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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상기 서울시의원 “기부채납 문제로 마곡산업단지 공공지원센터 준공 지연”

    장상기 서울시의원 “기부채납 문제로 마곡산업단지 공공지원센터 준공 지연”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이 8일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령에 근거가 없는 기부채납 문제로 마곡산업단지 공공지원센터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산업입지법은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에 분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서울시는 과도한 개발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2013년 2월 마곡정책심의위원회에서 공공기여 권장기준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토지매입비의 5% 이상의 부지 또는 9% 이상의 시설을 기부채납하는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2017년 5월 서울시 기관운영 감사 결과 서울시의 공공기여 요구는 근거가 없다며 입주기업에 부담을 주는 일이 없도록 입주계약 업무를 철저히 하라는 처분을 내렸다. 산업시설 용지를 적기에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조성원가로 공급하도록 한 것이 산업입지법의 입법 취지이므로 공공기여로 입주기업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서울시는 2018년 4월 이후 기부채납 규정 없이 입주계약을 체결해 왔다. 그런데 지난 6월 서울시가 감사원 감사 전 기부채납을 포함한 입주계약을 맺은 기업들에 마곡 도시개발사업 준공에 따른 공공기여(기부채납) 안내를 하고, 이에 대해 10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기부채납 거절 통보 및 기부채납 절차 취소 요청을 하면서 공공지원센터 준공이 마냥 늦춰지고 있다. 장 의원은 “기부채납을 두고 서울시와 입주기업들이 힘겨루기를 하면서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산업 간 융복합 연구·개발(R&D)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며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해 분양한 균형발전본부가 적극 개입해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 “흑돼지 800g 먹고 ‘먹튀’한 커플…들어올 때부터 계획적”

    “흑돼지 800g 먹고 ‘먹튀’한 커플…들어올 때부터 계획적”

    서울의 한 식당 사장님이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간 이른바 ‘먹튀’ 손님의 인상착의를 공개하며 주변 상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 강서구에서 고깃집을 운영 중인 A씨는 지난달 30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서구 고깃집 먹튀 사건’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 A씨는 “웨이팅 중 본인들 차례 오니 슬그머니 뒷문 쪽으로 갔다가 자리 나자마자 앉아서 입구에서 QR체크인 하는 것도 피했다”며 “아무 소지품도 꺼내놓지 않고 먹다가 한 명은 화장실 가고, 한 명은 준비하고 있다가 그대로 일어나서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쁜 와중이라 담배 피우러 나가는 줄 알고 보고도 당했다”며 “CCTV 돌려보니 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까지 움직임이나 행동이 계획적이고 상습적으로 보여 더 괘씸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 지인한테 물었더니 QR코드를 찍지 않았으면 찾기 어려울 거라고 하더라. 동선을 파악해서 동네 CCTV를 다 뒤져보면 찾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경찰분들이 하시는 일도 많은 데 신고하기 어렵다”며 “가게 CCTV가 고화질이라 얼굴은 잘 나 왔는데 그것만으론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소셜미디어에 올릴까 했는데 초상권 문제로 귀찮아질까봐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는 게 제일 편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먹튀를 한 손님은 젊은 남녀로, 두 사람은 A씨 식당에서 제주흑돼지 800g, 소주 2병, 음료 2캔, 비빔냉면, 누룽지, 공깃밥 4개 등을 먹고 된장찌개도 2번 리필했다고 한다. A씨는 “금액을 떠나서 괘씸하다”고 했다. A씨는 “테이블 11개인 작은 가게에 홀 직원이 3명이나 있는데 작정하고 무전취식하려고 오니 어쩔 수 없다”며 “6년간 가게 두 곳 운영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지냈는데 이번 일 겪고 감사한 손님들께 의심의 눈초리가 생길까 무섭다”고 했다. 먹튀를 한 손님들의 간단한 인상착의도 설명했다. A씨는 “동네 사장님들에겐 얼굴 공유해서 조심하라고 했다”며 “강서구 공항동, 마곡동, 발산 쪽에 이런 남녀 오면 조심하고 아무리 바빠도 QR체크인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전취식은 경범죄에 해당해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음식값을 지불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면 상대방을 기망해 재산상 이익을 챙겼을 경우 적용되는 ‘사기죄’ 혐의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 광명8구역 등 17곳, 도심 공공주택 사업 후보지로 선정

