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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평화회담/조기 개최 희망”/베이커 미 국무

    【예루살렘·마닐라 AP 연합】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25일 이스라엘과 아랍측은 중동평화회담을 앞당겨 재개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미국은 다음 평화회담이 다음달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커 장관은 아세안 확대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마닐라에 도착,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모든 당사자들이 다음 회담일정에 합의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은 중동평화회담의 조기 재개를 『진심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북한에 상호사찰 촉구/아세안확대 외무회담

    ◎이 외무,아태지역 안보협회 제의/“미 아주안보 주도적역할 계속”/졸리크차관보 【마닐라=외무부공동취재단】 이상옥외무장관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지역안보문제를 협의할 단계에 도달했으며 이같은 협의가 역내국가간 상호불신을 없애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막된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담(PMC)에서 수석대표기조연설을 통해 『아태지역에서 안보협력을 논의하는 것은 때가 이르지만 지역국가간 안보문제논의는 시작돼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장관의 발언은 PMC내에서의 역내국가간 안보문제논의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인 첫공식표현이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나머지 6개 아세안대화상대국들도 대부분 PMC에서의 안보문제논의활성화에 공감을 표시했으나 미국은 안보문제에 대한 대화차원이 아닌 안보협력논의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뜻을 시사했다.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일본·호주·캐나다의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조속한 남북상호사찰수용이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아태지역안정에 긴요하다고 강조했다.【마닐라 AP 연합 특약】 미국은 냉전종식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주도적인 안보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로버트 졸리크 미국무성차관보가 24일 말했다. 졸리크차관보는 이날 확대 아세안(동남아시아연합)외무장관 연차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는 『미국이 병력·함대·공군력을 전진배치,아시아에서 전쟁억지력을 계속 확보함을 뜻한다』고 밝혔다.
  • 해군훈련 자제 등/러,동방정책 제시

    【도쿄 연합】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외무장관회의에 옵서버로 참석했던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아시아·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신뢰 조성조치로서 해군 훈련을 자제토록 하는 것 등 3개항을 아세안 6개국에 제의했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23일 마닐라발로 보도했다.
  • 아세안확대 외무회담/오늘 마닐라서 개막

    【마닐라=외무부공동취재단】 아시아지역안보체제구축문제등을 논의할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담(PMC)이 24일 상오 필리핀국제회의센터(PICC)에서 개막된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브루나이등 아세안 6개 회원국 외무장관과 한국의 이상옥외무장관,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등 7개 아세안대화상대국 외무장관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안보 ▲우루과이라운드및 지역경제 ▲환경·마약문제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 중국 남사군도근해 어로 제한/아세안회담 폐막

