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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태풍 하구핏 상륙 “항공기 결항 언제 풀리나?”

    필리핀 태풍 하구핏 필리핀 태풍 하구핏 상륙 “항공기 결항 언제 풀리나?” 최근 필리핀 중부지역에 상륙한 대형 태풍 ‘하구핏(Hagupit)’으로 여아 1명 등 최소한 8명이 숨지고 120만 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폭우를 동반한 태풍 하구핏이 8일(이하 현지시간) 인구 1200만 명의 수도 마닐라 주변지역을 향해 접근하면서 현지 방재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필리핀 현지 언론은 이날 방재 당국을 인용해 동사마르 주(州)에서 적어도 6명이 숨지고 중부 일로일로 주에서도 여아 1명 등 2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밤 동사마르의 돌로레스에 상륙한 이번 태풍으로 주변지역과 루손섬 남동부 마스바테, 세부 섬 일부 지역에서 침수사태가 발생하고 가옥들이 돌풍과 폭우에 무너지는 등 물적 피해가 이어졌다. 사마르 지역에서는 일부 하천이 범람하면서 상당수 저지대가 물에 잠겼고 인근 산악지대에서는 산사태도 잇따랐다. 특히 일부 피해지역은 통신마저 끊겨 인명피해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초 ‘슈퍼 태풍’으로 분류됐던 태풍 하구핏은 전날 마스바테 지역에 상륙하면서 2등급 태풍으로 세력이 약화했다. 기상 당국은 전날 오전 중심부 최대 풍속과 최대 순간 풍속이 각각 시속 160㎞와 195㎞였던 태풍이 각각 시속 140㎞와 170㎞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기상 당국은 태풍 하구핏이 이날 오전 4시 비사야 제도 북부 롬블론에서 북동쪽으로 약 50㎞ 떨어진 지점을 통과, 수도 마닐라 주변지역으로 북서진하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봤다. 당국은 하구핏이 이날 오후 8시 마닐라 인근에 진출할 것이라며 주변지역에 폭풍경보와 폭풍 해일 경보를 발령했다. 하구핏은 반경 450㎞ 이내 지역에 시간당 최대 30㎜에 이르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8일 하루 운항 예정이던 마닐라발∼인천행 항공편 등 국제선 18편과 국내선 항공편 176편 등 모두 194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22 카타르월드컵 예정대로 진행”

    “2022 카타르월드컵 예정대로 진행”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의 비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2022년 월드컵이 예정대로 카타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블라터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 참석해 영국 선데이타임스 등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지금 전 세계에서 나오는 말들은 축구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여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선데이타임스 등 영국 언론은 지난 주말 러시아와 카타르가 2018년,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표를 둘러싼 거래와 매수가 이뤄졌다고 폭로했다. 특히 선데이타임스가 영국 하원 문화미디어스포츠위원회에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8년 개최지 선정을 위한 표를 모으려고 블라터 회장을 로비스트로 활용했고,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회장의 환심을 사기 위해 피카소의 작품 한 점을 선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카타르는 에너지를 무기로 지지표를 요구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러시아와 경쟁하던 영국은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나섰던 한국과 서로 밀어줄 것을 제안하고, 개최권 경합을 하는 경쟁국을 감시하기 위해 정보기관인 M16을 활용한 첩보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블라터 회장은 “카타르월드컵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월드컵”이라고 못 박으면서 “첫 번째는 일본과 한국의 공동 개최로 대단히 큰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이클 가르시아 윤리위원회 수석 조사관 보고서 전문 공개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사안은 이달 모로코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진重, 필리핀서 ‘부활의 항해’

