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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기 영동지방 원당’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 보물 지정

    ‘18세기 영동지방 원당’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 보물 지정

    18~19세기 영동 지방의 중요한 원당(願堂)인 강원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이 보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고 세상을 떠난 왕과 왕비의 명복을 빌던 사찰인 신흥사 극락보전을 보물 제1981호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외설악 기슭에 자리잡은 속초 신흥사는 652년(신라 진덕여왕 6년) 자장율사가 향성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창건 후 화재로 소실된 사찰을 1644년(조선 인조 22년) 향성사 터에서 약 4㎞ 떨어진 자리에 신흥사로 다시 세웠고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다. 신흥사 경내에는 마당을 중심으로 주불전인 극락보전과 출입문인 보제루가 마주하고 있고, 좌우에 승려들이 거처하는 운하당과 수행 장소인 적묵당이 있다.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식(지붕 하중을 받치기 위해 만든 구조물인 공포가 여러 개인 양식) 팔작지붕 건물이다. 기단에는 모란, 사자 문양이 있고, 계단 난간에는 원을 3개로 나눈 삼태극과 귀면, 용두 문양 조각이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사찰과 불법을 수호하는 의미의 귀면이나 궁궐과 종묘 등에 쓰는 삼태극을 사찰 계단의 장식 문양으로 사용한 예는 드물다. 창호는 가는 살을 대각선으로 교차한 빗살창에 화려한 꽃무늬를 조각한 소슬빗꽃살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내부에는 천장을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마감한 우물천장과 단청 문양이 남아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신흥사 극락보전은 전면의 화려한 공포, 독창적인 기단과 계단의 부조에서 볼 수 있듯이 형태, 구조, 장식 측면에서 역사성과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죽을 권리 보장 vs 생명 가치 훼손… ‘능동적 죽음’ 안락사