    ◎“무력 사용 반대” 선언 채택 【북경 AP 로이터 연합】 중국정부는 22일 영유권분쟁을 일으키고있는 남지나해남사군도해역을 비롯,중국근해에서의 어로에 관한 새로운 제한규정을 선포,인근 동남아국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중국관영 차이나 데일리지는 이 어로 제한규정에는 어선의 수와 조업기간 및 어망의 종류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안지방의 지방정부들이 오는 95년까지 조업어선의 총규모를 1천23만마력이하로 유지토록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마닐라 AP 로이터 연합】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연례 외무장관회의는 22일 남사군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당사국들이 새로운 지역분쟁 발생을 막기위해 자제할 것과 이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뒤 폐막했다. 사흘간의 회의를 마치고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중국,베트남,대만,필리핀,브루나이,말레이시아등이 자원이 풍부한 남사군도에 대한 영유권을 각각 주장하고 있는데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들 모두가 영유권 주장을 일시 중단한채 남사군도의 공동개발을 공식 논의할것을 촉구했다.
  • 아세안외무회담 참석/이상옥외무 어제 출국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24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담(PMC)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하오 출국했다. 이장관은 회담기간동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필리핀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외무장관들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근 안보정세,지역경제및 환경협력,마약퇴치방안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논의한다. 이장관은 이와 별도로 이번 회담에 아세안의 대화파트너로 참석하는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전기침 중국외교부장과 외무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한국과 아세안(사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6개 회원국은 지난 21일부터 마닐라에서 연례 외무장관회의를 열어 캄보디아 평화정착문제와 남사군도 영유권분쟁등 역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6일간 계속될 이번 25차회의에선 자유무역지대 설치를 포함한 역내 경협방안도 중점 협의된다. 이와함께 24일 시작되는 확대외무장관 회의에는 우리나라의 이상옥외무장관을 비롯한 미국·일본·호주·뉴질랜드·캐나다·EC(유럽공동체)등 「대화 상대국」외무장관들이 동참해 아세안과의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한다.우리나라는 작년부터 아세안과의 관계를 부문별 대화체제에서 전면 대화체제로 격상시켜 주요 선진국들과 함께 7개 대화상대국의 일원으로 아세안 확대외무장관 회담에 참여하고 있다. 아세안 6개국은 우리와의 지리적 인접성,호혜적 경제관계및 국제무대에서의 아세안의 지위향상등으로 우리 외교와 경제통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인구가 총3억2천만명에 달하는 아세안은 우리에게 미국·일본·EC 다음가는 4번째 큰 시장이다.작년에 우리의 대아세안 교역은 수출 71억달러,수입 61억달러등 총1백32억달러에 달했다.아세안은 연평균 7%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 한­아세안 교역량은 1백7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세안은 원유·LNG·고무·목재·동광·은 등 우리의 주요자원 공급원이며 값싼 노동력도 풍부히 갖고있다.작년말 현재 우리의 대아세안투자는 총 5백27건 12억8천만달러에 달한다.이는 우리 해외투자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서,아세안이 미국 다음으로 큰 투자대상지역임을 알수 있다.인도네시아의 경우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숫자가 2백30여개,이들이 고용하고 있는 현지인이 25만명이나 된다는 사실은 한­아세안간의 실질관계가 얼마나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아세안 가운데 싱가포르에 이어 태국·말레이시아는 신흥공업국(NICS)으로 부상중이고 필리핀·인도네시아는 준신흥공업국으로 발전하고 있다.그러나 이들 각국은 사실상 일본의 경제지배하에 놓여 있다.한국에 나와있는 일본인은 5천명도 안되지만 동남아에선 작은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의 경우만 보더라도 일본인 수가 3만명이 넘는다.한국의 경제규모는 일본의 15분의1에 불과하고,한국은 일본에 비해 뾰족한 하이테크도 없다. 그러나 아세안 각국은 자신의 경제발전을 위해 한국의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그들은 한국을 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끌어올린 한국근대화의 1세대들로부터 생생한 경제개발의 경험을 전수받고 싶어한다.또한 한국 기술이 최고의 수준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들에겐 실용성이 크다는 점에서 한국과의 경제기술협력도 원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아세안과의 전면대화체제 수립을 계기로 한­아세안 특별협력기금을 연 2백만달러로 증액하여 각종 한­아세안협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일본이 막대한 해외원조자금의 60∼70%를 동남아에 뿌리고 있는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흔히들 21세기는 아시아·태평양시대가 될것이라고 말한다.아태시대에 아세안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다.아세안제국과의 관계강화와 경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것을 역설하는 바다.
  • 러연 캄란군기지 유지/코지레프 외무,비방문중 밝혀

    【도쿄=이창순특파원】 러시아의 코지레프 외무장관은 21일 러시아는 베트남의 캄란만 군사기지를 폐쇄하지 않고 구소련이 사용하던 군사시설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나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2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마닐라에 온 코지레프장관은 이날 베트남 외무장관과의 회담후 『러시아는 캄란만 군사시설을 폐쇄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는다.시설유지의 새로운 조건이 결정됐다』고 말해 군사시설의 계속 유지방침을 밝혔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 중국,남사군도분쟁 종식 촉구/전기침외교부장

