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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해변서 오감만족 영화여행을…11일부터 속초국제음식영화제

    가을 해변서 오감만족 영화여행을…11일부터 속초국제음식영화제

    음식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선보이는 ‘2024 속초국제음식영화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청호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기존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올해 10회를 맞아 개최지를 속초로 이전, 새롭게 출발한다. 개막작으로는 찰리 채플린의 초기 무성영화 ‘반죽과 다이너마이트’(1914)가 선정됐다. 채플린이 초기에 만든 가장 중요한 코미디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28분짜리 작품이다. 찰리 채플린은 빵집에서 서빙 일을 하는 종업원으로 출연한다. 제빵사들이 파업에 들어가자 성질 고약한 빵집 주인이 채플린을 비롯한 종업원에게 빵 굽는 일을 떠맡기고, 성난 제빵사들이 빵 속에 다이너마이트를 숨긴다는 내용이다. 영화제 측은 “무성영화 시대 슬랩스틱의 묘미, 훗날 ‘모던타임즈’(1936) 등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깊어지는 노동과 계층 갈등에 대한 사유, 풍자와 해학 등 채플린 영화미학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채플린이 스크린 데뷔한 첫해인 1914년에 연출한 초기작이라 속초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올해 영화제에서 다시 보는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감만족 국제단편선’과 ‘오감만족 한국단편선’ 섹션에서는 올해 신작 공모에 접수된 세계 81개국 896편의 출품작 가운데 엄선한 국내외 단편영화 20편을 상영한다. ‘맛있는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2023’에서는 지난해 9회 영화제의 제작지원을 받아 완성한 ‘요리사, 편순이 그리고 슈퍼맨’을 상영한다. 이밖에 ‘음식본색 스페셜’ 섹션에서는 기존 영화제 상영작 중 다시 함께 보고 싶은 화제작과 먹거리 이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술을 통해 결핍과 자유, 중년의 삶과 인간관계를 깊이 있게 파고드는 덴마크 거장 토마스 빈터베르그의 ‘어나더 라운드’, 아버지의 사후 가업을 이어받으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복 자매들의 이야기인 ‘아버지의 마라탕’, 커피가 자라는 자연환경부터 농부들의 삶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커피 생산과 소비를 모색하는 다큐멘터리 ‘커피 전성시대’ 등을 상영한다. 11일 오후 6시 30분 속초 청호해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배우 배누리·이주승이 사회를 맡았다.
  • 또 ‘농약 초과검출’ 중국산 목이버섯…‘이 제품’ 반품하세요

    또 ‘농약 초과검출’ 중국산 목이버섯…‘이 제품’ 반품하세요

    마라탕과 잡채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중국산 목이버섯 일부 제품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사례가 잇따라 나와 소비자의 유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소인 ‘온연푸드’에서 수입·판매한 중국산 ‘목이버섯’ 1㎏ 제품(포장 일자 2024년 3월 13일)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코드 번호는 8809726540003이다. 이 제품에서는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 ‘카벤다짐’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판정됐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약 일주일 전인 21일에도 대성물산이 중국에서 수입한 ‘목이버섯’(포장 일자 2024년 1월 30일) 제품과 이를 대명상사가 소분·판매한 소비기한 2027년 12월 30일 자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 결정이 나왔다. 이 제품에서도 카벤다짐이 초과 검출됐다.
  • “아이돌 대기실서 대변 냄새?”…정체는 소파 뒤에서 나온 ‘이것’

    “아이돌 대기실서 대변 냄새?”…정체는 소파 뒤에서 나온 ‘이것’

    한 아이돌 가수가 사용한 대기실에서 정체 모를 썩은 내가 진동해 충격을 받았다는 방송국 막내 작가의 사연이 전해졌다. 방송국 작가 A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이돌 대기실에서 상욕을 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시작은 외마디 비명이었다. 출연자가 사용한 대기실을 치우러 같이 간 조연출이 문을 열자마자 비명과 함께 주저앉았다”며 “당시 조연출이 ‘작가님, 이거 대변 냄새 아니냐’고 경악했고, 저 역시 욕이 절로 나왔다”고 떠올렸다. 그는 “처음엔 내가 잘못 맡은 줄 알고 강아지 빙의해서 미친 듯이 킁킁거렸다. 이건 명백한 썩은 내였다”며 “원래도 대기실 냄새가 구린데 이건 구린 수준이 아니라 누가 뭘 싼 것 같았다”고 했다. A씨는 마스크 두 겹을 겹쳐 쓰고 냄새 원인을 샅샅이 뒤졌다고 한다. 옷장부터 책장, 의자, 가수가 앉아 있던 소파도 다 뜯었다며 “코 갖다 버릴 생각으로 소파 방석을 맡는 순간, 소파 뒤에서 정체불명의 흰 덩어리가 나왔다. 제발 대변만 아니길 싹싹 빌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정체불명의 흰 덩어리’는 최근 이 대기실을 쓴 남자 아이돌 가수의 흰색 반소매 티셔츠였다”고 전했다. 땀에 젖은 티셔츠가 오랫동안 방치돼 고약한 냄새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장아찌인 줄 알았다. 왜 그걸 대기실에서 숙성시켰는지 모르겠다. 쓰레기봉투에 영원히 봉인했다”며 “대기실에서 대체 뭘 하길래 냄새가 구린지 궁금하실 거다. 아이돌에게 환상이 있겠지만, 아이돌도 결국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풍 안 되는 무대 의상 입고 땀 흘리면 사춘기 남자고등학교 체육시간 끝난 후 냄새 저리 가라 할 정도”라며 “아이돌도 밥 먹지 않겠냐. 마라탕, 떡볶이, 치킨 등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진동한다. 헤어나 메이크업할 때 스프레이 필수인데, 여기에 땀 냄새까지 추가된다”고 현실을 전했다.
  • 마라탕에 많이 넣었는데…목이버섯 ‘이 제품’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