    [글로벌 인사이트] 죽을 권리 보장 vs 생명 가치 훼손… ‘능동적 죽음’ 안락사

    최후의 존엄을 지키고자 자신의 목숨마저 포기할 권리가 있다는 목소리와, 인간의 목숨을 빼앗을 권리는 스스로에게도 없다는 목소리 사이에서 안락사 합법화가 표류하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포르투갈 의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안락사 합법화 법안을 부결했다. 말기암 등 중증의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죽을 권리’를 보장하자는 이 법안은 총 230석의 의석 중 찬성 110표, 반대 115표, 기권 4표를 받았다. 그럼에도 법안 발의에 참여한 의회 좌파연합 대표 카트리나 마틴스는 “정치적인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며 “사회에서 심도 있는 논쟁이 진행될 것”이라고 훗날을 기약했다. 가톨릭 신자 등 안락사에 반대하는 시민 수백명은 이날 의회 앞에서 “안락사는 안 된다”, “완화 치료(중증 환자에게 모르핀 등 마취제를 투여해 고통을 줄이는 치료법)가 대안이다”, “안락사는 노인 학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지난달 9일에는 104세의 호주 생물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가 삶의 의미가 없어졌다는 이유로 안락사를 통해 생을 마감했다. 그는 고향을 떠나 안락사를 허용하는 스위스 바젤에서 눈을 감았다. 구달 박사는 사망 직전 기자회견에서 “노인이 삶을 지속해야 한다는 통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게 하는 도구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지난해 4월 20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실시한 안락사 역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66년을 함께한 부부 찰리 애머릭(87)과 프랜시(88)가 이날 안락사를 통해 함께 영면에 들었다. 남편 찰리가 심장병과 전립선암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자 프랜시도 남편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딸 시어는 “부모님께는 후회도, 끝내지 못한 일도 없었다”면서 “두 분이 함께 마지막을 맞는다는 사실을 아셨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프랜시의 이웃 캐럴 놀스(70)는 부부의 결정에 대해 “용감하고 아름다웠다”고 평가했다. 현재 논란이 되는 안락사의 개념은 ‘존엄사’와는 다르다. 존엄사는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 등이 연명 치료를 중단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수동적인 행위다. 반면 안락사는 불치병 등의 이유로 죽음을 원하는 사람이 의사의 도움을 받아 약물 등으로 목숨을 끊는 능동적인 행위다. ‘조력 자살’(Assisted Suicide)이라고도 한다.●스위스, 1942년부터 시행… ‘자살 여행’ 비판도 존엄사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암묵적으로 허용한다. 반면 안락사를 허용하는 국가는 드물다. 스위스에서는 1942년부터 안락사를 시행해 왔다. 다만 스위스는 의료진이 약물을 투여하는 것을 금지한다. 따라서 안락사를 희망하는 환자가 직접 약물을 섭취하거나 투약한다. 스위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의 안락사를 허용한다. 앞서 구달 박사가 스위스로 향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일각에서는 스위스가 ‘자살여행’을 상품화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스위스의 안락사 단체 ‘디그니타스’에 따르면 2008년 시행한 안락사의 60%는 독일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2002년 안락사를 합법화했다. 네덜란드에서 안락사를 하려면 환자는 불치병으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면서 이성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의사에게 확인받아야 한다. 이후 의사의 입회 아래 의학적으로 적절한 방식으로 안락사를 한다. 12세 미만의 미성년자의 안락사는 금지하며 12~16세의 안락사는 보호자 동의가 있을 때에만 시행한다. 2016년 네덜란드인 6091명이 안락사를 선택했다. 안락사는 스위스, 네덜란드를 포함해 콜롬비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캐나다 등 6개국에서만 합법이다.미국에서는 오리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버몬트, 워싱턴, 하와이 등 6개 주에서 안락사가 제한적으로 시행된다. 1997년 오리건주가 미국 최초로 약물 투여에 의한 안락사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들 6개 주 가운데 가장 최근인 지난 3월 안락사를 합법화한 하와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안락사를 진행한다. 먼저 의료진 2명이 환자의 증상과 이들이 자발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요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상담사가 환자가 치료 부족이나 우울증에 시달리지 않는지 묻는다. 환자는 20일 간격으로 안락사 약물을 처방해 달라고 두 차례 요청하고, 가족이 아닌 사람 1명을 포함한 2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면 요청에 서명해야 한다. 안락사 요청에 간섭하거나 안락사 약물 처방을 강요하는 사람은 형사 처벌을 받는다. 의학전문지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안락사를 둘러싼 쟁점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안락사 지지자들은 개인의 ‘선택의 자유’에 무게를 싣는다. 불치병 또는 고령으로 고통당하는 한 개인이 자신의 생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락사 지지자들은 또 환자의 삶의 질에 주목한다. 병이 장기간에 걸쳐 한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이에 따라 개인의 삶이 얼마나 피폐해지는지는 본인이 아니면 알 수 없다고 주장한다. ●안락사 허용땐 쉽게 목숨 포기하는 풍조 우려도 안락사 지지자들은 또 한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끝낼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오히려 더 ‘인간적’이라고 주장한다. 안락사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과 친지의 고통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고도로 숙련된 직원과 첨단 장비 등 제한된 자원을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보다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경제학적 시각도 존재한다. 반면 안락사 반대론자들은 안락사가 생명의 신성함에 대한 가치를 훼손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자살을 금하는 일부 종교에서는 안락사가 본질적으로 “자살과 같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안락사 반대론자들이 윤리 또는 종교 등 형이상학적 가치에만 근거를 두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불안, 공포 또는 죄책감에 휩싸여 이성적 판단을 내릴 수 없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신적 질환을 가진 환자 또는 치매 환자가 안락사를 하겠다고 할 때 이를 어떻게 결정하겠냐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환자가 자신의 가족이 겪는 재정적, 감정적, 정신적 부담 때문에 자의 또는 타의로 떠밀리듯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걱정도 있다. 우울증을 동반한 불치병 환자의 감정적 결정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의료진의 오진 가능성이나 기적적 회복 가능성 또한 안락사 반대론자들의 근거다. 안락사를 선택하면 혹시 모를 완치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외에도 일단 안락사를 허용하면 쉽게 목숨을 포기하는 풍조가 번질 것이라는 지적과, 완화 치료가 충분히 안락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 안락사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포함해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 윤리를 송두리째 흔들 것이라는 의견 등이 있다. 영국의 진화론자이자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는 “역설적으로 안락사가 인생을 연장시킬 것”이라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원할 때 죽을 수 없다는 공포 때문에 자살을 선택한다. 죽고 싶을 때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죽을 수 있다는 확신은, 지금 당장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게 할 것”이라며 안락사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적인 신학자 한스 큉은 자신의 저서 ‘안락사 논쟁의 새 지평’에서 “신에 의해 생명의 시작이 인간에게 맡겨진 것처럼, 생명의 끝도 인간에게 맡겨진 책임”이라면서 “신은 죽어가는 인간에게 죽음의 방식과 시점에 대한 책임과 양심의 결정을 위임했다”고 주장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러나 “안락사는 창조주 앞에 죄를 짓는 것이며 창조주에 대항하는 것”이라면서 “조력 자살은 ‘버리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병든 이들과 노인들을 사회의 짐처럼 여기도록 만들 것이다. 이는 마치 삶의 끝자락에서 내가 원하는 식으로 끝내겠다고 하나님께 말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유보화, ‘나 혼자 산다’ 짧은 등장에 검색어 ‘올킬’ 여전한 얼짱 미모

    유보화, ‘나 혼자 산다’ 짧은 등장에 검색어 ‘올킬’ 여전한 얼짱 미모

    ‘나 혼자 산다’에 얼짱 유보화가 등장해 화제다.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수원의 원룸으로 이사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택시를 타고 수원으로 향했다. 그간 웹툰 마감을 하던 미술학원 근처에 새로운 집을 구한 것. 원룸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여유를 즐기던 기안84는 근처에 사는 친한 후배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산책을 하는 김에 친구의 애완동물을 대신 산책 시켜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기안84는 친한 후배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집에서 얼짱 유보화가 등장했다. 유보화는 과거 케이블TV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유보화는 지난 2016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그가 기안84의 친한 후배였던 것. 갑작스런 유보화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두 유보화에게 쏠렸다. 여전한 미모로 시선을 끈 유보화는 최근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성노조 와해 주도’ 최평석 전무 구속기소

    삼성노조 와해 공작, 속칭 ‘그린화 작업’을 주도한 혐의로 최평석 삼성전자서비스 전무가 1일 구속기소됐다. 지난 4월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첫 기소다. 그러나 검찰이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의 신병 확보에는 실패하면서 수사 동력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는 이날 최 전무를 노동조합법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최 전무는 노조 활동을 와해시키기 위해 협력업체 4곳을 기획 폐업하고, 그 대가로 협력업체 대표들에게 회사 자금 수억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염호석 양산센터 부지회장의 장례를 노동조합장 대신 가족장으로 치르도록 유족에게 6억원을 건넨 혐의도 있다. 이번 수사 들어 검찰은 7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지만 구속된 경우는 최 전무 1명뿐이다. 검찰 수사가 원청인 삼성전자 등 윗선으로 향하지 못하고 ‘가지치기’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광명역 품은 gs건설 초역세권 상업시설 ‘자이스트릿’ 우수한 배후수요 자랑

