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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플러스] 한국선수단 ‘에어컨’ 주의보… 일부 감기증세

    한국 선수단에 ‘에어컨 주의보’가 내려졌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강한 찬바람 때문에 일부 선수들이 가벼운 감기 증세를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이징 시내는 한낮 기온이 섭씨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선수단이 머무는 실내 온도는 20도를 조금 넘고 선수촌 숙소의 내부 온도도 23도에 맞춰져 있어 바깥과 무려 10도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지열까지 더해진 실제 바깥 온도는 40도에 이르기도 해 외출했다 돌아온 선수들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여건이라고 대한체육회 의무팀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라크팀 11명 베이징 도착 이라크 대표단 11명이 4일 밤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AP 등 외신들은 이날 육상 2명, 조정 2명 등 선수 4명과 임원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교민 20여명의 환영을 받으며 도착했다고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라크 정부가 올림픽위원회(NOC)를 해체한 것을 문제삼아 이라크의 참가자격을 박탈했으나 11월까지 NOC 자유선거를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출전을 허용했다. ●북한 ‘유도영웅´ 계순희 “금메달 자신” 북한의 유도 영웅 계순희(29)는 5일 오전 9시50분 고려항공 151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 여자 57㎏급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계순희의 도착에 각국 취재진이 몰려 혼잡이 빚어졌다. 계순희는 당황한 듯 다소 굳은 표정을 짓다가 대기하던 버스에 오른 뒤에야 평온을 되찾았다.‘금메달을 따낼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볍게 고개만 끄덕인 계순희는 버스 안에서 간간이 웃음을 지어 보이며 취재진에 손을 흔들어 보였다. ●이봉주 다롄서 마지막 담금질 생애 마지막이 될 이번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온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8·삼성전자)가 6일 다롄에 도착, 막바지 담금질을 시작한다. 이봉주는 후배 이명승(29)과 함께 마무리 훈련을 한 뒤 24일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베이징을 향해 21일 출발한다.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 이후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봉주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강도높은 100일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개막일 인공강우 동원되나 중국이 7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8일 개회식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때문에 단전 사고로 망쳐질지 모른다며 관계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는 개회식 날, 메인스타디움인 냐오차오(鳥巢)의 전력 소모가 1만㎾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수천 채, 많게는 1만 채의 주택이 동시에 쓰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당국은 경기장과 주요 부속시설에 모두 2개 이상의 전기 공급선을 확보, 한 곳이 끊겨도 다른 한 곳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 날 많은 비가 예보되면 미리 인공강우로 구름씨를 말려 버리는 시나리오까지 짜놓았다. 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jeunesse@seoul.co.kr
  • ‘무한도전’ 우여곡절 끝 17일 베이징 출국

    ‘무한도전’ 우여곡절 끝 17일 베이징 출국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17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무한도전’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2차례에 걸쳐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나 1차례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무한도전’을 연출하고 있는 김태호 PD는 “오는 17일 새벽 출국해 20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며칠간 우리에게 현상수배라도 내린 것 같았다. 우리의 모든 것이 감시 받는 느낌”이라며 “마치 내가 ‘무한도전’ 멤버들을 헐뜯고 우리 잘못을 인정한 것처럼 됐다. 물론 이것이 ‘무한도전’을 향한 관심인 것은 알지만 한 편으로는 사기를 꺾는 것 같아 속상했다.”고 전했다. 또 김 PD는 “앞으로 베이징 편을 비롯해 도전들이 많다. 조금만 더 따듯한 눈길로 바라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한도전’팀이 베이징을 방문하는 오는 17일부터 20일에는 여자마라톤결승, 여자 핸드볼 예선과 준준결승, 남자 1500m자유형 결승, 남자 축구 준결승, 남자 탁구 단식 예선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토종의 힘/오풍연 논설위원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의 영웅 나폴레옹도 어린 시절 매우 불행했다. 코르시카섬의 이탈리아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시골뜨기에 불과했다. 키도 160㎝가 안 된다는 설이 있다. 이처럼 볼품없던 그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보상하려는 심리 때문에 진짜 나폴레옹이 될 수 있었단다. 부족한 것을 보상하고 해소하려는 끝없는 욕구가 도약을 위한 분발심을 불러일으킨 셈이다.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한 보상심리로 공격적이고 과장된 행동을 하는 것을 가리켜 ‘나폴레옹 콤플렉스’라고 한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우리 속담도 있다. 작아도 속이 옹골차다는 뜻이다. 실제로 성공한 정치인이나 기업인들을 보더라도 단신이 많다. 그들은 곧잘 토종(土種)에 비유된다. 원래 토종이란 본디 그 땅에서 나는 종자를 말한다. 본토종(本土種)·재래종(在來種)·토산종(土産種)이라고도 부른다. 식물에서 흔히 쓴다. 토종식물에 반해 외국에서 들어온 식물은 귀화식물이라고 칭한다. 세상이 바뀌어도 토종의 가치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귀한 몸’이 되어가고 있다. 어제 새벽 토종이 또다시 일을 냈다. 순수 국내파인 신지애 선수가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소식을 전해온 것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회원이 아니면서도 메이저대회 우승은 두번째란다.21년 전 영국의 로라 데이비스가 US여자오픈서 우승한 게 유일했다. 무엇보다 독도 도발로 우리의 심기를 건드린 일본 선수를 물리친 게 후련했다. 후도 유리에 1타차 뒤진 2위로 출발했지만 4타차나 벌리며 그녀를 공동3위로 밀어냈다. 강한 정신력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신 선수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존’으로 섰기에 더욱 자랑스럽다. 베이징 올림픽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올림픽에는 250여개국에서 100여명의 정상이 참석한다. 사상 최대 규모의 올림픽에서도 토종의 매운 맛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에겐 쟁쟁한 토종 선수들이 많다. 수영의 박태환을 필두로 여자역도 장미란, 남녀 양궁 선수 등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 거포인 이대호는 메달을 딴 뒤 여친에게 청혼하겠단다. 노장 이봉주의 마라톤 역주도 기대된다. 힘 내라! 토종들이여…. 오풍연 논설위원
  • [베이징 올림픽 D-4] 北 “2회 연속 노골드 한 푼다”