    마라탕에 많이 넣었는데…목이버섯 ‘이 제품’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

    마라탕과 잡채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목이버섯의 일부 제품에서 잔류 농약이 초과 검출돼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잔류 농약이 초과 검출된 중국산 목이버섯 일부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대성물산이 중국에서 수입한 ‘목이버섯’으로, 포장 일자가 2024년 1월 30일인 제품과 이를 대명상사가 소분·판매한 소비기한 2027년 12월 30일 자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 ‘카벤다짐’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판정됐다. 카벤다짐은 인체에 다량 유입될 경우 암을 일으키는 등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해 주길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및 거래처는 구매 업소에 돌려주는 등 회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격 金 양지인 “태극기 올려 정말 기뻐…부담됐는데 싹 씻겨 가더라”

    사격 金 양지인 “태극기 올려 정말 기뻐…부담됐는데 싹 씻겨 가더라”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양지인(21·한국체대)이 “부담이 많이 됐는데 태극기가 올라가니 싹 씻겨 내려가더라”며 활짝 웃었다. 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사격 25m 권총 경기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지인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너무 긴장해서 경기장 나오는 데 속이 안 좋더라. 심장이 너무 떨려서 ‘이게 올림픽이구나’ 이런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지인은 이날 결선에서 경기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간 뒤 계속해서 순위표 꼭대기를 지켰다. 경기 막판 홈팬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은 카밀 예드제예스키(프랑스)가 맹추격해 동점으로 정해진 10시리즈 사격을 마쳤으나 슛오프에서 4-1로 이겼다. 그는 “슛오프 가서 엄청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래도 할 건 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열심히 훈련했으니까 그게 헛되지 않도록 했다”면서 “슛오프 도중에는 상대가 한 발씩 쏘는 결과가 저절로 눈이 가더라. ‘제발 한 발만 (놓쳐라)’ 이러면서 경기를 봤다”고 말했다. 프랑스 팬들은 양지인과 예드제예스키가 슛오프에 돌입하자 예드제예스키에게 일방적인 응원을 보냈다. 양지인은 “본선 때도 제 바로 뒤가 프랑스 선수였는데 점수가 어떻게 나오든 관중들이 환호하더라. 그래서 결선도 똑같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응원받는 친구는 저보다 두 배로 떨릴 테니까 저만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금메달을 목에 건 양지인은 시상식에서 울려 퍼지는 애국가를 듣고 모든 보상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양지인은 “파리에 태극기를 올려서 정말 기쁘다”면서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내서 행복하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금메달을 발판 삼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 2028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도 열심히 도전하겠다. 이곳이 저의 시작이라고 봐달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금메달을 따고 부모님과 가족, 코치 등 많은 사람이 머리에 떠올랐다는 양지인은 자신만의 루틴을 공개했다. 양지인은 믹스트존 인터뷰에서도 기자회견에서도 파리가 아닌 샤토루에서 경기를 펼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리를 즐기지 못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양지인은 “샤토루에서 저만 행복하면 됐다. 그래도 파리에 가면 예쁜 것도 사고 구경도 하고 싶다.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으니까 조금은 내려놓고 둘러보고 올라가야겠다”며 웃었다. 먹고 싶은 것을 묻자 양지인은 ‘밥 그 자체’를 꼽았다. 다른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공기권총 오예진(IBK기업은행)운 마라탕, 공기소총 반효진(대구체고)은 마라탕과 떡볶이를 이야기한 바 있다. 양지인은 “한국에서 가져온 여러 부식을 먹었다. 한국에 돌아가면 우리 쌀로 지은 밥을 먹고 싶다. 그리고 집밥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 ‘강철멘탈’ 16세 여고생 총잡이… 슛오프 0.1점 차 기적을 쐈다

    ‘강철멘탈’ 16세 여고생 총잡이… 슛오프 0.1점 차 기적을 쐈다

    2021년 친구 권유로 총 처음 잡아“보빈아, 네 덕분에 내가 메달 땄어”38명 쟁쟁한 선배 꺾고 ‘태극마크’여갑순 “돌아오면 마라탕 사줄게” 지난 3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공기소총에서 반효진(16·대구체고 2년)이 쟁쟁한 38명의 선배를 꺾고 국가대표에 선발되자 장갑석 사격 국가대표 총감독은 강초현 이후 24년 만에 여고생 사격 국가대표가 나왔다며 비밀 병기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잘나가던 실업팀 언니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박감을 느껴 나가떨어지는 상황에서 침착하면서도 과감하게 사격을 하는 반효진이 일을 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순진한 웃음 속에 냉철함을 갖춘 여고생 총잡이는 이후 2024 파리 올림픽 한국선수단 최연소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그리고 그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슛오프 끝에 중국의 황위팅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면서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에 영원히 빛날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한 반효진은 사격을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도 확보했다. 2021년 반효진을 사격장에 데리고 간 친구는 바로 친구 전보빈이다. 반효진은 “보빈아, 네 덕분에 내가 메달을 땄어. 정말 고맙게 생각해. 잘해 줄게”라면서 “결선 들어가기 전에도 보빈이가 ‘너 하던 대로만 해’라고 믿음직스러운 말을 해 주더라”고 고마워했다. 이렇다 할 국제무대 경험이 없어 경험을 쌓고자 지난달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에 참가했는데 여기서도 은메달을 따내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반효진의 강점은 강철 멘탈이다. 반효진은 한 발 한 발 심장이 멎을 듯한 긴장감 속에 진행되는 결선 무대에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이날 결선 무대에서 반효진이 쏜 24발 중 9점대에 그친 것은 단 3발에 불과할 정도였다. 그 중 2발은 금메달을 놓고 중국 선수와 숨가쁜 경쟁을 펼치던 상황에서였다. 2발을 남기고 1.3점이나 앞서던 상황에서 황위팅에게 동점을 허용해 급격하게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반효진은 긴장하지 않고 한 발로 승부가 마무리되는 슛오프에서 10.4점을 쏘면서 10.3점을 기록한 황위팅에게 0.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 스스로도 “슛오프 직전 두 발을 그렇게 크게 (과녁 밖으로) 뺄 줄은 몰랐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래도 반효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반효진은 올림픽이 열리기 전부터 인터뷰를 통해 “여갑순이나 강초현 언니처럼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 감독인 여갑순 감독은 “파리 올림픽 다녀와서 맛있는 것을 사 달라고 했는데 한국에 돌아오면 효진이가 좋아하는 마라탕과 탕후루를 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반효진을 지도한 도미경 대구체고 사격부 감독은 “평소에도 담담하게 총을 쏘는 선수라 막판 접전 상황에도 평정심을 유지한 것 같다”고 밝혔다.
  • 北 ‘이것’ 때문에 화났어? 김여정 영상 뭔가 봤더니

