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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 3월?… 출렁이는 코스피, 그때와는 다르다

    어게인 3월?… 출렁이는 코스피, 그때와는 다르다

    “35% 폭락 또 올라” 동학개미 우려 속전문가는 6월 같은 단기조정 수준 전망“1차 유행 때와 달리 실물 경기 회복세개인들 공포 투매 아닌 차익 실현 매도”코로나 백신·美대선 하반기 증시 변수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잘나가던 국내 증시도 출렁이고 있다. 1차 대유행 때인 지난 2~3월 악몽 같은 폭락장을 경험했던 개인투자자의 걱정도 커졌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조정은 있겠지만 연초 수준의 폭락장이 재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0포인트(0.52%) 오른 2360.5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8.52포인트(2.31%) 상승한 818.74에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은 향후 국내 증시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쏠려 있다. 일일 확진자가 수백명대를 유지했던 2~3월에는 코스피가 23 거래일(2월 17일~3월 19일) 만에 34.99%나 빠졌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트라우마로 남은 최악의 장이 다시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 실물경기가 다시 후퇴할 수 있다는 걱정이 있는데, 2~3월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면서 “당시에는 실물경기 위축 정도를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불확실성이 컸지만 지금은 정책 대응과 더불어 위축 폭 등의 윤곽을 가늠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8일 국내주식이 급락한 건 전염병 확산을 구실 삼아 개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코스피·코스닥지수의 고공행진에 기뻐하면서도 주가에 지나친 거품이 낀 게 아닌지 우려했던 개인투자자들이 울고 싶은데 뺨 맞은 심정으로 투매했다는 것이다. 환율이 안정적이라는 점도 2~3월과 다르다. 1차 대유행 당시인 3월 19일 원·달러 환율은 128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1.50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향후 주식시장이 지난 6월 단기 조정장과 비슷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는 6월 11일부터 3거래일 동안 7.51% 빠진 뒤 반등했다. 당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세로 전환된 데다 국내에선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개성공단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해체하는 행동에 돌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히는 등 ‘대북 리스크’가 떠올랐다. 김용구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위원은 “2~3월과 달리 지금은 국내 실물경기 환경이 회복세에 있고, 오는 4분기부터 한국 수출의 플러스 전환(전년 동기 대비)이 기대되며, 1차 대유행 때 성공적인 방역 경험이 있어 향후 장은 과열된 개인투자 열기가 다소 식는 수준으로 정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주식시장의 흐름을 가를 최대 변수는 역시 코로나19다. 우선 연내 백신 개발 여부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백신 개발 경쟁이 불붙으면서 임상 3상(시판 전 안전성과 효능을 최종 확인하는 단계)에 돌입한 후보가 8개나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퍼졌던 연초와 다르게 인구가 약 5배 많은 수도권에서 유행한다는 점과 10월 이후 날씨가 쌀쌀해지면 코로나19가 더 빨리 확산할 수 있다는 것은 악재다. 또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극단적인 반중 정책을 펼치면 양국 간 갈등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도배·장판 들뜨고 출입문 크기 작으면… 11월부터 ‘하자 아파트’

    오는 11월부터 입주 아파트의 도배지가 들뜨거나 벌어진 경우 하자로 판정받고 입주민은 건설사의 하자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아파트 벽에 이슬이 맺혀 곰팡이가 생겼을 때, 건설사가 실내외 온도차를 고려한 결로방지 설계 여부에 따라 하자 보수 책임을 진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런 내용의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 보수비용 산정 및 하자판정 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1월 시행한다. 우선 하자 판정 기준이 없던 도배와 바닥재에 대한 기준이 마련됐다. 시공상 결함으로 도배지나 시트지가 들뜨고 주름지거나 이음부가 벌어진 경우 하자로 본다. 바닥재도 파손되거나 들뜨면 하자로 간주한다. 발로 밟았을 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바닥재 사이가 벌어져도 하자로 판단한다. 그동안 내부 공간이 협소하거나 출입문 크기가 작아 냉장고 같은 큰 가전기기를 들여놓을 수 없어 분쟁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는 견본주택에 설치되거나 분양책자에 제시된 사양의 빌트인 가전기기가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와 공간이 마련돼야 하자가 없는 것으로 본다. 지하 주차장에서도 주행로 폭이 법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주차장 기둥, 모서리의 보호 패드나 안전 페인트가 벗겨진 것도 하자로 인정된다. 기존에 있던 하자 범위 중 결로(이슬 맺힘)로 인한 곰팡이 발생 관련 기준은 더 개선됐다. 지금까지 단열처리가 불량하거나 마감재를 설계와 다르게 시공했는지 등을 보고 하자 여부를 판단했다. 앞으로는 실내외 온도차를 고려한 결로방지 설계를 했는지 살펴보고, 온·습도 측정을 통해 하자를 판정하게 된다. 세면대와 싱크대 등 위생기구도 그동안 규격과 부착 상태, 외관상 결함 등으로만 하자를 판단했다. 여기에 물이 적게 나오는지, 녹물이 발생하는지 등도 하자로 판단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코로나19에 가로막힌 동학개미…“3월과는 다르다”

    코로나19에 가로막힌 동학개미…“3월과는 다르다”

