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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철 급작스러운 도로 침수, 이젠 내비가 알려준다

    장마철 급작스러운 도로 침수, 이젠 내비가 알려준다

    지난해 7월 14명이 숨진 오송 참사는 폭우로 인해 인근 하천의 임시제방이 유실되면서 강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가면서 벌어진 사고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저지대나 지하차도 등 도로 침수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잦아지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가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운전 중에는 확인이 쉽지 않다. 그러나, 앞으로는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경보 발령지점이나 댐 방류 경보 지점 부근을 지날 경우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도로·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운전자에게 홍수나 댐 방류 경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7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내비게이션 업체는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차,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6개 사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일정은 카카오내비는 가장 빨리 지난 1일 업데이트를 완료했고,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과 아틀란은 4일, 티맵은 7월 중순(댐 방류정보는 8월 중), 네이버지도는 7월 중순, 아이나비에어는 7월 하순이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운전 중 긴급재난 문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홍수경보 발령과 댐 방류 경보가 발령됐을 때, 홍수경보 반경 1.5㎞ 이상, 댐 방류 반경 1㎞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 안내를 받게 된다. 그렇지만 화면과 음성으로 위험을 인지시켜 주의 운전을 유도할 뿐, 내비게이션이 별도로 우회도로를 안내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 정부의 홍수경보 데이터를 기업이 각자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알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으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로 더 빠르고 촘촘하게 홍수예보를 실시하고, 관계부처 및 기업들과 협력을 공고히 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수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 무효표 논란 울산시의장 선거, 소송전 비화

    무효표 논란 울산시의장 선거, 소송전 비화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소송전으로 번졌다. 1일 울산시의회와 의원들에 따르면 안수일 시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의장 선출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무효확인 소송을 냈다. 이성룡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지난 6월 25일 본회의 결의가 무효이고, 안 의원 자신이 신임 의장임을 확인해 달라는 취지의 청구다. 반면 이성룡 신임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실로 자리를 옮기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시의회 홈페이지도 오전 동안 새 단장을 거쳐 이성룡 의장의 인사말이 추가됐으나 아직 후반기 의장단 명단은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제적인 조례 제·개정을 통한 자치입법기능 강화와 의원연구모임, 현장 간담회 등 의회와 의원들의 역량과 전문성 제고에도 힘을 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선거 결과가 소송전으로 비화한 것을 두고 해당 행위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보당 울산시당은 1일 성명을 내고 “울산시의회는 110만 시민 안중에 없는 자리싸움을 중단하고, 역대급 폭염과 장마가 시작되는 7월 민생부터 챙기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 “날 보호하지 않았어”…눈물까지 보인 이효리, 무슨 일?

    “날 보호하지 않았어”…눈물까지 보인 이효리, 무슨 일?

    가수 이효리가 엄마에게 속마음을 고백한 후 끝내 눈물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 모녀가 여행 마지막 밤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효리는 엄마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이효리는 “내 마음 안에 있는 상처가 뭐였는지 정확하게 알았다”며 “나는 아빠 때문이었다고 생각했다. 아니다. 엄마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엄마가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줬으면 그런 생각을 되게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엄마는 “그때는 내가 능력이 없었잖아. 내가 어떻게 네 명을 다 벌어먹이고 키우고 할 수 있어. 아빠 도움 없이?”라고 했다. 이효리는 “분명히 내가 힘들 거라는 거 알았지?”라고 물었고 엄마는 “알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그 점이 싫었다. 그 점이 나를 지금까지도 슬프게 한다”고 답했다. 엄마는 “나 이제 집에 가고 싶다”며 대화를 피했고, 이효리는 “내 얘기 들어보고 싶다며”라고 말하며 엄마화의 대화를 원했다. 그럼에도 엄마는 “충분히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해”라고 했다. 이에 이효리는 “엄마는 나를 보호하지 않았잖아”라고 말하며 엄마를 원망했고, 엄마는 “뭘 보호를 하지 않아”라고 했다. 한동안 둘 사이의 어색한 침묵이 계속되다 이효리는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나한테 상처를 절대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엄마가 떠난 뒤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효리는 인터뷰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왜 저렇게 힘이 없고 나약하지? 너무 싫다. (엄마가) 나서서 나의 어린 시절 환경을 개선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원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하루 일과를 마친 뒤 모녀가 나란히 잠을 청하던 중 엄마는 이효리에게 “엄마 아빠가 통틀어서 미안하다. 엄마가 아빠 몫까지 사과할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딸로 태어나서 효리야 고맙다”고 덧붙였다.
  • 한 살·생후 4개월 두 딸만 두고 12시간 집 비운 20대 엄마 벌금형

