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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 에세이] 인문학적 삶에 대하여/정재근 대전대 초빙교수·전 행정자치부 차관·시인

    [수요 에세이] 인문학적 삶에 대하여/정재근 대전대 초빙교수·전 행정자치부 차관·시인

    먼저 필자가 인문학적 가치를 정의한 졸시 한 편을 소개한다. 짐 정리를 하면서 책을 버렸다/한때 소중했던, 그래서/베개 삼아 머리맡에 두고/금과옥조처럼 읽고 또 외웠던 책들이/하나 둘 사과상자 속으로 들어갔다//현상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빼곡한 사회과학 책들/먹고사는 데 필요한 기능과 기술을 자랑하는 책들/한때 그런 공부를 했다는 허세밖에는 아무것도 아닌 책들/현상이 바뀌면 또 다른 정보로 고쳐져야 할 책들/모두 상자 속으로 들어갔다// 그래도 남아 있는 책들은/ 돈의 눈이 아닌/ 신의 눈이 아닌/ 인간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책들//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행복의 본질을 탐구하고/ 삶의 가치를 사색하고/ 사회정의를 논하고/ 역사와 사상을 담은 책들// 숨결처럼 작은 바람에도 일렁이는 인간의 나약함을/ 그 나약함 속에 깃든 인간정신의 무한한 강인함을/ 인류역사의 진보에 대한 처절한 믿음을/ 몸짓하고/ 절규하고/ 노래하고/ 그려내는/ 그 행위들을 찬양하고 기록한/ 문학과 예술에 대한 책들//그리하여 이 책들로 인해/ 인간이어서 자랑스럽고/ 인간이어서 행복하고/ 인간이 보다 자유로워지고/ 서로 좀더 사랑하고, 그래서//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믿고 꿈꾸는 데/ 새털만큼이라도 기여한/ 몇 권의 인문학 책들//이제 내 나이 쉰다섯/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 나는 지금 내 인생을 어떤 책으로 쓰고 있을까// 이 한 생 마감하는 그날/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는 그날/ 그 책은 나오자마자 사과상자로 들어갈까/ 간직하고픈 몇 권의 인문학 책으로 남을까//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 이웃과 더불어 살면서 / 다소 어리숙해도 영악하지 않아 / 사람 냄새 풀풀 풍기면서 // 수십 년이 지나도 의미를 지닌 책처럼 / 향기나는 말로 사랑으로 / 나의 남은 생을 살고 싶다 (2016 봄, 한국문학시대) 2010년 독일 근무를 마치고 옛날에 살던 집으로 돌아와 짐을 정리했다. 아내와 둘이 앉아 밤마다 책을 정리하다가 문득 버려지는 책과 남겨지는 책들 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버려지는 책들은 대부분 현상을 설명하는 책들로, 구할 당시에는 필요한 지식과 정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 다른 지식과 정보로 자주 고쳐져야 하는 것들이었다. 그래서 과감히 버리고 필요하면 다시 사서 보기로 했다. 그런데 ‘1979년 이상 문학상 수상 작품집’, ‘소유냐 존재냐’, ‘희망의 혁명’ 등과 같은 철학, 사상서, 시집, 소설책 등은 비록 대학 초년에 읽었던 보잘것없는 책이었지만 여전히 간직하고 싶었다. ‘그래 바로 이것이 인문학의 힘이구나. 사람을 얘기하고 행복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정의를 논하고 역사와 사상을 담은 책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살아남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지금 나의 인생을 어떤 종류의 책으로 쓰고 있을까. 나 스스로 써 내려간 나의 인생에 대한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는 그날, 나의 책은 나오자마자 버려지는 책으로 분류될까, 간직하고 싶은 책으로 분류될까’ 하고 생각했다. “그래, 앞으로 내 인생을 인문학으로 써 내려가는 거야. 현실에 붙잡혀 아등바등 사는 것은 방법론적인 책을 쓰는 삶이겠지. 이웃과 함께 살고, 다소 어리숙하지만 영악하지 않아서 인간 냄새가 풀풀 나게 살고,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철학과 가치를 공부한다면 다소 인문학적인 인생이 될 거야.” 지난 1월 18일은 공직을 은퇴하고 꼭 1년이 되는 날이었다. 공직을 마감하자마자 나는 바로 33년 공직인생을 고스란히 그리고 진솔하게 담은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이 과연 세상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궁금했다. 다행히 지난 1년간 시·도, 시·군·구 등에서 초청을 받아 인문학적 행정과 따뜻한 행정 그리고 공직가치를 주제로 24회의 특강을 했으니 출간되자마자 사과상자 속으로 내쳐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오늘도 우리는 책을 쓴다. 직장을 마치거나, 학교를 마치거나, 생을 마치면 발간될 것이다. 당신은 세태를 좇아 다른 사람과 똑같은 인생으로 길가에 넘쳐흐르는 개성 없는 싸구려 책을 만들고 있는가. 아니면 스스로의 삶에 인문학적 가치를 불어넣으려고 치열하게 노력하는 인생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펼쳐 읽고 싶은 매력 넘치는 책을 쓰고 있는가. 며칠 후 나는 유엔에서 또 다른 공직을 시작한다. 그러면 나의 지난 1년은 또 한 권의 책으로 발간되어 냉철하게 평가될 것이다. 과연 이 책은 버려질 것인가, 간직될 것인가. 나로부터, 또 세상으로부터….
  • 김관용 경북지사 오늘 독도 방문 ‘잡음’

