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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급등·美 대선토론에 뉴욕증시 각종 지수 출렁…다우 0.49% 상승 마감

    유가 급등·美 대선토론에 뉴욕증시 각종 지수 출렁…다우 0.49% 상승 마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와 미 대선 TV토론 결과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55포인트(0.49%) 상승한 18,329.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92포인트(0.46%) 높은 2,163.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26포인트(0.69%) 오른 5,328.6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전일 진행된 대선 TV토론 결과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보다 우세했다는 평가 속에 유가가 급등하고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금융시장은 클린턴의 경제 정책이 시장에 더 우호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클린턴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이 트럼프 당선 시보다 시장 불확실성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1.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기술과 금융, 헬스케어, 통신, 유틸리티 등 전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유가는 러시아의 원유 감산 동참 가능성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긍정적인 유가 전망 등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4달러(3.1%) 오른 51.35달러에 마쳤다. 유가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 연설에서 “러시아는 생산량을 제한하는 공동 조처에 동참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다른 산유국들 또한 이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도 단기적으로 60달러까지 가격 상승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진단해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3분기 기업 실적발표도 기다리고 있다. 다음날 알루미늄제조업체 알코아의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발표 기간’이 막을 올린다. 주 후반에는 씨티그룹과 JP모건, 웰스파고 등 금융기관들의 실적발표도 예정돼 있다. 트위터의 주가는 잠재적인 인수기업으로 거론됐던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세일즈포스, 월트디즈니가 인수 제안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보도로 11% 넘게 떨어졌다.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4분기 증자와 회사채 발행이 모두 없을 것이라고 밝혀 2.21%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기업 실적발표 시작을 앞두고 이날 주요 경제 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데 따라 시장을 크게 움직일 재료가 많지 않았다며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이 어떻게 발표되느냐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74% 내린 13.38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택 안중 쌍용예가’ 공급물량 축소 분위기, 알짜 아파트로 각광

    ‘평택 안중 쌍용예가’ 공급물량 축소 분위기, 알짜 아파트로 각광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으로 공공택지에 대한 공급물량 축소가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바로 앞 둔 택지지구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택지지구 대규모 분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택지지구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가격은 저렴한 인접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사업추진이 가시적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어 믿을 수 있는 내집마련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택지지구 바로 옆에 위치한 단지는 입주 이후, 지구 내에 위치한 단지와 다를 바 없이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중 경기도 평택시 안중현화지구 바로 옆에 위치한 ‘평택 안중 쌍용예가’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500만원대에 분양가격을 책정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평택의 신규분양단지 가격올 보면 올해 3.3㎡당 900만원대를 돌파했다. 평택 비전대우푸르지오3차와 평택 지웰푸르지오의 평균 3.3㎡당 분양가는 900만원 중반대 이상으로 공급된 바 있다. 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비교해도 가격 메리트를 갖췄다. 화양지구 서희스타힐스, 평택 위너스시티도 분양가가 3.3㎡당 600만원대, 7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는데, 사업 특성상 조합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해, 토지금융비와 부대비용 등을 크게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을 수 있었다. 현재 이 사업지는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토지를 확보했으며 조합원 분양이 마감된 이후 3~6개월 이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 할 예정이라고 조합측은 밝혔다. 위 분양금액은 확정분양가격으로 추후 사업진행에 따른 추가비용이 없으며,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를 통해 초기부담금을 확 낮췄다. 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줘 분양조건이 좋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지 않은 중견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으면서 사업지의 공신력 부분에서 차별화를 지닌다. 조합원은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자 세대주 또는 소형주택(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이면 가능하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규모로 전용 59~84㎡ 총 1400세대 규모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건폐율 16.61%로 숲속쉼터, 광장 등 단지 내에 녹지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현화지구에 인접해 있어 택지지구의 각종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단지를 둘러싼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현화초, 현화중, 현화고교가 있으며 홈플러스, 안중버스터미널, 안중읍사무소, 성심중앙병원,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전자, 갤노트7 판매 중단에 주가 급락…LG전자는 반사익 상승

    삼성전자, 갤노트7 판매 중단에 주가 급락…LG전자는 반사익 상승

    갤럭시노트7(갤노트7)의 글로벌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린 11일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5% 떨어진 161만 2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5% 급락한 159만 6000원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30일(158만 5000원) 이후 6거래일 만의 최저가다. 삼성전자는 전날에도 일부 공장에서 갤노트7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장 후반 그나마 낙폭을 줄여 -1.52%로 마감했지만 이날 장 시작 전 갤노트7의 전 세계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히자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관련 부품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홍채인식 관련주(株)인 파트론은 코스닥시장에서 4% 하락률로 거래를 시작하고서 1분도 지나지 않아 곧장 52주 신저가(8520원)로 추락했다. 이후 저가 반발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2.13% 떨어진 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삼본정밀전자(-0.40%), 코렌(-0.38%) 등 다른 부품주들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갤노트7에 무선충전 모듈을 댄 것으로 알려진 아모텍도 전날(-4.15%)에 이어 현재 2.3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 부진에도 전날 5.17% 오른 데 이어 이날도 2.9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경쟁사인 LG전자가 삼성전자 갤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으로 반사 효과를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노트7의 전세계 판매 중단으로 관련 부품 업체들의 올해 4분기 매출은 예상보다 5∼10%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10∼15%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노트7 판매 중단은 경쟁 업체인 애플(아이폰7시리즈)과 LG(V20)에 점유율 반등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초 주택시장, 풍부한 휴양 인프라·교통호재로 수도권 수요자들 이목 집중

