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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도 엘니뇨현상… 기상이변 속출/인근해역수온 예년보다 2도 상승

    【도쿄·마닐라 AP 교도 연합】 지구촌 곳곳에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상이변이 현재 적도를 중심으로 진행중에 있다고 일본기상청이 10일 밝혔다. 일본기상청은 적도부근 해역의 수온이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올라가 현재 섭씨 28.1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6월 평균기온보다 섭씨 2도가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금세기 최악의 엘니뇨 현상이 발생했던 1983년에도 적도부근 해역의 수온이 예년 평균수온에 비해 섭씨 2도가 높았었다고 일본기상청은 말했다. 엘니뇨현상이 발생하면 남아메리카의 서부해안을 따라 해수표면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며 그 결과로 냉수대에 있는 플랑크톤이 줄면서 어획고가 크게 떨어지게 되며 건조한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게 된다. 한편 필리핀 과학자들은 장기간의 가뭄을 초래하는 엘니뇨 현상이 이미 필리핀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강수량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필리핀 대기천체국의 시프리아노 페라리스 국장이 10일 밝혔다. 그는 이 3개월동안 단 세차례만 열대성 폭풍이 필리핀에 몰아첬는데 이 기간에는 매월 세차레의 폭풍이 몰아치는게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 아세안 공동투자지역 창설 추진/내년까지 기본안 마련 합의

    【마닐라 AFP 연합】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은 광범위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오는 98년까지 아세안 공동투자지역 창설을 위한 기본안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발표했다. 멜리토 살라자르 필리핀 투자국 국장은 이번주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 투자기관장 회담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히고 아세안 공동투자지역의 창설이 아세안 역내 투자촉진은 물론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98년까지 마련될 투자지역 창설에 관한 기본안은 아세안 각국의 투자유치 방안들을 조율하고 각국간 투자유치 경쟁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외국인투자에 대한 내국민 대우 문제와 아세안 국가간 투자문제,아세안내 소지역 경제권 개발 문제 등도 기본안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 중·미 관계 지속적 개선 바람직/여신(지구촌 칼럼)

