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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만한 염소 ‘등에 업고’ 자전거타는 男 포착

    사람만한 염소 ‘등에 업고’ 자전거타는 男 포착

    자전거를 타고 가는 남성의 등에 업힌 ‘겁 없는 염소’의 모습이 포착됐다. 에티오피아의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의 한 남성은 자전거를 타고 길거리에 들어서자마자 행인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 등 뒤에 성인 몸집만한 커다란 염소 한 마리가 업혀 있었기 때문.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등에 거대한 동물을 업은 채 묵묵히 자전거 페달을 밟고 있었으며, 염소 역시 편안한 모습으로 업힌 채 도로를 빠르게 지나갔다. 염소는 앞다리를 이용해 남성의 어깨 윗부분을, 뒷다리를 이용해 아랫부분을 꽉 붙들어 매우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떨어지지 않도록 앞다리와 뒷다리를 단단히 묶은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 남성이 왜 염소를 업은 채로 자전거를 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30초 분량의 해당 동영상은 유투브 사이트에서 큰 화제가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남성의 독특한 가축 운반이 아마도 극심한 가난 때문이며, 비용을 아끼기 위해 가축을 직접 운반 또는 조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름방학, 자녀 영어 학습 위한 ‘틴틴월드캠프 영국 캠프’ 열린다

    여름방학, 자녀 영어 학습 위한 ‘틴틴월드캠프 영국 캠프’ 열린다

    여름 방학이 다가오면서 초∙중등생 자녀들의 영어 학습을 위해 해외캠프를 알아보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간이 많은 방학을 이용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자녀들의 영어 기초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러한 가운데 영어교육 시장의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방학 집중 영어 몰입 해외캠프로 알려진 ‘틴틴월드캠프 영국 캠프’가 학부모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63년 전통의 영국 월트셔주 명문 보딩스쿨인 Grittleton House School에서 진행된다.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영어 몰입 프로그램 과정에서 캠프기간 동안 다국적 학생들과 소통 및 교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국적 학생들과 글로벌 마인드 고취 해당 캠프에서는 영국의 명문 기숙학교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다양한 참가국에서 온 학생들과 멀티내셔널ESL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때문에 영어에 집중적으로 노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유럽 및 아시아 국가의 학생들과의 그룹별 수업을 통해 팀웍 능력 및 다양하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영어 프로그램은 영국의 ‘Anglia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진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레벨테스트를 받고 레벨별로 반 배정을 받는다. 획일적 영어교육이 아닌 학생 맞춤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이 영어를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하지 않고 흥미를 느끼며 꾸준히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말에는 런던의 빅벤∙케임브릿지∙노팅험∙요크∙옥스퍼드 대학 등에서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다양한 액티비티 및 유럽 스터디 투어 틴틴월드캠프 손상희 대리는 “영어에 집중적으로 노출되는 프로그램이니 학생들이 따분하고 지겨워 할 수 있다”며 “방과 후 다양한 액티비티 및 주말 체험 학습, 정규 수업 후 체계적인 유럽 스터디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관심 및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호기심과 관심은 자연히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이어져 집중력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3주간의 정규 캠프 후에는 1주간 유럽 명소 투어가 진행된다. 학생들 스스로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지역의 명소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두 발로 걸으며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철저한 현지 학생 관리 틴틴월드캠프는 중앙일보교육법인 직원이 직접 철저하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시행하며, 매일 학생들의 생활 사진, 동영상, 현지 리포트를 업데이트한다. 이동 시 인솔자는 학생을 24시간 관리한다. 또한 정기 및 수시 개인 상담을 통해 교우관계 점검 및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영국 학교 측과 협력해 학생 개인별 학습 상황을 파악, 이에 맞는 교육 상담이 진행된다. 한편 틴틴월드캠프는 영국 외에 필리핀에서도 진행된다. 필리핀 캠프는 따가이따이와 올티가스 두 지역에서 진행된다. 따가이따이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영어 몰입 수업과 더불어 대학생 멘토와 자기주도학습 및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멘토링 수업도 함께 진행하는 캠프다. 올티가스 캠프는 유치, 초등, 중등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유치생부터 초등 4학년생 까지는 엄마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엄마를 위한 영어 교육 및 관광을 통한 회화 실전연습 프로그램도 구성된다. 1차 설명회는 이달 31일 오전 11시 반포1동 주민센터 2층(문의 02-2031-1552)에서 진행되며 2차 설명회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1차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eenteenworld.com)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모의 일본공주, 15살 연상 신관과 결혼…공주·신관 얼굴 보니

