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마곡동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대피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인종차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시험장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조 편성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1
  • 탈북민 함께하는 ‘공동문화구역’ 남북통합문화센터 온라인 개관

    탈북민 함께하는 ‘공동문화구역’ 남북통합문화센터 온라인 개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남북통합문화센터’가 오는 13일 온라인으로 개관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우선 개관하지만 방역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늘려갈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자리잡은 남북문화센터는 도서관, 취미강좌, 평화체험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되어있다. 지역 주민과 탈북민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면서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온라인 개관 첫째날인 13일엔 남북 전통요리 전문가들이 남측과 북측의 비슷한 요리를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고 평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가 줌(Zoom·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열릴 예정이다.또 ‘사랑의 불시착’ 등 영화와 드라마 속 북한 말에 대해 이야기하는 남북통합문화 포럼도 온라인으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도 탈북민과 일반 주민이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성장 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남북생애나눔대화’는 이달부터 시작된다. 이밖에 탈북민들의 문화콘텐츠 창작 지원과 봉사활동, 심리 치유 프로그램도 시작될 예정이다. 남북통합문화센터의 기획 전시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도슨트 과정도 시작된다. 평화통일 도서관은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국회서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2018년 착공한 남북통합문화센터엔 총 2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통합문화센터는 탈북민과 지역주민들 사이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문화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는 남북하나재단과 협의해 탈북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K리그 개막전 유튜브, 트위터 통해 전세계 생중계

    K리그 개막전 유튜브, 트위터 통해 전세계 생중계

    2020시즌 한국프로축구 개막전이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해외로 생중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어버이날인 5월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0’ 공식개막전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를 세계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K리그 공식 유튜브 계정(youtube.com/withkleague)과 공식 트위터 계정(twitter.com/kleague)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생중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는 국가와 지역에 관계없이 많은 축구팬들이 무료로 K리그 개막전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연맹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프로축구 리그 K리그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라며 “2020시즌 공식개막전인 전북과 수원의 경기 한 경기에 한하여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자체적으로 국내 TV채널 및 포털사이트 중계화면과 별도로 영어 자막과 해설을 입힌다. 영어 자막화 작업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K리그 미디어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영어 해설은 월드컵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호주 A리그 중계한 경험이 있는 영국인 해설자 사이먼 힐이 호주 현지에서 원격으로 진행한다. K리그는 개막을 연기하고 일정을 축소하는 등 신중한 대응을 해왔다. 최근 K리그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검사대상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고 연맹이 마련한 매뉴얼을 수출하는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점심 시키신 분~” 식사 배달하는 로봇

    “점심 시키신 분~” 식사 배달하는 로봇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음식 주문·배달이 늘어난 가운데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실외 자율주행 로봇이 점심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인 ‘로보티즈’와 기업용 모바일 식대관리 업체인 ‘식권대장’은 로보티즈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뉴스1
  • “점심 시키신 분~” 식사 배달하는 로봇

    “점심 시키신 분~” 식사 배달하는 로봇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음식 주문·배달이 늘어난 가운데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실외 자율주행 로봇이 점심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인 ‘로보티즈’와 기업용 모바일 식대관리 업체인 ‘식권대장’은 로보티즈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뉴스1
  • GS, 외부 업체와 협업…‘혁신 DNA’ 전파

    GS, 외부 업체와 협업…‘혁신 DNA’ 전파

    GS그룹이 혁신을 경영화두로 꺼내 들었다. 허태수 GS그룹 신임 회장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스탠퍼드 디자인 싱킹 심포지엄 2020’에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참석해 “스타트업을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건강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것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며 “외부와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선진 기업들이 도입해 검증받은 혁신 방법론을 각 계열사에 적극 전파해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계열사 중 GS리테일은 올해 초 서울 중구 을지로4가 BC카드 본사에 ‘미래형 편의점’을 선보였다. 계산대 없이 고객이 물건을 집어 드는 것만으로 자동결제가 이뤄지는 모델을 적용했다. 이에 앞서 2018년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 CNS 사이언스파크 내에 ‘스마트 GS25’ 테스트 점포를 오픈했다. 현재 스마트 GS25 점포는 전국에 24곳이 있다. GS건설은 기존 사업 이외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9일 협약식을 하고 경북 포항시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재활용 규제자유특구에 2차전지 산업과 관련해 2022년까지 1000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또 지난해 말에는 인도 태양광 발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초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도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LG전자와 ‘미래형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박상구 서울시의원, 강서구 관내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총 1,576억원 확정