    북한이 베이징올림픽에서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시드니, 아테네 올림픽에서의 두 차례 연속 ‘노골드’ 한을 풀까. 역대 사상 최대인 선수단 134명(선수 63명, 임원 71명)을 파견한 북한 선수단 본진이 2일 박학선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김장산 단장을 선두로 베이징에 입성했다. 금·은·동메달 합쳐 모두 10개가 목표다. 유도와 여자축구, 탁구, 역도, 레슬링, 복싱, 체조, 사격, 마라톤, 양궁, 수영(다이빙·수중체조) 등 11개 종목에 출전한다. 12년 만에 금메달의 영광을 다시 꿈꾸는 주인공은 여자 ‘유도 영웅’ 계순희(29)다. 애틀랜타 대회 때 84연승의 다니 료코(일본·당시 이름 다무라 료코)를 물리치고 48㎏급 정상에 올랐던 계순희는 2000년 시드니 대회 52㎏급 동메달,2004년 아테네 대회 57㎏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세계선수권 4연패를 이뤄 금메달의 기대가 높아졌다. 일찌감치 선양으로 이동해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간 아시아 최강 여자 축구는 지난 6월 아시안컵 우승 때 51골을 넣으면서도 단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짠물 수비를 앞세워 정상을 노린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56㎏급 우승을 거머쥔 남자 역도 차금철과 아테네 대회 50m 권총 동메달리스트인 베테랑 김정수도 금빛 사냥에 나선다. 한편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남북한 선수단은 1일과 2일 잇따라 베이징에 도착, 막판 컨디션 조율에 들어갔지만 개막식 남북한 공동입장을 위한 협상 방안은 실마리조차 풀리지 않고 있다.3일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관계자에 따르면 공동입장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접촉은 물론 실무자끼리도 제대로 접촉이 안되고 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베이징 올림픽 D-4] “나이는 숫자일 뿐”…67세 최고령 등 노익장 기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많은 선수는 일본의 승마 대표로 44년 만에 올림픽에 재도전하는 호케쓰 히로시. 올해 67세지만, 그는 1920년대 안트워프(네덜란드) 대회에 출전, 생애 여섯 번째 메달을 수집한 스웨덴의 사격선수 오스카 스반에 비교하면 한참 동생 뻘이다. 스반의 당시 나이는 72세 280일. 이번 대회에는 호케쓰의 뒤를 이어 역시 승마의 이안 밀라(캐나다·61)와 로리 레버(호주·60), 사격의 수전 나트라스(캐나다·57)와 리비 캘러헌(미국·56), 마라톤의 하일레 사타인(이스라엘·53) 등 50세를 넘긴 선수가 적지 않다. 두살배기 딸을 두고도 미국 수영 사상 가장 나이 많은 선수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다라 토레스(41)는 명함도 못 내밀 처지. 이처럼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나이가 늘고 있는 것은 경험을 무엇보다 좋은 자산으로 보는 풍토가 정착되고 새로운 훈련 기법, 안정된 계약과 마케팅으로 많은 보장이 주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지적했다. 올림픽 역사가인 데이비드 발렌친스키는 프로로 전환하는 선수들이 늘면서 올림픽 출전자들의 평균 연령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화가 운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는 마이클 조이너(미국) 박사는 “보통 ‘심리적인 노화’는 30대에 시작되지만 지속적인 고강도 훈련으로 30대 말과 40대로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30대부터 시작해 10세씩 나이를 먹음에 따라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은 10%씩 감소하지만 집중력을 유지하게 되면 그 과정을 충분히 늦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수능 고득점 비법은 내몸 다루기 나름

