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마드리드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고법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 기업 파산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 화상회의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 과실치사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82
  • 악! 부상 월드컵

    악! 부상 월드컵

    사상 첫 겨울 월드컵에 대한 우려가 잇단 부상 후폭풍으로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보통 월드컵은 유럽 기준으로 비시즌인 초여름에 열었지만 이번 2022 카타르월드컵은 중동 무더위를 피해 시즌이 한창인 초겨울로 옮겼다. 그러다 보니 빡빡한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며 크고 작은 부상을 얻은 선수들이 정작 월드컵에서는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잉글랜드 매디슨·워커 이란전 불참 잉글랜드 대표팀은 21일 밤(한국시간)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이란과의 1차전에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과 수비수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매디슨이 훈련에 차질을 빚었으며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워커의 출전도 이르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근육 부상을 당한 이란의 스타 사르다르 아즈문(레버쿠젠) 역시 완전하게 회복한 상태는 아니다. 22일 새벽 세네갈과 A조 1차전을 치른 네덜란드도 햄스트링 부상 중인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를 벤치에 앉혔다가 전반 무득점에 그치는 등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17분 교체 투입했다. 세네갈의 경우 간판 골잡이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에서의 부상에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가 수술을 받게 돼 낙마했다.●루카쿠·아라우호 1·2차전 빠질 듯 역시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벨기에 대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는 캐나다, 모로코와의 F조 1, 2차전을 건너뛰고 크로아티아와의 3차전에서야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H조 한국의 첫 상대인 우루과이도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2차전 정도까진 결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올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린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이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또한 도하 입성 뒤 부상이 재발해 하차했다. D조 1차전에서 프랑스를 상대하는 호주도 경기를 이틀 앞두고 주전 윙어 마틴 보일(하이버니언)을 마르코 틸리오(멜버른 시티)로 대체해야 했다.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수비수 김진수(전북),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수비수 윤종규(서울)도 햄스트링에 이상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독일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포르투갈 디오구 조타(리버풀), 프랑스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 등은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뽑히지도 못했다.
  • ‘메날두’ 제쳤던 이니에스타·괴체·음바페… ‘젊은 황제’ 이번엔 누구

    ‘메날두’ 제쳤던 이니에스타·괴체·음바페… ‘젊은 황제’ 이번엔 누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8·스페인), 마리오 괴체(30·독일), 킬리안 음바페(24·프랑스)를 이을 ‘젊은 황제’는 누가 될까. 2008~2017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는 ‘발롱도르’를 각각 5회씩 양분하며 메날두(메시+호날두)의 시대를 만들었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으로 존재했던 두 사람은 그러나 정작 가장 화려한 대관식을 치를 수 있는 월드컵에서는 번번이 좌절했다. 이들을 딛고 대관식을 치른 ‘젊은 황제’가 바로 이니에스타, 괴체, 음바페였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월드컵에서 팀의 마지막 골을 넣은 주인공이었고, 월드컵 우승과 함께 자신의 전성기를 만개했다는 점이다. 이니에스타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연장 후반 11분 네덜란드를 침몰시키는 결승골을 작렬했다. 2008~09시즌부터 전성기를 구축하기 시작한 그는 26세의 나이에 치른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첫 월드컵 우승을 일구며 축구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 대회 3연패(2008년 유로, 2010년 월드컵, 2012년 유로)의 주역으로 승승장구했다. 호날두와 메시 역시 전성기에 접어드는 시기였지만 그들보다 형인 이니에스타가 더 빛났다. 메시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결승까지 이끌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할 때, 그를 좌절시킨 주인공이 바로 괴체였다. 괴체는 손흥민(30), 네이마르 주니오르(30·브라질) 등 타고난 공격수들이 즐비한 1992년 출생 축구선수 중에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던 선수였다. 연장 후반 7분 터뜨린 결승골은 그의 가치를 증명했고, 독일 우승과 함께 괴체는 선수로서 최전성기를 달리던 메시와 호날두 위의 태양이 됐다.2018년엔 단연 음바페가 주인공이었다. 월드컵 당시 만 19세였던 음바페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기량으로 세계 축구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조별리그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의 활약은 월드컵 결승에서도 이어졌고, 후반 19분 4-1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 세 차례의 월드컵이 낳은 세 명의 스타처럼 10대 후반~20대 초중반의 선수는 아직 경력이 많지 않지만 월드컵에서 기량을 만개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대회 역시 무서운 청춘들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 2022 발롱도르에서 신인상 격인 ‘코파 트로피’를 차지한 파블로 가비(18·스페인), 분데스리가에서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주드 벨링엄(19·잉글랜드), 차세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꼽히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프랑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브라질) 등은 팀 전력도 좋고 개인 기량도 빼어나다. 관건은 역시 우승이다. 우연히 거머쥐게 되는 우승은 없는 만큼 황제로 군림해 온 메시, 호날두를 넘는 ‘젊은 황제’가 누가 될지, 어떻게 대관식을 치를지 관심이 쏠린다.
  • 첫 겨울 월드컵의 후폭풍…대회 초반 부상에 몸살