    미모의 일본공주, 15살 연상 신관과 결혼…공주·신관 얼굴 보니 일본 왕실의 노리코(25) 공주가 15살 연상의 신관과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궁내청은 27일 노리코 공주가 신사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돌보는 신관 센게 구니마로(40)와 약혼한다고 전했다. 노리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인 고(故) 다카마도 왕자의 딸이다. 일본 왕실은 지난 2005년 아키히토 일왕의 장녀인 사야코 공주와 공무원인 구로다의 결혼식 이후 9년만에 경사를 치르게 됐다. 하지만 왕실전범에 따라 노리코 공주는 결혼과 동시에 왕족 신분에서 제외된다. 일본 왕실에서는 현재 3명의 왕자만이 왕위 계승 자격을 갖고 있고, 7명의 공주는 일반인과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 현지 언론은 이런 상황에서 노리코 공주가 결혼할 경우, 왕족 여성이 일반인과 혼인한 후에도 왕족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자는 논의가 다시 촉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리코 공주, 40세 신관과 결혼 발표…일본 공주 결혼 첫 만남은 18세

    ‘일본 공주 결혼’ ‘노리코 공주’ 일본 공주 결혼 발표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왕실의 노리코(25) 공주가 15살 연상의 신관과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궁내청은 27일 노리코 공주가 신관 센게 구니마로(40)와 약혼한다고 전했다. 노리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인 고(故) 다카마도 왕자의 딸이다. 신관은 신사(神社)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관장하는 사람이다. 두 사람은 노리코 공주가 18세 때 센게의 집안이 관리하는 신사를 참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본 노리코 공주의 결혼 발표는 2005년 아키히토 일왕의 장녀인 사야코 공주와 공무원인 구로다의 결혼 발표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왕실전범에 따라 노리코 공주는 결혼과 동시에 왕족 신분에서 제외된다. 일본 왕실에서는 현재 3명의 왕자만이 왕위 계승 자격을 갖고 있고, 7명의 공주는 일반인과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 현지 언론은 이런 상황에서 노리코 공주가 결혼할 경우, 왕족 여성이 일반인과 혼인한 후에도 왕족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자는 논의가 다시 촉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노리코 공주는 센게에 대해 “서글서글하고 매우 성실한 사람이다. 건강하며 밝고 즐거운 가족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센게도 “따뜻함, 부드러움이 처음부터 인상에 남았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노리코 공주, 15살 연상인 ‘신관’과 결혼, “일본 들썩들썩”

    일본 왕실의 25세 공주가 올가을, 15세 연상인 신관(神官)과 결혼식을 올린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최대 화제다. 신관은 신사(神社)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관장하는 사람이다. 일본 궁내청은 27일 왕족 다카마도노미야(高円宮) 비(妃)의 둘째 딸 노리코(典子·25) 공주가 시마네(島根)현의 유명 신사인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의 신관인 센게 구니마로(千家國麿·40)와 곧 약혼한다고 발표했다. 노리코 공주는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5촌이다. 일본에서 왕족 결혼은 2005년 아키히토 일왕 장녀인 구로다 사야코(黑田清子) 이후 9년 만이다. 노리코 공주는 3년 전 왕족이 많이 다니는 도쿄의 명문 가쿠슈인(學習院)대학교를 졸업한 뒤 진학이나 취직하지 않은 채 왕족 행사에 참석하는 등 공무만 봐왔다. 예비 남편 센게는 이즈모타이샤의 최고위 신관인 센게 다카마사(千家尊祐·71)씨의 장남이다. 일본에서 미에(三重)현 이세신궁(伊勢神宮)과 함께 신사 가운데 으뜸으로 꼽히는 이즈모타이샤에서 센게 집안은 대대로 ‘신 중의 신’이자 ‘인연을 맺어주는 신’ 오쿠니누시노미코토(大國主大神)의 제사를 책임지고 있다. 두 가문은 노리코 공주의 아버지이자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인 다카마도노미야 노리히토(高円宮憲仁)가 2002년 사망하기 전부터 가깝게 지냈다. 노리코 공주의 센게 만남은 대입 직후인 2007년 4월 어머니와 함께 이즈모타이샤를 참배했을 때다. 이후 양가 교류 속에 가까워진 두 사람은 결혼을 추진해왔다. 노리코 공주는 센게에 대해 “서글서글하고 매우 성실한 사람이다. 건강하며 밝고 즐거운 가족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센게도 “따뜻함, 부드러움이 처음부터 인상에 남았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모의 25살 일본공주와 결혼하는 15살 연상男 직업 알고보니…

    일본 왕실의 노리코(25) 공주가 15살 연상의 신관과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궁내청은 27일 노리코 공주가 신사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돌보는 신관 센게 구니마로(40)와 약혼한다고 전했다. 노리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인 고(故) 다카마도 왕자의 딸이다. 일본 왕실은 지난 2005년 아키히토 일왕의 장녀인 사야코 공주와 공무원인 구로다의 결혼식 이후 9년만에 경사를 치르게 됐다. 하지만 왕실전범에 따라 노리코 공주는 결혼과 동시에 왕족 신분에서 제외된다. 일본 왕실에서는 현재 3명의 왕자만이 왕위 계승 자격을 갖고 있고, 7명의 공주는 일반인과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 현지 언론은 이런 상황에서 노리코 공주가 결혼할 경우, 왕족 여성이 일반인과 혼인한 후에도 왕족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자는 논의가 다시 촉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모의 일본공주, 15살 연상 신관과 약혼…알고보니 18살때부터 ‘충격’

