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마감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마가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사용처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고분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곽지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389
  •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 글로벌 영토 확장 눈길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 글로벌 영토 확장 눈길

    케이에이치컴퍼니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대표 강훈, www.mangosix.co.kr )’가 최근 미국, 중국 등 세계 최대 시장에 대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 Master Franchise)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지난 해 해외진출을 시작해 중국 2개, 미국·러시아에 각 1개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진출 첫 해를 순조롭게 마감한 망고식스는 올해 공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을 시작했으며, 세계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신규 브랜드 ‘카페망고식스2.0’을 론칭했다. 세계 1대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사업을 위해 한류를 무기 삼아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5번의 MF(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한 망고식스는 5월 상해를 시작으로 9월 저장성/강소성, 10월에는 ‘호남성,호북성,안휘성’, ‘운남성,귀주성,광시성’, ‘쓰촨성,충칭’ 등에 대한 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며 단숨에 9개성 2개 직할시로 사업권역을 넓혔다. 망고식스는 드라마 <상속자들> 등 한류스타가 등장하는 드라마에 PPL을 진행해 중국에서 한류카페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현재 망고식스는 중국에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10여개가 더 문을 연다. 최근 체결한 4건의 MF가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하면 매장 수는 더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급변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방과 함께 세계 문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러시아 젊은이들이 차를 즐기던 기성세대와 달리 커피,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기며 글로벌 문화를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에서도 한류의 인기가 좋아 현지인들이 드라마에서 봤던 망고주스 등 망고식스의 메뉴에 큰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8월에는 미국에서도 현지 한인기업과 MF를 체결해 사업 영역을 조지아 주, 버지니아 주, 플로리다 주 등 7개 주로 확대했고 애틀랜타에 1개 매장(둘루스점)을 오픈했다. 망고식스는 지난 해 10월, LA 베버리힐스에 미국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캐나다 등 북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9월, 신규 브랜드 ‘카페망고식스2.0’을 론칭하고 국내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는 가로수길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카페망고식스2.0은 건강한 디저트 백화점이 컨셉으로, 세계 각국의 인기 있는 디저트 메뉴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전문점이다. 유기농 아사이베리로 만든 브라질의 디저트 아사이볼, 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높은 도쿄 명물 도지마롤,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밀크셰이크, 물 한방울 넣지 않은 착즙주스 등 100여 종 이상의 디저트를 제공한다. 한 달여 만에 서울 부산, 목포 등에 5개 매장을 여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망고식스2.0은 오는 20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매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가로수길점(서울 강남구 신사동 542-6)에서 진행되며 전화(02-501-7266)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주택시장 호황,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1월 14일 개관예정

    울산 주택시장 호황,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1월 14일 개관예정

    울산 주택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에 이사철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집값과 전셋값이 오르고 청약경쟁률도 뛰고 있다. 울산 분양시장의 열기는 주택공급 부족으로 인해 수요가 많았다. 그로 인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지방 분양시장의 공급물량이 급속히 감소하면서 전셋값을 부추겼다. 집값의 70%선까지 전셋값이 오르니, 수요자들이 전세에서 매매수요로 급속하게 전환됐고, 그에 따라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기대감에 이처럼 활황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감정원에 따르면 울산의 9월 아파트값은 전달 대비 0.31% 상승해 대구(0.44%), 경기(0.3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이는 혁신도시 이전, 산업단지 배후 수요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에 공급한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1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1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158명이 청약접수를 신청, 평균 4.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울산의 청약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강동산하지구 블루마시티의 분양열기가 뜨거운데, 지난해 말에 분양한 강동 서희스타힐스블루원 등은 100% 분양이 완료되었고, 최근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강동’은 청약경쟁률 평균 11.43대1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됐다. 이처럼 훈풍이 불고 있는 울산 부동산 시장에서 특히, 주목 받고 있는 아파트가 있다.올해 마지막 아파트분양이자, 강동산하지구에서도 마지막 아파트인데다가, 앞서, 번영로와 오토밸리로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효성의 브랜드까지 가세된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을 목전에 두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 모두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1층~지상 28층, 6개동 총 49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2㎡ 210세대 △74㎡ 160세대 △84㎡ 120세대로 모든 면적은 실거주에 용이한 중소형 단지로 공급된다.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실속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로, 번영로와 오토밸리로 의 분양성공에 이어 ㈜효성의 성공신화가 블루마시티의 프리미엄 상승과 함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 -출퇴근 수요자 사로잡을 쾌속교통망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단지 인근 31번 국도를 이용하면 도심까지 1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차로 15분대에 위치해 있고 현대중공업은 20분 대 이동 가능해 직장 출•퇴근자에게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뛰어난 경관과 조망과 햇살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혁신평면단지 앞쪽으로는 울산의 대표적인 휴양지 정자 해수욕장이, 뒤쪽으로는 무룡산이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량과 통풍성이 좋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74㎡ 아파트에서는 만나기 힘든 4Bay를 도입했고 일부 타입에는 가족구성원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가족실 혹은 서재 등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설계했다.. 노천카페 등 지중해 거리를 재현한 200여m의 아케이드 거리로 단지 내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복합 멀티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선다. -블루마시티 라스트 프리미엄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블루마시티는 울산 강동 산하지구 총 99만 6,500㎡ 면적에 주거 및 상업용지로 구성된 대형해양복합관광도시다. 이미 푸르지오1차 아파트 736가구가 입주한데 이어 내년 4월께는 1,270가구 규모의 대단지 푸르지오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그밖에 강동산하 73B블록에 서희스타힐즈 890세대, 74블록 현대ENG 696가구 등 총 1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5,470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블루마시티 주변으로는 강동관광단지, 강동해안관광지구, 강동산악관광지구, 강동온천지구 등이 개발될 계획이다. 또 2018년에는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북구 진장동 299번지, 울산시차량등록사업소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14일 개관 될 예정이다.분양문의 052)222-26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저렴한 내 집 마련 비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인기

    저렴한 내 집 마련 비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인기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지역조합아파트는 잘만 잡으면 수십대 1의 아파트 청약 경쟁을 피할 수 있고 시세보다 10~20% 싸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게다가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 덕에 사업진행도 순조로워졌고, 과거와는 달리 사업 시행 전 토지 매입을 완료해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분양 단지와는 달리 사업 전 토지계약 외에도 초기 조합원 모집부터 확정공급가로 아파트를 청약하는 방식을 채택해 추가분담금 부과, 분담금의 안전한 관리 보장 문제 등에서도 자유롭다. 이 때문에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서울,수도권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으로 입성하려는 수요자들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오는 2017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 경기도 용인 기흥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동일토건이 분양 중인 '용인 구성 동일하이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1,2단지 총 86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높은 중소형인 전용면적 59.84m² 2가지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4개동에 전용 59m² 119가구와 84m² 135가구 총 254가구 규모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59m² 392가구와 84m² 219가구 총 611가구로 구성됐다. 1단지는 이미 분양이 마감된 상태이며, 현재 분양 중인 2단지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세대가 많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여건이 우수한다는 것이다. 이 단지는 이미 조성을 완료해 운행 중인 분당선 연장선 구성역 바로 앞에 자리를 잡는다. 앞으로 교통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단지 인근에 GTX 구성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GTX가 개통되면 구성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10여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출,퇴근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미래가치가 시세에 반영된 동탄, 판교 등 다른 GTX 역사 단지와는 달리, 이곳은 아직 시세가 저렴한 편에 속해 미래가치 형성에 따른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강남 배후 도시 중 가장 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GTX 개발사업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공통공약으로 내세워 탄력을 받고 있다. 남 경기도지사와 정 용인시장은 수도권광역철도(GTX) 노선과 연계한 멀티환승터미널을 기흥구 보정동에 건설하고 하이패스 전용 경부고속도로 수지IC를 신설해 수지구민과 흥덕,동백지구 주민의 교통난도 개선키로 약속했다. 용인 구성 동일하이빌이 들어설 일대는 이미 도로환경이 뛰어난 편이다.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차점인 신길 IC을 이용해 서울 및 경기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용인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동일토건이 건설을 맡고, KB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주택홍보관은 14일 성남시 분당동정좌동 253번지 주택공원 주택전시관 2층에 개관한다. 분양업체측은 모델하우스 개관 기념으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문의전화 : 1899-966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고] 서울신문 신춘문예 12월 8일 마감합니다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시조(3편 이상) 25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동화(30장 안팎) 25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마감 2014년 12월 8일 월요일(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보내실 곳 100-745 서울 중구 세종대로124(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 3층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15년 1월 1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표절로 인정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송하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원고 끝에 이름(필명인 경우는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를 적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부 (02)2000-9192~6
  • [프로배구] 곽명우 “시몬 만나 행복해요”

    [프로배구] 곽명우 “시몬 만나 행복해요”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세터 곽명우(23)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팀의 전신인 러시앤캐시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동기인 이민규에게 밀려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마저도 승부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투입됐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달랐다. 1라운드 6경기 중 5경기에서 12세트를 소화하면서 팀의 선두 질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1라운드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외국인 선수 시몬과 찰떡 같은 호흡을 과시하며 김세진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곽명우는 지난 10일 현대캐피탈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 시몬과 세트 평균 9.25세트(토스에 이은 공격 성공)를 기록하며 팀이 1라운드를 선두로 마감하는 데 앞장섰다. 김 감독은 경기 뒤 “(곽)명우처럼 백업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흡족해했다. 동기 이민규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는 모습에 부러움을 보내는 대신 새로운 각오를 다졌던 곽명우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시몬과는 (이)민규보다 호흡을 많이 맞춰 봤다”고 말했다. 시몬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7.17점으로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후위공격과 오픈, 퀵오픈, 시간차, 블로킹까지 공격 전 부문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곽명우의 토스가 ‘시몬스터’의 탄생을 이끈 셈. 곽명우는 “처음에는 부담이 컸다. 시몬에게 너무 잘 주려고 하다 보니 오히려 흔들렸다”면서 “연습한 대로 올려 주자고 생각하니 조금씩 안정을 찾았다. 지금은 더 편안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는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3-1로 꺾고 2라운드 시작과 함께 선두로 올라섰다. 여자부는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3-0으로 완파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해커스 토익스타일 이벤트 ‘4초 마감!’ ‘프리패스, 토스ㆍ오픽 무한수강’ 지원