    첫 겨울 월드컵의 후폭풍…대회 초반 부상에 몸살

    사상 첫 겨울 월드컵에 대한 우려가 잇단 부상 후폭풍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중동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유럽 기준으로 비시즌인 초여름에서 시즌이 한창인 초겨울로 대회 개최 시기가 옮겨지면서 예년보다 훨씬 빡빡해진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며 크고 작은 부상을 얻은 선수들이 정작 월드컵에서는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1일 밤(한국시간)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이란과의 1차전에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과 수비수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를 출전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매디슨이 카타르에 와서도 훈련에 차질을 빚었으며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 받고 회복 중인 워커도 출전이 이르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근육 부상을 당한 이란의 스타 사르다르 아즈문(레버쿠젠)도 완전하게 회복한 상태는 아니다. 22일 새벽 세네갈과 A조 1차전을 치르는 네덜란드도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세네갈의 경우 간판 골잡이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에서의 부상에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가 수술을 받게 돼 뒤늦게 낙마했다. 역시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벨기에 대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는 캐나다, 모로코와의 F조 1, 2차전을 건너 뛰고 크로아티아와의 3차전에서야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H조 한국의 첫 상대인 우루과이도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2차전 정도까진 결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올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린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이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또한 도하 입성 뒤 부상이 재발해 하차했다. D조 1차전에서 프랑스를 상대하는 호주도 경기를 이틀 앞두고 주전 윙어 마틴 보일(하이버니언)을 마르코 틸리오(멜버른 시티)로 대체해야 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수비수 김진수(전북),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수비수 윤종규(서울)도 햄스트링에 이상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독일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포르투갈 디오구 조타(리버풀), 프랑스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 등은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뽑히지도 못했다.
  • 발롱도르 스타 부상에 아웃…‘디펜딩 챔피언’ 또 탈락 악몽?

    발롱도르 스타 부상에 아웃…‘디펜딩 챔피언’ 또 탈락 악몽?

    훈련 중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캉테·킴펨베·은쿤쿠 이어 이탈 2002년 지단 다친 뒤 꼴찌 충격당시 상대 덴마크 다시 만나 찜찜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2002년의 ‘데자뷔’(기시감)에 빠졌다.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갑작스런 부상과 낙마로 20년 전 ‘챔피언 징크스’를 다시 걱정하게 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의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면서 “19일(현지시간) 훈련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회복에는 3주가량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27골,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과 유럽 정상으로 이끈 벤제마는 지난달 생애 처음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도 활약이 기대됐다. 벤제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한 번도 무엇을 포기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팀을 생각해야 한다”며 “훌륭한 월드컵이 되도록 팀을 도울 선수가 내 자리를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앞서 프랑스는 중원의 ‘핵’인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후에도 수비수 프레스넬 킴펨베(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으로 자진 하차했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에 이어 벤제마까지 이탈하는 등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전력 누수가 이어졌다. 엔트리엔 들었지만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수비수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현재 공격진에선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정도가 건재하다. 벤제마의 탈락이 더 두려운 건 최근의 상황이 2002년 한일월드컵 때와 섬할 정도로 흡사하다는 데 있다. 프랑스는 1998년 자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4년 뒤 프랑스는 주전들의 줄부상에 이어진 조별리그 탈락에 몸서리를 쳤다. 지네딘 지단은 부상으로 조별리그 1, 2차전을 결장했고, ‘주포’ 티에리 앙리는 2차전에서 퇴장당했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단 한 골도 없이 1무2패로 짐보따리를 꾸렸다. 당시 탈락을 확정시킨 덴마크와 20년 만에 다시 만난다는 사실도 꺼림칙하다. 프랑스는 한일대회 조별리그 2차전까지 1무1패로 실낱같은 16강의 가능성을 기대했지만 덴마크는 최종전에서 2골로 프랑스를 주저앉혔다. 이번에도 덴마크는 최종 3차전 상대다. 4년 전 러시아 대회에서 우승해 ‘디펜딩 챔피언’ 명찰을 달고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프랑스의 조 편성은 좋다. 덴마크를 제외하면 호주와 튀니지 등은 분명 한 수 아래다. 그러나 당시 첫 상대인 세네갈에 덜미를 잡혔듯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이날 벤제마의 중도 하차가 20년 전 기억을 자꾸 떠올리게 하는 이유다.
  • ‘발롱도르 스타’ 부상에 아웃… ‘디펜딩 챔피언’ 또 탈락 악몽?

    ‘발롱도르 스타’ 부상에 아웃… ‘디펜딩 챔피언’ 또 탈락 악몽?

    훈련 중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 캉테·킴펨베·은쿤쿠 이어 이탈 2002년 지단 다친 뒤 전패 충격 23일 호주전 앞두고 누수 우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인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입장에서는 1998년 월드컵 첫 우승 뒤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2002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악몽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의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며 “왼쪽 허벅지 통증에 훈련을 중단하고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대퇴직근(허벅지 앞쪽 근육)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3주가량의 회복 기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27골,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과 유럽 정상으로 이끈 벤제마는 지난달 생애 처음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월드컵에서도 활약이 기대됐다. 반면 2022~23시즌 들어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공식전 21경기 중 9경기를 뛰지 못하는 등 잦은 부상에 시달려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벤제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한 번도 무엇을 포기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팀을 생각해야 한다”며 “훌륭한 월드컵을 치르도록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가 내 자리를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앞서 프랑스는 중원의 핵심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빠졌다. 엔트리 발표 이후에도 수비수 프레스넬 킴펨베(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을 이유로 자진 하차했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에 이어 벤제마까지 이탈하는 등 전력 누수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공격진에선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정도가 건재하다. 현재 프랑스의 상황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떠올리게 한다.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었던 프랑스는 한일월드컵 당시에도 부상에 몸살을 앓았다. 특히 지네딘 지단은 조별리그 1, 2차전을 결장했고, 주포 티에리 앙리는 2차전에서 퇴장당하며 3차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 결과 조별리그 3전 전패 무득점으로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다. 이번 대회에서 호주, 덴마크, 튀니지와 함께 D조에 편성된 프랑스는 23일 오전 4시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타격이 크지만 여전히 팀에 대한 확신이 가득하다”며 “다가올 어려움에 맞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오자마자 훈련한 우루과이·포르투갈… 사흘 만에 나타난 가나