    속초 주택시장, 풍부한 휴양 인프라·교통호재로 수도권 수요자들 이목 집중

    속초시는 풍부한 휴양 인프라와 대형 교통호재로 인한 우수한 서울 접근성, 다양한 특화 설계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속초시 조양동에 짓는 ‘속초 KCC 스위첸’이 계약을 시작한지 2주일 만에 전 가구 완판됐다. 이 단지는 지난 달 청약에서도 최고 52.3대 1의 경쟁률로 강원도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1순위 당해 마감돼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속초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11일 “세컨하우스를 찾는 서울 수요자들이 최근 속초 아파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속초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갖춘 ‘속초 KCC 스위첸’은 일찌감치 인기를 끌어왔다”며 “특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시작된 이후 이 단지에 대한 문의도 대폭 늘어 조기 완판을 예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속초 KCC 스위첸’은 동해바다를 도보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초호, 설악산도 가까이 위치한 트리플 휴양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최근 60여년만에 개방된 외옹치해변도 가깝다. 여기에 지난 7월에는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2025년 개통시 속초에서 용산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되면서 풍부한 휴양인프라를 갖춘 이 단지가 서울 등 광역 수요의 세컨하우스로서 주목받아 왔다. 특히 ‘속초 KCC 스위첸’이 들어서는 조양동은 최근 떠오르는 신 주거중심지로 9천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으며 반경 1km 안에 이마트, 메가박스, 속초고속버스터미널 등의 다양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지역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조양초등학교, 청봉초등학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또한 KCC건설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속초 KCC 스위첸’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아파트는 전체 847가구가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뤄져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입별로 3~4Bay의 특화설계 및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효과 및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획기적인 단열설계를 비롯해 단열재 등 KCC건설만의 고품격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친환경 창호형 자연 환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욕실소음을 최소화한 당해층 배수배관 시스템 등 각 가구 내의 세부적인 부분에까지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 KCC 스위첸’에는 우수한 첨단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공동 현관문 자동열림 기능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원터치 세대 현관문 등의 첨단 시스템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 패스 스마트 키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했다”며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이상의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적용하고 자녀의 안전하고 편안한 등하교 및 휴식을 돕는 키즈&맘스 스테이션을 제공하는 등 입주민의 안전까지 배려한 주거공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택스, 10일까지 지방소득세·주민세 등 납부 마감

    위택스, 10일까지 지방소득세·주민세 등 납부 마감

    10일까지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주민세(종업원분), 레저세, 지역자원시설세 등의 신고·납부가 마감된다. 위택스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30분까지 신고·납부를 할 수 있다. 위택스를 이용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지방세를 낼 수 있다. 금융기관 CD·ATM 기기를 이용해도 고지서 없이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ARS전화 1899-0341을 통해서도 신용카드나 가상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SNS 안내 중 하나를 선택해 세금을 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착한 분양가,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 선착순 100만원 계약 진행

    착한 분양가,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 선착순 100만원 계약 진행

    지난해 4월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이후 신규 공급 아파트의 분양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7년 만에 처음으로 3.3㎡당 1,0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00만원을 넘어섰다. 상반기(6월13일 기준)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164만원으로 전년 동월 951만원에 견줘 무려 22% 상승했다. 2014년과 2015년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각각 939만원, 986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입지와 상품성은 물론 착한 분양가 책정을 바탕으로 빠른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아파트들이 주택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에서는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가 100만원 만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중소형아파트로 떠오르면서 막바지 분양에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지역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만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선착순 계약 시스템 및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면서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32개 산업단지가 주변에 자리해 5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확보된 가운데 인근 산단 및 혁신도시 내 중앙공무원교육원(예정)과 법무 연수원 등을 포함한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현재 7개 공공기관 입주 완료)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혁신도시 광역터미널 이용이 수월한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다양한 도로망을 바탕으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국도17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상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 생활권으로 촘촘한 격자형 광역 교통망을 지녀 인접 지역 진출입과 시, 도 단위 이동이 용이하다 도보 통학권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해 있으며 옥동유치원도 지난 달 개원했다. 공립인 석장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2017년에는 석장중, 고교도 개교할 예정으로 단지 근처에서 유아 교육부터 고등 교육까지 누릴 수 있는 학세권의 교육 환경을 지녔다. 단지 근처에 유아지원센터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보건소, 북카페 등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상업시설을 단지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체육근린공원과 하나된 쾌적한 입지로 아파트 바로 앞에는 지역 랜드마크로 여겨지고 있는 수변공원이 자리해 조망권과 그린프리미엄이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입주민 주차 편의를 위한 넉넉한 주차공간이 확보되며 수변공원과 연계된 테마파크도 계획됐다. 단지 중앙에는 썬큰가든, 야생화정원, 가족숲정원 등이 위치했으며 입주민들의 여가, 운동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 독서실도 조성되며 입주민들의 커뮤니케이션 도모를 위한 주민카페도 마련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실현해 채광과 통풍을 끌어올렸으며 웰빙 구현을 위해 필로티 설계를 계획했다. 실내에는 4Bay 혁신평면 설계를 채택해 일조량 확보에 유리하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바탕으로 자연 환기에 유리하다.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가운데 층간 소음 저감재 시공과 음식물 탈수기가 설치되며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일괄소등 스위치, 온도조절시스템도 구축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10일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착한 분양가에 100만원으로 입주 가능하다는 장점이 돋보인다”면서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수변공원 인접 입지와 지역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시설 등의 상품성이 돋보이면서 빠른 계약이 이뤄지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2018년 1월 입주가 예정된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 관심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 관심