    박상구 서울시의원, 강서구 관내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총 1,576억원 확정

    박상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강서구에 2020년도 서울시 사업예산 1,015억 원과 교육청 예산 561억 원이 각각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서구 주요사업으로, ▲마곡동 농업공화국 조성 197억 6,000만원, ▲마곡산업단지 공공지원센터 건립 176억 3,100만원, ▲강서 자원순환센터 재활용선별장 건립 45억 원, ▲강서문화예술회관 건립지원 25억 원, ▲서울제물포터널 건설 21억 3,100만원,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사업에 4억 5,000만원, ▲도시재생사업(화곡2동, 화곡8동) 21억 8,900만원, ▲화곡중앙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10억 6,800만원, ▲화곡동 간판정비 사업 9억 8,000만원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총 1,015억 원의 시 예산이 편성됐다. 특히 박 의원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주택・도시・안전관리 부문과 도로교통, 주차 및 환경개선 부문의 예산을 심의하면서 지역현안인 까치산역 출입구 연장용역, 캐노피 및 승강편의시설 설치, 공원 환경정비 등의 서울시 예산확정을 위해 강서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및 환경개선 등의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한 결과, 보다 살기 좋은 강서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 학교시설 예산에 교육환경개선 및 증개축, 급식환경개선 등을 위해 총 561억 원을 강서구 관내 학교로 편성하는데 노력을 다했다. 박 의원은 “강서구 및 학교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해에도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만선 서울시의원, ‘강서구’ 권역별 시민청 선정 환영

    경만선 서울시의원, ‘강서구’ 권역별 시민청 선정 환영

    경만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강서구 마곡지구’ 일대가 권역별 시민청으로 새롭게 선정된 것을 환영했다. 서울시의 강서구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선정 되면서, 경만선 의원은 추가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서울시의 시민이 주체가 돼 기획하고 참여하는 소통·문화·전시·커뮤니티 허브인 ‘시민청’은 도심권 ‘시민청’에 이어 총 6개의 ‘지역 시민청’ 으로 권역별로 골고루 확충됐다. 서울시는 강서구를 포함해 권역별 ‘지역 시민청’을 골고루 조성,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강화했다. 서남권 ‘강서구 마곡지구 내 부지’ 시민청은 마곡도시개발구역 내 편익용지 부지(마곡동 734-6)로, 6,709㎡ 규모이다. 마곡지구부터 인근 방화뉴타운까지 잠재 이용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대상지로 선정됐다. 부지가 넓어 시민청과 함께 다양한 복합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 의원은 “지역의 고유 특성과 요구를 공간 구성 시 최대한 반영하면서 시민청 고유의 기본 컨셉과 조화된 지역 커뮤니티 공유공간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모델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서울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맞춘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홈앤쇼핑 또 비리 정황…‘사회공헌기금 횡령’ 혐의 경찰 수사