    오자마자 훈련한 우루과이·포르투갈… 사흘 만에 나타난 가나

    우루과이, 도착 뒤 바로 훈련 시작동료와 불화설 호날두, 연습 소화가나, 이틀간 휴식 통해 사기 진작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벤투호와 대결하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도하에 입성하자마자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반면 가나는 사흘째에 처음 훈련하는 등 다소 색다른 행보를 보였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지휘하는 포르투갈은 20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알샤하니냐SC 훈련장에서 이틀 연속 담금질을 이어 갔다. 포르투갈은 입국 이튿날인 19일 오후 실시한 첫 훈련 때는 실내에서 회복에 집중한 6명을 제외한 20명이 참석했으나 이날은 26명 전원이 완전체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장염 증세로 지난 17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 빠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훈련을 소화했다. 최근 호날두는 소속팀 맨유를 비난하는 인터뷰가 공개된 뒤 클럽 및 대표팀 동료 브루누 페르난드스와의 불화설이 일어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이 때문인지 훈련장엔 연일 100명에 가까운 취재진이 찾아왔다. 호날두와 페르난드스는 같은 조로 묶여 함께 미니 패스 훈련을 하는 등 겉으로는 평온해 보였다. 전날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후벵 네베스(울버햄프턴)는 “라커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의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네베스는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상대가 이기기 어려운 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도 이날 오후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이틀 연속 훈련을 실시했다. 경계 대상 1호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 등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몸을 풀었다. 전날 오전 도하에 도착한 우루과이는 휴식을 취하지 않고 같은 날 오후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모친상을 당한 3순위 골키퍼 세바스티안 소사(인디펜디엔테)를 제외한 25명이 함께해 사실상 처음부터 완전체로 임했다. 한국에 이어 H조 두 번째로 18일 자국 팬들의 성원 속에 떠들썩하게 입국한 가나는 이틀 연속 공식 일정 없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20일 오후에야 아스파이어 훈련장에 등장해 비공개로 첫 훈련을 치렀다. 평균연령 24.7세의 젊은 팀인 가나의 트위터를 보면 선수들은 휴식 시간에 ‘장기자랑 신고식’으로 사기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가나는 1만 2000여명의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 벤투호 상대의 동태는…우루과이 포르투갈 현지 적응 박차…가나는 안갯속

    벤투호 상대의 동태는…우루과이 포르투갈 현지 적응 박차…가나는 안갯속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벤투호와 대결하는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은 도하 입성 직후 곧바로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반면 가나는 입성 이틀째 안갯속 행보를 이어갔다.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19일 오전(현지시간) 도하에 입성한 뒤 휴식을 취하지 않고 곧바로 오후에 알에르살 훈련장으로 향했다. 모친상을 당한 3순위 골키퍼 세바스티안 소사(인디펜디엔테)를 제외한 25명이 함께해 사실상 완전체로 훈련했다. 한국의 경계 대상 1호인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등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가볍게 몸을 풀었다. 9월 말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수술을 받았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도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갑작스럽게 예고된 훈련은 초반 15분만 공개하는 것으로 공지됐는데도 각국 취재진 30여명이 몰렸다.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도 이날 오후 알샤하니냐 SC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포르투갈은 전날 밤 입국했다. 장염 증세로 지난 17일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 빠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함께 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없이도 나이지리아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최근 호날두는 소속팀 맨유를 비난하는 인터뷰가 공개되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때문인지 훈련장이 문을 열기 전부터 수십 명의 취재진이 입장을 기다렸다. 기자회견장에도 100명 가깝게 들어찼다. 실내 회복 훈련을 한 6명을 제외한 20명이 밝은 표정으로 몸을 풀었다. 초반 15분만 공개된 훈련에서 호날두는 몸 상태가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았다. 볼 트래핑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패스 훈련을 한 뒤에는 골대 근처에서 한 차례 슈팅을 하기도 했다. 훈련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선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사건들이 호날두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듯 고개를 수차례 가로 젓고는 “톱”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가나는 연이틀 외부 일정을 거의 소화하지 않았다. 오토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는 18일 입국했다. H조에서는 14일 가장 먼저 도착한 한국에 이어 두 번째다. 팬들의 성원을 받으며 떠들석 하게 도하에 입성했는데 숙소인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 짐을 푼 뒤에는 19일까지 감감무소식이다. 각 팀 훈련 스케줄이 올라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미디어 허브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은 ‘휴식일’이었다. 그런데 가나는 20일도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한다고만 기재되어 있고 별도의 훈련 스케줄이 눈에 띄지 않았다.
  • ‘부상 악령’ 프랑스, 우승 전선 빨간불? 벤제마도 부상 낙마

