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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클라크기지 포기/비 정부에 공식통보

    ◎9월16일안 모두 철수 【마닐라 UPI 연합 특약】 미국은 피나투보화산의 폭발로 인한 손상을 들어 클라크공군기지로부터 철수할 것임을 필리핀에 통보했다고 라울 망글라푸스 필리핀외무장관이 15일 밝혔다. 망글라푸스장관은 이날 오는 9월16일 시효가 만료되는 지난 47년 체결된 기지협정조정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미수석대표 리처드 아미티지와의 회담에 관해 코라손 아키노대통령에게 보고한후 『모든 문제에 있어 타협의 가능성이 있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미국인들은 더이상 클라크공군기지를 사용하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태평양사령부의 찰스 라슨장군이 클라크기지에서 철수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 시린도른 태국공주/막사이사이상 수상

    【마닐라 UPI 연합】 태국의 마하 차크리 시린도른공주(36·사진)가 8일 아시아의 노벨상인 라몬 막사이사이상의 91년도 공공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시린도른공주가 태국의 문화보존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방콕의 고아·농아와 맹인들을 위한 자선재단을 설립한 공적으로 수상자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 비서 실종된 한국신부/게릴라에 억류 확인

    【마닐라 로이터 연합】 필리핀 남부에서 3개월째 실종된 상태에 있는 김종필 로마가톨릭교 신부(38)가 공산게릴라로 추정되는 인물들과 같이 있는 것이 목격됐다고 마닐라 주재 한국대사관이 9일 밝혔다.
  • 비 피나투보화산 또 폭발/또 다른 화산선 지진/산사태 발생 가능성

    【마닐라 로이터 AFP 연합】 필리핀의 피나투보화산이 4일 또 폭발,15㎞ 상공까지 화산재를 내뿜고 있는 가운데 마닐라에서 60㎞ 떨어진 한 호수 중심부에 위치한 또 다른 화산에서 지진이 발생,화산이 진동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가 밝혔다. 이 연구소는 이날 마닐라로부터 55㎞ 떨어진 피나투보화산의 폭발로 화산인근의 산기슭에 위치한 도시와 마을들이 새로운 화산재로 뒤덮혀 어두워졌으며 이들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같은날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60㎞떨어진 한 호수 가운데에 위치한 「탈」화산이 지진의 영향으로 진동했는데,연구소측은 탈화산이 분출준비중에 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비,해군에 경계령

    【마닐라 로이터 연합】 피나투보화산의 계속적인 분출로 위협을 받고 있는 필리핀은 22일 활발한 화산활동 기미를 보이고 있는 북부 바부얀섬 디디카스 화산의 폭발에 대비,섬주민들의 대피를 위해 해군 함정들에 대한 경계태세를 명령했다.
  • 비 피나투보화산 또 분출/인근 클라크 미 기지등 “화산재폭우”

    ◎미 공군 철수 개시 【마닐라 AP 연합】 피나투보화산의 용암분출로 새로운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수천 명의 미 공군이 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항공모함 미드웨이호를 타고 수비크만 해군기지를 출발했다. 피나투보화산의 폭발 이후 필리핀 주둔 현역미군이 귀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들은 미드웨이호로 중부 항구도시 세부에 도착한 후 이곳에서 항공편을 이용,본토로 돌아갈 예정이다. 또다른 주둔군들도 수주일 이내에 필리핀을 떠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수비크만기지와 클라크 공군기지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군속과 가족들 역시 21일 선박 편으로 출국함으로써 민간인 철수작업이 완료됐다. 한편 화산전문가들은 이날 피나투보화산의 분출로 발생한 화산재가 클라크기지를 포함한 인근지역을 폭우처럼 뒤덮었으며 수증기가 5천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21일 밤과 22일 아침 사이에 1백50여 차례의 진동이 감지됐으며 용암이 계속 끓어오르는 상태라고 전하면서 피나투보화산은 적어도 앞으로 3년간 간헐적인 분출작용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비 주둔 미공군 64% 철수 결정/화산폭발로 기지 피해 심해

