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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이나 메달 박탈” 베이징올림픽 약물 “9명이 옛소련 영토”

    “10명이나 메달 박탈” 베이징올림픽 약물 “9명이 옛소련 영토”

     2008년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10명이 도핑 양성반응으로 메달이 박탈된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옛소련에 속했던 나라 출신이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8일 “베이징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도핑 샘플을 재검사한 결과 메달리스트 10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의 도핑 양성반응이 확인됐다”며 이들을 실격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IOC는 지난 5월에도 이 대회 출전 선수 31명의 도핑 위반을 확인하고 메달 박탈과 기록 삭제 등의 조치를 취했다. IOC는 지금까지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의 도핑 샘플 1243명분을 재조사했는데 베이징올림픽 출전 선수 가운데 실격 처리된 선수 숫자는 76명으로 늘었다.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3명이 메달을 빼앗긴다.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20㎏급 카산 바로에프(러시아)를 비롯해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비탈리 라히모프(아제르바이잔), 역도 여자 63㎏급 이리나 네크라소바(카자흐스탄)의 은메달 획득이 취소됐다.    동메달이 박탈된 선수는 역도 남자 94㎏급 카지무라트 아카에프(러시아), 105㎏급 드미트리 라피코프(러시아), 여자 75㎏이상급 마리야 그라보베츠카야(카자흐스탄), 69㎏급 나탈랴 다비도바(우크라이나) 등이다. 역도 여자 75㎏이상급에서는 장미란(33·용인대 교수)이 326㎏을 들어 금메달을 따냈고, 올라 코로브카(우크라이나)가 277㎏으로 은메달, 그라보베츠카야가 27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코로브카와 그라보베츠카야가 모두 도핑 양성 반응으로 메달을 박탈당했다.   또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6㎏급 아세트 맘베토프(카자흐스탄),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데니스 유르첸코(우크라이나), 여자 세단뛰기 크리소피지 데베치(그리스)도 동메달 수여가 취소됐다. 데베치만 빼고는 모두 옛소련에 속했던 국가 출신들이며 이들은 다양한 스테로이드 제제를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메달을 따내지 못했지만 6명의 역도, 육상 선수도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육상 여자 높이뛰기 4위를 차지한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엘레나 슬레사렌코(러시아)를 비롯해 같은 종목 5위였던 비타 팔라마르(우크라이나), 역도 여자 75kg급 4위 이리나 쿨레샤(벨라루스), 여자 63kg이상급 출전조차 못했던 마이야 마네자(카자흐스탄), 남자 85kg급 4위 블라디미르 세도프(카자흐스탄), 남자 94kg급 5위 니자미 파샤예프(아제르바이잔) 등이다.    한편 지난 7월 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48kg급에서 4위에 머물렀던 임정화(30·울산시청)가 은메달을 딴 시벨 오즈칸(터키)의 메달 박탈로 동메달을 받게 됐고, 런던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75kg 이상) 4위에 그쳤던 장미란이 동메달을 땄던 흐리프시메 쿠르슈(아르메니아)의 메달 박탈로 승계하게 됐다. 지난달에는 국제역도연맹(IWF) 홈페이지가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94㎏급 금메달리스트 일리야 일린(카자흐스탄)을 포함해 은·동메달리스트와 4·6·7·11위 등 이 종목에 출전한 21명 중 7명의 양성반응이 확인돼 8위에 그친 김민재(33·경북개발공사)가 동메달을 승계한다고 발표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美 대학생들이 선보인 ‘마네킹 챌린지’ 영상 ‘화제’

    美 대학생들이 선보인 ‘마네킹 챌린지’ 영상 ‘화제’

    미국의 한 대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마네킹 챌린지’ 영상이 화제다. ‘마네킹 챌린지’는 마네킹처럼 멈춰 있는 것을 말한다. 단 촬영자는 제외다. 지난해 10월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작한 이 놀이는 힐러리 클린턴, 비욘세, 호날두 등 유명인들이 참여하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텍사스 A&M 대학교’ 운동선수들이 이 유쾌한 놀이에 도전장을 던졌다. 선수들이 고난도 체조 동작들을 선보인 상태로 멈춰 있는 사이 촬영자가 체육관 안을 누비며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은 지난 9일 텍사스 A&M 대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 후 현재(18일, 10시 기준)까지 1582만회가 넘는 재생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Partyall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바스락, 떠나는 발걸음…보고 또 봐도 그립구나