    수능 고득점 비법은 내몸 다루기 나름

    200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마라톤과 같은 입시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면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이 기간 중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실패한다. 고득점 비법이 바로 자신의 몸 안에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고득점 올리는 ‘바른 자세’ 책상 앞에서 불편한 자세로 장시간 생활하는 많은 수험생이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이 계속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세 교정이 필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 가장 바른 자세는 허리를 반듯하게 세워 어깨가 다소 뒤로 처지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엉덩이는 반드시 의자 뒤편에 닿아야 한다. 수건을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 끼워 허리 곡선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릎은 90도로 구부리고 엉덩이보다 약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발 받침대를 사용하면 손쉽게 무릎을 높일 수 있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과 허리에 피로가 쌓이고 통증이 생기기 쉽다. 간혹 수면이 부족해 책상에 엎드려 자는 수험생도 많은데, 이는 허리 건강을 해치는 ‘독(毒)´과 같다. 수험생의 몸무게를 70㎏이라고 가정하면 누워 있을 때 몸에 실리는 하중은 25㎏이지만 앉아 있을 때는 6배인 150㎏의 압력을 받게 된다. 엎드려 자면 이보다 더 많은 압력을 받기 때문에 단 10분을 자더라도 편안하게 누워 자는 것이 허리 건강에 좋다. 1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다. 매 시간마다 10∼15초간 스트레칭을 해줘야 스트레스가 풀린다. 의자에서 일어날 때는 허리를 앞으로 숙이지 말고 의자를 뒤로 밀고 다리를 쭉 뻗으면서 일어나는 것이 좋다. ●도대체 뭘 먹어야 하지? 자칫 공부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신체 리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타기나 속보, 산책 등의 실외 운동을 추천할 만하다. 식사는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포도당’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제때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선·두부·달걀 등 단백질 음식과 시금치·미나리·레몬·당근·도라지 등 야채류, 미역·다시마·김 등 해조류가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이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름진 음식은 위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 비타민은 피로회복이나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비타민이 많이 포함된 과일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철분과 같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는 영양소도 신경써야 한다. ●여드름을 없애자 피로가 누적되고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피지선이 자극돼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사람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때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도 함께 분비돼 얼굴 피지선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여드름에 신경쓰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져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여드름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여드름은 모공이 피지의 배출을 막아 생기는 것으로, 피부 표면의 각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각질 제거법은 2주일에 한번씩 뜨거운 스팀 타월을 만들어 1분간 얼굴에 마사지한 뒤 우유를 발라주는 것이다. 코와 턱 등 두껍게 각질이 쌓이는 곳은 흑설탕을 살살 녹이는 느낌으로 마사지해 주면 개운하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이후 반드시 차가운 물로 피부를 여러번 헹궈 모공을 좁혀줘야 한다. 만약 이런 방법이 번거롭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도움말 고려대 안암병원 통합의학과 김정하 교수,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최진 과장, 현대유비스병원 내과 박수제 과장,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 [2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일반인과 달리 낮은 심박수와 산소 운반능력을 가능하게 하는 ‘스포츠 심장’이란 무엇인지 마라톤 선수와 일반인의 비교 실험을 통해 그 비밀을 알아본다.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근육 사용 모습을 분석하고 그를 지도하고 있는 노민상 감독을 통해 그의 신체 비밀을 밝힌다.●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10시10분) 검사, 변호사, 판사는 각각 어떤 일을 할까. 형사재판과 민사재판은 어떻게 다를까. 피고와 피고인은 어떻게 구분할까. 우리가 모르고 저지르는 죄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문턱 높은 법원, 드라마에서만 본 재판. 서울남부지방법원의 재판과정을 통해 재판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엄마가 뿔났다(KBS2 오후 7시55분) 영숙이 떠난 후 충복의 상심은 점점 깊어지고 기력마저 떨어져 가족들은 걱정이고, 한자의 빈자리에 일석도 맥이 빠져 있다. 은아는 진규에게 지나쳤다며 사과를 하지만 진규가 이혼과 사과는 별개라고 하자 은아는 이혼서류를 찢어버린다. 한편, 소라는 엄마에게서 전화가 없자 영수에게 화풀이를 한다.●TV속의 TV(MBC 오전 11시) 일요일 아침 우리 사회 노인들의 삶과 문화를 전달하고 있는 프로그램 ‘늘 푸른 인생’.‘뽀빠이가 간다’,‘찾아라, 시니어 스타’,‘내가 좋아하는 우리 소리’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있는 노년층 프로그램을 집중 분석해본다. 또 ‘TV 시간여행’에서는 정겨운 옛 시골 장터를 찾아가본다.●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50분) 대한민국 국민 애창곡 ‘남행열차’의 주인공 가수 김수희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보금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오랫동안 살던 낡은 집을 그만의 감각으로 새롭게 꾸몄다. 집안 인테리어와 그가 즐겨마시는 건강음료, 다양한 차를 소개한다. 딸과 함께하는 요리시간도 공개한다.●내사랑 아프리카(EBS 오후 5시) 듀 플레시의 60세 생일을 맞아 레오파드 덴의 가족들은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준다. 플레시는 도시의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협심증’이란 진단을 받는다. 스스로가 늙고 병들었다고 생각하는 플레시는 만사에 의욕을 잃고 일을 그만두려 한다. 그리고 도시에 나가 아들과 함께 지내려고 생각을 한다.●미래포럼 2050(EBS 오후 10시30분) 20대 때의 학벌이 평생의 운명을 좌우하는 우리 사회. 평생학습을 하게 된다면 졸업장의 영향이 줄어들게 될까. 한 국가의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지표역할을 하는 평생교육은 무엇이며, 현재 우리나라 실정은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본다. 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전문가들과 함께 살펴본다.●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 관리가 제대로 안 될 경우 인체의 다른 장기에 영향을 줄 만큼 발은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잘못된 걸음걸이나 체중증가,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과 통굽 등은 발의 통증을 유발시킨다. 발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삼각산도 타고 노래도 뽐내고