    미모의 일본공주, 15살 연상 신관과 약혼…알고보니 18살때부터 ‘충격’ 일본 왕실의 노리코(25) 공주가 15살 연상의 신관과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궁내청은 27일 노리코 공주가 신사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돌보는 신관 센게 구니마로(40)와 약혼한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올 가을 이즈모타이샤 신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노리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인 고(故) 다카마도 왕자의 딸이다. 즉 아키히토 일왕의 5촌 조카다. 노리코 공주는 도쿄의 명문 가쿠슈인 대학을 졸업한 뒤 직업을 가지지 않은 채 왕족 행사에 참석해 왔으며, 악혼자 센게는 이즈모타이샤의 최고위 신관인 센게 다카마사(71)씨의 장남이다. 노리코 공주는 18살인 지난 2007년 어머니와 함께 이즈모타이샤를 참배하면서 센게와 인연을 맺었다. 두 가문은 노리코 공주의 아버지인 다카마도 왕자가 2002년 사망하기 전부터 가깝게 지낸 것으로 전해져 차근히 결혼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왕실은 지난 2005년 아키히토 일왕의 장녀인 사야코 공주와 공무원인 구로다의 결혼식 이후 9년만에 경사를 치르게 됐다. 하지만 왕실전범에 따라 노리코 공주는 결혼과 동시에 왕족 신분에서 제외된다. 일본 왕실에서는 현재 3명의 왕자만이 왕위 계승 자격을 갖고 있고, 7명의 공주는 일반인과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 현지 언론은 이런 상황에서 노리코 공주가 결혼할 경우, 왕족 여성이 일반인과 혼인한 후에도 왕족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자는 논의가 다시 촉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공주 결혼에 열도 들썩…25세 노리코 공주 결혼 상대는 40세 신관

    ‘일본 공주 결혼’ ‘노리코 공주’ 일본 공주 결혼 발표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왕실의 노리코(25) 공주가 15살 연상의 신관과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궁내청은 27일 노리코 공주가 신관 센게 구니마로(40)와 약혼한다고 전했다. 노리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인 고(故) 다카마도 왕자의 딸이다. 신관은 신사(神社)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관장하는 사람이다. 일본 왕실은 지난 2005년 아키히토 일왕의 장녀인 사야코 공주와 공무원인 구로다의 결혼식 이후 9년 만에 경사를 치르게 됐다. 하지만 왕실전범에 따라 노리코 공주는 결혼과 동시에 왕족 신분에서 제외된다. 일본 왕실에서는 현재 3명의 왕자만이 왕위 계승 자격을 갖고 있고, 7명의 공주는 일반인과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 현지 언론은 이런 상황에서 노리코 공주가 결혼할 경우, 왕족 여성이 일반인과 혼인한 후에도 왕족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자는 논의가 다시 촉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노리코 공주는 센게에 대해 “서글서글하고 매우 성실한 사람이다. 건강하며 밝고 즐거운 가족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센게도 “따뜻함, 부드러움이 처음부터 인상에 남았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경욱 靑 대변인 또 실언…“잠수사 시신 1구 수습때 500만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의 민간 잠수사들이 일당 100만원을 받고 있으며 시신 1구 수습 시 500만원을 받는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6일 자신의 발언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비공식 석상에서 기자들에게 ‘민간 잠수사가 시신 수습 시 1구당 500만원을 받는다’고 발언한 내용이 전남 진도 현지에 알려지면서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4일 일부 기자들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면서 세월호 희생자 구조, 수색 문제와 관련한 주제로 일상적인 얘기를 나눴다”고 발언 배경을 소개하면서 “이 과정에서 현재 잠수사들이 오랜 잠수 활동으로 심신이 극도로 피곤하고 시신 수습 과정에 심리적 트라우마도 엄청나다는 얘기가 나왔으며 이런 문맥에서 현장에 있는 가족들은 잠수사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마지막 한 명을 수습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랄 것이고, 또 가능하다면 정부가 인센티브를 통해서라도 피곤에 지친 잠수사를 격려해 주기를 희망할 것이라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은 이날 “희생자 및 잠수사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민 대변인의 자진 사퇴 내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질을 촉구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커버스토리-양봉에 빠진 달콤한 도시] 백화점·미술관·백악관도 꿀벌 모험