    바스락, 떠나는 발걸음…보고 또 봐도 그립구나

    아산 공세리성당, 300살 넘은 느티나무, 가을빛 머금다 공주 갑사, 은행나무 터널 지나니 오색 단풍 반기다 보령 청라 은행마을, 3000여 그루 노란빛 자태에 넋을 잃다 가을도 끝자락이다. 나무들은 북풍 한 자락에 하릴없이 나뭇잎을 떨군다. 이제 가지 끝에 이파리 매달고 있는 건 몇몇 노거수(老巨樹)뿐이지 싶다. 단풍 좋은 곳을 찾아 헤매다 돌아오니 제집 담장 옆의 단풍이 가장 곱더라는 옛말이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예쁜 단풍은 곳곳에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여태 자연이 벌이는 색의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당신, 충남권의 단풍 명소들에 주목하시라. 가까워서 좋고, 늙은 나무들이 깊은 풍경을 펼쳐 내서 더 좋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불리는 곳, 그래서 ‘태극기 휘날리며’ 등 7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됐던 곳. 이 모두가 아산의 공세리성당을 일컫는 표현들이다. 공세리성당이 깃든 내포(內浦) 지역은 충남뿐 아니라 한국 천주교의 요람 같은 곳이다. 당연히 공세리성당의 역사도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895년 프랑스에서 에밀리오 드비즈(한국명 성일론) 신부가 공세리로 부임해 온다. 두 해 뒤 그는 한옥 성당을 신축했고 1922년엔 직접 설계까지 맡아 성당을 짓는다. 그게 지금의 공세리성당이다. 공세리성당엔 유명한 일화가 전해 온다. 바로 ‘이명래 고약’이다. 1900년대 아산 지역엔 종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았다. 당시 외국인 선교사들은 포교를 위해 일정 수준의 의학 지식을 갖추고 있었는데, 드비즈 신부 또한 치료와 선교를 병행하고 있었다. 드비즈 신부는 의학 지식을 활용해 종기 퇴치 약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 줬다. 당시 공세리성당에서 심부름을 하던 소년 이명래는 드비즈 신부에게서 고약 조제법과 치료법을 배웠다. 이어 1906년 아산에 ‘명래한의원’을 개업하고 종기를 치료하는 고약을 만들었다. 그게 ‘이명래 고약’이다. 요즘 젊은이들에겐 ‘화석’ 혹은 ‘유물’처럼 여겨질 약이겠지만 당시엔 거의 유일한 종기 치료제였을 만큼 ‘전설적인’ 고약이었다. 성당은 아름답다.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이라고는 하는데 범부의 눈엔 그저 여느 성당과 다름없는 단아한 건물로 각인된다. 공세리성당을 완성하는 건 주변 풍경과의 조화다. 수령 350여년의 느티나무, 시퍼런 힘줄 같은 뿌리를 드러낸 팽나무 등의 노거수들이 성당 건물을 둘러쳤다. 여기에 가을빛이 더해져 풍경이 더욱 깊어진다. ‘공세리성당’은 그러니까 성당뿐 아니라 주변 모든 풍경을 수렴하는 의미로 봐야 옳지 싶다. 사람들은 대개 성당 앞만 보고 간다. 한데 성당 오른쪽으로 돌아 건물 뒤편으로 가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나온다. 바로 ‘십자가의 길’이다. 예수가 십자가를 진 채 처형장까지 갔던, 저 유명한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를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이 길, 짧지만 참 멋지다. 낙엽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고, 예수 고난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14처에 걸쳐 세워져 있다. 종교와 무관한 이라도 조용하게 걸어 볼 만하다. 공세리성당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의 곡교천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10선’에 이름을 올렸던 아산의 명소다. 곡교천 북쪽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2.5㎞ 구간 뚝방에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식재돼 있다. 4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면서 아름드리 거목으로 성장해 해마다 가을이면 주변을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인다. 다만 올해는 이상 기온 등으로 잎의 빛깔이 그리 곱지는 않다. 공주에 들른다. 어차피 내려가는 방향이어서 시간 손실을 걱정할 일은 없다. 목적지는 갑사다.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 했던가. 봄엔 신록이 아름다운 마곡사를, 가을엔 단풍이 고운 갑사를 찾으라는 뜻이다. 갑사로 드는 길에 만나는 은행나무 터널이 이방인의 시선을 잡아끈다. 늙은 은행나무들이 400~500m 남짓 터널을 이뤘다. 옆으로 펼친 가지 끝엔 노란 이파리가 매달렸다. 갑사에 이르는 길은 흔히 ‘오리숲길’로 불린다. 오색 단풍이 일품인 곳. 참나무 등의 활엽수와 단풍나무가 다채롭게 어우러졌다. 낙엽들이 쌓여 만든 푹신한 길을 걷는 맛도 각별하다. 보령 땅에 들어선다. 40~50대 장년층이라면 1995년 보령과 통합되면서 제 이름을 잃어버린 ‘대천’이란 지명이 더 귀에 익을 터다. 라면처럼 휘어진 철길을 달리던 옛 장항선 열차를 타고, 가수 윤형주가 그랬듯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어 주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꿈을 꾸던 곳이 바로 대천 땅, 대천해수욕장이다. 실제 윤형주가 노래 ‘조개껍질 묶어’를 만든 곳도 대천 바다였다. 이 계절 보령에서 찾아야 할 곳은 청라면이다. 은행나무들이 노란 꽃구름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청라면으로 드는 길목 여기저기 가을빛이 화사하다. 저수지는 노랗게 물든 단풍을 그대로 수면 위에 담아내고, 사방을 둘러친 산자락엔 붉은 빛깔로 단장한 단풍나무들이 단풍 명산 못지않은 요염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은행나무 많기로 이름난 청라면에서도 뭇사람들이 ‘엄지 척’ 꼽는 곳은 청라 은행마을이다.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 모두 3000여 그루에 달하는 은행나무가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중 한 곳이다. 마을에 들면 신경섭 가옥이 객을 맞는다. 조선 후기 가옥 형태가 오롯이 남은 고택이다. 담장 안팎으로 100년 이상 된 은행나무들이 시립하듯 서 있다. 특히 대문 앞을 지키고 있는 은행나무는 수령이 500년을 헤아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늙은 은행나무들은 가지마다 노란 이파리를 가득 매달고 있다. 바닥엔 또 그만큼의 잎을 떨궜다. 꼭 노란 융단을 밟고 선 듯한 느낌이다. 청라 은행마을에서는 해마다 전국 은행 수확량의 절반이 넘는 100t가량의 은행이 수확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가로수나 경관을 위해 심은 은행나무와 달리 이 마을의 나무들은 죄다 소출을 위해 심었다는 뜻이다. 그 탓에 비록 빼어난 조형미를 갖추지는 못했어도 이방인들에게 자연스럽고 정감 넘치는 풍경을 안겨 준다. 글 사진 아산·보령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41) →가는 길 :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아산 공세리성당, 곡교천 은행나무 거리, 현충사 등의 순으로 돌아보면 효율적이다. 이어 공주 갑사를 둘러본 뒤 보령 청라 은행마을, 천북면 순으로 일정을 짜면 무난하다. 올해 수능 수험생이라면 아산레일바이크(547-7882)와 피나클랜드(534-2580)를 찾아도 좋겠다. 수험표를 지참한 본인은 50%,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된다. →맛집 : 공세뜰두부집(533-1545)은 집에서 만든 두부를 내는 집이다. 두부 요리도 맛깔스럽지만 무엇보다 두부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칼칼하게 끓여 내는 김치찌개가 일품이다. 청국장도 별미다. 아산 공세리성당 앞에 있다. 보령 쪽에선 굴구이가 계절 별미다. 천북면 쪽에 굴구이집들이 밀집돼 있다. 서너 명이 3만원짜리를 먹는 게 보통이지만, 적은 인원이 갈 경우 양과 값을 조정할 수 있다. 굴을 구울 때 파편이 많이 튄다. 다소 위험할 수 있으니 안경이나 선글라스로 눈을 가리는 게 좋다. 오천항의 키조개도 달짝지근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성주면의 황해원(993-5051)은 짬뽕으로 유명한 집. 점심때만 문을 연다. →잘 곳 : 아산은 온천 도시다. 조선 시대 온천 행궁이 있던 온양온천, 충남도 1호 보양 온천인 도고온천, 게르마늄 온천인 아산온천 등 이름난 온천 지구만 세 곳이다. 보령 쪽 바닷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호텔뷰(641-7890)를 권한다. 객실은 조리를 할 수 있는 펜션형과 호텔형 두 가지다. 바다 쪽 전망은 펜션형이 더 낫다.
  • [별별영상] 사람들 따라 ‘마네킹 챌린지’ 참여한 견공