    北 ‘이것’ 때문에 화났어? 김여정 영상 뭔가 봤더니

    북한이 24~25일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이 한 영상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밤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도 오후 10시 5분쯤 발송한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북한의 오물 풍선이 서울 상공으로 진입했다”고 알렸다. 북한은 전날 밤에도 오물 풍선은 350여개를 살포해 경기 북부와 서울 등 남측 지역에 100여개가 낙하한 바 있다. 북한이 이날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의 공격에 누리꾼들 역시 황당해하는 가운데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영상도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 관련 패러디물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화성인 릴도지에 5월 초에 올라온 ‘마라탕후루 챌린지’ 영상인데 유튜브 조회수가 66만에 달한다. 댓글 역시 2000개가 넘어가며 반응이 뜨겁다.지난 4월 곡이 나온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챌린지 열풍이 불었는데 화성인 릴도지가 딥페이크(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를 활용해 김 부부장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동무 춤선이 살아있습네다”, “AI가 아니고 실제 김여정을 섭외했다”, “김여정도 몰래 보면서 끅끅댈만한 퀄리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성인 릴도지의 안부를 걱정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김 부부장은 지난 21일 발표한 담화에서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며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였으니 (우리도)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탈북민단체 역시 계속해서 맞대응하고 있어 오물 풍선 공격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풍선의 내용물은 대다수 종이류의 쓰레기로 현재까지 분석 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다는 게 합참의 설명이다. 합참은 강력한 대응 수단인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군이 방송할 준비는 항상 돼 있다. 군은 전략적, 작전적 상황을 고려해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찾은 대구 엑스코 행사에서 “북한은 최근 오물 풍선 살포와 같이 비열하고 비이성적인 도발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 못 먹어 난리였던 탕후루 “망했습니다” 사장님들 ‘좌절’

    못 먹어 난리였던 탕후루 “망했습니다” 사장님들 ‘좌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탕후루의 인기가 식으면서 폐업하는 가게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 통계 분석 결과 이달 들어 17일까지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34개로 하루 평균 2개꼴이었다. 탕후루 가게가 문을 연 뒤 1년을 버틴 경우도 드물었다. 반중 정서가 높아진 상황에서도 ‘마라탕후루’ 챌린지 등에 힘입어 탕후루는 유행을 탔다. 청소년 사이에서는 마라탕을 먹고 디저트로 탕후루를 먹는 문화가 퍼지기도 했다. 그러나 딸기, 포도, 귤 등의 과일을 막대에 꽂아 끓인 설탕 코팅을 입힌 탕후루 인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 빠르게 사그라들었다. 지난 17일에는 강원도 속초와 경기도 부천 탕후루 가게가 문을 닫았다. 14일에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황제탕후루 매장 2곳이 동시에 폐업했다. 이 프랜차이즈 업체는 아직 웹사이트에서 ‘매일매일 웨이팅’, ‘정말 성공하는 아이템’, ‘다수매장 계약 대기 중’이라는 문구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13일에는 인천과 강릉에 각각 있는 달콤왕가탕후루 매장 2곳을 포함해 탕후루 가게 4곳이 폐업했다. 달콤왕가탕후루 매장은 지난달부터 한 달 보름 새 10곳이 폐업했다. 탕후루 1위 업체인 달콤왕가탕후루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11월 500호점을 열었다고 발표했으나 7개월이 지난 지금 매장 수는 오히려 줄어 490개에 그쳤다.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올해 4월부터 하루 평균 1개가 넘을 만큼 많아졌다. 지난 4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에서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127곳에 이른다. 폐업 매장 수는 1월 11개에서 2월 16개, 3월 28개, 4월 49개로 계속 늘었다. 지난달에는 43개 매장이 폐업했다. 전국 탕후루 가게는 이달 초만 해도 1500개 넘었지만 지난 17일 기준 1495개로 줄어든 상태다. 탕후루 인기 하락은 BC카드 전국 탕후루 가맹점 데이터 분석에서도 확인된다. BC카드의 탕후루 가맹점 매출액 지수는 지난해 9월 고점 이후 하락세다. 지난 4월 매출액 지수는 전달보다 27% 하락했다. 대만 카스테라, 흑당 버블티 등이 반짝인기를 얻고 자취를 감춘 것처럼 탕후루 열풍도 1년도 못 돼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탕후루는 과도한 설탕 섭취 문제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탕후루 인기로 소아비만, 소아당뇨 우려가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침착맨도 따라한 ‘마라탕후루’…틱톡 평정한 초등생 정체