    홈앤쇼핑 또 비리 정황…‘사회공헌기금 횡령’ 혐의 경찰 수사

    위장취업·240억 운영비 유용 혐의 압색도2011·2013년에는 신입사원 부정채용작년 10월 대표, 인사팀장 불구속 기소경찰이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 업체 홈앤쇼핑의 기부금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홈앤쇼핑이 사회공헌 명목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일부를 횡령한 것으로 의심하고, 압수한 회계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와 올해 홈앤쇼핑이 책정한 연간 사회공헌기금은 3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홈앤쇼핑은 그동안 공익적 채널이란 점을 내세워 적극적 사회공헌활동을 부각시켰던 회사로 꼽힌다. 앞서 홈앤쇼핑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회공헌기금의 절반 이상을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한 사실이 지적됐었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초 위장 취업과 연간 240억원 규모의 운영비 유용 혐의로 홈앤쇼핑 콜센터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명분으로 2011년 출범한 홈앤쇼핑은 판매상품의 8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해 지난해 매출 4000억원, 영업이익 448억을 올리며 홈쇼핑 업계 6위로 급성장했다. 홈앤쇼핑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홈앤쇼핑은 출범 해인 2011년과 2013년 중기중앙회 임원의 청탁을 받고 신입사원 10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업무방해)로 당시 강남훈 대표와 인사팀장이 지난해 10월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보사’ 사태 코오롱생명 임원 2명 영장 기각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상무(연구소장)와 조모 이사(임상개발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부 기각하며 “현재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신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소명 정도, 수사 진행 경과, 수집된 증거 자료의 유형·내용, 관련 행정소송 및 행정조사의 진행 경과, 피의자들의 지위 및 업무 현황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강지성)은 두 임원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상무 등이 정부 허가를 받기 위해 인보사 성분에 대한 허위 서류를 제출했다고 봤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세포가 담긴 ‘2액’으로 이루어진 유전자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7년 인보사 품목 허가를 받을 때 식약처에 1, 2액 모두 연골세포라고 기재해 서류를 제출했다. 그러나 최근 2액에 종양(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유래세포가 들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5월 코오롱생명과학이 자료를 허위 작성해 제출했다고 보고 인보사의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서울남부지법 등 국내 법원 3곳은 최근 코오롱생명과학 서울 마곡동 본사 등 건물과 토지 144억원대 자산에 대한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의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인보사 사태’ 코오롱 임원 영장 기각...법원 “소명 안 돼”

    ‘인보사 사태’ 코오롱 임원 영장 기각...법원 “소명 안 돼”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구속 위기 면해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받아법원 “검찰 제출 자료로는 소명 안 돼”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상무(연구소장)와 조모 이사(임상개발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부 기각하며 “범죄혐의 소명 정도, 수사 진행 경과, 수집된 증거 자료의 유형·내용, 관련 행정소송 및 행정조사의 진행 경과, 피의자들의 지위 및 업무 현황 등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강지성)은 두 임원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상무 등이 정부 허가를 받기 위해 인보사 성분에 대한 허위 서류를 제출했다고 봤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세포가 담긴 ‘2액’으로 이루어진 유전자치료제다. 국내 개발 신약 29호이자 첫 유전자치료제로 주목받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7년 인보사 품목 허가를 받을 때 식약처에 1, 2액 모두 연골세포라고 기재해 서류를 제출했다. 그러나 최근 2액에 종양(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유래세포가 들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5월 코오롱생명과학이 자료를 허위 작성해 제출했다고 보고 인보사의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고발했다. 시민단체들은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그리고 전·현직 식약처장을 고소·고발하기도 했다. 검찰 역시 코오롱 측이 품목 허가를 받는 동안 2액의 성분이 서류 내용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의로 허위 자료를 제출해 당국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6월 코오롱생명과학과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 식약처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이 전 회장을 출국금지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 권모 전무 등을 소환 조사하기도 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 서울 마곡동 본사 등 건물과 토지 144억원대 자산이 최근 가압류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남부지법 등 국내 법원 3곳이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 측의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이면서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부상으로 은퇴… 선수들 고통 알기에 앱 만들었죠”

    “부상으로 은퇴… 선수들 고통 알기에 앱 만들었죠”