    새누리 비대위 상임고문 맡아 일회성 ‘보여주기 행보’ 비판도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독도 방문 강행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도는 김 지사가 25일 인터넷·페이스북 공모로 모집한 국민대표 2명과 함께 헬기 편으로 독도를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외교연설에서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가 일본 영토라고 반복해서 주장한 데 따른 항의 차원이다.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다진다는 의미도 담겼다. 김 지사 일행은 이날 소방헬기를 타고 독도에 간다. 독도에 도착한 뒤 태극기를 게양하고 연설할 예정이다. 애국가도 부른다. 하지만 김 지사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이기도 해 이번 독도 방문이 일회성 ‘보여주기’에 치우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북도가 독도 소녀상 설치에 대해 민감하다는 등의 이유로 ‘오락가락식’ 태도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눈길을 끌 수 있는 이벤트성 행사에는 적극적인 탓이다. 이런 가운데 독도의 유일한 사업자인 김성도(78)씨는 2년째 매출이 적어 국세를 내지 못할 형편에 놓였다. 독도에 대한 관심이 줄면서 2015년에 이어 지난해 기념품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총매출액은 전년도보다 600여만원 준 1200여만원에 불과했다. 김씨는 2016년도분 부가가치세 신고 마감일인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항세무소 울릉지소에 신고할 예정이다. 간이과세자가 연 매출액(공급 대가)이 2400만원 이하이면 면세된다. 김성도씨는 2015년에는 8만 5210원, 2014년엔 19만 3000원의 부가세를 냈다. 당시 국세청이 김씨를 바자회(설·한가위맞이 등) 대상업체로 등록, 직원들에게 사이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 덕분이었다. 김성도씨 둘째 사위인 김경철(52·공무원)씨는 “장인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납세의무를 다하지 못한 데 상심이 크다”고 안타까워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독도단체 관계자는 “대선 도전 의사를 밝힌 김 지사가 이번 독도 방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곱지 않은 시각이 있다”면서 “김 지사는 과연 독도 주민이 국세 납부를 연거푸 못하는 사정을 아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美전문가 “北 갈마발사장서 ICBM 시험발사 준비 정황 포착”

    美전문가 “北 갈마발사장서 ICBM 시험발사 준비 정황 포착”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강원도 원산 갈마공항 인근에서 ICBM 발사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즈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해당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3개월 사이에 동해안 갈마공항 옆에 있는 갈마 미사일 발사장의 진입로를 다시 평평하게 하고, 자갈 포장도 했다”며 이는 무수단 미사일보다 더 무거운 미사일, 즉 ICBM을 다룰 준비를 하는 징후라고 주장했다. 버뮤데즈는 또 “갈마 발사장 안에 가로·세로 11m인 정사각형 모양으로 다져진 바닥이 발견됐다”며 이는 기존 발사대에 더해 탄도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새로운 발사대 설치 작업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이와함께 “발사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새로 땅을 판 흔적이 있다”면서 “ICBM 발사 시 원격 측정 및 촬영 장비를 설치하는 공사로 간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ICBM 발사 준비작업이 마감단계에 있다고 밝혔고, 이어 한미 군사외교 당국이 북한이 ICBM으로 추정되는 신형 미사일 2기를 제작한 정황을 포착함에 따라 시험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단에 맞춰 직접 춰 보니, 한국 무용의 힘과 선에 반했어요”

    “장단에 맞춰 직접 춰 보니, 한국 무용의 힘과 선에 반했어요”

    “덩쿵따 쿵쿵따 무릎 구부렸다가 올렸다가 느리게 했다가 다시 빠르게 덩덩쿵따다 힘 푼 채로 다같이 점프.” 한 해 중 가장 춥다는 ‘대한’의 명성답게 눈과 찬바람이 거셌던 지난 20일 저녁. 서울 중구 국립극장 국립무용단 연습실 한가운데 시민 40명이 원모양으로 빙 둘러섰다. 10대 학생부터 중년 여성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뤄진 이들의 눈이 향한 곳은 국립무용단 윤성철 조안무와 보조 무용수 2명이다. 윤 조안무의 구령에 맞춰 시민들이 따라한 동작은 새달 8일 국립극장 무대에 오르는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향연’의 주요 춤사위 중 하나인 ‘학춤’. 처음 본 사람들과, 처음 해보는 몸짓에 어색할 법도 하지만 이들은 그런 기색 없이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그야말로 한바탕 신명나는 ‘우리 춤 잔치’를 즐겼다. ●‘향연’의 춤사위 중 학춤 추며 신명난 90분 이날 자리는 뮤지컬이나 클래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팬층이 얇은 한국 전통무용에 대한 편견을 깨고 관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립극장이 마련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 ‘오픈 클래스’다. 지난해 9월 ‘묵향’, 11월 ‘Soul, 해바라기’ 공연 전 시작한 오픈 클래스의 반응이 좋아 세 번째로 마련했다. 선착순 마감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얼마 되지 않아 매진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전통춤의 대가 조흥동이 안무하고 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을 맡은 ‘향연’은 사계절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기존 한국무용 작품에선 여성 무용수가 추는 춤이 중심을 이뤘다면 이 작품에서는 ‘선비춤’, ‘소고춤’ 등 남성 춤을 배치해 역동성을 더했다. 이날 오픈 클래스에서는 관객과의 시간에 앞서 ‘향연’의 주요 장면인 살풀이, 선비춤, 장구춤을 선보였다. 특히 15명의 남자 무용수들이 남성 춤의 대명사인 ‘한량무’와 ‘학춤’을 결합해 재구성한 선비춤을 선보일 땐 절제된 동작 속에서도 힘이 묻어나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멀리 떨어진 무대 위가 아니라 바로 앞에 서 있는 무용수들의 몸짓이 신기한 듯 참가자들은 휴대전화로 연신 셔터를 누르는가 하면 장단을 맞추며 몸을 들썩였다. ●“관객들이 한국무용 친근하게 느꼈으면” 금요일 밤, 공연 그 이상의 향연을 즐긴 시민들은 뿌듯한 표정으로 연습실을 나섰다. 지난해 ‘향연’ 공연을 보고 좋은 기억이 남아 오픈 클래스에 참석했다는 최효정(24)씨는 “객석에서 무대를 볼 때는 무용수들의 자세한 몸동작을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코앞에서 공연을 보니 아름다운 몸짓을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실제로 직접 배워 보니 보는 것 이상으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예술이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일반인들을 위한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재금 책임PD는 “관객들이 그동안 어렵게만 느꼈던 한국무용을 직접 체험하며 보다 더 친근한 장르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무용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2월 1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만~7만원. (02)2280-4114.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아시아 최대규모 홈브루잉 대회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규모 홈브루잉 대회 서울에서 열린다