    한 살·생후 4개월 두 딸만 두고 12시간 집 비운 20대 엄마 벌금형

    한 살배기와 생후 4개월 두 딸만 남겨 두고 12시간가량 집을 비운 20대 엄마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 아침 인천 자택에서 한 살과 생후 4개월인 친딸들이 잠든 사이 외출했다가 11시간 40여분이 지나서야 집에 돌아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귀가 후 사실혼 관계인 남편 B씨에게 ‘오빠가 싫어져서 휴대폰을 두고 떠난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취지로 쪽지를 남긴 후 다시 집을 나갔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아빠 B씨가 집으로 오기까지 또 15분가량 방치됐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와 범행 후 정황 등을 볼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지적장애가 있고 반성하고 있는 점, 아동들이 위탁기관에 맡겨져 재범 가능성이 낮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이효리, 정치 뉴스 시청하다가…모친과 ‘극적 합의’

    이효리, 정치 뉴스 시청하다가…모친과 ‘극적 합의’

    가수 이효리와 엄마가 ‘모녀회담’에서 극적 합의를 이뤘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6회에서는 경주를 떠나 거제로 간 이효리 모녀의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이효리와 찜질방을 간 엄마는 TV에 틀어진 뉴스에 집중했다. 이효리가 “뉴스 왜 봐? 궁금해?”라고 묻자 엄마는 “며칠동안 뉴스 못 봐서 외국에 온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때마침 뉴스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소식이 보도되고 있었다. 엄마는 “저거 궁금했다. 만나서 조금이라도 화합의 길을 열어 나갈까. 분위기는 좋으네. 웃어가며”라며 뉴스를 보고 느낀 바를 말로 그대로 전했고, 이효리는 엄마의 직관적인 판단에 “그럼 저기서 다 찍고 있는데 웃지 안 웃냐”며 웃었다. 엄마는 “너하고 나처럼 만나기 어려운 관계였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사이를 자신과 딸 이효리의 사이에 비유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뉴스 내용을 보며 “소통의 첫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두자. 보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종종 만나기로 했단다. 우리도 이제 종종 만나자”고 너스레 떨었고 엄마는 “종종 만나? 좋지”라며 반겼다. 이효리는 두 사람 사이 별도 합의문은 없었다는 뉴스 내용에 “우리는 합의문 하나 쓸까? 가기 전에. ‘다시는 전화를 먼저 끊지 않겠다’라든가 ‘한 달에 한 번은 밥을 먹겠다’라든가”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효리와 엄마는 합의문 대신 약속으로 손가락을 걸고 복사까지 하며 극적 합의해 폭소를 안겼다.
  • 입소문 타고 매진, 추가 회차도 매진…이토록 뭉클한 이야기라서

    입소문 타고 매진, 추가 회차도 매진…이토록 뭉클한 이야기라서

    서로 다른 생각과 마음들이 팽팽할 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섬은 생긴다. 누군가는 그 섬을 잇기 위해 분주히 오갈 테고 누군가는 그 섬을 고립시키기 위해 더 윽박지르며 살 테다.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단순한 표현은 그래서 이루기가 참 어렵다.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7일까지 공연하는 음악극 ‘섬:1933~2019’은 바로 그 섬에 대한 이야기다. 한센인들의 집단 거주지였던 소록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장애아를 둔 한 부모의 이야기를 엮어 사람의 세상에 사람이 드리우는 일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불멸의/ 희망은 보여져야 한다/ 희망은 느껴져야 한다/ 희망은 실현 가능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희망으로 살아야 한다.’ 작품의 마지막부터 소개하자면 막이 내리고 무대에는 이런 문구가 뜬다. 1962년부터 2005년까지 40여년간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한센병 환자)을 위해 헌신한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 슈퇴거(90)가 남긴 말이다.가톨릭 재속회(수도자의 3대 덕목인 정결, 청빈, 순명을 서약하고 사는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그리스도 왕 시녀회 소속인 마리안느는 4년 늦게 입도한 동료 간호사 마가렛 피사렉(1935~2023)과 각각 ‘큰 할매’와 ‘작은 할매’로 불리며 한센인을 성심껏 돌본 인물로 유명하다. ‘섬: 1933~2019’는 두 간호사의 감동적인 실화를 통해 소록도에 격리된 한센인의 억압 받던 삶과 2010년대 서울의 발달장애 아동 가족의 삶을 교차해 보여주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긴 섬의 아픔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한센인들은 소록도가 지상낙원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입도하지만 그곳은 세상이 손가락질하고 두려워하는 곳이 된다. 사람대접이 간절했던 이들을 편견 없이 대해주는 두 간호사는 그야말로 천사가 따로 없다. ‘섬:1933~2019’은 두 간호사의 헌신을 조명하며 두 사람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뭉클하게 꺼내놓는다. 널리 알려진 실화를 다시 꺼내 보는 것이라면 그저 평범한 연극에 그칠 수 있다. 그러나 ‘섬:1933~2019’은 소록도를 둘러싼 일화를 오늘날의 이야기와 엮어내면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장애도(島)라는 섬에 갇힌, 장애 학부모들의 사연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가 과거보다 나아졌다고는 해도 차별은 여전하고 갈 길은 멀다. 작품 제목에 붙은 2019라는 숫자는 2019년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해 특수학교 시설과 관련한 우리 사회의 현실 인식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장애 학생들을 위한 시설은 필요하지만 우리 동네가 아닌 다른 동네였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마음과 이곳에 제발 짓게 해달라는 절박한 마음이 팽팽하게 맞서는 현실은 우리 사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아프게 다가온다. 사람들의 싸늘한 시선이 당사자에게는 얼마나 아프고 고통이 되는지 그 마음들을 절절하게 표현하면서 작품은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절박하게 살아가는 일들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면 어떨지, 인간의 선의에 대해 오래오래 곱씹어보게 하는 작품이다. 음악극인 만큼 중간중간 들려오는 음악이 작품의 서사와 서정을 극대화한다. 여전히 약자를 꺼리고 고립시키는 섬이 널린 현실에서 필요한 것은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그랬던 것처럼 서로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뿐임을 일깨우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좋은 작품이 많은 요즘 공연계에서도 수작인 것이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지면서 매진 행렬이 이어졌고 3회 공연이 추가됐다. 그러나 그 역시도 매진이긴 마찬가지다.
  • [길섶에서] 반지하살이