    광명8구역 등 17곳, 도심 공공주택 사업 후보지로 선정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8구역 등 전국 17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7곳 후보지에는 1만 8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사업 후보지는 대부분 지자체가 사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서울 위주로 선정됐으나 이번에는 주민들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공모 방식을 도입해 서울 이외 지역이 대거 선정됐다. 제안서를 제출한 곳 가운데 15곳과 서울 자치구가 제안한 2곳을 더해 17곳을 후보지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경기도에서 10곳, 서울과 부산이 각 2곳, 인천·대구·대전 각 1곳 등이다. 성남시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 북측(13만 3711㎡) 후보지는 3037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광명8구역(5만 8004㎡)은 광명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곳으로 1396가구가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또 경기 부천시 송내역 남측2(3만 2154㎡·857가구), 경기 부천시 원미공원 인근(3만 1833㎡·748가구), 구리시 구리초교 인근(1만 5164㎡·409가구), 인천 미추홀구 도화역 인근(11만 5675㎡·3240가구),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인근(1만 7343㎡·657가구), 부산 부산진구 부암3동 458일원(5만 6975㎡·1442가구), 부산 금정구 장전역 서측(8만 2958㎡·2055가구) 등 9곳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뽑혔다. 공공정비사업 후보지로는 서울 강서 마곡나루역 북측(1만 7451㎡·410가구), 경기 의왕시 내손체육공원 남측(4만 5839㎡·782가구),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88-1일대(9만 1919㎡·1826가구) 등 3곳이 선정됐다. 서울 구로 고척고 동측(6508㎡·188가구), 경기 안양시 인덕원중 북측(3213㎡·106가구), 고양시 원당도서관 남측(1780㎡·69가구), 시흥시 신천역 북측(2873㎡·76가구), 대전 중구 성모여고 인근(9698㎡·387가구) 등 5곳은 소규모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 작업실 공유 25년 부부로 35년…경계 그 어디쯤에 핀 꽃, 회화

    작업실 공유 25년 부부로 35년…경계 그 어디쯤에 핀 꽃, 회화

    캔버스·물감 고수하며 현실·환상 아울러라우흐, 다른 시간대 사건 한 화면 합쳐로이, 동시대 주체적 여성 형상 표현“놀이처럼 공동 작업… 회화 죽지 않아”독일 중부에 자리한 라이프치히는 오래전부터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의 도시였다. 특히 동독에 속했던 1970~80년대 라이프치히 미술대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작업하는 작가를 일컫는 라이프치히 화파와 통일이 이뤄진 1990년대 이후 등장한 신라이프치히 화파는 독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독자적인 영역으로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캔버스와 물감의 전통 회화 방식을 고수하며 구상과 추상, 현실과 환상을 아우르는 신라이프치히 화파 대표 작가 네오 라우흐와 로사 로이의 2인전 ‘경계에 핀 꽃’이 28일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동 스페이스K 서울에서 선보인다. 두 사람은 라이프치히 미술대에서 같이 수학하고 25년간 작업실을 공유하는 동료 작가이자 35년 결혼 생활을 이어 온 인생의 동반자다. 한 공간에 펼쳐진 두 작가의 작품 세계는 사뭇 다르다. 남편 라우흐는 다른 시간대의 역사적 사건이나 배경들을 한 화면에 뒤섞어 초현실적이고 모호한 분위기의 대작 작품이 많고, 로이는 동시대 여성의 주체적인 형상을 다룬 메시지 강한 작품이 대부분이다.전시장에서 만난 라우흐는 “내 그림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지만 굳이 의미를 찾으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열린 눈과 마음으로 아름다움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는 “동독에서 자랄 때 여성이 더 자유롭고 평등했던 경험 때문에 남성과 여성의 인권이 동등한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의 작품에는 쌍둥이 또는 도플갱어 형태의 여성들이 자주 등장한다. “여섯 살 때 도시로 이사하면서 친구들을 잃어버렸다”는 작가는 “그림 속 여성들은 상상 속 친구이자 또 다른 나의 자아”라고 했다. 이번 전시에는 부부가 함께 작업한 신작 ‘경계’도 선보인다. 탁구 경기를 하듯 두 사람이 번갈아 그린 캐릭터와 배경들이 화면에 담겼다. 지금까지 공동 작업을 다섯 번 해 봤다는 이들은 “우리 둘 다 이 작업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재밌는 놀이처럼 여겼다”면서 “한 사람이 질문을 던지면 상대방이 답을 하는 과정이 놀랍고 흥미로웠다”고 입을 모았다.로이는 유화나 아크릴 물감 대신 우유 단백질 성분의 카제인 물감을 쓴다. 프레스코 벽화에 사용되는 카제인 물감은 투명한 수채화 느낌을 내지만 잘 부스러지기 때문에 다루기 쉽지 않은 재료다. 작가는 “플로렌스 성당의 벽화를 보고 카제인 물감에 매료됐다”면서 “아크릴 물감은 인위적이고 가식적이어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물 없이 가상세계에서만 존재하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아트가 유행하는 시대에 전통 회화의 효용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믿음은 확고하다. “30년 전에 미술계는 회화의 죽음을 얘기했다. 한때 나도 대세를 따르려고 했지만 나만의 길을 가기로 했고, 지금 여기에 서 있다.”(라우흐) “회화에 대한 욕구는 사라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림을 찾는다.”(로이) 전시는 내년 1월 26일까지.
  • 김부겸 총리 만난 구광모 회장… 3년간 청년 일자리 3만개 약속

