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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동북아 대일관 상반/아주7대도시 8백명/아사히신문 조사보도

    ◎신회할수 있는 나라로 변모­동남아/북경 85%·서울 61% “아니다”­동북아 【도쿄 교도 AFP 연합】 동남아인들은 일본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변모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중국과 한국인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의견을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지난 6월 서울,북경,상해,마닐라,방콕,싱가포르,자카르타등 아시아 7대 주요도시의 성인 8백여명을 대상으로 일본에 대한 시각을 조사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일본이 다른 아시아국가로부터 신뢰를 받는 국가로 변해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북경시민 중에서는 85%가 「아니다」고 응답,일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다음으로는 상해 79%,서울 61%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동남아 도시중에서는 자카르타 85%,방콕 79%,싱가포르 62%,마닐라 55% 등으로 일본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일본이 자국의 발전에 협력하고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서울 66%,북경 57%,상해 49%가 「그렇지 않다」는 부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는 달리 나머지 동남아 4개 도시에서는 55% 이상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 마약소지 한인/비 경찰에 잡혀

    【마닐라 AP 연합】 한국인 1명이 필리핀 중부도시 바콜로드에서 금지된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필리핀 경찰이 13일 밝혔다. 경찰은 백용현씨(31)가 바콜로드의 가든호텔에서 마리화나 16g등을 소지하고 있다가 마약단속반에 체포됐다고 말하고 14일 기소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 과거 청산(21세기 한­일 새 지평:1)