    해커스 토익스타일 이벤트 ‘4초 마감!’ ‘프리패스, 토스ㆍ오픽 무한수강’ 지원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가 진행한 ‘해커스 토익스타일(Style) 11월호 선착순 무료 증정 이벤트’의 11일 둘째 날 신청이 오후 9시 시작 직후 단 4초만에 300명 마감됐다. 이는 첫째 날 신청 마감 때 걸린 38초보다 더욱 단축된 시간으로 해커스 토익스타일의 인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를 기념해 ‘프리패스’, ‘해커스 토스ㆍ오픽 무한수강 이벤트’ 등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커스 토익스타일 선착순 무료 증정 이벤트’ 둘째 날 신청의 인기에 힘입어,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는 오늘 밤 9시 3차 신청을 포함해 오는 20일까지(일요일 제외) 매일 밤 선착순 300명에게 해커스 토익 스타일 11월호 책자를 무료 배송한다. 총 3,000명의 신청자가 해커스 토익스타일 11월호를 통해 최신토익을 분석하고 이번 달 토익시험에도 완벽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익스타일 11월호는 챔프스터디(www.ChampStudy.com) 사이트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해커스 토익스타일 11월호는 지난달 26일 치러진 정기 토익 출제경향을 완벽 반영했으며, 해커스 어학연구소가 시험 직후 제작한 가장 최신의 문제가 담겨있다. 10년 넘게 토익만을 연구해온 해커스 어학연구소와 외국어학원 1위(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해커스 스타강사진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내용과 구성 면에서 최근 토익시험의 트렌드 분석과 대비에 적합하다. 특히 출처불명의 문제를 가져다가 '선별'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소에서 매월 직접 만드는 최신 문제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히 실제 토익시험을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익스타일 신청 이벤트 4초 마감을 기념해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인터넷교육(토익) 분야 1위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는 ‘프리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패스 이벤트는 월 최저 3만원대로 최신경향을 앞서는 해커스 스타강사의 인강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이벤트로 5가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PCㆍPMP 다운로드 모바일 수강 무료 쿠폰 각 5장, 결제금액의 10% 포인트 적립, 취업 인적성 모의고사 무료 응시권, 취업 면적 대비 이미지메이킹 강의 50% 할인권, 토익ㆍ텝스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응시권 또는 토플ㆍ토프ㆍ오픽 온라인 모의고사 5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또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는 ‘해커스 토스ㆍ오픽 무한수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해커스인강 사이트 내 모든 토스, 오픽 강의를 2주 혹은 4주 동안 무한 수강할 수 있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토스ㆍ오픽 단계별 맞춤 인강과 데일리과제/실전 모의고사까지 체계적인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또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스타강사의 1:1 멘토링 서비스와 단계별 커리큘럼을 제공해 토스ㆍ오픽 수험생은 단기간 점수향상과 목표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당장 토스ㆍ오픽 점수가 없는 수험생들도 2주만에 토스ㆍ오픽 점수 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이벤트의 토스ㆍ오픽 강의는 해커스 토스 인강 1위 Say Im 강사와 오픽 인강 1위 Clara 강사가 진행한다. 한편 ‘1등 해커스 패키지’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1등 해커스 패키지'는 토익, 토스ㆍ오픽, 토플, 텝스, 아이엘츠, 일반영어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해커스 대표 스타강사군단의 명품 인강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는 이벤트다. 토익의 경우 토익 목표 점수대 별로 해커스 토익 스타트 개정판 종합, 해커스 토익 중급 종합, 해커스 토익 정규 종합, 해커스 토익 실전 최신판,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1 종합,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2 종합, 해커스 토익 기본 + 실전 1000제 1,2 종합 반을 선택할 수 있어 수험생들은 맞춤 인강을 통해 단기간에 목표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총 4가지의 혜택을 제공하는데 수강일 10일 무료 연장권, 모바일수강 쿠폰 최대 3메 제공, 교재 무료 배송(교재 포함 강의 신청 시), 토익ㆍ토스ㆍ오픽 온라인 모의고사 3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챔프스터디는 베스트셀러 1위 교재와 강의만족도 1위의 스타강사군단으로 유명하다. 해커스 교재는 올해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하고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하는 ‘종합베스트셀러'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리딩, 리스닝’,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 리스닝’ 등 다양한 교재가 교보문고 토익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2014년 9월). 또 BEST 토익선생님 1위 김동영, 해커스 토익 입문 LC 1위 한나, 해커스 토익 실전 RC 인강 1위 강소영, 케일리설, 전신홍 등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강의만족도 1위의 검증된 스타강사를 보유한 것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의 눈] 국민포럼인가, 국민갈등포럼인가/강국진 정책뉴스부 기자

    [오늘의 눈] 국민포럼인가, 국민갈등포럼인가/강국진 정책뉴스부 기자

    부모님 등쌀에 과거시험을 보러 길을 나선 백면서생이 있다. 얼마 되지도 않아 시험은 벌써 끝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제라도 집으로 돌아가는 게 좋을까 생각하니 다음 시험까지 부모님한테 몇 년을 볶일까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린다. 어떻게 되겠지 하며 마음에도 없는 한양길을 재촉한다. 하지만 한양에 가면 뭐가 달라질까. 애초에 안전행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편을 위한 국민여론을 수렴하겠다며 전국 순회 국민포럼을 7회 연다고 했을 때부터 모양새가 좋지 못했다. 아니나 다를까 새누리당은 당론으로 법개정안을 제출해 버렸다. 국민포럼은 갈 길을 잃었다. 거기서 멈췄어야 했다. 하지만 11일 7회를 대구에서 열면서 안행부는 앞으로 7회를 더 한다고 한다. 이미 4회부터 포럼을 무산시켰던 공무원노조는 이날도 포럼을 실력저지했다. 이쯤 되면 국민 갈등을 유발하는 포럼이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수렴(收斂)이란 ‘의견이나 사상 따위가 여럿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하나로 모아 정리하다’는 뜻이다. 법안도 이미 제출했고 마감 시한까지 못을 박아버린 것을 보면 정부는 애초에 ‘수렴’을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한국에 공무원이 100만명가량이다. 배우자와 자녀 하나가 있다고 쳐도 300만명이나 되는 이해당사자들에게 의견을 표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정책을 결정해버린 건 정부였다. 안행부는 정종섭 장관을 비롯해 공무원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하지만 결론을 정해놓은 채 시작하는 자리에서 자유토론을 한들 뭐가 달라질지 의문이다. 그런 와중에 안행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고위공무원 2213명에게 반강제로 공무원연금 개혁 동참 서명을 받고 있다. 오른손으로는 자유토론을 하자며 악수를 청하고 왼손으론 결론에 승복하라고 팔을 비튼다. 독일, 스웨덴 같은 선진국에선 정책 논의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치열한 논리대결을 벌인다. 정책결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제도변화가 예측가능하고 사회는 갈수록 뿌리가 튼튼해진다. 한국 정부는 몇몇 권력핵심부가 결론을 정해 발표까지 해놓고는 그다음에 국민에게 의견을 묻는다. 결국 갈등은 폭발하고 예산은 낭비되며 몇 년 지나면 도로 제자리다. 뿌리 얕은 나라를 사는 국민들은 피곤하다. betulo@seoul.co.kr
  • [열린세상] 어떻게 임종할 것인가/허대석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열린세상] 어떻게 임종할 것인가/허대석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인 50대 남자 환자가 폐렴이 악화돼 점점 심해지는 호흡곤란으로 인공호흡기 사용이 불가피한 상태가 됐다. 인공호흡을 시작한 뒤 폐렴이 호전되지 않으면 앞으로 대화를 전혀 할 수 없으니 가족들이 환자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지금 다 하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술을 하기 전에 온 가족이 모여 아내는 반평생을 함께 살아왔던 남편에게, 자녀들은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울먹이며 했다. 환자는 숨이 차서 제대로 답도 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환자가 임종한 후 유가족들을 만나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아내와 자녀 모두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연명했던 긴 기간보다 고인과 마지막으로 함께 나눈 짧은 시간을 소중하고 의미 있는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었다. 최근 악성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미국의 29세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이라고 유튜브에 예고하고 세상을 마감한 사건이 있었다. 의사 처방을 받아 약물로 자살하는 안락사 방식을 선택한 것에 대해 세계적으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지만, “가까운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여 조용히 평화롭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는 그녀의 마음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웰다잉’에 대해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웰빙’과 달리 영어권 국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웰다잉’이라는 신조어를 한국에서만 유행처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이유에는 선진국에 비해 임종기 환자에게 연명의료장치를 사용하는 빈도가 유난히 높은 우리나라의 의료 환경과도 관계가 있다. 어떤 모습으로 임종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정답은 쉽게 찾을 수 없겠으나, 본인의 임종이 어떠한 모습이기를 바라는지를 구체적으로 떠올려 본다면 ‘웰다잉’의 본질에 좀 더 가깝게 갈 수 있을 것이다. 집을 떠나 외지에서 사망하는 ‘객사’(客死)를 불행으로 여기고, 부모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을 큰 불효로 생각하는 우리 문화를 곰곰이 되새겨 보면 외롭게 세상을 하직하는 것은 좋은 임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독신자들은 혼자 집에서 죽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한다. 객사의 의미가 단순히 장소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마찬가지로 ‘웰다잉’을 단순히 병원이 아닌 곳에서 임종하는 것, 혹은 연명의료를 하지 않는 것으로만 의미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가족을 떠나 보내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좋은 임종은 편안하게 죽은 모습을 보는 것이다. 2011년 동일본 지진해일로 아내를 잃은 57세 남성은 잠수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아내가 이미 사망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차가운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은 채로 있는 건 너무 불쌍하다. 내 손으로 아내를 찾아 반드시 집으로 데려갈 것”이라며 아직도 실종된 아내의 시신을 찾고 있다. 천안함 사태나 세월호 참사에서도 가장 큰 슬픔과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사람들은 자식의 시신을 찾지 못한 부모들이었다. 환자들과 상담하다 보면 질병으로 인한 통증과 별개로 인간관계에서 입은 상처들로 고통받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주로 가족 간의 문제다. 그러나 전문 상담사가 도와주지 않으면 마지막까지도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는 일조차 매우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다. 더이상 항암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말기 상태라고 이야기하면, 환자와 가족은 “얼마나 더 살 수 있겠는가”라고 묻는다. 잔여 생명의 기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어떻게 임종을 준비해야 좋을지에 대해 의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임종 장소, 만나고 싶은 사람들과의 약속, 마지막 남기고 싶은 것들의 정리 등은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끝까지 연명의료에 매달리다가 환자가 사망한 후 그러한 시간을 가지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가족들이 대부분이다. 연명의료장치를 제거하고도 장기간 생존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언제 죽을 것인지는 의료진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러나 삶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모습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미리 준비할 수 있다.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스위스 바젤 바이엘러 재단 미술관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스위스 바젤 바이엘러 재단 미술관