    김부겸 총리 만난 구광모 회장… 3년간 청년 일자리 3만개 약속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향후 3년간 청년 3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과 KT에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교육 기회 사업인 ‘청년희망ON’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서면서 내놓은 계획이다. 대학 졸업 예정자의 절반 이상이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라는 조사가 나온 가운데 구 회장의 통 큰 화답이 청년 취업 시장의 단비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 회장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정부가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에게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김 총리를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향후 3년간 3만명, 구현모 KT 대표는 향후 3년간 1만 200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바 있다. LG그룹은 올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나섰고, LX그룹이 LG에서 계열 분리됐음에도 평상시에 비해 오히려 고용폭을 10%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3만명 직접 고용 이외에 스타트업 분야에 1500억원을 투자하고 산학 연계 프로그램 지원,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ESG 프로그램(LG 소셜캠퍼스), 지역 청년 혁신가 육성 프로그램(로컬밸류업) 등을 통해 90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도 힘들고 부동산 폭등도 힘들지만 문제는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봉쇄됐다는 게 제일 혹독한 것 같다”면서 “청년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오늘 구 회장과 LG그룹이 이렇게 호응해 줘 고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구 회장은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업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래 첨단 분야에 앞서 투자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회담 도중에 감사함을 표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고, 구 회장도 함께 맞인사를 했다. 김 총리는 오는 2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회동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5∼26일쯤 미국 출장에 나설 계획이기 때문에 김 총리를 만난 뒤 곧바로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도 다음달쯤으로 일정을 잡아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공채 폐지와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채용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컸는데, 4대 그룹이 나서 준다면 채용 훈풍이 업계 전반으로 퍼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G그룹, 3년간 청년 3만명 직접 고용한다…“기업 소임 다할 것”

    LG그룹, 3년간 청년 3만명 직접 고용한다…“기업 소임 다할 것”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향후 3년간 청년 3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과 KT에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교육 기회 사업인 ‘청년희망ON’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서면서 내놓은 계획이다. 대학 졸업 예정자의 절반 이상이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라는 조사가 나온 가운데 구 회장의 통 큰 화답이 청년 취업 시장의 단비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 회장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정부가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에게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김 총리를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향후 3년간 3만명, 구현모 KT 대표는 향후 3년간 1만 200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바 있다.LG그룹은 올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나섰고, LX그룹이 LG에서 계열 분리됐음에도 평상시에 비해 오히려 고용폭을 10%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3만명 직접 고용 이외에 스타트업 분야에 1500억원을 투자하고 산학 연계 프로그램 지원,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ESG 프로그램(LG 소셜캠퍼스), 지역 청년 혁신가 육성 프로그램(로컬밸류업) 등을 통해 90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도 힘들고 부동산 폭등도 힘들지만 문제는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봉쇄됐다는 게 제일 혹독한 것 같다”면서 “청년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오늘 구 회장과 LG그룹이 이렇게 호응해 줘 고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구 회장은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업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래 첨단 분야에 앞서 투자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회담 도중에 감사함을 표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고, 구 회장도 함께 맞인사를 했다.김 총리는 오는 2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회동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5∼26일쯤 미국 출장에 나설 계획이기 때문에 김 총리를 만난 뒤 곧바로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도 다음달쯤으로 일정을 잡아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공채 폐지와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채용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컸는데, 4대 그룹이 나서 준다면 채용 훈풍이 업계 전반으로 퍼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G아트센터, 역삼 떠나 ‘마곡 시대’로