    ◎바람직한 이웃관계를 위한 제언 광복 50년은 한국과 일본간에 아직도 완결되지 않은 여러가지 문제들을 매듭짓고 바람직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돼야 할것이다.과거청산,외교·안보,경제협력,문화교류등 주요 분야별로 두나라 전문가들로부터 바람직한 한일관계의 미래상을 연재로 들어본다. ◎“일은 수억 아시아인 고통 외면 말아야”/일의 과거사 인식 자세의 문제점/아직도 침략전쟁 책임 회피 급급/굴절된 역사 직시… 참된 자성 필요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85년5월 당시 서독의 바이츠제커 대통령은 독일 연방의회에서 『과거에 눈을 닫는 자는 현재도 볼 수 없게 된다.비인간적인 행위를 마음에 새겨두지 않는 자는 또다시 그러한 위험에 빠지기 쉽다』며 나치즘과 제2차대전의 교훈을 상기시켰다.같은해 8월 일본의 당시 나카소네총리는 A급 전범 7인의 위패가 모셔진 정국신사에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참배를 감행하였다. ○독일과 인식 큰 차 일본 각료들의 참배는 해마다 계속되고 있다.금년 일본 각 지방자치단체 의회에서는제2차대전에 참전하였다가 죽은 일본군의 넋을 추모하는 결의가 무성하였다.과연 오늘의 독일에서 현직 각료가 나치 수뇌의 묘소를 참배하는 사태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똑같은 제2차대전의 추축국이었지만 일본과 독일의 이같은 차이는 과거사에 대한 양국 인식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증거이다. 일제의 침략주의에 대한 책임추궁제도로는 인적책임에 대한 전범재판과 물적책임에 대한 샌프란시스코조약체제로 요약될 수 있다.그러나 제2차대전 후의 냉전구도 속에서 일제의 과거사에 관하여는 인적 책임과 물적 책임 그 어느편도 철저히 규명되거나 추궁되지 못하였다.전후 국제질서를 주도한 미국은 전후처리 과정에서 일본의 과거사 책임을 단죄하기보다는 아시아에서의 대공방벽 구축에만 심혈을 기울였다.아시아 피해국에 대한 일본의 배상보다도 일본의 경제부흥과 재군비를 더욱 강조하였다.그 결과 일본에서는 침략전쟁의 책임자들이 전후의 집권세력으로 재등장하였으며 죄의식이 없는 이들에게 전후처리가 맡겨졌다. ○가해자 인식 부재 이러한과정속에서 진행된 일본의 전후처리 태도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부각되었다.첫째,일본의 가해자 의식의 부재이다.수억의 아시아인이 일본의 침략주의로 인하여 장기간 막대한 고통을 당한 사실은 외면되었고,오히려 일본은 세계 유일의 원자폭탄 피해국이라는 점만이 강조되었다.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한 것이다. 둘째,가해자 의식의 부재는 전쟁책임의식의 부재로 연결되었다.일본인 스스로가 피해자의 대열에 섬으로써 과거 침략행위의 진상이나 피해 파악을 외면하였고 역사에 대하여 특별히 책임질 일이 없다고 강변하였다.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 국회차원에서 추진하던 사죄결의가 속빈 강정이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배상의무도 회피 셋째,전쟁책임의식의 부재는 자연히 대외적 배상의무 회피를 조장하였다.전후 일본이 구군인 등 자국민 피해자에게 지불한 보상액의 누적합계가 근 40조엔에 육박하고 현재도 연간 2조엔에 상당하는 지불이 계속되고 있는데 반하여 일본이 25개국과 체결한 29개 전후처리조약을 통하여 대외적으로 지불한 금액의 합계는 1조엔을 약간 넘을 뿐이다.제2차대전의 희생자란 그릇된 나치즘의 피해자라는 성격 규명을 분명히 하고 있는 독일과 달리 일본에서의 전쟁희생자란 군국주의 정책수행에 앞장서다가 피해를 당한 자국민이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이다.현재 일본 각지의 법원에서는 한국인을 비롯하여 필리핀인·중국인·네덜란드인·홍콩인 등 각국 외국인이 일본을 상대로 과거사 책임을 추궁하는 소송이 무려 30건 가까이 진행중이다.대부분이 70을 넘은 고령의 피해당사자가 그들 살아 생전에 끝나기나 할지조차 전망이 불투명한 소송이라는 수단을 선택한 심정을 일본은 되새겨야 할 것이다. ○대일 소송 잇따라 금년 5월 유럽에서는 제2차대전 종전 50주년을 맞아 런던에서 모스크바까지 성대한 기념식이 거행되었다.파리에서는 독일군의 시가행진도 있었다.금년의 독일군이 50년전과 다른 점은 더 이상 침략자가 아닌 유럽 번영의 동반자로서 행진하였다는 점이다.일본은 현재 자신을 구적국으로 규정하고 출범한 유엔체제 내에서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그러나 8월15일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기념하여 서울이나 남경 아니면 마닐라에서 일본자위대가 시가행진을 하는 모습을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않는 가운데서는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그에 합당한 지도력을 확보하기가 어렵다.