    ◎“동남아 패권 추구 의사 없다”/아세안 6국과 「안보대화」 제안 【마닐라·콸라룸푸르 AFP 로이터 AP 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21일 남사(스프래틀리)군도 분쟁과 관련,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외무장관들에게 중국이 동남아에서의 지역 패권을 추구하지 않고 있다면서 남사군도 분쟁 종식을 촉구했다고 이날 개최된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 로무알도 옹 대변인은 전부장이 『중국은 헤게모니를 추구하고 있지 않으며 이른바 권력공백을 메우려는 어떠한 움직임에도 반대한다』고 말하고 아세안 6개 국가들과 이를 위한 『안보 대화』를 갖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현지 외교관들과 국방관리들은 미군의 필리핀 철수와 구소련의 붕괴로 인해 이지역에 권력공백이 생김에 따라 중국이나 일본·인도 등 지역강대국들이 패권장악을 시도,동남아 지역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시해왔다.
  • 남사군도분쟁 중점논의/아세안 외무회담 오늘 개막

    ◎「국제적 행동규범」 제정 촉구/“동남아서 무력시위 않겠다”/전 중국외교부장 【마닐라 UPI AFP 로이터 연합】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회원국들은 21일부터 이틀간 마닐라에서 열리는 외무장관 회의에서 남사군도 등 남중국해의 분쟁지역에 대한 「국제적 행동규범」 제정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안 6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22일 발표할 공동성명 초안에서 『남중국해에서의 폭력사용은 이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보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관련국들에 「분쟁지역에 대한 국제적 행동규범의 제정을 위한 토대」로서 지난 76년의 아세안조약에서 규정한 우호와 협력정신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남사군도 문제에 대해 두세차례 언급했으나 구체적 이름을 들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20일 중국은 동남아에서 무력시위를 하지 않을 것이며 남사군도 영유권 분쟁과 관련, 「상황이 무르익으면」다른 관련 5개국과 분쟁을 해결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전부장은 이날 마닐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정부가 필리핀에서의 미군철수이후 조성된 동남아지역의 힘의 공백을 군사력으로 차지할 생각이나 의향이 추호도 없다』면서『동남아는 안정과 평화,번영의 지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원국 모임에 이어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확대외무장관 회동에서는 한·중·일·미 등 인근 7개국 외무장관들이 동석,역대의 정치·안보·경제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이상옥외무장관과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간의 한·중외무장과회담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 러,극동함대 최소수준만 유지/군비경쟁 지향,아태국과 경협강화

    ◎코지레프외무 밝혀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카반도)이타르­타스 연합】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0일 구소련 붕괴후 극동지역이 러시아 외교정책에서 보다 많은 비중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코지레프장관은 이날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외무장관회담 참석을 위해 마닐라로 가던중 캄차카반도에 들러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태평양함대를 군사력과시가 아닌 극동해역 방어에 필요한 최소수준으로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지레프장관은 또 러시아는 종전처럼 군비경쟁을 지양하는 대신 아·태지역국들과 경제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익을 증진시키는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한국및 일본방문에 거는 기대가 큰것으로 강조됐다.
  • 잠롱 전 방콕시장 막사이사이상 수상

    【마닐라 UPI 연합】 지난 5월 비민선 수친다 크라푸라윤 태국총리를 물러나게한 반정부 민중시위를 주도했던 잠롱 스리무앙(57)전방콕시장이 20일 금년도 라몬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다자간 안보협력 논의”/아세안외무회담서 제의방침/이 외무

    일본 호주등으로부터 최근 아시아 태평양지역 안보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확대외무장관회담(PMC)의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내 다자간 안보협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역내 국가간 대화를 적극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일본 호주 캐나다등도 이번 아세안 확대외무장관 회담에서 역내 안보협력체제 구축 문제를 재론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회담을 계기로 역내국가들사이에 아시아태평양지역 안보협력 체제 논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 남사군도 분쟁 중국전횡 우려/아세안국