    양봉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은 단연 영국 런던이다. 런던의 양봉인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3배나 증가해 현재 3200여개 벌통이 도심 곳곳에 자리한 것으로 추산된다. 개인이 집 옥상이나 정원에서 벌을 키우는 게 대부분이다. 정부와 대기업들도 도시양봉에 적극 동참한다. 현재 포트넘 앤 메이슨 백화점, 런던 주식거래소, 자연사박물관, 테이트모던 미술관 등에서 전문가들이 꿀벌을 기르고 있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는 시 위생국이 양봉 금지 규정을 철회하면서 양봉인이 늘어 갔다. 현재 인터콘티넨털 버클레이 호텔, 월도프 애스토리아 호텔,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등 400여곳에서 벌통을 두고 꿀벌을 키우고 있다. 백악관에 텃밭을 가꾼 영부인 미셸 오바마도 벌통을 들이고 꿀벌 7만여 마리를 키우면서, 최근에는 꿀벌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일본 도쿄도 도시 양봉이 활성화된 곳으로 꼽힌다. 2006년 도쿄 번화가에서 시작한 ‘긴자 양봉 프로젝트’는 도쿄의 명물이 됐다.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양봉에 동참하고, 매해 수확량이 늘어 지난해 7월에는 수확량 1t을 달성했다. 음식과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재료로 꿀을 팔고 수익은 긴자의 환경 보호와 무농약 농가 지원 등에 쓴다. 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09년 본격적으로 도시양봉이 진행된 덴마크 코펜하겐에는 400만 마리 꿀벌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프랑스 파리에서는 하원 의장이 국회의사당 옥상에 벌통 3개를 설치하고 꿀 생산을 공언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씨줄날줄] 법조인 전성시대/손성진 수석논설위원

    김황식·정홍원 국무총리를 이은 안대희 총리 후보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법조인 출신이 세 번 연속으로 총리가 된다. 법조인으로서 처음 총리가 된 인물은 이회창(1993~1994) 전 총리다. 언론들은 ‘강골 검사’로 지칭되는 안 후보를 ‘대쪽 판사’로 불렸던 이 전 총리와 비교하며 ‘제2의 이회창’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한동(2000~2002)·김석수(2002~2003) 전 총리도 법조인 출신이다. 감사원장(황찬현)과 대통령 비서실장(김기춘) 같은 중요한 자리도 법조 인사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바야흐로 법조인 전성시대가 열렸다. 법조인들은 역대 국회에도 40~50여명이 꾸준히 진출했고 19대에도 42명이 당선됐다. 김 비서실장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1988~1990년 정 총리는 대검 강력과장, 안 후보는 서울지검 특수1부 검사였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서울지검 공안2부 검사, 홍경식 민정수석은 서울지검 형사2부 검사였다. 가히 ‘김기춘 사단’으로 불릴 만하다. 정 총리가 공식석상에서도 김 실장을 어려워한다는 것은 과거를 생각하면 이상한 것도 아니고 안 후보가 “나는 김기춘에 비하면 발바닥”이라고 말했다는 것도 틀린 게 아닐 것이다. ‘김기춘 우산’ 아래 있던 법조인들의 전성기에 김 실장의 역할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요, 야권이 김 실장의 전력을 문제 삼고 ‘왕실장’, ‘부통령’, ‘기춘대원군’으로 부르며 유임을 비난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판사 출신이지만 법조인들의 정·관계 진출에 대한 여론은 썩 좋지 않은 것 같다. 사법부나 검찰이 권력에서 독립하지 못한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인식 탓이 아닌가 싶다. 정치와 권력에 아부하다가 결국 정계로 진출하는 법조인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법조인은 법조인으로 남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미국은 역대 대통령 44명 가운데 절반인 22명이 법조인 출신이다. 그런데도 그런 의식이 덜 한 것은 평소 삼권분립이 잘 지켜지기 때문일 게다. 존 애덤스(2대)를 필두로 마틴 밴 뷰런까지 7연속으로 법조인이 대통령에 당선되기도 했다. 에이브러햄 링컨도 법조인 출신이며 현 대통령 버락 오바마도 변호사로 활동했다. 