    한진重, 필리핀서 ‘부활의 항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3시간가량 차를 타고 북서쪽으로 110㎞ 달려 도착한 수빅만 경제자유구역에는 한진중공업 부활의 신호탄을 날린 ‘수빅조선소’가 있다. 한진중공업은 2006년 약 297만㎡ 부지의 수빅조선소 착공을 시작해 2009년 완공했다. 수빅조선소는 완공 이후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5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필리핀 내 최대 조선소가 됐다. 현재 2만 5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300명이 현지인이다. 25일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선각공장(배의 골격 등을 만들기 위해 조립하는 곳). 필리핀 현지 노동자들이 회색의 긴팔, 긴바지로 된 작업복에 흰색 안전모를 쓰고 두꺼운 안전화를 신은 채 아무 말 없이 배의 골격을 만들기 위한 철판 조립 작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필리핀에서 11월은 건기로 그 어느 때보다 배를 만들기 좋은 날씨다. 수빅조선소는 길이 550m, 넓이 135m의 초대형 독(배의 모양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작업장)과 총길이 4㎞에 이르는 10개의 안벽을 비롯해 골리앗 크레인과 자동화 시설 등 최첨단 설비를 이용해 연간 60만t 건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빅조선소는 완공 후 지난달까지 컨테이너선, 벌크선(곡물이나 광석 등 컨테이너에 포장하지 않은 화물 운송에 사용하는 선박) 등 다양한 종류의 선박 68척과 육상 플랜트, 해상 플랫폼 등 7기를 인도해 왔다. 수빅조선소가 누적 매출액 5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은 수년간 경영이 어려웠던 한진중공업으로서는 희소식이나 다름없다. 1937년 한국 최초로 설립된 한진중공업의 영도조선소 부지는 26만 4000㎡로 좁은 편이라 세계적 추세인 초대형선과 고부가가치선을 만드는 데는 어려움이 컸다. 전 세계를 뒤진 끝에 영도조선소의 기술력과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는 필리핀 수빅만을 찾았다. 수빅조선소는 지난달 1만 1000TEU(1TEU당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실을 수 있다는 의미)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착공식을 가지는 등 조선소 건립 이후 처음으로 1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가스선 건조에 착수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 수빅조선소는 지난 4년간 흑자를 달성했고 현재 수주 잔량만 39척, 26억 달러 규모의 3년치 조업 물량을 확보했다. 앞으로 고부가가치선인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선 등의 건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진규 수빅조선소 사장은 “올해 매출액 목표는 10억 달러, 내년 목표는 11억 5000달러로 이 추세대로라면 무난하게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빅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변화하는 영어시험, 겨울방학 집중 영어캠프로 미리 준비해야