    【마닐라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이 피나투보 화산폭발로 인한 미기지 피해를 이유로 필리핀 주둔 미공군의 60%가 넘는 4천5백여 명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한 가운데 코라손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20일 미측이 기지임대기간 연장협상에서 수정제의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 공군은 이날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인한 피해를 이유로 필리핀 주둔 미공군 총병력 7천여 명 가운데 60%가 넘는 4천5백여 명을 본국으로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들이 철수하게 되면 필리핀에는 클라크 기지에 1천5백명,수비크만 해군기지에 1천명 등 2천5백명의 미 공군병력만이 남게 되며 수비크만 기지내의 해군 및 해병대 병력은 계속 남게 된다.
  • 클라크 미 공군기지/핵사고 가능성 조사/비 상원의원들 촉구

    【마닐라 AFP 연합】 필리핀 상원의원 5명은 19일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인해 인근의 미군기지에서 핵사고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인지 여부를 조사하도록 촉구했다. 이들 상원의원은 필리핀 상원에 보내는 결의안을 통해 유엔의 군비축소 위원회와 국제원자력위원회가 조사에 협력해주도록 초청하라고 요구했다.
  • 비서 구속한 한국인 어학연수생/25명 전원 어제 풀려나

    ◎“1주일 이내 출국” 조건 필리핀에서 불법 영어연수를 받다 지난 17일 필리핀당국에 의해 구속됐던 25명의 한국유학생이 19일 풀려났다고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한국대사관의 관계자는 한국대사관이 앞으로 1주일내에 이들을 책임지고 출국시킨다는 조건으로 필리핀 당국이 이들의 석방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25명의 한국유학생들은 지난 17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무인가 영어학원에서 영어연수를 받아오다 필리핀 당국에 의해 불법수강 및 불법체류혐의로 구속됐다.
  • 비 화산폭발 정지/2백7명 사망

    【마닐라 UPI 연합 특약】 6백여 년의 휴면 끝에 활동을 재개한 필리핀 피나투보화산은 지난 주말의 집중적인 분출 등으로 18일 현재 사망자 2백7명과 1백여 만 명의 이재민을 내고 일단 폭발을 멈추었다. 미국정부는 지속적인 폭발을 우려,필리핀 주둔 미군가족 2만여 명을 본국으로 송환키로 결정한 가운데 1진5천3백여 명이 17일 군함을 타고 귀국길에 올랐으며 필리핀정부와 적십자사 등 사회기관들이 본격적인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 한인 어학연수생들,비서 큰 망신

    ◎관광비자로 불법체류… 20대 27명 피체/무허학원도 4곳 경영… 교포사회서 말썽 필리핀 마닐라의 무인가 영어학원에서 영어연수를 받던 한국인 연수생 27명이 17일 필리핀 당국에 의해 불법수강 및 불법체류 혐의로 구속됐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들은 단기관광비자로 입국해 허가받지 않은 영어학원에 다니다 이민당국에 적발됐다는 것이다. 한국대사관은 현재 이와 같은 한국인 연수생들이 필리핀내에 3백여 명이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속학생들의 명단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학원이름은 퍼시픽 랭귀지 스쿨로 명의상으로는 필리핀인이 경영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실제 경영자는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닐라 시내에서 한국인이 경영하며 한국에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연수생들을 관광비자로 모집해 성업중인 영어학원이 4곳이나 된다. 구속된 연수생들은 대부분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20대 초반이었다. 한편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이들 학생의 구속에 대해 필리핀 당국에 「사소한 문제」로 구속까지 한 데 대해 선처를 당부했으며 변호사를 통해 이민 당국과 교섭중이어서 6만페소(1백50만원 가량)를 지불하면 곧 풀려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미,수빅만기지도 속개/비 화산 계속 분화/군속 8백여명 본국송환

