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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암 니슨 인종차별 논란 “흑인 때려 죽이고 싶었다” 발언 공식 해명

    리암 니슨 인종차별 논란 “흑인 때려 죽이고 싶었다” 발언 공식 해명

    영화 ‘테이큰’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리암 니슨(66)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5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새 영화 ‘콜드 체이싱’(Cold Pursuit) 홍보를 위해 일간 인디펜던트와 인터뷰를 했다. ‘콜드 체이싱’은 평범한 가장이자 제설차 운전사가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연루된 마약 집단을 처단하기 위해 복수에 나서는 내용을 담았다. ‘리암 니슨표’ 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리암 니슨은 영화 속 주인공의 복수 동기에 관한 질문을 받자 “얘기를 하나 해 주겠다. 이건 진짜 이야기다”라며 “오래 전 가까운 지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으며, 가해자가 흑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그 얘기를 들은 뒤 곤봉을 들고 며칠 간 흑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거리를 오가면서 누군가와 마주치기를 기다렸다. 1주일 정도를 펍 같은 데서 나온 ‘흑인’(black bastard)이 나에게 덤벼들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를 (곤봉으로 때려) 죽일 수 있도록 말이다”라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내가 그 당시 한 행동을 되돌려보면 매우 끔찍한 일이었다. 이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었다”면서 “실제로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아서 이렇게 언론에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시의 행동에 대해 후회한다고 전했다. 리암 니슨은 당시 성폭행을 당한 지인의 이름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영 BBC 방송은 “리암 니슨의 인종차별적 발언이 담긴 인터뷰가 공개되자 큰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고 전했으며, 일간 더타임스는 “리암 니슨의 발언이 영화계를 놀라게 했으며, 즉각적인 사과 요구를 불러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아일랜드 출신인 리암 니슨은 앞서 2014년에도 “우리는 모두 인종차별적 모습을 갖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고, 지난해 1월에는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인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에 대해 “‘약간의 마녀사냥’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가 역풍을 맞기도 했다. 리암 니슨은 자신의 인터뷰 내용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서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ABC 방송 그램에 출연해 “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면서 40여년 전 자신과 가까운 친구가 성폭행을 당하면서 자신이 폭력적인 행동을 취하고 싶어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가해자가 백인이었다고 하더라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제 친구가 아일랜드인이나 스코틀랜드인, 영국인, 리투아니아인이 그랬다고 말했다 하더라도 같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리암 니슨의 해명에도 인종 차별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일로 리암 니슨은 신작 홍보 일정이 취소되는 등 후폭풍에 휩싸인 상황이다. ‘콜드 체이싱’은 2월 2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리암 니슨 “흑인 죽이고 싶었다” 인종차별 발언 논란

    리암 니슨 “흑인 죽이고 싶었다” 인종차별 발언 논란

    ‘테이큰’ 이후 액션 영화로 전성기를 다시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 리암 니슨이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5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새 영화 ‘콜드 체이싱’(Cold Pursuit) 홍보를 위해 일간 인디펜던트와 인터뷰를 했다. ‘콜드 체이싱’은 평범한 가장이자 제설차 운전사인 주인공이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과 연고나된 마약집단을 처단하기 위해 복수에 나서는 내용을 그렸다. 리암 니슨은 인터뷰 중 영화 속 주인공의 복수 동기에 관한 질문에 “얘기를 하나 해주겠다. 이건 진짜 이야기다”라면서 말을 꺼냈다. 리암 니슨은 몇년 전 가까운 지인 여성이 흑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전해듣고 곤봉을 들고선 며칠간 거리를 오가면서 누군가와 마주치기를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주일 정도를 펍 같은 데서 나온 ‘흑인놈’(black bastard)이 내게 덤벼들기를 원했다. 그를 (곤봉으로 때려) 죽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다”라고 말했다. 리암 니슨은 물론 당시 그러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당시에 한 행동을 생각해보면 매우 끔찍한 일이었다. 그 일로 많은 교훈을 얻었다”면서 “실제로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아서 이렇게 언론에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다만 리암 니슨은 당시 성폭행을 당했다는 지인의 이름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영 BBC 방송은 리암 니슨의 인종차별적 발언이 담긴 인터뷰가 나간 뒤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간 더타임스는 리암 니슨의 발언이 영화계를 놀라게 했으며, 즉각 사과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아일랜드 출신인 리암 니슨은 2014년에도 “우리는 모두 인종차별적 모습을 갖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에 대해 “‘약간의 마녀사냥’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가 거센 역풍을 맞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안희정 법정구속’ 여성단체 “위력 성폭력 정확히 파악한 판결”

    ‘안희정 법정구속’ 여성단체 “위력 성폭력 정확히 파악한 판결”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실형 선고와 법정구속 소식이 전해지자 피해자 김지은씨를 비롯해 김씨를 변호해온 여성단체들은 일제히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시민단체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일 안 전 지사에 대한 판결이 선고된 직후 서울 서초구 법원청사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은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진실을 있는 그대로 판단해주신 재판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힘든 시간 함께해주신 변호사님들과 활동가 선생님들, 외압 속에서도 진실을 증언하기 위해 용기내주신 증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씨는 “화형대에 올려져 불길 속 마녀로 살아야 했던 고통스러운 지난 시간과의 작별이다”면서 “이제 힘겹게 홀로 증명해내야 하는 수많은 피해자분들과 제가 받은 도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공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판결은 처벌의 공백이 만연하던 우월적 지위, 업무상 위력, 피감독자에 의한 성폭력 사건의 특성을 적확히 파악해 판단한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제 우리 사회 전체가 가해자 중심 사회, 위력에 사로잡힌 구조와 문화에 대해 질문하고 미투 운동에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김씨 폭로 이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활동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157개 단체가 모여있다. 김씨를 위한 8명의 변호인단이 활동을 이어왔고, 항소심 재판에 이르러서는 재판 준비절차가 진행될 때부터 법원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실시하고 방청연대를 꾸렸다. 한편 선고가 내려지자 법정 아래층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여성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안 전 지사가 법정으로 들어갈 때 “안희정은 유죄다”라고 외쳤던 여성들은 한데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서로를 끌어안으며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외쳤다. 일부 여성은 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했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김지은씨 “재판부에 감사…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더 고민할 것”

