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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만여명 서울도심서 집회

    1일 119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서울 등 전국에서 집회가 열렸다. 서울의 경우, 노동·시민단체와 경찰간 대치가 밤늦게까지 이어지면서 시위 참가자 70명이 연행됐다. 민주노총과 민생민주국민회의 등 5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19주년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노동자·대학생·시민 등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노동절 기념, 촛불정신 계승, 민생·민주주의 살리기, MB정권 심판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범국민대회는 서울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 3만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범국민조직위는 행사에서 최저임금·최저생계비 현실화, 실업안전망 구축, 반값 등록금 실현, 용산참사 해결 등 ‘범국민 10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특히 민주노총 활동에 대한 반성과 평가 등의 내용이 담긴 ‘사회연대선언’을 발표하고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연대헌장을 만들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중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집회 참가자 가운데 3000여명은 집회 뒤 종로 일대로 진출했다가 종로5가 광장시장 부근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70명이 연행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6시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가지려 했으나 경찰이 집회 장소를 원천봉쇄해 무산됐다. 한편 한국노총은 오전 9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동작대교 구간에서 조합원 1만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절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국민 속의 노동운동이라는 기치 아래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 양극화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오달란기자 hunnam@seoul.co.kr
  • 대구시 낙동강~금호강에 ‘에코 트레일’

    대구시는 시민들이 수변경관을 즐기며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호강과 낙동강변을 잇는 강변 ‘에코 트레일’을 2011년까지 조성한다.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정비되며 금호강 왼편 동촌유원지~달서천 합류점 왕복 42.195km 구간이 강변 마라톤코스로 다시 태어난다.
  • 대구시 낙동강~금호강에 ‘에코 트레일’

    대구시는 시민들이 수변경관을 즐기며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호강과 낙동강변을 잇는 강변 ‘에코 트레일’을 2011년까지 조성한다.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정비되며 금호강 왼편 동촌유원지~달서천 합류점 왕복 42.195km 구간이 강변 마라톤코스로 다시 태어난다.
  • 금호강변 마라톤 코스 조성

    낙동강 지류인 대구 금호강변에 시민을 위한 마라톤코스가 조성된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금호강 동촌유원지와 달서천 합류지점 사이에 왕복 42.195㎞의 정스를 만들기로 하고 6월에 공사를 시작한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전에 완공, 공개된다.이 코스는 금호강변을 따라 폭 6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충격 흡수가 뛰어난 특수 흙을 다져 포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한강 둔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연결, 시민이 언제나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2011년 육상대회를 앞두고 시민이 금호강을 따라 뛰면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자연스럽게 육상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이 코스가 완공되는 대로 전국 단위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대구시는 마라톤코스와 함께 금호강 일대에 자전거 길과 산책로, 역사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엄태영 충북 제천시장 28일 명동에서 진행된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다.
  • SBS 다큐 ‘코난의 시대’ 휴스턴 국제필름 대상

    SBS 다큐 ‘코난의 시대’ 휴스턴 국제필름 대상

    SBS 미래에너지 다큐멘터리 ‘코난의 시대’가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된 제 42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대상(Platinum Remi Award)을 차지했다. 특집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코난의 시대’(연출 장경수 2008.11.23 방송)는 경제 위기와 에너지 위기로 압축되는 21세기 초의 문명사적 위기에 대한 분석과 대안모색을 시도했다. 실증적 사례를 통해 생활 방식과 인식 변화를 유도해 방송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SBS 드라마 ‘황금신부’, SBS 교양 ‘TV 동물농장’, SBS 스페셜 ‘용서… 그 먼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체인지’, 희망TV 특집 다큐멘터리 ‘아들의 눈으로 사막을 달리다’등 5편은 은상(Silver Remi Award)을 수상했다. 특집 드라마 부문 은상을 수상한 ‘황금신부’(연출 운군일 백수찬 2007.6.23~2008.2.3 방송)은 한국에 시집온 라이따이한 신부를 통해 다문화 시대의 공존과 이해,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금신부’는 드라마 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간의 문화적 이해와 협력에 크게 기여했다. TV 시리즈 가족 어린이 부문 은상을 수상한 ‘TV 동물농장–철거개 편’(연출 박준우 2008.3.9~3.30 방송)은 믿음을 갖고 자신을 버린 주인을 기다리는 철거촌 개들의 모습을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Asian TV Awards Reality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V 동물농장’과 함께 나란히 은상을 거머쥔 ‘용서… 그 먼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연출 조욱희 2007.12.23 방송)는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사건을 용서한 자와 용서하지 못한 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비극에 관한 성찰과 용서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체인지’(연출 박경덕 2008.4.27 방송)는 하루 동안 내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는 독특한 발상과 리얼한 에피소드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신설된 엔터테인먼트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공익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한 ‘아들의 눈으로 사막을 달리다’(연출 안주영 2008 5.10 방송)는 시각장애인 부자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사막 마라톤 도전기를 통해 가족 간의 믿음과 도전정신을 일깨워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 휴스턴 페스티벌은 뉴욕, 반프 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TV 전문 페스티벌 중 하나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라톤 도중 ‘결혼식’ 치른 괴짜부부