    스위스는 세계에서 미술관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다. 스위스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유럽 전체 면적의 1%도 채 안 되는 스위스 전역에 980여개의 미술관이 있다. 독일과 프랑스로 통하는 국경지대에 위치한 바젤은 스위스의 도시 가운데 첫 손가락에 꼽히는 미술관·박물관 도시, 예술의 도시다. 인구 20만명에 불과한 바젤에 미술관이 27개나 된다. 1만명당 하나꼴로 미술관·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니 그 명성은 절대 과장이 아니다. 더구나 미술관들은 대부분이 세계적 건축거장의 작품인 까닭에 바젤은 건축과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성지처럼 여겨진다. 바젤의 명성에 획을 긋는 보석 같은 미술관이 바로 바이엘러 재단(Fondation Beyeler) 미술관이다. 바이엘러 재단의 설립자이자 세계적 권위의 국제미술박람회인 아트바젤의 창시자인 에른스트 바이엘러와 힐디 바이엘러 부부가 평생 수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아프리카, 알래스카 등 비유럽권 민속예술품을 전시하기 위해 지어진 미술관은 1997년 개관 이래 스위스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인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바젤시의 외곽 리헨(Riehen)에 자리 잡고 있는 미술관은 저명한 이탈리아인 건축가 렌초 피아노의 작품이다. 리처드 로저스와 공동으로 디자인한 파리의 퐁피두 센터에서 파격적인 거대 구조물을 선보였던 그는 미국 휴스턴의 메닐컬렉션미술관에서는 깔끔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공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건축개념을 구사했다. 전통적인 건축가 집안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으로 자기만의 건축 미학을 추구하면서도 건축 주문자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는 그는 문화계와 학술계, 기업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축가로 꼽힌다. 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할 미술관을 지을 계획이었던 바이엘러는 경사지대의 자연을 미술관의 일부로 흡수하면서 미술관 기능을 충분히 살린 메닐컬렉션미술관을 방문하고 피아노에게 건축설계를 의뢰했다. 바이엘러는 충격적인 외형을 지닌 건축물보다는 ‘소장품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자연친화적인 미술관’을 원했다. 피아노는 최첨단 공법을 사용해 미술관의 기능을 극대화하면서 단순한 우아함이 풍기는 미술관으로 화답했다. 도로변으로 길게 뻗은 붉은 벽돌 담장은 기대를 품고 미술관을 찾는 이들에게 놀라울 정도로 단조로워 보인다. 하지만 담장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된다. 초록색 잔디와 잎이 우거진 나무들이 눈에 들어오고 맑은 새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는 가운데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조각 등 조형물이 설치된 정원이 일상생활에 지친 영혼을 한순간에 날려버린다. 정원을 지나 오른편으로 약간 내리막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나지막하고 길게 가로로 뻗은 미술관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 외형은 자칫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연과 다투지 않고 풍경 속에 들어앉은 미술관은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하게 다가온다.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미술관은 자연친화적 미술관의 전형인 덴마크의 루이지애나미술관과 맥이 닿아 있지만 훨씬 더 현대적인 디자인을 구사했다. 미술관은 피아노의 작품에서 자주 보이는 가볍고 투명한 느낌이지만 과장되지 않고 최대한 주변 경치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건축 자체를 목소리로 표현하자면 절제되고 부드럽게 내려앉은 톤이다. 유리와 하얀 철재로 된 지붕은 건물 위에 가볍게 떠 있는 듯하다. 길이가 120m나 되는 길고 납작한 건물은 언덕 경사에 맞춰 일렬로 늘어선 3개의 건물 벽이 자연스럽게 층을 이뤄 테라스 효과를 지니도록 설계했다. 미술관 외벽은 커다란 유리를 주로 사용해 전체적으로 가볍고 투명한 느낌이다. 유리로 된 부분 이외에는 돌로 마감하고 있지만 세로로 길게 뻗어 있어 실제보다 가벼워 보인다. 벽돌 색깔은 바젤 성당과 시청건물에 사용된 검붉은 사암의 색에 가깝다. 가까이 붙어 있지 않는 건물에까지 바젤의 전통과 조화를 맞춘 점은 놀랍기만 하다. 기둥의 간격은 일정하지만 내부의 전시장 크기는 다양해서 전시 작품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술관 남쪽으로는 아담한 연못을 두고 수련을 심어 놓았다. 재단의 홍보책임자인 엘레나 델카를로는 “연못이 보이는 전시실에서 클로드 모네의 작품 ‘수련’과 실제 연못의 수련을 동시에 감상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면 밝은 빛의 바다에 들어간 느낌이다. 델카를로는 “렌초 피아노는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소재·구조·공법·디테일을 적용하면서 현대의 미술관건축 발전을 주도했다. 그가 미술관에 도입한 혁신적인 조명시스템은 건축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미술관 건축의 완성도를 월등하게 높였다는 평가를 듣는다”고 설명했다. 피아노는 지붕의 빗면 사이로 자연광이 부드럽게 걸러져서 들어오도록 채광여과장치를 둔 다층지붕기법을 도입했다. 휴스턴의 메닐컬렉션미술관에서 시도한 공법이 바이엘러 재단 미술관에서는 한 단계 더 진보한 모양새다. 2중으로 처리된 유리천장을 통해 여과되어 들어오는 자연광과 작품에 배려된 공간분위기는 방문객이 긴장하거나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는 쾌적한 전시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전시실은 지하의 상설전시실과 1층의 기획전시실 등 16개의 전시실이 중앙 전시실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길게 나열된 구조다. 전시실의 크기는 각기 다르고 방과 방 사이의 출입구를 달리하여 전시실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전시실에는 모네 이후 세잔, 반 고흐, 자코메티, 피카소, 몬드리안, 리히텐슈타인, 베이컨 등 등 20세기 다양한 미술사조의 대표작품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델카를로는 “보통의 뮤지엄들이 일반적으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엄격히 구분시키고 있는 것에 반해 이 뮤지엄은 기획전시실을 고정시키지 않고 필요에 따라 상설전시실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이다. 미술관의 3분의1가량은 항상 특별 기획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지금까지 300여 회의 기획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바이엘러 재단 미술관을 방문했던 지난여름에는 독일의 대표적 작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리고 있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간 지하층은 전면을 유리로 만들어 윈터가든(winter garden)과 연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자연도 하나의 작품이 된다. 유리를 통해 밖의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고의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다가 편안한 소파에 앉아서 사시사철 변화하는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미술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다. 글 사진 lotus@seoul.co.kr
  • 분양시장 훈풍 속 광명 역세권 중심 ‘광명역 파크자이’ 주목