    오는 11월 11일 곤지암~원주 56.95km구간인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인해 휴가철 정체가 가장 심하다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원주·평창 등의 부동산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서원주 IC에 인접한 원주기업도시 역시 기업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원주기업도시와 불과 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의 이동시간이 약 30분 단축돼 1시간 이내로 도달이 가능하며 중앙선 고속화철도(2017년 개통 예정), 원주에서 여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건설계획 발표 등의 호재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크다.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통행 시간 및 산업 물동량 수송비 절감 등 연간 1500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대기오염 감소 등 260억원 가치의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10일 “각종개발이 가시화됨과 더불어 곧 개통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영향으로 최근 문의가 증가하였으며 원주기업도시를 직접 찾아 돌아보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높은 청약률로 연이은 용지분양을 마감한 원주기업도시로 이번 지식산업단지용지 공급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에는 현재 네오플램, 진양, 아시모리 등을 포함한 총8개 기업들의 입주해 있으며 은성글로벌, 비알팜 등의 총3개 기업들의 공사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총 23개 기업들이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지식산업용지는 복합산단으로 규모 28만평이며 넓은 산업용지로 기업들간의 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택지개발지구 내 입지로 쾌적한 환경에 원스탑 비즈니스 환경이 구축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입주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법인세는 물론 취득세, 재산세 등에 최대 100%까지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중소기업인 경우 최대 40%의 입지지원 보조금까지 지원하며 설비투자지원 보조금도 제공돼 기업들의 부담을 대폭 덜 수 있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 개발호재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 수요↑... SRT 수혜지역은?

    교통 개발호재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 수요↑... SRT 수혜지역은?

    교통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항상 분양시장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이웃지역과의 접근성은 물론이며, 편리한 출퇴근을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인구가 밀집되기 마련이다. 이에 더해 교통 개발호재는 아파트 값 상승까지 노릴 수 있어 아파트 분양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수서~부산, 수서~목포 구간에서 운행되는 SRT(Super Rapid Train) 고속열차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해당 노선 주변의 지역들이 큰 혜택을 보고 있다. 특히 이 열차는 시속 300km로 빠르게 달릴 수 있어 수서에서 부산까지 2시간 10분정도 소요되며, 목포까지 1시간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주요역으로는 지제, 수서, 동탄역 등 주요 도시들을 지나치며, 해당 지역의 교통망을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들 중에서도 지제역 주변 지역은 SRT의 교통호재로 가장 큰 혜택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 내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SRT의 교통호재를 업고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활발히 분양을 진행 중에 있다. 그 결과 59㎡타입은 벌써 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타입들도 분양 마감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10일 “어느 지역이든 교통호재의 소식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 해당 지역 내 집값 상승 여력이 높기 마련”이라며 “신설 교통로가 완성되면 주변 지역들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보다 조금 먼 지역 수요자까지 몰리면서 기존 아파트 매물은 물론이고 신규 분양단지에도 많은 수요들이 몰린다”고 전했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SRT 평택지제역까지 직선거리로 3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와 평택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굿모닝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지제역과의 인접성을 강조하고 있다.SRT 고속전철 외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송탄IC도 위치해 있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러한 교통망으로 인해 대단위 산업단지인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예정)와 쌍용자동차 공장, 평택 종합 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주거지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교통 개발 외에도 여러 개발호재들이 예정되어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브레인시티 개발이 두드러진다. 브레인시티는 삼성, LG 등 기업체에 다니는 직장인과 성균관대(예정) 등에 다니는 학생들의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곳이다. 브레인시티가 완공되면 인구 유입 증가로 평택지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로 진위 엘지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예정), 미공군기지 확장이전(예정)이 예정돼 있어 단지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투 남아공 대주교 “조력 자살´은 죽어가는 이들의 권리”

    투투 남아공 대주교 “조력 자살´은 죽어가는 이들의 권리”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데즈먼드 투투 남아공 성공회 명예 대주교가 자신을 비롯한 말기 질환 환자들에게 ‘조력자살’의 권리가 허용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남아공 흑인 인권 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1984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투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에서 “내 삶이 시작보다 끝에 가까운 85세가 되는 지금, 사람들이 존엄하게 죽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 “죽어가는 이들은 언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 이들의 선택 중에는 존엄한 조력자살도 포함돼 있다고 믿고 있다”고 썼다.  조력자살은 소생 가능성이 없는 말기 질환 환자의 동의를 받아 의사가 약물을 투여해 생을 마감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때가 되면 자신도 조력자살을 선택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7일 85세 생일을 맞은 투투는 과거 전립샘암 치료에 따른 염증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는 등 건강이 나빠진 상태다.  투투는 “그동안 내 죽음을 준비하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생명을 유지하는 것을 원치 않다는 것이 확실해졌다”며 “내 방식으로 삶이라는 여행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허용됐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영국 가디언의 일요판 옵서버에 기고한 글에서 기존의 반대입장을 철회하고 조력자살에 찬성한다는 견해를 처음 밝힌 바 있다.  투투는 “2년 전 내가 개인적으로 조력자살을 원하는지 애매모호했고 그래서 ‘신경 쓰지 않겠다’라고만 썼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오늘 만약 그 때가 오면 내가 어떻게 다뤄졌으면 하는지 생각해보니 그것을 지지해야겠다는 생각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와 캐나다 등에서 최근 조력자살을 허용하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수천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부정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투는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부정하는 것은 기독교 가치의 핵심이기도 한 연민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과 같다”며 “정치인과 의원, 종교지도자가 용기를 가지고 이들의 선택을 지지해줄 것을 원한다. 지금이야말로 행동할 시간이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열린세상] 김정은과 한반도 전운(?)/김숙 前 유엔대사