    코스피, 18일 2.46% 하락 뒤 19일 소폭 반등“1차 팬데믹 때와 달리 실물 위축 윤곽 가늠”실물 악화 우려 속 개인 투자 열기 다소 식을 듯연내 백신 개발 여부가 분수령…미중 갈등은 악재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잘 나가던 국내 증시도 출렁이고 있다. 1차 대유행 때인 지난 2~3월 악몽같은 폭락장을 경험했던 개인투자자의 걱정도 커졌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조정은 있겠지만 연초 수준의 폭락장이 재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0포인트(0.52%) 오른 2360.5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8.52포인트(2.31%) 상승한 818.74에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은 향후 국내 증시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쏠려 있다. 일일 확진자가 수백명대를 유지했던 2~3월에는 코스피가 23 거래일(2월 17일~3월 19일) 만에 34.99%나 빠졌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트라우마로 남은 최악의 장이 다시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 실물경기가 다시 후퇴할 수 있다는 걱정이 있는데, 2~3월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면서 “당시에는 실물경기 위축 정도를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불확실성이 컸지만 지금은 정책 대응과 더불어 위축 폭 등의 윤곽을 가늠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8일 국내주식이 급락한 건 전염병 확산을 구실 삼아 개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코스피·코스닥지수의 고공행진에 기뻐하면서도 주가에 지나친 거품이 낀 게 아닌지 우려했던 개인투자자들이 울고 싶은데 뺨맞은 심정으로 투매했다는 것이다. 환율이 안정적이라는 점도 2~3월과 다르다. 1차 대유행 당시인 3월 19일 원달러 환율은 128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1.50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향후 주식시장이 지난 6월 단기 조정장과 비슷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는 6월 11일부터 3거래일 동안 7.51% 빠진 뒤 반등했다. 당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세로 전환된 데다 국내에선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개성공단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해체하는 행동에 돌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히는 등 ‘대북 리스크’가 떠올랐다. 김용구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위원은 “2~3월과 달리 지금은 국내 실물경기 환경이 회복세에 있고, 오는 4분기부터 한국 수출의 플러스 전환(전년 동기 대비)이 기대되며, 1차 대유행 때 성공적인 방역 경험이 있어 향후 장은 과열된 개인투자 열기가 다소 식는 수준으로 정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주식시장의 흐름을 가를 최대 변수는 역시 코로나19다. 우선 연내 백신 개발 여부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백신 개발 경쟁이 불붙으면서 임상 3상(시판 전 안전성과 효능을 최종 확인하는 단계)에 돌입한 후보가 8개나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퍼졌던 연초와 다르게 인구가 약 5배 많은 수도권에서 유행한다는 점과 10월 이후 날씨가 쌀쌀해지면 코로나19가 더 빨리 확산할 수 있다는 것은 악재다. 또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극단적인 반중 정책을 펼치면 양국 간 갈등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고작 술값 잔소리에”…함께 탈북한 동거녀 살해한 40대

    “고작 술값 잔소리에”…함께 탈북한 동거녀 살해한 40대

    북한에서 함께 탈북해 살던 여성을 살해한 40대 탈북민이 2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부(엄상필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원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3일 새벽 화성시 향남읍 한 아파트에서 동거 중이던 여성 B(3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일 B씨와 함께 다른 탈북민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식대 19만원 계산을 놓고 B씨가 잔소리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후 별 조치 없이 잠을 잤다가 깨어난 후 범행도구와 현장을 씻어내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는 등 흔적을 지우려고 했다. 그는 지인으로부터 “A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적으로 검거됐다. A씨와 B씨는 2018년 말부터 북한에서 동거한 사이로, 지난해 6월 동반 탈북해 대한민국에 정착했다. 1심은 지난 5월 “피고인은 아끼고 보살펴야 할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잔혹하게 살해했다”며 “피고인 범행으로 어려운 탈북과정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새 생활을 시작한 피해자는 꿈꾸던 삶을 살아보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의 양형을 달리할 만한 사정 변경이 없다”고 판시했다. 심신미약 주장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사건 범행 전에 술을 마신 사실은 인정되나,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동반탈북’ 사선 건넜는데…동거녀 살해한 탈북민 2심도 중형

    ‘동반탈북’ 사선 건넜는데…동거녀 살해한 탈북민 2심도 중형

    북한에서 함께 탈북해 동거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탈북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부(부장 엄상필)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원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와 피해자 B(36·여)씨는 2018년 11월부터 북한 양강도 보천군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생활고를 겪던 두 사람은 남한에서 새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지난해 6월 함께 탈북해 대한민국 땅을 밟았다. 이후 A씨는 강원도 화천군에서, B씨는 경기 안성시에서 각각 6~7개월에 걸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교육을 받은 뒤 재회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부터 경기 화성에서 다시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탈북민으로서 한국에서의 삶도 쉽지만은 않았다.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으며 두 사람 사이에 다툼도 잦아졌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22일, 동거를 다시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안 됐을 즈음 두 사람은 다른 탈북민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셨다. 자리가 길어지며 노래방도 갔다. 그런데 19만원 상당의 술값 등을 A씨가 계산하면서 두 사람 간의 갈등이 폭발했다. 화성시 향남읍의 한 아파트로 귀가한 두 사람은 술값 계산 문제로 다투기 시작했다. A씨는 B씨가 ‘돈도 못 벌면서 왜 술값을 계산했냐’며 잔소리를 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B씨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과일을 깎던 B씨는 들고 있는 과도를 한 차례 휘둘렀다. 과도에 상처를 입은 A씨는 격분해 집안에 있던 다른 흉기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둘렀다. B씨는 목과 등 부위를 찔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B씨를 병원에 데려가거나 응급처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채 잠이 들었다. B씨는 과다출혈로 결국 숨지고 말았다. 다음날 잠에서 깬 A씨는 숨진 B씨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고 범행 현장을 청소하며 범행 은폐를 시도했다. 그러나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결국 체포됐다. 1심 재판부는 “어려운 탈북 과정을 거쳐 새 생활을 시작하려던 피해자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자유롭게 꿈꾸던 삶을 살아보기도 전에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먼저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낸 경위를 고려한다 해도, 이미 한 차례 찔려 넘어져 반항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목과 등을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은폐한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고 덧붙였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처벌이 무겁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에서 그는 사건 당시 술에 만취한 상태였다는 점을 부각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 결정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이르렀다고는 보기 어렵다”면서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백석예술대, 제2회 ‘전국고교생 KCCM대회’ 개최

    백석예술대, 제2회 ‘전국고교생 KCCM대회’ 개최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음악학부 한국음악전공에서 (사)우리숨소리문화예술단과 함께 우리나라 ‘국악찬양’의 발전을 도모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오는 9월 19일 토요일 교육동 10층 백석아트홀에서 ‘제2회 전국 고교생 국악찬양(KCCM·Korean Contemporary Christian Music)대회’를 개최한다. 본 경연대회는 한국 전통음악으로 연주하는 국악 찬양의 확산과 발전은 물론, 미래 한국교회국악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기독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고, 미래 문화사역자로서의 자긍심과 능력을 길러주는데 큰 의의가 있다. 백석예술대학교 한국음악학부 정설주 교수는 “이번 기회로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 음악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본 대회를 통해 기독교 한국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넓어지고, 청소년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학력 소지자다. 접수를 희망하는 자는 백석예술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아 오는 8월 21일까지 우편 혹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예선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참가자가 이메일로 제출한 UCC를 플랫폼에 게시 후 공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UCC 제출 마감일은 9월 4일이며, 예선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만 9월 19일 교내에서 직접 연주하게 된다. 한편,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백석예술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본교 입학 시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경연대회를 통해 선보인 국악찬양들은 향후 음반제작을 통해 전국 교회의 찬양대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9P 뚝… 코로나에 파랗게 질린 코스피