    최근 중국과 미국관계가 개선되고 발전되는 것은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이다.지난해 11월 강택민 중국국가주석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마닐라 정상회담에서 올가을과 내년중 양국원수들의 상호방문을 논의하는 등 중·미 관계의 발전과 쌍방의 공동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미,최혜국대우 연장 이 자리는 특히 지난해 이등휘 대만총통의 미국방문을 둘러싸고 조성됐던 중·미 관계의 긴장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려 양국관계가 정상궤도에 진입하는 계기가 됐다.올들어 양국 고위관리들의 접촉이 늘어나고 경제 및 군사교류가 확대되는 등 양국관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97년이 양국관계 발전에 관건이 되는 해이며 강주석의 미국방문이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클린턴 미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최혜국(MFN)대우를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도 양국관계의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두 나라는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양국 이익과 아·태지역 및 세계평화 안정에 기여하고 세계 경제번영을 촉진하며,인류가 직면한 공동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다.식견있는 미국 각계인사들은 중·미 관계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쌍무관계중 하나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양국관계의 개선은 양국 지식인들과 세계 각국으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원한다.중국은 「미국과 신뢰감을 높이고 대결을 지양한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중국은 현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양국관계의 유지를 목표로 적극 노력하고 있다.미국도 이같은 중국의 노력에 호응하면서 전면적인 정책교류와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히려하고 있어 양국관계의 발전을 중시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반중 정치세력 우려 그러나 중·미 관계 발전에 호기를 맞고 있는 요즘 미국 내에서 양국관계에 비협조적인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미국내에는 반중국 정치세력이 있다.그들은 어떤 이익집단의 이익을 위해 양국관계의 개선을 반대하고 있다.그들은 대중매체를 이용,반중국정서를 선전·선동함으로써 중·미 관계의 개선을 가로막고 있다.그들은 중국을 「가상적」으로 삼아 통제해야 한다고 강변하고 있다.중·미 관계 발전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투영시킴으로써 양국관계의 장기적인 안정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반중국세력들의 주장을 분석해보면 그들의 중국공격에 새로운 내용을 찾아볼수 없다.예부터 그들은 중국을 앞으로 미국을 위협할 주요 적으로 간주하고 있다. 얼마전 미국에서 출판된 「중국과 분쟁이 다가오고 있다」라는 책이 대표적이다.이 책은 중국이 「아시아 통치」라는 목표를 설정,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대신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래서 21세기초 중·미 충돌은 피할수 없다는 것이다.이 책의 저자는 미국이 아시아정책에서 중국의 저지를 받게 되므로 일본을 키워야 한다고 강변하고 있다.중국에 대해 전면적인 봉쇄정책을 펴야 하며 중국의 사회정치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내정간섭도 불사하고 있다.만일 이런 정책을 가진 정치세력이 미국내 다수를 점하면 중·미관계를 근본적으로 파괴되고양국 이익과 세계평화 유지에 심대한 손상을 끼칠수 있다. ○세계각국서도 지특 미국의 일부 인사는 최근 중국이 정치헌금을 통해 미 대통령선거에 관여했다고 비난하고 있다.그들은 정확한 증거를 보여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공격함으로써 중국의 권위를 추락시키고 있는 것이다.미국에서는 정치헌금이 성행하고 있다.대만당국이 통상적으로 미국에서 활동할 때 돈으로 매수하는 수단을 쓴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미국의 저명 정치평론가인 해리스는 최근 한권의 책을 펴냈다.냉전 이후 일부 미국민들은 일종의 「적결핍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때문에 하나의 적을 찾아냄으로써 대외정책 수립에 근거를 제공하려 하는데,그 적이 바로 중국이다.그는 이런 방법으로 미국의 대외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지금은 중·미 관계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양국관계의 개선은 세계인 모두의 바람이며 냉전후 시대의 큰 흐름이다.미국의 정치가들은 양국관계의 대세를 중시함으로써 대결보다 대화를 견지,양국 현안을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이것이 21세기로 진입하는데 중·미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일 역사책 「위안부」 삭제/비 할머니들 강력 규탄

    【마닐라 AP 연합】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종군위안부로 내몰렸던 필리핀할머니 수십명이 29일 마닐라 주재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관련 역사교과서 내용을 삭제하려는 일본의 기도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가한 크리스테타 알코버 할머니(70)는 『일부 일본인들이 우리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으며 우리를 거짓말쟁이로 몰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일어났던 사실들을 직시하고 잘못을 사죄해야 한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 외국어부 영해 침범땐 무조건 체포·국내기소/비 외무장관 경고

    【마닐라 AFP 연합】 필리핀정부는 28일 남중국해(남중국해 스카버러섬(중국명 황암도) 연안에서 외국 어부들이 조업을 할 경우 체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밍고 시아손 외무장관은 이날 외국 어부들이 조업을 하다 보면 필리핀 영해를 침범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누구를 불문하고 체포해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 WTO가입 최종단계/사무총장 “협상 성공적”

    【마닐라 AFP 연합】 세계무역기구(WTO)는 중국의 WTO 가입협상이 최종단계에 접근하고 있다고 레나토 루지에로 WTO 사무국장이 19일 밝혔다. 루지에로 국장은 마닐라에서 가진 회견에서 『협상이 최종단계에 다가가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지난달 중국측과 가진 시장접근에 관한 협상이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 핵심사업 집중화 전략 구축/조석래 PBEC회장