    침착맨도 따라한 ‘마라탕후루’…틱톡 평정한 초등생 정체

    “선배 마라탕 사주세요…혹시 탕후루도 같이.” 이른바 ‘탕후루챌린지’가 유튜브·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키즈 크리에이터 서이브(12)가 지난달 발매한 EP 앨범 ‘마라탕후루’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틱톡 뮤직 1위에 올랐다.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틱톡 챌린지로 번진 유행에 유튜버 침착맨을 비롯해 팝핀현준, 그룹 아이칠린 등도 참여했다. ‘탕 탕 후루 후루’ 가사에 총을 쏘는 듯한 쉬운 안무가 챌린지 유행을 견인하고 있다. 유행의 주인공인 서이브는 2012년생으로 초등학생이지만 틱톡 영상으로는 400만회, 유튜브 영상으로는 8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벌써 틱톡 팔로워 8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을 돌파했다. 서이브는 방송인 이파니와 뮤지컬배우 서성민의 딸로 과거 방송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이파니는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선발대회 1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해 모델, 배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2019년 방송된 tvN 예능 ‘애들생각’ 출연 이후 방송 활동이 없다가 2022년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얼핏 유치하게 들렸는데 초등학생이라니 귀엽게 들린다” “어린 나이에 벌써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노래가 중독성있다” “이파니 딸이라니 신기하다. 부모로서 뿌듯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마라탕후루 즐긴다면…매주 목요일 중구 건강교실 오세요

    마라탕후루 즐긴다면…매주 목요일 중구 건강교실 오세요

    서울 중구가 구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1·3주에는 고혈압 건강 교실이, 2·4주에는 당뇨 교실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고혈압·당뇨병 질환 정보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일상 속 운동 방법 ▲계절별 만성질환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 ▲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 등 합병증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법 ▲건강 상담 등이다. 서울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소속의 전문 강사(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와 함께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각 교육 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신청은 중구건강관리센터(보건소 1층)에 방문하거나 유선(02-3396-6478, 6336~8)으로 하면 된다. 구는 작년에도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했다. 모두 62회에 1247명이 참여했다. 한 어르신은 “고혈압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들을 때마다 새롭다”며 “매주 교육을 해주니까 내 병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혈압과 당뇨는 암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다. 최근엔 마라탕후루 등 맵고 달고 짠 음식이 유행하며 2030세대의 젊은 당뇨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히 젊은 당뇨병 환자는 고령 환자보다 질환을 앓는 기간이 길어 뇌혈관 질환 등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훨씬 높다”며 “하지만 초기에는 무증상이거나 인지하기 쉽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우므로 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생활에서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중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BMI 등 만성질환의 위험인자에 대한 무료 검진 및 지속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의약과에서 받는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구민들이 고혈압과 당뇨에 대해 잘 알고 예방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라홍방마라탕, 농심 콜라보 신메뉴 ‘짜파게티 마라샹궈 & 볶음밥’ 출시

    라홍방마라탕, 농심 콜라보 신메뉴 ‘짜파게티 마라샹궈 & 볶음밥’ 출시

    라홍에프앤비의 중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라홍방마라탕’이 ‘농심’과 협업해 콜라보 신메뉴 2종 ‘짜파게티 마라샹궈’와 ‘짜파게티 볶음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짜파게티 마라샹궈는 짜파게티 소스 특유의 맛으로 볶아내 기존의 맵고 얼얼한 맛을 낮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짜파게티 볶음밥의 경우, 라홍방마라탕의 계란볶음밥 메뉴와 함께 짜파게티 소스를 넣어 볶은 메뉴로 마라탕과 함께 어울리는 메뉴로 출시됐다. 또 짜파게티 마라샹궈는 기존 마라샹궈와 동일하게 재료를 골라 담아 무게대로 계산 후 조리가 가능하며, 짜파게티 볶음밥은 단품 메뉴로 주문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라홍에프앤비는 1세대 마라탕 브랜드 한국 기업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마라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번에도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메뉴를 선보이고자 농심 짜파게티와의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콜라보 신메뉴는 전국에 위치한 라홍방마라탕 매장에서 접할 수 있으며, 메뉴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브랜드 홈페이지, 블로그나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치라면인데 中 ‘라바이차이’?… 농심, 논란 일자 삭제키로