    LG아트센터, 역삼 떠나 ‘마곡 시대’로

    LG아트센터가 서울 강서구 마곡 지역으로 터전을 옮긴다. LG아트센터는 내년 2월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하데스타운’을 끝으로 역삼동 공연장 문을 닫고 내년 10월 마곡 공연장 시대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마곡동 LG아트센터(조감도)는 서울식물원 인근 독립 공간에 1335석 규모의 그랜드 시어터와 365석짜리 블랙박스 등 두 개의 공연장으로 구성된다. LG아트센터만의 특색을 담은 기획공연은 물론 가족 단위나 지역 관객 등 더욱 폭넓은 프로그램을 내보인다는 계획이다. 심우섭 LG아트센터 대표는 “마곡은 잠재력에 비해 문화예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충분치 않은 지역이었다”면서 “(이전에 대한) 고민과 우려가 전혀 없던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에 더욱 초점을 맞췄고, 문화와 예술, 과학이 어우러진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00년 3월 27일 개관한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는 867편의 작품을 6300회 공연했고, 450만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특히 기획공연 ‘CoMPAS’ 시리즈를 통해 398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 컨템퍼러리 공연 시장을 다졌다. 피나 바우슈, 매슈 본, 로베르 르파주, 이보 반 호프, 레프 도진 등 세계 공연예술계 거장들의 연극과 무용 작품, 재즈의 전설 소니 롤린스, 웨인 쇼터의 내한 공연을 비롯해 쿠바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등 재즈와 클래식,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음악 공연도 선보였다. 연출가 장진·양정웅·서재형·고선웅, 소리꾼 이자람, 안무가 안은미·홍승엽·정영두 등 국내 창작진과의 협업도 큰 호응을 얻었다.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9개월 동안 장기 대관 공연한 것을 포함해 ‘아이다’, ‘스위니 토드’, ‘빌리 엘리어트’, ‘라 카지’, ‘마틸다’ 등의 국내 초연으로 뮤지컬 시장을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 이현정 LG아트센터 공연사업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시즌제와 패키지 제도, 초대권 없는 공연장으로 더욱 과감하고 유연하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었고 관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신세계 “온라인 사업 강화”… 이마트 성수동 본사 판다

    신세계그룹이 온라인 위주의 사업 재편을 가속화하기 위해 부동산 자산을 적극적으로 매각하며 실탄을 확보하고 있다.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서는 즉각 인사조치를 결정하며 논란을 차단하고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주력 계열사 이마트는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이 꾸린 컨소시엄을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측은 조만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본계약을 맺는다. 이마트는 매각 후 재개발이 끝나면 분양을 받는 방식으로 해당 건물을 사용한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대대적으로 재편하기로 하고 부동산은 상당수 매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매장 13곳을 매각한 뒤 재임차하는 방식으로 9500억원을 손에 쥐었고, 지난해에는 마곡부지(8158억원), 올해는 이마트 가양점(6820억원)을 매각했다. 이번 거래까지 총 3조 5000억원을 부동산 매각을 통해 조달했다. 그룹은 향후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의 상장을 통해 조단위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힌 SSG닷컴은 현재 주관사를 선정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SG닷컴의 기업가치가 6조~10조원 정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확보한 자금은 온라인 사업에 재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근 국내 이커머스 3위 업체인 이베이코리아를 3조 44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발생한 ‘물폭탄’ 누수 사고에 대해서는 즉각 점장과 부점장을 교체했다. 임훈 강남점장을 본사 마케팅혁신전담팀(TF) 수장으로, 채정원 부점장을 본사 해외패션담당으로 위촉하고 김선진 센텀시티점장을 강남점장으로 임명했다. 강남점 부점장은 공석이다.
  • 김용연 서울시의원 “양천향교역 교통환경 및 보행환경 개선 필요”