    프로 골키퍼로 선수생활… 2017년 은퇴 통증 데이터 수집해 맞춤 훈련 앱 개발프로 선수들에게 통증이 반복되는 건 부상의 전조 신호가 된다. 하지만 통증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부상으로 이어지는 지 알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잔부상은 있다’는 생각이 통용되는 스포츠계에선 통증을 참고 뛰다 결국 선수 생활을 일찍 접게 되는 불운이 종종 발생한다. 지난해 11월 스포츠 스타트업을 설립한 이상기(32) QMIT 대표가 엘리트 선수들의 ‘부상 데이터’를 독특하게 사업 아이템으로 생각하게 된 이유다. 이 대표는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QMIT 사무실에서 신체 부위별 통증 강도를 입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스크린을 보여 주며 “어디가 어떻게 아파서 어떤 부상이 됐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갖고 있으면 선수마다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가 그동안 수집해 축적한 국내 부상 데이터는 60만건에 달한다. 이 대표는 2년 전까지 프로축구 구단에서 골키퍼로 뛰던 선수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를 시작했고 성균관대를 거쳐 2010년에 성남 일화에 입단하며 나름 성공적인 축구 인생을 펼쳤다. 이듬해에는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고 상주 상무에서 제대한 2013년에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수원FC, 서울 이랜드FC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갔지만 예상치 않은 ‘치골 피로 골절’이라는 일격을 맞고 2017년 12월 은퇴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은퇴의 수렁으로 몰고 간 자신의 부상을 기회로 바꿨다. 그는 “해외 구단들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는 이유를 분석해 보니 코치들이 선수들의 통증 내용을 엑셀로 정리해 개인별 맞춤 훈련을 진행하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부상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부상 관리가 국내 스포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는 데 눈을 뜬 셈이다. 그가 개발한 QMIT의 ‘플코’(플레이 코치) 앱을 통해 선수들이 통증 부위와 강도를 입력하면 QMIT 소속 코치들이 상담을 한다. 소속 코치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선수들에게 통증이 어떤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지 경고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팀 단위로 쓰는 경우 선수들이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감독, 코치들이 데이터를 보고 맞춤형 훈련을 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코칭스태프들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해 주먹구구식 훈련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면서 “플코 서비스를 이용하면 빅데이터 부상 정보를 통해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생 서비스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고객도 늘기 시작했다. QMIT의 ‘스마트 스포츠 닥터’ 솔루션을 받은 고려대 여자축구부와 성균관대 남자축구부는 부상자 없는 팀 운영에 성공하면서 올해 대학춘계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수확했다. 이 대표는 “선수들이 제대로 된 코칭과 관리를 받으면서 스포츠 교육 현장의 혹사 논란 등 불합리한 상황들이 해소되는 게 바람”이라면서 “무엇보다 예상하지 못한 부상으로 이른 나이에 은퇴하는 선수들이 없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글 사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서울교육청, 혁신학교 송정중 통폐합 행정예고 “9월까지 의견 수렴”

    서울교육청, 혁신학교 송정중 통폐합 행정예고 “9월까지 의견 수렴”

    “9월 16일까지 의견수렴 절차”반대 학부모 “최대한 반대의견 전달할 것”통폐합 계획을 앞두고 학부모와 교사들의 반발로 논란을 겪고 있는 송정중에 대해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서울교육청은 행정예고 기간 22일동안 의견수렴을 거쳐 송정중 통폐합 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송정중 폐교를 반대하는 학부모들은 행정예고 기간 중 송정중 폐교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23일 2020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마곡2중(가칭)과 함께 송정중·공진중·염강초의 통폐합 행정예고를 오는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예고 기간은 오는 9월 16일까지다. 서울교육청은 마곡동에 새롭게 들어선 아파트 단지와 함께 마곡2중을 신설하는 조건으로 인근의 송정중과 공진중, 염강초의 통폐합을 결정·추진해 왔다. 그러나 송정중 학부모와 교사 등은 교육청에서 의견수렴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계획을 추진했다며 통폐합을 반대해 왔다. 송정중 학부모와 교사 등으로 구성된 ‘송정중 폐교를 반대하는 공동대책위원회’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송정중 폐교 절차를 진행하는 서울교육청에 대해 국민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곡2중이 신설되도 향후 늘어나는 학생 수를 다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송정중을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9년 동안 대표적인 혁신학교로 운영돼 온 송정중을 폐교하면 그 동안 쌓아왔던 혁신학교로서의 성과도 사라진다”고 송정중의 폐교를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교육청은 이미 교육부와 협의해 결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이를 바로 받아들이긴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행정예고는 ‘행정절차법 제46조’에 따라 송정중 통폐합에 대한 내용과 취지를 학부모,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에게 미리 알려 이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수렴된 의견은 송정중학교 통·폐합 추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정중 폐교 반대 공대위 관계자는 “우선 행정예고 기간은 9월 16일까지 최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통폐합을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온실 야간 산책 4분 만에 매진…“식물원을 ‘핫플’로”