    [길섶에서] 반지하살이

    1980년대 대학 시절 1년 정도 반지하방에 살던 때의 느낌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다. 어둠과 눅눅함, 아무리 쓸고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특유의 냄새 등. 영화 ‘기생충’을 보면 부잣집 아이가 운전기사(송강호 분) 가족들에게서 같은 냄새를 맡는 상황이 펼쳐진다. 작가의 정교하고 날카로운 상황 포착에 무릎을 친 장면이다. 반지하방에서 커튼을 열면 바깥세상이 올려다보였다. 누군가 창밖 골목길을 걸어가면 얼굴은 안 보이고, 몸통이나 다리가 그림자처럼 지나갔다. 그래선지 그때는 ‘반지하에 산다는 건 올려다보는 삶’이란 자조적 인식을 가졌던 것 같다. 반지하방에서의 느낌은 비가 자주 오는 여름철 최대로 확장됐다.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없던 시절 방에 가득찬 눅눅함과 냄새를 온몸으로 받아내야 했다. 돌이켜보면 내 인생에서 꽤 침울했던 시기였다. 반지하방에 거주한 지 1년 만에 군에 입대했는데 고된 군생활에도 불구하고 우울감은 깨끗이 사라졌다. 장마가 시작되니 반지하에 살던 기억이 다시 스멀스멀 기어올라 온다. 정부와 정치인들은 어김없이 ‘반지하 대책’이 시급하다고 부산을 떤다. 40년 전 상황이 그대로인 현실에 입맛이 쓰다.
  • 친명 ‘혁신회의’ 지도부까지 장악하나

    친명 ‘혁신회의’ 지도부까지 장악하나

    더불어민주당 8·18 전국당원대회가 사실상 이재명 전 대표의 ‘독주 체제’인 가운데 당내 최대 계파인 친명(친이재명)계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의 인사들도 연이어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일각에서는 친명 일색에 따른 ‘다양성 실종’을 우려했다. 혁신회의 소속 김지호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치의 시작은 이 전 대표와 함께였고, 이제 저는 이 전 대표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동지”라며 “당원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삶을 살리는 정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선명하게 검찰 독재정권에 맞설 최고위원이 필요하다. 제가 출마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전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관으로 함께 근무했다. 지난 24일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하며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당대명’(당연히 대표는 이재명)”이라고 외쳤던 강선우 의원뿐 아니라 출마가 유력한 민형배(재선)·이성윤(초선) 의원 등도 혁신회의 소속이다. 혁신회의 소속 인사들은 전당대회에 앞서 치르는 시도당위원장 경선에도 나섰다. 이들은 지난 23일 공동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재명과 함께 정권교체”를 선언했다. 당시 광주시당위원장에 도전하는 강위원 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승원(경기도당)·이광희(충북도당) 의원, 이재성(부산시당)·이영수(경북도당)·허소(대구시당)·송순호(경남도당) 출마 예정자들이 자리했다. 이외 광주시당위원장을 놓고 강 상임대표와 경쟁하는 양부남 의원과 경기도당위원장 출마가 유력한 강득구 의원도 혁신회의 소속이다. 혁신회의는 총선 전만 해도 이 전 대표를 적극 지지하고, 비명(비이재명)계 공격에 앞장선 ‘기동대’ 성향의 강성 친명 원외 모임이었다. 하지만 ‘비명횡사’ 기조 속에 31명의 당선인을 배출하며 민주당 최대 계파로 올라섰다. 이들은 국회의장 선거에서도 당심과 명심을 앞세워 당시 추미애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했고, 당헌·당규 개정 작업과 관련해서도 당원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며 이 전 대표의 주장에 적극 힘을 싣고 있다. 친명계 위주로 꾸려질 ‘이재명 2기 지도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한 민주당 의원은 “이제는 친명과 친명이 경쟁하면서 (최고위원 경선이) 인기투표가 돼 버릴 것”이라며 “똑같은 목표로 누가 더 친명인가에 대한 노선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 뉴진스 혜인과 무대 오른 ‘성덕’ 가수, 알고보니 어마어마했네 [아몰걍듣]