    변화하는 영어시험, 겨울방학 집중 영어캠프로 미리 준비해야

    본격적인 시험시즌을 앞두고 학생들과 학부모의 마음이 편안치는 않다. 학교영어 시험에서 쓰기와 말하기가 중요해지는 서술형평가와 수행평가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을 장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영어교육에 있어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필수 요소 자신감, 그 자신감을 찾아 주기 위한 올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도가 또다시 집중됨에 따라 겨울방학기간 해외영어캠프 선택의 팁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미국 슈퍼스타 보스톤 명문학교 스쿨링은 Harvard, MIT가 위치한 보스톤 지역의 명문 초•중등 공립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여 정규학교 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방과 후에는 주2회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학교의 방과후 예체능 수업에 참여하며, 주3회 영어심화수업 또는 한국알리기 프로젝트를 하버드 멘토들과 준비하게 된다. 매주 수요일에는 하버드 및 MIT재학생 멘토들의 공부법 전수시간을 가지며 Critical Reading & Discussion, Debate & Analytical Writing에 관해 배우고 매주 토요일에는 하버드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야외 액티비티에 참여하게 된다. 하버드와 MIT는 물론 콜롬비아, 예일 등 아이비리그 캠퍼스탐방, 리더십 간담회 참여, 5박6일 미동부 IVY리그 지식문화탐방과 워싱턴/뉴욕탐방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글로벌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한다. 캐나다 공립학교 스쿨링, 슈퍼틴스는 교육선진국 캐나다에서 8주 동안 캐나다 학생들과 함께 공립학교 정규 수업에 참여를 한다. 정규 수업이 끝나면 방과후 수업 장소로 이동하여 간식(한식)을 먹고 주5일 방과후 수업에 참여를 하는데, 주2일은 한국인 인솔교사의 문법수업을 진행하며, 주3일은 수학전문교사에 의해 한국수학선행수업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News Making 수업과, 야외 액티비티를 진행하는데, News Making 수업을 통해 논리적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하여 말하기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고,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에서는 밴쿠버 씨티투어, 빅토리아 씨티투어, 미국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를 탐방하게 된다. 뉴질랜드 슈퍼루키는 정통 영국식 교육시스템을 추구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우수 학군 내 명성 있는 공립학교에서 4주간의 학교 자체 ESOL(국제 학생을 위한 집중영어수업)커리큘럼 수업과 이후 뉴질랜드 공립학교에서 4주간 현지 학생들과 같이 정규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정규수업기간 동안에는 현지 학생과의 버디 시스템으로 학교적응을 빠르게 하며, 방과 후 주 3일은 문법수업 및 단어학습, 주 2일은 연수 기간 동안 자칫 소홀 할 수 있는 한국 수학 수업을 한국인 수학 전문 교사의 지도 아래 본인의 진도에 맞는 문제집을 학습하게 된다. 연수 기간 동안에는 학교의 철저한 검증으로 선정된 홈스테이에 2인 1가정 배정되어 지내며, 매주 토요일에는 뉴질랜드의 여름날씨를 즐기며 야외 액티비티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필리핀 알라방 캠프는 필리핀 최고 부촌 하우스 기숙사에 생활하며 각 방 원어민 담임제로 운영, 사감 교사의 상담 및 생활관리를 통해 캠프 생활의 적응력을 높여, 영어실력 향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아발론 마닐라 교육센터 ASIS에서 진행되는 매일 일 3시간 1:1 원어민 개별수업, 일 2시간 1:4 원어민 그룹수업, 일 2시간 1:4 미국인 네이티브 그룹수업은 영어의 6대 영역의 기본기를 다지며, 개개인의 부족한 영역을 채워주기 때문에 영어의 기본기가 약한 학생, 실력이 우수한 학생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매일 1시간씩 한국선생님의 문법수업과 매일 1시간 한국수학선행수업이(선택수업) 보강되며, 방과 후 기숙사에서 진행되는 심화수업은 학생 별 부족한 영역을 보충해주어 학업적으로 취약한 부분까지 단기간 실력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주말에는 다양한 Activity, TOEFL/TOSEL 특화수업, 팝송컨테스트 등과 같은 Fun English 수업으로 친구들과의 단합과 경쟁심 유발과 함께 영어에 재미를 더한다. 아발론교육은 영어실력은 영어노출 시간의 극대화가 실력향상과 직결된다고 조언한다. 아발론유학 영어영재캠프 참가자들은 캠프참가 전후의 테스트에서 Writing과 Speaking 분야의 두드러진 향상 결과를 보인다. 제한된 시간 안에 논리적이고 완결된 형태의 Speaking과 Writing을 구성하는 능력은 24시간 영어 사용을 기본으로 학생별 부족영역을 채워줄 수 있는 특화된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실력을 다지고 향상시키는 대비책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겨울방학 학부모의 고민, 해외영어캠프 어떠세요

    겨울방학 학부모의 고민, 해외영어캠프 어떠세요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요즘 고민이 한창이다. 수능영어시험 절대평가 등 영어교육 환경에 우리아이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 중간고사 영어시험 결과를 겨울방학 때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하는 고민이다. 겨울방학을 활용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변화하는 영어교육 패러다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영어실력을 갖추는 방법으로 영어캠프 참여를 제안한다. 영어실력은 물론 학습태도와 습관을 잡아주는 영어캠프 최적의 국가로 필리핀을 추천한다. 필리핀은 경제적인 비용으로 영어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아발론교육 마닐라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필리핀 관리형캠프는 매일 11시간 이상의 집중 학습프로그램과 방과후 심화수업을 포함하면 일 13시간 정도의 학습시간을 제공한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버거운 시간이다. 그러나 방학을 포함해 2~3개월 동안 이 과정을 수행한 학생들이 보이는 성취도와 자신감은 고교 및 대학 입시에까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과 태도를 덤으로 얻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캠프는 동기부여 프로그램과 같이 운영되는 형태를 권장한다. 일반적으로 학생이든 성인이든 “훌륭한 선생님과의 만남”, “좋은 책과의 만남”, “보지 못한 세상과의 만남(여행)”을 통해 성장하고 배운다. Harvard, MIT가 위치한 보스톤 지역에서 미국 내 상위 2% 수준의 우수한 명문 공립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방과 후에는 예체능 수업, 영어심화수업, 하버드 재학생들의 공부법 전수 시간이 있다. 또한, 주말 야외 액티비티 시간에 하버드 재학생의 멘토링은 미래를 이끌어갈 자녀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만남과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니 추천할만하다.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문화체험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영어환경을 원하는 학생에게 유익하다. 24시간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며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영어학습에 동기를 부여시킬 수 있는 환경이 캐나다와 뉴질랜드이다. 캐나다는 정규학교 수업 후에도 일 3시간 수학/문법 등의 집중수업이 있어 스쿨링을 하면서도 한국형 보강수업이 추가되고, 뉴질랜드는 4주간 ESOL수업을 먼저 한 뒤 명성 있는 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같이 정규 수업에 참여하여 스쿨링의 적응 및 학습효과를 극대화한다. 주말 액티비티와 홈스테이 생활은 글로벌문화를 배우고 이해하여 글로벌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게 한다. 자녀를 맡기는 운영기관에 대해 학부모는 반드시 3C 관점으로 챙겨야 한다.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대표 김대용, www.avalon.co.kr)과 같이 전국에 170여개 어학원과 해외법인을 갖춘 학원기업이라도 해외캠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자원과 인력이 투입된다. 영어공부는 물론 생활과 건강까지 챙겨야 하는 파트너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첫째 신뢰(Credit) 할만한 기업인지, 둘째 운영능력(Capability)은 있는 곳인지, 셋째 자본력(Capital)은 있는 곳인지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2015 겨울방학 영어캠프’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발론유학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K팝·드라마 팬인데 한국 선생님에게 한글 배워 좋아요”