    김치라면인데 中 ‘라바이차이’?… 농심, 논란 일자 삭제키로

    농심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 포장지에 적은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삭제하기로 했다. ‘라바이차이’(辣白菜)라는 표기가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면서다. 28일 농심에 따르면 최근 회사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과 김치사발면 제품 포장지에 병기된 ‘라바이차이’를 지우기로 했다. 농심 관계자는 “(우리가) 규정이나 법규 등을 어긴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굳이 논란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이 표기를 포장에서 빼기로 했다”면서 “‘Kimchi’(김치) 표기만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농심은 김치의 공식 중국어 표기인 ‘신치’(辛奇) 또한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누리꾼들이 공통으로 제보했다”면서 “한국의 유명 기업이 김치를 중국어 ‘신치’ 대신 ‘라바이차이’(辣白菜)로 표기한 라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바이차이를 중국어 그대로 번역하면 ‘매운 배추’라는 뜻이다. 중국에서는 흔히 ‘파오차이’(泡菜)와 함께 한국식 김치를 뜻하는 말로 통용된다. 다만 서 교수는 “라바이차이는 중국 동북지방의 배추절임 음식으로, 한국의 김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표기는 중국에 ‘김치공정’ 빌미를 준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은 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의 ‘김치 도발 기사’와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백과사전의 ‘김치 기원 왜곡’ 등으로 지속적인 ‘김치공정’을 펼쳐 왔다”고 짚었다. 이어 “이럴수록 우리는 국내외로 김치 표기부터 잘 사용해야만 한다. 잘못된 중국어 사용은 또 하나의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라며 또 “우리 정부는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신치로 명시했다”고 강조했다. 김치의 공식 중국어 표기는 ‘신치’지만문제는 ‘아무도 쓰지 않는 단어’라는 것 과거 중국에서 ‘조선족이나 먹는 반찬’이던 김치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교류가 늘어나면서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한국에서 훠궈나 마라탕이 대중화된 것처럼 이제 중국인들도 김치가 ‘한국 음식’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 그런데 수년 전부터 중국 일각에서 “김치 역시 중국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김치공정’ 논란이 불거져 한국인들이 매우 예민해져 있다. 김치가 중국식 절임채소인 파오차이로 번역돼 쓰이는 것이 빌미가 됐다.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 지역에서 유래된 절임 채소로 김치보다는 서양 음식 피클과 비슷하다. 조선족이 아닌 중국인 가운데 집에서 김치를 먹는 이는 거의 없다. 김치가 언제부터 파오차이로 불렸는지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다만 중국 교민사회에서는 한중 수교 이후 우리 기업들이 김치를 수출하거나 수입하는 과정에서 중국인들이 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 파오차이’(韓國泡菜)로 표기한 것이 굳어졌다고 본다. 중국에서 외래어는 자신들의 규정에 따라 발음과 뜻을 고려해 모두 한자로 바꿔 표기된다. 미 프로농구(NBA) 선수 스테판 커리는 ‘스디펀 쿠리’(斯蒂芬 庫里), 마이클 조던은 ‘마이커얼 차오단’(邁克爾 喬丹)이 된다. 그런데 중국어에는 ‘김’ 발음이 없어 김치의 음차가 불가능하다. 김치에 대한 마땅한 표기법도 없다 보니 자연스레 파오차이가 대세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013년 방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김치의 중국식 이름 후보군을 추렸다. 4000개의 중국어 발음과 8가지 방언을 분석·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모두 수렴해 내놓은 결과물이 바로 신치였다. 번역하자면 ‘맵고 신기한 음식’이라는 뜻이다. 김치의 속성을 잘 드러내긴 했다. 그런데 중국인 누구도 그 단어를 쓰지 않았다. 어감이 이상할 뿐 아니라 김치와의 연관성도 찾을 수 없어서다. 중국어에서 ‘김’(金)이 ‘진’으로 발음된다는 점에 근거해 ‘진치’(Jinqi)로 정했다면 차라리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렇게 신치는 언중(言衆)의 외면을 받아 사라지는 듯 했지만 중국의 김치공정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2021년 1월 장쥔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뜬금없이 “정말 맛있다”며 중국인은 먹지도 않는 김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한국에서는 ‘한류 소프트파워의 원류가 중국에 있다’는 속내를 드러내려는 시도로 해석돼 분노가 폭발했다. 결국 2022년 농식품부는 다시 한번 김치의 중국어 번역 후보 16개를 두고 재검토에 나섰다. 장고 끝에 내놓은 것이 또 신치였다. 이만큼 ‘적절한’ 번역이 없다는 주장이다. 김치의 신치 표기는 중국으로 파견 나온 우리나라 공무원들조차 ‘배가 산으로 간 사례’라며 자조하던 것인데, 이런 신치가 부활했다. 중국에서 생활하는 한국인 다수는 신치라는 단어가 생명력을 얻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여긴다. 일부 교민들은 “차라리 파오차이로 두라”고 한다. 신치가 파오차이보다 더 이상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농심의 라바이차이 표기가 중국 김치공정에 이용당할 수 있다는 서 교수의 지적은 분명 일리가 있다. 그렇지만 우리 정부의 공식 표기인 신치라는 단어가 중국에서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크지 않다. 농심이 김치라면에 라바이차이 표기를 빼면서 신치를 따로 넣지 않는 것은 이런 말 못할 고민이 담겨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마라’에 진심인 오뚜기… “날도 쌀쌀한데 얼얼하게 즐겨볼까”

    ‘마라’에 진심인 오뚜기… “날도 쌀쌀한데 얼얼하게 즐겨볼까”

    겨울철을 맞아 얼얼하고 매콤하면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마라 맛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컵누들 마라탕’은 최근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칼로리가 낮아 젊은층의 호응이 높은 추세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MZ세대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다. 컵누들 마라탕은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해 150kcal의 낮은 칼로리를 갖췄다. 기존 컵누들과 같은 성분의 당면이다. 특히 컵누들 처음으로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마라탕 전문점에서 건더기를 넣어 먹는 재미를 살렸으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땅콩, 참깨가 어우러진 진한 국물과 마라탕 전문점 1.5단계의 맵기를 재현했다. 오뚜기는 양식 소스에도 마라를 활용했다. 중화소스의 대표 글로벌 브랜드 ‘이금기’와 협업을 통해 프레스코 ‘마라로제 파스타소스’를 선보였으며, 마라의 얼얼한 매운맛에 진한 크림의 풍미를 더했다.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파스타는 물론 떡볶이, 찜닭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해당 소스를 활용해 리소토 등 입맛이 당기는 다양한 메뉴로 조리해 즐기는 소비자 후기가 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얼얼하고 매콤한 마라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이를 활용한 컵누들 마라탕은 물론 양식 소스에도 적용한 마라로제 파스타소스 등을 출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 등 다양한 소비자층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 이천수 “피부과에 억대 넘게 쓴 얼굴”…알고보니 ‘이것’ 트라우마