    온실 야간 산책 4분 만에 매진…“식물원을 ‘핫플’로”

    330만 방문·SNS 해시태그 7만건 넘겨 희귀식물 개벚지나무 2년간 뒤져 찾기도 미중 협력… 식물 8000여종으로 늘릴 것“부처님이 득도하셨다는 인도 보리수 앞에 서면 어머니들이 합장을 하며 좋아하세요. 가정에서 고무나무를 키우는 분들은 500년 된 8m 높이의 거대한 벵갈고무나무를 보면서 ‘이게 그 나무가 맞느냐’며 화들짝 놀라시고요. 시각장애인 분들은 카람볼라, 망고 등 열매 모형을 만지고 냄새를 맡게 도와 드리면 보지 못하셔도 감탄하곤 하시죠. 이색적인 식물과 교감하며 즐거워하고 치유받는 시민들을 보며 365일 볼거리가 풍성한 식물원으로 키워 내야겠다 다짐합니다.” 국내 첫 ‘공원 속 식물원’(50만 4000㎡)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둥지를 튼 서울식물원이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330만명의 발길을 끌어 모으며 새 명소로 뜨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임시 개방 기간에 256만 5000여명이, 지난 5월 정식 개원 이후 지난 28일까지는 80만 7000여명이 다녀갔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서울식물원)도 7만건을 넘겼다.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온실 야간 산책’(8월 7~10일)은 지난 24일 예약 사이트를 연 지 4분 만에 2000명 분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월부터 서울식물원 탄생을 이끈 이원영(60) 서울식물원장은 “개원 이후 당초 예상보다 10배 가까운 인파가 몰릴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우리도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 런던, 파리, 도쿄, 베이징 등 세계 10대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식물원이 없던 서울에 생긴 첫 대규모 식물원”이라면서 “유려한 경관, 안전하고 편리하고 관람 동선뿐 아니라 다양하고 특색 있는 식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멸종위기 식물, 희귀식물 등 일반에서 찾기 어려운 식물은 식물원 조성 중에도 끊임없이 수소문해 구해왔다. 함경남북도, 강원도 백두대산 등에 자생하는 개벚지나무는 지난 2년간 국내 농장을 다 뒤져 어렵게 찾은 결실이다. 그 결과 날개하늘나리, 섬시호, 전주물꼬리풀 등 국내 멸종위기 식물 14종과 국제적 멸종 위기 식물 42종을 식물원 안에 품을 수 있었다. 서울식물원은 진화를 거듭해나갈 예정이다. 이 원장은 “미국 뉴욕식물원, 중국 상하이 천산식물원 등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현재 3100여종의 식물을 10년 안에 8000여종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또 2028년쯤 서남물재생센터의 물재생시설 지하화로 상부가 공원으로 바뀌면 이를 식물원과 연결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1983년 도봉구청 주임(7급)으로 시작해 35년간 녹지 분야 공무원으로 일해 온 이 원장은 서울숲공원관리소장(2009~2011), 서울시 조경과장(2013~2017)을 거쳤다. 그는 30년 넘게 녹지 분야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마지막으로 이 귀한 공간에 다 써보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그는 “그간 식물원, 수목원은 산간벽지에 집중돼 있어 접근이 쉽지 않았는데 도심에서 다채로운 식물을 보며 ‘외국 여행 온 것 같다’고 기뻐하는 어르신, 식물과 더불어 뛰어노는 어린이들을 보면 ‘이 분야에 몸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박한 풀꽃처럼 웃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경제 블로그] 일부 지역서 ‘5G 1Gbps 도달’ 목매는 이유는