과거사에 대한 인식 전환­이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일본 자신이 될 것이다. ▲정인섭 방송통신대 교수(41세) ▲서울 법대졸 ▲법학박사 ◎“왜곡된 역사 교과서 바로잡는 일부터”/과거청산과 한­일 미래를 위하여/위안부 보상문제 등 적극 나설때/「불전결의 불발」 같은 추태 없어야 지난 6월9일 채택된 전후50주년 결의를 둘러싸고 일본 국회(중의원)가 보인 추태는 「50년 결의」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이웃나라에의 국제공약이었던 만큼 대외적으로 전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었다. ○일 국민 기대 배신 그것은 또 전후50년 결의가 아시아 여러나라와 진실로 화해하고 미래지향의 관계 수립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을 마음으로부터 바란 많은 일본인의 기대를 배신하는 것이었다. 하타 쓰토무(우전자) 전총리(신진당 부당수)는 『전후50년이라는 고비를 살리지 못하고 결의를 끝내게 되면 세계 여러나라로부터 대단히 엄한 반발을 받을 것이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그 신진당은 「50년결의」 채택의 본회의를 보이콧했다.여당 3당으로부터도 다수의 결석자가 있어서 5백2명의 중의원중 채택에 참가한 것은 겨우 과반수인 2백52명으로 이례적인 사태였다. 가이후,미야자와,호소카와,무라야마등 역대 일본총리가 방한시 행한 불행한 과거에 대한 반성발언을 알고 있는 한국인으로서는 나라를 대표하는 역대 총리의 발언을 없었던 일과 마찬가지로 만들고 만 일본국회의 어처구니없는 전후결의의 결과는 이해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다. ○찬물 끼얹는 행위 그런 가운데 일본인을 구해 준 것은 『일본의 국회결의는 대단히 유감스럽다.새로운 불신으로 연결되는 것을 우려한다』면서도 『좋은 내용의 결의를 향하여 노력해온 사람들의 노력을 평가하고 싶다.그 사람들은 이 결의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앞으로의 노력에 주목하고 싶다』라고 말한 김태지주일대사의 적절한 발언이었다.(아시히신문·통일일보 인터뷰) 한일기본조약 체결 30주년에 즈음하여 일본의 유력지들은 나름대로 특별기사를 게재하였으나 국교30년의 양국의 현재위치를 가장 단적으로 표현한 것은 「깊어가는 상호의존」,「아직 두꺼운 마음의 벽」이라는 제목을 붙인 닛케이신문 6월 20일자였다.앞서 언급한 추태의 극을 보인 일본국회의 전후결의가 마음의 벽을 없애기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었다는 사실은 더 말이 필요없다. 하지만 소걸음과 같지만 역사교과서 기술의 개선,종군위안부 문제의 구체적 해결등 불행한 과거의 청산을 향해서 움직이기 시작한 사실을 여기에서 지적하고 싶다. 일본의 문부성이 6월28일 발표한 국민학교 6년생의 사회과 교과서에는 일본어의 강제,창씨개명,토지의 몰수,손기정선수의 일장기 사건등 식민지 지배에 관한 기술이 대폭 늘어나 국민학생도 잘 알수 있도록 됐다. 90년 5월 방일한 노태우전대통령은 일본 국회연설과 일본 기자클럽 회견을 통해 역사의 진실에 대한 인식의 공유를 호소했다.일본 문부성이 한일 신시대의 개막을 향해 양국간의 역사에 대해 국교·중학교의 수업중 꼭 다루도록 지도를 거듭 내린 것도 이 때부터였다. 미야자와총리의 방한 이래 3년 넘어 보상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해서도 보상사업을 추진하는 임의단체로서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이 설립돼 7월27일에는 전참의원의장 하라 분베에(원문병위)씨가 이사장으로 취임,한국 중국 필리핀등 1천명을 넘는 것으로 보이는 전 위안부에게 일시금을 보상함과 아울러 복지와 의료면의 지원사업에는 일본정부로서도 일부 책임을 지는 형태로 됐다. ○청산 움직임 일어 관계의 긴밀도를 재는 사람의 왕래는 30년전의 1백20배.지난해는 2백69만명을 헤아렸다.필요가 만들어낸 필연적인 사람의 왕래의 확대다. 미래지향의 관계도 따지고 보면 한일 쌍방이 필요로 하는 관계의 심화와 발전인 것이다.앞에서 말한 닛케이신문은 「깊어지는 상호의존」의 관계를 묶는 키워드를 「공통의 이익」이라고 하고 있다. 최근 현실화하려 하고 있는 한일간 수평분업체제는 또한 공통의 이익을 위해 상호 필요로 하는 관계 자체다.엔고현상으로 생산거점을 대폭 해외이전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 일본기업의 움직임은 98년 생산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의 닛산자동차의 전면적인 참가에서도 나타난다. ○협력관계 불가피 관련부품 메이커 1백15개사의 부산유치와 함께 삼성자동차를 중심으로 기타큐슈를 한국 남부와 결부,국경을 넘는 경제권의 성립이 예상되는 것이다. 「국제무대에서 한일 양국이 이인삼각으로 보여지는 것은 양국민의 뿌리깊은 감정마찰과는 별도로 세계의 외교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기존사실로 돼 있다」라는 닛케이신문의 지적은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앞서 짚어보는 것으로서 매우 시사적인 것이다. ▲하야시 다케히코 일본 동해대 교수 61세 ▲나고야대 졸
  • 남사군도 주권 분쟁/비·중,행동강령 제정/양국 대표단 합의

