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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발의 디바’ 이은미 “립싱크하면 가수 아냐”

    ‘맨발의 디바’ 이은미 “립싱크하면 가수 아냐”

    데뷔 20주년을 맞은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가 립싱크를 일삼는 가요계 후배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 tvN 인터뷰 쇼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한 이은미는 “립싱크를 하는 건 가수가 아니다. ‘립싱커’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래방에 가서도 음향 체크를 한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완벽한 소리를 추구하는 이은미가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을 위해 쓴소리를 던진 것. 또 이날 방송에서 이은미는 선배가수 故 김광석과의 소중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광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한 그는 한때 오해로 김광석과 잠시 관계가 소원했던 때를 떠올리다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국을 순회하며 700회에 가까운 공연을 해 왔지만 지친 기색 없이 여전히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은미는 “노래할 때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20년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무대 위에 오른다.”고 말했다. 누가 시키는 음악이 아닌 내가 미치게 좋은 음악을 하고 싶었다 말하는 진정한 가수 이은미의 20년 음악이야기는 오는 2일 밤 12시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아라, 립싱크로 첫 공연? 쏟아지는 ‘쓴소리’

    티아라, 립싱크로 첫 공연? 쏟아지는 ‘쓴소리’

    화제를 모았던 신인그룹 티아라의 첫 데뷔무대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냉랭하다.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던 티아라는 지난 30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가수로서의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날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맞춰 입고 무대에 오른 티아라는 타이틀 곡 ‘거짓말’ 무대를 처음 선보였지만 첫 무대를 본 팬들의 평가는 차갑다. 방송 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춤추러 나왔네.”, “데뷔무대인데 립싱크에다가 안무배열도 이상하고 재롱잔치? 학예회?”, “몇 년 만에 립싱크 하는 가수 구경했다.” 등 쓴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데뷔전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았던 만큼 실망감도 커진 것. 이에 네티즌들은 “연습생 3년이 아니고 3개월하고 나왔나 보다.”, “다시 연습해서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분발을 촉구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실망스러운 첫 데뷔무대를 보인 티아라는 31일 KBS 2TV ‘뮤직뱅크’, 다음달 1일 MBC ‘쇼! 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등 지상파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앞으로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이 소속된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발굴한 신예로 약 3년간 트레이닝을 거친 뒤 지난 27일 디지털 싱글 ‘거짓말’을 발표했다. 사진제공 = Mnet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상황별 진화 -성형외과 의사 초급:환자 견적 내다가 시간 다 간다. 중급:환자 얼굴 10초만 쳐다보면 견적이 나온다. 고급:쌍꺼풀은 서비스로 해준다. -버스운전기사 초급:배차시간 맞추느라 정신이 없다. 중급:길 가던 아가씨 다리에 눈 맞추느라 정신이 없다. 고급:할머니가 탈 낌새를 정확히 눈치채고 정거장을 지나치는 신통력을 보유한다. -커플 매니저 초급:결혼 성공률이 저조하다. 중급:스머프 같은 작은 키의 남자만 아니라면 100%성공시킨다. 고급:숏다리도 결혼시킨다. -요즘 가수 초급:실력 없으면서 전통 힙합을 고집한다. 중급:적당히 리믹스하고 립싱크하며 버텨 나간다. 고급:록을 하겠다고 설친다.
  • ‘앨범출시’ 이준기 “가수데뷔 아냐…팬들 위한 것”

    ‘앨범출시’ 이준기 “가수데뷔 아냐…팬들 위한 것”