    광명역 품은 gs건설 초역세권 상업시설 ‘자이스트릿’ 우수한 배후수요 자랑

    급상승하는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 카드를 내놓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규제가 주거시설에 영향을 미치자 비교적 영향이 덜한 상업시설이 틈새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시설은 35만1873건 거래돼, 재작년 23만6215건에 그쳤던 수치보다 48.9% 크게 늘었고 수익률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상업시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냐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동산 관계자들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해당 상업시설의 입지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입지 중에서도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갖춘 역세권은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인가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된 ‘공덕SK리더스뷰’는 평균 34.6대 1로 조기 마감, 상업시설 또한 평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내 성공적으로 완판됐다. 해당 단지와 상업시설은 공덕역 4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광명역에는 GS건설의 상업시설 ‘자이스트릿’이 들어선다. 자이스트릿은 광명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당 상업시설이 위치하는 광명역은 KTX와 함께 지하철 1호선역을 갖추며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로 불리는 곳이다. KTX 광명역은 서울역까지 15분 만에 도달 가능해 서울 및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곳이다. 또한 이용 고객만 연간 7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역시 이용하려는 수요가 많다. 또한 2023년 신안산선 개통시 5호선 여의도역까지 25분내 도착 가능하며 이 외에도 월곶~판교선이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자이스트릿은 우수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 해당 상업시설은 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 무역센터(오피스), 석수스마트타운 등 약 2만 여명의 안정적인 업무 수요뿐만 아니라 자이스트릿 바로 옆에 있는 광명역 파크자이 1‧2차 총 2653세대, 약 7100여 명의 거대 고정 수요가 존재한다. 이 밖에 이케아,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주말 수요까지 흡수 가능하다. 또한 인근 새물·새빛공원이나 동부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지나가야하는 위치에 들어서 집객력 또한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광명역에 대한 미래 전망도 기대감을 주고 있다.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의 결실로 남북철도를 잇는 경의선 운행 재개가 청신호가 켜지면서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 후보로 꼽히는 KTX광명역 역시 새롭게 조명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이스트릿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주상복합 3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87개 점포로 구성된다. 일부 호실을 제외한 전 호실에 우드데크 및 테라스가 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MD를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업종별로 수요를 독점적으로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이스트릿은 KTX광명역 7번출구 맞은편에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경지구, 대구 북부권역 교통허브 된다