    연일 오름세를 보이며 24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18일 뚝 떨어졌다. 반면 진단키트와 마스크 관련 주는 급등하며 연초 강세장을 재연한 듯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25포인트(2.46%) 하락한 2348.24에 장을 마쳤다. 지난 6월 15일(-4.76%)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코스닥지수도 34.81포인트(4.17%) 급락한 800.22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그동안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개인이 적극적인 매도로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투자자는 5269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4781억원, 외국인이 72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66개뿐이었고, 하락 종목은 827개였다. 특히 전기가스업(-6.00%)과 운수창고(-5.53%), 유통업(-5.44%), 운송장비(-5.01%), 건설업(-5.20%) 등은 5% 이상 급락했다. 하지만 코로나 진단키트, 마스크, 온라인 교육 등 감염병이 확산되면 수요가 늘어나는 종목의 주가는 급등했다. 진단키트업체 엑세스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우리들제약은 상한가(29.88%)까지 치솟은 1만 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진단키트업체인 바이오니아와 필로시스헬스케어, 백신업체 유바이오로직스, 마스크업체 웰크론 등도 상한가를 쳤다. 또 GH신소재(27.86%), 깨끗한나라우(26.68%), 모나리자(22.20%) 같은 마스크 주도 대거 급등했다. 재택근무 관련 주 가운데 사이버 보안업체인 소프트캠프(29.85%)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온라인교육 관련 주인 YBM넷(29.52%)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0.25%) 같은 바이오 주와 네이버(0.82%), 카카오(4.28%) 등 언택트 주가 상승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박정서 다음웹툰 대표 “만화는 가치있는 시간 낭비다”

    박정서 다음웹툰 대표 “만화는 가치있는 시간 낭비다”