    ‘부상 악령’ 프랑스, 우승 전선 빨간불? 벤제마도 부상 낙마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후보 중 하나인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가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며 “왼쪽 허벅지 통증에 훈련을 중단하고 도하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대퇴직근(허벅지 앞쪽 근육)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3주가량의 회복 기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27골,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과 유럽 정상으로 이끈 벤제마는 지난달 생애 처음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활약이 기대됐다.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편으로는 벤제마의 월드컵 출전 좌절은 예견된 결과였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벤제마는 2022~23시즌 들어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공식전 21경기 중 9경기를 뛰지 못하는 등 잦은 부상에 시달려 왔다. 벤제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한 번도 무엇을 포기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팀을 생각해야 한다”며 “훌륭한 월드컵을 치르도록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가 내 자리를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디펜딩챔피언이기도 한 프랑스는 중원의 핵심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엔트리 발표 이후에도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와 벤제마까지 이탈하는 등 전력 누수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프랑스 공격진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건재하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호주, 덴마크, 튀니지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23일 오전 4시 호주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벤제마가 함께 하지 못해 정말 슬프다”면서도 “타격이 크지만 여전히 팀에 대한 확신이 가득하다. 다가올 어려움에 맞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는 세네갈의 간판 공격수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엔트리 발표 이후 월드컵 출전이 불발되는 등 부상 악령이 떠돌고 있다. 마네는 지난 8일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부상을 입고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수술 결과 회복에 3개월이 걸린다는 진단이 나왔다.
  • 카타르 도착 6시간 만에 첫 훈련… 빠르고 여유로운 우루과이

    카타르 도착 6시간 만에 첫 훈련… 빠르고 여유로운 우루과이

    ‘스피드와 여유로움.’ 1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로 입성한 뒤 바로 훈련장으로 향한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모습은 이 두 단어로 요약된다. 이날 카타르에 도착한 우루과이는 속소에 짐을 푼 뒤 6시간 만에 알 엘살 트레이닝 사이트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당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작을 앞두고 15분 공개로 전환됐다. 우루과이는 인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함께 넘어온 터라 모든 선수들이 함께 팀 훈련을 소화했다. 모친상을 치르기 위해 잠시 귀국한 골키퍼 세바스티안 소사(인디펜디엔테)를 제외한 25명이 모두 훈련장에서 몸을 풀었다. 우루과이의 분위기는 밝고 경쾌했다. 선수들은 가벼운 스트레칭과 코어 프로그램 등으로 몸을 푼 뒤 패싱 게임을 진행했다.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클럽 나시오날), 다윈 누녜스(리버풀) 등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놀이하듯 훈련에 참여했다. 자유 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훈련이었지만 선수들의 몸놀림은 빠르면서도 여유가 있었다. 특히 공 돌리기 훈련은 속도가 빠르면서도 정확했다. 이날 우루과이 대표팀 훈련장에는, 우루과이 언론은 물론 국내 취재진들도 대거 몰려들어, 한국·우루과이 전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우루과이 방송국 텔레도스의 라피 코라디 기자는 “다윈 누녜스(리버풀)와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를 주목해야 한다”면서 “한국에서는 황희찬을 주목해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갖는다. H조에서는 한국,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가 경쟁을 펼친다. FIFA 랭킹 14위인 우루과이는 9위 포르투갈과 함께 H조에서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꼽힌다.
  • [포토] 김건희 여사, 스페인 총리 오찬 참석

    [포토] 김건희 여사, 스페인 총리 오찬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한·스페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 산업에서의 협력 지원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한·스페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스페인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협력의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깝다”며 지난 6월 마드리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9월 뉴욕 유엔총회, 이달 발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산체스 총리를 만난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스페인은 우리와 경제 규모가 비슷하고 산업 경쟁력이 뛰어난 유럽 내 경제대국”이라며 “우리 두 정상은 양국 간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회담에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 간 상호 투자 진출 협력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 태양력·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미래전략산업으로 확대되는 것을 환영하고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양국이 아프리카·중동 등 제3국에서 건설사업을 공동 수주해온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양국 수출금융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돼 양국 기업의 공동진출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위한 공식 오찬에서 총리 부인 베고냐 고메스 여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 尹,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전기차 배터리·재생에너지 협력 지원”(종합)

    尹,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전기차 배터리·재생에너지 협력 지원”(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방한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 산업에서의 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산체스 총리와의 단독정상 화담, 정상회담, 공동언론 발표를 잇달아 진행하고 공식 오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언론 발표에서 “한국과 스페인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협력의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깝다”며 “저는 취임 이후 첫 순방지로 지난 6월 마드리드를 방문했고, 우리 두 정상은 9월 뉴욕 유엔 총회에서, 그리고 11월 발리 G20 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산체스 총리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두 정상은 양국 간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우리는 최근 양국 기업 간 상호 투자 진출 협력이 전기차 배터리, 태양력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미래전략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한국과 스페인이 해외 건설 수주 강국임을 강조하며 “양국 기업들은 그간 꾸준히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제3국에서 건설사업을 공동 수주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양국 수출금융기관 간 협력 MOU가 체결되어 양국 기업의 공동진출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인적교류 확대 지원 지속에도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내년에 서울에 개설될 예정인 세르반테스 문화원과 스페인 관광사무소가 양국의 국민 간 상호 이해제고와 우호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 “산체스 총리와 저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와 강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전했다. 이어 산체스 총리도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먼저 스페인은 강력하게 최근에 연이어 발사된 북 미사일에 대한 규탄을 강력하게 표하는 바”라며 “또한 이러한 고조된 갈등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또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은 경제,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나라로 대한민국을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더 다양한 협력 부문에 있어서의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서울에 개설될 예정인 세르반테스 문화원, 스페인 관광사무소 등을 언급하며 “2021년 양국 간에 우리가 함께 합의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의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양자 관계 이외에도 다자적으로도 함께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며 “(스페인이) 2023년 하반기에 유럽연합의 의장국을 맡게 될 텐데 함께 더 많은 보다 폭넓은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언론 발표 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산체스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며 “한국에서 개최된 G20 같은 다자회의에 오신 것을 제외하면, 이번 총리님의 방한은 1950년 양국 수교 이래 스페인 총리로서는 첫 양자 차원의 방한이어서 더 특별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1950년 한·스페인 수교 이래 양자 차원에서 방한한 첫 정상이다. 지금까지 스페인 총리들은 2000년 10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2010년 11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산체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지난 29일에 있었던 이태원 사고에 대해서 정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 사고는 스페인 국민들의 마음에도 아주 큰 슬픔을 주었고, 희생자들 가족의 마음이 이제 조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속보] 한·스페인 공동언론발표…尹 “스페인 협력 잠재력 커”