    강북구 우이동 일대에서 ‘삼각산 국제산악문화제’가 열린다. 30일 강북구에 따르면 산악문화제는 다음달 30일부터 이틀동안 삼각산 아래 그린파크호텔 주변에서 구청과 서울시산악연맹 공동 주최로 펼쳐진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주한미군, 산을 좋아하는 외국인 등도 참가해 나름대로 국제적 면모를 갖췄다. 산악문화제는 국가지정 명승 10호인 삼각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자연생태보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연례행사다. 30일 오후로 예정된 전야제에는 그린파크 백운각에서 ‘삼각산의 밤’을 주제로 요들송 공연, 어린이합창단 공연, 강북구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노래자랑은 MC 허참의 진행으로 가수 남진, 현숙 등이 출연한다. 예선을 거친 주민 15명도 노래방에서 익힌 솜씨를 뽐낸다. 특히 이날 밤 백운각 옆 솔밭공원이 가족 캠핑장으로 개방된다.100년 이상의 소나무 사이에서 친한 사람들끼리 하룻밤을 텐트나 캠핑카에서 보낼 수 있는 기회다. 31일 오전 7시30분에는 본 행사인 국제등반대회가 열린다. 맑은 아침공기를 마시며 육모정고개∼영봉∼하루재∼능선∼영신 등 삼각산의 절경을 돌아보는 코스다. 남녀 개인과 가족 부문으로 나눠 개인은 9.1㎞, 가족은 7.6㎞의 능선을 타고 넘는다. 정해진 코스를 짧은 시간에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부문별로 1·2·3위 순위를 가려 우승패와 상금을 준다. 등반대회는 자연보호운동을 겸해 열리기 때문에 출발전 지급받은 산 흙을 뿌리가 훼손된 나무 등에 뿌리고 돌아와야 한다. 참가자에는 식수와 함께 흙 2㎏이 든 배낭을 준다.가족캠핑과 등반대회는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인터넷 홈페이지(www.samgak.or.kr)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22일 사이에 접수해야 한다. 참가비는 가족캠핑 1만원, 등반대회 개인 1만 5000원,3인 이상 2만원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산악문화제는 1993년 산악마라톤대회에서 출발한 행사로 국내 산악인이나 주한미군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행사”라고 소개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69세 할머니, 69번째 마라톤 대회 참가

    “마라톤은 나의 삶” 69세의 고령으로 생애 69번째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영국 여성이 해외언론에 소개되며 화제에 올랐다. 영국 데번(Devon)주에 사는 폴린 뉴스홈(Pauline Newsholme) 할머니는 지난 1981년부터 여러 국가를 돌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최근 에딘버러 대회에서 69번째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고 뉴스사이트 ‘캐나다닷컴’(canada.com) 등이 보도했다. 폴린 할머니는 뉴욕을 비롯해 헬싱키, 토론토, 더블린, 베니스, 파리 등 유명 도시의 마라톤 대회는 대부분 참가했다. 특히 런던 마라톤은 총 10회 참가했으며 몇 번은 남편인 에릭(72)과 함께 하기도 했다. 폴린 할머니는 “남편이 런던 마라톤에 참가했을 때 응원하러 갔다가 마라톤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처음 마라톤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옥스퍼드에서 처음 풀코스에 도전했을 때 절반까지 힘이 들지 않아 자신감을 얻고 훈련을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폴린 할머니는 마라톤을 통해 아동복지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파운드(약 4000만원) 넘는 기금이 모여졌다. 할머니는 “이제 나이로는 다른 할머니들처럼 편하게 쉬어야 할 때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직 그러고 싶지 않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의지를 내비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임즈가 선정한 올림픽 최고의 순간은?

    타임즈가 선정한 올림픽 최고의 순간은?

    2008 베이징올림픽을 9일 앞두고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유력 일간지 타임즈가 ‘올림픽 게임 최고의 순간 Top 50’(Top 50 greatest Olympic Games moments)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임즈가 선정한 최고의 순간 50에는 올림픽 경기 중 발생했던 에피소드 또는 뛰어난 기록을 달성했던 참가 선수의 활약 등이 담겨 있다. 1위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에피소드가 선정됐다. 캐나다 선수인 벤 존슨(Ben Johnson)은 남자 육상 100m에서 세계기록을 세우며 환호를 받았지만 이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실격처리를 받았다. 이후 벤 존슨은 올림픽 약물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기억됐다. 2위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100m·200m 멀리뛰기, 400m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제시 오언스(Jesse Owens)가 차지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그는 미국 육상대표로 출전해 독일 민족이 속해있는 아리아족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 경기는 아리아족을 물리치면서 독재자 히틀러의 사기를 꺾은 희대의 승리로 기억되고 있다. 3위는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미국의 밥 비먼(Bob Beamon)이 세운 멀리뛰기 기록이 차지했다. 당시 가까스로 결승전에 오른 밥 비먼은 이 올림픽을 통해 23년 동안 무너지지 않았던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4위는 1972년 뮌헨 올림픽에 찾아든 초대받지 못한 손님들이 차지했다. 당시 테러리스트 집단이 이스라엘 선수들의 올림픽촌 숙소를 습격해 전 세계를 경악케 했으며 이로서 올림픽대회가 국제 테러리스트 집단의 목표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계기가 됐다. 5위는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당시 흑인이었던 토미 스미스(Tommie Smith) 존 캐롤스(John Carlos)가 차지했다. 남자 200m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동메달은 차지한 두 사람은 시상식에서 공개적으로 미국의 인종주의에 저항해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결국 두 사람은 미국 국가대표 자리를 박탈당했으며 이 사건은 미국 인권운동의 중대 사건으로 기록됐다. 이밖에도 서울올림픽 당시 미국 다이빙선수 그레그 루가니스 (Greg Louganis)가 발판에 머리를 부딪치는 큰 사고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에피소드, 1960년 로마올림픽 당시 에디오피아의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가 맨발 투혼으로 마라톤 금메달을 거머쥔 일 등이 16위, 40위에 올랐다. 사진=역대 올림픽 엠블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ocal] 평창서 ‘말 마라톤대회’ 열려