    [별별영상] 사람들 따라 ‘마네킹 챌린지’ 참여한 견공

    해외 SNS에서 최근 유행하는 놀이인 ‘마네킹 챌린지’. 이 놀이는 촬영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마네킹처럼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을 찍는 놀이인데요. 일반 누리꾼들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동참하는 이 놀이에 합세한 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 올라온 영상은 미국 플로리다의 한 가정집에서 찍힌 것으로,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이들은 하나같이 마네킹이라도 된양 눈도 끔뻑이지 않으며 부동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화면에는 검은 개 한 마리도 잡히는데요. 벌러덩 드러누워 사람들을 따라 움직이지 않는 개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사진·영상=Cody Bennett/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문화마당] 말 가지고 말을 말하자면 말이죠/김민정 시인

    [문화마당] 말 가지고 말을 말하자면 말이죠/김민정 시인

    사는 동안 말의 안장 위에 앉아 볼 일이 있을까. 글쎄 나는 아마 없을 성싶다. 애초에 말에 대한 호기심이 없는 데다 말의 눈을 아주 가까이서 들여다본 후로 결심한 바에 따르자면 말이다. 유원지를 크게 한 바퀴 돌고 와서 콧김을 거칠게 내뿜으며 헉헉거리던 늙은 말, 그 말과 어쩌다 눈이 마주쳐 그 기다란 속눈썹에 붙어 있던 모래 먼지들이 파르르 떨리던 걸 보고야 말았을 때 나는 온 마음을 다해 기도했던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말로 태어난다 하더라도 이 땅의 말은 말고 머나먼 나라 그 풍요로운 초원의 말로 살다 가기를, 그렇게 자유롭게 자연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랐던 것 같다. 그럼에도 텔레비전 앞에 작정하고 앉아 그 네모에 갇힌 말을 지켜볼 때가 있다. 올림픽 종목 가운데 하나인 마장마술 경기가 중계된다고 하면 어김없이 채널 고정을 해 온 게 나였던 것이다. 지금처럼 다시보기를 상상할 수도 없던 시절에 나는 비디오테이프에 녹화를 해서 세계적인 승마자와 세계적인 말의 합심을 무한 반복 시청한 적도 있다. 거기에서 내가 모르는, 나는 좀처럼 짐작할 수 없는 나름의 기교를 섞은 어떤 삶의 비밀 같은 것을 훔칠 수도 있겠구나 하는 판단에서였다. 가로 60m, 세로 20m의 마장에서 벌어지는 마장마술에서 가장 큰 평가 기준은 승마자와 말의 조화로움이다. 그러니까 사람과 말이 과연 얼마나 자발적으로 하나의 몸처럼 움직이는가 하는 건데 이 순간에 요구되는 단어가 아마도 초월이지 않을까 싶다. 주어진 시간과 공간이라는 한계를 훌쩍 넘어 무한히 한 방향을 향할 때의 그 에너지, 그때 그 합하여져 집중하는 힘은 얼마나 서로를 잘 알아야 하며 얼마나 서로를 배려해야 발휘될 수 있는 능력이란 말인가.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서로가 서로를 이기려고만 들 때 그 작위적인 몸놀림은 사람이 말 위에서 군림하려 들고 말이 그 사람을 거부하게 하는 형국을 이루면서 결국 서로를 다치게 하는 비극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런데 왜 이 시국에 말타령이냐. 이 판국에 말이 사실 주된 소재거리이긴 하다만 나는 묘하게 말 위에 올라타 있는, 심지어 승마 선수이기도 하다는 최순실의 딸이라는 그 여성의 얼굴에서 말과 그녀의 부조화스러움을 엿보고 만 것이다. 말과 하나가 되려면 말과 친구가 돼야 하는데 그 친구란 존재가 사실은 가깝기 때문에 가장 어렵고 가장 비밀스러워야 할 텐데 그녀의 말은 안 보이고 그녀에게서 나는 메이크업 시연용 마네킹의 얼굴이나 보았던 것이다. 물론 세계 랭킹 561위라는 승마 선수로서의 등수를 폄하해 하는 말이 아니다. 듣자 하니 아시안게임에 나가 금메달도 땄다지 않는가. 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어 몰랐다만, 다만 나는 말이란 것이 얼마나 무서운 탈것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그것부터 묻고 싶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그녀에게 가장 적합한 승마 코치는 그녀의 엄마 최순실이 아니었을까. 말마따나 그 말은 둘째치더라도 최순실의 말은 그랬으니까. 죽을 죄를 지었다고. 그럼 죽는 게 맞다. 최순실과 청와대라는 말의 궁합이 얼마나 잘 맞았는지 우리가 지금껏 아무런 의심 없이 이토록 오랜 기간 이 경기를 관람해 왔던 걸 증거로 알 수가 있지 않은가. 이 기가 막힌 말타기에 매일같이 놀라고 매순간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람과 화남과 병남의 사이사이를 오가고 있는 우리를 보라. 바라건대 부디 그동안 해 온 것처럼 말을 지키시길, 그렇게 마침표를 찍으셔야 내 말도 말이 됨을 부디 살펴주시길.
  • 25일은 독도의 날…독립기념관 “1912년 日지리부도서 독도는 한국땅”