    연경지구, 대구 북부권역 교통허브 된다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대구에서 가장 핫한 주거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연경지구에 전용면적 59㎥ 전용단지 총 823세대 10년공공임대리츠 아파트를 6월초 공급한다고 밝혔다. 연경지구 동화아이위시 완판에 이어 지난 3일, 동시오픈, 동시접수를 진행한 연경지구 우방아이유쉘과 금성백조가 높은 청약경쟁률로 전평형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하면서, 연경지구가 도심권 힐링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7500여세대, 2만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연경지구는 단지 팔공산자락 동화천을 낀 배산임수 주거전용신도시를 넘어, 그간 북구지역에 아쉬웠던 모든 길을 연결해, 대구 북부권 교통허브가 될 전망이다. 왕복6차선 확정예정인 동화천로가 동서로 관통하여 동서변지구와 지묘동이 바로 연결되고, 봉무~연경 신설도로 및 4차 순환도로로 대구도심과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진다. 특히 연경지구는 대구외곽순환도로 서변IC(예정, 가칭) 파군재IC(예정, 가칭) 등 2개의 IC를 신도시 좌우로 끼고 있어 진출입이 편리하며,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신천동로 종점~금호강변도로)도 2022년 예정되어 있다. 봉무~연경 신설도로 및 동화천로를 통해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 북대구 IC, 불로·팔공산IC,대구시청·대구공항까지 10분대에 도착가능하며, 칠곡경대병원, 홈플러스 칠곡점,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또한, 2020년 개통예정인 대구외곽순환선도로를 통해 달서구와 동구로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제3공업공단, 대구검단공단 등의 산업단지까지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지며, 왜관 20분대, 구미도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연경지구도 사실상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을 넘어서고 있어 인근 전월세자들의 LH공공임대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59㎥ 전용단지 LH 10년공공임대리츠아파트는 신도시 인프라를 모두 누리면서 10년동안 돈걱정 집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전세자들에게 환영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경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10년공공임대리츠는 단지앞에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부지와 인접해 지구내에서도 아이들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자리다. 남향위주의 V자형 단지배치로 동화천과 화담산 조망권을 누리며 작은도서관, 방과후교실, 어린이집, 멀티룸, 주민까페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로 삶의 수준을 높여준다. 또한 4Bay, 3Bay의 와이드 평면에 다양한 수납의 실용적 공간을 선보인다. NHF 10년 공공임대리츠는 LH가 관리하는 사업으로 보증금반환 걱정도 없고, 보증금과 월임대료 비율은 입주자의 형편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입주 후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다. 10년동안 내집처럼 살다가 입주 후에는 위약금 없이 언제든지 중도해지 및 이사가 가능하고, 10년 후에는 우선분양권이 주어진다. LH분양관계자는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으로 대출받아서 집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10년공공임대리츠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집마련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연경지구에 전용면적 59㎥ 전용단지 총 823세대 10년공공임대리츠 아파트를 6월초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은 북구 서변동에 준비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론] 지방선거 선거운동은 시작됐는데/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시론] 지방선거 선거운동은 시작됐는데/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방선거가 전국선거화한 지 아주 오래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지방자치가 부활해 이제 곧 30년이 다 돼 가는데 지방선거는 아직 제자리를 못 잡고 있다. 지방선거는 그간 대통령의 중간평가로 변질됐다. 다만 20년마다 한 번씩 대통령의 임기 초반에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밀월기 효과에 의해 여당이 유리했다. 이번에도 대통령의 임기 초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인 데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유례없이 높아 현직자의 지방자치 운영에 대한 업적과 무관하게 여당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만약 지방선거 전날인 6월 12일 북ㆍ미 정상회담이 계획대로 열리면 지방선거는 비단 전국선거를 넘어서 세계선거로 변할 것이다. 국제적 이슈가 지방선거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란 말이다.사실 따지고 보면 지방선거는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운명을 피하지 못한다. 정치학 교과서에서 지방선거를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선거와 같은 전국선거와 구분해 중요도가 낮은 선거로 분류한다. 하지만 유독 한국에서 지방선거는 우선순위에서 더 밀려 있다. 대통령선거에서 TV 토론회는 높은 시청률울 기록하고 후보라면 꼭 참석하는데 지방선거에서는 TV 토론회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유권자도 있고 앞서가는 후보나 준비 덜 된 후보는 아예 참석하지 않기도 한다. 공직선거법 제261조 제③항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대담·토론회에 참석하지 아니한 사람”에게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지만 이를 가볍게 보는 경우가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인당 7표를 행사한다. 유권자 한 사람이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회의원, 기초의회의원, 광역비례대표, 기초비례대표, 교육감 등 모두 7명을 뽑는다. 교육감 후보는 정당 추천이 아니기 때문에 나머지 후보와 달리 기호를 받지 못하고 이름이 투표용지에 인쇄되는 순서도 투표구마다 서로 다르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전국적으로 12개 선거구에서 실시되니 해당 유권자는 1인당 8표를 찍는다. 이렇게 많은 표를 한 사람이 찍다 보면 유권자의 안테나에 하나라도 더 걸리게 마련이다. 광역단체장에 대한 기대, 기초단체장에 대한 자격, 의회의원에 대한 정책, 교육 관련 공약 등 유권자의 관심을 다양한 측면에서 자극하게 된다. 출마자 전체 숫자도 많기 때문에 유권자와의 접촉도 빈번해질 수 있다. 유권자의 선거 관심이 증폭되면 참여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적고 참여도 덜하다. 그래서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1995년에 68.4%로 시작해 1998년 52.7%, 2002년 48.9%, 2006년 51.6%, 2010년 54.5%, 2014년 56.8%로 50%대를 오르내리는 중이다. 2014년에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제를 도입해 유권자에게 투표할 시간을 획기적으로 더 많이 제공했다. 그런데도 4년 전에 비해 투표율이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매우 높고 여당의 지지율이 50%를 오르내리는 데 비해 야당의 지지율은 그의 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어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건만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체제보장을 둘러싼 북ㆍ미 정상회담이 유권자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선거 결과가 다 정해졌다고 ‘샤이 표심’까지 기권할까 우려된다. 지난 주말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됐는데 경쟁률이 2.3대1로 집계됐다. 1998년 지방선거와 똑같은 역대 최저 수준이다. 공교롭게 20년 전 지금과 똑같이 대통령의 임기 초반에 실시됐던 선거였다. 그만큼 선거의 역동성까지 줄어들어 근심인데 그나마 주목을 끄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6~17일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했던 정기 유권자 의식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70.9%에 이르렀다. 4년 전에는 55.8%만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는데 그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 이제부터라도 북ㆍ미 정상회담만큼 지방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4년간 지방자치를 이끌 인물을 잘 골라서 투표일에는 반드시 7표 또는 8표를 찍으러 투표소에 가야 할 것이다.
  • 교육부→교육회의→시민참여단 떠밀려…개편안도 현행 틀 크게 벗어나지 못할 듯