    김지은씨 “재판부에 감사…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더 고민할 것”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유죄를 인정한 항소심 판결이 나오자 피해자 김지은씨가 “진실을 있는 그대로 판단해주신 재판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씨의 발언은 변호인이 대독했다. 안 전 지사의 항소심 선고 후 서울고법 앞에서 열린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김씨는 재판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힘든 시간 함께해준 변호사들과 활동가들, 외압 속에서도 진실을 증언하기 위해 용기내주신 증인들께 깊은 존경을 표현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홍동기)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및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던 안 전 지사는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또 안 전 지사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5년 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김씨는 “안희정과 분리된 세상에서 살게 되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겠지만 그 분리가 제게는 단절을 의미한다”면서 “화형대에 올려져 불길 속 마녀로 살아야했던 고통스러운 지난 시간과의 작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진실을 어떻게 밝혀야할지, 어떻게 거짓과 싸워 이겨야 할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더 고민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변호인이 대독한 김씨의 발언문 전문. 진실을 있는 그대로 판단해주신 재판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힘든 시간 함께해주신 변호사님들과 활동가 선생님들, 외압 속에서도 진실을 증언하기 위해 용기내주신 증인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을 드립니다. 안희정과 분리된 세상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겠지만, 그 분리가 제게는 단절을 의미합니다. 화형대에 올려져 불길 속 마녀로 살아야했던 고통스러운 지난 시간과의 작별입니다. 이제 진실을 어떻게 밝혀야 할지, 어떻게 거짓과 싸워 이겨야 할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더 고민하려 합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도움을, 힘겹게 홀로 증명해내야 하는 수많은 피해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말하였으나 외면당했던,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고 저의 재판을 지켜보았던 성폭력 피해자들께 미약하지만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와주시고, 함께 해 주십시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저주 불렀다” 인도서 또 ‘마녀 사냥’…일가족 5명 사망

    “저주 불렀다” 인도서 또 ‘마녀 사냥’…일가족 5명 사망

    인도에서 또다시 ‘마녀사냥’이 벌어졌다. 영국 BBC는 3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마녀’로 몰려 습격을 당한 여성과 아이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도 오디샤주 선디가르 지역의 한 부족 거주지에서 이 마을에 살던 미혼모 문다와 아이들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신은 문다의 집 근처 우물에서 나왔으며, 문다를 포함해 네 살, 일곱 살 난 아들 두 명과 일곱 살, 열두 살 난 딸 두 명 등 모두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경찰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체포된 주동자는 자신을 마녀 잡는 주술사라고 밝혔으며 죽은 문다와 자녀들이 저주를 불렀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녀 사냥을 주도한 이 주술사는 지난 25일 한 무리의 남자들을 끌고 문다의 집에 침입했다. 도끼와 각목 등 흉기를 들고 습격한 이들은 문다와 자녀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디샤주 동부에서 6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지만 가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사건을 담당한 얄란 수사관은 “우리는 이번 마녀사냥에 연루된 용의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마녀사냥은 무고한 여성을 마녀로 몰아 괴롭히는 광신도적 현상으로 16세기 말부터 17세기까지 횡행했다. 인도에서는 최근까지도 마녀사냥이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 북부 자르칸트 주에서 마녀로 몰린 모녀가 집단 구타와 성희롱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 인도 경찰은 2017년 한해에만 99건의 마녀사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BBC는 이런 마녀사냥이 미신에서 비롯되기도 하지만, 과부의 토지와 재산을 노린 계획적인 범죄인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영화 ‘공작’ 영화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영화’

    1990년대 활동한 대북 스파이 ‘흑금성’을 소재로 한 영화 ‘공작’이 영화 담당 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영화’가 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공작’을 작품상으로 선정했다. ‘공작’의 이성민과 주지훈이 각각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받으면서 ‘공작’은 3관왕에 올랐다. 감독상은 ‘버닝’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에게 돌아갔다. ‘미쓰백’의 한지민과 ‘독전’의 진서연은 각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은 ‘안시성’의 남주혁과 ‘마녀’의 김다미가 받았다. ‘죄 많은 소녀’는 독립영화상과 함께 배우 전여빈이 올해의 발견상 수상자로 뽑히면서 2관왕에 올랐다. 심사위원상은 ‘국가부도의 날’에서 열연한 김혜수가 받았다. 외국어영화상은 ‘퀸’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상도 마련됐다. 정지영 감독과 배우 안성기 두 영화인에게 특별공로상이 주어졌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민족영화상에는 일제강점기의 항일 투쟁 영화 ‘아리랑’(1926), ‘먼 동이 틀 때’(1927), ‘사랑을 찾아서’(1928)가 선정됐다. 올해의 영화상은 미디어의 눈으로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를 조명하고 한국 영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64개 언론사 기자 90여명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결정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트럼프·측근 100차례 러 접촉”…특검은 ‘비선 참모’ 스톤 기소

    “트럼프·측근 100차례 러 접촉”…특검은 ‘비선 참모’ 스톤 기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기간 비선 참모이자 오랜 친구인 로저 스톤(66)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민주당 이메일 해킹 사태 관련 위증 등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체포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의 2016년 미 대선 개입 공모 의혹이 재점화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 트럼프 대통령과 최소 17명의 참모가 2016년 대선 캠페인 시작 시점부터 대통령 취임 직전까지 최소 100여 차례 러시아 측과 접촉했다며 ‘러시아 스캔들’에 불을 지폈다.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팀은 전날 7개 혐의로 스톤을 기소했다. 특검은 2016년 8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캠프와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이메일 수천 건이 해킹돼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된 사건과 관련, 트럼프 캠프 관계자가 그 배후였던 러시아 측과 공모를 했는지를 집중 수사해 왔다. 특히 특검은 공소장에서 스톤이 ‘조직 1’(위키리크스) 및 그 조직 ‘책임자’(줄리언 어산지)와 많은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으며 해킹 자료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루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스톤은 “정치적 동기에 의한 잘못된 기소”라면서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트위터에서 스톤 기소에 대해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마녀사냥”이라며 “공모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미투 1년]“보복 고소·여론전 된 미투…잊혀질까 두려워 오늘도 싸웁니다”

    [미투 1년]“보복 고소·여론전 된 미투…잊혀질까 두려워 오늘도 싸웁니다”