    25일은 독도의 날…독립기념관 “1912년 日지리부도서 독도는 한국땅”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들이 공개되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독도영토주권을 명기한 1912년판 일본 중학생들을 위한 교과용 지리부도 ‘최근 일본지도’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입수한 ‘최근일본지도’는 1912년 당시 일 문부성이 편찬한 국정지도에 입각해 최신자료를 보완한 것으로, 일제의 한국 병탄조약에 따른 강점 상황을 반영해 한반도가 붉은색으로 채색됐다. 대일본제국전도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됐는데 위치를 보면 동경 132도 가까이에 독도가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책에 수록된 ‘주고쿠(中國와 시코쿠(四國) 지방도’에는 오키(隱岐) 열도 부분이 네모로 표시되어 있는데 독도는 빠져있다. 윤소영 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은 “1905년 일본은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시켰음에도 불구하고 1912년 간행된 이 지리부도를 보면 확실히 독도를 한국의 영역으로 포함하고 있는 사실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메이지 시대 일본의 많은 지리교과서에서 일관되게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간주하지 않았던 인식이 계승됐고, 1907년에 일본에서 대표적인 지리사전으로 극찬받은 요시다 도고의 ‘대일본지명사서’에서 이른바 마쓰시마(松島)가 바로 조선이 말하는 삼봉도라고 한 데에서 결정적으로 나타났듯이 일본 지리학자들은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서 조선의 영토임을 인식하고 있었음이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리부도와 함께 공개된 ‘아사히그래프’는 아사히신문이 1923년부터 2000년까지 발간한 뉴스화보다. 이번에 공개된 1946년 1월 5일자는 ‘채색이 바뀐 세계지도’ 특집으로, 2차 세계대전 후 바뀐 세계의 영토지도를 수록했다. 이 가운데 ‘신생일본’ 지도에는 포츠담선언에 입각해 일본의 판도가 새로이 정해졌다는 사실을 특기하면서, ‘카이로선언의 조건이 이행돼야 하고 일본의 주권은 혼슈, 홋카이도, 규슈, 시코쿠 및 우리가 결의한 바와 같은 소규모 섬들로 제한된다’(제8조)는 내용을 명기해 독도를 제외했다고 윤 연구위원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도는 일본땅’ 지도, 도쿄 지하철역에 부착

    ‘독도는 일본땅’ 지도, 도쿄 지하철역에 부착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지난 7월 1일부터 일본 도쿄 메트로 모든 역에 ‘독도가 일본땅’으로 표기된 지도가 부착됐다고 25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여름 도쿄를 여행 중인 관광객들이 메일과 SNS로 사진을 찍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그 후 지도를 제작한 내각관방 영토주권 대책기획 조정실로 문의해 이 사실을 정확히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도쿄 메트로의 9개 노선 모든 역에 부착했고 JR선은 제외했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주 제보 메일을 통해 봤을 때 10월 말인 지금까지도 부착된 곳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물어보니 앞으로의 예산 안의 범위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게시물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부착할 예정이라고 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지도는 대형 포스터 형태로 제작됐으며 ‘아십니까. 일본의 모양’이라는 제목 아래 독도뿐만이 아니라 북방영토 및 센카쿠 열도도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 지도는 내각관방 영토주권 대책기획 조정실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http://www.cas.go.jp/jp/ryodo) 왼쪽 아래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놨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시마네현처럼 한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정부기관인 내각관방에서 벌이는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정부가 단호하게 대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일본 정부에서 제작한 이번 지도가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반박하는 ‘패러디 포스터’를 일본어로 제작 중이다. 곧 완성이 되면 페이스북 및 라인 등 일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를 통해 독도에 관한 올바른 사실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영상=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박하는 ‘독도뉴스’(시대청년 유튜브 채널)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헤어지자’는 말에 폭행 살해·암매장한 30대 남성 ‘태연한 현장검증’

    ‘헤어지자’는 말에 폭행 살해·암매장한 30대 남성 ‘태연한 현장검증’