    [속보] 한·스페인 공동언론발표…尹 “스페인 협력 잠재력 커”

    용산서 정상회담 후 언론 발표尹 “조금 전에도 北 ICBM 발사”“한-스페인, 긴밀히 공조”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한·스페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 산업에서의 협력에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한·스페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알렸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스페인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협력의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깝다”며 지난 6월 마드리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9월 뉴욕 유엔총회, 이달 발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산체스 총리를 만난 일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은 우리와 경제 규모가 비슷하고 산업 경쟁력이 뛰어난 유럽 내 경제대국이다”라며 “우리 두 정상은 양국 간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회담에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이 다뤄졌다.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 간 상호 투자 진출 협력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 태양력·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미래전략산업으로 확대되는 것을 환영하고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이 아프리카·중동 등 제3국에서 건설사업을 공동 수주해온 점을 언급,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양국 수출금융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돼 양국 기업의 공동진출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양 정상이 인적교류 확대 지원에도 공감했다며 “내년 서울에 개설될 예정인 세르반테스 문화원과 스페인 관광사무소가 양 국민 간 이해 제고와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와 강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했다”며 “조금 전 오늘 오전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체스 총리와 저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질수록 국제사회의 지원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한·스페인 양국이 우방국들과 함께 전후 재건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정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호날두 없어도 포르투갈 만만찮네, 나이지리아를 4-0 격파

    호날두 없어도 포르투갈 만만찮네, 나이지리아를 4-0 격파

    우리 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이 본선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에 완승을 거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의 부재에도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했다. 포르투갈은 17일(현지시간)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를 4-0으로 완파했다. 최근 소속팀과 에릭 텐하흐 감독 등에게 불만을 드러낸 언론 인터뷰로 입길에 오른 호날두는 장염 증세 탓에 빠진다고 전날 예고됐다. 포르투갈은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유), 오타비우 몬테이루(포르투), 윌리암 카르발류(레알 베티스)가 뒤를 받쳤다. 포백 수비진은 누누 멘드스(파리 생제르맹), 안토니우 실바(벤피카),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달로트(맨유)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후이 파트리시우(포르투)가 맡았다. 2003년생 센터백 안토니우 실바는 이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포르투갈은 포문을 열었다. 달로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컷백으로 연결한 공을 페르난드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긴 크로스를 올리는 대신 짧은 패스로 시작하는 변칙적 공격 전개를 몇 차례 보이기도 한 포르투갈은 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가볍게 한 골을 더 뽑아냈다. 나이지리아 측면 수비수 브라이트 오세이-새뮤얼(페네르바체)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페르난드스가 오른발로 차 넣어 일찌감치 멀티 골을 챙겼다. 후반전을 시작하며 페르난드스 대신 페프(포르투), 디아스 대신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 등 4명을 한꺼번에 바꾼 포르투갈은 이후에도 교체 카드를 가동하며 본선 대비를 이어갔다.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가나에 패하며 4회 연속 본선 진출이 불발된 나이지리아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하다가 후반 35분 절호의 만회 골 기회를 잡았다. 오세이-새뮤얼이 페널티 지역 안을 돌파하며 달로트에게 파울을 얻어내 페널티킥을 획득했는데, 키커 이매뉴얼 데니스의 슛이 파트리시우의 손에 걸린 뒤 골대를 스치고 벗어나 버렸다. 위기를 넘긴 포르투갈은 후반 37분 곤살루 하무스, 후반 39분엔 주앙 마리우(이상 벤피카)의 연속 골로 쐐기를 박았다. 후반 24분 안드레 실바 대신 출전해 A매치에 데뷔한 2001년생 공격수 하무스는 A매치 데뷔골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포르투갈은 24일 가나, 28일 우루과이를 만난 뒤 다음달 2일 한국과 조별리그 H조 마지막 대결을 치른다. 한편 일본 대표팀은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쓴잔을 들었다. FIFA 랭킹 24위인 일본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맞붙은 캐나다(41위)에 1-2로 역전패했다.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죽음의 조’ E조에 묶인 일본은 유럽파 20명을 포함한 최정예 멤버로 최종 명단을 꾸렸으나,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모리타 히데마사(리스본),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등이 부상 등의 이유로 제외됐다. 캐나다 역시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다친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없이 평가전을 치렀다. 초반 주도권은 일본이 잡았다. 전반 9분 소마 유키(나고야 그램퍼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시바사키 가쿠(레가네스)가 센터서클 부근에서 길게 공을 넘겼고,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한 소마가 뛰어오르며 오른발을 갖다대 득점으로 연결했다. 캐나다는 전반 21분 스티븐 비토리아(샤베스)의 동점골로 맞불을 놨다. 후반 45분까지 두 팀은 1-1로 팽팽했는데 캐나다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루카스 카발리니(밴쿠버 화이트캡스)의 슛을 골키퍼 곤다 슈이치(시미즈 S 펄스)가 손으로 건드려봤으나 골라인을 넘기고 말았다. 평가전을 마친 일본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10시 독일과 조별리그 첫 대결을 펼친 뒤 코스타리카(27일 오후 7시), 스페인(12월 2일 오전 4시)을 차례로 상대한다.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캐나다는 F조에서 벨기에(24일 오전 4시), 크로아티아(28일 오전 1시), 모로코(12월 2일 0시)와 맞붙는다.
  • 마스크 손, ESPN 선정 월드컵 베스트 13위…亞 유일, H조 최고