    제자 “2015년 H교수, 강제 입맞춤·사과” 폭로하 교수 즉각 명예훼손 맞고소… 여과없이 보도커뮤니티·댓글선 피해자 겨냥 “꽃뱀” 마녀사냥인권위 “교수 지위 이용해 강제추행” 수사 의뢰檢 9개월 만에 기소… 학교측 ‘직위해제’ 처분만피해자, 무료 법률지원 다 소진… 소송비용 걱정첫 재판 앞둬… “지난한 싸움 했는데 이제 시작”“정의가 승리했다.” 지난 23일 서지현 검사가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징역 2년형 선고 소식을 듣고 내놓은 일성이다. 그는 수년 전 안 전 국장으로부터 성추행당했음을 지난해 1월 29일 검찰 게시판을 통해 폭로했다. 국내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시작이었다. 이후 법조계와 학계·문화계·종교계 등에서 “나도 피해자”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고발자 대부분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마음을 졸이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적 관심도 시들해졌다. ‘동덕여대 H교수 사건’도 그중 하나다. 지난해 3월 ‘H’가 하일지라는 유명 소설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은 것도 잠시뿐. 학생들은 유명인이자 교수인 피고인과의 법적 공방은 물론 2차 가해와도 싸우고 있다. 이들이 버텨낸 지난 1년은 어땠을까. “사람들의 관심이 없어질까, 학내에서조차 잊힐까, 앞으로 기사로 다뤄줄까… 이 모든 게 사실 두려워요.” ‘동덕여대 H교수 제자 성추행 사건’은 2018년 봄을 뜨겁게 달군 이슈였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공방은 핑퐁 게임처럼 전개되며 매일 생중계됐다. 그러나 이후 잇단 고소로 확전된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 피해자들은 여전히 지난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약 9개월 만인 지난달에야 경찰·검찰의 수사가 모두 마무리됐고 이제 겨우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 1년간 피해자와 함께해 온 사람들은 학생 10여명으로 꾸려진 연대체다. ‘동덕여대 H교수 사건 비상대책위원회’ 문아영 공동의장은 지난 시간이 “힘겨운 공방이 오간 지난한 싸움이었다”면서도 “그런데도 이제야 시작이라는 게 참…”이라며 한숨지었다. ●10여명 연대체 꾸려 대응… “관심 없어질까 불안” 사건의 단초는 ‘안희정 성폭력 사건’을 두고 벌어진 설전이었다. 지난해 3월 14일 동덕여대 익명 게시판에는 고발성 글이 하나 게시됐다. 이날 문예창작학과 수업에서 하 교수가 ‘안희정 사건’ 피해자 김지은씨와 관련해 “결혼해 준다고 했으면 안 그랬을 것. 질투심 때문”이라면서 “피해자가 알고 보니 이혼녀더라. 이혼녀도 욕망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는 내용이었다. 또 “(소설) 동백꽃은 처녀가 순진한 총각을 성폭행한 내용인데 얘도 미투 해야겠네”라는 하 교수의 말도 언급됐다. 하 교수의 발언은 교내에서 ‘미투 폄훼’ 논란을 일으켰다. 폭로는 이튿날 터져 나왔다. 이 대학 학생인 A씨는 대학 커뮤니티를 통해 ‘2015년 12월 H교수가 자신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고서 사과했다’며 교수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여론은 들끓었고, A씨의 용기에 대한 지지가 잇따랐다. 교수의 대응은 빨랐다. 4일 만인 같은 달 19일 기자회견에 나서 “미투라는 이름으로 무례하고 비이성적인 고발이 자행되고 있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그리고 피해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상습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여론은 변했다. 대중은 직접 카메라 앞에 서 제자와 주고받은 애정 어린 이메일을 공개한 하 교수에게 힘을 실어줬다. 당당하니 고소까지 했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했다. 언론은 그의 말을 그대로 받아 적었다. 문 공동의장은 “피해자를 공격하는 가해자의 말을 여과 없이 받아 적은 데다 심지어 단독 인터뷰를 내보낸 매체들은 해당 발언이 사실인지 여부를 피해자에게 묻지 않았다”면서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취재 시도조차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때부터 A씨는 교수를 갈취하려 한 ‘꽃뱀’이 됐다. 비인격적 표현이 피해자와 그와 연대하는 학생들에게 쏟아졌다. 댓글창과 커뮤니티는 마녀사냥의 장이 됐다. 4월 20일 A씨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후 수사당국과 인권위는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7월 가해 교수가 피해자를 고소한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이라고 결론 내렸다. 검찰도 지난 12월 피해자를 불기소 처분했다. 한편,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지난 7월 검찰총장에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신문이 비대위를 통해 입수한 인권위 결정문에 따르면 인권위는 “대학교수라는 업무관계에서의 지위를 이용해 학생인 진정인에게 육체적, 성적 언동을 한 행위는 성희롱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피진정인의 키스 행위가 강제추행죄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13일 하 교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한 반발에 피해자 숨기도… 일상 다 바쳐야 하는 싸움” 그러나 이 같은 진행 상황을 아는 사람도,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대부분의 기억은 교수의 반박 기자회견과 고소, 그 어딘가에 멈춰 있었다. 학교도 적극적이지 않다. 해당 교수가 사임 의사를 표했지만 학교는 “사법당국의 판단을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며 직위해제에서 처분을 멈췄다. 그 사이 가해는 계속됐다. 피해자를 꽃뱀으로 규정한 프레임 속에서 피해자는 고소당한 ‘가짜 미투자’로 낙인찍혔다. 한 시인은 공개적으로 하 교수를 ‘가짜 미투’의 피해자라고 옹호하며 피해자의 얼굴과 실명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어려운 싸움 끝에 이들은 가해자에 대한 기소 처분을 받아냈고 허위사실 유포 혐의도 벗었다. 문 공동의장은 “그나마 이 사건은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대학가의 다른 사건은 상황이 너무 어렵더라”면서 “미투 운동 때 나온 피해자가 분명 다수였는데 법적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람은 적었고, 소송을 행동에 옮긴 사람은 더 소수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수많은 대학가 미투가 잊혀지고 있다. 여러 대학은 가해 교수에게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 ‘정직 3개월’은 대학본부가 학내 성폭력에 대응하는 가장 손쉬운 도구였다. 강력한 백래시(반발)에 피해자가 다시 수면 아래로 숨어버리기도 했다. 문 공동의장은 “여성들이 말하기 시작했지만 백래시가 너무 컸다”고 돌아봤다. 그는 “피해자가 사실을 말하고 당사자를 고소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힘든데, 보복성 고소와 여론전까지 더해지면 정말 견딜 수 없어진다”면서 “피해자가 온 일상을 다 바쳐야 하는 게 이 싸움”이라고 말했다.이런 상황은 대학가만 겪는 일이 아니다. 한때 뜨거웠던 미투 운동에 대한 관심은 야속할 만큼 식어버렸다. 안희정·이윤택 사건 등 유명인 사건 정도만 세간의 관심을 받는다. 유명세가 덜한 가해자들은 하나둘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또 성폭력 사건의 특성상 익명 폭로가 상당수였기 때문에 폭로가 사실로 드러났더라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일지 성폭력 사건은 10개월이 지났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 사건 재판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2심을 거쳐 3심까지 가며 기나긴 법정 다툼을 이어가야 할 수도 있고, 피해자를 겨냥한 또 다른 고소가 들어올지도 모른다. 피해자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피해자 A씨는 이미 국가로부터 받는 무료법률지원도 제한된 횟수만큼 다 써버려 소송 비용도 걱정이다. 하지만 이들은 진실이 언젠가 명명백백 드러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버티고 있다. 문 공동의장은 “전엔 ‘나마저 꽃뱀으로 여겨질까’ 우려해 목소리 내지 못했던 여성들이 이젠 ‘네가 꽃뱀이라고 말하는 행위는 잘못된 거야’라고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그러드는 관심에 불안과 두려움이 있지만, 조금 더 좋은 세상에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피해당하지 않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또 버틴다”고 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오늘 첫방 “로코 어벤져스 출격”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오늘 첫방 “로코 어벤져스 출격”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새로운 로맨스 챕터의 첫 장을 펼친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뜨거운 관심 속에 오늘(26일) 첫 방송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레전드 조합은 물론, ‘로맨스가 필요해’ 이정효 감독과 정현정 작가의 재회는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출판사를 무대로 펼쳐질 설레는 로맨스와 유쾌한 오피스 코미디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장을 연다. 드디어 베일을 벗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 ‘로코력 만렙’ 이나영X이종석 레전드 조합의 설렘 마법! 오랫동안 숙고하며 복귀를 준비한 이나영과 매 작품 인생캐릭터를 써 내려온 이종석이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기다려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따뜻한 웃음이 녹여진 대본에 끌렸다는 이나영은 “강단이는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강단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설렘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어떤 인물도 자신만의 색으로 녹여내는 ‘캐릭터 천재’의 면모를 발휘해온 이종석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택한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도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이종석은 스타작가이자 도서출판 ‘겨루’의 최연소 편집장을 맡았다. 숱한 인생캐릭터 중 “현실에서도 닮고 싶은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낸 이종석. 시크해서 더 설레는 ‘차은호’를 어떻게 풀어낼지, 벌써부터 ‘은호앓이’를 기대케 한다. 독보적 매력의 두 배우가 만난만큼 로맨스 케미는 기대 그 이상.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 아는 누나, 동생인 강단이와 차은호가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이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지며 깊은 설렘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작은 눈빛 하나, 대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밀한 감정의 선을 쌓아 올리는 두 사람의 시너지와 특유의 분위기가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극찬했다. 설렘을 증폭할 정유진, 위하준의 존재감도 강렬하다. ‘워커홀릭 얼음마녀’ 송해린으로 분하는 정유진과 스윗한 직진 연하남 지서준을 연기하는 위하준은 로맨틱 텐션을 불어넣는다. #레전드 콤비 이정효 감독X정현정 작가의 ‘로코’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그토록 기다렸던 레전드 콤비 이정효 감독과 정현정 작가의 재회가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성사됐다. 솔직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낸 ‘로맨스가 필요해’는 지금까지 ‘로코 바이블’로 회자되는 tvN의 대표작. tvN ‘굿와이프’, OCN ‘라이프 온 마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미장센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과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 공감을 자극하는 정현정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할 차별화된 ‘로코’의 탄생에 기대가 뜨겁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가 솔직하고 지극히 현실적인 젊은 남녀의 로맨스를 다루며 공감을 이끌었다면, 이번 작품은 휴머니즘을 녹여 보다 확장된 로맨스를 선보인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고, 별책부록처럼 따라오는 로맨스로 가슴 꽉 채우는 설렘을 선사할 전망. 이정효 감독은 “정현정 작가의 대본은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치밀하고 촘촘하다. 로맨스 속에서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는다. 이렇게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는 오랜만”이라고 극찬했다. 정현정 작가는 “세상 모든 관계가 쿨해졌지만, 드라마 속 인물들의 깊이 있는 관계가 설렘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설레는 로맨스에 유쾌한 공감 저격 오피스 코미디는 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의 마지막 장, 시선이 닿지 않는 판권면에 숨어있는 이름을 이야기 안으로 불러들여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현정 작가가 직접 출판사를 취재해 드라마 안으로 소환한 생생한 인물들의 고군분투는 누구라도 공감할 오피스 코미디로 웃음을 선사한다. 쿨한 보스와 잔소리 꼰대 사이를 오가는 대표 김재민(김태우 분)부터 워커홀릭 ‘얼음마녀’ 고유선(김유미 분), 뜨거운 심장의 베테랑 편집자 봉지홍(조한철 분), 현실주의 워킹맘 서영아(김선영 분), 적재적소 처세술을 보유한 신입사원 박훈(강기둥 분), 철없는 마마걸 오지율(박규영 분) 등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한 ‘겨루’인들의 ‘피땀눈물’이 다양한 세대의 공감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낸다. 무엇보다 현실감을 살려줄 내공 탄탄한 연기와 팀워크도 기대를 모은다. 김태우의 코믹 연기 변신부터 4년 만에 복귀하는 김유미, 대세 신예까지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로 평범한 듯 특별한 ‘겨루’인들의 일상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오늘(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광장] ‘손혜원 의혹’ 낱낱이 밝혀라/김성수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손혜원 의혹’ 낱낱이 밝혀라/김성수 편집국 부국장