    한 영국인 커플이 마라톤을 하던 도중 결혼식을 치르고 다시 나란히 풀 코스를 완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열린 런던 마라톤에 참가한 레이첼 피트(37)와 개리 키츠(44)가 경기 도중 교회로 달려가 혼인서약을 하는 ‘이색 결혼식’을 치렀다. 재혼 커플인 이들 두 사람은 마라톤 대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다른 선수들이 간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이었던 것과 달리 피트는 짧은 웨딩드레스를, 키츠는 턱시도를 입고 출발선에 섰다. 손을 꼭 잡고 코스를 달리던 두 사람은 우회로를 통해 1km 벗어난 곳에 위치한 세인트 브라이드 교회로 뛰어가 기다리고 있던 50여 명의 하객들 앞에서 경건한 혼인서약식을 가졌다. 그리고 1시간 여 뒤 두 사람은 다시 손을 잡고 마라톤 코스로 돌아갔고 경기 시작 7시간 5분 만에 나란히 결승점을 통과할 수 있었다. 사람들의 박수를 받은 이들 부부는 결승지점에서 부케를 던지며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5번 이상 마라톤을 완주한 남편과 달리 이날 처음으로 마라톤 경기에 출전했다는 아내 피트는 “키츠가 평생 기억에 남을 이색적인 결혼식을 해보자고 권했고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내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날이었다.”고 밝히면서도 “하지만 다시 하라고 하면 하지 않겠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한편 주최측에 따르면 런던마라톤 개최 28년 역사상 경기 도중 결혼식을 치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강북구 주최 ‘4회 삼각산 우이령 마라톤’ 대성황

    서울신문·강북구 주최 ‘4회 삼각산 우이령 마라톤’ 대성황

    ‘비틀거리는, 부자연스러운 몸짓에도 레이스가 흔들리지 않았다. ’ 가슴에 등록번호 1320번을 단 전병혁(18·방산고2년)군은 힘차게 내달렸다. 방학로와 교통광장을 돌아 출발지인 덕성여대로 돌아오는 10㎞코스.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치며 전군은 자랑스럽게 어머니 품에 안겼다. 전군은 발달장애인이다. 서울신문과 강북구가 지난 25일 공동주최한 ‘제4회 삼각산우이령마라톤’에선 감동을 자아내는 사연들이 쏟아졌다. 전군 외에도 시각장애인 57명과 육군 제2188부대 장병 100여명,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17명이 한달음에 산길을 내달렸다. 이날 참가자는 3100여명. 최고령은 민병년(88)옹, 최연소는 김해찬(4)군으로 기록됐다. 잔뜩 찌푸린 날씨는 이날 오전 거짓말처럼 풀렸다. 구름 사이로 햇볕이 내리쬐고, 우이령은 운무(雲霧)를 품은 채 참가자들을 반겼다. 전군의 레이스를 도왔던 자원봉사자 주용규(47)씨는 “힘든 코스였지만 발달장애인 13명이 모두 완주해 대견하다.”며 기뻐했다. 4.19㎞를 완주한 시각장애인 문정익(35·한빛맹아학교)씨도 “참가 사실만으로도 너무 기쁘다.”고 했다. 오전 10시. 출발을 알리는 포성이 울리자 참가자들은 일제히 스타트 라인을 박차고 나아갔다. 4.19㎞, 10㎞, 하프코스(21.0975㎞) 등 순서대로 출발한 참가자들은 덕성여대~4·19묘지~교통광장~우이령길을 돌며 땀방울을 훔쳤다. 하프코스 1위는 1시간13분39초19를 기록한 정석근(39·회사원)씨가 차지했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40·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은 “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참가인데 삼각산의 정기를 한껏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마라톤에는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과 김현풍 강북구청장, 정양석 국회의원,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등 귀빈들도 함께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NOW포토] 채연 “추운날씨 마라톤 완주하세요!”