    교육부→교육회의→시민참여단 떠밀려…개편안도 현행 틀 크게 벗어나지 못할 듯

    교육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로, 또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으로 계속 떠밀리며 표류하던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결정 마감 시한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국가교육회의가 31일 내놓은 공론화 범위를 보면 결과가 어느 정도 예측된다”면서 “현행 입시 제도를 크게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이 확대를 바라는 정시 전형 비율은 다소 늘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절대평가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다. 공론화 의제 중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건 학생부 전형(학생부 종합·학생부 교과)과 수능 전형 간 적정 비율 결정이다. 올해 고3이 치를 2019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 위주인 수시 전형과 수능 위주 정시 전형의 비율은 약 8대2로 벌어졌다. 이 때문에 학부모 상당수는 수시 전형의 공정성을 의심하며 “수능 전형을 늘려 달라”고 요구한다. 반면 교사 등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고 미래 지향적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정시 확대를 반대한다. “대입에서 수능 영향력이 커지면 학생들이 국·영·수 등 출제 과목 말고는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시민참여단 400명이 수시·정시 비율을 정하게 된 만큼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정시 비중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전문가가 아닌 시민참여단이 구체적인 비율을 정하긴 어렵고 각 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의 상한선을 만드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시 비율이 늘면 수능 절대평가 추진도 사실상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시민 참여단이) 정시를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정하면 지금처럼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해야 방향성이 맞다”고 말했다. 수능을 전 과목 절대평가로 돌리면 변별력이 떨어져 수능 위주로 학생 선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회의 측은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의 부작용을 막을 보완책은 논의하지 않기로 해 “사실상 절대평가 전환에 힘을 실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애초 교육부는 ‘수능 100%’로 뽑는 전형에서 동점자가 발생했을 때만 예외적으로 원점수를 대학 측에 제공해 변별력 문제를 해소하는 아이디어를 냈었다. 하지만 교육회의는 이 의견은 제외하고 공론화에 부치기로 했다. 교육회의 관계자는 “원점수를 실제 제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있는 데다 시민들이 정하기보다는 전문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판단해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했다”며 “필요하다면 향후 교육부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시·정시가 현행대로 유지되고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 가능성이 줄면서 2022학년도 입시의 큰 틀은 현행 입시제도와 비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수능 시험영역 개편이나 시험 범위 조정, EBS 연계율 조정 등 비교적 세세한 사안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시험영역이 개편되거나 시험 범위가 조정되면 수능의 영향력이나 고교 교육 정상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컨대 수능 시험영역을 공통과목(1학년 수준)으로 한정하거나 올해부터 고교에서 새로 가르치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에 넣지 않는 등 다양한 대안이 논의선상에 오를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검·경 수사권 조정안 靑 전달…이달 중 정부 최종안 발표

    검찰과 경찰이 31일 각각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내부 의견을 청와대에 제출했다. ‘뜨거운 공’이 청와대로 넘어간 셈이다. 청와대는 각 기관 구성원의 의견을 참고한 뒤 6월 중 최종 정부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모두 청와대가 제시한 의견 수렴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그동안 취합·정리한 수사권 조정 관련 내부 구성원 의견을 각각 전달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4월 2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양측에 공문을 보내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일부에서는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검찰 입장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검찰 패싱’ 논란이 일면서 검찰 측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예정에 없던 의견 청취 과정을 거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청와대가 검찰과 경찰에 던진 공통주제는 크게 5개(세부 질의 15개)로 나뉜다. 구체적으로는 검찰과 경찰의 관계, 검사의 수사지휘 폐지 시 보완수사 요구권 문제, 사법경찰관의 수사종결권 인정 여부, 수사 경합 시 해결기준, 자치경찰에 이관해야 할 수사권 범위 및 자치경찰의 수사권 남용 통제 방안 등이다. 검찰과 경찰 모두 이날 제출한 의견서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기존 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관되게 검찰과의 협력적 관계, 수사지휘권 폐지, 검찰의 수사권 보완 요구는 송치 후로 한정, 1차 수사권 및 수사 종결권 확보 등을 주장해 왔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6월 안에 (정부안이)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동부건설, ‘과천 센트레빌’ 3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

    동부건설, ‘과천 센트레빌’ 3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

    동부건설은 31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과천1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레빌’의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천 센트레빌’은 지상 최고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76㎡, 총 100가구 중 57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62가구, △115㎡ 24가구, △130㎡ 11가구, △156㎡ 2가구, △176㎡ 1가구로 중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청약일정은 금일 3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2순위 청약이 6월 1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 센트레빌’은 고급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내부설계에 많은 신경을 썼다. 우선, 단지 내에는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2.4m의 천정고로 설계할 예정이다. 특히 거실에는 최고 2.5m의 우물 천정을 적용해 일반 아파트보다 더 넓고 품격있는 주거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단지는 또한 대중교통 및 도로망 이용이 수월해 강남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매우 뛰어나다. 단지와 인접한 중앙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일대로의 접근도 용이하며, 인근에 위치한 과천IC를 통해서는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타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GTX-C노선(의정부~금정, 총 길이 49.3km)이 확충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과천 센트레빌’이 들어서는 과천시 일대는 명문학군이 밀집돼 있다. 단지 가까이 문원초·중, 과천중앙고, 과천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도보권 거리에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체육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두루 위치해 있다. 여기에 주변이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근에 중앙공원, 과천서울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과천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CJOY와 봉고3 결합…내구성 ‘굿’

    CJOY와 봉고3 결합…내구성 ‘굿’

    버팔로 오토홈스가 특장차 전문 업체인 나르미모터스와 함께 선보인 ‘홈스밴’(HOMESVAN)은 유럽 카라반·캠핑카 그룹인 어윈하이머(Erwin Hymer) 그룹 내의 데스렙스(Dethleffs) 사의 보급형 모델 CJOY와 봉고3를 결합한 모델이다. 데스렙스는 1931년 세계 처음으로 ‘Wohnauto’라는 카라반을 제작했다. 독자적인 온·단열 기술력을 바탕으로 평균 기온이 낮은 북유럽 시장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홈스밴은 기존 ‘견인형’ 형태에서 벗어나 자동차와 휴식공간을 일체형으로 결합했다. 그동안 국내 자체 제작 카라반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내구성과 실내 품질, 마감에 대한 문제도 해결했다. 홈스밴은 데스렙스의 ‘CJOY 390 QSH’와 ‘CJOY 410 QL’ 두 가지 배열을 봉고3에 결합할 수 있으며, 베이스카인 봉고3는 2·4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버팔로 오토홈스는 데스렙스와 독점 계약을 하고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총 100대의 카라반을 숙박용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이탈리아 정국 혼란에 국내 금융시장 요동