    뉴진스 혜인과 무대 오른 ‘성덕’ 가수, 알고보니 어마어마했네 [아몰걍듣]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그룹 뉴진스의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부상을 입고 오랜만에 무대에 선 혜인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팬미팅 2일차에는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와 ‘배드 프렌드’(Bad Friend)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리나 사와야마는 이번 뉴진스 일본 팬미팅에 초대 가수로 이름을 오르며 화제가 됐다. 알고보니 평소 뉴진스의 팬임을 자처하며 뉴진스의 ‘OMG’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리나 사와야마에 대해 소개한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무국적 아티스트 1990년 일본에서 태어난 리나 사와야마는 5살 때 부모님과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2012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심리학, 사회학을 공부하면서도 음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졸업 이후 모델로 활동하다 2017년 발표한 앨범 ‘리나’(Rina)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어릴 적 TV에서 나오는 팝스타를 보며 ‘공감할 수 있는 팝스타를 만나고 싶던’ 소녀는 낯선 땅에서 혼란스러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동시에 ‘혼란스러운’ 2000년대 차트 음악을 들으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뉴 메탈, 버블검 팝, R&B, 뉴잭스윙,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흡수할 수 있었다. 그녀의 앨범을 쭉 들어보면 ‘음악 뷔페’가 한상 가득 차려진 듯하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락, 메탈 장르부터 감미로운 보컬의 알앤비 그리고 세련된 팝 사운드까지 꽉꽉 들이차있다. 자전적 음악, 강력한 메시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데 주무르는 리나 사와야마. 그녀의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다. 영국 이주 후 겪은 인종차별, 정체성 혼란, 우울증, 가정 불화, 퀴어 혐오, 소비주의, 기후위기 등 다양한 문제를 음악을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그녀는 미국 유명 잡지 ‘피플’ 인터뷰에서 “듣기 좋으면서도 의미 있는 팝송을 만드는 것이 내 사명이다”고 이야기했고, 여러 매체에서 가사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1집 ‘사와야마’(SAWAYAMA)의 수록곡 ‘STFU!’은 아시아인 혐오에 대한 분노를 강력한 락 사운드에 접목한 곡이다. ‘엑스에스’(XS)에서는 과도한 소비를 유발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아냈다. ‘초즌 패밀리’(Choosen Family)라는 곡에서는 혈연이 아닌 스스로 선택한 가족에 대해 노래한다. 해당 앨범은 2020년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전설적인 뮤지션 ‘엘튼 존’과 협업하며 화제를 낳았다.2집 ‘홀드 더 걸’(Hold The Girl)에는 30살이 된 리나 사와야마의 통찰력이 담긴 음악이 담겼다. 컨트리팝 장르의 ‘디스 헬’(This Hell)은 동성애 혐오자들을 발랄하게 저격하는 곡이다. ‘홀리(틸 유 렛 잇 고)’(Holy(Til You Let Me Go))에서는 대학시절 인종차별, 괴롭힘을 당한 경험을 녹여냈다. 이처럼 자신의 삶 속에서 겪었던 다양한 어려움을 노래로 풀어내는 것이 그녀의 주특기다. ‘차별 못 참아’ 공개 비판 나서기도 거칠 것 없는 음악처럼, 그녀는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와야마는 일본 국적을 가졌지만 영국에서 평생을 살았다. 하지만 영국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음악 시상식에 후보로 등록하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 이에 문제를 느낀 그녀는 2021년 ‘머큐리 뮤직 프라이즈’와 ‘브릿 어워즈’에서 자격 규정 변경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수많은 비판을 받은 영국 음악산업협회(BPI)는 결국 ‘영국 거주 5년 이상 예술가’라는 자격을 신설했다. 리나 사와야마가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를 한 덕분에 비슷한 처지에 놓인 많은 뮤지션들이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가수를 무대에서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2023년 영국 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 무대에 오른 그녀는 ‘STFU!’을 부르기 전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 곡은 팟캐스트에서 아시아인을 조롱하는 백인 남자에게 보낸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더 이상 못 참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에 사람들은 영국 밴드 ‘1975’의 프론트맨 매티 힐리가 랩퍼 아이스 스파이스에 대해 발언하며 중국, 하와이 악센트를 조롱했던 내용에 대해 비판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녀가 누구를 비판했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리나 사와야마의 ‘분노 샤우팅’ 이후 매티 힐리가 “아이스 스파이스, 정말 미안하다. 나쁜 의미로 오해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자신의 음악만큼 용감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리나 사와야마의 새 앨범 소식이 얼른 전해지길 바란다.
  • ‘어대명’ 기류 속 전당대회 나서는 친명 ‘혁신회의’…지도부 대거 입성할까