    이천수 “피부과에 억대 넘게 쓴 얼굴”…알고보니 ‘이것’ 트라우마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딸의 피부를 걱정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는 여드름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날 이천수는 여드름으로 고생한 자신의 학창 시절 사진을 딸에게 보여주며 “이걸 보고도 마라탕이 넘어가냐.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거다. 별명이 무장공비였다. 그에 대한 스트레스가 아직도 있다. 지금 아빠 여드름 하나 나면 밖에 안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치고 피부에 돈을 많이 썼다”며 “억대 넘게 쓴 얼굴”이라고 덧붙였다. 이천수는 딸에게 자신과 같은 스트레스를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은이가 나중에 피부 안 좋을 때 ‘아빠 때문에 그래’라는 말을 들으면 정말 마음이 아플 것 같다”며 “다른 건 닮아도 되는데 그것만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 짠맛에 커피·술·담배 즐기는 부장님, 그러다 뼈에 구멍 숭숭 나요

    짠맛에 커피·술·담배 즐기는 부장님, 그러다 뼈에 구멍 숭숭 나요

    칼슘 권장량 섭취 남 69%·여 60%카페인은 칼슘 흡수 방해하고니코틴은 칼슘 배출 촉진하고알코올은 비타민D 대사 막아증상 없는 ‘침묵의 질환’ 예방과 치료내버려두면 신체 변형·무기력증 하루 20분 햇볕 쫴 비타민D 흡수칼슘, 영양제보다 식품 섭취 좋아 50대 김모씨는 얼마 전 눈길에 미끄러져 손목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골밀도 검사 결과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이 발견됐다. 의사는 뼈가 약해진 원인으로 평소 마라탕 등 짠 음식을 즐기고 술과 담배를 낙으로 삼던 김씨의 생활 습관을 지목했다.골다공증은 ‘바람 든 무’처럼 뼈에 구멍이 나는 질환이다. 부실공사로 지은 건물에 금이 가듯 골다공증이 진행돼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다. 보통 폐경기 이후의 여성, 남녀 통틀어 70세 이상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만성적인 칼슘 부족, 무리한 체중 감량, 짠 음식 섭취, 음주·흡연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젊은 50대 남성에게서도 적지 않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다. 김범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18일 “우리나라 50세 이상 남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7.5%, 골감소증 유병률은 46.8%에 이르고 남성도 매년 1% 전후로 골소실이 일어나 골다공증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골다공증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칼슘 부족이 가장 큰 요인이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의 칼슘 섭취 수준은 각각 하루 권장섭취량(성인 700㎎)의 69%, 60%에 그친다. 칼슘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커피, 담배, 술까지 즐기면 노인이 되기도 전에 뼈가 엉성해질 수 있다. 강현주 중앙대병원 영양관리팀장은 “커피 등에 든 카페인은 칼슘 흡수를 저해하고 담배의 니코틴은 칼슘 배출을 촉진하며, 알코올은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대사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짜게 먹거나 술을 많이 마시면 우리 몸이 체내 전해질 농도의 균형을 맞추려고 나트륨과 알코올을 배출하는데, 이때 칼슘까지 같이 빠져나간다. 뼈는 일생 지속적으로 생성과 흡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하는 장기다.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오래된 뼈를 녹여 방출하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가 새로운 뼈를 만들어 골격을 재건한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가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 이 과정에서 칼슘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벽돌 없이 지은 집처럼 뼈가 얼기설기해질 수 있다. 여성이 커피와 담배, 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을 지녔다면 남성보다 더 위험하다. 2022년 골다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118만여명 중 여성 환자가 111만여명이다. 여성에게서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 등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서다. 여성호르몬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보호해 없어지는 뼈만큼 새로운 뼈가 생성될 수 있도록 한다.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란 남성호르몬이 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남성도 테스토스테론이 줄면 골다공증이 오기 쉽지만, 여성은 폐경을 기점으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감해 더 극적인 변화를 겪는다. 게다가 흡연하는 여성은 여성호르몬 농도가 옅어져 일찍 폐경이 올 수 있다. 골다공증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요통, 허리가 구부러지는 신체 변형, 신장 감소, 쇠약, 무기력증을 겪게 된다. 골절이 생기면 보조기구를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의 간호, 보호를 받아야 하는 등 활동에 많은 지장이 생긴다. 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대퇴골(넓적다리뼈) 골절 환자의 80%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혼자 하기 어렵고 수술 전으로 회복하는 사람도 50% 미만”이라며 “특히 거동이 어려워 누워지내다 보면 합병증이 생겨 대퇴골절 후 1년 내 사망률이 15~20%에 이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골다공증 자체만으로는 증상이 없어 골절상을 입은 다음에야 골밀도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골다공증을 ‘침묵의 질환’, ‘소리 없는 도둑’이라고 부른다. 골다공증 골절 환자는 뼈가 붙기를 기다리며 또 부러지지 않도록 골다공증을 개선하는 약을 쓰는 것 외에 뾰족한 치료 방법이 없다. 회복 기간도 3~6개월로 매우 길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인 셈이다. 우선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칼슘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려면 혈액 내 비타민D를 적절한 농도로 유지해야 한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도 얻을 수 있지만 대개 햇볕을 쬘 때 피부에서 만들어져 ‘선샤인 비타민’이라고 불린다. 햇빛이 직접 피부에 닿아야 합성되기 때문에 선크림을 바르거나 옷으로 피부를 모두 가리고 다니면 만들어질 수 없다. 닫힌 유리창을 통해 들어온 햇빛도 비타민D를 만들지 못한다. 김 교수는 “아무리 야외 활동을 해도 선크림을 바르면 비타민D를 충분히 만들 수 없어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다”며 “혈액 검사로 비타민D 농도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비타민D 영양제를 복용해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루 20분 정도 햇볕을 쬐면 비타민D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비타민D는 계란, 버섯류, 고등어나 연어 요리에도 많이 함유돼 있다. 칼슘은 영양제보다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안화영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칼슘을 음식으로 섭취하는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크지 않으나, 보충제로 고용량을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 특히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위험성이 올라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칼슘보충제는 유당 불내성(우유에 함유된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때문에 우유나 유제품으로 칼슘 섭취가 어려운 사람이 먹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칼슘은 우유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한다. 우유에 든 유당과 카제인 단백질이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 잔멸치, 물미역 등 칼슘 함량이 높은 생선이나 해조류도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는 걷기 운동이 좋다. 수영은 큰 도움이 되진 않지만 잘 걷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박 교수는 “운동은 지속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며, 하루에 30~60분 이상, 1주일이 3~5일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골다공증 환자가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는 운동을 하면 척추 골절 위험이 커서 요가와 같은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 유통기한 없는 식재료 유통 무등록 마라탕 가맹본부…부산시 특사경, 불법업소 19곳 적발