    분양시장 훈풍 속 광명 역세권 중심 ‘광명역 파크자이’ 주목

    분양시장 훈풍을 타고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많아졌다. 실제 전국 아파트 거래량 및 매매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알짜 아파트로 꼽히는 단지들의 계약률이 올라가는 분위기다. 이사수요와 전세세입자들이 매매전환수요로 몰리면서 연일 모델하우스 내 방문객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에 ‘광명역 파크자이’는 최고 33대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모두 1순위 마감되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명역 파크자이’ 1순위 731가구 모집에 8,437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1.5대1 경쟁률을 기록하며 5개 타입 모두 1순위 마감됐다. 광명역 파크자이에 대한 인기가 높은 것은 미래가치가 뛰어나고 교통편이 서울 못지 않게 편리하다는 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KTX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2022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또 차로 5분 거리인 광명역 나들목(IC)도 이용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을 통해 전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세종시(오송시)까지 30분이면 이동 가능해 세종시 이주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곳이다. 인근에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위치해 있고 중견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석수스마트타운이 계획되어 있다. 석수스마트타운은 17개 업체가 입정을 준비 중이며 이중 3개 업체는 이미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인 산업과 LED산업을 유치하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도시가 목표인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외 8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연간 1조원의 매출과 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쇼핑특구로도 급부상 하고 있다. 2012년 문을 연 코스트코 광명점을 비롯해 올 연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세계 최고 가구점인 이케아 광명점(국내1호점)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대표적인 쇼핑지역으로 명성이 자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문의 1644-999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더샵’답게 특화시설과 헤아림 설계 도입,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이목집중

    ‘더샵’답게 특화시설과 헤아림 설계 도입,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이목집중

    중소형 아파트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서는 국제업무단지의 핵심 입지에서 포스코건설이 2,597가구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특히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보기 드문 더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 14, 15블록에 조성될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 동의 총 2,597가구 규모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을 전체 공급물량의 75%로 구성했다. 전용 면적 기준으로 F13-1블록은 68~108㎡ 856가구, F14블록은 59~108㎡ 869가구, F15블록은 59~108㎡ 872가구로 이뤄진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더샵’ 아파트답게 단지 곳곳에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조경 공간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블록 별로 단지 중앙에 국제 축구장 규격 이상의 중앙광장을 조성해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버퍼존, 외부산책로, 자전거도로, 에듀존 등도 설치한다. 다양한 연령층을 배려한 맞춤형 공간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의 연령층에 맞게 실버존, 맘스&키즈존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된다. 아이들을 위해 동화 속 테마를 주제로 한 ‘동화 속 상상놀이터’, 어머니들을 위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맘스카페를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벚나무, 매화나무, 대왕참나무 등 다양한 나무와 꽃으로 힐링 가로수 길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실버존에는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든팜도 조성해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자연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최근 안전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단지 내 ‘지키ME’ 통합 보안 시스템(Safe)도 설치한다. 어린이 놀이터 등 키즈존과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터 CCTV 영상을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내부를 탑승 전 로비층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부녀자 안심 시스템도 운영한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난 5일 진행된 F15블록 청약에서 중소형 전체 주택형 1순위 마감이라는 기록을 세운데 이어 F13-1, F14블록의 청약을 진행한다. F13-1, F14블록 청약은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에 이어 당첨자 발표 19일, 계약은 25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5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 1688-7760
  • 불황 모르는 부동산 핫이슈 미군렌탈, ‘화신노블레스 4,5차’ 분양

    불황 모르는 부동산 핫이슈 미군렌탈, ‘화신노블레스 4,5차’ 분양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로 인하하면서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군렌탈 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 미군렌탈은 현재 주한 미군기지 주변의 영외 거주 미군과 군속,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으로 용산, 동두천, 의정부 등 일부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평택이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로 탈바꿈 함에 따라 수익형부동산 상품을 찾아 투자자들이 평택으로 몰려들고 있다. 미군기지가 오는 2016년 평택으로 이전 완료함에 따라 부동산 틈새시장으로 미군렌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은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입해 수원삼성전자의 2.4배 규모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고덕신도시 개발 등으로 주목을 받은 지역이다. 오는 2016년 미군기지 이전으로 주한 미군 대상 렌탈사업이 부동산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군렌탈과 같은 외국인렌탈하우스는 월세 소득공제를 받지 않고, 확정일자 또한 받지 않는 실제적 세금 무풍지대에 속한 틈새시장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평택지역에는 주한미군 이전 호재로 외국인 임대수요를 겨냥한 브라운스톤험프리스, 드림캐슬빌리지, 화신노블레스 등 미군렌탈 부동산 상품이 성황리에 분양되고 있으며 아파트와 달리 1가구 2주택에도 포함되지 않는 오피스텔 상품이 분양을 주도하고 있다. 미군 렌탈은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임대료는 계급 및 거주지역에 따라 140~200만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으며 상황에 따라 월세 또는 1년치 선납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미군 특성상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지역을 선호해 평택 내에서도 K-6 미군기지 주변의 기반시설 인프라가 풍부한 송탄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화신노블레스’의 경우 1차, 2차 분양완료 노하우로 미군렌탈에 충실한 상품 공급 및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책정, 송탄지역의 중심인 서정동 상권 내 위치한다. 7000~8000만 투자금으로 월 140만원을 보장받아 투자안정성을 확보 할 수 있다. 실제 투자자들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으로 3차 미군렌탈상품이 분양시작 20여일만에 ‘100%분양’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화신노블레스 4차’를 동일조건으로 다시금 선보이게 돼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행사는 미군렌탈 특성에 맟춘 맞춤형 홉선으로 단지 출퇴근 편의성을 위한 버스 제공에, 3룸 구조, 기존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옵션과 월풀욕조, 양문형냉장고, 46인치LED TV, 광파오븐렌지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로 제공해 추가비용 없이 미군렌탈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 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썬텐장, 바비큐파티장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들어선다. 화신노블레스 4,5차가 입지한 서정동은 송탄출장서 등 관공서 및 연계기관 수요와 중대형프랜차이즈 밀집지역으로 상가의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에 화신노블레스는 주변상가 대비 최고의 전용율로 실사용면적을 최대화해 사용할 수 있어 투자수익을 극대화 시켰다. 분양관계자는 “화신노블레스 1,2차 분양성공과 평택 미군기지 이전으로 주변에 미군렌탈을 표방하는 타 상품이 등장했으나 미군렌탈상품의 노하우와 특성에 더 충실한 조건으로 분양에 나선 이번 분양에서도 성공 분양을 낙관하고 있다”며 “3차 주거상품의 조기마감과 상업시설의 투자자 문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4,5차 분양은 이번 달 중순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교대역 4번출구와 서현역 1번출구에 오픈했다”고 전했다.분양문의: 1544-92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중 FTA 타결…對韓투자 향방은] 양질의 차이나머니 상륙?

    [한·중 FTA 타결…對韓투자 향방은] 양질의 차이나머니 상륙?

    양질의 ‘차이나 머니’가 들어올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중국의 대(對)한국 투자가 얼마나 늘어날지 주목된다. ‘왕서방’의 한국 투자는 ‘편식’에 가까웠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의 직접 투자(FDI)보다는 국내 부동산과 주식·채권 등을 사들이는 데 집중했다. 시간과 노력, 한국 문화를 이해해야 성공할 수 있는 제조업보다 ‘돈 놓고 돈 먹는’ 금융 투자가 상대적으로 짭짤했기 때문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국가별 주식 순매수 규모에서 미국(3조 6000억원)과 일본(2조 8440억원)에 이어 ‘넘버3’다. 올 10월까지 중국계 자금은 2조 300억원 순유입됐다. 지난해에도 중국은 2조 2080억원어치의 한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중국은 올해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큰손’이다. 지난달까지 1조 3150억원 규모의 상장 채권을 순매수해 국가별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외국인 직접 투자에서도 상승세다. 올 1~10월 국가별 직접 투자에서 10억 달러(약 1조 700억원)를 돌파했다. 전년(4억 8100만 달러) 대비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 기업들은 한국이 기술적으로 앞선 정보기술(IT) 부품 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중 FTA가 중국의 한국 직접 투자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는 “투자 부문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양질의 ‘차이나 머니’가 얼마나 유입될지 의문”이라면서 “최근 중국 자본의 흐름을 보면 대부분 부동산과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은 기대감으로 들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8.36포인트(0.95%) 오른 1958.23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류 엔터테인먼트 등 한·중 FTA 수혜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최대 수혜주로 여겨졌던 현대차(2.78%)와 기아차(1.87%) 등은 자동차가 양허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상승 폭이 제한됐다. 보령메디앙스(6.78%), 아가방컴퍼니(4.62%) 등이 많이 올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16) 서울특별시장(중)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16) 서울특별시장(중)