    ‘어대명’ 기류 속 전당대회 나서는 친명 ‘혁신회의’…지도부 대거 입성할까

    더불어민주당 8·18 전국당원대회가 사실상 이재명 전 대표의 ‘독주 체제’인 가운데 당내 최대 계파인 친명(친이재명)계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의 인사들도 연이어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일각에서는 친명 일색에 따른 ‘다양성 실종’을 우려했다. 혁신회의 소속 김지호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치의 시작은 이 전 대표와 함께였고, 이제 저는 이 전 대표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동지”라며 “당원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삶을 살리는 정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선명하게 검찰 독재정권에 맞설 최고위원이 필요하다. 제가 출마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전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관으로 함께 근무했다. 지난달 24일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하며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당대명’(당연히 대표는 이재명)”이라고 외쳤던 강선우 의원뿐 아니라 출마가 유력한 민형배(재선)·이성윤(초선) 의원 등도 혁신회의 소속이다. 혁신회의 소속 인사들은 전당대회에 앞서 치르는 시도당위원장 경선에도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공동 출마기자회견에서 “이재명과 함께 정권교체”를 선언했다. 당시 광주시당위원장에 도전하는 강위원 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승원(경기도당)·이광희(충북도당) 의원, 이재성(부산시당)·이영수(경북도당)·허소(대구시당)·송순호(경남도당) 출마예정자들이 자리했다. 이외 광주시당위원장을 놓고 강 상임대표와 경쟁하는 양부남 의원과 경기도당위원장 출마가 유력한 강득구 의원도 혁신회의 소속이다. 혁신회의는 총선 전만 해도 이 전 대표를 적극 지지하고, 비명(비이재명)계 공격에 앞장선 ‘기동대’ 성향의 강성 친명 원외 모임이었다. 하지만 ‘비명횡사’ 기조 속에 31명의 당선인을 배출하며 민주당 최대 계파로 올라섰다. 이들은 국회의장 선거에서도 당심과 명심을 앞세워 당시 추미애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했고, 당헌·당규 개정 작업과 관련해서도 당원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며 이 전 대표의 주장에 적극 힘을 싣고 있다. 친명계 위주로 꾸려질 ‘이재명 2기 지도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한 민주당 의원은 “이제는 친명과 친명이 경쟁하면서 (최고위원 경선이) 인기투표가 돼버릴 것”이라며 “똑같은 목표로 누가 더 친명인가에 대한 노선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 경기도 장마 대응 살펴 본 김동연,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 피해 막아야”

    경기도 장마 대응 살펴 본 김동연,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 피해 막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풍 및 침수 등 재난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재난 대응에 있어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소통 등 3가지를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지난 29일부터 내린 비에 따른 경기도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앞서 경기도는 김 지사의 지시로 29일 오후 2시부터 초기 대응 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저녁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응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밤사이 경기도에 비로 인한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한 후 반지하주택·지하주차창·둔치 주차장 침수 대비 대책, 재난 CCTV 가동 현황 등을 살펴봤다. 다음 주부터 경기도에서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재난 대응에 있어 인명 피해가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면서 “지휘계통을 안 밟아도 좋으니까 필요하다면 실무자도 행정1부지사나 도지사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상호 간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29일부터 16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30일 오전 7시 기준, 도 전역에 38~110mm(평균 59.5mm)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경기도에 별다른 인명 피해나 특이 사항이 없다고 발표했다.
  • 엄마가 2명?…결혼 8년차에 ‘성전환 수술’ 선언한 남편

    엄마가 2명?…결혼 8년차에 ‘성전환 수술’ 선언한 남편

    베트남에서 두 아이의 아빠이자 결혼 8년 차 가장이 여성으로 살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결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다낭 출신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투이 티엔(41·이전 이름은 반 티엔)은 최근 성전환을 선언했다. 두 딸의 아빠이자 4세 연하의 아내 응우옌과 8년 동안 부부로 지내온 그는 결혼 전 아내에게 “어릴 적부터 여성 옷을 입기 좋아했고, 나이가 들면 여성으로 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최근 여성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열망이 생긴 그는 성전환 수술을 결심했다. 아내는 남편의 이러한 결정에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아내는 “처음엔 남편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를 비난하지 않았다.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추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불공평하기 때문”이라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여전히 서로를 사랑한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아내의 지지에 티엔은 “저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하며 깊이 사랑해 주는 아내를 두었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올해 말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자신이 트랜스젠더 레즈비언으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여성에게 끌리는 것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티엔은 성전환 수술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체중 감량을 시작해 최근 11㎏를 뺐다고 한다. 또한 호르몬제를 복용하면서 원피스를 입고 화장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지나치게 여성스러운 것은 선호하지 않는다”며 “요리와 집 안 꾸미기, 제빵 등을 좋아하지만 예전에는 일부러 남성성을 드러내기 위해 대형 오토바이를 타곤 했다”고 회상했다. 티엔의 두 딸은 “아빠가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지 모르겠다”며 티엔의 성전환 수술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사연이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아내가 대단하다. 평생 잘해주길”, “한 가족에 엄마가 두 명인 것은 꽤 멋진 일이다”, “티엔의 가족이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2살 남자애도 에로틱하게 여자 본다”…日서 논란 커진 ‘소년 혐오’

