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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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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시간동안 골프 진기록

    [엘카트(미 인디애나주) AP 연합] 한 골퍼가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16시간18분동안 504홀을 도는 ‘마라톤 골프’를 펼쳐 화제다. 미국 인디애나주 엘카트의 크리스티아나 크리크골프장 소속 프로골퍼인 크리스 크랩트리는 27일 새벽부터 밤늦도록504개홀을 돌았다. 크랩트리는 이날 샷을 하자마자 자원봉사자들이 모는 카트를 타고 쏜살같이 다음 샷 장소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18홀 1라운드를 평균 35분에 마쳤고 총타수는 2,087타,18홀평균 타수는 74.5타였다. 이 지역 여성들의 쉼터 마련에 필요한 기금 2만5,000달러를 모은 크랩트리는 “나중엔 볼을 날리는 것조차 어려웠다”면서 “그래도 매일 1라운드씩 28일동안 28라운드를쳤다해도 평균 74타는 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기염을토했다.
  • CBS 파업 265일만에 타결

    한국방송사상 최장기인 265일간 파업을 계속했던 CBS가 26일 노사합의에 성공,다음달 2일부터 정상업무에 복귀한다. CBS 재단이사회의 전권대표인 김상근 기록이사와 민경중 노조위원장은 하루 전인 25일 저녁 7시30분부터 이날 새벽 3시30분까지 8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CBS 화합과 새출발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노조원 200여명은 이날 서울 목동 사옥에서 노사합의문이 정식 조인되자 그동안 벌여오던 단식농성을 풀었다. 사측은 파업의 단초가 됐던 노조측의 정관개정안을 전격수용하기로 했으며 노조는 이른바 ‘충성편지’를 정치권에 보낸 권호경 사장에 대해 더이상 퇴진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CBS의 정관개정안이 노사합의로 통과가 확실시됨에 따라 향후 CBS 운영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정관개정안은▲사장청빙 위원회제도 도입 ▲전문인 이사제도 도입 ▲경영자문 위원회제도 신설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사장청빙위는모두 7인으로 구성하되 직원대표 3인이 참여하도록 했으며교단에서 파견한 이사들로 짜여진 재단이사회에도방송과 경영 등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민경중 노조위원장은 “정관개정안 합의로 CBS 운영전반에새로운 틀이 짜여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4일간 안자고 500㎞ 달린다/ 한국공항공단 윤장웅 과장

    40대 중반의 한국공항공단 직원이 500㎞에 달하는 국토종단 코스를 잠도 안 자고 96시간만에 완주하는 울트라 마라톤에 도전한다. 국내 최초로 기록될 초인적 레이스에 도전하는 주인공은 항공전자처에서 레이더 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는 윤장웅 과장(46). 윤 과장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 밀양~대구~김천~청주~수원을 거쳐 4일만인 29일 김포공항에 도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시간당 평균 5.21㎞를 쉬지 않고 달려 하루에 125㎞를 소화해야 한다. 윤과장은 지금까지 종주 거리가 5만5,000㎞에 달하는 아마추어 마라토너. 42.195㎞ 풀코스 마라톤을 26차례 완주했다. 송한수기자
  • “취미생활로 단결력 키우죠”