    조석래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회장은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30차 총회에서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정보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무한경쟁체제하에서는 최고의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며 『핵심사업에 모든 역량을 모으는 집중화 전략과 함께 아웃소싱 등의 전략적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ADB 30돌… 아시아 발전 기여(해외사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연차총회가 후쿠오카에서 열린다.창립 30주년 기념에 해당하는 이번 총회는 ADB의 장래를 전망하는 기회이기도 하다.아직도 빈곤과 성장이 동거하는 아시아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국제금융기관으로서 조직의 효율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등 과제는 적지 않다. ADB는 일본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유일한 국제기관이기 때문에 일본의 역량도 시험받고 있다. ADB는 66년 미국 유럽 일본의 선진국과 이 지역의 개발도상국등 30개국이 출자해 마닐라에서 창설됐다.현재 출자국·지역의 수는 56에 이른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지역의 경제발전에 ADB가 행해 온 역할은 크다.대부 제1호는 태국을 위한 것이었다.그 뒤 대만·홍콩·싱가포르·한국 등이 차입하는 쪽으로부터 「졸업」했으며 태국·말레이시아도 곧 졸업한다. 한편 남아시아 인도지나반도 중국 내륙부등 개발에 낙오돼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도 여전히 많다.아시아에는 세계의 빈곤인구의 상당 부분이 존재하고 있다.이러한 현실이 지속되는 한 ADB의 존재의의는 빛 바래지 않을 것이다. 96년의 융자실적은 연리 6­7%의 통상융자가 줄어드는 한편 최빈국을 위한 무이자 대부인 아시아개발기금융자는 늘어나고 있다.민간금융기관의 융자가 늘어나서 통상융자의 필요가 상대적으로 작아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아시개발기금의 자금원은 선진국으로부터의 재정자금뿐으로 조달은 간단하지 않다.유효하게 쓰여지고 있는지를 각국의 납세자에게 납득시킬 필요가 있다. 세계은행과 미주개발은행 등 다른 동종의 기관은 조직의 비대와 운영의 경직화로 기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지 못하게 돼 가고 있다.다행스럽게 ADB는 그러한 곤란에는 빠져들지 않고 있다. 일본은 ADB창립이래 역대 총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출자비율도 미국과 나란히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개발금융기관으로서의 건전성과 유효성을 유지하는데 커다란 책임을 지고 있다.이는 일본과 아시아와의 관계라는 관점에서도 중요하다.
  • APEC역내 무역자유화/대상품목 연내선정 합의/통상장관회의 개막

    올 연말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8개 회원국간의 산업별·기능별 조기 무역자유화 대상분야가 선정돼 역내 무역자유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APEC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된 통상장관회의 첫날회의에서 회원국간 무역의 조기자유화를 위해 산업품목별 또는 투자,정부조달,지적재산권등 기능별 자유화 대상과제를 선정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미국은 통신장비 및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제2단계 정보기술협정(ITA)대상 품목 등을 조기자유화 대상과제로 꼽았고,캐나다는 환경제품 및 서비스분야,일본은 수송장비와 투자,호주는 에너지·비철금속·일부 농산물을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섬유 등을 조기자유화 대상으로 언급했다. 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은 농수산물 등 일부 회원국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분야나 기술적 격차가 큰 분야는 조기자유화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정부조달 부분을 조기자유화 대상과제로 선정할 것을 주장했다. APEC은 오는 11월 각료회의까지 자유화 대상과제를 선정한다는 목표아래 고위실무자회담(SOM) 및 무역투자위원회(CTI)의 실무작업을 위한 대상부문 선정원칙을 제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APEC은 역내 교역·거래비용을 줄이고 무역·투자활동을 증진시키 위해 지난해 마닐라 정상회의에서 채택했던 마닐라행동계획(MAPA)에 따른 국별 실행계획을 오는 8월15일까지 제출키로 했으며 통관절차 간소화,지적재산권 보호,투자환경 증진 등 무역원활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임장관은 역내 무역을 저해하는 기술장벽 완화를 위해 기술협력 및 인력양성을 지원할 「APEC 표준 및 적합성 평가센터」를 한국에 설립할 것을 제의,관심을 끌었다.
  • 한보 비 발전소공사 중단/미사,일은에 위약금 청구