    [열린세상] 김정은과 한반도 전운(?)/김숙 前 유엔대사

    북한이 최초 핵실험을 한 지 10년이 지났고 오늘은 노동당 창건일이다. 이런 가운데 동창리, 무수단 및 풍계리에서 각각 미사일과 핵실험 준비 징후가 포착돼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고, 한·미 군사 당국은 증강된 비상대기 태세하에 감시와 정찰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집권 5년차의 김정은 치하에서 말과 행동이 선대보다 더욱 호전적이고 위험해졌지만 노선과 방향에서는 직선적이 되면서 역설적으로 (비관적인 방향으로)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세기 들어와 김정일은 죽기 전 12년간 두 차례의 핵실험을 했으나 김정은은 통치 5년간 세 차례의 핵실험을 했고 무수한 미사일 발사 실험과 함께 유엔과 국제사회의 경고와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실전 배치에 혈안이 돼 있다. 김정은의 북한은 한반도 적화통일 달성을 위해 전쟁을 상수로 여기고 전쟁 발발 시 승리론을 맹신하며 전쟁 개시와 종료를 자신이 결정할 수 있다는 망상 속에 초기의 핵무기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한반도에서 외교, 안보, 군사적으로 새로운 차원의 접근과 대응을 요구한다. 논란 속에서도 핵무장론과 선제 타격 얘기가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회자되는 배경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도 현실로서의 전쟁 가능성을 냉철히 직시해야 할 때가 됐다. 남북 간 무력충돌과 전쟁은 진력을 다해 회피토록 노력해야 하겠지만, 북한의 호전성에 비추어 볼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전쟁은 막아야 한다는 호들갑은 나라가 존재하는 목적(생명의 안전)과 기본가치(자유민주주의)를 도외시하는 모순을 야기하게 된다. 1910년 전운이 감도는 유럽에서 영국의 평화주의자 노먼 에인절은 ‘대환상’이라는 저서에서 유럽의 경제적 통합 상태와 국가 간 상호의존도가 커져 전쟁은 쓸모없게 됐고 군사적 대비가 불필요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주장을 해 큰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 이에 반해 다음해 1911년 독일의 프리드리히 본 베른하르디 장군은 ‘독일과 차기 전쟁’이라는 책에서 독일의 국익 수호와 확장을 위해 전쟁은 불가피하며 오히려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다. 결과는 3년 후 제1차 대전으로 나타났다. 전쟁 방지와 평화 수호는 어느 일방의 의지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역사적 사례다. 그동안 전쟁이라는 말은 도발과 함께 거의 김정은의 전유물로 치부돼 왔고 우리에게는 터부시돼 왔다. 그 결과 우리는 월등한 전쟁 수행 능력과 평화 수호 의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무자비하게 흔들어 대는 전쟁 공포 유발술책에 인질로 잡혀 있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제는 이러한 패배주의적 소심함을 털어버려야 한다. 안보에서 일방적 선의는 적으로부터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오히려 자주 나약함으로 오해받는다. 상대는 포악하고 위험한 32세의 젊은 모험주의자다. 고대 어느 그리스 시인은 인간을 여우와 고슴도치의 부류로 나누었다. 여우는 유용한 많은 것을 알고 있으나 고슴도치는 하나의 큰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분류에 따라 보면 김정은은 모든 것을 정권의 생존이라는 유일한 본능적 원칙에 의해 움직이는 악성의 고슴도치다. 그러기에 도탄 속 주민의 삶은 방치하고 탄압과 통제를 위한 국가기구를 강화하면서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몰두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그에게 베풀어야 할 선의는 더이상 없어야 한다. 희망적 기대는 중국으로부터도 당분간 전략적으로 상당 부분 거둬들여야 한다. 상황을 직시하고 자강의 대비태세를 강화해야 한다. 사드 배치는 그 과정에서 제시된 지극히 당연한 조치들의 일부분이다. 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갈 수 없다는 표현은 더이상 타당한 명제가 될 수 없다. 대신 북한이 품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쟁은 어떤 양상일 것인가, 전쟁 지속 기간은 어떨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을 조속한 승리로 마감할 것인가, 중·북 간의 우호협력 상호원조 조약은 어떤 효력이 있고 작용을 할 것인가, 한·미 동맹은 법적·외교적·군사적으로 튼튼하며 맹점은 없는가와 같은,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 상황에 대해 냉정한 검토에 나설 때다. 우리에겐 근거 없는 낙관도 과도한 비관도 들어설 자리가 없다. 오직 냉철하고 확신에 찬 자강 의식만이 필요할 따름이다.
  • 스펙에 일 놓은 청춘… 가난에 삶 놓는 황혼