    배우 이준기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글로벌 팬 콘서트 ‘에피소드2:더 마스크(Episode2:The mask)’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준기를 취재하기 위해 국내외 취재진 200여명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준기는 20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되는 앨범 ‘J-style’에 작사한 곡을 수록하고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준기는 18일 팬 콘서트에서 ‘J-style’의 수록곡들을 처음 공개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음반을 선판매했다. 다음은 이준기가 취재진과 나눈 질의응답. -최근 근황은 어떠한지. 원래 작품과 작품 사이에 공백을 많이 주지 않는데 ‘일지매’ 이후로 욕심이 많아졌다. 기존 작품들이 워낙 컸기 때문에 그 이후에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걱정과 고민을 많아져서 꼼꼼하게 작품을 보게 됐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연기를 얼마만큼 창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중이다. 작품은 하지 않고 있지만 해외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하면서 채워나가고 있다. 올해 초에 작품 하나를 선정해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원래 작품 내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드리는 걸 좋아한다. 20대의 이준기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앨범을 낸 게 혹시 가수데뷔는 아닌가. 가수데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기존 가수분들이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다르다. 저는 그분들과 같은 활동은 없다. 일종의 프로젝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가수 김조한에게 보컬트레이닝을 받았다는데. 선생님이 깐깐하고 철저해서 트레이닝을 열심히 지도해주셨다. 제가 농담 삼아 그런 말을 했었다. 선생님을 만나서 트레이닝을 받기 전에는 제가 노래를 곧잘 노래를 하는 줄 알았다.(웃음) 지인들과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를 때는 좋았는데 연습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느껴봤다. 가수분들의 트레이닝이 이렇게 중요한지 이제 알았다. 저 때문에 선생님도 정말 힘드셨다. 제가 다른 가수분들과 달리 장기간에 걸쳐 트레이닝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최단기간에 보여줄 수 있는 만큼 다 해야 했다. 노래가 정말 어렵다는 걸 느꼈다. 제가 노래에 쉽게 도전한다는 게 무모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앨범재킷 디자인을 직접했는가. 앨범재킷 디자인을 저에게 맡겨주시면서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하셨다. 제가 배우로서 보여줄 수 없는 걸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골라봤다. 다양한 콘셉트 중 어떤 게 저랑 가장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지만 재밌었다. 그때 마다 색다르게 빠져있는게 바로 이준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예전에 저에 대해 ‘야누스’라고 표현해준 게 상당히 좋았다. 짜릿하게 와 닿았다. 이런 것들을 사진에 담아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얼굴에 항상 다양한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하는 느낌을 담아내는 게 목표였다. 다음에도 더 재밌는 걸 만들어보고 싶은 게 꿈이다.(웃음) -수록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제가 작사한 노래가 제일 재밌다.(웃음) 김형석 PD님이 작사를 하면 앨범을 소장하는 팬들에게도 기념이 될 것이라고 하셨다. 제가 작곡 작사 트레이닝을 받아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하냐고 했다. 제가 평소 마음을 글로 전달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어려운 게 있으면 도와준다고 하셨다. 팬들이나 사랑하는 사람한테 하고 싶은 말들을 두서없이 적었다가 지웠다가 반복했다. 재밌었지만 막상 가사를 쓸 때는 스트레스였다.(웃음) 곡에 어울리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도 됐다. 개인적으로 ‘J-style(제이스타일)’이 가장 정이 간다. 체력적으로 힘이 들었지만 녹음작업 하면서 색깔을 잡아갔던 곡이다. -앨범 ‘J-style’을 발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팬들은 흥미로워한다. 특히 해외 팬들이 더욱 그러하다. 제가 팬들에게 항상 말씀드리지만 가수로 데뷔가 아니다. 가수의 역할을 맡은 또 하나의 연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연기에 대한 연장선으로 주안점을 두고 있다. -팬 콘서트를 하게 된 이유는. 가장 우선적인건, 배우로서 보여드릴 수 있는 건 한정적이기 때문이었다. 이준기로서 더 다양한 걸 보여드리고 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3년 전 ‘에피소드1’에서 처음 선보였다. 매년 하고 싶었지만 배우로서 제 영역을 더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연기에 전념했다.”고 답했다. -팬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다면. 하나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양한 걸 다 해보고 싶었다. 이번 콘서트는 기사에도 나간 것처럼 락 댄스 발라드 노래가 다 있다. 한동안 배우생활 한다고 춤 연습을 게을리 했더니 뼈마디가 굳은 것 같았는데 다행히 팝핀현준과 댄스팀의 도움을 받아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준비됐다.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은 어떠한가. 뮤직비디오는 참여하는 스태프들과 많은 고민을 했다. 뮤직비디오를 만드신 창 감독님께서 저에게 ‘너의 얼굴에 맞게 오리엔탈하면서도 묘하고 멍한 느낌을 담아보자’고 하셨다. 아시아팬들이 멋있게 볼 수 있는 느낌을 담아내서 전체적으로 독특하다. -특별히 떠오르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솔직히 노래를 부르는 건 어렵지만 어떡해든 해보겠는데 카메라 앞에서 립싱크하는 게 처음이라 닭살스러웠다.(웃음) 가수분들은 정말 대단한 게 노래를 부르지도 않는데 동작을 하시는 게 대단하다. 립싱크를 하는데 정말 부끄러웠다. 그걸 연기라고 생각하면 괜찮은데 그 순간 제 자의식이 발동돼서 촬영하기가 참 어려웠다. 하지만 촬영하다보니까 나중에는 맛 들려서 카메라 앞에서 생쇼를 다 했다. 예전에 스토리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찍어본 적은 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정말 재미있었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팬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자꾸 도전할 수 있다. 팬들은, 제가 자칫 멈춰설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준다. 팬들은 저를 어머니처럼 챙겨준다. 매니저들보다 더 먼저 제가 아픈 걸 안다. 최대한 즐겁게 재밌게 웃기게 다양한 것들을 마련하고 싶었다.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이 오늘 제대로 망가져보겠다. 모두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준기 “뮤직비디오 립싱크 촬영에 닭살”