    한보건설이 필리핀에서 시공하던 카섹난수력발전소 건설공사가 한보의 부도로 중단되자 발주처인 미국 캘리포니아에너지사가 시공 보증기관인 제일은행에 7천9백만여달러(7백10억원)의 위약금을 청구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금융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너지사는 지난 7일(미국 현지시간)뉴욕증시공시를 통해 『한보의 부도로 공사계약이 파기됐다』며 『새로운 시공업체로 독일의 지멘스사와 미국 블랙 앤드 비치사 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일은행은 이와 관련 『발주처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는 것은 지나친 일』이라며 『오는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캘리포니아에너지사측을 만나본 뒤 향후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태평양경제협 비 총회/한국대표단 40명 파견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한국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30차 PBEC총회에 조석래위원장(효성그룹회장)을 단장으로 구평회 무역협회 회장,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배순훈 대우전자 회장 등 40여명의 기업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
  • 비 여행 한국관광객 강도에 총맞아 사망

    【마닐라 AFP 연합】 버스를 타고 필리핀을 여행중이던 한국인 남자 관광객이 4일 마닐라 북쪽 팜팡가주의 고속도로상에서 강도가 쏜 총탄을 맞고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홍기로 밝혀진 이 관광객은 이날 자신을 태운 여객버스가 팜팡가주를 통과하던중 무장을 한 5명의 남자들의 습격을 받고 반항하다 범인중 한명이 쏜 총탄에 머리를 맞았다는 것. 한국내 출생지와 나이 등 신상이 즉각 확인되지 않고 관광객으로만 밝혀진 이 한국인은 근처 풀리안의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2시간뒤 사망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 비,남사군도에 전투기 급파/중 대사 불러 무장선박 파견 항의

    【마닐라 AFP 연합】 필리핀 당국은 중국 무장선박의 스프라틀리군도(남사군도) 출현과 관련,30 마닐라 주재 중국대사를 불러 강력한 항의를 제기하는 한편 F5 전투기를 파견해 공중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군과 안보기관에 『국가주권과 영토를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수호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소식통은 필리핀 공군의 F5 전투기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에서 매일 출격해 중국 무장선박이 출현한 남사군도 주변해역을 순찰 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외무부도 이날 관등명 마닐라 주재 중국대사를 불러 중국 무장선박의 출현이 양국간에 합의된 남사군도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이라고 항의하고 『지난 2년간 양국이 쌓아온 신뢰와 선의의 노력을 수포로 돌릴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외무부 관계자들이 전했다.
  • 도박관광(외언내언)

    이 코미디언을 기억한다.둥글넓적한 얼굴에 순한 농부처럼 생겨가지고 숙맥짓을 하던 코미디언이다.그가 도박빚에 발묶여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그것 자체가 코미디를 연상시킨다.불행을 당한 사람에게 좀 가혹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그가 한짓은 그렇게 멍청한 짓이다. 필리핀의 마닐라 카지노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우리나라의 조직폭력배가 그곳에 진출하여 차려놓은 도박판에서 사기도박에 걸린 것이다.이 코미디언이 속한 피해집단이 잃은 돈만 자그마치 1백50억여원에 이른다고 한다.그 돈을 내가는 방법이 또 교묘해서 무역거래대금인 것처럼 위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머리도 좋다.그 머리를 활용하여 건설적인 일을 했다면 이 어려운 불황을 극복하는데 기여도 할 수 있었으련만.하기는 연예계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있으면 그중에서도 코미디언들이 매우 창의적이고 지능도 높아보인다.외모나 기회에 의한 우연요인보다는 스스로 개척한 「자격있는 인기」를 누린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그 좋은 머리들이 겨우 이런 일이나 꾸민 것이 어이없다. 그나저나 동남아에서의 한국인은 점입가경이다.골프장들엔 사계절을 두고 한국인이 봉이고,웅담을 사겠다고 불법 곰잡이에 말려들어 외국에서 감옥살이를 하고,혐오식 관광객의 대명사가 되고,무질서하고 교양없는 관광행태로 국가간에 항의를 받고,마침내는 사기도박판을 차려 자국인을 유혹하여 거덜을 내는 일을 남의 나라땅에서 하는 한심한 국민이 되고 있다. 노름빚에 볼모가 되어있는 코미디언이 사기성있는 불법집단의 표적이 되어 불행을 당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면죄부가 성립할 수는 없다.도박이란 언제 어디서나 범죄집단과 사기 등 불법적인 속성을 내재시키고 있게 마련이다.큰 판돈을 꾸어주는 따위 방법은 그 세계의 고전적인 수법이다.유명연예인이면 그 정도는 진작에 알고 있었을 것이다. 유난히 어린이들이 흉내내며 친밀감을 보이던 코미디언이 이런 망칙한 지경에 있다는 사실이 더욱 유감스럽다.
  • 이틀에 이자 10%… 고리대금 조직도 가담/비 원정 도박 실태