    [경제 블로그] 일부 지역서 ‘5G 1Gbps 도달’ 목매는 이유는

    LGU+ “상용 단말서 1.1Gbps 구현” SKT는 “상용망에선 달성 힘들어” 고객유치 이용… 5G 먹통 지역 ‘씁쓸’5세대(5G) 이동통신이 걸음마를 뗀 최근 Gbps라는 용어를 종종 접합니다. 이동통신사들이 자사 네트워크 속도를 내세울 때 거론하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등 정보처리 장치나 네트워크 속도가 1Gbps라고 하면 1초에 1기가비트(Gb)의 정보를 처리하거나 전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일 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종로구 등 서울시내 다수 장소에서 특정 단말로 5G 다운로드 속도가 1.1Gbps를 넘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실 환경이 아닌 상용망에서 상용 단말로 구현된 무선인터넷 속도로는 최고치라고 강조하면서 말입니다. 앞서 SK텔레콤은 와이파이, 4G(LTE), 5G 네트워크를 모두 동원한 실험실 환경에서 2.7Gbps까지 가능하다고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관계자는 상용망에선 1Gbps 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1Gbps가 얼마나 대단한 속도기에 통신사들이 이 수치에 목을 매는 걸까요. 통신사 설명으로는 30기가바이트(GB)짜리 영화 한 편을 4분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LTE를 쓰는 기자의 경우 가장 빠를 때 300Mbps 안팎인데 이의 4배에 육박하는 속도이니 빠르긴 빠릅니다. 하지만 1Gbps는 5G 상용화 전인 LTE 환경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던 속도입니다. 5G 광고에 나오는 수준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커넥티드카 등 융복합 서비스를 실현하려면 1Gbps로는 갈 길이 멉니다. 이론상 최고 속도가 20Gbps인 5G 네트워크가 서울 일부 지역에서 고작 1Gbps 도달했다고 자랑할 일일까요. 경쟁사가 아직 도달 못했으니 내세워서 한창 과열된 고객 유치 싸움에 이용하자는 의도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상용화 3개월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5G가 터지지 않는 지역 고객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는 고민하지 않았나 봅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거 참, 삼천리먼지강산이라니…