    스펙에 일 놓은 청춘… 가난에 삶 놓는 황혼

    일·학습 병행 5%… 평균의 절반 한국 노동시장 양극화에 과잉교육 고학력자도 ‘니트족’ 될 위험 커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으로 양극화된 한국의 노동시장이 청년들을 ‘오버 스펙’(취업을 위한 과도한 자격 준비)으로 내몰면서 교육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국제기구의 분석이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간한 ‘한눈으로 보는 사회 2016’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청년 고용률(15~29세)은 42%로, OECD 평균(51%)보다 9% 포인트 낮았다. 교육 현장에 오래 남아 있어 일하는 청년이 적은 것이 원인이다. 교육과 일을 병행하는 청년의 비율은 전체의 5%로 OECD 평균(1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북유럽권인 아이슬란드(34%)와 네덜란드(32%), 덴마크(31%)에서는 청년의 3분의1 정도가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한국 청년 가운데 일과 교육, 훈련 중 어느 것도 하지 않는 ‘니트족’은 다른 나라 니트족들에 비해 구직 활동에도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으로 OECD 전체 청년 니트족의 59.6%가 일자리를 찾지 않는 ‘비구직’ 상태인 데 비해 한국은 83.9%가 비구직 상태였다. 35개국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OECD는 한국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원인으로 꼽았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고용안정, 근로조건의 큰 차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업하겠다는 희망을 품고 추가적인 교육을 받거나 자격증 획득을 준비하는 바람에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진다고 OECD는 분석했다.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는 교육 수준이 낮거나 어휘력, 수리력 등 기본 학업 성취도가 낮으면 니트족이 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교육열이 강한 한국은 예외였다. 2014년 기준 고등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25~34세 청년이 대학 졸업자보다 니트족이 될 확률이 OECD 평균 3.6배 높았다. 반면 중졸 이하 학력자가 2%에 불과한 한국은 그 차이가 1.7배에 그쳤다. OECD는 “분절화된 노동시장 때문에 한국 청년들은 비효율적인 과잉 교육을 받는다”면서 “독일과 스위스의 견습제도처럼 교육에서 고용으로 원활하게 전환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65세 49% 빈곤층… 평균의 4배 연금제 미약… 복지 지출 최하위 의지할 곳 없어 노인 자살률 최고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들이 ‘선진국 클럽’으로 통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가운데 상대적인 빈곤이 가장 심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비율도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OECD의 ‘한눈에 보는 사회 2016’ 보고서에 따르면 연령대별로 분류했을 때 한국의 상대적 빈곤은 노인층에 유난히 집중되고 있다. 2014년 기준 한국의 빈곤율(중위소득의 50% 이하 인구 비율)은 14.4%로 OECD 평균(11.4%)보다 소폭 높다. 하지만 65세 인구는 전체의 절반가량인 48.8%가 빈곤선 아래에 있다. 이는 OECD 평균(12.1%)의 4배에 이르는 것이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노인 빈곤율이 높은 호주(25.7%)와 멕시코(25.6%)에 비해서도 2배 수준이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OECD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아동(18세 이하) 빈곤율은 한국이 7.1%로 OECD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낮다. 청년(18~25세) 빈곤율도 9.0%로 OECD 평균(13.9%) 밑이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한국 노인층이 가난한 삶을 사는 이유에 대해 OECD는 ‘미약한 복지 안전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4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회복지 지출은 10.4%로 OECD 평균인 21.0%의 절반 수준으로, 멕시코(7.6%)에 이어 끝에서 두 번째다. 특히 연금 지출이 GDP 대비 2.6%로 OECD 평균(8.0%)의 3분의1도 되지 않는다. OECD는 “성숙되지 않은 한국의 연금제도가 노인들의 높은 빈곤율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노인 자살률은 OECD 최고 수준이다. 2014년 기준 70~74세 노인의 자살률은 10만명당 105명, 85세 이상 자살률은 230명으로 OCED 평균보다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가족과 이웃, 친구와의 유대 관계가 특히 노인의 웰빙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인데 한국은 유대 관계가 매우 약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150개 국가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의 50대 이상은 61%만 “의지할 수 있는 친척, 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국가대표 꿈꾸던 고교생 복서, 경기 직후 쓰러져 한 달 만에…