    이탈리아 정국 불안에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거렸다. 코스피는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장중 한때 2400선이 붕괴됐고 원·달러 환율은 1080원대에 올라섰다. 코스피는 30일 전 거래일보다 48.22포인트(1.96%) 내린 2409.03로 장을 마감했다. 이탈리아 정국 불안에 외국인과 기관이 1조원 넘게 주식을 팔면서 급락했다. 장중 한때 코스피 2400이 무너졌는데 이는 지난 3월 26일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오른 108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밤 미국과 유럽 금융시장에서 유로화가 하락하고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발동한 것이 영향을 줬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이탈리아 정국 혼란에 국내 금융시장 요동

    이탈리아 정국 불안에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거렸다. 코스피는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장중 한때 2400선이 붕괴됐고 원·달러 환율은 1080원대에 올라섰다. 코스피는 30일 전 거래일보다 48.22포인트(1.96%) 내린 2409.03로 장을 마감했다. 이탈리아 정국 불안에 외국인과 기관이 1조원 넘게 주식을 팔면서 급락했다. 장중 한때 코스피 2400이 무너졌는데 이는 지난 3월 26일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오른 108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밤 미국과 유럽 금융시장에서 유로화가 하락하고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발동한 것이 영향을 줬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관련기사 16면
  •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에 뭔일을?

    삼성생명이 30일 삼성전자 보유 지분 1조원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3% 이상 급락하고, 삼성생명 주가는 약 1% 올랐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후 3시 이사회를 열고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23%(약 26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에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압박한 데 대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그룹은 오너 일가가 삼성물산을, 삼성물산이 삼성생명을, 삼성생명이 삼성전자를 보유하는 순환출자 구조다.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1대 주주여서, 금산분리 원칙과도 맞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 34분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4.19%(2150원) 떨어졌다. 이후 소폭 회복해 3.51%(1800원) 내린 4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생명은 전날 대비 0.94%(1000원) 오른 10만 7500원에 마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기업은 자기 자본의 2.5% 이상이면 당일 오후 6시 전까지 의무 공시 사항”이라며 “1조원은 약 3.2%이므로 그전까지 공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10년공공임대주택’ 추가모집 마감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10년공공임대주택’ 추가모집 마감

    지난 4월 분양한 대림이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대방노블랜드 2개단지 3500세대의 분양이후 양주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잇다른 광역교통여건 개선과 아파트 입주로 양주신도시의 분양시장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양주신도시와 서울 지하철을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인근의 경기북부테크노밸리 등 신규수요를 끌어올 만한 개발사업이 확정되면서 이 일대를 찾는 이가 늘고 있는 것. 지난해 기본계획 승인 고시된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구간 연장사업이 이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4년경 개통될 예정으로 지하철이 뚫리면 옥정역(예정)에서 강남구청역까지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강남출퇴근 수요 역시 집값이 저렴한 양주신도시를 찾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작년 개통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통해 자가 출퇴근 자들의 거리가 단축됐다. 구리까지는 20분대, 강남권까지는 40분대가 소요된다. 이 도로를 이용한 광역버스가 신설되고 있어 서울 방면 진출입 교통여건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또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도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기업들의 입주로 배후수요가 늘어나고, 이 일대로 직주접근성을 고려한 신규수요가 늘어나면, 양주신도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LH 양주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실수요자들을 위해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20(2), A-20(3) 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신청마감 결과 총 모집호수를 초과하는 1100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신청접수건의 30%가 의정부와 서울 노원, 도봉을 중심으로 하는 강북지역 거주자로서 양주시 인근지역을 넘어 서울권에서도 양주신도시가 쾌적한 대체주거지로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것이다. 실제 서울의 도봉구, 노원구 지역은 입주한지 20년이 초과하는 아파트가 많아 신도시의 신축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 10년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최초모집시 소득과 자산의 입주기준이 엄격하고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하나 일부 잔여분 발생시에는 최초모집과 달리 신청자격을 완화해 공급하므로 사전에 준비가 부족했던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에겐 좋은 기회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10년공공임대주택은 일반아파트보다 보증금과 임대료를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다.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는 분양받을 수도 있어, 향후 내 집 마련의 꿈도 이룰 수 있는 일석이조의 주택이다. 이번 신청마감된 양주신도시 옥정A20블록의 임대조건은 59㎡의 경우 보증금 4,800만원에 월 임대료 37만 원, 74㎡는 보증금 6,500만원에 월 39만원, 84㎡는 보증금 7,800만원에 월 42만원이다. 주변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여기에 월 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어 월세 부담을 줄일 방법도 있다. 최대 59㎡는 보증금 9,200만원에 월임대료 15만원, 74㎡는 보증금 1억800만원에 월 17만5천원, 84㎡는 보증금 1억2,700만원에 월 17만5천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총 3개 타입(전용면적 59형㎡ 522가구, 74형㎡ 363가구, 84형㎡ 635가구)으로 핵가족화에 맞춰 소형부터 중형까지 고루 평면이 이뤄졌다. A-20(2) 블록은 전용면적 74㎡·84㎡이며 A-20(3) 블록은 59㎡·74㎡·84㎡이다. A-20(2), A-20(3) 두 단지 모두 초고속 정보통신은 물론 방문자 확인, 전화 수신 등이 가능한 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가족의 안전을 지키고 웰빙 시스템(세대환기시스템, 레인지후드, 비데, 빌트인 가스쿡탑)을 적용했다. 또 입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무인택배시스템, 차량 출입 통제시스템, 비상콜(부부욕실)과 대기전략차단장치, 난방온도조절기, 음식물탈수기 등으로 입주민들의 알뜰한 삶을 돕는다.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천보산과 옥정중앙공원과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선사하고, 심신의 여유를 달래줄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시가지도 주변에 있어 쇼핑, 문화시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6개나 형성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 LH 양주사업본부는 양주시 옥정로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1층 판매부에서 상담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000만원 목돈 마련 ‘청년채움공제 3년형’ 새달부터 본격 시행