    강원 평창군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 둔치 일대에서 ‘HAPPY700 평창 국민생활체육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경주마 200여마리와 선수 및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해 10㎞와 20㎞,30㎞ 등 3종의 코스에서 기량을 겨룬다. 참가자와 말의 인내력과 속도를 측정하는 경기로, 호흡을 맞춰 경기 구간을 최단 시간에 달리는 말이 우승을 차지한다. 지치기 쉬운 장거리라 일종의 말(馬) 마라톤 대회로 통한다. 대회 기간에는 마장마술과 승마시범, 마상무예 시범을 비롯해 말고기 시식 등 행사가 마련돼 외지 관광객에게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전국승마연합회 홈페이지(horse.sportal.or.kr)로 하면 된다.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관악구 “줄넘기로 건강지키세요”

    관악구 “줄넘기로 건강지키세요”

    “우리 가족 건강 비결은 줄넘기.” 관악구가 오는 11월까지 가족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로지 ‘줄’만을 이용해 근육은 키우고 체지방은 줄이는 건강요법이다. 가수 이효리도, 탤런트 황신혜도 애용한다는 다이어트 비방(秘方)이다. ‘2010 건강&가족 JUMP’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웰빙 음악줄넘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줄넘기 ▲한마음 단체줄넘기 ▲한가족 줄넘기 마라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녀노소에 관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구잡이로 줄만 넘는 것이 아니다.‘21세기 줄넘기 협회’에서 나온 전문강사로부터 줄넘기를 이용한 스트레칭부터 기본 자세, 응용동작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음악과 댄스동작을 군데군데 삽입해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운동과정에 흥과 신명을 어우러지도록 했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우미 부스’도 운영한다. 이곳에선 식생활 개선과 금주·금연을 위한 전문가 상담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매회 50명 단위로 운영된다. 장소는 봉천동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지역보건과(881-5555)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운동선수들이 체중을 조절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하는 운동이 줄넘기”라면서 “주민들 사이에 줄넘기붐을 일으켜 관악구를 ‘줄넘기 건강혁명’의 진원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글로벌 시대] ‘마지막 뉴프런티어’ 아프리카/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사무소 대표

    [글로벌 시대] ‘마지막 뉴프런티어’ 아프리카/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사무소 대표

    과거 어느 논평가는 아프리카의 지형이 해골 모양이라고 혹평하였다. 아프리카가 끊임없는 기아와 질병, 참혹한 전쟁과 독재에 시달리는 것은 숙명적이라는 뜻이다. 사실 서구열강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는 20세기 후반에 와서야 독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동서냉전의 틈바구니에서 이데올로기의 각축장이 되었고, 경제적으로 저성장, 최빈국의 대명사였다. 아프리카가 후진경제를 탈피하지 못한 이유는 정정불안, 낮은 교육수준과 인프라 미비, 자본부족과 기술낙후, 천연자원과 농산물의 가격탄력성이 낮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도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수단, 짐바브웨 등 일부를 빼고는 전반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으로 안정적이다. 최근 에너지를 비롯한 국제원자재 가격 폭등세는 천연자원의 보고인 아프리카의 경제발전에 오히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혁명은 검은 대륙에도 밀어닥쳐서 선진 사회의 지식과 변화를 실시간대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아프리카의 디지털화를 젊은 세대가 선도하고 있다. 바야흐로 아프리카는 세계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도야코 G8 정상회의는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리기로 합의하였다.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는 5월 도쿄에서 개최된 일·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서 아프리카 40개국 정상들과 마라톤 회담을 가지고 ‘21세기는 아프리카의 세기’라고 지적하였다. 중국은 일찍이 아프리카를 중시, 대규모의 원조를 퍼붓는 한편 후진타오 주석을 위시한 최고지도자들이 매년 아프리카를 순방하여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덕분에 중국의 아프리카 자원 수입액은 지난 5년 동안 7배나 늘었고 수십만의 중국인들이 진출하여 실리를 챙기고 있다. 최근 러시아와 인도마저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를 강화하는 까닭은 전략적으로 부쩍 중요해진 아프리카의 자원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제 한국도 국제사회의 뉴프런티어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과 진출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세계 13위 경제대국이라고 자처하면서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다. 우리의 여건상 중국이나 일본과 같은 대규모 원조는 어렵다. 따라서 대 아프리카 협력은 차별화된 한국형 대외원조의 원칙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 첫째, 인류 공영과 도덕성에 기초한 원조정책을 펴야 한다. 일부 국가와 같이 자원과 시장 확보라는 편협한 국익 차원이라면 과거 서구열강의 식민정책과 다를 바 없다. 둘째, 개도국의 자조자립을 지원하는 윈-윈 협력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특히 가용재원이 제한된 우리나라는 선택과 집중의 묘를 발회해야 한다. 식량, 의약품 등 소모성 원조보다 기술이전과 투자를 촉진하는 윈-윈 협력을 특화해야 한다. 셋째,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해야 한다. 정부가 대외원조를 주관하는 시대는 지났다. 세계화의 진전과 더불어 다양한 민간 주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대외협력이 강조돼야 한다. 넷째, 우리의 젊은 세대가 주역이 되어야 한다. 지난 6월 초 서울에서 외교통상부 주최 제2차 ODA 국제회의가 개최되었다. 유엔 등에서 참석한 외국 전문가들은 회의장을 가득 메운 젊은 학생 청중의 열기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수많은 국제회의에서 한국처럼 젊은 층이 대거 참석하는 사례를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정부와 사회는 젊은 세대의 고상한 정열이 계속 발전되도록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형편이 어려운 아프리카 등 개도국을 뉴프런티어로 여기고 도움의 길로 나설 때 우리나라의 국격이 올라갈 뿐 아니라 장래도 밝다. 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사무소 대표
  • 지상파방송 3社 올림픽 중계… “차별화로 승부”