    마스크 손, ESPN 선정 월드컵 베스트 13위…亞 유일, H조 최고

    마스크를 쓰고 돌아온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ESPN 선정 ‘2022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선수 톱 50’에서 13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톱 50에 포함됐으며 H조 선수 중에는 최고 순위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50을 공개하며 손흥민을 13위에 올려놨다. 그러면서 “한국은 최근 많은 인재를 키웠지만, 슈퍼스타 손흥민은 여전히 조국의 희망을 짊어지고 있다”며 “손흥민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안와골절로 수술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많은 한국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이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등 힘든 상대와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선 손흥민이 반드시 최상의 상태로 돌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ESPN은 기사 머리에 붙인 일러스트에 1~4위에 자리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와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 벨기에의 케빈 더 브라위너(31·맨체스터 시티),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5위 폴란드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FC바르셀로나), 6위 브라질의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는 일러스트에서 빠졌다. ESPN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미디어 네트워크 투표를 통해 출전 선수 순위를 매겨왔는데 손흥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37위였다. 순위가 대폭 상승한 것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의 달라진 위상을 말해준다. 손흥민의 단짝 잉글랜드 해리 케인(29)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같은 H조에선 한국의 첫 상대인 우루과이의 핵심 페데리코 발베르데(24·레알 마드리드)가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다. 두 번째 상대 가나는 한 명도 뽑히지 못했다. 반면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은 무려 6명이나 포함됐다. 16위 베르나르두 실바(28·맨체스터 시티)의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 17위 주앙 칸셀루(28·맨체스터 시티), 20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3위 후벵 디아스(25·맨체스터 시티), 27위 브루노 페르난데스(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8위 하파엘 레앙(23·AC밀란)이 뒤를 이었다.
  • 메시, 라스트 댄스 리허설...UAE 5-0 대파

    메시, 라스트 댄스 리허설...UAE 5-0 대파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후보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개막 직전 마지막 평가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도하에 입성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2골 1도움을 기록한 앙헬 디 마리아(유벤투스)의 활약을 앞세워 5-0으로 크게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C조에 속했는데,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중동 리허설을 한 셈이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22세의 영건 훌리안 알바레즈(맨체스터 시티)를 중앙, 메시와 디 마리아를 좌우에 배치해 아랍에미리트를 공략했다. 아르헨티나는 페널티박스에 예닐곱 명이 들어차는 상대 밀집수비에 영점을 잡는데 잠시 애를 먹는 듯하다가 전반 17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디 마리아의 전진 패스를 받아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한 메시가 반대편으로 땅볼 크로스를 깔았고, 쇄도하던 알바레즈가 가볍게 아랍에미리트 골문에 차 넣었다. 25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마르코스 아쿠냐(세비야)가 박스 오른쪽으로 길게 올린 크로스를 디 마리아가 멋들어진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디 마리아는 11분 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턴)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를 헤집고 골문 앞까지 들어가 골키퍼까지 제친 끝에 재차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4분에는 디 마리아와 패스를 주고 받으며 박스 안으로 진입한 메시가 몰려오는 상대 수비 7명에 한 발 앞서 오른발 대각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메시를 제외하곤 디 마리아 등 선수들을 대거 교체한 아르헨티나는 후반 15분 호아킨 코레아(인터밀란)가 호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도움을 받아 1골을 보태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 팀들도 모두 평가전을 치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F조 크로아티아에 0-1로 졌다. 폴란드는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40분 크르지초프 피아텍(살레르니타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신승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는 뛰지 않았다. 멕시코는 역시 카타르 입성에 실패한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E조 독일은 월드컵 미출전국 오만을 상대로 고전하다가 후반 35분 니클라스 퓔크루그(브레멘)이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신승했다. D조 튀지니는 B조 이란을 2-0으로 제압했다.
  • 2000년대생 한국 1명, 가나는 10명… ‘영건’ 첫 승 무기 될까