    상금 1000만 원이 걸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맥주 홈브루잉(Homebrewing·자가양조) 대회가 다음달 4~5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의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에서 열린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한국 크래프트맥주(수제맥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맥주 발전의 원동력인 홈브루잉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양조장 주도로 일반인 대상 홈브루잉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규모도 크다. 한국,홍콩,일본 등을 비롯한 국내외 60여명의 홈브루어가 약 200 종에 달하는 맥주들을 제출했고, 국내외 유명 양조사, 맥주 심사관(Beer Judge), 맥주 소믈리에, 맥주 업계 관계자 및 맥주 책 저자 등 맥주전문가 25명이 심사에 참여해 뛰어난 맥주를 가린다. ‘최고의 맥주’에 선정되면 상금 500만원과 함께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에서 해당 맥주를 양조해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2등, 3등은 각각 300만원·200만원을 받게 된다. 우승자는 5일 발표된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김태경 대표는 “홈브루잉은 자기가 원하는 맥주를 마음껏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가 가능해 창의적인 맥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의 유명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의 양조사도 대부분 홈브루어 출신인 점을 볼 때 홈브루잉의 수준이 그 나라의 맥주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만큼 앞으로 대회 규모를 더욱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6일이며 참가신청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홈페이지(www.amazingbrewing.co.kr/homebrew) 에 접속해 참가 서식을 작성한 뒤 맥주 330ml 이상 세 병을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1호점(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4길4)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우미건설,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잔여세대 분양

    우미건설,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잔여세대 분양

    우미건설(대표 이석준)은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전했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동, 1,345가구 규모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0~84㎡로만 구성됐다. 남향 위주 배치에 대부분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맞통풍을 극대화했다. 지난해 10월 공급해 청약접수 결과 최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등 수요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은 연 3% 이하로 적용된다. 임대료는 표준형 기준 △70㎡A 보증금 1억240만원(월 임대료 12만8,000원) △78㎡ 보증금 1억1,500만원(월 임대료 14만3,000원) △84㎡ 보증금 1억1,960만원(월 임대료 14만9,000원)이다. 입주자들을 위한 특화 주거서비스도 도입된다. 카쉐어링을 비롯해 바이크 스테이션(자전거 기증), 코인세탁소, 무인택배, 공용시설 무료 와이파이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인다. 이 밖에도 외국어, 교육 등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커피 바리스타·생활체육 등의 장소를 제공하는 등 동호회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 집을 비롯해 에듀센터, 상가 내 유명학원(영어, 수학학원 협의중) 등이 조성되며 유치원 부지 및 두촌초(가칭, 개교예정)가 인접해 있어 단지 안팎으로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상가에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유치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우미건설의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들어서는 충북혁신도시는 이미 이전을 마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7개 기관을 포함해 추가로 4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의 중부고속도로(진천IC), 평택제천고속도로(금왕꽃동네IC) 등과 혁신도시 내 공영버스터미널을 통해 경기 남부 및 청주, 대전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다음해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운정지역주택조합 추진, 파주 운정 서희스타힐스 사업 순풍

    운정지역주택조합 추진, 파주 운정 서희스타힐스 사업 순풍

    운정지역주택조합이 추진 중인 운정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 사업진행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파평 윤씨 종중 부지와 관련한 논란으로 사업이 지연될 상황에서 파평 윤씨 종중과 매각에 대해 종중 이사들의 과반 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이로 인하여 운정지역주택조합은 토지 대부분을 해결함에 따라 사업 진행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운정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 사업 논란의 중심에 있던 파평 윤씨 종중부지 매각과 관련한 부분이 해결되면서 조합의 사업 추진속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지역주택조합은 파주 동패동 일원에 1,921세대 대단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3.3㎡당 700만원대라는 10년전 가격으로 조합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고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고 있다. 운정 서희스타힐스 단지 인근에는 생산시설과 물류단지를 겸한 33만㎡ 규모의 복합물류단지를 오는 2019년까지 1200억 원을 들여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10조원을 투자한 세계 최대 규모의 LG디스플레이도 운정신도시 상업시설 용지에 위치할 예정이여서 완공되면 35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실수요자들이 대거 유입되어 1차 조합원 모집 마감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모집되는 조합원세대의 경우 중도금무이자, 발코니확장의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북한 비핵화, 평화통일의 관점에서 풀자’/홍용표 통일부 장관