    “2살 남자애도 에로틱하게 여자 본다”…日서 논란 커진 ‘소년 혐오’

    일본에서 ‘소년 혐오’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고 일본 주간지 ‘여자 스파!(SPA!)’가 29일 전했다. 말 그대로 소년을 혐오한다는 뜻의 소년혐오는 이전부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가 지난 5월 말 소셜미디어(SNS)에 “여성 전용 산부인과에 한 엄마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왔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거세졌다고 한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이는 “‘남성은 출입 불가’라는 팻말이 붙은 여성 전용 산부인과에 여전히 남학생을 데리고 오는 경우가 있어 더 이상 그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일본에서는 ‘남성 출입 금지’가 성인 남성이 아닌 남자 전체를 의미하는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2세 아이도 에로틱한 눈으로 여자를 본다”, “순진한 척하면서 엉덩이를 만졌다”, “남자는 유아기부터 성에 눈을 뜨고 여자를 성폭행하는 생물”이라는 과격한 의견까지 나오면서 소년 혐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에서는 여탕에 들어갈 수 있는 남자아이의 연령 제한에 관한 논란도 불거졌다. 기존에 많은 곳이 9세로 제한을 뒀는데 여러 곳에서 6세로 낮추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여자 스파!는 “3~5세 정도 남자아이가 여성의 몸에 관심을 갖고 만진다면 그것은 성욕이나 피해의식이 아니라 단순한 호기심”이라며 “이 소년들의 행동을 ‘그들이 이미 여자를 성적으로 보고 있다’고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지나치다”라고 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성인 남성이 남자아이를 성폭행하는 사건도 많아지고 있다. 어린 소년을 공공장소에 혼자 두기 위험하다 보니 엄마가 여탕이나 여자 화장실에 데리고 어쩔 수 없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여자 스파!는 “여자 화장실에 데리고 가면 다른 여자들이 ‘남자 데리고 오지 마’라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그런데 남자 화장실에 혼자 가게 하면 변태가 있을까 봐 무섭다”는 한 여성의 목소리를 전했다. 여자 스파!는 “엄마와 아이가 외출할 때 아직 어린 소년이 갈 수 없는 곳이 많다”면서 “애초에 여성 전용 장소에 데리고 가지 않아도 되도록 아빠의 육아 참가를 장려하면 ‘남자 동반은 하지 말아달라’라고 하는 이들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 수유실, 여자 화장실, 공중목욕탕에서 남자를 보는 것만으로 ‘소년 혐오’를 퍼뜨리는 것은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사회를 만든다”면서 “여성들이 남자아이를 두고 서로 싸우고 괴롭히기보다는 건설적인 육아 환경으로 논의가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아이가 남의 진료실에 들어가지 않을 것 같으니 좀 더 너그럽게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 “일본의 치안이 점점 나빠지고 있는데 부모가 지켜주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이런 말(소년 혐오)을 들으니 정말 슬프다”, “세 살배기 아이를 남자로 인정하는 느낌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수도권 오늘 밤부터 강풍 동반한 장맛비… 전국에 많은 비

    수도권 오늘 밤부터 강풍 동반한 장맛비… 전국에 많은 비

    수도권에 첫 장마가 주말인 29일 시작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제주도와 전남권·경상권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충청권·전북·경북권, 밤부터 수도권과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로 확대되겠다. 대부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으니 강풍과 풍랑에 주의해야 한다. 3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라권,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최대 100㎜가 내린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경상권에는 최대 80㎜, 서해5도와 제주도 북부에는 최대 60㎜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는 이날 낮부터, 전라권은 오후, 수도권·충청권·경남권은 밤부터 시간당 최대 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교통안전 등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더불어 이날 밤부터 제주도에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전국에 시속 55㎞ 이상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지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 서정희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을 것…죽기 전 만났었으면”

    서정희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을 것…죽기 전 만났었으면”

    방송인 서정희가 지난해 사망한 전 남편 고 서세원을 언급했다. 서정희는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2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정희는 서세원을 언급하며 “분명히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을 것이다. 나를 많이 사랑했던 사람인데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만났었으면”이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오 박사가 “이전 결혼 생활이 트라우마라고 느껴지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변했다. 함께 출연한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엄마가 운전하다가 길을 잃고 갑자기 패닉이 온다”고 말했다. 이에 서정희는 “패닉도 보통 오는 게 아니라 거의 이성을 잃는다. 공황 장애가 온다”고 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다음 해 두 사람은 합의 이혼했다. 이후 서세원은 23세 연하 여성과 재혼했다. 재혼 후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며 지난해 4월 현지에서 사망했다.
  • 노현희 “전 남편 신동진과 억지 결혼…8년간 쇼윈도 부부”