    2000년대생 한국 1명, 가나는 10명… ‘영건’ 첫 승 무기 될까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벤투호가 2000년대생 ‘젊은피’ 발탁에 상대적으로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팀 모두 저마다의 전술·전략에 맞는 최고 전력을 선발했겠지만 한국은 2000년대생이 이강인(21·마요르카) 1명으로 32개국 평균 3.9명보다 크게 낮다.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가나는 무려 10명이다. 16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된 32개국 최종 엔트리를 보면 이번 대회에 모두 83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대 26명까지 엔트리를 꾸릴 수 있는데 이란만 한 명이 빠진 25명의 명단을 냈다. 이 가운데 ‘영건’으로 분류되는 2000년대생은 모두 125명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한다. 팀당 평균 3.9명이다. 가나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에콰도르(A조)와 미국(B조), 스페인(E조)이 그다음으로 많은 8명을 각각 승선시켰다. 역시 한국과 같은 조인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에는 각각 3명, 4명이 있다.반면 이란(B조)과 멕시코(C조)는 2000년대생이 단 한 명도 없다. 이강인이 유일한 한국도 바닥 수준이다. 일본도 이강인의 절친이자 라이벌인 구보 다케후사(21·레알 소시에다드) 1명밖에 없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2004년생이 막내 라인이다. 무려 6명이 왔다. 이 가운데 생일이 11월 20일로 곧 만 18세가 되는 독일의 유수파 무코코(도르트문트)가 가장 어리다. 이미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는데, 올 시즌엔 14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뽑아내는 매서운 솜씨를 뽐내고 있다. 소속팀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카타르에서도 단연 활약이 기대되는 영건으로는 스페인의 안수 파티(22)와 파블로 가비(18·이상 FC 바르셀로나),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 마드리드)와 안토니(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19·도르트문트) 등이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올 시즌 라리가 14경기에서 6골 3도움, 유럽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역시 이강인과 구보가 주목받는다. 젊은피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도, 적다고 불리한 것도 아니다. 득실은 따져봐야 안다. 서로 1승 제물로 여기는 한국과 가나의 오는 28일 H조 2차전 대결을 보면 답이 나올 듯도 하다. 한국은 30대 12명 포함 평균 연령이 28.2세인데 30대가 3명인 가나는 24.7세로 매우 젊다. 노련미와 패기의 대결이다. 한국은 이강인의 주전 가능성은 낮지만 가나는 카말딘 술레마나(20·스타드 렌), 모하메드 쿠두스(22·아약스)가 베스트11으로 예상된다.
  • 영건 발탁 인색했던 벤투호, 득일까 실일까…2000년대생 한국 1명, 가나 10명

    영건 발탁 인색했던 벤투호, 득일까 실일까…2000년대생 한국 1명, 가나 10명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벤투호가 2000년대 생 ‘젊은 피’ 발탁에 상대적으로 인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각 팀 모두 저마다의 전술·전략에 맞는 최고 전력을 선발했겠지만 한국은 2000년대 생이 이강인(21·마요르카) 1명으로 32개국 평균 3.9명보다 크게 낮다.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가나는 무려 10명이다. 16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된 32개국 최종 엔트리를 보면 이번 대회에 모두 83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대 26명까지 엔트리를 꾸릴 수 있는데 이란만 25명의 명단을 냈다. 이 가운데 ‘영건’으로 분류되는 2000년대 생은 모두 125명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한다. 팀 당 평균 3.9명이다. 가나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에콰도르(A조)와 미국(B조), 스페인(E조)이 그 다음으로 많은 8명을 각각 승선시켰다. 역시 한국과 같은 조의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에는 각각 3명, 4명이 있다.반면 이란(B조)과 멕시코(C조)는 2000년대 생이 단 한 명도 없는 ‘유이’한 팀이다. 이강인이 유일한 한국도 바닥 수준이다. 일본도 이강인의 절친이자 라이벌인 쿠보 다케후사(21·레알 소시에다드) 1명 밖에 없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2004년 생이 막내 라인이다. 무려 6명이 왔다. 이 가운데 생일이 11월20일로 곧 만 18세가 되는 독일의 유수파 무코코(도르트문트)가 가장 어리다. 이미 20~21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는데, 올시즌엔 14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뽑아내는 매서운 솜씨를 뽐내고 있다.소속팀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카타르에서도 단연 활약이 기대되는 영건으로는 스페인의 안수 파티(22)와 파블로 가비(18·이상 FC바르셀로나),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 마드리드)와 안토니(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21·도르트문트) 등이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올시즌 라리가 14경기에서 6골 3도움, 유럽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역시 이강인과 쿠보가 주목받는다.젊은 피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도, 적다고 불리한 것도 아니다. 득실은 따져봐야 한다. 서로 1승 제물로 여기는 한국과 가나의 오는 28일 H조 2차전 대결을 보면 답이 나올 듯도 하다. 한국은 30대 12명 포함 평균 연령이 28.2세인데 30대가 3명인 가나는 24.7세로 매우 젊다. 노련미와 패기의 대결이다. 한국은 이강인의 주전 가능성은 낮지만 가나는 카말딘 술레마나(20·스타드 렌), 모하메드 쿠두스(22·아약스)가 베스트11로 예상된다.
  • [나우뉴스] 中 “김건희 여사는 오드리 햅번 좋아해?…중국서도 사진 화제

    [나우뉴스] 中 “김건희 여사는 오드리 햅번 좋아해?…중국서도 사진 화제

    김건희 여사가 동남아 순방동행 중 심장질환 소년을 찾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된 직후 중국에서 ‘오드리 햅번을 모방했다’는 논란이 뜨겁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는 ‘햅번 모방한 한국 영부인? 환아 품에 안은 사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14일 오전 중국 관영매체가 해당 소식을 보도하자 현지 다수의 매체들 역시 ‘한국 영부인이 해외 명사를 흉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국 영부인이 햅번을 흉내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으로 비웃음을 산 영부인’ 등 자극적인 제목으로 잇따라 해당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하고 있는 김 여사가 지난 12일(현지시각)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국인 캄보디아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14살 소년의 집을 찾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된 것을 두고 이목이 집중된 것. 현지 매체들은 김 여사의 사진 촬영과 관련해 한국 누리꾼들의 반응을 번역해 보도하면서 ‘한국 일부 누리꾼들이 김 여사가 1992년 소말리아에서 촬영한 유명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면서 ‘의상과 구도가 모두 햅번과 비슷한데 이는 의도적으로 모방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한국 매체가 지난 13일 보도한 것을 인용해 ‘김 여사가 유명 인사를 모방했다는 의혹을 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면서 ‘지난 5월 30일 대통령 집무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을 당시에도 존 F.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과 아내 재클린 여사의 백악관 사진을 모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윤석열 부부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당시에도 재클린 여사의 의상을 따라했다는 의혹이 일었다’고 상세한 내용을 전했다.이 소식은 곧장 중국 최대 규모의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에서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10위)에 링크되는 등 화제성을 이어가가고 있다. 김 여사와 관련된 바이두 검색량은 이날 오후 3시 44분 기준 무려 405만 6869건에 달했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 또,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하오칸, 빌리빌리 등에는 해당 사진의 모방 여부를 두고 오드리 햅번의 과거 사진과 재클린 여사의 사진 등과 비교한 영상이 공유됐다. 해당 비교 사진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의상과 구도는 비슷하지만 눈빛은 완전히 다르다”면서 “오드리 햅번은 아픈 아이를 공감하며 함께 고통을 느끼고 있는 반면 그 옆의 사진 속 여성은 그저 포즈만 취할 뿐 공감하는 것처럼 안 보인다”고 반응했고 해당 댓글은 ‘좋아요’ 수 1214개를 기록하며 댓글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적어도 취약 계층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려 한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영부인은 자선 활동을 통해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인데, 그 활동을 홍보용으로 대중에게 뿌릴 필요는 없었다”고 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中 “김건희 여사는 오드리 햅번 좋아해?…중국서도 사진 화제 [여기는 중국]