    [월요 정책마당] ‘북한 비핵화, 평화통일의 관점에서 풀자’/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한은 신년사에서 ‘핵 선제공격 능력 강화’,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발사 준비 마감단계’를 주장하며 새해 벽두부터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켰다. 핵무기를 ‘핵보검’이라며 핵개발이 민족의 안전과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허황된 주장도 지속하고 있다. 도무지 변하지 않는 북한이다. 남녘 주민이 핵 공포에 떨고 북녘 주민의 삶이 더욱 피폐해지는 이 순간에도 핵보유국을 추구하며 자기 정당성만 강변한다. 그러나 남북관계가 악화된 근본 원인과 평화통일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북핵 그리고 그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북한 당국 자신이다. 통일부가 올해 정책 목표를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통한 비핵화 및 평화통일 기반 구축’으로 설정한 까닭이다. 북한의 변화가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북한을 올바른 변화의 길로 이끄는 과정도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향한 노력은 어렵다고 미루거나 포기할 수 없다. 어려울수록 우리의 의지를 보다 확고히 다지고 지혜를 모아 가야 한다. 우선 북한 변화에 대한 목표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바라는 북한은 비핵과 평화, 인권과 민생,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북한이다. 북한이 ‘핵·경제 병진노선’이라는 공허한 말 대신 핵을 내려놓고 진정한 평화의 길로 들어서며 핵개발 자금을 민생에 돌리고 인권을 보호하며 북한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나아가 북한이 인류 보편적 가치와 국제규범을 지키며 평화통일의 길에 동참하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목표에 맞춰 현 상황에 대한 우리의 시야도 넓혀야 할 것이다. 북핵문제는 ‘북한의 문제이자 통일의 문제’다. 핵개발이라는 현상을 넘어 북한 문제, 통일 문제로 인식을 넓히고 그에 기초해 종합적인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 이런 문제의식하에서 정부는 기존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평화정착을 위한 북한 비핵화 진전,’ ‘공동체 기반 조성,’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추진하며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는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변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북한이 무모할 정도로 핵개발에 매달리고 있는 지금 그 의지를 꺾지 못한다면 한반도 뿐 아니라 세계 평화는 요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들어서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도록 국민적, 국제적 뜻을 모으는 것이다. 섣부른 대화가 아니라 비핵화에 기여하는 대화가 이루어질 때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공동체 기반 조성’의 과제들은 분단으로 인한 남북한 주민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절실한 문제다. ‘인간 존엄성’의 관점에서 북한 당국이 북한 주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쓰도록 만들고 북한 주민들이 희망을 갖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분단의 가장 큰 상처인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인도적 지원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다.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해 우선 우리 내부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을 준비할 것이다. 아울러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은 공동체 형성의 중요한 연습과정이 될 것이다. 남북 모두의 인간적인 삶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미래 한반도의 비전을 제시하고 북한 주민에게 우리 진심과 능력을 보이며, 북한 당국이 변화로 나서도록 촉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국제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통일 역량을 키우는 것은 정치적 문제를 떠나 민족의 장래를 위해 지속돼야 한다.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은 우리 국민과 민족을 한데 묶을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은 북한의 변화와 비핵화를 이끌어 내는 가장 든든한 밑받침이 될 것이다. 남북관계와 대내외 상황이 어렵지만 정부는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추진하며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게 마련이지만 종자를 미리 준비하지 않고 농기계를 손보지 않는다면 봄에 새로운 농사를 지을 수 없다.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를 포함한 올바른 변화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국민들과 함께 차분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
  • [자치광장] 자치분권 개헌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이해식 강동구청장

    [자치광장] 자치분권 개헌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이해식 강동구청장

    30년 만에 헌법 개정을 위한 국회 개헌특위가 닻을 올렸다. ‘87년 체제’를 마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새 헌법을 갖게 되려나 보다. 부디 권력구조 개편에만 몰두하지 않기를 바란다. 특히 자치권 확대와 관련해 변죽만 울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개헌특위는 4개 소위 중 지방분권과 재정을 다루는 소위원회를 두기로 해 일단은 마음이 놓이지만, 안을 마련한다는 것과 그것이 실현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예를 들어,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해 온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안’을 보라. 그동안 자치·분권과 관련해 논의된 거의 모든 내용을 망라해 정리하고 있다. 경찰자치, 교육자치, 대도시 특례제도, 지방재정권한 확충 등 매우 포괄적이고 긍정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안은 어떻게 되었나. 2014년 말과 2015년 초에 걸쳐 극심한 반발을 샀다. 독소조항 탓이다. 대표적으로 특별시, 광역시의 자치구·군을 폐지하고 서울을 제외한 자치구·군의 장을 관선으로 임명하자고 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와 ‘전국 시군구 의장협의회’가 들고 일어났다. 유력 정치인과 정당도 당시 ‘종합계획안’에 반대했다. 지금은 사망선고를 받은 상태다. 박근혜 정부는 지방자치권의 확대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지난해 초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지방재정개편 문제를 보자. 지방교부세를 받지 않는, 비교적 재정자립도가 높은 수원, 성남 등 6개 도시의 ‘법인분 지방소득세’ 반을 뺏어서 지방에 고루 나눠 주고 교부금 산정 방식도 정부에서 개입해 지자체 간 형평성을 기하겠다는 조치 말이다. 사실 ‘법인분 지방소득세의 공동세화’는 야당에서도 이미 제도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정부는 그들 입맛에 맞지 않는 정책을 구사하는 일부 단체장의 정치적 성과를 억압하려 했다. 정치적 의도 탓에 공동세화의 긍정적 요인조차 공중분해됐다. 빈약한 자치권을 보완·확대하려는 노력 없이 지자체만을 희생양으로 삼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사회보장 정책을 중앙정부의 규제 대상으로 삼는 일도 시대착오적이다. 이 정부 출범 초기에 약속했던 지방소비세율 인상도 없던 일이 됐다. 자치권 확대에 관한 한 이 정부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을 수가 없는 이유다. 지난해 4월 총선으로 의회 권력이 바뀐 후, 그리고 ‘촛불민심’에 힘입어 누리과정 예산이 처음으로 편성됐다. 즉 자치권 확대와 자치분권 정신을 바로 세우려면 개헌과 함께, 새 헌법을 지킬 의지와 실천력을 가진 새 정부를 먼저 세워야 한다.
  • 충북 제천 대학가 카페촌서 인기 고양이 죽어 경찰 수사 나서