    “K팝·드라마 팬인데 한국 선생님에게 한글 배워 좋아요”

    “팥빙수는 할로할로, 갈비탕은 불랄로, 갈비찜은 아도보. 으쓱으쓱~ 세임푸드(same food).” 지난 23일 필리핀 케손의 멜렌시오 카스텔로 초등학교. 1층에 자리한 5학년 마후세이반(1등급) 교실에서 학생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거센 비가 내리고 학교 옆 골목에선 오토바이를 개조한 운송 수단인 트라이시클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쉴 새 없이 지나갔지만 30여명의 학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박재연 포항장기초 교사와 함께 우리 동요인 ‘곰 세 마리’를 개사한 노래 후렴구를 율동을 하며 따라 했다. 노래가 끝난 뒤 박 교사가 한국과 필리핀의 음식 사진을 칠판에 섞어 붙이자 학생들은 맛이 비슷한 음식끼리 짝을 지었다. 킴벌리(11)는 “한글을 배우고 있는데 굉장히 재밌다”며 한글을 연습한 공책을 보여 줬다. 공책에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등이 빽빽하게 적혀 있었다. 같은 반 사라(11)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며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굉장히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박 교사와 짝을 지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멘토교사’인 줄리엣(35)은 “한국의 교사는 프레젠테이션 등에 굉장히 능숙하다”며 “40일밖에 안 지났지만 이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박 교사는 교육부와 유네스코 산하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 교사 글로벌화 지원사업’에 선발돼 필리핀으로 파견됐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들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 차를 맞았다. 선발된 교사는 필리핀에서 4개월 동안 체류하며 일주일에 15시간씩 현지 학생들을 상대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자신의 전공과목 등을 가르친다. ‘교류’라는 명칭을 갖고 있지만 사실상 우리 교사들을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나라에 보내 지원하는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 성격이 짙다. 올해 9월까지 필리핀에 20명이 파견된 것을 비롯해 몽골 25명, 인도네시아 15명, 말레이시아 12명 등 4개 나라에 모두 72명의 한국 교사가 파견됐다. 또 4개국에서 72명의 현지 교사를 국내로 초청해 현재 47명이 우리 초·중·고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사들은 낯선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며 우리 문화를 알리고 현지 문화를 체득하고 있다. 마닐라 인근 칼로오칸의 엠비 아시스티오 고교에 파견된 김소영(56) 전남 순천팔마중 교사는 “명예퇴직 여부를 고민하던 차에 프로그램을 알게 돼 지원했다”며 “순수한 필리핀 학생들을 만나 교사로서 잃었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닐라 인근 마리키나의 헤이츠 고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박병찬(56) 강원 횡성 둔내고 교사는 “한국의 교사가 필리핀 현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기회는 흔치 않다”며 “교사들이 자신의 교수법을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교사들의 방문 자체가 한국어나 한국 문화에 목 마른 현지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헤이츠 고교의 크리스털(16)은 한국어를 배운 지 얼마 안 됐지만 한글 읽기·쓰기가 능숙했다. 연음법칙 등 문법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는 “K팝을 좋아하고 한국 드라마를 자주 보는데 한국인 교사에게 체계적으로 한글을 배워 실력이 빠르게 좋아졌다”고 기뻐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필리핀 교사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2012년 경기 김포 마송중앙초등학교에 파견돼 영어와 필리핀 문화를 가르쳤던 마닐라 인근 발렌수엘라의 와왕플로 초등학교 교사 제니(29)는 “한국에서 자란 필리핀 학생 중에는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많았다”며 “교사 교류를 통해 그들의 사정을 알게 됐고 정체성을 찾아 주는 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의 반응이 좋은 만큼 필리핀 당국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루즈 알메다 필리핀 수도권 지역 교육청(NCR) 교육감은 중간 점검차 방문한 교육부 및 아태교육원 관계자들에게 “내년에는 5명 정도의 교사를 더 보내 줬으면 좋겠다”며 “한국의 교사들이 필리핀에 수월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서류 절차 등을 간소화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마닐라·케손(필리핀)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젊은이 살기에 가장 합리적 도시는 파리…서울은?