    거 참, 삼천리먼지강산이라니…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뺨에 닿는 공기가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다. 집에만 있기 아쉬운 주말이면 어디론가 나가고는 싶은데 미세먼지가 발목을 잡는다. ‘삼천리먼지강산’이라는 자조 섞인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언제부턴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드물어 졌다. 오히려 매일 외출을 앞두고 미세먼지 뉴스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신선한 공기 찾는 사람 늘며 ‘맑은 공기’ 마케팅 더 신선한 공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미세먼지, 황사, 스모그 등 공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 ‘맑은 공기’를 내세운 마케팅이 소비 트렌드를 바꿔놓고 있다. 미세먼지 습격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공공기관들의 각종 대응책도 눈길을 끈다. 단순한 실내 공간 이상의 공기 청정 공간이 각광을 받고 있다. 5월 개장을 앞두고 임시 개장한 서울 마곡동의 서울식물원은 쾌적한 실내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열대지방의 야자수들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로 미세먼지에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휴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안성맞춤 장소다. 인천에서 유치원생 딸과 함께 식물원을 찾은 송명순씨는 “이곳의 공기질은 외부보다 10배는 좋을 것 같아서 몇 시간 동안 실컷 숨을 쉬고 간다”며 만족해했다. 특히 식물원 안에 있는 ‘숲속카페’는 일반적인 카페와 달리 벽면과 테이블 주변 곳곳이 식물로 가득하다. ‘천연의 공기정화기’로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영화상영관들도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리뉴얼하는 추세이다. CGV강변의 ‘씨네앤포레’는 친환경 특별상영관이다. 실제 숲의 산소 농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벽면을 순록이끼로 덮었고 산소 발생기를 설치했다. 서울 상암동에서 온 대학생 김미례씨는 “일반 상영관에 비해 입장료가 조금 비싸도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숲·대규모 공원 품은 ‘숲세권’ 아파트도 인기 미세먼지의 낮춤 효과를 누리는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 숲이나 대규모 공원을 품은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설업계는 신축하는 아파트에 미세먼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및 시스템을 반영하고 있다. 나쁜 공기와 먼지를 현관에서 제거할 수 있도록 클린 존을 설치한 아파트도 등장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지자체들의 각종 ‘미세행정’ 전략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여부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주거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을 중점으로 살수차를 탄력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강남구 정책홍보실 최경희 팀장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투입한 살수차가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은 마을버스 정류장에 ‘스마트 에코쉘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정류장의 세 면은 강화유리로, 한 면은 에어 커튼으로 만들어져 있다.●공기청정기·물걸레청소기·마스크 필수품으로 한편 미세먼지 관련 제품 업체와 유통기업은 ‘먼지특수’를 누리며 매출이 ‘껑충’ 뛰었다.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으로 급부상하고 도심엔 마스크족이 급증했다. 공기청정기·물걸레청소기·마스크는 ‘3대 미세먼지 효자상품’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마스크는 시민들의 필수품으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마스크가 제 기능을 못 하면 직접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보건용 KF94 마스크(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내는 마스크)로서의 인증테스트를 통과해야 안전한 제품이다. 경기 안양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는 KF인증을 받기 위한 마스크의 누설률 검사가 한창이다. 정남용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바이오융합본부 본부장은 “마스크의 누설률 검사는 내외부의 염화나트륨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라면서 “단순한 마스크라도 과학적 인증 과정을 거쳐야 안전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미세먼지의 경보가 일상화되면서 맑은 공기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다. 더구나 올봄은 평년보다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보돼 있다. 당분간 먼지에 대한 걱정을 내려두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총체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잿빛 하늘을 바라보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의 미세먼지가 사라져서 ‘금수강산(錦繡江山)의 봄’이 어서 찾아 오기를 기대해 본다. 글 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올레드,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8K에 최적”

    “올레드,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8K에 최적”

    “고해상도로 갈수록 QLED 한계 심화” 삼성전자와 프리미엄TV 정면 승부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강인병 부사장이 “8K 시대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라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2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강 부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를 열고 “올레드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면서 “LCD는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에 한계가 있어 8K(7680×4320) 등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고민이 많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LCD 패널은 화소 자체가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별도 조명인 ‘백라이트’가 필요하다. 밤하늘의 별을 표현할 경우 검은 부분도 별 뒤쪽에 켜져 있는 빛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태생적으로 발광다이오드(LED)보다 시야각이 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LCD의 한계가 고해상도로 갈수록 더 심화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패널을 8K로 전환하면 픽셀 크기가 4분의1로 줄어드는데, 이럴 경우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을 4K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비해 올레드는 픽셀을 일일이 조절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시장에 나온 QLED 제품은 모두 LCD 영역에 있다”면서 “LED 백라이트를 썼다고 해서 QLED라는 명칭을 썼는데 퀀텀닷(QD) 시트를 올린 LCD”라고 지적했다. 그가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QLED TV’보다 ‘올레드 TV’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점을 주장하며 8K 초고화질 TV 시대에 정면 승부를 예고한 것이다. 현재 LG전자는 올레드 TV, 삼성전자는 QLED TV를 내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는 “삼성이 2021~2022년 양산 계획을 밝힌 ‘QD 올레드’를 우리는 준비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QLED는 QD가 올레드처럼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LG디스플레이 강인병 CTO “최적 디스플레이는 올레드”