    【마닐라 AFP 연합】 중국은 동남아 지역에서의 미군철수와 소련의 붕괴로 빚어진 힘의 공백을 이용,동남아 일원에서 군사적 무법자로 등장할지 모른다고 이 지역 외교관및 전문가들이 우려했다. 특히 중국정부가 돌연 분쟁지역인 남사군도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나온것은 동남아국가들에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으며 내주부터 마닐라에서 열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외무장관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토의될 것이라고 이곳 외교관들은 전했다. 필리핀측은 유엔후원하에 남사군도문제에 관한 국제회의를 추진하고 주권문제가 타결되기 이전이라도 이 섬에 대한 공동탐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중국은 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대만·브루나이등 분쟁 당사국들과의 쌍무적 해결을 주장하고 있다.
  • 24일 아세안 확대외무회담/한·미외무,북핵 논의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확대외무장관회담(PMC)에 참석한다고 외무부가 17일 발표했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아세안 6개국 외무장관과 한국을 비롯해 미 일 캐나다 EC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 외무장관이 참석하는 이번회담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및 국제정세 지역경제및 환경협력 마약퇴치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장관은 또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과 한미외무장관회담을 갖고 김달현 북한 정무원 부총리겸 대외경제위원장의 서울방문과 관련한 대북경제협력문제와 북한핵문제,그리고 오는 9월로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 준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피나투보산 재폭발/비,인근 비상사태

    【마닐라 AP 연합】 필리핀 피나투보화산이 지난해 6월 폭발 후 13개월여만인 14일 또다시 용암을 내뿜기 시작함으로써 인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필리핀 화산연구소가 발표했다. 연구소 관계자들은 마닐라 북서부 80㎞ 소재 피나투보화산이 이날 상오10시쯤(현지 시간) 폭발하기 시작했다면서 인근 마을에 비상사태가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피나투보화산은 지닌해 6월 폭발,모두 7백명을 희생시키고 수만명의 이재민을 낸 바있다.
  • 「주권푯말」 중국설치/남사군도 영유권 다툼 가열

