 나온 건 스스로 북한 인민의 지도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 체제의 정체성을 고수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로 시선을 잡아챘다. 빨간 넥타이는 그의 상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을 비롯해 지난해 7월 독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같은 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개인별장인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등 자신의 강력한 리더십을 드러내는 자리마다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반면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와 지난 10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는 차가운 빛이 도는 푸른색 넥타이를 맸다. 경호 세계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두 정상인 만큼 경호는 엄중했다. 과거 식민지 시절 영국군 주둔지였던 센토사섬의 카펠라호텔은 주변 지대보다 높고 수림이 우거져 외부에서 관측이 불가능하다. 지리적 이점은 두 정상이 회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천연의 환경이 됐다. 경호는 인해전술 못지않았다. 싱가포르 정부가 배치한 보안요원은 5000여명에 달했고, 주요 지점마다 굵은 밧줄로 프레스라인을 설치하며 통제했다. 본토와 센토사섬을 잇는 다리부터 호텔 주변까지 1.5㎞에 이르는 인도 구간에 사람 키 높이의 가림판을 설치해 정상들의 통행을 시야에서 차단했다. 회담장 상공엔 군용헬기가 수시로 선회하며 감시 활동을 벌였고, 앞바다에는 미국 군함이 비상대기했다. 카펠라호텔 진입로는 방탄복과 소총으로 완전 무장한 경찰관과 카키색 군복 차림의 군인들이 경계했다. 북한의 ‘방탄경호단’도 시선을 끌었다. 김 위원장이 카펠라호텔에 도착하자 요원 10여명이 차량을 에워싸며 말 그대로 방탄 경호에 나섰다. 이들은 북한 인민군 974부대 소속으로 알려진 북한 최정예 요원이다. 의전 의전도 정서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호감을 샀다. 두 정상에 대한 의전 키워드는 동등함이었다. 회담장에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먼저 도착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배려가 눈에 띄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나타내면서 김 위원장에게 ‘상석’을 권했다. 의전을 따질 때 보통 오른쪽을 상석으로 여긴다. 실제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편에 섰다. 회담장에 들어설 때나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할 때도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팔을 가볍게 터치하며 손님을 안내하는 듯힌 행동을 취했다. 아울러 처음 악수할 때도 서로를 향해 다가가 악수한 건 양국 정상이 전 세계 미디어 앞에서 대등하도록 보이고자 했던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연장자인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예의를 지키는 매너를 취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오전 속전속결 독대… 트럼프 오후 8시 출국 ‘연장설’ 일축

    오전 속전속결 독대… 트럼프 오후 8시 출국 ‘연장설’ 일축

    확대정상회담 후 연이어 업무오찬 비핵화·안전 등 합의점 도출한 듯 후속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관측백악관은 11일 역사적인 6·12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하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북·미 간의 회담 준비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됐다”면서 정상회담의 일정을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 확대정상회담, 업무 오찬을 연이어 가진 뒤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이날 오후 8시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단독 정상회담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통역사들만 참석한다. AP통신은 단독 회담이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 될 수도 있다”고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북한과의 막판 조율 과정에서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13일 출국할 예정이었다고 보도했다. 회담이 ‘하루’ 만에 끝날 조짐은 북한 측에서도 나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북·미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잠정적으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당일인 12일 오후 2시 싱가포르를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담을 시작한 지 5시간 만에 오찬이나 오후 회담 없이 떠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북·미 정상회담의 진행 시간은 비핵화 협상 진전의 척도가 될 수 있다. 북·미 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체제 보장’(CVIG)에 대해 여전히 간극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회담이 짧은 시간에 끝난다는 의미는 구체적 결실 없이 말 그대로 ‘상견례성 행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그만큼 북·미 양측이 회담 의제인 북한 비핵화와 체제안전 보장, 관계 개선 방안 등에 관해 일정 수준 이상의 합의점을 찾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회담을 끌 필요성이 없어졌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출국이 앞당겨졌다는 분석이다. 앞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북한과의 대화가 매우 빨리 진전되고 있다”며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접견한 뒤 “이번 회담은 하나의 과정이 될 것”이라며 후속 회담의 필요성을 밝히기도 했다. 싱가포르 회담이 잘될 경우 워싱턴DC 또는 마러라고 후속 회담 가능성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모두 정치적 리스크를 감수하고 정상회담을 추진한 만큼 포괄적 수준의 합의에는 도달할 수 있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이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한 만큼 추후 2차, 3차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방법과 그에 따른 보상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싱가포르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정은·트럼프 내일 싱가포르 도착할 듯

    김정은·트럼프 내일 싱가포르 도착할 듯

    로이터 “金위원장 창이공항 통해 입국” 트럼프도 정상회담 이틀 전 도착 예정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이틀 전인 10일 나란히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 준비에 관여하고 있는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10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도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전날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9일 오전 캐나다에서 싱가포르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9일 오후 2시 15분(미국 동부시간)에 퀘벡을 떠나 싱가포르에 10일 오후 11시(싱가포르 현지시간)쯤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앞당겨 9일 오전 10시 30분 퀘벡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대로라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오후 7시에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정상회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7일 6·25전쟁 종전 합의에 서명할 수 있고 북한과 국교 정상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12일 열리는 역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잘된다면 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하겠다고 제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 초청 여부에 대해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잘된다면 (김 위원장의 미국) 초청이 받아들여질 것이고 그(김 위원장)가 매우 호의적으로 볼 것”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미국 방문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초청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어 초청 장소가 백악관인지 플로리다 마러라고리조트인지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백악관에서 먼저 시작할 것”이라며 백악관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12일 회담에서 종전을 위한 합의 선언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전적으로 (종전) 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상황을 보면서 그들(북한)과 그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다른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있다”며 북·미 및 남·북·미 등이 종전 합의를 논의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 “그것(종전 합의)은 첫걸음이며 이후 일어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한과의 국교 정상화에 대해 “(북·미) 국교 정상화는 내가 원하는 무언가다”라면서 “다만 모든 것이 갖춰졌을 때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처음으로 ‘조건부 국교 정상화’ 추진을 밝히면서 ‘선 비핵화·후 수교’ 과정이 점쳐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북 제재와 관련, “‘최대 압박’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우호적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그 용어를 쓰고 있지는 않지만 내가 회담 후 만약 최대 압박이라는 용어를 다시 사용한다면 협상이 잘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싱가포르 합류 안 한다”

    “문재인 대통령, 싱가포르 합류 안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매일경제가 7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3자 종전선언까지 일괄 타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관측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매일경제는 청와대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합류하지 않기로 잠정 결론 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나설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지방선거 전날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서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판문점에서 진행 중인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장간 실무협상에서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 합류 계획도 무산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별장, 마러라고 리조트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북미정상의 회동이 한 차례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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