    노현희 “전 남편 신동진과 억지 결혼…8년간 쇼윈도 부부”

    배우 노현희가 전 남편인 신동진 아나운서와 8년간 ‘쇼윈도 부부’(실제로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좋은 것처럼 이미지 관리하는 부부)로 지냈다고 고백했다. 노현희는 27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 어머니와 출연해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결혼했다며 “결혼식장에 입장하기 전부터 눈물이 마르지 않더라. 계속 울었다. 하고 싶어서 했던 결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와 원수같이 지내지만 엄마에게 효도 한 번 하려고 엄마가 원하는 사위를 내가 선택해서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며 “그래서 쇼윈도 부부로 살면서 밖에서는 항상 행복한 척했지만 집은 지옥이었다”고 덧붙였다. 노현희의 어머니는 결혼 생활 중 딸 부부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가사 도우미처럼 집안일까지 도와줬다고 한다. 노현희의 어머니는 “내가 잘해주면 (사위가) 딸에게 잘해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노현희는 “엄마가 나를 위해 평생 희생하면서 살았다. 엄마가 밖에 나가서 떵떵거리면서 ‘우리 딸 결혼 잘했어’라는 말을 듣는 걸 나도 모르게 상상했던 것 같다”면서 “그런데 (전 남편에게) 10원 한 장 받아본 적이 없다. 엄마가 오히려 생활비를 대줬다”고 했다. 이어 “ 나는 이 역할 저 역할 안 가리고 하고 싶었는데 상대방 이미지 때문에 (못했다). 그때부터 위축된 생활의 시작이었다”며 “세간의 시선을 너무 의식을 하면서 산 것 같다. 대중에게 사랑받고 싶고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고 그런 마음에 좀 혼돈의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 한혜진 “샤워하고 있는데 별장에 4명 무단침입…눈물났다”

    한혜진 “샤워하고 있는데 별장에 4명 무단침입…눈물났다”

    모델 한혜진이 별장 무단 침입 피해를 호소했다. 한혜진은 2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한혜진 별장 사생활 침해 문제 전부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홍천 집을 지은 지 9~10개월 됐다”며 “시공사에서 집을 지으면서 ‘울타리와 대문을 하자’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세 팀이나 집에 찾아오는 걸 보고 ‘왜 울타리랑 대문을 안 했지?’라며 후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집에 혼자 조용히 있었다.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나더라. 너무 무서웠다.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갔더니 아저씨, 아줌마 4명이 와서 마당부터 계곡까지 둘러보고 있더라. ‘쉬려고 와있으니까 오시면 안 돼요’라고 정확하게 4번 얘기했다. 나가면서 뭐라고 하는지 아느냐. ‘이제 TV 안 볼 거예요’라고 해 눈물이 나더라. 되게 우울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찾아오면 찾아오는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험하니 많이 당황스러웠고 무서웠다. 소리에 엄청 예민해진다”며 “엄마가 와서 같이 있었는데, 언제까지 그럴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결국 한혜진은 대문을 설치하고, 마당에 울타리를 쳤다. 보안업체를 통해 폐쇄회로(CC)TV를 설치, 사각지대 없이 외부인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한혜진은 앞서 수차례 사생활 피해를 호소했다. 올해 초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 별장 마당에서 차를 마시던 중년 부부 일화를 공개했다. 4월 소셜미디어(SNS)에 무단 침입 차량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 코 없고 머리엔 뿔 달려···‘인간 악마’의 신분증 보니 (영상)

    코 없고 머리엔 뿔 달려···‘인간 악마’의 신분증 보니 (영상)

    기괴한 모습으로 신체 개조를 하고 스스로를 ‘인간 사탄’이라고 칭하는 것도 모자라 최근 자신의 이름마저 ‘악마’로 개명한 브라질 남성이 있다. 27일 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상파울루에서 활동하는 타투이스트 마이클 파로 도 프라도(48)가 공개한 신분증 사진에 대해 보도했다.프라도는 1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새로 발급받은 신분증 사진을 찍어 올리며 “내 이름은 악마야!”라고 썼다. 법원으로부터 개명 허가를 받은 건 지난 4월이지만 실물 신분증 수령까진 두 달을 기다려야 했다. 그는 “이제 진짜 악마가 됐다”면서 “다음 목표는 여권의 이름을 바꾸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분증에 표기된 이름의 가장 앞 글자인 ‘Diabão’는 포르투갈어로 악마를 뜻한다. 이름에 ‘악마’를 새겨넣은 인물답게 신분증 사진도 평범하지 않다. 온 얼굴은 문신으로 뒤덮여있고, 안구까지 물들여 눈동자는 거멓다. 코와 귀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으며 눈썹 사이에는 뿔처럼 보이는 실리콘이 달려있다.프라도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신체를 변형한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는 코와 귀를 자르고, 얼굴과 머리에는 뾰족뾰족한 실리콘 이식했다. 최근에는 약지 일부를 잘라냈다. 이외에도 전신의 85% 이상이 문신으로 뒤덮여있으며, 혓바닥은 뱀처럼 갈라져 있다.프라도는 자신을 ‘행복한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그는 “원하는 일을 해나가는 삶에 성취감을 느낀다”면서 “할 일을 미루지 않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시술은 고통스럽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 감내할 수 있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라도는 노숙자 생활을 하다가 삶에 회의를 느끼고 ‘악마’가 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전 ‘악마의 여인’이라고 불리는 캐롤 프라도와 결혼해 신체 개조를 함께하고 있다.
  • “보증 섰다가 8억 빚”…피까지 토한 여배우