    충북 제천 대학가 카페촌에서 학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고양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학생들은 고양이 사망 정황을 근거로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2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부근 모 카페 앞마당에서 이곳에서 생활하던 고양이 ‘아띠’(일명 ‘루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띠가 쓰러진 자리 옆에는 주먹만한 크기의 돌멩이가 떨어져 있었다. 카페 여주인 임모(55)씨는 “한 여학생이 가게로 뛰어들어와 아띠가 쓰러졌다고 말해 나가 보니 이미 숨져 있었다”며 “10분 전에도 아띠를 보고 들어왔는데 그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임씨는 “아띠가 죽기 직전 카페 근처를 지나던 남학생들이 욕을 하며 고양이를 혐오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그 학생들이 사라지고 난 뒤 아띠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3년 전 유기묘로 이 카페에 온 아띠는 주 고객인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근에 대학 두 곳이 있어 학생들이 이 카페를 즐겨 찾는다. 아띠는 테이블에 가서 간식을 받아먹고 손님들 품에 안겨 애교를 부리는 등 사람을 잘 따라 인기였다. 아띠가 죽은 뒤 한 학생이 “아띠가 청년 2명이 던진 돌에 맞아 모질고 모질었던 길 위의 삶을 마감했다”며 “아띠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범인을 잡아야 한다.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다른 학생들도 적극 호응하고 나섰다.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는 나오지 않고 있다. 고양이 몸에 별 상처가 없는 데다 인근 방범 폐쇄회로(CC)TV도 사건 현장과 다른 방향으로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독살이나 교살, 병사일 수도 있어 고양이 사체를 부검하려 했으나 고양이를 길러온 카페 주인이 반대해 못했다. 몸에 상처는 없지만 돌멩이에 혹시 고양이의 혈흔이 남아 있는지를 검사할 계획”이라며 “타살일 경우 징역 3년 이하, 벌금 700만원 미만인 재물손괴죄로 처벌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단서는 없다”고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국제유가 WTI 2.0%↑…산유량 감산 이행 기대에 상승

    국제유가 WTI 2.0%↑…산유량 감산 이행 기대에 상승

    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이 감산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05달러(2.0%) 오른 배럴당 52.42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단위로는 0.1% 상승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34달러(2.5%) 높은 배럴당 55.50달러 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산유국들이 합의했던 감산 결정이 잘 이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키웠다. 하지만 미국의 오일채굴장치가 증가한 것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금값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대선후보 7명 이상 등록시 예비경선 실시

    더불어민주당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지원자가 7명 이상 몰릴 경우 예비경선을 실시해 6명으로 압축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민주당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는 20일 비공개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양승조 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예비후보가 7명 이상 등록할 때에는 예비경선을 실시해 6명까지 압축하기로 했다”며 “예비후보가 6명 이하일 때는 예비경선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또 “설 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원칙으로 하되 연휴 이후에도 등록을 막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설 이전에 룰 협상을 끝내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 간사인 금태섭 의원은 “대선 주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기탁금도 이전보다 낮춘 만큼 많은 사람이 참여하게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결선투표제나 모바일 투표 반영 비율 등 후보 간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은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 양 위원장은 “거의 모든 사안을 검토했지만, 일부 후보자가 야3당 공동경선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최대한 이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 대세…개발호재 수혜지 ‘청라’ 주목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 대세…개발호재 수혜지 ‘청라’ 주목

    우리나라의 세대원수별 현황을 살펴보면 1인 가구 비율이 34.8%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신규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에 비견되는 인테리어와 주거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수익형 오피스텔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수익형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금리 영향에서 자유롭고 매달 임대료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하며 환금성에도 유리하기 때문. 또한 대형 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오피스텔은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중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청라국제도시가 돋보인다. 이 곳에서 눈여겨볼 사항은 청라 시티타워 건설이다. 청라 시티타워는 호수공원의 중심 3만3058㎡에 높이 453m의 초고층빌딩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라 시티타워 주변 복합시설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청라 시티타워는 본궤도에 올랐다 이 같은 소식에 인근 부동산 시장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청라 중심지에 공급하는 복합형 오피스텔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역시 청라 시티타워 건설 소식과 함께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 내에서도 인구 집결지라 할 수 있는 커낼웨이 인근에 들어서며 주거형오피스텔 518실, 테라스하우스텔 332실 등 총 850실이 공급된다. 주로 소형타입(전용면적 23~56㎡) 위주로 구성돼 비교적 소자본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층수는 지하 5층~지상 28층이며 현재 일부 타입이 마감된 가운데 C타입, F타입, A타입이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돼 탁 트인 공간에서 주변 조경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하층부에는 상업시설 24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북카페와 키즈카페, 영화감상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 밖에도 청라는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로봇테마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대형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타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이 개통될 예정인데 최근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11.3 부동산 규제를 피해감으로써 풍선효과와 더불어 신규아파트 잔금대출과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분할상환을 담은 11.24 대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자 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자리하며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 ‘봄배구’ 보인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봄배구’ 보인다

    인삼공사, 현대건설 꺾고 4연승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에 올 시즌첫 승을 거두고 포스트시즌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삼성화재는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에서 한국전력전에 3-1로 역전승했다. 4라운드를 4승2패로 마감한 5위 삼성화재(11승13패·승점 38)는 이로써 4위 한국전력(15승9패·승점 39)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따라가며 ‘봄배구’의 희망을 다시 살렸다. 반면 3라운드까지 2위를 지켰던 돌풍 한국전력은 4라운드 2승4패로 주춤댔다. 남자부는 4위 팀이 3위 팀과 승점 차 3점 이내여야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삼성화재는 4위를 가시권에 뒀고, 3위 우리카드(13승 11패·승점 41)와의 승점 차도 3점으로 좁혔다. 각각 24득점의 활약을 펼친 박철우, 타이스 덜 호스트의 득점포가 돋보였다. 특히 타이스가 초반 잇단 범실로 주춤한 사이, 박철우는 끊임없이 상대 코트를 유린했다. 블로킹 득점 2개와 서브 득점 3개로 트리플크라운에 블로킹 하나가 모자랐다. 앞선 여자부 경기에서는 돌풍 KGC인삼공사가 홈팀 현대건설을 3-1로 일축하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1승9패(승점 33)로 3위 현대건설(12승8패·승점 34)을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알레나 버그스마가 26득점으로 두 팀 최다를 기록했고 김진희는 15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수지는 혼자 블로킹 5개를 잡아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 ⑧ 시큼함에 취하다. ‘사우어맥주’의 세계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 ⑧ 시큼함에 취하다. ‘사우어맥주’의 세계