법률 이론으로 무장한 법조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중시하는 ‘법과 원칙’, ‘법치주의’도 잘 이해한다. 어떤 수사와 판결도 결론을 내듯이 맺고 끊음이 분명한 장점도 있다. 그러나 융통성이 부족하고 지나치게 원칙에 매달리다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점에서는 정치와 법률은 잘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역시 일률적인 것은 아니다. 어떤 것을 좋다, 나쁘다 하기도 어렵다.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 [문화마당] 히딩크를 기다리며/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문화마당] 히딩크를 기다리며/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온 나라가 뒤숭숭하고 마치 무슨 폭풍전야 같은 정중동의 분위기가 슬프게 내리누르는 이 분노의 5월이 지나면,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브라질에서 열린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이 어떤 결과를 낼지는 모르겠으나, 월드컵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바로 2002년에 한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다. 그는 당시까지 월드컵 본선 16강에 한 번도 오른 적 없는 ‘약체’ 한국을 무려 4강까지 끌어올려 일약 한국인의 영웅이 되었다.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은, 그래서 기적에 가까운 성공이었다. 우리 스스로 그것을 “4강 신화”라고 부를 정도로 믿기지 않는 쾌거였다. 배타적 민족주의 정서가 남다른 한국인임에도 우리는 히딩크 감독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월드컵이 막을 내리자 곧바로 ‘히딩크 리더십’이라는 말이 이 땅을 휩쓸었다. 히딩크 리더십을 제목에 단 단행본이 책방에 넘쳤고, 기업경영 워크숍 주제로도 단골손님이었다. 대학에서는 선생들이 히딩크 리더십을 분석하는 문제를 출제했고, 학생들은 그것을 풀기에 바빴다. 히딩크 열풍이 얼마나 강했는지, 현재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대중문화사전’에도 ‘히딩크 리더십’이 당당히 올라 있다. 히딩크 리더십의 골자 가운데 요즘 한 가지가 머리를 맴도는데 바로 공정성이다. 히딩크가 보여준 공정성은 한 마디로 한국사회의 고질병인 연고주의를 타파하고 능력과 실력 위주로 선수를 뽑고 기용한 것이다. 한국 축구계에 난마처럼 얽히고설킨 학맥·인맥·파벌을 깨뜨리고 실력으로 인사를 단행하고 팀을 꾸린 것이다. 히딩크 감독과 함께한 어떤 코치에 따르면, 외국인 감독이 연고주의를 깨고 실력으로 선수를 선발하고 기용하니 선수들은 누구나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고 한다. 골품제도가 혁파되고 공정한 경쟁의 장이 열리니, 누구나 현실적인 희망을 갖고 구슬땀을 흘렸다는 얘기다. 진흙 속의 진주를 알아보고 뽑아준 히딩크 감독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마도 최근에 은퇴를 선언한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히딩크는 마침내 해냈다. 애초 목표인 16강을 넘어 아무도 예기치 못한 4강에 올라 그야말로 ‘신화’를 현실에서 보여주었다. 축구계의 고질병을 치료하고 엄청난 개혁을 성공시켰다. 우리 한국사회에 개혁이란 무엇인가를 아주 생생하게 드러냈다. 태생적으로 연고주의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한국인 감독이었다면 도저히 불가능했을 개혁을 한국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외국인이었기에 해낸 것이다. 한국사회의 불치병인 연고주의라는 암 덩어리, ‘관피아’와 ‘해피아’ 같은 너무나 많은 다양한 ‘○피아’들, 그리고 무슨 일을 좀 원칙대로 할라치면 “너는 털면 먼지 안 나올 줄 아냐?”는 협박이나 “우리가 남이가?”라는 회유가 1년 365일 밤낮으로 난무하는 이 땅에서 태어나고 성장하고 출세한 사람들이 과연 개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우울한 봄을 보내며 우리에게는 히딩크가 필요함을 절감한다. 검찰총장과 국정원장, 국영방송 사장에 히딩크를 초빙하자. 인왕산 자락, 여의도, 서초동에도 히딩크를 한 50명쯤 데려오자. 부끄러울 일이 아니다. 진짜 부끄러운 것은 불법과 연고주의가 준법과 공정성을 짓밟는 이 땅의 현실이지, 잘못을 고치기 위해 전문가를 찾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 ‘경주’ 신민아, 포대자루 치마도 완벽 소화 ‘물오른 미모’