    젊은이 살기에 가장 합리적 도시는 파리…서울은?

    세계 주요도시 25개 중에서 프랑스 수도 파리가 젊은이들이 살기에는 가장 합리적인 도시라고 미국 경제사이트 쿼츠(Quartz)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파리는 어떤 면에서 전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이므로 위 순위가 확실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시장조사업체인 유스풀 시티스(youthful cities)가 분석한 ‘생계비지급능력지수’(Affordability Index)에서는 최저임금 수준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파리 노동자의 시급은 최소 12.84달러로 25개 주요도시 중 1위. 이어 독일 베를린(11.86달러)과 이탈리아 로마(11.12달러)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잇고 있다. 4위 일본 도쿄(10.20달러)부터 10위 미국 뉴욕(7.25달러)까지는 최저임금이 꽤 높은 편이지만, 11위 한국 서울(3.94달러)부터는 물가를 고려하더라도 최저임금이 2배 이상 낮은 것으로 확인된다. 통계에 따르면 영화관 입장료가 가장 저렴한 도시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 로마인들이 최저임금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0.92시간 일하면 입장권 1장을 얻을 수 있다. 이어 독일 베를린이 0.94시간 일해 2위, 파리는 1시간 일해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은 2.06시간 일해야 입장권 1장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임대료가 가장 낮은 도시는 베를린. 최저임금으로 115시간(14일, 8시간 기준)을 일하면 1개월 치 월세를 낼 수 있다. 로마(185시간)와 미국 시카고(189시간)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은 무려 563시간(70일, 8시간 기준)을 일해야만 겨우 월세를 지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준에 따라 평가하면 베를린은 달걀, 패스트푸드, 콘서트 입장권 가격에서도 가장 싼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젊은이들이 살기에 가장 합리적인 도시에 들어간 주요도시 25개를 종합 순위로 나열한 것이다. 1. 프랑스 파리 2. 캐나다 토론토 3. 미국 로스앤젤레스 4. 미국 시카고 5. 독일 베를린 6. 미국 댈러스 7. 이탈리아 로마 8. 미국 뉴욕 9. 일본 도쿄 10. 영국 런던 11. 한국 서울 1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13. 터키 이스탄불 14. 이집트 카이로 15.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16. 콜롬비아 보고타 17. 페루 리마 18. 인도 뭄바이 19. 나이지리아 라고스 20. 브라질 상파울루 21. 필리핀 마닐라 22. 중국 상하이 23. 멕시코 멕시코시티 24. 케냐 나이로비, 25. 콩고 킨샤사 사진=ⓒ포토리아(위에서부터), 쿼츠, 유스풀 시티스(http://www.youthfulcities.com/#!affordability-index/c1y19)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뉴스 플러스] 필리핀서 올 열번째 한국인 피살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또 피살됐다. 올해 들어서만 10명째다. 3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지난 7월 말 마닐라 교외에서 발견된 시신 1구의 신원이 한국인 이모(45)씨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씨의 시신은 말라본 지역에서 목 부위에 총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됐다. 시신은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 있었다. 필리핀 경찰은 이씨가 실종되기 전날 현지인 1명과 만나는 것을 목격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에 따라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수사를 벌였지만, 전직 경찰관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얼마 뒤에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숨진 용의자는 마약조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필리핀에서 각종 범죄사건으로 살해된 한국인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3월 여대생 1명이 납치돼 살해된 데 이어 7월에도 배모(58)씨가 납치범들과 싸우다 숨졌다.
  • 서울시, 세계 도시 ‘전자정부 평가’ 6회 연속 1위