    ●서울특별시장 변천사 ‘정부 속의 정부’ 서울특별시와 흔히 ‘소통령’(小統領)으로 일컬어지는 서울특별시장의 변천사를 제대로 살펴보려면 몇 가지 시기로 구분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일률적으로 파악하기엔 우리 근현대사의 진로가 너무나 복잡다단했기 때문이다. 왕조의 몰락과 함께 찾아온 외세강점기와 독립 쟁취가 아닌 강대국 협상의 산물인 미 군정 과도체제는 정부수립 전후 극단적인 혼란을 가져왔다. 한국전쟁 이후 혁명과 반혁명을 거치면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격변의 파노라마가 이 땅을 휩쓸었다. 서울특별시장의 역할은 특별했다. 중앙부처도 아니고 지방자치단체라고도 할 수 없는 수도 서울의 독특함이 서울특별시장이라는 자리를 그렇게 만들었다. 서울시장의 위상 변화는 대략 5단계로 나눌 수 있다. 조선 500년을 관통한 한성부와 한성판윤의 명멸, 일제강점기와 미군정기 경성부와 경성부윤으로의 위상 격하, 한국전쟁과 두 번의 정변 과정에서 맞은 서울시정의 공백, 30년간 지속한 군사정권 아래 관선시장,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선출직 빅2’로 꼽히는 민선 서울시장의 탄생 등이다. 특히 정부수립 이후 서울시정을 획일적으로 관선과 민선으로 이분화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구분 짓기엔 미흡하다. 왕조의 유물인 한성판윤과 일제 잔재인 경성부윤은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하겠으나 관선과 민선시장을 뭉텅 그려 역대 서울시장(1~36대)으로 묶기엔 무리라는 뜻이다. 같은 서울특별시장이지만 임명직 시장과 선출직 시장의 위상은 하늘과 땅 차이기 때문이다. 서울특별시장의 위상 변화에 따른 구분과 아울러 민선 서울특별시장을 크게 1기와 2기로 떼는 것도 방법이다. 관선 1기는 1대 김형민(1946년 9월 29일~1948년 12월 14일) 시장부터 10대 장기영(1960년 5월 2일~1960년 6월 30일) 시장 재임기로 볼 수 있다. 이어 4·19 혁명의 희생으로 쟁취한 최초의 민선 시장인 제11대 김상돈(1960년 12월 30일~1961년 5월 16일) 시장을 민선 1기로 따로 평가해야 한다. 5 ·16 군사정변으로 임명직 관선시장 시대로 되돌아간 제12대 윤태일(1961년 5월 20일~1963년 12월 16일) 시장부터 제29대 최병렬(1994년 1월 3일~1995년 6월 30일) 시장까지가 관선 2기이고, 본격 지방자치시대를 연 제30대 조순(1995년 7월 1일~1997년 9월 9일) 시장부터 제36대 박원순(2011년 10월 27일~현재) 시장까지를 민선 2기로 보는 것이다. 이것이 관선과 민선시장이 혼재된 서울특별시장사를 정리하는 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민선 서울특별시장사에 발자취가 뚜렷한 김상돈의 민선시대를 빼버리고 조순 시장을 민선 1기로 계산해 현 박원순 시장을 민선 6기로 치는 것은 잘못된 계산법이다. 엄연하게 서울시민의 손으로 뽑은 첫 민선 시장을 대통령이 임명한 관선으로 모는 격이다. 말로는 ‘첫 민선 시장 김상돈’이라면서 민선시장 계보에서는 빼버렸다. 자랑스러운 우리 민주주의 역사의 중요한 한 장인 최초의 민선 시장기를 되살릴 필요가 있다. ●관선 서울특별시장의 영욕사 관선 서울특별시장은 권력의 꼭두각시였다. 최고 권력자의 하수인 역할을 충실히 하면 연임하거나 장수했다. 제1대 김형민은 미군정이 임명한 구색갖추기용 한국인 시장이었다.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딴 뒤 귀국, 영어교사를 거쳐 석유상을 하다 미군정 관계자와 인연을 맺어 해방 이후 첫 한국인 경성부윤인 이범승(1945년 10월 25일~1946년 5월 9일)에 이어 제2대 경성부윤으로 취임했다가 얼떨결에 벼락출세했다. 관선과 민선을 합쳐 역대 최연소인 39세 시장이다. 미군정청은 미군 시장 윌슨 중령이 한국인 시장을 지휘하는 ‘투 톱 체제’로 운영했다. 비록 허수아비였지만 김형민 시장은 ‘서울’이라는 지명이 살아남는 데 결정적 공을 세웠다. 미군정청 군인들과의 친분을 이용해 ‘서울시 헌장’(Charter of The City of SEOUL)을 제정토록 하고, 경성부를 서울특별시로 승격시킨 것이다. 그는 일본식 동명과 가로명, 도로명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명으로 바꾸는 의미있는 일도 했지만 일제 잔재 탈피에 급급해 서두르는 바람에 옛 우리말 지명 되찾기에 실패하는 우도 범했다. 그가 나서지 않았다면 서울은 건국기의 혼란 와중에 우남(雩南) 이승만 대통령의 아호를 따 ‘우남시’(雩南市)로 이름을 바꿨을 개연성이 높다. 끝까지 고집을 부려 추종자들의 압력을 이겨냈다는 후일담이다. 이승만도 집권 후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지명 중 유일하게 한자로 표시가 안 되는 서울이라는 지명은 문제가 있다”면서 지명 변경 검토를 지시해 은연중 자신의 아호를 도시명으로 정하고 싶은 의도를 드러냈다. 국부(國父)로 추앙받으면서 남산에 25m 높이의 세계 최대 동상을 세우고, 시민회관을 우남회관, 남산 팔각정을 우남정이라고 작명했던 만큼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수도이름을 바꾸는 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뿐더러 자신의 손으로 바꾸기엔 민망하다며 차일피일 미루다 4·19를 만나 없었던 일이 됐다. 관선 시장의 면면을 보면 관선 1기에는 정치인출신(윤보선, 이기붕, 고재봉, 허정, 임흥순, 장기영)이 대부분 이었다가 5·16 군사쿠데타 이후 군인(윤태일, 김현옥, 구자춘)과 경찰(정상천, 박영수, 염보현) 출신이 주류를 이뤘다. 1970년대 이후 서울시 행정이 복잡해지고 전문화되면서 행정관료(양택식, 김성배, 김용래, 고건, 이해원, 이상배, 이원종, 우명규) 출신이 자리를 잡았다. 일화도 많이 남겼다. 제2대 윤보선(1948년 12월 15일~1949년 6월 5일)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쓰레기를 청소하라”라고 지시했다. 제8대 허정(1957년 12월 14일~1959년 6월 11일) 시장은 시장실 문을 발로 차고 들어온 모 야당의원에게 “깡패 같은 놈”이라며 호통을 친 뒤 수위를 불러 시청 밖으로 끌어냈다. 신당동 동회장 출신으로 자유당 정권의 마지막 하수인 임흥순(1959년 6월 12일~1960년 4월 30일) 시장은 서울시 공무원 전원이 도시락을 싸오도록 해 ‘도시락 시장’으로 통했다. 첫 민선 시장이자 마지막 민선 시장이 될 뻔했던 김상돈 시장은 4·19 혁명이 낳은 비운의 스타였다. 등록상표인 카이저수염에 국민복을 차려입고 엄청난 거구를 흔들며 지팡이를 휘둘렀다. 민주당 후보로 나서 전임 관선 시장 장기영을 꺾은 그가 얻은 표는 서울시 총유권자의 19.5%에 불과해 ‘2할 시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취임식장에서 터진 “민나 도로보데스(모두 도둑놈이다)”라는 일갈은 서울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어록이다. 서울시는 복마전이고, 서울시 공무원들은 전부 도둑놈이라는 이 한마디 때문에 지금도 서울시는 복마전의 그림자를 벗지 못하고 있다. 시민과의 면담은 대부분 청탁이므로 면회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5·16 쿠데타로 취임한 제12대 윤태일 시장은 육군 소장 계급장이 달린 군복을 입은 채 시장직에 취임했고 그만둘 때까지 군복차림이었다. 당시 내무장관이던 한신(육군 소장) 장군과의 라이벌의식이 지방자치사를 바꿨다. 자신의 전용 지프 번호가 26번이고 한신 장관이 12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서울시 번호판을 아예 바꿨다. 앞에 지역명을 넣어 ‘서울 1000번’으로 바꾼 것이다. 한신 내무부장관의 지휘를 받을 수 없으니 서울시를 내부무 산하가 아닌 총리실 산하로 바꿔달라고 박정희 의장에게 떼를 썼다. 이 덕분에 1962년 ‘서울특별시 행정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만들어져 서울시가 국무총리 직속으로 지위가 승격되고, 국무회의에 배석하는 장관급이 됐다. 제14대 김현옥(1963년 3월 31일~1970년 4월 15일) 시장에서부터 15대 양택식(1970년 4월 16일~1974년 9월 1일) 시장, 16대 구자춘(1974년 9월 2일~1978년 12월 21일) 시장 등 3명의 시장이 재임한 15년 동안 서울의 지형이 바뀌었다. 이 시기 서울은 ‘한강의 기적’ 기반을 닦았고, 지하철시대를 열었고, ‘강남 아파트공화국’이 됐다. 제18대 박영수(1980년 9월 2일~1982년 4월 27일) 시장 이후 제21대 김용래(1987년 12월 30일~1988년 12월 4일) 시장까지 4대에 걸친 서울시정의 모든 것은 서울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에 맞춰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0년대를 마감하고 1990년대를 연 제23대 박세직(1990년 12월 27일~1990년 2월 18일) 시장부터 마지막 관선 시장 제29대 최병렬 시장까지는 개발시대의 후유증으로 말미암은 각종 비리사건으로 얼룩졌고 결국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로 마감됐다. ●관선 서울특별시장들의 진기록 관선시장이 세운 기록도 다양하다. 최연소는 김형민(39) 시장이 유일한 30대를 기록하고 있고, 이어 김현옥(40), 구자춘(42), 윤태일(43), 양택식·김상철(46), 정상천(47), 김태선(49) 시장이 40대였다. 외세강점기와 전쟁, 혁명 등의 격변기를 거치면서 젊은 인재 등용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김형민 시장은 마지막 경성부윤이자 초대 서울시장이라는 전무후무한 진기록을 보유했다. 이승만 대통령의 그림자 이기붕(1949년 6월 6일~1951년 5월 8일) 시장이 제3~4대를 연임했고, 미국 유학파로 경찰출신이던 김태선(1951년 6월 27일~1956년 7월 5일) 시장이 5~6대 시장을 연임했다. 이후 관선 시대에 연임은 없었다. 김태선 시장의 재임기간은 4년 11개월로 관선시장으로선 최장수이지만 관선과 민선을 합쳐 6년을 재직한 고건 시장에게는 뒤진다. 그러나 보궐선거로 오세훈 시장의 잔여 임기 2년 8개월을 채운 박원순 시장이 두 번째 임기 4년을 무사히 채우면 6년 8개월이라는 최장수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최단명 시장은 그린벨트 훼손 문제로 부임 7일 만에 물러난 제26대 김상철 시장이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수습을 위해 임명됐다가 성수대교 부실 시공 책임을 지고 11일 만에 물러난 제28대 우명규 시장과 수서택지개발 특혜비리로 53일 만에 도중 하차한 제23대 박세직 시장이 뒤를 잇는다. 성수대교 붕괴 수습용 시장을 맡았던 마지막 관선시장 최병렬 시장은 이임식을 하러 가던 길에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을 듣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야 했다. 제2대 윤보선 시장이 대통령에 올랐고, 제4대 이기붕 시장은 부통령에 선출됐다. 제8대 허정 시장은 4·19 혁명 직후 과도내각 수반, 대통령직무대행, 국무총리를 각각 맡았고, 제22대 고건 시장은 2년간의 관선 시장직에서 무사히 물러나고 나서 제30대 국무총리를 지냈고, 2003년 다시 제35대 국무총리직을 수행하던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로 대통령직무대행을 맡았다가 8년 만에 민선 서울시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허정 시장과 고건 시장이 세운 시장, 총리, 대통령권한대행의 3관왕 기록은 앞으로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관선 서울특별시장이 최고 권력자의 명을 받드는 꼭두각시 최고 집행자였다면, 이후 전개될 민선 서울특별시장은 시민들의 명을 받드는 대신 차기 혹은 차차기 대권을 예약하는 자리가 되었다. 선임기자 joo@seoul.co.kr
  • 서울시장, “공무원은 모두 도둑” 호통치더니…