    기획예산처의 동호회가 활성화되고 있다.이달들어 탁구·볼링·마라톤·농구 동호회가 생겼다.또 국선도·바둑·서예·사진·영어·일어반도 회원들을 모집했다.그동안에는축구·야구·테니스·산악동호회만 있었으나 14개로 대폭확대된 셈이다. 예산처는 모든 직원이 적어도 1개 이상의 동호회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이처럼 동호회에 적극적인 것은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통해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김병일(金炳日) 차관은 18일 “체력이 좋으면 업무도 잘할 수 있다”고 동호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 정부 출범후 설립된 예산처는 옛 경제기획원(EPB)을뿌리로 하고 있다.과장급 이상은 대부분 EPB 출신이라는공통점이 있어 호흡이 잘 맞는다.하지만 사무관 이하는 여러 부처 출신들로 구성됐거나 EPB와는 직접 관계가 없는세대들이다.동호회를 통해 체력단련과 교양도 늘리고 직원들의 단합도 유도하겠다는 포석이 깔린 셈이다. 요즘 한창 인기가 있는 마라톤의 경우 지난 16일 한국체육대학의 조교로부터 호흡방법 등을 훈련받았다.영어반은영어연극도 할 계획이다.이인식(李仁植) 총무과장은 “동호회가 활성화되면 직원들의 단합을 공고히 하는 데에도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초 끝난 중앙부처 축구대회에서 직원수가 적은 예산처가 예상을 뒤엎고 17개 팀이 참가한 2부리그에서 4강에올랐던 것도 동호회를 활성화하게 된 계기로 작용했다.예산처는 감사원,노동부,정보통신부와 함께 내년에는 1부리그로 승격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과도한 ‘진땀’은 몸의 ‘적색경보’

    *땀과 건강. “무용 시간만 되면 정말 숨고 싶습니다.아무도 제 손을 잡으려 하지 않아요.친구들이 싫어졌어요.” 유독 손에 땀이많이 나는 여고 2년생 K양이 의사에게 한 말이다.그녀는 수업 중 필기도 제대로 못한다.손의 땀으로 공책이 다 젖어잉크가 번지기 때문이다.여름철에는 발과 겨드랑이에서도땀이 나온다.“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매일 울어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요.”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유별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다시 한번 고역을 치르게 됐다. 박만실 을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긴장하고 있거나 더울 때 양손과 발,겨드랑이 등에서 많은 땀이 나오는 사람을다한증(多汗症)환자라고 한다”면서 “이럴 경우 악수하거나 시험을 치르거나 컴퓨터 키보드 조작 등을 할 때 더 심해져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한증은 인구 200명당 1∼2명 꼴로 발생한다”면서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이런 증세가 비교적 많다”고 덧붙였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은 “겨드랑이 땀이 많은 사람은겨드랑이 밑이 누렇게 얼룩지거나 축축해져 옷을자주 갈아입어야만 하는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면서 “특히 겨드랑이에서 양파 썩는 것같은 불쾌한 냄새가 나는 액취증(腋臭症·암내)을 앓고 있으면 고민이 남다를 수 밖에없다”고 말했다. 이두연 영동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고객과 상담할 때 얼굴에서 땀이 많이 나는 바람에 상담에 실패하기도하고 오페라를 지휘하거나 강의를 할 때 얼굴에서 땀이 비오듯해 차질을 빚기도 한다”면서 “얼굴 다한증 환자도 의외로 많다”고 밝혔다. 그는 “발에 땀이 많아 항상 무좀으로 고생하거나 양말을신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다한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자극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 간염,갑상선 기능이상,암 등의 질환이나 비만 등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꽤있다고 말한다. 대전 을지대학병원 흉부외과 원경준 교수는 “교감신경을절단하는 방법과 절단하지 않고 클립으로 신경을 압박하는방법을 이용해 손바닥 및 얼굴 다한증의 경우 사실상 완치할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호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암내는 수술,레이저 치료,초음파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칠 수 있다”면서 “침을 겨드랑이에 꽂은 뒤 전류를 흘려 땀샘을 파괴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발 빈도나 수술 흉터가 남는 정도가 치료 방법에 따라 다르므로 의사의 설명을 충분히 듣고 자신에게 맞는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땀의 성분과 역할. 땀은 몸의 열을 내려 건강을 지켜주는 일종의 ‘체온조절장치’라고 할 수있다. 마치 여름에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에어콘과 같은 역할을 한다. 땀은 초록색 땀을 흘리는 색한증(色汗症) 환자를 빼면 99%가 물이고 나머지는 소금,칼륨,질소함유물,젖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소금 농도는 땀을 흘리는 상태에 따라 달라 묽을 때는 0.4%,진할 때는 1%까지 된다고 한다. 땀은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 에서 분비된다. 에크린 땀샘은 입술,손·발톱,음부를 제외한 몸 전체 특히 손바닥,발바닥,겨드랑이에많다.이곳에서 나온 땀은 몸의표면에서 증발해 체온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또 정서적 자극에 반응해 통증,공포,분노,긴장감 등을 느낄 때도 땀이분비된다.이때 진땀이 흐른다. 아포크린 땀샘은 털과 함께 있으며 겨드랑이에 95%쯤 몰려 있다.젖꼭지,유방,외이도(귓구멍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등에도 일부 있다.여기서 나오는 땀은 지질이나 단백질 등유기질이 많아 이것들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를 풍긴다.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흘리는 땀의 양은 하루 0.5∼4ℓ.사는 지역과 계절,활동 정도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체중 65㎏인 사람은 섭씨 29도인 실내에서 하루종일 가만히 있기만 해도 3ℓ의 땀을 흘린다.500㎖ 짜리 생수병을 6개나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축구선수가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면 3∼4ℓ,마라톤 선수가 완주하면 이보다 많은 양의 땀을 흘린다.운동을 하고 흘리는 땀은 노폐물 등을 체외로 내보내는 데 반해 사우나에서 억지로 땀을 빼면 체내에서 필요한 성분인 칼륨이나 칼슘,마그네슘 등이 함께 빠져나간다. 더위에 적응되지 않은 사람이 유리공장에서 일하거나 뛰기 등 운동을 하면 시간당 최대 700㎖,더위에 적응된 사람은시간당 최대 1,500∼3,000㎖의 땀이 분비된다. 일시적으로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자기체중의 10%에 이르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는 등 위험하다. 갈증은 체중 70㎏인 경우 2%인 1.4ℓ 쯤의 수분 손실이 발생하면 나타나기 시작한다.수분을 계속 빼앗기면 탈수증으로 이어진다.더 심해지면 발작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고환각,섬망(헛 것이 보이는 것)등이 생기기도 한다. 물이 수증기로 될 때의 기화열은 1g당 539㎈이므로 만약땀 1ℓ가 다 증발하면 체중 60㎏의 경우 체온이 10도 이상내려가는 효과가 있다. [도움말 박만실 을지병원 흉부외과 교수,연동수 연세의대생리학 교실 교수,최영호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유상덕기자
  • 아시아나항공 결항 급증