    [NOW포토] 채연 “추운날씨 마라톤 완주하세요!”

    가수 채연이 26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인터뷰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무한걸스’ 마라톤 도전!

    [NOW포토] ‘무한걸스’ 마라톤 도전!

    26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날 무한걸스 멤버 김신영, 백보람, 송은이, 황보(왼쪽부터)가 출전해 달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채연·왕기춘 “열심히 뛰어요, 화이팅!”

    [NOW포토] 채연·왕기춘 “열심히 뛰어요, 화이팅!”

    26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대회’에서 가수 채연(왼쪽), 유도선수 왕기춘이 출전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채연, 짧은 치마 입고 마라톤?

    [NOW포토] 채연, 짧은 치마 입고 마라톤?

    26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대회’에서 가수 채연이 출전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신영·백보람 ‘마라톤 힘들어요’

    [NOW포토] 김신영·백보람 ‘마라톤 힘들어요’

    26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날 무한걸스 멤버 김신영, 백보람이 출전해 달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알프스와 사막’ 허니문 상품 출시 스위스관광청이 여행사들과 함께 스위스의 눈덮인 알프스 산맥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광활한 사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알프스와 사막’ 허니문 상품을 내놓았다. 스위스에서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하면서도,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하늘과 산, 호수를 둘러본 뒤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두바이에 들러 한낮의 뜨거움과 한밤의 서늘함을 모두 가진 아랍의 사막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4박7일 또는 5박8일 상품이 있다. 문의 스위스관광청 홈페이지(www.myswitzerland.co.kr) 또는 (02)3789-3200. ●제주마라톤·한라산 등반열차 운행 코레일은 6월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4회 제주마라톤 축제일정에 맞춰 6월5일 기차와 배로 떠나는 ‘환상의 제주마라톤-한라산 등반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1박3일 일정으로 용산·영등포·수원역에서 밤에 출발하며, 도착 첫 날은 제주관광, 둘째날은 제주마라톤대회 또는 한라산 등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음달 8일까지 1차 신청이 마감되고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19만원. (031)255-3402. ●새달 12~19일 터키영화제 개최 주한터키대사관이 주최하는 터키영화제가 다음달 12~19일 서울 서초구청 옆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02-3789-5600)에서 열린다. 영화제 추천작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아버지를 그린 12일의 ‘상상게임’(1999년)을 시작으로, 13일 ‘달의 어두운 면’(2004년), 15일 ‘대기실’(2003년), 18일 ‘공사중’(2003년), 19일 ‘무스타파에 대하여’를 오후 7시에 상영한다.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혼합된 독특하면서도 신선한 터키식 웃음 코드를 만날 수 있다. 자막은 영어. 무료. (02)336-3030. ●서해대교 바다낚시터서 ‘짜릿한 손맛’ 강태공들에게 ‘주말과부’, ‘주말고아’는 더이상 불가피하지 않게 됐다.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면서도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바다낚시터가 생겼다. 서울에서 서해대교 건너 송악나들목으로 빠진 뒤 부곡공단 쪽으로 5분 정도 가면 ‘서해대교 바다낚시터’가 있다. 2만평의 저수지에 통영에서 실어온 감성돔, 참돔, 병어돔, 점성어, 방어 등 다양한 고기들이 있어 기껏해야 우럭, 광어밖에 나오지 않는 서해바다와는 또다른 손맛이 있다. 원하면 잡은 고기의 회를 떠준다. 입어료는 12시간 기준으로 5만원. (041)352-2523.
  • 베이징 마라톤 완지루 월드시리즈 1위 달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2시간6분32초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케냐의 사무엘 완지루(23)가 2008~09 마라톤 월드시리즈 포인트레이스 남자부에서 가장 높은 40점을 얻었다.AP통신은 보스턴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시리즈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뉴욕마라톤 성적을 합쳐 남녀 1위에게는 특별 상금으로 50만달러가 주어진다고 21일 보도했다. 5대 대회인 보스턴·베를린·런던·시카고·뉴욕 마라톤과 세계육상선수권, 올림픽 성적을 바탕으로 매기는 월드시리즈 포인트에서 데리바 메르가(29·에티오피아)는 30점을 받았다. 각 대회 1위에게는 25점, 2위 15, 3위 10, 4위 5, 5위엔 1점을 준다. 마틴 렐(31·케냐)이 26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베를린마라톤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기록 보유자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6·에티오피아·2시간3분59초)는 25점으로 공동 4위.여자부에서는 런던마라톤 챔피언 이리나 미키텐코(37·독일)가 50점으로 1위를 달렸다. 지난해 보스턴마라톤 우승자 디레 투네(24·에티오피아)는 40점으로 2위, 이번 대회 챔피언 살리나 코스게이(32·케냐) 등 3명이 30점으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무한걸스’, 올림픽 스타들과 함께 “달려~!”