    김용연 서울시의원 “양천향교역 교통환경 및 보행환경 개선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30일 서울시 및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관계자들과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보행환경 개선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지하철 출입구 신설 및 CJ가양부지 지하연결통로 조성 등 양천향교역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다뤄졌다. 양천향교역은 지난 2009년 개통 이래로 2019년까지 꾸준히 이용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곡지구 개발이 계속됨에 따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유입 증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보행환경에 대한 개선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주)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양천향교역 4, 5번 출입구 연장 및 추가설치를 검토한 결과, “역사 내 물탱크실, 변전실, 전기실, 공조기계실 등 기능실 배치와 관련하여 이설 및 설치공간이 부족하며, 해당 공사를 진행할 경우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고 공사기간이 2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현재 운영 중인 출입구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서울시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주)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CJ가양부지를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 설치를 검토 중임을 밝혔다. 지하연결통로가 설치된다면 양천향교역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동선을 확보할 수 있으며, CJ가양부지 대규모 개발에 따라 예상되는 기존 4번 출입구의 혼잡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마곡지구 개발에 따라 양천향교역 부근 유동인구는 더 증가될 것이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통환경 및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
  • 구광모 LG 회장 “‘고객 가치’ 경영에 집중할 때…매출도 뒤따라올 것”

    구광모 LG 회장 “‘고객 가치’ 경영에 집중할 때…매출도 뒤따라올 것”

    “재무적 지표에 앞서 고객 가치로 정작 무엇을 만들지 어떻게 혁신할지 훨씬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할 때” (구광모 LG그룹 대표) 구광모 LG그룹 대표가 지난달 30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사장단 워크샵’에서 고객 중심의 경영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1일 LG그룹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열렸다. 구 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LG그룹 최고경영진들은 내년에 코로나 특수가 전반적으로 약화되는 가운데 지역·제품에 대한 시장 예측력을 높이고 공급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모았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에 진입하고 기업들은 비용 구조 악화로 생존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기에 혁신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구 대표는 “앞서 코로나 이후 기업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그 동안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고객 가치 경영’에 더욱 집중해 사업의 경쟁력을 질적으로 ‘레벨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첫 시작인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부터 고객 가치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떠한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적 수립이 먼저 전제가 돼야 하고, 그래야 필요한 역량도 정확히 정의되고 자원 투입 계획 또한 실효성 있게 마련될 수 있다”면서 “매출과 시장점유율 등의 외형적 성과들은 이러한 노력 뒤에 후행적으로 따라오는 결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구 대표는 올해 들어 고객중심·미래준비와 관련한 현장 경영 행보를 강화했다. 지난 4월 LG전자 서울 서초 디자인경영센터, 8월에는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본사를 방문해 고객과 밀접하게 만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 6월 LG디스플레이 경기 파주 공장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9월 LG전자 경기 평택 디지털파크를 방문해 ‘미래 먹거리’ 사업들을 챙겼다.
  • 장상기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앞 남부순환로 지하화해야”

    장상기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앞 남부순환로 지하화해야”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29일 열린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김포공항 복합개발로 서남권 미래산업 특화지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김포공항 앞 남부순환로를 지하화해 상부를 공원화하고 보행데크를 마곡지구까지 연결해 공항과 주변지역의 단절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공청회는 김포공항 일대 신경제거점 조성 방안에 대해 주민과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김포공항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코엑스 2배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서더라도 김포공항만의 개발일 뿐 주변지역으로 개발 효과가 확산하기 위한 논의는 빠져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김포공항과 인접지역을 연계해 복합시설을 개발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항동에 주차장을 배치하는 등 공항과 주변지역, 마곡스마트시티까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 “마곡 MICE 복합단지 조성 목적과 맞지 않는 생활형숙박시설 불허해야”

    “마곡 MICE 복합단지 조성 목적과 맞지 않는 생활형숙박시설 불허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28일 서울시 및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과 강서구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마곡 MICE 복합단지 조성 관련해 특별계획구역 CP2부지에 생활숙박시설을 허용한 것과 관련해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2019년 8월 마곡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8만 2724㎡) 개발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하는 과정에서 공모지침 변경을 통해 생활형숙박시설을 허용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주거용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되며, 소유주는 숙박업 신고 후 주거용으로 생활하는 것이 불법이다. 실거주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분양 과정에서 주거용으로 홍보되고 있어 이를 미처 인지 못한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 의원은 “마곡 MICE 복합단지 조성의 목적을 살펴볼 때 생활형숙박시설은 불허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의견을 밝히며 “마곡 MICE 복합단지가 제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필수시설들로만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마곡지구 조성에 있어 돈 되는 사업은 먼저 발 벗고 나서지만 돈 안 되는 사업은 천천히 진행하고 있다”고 질책하면서 지지부진한 속도를 보이고 있는 다른 사업들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 정선 산수화 재해석 ‘진경도원’… 대표 미래도시 강서 랜드마크