    당당하고 거침없었다. 과연 멘탈은 갑중의 갑이라는 말이 나올 만했다. 의혹을 처음 보도한 방송사의 기자를 일부러 찾을 때는 여유마저 느껴졌다. 엊그제 목포에서 기자 간담회를 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 얘기다. 손 의원은 이날도 자신을 둘러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왜곡보도’와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지만, 쇠락한 소도시의 구도심지를 살리고자 했을 뿐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투기도 차명 거래도 아니고 사적인 이익을 추구한 것도 아닌데, 괜스레 언론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언론의 (보도)양을 보면서 부담이 많았다. 여러분들이 쓰는 악의적인 가짜뉴스보다 더 부담이 되는 것은, 제가 그렇게 많이 다뤄진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국민들은 어려운데….” 얘깃거리도 안 되는 걸 갖고 무슨 대단한 스캔들이라도 되는 양 언론이 연일 대서특필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직설적으로 토로했다. 정말 그런가. 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절차상 아무 문제가 없는데, 언론이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맞나. 그래서 얻는 게 뭔지 거꾸로 묻고 싶다. 아무 잘못도 없는 초선 의원을 ‘조리돌림’할 만큼 우리 언론이 부패하고 편향적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어떤 음모가 있다고 보는 건지. 페이스북에 올린 글처럼 “손혜원 때리기 전 국민 스포츠가 아직까지 흥행이 되고 있다”고 보는 건지. 손 의원의 주장과 달리 드러난 것만 봐도 아무 잘못 없는 초선 의원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양새와는 거리가 있다. 부동산 투기인지 아니면 문화에 대한 투자인지와 상관없이 일단 처신이 잘못됐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 위법 여부를 가려야겠지만 몇 가지 드러난 팩트만 봐도 상식에서 벗어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인사 압력을 행사한 것은 박물관 측이 보도 해명 자료를 내면서 사실로 확인됐다. 결과적으로 인사 추천이 실패한 것과는 관계없이 국회의원이, 그것도 여당 상임간사가 피감기관에 특정 인사를 뽑으라고 청탁한 것은 잘못이다. 문화재 지정을 위해 국회에서 발언하면서 부동산을 구입한 것도 사실이다. 이익충돌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사익을 추구한 게 없으니 뭐가 문제가 되냐고 강변할 일이 아니다. ‘춘풍추상’(남에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대하고 자기에게는 가을서리처럼 엄격함)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문제는 공직자로서 더 꼼꼼히 살폈어야 했다. 의도가 순수했으니 문제가 없다는 식이라면 곤란하다. 의도가 어떤 것인지는 애당초 알 수도 없을뿐더러 입증할 방법도 없다. 결국은 겉으로 드러난 결과로 판단할 일인데, 현재까지는 절차와 방식에서 잘못된 부분이 적지 않아 보인다. 문화재를 보호하고 싶었다면 정책이나 법률 제·개정을 통해야지 남편이 이사장인 문화재단, 조카, 보좌관 남편 등을 동원해 사적으로 20채 이상의 건물을 매입한 것은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 그간 침묵으로 일관했던 민주당에서도 손 의원의 처신이 부적절했다는 목소리가 이제사 조금씩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이 문제는 보수 대 진보라는 진영 대결로 몰고 갈 일은 아니다.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살벌한 분위기다.손 의원을 ‘손다르크’라고 치켜세우며 ‘기레기’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최순실, 괴벨스에 비교하는 막말도 적지 않다. 소모적인 정쟁으로 시간을 낭비할 사안이 아니다. 손 의원 개인을 둘러싼 의혹인 만큼 사실관계만 명명백백하게 밝히면 된다.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여론을 분열시켜서는 안 된다. 야당 역시 청와대까지 무리하게 엮어서 전선을 확대시키려고 하지만 이는 잘못이다. 영부인과 중·고교 절친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떤 증거도 없이 섣불리 ‘초권력형 비리’라고 규정 짓는 것은 경솔하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니 부동산 투기 의혹, 편법증여·차명거래 의혹 등의 위법 여부는 머지않아 밝혀질 것으로 본다. 해보기도 전에 검찰 수사를 못 믿겠으니 국정조사나 특검을 하자고 압박할 일은 아니다. 사실관계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많이 드러났다. 검찰이 의지만 있다면 위법 여부를 가리는 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한 점의 의문도 남지 않게 낱낱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 손 의원은 목숨도 걸고, 의원직도 걸고, 전 재산도 걸었다. 이래저래 검찰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sskim@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X이종석X정유진X위하준 “설렘 폭발 첫 촬영”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X이종석X정유진X위하준 “설렘 폭발 첫 촬영”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이나영, 이종석, 정유진, 위하준의 설레는 첫 촬영 현장 메이킹을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측은 첫 방송을 사흘 앞둔 23일,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나영, 이종석, 정유진, 위하준의 첫 촬영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퍼펙트한 네 배우의 ‘로코력 만렙’ 꿀케미와 직접 밝힌 소감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이나영 분)와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아는 동생’ 차은호(이종석 분)가 써 내려갈 ‘로맨틱 챕터’가 설렘 마법을 선사할 예정. 9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이나영과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이종석의 레전드 조합은 로맨스 소설처럼 빠져드는 ‘로맨틱 케미’로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여기에 설렘을 증폭할 대세 배우 정유진, 위하준이 합류해 기대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팍팍한 현실에도 당찬 인생을 살아가는 강단이의 모습과 오랜 시간 동안 그의 옆을 지켜온 ‘아는 동생’ 차은호의 특별한 관계가 설렘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강단이 앞에 마법처럼 등장한 스윗한 연하남 지서준(위하준 분)과 차은호 만을 바라보는 송해린(정유진 분)의 존재도 흥미를 유발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강단이, 차은호, 송해린, 지서준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네 배우의 모습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강단이와 차은호로 첫 촬영을 마친 이나영과 이종석은 보기만 해도 달달한 꽁냥美 케미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밝혔다. 독보적 매력의 두 배우가 만난만큼 로맨틱 케미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아는’ 누나, 동생 사이인 강단이와 차은호가 늘 함께였기에 몰랐던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과정을 섬세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이나영과 이종석. 첫 촬영임에도 완벽한 호흡으로 세밀하게 감정을 맞춰 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나영은 “첫 촬영인데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 둘의 케미가 더욱 잘 어우러질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 역시 “예쁜 그림들을 만들어나가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설렘과 현실 공감을 모두 만족시킬 강단이와 차은호의 ‘로맨틱 챕터’가 더욱 호기심을 증폭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겨루’ 2대 마녀이자, ‘차은호 바라기’ 송해린으로 분한 정유진 역시 설렘으로 가득했던 첫 촬영에 만족스러운 소감을 드러냈다. 감독님과 배우들의 호흡이 너무 좋아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는 그는 “이종석과 이미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든든한 친구여서 옆에서 잘 따라가고 있다”고 밝혔고, “강단이와 송해린의 케미에서도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꿀잼 케미를 예고했다.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북 디자이너 지서준으로 분한 위하준은 선배들과의 첫 촬영에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걱정과 부담이 많았지만, 인물과 장면이 모두 재밌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tvN은 공감을 자아내는 참신한 ‘취향 저격’ 로맨틱 코미디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지난해 역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아는 와이프’, ‘백일의 낭군님’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단연 돋보였다. 그 바통을 이어받아 2019년의 포문을 여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대한 기대와 반응 또한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특히, ‘로코 바이블’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로맨스가 필요해’의 이정효 감독, 정현정 작가의 재회는 결이 다른 로맨스를 확신케 한다. 완벽한 ‘로코 드림팀’을 완성한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오는 26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녀공장, 도움 필요한 이웃 위해 총 5천만 원 기부