     “사우어(Sour·신 맛)맥주 인기가 이 정도인데, 이제 그만 해체해도 되지 않을까요?”  매서운 겨울 바람이 불었던 지난 15일, 이상원(43)씨를 비롯한 3명의 한국사우어맥주연합(이하 한사연) 운영진들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모여 행복한 고민을 했습니다. 이날 아시아 최초 사우어맥주 전문 펍인 ‘사우어 퐁당’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는데, 마감 시간인 오전 2시까지도 사우어 맥주를 찾는 손님들로 종일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사우어맥주의 존재조차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었던 3년 전, 한사연을 결성해 국내 맥주업계를 대상으로 매년 ‘사우어 토크’를 개최하는 등 사우어 맥주를 적극적으로 알려온 이들은 이날 강추위를 뚫고 사우어 맥주를 마시러 온 수많은 사람을 지켜보며 감격스러워했는데요. 한국 최초의 사우어 맥주인 ‘설레임’을 만든 와일드웨이브브루잉의 푸브루(45·필명) 대표는 “크래프트맥주가 상륙한지 고작 3~4년 남짓 된 한국에서 사우어맥주가 이렇게까지 빨리 알려지고, 자리를 잡을 줄은 몰랐다”며 “커뮤니티를 만들때 사우어맥주가 대중화되면 해체하자며 우스갯소리를 했었는데, 이 정도 인기라면 이제 (해체)해도 될 것 같다”며 웃었습니다. 최근 크래프트 맥주계의 대세로 떠오른 사우어(Sour·신 맛) 맥주는 젖산이나 야생효모를 넣어 발효한 맥주로, 시큼한 맛이 나는 독특한 특징을 가졌습니다. 또 사우어맥주는 보통 6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 오크통 안에서 숙성 시간을 거치기 때문에 어떤 맥주는 식초를 마셨을때와 같이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시고, 때로는 지하실 곰팡이같은 쿰쿰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다수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매니악한 성격이 강한 맥주죠. 그런데 이 괴상한(?) 맛이 나는 맥주가 현재 글로벌 맥주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크래프트맥주계를 이끄는 미국에는 2013년만 해도 사우어맥주 종류에 속하는 ‘고제’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이 50여 개밖에 없었지만 현재는 수백 개에 이르는 양조장이 다양한 종류의 사우어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도 지난해에만 7곳의 양조장에서 12종류 이상의 사우어 맥주를 출시하면서 트렌드를 부지런히 쫓아가고 있고요. 해외맥주 수입사 ATL 코리아의 임준택 대표는 “사우어 열풍 때문에 기존 IPA와 스타우트 맥주 수입에 주력했던 수입사들도 사우어 맥주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체 사우어 맥주가 무엇이기에 맥주매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걸까요? 이 이상한 맥주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사우어 원조는 유럽, 천국은 미국  사우어 맥주의 원조는 벨기에와 독일입니다. 벨기에는 현대에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맥주를 빚는 문화가 남아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전통적인 양조방식이란 인위적으로 배양된 효모가 아닌 공기 중에 떠다니거나 오크통에 서식하는 야생효모, 박테리아 등을 이용해 맥주를 자연적으로 발효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대표적인 벨기에 사워맥주인 ‘람빅(Lambic)’이 바로 이 방식으로 만든 맥주입니다. 람빅 맥주를 마시면 신맛과 함께 젖은 가죽, 헛간 풀냄새 등 특이한 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람빅 맥주는 숙성 기간에 따라 맛도 달라지기 때문에 연식이 다른 것들을 섞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블렌딩된 람빅 맥주를 ‘괴즈’라고 부르고, 괴즈는 가장 대중적인 람빅 맥주 스타일입니다.  와인맥주라는 별명을 가진 ‘플렌더스 레드’도 빼놓을 수 없는 벨기에 사우어맥주입니다. 플렌더스 레드는 벨기에 서부의 플랑드르 라는 지역에서 빚는 맥주인데요. 이 맥주는 연한 색과 어두운 색의 맥아를 섞기 때문에 적갈색을 띕니다. 플랜더스 레드는 자연발효를 거치는 람빅과 달리 효모와 젖산균을 주입시켜 오크통에서 최장 2년까지 숙성되는데, 역시 맛의 균형을 위해 연식이 다른 맥주들을 블렌딩시킵니다. 플랜더스 레드는 포도, 자두 등 블랙 베리류의 과일향과 산미, 떫은 맛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레드와인과 비슷한 풍미를 내기 때문에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나 ‘와인 러버’들의 입맛에도 맞아 인기가 높습니다.  독일의 사우어맥주는 ‘베를리너 바이세’와 ‘고제’가 있습니다. 베를린 전통 지역 맥주인 베를리너 바이세는 말 그대로 과거 베를린 사람들이 즐겨 먹었던 밀맥주입니다. 이 맥주는 젖산균이 들어가 시큼하고 청량해 목넘김이 아주 가볍습니다. 알콜도수도 3%로 낮아 술이 약한 사람에게 혹은 여름용 갈증해소용으로 제격입니다.  고제는 북부 니더작센주의 고슬라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밀맥주로 젖산균과 ‘소금’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소금때문에 시고 짭잘한 맛이 무척 독특하고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늘 새로운 맛을 갈구하는 크래프트맥주 팬이라면 열광하지 않을 수 없는 맥주이기도 하죠.  그러나 독일 사우어 맥주는 라거맥주 열풍에 밀려 2차 세계대전 이후 거의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합니다. 이 독일 사우어맥주를 부활시킨 곳이 바로 미국인데요. 1980년대 이후 크래프트맥주양조장이 성행하면서 미국의 소규모양조장들은 유럽 전통 맥주 레시피를 되살려 사우어맥주를 대중화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사우어 맥주에 과일, 홉 등을 추가해 ‘아메리칸 와일드에일’이라는 새로운 사우어 장르를 개척하는데 성공합니다. 사우어맥주는 유럽에서 시작됐지만 사우어맥주를 취급하는 양조장은 현재 유럽보다 미국에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새로운 사우어 맥주들도 계속 미국에서 나오고 있고요. ‘사우어 천국’ 미국을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사우어 맥주를 마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김치에 단련된 한국인… 사우어의 매력  한국에도 미국의 여느 양조장 못지 않은 훌륭한 사우어맥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치 유산균을 사용한 핸드앤몰트의 K-바이세, 청국장의 미생물을 넣어 발효시킨 아키투브루잉의 도깨비 등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한 사우어 맥주도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신김치, 홍어, 청국장 등 각종 발효음식을 즐기기 때문일까요? 한국은 사우어 맥주에 대한 적응도 빠르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사우어 맥주의 인기도 뜨거운 편인데요. 사우어 맥주만 전문으로 만드는 와일드웨이브브루잉의 푸브루 대표는 “3년 전만 해도 너무 매니악한 맥주여서 과연 한국 시장에서 먹힐까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현재는 주문 물량이 너무 많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며 “맥주 트렌드가 빠른 홍콩이나 도쿄를 방문했는데 사우어 맥주에 있어서만큼은 한국이 훨씬 저변이 넓더라. 한국에 들어오는 해외 사우어 맥주 라인업도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사우어 맥주의 인기는 맥주,와인을 포함한 전 세계 미식·주류 트렌드가 ‘신 맛’이라는데서 비롯된 측면이 있습니다. 또 서울이 세계 트렌드에 워낙 민감한 곳이다보니 그만큼 유행을 소비하는 속도도 빠르다는 분석도 있고요. 전문가들은 사우어 맥주의 매력을 ‘음용성’과 ‘중독성’으로 꼽습니다. 양조사 출신인 이상준(31·메이드인퐁당) 매니저는 “사우어맥주의 장점은 바디감이 가벼워 대체로 청량하고, 특유의 신맛 때문에 알콜도수가 높아도 마셨을때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이라며 “사우어 맥주를 마셨을때 전체에 느껴지는 시고 자극적인 맛 또한 강한 중독성이 있어 맥주 초보자나 맥주덕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맥주”라고 말합니다. 그는 “사우어맥주는 맥주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도 가장 넓은 범주로 응용이 가능해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맥주“라며 “과일을 넣거나 홉을 더 첨가하면 완전히 새로운 맥주로 재탄생하면서도 신 맛이 나는 기본 캐릭터를 잃지 않아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우어 맥주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글·사진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강화 내 마천루 예약, 25층 ‘글로벌 메인시티’ 견본주택전시관 연일 ‘북적’