    中 “김건희 여사는 오드리 햅번 좋아해?…중국서도 사진 화제 [여기는 중국]

    김건희 여사가 동남아 순방동행 중 심장질환 소년을 찾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된 직후 중국에서 ‘오드리 햅번을 모방했다’는 논란이 뜨겁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는 ‘햅번 모방한 한국 영부인? 환아 품에 안은 사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14일 오전 중국 관영매체가 해당 소식을 보도하자 현지 다수의 매체들 역시 ‘한국 영부인이 해외 명사를 흉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국 영부인이 햅번을 흉내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으로 비웃음을 산 영부인’ 등 자극적인 제목으로 잇따라 해당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하고 있는 김 여사가 지난 12일(현지시각)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국인 캄보디아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14살 소년의 집을 찾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된 것을 두고 이목이 집중된 것. 현지 매체들은 김 여사의 사진 촬영과 관련해 한국 누리꾼들의 반응을 번역해 보도하면서 ‘한국 일부 누리꾼들이 김 여사가 1992년 소말리아에서 촬영한 유명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면서 ‘의상과 구도가 모두 햅번과 비슷한데 이는 의도적으로 모방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한국 매체가 지난 13일 보도한 것을 인용해 ‘김 여사가 유명 인사를 모방했다는 의혹을 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면서 ‘지난 5월 30일 대통령 집무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을 당시에도 존 F.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과 아내 재클린 여사의 백악관 사진을 모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윤석열 부부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당시에도 재클린 여사의 의상을 따라했다는 의혹이 일었다’고 상세한 내용을 전했다.이 소식은 곧장 중국 최대 규모의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에서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10위)에 링크되는 등 화제성을 이어가가고 있다. 김 여사와 관련된 바이두 검색량은 이날 오후 3시 44분 기준 무려 405만 6869건에 달했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 또,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하오칸, 빌리빌리 등에는 해당 사진의 모방 여부를 두고 오드리 햅번의 과거 사진과 재클린 여사의 사진 등과 비교한 영상이 공유됐다. 해당 비교 사진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의상과 구도는 비슷하지만 눈빛은 완전히 다르다”면서 “오드리 햅번은 아픈 아이를 공감하며 함께 고통을 느끼고 있는 반면 그 옆의 사진 속 여성은 그저 포즈만 취할 뿐 공감하는 것처럼 안 보인다”고 반응했고 해당 댓글은 ‘좋아요’ 수 1214개를 기록하며 댓글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적어도 취약 계층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려 한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영부인은 자선 활동을 통해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인데, 그 활동을 홍보용으로 대중에게 뿌릴 필요는 없었다”고 했다. 
  • [속보]한미일 정상 ‘포괄적 공동성명’ 채택

    [속보]한미일 정상 ‘포괄적 공동성명’ 채택

    한미일 3국 정상이 동아시아 정상회의(EAS)를 계기로 캄보디아에서 만나 역대 처음으로 포괄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북한의 핵 위협이 날로 고조되고 중국과 러시아 등을 둘러싸고 역내외 안보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3국이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의 공조에 나섰다. 또 한미일은 ‘경제안보대화’도 신설해 공급망 교란과 핵심기술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3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열고 ‘인도태평양 한미일 3국 파트너십에 대한 프놈펜 성명’을 발표했다. 3국 정상은 지난 6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회담한 후 5개월도 채 되지 않아 또 한번 마주앉았고 최초로 포괄적 성격의 공동성명까지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근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에 북한이 NLL(북방한계선)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우리 국민이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시기에 도발을 감행한 것은 김정은 정권의 반인도주의적 반인륜적 성향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며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보루”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를 강화하겠다는 미국의 공약 확인, 북한 미사일에 관한 3국 간 실시간 정보공유 의향 표명, 3국 간 경제안보대화체 신설,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연대, 한국의 인태전략에 대한 미일 양국 정상의 환영 및 향후 이행 과정에서의 협력 확보,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디지털 경제 도래 등 복합적인 도전과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협력 강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정 사안이 아닌 현안 전반에 걸친 포괄적 한미일 공동성명은 처음이란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공동성명에서 정상들은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동맹 공약”을 언급하면서 “3국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우리의 접근법을 이행하기 위해 3국 차원에서 정부 각급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3국 정상은 자유롭고 개방되고,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으며,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해 우리 공동의 노력을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