    민주노총 연대파업 6일째인 17일 파업중인 사업장은 전국27곳 8,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보훈병원 등 전국 5개 보훈병원은 이날 새벽 올해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고,파업 예정이던 보건의료노조 산하 영남대병원과 강원대병원 2곳도 16일 전격 타결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부터 정회를 거듭하는 마라톤 협상을통해 기본급 4.5%(전문직군 3,4급 7%) 인상 등에 대해 합의했으나 6개 직무수당 인상 폭을 둘러싸고 노사간에 이견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결항 편수가 크게 늘어 국제선은 78편 중 27편만이,국내선은 219편 중 48편만이 정상운항,비행기를 못타는 피해 승객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위원장 段炳浩)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 기자회견에서 “오는 20일 전국 14곳에서 ‘정권퇴진 결의대회’를 여는등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연대파업 마무리 국면

    대한항공의 파업이 전격 타결된 데 이어 보건의료노조 소속 대형 병원들의 노사 협상도 속속 타결돼 민주노총의 연대파업은 사실상 종결되는 분위기다. 민주노총의 연대파업 사흘째인 14일 한양대병원과 고신의료원,진주 한일병원,경상대병원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모두 노사 협상이 타결돼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화여대병원의 임금협상과 단체협상도 이날 오전 타결됐다. 이에 따라 14일 파업 중인 병원은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포함)을 비롯,충북대·전북대·전남대병원 등 4개 국립대 병원뿐이다. 아시아나항공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간30분 동안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마라톤 협상을 가졌으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는 데 실패해 협상이 결렬됐다.아시아나항공노사는 15일 오전 재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민주노총 연대파업의 양대 축이었던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파업이 끝난데다 병원노조 파업을 이끌 것으로 알려진 한양대병원이 파업 직전에 철회해 곧 국립대 병원들도 노사 협상을 통해 파업을 해결할가능성이 높다. 오일만기자
  • 대한항공 14일 오후 정상화