    ◎도박빚 갚지 못하면 여권압류·감금폭행까지/기업 국제거래 가장 등 자금밀반출 수법 다양 얼마전 한 유명 입시학원장과 병원장 등이 수십억대의 도박판을 벌이다 패가망신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규모 필리핀 원정도박단과 이에 기생한 고리대금업 조직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환전상을 가장한 이들 고리대금업 조직은 현지의 내국인 폭력배와 결탁해 빚을 갚지 않으면 도박꾼의 여권을 압류하고 감금·폭행을 하는 등 조직범죄의 양상을 보였다. 서울시 의원을 지냈던 윤관병씨(52)는 아예 필리핀 현지의 호텔카지노를 사려고까지 했다. 조용상(44·수배),제정한(〃),이승우씨(46·구속) 등은 필리핀 카지노업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고리대금 조직을 이끌어 왔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국내은행에 개설된 도박빚 입금계좌 37개를 압수했다.이중 현재까지 내역이 파악된 7개 계좌에서만도 1천600여명이 모두 1백51억원의 도박빚을 빌어 쓴 것으로 나타났다.78명은 각자 2천만원씩이 넘는 큰 돈을 도박에 쏟아부었다.나머지 30개 계좌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그 규모는 수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들 가운데는 개그맨 황기순씨(33)를 비롯,S은행 전 지점장,서울 N호텔 회장,유치원 원장 등이 끼어 있다. 도박빚을 갚지 못해 고리대금업자에게 여권을 압수당해 현재 귀국을 못하고 있는 개그맨 황씨는 지난 2월23일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필리핀에 원정도박을 나가 모두 1억8천만원을 잃었다. 도박꾼들은 한 차례에 보통 2백50∼4백만원씩 판돈을 걸고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이 오가는 「바카라」 카드도박을 벌였다.그러나 외국환관리법에 따라 한 번에 1만달러 이상을 갖고 출국할 수 없어 금세 도박자금이 동나 이틀에 10%의 이자를 떼는 고리빚을 얻었다. 고리대금 조직은 필리핀 현지에서 돈을 도박꾼들에게 빌려준 뒤 국내 은행에 계좌를 개설,국내 거주 채무자 가족이나 친척·친구들로부터 돈을 송금받는 수법을 썼다. 돈을 필리핀으로 밀반출하기 위해 부산 등에서 밀항선을 이용하거나 기업체의 국제거래를 가장,상계결제를 하는 수법 등이 이용됐다. 특히 조씨는 기업인을 가장해 필리핀 현지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중고 중기수입회사인 쌍용중기라는 기업체를 차리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닐라 카지노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이들 3개 조직이 일망타진돼 현지의 지하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고 현지 관계자가 알려왔다』며 『이는 이들과 거래를 하고 있는 도박단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말해준다』고 말했다.
  • 중 선박 7척 남사군도 파견/군함3척 포함