    동거하던 여성이 결별을 요구하자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이모(38)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24일 실시됐다. 이씨는 2012년 9월 중순쯤 A(당시 36세·여)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격분, 폭행해 살해한 혐의(폭행치사 등)로 구속됐다. 경찰은 ‘4년 전 한 여성이 동거 중인 남성에 의해 살해돼 암매장됐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벌여 지난 18일 오전 음성군 대소면의 농사를 짓지 않는 밭에서 백골 상태의 A씨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뼈만 남은 채로 옷가지나 소지품은 없었고, 결박할 때 쓴 것으로 추정되는 노끈이 있었다. 경찰은 이씨를 긴급 체포한 뒤 추궁,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암매장한 시골 밭을 경찰과 함께 다시 찾은 30대 남성은 지나칠 정도로 덤덤하게 그날의 범행을 재연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청주 상당경찰서 숙직실에 모습을 드러낸 이씨는 하얀 마네킹 위에 올라타 때리는 시늉을 했다. 실제 범행 장소는 충북 음성의 한 빌라였지만 4년이 지난 현재 그곳에 다른 사람이 살고 있어 부득이 경찰서에서 현장 검증이 진행됐다. 이씨의 무자비한 폭행에 싸늘한 주검이 된 A씨의 시신은 동거하던 빌라에 3일간 방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이 부패해 범행이 들통날 것을 두려워한 이씨는 비로소 A씨의 시신을 암매장하기로 마음먹었다. 현장 검증에서 이씨는 마네킹을 노끈으로 묶은 뒤 파란색 플라스틱 통에 담아 차에 실었다. 이어 20㎏짜리 시멘트와 삽도 함께 실었다. 암매장 장소는 이씨의 집과 2.2㎞ 떨어진 음성군 대소면의 인적 드문 밭이다. 이곳은 A씨 어머니의 지인 소유였다. 조사 결과 이씨는 암매장 당일 낮에 미리 와 가슴 높이까지 땅을 파 놓은 뒤, 같은 날 오후 10시께 다시 와 A씨의 시신을 묻었다. 범행 후 4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이씨의 기억은 비교적 또렷했다. 그가 지목한 암매장 위치는 실제와 단 1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씨는 미리 파놓은 구덩이에 통에 담긴 A씨 시신을 넣고, 발각되지 않게 준비해 간 시멘트를 개어 부었다. 끝으로 흙을 덮어 암매장 흔적을 없애는 장면까지 재연을 마친 이씨는 머리를 긁적이며 주변을 둘러봤다. 워낙 외진 곳이라 주변에 경찰 외에는 지켜보는 사람이 없었던 때문인지 범행을 재연하는 이씨의 모습은 꽤 적극적이었고, 범행 과정을 묻는 경찰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했다. 하지만 숨진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굳게 입을 닫았다. 이날 현장 검증을 마친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돗토리현 규모 6.6 지진…건물붕괴·화재·정전, 신칸센 운행 일시중지(종합2보)

    일본 돗토리현 규모 6.6 지진…건물붕괴·화재·정전, 신칸센 운행 일시중지(종합2보)

    일본 돗토리(鳥取)현 지역에서 21일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가 발생했고 신칸센 운행이 일부 중단되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쯤 일본 남서부 돗토리(鳥取)현 구라요시(倉吉)시, 유리하마초(湯梨浜町)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였으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지진으로 돗토리 현은 물론 교토(京都), 효고(兵庫), 오카야마(岡山)현 등지에서 진도 4~6약(弱)의 강한 진동이 감지되며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건물붕괴 및 화재 등의 피해도 접수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며, 6약은 사람이 서 있기 힘들고 실내 가구의 절반 안팎이 쓰러질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 교도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돗토리, 오카야마현에서 1명이 크게 다치고 6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효고현, 오사카(大阪) 등지에서도 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돗토리현에서는 가옥 2채가 무너졌으며 같은 현 유리하마초 3층 청사는 10여 초 진동이 이어지며 타일 벽이 일부 떨어졌다. 호쿠에이초(北榮町)에서도 도로 곳곳에서 금이 갔고,가옥 지붕의 기와가 떨어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돗토리, 오카야마현에서는 7만 7100여가구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 구라요시시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오카야마 내부 자동차도로 일부는 통행금지 상태가 됐다. 오카야마 공항은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가 운용을 재개했다.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은 신오사카(新大阪)역에서 하카타(博多)역 간 전 구간에서 운행을 일시 정지했으며,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도 한때 운행을 중단했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소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히메(愛媛)현 이카타(伊方)원전 1~3호기, 마쓰에(松江)시 시마네(島根)원전, 후쿠이(福井)현 원전 및 관련 시설에서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은 기자들에게 “원전에는 이상이 없다”며 “지자체와 연대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해 나가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규모 6.6의 강진 이후에도 다소 강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장소에 머물며 상황을 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과거 이 지역에서는 큰 지진이 일어난 후 이와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계속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6약 정도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지진 발생 이후 총리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했고, 경찰청도 재해경비본부를 설치하고 현지 피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각 성청(부처)에 대해 조속히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연대해 피해자 지원 등 재해 응급대책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돗토리현 규모 6.6 지진…건물붕괴·화재·정전, 신칸센 운행 일시중지(종합)

    일본 돗토리현 규모 6.6 지진…건물붕괴·화재·정전, 신칸센 운행 일시중지(종합)

    일본 돗토리(鳥取)현 지역에서 21일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가 발생했고 신칸센 운행이 일부 중단되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쯤 일본 남서부 돗토리(鳥取)현 구라요시(倉吉)시, 유리하마초(湯梨浜町)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였으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지진으로 돗토리 현은 물론 교토(京都), 효고(兵庫), 오카야마(岡山)현 등지에서 진도 4~6약의 강한 진동이 감지되며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건물붕괴 및 화재 등의 피해도 접수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며, 6약은 사람이 서 있기 힘들고 실내 가구의 절반 안팎이 쓰러질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오카야마(岡山)시에서는 고령 여성이 넘어지면서 부상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돗토리현에서도 30대 여성 1명이 부상했다는 정보가 있어서 소방당국 등이 확인하고 있다. 유리하마초 3층 청사는 10여 초 진동이 이어지며 타일 벽이 일부 떨어졌고, 가옥 1채가 무너졌다는 정보도 있다. 같은 현 호쿠에이초(北榮町)에서도 도로 곳곳에서 금이 갔고, 가옥 지붕의 기와가 떨어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돗토리현에서는 3만 90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구라요시시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이번 지진으로 오카야마 공항이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가 운용을 재개했다.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은 신오사카(新大阪)역에서 하카타(博多)역 간 전 구간에서 운행을 일시 정지했으며,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도 한때 운행을 중단했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소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히메(愛媛)현 이카타(伊方)원전 1~3호기, 마쓰에(松江)시 시마네(島根)원전, 후쿠이(福井)현 원전 및 관련 시설에서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은 기자들에게 “원전에는 이상이 없다”며 “지자체와 연대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해 나가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규모 6.6의 강진 이후에도 다소 강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장소에 머물며 상황을 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돗토리현 규모 6.6 지진…주택 붕괴·화재, 신칸센 일부 운행중단