    마녀공장, 도움 필요한 이웃 위해 총 5천만 원 기부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2,000만 원,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000만 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1,000만 원, 동물권 행동 카라의 더봄센터 건립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2년 ‘좋은 성분은 피부를 속이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뷰티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마녀공장은,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샴푸, 바디 제품까지 뷰티 전반을 다루는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이다. 지난 2018년에는 국내 최대 뷰티 앱 ‘화해’, ‘겟잇뷰티’ 등 여러 뷰티 어워드에서 11관왕을 달성하며 성분과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이번 마녀공장의 기부금은 아픈 어린이들을 위한 환아복 제작 지원, 저소득 환아의 치료비 지원,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되었으며 유기와 학대로부터 구조된 반려동물을 수용할 수 있는 더봄센터 건립에도 쓰여졌다. 마녀공장의 기부 행보는 6년간 꾸준히 지속되었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년 기부 활동을 이어온 결과, 서울시에서 사회 각계각층에 사회복지 구현에 힘쓴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2018 불우이웃돕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법적으로 금지되기 전부터 무분별한 동물실험에 단호하게 반대해 온 마녀공장은 ‘동물권 행동 카라’에 정기 후원하며 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카라는 동물보호 교육, 동물복지 정책 활동 및 연구를 이어오며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동물권 행동 단체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지난 연말 이벤트에서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라는 놀라운 선물을 주신 고객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한 해 동안 받은 큰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서 고객님들의 피부를 위해 좋은 성분의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올리브영을 통해 주력 시장인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마녀공장은 2019년에 그 기세를 이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윌리엄 바 법무장관 지명자 “뮬러가 ‘마녀사냥’에 관여하고 있다고 믿지 않아“