    서울시장, “공무원은 모두 도둑” 호통치더니…

    ●서울특별시장 변천사 ‘정부 속의 정부’ 서울특별시와 흔히 ‘소통령’(小統領)으로 일컬어지는 서울특별시장의 변천사를 제대로 살펴보려면 몇 가지 시기로 구분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일률적으로 파악하기엔 우리 근현대사의 진로가 너무나 복잡다단했기 때문이다. 왕조의 몰락과 함께 찾아온 외세강점기와 독립 쟁취가 아닌 강대국 협상의 산물인 미 군정 과도체제는 정부수립 전후 극단적인 혼란을 가져왔다. 한국전쟁 이후 혁명과 반혁명을 거치면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격변의 파노라마가 이 땅을 휩쓸었다. 서울특별시장의 역할은 특별했다. 중앙부처도 아니고 지방자치단체라고도 할 수 없는 수도 서울의 독특함이 서울특별시장이라는 자리를 그렇게 만들었다. 서울시장의 위상 변화는 대략 5단계로 나눌 수 있다. 조선 500년을 관통한 한성부와 한성판윤의 명멸, 일제강점기와 미군정기 경성부와 경성부윤으로의 위상 격하, 한국전쟁과 두 번의 정변 과정에서 맞은 서울시정의 공백, 30년간 지속한 군사정권 아래 관선시장,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선출직 빅2’로 꼽히는 민선 서울시장의 탄생 등이다. 특히 정부수립 이후 서울시정을 획일적으로 관선과 민선으로 이분화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구분 짓기엔 미흡하다. 왕조의 유물인 한성판윤과 일제 잔재인 경성부윤은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하겠으나 관선과 민선시장을 뭉텅 그려 역대 서울시장(1~36대)으로 묶기엔 무리라는 뜻이다. 같은 서울특별시장이지만 임명직 시장과 선출직 시장의 위상은 하늘과 땅 차이기 때문이다. 서울특별시장의 위상 변화에 따른 구분과 아울러 민선 서울특별시장을 크게 1기와 2기로 떼는 것도 방법이다. 관선 1기는 1대 김형민(1946년 9월 29일~1948년 12월 14일) 시장부터 10대 장기영(1960년 5월 2일~1960년 6월 30일) 시장 재임기로 볼 수 있다. 이어 4·19 혁명의 희생으로 쟁취한 최초의 민선 시장인 제11대 김상돈(1960년 12월 30일~1961년 5월 16일) 시장을 민선 1기로 따로 평가해야 한다. 5 ·16 군사정변으로 임명직 관선시장 시대로 되돌아간 제12대 윤태일(1961년 5월 20일~1963년 12월 16일) 시장부터 제29대 최병렬(1994년 1월 3일~1995년 6월 30일) 시장까지가 관선 2기이고, 본격 지방자치시대를 연 제30대 조순(1995년 7월 1일~1997년 9월 9일) 시장부터 제36대 박원순(2011년 10월 27일~현재) 시장까지를 민선 2기로 보는 것이다. 이것이 관선과 민선시장이 혼재된 서울특별시장사를 정리하는 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민선 서울특별시장사에 발자취가 뚜렷한 김상돈의 민선시대를 빼버리고 조순 시장을 민선 1기로 계산해 현 박원순 시장을 민선 6기로 치는 것은 잘못된 계산법이다. 엄연하게 서울시민의 손으로 뽑은 첫 민선 시장을 대통령이 임명한 관선으로 모는 격이다. 말로는 ‘첫 민선 시장 김상돈’이라면서 민선시장 계보에서는 빼버렸다. 자랑스러운 우리 민주주의 역사의 중요한 한 장인 최초의 민선 시장기를 되살릴 필요가 있다. ●관선 서울특별시장의 영욕사 관선 서울특별시장은 권력의 꼭두각시였다. 최고 권력자의 하수인 역할을 충실히 하면 연임하거나 장수했다. 제1대 김형민은 미군정이 임명한 구색갖추기용 한국인 시장이었다.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딴 뒤 귀국, 영어교사를 거쳐 석유상을 하다 미군정 관계자와 인연을 맺어 해방 이후 첫 한국인 경성부윤인 이범승(1945년 10월 25일~1946년 5월 9일)에 이어 제2대 경성부윤으로 취임했다가 얼떨결에 벼락출세했다. 관선과 민선을 합쳐 역대 최연소인 39세 시장이다. 미군정청은 미군 시장 윌슨 중령이 한국인 시장을 지휘하는 ‘투 톱 체제’로 운영했다. 비록 허수아비였지만 김형민 시장은 ‘서울’이라는 지명이 살아남는 데 결정적 공을 세웠다. 미군정청 군인들과의 친분을 이용해 ‘서울시 헌장’(Charter of The City of SEOUL)을 제정토록 하고, 경성부를 서울특별시로 승격시킨 것이다. 그는 일본식 동명과 가로명, 도로명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명으로 바꾸는 의미있는 일도 했지만 일제 잔재 탈피에 급급해 서두르는 바람에 옛 우리말 지명 되찾기에 실패하는 우도 범했다. 그가 나서지 않았다면 서울은 건국기의 혼란 와중에 우남(雩南) 이승만 대통령의 아호를 따 ‘우남시’(雩南市)로 이름을 바꿨을 개연성이 높다. 끝까지 고집을 부려 추종자들의 압력을 이겨냈다는 후일담이다. 이승만도 집권 후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지명 중 유일하게 한자로 표시가 안 되는 서울이라는 지명은 문제가 있다”면서 지명 변경 검토를 지시해 은연중 자신의 아호를 도시명으로 정하고 싶은 의도를 드러냈다. 국부(國父)로 추앙받으면서 남산에 25m 높이의 세계 최대 동상을 세우고, 시민회관을 우남회관, 남산 팔각정을 우남정이라고 작명했던 만큼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수도이름을 바꾸는 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뿐더러 자신의 손으로 바꾸기엔 민망하다며 차일피일 미루다 4·19를 만나 없었던 일이 됐다. 관선 시장의 면면을 보면 관선 1기에는 정치인출신(윤보선, 이기붕, 고재봉, 허정, 임흥순, 장기영)이 대부분 이었다가 5·16 군사쿠데타 이후 군인(윤태일, 김현옥, 구자춘)과 경찰(정상천, 박영수, 염보현) 출신이 주류를 이뤘다. 1970년대 이후 서울시 행정이 복잡해지고 전문화되면서 행정관료(양택식, 김성배, 김용래, 고건, 이해원, 이상배, 이원종, 우명규) 출신이 자리를 잡았다. 일화도 많이 남겼다. 제2대 윤보선(1948년 12월 15일~1949년 6월 5일)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쓰레기를 청소하라”라고 지시했다. 제8대 허정(1957년 12월 14일~1959년 6월 11일) 시장은 시장실 문을 발로 차고 들어온 모 야당의원에게 “깡패 같은 놈”이라며 호통을 친 뒤 수위를 불러 시청 밖으로 끌어냈다. 신당동 동회장 출신으로 자유당 정권의 마지막 하수인 임흥순(1959년 6월 12일~1960년 4월 30일) 시장은 서울시 공무원 전원이 도시락을 싸오도록 해 ‘도시락 시장’으로 통했다. 첫 민선 시장이자 마지막 민선 시장이 될 뻔했던 김상돈 시장은 4·19 혁명이 낳은 비운의 스타였다. 등록상표인 카이저수염에 국민복을 차려입고 엄청난 거구를 흔들며 지팡이를 휘둘렀다. 민주당 후보로 나서 전임 관선 시장 장기영을 꺾은 그가 얻은 표는 서울시 총유권자의 19.5%에 불과해 ‘2할 시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취임식장에서 터진 “민나 도로보데스(모두 도둑놈이다)”라는 일갈은 서울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어록이다. 서울시는 복마전이고, 서울시 공무원들은 전부 도둑놈이라는 이 한마디 때문에 지금도 서울시는 복마전의 그림자를 벗지 못하고 있다. 시민과의 면담은 대부분 청탁이므로 면회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5·16 쿠데타로 취임한 제12대 윤태일 시장은 육군 소장 계급장이 달린 군복을 입은 채 시장직에 취임했고 그만둘 때까지 군복차림이었다. 당시 내무장관이던 한신(육군 소장) 장군과의 라이벌의식이 지방자치사를 바꿨다. 자신의 전용 지프 번호가 26번이고 한신 장관이 12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서울시 번호판을 아예 바꿨다. 앞에 지역명을 넣어 ‘서울 1000번’으로 바꾼 것이다. 한신 내무부장관의 지휘를 받을 수 없으니 서울시를 내부무 산하가 아닌 총리실 산하로 바꿔달라고 박정희 의장에게 떼를 썼다. 이 덕분에 1962년 ‘서울특별시 행정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만들어져 서울시가 국무총리 직속으로 지위가 승격되고, 국무회의에 배석하는 장관급이 됐다. 제14대 김현옥(1963년 3월 31일~1970년 4월 15일) 시장에서부터 15대 양택식(1970년 4월 16일~1974년 9월 1일) 시장, 16대 구자춘(1974년 9월 2일~1978년 12월 21일) 시장 등 3명의 시장이 재임한 15년 동안 서울의 지형이 바뀌었다. 이 시기 서울은 ‘한강의 기적’ 기반을 닦았고, 지하철시대를 열었고, ‘강남 아파트공화국’이 됐다. 제18대 박영수(1980년 9월 2일~1982년 4월 27일) 시장 이후 제21대 김용래(1987년 12월 30일~1988년 12월 4일) 시장까지 4대에 걸친 서울시정의 모든 것은 서울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에 맞춰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0년대를 마감하고 1990년대를 연 제23대 박세직(1990년 12월 27일~1990년 2월 18일) 시장부터 마지막 관선 시장 제29대 최병렬 시장까지는 개발시대의 후유증으로 말미암은 각종 비리사건으로 얼룩졌고 결국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로 마감됐다. ●관선 서울특별시장들의 진기록 관선시장이 세운 기록도 다양하다. 최연소는 김형민(39) 시장이 유일한 30대를 기록하고 있고, 이어 김현옥(40), 구자춘(42), 윤태일(43), 양택식·김상철(46), 정상천(47), 김태선(49) 시장이 40대였다. 외세강점기와 전쟁, 혁명 등의 격변기를 거치면서 젊은 인재 등용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김형민 시장은 마지막 경성부윤이자 초대 서울시장이라는 전무후무한 진기록을 보유했다. 이승만 대통령의 그림자 이기붕(1949년 6월 6일~1951년 5월 8일) 시장이 제3~4대를 연임했고, 미국 유학파로 경찰출신이던 김태선(1951년 6월 27일~1956년 7월 5일) 시장이 5~6대 시장을 연임했다. 이후 관선 시대에 연임은 없었다. 김태선 시장의 재임기간은 4년 11개월로 관선시장으로선 최장수이지만 관선과 민선을 합쳐 6년을 재직한 고건 시장에게는 뒤진다. 그러나 보궐선거로 오세훈 시장의 잔여 임기 2년 8개월을 채운 박원순 시장이 두 번째 임기 4년을 무사히 채우면 6년 8개월이라는 최장수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최단명 시장은 그린벨트 훼손 문제로 부임 7일 만에 물러난 제26대 김상철 시장이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수습을 위해 임명됐다가 성수대교 부실 시공 책임을 지고 11일 만에 물러난 제28대 우명규 시장과 수서택지개발 특혜비리로 53일 만에 도중 하차한 제23대 박세직 시장이 뒤를 잇는다. 성수대교 붕괴 수습용 시장을 맡았던 마지막 관선시장 최병렬 시장은 이임식을 하러 가던 길에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을 듣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야 했다. 제2대 윤보선 시장이 대통령에 올랐고, 제4대 이기붕 시장은 부통령에 선출됐다. 제8대 허정 시장은 4·19 혁명 직후 과도내각 수반, 대통령직무대행, 국무총리를 각각 맡았고, 제22대 고건 시장은 2년간의 관선 시장직에서 무사히 물러나고 나서 제30대 국무총리를 지냈고, 2003년 다시 제35대 국무총리직을 수행하던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로 대통령직무대행을 맡았다가 8년 만에 민선 서울시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허정 시장과 고건 시장이 세운 시장, 총리, 대통령권한대행의 3관왕 기록은 앞으로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관선 서울특별시장이 최고 권력자의 명을 받드는 꼭두각시 최고 집행자였다면, 이후 전개될 민선 서울특별시장은 시민들의 명을 받드는 대신 차기 혹은 차차기 대권을 예약하는 자리가 되었다. 선임기자 joo@seoul.co.kr
  •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계약 순항중… 완판 코앞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계약 순항중… 완판 코앞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배후로 하는 문지지구에 20년만에 신규공급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효성의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청약에서의 좋은 분위기에 이어 계약에서도 순항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현장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3일간의 정당 계약기간에 많은 계약자들이 몰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많은 계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대기하는 계약자들을 위해 예정되어 있던 대기석의 의자를 추가로 비치해야 될 정도로 관심이 높은 모습이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이와 같은 높은 인기에는 오랜만의 신규공급이라는 점과 1142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 문지지구의 풍부한 수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매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 단지라는 점이 이유로 풀이된다. 전매제한이 없는 단지로 견본주택 앞에는 투자를 부추기는 중개업소들이 즐비한 모습이었으며, 인근 중개업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중개업소에서도 온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관계자는 “문지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 천이 흐르는 수변 아파트로 입지조건도 우수한 것이 장점인 아파트”라며 “입지적인 장점외에도 전매제한 폐지, 문지지구의 풍부한 수요층, 특화설계 등도 높은 인기의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여건 등을 바탕으로 분양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청약에서도 평균 4.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마감됐다. 이 아파트 인근에는 대전지하철 2호선 연장 호재와 골프존 신사옥 이전과 함께 들어서는 골프복합문화센터 등 굵직한 호재들이 몰려 있다.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 전용면적 기준 59, 84㎡ 중소형 타입 총 1,1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문지지구 일대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은 점과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에서도 59㎡와 84㎡만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인근에 다양한 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췄다. LG화학기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있어 인근 직장인들의 배후주거지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기업체가 많은 직주근접형 입지임에도 화봉산, 우성이산, 엑스포공원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으로 갑천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갑천을 조망가능한 수변 아파트로 갑천변 자전거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부지 남측에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여가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대규모 단지에 걸맞는 조경시설들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안에 생태연못이 조성되며, 가족들과 야외에서 바비큐파티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캠핑장도 조성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주부들의 편리한 외출을 위한 해링턴스테이션이 설치돼 자연 속 휴식과 다채로운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공원형 특화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세대 내부에도 다양한 특화설계들이 도입된다.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주방 팬트리와 알파룸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홈네트워크월패드, 대기전력차단 스위치, 일괄소등 스위치 등 첨단 시설들도 갖춰져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분양가는 3.3㎡ 당 86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역세권 중심상업지구, 대규모 공원 장점지닌 광명역 파크자이 눈길