    【마닐라 로이터 연합】 필리핀과 중국은 남사군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이 군사적 충돌로 비화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행동강령 제정에 합의했다고 로돌포 세베리노 필리핀 외무차관이 10일 밝혔다. 세베리노 차관은 왕영범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를 단장으로 한 중국대표단과의 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측은 이같은 행동강령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남사군도에서의 필리핀과 중국군의 행동은 이 행동강령에 의해 관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측 대표단이 회담이 끝나는 오는 11일 이전에 행동강령의 문안작성이 마무리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하고 양국은 궁극적으로 모든 관련 당사국들이 이 행동강령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남사군도 분쟁 관련/중­비 고위급 회담 개막

    【마닐라 AFP 연합】 중국과 필리핀은 9일 마닐라에서 남중국해의 남사군도 분쟁을 해소키 위한 고위급 협상을 시작했다. 왕영범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로돌포 세베리노 필리핀 외무차관 사이에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 협상은 중국이 작년말 필리핀 역시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사군도 미스치프 산호초를 점령한 것과 관련,『양국간 이견을 좁히는 시도를 할 것』이라고 필리핀 외무부가 밝혔다. 양국간 긴장관계는 필리핀이 지난 2월 미스치프산호초에서 해군시설로 간주되는 중국의 구조물을 발견하면서 더욱 악화됐다.중국은 이 시설이 어부들을 위한 피난소라고 주장하고 있다.
  • 한통 첫 해외 전화망사업/오늘 비마닐라교외 30만회선 공급 계약

    한국통신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 근교지역 30만회선 규모의 시내전화망 확장사업에 대한 1차분 공급계약을 26일 체결한다. 이번 계약은 내년까지 라구나·리잘·케손지역에 설치될 2백10억원 상당의 교환시설 12만4천회선을 공급하는 것으로 이날 마닐라에서 김형식 한국통신 필리핀 현지법인 사장과 호세 루이스 산티아고 필리핀 전기통신공사 사장간에 체결된다. 국내 통신업체가 이처럼 대규모 해외 전화망 확장사업에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신성,비공사 포기

    【코타바토 마닐라 DFP AFP 연합】 한국 건설업체 신성은 필리핀 남부에서의 회교반군과 정부군의 지난 1년여의 전투로 17억페소(미화 6천4백만달러)규모의 관개공사를 포기하고 철수했다고 관리들이 17일 말했다.
  • 음주운전 자보료 대폭 인상/경찰청 추진

    ◎횟수·알코올농도 기준 차등화 경찰청은 13일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음주운전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를 대폭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날 국회 내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음주운전 단속결과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2%나 늘어났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경찰은 보험감독원등과 협의,음주운전횟수나 혈중 알콜농도 등을 기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차등인상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운전면허시험 응시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강원 원주와 태백,충남 예산,전남 나주,경남 울산 등 5개 지역에 운전면허 시험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테러단체 입국,불법무기 및 마약거래등 국제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 경찰 해외주재관을 모스크바와 마닐라·상해 등 3곳에 추가로 파견하고 김포공항 경찰대를 경찰서로 개편하기로 했다.
  • “아주에 「쌀파동」 곧 온다”/가뭄·산업화로 생산 격감