    #1 이 사람의 ‘직장 인생’은 마치 만화 같다. 박정서(41) 다음웹툰컴퍼니 대표는 2006년 당시 미디어다음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꼭 10년 뒤인 2016년에 다음웹툰의 수장이 됐다. 대다수의 보통 직장인들이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 꿈꾸는 ‘희망 최대치’라 해봤자 임원이 돼 승승장구하는 것인데 이에 비춰 보면 박 대표의 직장 인생은 ‘주인공 버프’(영화·웹툰·소설 등에서 주인공에게 운과 능력치를 몰아주는 것)를 받은 듯하다. 악성 곱슬머리를 감추고자 매번 모자를 바꿔 쓰며 등장하는 패션도 평범한 직장인에게선 보기 힘든 차림새다. 학창 시절부터 만화를 좋아하긴 했지만 대학 전공은 웹툰과 상관없는 신문방송학과를 택했고, 그림 실력도 영 별로였던 박 대표가 ‘웹툰PD’라는 생소한 직업을 거쳐 회사 대표까지 되자 그의 부모님도 “네가 만화로 먹고살지 몰랐다”며 아직도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한다. #2 본래 ‘만화 속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미디어다음 뉴스에 딸린 만평 코너로 시작했던 다음웹툰 서비스는 강풀, 윤태호와 같은 걸출한 웹툰 작가를 쏟아내며 점차 성장했다. ‘미생’, ‘은밀하게 위대하게’, ‘스틸레인’(강철비)을 비롯해 다음웹툰에서 연재됐던 작품들이 이제는 1년에도 몇 편씩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돼 ‘히트’를 치고 있다. 올 초 방영됐던 다음웹툰 원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카카오의 손자회사인 다음웹툰컴퍼니는 카카오재팬이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웹툰 플랫폼인 픽코마를 통해 ‘K웹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기도 하다. 그사이 미디어다음 편집기자로 입사했던 박 대표는 만화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웹툰 서비스를 맡아 지금은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와 더불어 ‘웹툰 생태계’를 이끌어낸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판교 다음웹툰컴퍼니 사무실에서 박 대표를 만나 ‘웹툰PD’라는 직업과 ‘K웹툰’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시작점부터 듣고 싶다. 초창기부터 웹툰이 성공할 것으로 여기고 뛰어들었나. “그 정도의 예측을 할 정도의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책임감이 손에 쥐어져 있었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당시 급성장하던 포털사에 입사했다. 같이 공채로 입사한 동기가 9명인데 회사에서 ‘웹툰 서비스 관리 업무를 함께 할 사람’을 묻길래 나 혼자 손을 들었다. 원래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낮에는 편집기자로 다음미디어의 일을 하고 밤에는 작가들이 마감한 웹툰을 플랫폼에 올리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일이 두 배라 어린 나이에는 힘들게 느껴졌다. 그래서 어느 날 한번은 이현세 작가님에게 징징거린 적이 있다. 그러자 ‘미안한 이야기지만 당신이 잘해 줬으면 좋겠다. 만화가 포털로 집중되는데 작가와 어시스턴트와 그 가족들까지 합치면 웹툰PD가 수천명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그게 어떻게 일반 직장인이냐. 염치없지만 힘을 내달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느낌이 색달랐다. 여기서 멈추거나 아니면 끝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멈출 수 없어 끝까지 간 게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웹툰PD’란 직업은 생소하다. 일반 직장인이 회사 대표까지 된 것도 놀랍다. “직업이 특수하다고 생각한다. 작가의 성공과 웹툰PD의 성공이 연동된다. 웹툰이 성공하면 나도 잘한 것처럼 보인다. 다행스럽게 초창기에 같이 일했던 강풀, 윤태호, HUN(본명 최종훈) 작가님이 성공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입사 동기들을 만나면 ‘아이고 대표님께서 시간 내줘서 감사하다’며 놀리더라. 이제는 이 직업이 좋다. 친구들한테도 ‘나는 IT(정보기술) 회사, 콘텐츠 회사가 맞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 친구들은 ‘미쳤다’고 한다. 회사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웹툰PD의 역할은 딱히 정형화된 것 없이 굉장히 광범위하다. 주로 도와드리는 역할이다. 작품에서 부족한 점에 대해 적당한 조언을 하거나 자료를 찾아 제공하기도 한다. 의도치 않게 웹툰 내용에서 약자에 대한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그것이 최대한 드러나지 않거나 다루지 않도록 한다. 정치, 종교 등 민감한 이슈에서도 은연중에 들어갈 수 있는 문제적 내용을 최대한 드러나지 않게 한다. 웹툰이 끝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다.” -K웹툰이 해외에서 왜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나. “지금 시점에서는 앞으로 갈 길이 더 많다. 일본과 미국 시장의 문이 이제 막 열린 단계다. 급성장 중이긴 하지만 아직 한국 만화가 전 세계에서 완전히 자리잡지는 않았다. 웹툰이 국내에서 뿌리를 내린 것과 비슷한 양상이 해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웹으로 만화를 보니 접근성이 좋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특정 국가의 정서를 고려해 웹툰을 만들지 않고 ‘우리 스타일’대로 만들었는데 해외에서도 재밌게 느끼고 있다. 해외를 겨냥해 ‘이렇게 해야 해’라며 의도된 성공이 아니다. 예를 들어 이태원 클라쓰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청년이 성공하는 내용은 국적에 상관없이 해외에서도 좋아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쭉 잘하면 될 것 같다.” -잘나가는 K웹툰이 경계할 점은 없나. “산업이 잘되면 어떤 공식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 잘되는 작품 위주로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물론 플랫폼 회사는 잘되는 것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하지만 그럼에도 다양성을 잊으면 안 된다. 결국 대한민국에서 웹툰이 성공한 근본적인 이유를 따라가면 기존의 성공한 문법을 반복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를 콘텐츠 판에 끌고 온 덕이다. 그러한 본질을 잊으면 우리의 장점을 잃어버리게 된다.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다.” -아직도 만화가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시간낭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 중 하나가 ‘무위’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머리를 멈추고 멍하니 있는 시간이 없으면 다음에 일을 할 수 있는 동력이 안 생긴다. 리소스(자원)가 있으면 가치 있게 써야 한다고들 생각하는데 반대다. 돈도 물론 아껴 쓰고 잘 써야 되지만 가끔 낭비도 해줘야 한다. 그래야 개인적인 만족감도 있다. 가치 있게 낭비하면 된다. 시간낭비 그 자체도 의미 있으니 이왕 낭비할 것이면 만화를 보면서 낭비하면 좋겠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재밌는 콘텐츠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다. 콘텐츠를 좋아하다 보니 책이나 영화도 많이 보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만화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야 생명력을 유지하는데 웹툰은 그런 부분이 많이 반영돼 있다고 생각한다. 웹툰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생각을 계속 던지고 있다. 만화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화나 책, 드라마 등 여러 콘텐츠들 사이에서 높은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와 회사의 목표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누군가가 웹툰의 역사를 쭉 정리하면 그중에 한 줄 정도는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웹툰PD들이 노력을 해서 이러한 산업을 만들었다는 증거로 남기고 싶다. 누군가가 그 역할을 존중하고 이해해 준다면 엄청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의 향후 목표 측면에서는 앞으로 ‘슈퍼 웹툰 제작사’를 만들어 보고 싶다. ‘슈퍼 작가’도 있고 ‘슈퍼 플랫폼’도 있는데 웹툰계에서는 ‘슈퍼 제작사’가 안 나오고 있다. 다음웹툰이 ‘슈퍼 제작사’를 만들 수 있다. 웹툰을 정말 잘 아는 사람들이 모이면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가 1명이 아니라 여러 명의 ‘크리에이터’가 모여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작업도 도전해 보고 싶다. 그렇게 하면 작품의 완성도가 좋아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또 다음웹툰을 2D 시대의 콘텐츠 플랫폼 중에서는 최고의 디자인과 사용성을 보여 주는 플랫폼으로 만들자는 목표로 달리고 있다. 앞으로 나올 다음웹툰 애플리케이션(앱)은 2D 시대의 가장 강력한 플랫폼을 지향할 것이다.” -웹툰이 이 세상에서 어떤 존재가 됐음 좋겠나. “독자들에게 쉴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 자기 전 어두운 곳에 누워 웹툰을 보면 극장에 갔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 든다. 극장에 가는 것은 완전히 몰입해서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꿈을 꾸는 일’과 같다고 생각한다. 웹툰을 통해서도 그런 개인적 공간을 계속 마련하고 싶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美 “북 핵무기 최대 60개…‘돈 슛’ 카다피 최후 본 김정은 핵포기 안해”

    美 “북 핵무기 최대 60개…‘돈 슛’ 카다피 최후 본 김정은 핵포기 안해”