    ‘무한걸스’, 올림픽 스타들과 함께 “달려~!”

    ‘무한걸스’ 멤버들이 올림픽 스타들과 함께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멤버 송은이 신봉선 황보 백보람 김신영 정가은은 오는 26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리는 ‘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에 참가한다. 이날 한강마라톤대회에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유도선수 최민호 왕기춘 등을 비롯해 농구선수 주희정 신기성, 테니스 선수 이형택 등이 출전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섹시가수 채연 역시 출전해 미사리 경정장을 달린다. ‘무한걸스’ 멤버들은 ‘한강마라톤대회’ 도전에 앞서 전 국가대표 사한식 감독에게 집중 트레닝을 받으며 준비하고 있다. 대회를 위해 단거리, 장거리 테스트도 거쳤다. 여섯 멤버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선보이고 있는 멤버는 의외로 김신영. 반면 송은이는 가장 늦은 기록을 남기고 “이것들아, 나도 니들 나이때는 날다람쥐였어.”라며 익살스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MBC ESPN을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북 개성접촉] 北 “개성공단 모든 특혜 재검토”

    [남북 개성접촉] 北 “개성공단 모든 특혜 재검토”

    현 정부 들어 남북현안을 놓고 남북 당국자간의 첫 접촉이 21일 오후 8시35분 개성공단 내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에서 이뤄졌지만 불과 22분만에 끝났다. 정부 당국자는 “남북 대표단은 본 접촉에서 각자의 입장이 담긴 문건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북한측은 회의에서 먼저 개성공업지구 사업을 위해 남측에 주었던 모든 제도적인 특혜조치들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한다는 사실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와 관련, 개성공업지구의 ‘토지임대차계약’을 다시 하며 10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2014년부터 지불하게 된 토지사용료를 6년으로 앞당겨 지불하도록 하고, 공업지구 북측 노동자들의 노임도 현실에 맞게 다시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또한 북한은 개성공업지구 사업과 관련한 기존계약을 재검토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며, 남측은 이에 필요한 접촉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특혜란 개성공단 법규 전반에 걸쳐 여러 부분에 나와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개성공단 법규 전반에 걸친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5개항의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했다. ▲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를 위한 남북합의서 무효 선언 등 긴장조성 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개성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신병을 즉각 우리측에 인도하고 ▲북한측이 지난해 12월1일자로 취한 육로통행 및 체류제한 조치를 철회하고 ▲우리 국가 원수에 대한 비방·중상을 즉각 중지하고 ▲개성공단 출입·체류 문제 등을 포함해 남북관계 현안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차기 접촉을 제의했다. 