    유통기한 없는 식재료 유통 무등록 마라탕 가맹본부…부산시 특사경, 불법업소 19곳 적발

    부산에서 무등록 상태로 유통기한을 표기하지 않은 마라탕 관련 식재료를 공급한 가맹본부 등 불법업소 19곳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농수산 원산지 표시법 등을 위반한 19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농·수·축산물 관련 식품 취급업소 20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유형은 무표시 제품 식품 제조·조리 11곳,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5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무등록 식품 제조가공업 영업행위 1곳이다. 이번 단속에서 부산에 본사를 둔 한 마라탕 가맹사업 본부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마라탕육수가루, 마라탕소스, 샹궈소스 등을 제조하고, 유통기한 등 표시 없이 가맹점 11곳에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맹사업본부는 이런 불법 행위로 최근 10개월 동안 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가맹사업본부로부터 무표시 제품을 납품받아 조리에 사용한 가맹점 11곳도 함께 적발됐다. 치킨 판매업소 2곳은 직접 제조한 소스류를 다른 판매업소에 납품하다가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은 식품접객업자가 직접 제조한 식품을 다른 식품접객업자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원산지 거짓 표시 업소 5곳 중 3곳은 김치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소다.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나머지 2곳은 제육 볶음과 제육 덮밥 재료인 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 참깨장에 눈·귀 선명한 쥐…中학교 구내식당 ‘발칵’

    참깨장에 눈·귀 선명한 쥐…中학교 구내식당 ‘발칵’

    중국의 한 학교 식당에서 내놓은 양념통에서 쥐가 발견돼 학교 측이 공식 사과하고 교육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5일 하이바오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에 쥐가 발견된 참깨장 사진이 올라왔다. 참깨장을 푸기 위해 국자를 들어 올리자 몸통이 거의 온전한 쥐가 모습을 드러낸 사진이었다. 눈과 귀가 선명히 보여 문제의 물체가 쥐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참깨장 쥐!”라는 글과 함께 해당 장소가 장쑤성 양저우시에 있는 장하이 직업학교 구내식당이라고 설명했다. 이 게시자는 해당 사진을 다음날 삭제했지만, 이를 보도한 영상에는 8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고 30만번 이상 공유됐다. 학교 측은 지난 4일 사과문을 내고 “지난 1일 점심시간에 식당 배식대에 놓였던 참깨장 통에서 쥐가 들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허술한 위생 관리로 물의를 일으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식자재와 식기를 봉인해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당시 참깨장을 먹은 8명의 교사와 학생의 건강 상태를 파악 중”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양저우시 시장감독관리국과 공안국 등 관계 당국은 사건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에 아직도 쥐가 많다는 사실을 구내식당 음식을 보고 알았다”라거나 “학교 측이 유일하게 잘한 일은 그나마 빠르게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6월에도 장시성 난창의 한 직업학교 구내식당 음식에서 쥐머리가 발견된 일이 있었다. 학교 측과 난창시 당국은 의혹이 제기되자 처음에는 쥐머리가 아니라 ‘오리목’으로 확인됐으며, 식품 안전상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이 확산하자 전문가들로 조사단을 꾸려 진상 조사한 뒤 쥐 머리가 맞는다고 인정했다.중국은 최근까지도 식품 위생 문제가 여러 차례 불거졌다. 지난달 27일 한 누리꾼이 톈진의 한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유명 식품업체의 즉석 마라탕에서 박쥐 몸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안후이성의 한 정육점에서 작업자가 생 양갈비 뼈를 발라내는 발골 작업을 입으로 진행하는 영상을 올리며 “이는 전통 기술로, 도구를 사용하는 것보다 빠르다”라고 자랑했다가 소비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지난 10월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 칭다오의 산둥성 3공장 맥주 원료 보관소에서 한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소비자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칭다오 맥주는 문제의 방뇨 장소가 공장 내부가 아닌 맥아 운송 차량의 적재함이라고 해명했지만,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면서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받았다.2021년에는 상의를 벗은 채 배추절임 작업을 하는 이른바 ‘알몸 배추’ 사건이 발생했고, 지난 3월에는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절임식품인 쏸차이 제조공장에서 인부들이 맨발로 절임 통에 들어가고 피우던 담배꽁초를 버리는 등 비위생적인 생산 과정이 중국중앙(CC)TV에 의해 폭로되기도 했다.
  • 쥐가 먹은 고기로 음식을?... 中 또 위생 논란