    일본 돗토리현 규모 6.6 지진…주택 붕괴·화재, 신칸센 일부 운행중단

    일본 돗토리(鳥取)현 중부 지역에서 21일 오후 2시 7분쯤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돗토리 현은 물론 교토(京都), 효고(兵庫), 오카야마(岡山)현 등지에서 진도 4~6약의 강한 진동이 감지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건물 붕괴 및 화재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며, 6은 사람이 서있기 힘들고 실내 가구의 절반 안팎이 쓰러질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30대 여성이 부상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돗토리현 유리하마초(湯梨浜町)에서 일부 주택이 붕괴했고, 쿠라요시(倉吉)시에서는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돗토리현 내 3만 9000가구가 정전됐다. 유리하마초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10초 가량 계속된데 이어 이후에도 흔들림이 이어지면서 3층 청사의 타일 벽에서 타일이 떨어져 내렸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도카이도(東海道)신칸센도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일본 기상청은 그러나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지만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인근 시마네(島根)·후쿠이(福井)현에 있는 원전은 별다른 이상은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기상청은 이와관련, “이 지진으로 인해 부산, 울산, 경남 등의 지역에서 진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네킹인 줄 알았는데”…금강서 불탄 60대 남성 시신 발견

    “마네킹인 줄 알았는데”…금강서 불탄 60대 남성 시신 발견

    충북 옥천군 금강에서 불에 타 숨진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오전 10시 12분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금강에서 A(64·옥천읍)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낚시꾼 B(48)씨는 경찰에서 “낚시할 장소를 찾아다니던 중 다리 아래서 불에 그을린 마네킹 형체의 물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근 강변에 세워진 A씨의 승용차와 지갑, 휴대전화 등도 찾아냈다. A씨는 사흘 전에도 인화물질이 담긴 통을 들고 다니면서 자살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발견된 바 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분신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을밤, 대한제국 숨결 따라 30개 역사 유적이 열린다

    가을밤, 대한제국 숨결 따라 30개 역사 유적이 열린다

    평소 보기 힘든 성가수녀원 포함 28~29일 밤 10시까지 개방최창식 구청장 직접 유튜브 설명 “깊어가는 가을밤, 서울 정동에서 낙엽과 구한말 대한제국의 숨결을 느껴 보세요.” 서울 중구는 야간 문화 답사 프로그램 ‘정동야행’(貞洞夜行) 축제를 오는 28~29일 정동 일대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제국 황궁이었던 덕수궁을 중심으로 옛 러시아 공사관, 정동제일교회, 성공회성당 등 30개 역사 유적과 문화시설이 밤 10시까지 개방되는 흔치않은 기회다. 지난해 시작된 정동야행은 요새 한창 붐이 이는 각종 문화 야행 프로그램의 효시 격으로 중구의 ‘히트 상품’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이 직접 작명한 야심작이기도 하다. 기술고등고시 출신인 최 구청장은 서울시 행정2부시장 시절 숱한 재건축, 도시개발을 맡으며 중구에 숨은 역사 문화재들을 접했다. “그때마다 하나씩 문화재 지식을 얻어서 나름 많이 안다고 자부했는데, 중구청장으로 오니 지식이 너무 짧더라구요.” 최 구청장은 “서울 시민들 역시 중구의 다양한 문화재들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정동야행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매년 5·10월 두 차례 개최하는 정동야행은 지금까지 32만명이 다녀갔고 문화재청이 집계한 자치단체 야행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수위를 차지했다. 최근 최 구청장은 직접 문화재해설사로 나서 화제다. 5분여 길이의 유튜브 동영상 ‘중구청장이 직접 설명하는 정동 이야기’를 제작한 것. 올해 정동야행 주제인 ‘대한제국’에 맞춰 구한말 개화기 비사들을 소개하고, 정동야행을 즐길 팁도 살짝 공개했다. ●대한성공회 주교좌 성당 “1996년 설계도 원본이 발견돼 기존 일자(一)형에서 설계도 원형인 십자(十)형으로 증축됐습니다. 성가수녀원은 로마네스크 교회 양식과 한국 전통 건축법,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최대한 살린 건물이죠. 1년 중 정동야행 때만 개방되니 꼭 들러보세요. 축제 기간 열리는 영국식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는 정동야행의 백미입니다.”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중명전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됐던 치욕의 장소인 동시에 영친왕, 이방자 여사가 살았던 곳입니다. 구한말 조선왕조와 백성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서려 있습니다. 석조전은 고종이 지었지만 이미 기울어가는 대한제국 말기여서 황제국 궁궐로 사용되지 못했고, 고종 본인도 생전 잠시 동안만 사용했던 안타까운 역사가 숨어 있어요.” ●정동길 “중구는 조선 한양 5촌 중 서촌과 남촌, 중촌이 모여 있고, 그중 정동은 중촌에 해당했지요. 옛 러시아 공사관부터 미국·영국·러시아 대사관이 모여 있는 근대 외교 중심지의 흔적을 정동길에서 느껴 보세요.” 무료 도보투어 프로그램은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구 스토리여행’으로 자동 음성해설을 들을 수 있다. 개방시설 7곳의 스탬프를 찍어 오면 지역 음식점, 호텔에서 최대 65%까지 할인받을 수도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맨유 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 치열한 경기 끝 0-0 종료