    ‘경주’ 신민아, 포대자루 치마도 완벽 소화 ‘물오른 미모’

    배우 신민아(30)의 제작보고회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민아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감독 장률, 제작 인벤트스톤 률필름, 배급 인벤트디) 제작보고회에 주연배우 박해일과 나란히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마 소재의 스커트를 입고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를 과시했다. 영화 ‘경주’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석권한 장률 감독의 첫 코미디 멜로 연출작이다. 정치학 교수 최현(박해일 분)이 7년 전 봤던 춘화를 찾아 경주를 찾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 분)와 1박 2일 동안 벌어지는 수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 6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조선과 대한민국의 군, 세금, 당파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조선과 대한민국의 군, 세금, 당파

    최근 박시백 화백이 엮은 20권짜리 조선왕조실록을 일람했는데, 여러 번 놀랐다. 조선시대의 근본적인 문제점들이 현재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군, 세금, 당파를 둘러싼 문제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가 ‘70년 적폐’에서 비롯된 것이라 했지만, 우리 사회는 70년이 아니라 700년 묵은 적폐들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군 면제 아예 없애야 조선은 후금이나 청, 일본과의 전쟁에서 구조적으로 승리할 수가 없었다. 왕족과 양반, 천민이 군역을 면제받았기 때문에 양민만으로는 충분한 군사를 확보할 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사기도 땅에 떨어져 있었다. 전쟁이 나면 싸우는 척하다가 도망갔다. 지금도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부유층 및 그 아들의 군 면제율은 입영대상자 평균보다 훨씬 높다.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쟁이 나면 도망가겠다’는 글이 오르자 추천이 비추천을 압도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대다수 입영대상자나 예비군도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다. 무서운 일이다. 이 나라는 외부의 작은 도발에도 무너질 수 있다는 얘기인가? 그렇다면 그들은 왜 도망가려 할까. 애국심이 없어서일까. 아니면 군역이 공정하지 않기 때문일까. 해결책은 군 면제를 없애는 것이다. 내가 아는 한, 군 면제자 가운데 현재의 군 생활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허약한 남자는 없다. 특히 21세기의 군은 알통 나온 소총수보다 안경 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더 필요하다. 군 면제를 당장 없애는 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고위공직에는 군 면제자를 등용하면 안 된다. 그래야만 젊은이들이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진다. 유권자들은 불투명한 이유로 군역을 면제받은 공직선거 출마자에게 표를 던져서는 안 된다. 전쟁이 터지자 백성들을 속이고 몰래 도망쳤던 왕과 대통령을 기억해야 한다. #세금 없는 나라도 있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세금은 백성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었고, 부정부패의 온상이었다. 천하의 성군이었던 세종대왕 시절에도 세금 부담 때문에 생활이 어려워진 백성들의 기록이 나온다. 고려시대나 조선시대나 세금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노비로 신분을 바꾸는 양민들이 적지 않았다. 지금도 세금은 납세자들에게는 큰 부담이고, 기업과 관료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부패의 고리다.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이라면 세금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방안을 생각해봐야 한다. 세금은 부담이 적을수록, 제도가 단순할수록, 징세과정이 투명할수록 좋다.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경제민주화 논쟁이 벌어지면서 세금 문제가 부각됐었다. 직접세와 간접세의 조화나 세금을 통한 부의 재분배 문제부터 시작해서 보다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논쟁이 이어져야 한다. 좀 더 야심 찬 정치인이라면 아예 세금을 없애는 방안도 슬쩍 검토해보기 바란다. 현재 몇몇 산유국이나 군소국가들이 국민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1년 예산은 300조원. 세금을 걷지 않고, 300조원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51%의 100% 독점은 정의가 아니다 상복을 3년 입느냐, 1년 입느냐를 두고 피바람이 불었다. 물론 본질은 상복이 아니다. 내가 살고 남을 죽이기 위한 명분일 뿐이다. 조선의 당파는 꼭 이념이나 신념으로 분화되지 않았다. 아무리 신념을 공유해도 나눠 먹을 떡이 줄어 들면, 다시 말해 이익이 충돌하면 당파가 분화됐다. 지금도 여와 야는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싸운다. 이념도 다르고 이해도 충돌하기 때문이다. 명목상 왕이 권력을 가졌던 조선시대나 국민이 주권자인 현재에도 권력 싸움의 양상은 놀라울 만큼 변하지 않았다. 그것이 우리의 정치문화인가. 그렇다면 권력을 나누는 시스템을 통해 문화를 바꿔야 한다. 51%의 득표를 얻은 당파가 100%의 권력을 독점하는 현재의 체제로는 여야 간의 화합과 협력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49%의 지지를 얻은 세력에게도 권력을 배분해야 한다.
  • 수지 엄마 ‘미모’ 화제 수지와 함께 있는 사진 보니

    수지 엄마 ‘미모’ 화제 수지와 함께 있는 사진 보니

    수지 엄마 ‘미모’ 화제 수지와 함께 있는 사진 보니 수지 엄마 미모가 화제다. 20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수지 엄마 미모’라는 제목과 함께 수지 엄마의 모습이 담긴 각종 영상과 사진이 공개개됐다. 특히 지난해 SBS ‘힐링캠프’ 방송 당시 수지는 엄마에 대해 “내가 계속 돈을 버는데도 엄마는 스테이크 하나 먹으러 다니시지도 않았더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수지 엄마도 미모를 자랑해 화제가 됐다. 한편, 수지는 지난 20일 한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을 위해 엄마와 함께 하와이로 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전혜진, 남편 이선균 “하정우 따라잡을 수 없는 이유” 돌직구

    힐링캠프 전혜진, 남편 이선균 “하정우 따라잡을 수 없는 이유” 돌직구

    ‘힐링캠프 전혜진’ 배우 전혜진이 ‘힐링캠프’ 이선균 편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는 이선균의 아내인 전혜진이 영상으로 등장했다. 전혜진은 “남편이 하정우의 자유를 굉장히 부러워한다”며 이선균의 하정우 콤플렉스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전혜진은 “이선균은 영화 연출도 친구들끼리 하려고 하지만 하정우는 상업적으로 영화를 만들어낸다. 이선균은 그림을 혼자 그리지만 하정우는 전시를 한다. 갭이 아주 크다”며 남편 이선균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혜진은 “하정우는 놀면서도 집중도가 대단하다. 그런데 이선균은 촬영 전부터 고민이 많다. 아마도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면서 부담감이 커진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전혜진, 남편을 들었다 놨다 하네”,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서로 아끼는 마음이 느껴져”,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이 하정우 못 이기는 이유는 가정? 이것이 가장의 무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힐링캠프 전혜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프타임]