    정선 산수화 재해석 ‘진경도원’… 대표 미래도시 강서 랜드마크

    개방감 뛰어난 공원형 행정복합타운문화청사·중정형 스마트오피스 눈길노현송 구청장 “소통하는 열린 청사”서울 강서구가 마곡지구에 들어설 통합신청사인 ‘강서 진경도원’의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6년 진경도원이 완공되면서 강서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첨단 미래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전망된다. 강서구는 지난 9일 열린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는 통합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시상, 설계용역 착수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선 총 121개 팀이 경쟁한 국제설계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H아키텍처 P.C.’의 작품인 ‘강서 진경도원’이 공개됐다. 구에 따르면 진경도원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현대 건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겸재는 현 강서구청장에 해당하는 양천현령으로 5년 간 봉직하는 등 강서구와 인연을 맺었다. 진경도원은 자연과 마을, 사람들의 일상이 어우러진 모습이 잘 표현된 진경산수화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판 진경산수화가 펼쳐지는 공원형 행정복합타운을 그려냈다.진경도원은 주변 넓은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청사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고, 업무 공간의 기능성, 효율성, 변화에 대한 융통성이 잘 제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청사, 투명하고 열린 공간, 증축을 고려한 합리적 지하층 계획, 대민 편의시설, 중정형 스마트오피스 등 설계 내용도 눈에 띈다고 구는 설명했다. 현 청사는 1977년 건립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가 제기됐고, 유지 보수 예산이 매년 늘어나는 상황이다. 본청과 별관, 임대 형식으로 7곳, 구의회, 보건소 등 분산 운영되고 있다. 주차 공간도 좁고, 구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부족하다. 이에 구는 1997년부터 신청사 건립기금을 모았고, 주민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해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로 사업 적정성을 인정받았고, 새 청사를 구 경제중심지이면서 접근성이 높은 마곡지구로 이전해 건립하기로 했다. 서울시 투자심사와 구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도 마쳐 행정 절차는 모두 끝낸 상태다. 구는 신청사 건립에 60만 지역 주민의 의견을 담기 위해 지난해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받았다. 지난 4월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730억원 규모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당시 이 부지를 공공청사용지로 확보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성 원가로 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통합신청사는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이자 문화청사로, 더 나아가 강서구를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것”이라면서 “신청사가 미래 강서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게 단계별 계획과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금리인상·대출 중단에도… 집값 ‘고공행진’

    금리인상·대출 중단에도… 집값 ‘고공행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이 9주째 최고폭의 상승률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일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단에도 집값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9월 둘째 주(13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이 0.40% 올라 5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 수치로,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7월 중순부터 9주 연속 최고 상승률 기록을 쓰고 있다. 서울은 3주 연속 0.21%의 상승률을 유지하며 지난달부터 7주 연속 0.2%대 상승률을 이어 갔다.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오른 강서구(0.29%)와 공릉·월계동 중소형 위주로 오른 노원구(0.29%)가 서울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송파(0.28%)·강남(0.26%)·서초구(0.24%) 등 ‘강남 3구’도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부동산원은 “강남권은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중대형 위주로, 강북권은 9억원 이하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0.51%→0.49%)는 상승 폭이 다소 둔화했지만,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이어 갔다. 오산시(0.84%)는 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로 최근 저평가 인식이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안성시(0.83%)는 경강선 연장(광주∼안성),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 평택부발선(부발∼안성) 등의 교통 호재가 상승을 주도했고, 화성시(0.82%)는 공공택지지구로 지정한 봉담읍 인근 지역과 동탄2신도시 주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7%, 수도권은 0.25% 상승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원은 “물량 부족 현상이 지속하며 정비사업 이주 수요 영향이 있는 지역이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 [서울포토]코로나19확진자수, 6일만에 다시 2000명대

    [서울포토]코로나19확진자수, 6일만에 다시 2000명대

    코로나19확진자수가 6일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온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8구역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 9. 15
  • 창립 62주년 롯데건설 “신뢰받는 100년 기업 되겠다”