    ◎각국 재고량 확보 경쟁 치열해질듯/「국제쌀연구협」서 경고 【마닐라 AFP 연합】 한국을 비롯,아시아 각국들은 갑작스러운 쌀 부족사태를 직면할 수 있으며 세계시장에서 제한된 재고량을 확보하기 위해 심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필리핀의 국제쌀연구협회(IRRI)가 최근 경고했다. 이 협회의 프라부 핀갈리 연구원은 『예상되는 이와 같은 쌀 부족 사태는 지난해 말과 금년초의 오랜 가뭄으로 쌀생산이 저조한데다 아시아 각국이 산업화에만 치중,쌀생산에 투자를 소홀히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많은 나라가 경제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쌀의 국내생산보다는 외국에서 수입하고 대신 보다 많은 토지와 자본을 공장건설에 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초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으로 한국과 일본등은 쌀시장 개방압력을 심하게 받고 있으며 값싼 외국쌀과 경쟁을 벌여야하는 한국의 농가는 이미 다른 작물로 전환하고 있다고 IRRI측은 설명했다. IRRI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4년동안 전세계의 쌀생산량은 거의 정체상태로 있지만 쌀 소비가 많은 지역의 인구는 여전히 해마다 1.8%의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최대 쌀소비지역인 아시아 국가들이 점차 쌀 부족을 겪기 시작했으며 과거 쌀을 자급했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등은 올해 쌀을 수입할 계획이며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도 쌀수입을 고려하고 있다. 또 그동안 자력갱생의 기치아래 서방국과 관계를 단절하고 지내왔던 북한도 최근 쌀 부족사태에 직면,주적인 한국 및 일본의 쌀원조를 받아들여야 하는 형편이다.
  • 미,F16기전투기 11대/비에 특혜판매 계획

    【마닐라 AFP 연합】 미국은 필리핀에 F­16 전투기 11대를 「특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필리핀 의회의 호세 드 베네시아 의장이 24일 말했다.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의 측근인 베네시아 의장은 「특혜 가격」이란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필리핀은 전투기 대금을 향후 10년간에 지불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에서 그랬던 것과 같이」 장부상으로 지불 처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관영 필리핀 통신(PNA)이 전했다.
  • 필리핀 화산재 활용/한국업체,벽돌 생산

    【마닐라 로이터 연합】 한국 「광선건설」이 필리핀 중부 피나투보 화산에서 분출된 화욧재를 주택건설 자제로 이용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뤽고 현짓관리들이 20일 밝혔다. 지난 91년 피나투보화산의폭발때 나온 엄청난양의 화산재와 분진으로 뒤덮인 마닐라북부 팜팡 가주의 리토 라피드 신임 주장관은 화산재를 사전 성형 벽도로 제작하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광선건설이 얼20만개의 벽돌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태 신문업계 용지난에 울상

    ◎가격상승으로 경영압박… 폐업 잇따라/광고·구독료 인상… 발행면수 축소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신문업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신문용지 가격으로 고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신문사는 대금을 올려 받거나 광고 게재료를 인상하는 방법으로 신문용지 비용증가로 인한 경영 압박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고 심지어는 감원을 하거나 아예 문을 닫는 회사도 속출하고 있다. 또한 신문용지 재고량 감소와 가격 상승 때문에 발행 면수를 줄이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방콕의 신문업자들은 외국 제지회사들이 급증하는 용지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제지공장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요구 파업과 외국산 펄프 가격의 인상,그리고 환경문제로 인해 제지공장이 폐쇄되는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용지 가격이 2배로 뛰었다고 전했다.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용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압박으로 25명의 언론인을 해고 시켰다. 지난해에는 홍콩의 가장 오래된 신문인 오버시즈 차이니스 데일리 뉴스와 가장 최근에 창간된 홍콩 투데이가 용지난으로 문을 닫았다. 빅커스 발라스 상업은행은 이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돼 한개 혹은 그 이상의 신문들이 조만간 발행을 중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필리핀의 대중지 마닐라 뷸리틴과 필리핀 스타는 용지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구독료를 25% 인상했다. 태국 신문들은 용지난에 대비해 장기적인 재고를 준비해 놓았고 선제 주문으로 어려움을 피해가고 있으나 가격 폭등에 대해서는 불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태국의 신문 용지 가격은 지난해초의 t당 3백∼5백달러에서 지금은 1천달러에 이르고 있다. 신문 제작 비용의 30∼40%를 차지하는 용지가격의 인상은 신문사들의 경영 수지를 크게 압박하고 있다.그러나 신문사들은 그러한 가격 인상 요인을 독자에게 떠넘기기 보다는 광고료를 30%정도 인상하는 방법으로 흡수하고 있다. 일본은 용지난에 시달리고 있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는 달리 외국 수입 의존도가 20%에 불과하고 용지의 50%가 재활용되고 있어 그리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펄프·종이공업협회의배리 존스 대변인은 일부 신문사들이 용지난으로 발행 면수를 줄일 형편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호주는 62만3천t의 전체 신문용지 소비량중 20만5천t을 수입했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은 25%의 용지 가격 상승이 임박해 감량경영과 구독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만의 종이시장 관계자는 93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신문용지 부족사태는 목재 자원의 감소와 세계적인 경기 호전으로 수요가 폭증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만의 5개 일간지들은 구독료를 50% 인상했으나 아직 감원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 남사군도 공동개발/중­비 합의