우리 대표단은 만일 북한측이 억류하고있는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를 즉각 석방하지 않으면 우리 정부가 강력히 대처할 것이며, 이후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측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북한측은 억류자 문제는 이번 접촉과 무관한 사안이라며 우리측의 요구를 거부했다. 대표단의 북측의 거부로 결국 유모씨를 접견조차 하지 못했다. 남북 양측은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7차례 열린 예비접촉에서 접촉 장소, 의제, 참석자 명단 상호 통보 등 문제를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정부는 남북 당국자간 접촉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참여를 곧 발표하기로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PSI는 러시아를 포함해 96개국이 가입한 국제 협약”이라고 말했다. 이종락 김정은기자 jrlee@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미네르바 어디로 날아갔나? 네티즌 급실망 전여옥 “MBC 취재진이 꽃배달 위장해 접근”    ‘정상문 횡령’ 靑특수활동비 대체 무엇? 은행대출 연체 생겼다고 체념말고 이렇게… 군대 급식으로 ‘광어회’ 먹게 되려나? 남대문서 탈주범 ‘제2의 신창원’ 되려나 ‘의류업체 패밀리데이’ 싸다고 좋아했건만…
  • ‘1초차’ 보스턴마라톤 여자부 한발차로 승패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스턴마라톤에서 단 1초차로 결승 테이프를 끊는, 드라마보다 더한 명승부가 나왔다. 케냐의 살리나 코스게이(32)는 21일 미국 보스턴 시내에서 펼쳐진 대회 여자 풀코스(42.195㎞) 레이스에서 2시간32분16초로 골인, 2시간32분17초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디레 투네(24·에티오피아)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대회 때도 투네가 2시간25분25초로 알레브티나 빅토미로바(러시아·2시간25분27초)를 2초 차로 제치고 월계관을 머리에 썼다. 2년 연속 1~2초로 승부가 갈린 것. 2위와 3위 기록도 8초 차에 불과했다. 1985년 이후 24년 만에 미국인 우승을 꿈꿨던 카라 가우처(31)는 2시간32분25초로 3위에 그쳤다. 이날 1위 기록은 1985년 이후 가장 저조했다. 결승선을 앞두고 발을 쭉 뻗어 투네의 추격을 힘겹게 따돌린 코스게이는 “운이 좋았다. 거센 바람에 힘이 빠졌고 이렇게 느린 페이스는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 대회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레이스는 지난 2000년 남자부에서 기록됐다. 당시 엘리야 라갓(케냐)이 게자헤그네 아베라(에티오피아)를 꺾고 우승했다. 판독 결과 두 선수는 똑같이 2시간9분47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부에서는 2006년 부상 속에 완주한 뒤 피묻은 신발을 들어올려 감명을 자아냈던 ‘핏빛 투혼’ 데리바 메르가(에티오피아)가 2시간8분42초로 다니엘 로노(케냐·2시간9분32초)를 제치고 우승했다. 1988년 이후 이 대회를 16차례나 제패한 케냐였지만 에티오피아에 영예를 내줬다. 대회 4연패를 노렸던 로베트 체루이요트(케냐)는 32㎞ 지점인 ‘마의 심장파열 언덕’에서 레이스를 포기해 잠시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지난해 2초차 우승, 올해는 1초차 준우승