    ◎인접 6개국 서로 “우리땅” 주장/중·월·말련군 주둔… 충돌 위험성 남사군도의 영유권문제를 둘러싼 국제분쟁이 점차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멀지않아 이 문제가 일단 협상테이블에 올려질것 같다. 이달말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외무장관회담때 이 문제를 다루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마침 이번 회담에는 남사군도와 관련,최근들어 문제를 일으켜온 중국의 전기침외교부장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어떻게든 공식 거론될게 분명하다. 이에앞서 인도네시아의 독자카르타에서 열렸던 중국·베트남을 비롯한 10개 관련국 비공식회담에서도 지난2일 4일간의 회의를 끝낸후 자원의 공동탐사합의를 선언했다. 이같이 협상과 타협을 통한 문제해결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분쟁의 핵심국가인 중국이 협상과 더불어 힘으로 밀어붙이는 양면작전을 펴고있어 문제가 쉽게 풀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최근에만도 중국외교부는 지난 2일 협상을 통한 분쟁해결 용의를 밝힌뒤 베트남과 쌍무협상을 조만간 갖겠다고 밝혔었다.하지만 그후 불과 이틀만에 남사군도의 다락섬에 군대를 보내 그곳이 중국영토임을 주장하는 주권푯말을 세우는 엉뚱한 행동을 했다. 올해들어 남사군도가 갑자기 분쟁의 초점으로 떠오른 것도 중국때문이라 할수 있다.중국은 지난2월하순 영해법을 제정,남사·서사·동사군도를 포함한 외국과 분쟁중인 모든 섬들에 대한 영유권을 선언해버렸으며 이를 기정사실화하기 위해 지난 5월에는 베트남의 바로 턱밑 해역 2만5천㎦에 대해 미국회사와 석유및 가스개발협정을 맺은데 이어 이번에 주권푯말까지 세우기에 이른 것이다. 사실 중국이 한반도의 2배가 넘는 54만㎦ 해역에 널려 있는 남사군도 전체를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기는 객관적으로 보아 무리임에 틀림없다.남사군도의 위치만 봐도 중국본토에서는 1천㎞나 떨어져 있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는 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그런 불리한 조건임에도 영해법까지 만들어 자국영토로 규정해버린 이상 중국 지도자들로서는 양보할 여지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영토문제에 관한한 어떤 지도자도양보하기란 극히 어려운 문제여서 협상보다는 무력으로 해결되어온게 역사적 사실이기도 하다. 남사군도는 사람이 살기 어려운 4백30여개의 섬,산호초,암초 등으로 이뤄져 있어서 과거에는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던 곳이다.그러나 70년대초부터 석유매장설이 나돌고 최근에는 10억배럴가량의 석유부존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이곳을 차지하려는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그래서 남사군도에는 어느새 여러나라 군대까지 주둔하게 됐다.중국의 경우 70년대초 이곳 섬들에 진주하기 시작한뒤 현재는 6개 수비대를 주둔시킨채 정기적으로 병력을 교체하고 있으며 베트남도 21개 섬에 군대를 주둔시키면서 간이 비행장까지 닦아놓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주변 3개섬에 군대를 내보내고 지난83년에 점령한 태룸부 환초에는 리조트시설을 건립,관광개발을 시작했으나 아직 영업은 삼가고 있다.이같은 사정은 필리핀도 마찬가지여서 팔라완성 인접 53개의 섬·암초에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간이비행장 한곳을 포함,8곳에 군대를 상주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대만이 남사군도중앙의 타이핑섬을 출입하는 자국어선들을 위해 레이더관측소와 지원시설을 포함한 군사기지를 유지하고 있고 브루나이도 루이사 암초의 영유권을 주장해오고 있다. 최근들어 남사군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은 경제적 이유뿐 아니라 군사전략적 가치가 새롭게 부각된 때문이기도 한것 같다.중국이 기를 쓰며 이곳을 차지하려는 것도 21세기에는 중일패권시대가 전개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해 전략적 요충을 미리 확보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다시말해 일본의 석유수송로를 미리 장악하고 있는게 일본을 제어하기가 쉽고,그래서 동아시아 패권장악이 손쉬울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일부 관측통들은 남사군도가 경제적·군사전략적 가치때문에 동아시아의 새로운 화약고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래서 아시아정치지도자들이 이 섬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지 못하면 한국전,월남전에 이어 또다른 전화가 동아시아지역을 휩쓸지 모른다고 우려하는 소리도 없지 않다.
  • “일제군이 감춘 보물 찾아라” 비에 열풍