    ◎비 즉각 항의… 영유권싸고 긴장 【마닐라·푸에르토프린세사〈필리핀〉 AP AFP 연합】 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사군도의 두 섬 근처에서 중국 선박 7척이 발견됐다고 29일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이 확인했다. 필리핀 대통령궁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외무부가 중국 정부에 외교적 경로를 통해 항의했으며 동남아국가연합(ASEAN) 다른 회원국들에게도 이같은 사실을 통고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아르눌포 아세데라 참모총장의 보고를 인용,지난 25일 무장한 중국 프리깃함 세척과 중국 어선 4척이 남사군도에서 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코타섬과 파나타섬 근처에서 목격됐다고 말했다. 성명은 또한 필리핀 공군 정찰기 한대가 코타섬에서 북동쪽으로 10㎞ 떨어진 한 사주)에 오두막 비슷한 새 구조물이 세워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남사군도는 석유와 광물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지역으로 중국과 필리핀뿐 아니라 브루나이,말레이시아,대만,베트남 등도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 비 원정 상습도박 무더기 적발/환전상 등 15명 구속·수배

    ◎환치기로 최소 151억 밀반출/돈잃자 “현지 카지노 매입” 12억 빼돌려/빚져 귀국못한 개그맨 황기순씨 등 수배 필리핀의 카지노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최소 151억여원의 도박자금 돈놀이를 한 환전상 조직과 현지 카지노를 사들이기 위해 12억원을 밀반출한 회사대표,상습도박을 한 기업가와 연예인 등 32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9일 신흥그룹 회장 윤관병씨(52·서울 성북구 돈암동)와 신화종합무역 대표 김용제씨(43·서울 서초구 방배동)를 외국환관리법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승우(46·샤니화점 대표),이영숙씨(43·여·쌍용교역 직원) 등 도박자금 고리대금업 조직원 5명을 외국환관리법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두목격인 조용상(44·쌍용교역 대표),제정한씨(서초호텔 사장) 및 현지 환전상 신종철씨(47)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밖에 필리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면서 거액의 빚을 진 유모씨(35·스포츠용품 도매업)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도박빚을 져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개그맨 황기순씨(33) 등 5명을 수배했다.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풍년각 등 음식점과 새마을금고 등을 경영하는 윤씨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슬라히스호텔의 오리엔탈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오다 지난 2월 아예 카지노를 인수하기 위해 6차례에 걸쳐 12억원을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카지노에서 딴 5억5천만원을 받아내기 위해 윤씨를 폭행했다. 도박빚 고리대금 조직 두목 이승우씨·조씨·제씨 등은 신씨 등 현지 환전상과 짜고 카지노에서 도박꾼들에게 「바카라」 카드게임을 하게 한 뒤 돈이 떨어진 도박꾼에게 한번에 미화 2만달러 가량을 이틀에 1할 이자로 빌려주고 이영숙씨 등의 명의로 외환은행 등 국내 은행에 개설된 계좌에 입금케하는 「환치기」 수법으로 모두 151억달러의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필리핀내 다른 6곳의 카지노에도 거액의 국내 자금이 밀반출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빚진 도박꾼들을 상대로 폭력을 써 돈을 받아낸 현지 폭력배 황태완씨 등을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 메콩강 6국 무역장벽 축소 합의/아시아개발은 보고

    ◎해외자본 적극유치 추진 【마닐라 AFP 연합】 중국,캄보디아,라오스,태국,베트남,미얀마(버마) 등 아시아 6개국 경제관리들은 메콩강 유역국가들 사이의 무역장벽을 축소할 것을 제의했다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이 11일 밝혔다. ADB는 보고서를 통해 이들 6개국 경제기획담당 각료들은 메콩유역발전에 관한 ADB주최 회의에서 『메콩지역 국가들간의 상품 및 주민이동을 가로막는 비물리적 장벽을 축소하는 2단계 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ADB보고서는 그러나 이 2단계 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나롱차이 아크라사니 태국상업장관은 이 회의에서 무역 및 투자증대를 위해 비물리적 장벽제거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토 미쓰오 ADB총재는 메콩지역 경제는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경제기적을 향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 6개국이 국제사회의 민간자본을 유치,무역 및 투자확대를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갖출 것을 촉구했다.
  • 최빈국 지원자금 1억∼2억불 받아/북 어떤 지원 받나