    지상파방송 3社 올림픽 중계… “차별화로 승부”

    2008 베이징 올림픽(8월8일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각각 대규모 인원을 파견하는 등 올림픽 중계방송 준비에 여념이 없다. 방송사 중 최대인원인 127명의 현지방송단을 파견하는 KBS는 1TV와 2TV를 차별화해 효과적인 교차 편성을 구사한다는 전략이다. 1TV는 개폐막식과 주요 경기 생중계를 내보내고,2TV는 5개 띠편성을 통해 하이라이트 방송 및 생중계 방송을 실시한다. 한석준·이정민 아나운서가 베이징 현지에서 메인 MC로 나선다. 개막 당일인 새달 8일에는 홍기섭·김경란 앵커가 중국 현지에서 1TV ‘뉴스9’를 오후 8시부터 진행한다. 박영문 KBS 베이징올림픽 방송기획단장은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 이어 두번째로 양궁, 소프트볼 분야 국제신호제작에 참여해 국제방송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위를 선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BC는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형식과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겠다는 계획. 낮 시간대에 찾아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중국통’ 방현주 아나운서와 ‘젊은 피’ 김정근 아나운서가 주요 경기 생방송을 진행한다. 밤 시간대에는 김범도, 나경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한국경기 및 세계최고 수준의 경기를 편집한 ‘니하오 베이징’이 방송된다. 특히 개막식날에는 배우 청룽과 장쯔이, 육상 선수 류시앙과 탁구 선수 덩야핑 등 중국의 대표적인 연예·체육계 스타들의 독점 인터뷰가 마련된다. SBS는 서울과 베이징을 이원화한 동시진행으로 ‘베이징 2008’‘베이징 투데이’ 등을 꾸릴 예정이다. 박은경, 최기환, 최영아 아나운서가 현지 진행자로 활약한다.SBS는 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약을 맺어 중계 중간중간 중국 문화에 관한 영상들을 제공하며, 인터넷망을 활용한 세계 첫 HD생방송도 실시한다.SBS 노영환 홍보부장은 “향후 2010∼2016년 동·하계 올림픽과 2010·2014년 월드컵의 중계권을 단독계약한 국내 방송권자로서 경쟁력 높은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방송3사는 전 금메달리스트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타해설자들을 영입해 안방의 시선을 사로잡을 기세다. KBS는 이원희(유도), 안재형·자오즈민 부부(탁구), 전병관(역도), 이용수(축구), 김광선(복싱), 이은경(양궁), 유영주(농구) 등의 라인업을 선보인다.MBC는 임오경(핸드볼), 김수녕(양궁), 방수현(배드민턴), 장지원(태권도) 등이 해설을 맡는다. SBS는 김경욱(양궁), 문대성(태권도), 심권호(레슬링), 장재근(육상), 전주원(농구), 황영조(마라톤) 등이 해설진으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한국선수단 기수에 장성호

    한국선수단 기수에 장성호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선수단을 이끌 기수가 확정됐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25일 한국선수단 기수로 유도의 장성호(30·수원시청)를 선정해 발표했다. 남자유도 100㎏급 간판스타인 장성호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 입상을 노리는 강력한 메달 후보. 선수단은 일단 장성호를 기수로 선정했지만 개회식을 앞두고 북한과의 공동 입장이 성사될 경우 남북한 공동 기수가 나설 전망이고, 이 경우 ‘남남북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장성호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 같은데 기수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면서 “책임감을 갖고 기수 역할에 임하겠으며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OC는 선수단 주장으로 남자는 ‘마라톤맨’ 이봉주(38·삼성전자)를, 여자는 핸드볼 오성옥(36)을 각각 임명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자녀 교육환경이 관건”

    “자녀 교육환경이 관건”