    “보증 섰다가 8억 빚”…피까지 토한 여배우

    32년차 배우 노현희가 경제적 부담에 대해 토로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노현희-윤수자 모녀가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윤수자 모녀는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저희 모녀, 화해할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으로 상담소를 찾는다. 노현희는 “엄마의 별명을 사자성어로 말하면 ‘쌍욕 작렬’”이며 평소 엄마의 언행에 대한 불만을 표한다. 이에 엄마 윤수자는 자신의 거친 언행을 인정하고 “고쳐보려 하는데 쉽지 않다”며 “죽기 전에 딸과 화해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밝히지만, 노현희는 “지금까지 살아온 게 익숙하다”며 화해를 기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노현희는 엄마 윤수자와의 계속되는 싸움에 지쳐 추운 겨울날 집을 나가 3일 동안 차에서 잔 적도 있다고 밝힌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부모한테 혼이 나고 억울하면 내가 없어져서 엄마가 속상하길 바라는 심보로 벽장에 숨기도 한다”고 설명하면서 노현희에게 엄마를 향한 복수심이 있는 것 같다고 짚어낸다. 이들의 일상생활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다. 영상에서 윤수자는 노현희가 연극 홍보를 부탁하자 “그것도 다 부담 주는 거다” “그게 돈이 되냐”며 언성을 높인다. 이에 기분이 상한 노현희는 “됐어 그만해”라며 엄마와의 대화를 피하려 하지만, 평소 집안일을 하지 않는 노현희에게 불만이 있던 윤수자는 “집에 발 디딜 틈도 없다” “너랑 있기 싫다”며 쏘아붙인다. 이에 노현희는 “그럼 나가”라며 맞받아치고 엄마 윤수자 역시 거친 말투로 딸과의 날 선 대화를 이어간다. 오은영 박사는 윤수자에게 비난, 경멸, 과도한 일반화와 같은 3가지의 ‘칼의 대화’를 사용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또한 노현희 역시 방어와 담쌓기의 ‘칼의 대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예 관계를 단절시키는 모습까지 보인다고 짚는다. 이어 노현희가 엄마에게 가진 양가적 감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윤수자는 평생 후회되는 것에 대해 “딸에게 결혼을 강요한 것”이라고 고백한다. 노현희는 “엄마에게 효도하고 싶었다”며 원치 않던 결혼을 감행했던 이유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한 노현희는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해방감이 들었지만 대중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자기 자신이 빠져 있는 노현희의 모습을 걱정한다. 또한 노현희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고, 급기야는 고속도로 위에서 피까지 토한 적도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남동생의 빚보증을 서게 됐다며 “갚아야 할 돈은 8억원이고 집은 경매에 넘어갔다”고 푸념한다. 또한 지금까지 보여주기 위한 인생만 있었던 것 같다며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한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 어린 딸 둘 데려와 삼겹살 7만원가량 ‘먹튀’한 부부

    어린 딸 둘 데려와 삼겹살 7만원가량 ‘먹튀’한 부부

    고깃집에 두 아이를 데리고 온 부부가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황당한 행위가 폐쇄회로(CC) 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에는 한 가족이 약 7만원어치의 메뉴를 주문한 뒤 값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는 내용의 사연이 소개됐다. 경기도의 한 고깃집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21일 딸 2명을 데리고 식당을 찾은 부부는 삼겹살과 주류 등 총 6만 6000원 메뉴를 주문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테이블에 가보니, 이들은 자리를 뜬 상태였다. 뒤늦게 가게로 온 사장이 CCTV 영상을 확인했고, 영상에는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간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식사 후 아이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계산대로 와 계산하나 싶더니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계산을 머뭇거렸다. 이어 뒤따라 나온 아이 엄마와 눈빛을 교환, 아이 엄마가 주방에 있는 직원을 힐끔 쳐다보더니 다시 테이블로 향했다. 그러는 사이 아이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유유히 가게를 나갔고, 아이 엄마도 다른 손님들이 계산하는 틈을 타 태연하게 밖으로 나갔다. 해당 가게 사장은 “삼겹살집을 연 지 1년이 됐지만, 이런 일은 처음 당해본다”며 “저도 아이를 키우는 처지에서 자식들을 데리고 와서 먹튀를 하는 걸 보고 놀랐다”고 했다. 사장은 이들 부부를 무전취식으로 경찰에 신고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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