    서울시, 세계 도시 ‘전자정부 평가’ 6회 연속 1위

    서울시가 유엔이 후원하고 미국 럿거스대 공공행정대학원이 주최하는 ‘세계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6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메리엇마퀴스호텔에서 마크 홀저 럿거스대 공공행정대학원 학장으로부터 ‘세계 전자정부 우수도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2003, 2005, 2007, 2009, 2012년에 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100점 만점에 총점 85.80점으로 2위인 뉴욕을 크게 따돌리고 최우수 전자정부 도시에 뽑혔다. 2003년 시작된 세계도시 전자정부 평가는 서비스, 시민 참여, 보안, 개인정보, 사용 편리성, 콘텐츠 등의 분야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시는 세계 74개 도시를 회원으로 하는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를 창설한 바 있고 초대 의장 도시로 활동 중이다. 박 시장은 “짧은 시간에 인구 1000만명의 거대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서울의 전자정부정책 및 운영 경험을 세계 여러 도시와 함께 누리고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외국 인사 및 교포 15명으로 구성된 ‘뉴욕 서울클럽’도 발족했다. 서울클럽은 시정에 조언을 해 주는 국제적인 지역 기반 인적 네트워크로 뉴욕 서울클럽은 중국 베이징, 필리핀 마닐라, 독일 베를린에 이어 네 번째다. 뉴욕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불사조’ 북상 … 22일부터 남해안 비·24일 전국 확대

    주말인 20~2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다음주에는 남해안과 동해안이 태풍 ‘풍웡’의 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풍웡’은 중심기압이 990h㎩, 최대 풍속은 시속 86㎞인 중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지난 18일 필리핀 마닐라 동남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발달한 제16호 태풍 ‘풍웡’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비교적 빠른 속도인 시속 44㎞로 북서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풍웡’은 불사조라는 뜻으로 홍콩이 세계기상기구(WMO)에 제출한 이름이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거쳐 규슈 부근에 상륙했던 태풍 ‘웨인’(1989년), ‘메아리’(2004년)와 비슷한 진로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이 몰고 온 비는 22~24일 남해안을 시작으로 24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풍웡’의 이동 경로와 가까운 제주도를 중심으로 24~25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에도 24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태풍 북상 23~24일 제주도·동해안 많은 비 예상…태풍 풍웡 북상 영향은?

    태풍 북상 23~24일 제주도·동해안 많은 비 예상…태풍 풍웡 북상 영향은?

    ‘태풍 북상’ 태풍 북상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태풍 풍웡 북상에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제주도 가려고 했는데”, “태풍 풍웡 북상, 태풍 이름을 불사조로 짓는 개념이란”, “태풍 풍웡 북상, 무사히 소멸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향해 북동진 ‘풍웡’ 무슨 뜻?

    태풍 풍웡 북상…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향해 북동진 ‘풍웡’ 무슨 뜻?

    태풍 풍웡 북상…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향해 북동진 ‘풍웡’ 무슨 뜻?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이번 태풍은 가을 태풍인데 무섭다”, “태풍 풍웡 북상, 비가 많이 내리면 안되는데 걱정이네”, “태풍 풍웡 북상, 태풍이 그냥 중국으로 직진하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북상, 16호 태풍 풍웡 뜻 불사조…제주도부터 영향

    태풍 북상, 16호 태풍 풍웡 뜻 불사조…제주도부터 영향

    ‘태풍 북상’ ‘16호 태풍’ ‘태풍 풍웡’ 태풍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 제16호 태풍 ‘풍웡(Fung wong)’이 북상함에 따라 한국도 21일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8일 필리핀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태풍 풍웡이 필리핀 북부 루손섬을 향해 접근함에 따라 필리핀 기상당국이 카탄두아네사 등 4개 주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태풍 풍웡은 19일 오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2km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태풍 풍웡은 21일 대만으로 향할 전망이며 현재의 예상 진로대로라면 23일쯤 한반도에 근접, 제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밤부터는 태풍 ‘풍웡’의 직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한편 ‘풍웡’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의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홍콩이 제출한 ‘풍웡’ 뜻 알고보니 ‘충격’

    태풍 풍웡 북상…홍콩이 제출한 ‘풍웡’ 뜻 알고보니 ‘충격’