    대한항공 노사가 14일 새벽 극적으로 협상안에 서명해 최악의 항공대란은 피했지만 항공기 운항은 빨라야 15일 오후쯤에나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파업이 타결된 대한항공은 이날 화물기 11편을 포함해 국제선과 국내선 총 운항 예정편수 371편 가운데 113편을운항,운항률이 30%에 머물렀다.국제선의 경우 89편 가운데일본,중국,동남아 등 근거리 노선 75편을,국내선은 서울·부산∼제주 2개 노선에만 38편을 운항했다. 대한항공은 “15일 국내선은 모두 정상 운항하고 국제선은예정 운항편수 84편 가운데 8편 정도만 결항돼 거의 정상을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항공기 무더기 결항이나지연 등 파업기간의 여파로 뒤엉킨 비행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다 사측이 파업 장기화를 대비해 예약 승객들을 다른 항공사로 돌려놓은 항공편도 많아정기편을 모두 운항하기는 쉽지 않다. 한편 사흘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15일 국제선 79편 중 서울∼방콕·시드니·홍콩·샌프란시코 등 14개노선,22개 항공편이 결항된다.국내선은 서울∼제주·부산,부산∼제주 등 3개 노선의 45개만 운항한다. 지난 11일 이후 사흘 만에 본교섭을 재개한 아시아나 노사는 14일 오후 3시부터 10시30분까지 7시간여에 이르는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다. 노조측은 안전정비수당 등 각종 수당 67.7% 인상과 부당노동행위에 대한사측의 사과를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사측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결렬됐다.노사는 15일 오전 10시 다시 임·단협 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라인 스케이트 강습이 무료”

    인터넷 스키 전문사이트 스키월드(www.skiworld.co.kr)는지난 3일부터 일요일마다 격주로 인라인스케이트 타는 법을무료로 가르쳐 주고 있다. 장소는 올림픽공원,미사리 조정경기장,휘닉스파크 등 3곳. 시간은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인라인스케이트 동호인이라면 다 알 만한 ‘고수’들이 강사로 나선다. 롤러블레이드라고도 불리는 인라인스케이트는 스키 마니아들이 눈이 없는 비시즌에 즐기는 레포츠.사용하는 근육과 운동메커니즘이 스키와 비슷하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얼마 전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라톤이 열릴 만큼 동호인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한강 변 등에서는휴일에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달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있다. 문호영기자
  • 대한항공 파업 타결/ 최악 항공대란은 피했다