    북한이 아시아개발은행(ADB)에 가입하면 연간 1억∼2억달러의 자금지원을 받을수 있다.북한은 최빈국에 지원해주는 자금을 빌려쓸 것으로 예상된다. ADB가 회원국들에게 제공하는 자금에는 크게 아시아개발기금(ADF)과 일반자금(OCR) 등 2가지.ADF는 미국·일본·한국·대만·싱가포르·홍콩·말레이시아 등 역내외의 선진국과 선발 개발도상국들의 출연으로 조성된 자금이다.역내 최빈국들에게 지원된다.우리나라는 이 기금에 5천2백만달러를 출연하기로 약속했다. OCR는 56개 회원국의 출자금을 재원으로 각국의 출자금 한도내에서 대출이 이뤄진다.각국이 출자금의 7.5%만을 현찰로 냈고 나머지는 증서만 제출했기 때문에 ADB가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차입해 지원대상 국가에 넘겨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이 자금은 상환능력이 비교적 우수한 회원국들에게 제공되며 수익성이 있는 사업에 지원된다. ADB는 회원국들을 1인당 국민소득 700달러 이하인 경우는 A그룹,700달러 초과∼3천달러 이하는 B그룹,그 이상은 C그룹으로 각각 분류하고 있다.A그룹에게는 ADF자금을,B그룹 국가들에게는 OCR자금과 ADF자금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A그룹에는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이 속해있다.북한은 A그룹국가로 분류될 것이 확실시 된다.OCR자금이나 ADF자금 모두 지원을 받는 나라의 정부가 사업비의 20%를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있어 북한이 무작정 자금을 끌어다 쓸수는 없다. ◎ADB란/개도국 경제발전 촉진위해 66년 창립/회원국 56개국… 한국 17만8천주 출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난 66년 32개 회원국으로 창립됐다.아시아 및 태평양지역의 경제성장과 협조를 증진하고 역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본부는 필리핀의 마닐라에 있다.현재 회원국수는 역내 40개국,역외 16개국 등 모두 56개국이다.역내국 중에는 북한만 비회원국이다.역내 개도국에 대해 경제사회개발을 위한 융자를 제공하고 자금조달 및 집행을 위한 기술원조도 제공한다.95년말 현재 총융자실적은 1천294건에 5백66억8천7백만달러. 각 회원국의 재무장관들로 구성된 총회와 12개 주요 이사국 대표로 구성된 이사회가 있다.현재 총재는 일본의 사토 마쯔오,부총재는 이봉서 전 상공부장관과 미국·프랑스 대표 등 3명이다.직원수는 43개국 출신 1천969명이다.한국인 직원은 전문직원 649명중 32명으로 전체의 4.9%. 우리나라는 창립회원국으로 가입했다.통상자본재원(OCR)에 전체의 5.182%인 17만8천246주를 출자하고 있다.투표권 비율은 4.503%로 8위다.
  • 비,한보직원 14명 출금령/공사 하도급금 15억 지급못해 피소

    【마닐라 연합】 한보건설이 필리핀에서 도로공사를 하면서 현지 하도급회사들에 거액의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못해 직원 14명이 출국정지명령을 받았다. 필리핀 이민국은 5일 한보건설이 하도급회사인 R M 핑골사 등에 도로공사대금 4천6백78만6천 페소(약 15억원)를 지불하지 못해 고소당함에 따라 한보건설 필리핀 현지 총책임자 등에 대해 출국정지명령을 내렸다고 마닐라 크로니클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핑골사는 또 다른 하도급회사인 FLB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보건설이 필리핀정부로부터 수주한 마닐라 북부 누에바 에시하 지역 등에 총연장 35㎞의 다목적 전천후 접근로 건설공사를 하청받아 6개월전에 공사를 완료했으나 한푼도 받지 못했다면서 한보건설을 사직당국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핑골사는 한보건설 간부들로부터 공사완공 즉시 대금을 받기로 확약을 받았다면서 이 공사는 처음부터 사기성이 짙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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