    【마닐라 UPI 연합】 필리핀과 중국은 남사군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6개국이 공동으로 유전지대를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도밍고 시아존 필리핀 외무장관이 8일 밝혔다. 시아존 장관은 필리핀과 중국이 1조달러 규모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공동탐사를 위한 다자간 투자를 위해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국이 앞으로 6개월 이내에 공식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양국이 『비공개리에』 공동 탐사 방법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 관리들은 오는 7월 남사군도 분쟁관련 회담을 속개할 예정이며 양국의 탐사안을 기타 영유권 국가들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 GM,비에 차공장 추진/10억달러 투입… 조립·부품제조 병행

    【마닐라 교도 연합】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사는 필리핀 수비크만에 10억달러를 투자,자동차조립 및 부품제조공장을 세울 계획이며 여기서 생산되는 제품을 아시아 국가에 수출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필리핀투자위원회(BOI)가 6일 밝혔다. 이같은 계획이 이뤄지면 이 공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세워지는 GM의 세번째 조립공장이 될 것이며 동남아국가연합(ASEAN) 국가중에서는 두번째가 된다.
  • 아주국들/반덤핑조치 무기화/미·EU 판정사례 그대로 이용

    ◎미 교수,“상화보복 초래… 자제 필요” 【마닐라 AFP 연합】 서방의 반덤핑조치 대상이었던 아시아 개도국들이 이를 무기로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미국의 한 경제학자가 29일 주장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의 케네스 애벗 교수는 이날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은 사태발전이 다자간 무역체계의 목표인 개방성·투명성·비차별성을 위태롭게 함으로써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한국·대만·태국·인도·말레이시아·필리핀 등은 미국·유럽연합(EU)·캐나다·호주로부터 잦은 반덤핑조치를 당해왔다. 그는 아시아지역이 미국을 비롯,반덤핑 조치를 자주 이용하는 국가들의 비교적 엄격한 법을 모형으로 자국의 기존법규를 고치거나 새로운 입법을 하기 시작했다며 대부분의 개도국들이 『각각 국가별 반덤핑법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아주지역/관광산업 폭발적 성장/업계 올매출 무려 8천억달러