    이보미 JLPGA서 시즌 첫 승 이보미(26)가 18일 일본 후쿠오카 골프장 와지로코스(파72·6314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통산 6승째로 상금은 2160만엔(약 2억 1000만원). 올 시즌 처음 우승한 이보미는 상금 부문 선두(5622만엔)로 나섰다. 오승환 1이닝 무실점 10S 오승환(32·한신)이 18일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렸다. 첫 상대 토니 블랑코를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다음 타자 가지타니 다카유키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아롬 발디리스를 병살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3번 타자’ 추신수 안타 추신수(32·텍사스)가 18일 홈인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프린스 필더의 목 부상으로 올 시즌 처음 3번 타자로 나와 두 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을 씻었다. 타율은 .305에서 .303으로 떨어졌고, 팀도 2-4로 패했다.
  • [길섶에서] 봉정암/서동철 논설위원

    설악산 봉정암은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의 하나로 꼽힌다. 적멸보궁이란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이다. 봉정암은 해발 1244m의 첩첩산중에 자리 잡았다. 제법 이력이 붙은 등산객도 인제 백담사에서 쉬지 않고 4~5시간은 올라야 한다. 그럼에도 봉정암에서 허리 굽은 할머니들이 줄지어 기도 드리는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봉정암이 어느 절보다 ‘기도발’이 잘 받는다고 할머니들은 입을 모으지만, 영험을 봤다면 아마도 그 8할은 죽을 힘을 다해 산에 오른 정성의 결과일 것이다. 봉정암 오층석탑의 보물 지정이 예고됐다. 부처의 뇌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알려진 고려시대 석탑이다. 봉정암 대웅전도 다른 적멸보궁처럼 별도의 불상을 두지 않고, 진신사리를 모신 탑을 향해 창문을 냈다. 탑이 곧 부처이기 때문이다. 봉정사 탑은 기단을 별도로 만든 다른 탑과는 달리 커다란 바위를 기단으로 삼은 독창성이 돋보인다. 보물 지정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찾겠지만, 걱정도 없지 않다. 지난 부처님 오신 날에도 봉정암을 찾은 사람이 무려 4000명에 이른다지 않는가.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세월호 참사 한달-우린 뭘 잃고 얻었나] 유족 “진상규명 자료 수집중… 아이들 죽음 헛되지 않게 할 것”

    [세월호 참사 한달-우린 뭘 잃고 얻었나] 유족 “진상규명 자료 수집중… 아이들 죽음 헛되지 않게 할 것”