    대한항공 노사분규가 파업 이틀만인 13일 밤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사상 최악의 ‘항공대란’은 피하게 됐다.시민들은 90년만의 가뭄에다 경제난까지 겹친 상황에서 노사 양측이 양보의 정신을 발휘한데 대해 일제히 환영하면서 더이상 이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기를 희망했다. ■대한항공 노사는 13일 저녁 8시쯤 서울 플라자호텔에서마라톤 교섭을 벌인 끝에 협상의 마지막 걸림돌로 작용했던형사고발 취소, 운항규정심의원회 동수 구성,외국인조종사감축안 등에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이날 밤 협상에는 노조측에서 양한웅 민주노총 공공연맹부위원장과 사측에서 심이택(沈利澤) 사장 등이 참가했다. 사측은 협상에서 노조를 상대로 한 고소·고발 및 손해배상 청구,구상권 행사 등에서 양보한 반면 노조측은 운항규정심의원회 구성문제와 외국인조종사 감축비율에서 일부 양보,의견의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운항규정심의위원회를 노사 동수로 구성하되, 최종 캐스팅보트는 사장이 갖는다 ▲올해중 외국인조종사 채용동결 및 2007년까지 현재의25∼30% 수준으로 감축 등의내용을 담은 임·단협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대학극장에서 이틀째 농성중이던 노조원 800여명은 협상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일제히환호성을 올리며 기뻐했다. 노조원 이모씨(38)는 “합의안이 미흡하지만 최악의 상황으로까지 치닫지 않아 다행”이라며 환영했다.박모씨(42)도“앞으로 노사가 불신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사 협상과정을 초조하게 지켜보면서 서울 서소문 빌딩에 남아있던 대한항공 직원들도 기뻐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방송 등을 통해 타결 속보를 접한 직원들로부터 걸려오는 문의전화를 받느라 눈코 뜰새 없었다.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밤 노사협상에서 사측은“공권력 투입이라는 불행한 사태를 맞느니 합의하자”며노조측을 압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노조 내부에서도 정부가 불법파업으로 규정,주동자들에 대한 엄중 처벌을 공언한데다 가뭄까지 겹쳐 여론이 좋지 않으니 적정선에서 타협하자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파업협상을 위임받은 민주노총 공공연맹 양경규 위원장 등은 긴급회의를 열어 대한항공파업타결에 따른 아시아나의 향후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시아나항공 노사는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임금 인상률부분에서 팽팽히 맞섰으나 14일중 적정선에서 합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노사의 합의문과 관련,중앙대에 모여있던 노조원들이 “우리가 파업으로 얻은 게 무엇이냐”며 한때 반발,합의문추인까지 진통을 겪었다.노조 집행부는 14일 새벽 중앙대에서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합의문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송한수 조현석 류길상 안동환기자 onekor@
  • 신간 맛보기

    ◇전쟁과 기상(반기성 지음,명진출판 펴냄)에게해 연안에서 자주 발생하는 강한 폭풍과 마라톤 평야의 늪지는 그리스군에게 승리를 안겨줬다.폭우가 내릴 때까지 기다려 인도를 기습한 알렉산드로스는 1,000명의 손실로 23배가 넘는 적군의 목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날씨 칼럼니스트인 저자는날씨가 전쟁과 역사 발전에 끼친 영향을 살핀다.결론은 미국의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의 말로 대신한다.“훌륭한 장군은 전략을 배우고 유능한 장군은 병참학을 공부한다.하지만 전쟁에서 승리하는 장군은 날씨를 아는 장군이다.”상·하 각권 8,500원. ◇앵글로색슨족의 역사와 언어(박영배 지음,지식산업사 펴냄)1,500여년동안 형성되어온 영어의 뿌리를 추적한 연구서.특히 앵글로색슨족이 영국에 정착하기 훨씬 전에 영국에서 쓰이던 고대 튜튼족의 문자인 ‘룬 문자(Runes)’에 대해상세히 다뤄 주목된다.오늘날 영국인의 조상이 된 게르만민족이 영국에 들어온 경위도 살폈다.선사시대의 영국(구석기∼410년),초기 앵글로색슨시대(410∼800년),후기 앵글로색슨시대(800∼1066년),노르만왕조시대(1066년 이후),노르만왕조와 그후 등 5장으로 이뤄졌다.2만원. ◇불멸의 지도자 등소평(등용지음,임계순 옮김,김영사 펴냄)덩샤오핑의 막내딸 등용이 문화대혁명 기간 아버지와 가족들이 겪었던 고통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적은 책.1966년 8월 중국공산당 제8기 중앙위원회 11차 전체회의에서 덩샤오핑은 린뺘오(林彪)로부터 ‘인민의 적이며 구제할 수 없는존재’로 내몰린다.덩샤오핑은 ‘자본주의 노선으로 나아가는 집권파’인 주자파(走資派)로 지목돼 가택연금됐고,심지어 부인 주어린(卓琳)과 함께 트랙터 수리공장에서 막노동자로 일하며 3년간 ‘사상개조’ 단련을 치러야 했다.1만9,900원. ◇봉건사회Ⅰ·Ⅱ (마르크 블로크 지음,한정숙 옮김)봉건제에 대한 다양한 개념들을 수용,하나의 ‘사회형’으로서 봉건제의 개념을 밝혔다.마르크 블로크는 20세기 역사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아날학파의 공동창시자.그는 정치보다는 사회,개인보다는 집단,연대보다는 구조를 역사인식의 기본 골격으로 삼은 아날학파의 정신에 입각해 봉건사회의 종합사를 구축했다.1권에서는 봉건사회의 형성 및 작동 원리로서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존관계를,2권에서는 봉건사회에서의 정치체제 문제를 다뤘다.1권 2만5,000원,2권 1만8,000원.
  • 송파주민 “마라톤대회 제발 그만”