    ◎중산층 해외여행 붐타고 “호황”/아시아인이 아태관광객의 60%… 호텔증설 러시 최근들어 아시아지역에도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해외여행붐이 일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여행객들이 호텔 방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이고 중국과 인도는 넘쳐나는 관광객들을 맞을 호텔이 엄청나게 모자라 울상이다.지난해 태국에선 호텔객실수를 크게 늘였으나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최고급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객실 7백50개중 60%를 아시아인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인근 가족호텔에도 아시아인들로 붐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아시아·태평양 여행협회에 의하면 지난 93년 한햇동안 미국·캐나다와 아시아지역을 여행한 6천5백90만명가운데 59.7%가 아시아인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인여행객 가운데 최대 고객은 역시 일본인.지난해의 경우 1천3백60만명의 일본인들이 해외로 떠나 10명중 한명꼴로 해외나들이를 한 셈이다.또한 한국인중 5%,태국인중 2%가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고속성장세에 힘입어 호주머니가 두둑해진 아시아인들의잦아진 해외나들이 탓으로 요즘 아시아지역의 「여행산업」은 성장속도가 가장 빠르고 유망한 업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아태지역의 연간 전체 여행·관광 관련산업 매출액 규모는 올해 8천억달러에서 오는 2005년에는 2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세계여행 및 관광협회(본부 브뤼셀)측은 추산하고 있다.즉 현재 세계관광시장의 23%를 차지하는 아태지역이 10년뒤에는 27%에 달해 미국을 앞지르고 서유럽과 엇비슷해진다는 것이다. 이같은 관광·여행산업의 폭발적인 호황에 힘입어 아시아 곳곳에서는 요즘 항공노선 신·증설과 함께 호텔과 리조트 및 각종 위락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호텔 업주들은 떼를 지어 몰려오는 한국·일본·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가라오케 바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방콕에선 시내의 기존 호텔 객실수 3만6천5백개에서 5천개를 더 늘렸고 태국 남부 휴양지인 푸케트 호텔업주들은 아시아인들의 관광시즌인 구정과 일본의 황금연휴에 대비,전세기를 마련할 정도다.또한 일본 세부그룹은 필리핀 휴양지에 고급 리조트를 설치,며칠간의 짧은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주로 중국의 부유층과 싱가포르,홍콩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발리섬의 경우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 문을 연데 이어 93년에 인터콘티넨털 호텔이 들어섰다.이곳에는 요즘 아시아지역 사업가와 유럽인들의 상담이 잦아 부대시설 확장을 서두르고 있다.또한 북경과 마닐라에는 이미 실업인 전용 대형호텔이 건립됐다. 한편 아시아 졸부들이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기 위해 주로 「별다섯 또는 별넷」등 최고급 숙박시설을 짓는 반면 미국과 유럽 실업인들은 아시아인들의 호주머니 사정을 감안,값싼 중급호텔을 짓고 있다.아무래도 일반 아시아 여행객들은 하룻밤에 5백달러이상을 내고 투숙하기 보다는 1백∼2백달러짜리 호텔을 선호하기 때문. 이에따라 해양 테마공원과 대형위락시설을 갖춘 중국 남부 해안지방에 외국 기업인들이 건립중인 각종 숙박시설은 일반 여행객들을 겨냥한 값싼 호텔들이다. 현재 동남아 곳곳에 저렴한 중급호텔을 보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은 노보텔 등을 운영하고있는 프랑스의 아코르그룹.미국의 호텔체인 업체 초이스,베스트 웨스턴 등도 아시아지역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 한전,비 화전 15년 운영권획득/1천3백억원 투자…발전소 복구조건

    ◎연료 공급받고 전기료 연 574억원 징수 한전이 필리핀의 최대 규모 발전소인 말라야 화력발전소를 앞으로 15년간 운영할 수 있는 사업권을 따냈다. 이종훈 한전 사장은 17일 필리핀의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피델 라모스 대통령이 입회한 가운데 필리핀전력공사와 65만㎾급 말라야 화력발전소의 복구 및 운영사업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한전이 올해부터 3년간 1천3백억원을 투자,이 발전소의 복구공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12년간 운영권을 갖는 조건이다.계약 기간에는 한전이 필리핀전력공사로부터 발전용 연료를 무상으로 공급받으며,연간 5백74억원의 전기료를 징수한다.이 사업으로 한전은 앞으로 15년간 모두 7천3백25억원의 매출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말라야 화력발전소는 마닐라 근교에 있으며,1호기 30만외㎾,2호기 35만㎾ 등 총설비용량 65만외㎾의 중유발전소로 루손섬의 주요 전력공급원이지만 현재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다.한전의 이번 사업은 기존 발전소의 복구 및 운영권 인수 사업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이다. 한전은 복구사업이 끝나면 말라야 화력발전소의 발전 열효율이 31%에서 세계 첨단 수준인 34%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경영다각화를 위해 작년에 중국 광동성 원자력 발전 기술지원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해외영업 활동을 시작했으며,현재 필리핀 3건,중국 3건,베트남 1건 등 모두 7건의 해외사업을 진행 또는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해외 분야의 매출이 급신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세계 기독교대표 서울서 큰잔치/2백여국서 4천5백여명 참가