    강화 내 마천루 예약, 25층 ‘글로벌 메인시티’ 견본주택전시관 연일 ‘북적’

    지난 17일 개관한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의 견본주택전시관에 내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화도에 지역 내 최대 규모인 1차 800세대(총 1,328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이 대단지 아파트는 15층 이상의 아파트가 희소성을 지니는 강화도 지역 내에서 최고 25층으로 지어진다. 이에 입주민들에게 탁월한 조망권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로서 자부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축물 노후도가 83.3%에 달하는 가운데 아파트 보급율도 7.6%에 불과한 강화도에 입성한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창리 일원이다. 1차와 2차로 구성되는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A·B 315세대 ▶72㎡A·B 327세대 ▶85㎡ 158세대 등 5가지 타입의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남동, 남서) 배치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으며 실내에는 강화 최초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85㎡타입의 경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 여성특화 공간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전시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3.3㎡당 540만원부터 책정된 착한 공급가를 주목할 만하다. (가칭)강화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토지계약률이 95%를 넘어선 가운데 지구단위 점수를 완료했으며 안심보장제 실시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 세대주,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 세대주에 한한다. 별도의 청약통장은 필요하지 않다. 강화도에서는 2018년 ‘강화 일반산업단지’ ▶2020년 ‘강화 종합리조트’ ▶2022년에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맞먹는 904만여㎡ 규모의 복합의료도시 ‘휴먼 메디시티’ 등의 준공이 예정돼 있으며 섬돌모루, 선두리골프장, 바이오골프리조트, 하점산단 부지, 내가 고천리 등의 개발 계획이 진행 중으로 도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다수의 추진사업이 완료되면 관광단지 활성화 및 고용인구 극대화로 인해 유입인구 증가와 함께 아파트 공급의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강화 일반산단의 직주근접 아파트로 여겨진다. 강화 일반산단은 현재 90%에 육박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산단 활성화의 효과로 30~40대 이주 직장인의 수요 흡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동평화산업단지 활성화 시 대북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써 성장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사업지는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강화 종합의료타운’의 수혜지로도 꼽힌다. 단지에서 강화 최초 산부인과, 분만실 및 종합검진센터를 갖춘 강화 백병원(2017년말 개원 예정)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주거 환경은 꾸준히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3분 이내에 강화군청, 하나로마트, 농협, 플러스마트 및 선원초교, 강화중고교 등이 밀집돼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 활용과 안정적인 자녀교육이 가능하다. 원스톱 교통네트워크를 갖춰 단지 앞 84번 지방도 및 48번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연내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구간이 수도권 접근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 관계자는 “17일 개관한 견본주택전시관에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를 보기 위해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조합원 모집 조기 마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에서 만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산업용지 옆 주거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미니신도시급 청사진으로 인기↑