    롯데건설은 창립 62주년을 맞은 15일 글로벌 종합건설사로서 도약해 ‘신뢰받는 100년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롯데건설은 14일 “올해 기업 목표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건설사’로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건설의 올 상반기(1∼6월) 매출은 2조 7438억원, 영업이익은 2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26.7% 상승했다. 상반기 수주금액 5조 9155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18.5% 증가했다. 올 들어 국내외에서 잇따라 굵직한 사업을 수주한 덕분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MICE 복합개발’,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경기 하남시 ‘H2 프로젝트’ 등 수익성이 높은 대형 복합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해외에서 공들이는 지역은 동남아시아다. 현재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대규모 복합몰인 ‘롯데몰 하노이’를 짓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하노이 인근 신도시에 3500억 원 규모의 호텔 신축 공사를 따냈다. 신기술도 재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지난 7월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만든 메타버스(가상현실이 융복합화된 세계) 공간인 ‘메타폴리스’에 롯데건설 사옥을 지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철학이 경영지표로 반영돼 상승세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해외 신규 사업 및 대형 복합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구도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금리인상·대출규제에도… 아파트 매수 심리 2주 연속 강해져

    금리인상·대출규제에도… 아파트 매수 심리 2주 연속 강해져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권의 ‘대출 조이기’에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2주 연속 강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탈서울 이주 수요에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개발 호재가 꾸준히 수요를 끌어들이는 데다 3기 신도시 택지 추가 발표에 따른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매수심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6일 조사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8.4로 지난주(108.1)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이는 최근 2주 연속(107.3→108.1→108.4) 오른 것이다.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기준선인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지난주 111.7에서 이번 주 112.1로 0.4포인트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6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 뒤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일부 시중은행이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는 등 당국이 돈줄을 조이고 있지만, 매수심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강해진 모습이다. 수도권은 서울이 106.5에서 107.2로 오른 것을 비롯해 경기(114.0→114.1)와 인천(114.8→115.3) 모두 전주 대비 상승했다. 서울은 5개 권역 가운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포함된 동남권이 104.2에서 104.1로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전 권역이 전주 대비 상승했다. 동북권은 110.5로, 전주 대비 0.5포인트 오르며 8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매수심리가 뜨거운 지역으로 조사됐다. 동북권은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중저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이번 주 마곡지구와 인근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인 강서구가 속한 서남권은 105.7에서 107.3으로 1.6포인트 올라 5개 권역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도심권(104.9→105.7)과 서북권(104.0→104.4)도 매수심리가 더 강해졌다. 부동산원은 “매물 부족과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 등으로 아파트 거래는 줄었지만,강남·북 인기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면서 집값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경기와 인천은 GTX 라인 등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과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정부가 경기도 의왕·군포·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 봉담 등에 신규택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인근 지역 단지는 매수세가 더 강해졌다. 이런 영향으로 이번 주 경기에서는 신규 택지로 발표된 봉담읍이 있는 화성시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0.79%로 가장 높았다. 정부가 GTX C노선 의왕역 정차를 기정사실로 하면서 의왕시 아파트값도 0.70% 올랐다. 안성·오산·평택시(0.76%)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인천 역시 연수(0.64%)·계양(0.49%)·부평구(0.48%) 등 GTX 등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 대출규제도 금리인상도 아파트 가격은 못 잡았다

    대출규제도 금리인상도 아파트 가격은 못 잡았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8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9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0.40% 올라 지난달 셋째 주 이후 4주 연속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7월 중순부터 8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이어 가고 있다.NH농협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이 지난달 20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고, 한국은행이 지난달 26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는 등 돈줄을 죄고 있지만, 집값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가파른 집값 상승세가 계속될 경우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시기도 빨라질 수 있다. 이번 주 서울 상승률은 0.21%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첫째 주부터 6주째 0.2% 이상의 높은 상승률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오른 강서구(0.30%)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서구는 지난 4월 둘째 주 이후 21주 연속 서울 상승률 1위를 지키던 노원구(0.27%)를 밀어냈다. 송파(0.27%)·강남(0.26%)·서초(0.25%) 등 ‘강남 3구’도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거래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 등으로 거래는 감소했으나 지역별로 인기 단지의 신고가 거래와 전셋값 상승, 매물 부족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주에 이어 0.51% 오르며 4주 연속 0.5%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8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하며 수도권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개발 기대감과 함께 지난달 말 정부가 의왕·군포·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봉담 등에 신규 택지 조성 계획을 밝히면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화성시(0.79%)가 봉담읍을 중심으로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봉담은 신분당선 연장 호재와 함께 정부가 지난달 1만 7000호 규모의 화성봉담3지구 조성 계획을 밝힌 지역이다. 인천은 0.43%에서 0.44%로 상승폭을 키웠다. 전세 역시 만성적인 공급 부족으로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3주 연속 0.25% 올랐다.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0.17%, 0.30% 오르며 3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이어 갔다. 인천은 0.22%에서 0.24%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 장상기 서울시의원 “공공 정비사업 지역안배 전혀 없어”