    ◎일 운젠화산도 또 폭발 【마닐라 AFP 연합】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이 계속 수증기를 내뿜고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군 프리깃함과 순양함들이 17일 마닐라북부 수비크 해군기지로부터 미군가족들에 대한 대규모 본국송환 작업에 들어갔다. 필리핀 주둔 미군 가족의 5분의1인 5천여 명의 가족들이 이날중으로 중부 세부시로 소개돼 그곳에서 선박을 이용,본국으로 송환될 것이라고 봅 코블 수비크 해군기지 대변인이 밝혔다. 필리핀 주둔 미군 당국이 클라크 공군기지에서 긴급 소개된 군 가족들로 갑자기 두 배로 늘어난 수비크 해군기지내 거주자수를 더 이상 유지시킬 수 없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인 이날 1진 8백67명이 수비크 기지를 떠났다. 코블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모든 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우리는 오늘 5천∼5천3백명의 군 가족들을 수송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일본 요코스카에 기지를 두고 있는 미 7함대 소속 전함들이 군가족의 본국송환을 위해 태평양 각지역으로부터동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나투보 화산에서는 지난 15일 열대성 태풍과 지진을 동반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수천t의 화산 쇄석물들이 필리핀의 거의 절반에 쏟아져 내렸으며 일부 화산재들은 멀리 캄보디아에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산재가 때마침 불어온 폭풍에 실려 대기를 뒤덮는 바람에 3일째 폐쇄되고 있는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은 앞으로 당분간 무기한 폐쇄될 것이라고 공항 관계자들이 17일 밝혔다. 【도쿄 AP 연합】 일본 남부 운젠(운선악) 화산이 17일 또다시 폭발,뜨거운 바위들이 산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으며 인근 온천 휴양지는 화산재로 뒤덮였다. 이날 폭발로 인한 부상자 보고는 아직 없으나 기상대는 추가 폭발이 있을 것이며 초고열 바위와 가스가 흘러내리고 입방 1m 크기의 용암 덩이가 떨어져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본 운젠화산이 곧 대규모 분출을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자 인근 3개 지역 주민들은 이날 소개됐다.
  • 필리핀 화산 진정국면/마닐라공항 오늘 폐쇄 해제 검토

    ◎주둔 미군가족 전원귀국 결정 【마닐라 UPI AP 로이터 연합】 지난 15일 10여 차례 폭발한 필리핀의 피나투보 화산은 16일에도 두 차례 또다시 분화했으나 이날부터 활동이 진정되고 있어 더 이상의 대폭발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필리핀의 화산전문가들이 말했다. 라이문도 푸농바얀 필리핀 화산연구소 소장은 이날 전국에 방영된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과의 TV 대담에서 『이제 위협은 지나갔다』고 말하고 전문가들은 이제 반경 40㎞의 위험지역을 축소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정부는 그러나 화산주변 3개 도시와 근처 주민 1백만명을 소개시키기 시작했으며 이미 20여 만 명이 대피했다. 마닐라 공항측은 16일 자정에 항공기 이착륙 금지조치를 재검토한 뒤 17일 이를 해제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집계와 언론 보도를 종합한 인명피해는 16일 현재 수백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마닐라 AP 로이터 연합 특약】 미군당국은 16일 2만여 명의 필리핀 주둔 미군 가족들을 전원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 필리핀 주재 미대사관 대변인은 미군가족들이 대피해 있는 수비크만 미 해군기지가 피나투보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고 향후 상황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미군 가족들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화산재 뒤덮인 마닐라는 암흑도시/비 화산폭발·태풍엄습 현장