    맨유 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 치열한 경기 끝 0-0 종료

    리버풀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비겼다. ‘노스웨스트 더비’ 다운 치열한 공방전이었지만 득점없이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이 경기로 리버풀은 5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7점으로 4위를 유지했고, 맨유는 4승 2무 2패째를 기록하며 승점 14점, 7위를 기록하게 됐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로베르토 피르미누, 다니엘 스터리지, 사디오 마네 등을 공격 전면에 내세웠다. 쿠티뉴, 엠레 찬, 조던 헨더슨 등이 중원을 책임졌다. 원정팀 맨유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원톱으로 마커스 래시포드, 폴 포그바, 애슐리 영이 공격을 지원했다. 마루앙 펠라이니, 안데르 에레라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했다. 리버풀은 점유율은 높았지만 맨유의 골문까지 쉽게 나가지 못하고 수비로 뛰는 시간이 많았다. 맨유는 상대적으로 적은 점유율에도 압박을 시도하며 리버풀 쪽으로 전체적인 경기 주도권이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 후반 14분 리버풀의 결정적인 슈팅이 있었으나 골키퍼 데헤아가 잡아냈다. 후반 26분 쿠티뉴가 또다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무리뉴 감독은 벤치에 있던 루니를 후반 32분께 투입했으나 별 소득 없이 경기를 0-0으로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년 전 감비아 탈출 우스만 마네, 4경기 만에 분데스리가 데뷔골

    2년 전 감비아 탈출 우스만 마네, 4경기 만에 분데스리가 데뷔골

     2년 전 아프리카 북서부의 감비아를 탈출했던 난민 소년이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뽑아내는 감격을 맛봤다.    화제의 주인공은 독일 프로축구 베르더 브레멘의 공격수로 지난달 21일(이하 현지시간) 마인츠전을 통해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우스만 마네(19). 그는 지난 15일 베제르 슈타디온으로 불러들인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정규리그 7라운드 1-1로 맞선 후반 14분 그물을 출렁여 2-1 승리를 이끌었다.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첫 도움을 작성한 데 이어 4경기 출전 만에 이룬 데뷔골이었다.   17세이던 2014년 초 가족 전체를 감비아에 놔두고 혼자 난민으로 유럽에 건너와 독일 브레멘 난민캠프에 정착하면서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했던 마네는 2년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고 “꿈이 이뤄졌다”고 감격한 뒤 “믿어지지 않는다. 진짜냐 아니면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가? 내 인생에 최고의 순간”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 감정을 표현하기가 힘들다. 분데스리가 네 경기에 출전하고 처음 득점한 감비아 출신 선수가 돼 자랑스럽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마네는 2014년 독일 5부리그 블루멘탈러에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입단, 유스팀의 11경기에 나서 15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샬케, 볼프스부르크와 함부르크 등이 입단 제의를 했지만 그는 브레멘을 선택, 지난해 3월 리저브(2군) 요원으로 입단했다. 그는 당시 “이 도시가 좋다. 그리고 날 도와줄 친구들을 여기서 찾았다. 왜 내가 떠나길 원할 것 같냐“고 되물었다.    데뷔골을 터뜨린 뒤 눈물을 참느라 무진 애를 썼고 펄쩍 뛰어올라 감격을 누렸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에는 팬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英여성운동가 ‘더듬더듬’ 트럼프 코스튬 화제

    英여성운동가 ‘더듬더듬’ 트럼프 코스튬 화제

    매년 10월 31일 미국을 중심으로 열리는 ‘핼러윈 축제’에서 올해의 가장 인기가 높은 코스튬은 트럼프가 될지도 모르겠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 핼러윈 파티에서 한 여성 유명인이 이색적인 코스튬을 하고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각종 추문으로 사면초가에 놓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코스튬한 그의 이름은 제미마 칸(42). 그녀는 억만장자의 상속녀로 작가이자 사회 운동가,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현지에서는 꽤 알려진 유명인이다. 이날 칸은 트럼프 마네킹을 뒤에 짊어지고 나타났다. 충격적(?)인 것은 트럼프의 모습. 음담패설과 각종 성추문 사건을 암시하듯 트럼프는 칸의 몸을 '부적절한 손길'로 더듬고 있다. 칸의 코스튬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그녀는 트럼프의 아내 멜리나의 의상과 메이크업을 그대로 흉내냈으며 피켓까지 들고나와 특별한 행동에 정점을 찍었다. 피켓에 씌여진 글은 다름아닌 트럼프의 선거 슬로건인 '위대한 미국을 다시 만들자. 트럼프 2016. 11월 28일 투표합시다'.(Make America great again! Trump 2016. Vote on 28th November!!!) 이 피켓의 글 역시 트럼프를 조롱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트럼프는 플로리다주 연설에서 "11월 28일 반드시 투표장으로 가서 나에게 표를 모아 달라"는 말실수를 했다. 미국 대선 투표일은 11월 8일로 한마디로 트럼프는 대선 투표일도 착각하고 있었던 것. 칸의 특별한 트럼프 코스튬을 보도한 영국언론들은 "단 한 마디의 말도 없이 트럼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는 촌평.   사진=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6살 입양딸 17시간 묶고 때리고 방치해 죽인 ‘악마 양부모’ 태연한 현장검증