    역세권 중심상업지구, 대규모 공원 장점지닌 광명역 파크자이 눈길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 역세권에 짓는 ‘광명역 파크자이’가 최고 3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명역 파크자이 731가구 분양에 8,871명이 접수해 평균 11.5대1 의 경쟁률로 5개 타입 모두 1순위 마감됐다. 오피스텔은 지난 23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을 진행하여 5일만에 100% 마감되었다. 이 같은 분양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역세권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면 초대형 생태공원인 새물공원을 낀 단지라 알려지면서 많은 청약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하고 잇다. 타 분양단지와 달리 축구장 약 20배 크기에 이르는 새물공원이 2017년 1월 완공예정인데다 단지에서 수리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역세권 단지임에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같은 역세권 프리미엄 덕 톡톡또 서울과 같은 역세권 프리미엄의 덕도 톡톡히 봤다. KTX•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낀 더블 역세권 단지로 KTX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15분이면 도착할수 있고 광명역~영등포역(1호선)구간의 지하철을 이용하면 구로디지털단지, 가산 디지털 단지 등 서남권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서해안 고속도로 광명역(IC)가 차로 5분이면 진입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일직JC진입도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2016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광명~수원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옆 KTX광명역을 이용하면 오송역까지 30분, 세종청사까지 약 15분이 소요되어 45분이면 세종시 까지 도달 할 수 있어 세종시 출퇴근 수요도 흥행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기업 배후수요를 갖춘 개발호재와 편의시설로 미래가치 뛰어나기업배수수요를 가진 풍부한 개발호재도 인기다. 중견기업 17개 업체가 모인 석수스마트타운이 건립될 예정이며, 이미 인근에는 기하자동차 소하리공장이 있어 일자리 수요와 이주수요로 인한 인구증가가 예측된다. 또 광명국제디지털클러스터(GICD)가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들어서게 되며 올 연말 착공해 201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들어서면 국내외 80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해 연간 1조원의 매출과 7,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TX광명역 일대는 서울 서남부의 유일한 대형 쇼핑시설인 코스트코가 지난해 입점해 있고 올해 말 세계적인 가구 전문점인 국내1호점 이케아(IKEA)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문을 열 계획이어서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분양문의 1644-999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폭등하는 전세가, ‘인천SK스카이뷰’에서 내 집 마련의 꿈 이루자