    윌리엄 바 법무장관 지명자 “뮬러가 ‘마녀사냥’에 관여하고 있다고 믿지 않아“

    “밥(로버트 뮬러)과 저는 사법부에서 30년간 동고동락한 동료이자 친구로서, 그가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 지명자는 15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의 2016년 미 대선 개입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에 대해 “공직에 헌신한 그를 존경한다”면서 “(법무장관으로서) 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밥이 자신의 일을 마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 지명자가 과거 뮬러 특검 수사를 공개 비판했다는 전력을 들어 민주당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중단시키거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맛대로 수사 방향을 뒤흔들 위험이 있다고 공세를 높이자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공화당 중진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특검이 어떤 사람에 대한 마녀사냥에 관여할 것이라고 믿느냐’고 묻자 바 지명자는 “로버트 뮬러가 ‘마녀 사냥’에 관여하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서면 답변서를 제출하면서 뮬러 특검 수사를 매카시즘에 빗대어 “무고한 많은 사람을 산산조각 낸 불법적인 마녀사냥은 언제 끝날까, 아니면 영원히 계속될 것인가“라고 노골적인 불만을 성토했다. 바 지명자는 또한 “어떠한 ‘외압’이 닥치더라도 사법부의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뮬러 특검이 자기 일을 완수하게 해서 이 일을 해결하는 것이 대통령, 의회, 미국인 모두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6 중간선거 직후 경질된 제프 세션스 전 법무장관은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에 대해 스스로 감독권을 행사하지 않는 제척 결정을 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운털이 박혀 모욕에 가까운 질타를 숱하게 받았다. 바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는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트럼프 “FBI 수사 보도, 모욕적”…‘트럼프, 통역노트 압수’ 보도도

    트럼프 “FBI 수사 보도, 모욕적”…‘트럼프, 통역노트 압수’ 보도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연방수사국(FBI)이 자신을 조사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대해 “가장 모욕적”이라고 비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에 배석한 통역사의 노트를 압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금껏 가장 모욕적인 기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사를 읽어보면 그들이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NYT는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5월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해임한 직후 그의 러시아 내통 혐의와 사법방해 혐의에 대해 FBI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조사한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 FBI가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 본인을 수사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NYT는 FBI가 수사 내용을 로버트 뮬러 ‘러시아 스캔들’ 특별검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뮬러 특별검사의 수사에 대해서도 “모두 말이 안 된다”며 “이것이 핵심이다. 공모도 없었고 어떤 (사법) 방해도 없었다. 아무 것도 없었다. 마녀사냥이다”라고 비판했다. 그가 2017년 함부르크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이후 통역사의 노트를 압수하고 함구령까지 내렸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대해서는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를 공개하는 데 반대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년간 5곳에서 푸틴 대통령과 대면해 나눈 대화의 상세기록들이 비밀문서 형태로도 남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정보 공백’은 역대 어느 행정부를 통틀어 볼 때도 이례적이라고 WP는 논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최근 어떤 미국 대통령보다 러시아에 강경한 태도를 보였음을 강조하면서 “신경 쓰지 않는다. 다른 모든 대통령이 한 것처럼 대화를 나눴다. 다양한 나라의 대통령과 자리를 함께하고 모든 나라의 대통령과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WP 기자들을 “(WP 대주주인)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를 위한 로비스트들”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충주서 국제무예액션 영화제 열린다

    다양한 무예 영화를 공짜로 즐길수 있는 국제무예액션 프리영화제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충북 충주에서 펼쳐진다. 영화제 기간 중 무예영화 8편이 호암체육관과 충주시립도서관 등 2곳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1970년대 제작된 이두용감독의 ‘돌아온 외다리’다. 만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액션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한국무예영화의 고전이다. 견자단의 무술신이 압도적인 ‘엽문3, 최후의 대결’, 브루스칸의 최신작이자 정통무술극인 ‘리벤져’, 고전 검객물의 우아함과 특유의 유머가 포진한 일본영화 ‘자토이치‘, 왕가위 감독 특유의 애절한 이미지와 색감이 덧씌워진 ‘일대종사’, 이소룡 첫 주연 데뷔작 ‘당산대형’, 취권을 배우는 어린 청년의 성장기를 다룬 ‘대결’, 여성 액션 복수극 ‘언니’ 등 7편은 초청상영작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무술감독 정두홍의 주연작으로 국내 첫 공개되는 ‘흑산도’는 특별상영작으로 스크린에 오른다. 영화제 첫날 오후 6시 충주 호암체육관에선 무예인과 영화인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이두용감독, 정두홍감독, 브루스칸, 유오성 등이 무예영화 공로패를 받는다. 영화 ‘마녀’도 상을 받아 박훈정감독이 충주를 찾는다. 이날 충주 드림유 웨딩홀에선 무예영화인 교류의 밤도 마련된다. 둘째날 충주시립도서관에선 무예영화인 간담회가 진행된다. 간담회는 이소룡이 남긴 영화사를 주제로 한 오동진감독 토크쇼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6일까지 열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사전붐업을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를 주최하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콘텐츠공모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지원을 받았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이이경~안소희 “차세대 청춘★ 꿀조합”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이이경~안소희 “차세대 청춘★ 꿀조합”