    세월호가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지 어느새 한달이다. 어처구니없는 후진국형 ‘인재’(人災)는 국민 모두를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로 만들었다. 세월호 침몰을 무기력하게 TV로 보면서, 지리멸렬한 수색 작업 탓에 한달째 금쪽같은 자식들의 시신조차 못 찾은 실종자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면서 미안해했다. 진도에서, 경기 안산에서 혹은 거리에서 희생자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한 이들에게 지난 한달은 어떤 의미였을까.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김시연(17)양의 이모부이자 9반 박예지(17)양의 고모부인 김용태(43)씨는 어렵게 유가족들의 근황을 전했다. 김씨는 “시연이와 예지의 부모는 한달째 생업을 중단한 채 안산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에서 다른 유족들과 함께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면서 “시신을 찾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지금은 침묵하면서 앞으로 진상 규명을 요구할 때 제시할 증거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발인을 치른 시연양은 사고 발생 5일 만에 차디찬 주검으로 발견됐을 당시 한 손에 휴대전화를 꽉 쥐고 있었다. 당시 진도 팽목항에서 딸을 기다리던 가족은 해경에게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뒤 복원했고, 한 방송을 통해 침몰 직전 촬영된 동영상을 공개했다. 김씨는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외부와 연락을 취했던 카카오톡 내역이나 동영상이 충분한 증거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유족들이 대한변호사협회 등에 자문해 당국에 법적 책임을 물을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한달 전에 떠나버린 두 조카의 모습을 떠올렸다. 김씨는 “매주 교회도 같이 가고 여름철이면 함께 휴가를 보내는 친자식 같은 조카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연이는 사춘기에도 이모부인 나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 살가운 아이였고 예지는 맞벌이하는 부모를 대신해 항상 동생에게 밥을 해 먹일 정도로 듬직하고 순수한 아이였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혜진(30·여)씨는 투표도 하지 않고 정치에도 별다른 관심이 없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가 그를 바꿔 놓았다. 지난달 16일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교류하게 된 다른 시민들과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사고에 대한 정부 책임을 묻는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 이씨는 “안산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단원고 학생들이 어처구니없게 희생된 것을 보며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처음에는 안타까운 마음에 구조·수색 작업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공유하는 정도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대전, 부산 등 지방에 사는 시민들까지 피켓을 들고 서울과 안산으로 온다”고 말했다. 유족들이 KBS 보도국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청와대로 향하다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경찰과 대치했던 지난 9일 이씨도 그곳에 있었다. 이씨는 “부산에서 연차를 내고 비행기를 타고 와 유족들의 움직임에 동참한 아기 엄마도 있었다”면서 “24시간이 넘도록 자리에 한번 앉지 않고 유족들 곁을 지키는 시민들을 정치적 선동꾼으로 몰아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씨는 “희생자들의 휴대전화에 있던 동영상들이 복구, 공개될 때마다 당국의 구조가 얼마나 허술했는지 밝혀지고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유족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진도 주민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빵 맹그는 아짐 봉사단’의 회장 김연단(53·여)씨는 세월호가 바닷속으로 가라앉던 지난달 16일 오전 회원들과 빵을 굽고 있었다. 그때 단원고 학생들이 ‘전원 구조’됐다는 뉴스 속보가 떴다. 김씨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찐빵을 나눠 주려고 진도 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깨달은 건 도착한 뒤였다. 팽목항에 자원봉사 부스가 채 마련되기도 전에 김씨와 회원들은 실의에 빠진 실종자 가족들에게 김밥과 전복죽을 나눠 주기 시작했다.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하루 1000명이 먹을 김밥을 싸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팽목항에서 보낸 한달, 김씨의 일상도 달라졌다. 김씨는 “실종자 가족들 옆에서 오랜 시간 함께 있다 보니 그들의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정신적으로 힘겨운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매일 팽목항을 찾던 김씨는 5월 초부터 격일로 봉사를 하고 있는데 집에 있으면 하루 종일 멍한 채로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가족들이 차라리 매일 팽목항에 나가라고 권유했을 정도다. 김씨는 “사고가 발생한 진도 지역 주민 대부분은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그대로 느끼고 있다”면서도 “정성을 다해 가족들을 챙겨 드린 덕분에 처음에 우리를 경계했던 가족들이 이제는 ‘고맙다’는 말을 해 줘서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 임민수(52·가명)씨는 오로지 한 가지 생각만 안고 진도에 달려왔다. 마땅히 할 일이고 딱 한명만이라도 구해서 돌아오자는 생각뿐이었다. 수학여행길에 영문도 모르고 변을 당한 아이들은 그의 자식이고 조카였다. 임씨는 “고철업을 하고 있지만 국가적인 재난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면서 “생업도 중요하지만 누구라도 나서서 사고를 수습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잠수사들의 피로도가 심해지자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민간 잠수사를 추가 모집한 이달 초 현장에 투입됐다. 10여년 전 탈북한 아내(46)도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는 팽목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씨의 아내는 이번에야말로 자신을 받아준 대한민국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자신의 일상은 멈춘 것이나 다름없지만 사명감만큼은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나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는 잠수사들의 마음은 한결같다.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라면서 “물살도 거세고 수중 시야도 탁해 위험한 상황이지만 심기일전해서 바다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혹시라도 잠수사들에게 사고가 나면 구조 작업이 지연되는 데다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을 두번 아프게 한다는 생각에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했다. 진도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진도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안산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TV 맞선 프로그램 출연男 ‘살인의 추억’ 고백 파문

    TV 맞선 프로그램 출연男 ‘살인의 추억’ 고백 파문

    한 남자가 새 연인을 찾는 TV 맞선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저질렀던 ‘살인의 추억’을 공개해 파문에 휩싸였다. 최근 터키 플래시TV에서 방송된 새 반려자를 찾는 맞선 프로그램에 한 남자가 출연했다. 이 남자의 이름은 올해 62세의 세퍼 칼리낙. 그는 놀랍게도 구애의 멘트를 날리며 과거 부인과 애인을 살해한 적 있다는 폭탄발언을 던져 일순간에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그가 고백한 최초 살인은 어린 나이인 17세 때였다.  칼리낙은 “17세 때 사촌이었던 여성과 결혼을 했는데 다른 남자와 정분이 나 이를 질투해 살인을 저질렀다” 면서 “살인죄로 13년 9개월을 선고받았으나 4년 정도 살다 사면됐다”고 털어놨다. 그의 폭탄발언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번엔 출소 후 한 유부녀와 사귀다 그녀를 살해한 것. 칼리낙은 “이혼 후 나와 결혼하기로 한 그녀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나를 죽이려고 했다” 면서 “도끼를 휘두르다 사고로 살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다시 감옥에 간 칼리낙은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다시 사면돼 자유의 몸이 됐다. 그가 이같은 ‘살인의 추억’을 고백한 것은 좋은 부인을 얻기 위해 자신이 정직한 사람이라는 것을 만천 하에 강조하기 위해서 였다. 칼리닉의 폭탄 발언 직후 당황한 프로그램 진행자는 “아마도 운명의 희생자인 것 같다”고 말하며 곧바로 그를 퇴장시켰다. 방송 직후 현지언론은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비판에 가세했다, 현지 방송 비평단체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면서 “제작진 측은 사전에 충분히 출연자의 범죄 기록 등을 조사했어야 했다” 며 비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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