    국가대표를 꿈꾸던 한 고등학생 복싱 선수가 경기를 마친 뒤 뇌출혈로 쓰러져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뒀다. 경기 수원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A(16)군이 9일 오전 5시 57분쯤 생을 마감했다. 충남 천안에 있는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한 달여 만이다. A군은 지난달 7일 충남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복싱우승권대회’ 고등부 64㎏급 8강전에서 0-3 판정패를 당했다. A군은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으로 가서 아버지 곁에서 휴식을 취하다 얼마 안 돼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곧바로 닥터 헬기를 타고 단국대병원으로 옮겼지만 외상성 뇌출혈 진단을 받았고 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 속에서 A군은 부모의 반대에도 “기필코 국가대표가 돼서 부모님을 호강시켜 드리겠다”며 자신의 주먹 하나에 인생을 걸었던 복싱 꿈나무였다. 대한복싱협회는 “병원비를 돕고자 1, 2차 후원 모금을 통해 2000만원 정도 모았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랐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한국 복싱의 링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비운의 복서’ 김득구는 1982년 11월 13일 WBA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레이 맨시니(미국)에게 14회 KO 패한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나흘 만에 숨졌다. 이어 2007년 12월 25일에는 최요삼이 WBO 플라이급 인터콘티넨털 타이틀 1차 방어전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허술한 사고 관리로 8일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 2010년 7월 17일에는 배기석이 한국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을 마치고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두기도 했다. 복싱계 안팎에서는 한국 복싱이 대중에게서 더 멀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복싱은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지만 이후 쇠퇴를 거듭했다. 44명까지 배출했던 세계 챔피언은 2007년 7월 챔피언 벨트를 반납한 지인진을 끝으로 명맥까지 끊겼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역대 최저 인원인 1명만 출전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민관군 7000명 울산 태풍피해 복구 구슬땀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울산에 7일 민·관·군 7000명이 투입돼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무원과 경찰, 육군 7765부대, 자원봉사자, 강원도 속초시 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등이 울산 수해현장에 투입돼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수해가 극심한 울산시 중구 태화시장과 우정시장 상가, 태화강 십리대숲과 삼호 철새공원, 울주군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등지에서 지하층 물을 빼내거나 주변 정비에 손길을 보탰다. 울산지역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구조활동 중 실종된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3명 등이다. 이재민 129가구 237명이 발생했고 561곳의 도로가 침수됐다. 북구 상방사거리 지하차도는 여전히 침수돼 울산∼경주 7번 국도의 차량 소통에 지장이 있다. 현대자동차 등 북구와 울주군의 공장 21곳이 침수돼 생산시설 가동이 중단되는 등 산업현장 피해도 속출했다. 주택 1539가구와 차량 1659대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양수가 완료되지 않은 반천현대아파트와 중구 태화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등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울주군 은행 5곳, 북구 신흥사 대안마을 등에도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학교는 울주군 삼동초등학교 본관동과 급식소가 물에 잠겼고, 울산에너지고 실습동도 침수돼 수업기자재가 파손됐다. 전체 230개 학교 중 63개 학교에서 누수, 정전, 펜스 파손, 마감재 탈락 등이 확인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윤동주 중국인 표기 中 바이두 백과사전 하루 이용자 4억명