    산업용지 옆 주거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미니신도시급 청사진으로 인기↑

    청주의 신성장 지역으로 손꼽히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주거지도 함께 개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산업단지 내 대기업들이 자리잡는 만큼 배후 주거지로 환금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공장증설 계획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청주시와 체결해 신규 공장 건설이 예고된 상태다. 청주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산업용지 23만4,168㎡를 매입해 2025년까지 신규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총 15조5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와 더불어 반도체 관련 우량 기업들도 산업단지 내에 자리 할 것으로 보여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고려해 산업단지 옆 개발되는 주거단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근로자 증가와 인구유입이 가속화되면 교통여건, 거주환경 개선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경향이 있어 테크노폴리스 내 주거단지가 거주환경이 뛰어난 곳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짓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분양 당시 1순위 마감이 이뤄질 정도였고 현재 일부 미계약 세대에 한 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중소형(전용면적 73~84㎡) 면적의 1034가구로, 택지지구 내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고 북측으로는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이 있다. 동측으로는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이 흐르고 있어 거주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설계로는 전 세대 남향 위주,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되어 있으며 주택형에 따라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등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했다. 넉넉한 지하주차장도 눈에 띈다. 20cm가 넓은 2.5m 광폭주차장으로 지어진다. 또 단지 내에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이 위치하며 푸르지오를 대표하는 단지 내 조경 시설도 들어선다. 산업단지 옆에 자리하는 만큼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청주국제공항,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이 위치해 전국적 이동이 빠르며 신설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도 인접하다. 제3외곽순환도로와 오창간연결도로(엘지로)를 통해 오창까지 차로 약 10분대, 오송까지 약 20분대가 소요된다. 현재 일부 미계약분에 한해 선착순 분양 중이며 중도금 무이자(일부) 시행, 발코니확장 계약 시 중문 무상제공, 바닥 타일 무상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북한 신형 ICBM 제작 정황 포착…“김정은 발사 명령만 남았다”

    북한 신형 ICBM 제작 정황 포착…“김정은 발사 명령만 남았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신형 미사일 2기를 제작한 정황이 19일 포착됐다. 한국과 미국은 이 ICBM이 앞서 북한이 시험발사를 예고했던 미사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북한의 ICBM 시험발사가 예상보다 일찍 기습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단계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 내부의 정치행사가 몰려 있는 2월과 4월,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실시되는 3월 등을 ICBM 도발 시기로 예상해왔지만, 신형 ICBM 미사일 2기 제작 현황이 포착되면서 이 발사 시기는 단언할 수 없게 됐다. 한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20일 출범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전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미사일을 노출한 것이 아니겠냐고 추정하기도 했다. 북한의 미사일 2기는 발사대가 장착된 차량(TEL)에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의 명령만 있으면 언제든지 발사할 수 있는 상태가 갖춰진 셈이다. 군 당국은 신형 ICBM의 엔진 성능이 향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북한이 지난해 4월 9일 실험 장면을 공개했던 신형 로켓 엔진 3~4개를 묶어 1단 추진체로 장착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북한이 신형 ICBM을 쏘더라도 ICBM의 일반적인 비행 거리인 5500㎞를 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한다. 만약 6500~7000㎞를 비행하면 하와이 인근으로 낙하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미국의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미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되며 북한도 이를 잘 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북한이 연료량과 엔진 출력을 조절해 대기권에 진입 후 낙하 비행해 2000~2500㎞가량 날아가는 시험을 한 다음 ICBM이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신형 ICBM 추정 미사일 2기가 제작된 것에 대해 “북한의 ICBM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시 플러스]

    감정평가사 1·2차 원서 접수 25일 마감 3월 4일에 실시되는 제28회 감정평가사 1·2차 시험 원서 접수가 오는 25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1차 시험 장소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5개 지역 가운데 응시자가 직접 택할 수 있으며 응시료는 4만원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4월 19일에 발표된다. 과목별 40점,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최소합격인원은 150명. 2차 시험은 7월 1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 평가 방식은 1차 시험과 동일하지만 합격 기준 이상 점수를 받은 응시자가 최소합격인원보다 적은 경우 상대평가 방식으로 합격 여부가 가려진다. 경력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 제출은 20일까지다. 지난해 감정평가사 1·2차 응시자 수는 모두 2130명이었다. 경쟁률은 14.98대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차 시험 지원자는 1388명으로 전년에 비해 270명이 줄었다. 국토교통부가 감정평가사 시험 최소합격인원을 180명에서 150명으로 감축했으나 응시자 수 감소 폭이 더 커 경쟁률은 계속해서 낮아지는 추세다. 경찰공무원 총 2928명 2차례 나눠 선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선발하는 경찰공무원 인원은 모두 2928명이다. 이 가운데 공개경쟁채용 선발인원은 2418명이다. 상반기에 치러지는 1차 선발 필기시험은 3월 18일에 실시된다. 선발인원은 모두 1491명으로 순경 공채 남 1100명·여 121명, 전의경 경채 150명, 101단 120명을 선발한다. 2차 선발 필기시험일은 9월 2일이다. 2차 선발에서는 순경 공채 남 1076명·여 121명, 경찰행정 경채 120명, 101단 120명 총 1437명을 뽑는다. 경찰청은 이 밖에 무도, 범죄분석, 경찰특공대, 학교전담, 외사요원 등 기타 경채에서도 32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방청별 선발인원 및 필기 합격자 발표일 등 구체적 일정은 다음달 10일 공고된다. 올해 국민안전처 해경안전본부에서도 569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경찰은 총 500명(경위 14명, 순경 486명)이며, 나머지 69명은 일반직 9급 공무원이다. 지난해 100명이었던 해양경찰 순경 공채 선발인원은 173명으로 늘었다. 해경 순경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6일에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8일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공고는 6월 29일에 나올 예정이다. 변리사 1차 새달 25일… 최소 200명 선발 다음달 25일 시행되는 제54회 변리사 시험 원서 접수가 18일 마감됐다. 최소선발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200명이다. 1차 시험에서는 최소선발인원의 3배수인 600명을 선발한다. 합격 여부는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응시생 가운데 전과목 총점이 높은 순서대로 결정된다. 시험 출제 범위를 살펴보면 1차 시험은 시험일 현재 시행 중인 법령을 기준으로 출제된다. 판례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만 나온다. 7월 22~23일 치러지는 2차 시험도 법령은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출제된다. 다만 판례는 오는 6월 30일까지 나온 판례를 포함한다. 2차 시험 원서 접수 기간은 4월 3~12일이다. 변리사 시험 응시자 수는 2007년까지만 해도 5000명이 넘었다. 지난해 1차 시험에는 3569명이 지원했으며, 2차 시험에는 1251명이 응시했다. 1차 시험을 기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응시자 수가 400여명 증가해 5.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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