    환장의 웃음파티로 안방을 다시 뒤집을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가 더 강력한 꿀조합과 함께 돌아온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가 시즌1의 공식 ‘웃음자판기’ 이이경을 비롯해 김선호,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까지 대세 청춘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 2월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와 병맛美 넘치는 유쾌한 웃음,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까지 풍성하게 담아내며 신개념 청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참신한 에피소드로 중무장한 탄탄한 대본 위에 몸 사리지 않는 하드캐리로 웃음을 증폭한 배우들의 열연, 예리하게 웃음을 조율한 감각적인 연출이 완벽한 3박자를 이뤄 매회 레전드 웃음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폭발적 반응을 불러모았다.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고원희, 이주우 등 보석 같은 대세 배우들의 재발견을 이뤄내며 진정한 청춘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와이키키’는 종영 이후 끊임없이 시즌2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와이키키’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시즌2 제작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1에서 하드캐리 활약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이경을 필두로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김선호,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의 조합은 벌써부터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에 또다시 모여들고 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시즌1에서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준기(이이경 분)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뻗친다.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를 일으키려는 대책 없는 청춘들의 골 때리고 빡센 좌충우돌이 또 어떤 포복절도 시너지를 불러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기의 꼬임에 넘어간 첫 번째 희생자 차우식은 김선호가 맡았다. 우식은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세상 둘도 없는 까칠남. 준기의 계략에 넘어가 전 재산을 투자해 ‘와이키키’에 들어오게 된다. ‘김과장’, ‘최강 배달꾼’, ‘투깝스’, ‘백일의 낭군님’까지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로 흥행 돌풍을 이끈 김선호가 반전을 거듭하는 연기 변신으로 대세 행보에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매회 레전드를 생성했던 웃음폭격기 이이경은 이준기로 ‘와이키키 2’ 웃음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는다. 빛을 보는 듯했으나 다시 생계형 배우로 돌아간 준기가 ‘와이키키’를 일으켜 세우려 우식과 기봉을 끌어들이면서 바람 잘 날 없는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몸을 사리지 않는 무한 변신으로 ‘한국의 짐 캐리’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인생 캐릭터를 남겼던 이이경이 다시 선사할 대체불가의 웃음이 ‘와이키키 2’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 올린다. 준기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간 또 한 명의 희생자 국기봉은 신현수가 맡았다. 한때 촉망받던 야구천재였지만 지금은 2군을 전전하는 기봉은 ‘와이키키’ 투자로 인생의 바닥에 도달하는 인물. ‘청춘시대’, ‘황금빛 내 인생’, ‘열두 밤’을 거치며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그려가고 있는 신현수는 ‘와이키키 시즌1’에서 화생방 수준의 발 냄새를 가진 피팅 모델로 특별 출연해 강력한 웃음 폭탄을 투하한 바 있다. 발군의 코믹 연기를 선보인 신현수가 본격적으로 ‘배꼽 스틸러’의 준비를 마치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똘기 충만한 ‘와이키키’ 청춘들이 그 시절 사랑했던 첫사랑 ‘후암고 여신’ 한수연은 문가영이 맡는다. 결혼식 당일 갑작스러운 봉변을 당한 수연은 하필 준기의 레베카에 뛰어들면서 운명적으로 ‘와이키키’에 기거하게 된다. ‘명불허전’,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걸크러쉬부터 털털한 매력까지 다채롭게 그려낸 문가영의 새로운 변신이 어떤 웃음으로 승화될지 기대가 증폭된다. 여기에 영화 ‘부산행’,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안투라지’ 등으로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온 안소희의 파격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안소희는 3년 만의 드라마 컴백작인 ‘와이키키 시즌2’에서 준기의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생계를 위해 세상 모든 알바를 뛰는 알바왕 김정은으로 분한다. 내숭 1도 없는 털털한 성격에 더럽고 아니꼬운 꼴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오지라퍼형 걸크러쉬의 면모로 개성 만점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차우식의 친누나 차유리 역에는 김예원이 합류한다.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유리는 우식은 물론 준기와 기봉까지 수족처럼 부려대는 ‘와이키키’의 최상위 포식자. 한계 없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예원은 최근 스릴러 ‘도어락’으로 호평을 받고 있기도. 코믹부터 스릴러까지 이견이 없는 연기력의 김예원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의 폭발력을 증폭할 예정이다. 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저격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에 이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하우스가 공동 제작하며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2019년 상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0일 첫 재판 앞둔 이재명 “법원 앞 지지집회 자제해달라”

    10일 첫 재판 앞둔 이재명 “법원 앞 지지집회 자제해달라”

    친형 강제입원 혐의 등으로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지지자들에게 법원 앞에서 집회 자제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재판이 시작된 이때 재판 담당 법원 앞 집회는 그 의도가 어떠하든 재판에 영향을 미치거나 미치려는 행위로 오해받기에 십상이다”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사법부는 정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최후 보루로서 정치와 행정은 물론 여론으로부터도 독립이 보장되어야 한다. 나는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며 “그러므로 지지자 여러분, 오해받을 수도 공격의 빌미를 줄 수도 있는 법원 앞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또 “정치는 국민이 심판하는 링 위에서 하는 권투 같은 것이다. 대중이 보고 있는 만큼 다투더라도 침을 뱉으면 같이 침 뱉을 게 아니라 젊잖게 지적하고 타이르는 것이 훨씬 낫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 지지자들은 최근 성남지원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첫 재판이 열리는 10일 오후 2시에도 수원지법 성남지원앞 집회 신고를 한 상태다. 이 지사 지지자들은 그동안 이 지사가 검찰이나 경찰에 출석할 때에도 지지시위를 이어왔다. 이 지사는 이날 글에서 “오늘의 이재명을 있게 해 주신 동지 여러분의 희생적 노력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공정사회를 향해 가는 길 위에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서 있겠다는 약속을 또 드린다”고 말한 뒤 “지지자는 정치인을 일방적으로 찬양하고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대하고 의지하며 협력하는 동지 관계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득권자들이 아닌 이상 우리에게는 한방이 없다.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드는 정성으로,개미처럼 작은 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마녀사냥에 항의하며 추운 날 분당경찰서와 성남검찰청 앞에서 집회시위로 고생하신 여러분, 참으로 애 많이 쓰셨다. 현장에 함께 하진 못했지만, 여러분의 분노와 걱정 열의는 제 가슴 속에 담겨 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향해 손 꼭 잡고 같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친형 강제입원’ 등 3개 사건과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 재판은 오는 10일 첫 재판에 이어 14일과 17일 2차, 3차 재판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판타지 어드벤처 ‘왕이 될 아이’ 예고편 공개