    태풍 풍웡 북상…홍콩이 제출한 ‘풍웡’ 뜻 알고보니 ‘충격’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태풍 북상한다는데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태풍 풍웡 북상, 비만 좀 덜와도 괜찮을텐데”, “태풍 풍웡 북상, 지금은 날씨가 좋은데 앞으로 바람도 많이 불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 불사조 위력? 우리나라에 직간접영향

    태풍 풍웡 북상 불사조 위력? 우리나라에 직간접영향

    ‘태풍 북상’ ‘16호 태풍’ ‘태풍 풍웡’ 태풍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 제16호 태풍 ‘풍웡(Fung wong)’이 북상함에 따라 한국도 21일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8일 필리핀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태풍 풍웡이 필리핀 북부 루손섬을 향해 접근함에 따라 필리핀 기상당국이 카탄두아네사 등 4개 주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태풍 풍웡은 19일 오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2km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태풍 풍웡은 21일 대만으로 향할 전망이며 현재의 예상 진로대로라면 23일쯤 한반도에 근접, 제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밤부터는 태풍 ‘풍웡’의 직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한편 ‘풍웡’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의미한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미리미리 대비해야겠다”, “태풍 풍웡 북상 제주 지역은 조심”, “태풍 풍웡 북상 불사조라니 왠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북상, 16호 태풍 풍웡 필리핀 거쳐 21일 한반도 간접영향권 들어

    태풍 북상, 16호 태풍 풍웡 필리핀 거쳐 21일 한반도 간접영향권 들어

    ‘태풍 북상’ ‘16호 태풍’ ‘태풍 풍웡’ 태풍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 제16호 태풍 ‘풍웡(Fung wong)’이 북상함에 따라 한국도 21일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8일 필리핀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태풍 풍웡이 필리핀 북부 루손섬을 향해 접근함에 따라 필리핀 기상당국이 카탄두아네사 등 4개 주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태풍 풍웡은 19일 오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2km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태풍 풍웡은 21일 대만으로 향할 전망이며 현재의 예상 진로대로라면 23일쯤 한반도에 근접, 제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밤부터는 태풍 ‘풍웡’의 직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한편 ‘풍웡’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의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6호 풍웡 뜻은 불사조…우리나라에 영향 언제부터?

    태풍 16호 풍웡 뜻은 불사조…우리나라에 영향 언제부터?

    ‘태풍 북상’ ‘16호 태풍’ ‘태풍 풍웡’ 태풍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 제16호 태풍 ‘풍웡(Fung wong)’이 북상함에 따라 한국도 21일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8일 필리핀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태풍 풍웡이 필리핀 북부 루손섬을 향해 접근함에 따라 필리핀 기상당국이 카탄두아네사 등 4개 주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태풍 풍웡은 19일 오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2km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태풍 풍웡은 21일 대만으로 향할 전망이며 현재의 예상 진로대로라면 23일쯤 한반도에 근접, 제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밤부터는 태풍 ‘풍웡’의 직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한편 ‘풍웡’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의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 “이름이 불사조” 도대체 왜?

    태풍 풍웡 북상 “이름이 불사조” 도대체 왜?

    태풍 풍웡 북상 “이름이 불사조” 도대체 왜?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불사조라니 너무 무섭다”, “태풍 풍웡 북상, 어떻게 될 지”, “태풍 풍웡 북상, 비만 오지 않았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대 아시안게임 영상·기록 33건 공개

    역대 아시안게임 영상·기록 33건 공개

    우리나라는 1951년 6·25전쟁 중이라 제1회 인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수 없었다. 그러나 1954년 열린 제2회 마닐라 대회에서 사상 첫 국제 종합대회 금메달을 따는 등 단숨에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가기록원은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을 맞아 9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역대 아시아경기대회, 기록으로 보다’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9일부터 홈페이지(archives.go.kr)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개 기록물은 1950∼1980년대 아시안게임 파견 선수단과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및 경기 등을 담은 동영상 14건과 사진 18건, 문서 1건 등 총 33건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제2회 마닐라 대회 육상에서 첫 금메달을 딴 최윤칠 선수 등 선수단의 귀국환영회 사진, 제8회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배구 장면 등을 볼 수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한반도로 오지 않았으면”, “태풍 풍웡 북상, 태풍이 어디로 갈지가 관건인데”, “태풍 풍웡 북상, 비가 너무 많이 오면 피해가 생길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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