    지난해 2초차 우승, 올해는 1초차 준우승

    지난해에는 2초 차이로 월계관을 썼는데 올해는 1초 차이로 월계관을 내줬다.  세상에 이처럼 기막힌 일이 또 있을까.지난해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인 디레이 투네이(23,에티오피아,아래 사진 왼쪽)는 20일(현지시간) 열린 제113회 대회 여자부에서 살리나 코스게이(케냐,32,아래 사진 오른쪽)와 함께 줄곧 앞서가던 카라 가우처(미국,30)를 앞질렀다.결승선을 1.6㎞ 남겨둔 시점이었다.이제부터 뒤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가우처가 따라붙는 가운데 둘의 숨막히는 접전이 시작됐다. 키가 훨씬 작은 투네이는 주행선을 조금 달리해 어떻게든 코스게이를 앞지르려 했다.어떤 때는 코스게이의 바로 앞으로 뛰어드는 방해 작전을 펴기도 했다.1㎞ 정도를 계속 엎치락뒤치락했다. 백약이 무효였다.코스게이의 큰 스트라이드(보폭)는 도저히 투네이가 따라잡을 수 없었다.아래 동영상을 보면 투네이는 결승선을 불과 몇m 남겨놓고 코스게이를 앞선 듯보였지만 곧 다시 따라잡혀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코스게이는 2시간32분16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투네이는 딱 두 걸음,1초가 뒤진 상태였다.  코스게이는 “난 전에는 스프린터였다.해서 난 스프린팅에 대해 잘 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그런데 투네이는 지난해 대회에서 2시간25분 25초로 알레브티나 빅티미로바(러시아)를 2초차로 제치고 월계관을 썼던 인물.당시 투네이는 한때 카메라 차량에 부딪힐 뻔해 이 틈을 탄 빅티미로바에게 추월을 허용했지만 기어이 뒷덜미를 낚아채 우승했다.같은 대회에서 2년 연속 믿기지 않는 승부로 희비가 엇갈린 것. <올해 숨막히는 레이스 동영상> <지난해 숨막히는 레이스 동영상>   투네이는 코스게이에게 우승을 내준 사실이 믿기지 않은 듯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의식을 잃고 쓰러져버렸다.그리고 한참을 꼼짝하지 못했다.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의료진은 참사라도 빚어질까 싶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그녀의 에이전트는 날씨도 쌀쌀한 데다 탈수증이 겹쳤고 훈련량이 부족했던 탓이라고 해명했다.이날 레이스 내내 주자들은 맞바람에 고생해야 했다. 보스턴 글로브는 선두를 달리다 아깝게 우승을 놓친 가우처가 지난 1985년 리사 라르센 바이덴바흐 이후 대회 여성부를 다시 제패한 미국인 선수의 영예가 눈앞에 있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했다.  2000년 같은 대회 남자부에선 엘리야 라가트와 게자헤그네 아베라가 1초 차이도 없이 결승선을 통과했다.2시간9분47초로 결승선을 나란히 통과했지만 심판들은 라가트의 우승을 선언했다.당시에는 사진판독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2007년 10월 시카고마라톤 대회에서 더욱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패트릭 이부티(케냐)가 조우아두 가리브(모로코)를 사진판독 끝에 0.5초차로 따돌린 것으로 판정돼 월계관을 썼던 것.  한편 이날 남자부에서도 데리바 메르가(에티오피아)가 2시간8분42초로 다니엘 로노(케냐)를 50초차로 제치고 우승했다.2006년 대회에서 발에 피가 나 피묻은 신발을 손에 들고 결승선을 통과해 화제가 됐던 메르가는 3년 만에 ‘핏빛 투혼’의 대가를 얻었다.지난해 우승자로 대회 다섯 번째 월계관을 노렸던 로버트 체루이요트(케냐)는 16㎞를 남겨놓고 등이 아프다며 레이스를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다.그 역시 투네이처럼 병원 신세를 잠깐 져야 했다. 국내 일부 언론은 그가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도했지만 미들 네임이 ‘Kiprono’인 또다른 현역 로버트 체루이요트와 혼동한 것이다.이날 기권한 체루이요트의 미들 네임은 ’Kipkoech’다.미들 네임만 다른 케냐의 현역 체루이요트는 모두 세 사람이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사고] 제8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서울신문사는 오는 5월1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제8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마라톤 마니아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 하나인 이번 대회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 시:5월17일(일) 오전 8시30분 ●장 소: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참가비:하프 및 10㎞(3만 5000원), 5㎞(2만 5000원) ●지급품:스켈리도 상하의 의류세트, 프로그램북, 완주메달, 기록증(하프, 10㎞), 기록측정용 칩 등 ●신 청:홈페이지(marathon.seoul.co.kr) ●문 의:서울신문 마라톤사무국(02)785-0582~3 ●주 최:서울신문 ●후 원:행정안전부 ●협 찬:posco, SK telecom Stx ●기념품:스켈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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