    쥐가 먹은 고기로 음식을?... 中 또 위생 논란

    ‘소변 맥주’, ‘치아 발골’, ‘박쥐 마라탕’에 이어 ‘고기 뜯는 쥐’까지. 중국의 음식 위생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한 훠궈 식당의 작업대에 쥐가 돌아다니며 소고기를 뜯어 먹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신경보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논란은 전날 한 배달 음식 플랫폼에 올라온 누리꾼의 댓글에서 시작됐다. 해당 누리꾼은 동부 저장성에 있는 한 훠궈 식당의 위생 상태를 고발하는 글과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엔 식당 고기 작업대에 놓인 소고기를 쥐가 입으로 뜯어 먹고 있는 장면이 고스란이 담겼다. 해당 영상으로 논란이 일자 현지 당국은 문제가 된 식당의 육류를 압수해 폐기하고, 영업을 중단시켰다고 했다. 이어 “조사 결과가 나오면 법률과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며 “식품 안전을 해치는 행위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했다. 해당 식당은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본사는 논란이 일자 모든 매장에 경고문을 발송하고, 엄격한 소독 작업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본사는 또 문제의 가맹점에 대한 처벌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중국에서 음식 위생과 관련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톈진의 류모 씨는 SNS에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산 즉석 마라탕에서 박쥐의 몸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그가 마라탕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한 박쥐 날갯죽지로 보이는 검은 색 이물질이 담겨 있었다. 최근 SNS에는 중국 안후이성의 한 정육점에서 양고기를 다듬는 영상이 퍼졌다. 영상 속에서 한 남자는 생 양갈비를 치아로 뜯으며 “도구 대신 입을 사용하는 것이 더 빨리 뼈를 제거할 수 있는, 수십 년 된 전통 기법”이라고 주장했다.지난 10월에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한 남성이 맥아에 소변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칭다오 맥주는 영상 속 노동자가 정직원이 아닌 외주업체 인력이며 방뇨 장소도 공장 내부가 아닌 맥아 운송 차량의 적재함 같은 야외라고 해명했다.
  • 이영애 “딸 때문에 속터져”…문명특급서 털어놓은 속내

    이영애 “딸 때문에 속터져”…문명특급서 털어놓은 속내

    배우 이영애(52)가 쌍둥이 자녀의 식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영애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 ‘탕후루 먹어봤느냐’는 질문에 “먹어봤다. 우리 딸이 마라탕, 탕후루를 좋아한다. 속이 터진다. 매일 그 코스로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영애는 “요즘 아이들이 각자 방 문을 닫고 안 나온다. 사춘기가 이제 막 시작될랑말랑하고 있다”면서 “시골에 살 때 밭에서 직접 (채소를) 다 따서 유기농으로 먹였다. 서울에 오니 매일 (배달음식을) 시키면서 ‘이 맛에 서울 산다’고 하더라. 아이들이 서울을 신기해한다. ‘밤이 왜 이렇게 밝느냐’고 하더라. 아마 아이들 눈에 서울은 신기루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 사업가 정호영(72)씨와 결혼했다. 결혼 2년 만인 2011년 아들·딸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이영애는 “어느 날, 딸이 ‘연예인 보고 싶다’고 해 ‘연예인(이영애) 여기 있다’고 하니 콧방귀를 뀌더라”면서 “‘문명특급’ 나간다니 ‘잘했다’고 하더라. 내가 셀카를 찍으면 딸이 ‘다 지우라’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영애는 오는 9일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 “마라탕에서 박쥐 날개 나왔다”…중국서 공개된 영상 ‘경악’

    “마라탕에서 박쥐 날개 나왔다”…중국서 공개된 영상 ‘경악’

    중국 내 식품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유명 식품업체가 판매하는 즉석 마라탕 제품에서 박쥐 몸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톈진시 주민으로 알려진 류모씨는 지난 2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즉석 마라탕에서 박쥐의 날갯죽지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발쥐 날갯죽지로 보이는 검은색 이물질이 담겼다. 류씨는 “아이와 마라탕을 먹던 중 이물질을 발견했고, 애초 미역줄기로 생각했다”면서 “남편이 귀가한 이후 박쥐 날갯죽지로 보인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와 아이 모두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다”면서 “박쥐를 통해 바이러스가 옮겨질지 모를 일이고, 박쥐 체내 바이러스 잠복기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 나중에 건강 문제가 생기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류씨는 소비자권익 기관에 이번 일을 신고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논란이 일자 제조업체인 양궈푸식품은 “사태의 진상을 조사 중이며, 감독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003년 설립된 이 업체는 중국 내 6000여개 가맹점과 21개 해외 가맹점을 통해 마라탕과 마라탕 소스를 판매한다. 2021년부터는 포장된 즉석 마라탕도 슈퍼마켓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식품 위생 문제가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장시성 난창의 한 직업학교 구내식당 음식에서는 쥐머리가 나오는 일이 있었다. 학교 측과 난칭시 당국은 ‘오리목’이라 해명했으나 이후 쥐 머리가 맞다고 인정했다. 지난달에는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공장에서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됐다. 칭다오 맥주는 방뇨자가 외주업체 인력이며, 방뇨 장소도 공장 내부가 아닌 맥아 운송 차량의 적재함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칭다오 맥주는 소비자들의 외면 속에 판매량이 줄고, 칭다오 맥주의 시가총액이 상하이 증시 장중 기준 1조 2000억원가량 증발하는 등 타격을 받았다. 최근에는 안후이성 한 정육점의 남성 작업자가 SNS에 생 양갈비를 입으로 뼈를 발라내는 영상을 올린 뒤 “도구 대신 입을 사용하는 것이 더 빨리 뼈를 제거할 수 있는, 수십년 된 전통 기법”이라고 주장했다가 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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