    美 국방부 산하 육군부 보고서“北 121국 소속 해커 6000명 달해” 북한이 핵무기를 최대 60개 보유하고 있으며, 화학무기 보유량도 최대 5000t에 달해 세계 3위 수준이라는 미국 국방부 보고서가 나왔다. 미 보고서는 2011년 “쏘지 마(Don‘t shoot)”라는 마지막 한 마디와 함께 군중들 속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가원수의 최후를 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은 결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정남 살해 ‘VX’, 사린가스 등 “화학무기 최대 5000t 보유, 세계 3위” 18일 미국 국방부 육군부의 ‘북한 전술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핵무기는 20∼60개며, 해마다 6개를 새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은 일가는 리비아의 전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03년 핵무기를 포기했다가 2011년 리비아 혁명을 맞은 것을 목도했고, 이러한 일이 북한에서 일어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당시 카다피는 모든 핵 프로그램을 넘겨줬지만 미국은 현지 반군과 손잡고 카다피 정권을 무너뜨렸다. 더욱이 카다피는 미군 등의 폭격을 피해 달아나던 중 반군에 붙잡혀 살해됐다. 김 위원장으로의 권력 승계가 이뤄지기 몇 개월 전이었다. 김 위원장은 실제로 카다피의 죽음을 두고 리비아의 군비 축소가 실수였다고 언급했었다. 미 육군부는 북한이 사린가스와 VX를 비롯해 치명적인 화학무기도 상당량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 형제이자 부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었던 ‘비운의 황태자’ 김정남이 살해당했을 당시 사용됐던 화학무기가 VX다. 보고서는 “약 20종의 화학무기 2500∼5000t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한다”면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화학무기 보유국”이라고 밝혔다.“북, 탄저균·천연두 무기화 가능성”“탄저균 1㎏, 서울시민 5만명 죽음” 생화학무기 개발 가능성도 경고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1960년대부터 생화학무기 연구를 시작했고 탄저균과 콜레라, 황열병, 천연두, 티푸스 등을 무기화했을 수 있다고 봤다. 이어 “북한이 탄저균과 천연두를 무기화했을 수도 있고, 한국이나 미국, 일본인을 타깃으로 삼아 미사일로 쏠 수 있다”면서 “단 1㎏의 탄저균으로 서울 시민 5만명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이 운용하는 해커 규모가 6000여명에 이르며 벨라루스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지에서 활동한다고도 지적했다. 이는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사이버전 지도국, 이른바 ‘121국’ 소속 인원을 따진 것이다. 이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라자루스 그룹’은 적국 네트워크의 취약성을 파고들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700여명으로 구성된 ‘블루노로프 그룹’은 금융 사이버범죄를 담당하고 있으며, 1600명이 소속된 ‘앤대리얼 그룹’은 적국 컴퓨터 시스템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자고 나면 바뀌네… 한여름 K리그 ‘살얼음판 경쟁’

    자고 나면 바뀌네… 한여름 K리그 ‘살얼음판 경쟁’

    프로축구 K리그1이 올해 역대급 순위 경쟁을 펼치면서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여러 팀의 순위가 뒤바뀌는 살얼음판 경쟁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주말 16라운드까지 치른 K리그1은 선두 싸움과 3위 경쟁은 물론 파이널라운드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자리까지 순위 싸움을 놓고 경쟁 구단 간에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인천 유나이티드가 16일 대구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잔류왕’의 생존 본능을 예고했다. 가장 많은 팀이 다투는 자리는 파이널라운드 진출 마지노선인 6위다. 성남 FC, 부산 아이파크, 강원 FC, 광주 FC가 다투던 순위 싸움에 FC서울이 최근 3연승을 거두며 가세했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의 자진 사퇴 이후 김호영 감독 대행이 빠르게 팀을 안정시키며 11위였던 순위가 어느새 6위까지 올라왔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17일 “시즌을 시작할 때부터 전력이 비슷한 팀이 많아 지옥 시즌이 예상됐다. 6번째 팀이 누구인가의 싸움을 놓고 구단 간에 우열을 내기가 어렵다”며 “지금으로선 대동소이한 전력이다 보니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시즌 최종일까지 선두 경쟁을 펼친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올해도 승점 1점 차이로 박빙의 순위 싸움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전북이 지난달 마감한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구스타보와 바로우가 팀의 상승세를 이끌면서 전북은 리그 4연승을 거뒀다. 나란히 12승을 거둔 두 팀은 울산이 1패, 전북이 2패로 좀처럼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있어 1패의 무게감이 다른 팀보다 더 무거운 상황이다. 3위 경쟁팀들은 나란히 부진 탈출의 과제를 안고 있다. 최근 4경기 기준 3위 상주가 1승1무2패, 4위 포항 스틸러스가 2무2패에 빠졌고 5위 대구는 최하위 인천에까지 덜미를 잡히며 2연패를 당했다. 상주와 대구도 승점 3점 차이인 만큼 1경기 승패로 순위가 바뀔 수 있어 누가 먼저 좋은 흐름을 타느냐가 관건이다. 자동 강등이 유력했던 인천은 지난 7일 조성환 감독 부임 후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11위 수원 삼성과는 승점 6점 차이로 추격 가시권에 있다. 첫 승을 거둔 뒤 바로 다음 상대가 수원인 만큼 22일 맞붙는 두 팀의 경기가 강등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한 위원은 “인천이 가장 약한 전력으로 보이지만 1승을 거둔 만큼 당장 3연승만 해도 희망이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마무리 내줬다고 욕먹은 KIA, 오히려 이득?

    마무리 내줬다고 욕먹은 KIA, 오히려 이득?

    NC, 정우람 대신 문경찬 데려왔지만LG전 부진… 장현식은 2이닝 완벽투SK 오태곤·kt 이홍구, 약점 해결 기대트레이드 시장이 마감된 프로야구가 이적 선수의 활약상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소문이 무성했던 프로야구가 지난 15일 트레이드 시장을 최종 마감했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선 정우람(한화 이글스)은 팀을 옮기지 않았다. 가을야구 경쟁팀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는 KIA 마무리였던 문경찬(왼쪽)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단행해 깜짝 소식을 전했다. SK 와이번스와 kt 위즈도 이적 시장 마감을 이틀 앞두고 포수 이홍구와 내야수 오태곤(오른쪽)을 맞교환했다. 올해 우승 적기라는 평가에도 불펜진이 리그 최약체였던 NC는 소문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주전 선수의 노쇠화로 리빌딩이 절실한 한화의 팀 사정과 맞물려 유망주를 내주고 특급 마무리 정우람을 데려올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한화는 ‘정우람 트레이드 불가’ 방침을 세웠고 결국 NC는 눈을 돌려 지난 12일 KIA로부터 투수 문경찬·박정수를 받고 투수 장현식(가운데)과 내야수 김태진을 내줬다. 지난 시즌 KIA 마무리로 활약한 문경찬은 이번 시즌에도 마무리로 출발해 10세이브를 거뒀을 만큼 핵심 불펜이어서 NC가 이득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아직은 오히려 KIA가 미소 짓는 분위기다. 문경찬은 1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분의1이닝 동안 4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반면 장현식은 15일 SK전에서 2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기며 KIA 불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 타격 부진에 고심이 큰 SK는 오태곤이 14일 KIA전에서 3안타로 활약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kt 역시 이홍구 영입으로 허리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주전 포수 장성우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는 평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번엔 집배원 문제… 美 대선 우편투표 제대로 될까