    ◎농부서 정부고관까지 「황금탐사」 신드롬/정부서 이멜다부모까지 파헤쳐/“좌절감 반영한 집단 백일몽”비판도 낙천적인 성격에 「허욕과 망상」 좇기를 좋아하는 필리핀 국민들 사이에선 요즘 2차대전당시 일본군이 숨겨놓은 보물에 관한 화제가 끊이지않고 있다. 이 전설과 같은 이야기는 과거에도 여러차례 나돌았는데 이달초 필리핀의 저명한 실업가 엔리케 조벨이 TV회견에서 『마르코스전대통령의 재산 3백50억달러는 부정축재를 한 것이 아니라 과거 일본군이 몰래 숨겨놓은 황금을 팔아 모은것』이라고 주장,불에 기름을 끼얹듯 보물찾기 열기가 번져가고 있다. 조벨에 의하면 마르코스 전대통령은 사망하기 1년전인 88년 자신의 명예회복이 이루어지고 귀국이 허용되면 전재산으로 2백90억달러의 외채를 갚고 나머지는 자선사업에 쓰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그당시 이 제안은 즉각 고위층에 보고됐으나 아키노대통령이 이를 거부했다고. 조벨의 증언이 나오자 이를 뒷받침이나 하듯 호세 알몬테 경제정보조사국장이 마르코스일가의 스위스은행 비밀예금구좌에는 출처를 알수없는 「귀금속」도 포함돼있다고 밝혀 또다시 『그렇다면 보물이 감추어진게 사실』이란 루머와 함께 필리핀국민들로 하여금 「보물탐사 열병」에 시달리게 하고있다. 시골농부에서 고위관리에 이르기까지 들뜨게하는「야마시타의 보물」의 유래는 2차대전 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2차대전중 필리핀을 침공했던 일본의 야마시타 도모유키대장은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약탈한 진귀한 황금(2천억달러추정)을 필리핀전국 1백70여곳에 묻어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야마시타는 지난 46년 전범으로 처형됐다. 그후 이 이야기는 사실 여부를 떠나 항간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 마치 미국 영화 「인디애나 존스」에 등장하는 인물들처럼 수중음파 탐지기·물리탐사장비등을 동원,행방이 묘연해진 황금을 찾으려는 사람들로 줄을 잇게했다. 그런 와중에 베스트셀러 「마르코스 파일스」의 저자이기도 한 미국인 맥도갤도씨가 보물탐사에 나서 필리핀의회·언론등에서 또 한차례 법석을 떨었다.그는 마닐라의 산티아고성에는 수많은 금이 숨겨져있으며 이중 60억달러상당은 마르코스 전대통령이 가져갔다고 주장. 이 나라에서의 보물찾기 소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2년전에는 마르코스의 부정축재를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대통령직속 산하기구인 선정위원회에서 금괴를 찾아내려고 미망인 이멜다여사의 부모 무덤을 파헤치기도 했다.이와관련,이 위원회의 데이비드 카스트로의장은 성과는 거두지 못했지만 마르코스가 일본군의 은닉 금괴의 일부를 발견했다는 확신은 간다고 밝혀 묘한 여운을 남겼다. 앞서 87년에도 일본군이 산티아고성에 보물을 숨겨놓았다는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아키노대통령이 직접 한 민간회사에 발굴작업을 의뢰했으나 문화재를 훼손한다는 여론에 밀려 이듬해 중단한 일도 있었다. 그러나 필리핀 국민들간에 번져가는 보물탐사에 대한 최근의 이상열기는 『이 나라국민들의 사회전반에 걸친 좌절감을 반영한 집단적인 백일몽』이란 마닐라 크로니클지의 지적은 되새겨볼만하다.
  • 정·경발전 동시추구의 새모델 제시/6·29선언 5주… 해외의 시각