    3000만원 목돈 마련 ‘청년채움공제 3년형’ 새달부터 본격 시행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로 다음달부터 목돈 3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 3년형’이 신설된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 대상도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부터 정책 수혜자가 확대되고 지원금이 늘어난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2년형 가입자 7월 3년형 전환 가능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만 15∼34세 청년이 일정 기간 돈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의 지원금을 더해 목돈을 마련해 주는 정책이다. 기존엔 2년간 근무하면 1600만원을 마련하는 ‘2년형’이 있었지만 다음달부터 ‘3년형’이 신설된다. 지난 3월 15일 이후 중소·중견기업에 처음 취업한 청년이 대상이다. 3년간 6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240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3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3월 15일 이후 취업한 청년 가운데 2년형에 가입했다면 7월 말까지 청약 변경 신청으로 3년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지원자가 몰리면서 지난달 조기 마감했던 2년형도 다음달부터 다시 신청을 받는다. ●신흥국 취업 청년도 800만원 지원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사업도 확대된다. 기존엔 성장유망 중소기업에서 3명의 청년을 채용하면 1명의 인건비를 지원했지만 다음달부터 일부 유해업종을 뺀 모든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된다. 30인 미만 기업은 1명, 30~99인 기업은 2명 이상만 채용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액도 연간 667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지난해 말보다 전체 노동자 수가 증가할 때만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신흥국에 취업한 청년에게 주어지는 해외취업 정착 지원금도 기존 4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늘렸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친구 살려내라” 분노한 KTX 해고 승무원, 대법정 점거시위

    “친구 살려내라” 분노한 KTX 해고 승무원, 대법정 점거시위

    민변, 다음주 고발장 접수 예정 ‘재판거래’ 항의 농성 후 해산 오늘 대법원장 비서실장 면담“오늘로 4473일째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난 모든 세월을 꼭 돌려놓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 친구를 꼭 살려내길 바랍니다.” 사법부 최고 권위의 대법원 대법정이 외부인에게 기습 점거당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양승태(70) 전 대법원장 당시 법원행정처가 주요 재판을 놓고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심을 사며 권위를 스스로 깎아내린 사법부의 ‘자업자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전국철도노동조합 KTX 열차승무지부와 KTX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 관계자 20여명은 29일 김명수 대법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대법원 대법정과 대법원 로비를 기습 점거했다. 이들은 대법원장 비서실장과의 면담을 약속받고서야 물러났다. 대법원 관계자는 “대법정에 허가받지 않은 외부인이 들어간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KTX 해고 승무원 등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권분립을 교란하고 헌법 질서를 어지럽힌 양 전 대법원장과 관련자들을 즉각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하 KTX 열차승무지부장은 “반드시 (KTX 승무원 해고 무효 소송 관련) 대법원 판결을 만든 사람 모두 처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KTX 해고 승무원들은 대법원 본관으로 진입해 대법원장과의 면담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는 기습적으로 대법정 안으로 들어가 법정 경위와 몸싸움을 벌이며 “이곳에서 양 전 대법원장과 재판부가 엉터리 판결을 내렸다”고 외쳤다.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법정을 나와 큰 충돌을 피한 KTX 해고 승무원들은 정의의 여신 상이 내려다보는 대법정 입구에서 농성을 벌였다. 대법원은 30일 고법 부장판사급인 비서실장과의 면담을 약속하고 시위를 해산시켰다. 지난 25일 공개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 시절 행정처는 KTX 승무원 해고 무효 소송을 비롯해 여러 재판을 당시 정부와의 협력 사례로 언급한 문건을 작성했다. 이를 두고 당시 상고법원 도입을 추진하던 행정처가 정부 입맛에 맞게 판결이 나도록 재판부에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실제로 KTX 소송의 경우 1, 2심 재판부는 ‘승무원 해고 무효’ 판결을 내렸지만, 대법원이 이를 뒤집으며 13년째 복직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투쟁 중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이도 있다. 협력 사례로 거론된 재판 당사자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30일 오후 1시 키코 공동대책위원회, 긴급조치 피해자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옛 통합진보당 대책위원회 등과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민변 관계자는 “관련 고발장도 다음주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에이치엘비 “임상 실패” 루머에 급락…회사 “책임묻겠다”

    에이치엘비 “임상 실패” 루머에 급락…회사 “책임묻겠다”