    이번엔 집배원 문제… 美 대선 우편투표 제대로 될까

    美 우편선거용지 기한 내 도착 어려워올 위스콘신 양당 경선 10% 집계 못 해2016년엔 7만 3000표 늦어 반영 안 돼“우편으로 온 부재자 투표 신청서에 들어 있는 반송봉투의 주소가 잘못됐어요. 절대 보내지 마세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주민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런 글을 올리자 수백명이 같은 일을 당했다고 댓글을 달았다. 부재자 투표를 원하면 동봉된 봉투에 신청서를 넣어 보내면 되는데, 반송봉투에 ‘페어펙스카운티’가 아닌 ‘페어펙스시’로 주소가 잘못 표기됐다는 거였다. 여론조사를 위한 우편이라거나 개인정보 탈취용 사기 우편이라는 등의 추측이 나왔다. 이튿날 신청서 발송을 맡았던 시민단체의 오기로 밝혀졌지만 잘못된 우편을 받은 이들은 약 50만명이나 됐다. 해당 시민단체는 “매우 심각한 실수”라며 자비로 시정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사안은 커졌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백악관 코로나19대응 브리핑에서 “(잘못된 신청서가) 버지니아주에 살지 않는 50만명에게 보내졌다. 몇몇은 애완동물에게 갔다”며 “형편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편투표는) 재앙”이라고 했다. 코로나19로 오는 11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미국 우편 시스템의 신뢰도가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미 연방우체국(USPS)은 대부분의 주에서 우편투표가 힘들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 트럼프와 조 바이든 두 후보의 정치적 계산까지 맞부딪치면서 우편투표의 성공 여부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뉴저지주의 골프클럽에서 연 언론 브리핑에서 “(루이스 드조이 USPS 국장은) 우체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고 한다. 그의 최근 조치들은 수년간의 엄청난 손실을 메우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조이 국장은 최근 우편배달원의 초과근무를 없앴는데 민주당은 이런 행위가 우편투표를 방해하려는 ‘고의배송 지연’이라는 입장이다. 드조이 국장은 물류업체 뉴브리드로지스틱스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공화당의 거액 기부자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에 소극적이던 청년층과 흑인이 우편투표에 대거 참여해 자신이 불리해지는 것을 우려해 지난 3월부터 우편투표를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USPS는 50개 주 가운데 46개 주와 워싱턴DC에 개표에 맞춰 투표용지가 도착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례로 펜실베이니아는 부재자 투표 신청 마감일이 선거 1주일 전이고, 미시간은 불과 4일 전인데 이 시간 안에 투표지가 우편으로 왕복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 신시내티 지역 언론인 로컬12는 최근 100개의 모의선거용지를 담은 봉투를 여러 우체통에 넣은 뒤 1주일간 우체국에서 도착 여부를 확인했는데 3장이 도착하지 않았다. CBS 역시 필라델피아에서 같은 실험으로 같은 결과를 얻고 “3%는 선거 결과가 막상막하라면 큰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4월 위스콘신주의 양당 대선 경선에서는 우편투표 중 10%인 2만 3100여표가 서명 불일치 및 배송 지연 등으로 집계되지 못했다. 2016년 대선에서 전체의 24%가 우편투표를 이용했는데 총 3300만장의 우편투표용지 중 7만 3000여장이 너무 늦게 도착해 반영되지 못했다. 특히 이번 대선의 우편투표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전체 유권자의 77%인 1억 8000여명이 우편투표를 할 거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바이든(전 부통령) 민주당 후보는 250억 달러의 긴급예산을 들여 USPS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편투표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브리핑에서 예산 투입에 반대하고 “그들(USPS)은 보편적인 우편투표를 할 돈이 없다. 따라서 (우편투표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에어컨을 많이 틀면 북극만 아픈 게 아니에요”

    “에어컨을 많이 틀면 북극만 아픈 게 아니에요”

    장마가 끝나자마자 숨이 턱 막히는 더위가 찾아왔다.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잠을 이루기 어려운 열대야도 시작됐다. 어린이들에게 냉방기 없는 여름에 대해 물었더니 상상만으로도 덥다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에어컨을 많이 틀면 지구가 뜨거워져 북극곰이 사는 북극 얼음이 빨리 녹는다는 우려도 알고 있었다. 우리도, 북극곰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방법은 없을까. 아이들의 제안을 받아 봤다. 지난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 다니는 3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9.5%(31명)가 ‘여름에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다’고 답했다. “에어컨이 없으면 더워서 쓰러질 것 같다”, “땀이 많이 날 것 같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에어컨이 없어 습해지면 물건에 곰팡이가 생겨 쓸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실용적인 걱정도 있었다. “너무 뜨거워서 팝콘이 될 것”, 더위에 꼼짝 못 해 “돌이 될 것”이라는 상상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20.5%(8명)는 ‘에어컨이 없어도 괜찮다’고 했다. “에어컨이 없어도 선풍기와 부채가 있어서 살 수 있다”, “밖에 나가서 비를 맞으면 시원할 거다”라는 낙천적인 답변이 나왔다. 에어컨을 대신할 수 있는 냉방용품에 대해서는 51.0%(25명)의 어린이가 선풍기를 떠올렸다. 얼음(18.4%), 부채(14.3%), 찬물(12.2%), 냉장고(4.1%)가 뒤를 이었다. 어떤 아이들은 시원한 수박, 얼음물 샤워, 수영장, 물놀이가 더위를 식혀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시원하다”는 ‘우문현답’도 있었다. 덥다고 에어컨을 많이 틀면 북극곰이 사는 북극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어린이 69.2%(27명)는 북극이 더워져 북극곰들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북극곰들도 시원할 것(12.8%), 북극곰들이 고마워할 것(2.6%)이라며 에어컨 사용과 지구온난화를 쉽게 연결 짓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한 어린이는 “얼음이 녹으면 엄마 북극곰과 아기 북극곰이 헤어져 살 것 같다”며 걱정했고 다른 어린이는 “얼음이 녹아 우리나라까지 물속에 잠길 것”이라고 앞날을 내다봤다. 1995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2018년 생을 마감한 우리나라의 마지막 북극곰 ‘통키’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줬다. 북극곰이지만 북극에 가 본 적이 없고 한국의 무더운 여름을 23차례 견뎠던 통키에게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말은 이랬다. “내가 이글루 만들어 줄게.” “많이 더웠지? 하늘나라에서는 잘살아. 사랑해.” “네가 건강해지게 에너지를 아껴 쓸게.” “통키야 미안해. 북극으로 보내 줄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역대 최장 장마로 많은 지역이 수해 피해를 입는 등 기후환경 변화의 피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미래를 살아갈 아동들을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美 신규실업수당 100만건 아래로...中 생산·소비지표 부진