    장상기 서울시의원 “공공 정비사업 지역안배 전혀 없어”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이 서울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서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공공 정비사업에서 지역안배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질타하며 “지역을 안배해 정비사업을 추진해야 여러 지역을 동시에 개발하더라도 전세난 등 개발에 따른 부작용이 적다”며 지적했다. 장 의원은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여러 형태의 정비사업이 있는데도 공공기획을 통한 민간재개발을 새롭게 추진하는 것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정비가 불가능한 지역이 있다는 것”이라며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건축 규제지역은 공공기획을 통해 현실적인 정비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공공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에는 용적률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주는데 도시계획국이나 푸른도시국에서 제동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며 “다른 부서와 결부되어 있는 인센티브 문제를 주택정책실에서 풀어줘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장 의원은 “지난 2월, 국토부에서 소규모 저층주거지 관리 선도구역을 선정했고 서울시에서도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면적을 10만㎡ 미만으로 제한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인구 3만 6000명에 아파트가 한 채도 없는 전형적인 저층주거 밀집지역인 화곡본동의 경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제안한 지역들의 규모가 15만~16만㎡여서 강서구청에서 인위적으로 쪼개서 신청할 수밖에 없는데, 분리하지 않고 전체 지역의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느냐는 것이다. 장 의원은 또한 “김포공항 주변지역 저이용부지 개발방안에 대해 국토부와 서울시, 강서구와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지역구 정치인들까지 오랜 기간 논의를 통해 의견접근을 이루고 추진 중”이라며 “최근 여러 대선후보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다보니 예전의 논의는 무시되고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라고 우려했다. 그리고 “행정의 일관성과 주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항공사와 협의해 국토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접수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 장 의원은 “마곡 도시개발 관련 군부대 이전도 몇 년 전 발표했지만 아직 준비단계도 아닌 것 같다”며 “주택난 해결을 위해서라도 국방부와의 협의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오세훈 시장이 제출한 안건 중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민간 재개발 공공기획 도입 등 민간 재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의견청취안을 원안 가결했다. 그러나 서울주택도시공사 출자동의안은 민간참여형 장기전세주택 건설 추진 관련 출자금 189억 4500만 원을 전액 삭감해 수정 의결했다.
  • 연일 신고가…수도권 아파트값 8주연속 최고 상승률

    연일 신고가…수도권 아파트값 8주연속 최고 상승률

    정부의 다중 규제와 경고에도 전국 집값이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은 9월 첫째 주(6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40% 올라 4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 아파트값, 지난달 중순부터 8주 연속 최고 상승률 일부 시중은행이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고 있지만, 집값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경기가 지난주에 이어 0.51% 오르며 5주 연속 최고 상승률 기록을 썼다. 인천은 0.43%에서 0.44%로 올랐다. 또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개발 기대감에 지난달 말 정부가 의왕·군포·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봉담 등에 신규택지를 조성 계획을 밝히면서 집값은 더 들썩였다. 화성시(0.79%)가 봉담읍 중심으로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봉담은 신분당선 연장 호재와 함께 정부가 지난달 1만7000호 규모의 화성봉담3지구 조성 계획을 밝힌 지역이다. 안성·오산·평택시(0.76%)는 중저가 단지 등을 위주로 올랐고, 의왕시(0.70%)는 GTX C노선 의왕역 정차 기대감에 역 주변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했다.강남 등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집값 상승세 유지 매물 부족과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 등으로 거래는 줄었으나 강남 등의 인기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면서 집값 상승세가 유지됐다.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오른 강서구(0.30%)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송파(0.27%)·강남(0.26%)·서초구(0.25%) 등 강남 3구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세난 심화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3주 연속 0.25% 올랐다.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0.17%, 0.30% 오르며 3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인천은 0.22%에서 0.24%로 오름폭이 확대됐다.서울은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건축 등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전셋값 강세가 이어졌다. 5대 광역시는 0.12%에서 0.14%로 오름폭을 확대했고, 8개 도는 지난주에 이어 0.17% 올라 횡보했다. 한편 부동산 매수 열풍인, ‘패닉바잉’ 현상은 정부의 정책 실패의 결과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내집 마련 지름길이던 주택청약 기회가 주택공급 감소로 줄어든 가운데,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이 조금 남아있던 청약 당첨 가능성마저 사라지게 만들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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