    ‘제발 마라톤대회 좀 안할 수 없나요.모처럼 맞은 주말,교통통제로 다 망친다구요’ 송파구 잠실 및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인근 지역 주민들이‘제발 마라톤대회 좀 다른 곳에서 열어 달라’는 이색 호소를 하고 나섰다. 최근들어 마라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거의 매주 주말마다 잠실운동장과 올림픽공원을 무대로 열리는 각종 마라톤대회로 겪는 불편 때문이다. 실제로 올들어 잠실 일원에서는 동아 서울 국제마라톤대회와 서울 국제여자 역전경주대회가 열린 것을 비롯,14회의국제 규모 대회가 열렸거나 계획중이며 군소 단체가 마련하는 걷기대회나 인라인스케이트대회 등을 합하면 최소한 30여회의 각종 도로 점용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가 한번 열리면 행사가 끝날때까지 3∼4시간동안 교통이 통제돼 외출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호소다. 경찰차의 사이렌과 호루라기 소리도 기대속에 맞은 주말의안락한 휴식을 망가뜨리는 주요인. 이 때문에 이곳 주민들은 최근 송파구청에 집단으로 “제발 마라톤대회 좀 다른 곳에서 열리게 해달라”는 이색 진정을 하고 나섰다. 구 홈페이지에도 관련 글이 잇따라 올라 주민들이 느끼는불편의 정도를 짐작하게 한다. 이 때문에 주민 진정을 받은 송파구는 이같은 뜻을 경찰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긴 했으나 속으로는 난감한 표정이 역력하다. 심재억기자 jeshim@
  • 한통 노·사 114분사 합의

    마찰을 빚어온 한국통신의 114안내 및 체납 관리업무 분사가 노사 합의로 해결됐다.단일 노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한국통신노조가 사측과 갈등을 해소함에 따라 오는 12일로예정된 민주노총 주도의 노동계 총파업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한국통신 노사는 8일 오후 2시부터 13시간 동안 마라톤 협상을 한 끝에 9일 새벽 합의문에 서명했다. 성남 윤상돈·김태균기자 windsea@
  • 제주 국제 철인 3종경기 오늘부터 5일간 ‘열전’

    수영 3.9㎞,사이클 180.2㎞,마라톤 42.195㎞,총 226.3㎞를 17시간에 완주하는 국제 철인3종경기가 7일부터 5일동안제주 중문관광단지 등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관광공사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한국방문의 해 특별 이벤트의하나로 공동주최한다.이번 대회는 또 세계철인3종경기연맹(WTC)이 승인한 아시아지역 공식대회로 매년 10월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월드챔피언십의 아시아 예선전 성격도 띤다.하와이대회 출전티켓 70장과 상금 5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359명과 국내선수 304명이 출전한다. 철인3종경기는 난이도에 따라 스프린트,인터내셔널,롱,아이언맨 대회로 나뉘는데 이번 대회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아이언맨 대회다.특히 이 대회는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계층들이 많이 참여,4박5일 이상 체류할 것으로 보여 많은 관광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수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스포츠 활성화뿐 아니라 비수기 관광객 유치 효과도 높은 만큼 이 대회를 제주에서 계속 정례 개최하는 방안을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선기자
  • 86세 할아버지·6세 어린이제주단축마라톤 완주 ‘눈길’