    윤동주 중국인 표기 中 바이두 백과사전 하루 이용자 4억명

    중국 최대의 검색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백과사전이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중국’으로 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김소월 시인의 국적은 북조선, 독립운동가 이봉창의 국적은 조선으로 소개됐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의 사이버 외교관인 중학교 3학년 이시우 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반크에 제보했다. 세계 최대 중문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바이두 백과’를 찾는 하루 방문자는 2014년 기준 4억 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두 백과사전은 독립운동가 김구의 국적은 ‘한국’이라고 표기했지만 민족은 ‘조선족’으로 기재했고, 한용운과 시인 이육사에 관해서는 ‘한국’ 국적으로 적었으나 민족은 아예 표시하지 않았다. 친일파인 이완용의 경우 국적은 ‘한국’, 민족은 ‘조선족’으로 분류했다. 이시우 군은 “어머님이 백두산을 오른 뒤 중국 지린성 룽징의 윤동주 생가를 찾았는데, 안내원이 윤동주 시인을 ‘조선족’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내게 알려줬다”며 “곧바로 바이두를 방문해 ‘윤동주’를 검색해보니 국적이 ‘중국’으로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동주는 일제강점기 고문과 생체실험을 받아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일본 검찰이 공개한 재판 기록과 판결문에도 그의 본적은 ‘함경북도’다. 반크는 “바이두 백과사전 운영진에 한국 독립운동가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시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크는 이런 오류의 근본적인 원인은 한국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이 전 세계에 올바로 알려지지 않은 탓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할만큼 했다’고 나오는 건 잔인” 특위 연장 호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할만큼 했다’고 나오는 건 잔인” 특위 연장 호소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공식활동을 마감한 가운데 피해자들은 6일 여야에 특위 연장을 호소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의 강찬호 대표를 비롯한 8명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특위 활동을 연장해 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 구제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계속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피해가족인 김미란(41·여)씨는 “새누리당에서 ‘90일이 딱 됐으니 할 만큼 했다’고 나오는 것은 너무 잔인하다”면서 “새누리당 정 원내대표가 저희를 보고 우셨다. 그때의 눈물이 ‘악어의 눈물’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울먹였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특위 활동 연장 요구에 대해 “청문회와 현장조사 등을 모두 실시했는데 야당이 정치공세를 위해 활동기간을 연장하려 한다”며 반대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 원내대표는 면담에서 “무한책임을 지고 진정성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국조특위 방식으로 논의할지 환경노동위원회 소위 차원에서 논의할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강 대표 등은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위 활동을 다시 보장해 여야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면서 “국정감사가 끝나면 바로 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날 새누리당의 ‘정치공세’ 비판에 대해 “더민주는 가능하면 특위가 정쟁으로 흐르지 않게 하려고 정말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그런데 무슨 정치공세인가”라며 “피해대책을 세우자는 게 무슨 정쟁인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약속한다. 정치공세를 하지 않겠다. 대책만 논의하겠다”라면서 “한 달만 연장해 달라고 여당에 간절히 촉구한다. 피해자들의 눈물이 보이지 않나”라고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 “박원순 시장의 시립대 0원 등록금 발언에 대하여..”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국민의당·서초4) 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오후 SNS 등을 통해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내년부터 전액 면제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의원 개인 자격의 성명을 발표했다. 김용석 의원은 박원순 시장의 해당 발언에 대해 “시립대 0원 등록금 하려면 1년에 약 190억원이 추가로 소요된다. 4년이면 800억원에 가까운 큰 돈이다. 시립대의 대규모 수입 감소다. 시립대 재정을 지금과 같이 유지하려면 서울시가 그만큼 예산을 시립대에 더 줘야 한다. 이것은 한 해에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지출할 수 밖에 없는 새로운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려면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때 고려해야 한다”며 “시립대 0원 등록금이 서울시의 2017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때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묻고 싶다. 중장기 계획에 이미 고려되었다면 본 의원이 과문한 탓이다. 고려되지 않았다면 내년도 시장의 시립대 0원 등록금 언급은 즉흥적이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정이 대규모로 소요되는 정책은 기존 유사정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반성적 고려를 통해 수립되어야 한다”며 “우선 ‘반값등록금’에 대한 성과 평가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시민과 전문가의 중지를 모으고 그 이후에 ‘0원 등록금’을 논의하는 것이 일의 순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 전문.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에 경기룰은 확정되어야 한다. 그것이 상식이다. 대학입시도 마찬가지다. 수험생과 부모들은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알아본 후 지원대학을 결정한다. 그래서 대학입시에 관한 각종 정보(전형방법, 배점, 등록금 등)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학생들의 학교 선택이전에 사전 공지가 되는 것이 당연하고, 우리 사회의 축적된 관행이다. 그래서 대학들은 지금 2018년도 전형에 관한 기본계획을 이미 공지한 상태다. 시립대도 그랬다. 박원순 시장은 6일 밤 내년도 시립대 등록금 전액면제를 언급했다. 서울시립대는 이미 지난달 수시전형 원서를 마감했다. 경기장에 선수가 이미 입장한 상태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도(2017년도) 대학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시장의 발언이 사전에 충분히 준비된 것이 아니라 즉흥적이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시립대 0원 등록금 하려면 1년에 약 190억원이 추가로 소요된다. 4년이면 800억원에 가까운 큰 돈이다. 시립대의 대규모 수입 감소라는 이야기이다. 시립대 재정을 지금과 같이 유지하려면 서울시가 그만큼 예산을 시립대에 더 줘야 한다. 이것은 한 해에 끝날 일이 아니다. 따라서 매년 지출할 수 밖에 없는 새로운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려면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때 고려해야 한다. 단년도 예산편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기적 시야에서 재정운영 전략과 재원배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 박 시장 또한 중기지방계획의 입법 취지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시장은 이를 존중해야할 의무를 지는 자리다. 시립대 0원 등록금이 서울시의 2017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때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묻고 싶다. 중장기 계획에 이미 고려되었다면 본 의원이 과문한 탓이다. 고려되지 않았다면 내년도 시장의 시립대 0원 등록금 언급은 역시 즉흥적이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재정이 대규모로 소요되는 정책은 기존 유사정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반성적 고려를 통해 수립되어야 한다. 그래야 세금을 아낀다. 그럼 서울시의 반값등록금에 대한 서울시와 시립대의 자체 평가는 제대로 이루어졌는가. 시립대와 서울연구원은 ‘반값등록금 정책 성과평가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시작했고 연말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연구에는 당연히 세금이 들어갔다. 지금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은 아직 분석이 끝나지 않았다는 말이다. 반값 등록금 5년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끝나지 않았는데, 내년 0원 등록금을 이야기 하는 것은 성급한 처사다. ‘반값등록금’에 대한 성과평가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시민과 전문가의 중지를 모으고 그 이후에 0원 등록금’을 논의하는 것이 일의 순서일 것이다. 시장의 말씀대로 시립대‘0원 등록금’은 우선순위의 문제이고, 결단의 문제일 수 있다. 시장께서는 등록금 없는 유럽국가들을 언급하며 ‘0원 등록금’을 공개리에 언급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유럽은 우리보다 세금을 더 낸다. 우리도 세금을 더내고 더 복지를 누릴 것인지, 그렇다면 더 내고 더 받는 수준은 어떻게 할 것인지는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담론 중 하나다. 부담과 복지의 관계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사를 충분히 물어야 한다. 그리고 사회적 중론이 모아지면, 그 시행에 들어가야 한다. 시민들이 잘 결정할 수 있도록 시장은 시민 부담에 대한 부담도 같이 언급을 해 주셔야 한다고 본다. 서울시는 수차례 시민안전에 대한 투자를 위한 재원이 지금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본 의원도 시의 주장에 어느정도 동의한다. 안전에 대한 투자보다 시립대 0원 등록금이 당장 내년부터 해야 할 만큼 중요한 문제인지, 시민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물어 보았는지 궁금하다. 묻는 것이 소통이다. 앞으로 세출 아껴 쓰면 0원 등록금 할 수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그 말을 하려면 기존에 함부로 세금 쓴 부분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 앞으로 아껴야 절약할 부분이 있다면 그 재원의 지출 우선 순위가 지금도 부족하다는 안전한 서울에 대한 투자인지, 시립대 0원 등록금인지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의회, 시민과 함께 논의해야 한다. ‘0원 등록금’은 어느날 밤 갑자기 시장께서 SNS로 말할 사안은 아닌 듯 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法, ‘수락산 살인’ 피의자 김학봉에 무기징역…유족들은 사형 촉구