    ◎건물·교량 붕괴,1백여 명 매몰/정규방송 중단… 3개 시민 소개 ○…검은 화산재 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대낮에도 어두컴컴한 암흑지대로 돌변,마닐라에서는 일몰 3시간 전인 하오 3시45분경 한치 앞을 분간하기 힘든 어둠에 덮였다. ○…피나투보화산의 폭발로 분출된 화산재가 때마침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유나호에 동반한 강우와 뒤섞여 진흙상태로 돌변함으로써 필리핀 곳곳에서 하늘로부터 쏟아지는 진흙더미의 무게에 못 이겨 건물과 교량이 무너지는 붕괴사태가 속출. 클라크 공군기지 인근의 앙헬리스시에선 쏟아지는 화산재로부터 대피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여 있던 한 버스터미널의 지붕이 무너져내려 1백여 명이 흙더미 속에 묻혔다. 또 오롱가포시에서도 역시 버스대합실 천장이 진흙더미의 무게에 못 이겨 무너져내려 1명이 죽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루손섬에서는 최소한 4개의 교량이 붕괴되기도. ○…마닐라의 라디오방송들은 15일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자연의 분노로부터 신의 구호를 기도하는 긴급방송들을 내보냈다. ○…피나투보화산의 내부압력 증가로 이 화산이 문자 그대로 형체도 안 남을 정도로 폭발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데 필리핀 민방위당국은 이날 피나투보화산으로부터 반경 40㎞까지(종전 30㎞) 확대된 위험지역내의 주민들에 대피령을 내리는 한편 이들의 소개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 포투나토 데 로라 민방위국장은 이날 산페르난도·앙헬리스·오롱가포 등 3개 도시 시민들의 소개를 위해 2백50대의 트럭과 버스가 3개 도시에 급파됐다고 말했다.
  • 비·일·소서 잇단 강진/소 주민 57명 사상… 마닐라공항 폐쇄

    ◎피나투보산 송두리째 폭발 우려 【마닐라·도쿄·모스크바·워싱턴 외신 종합】 1주일째 폭발을 계속하고 있는 필리핀의 피나투보화산은 15일 수도 마닐라 일원에 4차례의 지진을 발생시켰으며 화산의 남쪽 경사면에 길이 3㎞에 이르는 거대한 균열을 일으켰다. 과학자들은 재앙을 부를 수 있는 대폭발을 우려하는 한편 위험지역을 반경 40㎞ 이내로 확대,이 지역내의 모든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매일 폭발의 격렬도가 더해가는 피나투보화산의 폭발로 마닐라국제공항이 폐쇄돼 국내외 노선의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다. 피나투보화산에서 16㎞ 거리에 있는 미 클라크공군기지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남아 있던 1천5백명의 미군도 이날 기지를 포기하고 대피했으며 필리핀 주재 미 대사관은 계속되는 화산폭발로 클라크기지 주둔 미군의 가족들은 본국으로 귀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필리핀화산지진연구소의 로날도 아보레다씨는 피나투보화산 남쪽 경사면에 생긴 균열로 이 화산의 정상부분이 송두리째 폭발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하고 있다. 또 운젠다케에서 화산폭발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에선 15일 혼슈(본주)와 동지나해에서 각각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 15일 새벽 소련 남부의 산악지대에서 강진이 발생,8개 마을을 완전히 파괴했으며 최소한 어린이 7명이 숨지고 주민 50명이 부상을 입었다.
  • 비 화산 5차례 연쇄폭발/3번째 재분화/주민등 10여명 사망·실종

    【마닐라 외신 종합】 만 하룻동안 잠잠하던 필리핀 피나투보화산이 14일 하오 들어가 스와 수증기·화산재 등을 6시간 사이에 25㎞ 상공으로 내뿜으며 5차례나 연쇄 폭발을 일으켰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태풍이 필리핀을 향해 접근하고 있어 화산재와 화산석이 산비탈에서 흘러내려 산사태를 일으키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지난 9일 6백11년 만에 처음으로 이 화산이 폭발활동을 재개한 이후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으며 근 5만명의 피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는 이재민 수용소에는 식량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산 부근의 클라크 미 공군기지에서는 폭발과 함께 16분간 사이렌이 울렸으나 잔류 경비병력에 대한 대피형은 발령되지 않았다. 한편 필리핀 경찰은 1만5천여 명의 미국인이 소개된 채 1천5백명만 남아 경비하고 있는 클라크기지내에서 약탈행위를 한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 북한·비 연내수교/양국,합의서 조인