    6살 입양딸 17시간 묶고 때리고 방치해 죽인 ‘악마 양부모’ 태연한 현장검증

    “너무 끔찍해서 말이 안 나온다. 인간이 맞느냐. 그 어린 것이 무슨 죄가 있다고…”  “저런 나쁜XX 사형시켜라!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경기도 포천시 한 아파트에서 6살 딸을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불태운 양부모 등 피의자들에 대한 현장검증이 7일 오전 실시됐다.  이날 오전 11시쯤 양부 A(47)씨와 양모 B(30)씨, 공범 C(19·여)씨 등 3명이 경찰 승합차를 타고 현장에 등장하자 모여있던 주민 100여명 사이에서 야유와 눈물 섞인 고함이 터져나왔다. 태연한 이들의 모습에 소름이 끼친다면서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휠체어를 타고 현장검증을 지켜보러 온 한 주민(79·여)은 “어떻게 저런 사람이 그동안 근처에 살았는지 모르겠다”며 “너무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날 피의자들은 시종 태연하게 범행을 재연했다. 주거지에서 이뤄진 현장검증은 현관 앞까지만 공개됐다.  피의자들은 약 30분 동안 집 안에서 D양을 파리채 등으로 때린 후 테이프로 묶고 학대하는 과정과 D양의 시신을 담요에 싸서 차에 싣는 것까지 재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지 현장검증 이후 낮 12시쯤 포천시 금주산의 한 약수터 앞에서 약 20분 동안 시신을 훼손하는 상황이 재연됐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들은 산을 오르면서도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양모 B씨는 등산로 초입에 있는 주차장에서 망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C씨는 등산로 초입에서 약 10분 걸어 올라가 시신을 불태운 현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산 계곡으로 들어가 움푹 들어간 곳에 마네킹을 올려뒀다.  경찰이 여기서 어떻게 시신을 불태웠느냐고 질문하자 A씨는 “나뭇가지를 모아서”라고 짧게 대답했고, C씨는 “(시신이 불에 탈 동안) 옆에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정기보 인천 남동경찰서 형사과장은 현장검증이 끝난 후 “피의자들이 파리채로 때리고,테이프로 몸을 묶는 등 D양을 학대하고,시신을 훼손· 유기하는 상황을 비교적 담담하게 재연했다”고 전했다.  정 과장은 이어 “사건을 좀 더 조사해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포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벌을 준다’며 D양의 온몸을 투명테이프로 묶고 물과 음식을 주지 않은 채 17시간 방치해 다음 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D양이 숨진 사실을 확인하고 시신을 불에 태우고 유골을 부숴수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예요!” 옷매장 마네킹 쏙 빼닮은 3살 소녀 화제

    “저예요!” 옷매장 마네킹 쏙 빼닮은 3살 소녀 화제

    유명 옷매장 마네킹을 도플갱어 소녀가 인터넷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0월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막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 마네킹을 쏙 빼닮은 잉글랜드 동남부 에식스의 3살 소녀 에바 킨슬러(Ava Kinsler)에 대해 소개했다. 엄마 조 킨슬러(Jo Kinsler) 함께 사우스엔드 막스 앤 스펜서 매장으로 쇼핑에 나선 에바. 에바의 눈길을 끈 곳은 옷 매장의 선반 위 어린이 마네킹이었다. 얼굴 생김새나 머리 모양 심지어 줄무늬 바지까지 비슷한 마네킹의 모습 에바는 놀라워하며 “저예요!”를 연발했다. 에바의 모습을 본 쇼핑객 중 한 명은 조에게 “딸을 모델로 사용한 막스 앤 스펜서에 청구해야 한다”고 농담을 건넸고 일부 쇼핑객들은 마네킹과 에바를 번갈아 보며 너무 닮은 모습에 재밌어했다. 사우스엔드 막스 앤 스펜서 매장 측은 자사 마네킹을 꼭 빼닮은 에바를 초대해 마네킹과 함께 패션쇼 이벤트 시간을 가졌으며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한편 막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는 의류·신발·선물 상품·가정용 잡화·식품 등을 판매하는 영국의 소매 업체로 영국 내 30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0개국에 프랜차이즈점을 가지고 있다.(참고: 위키백과) 사진·영상= SWNS.com / SWNS 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잇츠 미’ 옷매장 마네킹 닮은 3살 소녀 화제

    ‘잇츠 미’ 옷매장 마네킹 닮은 3살 소녀 화제

    유명 옷매장 마네킹을 도플갱어 소녀가 인터넷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막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 마네킹을 쏙 빼닮은 잉글랜드 동남부 에식스의 3살 소녀 에바 킨슬러(Ava Kinsler)에 대해 소개했다. 엄마 조 킨슬러(Jo Kinsler) 함께 사우스엔드 막스 앤 스펜서 매장으로 쇼핑에 나선 에바. 에바의 눈길을 끈 곳은 옷 매장의 선반 위 어린이 마네킹이었다. 얼굴 생김새나 머리 모양 심지어 줄무늬 바지까지 비슷한 마네킹의 모습 에바는 놀라워하며 “저예요”를 연발했다. 에바의 모습을 본 쇼핑객 중 한 명은 조에게 “딸을 모델로 사용한 막스 앤 스펜서에 청구해야 한다”고 농담을 건넸고 일부 쇼핑객들은 마네킹과 에바를 번갈아 보며 너무 닮은 모습에 재밌어했다. 사우스엔드 막스 앤 스펜서 매장 측은 자사 마네킹을 꼭 빼닮은 에바를 초대해 마네킹과 함께 패션쇼 이벤트 시간을 가졌으며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한편 막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는 의류·신발·선물 상품·가정용 잡화·식품 등을 판매하는 영국의 소매 업체로 영국 내 30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0개국에 프랜차이즈점을 가지고 있다.(참고: 위키백과) 사진·영상= SWNS.com / VIR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사람이야? 마네킹이야?

    [포토] 사람이야? 마네킹이야?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겐조 2017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 패션쇼에서 아트 퍼포먼스를 위해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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