    法, ‘수락산 살인’ 피의자 김학봉에 무기징역…유족들은 사형 촉구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60대 여성 등산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학봉(61)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이에 유족들은 사형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 박남천)는 살인 및 절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7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김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수법이 잔혹하다”며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김씨는 5월 29일 오전 5시 20분쯤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등산로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몸을 뒤진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편집 조현병에 의한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정신감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감정 결과는 “김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을 것으로 의심은 되지만 이 사건 당시에는 사물을 변별하는 능력이 비교적 건재했다”며 “범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나왔다. 재판부는 “살인은 피해를 회복할 방법이 전혀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아무 잘못 없는 피해자가 극도의 고통 속에 삶을 마감했고, 유족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은 데 더해 지역 사회에도 커다란 충격을 줬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시는 이 사건과 같이 별다른 이유 없는 흉악범죄로부터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일반인들도 공포로부터 해방돼야 한다”며 “다만 사형은 인간 생명을 영원히 박탈하는 냉엄한 형벌로서 누구라도 사형이 정당하다고 인정할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허용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김씨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범행 당일 자수했으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사형에 처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인정할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니, 생명 자체를 박탈하기보다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유족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상당할 것”이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재판에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은 김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울분을 토하며 재판부에 김씨를 사형시키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접근성 뛰어난 시흥은계 B2블록, 10월 분양

    서울 접근성 뛰어난 시흥은계 B2블록, 10월 분양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뛰어난 생활환경을 갖춘 시흥 은계지구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흥은계 B2블록’ 공공분양 아파트가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민간건설 사에 비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춘데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같은 지역 내에서도 알짜 단지에 속한다. 최근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며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가로 희소성을 갖춘 곳으로 꼽힌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10월 공급예정인 시흥은계 B2블록 공공분양 아파트에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42번 국도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광명, 부천,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좋은 입지를 갖췄다. 지난 4월 수원-광명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부천, 소사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으로 가는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입주가 2019년 2월로 예정되어 있어 입주 이후 대야역과 신천역(가칭) 이용해 1, 4호선 환승이 가능해지면서 대중교통 이용도 탁월해진다. 단지 인근에는 은행초ㆍ중ㆍ고교와 웃터골 초등학교, 인근 은행동 학원가가 있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여기에 앞으로 아파트 공급물량이 조절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공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로 거론되고 있다. 시흥 은계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적인 택지지구로 지구 내에는 총 1만3000여가구가 지어져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서 만들어지는 지역인 만큼 단지주변으로 근린공원과 은행천 등 쾌적한 환경도 손꼽을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7일 “최근 분양단지들이 순위 내 마감되는 등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지역인데다 분양가 또한 합리적이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은계 B2’블록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제유가 4개월 최고치…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0달러대 회복

    국제유가 4개월 최고치…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0달러대 회복

    국제유가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이 커졌고,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1센트(1.2%) 오른 배럴당 5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익월 인도분 기준으로 6월 9일(50.56달러) 이후 가장 높은 마감가격이며, 6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50달러대를 회복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69센트(1.3%) 높은 배럴당 52.5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한 효과가 이어졌다. 전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30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는 4억 9970만 배럴이라고 발표했다. 1주일새 300만 배럴 감소해 5주 연속 줄어든 것이었다. 26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봤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집은 것으로, 미국에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는 신호로 해석됐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에 따른 원유 매수 심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 때문에 더 확대됐다. OPEC 회원국 석유장관들과 러시아의 석유장관은 9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 에너지 콘그레스에 참가해 비공식 만남을 갖는다. 이 만남에서 원유생산과 관련한 새로운 결정을 내리지는 않겠지만, 투자자들은 관련국 장관끼리의 만남 자체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금값은 5일째 약세 행진이 이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60달러(1.2%) 낮은 온스당 1,253.00달러에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욕증시 혼조 마감…고용지표 발표 하루 앞, 다우 0.07% 하락

    뉴욕증시 혼조 마감…고용지표 발표 하루 앞, 다우 0.07% 하락

    뉴욕증시가 6일(미국시간) 혼조세를 나타내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3포인트(0.07%) 하락한 18,268.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포인트(0.05%) 높은 2,160.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7포인트(0.17%) 내린 5,306.8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한 이후 S&P 500 지수만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요 지수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케 해줄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것이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감소해 연내 금리 인상 우려가 커졌지만 다음날 발표되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를 확인하자는 심리로 지수는 좁은 폭에서 움직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줄어든 것도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비토르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ECB 위원들이 대규모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점차 축소할 것을 논의했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부양책은 물가 상승률이 ECB의 목표로 가까워질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다음날 발표되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7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4.9%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0.7% 이상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소비업종과 에너지업종, 금융업종, 부동산업종, 기술업종이 올랐고, 통신업종과 유틸리티업종, 헬스케어업종 등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연내 미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시장에 악재라며 11월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것을 고려하면 12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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