    판타지 어드벤처 ‘왕이 될 아이’ 예고편 공개

    워킹 타이틀이 선사하는 2019년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왕이 될 아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는 12세 소년 ‘알렉스’가 우연히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발견한 후 절대악에 맞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다. 공개된 예고편은 ‘알렉스’가 동급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알렉스’는 그들을 피해 달아나던 중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발견하고 이후 아서 왕 신화 속 마법사 ‘멀린’을 만난다. 노인이 아닌 소년의 모습을 한 ‘멀린’은 나흘 뒤, 마녀 ‘모가나’의 위협이 닥칠 것을 예고하며, ‘알렉스’에게 싸울 것을 요청한다. “나더러 마녀를 막으라고? 말도 안 돼”라고 황당해 하던 ‘알렉스’는 곧 “이건 운명”이라며 자신의 사명을 받아들인다. 갑옷을 입고 학교 학생들과 함께 검을 휘두르는 모습과 마법 폭풍 속으로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알렉스’의 모습은 영화 ‘왕이 될 아이’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영화 ‘왕이 될 아이’는 ‘앤트맨’ 각본가 조 코니쉬가 연출을 맡았고, ‘러브 액츄얼리’,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로맨스 열풍을 일으킨 워킹 타이틀 제작의 2019년 첫 번째 작품이다. 오는 1월 1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혹시나 해서 봤는데… 역시나 ‘나눠먹기’ 연기대상

    혹시나 해서 봤는데… 역시나 ‘나눠먹기’ 연기대상

    세밑을 수놓은 지상파의 연기 대상 시상식은 케이블·종합편성채널 드라마 등쌀에 밀려 좁아진 선택지 탓에 보는 재미가 덜했다. 매년 지적되는 ‘나눠 먹기식’ 시상도 여전해 눈살이 절로 찌푸려졌다.2018년 마지막 날부터 새해 첫날에 이어 연기 대상을 연 KBS와 SBS의 연기 대상 결과는 ‘예상 가능’이었다. 특히 KBS 연기 대상은 예년에 비해 ‘차린 밥상’ 자체가 빈약했다. 지난해에는 시청률 45%라는 기염을 토한 ‘황금빛 내 인생’과 ‘쌈, 마이웨이’, ‘김과장’, ‘마녀의 법정’ 등 잔칫상에 다름 아니었지만 올해는 화제성·시청률을 모두 겸비한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결국 시청률 37%를 기록한 ‘같이 살래요’의 유동근,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명민에 공동 대상이 돌아갔다. 지난달 30일 연기 대상 시상식 포문을 연 MBC의 선택은 소지섭이었다. 소지섭이 주연한 ‘내 뒤에 테리우스’는 시청률로만 보면 ‘숨바꼭질’ 등 주말극에 밀렸으나 화제성은 최고였다. ‘오 마이 비너스’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지섭은 극 중에서 첩보부터 코믹 육아까지 종횡무진 활약했다. 예년에 ‘역적’, ‘돈꽃’, ‘군주’, ‘죽어야 사는 남자’, ‘투깝스’ 등 선택지가 다양했던 것과는 대비됐다.SBS는 ‘키스 먼저 할까요?’의 두 주연 감우성-김선아를 선택했다. 감우성과 안순진은 ‘19금’ 대사가 넘실대는 능청스러운 로맨스와 시한부 삶에 관한 절절한 멜로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리턴’, ‘황후의 품격’ 등도 화제성과 시청률을 두루 겸비했지만 ‘리턴’은 주연 교체라는 불상사, ‘황후의 품격’은 현재 방영 중이라는 점 때문에 ‘키스 먼저 할까요?’의 수상이 일찌감치 점쳐졌다. 지난해도 연말 시상식은 ‘나눠 먹기’라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거의 모든 부문에서 공동 시상한 KBS는 4년 째 공동 대상을 줬다. 주말극, 연속극, 월화극, 수목극으로 나눠서 시상한 MBC에서는 무려 10명이 최우수상을 받아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국민대-HAL엔터테인먼트, K*STUDIO 영화교실 개최

    국민대-HAL엔터테인먼트, K*STUDIO 영화교실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과 학교기업 HAL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월 8일부터 3주 동안 국민대 예술관에서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초등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K*STUDIO ‘영화교실’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화교실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예술로서의 영화를 체험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대 영화전공 김창주·이현재 교수 및 대학(원)생들, 학교기업 HAL 엔터테인먼트 재직자들이 직접 청소년들의 영화제작 교육과 체험을 지도하고 미래 영화인이 되기 위한 멘토가 되어준다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초등학교 예비 5·6학년들을 위해 윈도우 무비 메이커(Windows Movie Maker) 및 곰 믹스(GOM Mix)를 활용한 촬영 및 편집 중심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예비 2·3학년들에게는 시놉시스, 시나리오, 콘티를 중심으로 한 영화 사전제작(Pre-Production) 교육과 체험을 준비했다. 대상자는 1월 3일까지 네이버 공식 밴드에서 신청서 다운로드한 뒤 이메일로 신청을 받아 선발한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및 우수자를 선정해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국민대학교 K*STUDIO 영화교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종병기-활’, ‘명량’,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등을 통해 대종상 편집상, 청룡영화상 편집상 등을 수상한 김창주 교수(HAL 엔터테인먼트 대표)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영화산업에 대한 이해와 제작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대학과 학교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대학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창의적 공동체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 학교기업 할 엔터테인먼트는 현장에서 수주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대학교육에 활용하는 프로젝트중심학습을 위한 대학혁신지원 플랫폼이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시카고 타자기’, ‘터널’, ‘청년경찰’, ‘마녀’,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의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82%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해 올해 교육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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