    코스닥 시총 3위인 바이오주 에이치엘비가 루머에 휘말리면서 29일 바이오주는 물론 코스닥 지수까지 급락했다. 투자자 불안이 커지자, 에이치엘비는 즉각 진화에 나섰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치엘비는 오후 2시 59분까지 전날 대비 9600원(6.86%) 올랐지만, 2만 1500원(-15.37%) 떨어진 11만 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규모 유상증자와 대주주 지분 매각, 임상 실패설 등 부정적인 소문이 투자자들 사이에 퍼지면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루 기관 투자자는 165억 5500만원 어치를, 개인 투자자는 9억 6300만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3위인 에이치엘비가 떨어지자, 바이오주 대부분이 흔들렸고 오름세를 타던 코스닥도 떨어졌다. 바이오 대형주 셀트리온헬스케어(-1.61%)와 신라젠(-3.11%), 셀트리온제약(-2.03%)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후 3시쯤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전날 대비 9.61포인트(-1.09%) 떨어진 870.08에 마감했다. 선박 건조업체인 에이치엘비는 바이오 자회사가 개발하는 항암 신약 임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시가총액이 4조원을 돌파했다. 다음달 1일부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포함될 정도로 덩치가 커져 파급 효과가 컸다. 다음달 열리는 ‘2018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자회사 LSKB가 개발 중인 아파티닙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점도 시장 불안을 부추겼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규모 유상증자와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 임상환자 사망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늘 루머 생산과 유포에 대해서 금융감독원 ‘사이버 캅’에 조사를 의뢰해 책임을 묻고, 내부대응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다음달부터 3년간 3000만원 만들어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시행

    다음달부터 3년간 3000만원 만들어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시행

    다음달부터 정책 대상과 금액 등이 넓어진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이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주요 청년 일자리사업을 대폭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만 15∼34세 청년이 일정 기간 돈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의 지원금을 합해 목돈을 마련해 주는 정책이다. 기존에는 2년간 근무하면 1600만원을 마련하는 ‘2년형’이 있었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3년형’이 신설된다. 3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올 3월 15일 이후 중소·중견기업에 처음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3년간 6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2400만원을 추가 적립해 3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3월 15일 이후 취업한 청년 가운데 2년형에 가입했다면 7월 말까지 청약변경 신청을 통해 3년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지원자가 몰리면서 지난달 말 조기 마감했던 2년형도 추가경정예산이 확보되면서 다음달 1일부터 신청 접수를 재개한다.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사업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에서 3명의 청년을 채용하면 1명 인건비를 지원했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일부 유해업종을 제외한 모든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30인 미만 기업은 1명, 30~99인 기업은 2명 이상만 채용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도 연간 667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지난해 말보다 전체 노동자수가 증가한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신흥국에 취업한 청년에게 주어지는 해외 취업 정착지원금도 기존 4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늘어났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새 영화] ‘스탠바이, 웬디’, 자신의 우주 향해 내딛는 자폐 소녀의 첫발

    [새 영화] ‘스탠바이, 웬디’, 자신의 우주 향해 내딛는 자폐 소녀의 첫발

    내 마음을 움직이는 것, 그래서 내 삶의 동력이 돼 주는 건 뭘까. 관성으로 굴러가는 일상에서 쉽게 답할 수 없는 물음이다. 하지만 여기, 모두가 자폐증 환자라며 결핍의 존재이자 보호의 대상으로 여기는 웬디(다코타 패닝)는 그 답을 또렷이 쥐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위해 ‘오롯한 직진’으로 내닫는 그의 걸음이 영화 ‘스탠바이, 웬디’(30일 개봉)에서 그려진다.부모의 죽음, 언니의 결혼으로 보호시설에 맡겨진 웬디는 매 순간 내면의 충돌을 겪는다.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빈틈없이 정해져 있지만 그녀의 마음은 하고 싶은 것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렉 덕후’로 스타트렉 시청과 시나리오 쓰기에만 열중하고 싶은 그는 겉으로는 보호시설에서 그를 돌봐 주는 스코티 선생님(토니 콜렛)의 조언에 따라 일과를 성실히 소화한다. 요일마다 정해진 색의 스웨터를 갈아입듯, 아르바이트와 애완견 산책, 시나리오 쓰기 등으로 이어지는 그의 하루는 질서정연하다. 이 견고한 일상에 균열이 생긴 건 언니 오드리(앨리스 이브)가 다녀가고부터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그의 말을 언니는 내친다. 겉으로 꺼내지 않아도 웬디도 안다. 아기 루비를 해칠까 우려하는 언니의 속내를. 얼굴도 보지 못한 조카 루비의 사진을 품고 웬디는 ‘꿈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스타트렉 시나리오 공모전’이라는 결전의 기회가 주어진 것. 언니의 거절에 실의에 빠져 있던 웬디는 우편물을 보내기엔 마감일이 촉박하자 직접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 파라마운트픽처스까지 600㎞의 낯선 여정에 나선다. 스타트렉 작가가 되기 위해, 온전히 한 사람의 몫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는 그간 건너지 못하던 마켓가를 가로질러 ‘직진’한다. 자신이 쓴 스타트렉 시나리오의 문구처럼, 이제 “논리적인 결론은 단 하나, 전진”뿐이다. 세상은 개인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시련은 그녀를 거듭 주저앉힌다. 하지만 외부의 조건은 그녀가 오롯이 키워 온 마음의 근육을 무력화시키지 못한다. 자신의 우주를 찾기 위해 단단하게 스스로를 다잡은 웬디의 행보는 최근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혹은 그런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경향) 트렌드와 맞물려 관객의 마음에 작지만 또렷한 파동을 일으킨다. 영화는 웬디로 열연한 다코타 패닝의 성장을 보여 주기도 한다. 2001년 영화 ‘아이 엠 샘’에서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숀 펜)를 돌보는 깜찍한 소녀로 등장해 영특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그는 최근에는 동생 엘르 패닝에게 밀리는 행보를 보여 왔다. 하지만 그는 영화 속에서 소소한 제스처와 말투, 표정으로 자폐를 앓는 소녀의 성장담을 몸에 스민 듯 펼쳐내 영민한 배우임을 다시 보여 준다. 93분. 전체 관람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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