    80살 나이차의 할아버지와 어린이가 나란히 단축마라톤대회 10㎞코스를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시 도남동 양승헌군(6)은 아버지(38)와 함께 3일 제주도 주최로 열린 제6회 제주마라톤대회에 처음 참가해 10㎞코스를 완주, 1,401번째(기록 1시간36분35초)로 골인했다.또 이날 86세인 이증현옹(대전시 서구 탄방동)이 같은 코스를 양군보다 50초 늦은 기록과 함께 1,408번째로 완주했다. 이들은 10㎞코스에서 최연소, 최고령 완주자상을 수상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경동약령시장축제 내일 개막

    ‘경동약령시장에서 축제를 즐기고 최상급 녹용 등 귀중한 한약재도 상품으로 타가세요’. 제7회 서울 경동약령시의 날 대축제가 6월 1일과 2일 국내 전통 한약시장인 경동약령시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때는 예년과 달리 고건(高建) 서울시장을 비롯해 주한중국대사,주한뉴질랜드대사 등도 참여하는 등 행사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개막 당일 경동약령시장 한의원에서는 실직자와 생활보호대상자 1,000∼1,200여명을 무료로 진료해 주고 처방에 따라 한약도 지어준다. 또한 축제 참가자들이 식별방법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국산한약재와 수입한약재(주로 중국산)를 따로 전시한다. 참가자들이 녹용 등 고가의 한약재 구별법을 원하면 전문한약사들이 직접 설명해 주는 ‘녹용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동약령시장의 한약재 값이 다른 약재시장에서 거래되는가격의 70% 정도지만 축제기간에는 평소보다 20∼30% 싼가격으로 참가자들에게 판매한다. 축제 둘째날에는 경동약령시장을 순회하는 마라톤대회(5㎞)를 열어 입상자들에게 최상급 녹용 등 푸짐한 상품을나눠준다. 최용규기자 ykchoi@
  • 르노삼성車 아픔딛고 ‘쾌속 질주’

    ‘비포장 도로를 지나 쭉뻗은 아스팔트 탄탄대로로 들어섰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창사 이래 최대 호황기를 맞으면서 소리없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우리경제의 발목을 잡았던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 당시의 천덕꾸러기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르노삼성차의 전신인 삼성자동차는 지난해 9월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인수하기 전까지만해도 재벌기업 문어발 확장의대표사례로 지목됐다.그러나 지금은 외국기업의 한국기업인수 성공사례로 꼽힌다.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결사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5는 지난 3월 이후 월 5,000대 이상 팔려나가고 있다.이달 초 총생산 10만대를 돌파했다.출시된지 3년이 넘었지만인기가 시들 줄 모른다.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연비,고급편의사양,뛰어난 내구성,인체공학적 좌석 설계는 기본이고신속한 무상정비 서비스 등이 주효했다”고 말했다.그 돌풍을 밑바탕에서 이끌고 있는 것은 택시.SM5택시의 우수성이택시기사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퍼지면서 ‘구전(口傳)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국 토착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도 성과를 보고 있다.르노삼성차는 지난 9∼11일 부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다음달 2∼5일 전국소년체육대회도 후원할계획이다.지난 13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마라톤대회도 협찬했다.또 매월 주제별로 특화된 판촉캠페인을 펴고 있다. 김태균기자
  • 민주 整風운동 내분 조짐