    美 신규실업수당 100만건 아래로...中 생산·소비지표 부진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00만건 아래로 내려갔다. 코로나19 사태 뒤로 처음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고용시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상징적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중국의 생산·소비지표 부진 소식으로 전 세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지난주(8월 2일∼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6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119만건보다 23만건 줄어들었다. 2주 연속 감소세다. 100만건 미만으로 집계된 것은 지난 3월 중순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자 ‘셧다운’ 조치를 시행한 뒤 21주 만에 처음이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경제회복 동력이 생기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감염병 사태가 노동시장에 충격을 주기 전인 올해 3월 초만 해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매주 21만∼22만건 수준이었다. 바이러스 사태 전 최고기록은 2차 오일쇼크 당시인 1982년 10월의 69만 5000건이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는 65만건까지 늘어났다. 청구 건수 자체는 줄었지만 그 내용은 더욱 나빠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만 해도 실업수당 청구 이유가 대부분 일시해고나 무급휴직이었으나 최근 사례는 대부분 정식 해고라고 지적했다. CNBC방송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100만건 아래로 내려온 것을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하면서도 “고용시장이 정상으로 돌아가기까지 할 일이 많다”고 전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통화정책조사 책임자 라이언 스위트는 “우리 경제는 추가 부양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14일 중국 국가통계국도 7월 산업생산·소매판매 현황을 발표했다. 4개월째 산업생산 증가세를 이어가며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전달의 4.8%와 같은 수치지만 시장 전망치인 5.2%보다 낮았다고 중국 경제매체 시나차이징이 전했다. 중국의 월간 산업생산 증가율은 코로나19 여파로 1∼2월 -13.5%까지 떨어졌다가 V자 반등을 보였다. 그러나 소매판매는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7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동기보다 1.1% 감소해 0.1%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다. 전월(-1.8%)보다는 나아졌다. 중국에서 감염병 상황이 진정됐지만 소비자 심리는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12포인트(0.29%) 내린 2만 7896.7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92포인트(0.2%) 하락한 3373.4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30.27포인트(0.27%) 상승한 1만 1042.50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강세를 보였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9.37포인트(1.19%) 오른 3360.1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선전종합지수는 27.70포인트(1.25%) 상승한 2244.17에 장을 마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KFO한국금융개발원, 최대 58% 수강 할인 혜택…‘바캉스쿨’ 이벤트 마감 임박

    KFO한국금융개발원, 최대 58% 수강 할인 혜택…‘바캉스쿨’ 이벤트 마감 임박

    KFO한국금융개발원이 여름을 맞아 ‘바캉스쿨’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FO한국금융개발원은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로 회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위와 장마, 코로나19 등 악조건 속에서도 시험공부에 몰두하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17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금융/은행, 무역/물류, 취업/IT 분야의 알짜 자격증 강의를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시 사은품으로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오는 31일까지는 평생교육바우처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10만원 추가 지원도 제공된다. 금융/은행 분야에는 올해 마지막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대비 강의와 9월 치러지는 ‘펀드&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강의가 마련돼 있다. 펀드투자권유대행인과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은 투자 권유와 투자 관리, 사례 분석 등 겹치는 과목이 있어 동시에 준비해도 부담이 적은 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역/물류 분야에는 올해 마지막 ‘원산지관리사’와 ‘CDCS’ 시험 대비를 위한 강의와 KFO한국금융개발원의 베스트 강의인 ‘무역영어’가 포함되어 있다. 취업/IT 분야에는 이광희 강사의 노하우를 담은 실무 강의인 ‘엑셀&파워포인트 실무 끝장 패키지’와 올 하반기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을 위한 ‘TESAT 2020 하반기 취뽀반’ 강의가 있다. KFO한국금융개발원 관계자는 “과목별 다가오는 시험일을 기준으로 강의 기간을 조정했기에 올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에게 합리적인 강의가 될 것”이라며 “바캉스쿨 이벤트로 수강료의 부담도 낮추고, 시험 대비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FO한국금융개발원을 운영하는 ㈜한국직업개발원은 2020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이 인증하는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KFO한국금융개발원은 지난 7월 초복 맞이 치킨 지급 이벤트인 ‘계이득 이벤트’와 수강 인증 이벤트인 ‘1일 1강 이벤트’ 등 수강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건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평균 경쟁률 12.4대 1 기록

    롯데건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평균 경쟁률 12.4대 1 기록

    롯데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공급하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가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1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 결과, 44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452명이 몰려 평균 12.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28㎡C 타입에서 나왔다. 1세대 모집에 총 226명이 접수해 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대 1(31세대 모집 217건 접수) ▲84㎡A 30대 1(113세대 모집 3,384건 접수) ▲84㎡B 9.8대 1(37세대 모집 363건 접수) ▲84㎡C 5.4대 1(76세대 모집 409건 접수) ▲84㎡D 21.4대 1(16세대 모집 343건 접수) 등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비규제지역인 속초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동해 바다와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의 자연경관 조망이 가능한 점에 이어 초ㆍ중학교, 속초시청, 설악로데오거리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여건까지 갖췄다는 점이 높은 청약 성적을 이끈 요인으로 분석된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37세대 ▲79㎡ 173세대 ▲84㎡ 352세대를 비롯해 최상층 펜트하우스 ▲117㎡ 3세대 ▲128㎡ 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디자인 ‘롯데캐슬 3.0’을 통해 차별화된 문주와 외관 입면 디자인이 적용되며, 고급 커뮤니티 센터인 ‘캐슬리안 센터’도 도입된다. 전 세대는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이 기본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 시 강마루와 바닥 타일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각 세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세대개별창고를 제공해 자전거나 유모차 등 계절, 레저용품까지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단지는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9월 1일~3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전용면적 117, 128㎡ 제외)로 책정돼 있으며, 계약금 완납 시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직제개편안 檢 반발에 법무부 검찰과장이 대신 사과