    폭등하는 전세가, ‘인천SK스카이뷰’에서 내 집 마련의 꿈 이루자

    최근 전세가 폭등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그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전세값으로 분양 매매가 가능한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바로 SK건설 ‘인천SK스카이뷰’다. 인천SK스카이뷰는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어 가는데 수도권 전세값과 비슷한 수준의 ㎡당 800만원대로 아파트를 계약 할 수 있다. 현재 평형 59㎡ 분양이 마감 되었으며 평형 84㎡도 빠르게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인천SK스카이뷰 모델하우스에서는 내 집 마련을 위한 특별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최근 방송을 통해 관심이 높아진 송도 신도시를 5분 내 진입할 수 있는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 블록에 위치하며 2015년 12월 수인선 용현역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역세권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40층, 총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로 이루어져 있고 총 가구수는 3971가구 매머드급 대단지이다. 인천SK스카이뷰단지 내 조경면적은 약 8만9000㎡에 이르며, 단지 주변으로 용정근린공원, 제2용정근린공원, 완충녹지와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면적이 서울 여의도 공원과 맞먹는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SK스카이뷰는 혁신적인 평면도을 적용한 뛰어난 상품성이 강점이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고 서비스면적도 넓혀 84㎡ 타입에는 1개의 ‘알파공간’, 95㎡ 이상(127㎡ 제외)의 가구에는 2개의 알파공간을 제공하여 입주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알파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SK스카이뷰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를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 완충재의 두께를 일반 기준인 20mm에서 10mm를 추가한 30mm를 적용했으며, 이외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전동빨래 건조대, 음식물 탈수기 제공 등 입주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설계, 시공, 관리 등 모든 과정에 노력했다. 그리고 인천SK스카이뷰 내에는 약 2천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 실내 골프 연습장, 휘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독서실, 티하우스, 워터파크 등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놀이터마다 CCTV(감시카메라)를 2개 이상 설치하고 지하주차장과 주동 출입구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경비실과 연계된 ′웰컴 라운지′를 만들어 늦은 시간에도 주민들이 버스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다. 용현남초등학교와 용현여중, 용현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인하대학교에 둘러싸인 용현학익지구는 남구의 전통적인 교육중심지일 뿐 아니라 단지 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교육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SK스카이뷰 아파트는 2016년 6월에 입주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예약 방문제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예약: 1670-3971
  • ‘상봉 듀오트리스’ 3순위 청약접수 진행중, 집객 이어 청약 성공할까

    ‘상봉 듀오트리스’ 3순위 청약접수 진행중, 집객 이어 청약 성공할까

    지난 31일(금요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서울 중랑구 상봉동 고급 주상복합인 ‘상봉 듀오트리스’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인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 준비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즐기며, 여유롭게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을 관람하며, 주상복합임에도 아파트의 전용률보다 높은 79%의 전용률에 대해 만족하는 모습이었으며, 다양한 고급마감재들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구리시에서 방문해 준 주부 박모씨(52)는 “평소 마트를 이용하러 상봉동으로 자주 오면서 생활권이 좋아 이사를 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역도 가깝고 마트도 가까운 곳에 분양하는 단지가 있어 방문하게 됐다”며 “와보니 공간도 넓게 설계됐고, 마감재들이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어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봉 듀오트리스’는 포스코A&C가 시공을 맡았다. 믿을 수 있는 대형건설사가 시공을 맡았다는 점 또한 이 같은 인기에 한몫을 했다는 평이다. 오픈 이후 11월 6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돼 견본주택 오픈 이후의 열기가 청약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상봉 듀오트리스’는 지하 8층~지상 41층 2개동 규모, 전용면적 기준 117~257㎡ 총 264가구로 공급된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117㎡ 100가구 △131㎡ 100가구 △150㎡ 40가구 △203㎡ 20가구 △257㎡ 4가구로 공급된다. 서울 동부권 르네상스 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고급 주상복합이 다수 들어서게 되는 서울 중랑구 일대는 ‘상봉 듀오트리스’가 분양에 돌입함에 따라 더욱 완성도가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주상복합 단지가 많은 중랑구 상봉동 일대에 공급되는 고급 주상복합으로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설계가 강점이다. 각 타입 세대 내부 거실과 현관의 바닥, 현관 아트월 등을 대리석으로 시공해 품격을 높여 공급하며, 거실 아트월 또한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시공한다. 또 욕실에는 독일과 이태리 등에서 수입한 유럽 명품 수전과 도기 등이 갖춰져 호텔 수준의 욕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급 마감재로 입주민의 품격은 유지하면서 쾌적성은 높인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생활 편의성 또한 극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웰빙 주거환경을 추구하는 천연 무늬목과 천연석 등 자연친화적인 마감재도 사용해 공급한다. 또한 2면~3면 개방형 설계와 함께 실마다 환기창을 설치하여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기존 주상복합이 갖고 있던 통풍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한 점이 눈길을 끈다. 퉁풍뿐만 아니라 관리비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는 최신 설비들이 갖춰진다.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소음차단은 물론 단열효과도 뛰어난 로이 복층 유리로 창호를 구성한다. 창호의 내외부 알미늄을 단열재로 분리해 열전도를 차단해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켜주는 등 입주민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인근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대비 10% 높은 전용률인 79%의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대용량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자녀와 부부 공간의 분리배치, 2세대 주거형태구조, 가족실 및 테라스 공간 등의 고급주상복합 단지다운 다양한 특화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지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4층의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터 외에도 30층에 스카이라운지, 연회실,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의 다양한 공용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상봉 듀오트리스’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대부터이며, 앞으로 분양일정은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6일(목) 1,2순위 청약접수, 7일(금) 3순위 청약접수, 당첨자발표는 13일(목), 계약은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실시된다. 특히 상봉 듀오트리스는 우리은행과 복잡한 3순위 청약접수를 모델하우스에 방문해서 편안하게 접수 할 수 있는 3순위 청약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3순위 청약을 원하는 분들은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편안하게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자 중 264명을 추첨하여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증정, 청약 당첨자 중 117㎡, 150㎡ 각 1명에게 계약금 전액 지원하는 청약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 및 모델하우스 방문객에게 샤넬백, 루크루제 풀세트, 삼성 디지털 카메라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 군자동 군자역 인근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CRM 마케팅 분야 공인 자격증’ 시행, 11월 14일 제1회 시험 접수 마감

    ‘CRM 마케팅 분야 공인 자격증’ 시행, 11월 14일 제1회 시험 접수 마감

    고객들의 마음은 바람과 같다. 이런 고객의 마음을 붙잡는 것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가 된지 오래다. 제품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규모의 경제에서 범위로 경제로, 매스 마케팅 전략에서 일대일 마케팅 전략으로 빠르게 변화해가는 최근 경영환경에서 고객 관계의 형성과 유지, 강화를 전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기업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보다 적극적으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즉 고객관계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CRM을 단순히 기업정보시스템이나 일련의 분석기술에서 나아가 전사적인 경영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방식이나 전략 프레임 워크로 여기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CRM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CRM 분야에서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 최근에서야 CRM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시작됐을 뿐 아니라, CRM 전문가로서의 자격인증 시험은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사)한국CRM 협회(회장 한성대 김형수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CRM /마케팅 분야의 검증된 인재를 양성, 배출하기 위해 ‘(사)한국CRM 협회 공인 CRM/마케팅 전문가 자격증’을 새로 개설했다. 2016년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으로 승격 예정으로, 기업에서는 자격증 소지자가 CRM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이해하고 실무관점에서 성공적인 CRM 전략을 기획, 운영할 수 있는 CRM 분야 전문가로서의 능력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사)한국CRM협회 공인 CRM/마케팅 자격인증 시험은 CRM전문가, 마케팅통계분석가, 데이터마이닝전문가, 고객DB분석가 등 CRM/마케팅 공학분야 4종으로 구분돼 있으며, CRM/마케팅 분야에서 보통의 전문가 자격 수준을 검정하는 GL(General Level)과 고급 전문가 자격 수준을 검정하는 XL(Expert Level)로 나누어 진행된다. CRM전문가 자격증은 1, 2차가 모두 이론필답시험으로 진행되고, 나머지 3종의 자격증은 1차 이론필답시험, 2차 실기필답시험으로 치러진다. 실기필답은 직접 PC를 사용하지 않고, 문제지문으로 제시된 데이터 분석결과를 해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과한 사람에게는 각 해당 검정 분야의 ‘(사)한국CRM협회 공인 CRM/마케팅 공학분야 전문가 자격증’이 부여된다. 2014년에는 GL 등급 자격증 검정만 한차례 시행될 예정이며, 2015년부터는 CRM/마케팅 공학분야 4종 모두에 대해 각 회차별로 GL 등급 자격증 검정 1차 필기와 2차 필답형 시험이 상, 하반기로 나눠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XL 등급 자격증 검정 1차 및 2차 시험은 하반기에만 한차례 실시된다. (사)한국CRM 협회 관계자는 “국내 상장기업을 비롯해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매년 5,000여 명 이상의 CRM/마케팅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한국CRM협회 공인 CRM/마케팅 공학분야 자격증’은 향후 유망 자격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오는 12월에 시행예정인 제1차 CRM GL등급 자격증 검정시험의 경우,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시험인 만큼 시험문제 난이도에 대한 응시자들의 부담감을 고려해서 출제위원회에서 무난한 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들었다”며,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과 응시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제1회 CRM/마케팅 GL 등급 자격증 검정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14일(금)까지 홈페이지(www.kcrma.org)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시험일은 12월 6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