    “교육 인프라에 달려 있다.” 10년째 ‘대전 총각’으로 생활하는 장치성(56) 통계청 통계지리정보과장은 중앙부처의 지방이전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교육환경을 꼽았다. 그 역시 이 문제로 애초부터 대전으로 이사를 하지 못했다. 중년 남성이 가족과 떨어져 10년간 생활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 그럼에도 장 과장은 대전생활 10년을 ‘120점’으로 평가했다. 1청사(상공부)·2청사(상공부)·3청사(통계청)에서 다 근무해봤다는 그는 “근무환경은 대전청사가 최고”라며 “집(광명)에서 과천 출근시간이 1시간이 넘었는데 지금은 걸어서 10분”이라고 말했다. 업무 외적으론 대인관계와 활동분야가 넓어졌다고 자평한다. 대전생활 초기에는 술자리가 많았다. 매주 달려갔던 집도 시간이 흐르면서 한달에 한번꼴로 간다.3끼 식사는 밖에서 해결했고 빨래는 쌓아뒀다 집으로 가져가거나, 세탁소에 맡겼다. 지나친 자유의 후유증도 찾아왔다. 호되게 앓고 난 뒤 “이게 사는 게 아니다.”싶었단다. 집에 가지 않는 휴일에는 카메라를 메고 산에 올랐고, 평일에는 마라톤과 인라인을 즐겼다. 대전이기에 가능한 일로 여긴다. 그 결과 마라톤 3회 완주, 지리산과 덕유산 종주도 마쳤다. 인라인은 20㎞ 마라톤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다. 건강해졌다고 자랑한다. 장 과장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대해 “초기에는 자녀 교육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중랑천변 바람 맞으며 달린다

    광진구가 푸른 가을하늘 아래에서 중랑천변을 달리는 ‘제2회 광진마라톤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4일 광진구에 따르면 광진마라톤대회는 10월12일 오전 10시 군자교 근처 체육공원을 출발해 노원구 상계교 농협 창동유통센터 부근을 반환점으로 하는 둔치 코스에서 진행된다. 상큼한 바람을 맞으며 중랑천변 자전거길을 달리는 코스다. 하프(21.0975㎞)와 10㎞,5㎞ 등 3개 종목에 걸쳐 남녀노소 3000명의 건각들이 일요일 오전에 건강미를 한껏 뽐낼 수 있는 기회다. 출발 지점에는 남녀 탈의실과 물품보관대를 설치하고,2.5㎞마다 급수대가 설치된다. 특히 총 83명의 개인 또는 단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종목별 남녀 각 10명에게 순위대로 5만∼2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준다.2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단체상 1등의 경우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특별상 수상자 12명에게는 한돈쭝짜리 복돼지를 증정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을 준다. 하프와 10㎞를 완주한 참가자는 본인의 골인 장면의 사진과 완주시간을 함께 담은 기록지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접수는 9월6일까지 인터넷사이트(www.gwangjinmarathon.com)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하프와 10㎞는 2만원,5㎞는 1만원이다. 손종락 문화체육과장은 “아차산고구려 축제의 하나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먹거리장터 등도 함께 펼쳐져 즐거운 가족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베이징올림픽 D-15] 태극전사 389명 ‘金사냥’ 한마음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장 이연택)가 새달 8∼24일 열리는 제29회 베이징올림픽대회에 참가할 선수단 명단을 389명(임원 122명, 선수 267명)으로 23일 확정,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통보했다.KOC는 선수단 결단식을 25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선수단과 한승수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최연소 14세 女수영·최연장 38세 이봉주선수단 본진은 8월1일 오전 9시30분 베이징으로 떠난다.26개 종목에 출전,10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10위 수성을 목표로 내건 한국 선수단은 남자 160명, 여자 107명으로 구성됐다. 가장 선수가 많은 종목은 야구로 24명. 축구(18명)와 하키(16명), 핸드볼(14명)이 뒤를 잇고 개인 종목에선 역시 육상과 수영이 1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내보낸다. 가장 나이 어린 선수는 수영 배영 200m에 출전하는 강영서(정신여중 2)로 1994년 4월16일생. 가장 많은 선수는 육상 마라톤에 출전하는 이봉주(삼성전자)로 1970년 10월11일생이다.24년의 세월이 올림픽 메달을 향한 꿈 하나로 녹아드는 셈.●北 60여명 선수단 확정… 역대 두번째 규모북한도 참가 선수단을 확정했다.60명 남짓으로 구성된 북한 선수단의 규모는 역대 올림픽 선수단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것이다. 북한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 가장 많은 7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었지만 4년 전 아테네올림픽 규모는 36명에 불과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이 복싱과 레슬링, 탁구, 수영을 비롯해 모두 10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북한은 또 선수단 외에도 정치·경제적 우방인 중국의 대회 개최를 고려해 대규모의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개막식에는 ‘2인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박성화호와 맞붙을 이탈리아도 18명 확정축구 조별리그 D조에서 박성화호와 다음달 10일 맞붙을 이탈리아 대표팀도 18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했다. 피에르루이지 카시라기 감독은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최종 엔트리에서 와일드카드로 토마소 로키(라치오)를 잔류시킨 가운데 주세페 로시(비야레알), 비비아노(브레시아) 등을 주축 공격수로 내세웠다. 이달 초 발표된 예비 엔트리에서 커다란 변화는 눈에 띄지 않았다. 이날 피렌체 북서쪽의 피스토이아에서 열린 루마니아 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카시라기 감독은 모두 9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다양한 전술을 실험했다. 전반 39분 로시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루마니아의 스탄쿠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와일드카드 로키보다 더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인 로시는 박성화호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이탈리아는 25일 중국 현지로 떠나 일찌감치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체육부 종합
  • [김형준 정치비평] 헌법은 문서가 아니라 정신이다