    추미애 직제개편안 檢 반발에 법무부 검찰과장이 대신 사과

    검찰 조직을 크게 흔들어 놓는 법무부의 직제개편안에 대해 검찰 반발이 확산되자 법무부 주무과장이 13일 공식 사과했다. 검찰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 법무부가 내부 반발이란 암초를 만나자 ‘조직 다독이기’로 한발 물러섰다는 분석이다. 과장급 선에서 해명하고 넘어가기에는 ‘판’이 커진 만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개편안에 대해 일선 청의 의견을 취합한 뒤 14일 법무부에 전달한 방침이다. 개편안을 접한 일선 검사들은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를 통해 문제점을 짚어 가며 일방적인 개편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의견 청취도 형식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김태훈(49·사법연수원 30기) 법무부 검찰과장은 이날 이프로스를 통해 “개편안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주무과장으로서 우려를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글 말미에서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법무부가 추진하는 검찰 정책에 대해 검찰과장이 사과 글을 올린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현 정부의 공약인 수사권 조정에 맞춰 추진되는 개편안인 만큼 검찰과장이 입장을 밝히기 전에 장관에게 보고를 했을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김 과장은 지난 2월 추 장관의 ‘수사·기소 주체 분리 방안’과 관련해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 이프로스에 올라오자 댓글로 추진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 과장은 “논란의 중심이 된 ‘검찰 업무 시스템 변화’와 관련된 내용은 이번 개편안에는 반영되지 않는다”면서 “이달 중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을 추진하는 개편안의 주된 내용은 일부 청의 직접수사 부서 개편, 대검 조직 개편, 서울중앙지검 차장 산하 조정 등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개편안은 크게 ▲형사부의 공판준비형 검사실 전환, 공판부 이원화 등 검찰 업무 시스템 변화 ▲대검 조직 개편 등 직제개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 과장은 또 “행정안전부 협의와 대검 등의 의견 수렴 결과가 반영된 직제개편(안)이 정해지면 조문안을 포함해 다시 의견을 조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18일 국무회의 상정은 어렵게 되면서 ‘25일 국무회의 통과 후 중간간부 인사’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개편안 마련에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관련이 없고, 의견을 공유한 바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날 휴가에 들어간 추 장관이 복귀하면 직접 검찰 구성원을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개편안 추진 배경부터 로드맵까지 상세한 설명을 통해 일선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추 장관 탄핵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원 마감일인 이날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20만 넘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20만 넘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달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추미애 장관 탄핵’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은 청원 마감일인 13일 오후 참여 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서 공식 답변 요건을 채웠다.청원인은 청원 글에서 “(추 장관은) 대통령 위신과 온 국민을 무시하고 마치 자기가 왕이 된 듯(하다)”이라며 “검사장이나 검찰총장을 (자신의 명을) 거역한다고 하면서 안하무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역대 이런 법무부 장관은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며 “그래서 이번 기회에 탄핵을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만큼 청와대는 공식 답변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앞서 청와대가 유사한 내용의 청원에 답을 한 바 있는 만큼 유사한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지난 3월 11일 추 장관 취임 후 단행한 검찰 인사 등을 이유로 추 장관을 해임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에 “검찰 인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한편,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이미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바 있다. 지난달 23일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제출한 추 장관의 탄핵소추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지만 재석 292명 중 찬성 109명, 반대 179명, 기권 4명으로 부결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피스텔 분양에 경쟁률 최고 26.5대 1…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분양에 경쟁률 최고 26.5대 1…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정부가 부동산 규제 정책을 꾸준히 내놓으며 시장을 압박하면서 유동자금을 가진 투자자들이 아파트가 아닌 다른 투자처를 찾아 나서고 있다. 그 중 주목 받는 상품이 오피스텔이나 상가 같은 상업용 부동산이다. 지난 6월 6.17대책에 이어 정부는 7.10, 8.4 공급책까지 매달 부동산과 관련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서울 집값은 여전히 오르고 있고, 내 집을 장만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오피스텔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청량리역에서 분양이 진행된 오피스텔 단지의 경쟁률이 이러한 경향을 잘 나타내고 있다. 청량리역 인근에서 지난 10~11일 청약 접수를 마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13.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군별 최고 경쟁률은 26.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최대 65층의 아파트 4개 동, 오피스텔과 함께 업무시설·호텔·판매시설이 들어서는 42층 건물인 랜드마크타워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랜드마크타워 27~42층에 자리 잡게 된다. 해당 상품이 오피스텔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량리역 부근에 들어서는 타 단지들과 달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청량리역의 경우 철도 노선 10개가량, 버스 노선이 60개가량 지나가는 대형 역세권으로 오피스텔 단지와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청량리역 내 인프라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같은 건물에 들어서는 시설들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원스톱 라이프’는 한 단지 내에 여가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이동 없이 생활이 가능한 것을 말한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랜드마크타워는 쇼핑몰과 문화시설, 오피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이다. 내부 설계도 훌륭하다. 일부 세대에는 입주자 선호도가 높은 분리형 원룸으로 설계돼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코인 세탁실, 라운더리 라운지, 스카이 가든 등으로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했다. 이에 더해, 외부 오픈 데크, 입주자용 세대 창고가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리함을 더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측은 오피스텔 분양 이후 곧바로 오피스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당 계약은 13일~14일에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율 98.71%

    경기 안양시는 신청마감을 앞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율이 4개월만에 98.71%(11일 기준)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지원금은 오는 24일로 마감한다. 시는 아직까지 긴급재단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을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있다. 신청 마감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선불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하며, 이달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국가 및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수령한 이후 카드 소유주가 사망하는 등의 사유로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잔액을 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지역 내 31개 동을 137개 거점 구역으로 세분화해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집중 접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분도 빠짐 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기한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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