    ◎17∼26일 21세기 운동본부 주관 95세계선교대회/한국대학생 10만명 「평화봉사단」도 결성 전세계 개신교도들의 큰잔치가 서울에서 열린다.기독교 21세기운동본부(준비 위원장 김준곤 목사)가 주관하는 「95세계선교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와 충현교회,사랑의 교회등에서 진행된다. 세계선교대회는 지난 66년10월 독일의 베를린에서 21세기 세계선교를 목표로 처음 대회를 가진이후 그동안 로잔과 암스테르담(두차례),마닐라등지에서 선교대회를 열어 서울 대회는 6번째가 된다. 선교대회는 세계 기독교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세계선교와 기독교의 흐름과 방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선교대회의 흐름과 맥을 이어 세계기독교 21세기 운동본부가 지난 89년 결성되고 그 중심을 한국이 담당하게 되었다. 「95세계선교대회」는 전세계 2백여개 국가에서 4천5백여명의 교회및 선교단체 대표와 지도자들이 모여 20 00년까지 전세계 각 지역에 교회를 세워 모든 인류에게 복음을 전파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나라별·지역별·위원회별로 대회를 열어 선교전략을 세우게 된다. 대회 기간중 20일 하오 3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국내대학생 10만명이 참석,세계복음화와 북한 선교를 위한 「평화봉사단」결단식을 갖고 『선교의 첨단에 서서 국내외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기독교 21세기본부에 따르면 세계각국에 위촉한 1백인의 평신도 지도자가운데 유럽·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아시아·아프리카·남태평양지역에서 6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주요 참가자는 미국의 갤럽연구소 회장 조지 갤럽,상원의원 마크 해필드,타임지 논설주간 데이비드 에이크먼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단장 제롬 하인즈씨와 아프리카 레소토 공화국의 마모하토 시이소 여왕, 잠비아의 갓프레드부통령,가나의 아리이 전수상등이다. 김준곤목사는 『세계기독교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한국교회로는 처음이며 세계 교회 사상 드믄 일』이라며 『이는 세계복음의 중심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옮겨오고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95 세계선교대회의 국제대회장은 중국국적의 토머스 왕목사다.
  • 비 총선 연립여당 압승할듯/6% 개표… 폭력사태로 59명 숨져

    【마닐라 AP AFP 연합】 상·하원과 지방단체장을 뽑는 필리핀의 총선은 9일 피델 라모스 대통령이 이끄는 연립정당이 12개 의석의 상원에서 10석을 차지하는등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와 관련,사망자가 59명에 이르는등 폭력사태로 얼룩지고 있다. 독립단체인 자유선거국민운동(남프렘)측은 6%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현지시각) 상원의 경우 12개 의석중 여당인 연립정당 후보 10명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남프렘측은 이것을 결정적 추세로 단정하기엔 시기상조라면서 이번 주말이 돼야 개표가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라모스대통령은 연립정당측 후보의 선전으로 승리했다고 주장하면서 이것은 자신의 정부에 대한 국민의 재신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상원개표에서 12위권에 든 두명의 야당후보는 대통령출마자였던 미리암 디펜셔산티아고 후보와 86년 불발 쿠데타 지도자였던 아르투로 톨렌티노 후보이며 그레고리오 호나산 예비역 육군대령은 15위,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2세는 17위에머물렀다. 또 2백4명의 의원을 뽑는 하원 선거에서는 고향 류트섬에서 출마한 이멜다 마르코스 전 대통령부인이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정부군은 이날 남부 졸로섬에서 탈리파오시 시장선거 투표함 이송을 막은 반군 툴라위 잔당의 거점에 헬기를 동원,공격을 감행해 반군 11명이 사망하고 해병대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 비선거 여 우세/상원 12석중 8석 확보

    【마닐라 로이터 AP 연합】 필리핀 상·하원 의원및 지방자치단체 대표 선거의 초반 비공식 집계 결과 피델 라모스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연정이 상원 12개 의석중 8석을 확보하는 등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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