    민주당 내 ‘정풍(整風)운동’ 파문이 개혁·소장파와 동교동계간 감정 싸움으로 비화되는 가운데 29일 조순형(趙舜衡·5선)·장영달(張永達·3선)의원과 이재정(李在禎)·이호웅(李浩雄)의원,성명파인 정범구(鄭範九)의원 등 ‘여의도정담’ 소속 의원 5명이 정풍 지지를 결의하면서 내분사태가 격화될 조짐이다. 그러나 이날 오후 귀국한 김중권(金重權)대표는 당사에서긴급 당4역회의를 소집,소장파들의 요구사항 수용 수위와 해결 방안을 집중 논의한 뒤 적극적인 수습 의지를 밝혀 확산을 가늠할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심야까지 계속된 마라톤 회의에서 “31일워크숍에서 밤을 세워서라도 더 이상 다른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고 전용학(田溶鶴)대변인이 전했다. 반면 조순형 의원 등 5명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모임을 갖고 “지금은 국정 전반에 대해 대단한 위기로 진단한다”고 전제,▲일리있는 소장파의 주장 지도부 수용 ▲인사정책 등의 공적시스템에 의한 운영 ▲이른 시일 내에 당 총재와 지도부의 대책 수립 등 3개항을 결의했다. 이어 이들 의원 5명과 정동영(鄭東泳)최고위원,천정배(千正培)·신기남(辛基南)·박인상(朴仁相)의원 등 성명파 및 정동채(鄭東采)·임종석(任鍾晳)·강성구(姜成求)의원 등 초·재선 14명은 이날 밤 신촌의 한 음식점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31일 의원워크숍에 대비한 공동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정균환(鄭均桓)특보단장은 ‘면담 약속이 없었다’는 정동영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상상할 수 없는 독한 거짓말”이라고 비난, 도덕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김윤규사장 빈손 귀환

    금강산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대-북한의 협상이 합의없이 끝나 당분간 파행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그러나 금강산 관광사업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데 양측이 공감해 이른시일 안에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은 28일 오전 동해항에서 “현대와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측과의 협상에서 현안이 됐던육로관광 개설 등에 구체적으로 합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지난 23일부터 마라톤 협상을 통해 어느때 보다 서로의 어려운 입장을 이해하고 (금강산 관광사업의) 활성화방안을 충분히 논의했다”면서 “이번에 협의한 내용을관련기관 등과 논의한 뒤 북측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 김 사장은 “육로관광에 대해 합의하지는 못했지만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협상에서 △대북지불금 현실화 △육로관광 허용 △관광특구지정 등 3대 현안의 일괄타결을 요구했었다. ■왜 합의 안됐나 육로관광 개설과 금강산·개성 경제특구지정을 선결과제로 제시한 현대측과 관광대가 지급을 전제조건으로 단 북한측의 시각차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사업중단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희박해 보인다.북한 역시관광대가를 지급받지 못해 안달이 나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현대측의 이러저러한 형편을 이해하는 마당에 ‘전격 중단선언’이란 카드를 빼들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해결의 열쇠는 양측간의 ‘벼랑끝 버티기’에 중요한 변수는 정부의 입장이다.이번 협상에서 알 수 있듯 현대-북한간의 대화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북한은 현대의 보증인이 정부인 만큼 정부가 어떤 형태로든 명확한해답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금강산관광사업은 당분간 현대-북한간의 버티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민간차원에서 정부차원으로 옮겨가면서 해법이 윤곽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정부가 육로관광 개설에지원의사를 밝혀왔다는 점에서 이같은 추측에 힘이 실리고있다. 주병철 진경호기자 bcjoo@
  • 사진으로 다시 만나보는 아시안게임 영광과 좌절

    ‘아시안게임의 모든 것 보러 오세요’-. 49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고 범국민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한매일·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 공동 주관으로 24일부터 새달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1층 ‘호수길’에서 ‘사진으로 보는 아시안게임사(史)’가 열린다.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전시돼 호평을 받은 이 전시회에는축구 배구 마라톤 등 각 종목 선수들의 영광과 좌절의 순간등 13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전시는 1회부터 13회까지의 개최지 및 경기장 모습과 각 대회 MVP들의 경기장면 등을 담은 ‘추억의 공간’,부산아시안게임을 유치하기 까지의 과정과 대회 운영계획,경기장 시설등을 담은 ‘오늘의 공간’,대회 포스터와 입장권,마스코트,각국 민속의상 사진과 함께 아시아 민속음악공연 등이 펼쳐지는 ‘꿈의 공간’ 등 세가지 테마로 나눠 운영된다.입장료는 없고 관람자들에게는 홍보기념품도 나눠 준다.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이 전시회에 15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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