    LG디스플레이 강인병 CTO “최적 디스플레이는 올레드”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강인병 부사장이 “8K 시대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라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2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강 부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를 열고 “올레드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면서 “LCD는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에 한계가 있어 8K(7680×4320) 등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고민이 많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LCD 패널은 화소 자체가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별도 조명인 ‘백라이트’가 필요하다. 밤 하늘의 별을 표현할 경우 검은 부분도 별 뒤쪽에 켜져 있는 빛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태생적으로 발광다이오드(LED)보다 시야각이 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LCD의 한계가 고해상도로 갈수록 더 심화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패널을 8K로 전환하면 픽셀 크기가 4분의 1로 줄어드는데, 이럴 경우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을 4K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그는 “이에 비해 올레드는 픽셀을 일일이 조절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시장에 나온 ‘QLED’ 제품은 모두 LCD 영역에 있다”면서 “LED 백라이트를 썼다고 해서 QLED라는 명칭을 썼는데 퀀텀닷(QD) 시트를 올린 LCD”라고 지적했다. 그가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QLED TV’보다 ‘올레드 TV’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점을 주장하며 8K 초고화질 TV 시대에 정면 승부를 예고한 것이다. 현재 LG전자는 올레드 TV, 삼성전자는 QLED TV를 내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는 삼성전자가 2021~2022년 양산 계획을 밝힌 ‘QD 올레드’에 대해 “우리는 준비하지 않았다”면서도 “우리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QLED는 QD가 올레드처럼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 부사장은 벽지처럼 얇은 ‘월페이퍼’(wall paper), 휘어지는 ‘플렉서블’(flexible), 말리는 ‘롤러블’(rollable), 접히는 ‘폴더블’(foldable) 등의 디자인을 구현해 내는 능력이 앞으로 패널 시장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다음엔 늘어났다 줄어드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한끼줍쇼’ 로이킴 “마음 속에 항상 개그맨 영혼 불타오른다”

    ‘한끼줍쇼’ 로이킴 “마음 속에 항상 개그맨 영혼 불타오른다”

    ‘한끼줍쇼’ 로이킴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밥동무로는 가수 로이킴과 노라조의 조빈이 출연해 ‘강서구 마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로이킴은 ‘고막 남친’이라는 애칭답게 마곡동 일대를 탐색하면서 캐럴송 메들리를 선보였다. 로이킴의 감미로운 음색은 마곡동 거리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분위기에 취해 노래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로이킴은 예능감을 발휘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로이킴은 “항상 마음속에 개그맨의 소울(영혼)이 불타오른다”라고 전하며 K본부 코미디언 데뷔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곡동 아파트 단지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 로이킴은 ‘초긍정’ 밥동무로 활약했다. 로이킴은 시작부터 “느낌이 좋다” “될 것 같다”고 연신 외치며 긍정 마인드를 뿜어냈다. 하지만 대답없는 가구가 이어지고, 미적지근한 소통이 계속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노라조 조빈, 인간 트리 변신 “충격에 빠진 마곡동”

    ‘한끼줍쇼’ 노라조 조빈, 인간 트리 변신 “충격에 빠진 마곡동”

    노라조 조빈이 특별한 헤어스타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밥동무로는 가수 로이킴과 노라조의 조빈이 출연해 ‘강서구 마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삼각김밥 머리, 사이다 머리 등 독특한 콘셉트의 헤어스타일로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그룹 노라조의 조빈이 ‘인간 트리’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빈은 헤어스타일을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미고, 패션까지 특집에 맞게 준비하며 한껏 기대를 모았다. 조빈의 모습에 MC 이경규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조빈의 범상치 않은 모습은 마곡동 일대를 충격에 빠트렸다. 조빈은 당차게 벨 도전에 나섰지만 인터폰 화면에 비친 크리스마스트리 머리와 특이한 패션은 시민들을 난감하게 했다. 그 때문인지 이 날 유난히 응답이 없어 조빈을 초조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펼쳐지는 로이킴X조빈의 한 끼 도전은 19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마곡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