    【마닐라 AFP 연합 특약】 필리핀과 북한은 13일 연내에 수교 및 통상관계의 수립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의 김달현 부총리와 라울 망글라푸스 필리핀 외무장관은 이날 이 같은 합의문서에 조인했다.
  • 인도 휴화산도 폭발/5차례 연속… 피해는 안 밝혀져

    ◎비 피나투보화산도 또 분화/미얀마 남부선 진도 5.5강진 【방콕·뉴델리 로이터 DPA 연합】 인도 히마찰 프라데시주 캉그라 인근에서 11일 한 휴화산이 5번이나 연속 폭발,히말라야 저지대의 산들을 뒤흔들었으며 짙은 연기가 한 마을을 뒤엎고 있다고 인도의 UNI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강력한 폭발이 있은 후 4차례의 폭발이 잇따라 발생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짙은 구름으로 방글리 마을의 시계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 화산이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화산폭발 후 고위급 경찰관들과 민간 관계자들이 현장에 도착,주민들의 접근을 막았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미얀마 남부지방에서는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5.5를 기록한 강진이 12일 발생했으나 아직 인적·물적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태국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의 한 관리는 태국수도 방콕의 고층건물을 흔들리게 할 정도로 강력한 이번 지진이 이날 상오 10시5분(한국시간 낮 12시5분)께 발생했다고 말하고진영은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남서쪽으로 80㎞ 가량 떨어진 피안폰이라고 전했다. 미얀마 남부지역은 지난 4월1일에도 진도 5.5도의 강진을 기록한 바 있는데 진도 5는 인구밀집지역에 상당한 피해를,진도 6은 극심한 피해를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닐라·워싱턴 AP AFP 로이터 연합】 필리핀의 피나투보 화산이 12일 아침 대규모 폭발을 일으켜 화산재와 용암이 뒤엉킨 버섯모양의 구름이 화산상공으로 치솟고 있으며 인근 클라크 미 공군기지에 남아 있던 수백명의 미국인 병사들이 긴급대피하고 있다. 필리핀 화산연구소의 라이문도 푸농바얀 소장은 『피나투보 화산에서 오늘 상오 8시51분쯤(한국시간 상오 9시51분)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현재 긴급대피하고 있다』고 전한 뒤 『화산으로부터 반경 30㎞ 이내는 안전하지 못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 국방부는 태평양 지역의 주요 미군기지인 필리핀의 클라크 공군기지가 인근지역 화산의 재차 폭발가능성에 대비해 폐쇄되고 있는데 따른 단기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피트 윌리엄스 국방부 대변인이 11일 말했다.
  • 비,북한과 수교 검토/북한선 비 반군 지원중단 약속

    ◎아키노,북 김달현 부총리 접견 【마닐라 AFP 로이터 연합】 코라손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11일 김달현 부총리 겸 대외경제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사절단을 접견했다고 국회 외교위원회의 호세 데 베네치아 위원장이 밝혔다. 베네치아 위원장은 6명의 북한 사절단이 양국관계 사상 최초로 필리핀 대통령궁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달현은 북한이 필리핀 신인민군(NPA)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북한사절단 일행은 13일 라울 망글라푸스 외무장관을 방문하고 양국의 관계정상화 문제를 타진할 예정으로 있으며 페테르 가루초 상공장관과도 교역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베네치아 위원장은 밝혔다. 베네치아 위원장은 필리핀의 이같은 대북한 관계가 한국정부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망글라푸스 필리핀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필리핀은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북한·비 수교 추진/북 대표단,비 방문

    【마닐라 AFP 연합 특약】 김달현 부총리 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이끄는 6명의 북한 의회사절단 일행이 라몬미트라 필리핀 하원의장 초청으로 마닐라를 방문중이라고 이곳 의회관계자들이 10일 밝혔다. 필리핀 의원들의 지난해 평양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을 띤 이번 방북기간중 북한 사절단은 아키노 대통령을 예방하며 망글라푸스 외무장관,살롱가 상원의장 등 필리핀 고위관리들과 회동한 뒤 오는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 않지만 최근 들어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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