    [김형준 정치비평] 헌법은 문서가 아니라 정신이다

    18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개헌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제헌절 경축사에서 “민주법치국가에 맞는 헌법체계를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국회내에 개헌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167명으로 구성된 ‘미래한국헌법연구회’도 발족되었다. 헌법 개정론자들은 5년 단임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개정의 핵심 이유로 지적한다.5년 단임 대통령은 “마라톤이 아닌 단거리 달리기처럼 국정운영을 하게 되어, 집권초기 2년에는 개혁 조급증에 시달리고 3년차부터는 급격히 보수화, 무기력화되는 주기적 사이클을 반복한다.”고 주장한다. 대통령에게 제도적 권력이 집중되는 문제와 여소야대의 분점 정부가 만들어내는 교착 상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제도적 결함도 지적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통령 중임제, 대선과 총선의 주기 일치 등 권력구조 개편을 제기한다. 개헌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개헌 논의가 정략적이고 졸속적으로 전개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음의 사항이 준수되어야 한다. 첫째, 정치권에서 개헌 논의를 최소 1년간 유보해야 한다. 개헌은 폭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일단 논의가 시작되면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된다. 경제는 없고 개헌만이 판을 치며 조기 레임덕으로 국정운영의 불안정을 가져 올 수 있다. 최근 서울신문이 실시한 창간 특집 여론조사에도 국민의 72.4%가 ‘민생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많으므로 헌법 개정 논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응답한 것이 이를 웅변해주고 있다. 둘째, 대의 정치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정치 개혁의 대장정에 나서야 한다. 대통령 중임제 등의 권력구조는 민주 정치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에 불과하다. 다수결 원칙의 존중, 소수자에 대한 관용, 대화와 타협 등이 성숙한 대의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소프트웨어이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어떠한 권력구조 개편도 그 효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한국 정치에서 국민통합 실패, 여야간 갈등 고착, 대선 경쟁 구도의 조기화 등과 같은 현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5년 단임 대통령제와 같은 제도의 문제라기보다 대통령의 미숙한 국정운영, 한국의 전근대적인 정당구조, 배타적 지역주의 등이 핵심 요인이다. 따라서,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셋째, 개헌의 정치적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대선과 총선의 주기를 맞추는 것이 과연 정치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을까. 대선·총선 주기가 일치할 경우,‘묻지마식 투표’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의회마저 석권하는 무소불위의 공룡 여당이 언제나 탄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성공적인 대통령제의 핵심인 ‘견제와 균형’의 원칙이 쉽게 무너지게 된다. 이런 내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대선·총선 주기를 맞추면서도 하원 의원 임기를 2년으로 해 정부를 평가하기 위한 중간 선거를 허용하고 있다. 여하튼, 제도만 바뀌면 효율성은 저절로 담보된다는 ‘제도 만능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헌법은 언제든지 수정되고 변경될 수 있는 단순한 종이 문서가 아니라 목숨을 바쳐 지켜야 할 정신이다. 문서로 보관될 때가 아니라 헌법 정신을 지켜 나갈 때 빛을 발휘한다. 권력구조보다는 헌법에 스며있는 역사를 음미해야 한다는 뜻이다. 1987년 체제의 부산물로서의 ‘5년 단임제’는 실패한 대통령만을 양산했다는 부정적인 평가 이외에 민주와 반독재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국민의 힘으로 독재와 장기집권의 폐단을 막는 데 기여한 긍정적인 평가도 존재한다. 따라서, 헌법 개정과 같은 국가 중대사는 이분법적 사고와 정치적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명지대 정치학 교수
  • 60시간 다림질…세계기록 세운 ‘아이언 맨’

    60시간 다림질…세계기록 세운 ‘아이언 맨’

    60시간 동안 다림질만 한 사내가 ‘다림질 마라톤’ 세계기록을 세웠다. 월드 레코드 아카데미는 “영국 햄프셔에서 세탁소를 하는 벤 월튼이 ‘최장시간 다림질하기’ 세계기록을 갱신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지난 17일 도전을 시작한 월튼은 19일까지 60시간동안 세탁물 923개를 다려 2005년 캐나다인이 세운 55시간 5분의 기록을 깼다. 도전은 공식 감시관 두 명의 입회하에 이루어졌다. 감시관은 월튼이 제대로 다림질을 하는 지 감시했고 월튼은 한 시간에 5분씩 쉬거나 쉬는 시간 5분을 모아 30분을 한 번에 쉬는 것이 가능했다. 월튼은 “윈체스터 로얄 컨트리 병원에 인큐베이터를 살 돈을 모으기 위해 도전했다.”며 “등이 아픈 것 빼고는 괜찮았다.”고 말했다. 6개월 된 그의 아들 재커리는 10주 일찍 태어난 조산아로 태어났다. 아들이 있는 윈체스터 로얄 컨트리 병원에 자선활동의 일환으로 인큐베이터를 사주는 것이 그의 목표였던 것. 그는 세탁물 하나를 다릴 때마다 1파운드(약 2000원)의 돈을 기부받기로 했고 기록을 경신하자 총 5000파운드 (약 1천만원)의 돈을 모금했다. 그는 “인큐베이터 값 2만 5천파운드 (약 5천만원)을 모으는 게 목표”라며 “이번 도전은 내가 할 다양한 도전 들 중 하나였다.”며 앞으로 또 다른 기록을 세울 것을 시사했다. 사진= 월드 레코드 아카데미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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