    ◎「총체적 민주화」로 참된 「시민문화」창출/“탈권위로 자율신장”… 사회통합 기여 노태우대통령의 6·29선언 5주년을 맞아 미국을 비롯한 각국 언론은 29일 사설 기고문 논평등을 통해 6·29선언의 참뜻과 그후 한국사회의 발전모습등을 소개하는 글을 실었다.다음은 그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워싱턴 타임스(조지타운대 데이비드 스타인버그교수 기고문)=한국에서 지난 5년간 일어난 중요한 변화는 일련의 제도적 변화다.이른바 「시민문화」의 출현이다.이는 시민·전문인·자발적인 이익집단의 자율적인 활동에서 나오는 일종의 정치적 다원주의라고 할수 있다.과거 한국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제로 인해 자율기관의 출현을 막아왔다. 다원주의의 가장 최근 사례는 한국사상 처음으로 경제계가 정부에 대항하여 권력경쟁을 하고 있는 현상들이다. 노대통령의 지도력 아래서 군부의 영향력이 감소되어갔고 사법부는 한국역사상 가장 독립적인 지위를 누렸다.국회 또한 과거같이 정부정책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무력한 기관이 아니라 활기넘치는 입법기관으로서 자리를 굳혀나갔다. 물론 한국은 아직도 많은 정치적 문제점들을 갖고는 있다.권력은 제도에 의해서보다 사람중심으로 이뤄져 분파주의를 초래하고 있다.인권단체들은 지금도 많은 정치범들이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민주화과정이 꼭 순조로운 것은 아니지만 한국은 지난 5년간 대변화를 가져왔다.한국은 이제 다시는 독재국가로 돌아갈 수 없는 자유화의 방향으로 확고하게 진입했다.불과 5년만에 괄목할만한 업적을 이룬 것이다. ◇호놀룰루 스타 불리틴(김학준청와대대변인 기고)=노대통령의 역사적인 민주화선언중 가장 큰 업적은 남북한간의 관계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난 90년부터 남북한간의 총리회담을 정기적으로 성사시켜오고 있다.물론 긴장이 상존하고는 있으나 남북한간의 대화는 정치적·사회적으로 화합을 가져오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미하원 의사록(다나 로라배처의원 발언)=5년전 한국에서 있은 6·29선언은 대통령직선제,포괄적인 개인의 자유보호,구속받지 않는 언론의 자유,그리고 정부기관간 참된 권력의 균형을 요구한 것이다.경제부문에 대한 정부의 개입은 축소되었고 노동법은 근로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개정되었으며 종전에 소홀히 취급되어온 도시빈민과 농어민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제도가 마련되었다. 이 민주화선언은 또한 국제적으로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정치적 민주화는 민주국가들과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유엔의 정회원국으로 자리를 차지했다.민주화는 한국과 구소련,그리고 동구제국과의 관계를 극적으로 신장시켰다. 한국의 경험은 급속한 경제발전이 정치개혁과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이 부상하는 민주국가들에게 하나의 좋은 교훈이 되어주었다. ◇토론토 선(논평)=노대통령의 6·29선언에 의해 학생 및 중산층이 합세한 민주화요구 반정부시위로 내전위기에 빠졌던 한국이 새로운 시작과 함께 민주화를 향해 줄달음치게 됐으며 88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등 한국의 정치·경제·사회에 기여한 공로는 실로 컸다.캐나다로부터 지구 반바퀴나 떨어진 조그만 나라 한국에서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교훈은,이 지구상의 마지막 남은 전제국가의 하나이며 함부로 테러를 자행하고 핵전쟁의 실제적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과 끊임없이 통일을 추구하고 있는 그들의 자세다. ◇마닐라 스탠더드(사설)=노대통령은 재임기간중 6·29민주화선언 내용의 대부분을 이행했으며 이는 김영삼씨가 자유경선과정을 통해 집권당의 차기 대통령후보로 결정된 사실이 잘 증명한다.노대통령은 공약을 일일이 메모해가지고 다니면서 실천결과를 대조하여 공약의 이행여부를 재확인하는 식으로 국정을 운영해왔다. 라모스 필리핀대통령도 이같은 노대통령의 민주화공약 이행방식을 모델로 삼고 본받아야 할 것이다.특히 필리핀의 새 정부는 이용 가능한 재원과 시간적 제약을 고려한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정책을 결정해야하며 이에 대한 모델을 노대통령정부로부터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라모스 당선/비의회,재집계 결과

    【마닐라 AFP 연합】 피델 라모스(64)전국방장관이 지난 5월11일 실시된 필리핀 대통령선거에서 다른 6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음이 16일 거의 끝난 의회집계결과 밝혀졌다. 필리핀 선거구 94곳중 90곳의 집계가 끝난 16일 현재 라모스 후보가 5백14만5천5백50표를 획득,차점자인 전농업장관 미리암 산티아고 후보보다 73만5천5백17표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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