    이준기 “뮤직비디오 립싱크 촬영에 닭살”

    앨범 ‘J-style’을 출시하며 뮤직비디오를 찍은 이준기가 촬영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이준기는 18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글로벌 팬 콘서트 ‘에피소드2:더 마스크’(Episode2:The mask) 기자간담회에서 “뮤직비디오를 만드신 창 감독님께서 저에게 ‘너의 얼굴에 맞게 오리엔탈하면서도 묘하고 멍한 느낌을 담아보자’고 하셨다.”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겪은 에피소드를 묻자 이준기는 “카메라 앞에서 립싱크하는 게 처음이라 처음에는 닭살스러웠다.(웃음) 가수분들은 정말 대단한 게 노래를 부르지도 않는데 동작을 하시는 게 대단하다.”며 웃었다. 이어 “립싱크를 하는데 정말 부끄러웠다. 하지만 촬영하다보니까 나중에는 맛 들려서 카메라 앞에서 생쇼를 다 했다. 예전에 스토리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찍어본 적은 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정말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1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국내외 4천여 팬들과 함께 글로벌 팬 콘서트 ‘에피소드2:더 마스크(Episode2:The mask)’를 개최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피어스 vs 비욘세, 숙명의 라이벌전 “팝의 디바는 누구?”

    스피어스 vs 비욘세, 숙명의 라이벌전 “팝의 디바는 누구?”

    디바를 가리기 위한 숙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지고 있다.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팝스타 비욘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두 사람은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새 앨범을 발표를 한 것은 물론 나란히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이렇게 두 사람의 동시에 활동하게 되자 누가 진정한 디바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될 지 여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실력과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은 공연장이다. 스피어스와 비욘세는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하드 트레이닝은 기본, 수십벌의 무대 의상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해왔다. 최근 스피어스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비욘세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공연을 펼쳤다. 두 사람의 공연은 풍부한 볼거리로 화제를 모았다. 출중한 가창력과 댄스실력은 물론 화려한 의상과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스피어스와 비욘세의 공연을 비교해 봤다. ◆의미 이번 월드 투어는 두 사람에게 의미가 깊다. 스피어스는 이번 기회로 재기를 꿈꾸고 있고 비욘세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팝의 디바로 남기를 원하고 있어 팽팽한 결전이 예상됐다. 스피어스는 지난달 4일 본격적으로 ‘서커스’ 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4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스피어스 본인에게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측근은 “스피어스가 월드 투어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연습하고 있어 주변에서 만류할 정도”라고 열정을 설명했다. 비욘세 역시 이번 공연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3번째 월드 투어 ‘아이 앰’을 위해 58벌의 무대 의상을 준비했고 여성 밴드 ‘슈가 마마’와 함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의 관심은 급증해 최근에 공개됐던 공연 홍보 비디오 촬영은 실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의상 두 사람이 이번 월드 투어에서 남다르게 신경 쓴 부분은 바로 의상이었다. 이들 모두 각선미를 강조하는 의상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렬한 색감의 의상과 톤다운된 의상을 자유롭게 입어 조화를 이뤘다. 스피어스는 공연명인 ‘서커스’를 표현하는 의상을 입었다.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것이 특징으로 캐나다 디자이너가 특별 제작했다. 그는 코스튬을 연상시키는 붉은색의 의상을 입어 강한 카리스마를 보였다. 또한 블랙 탑과 핫팬츠를 입고 망사 스타킹을 매치해 섹시한 매력을 풍기기도 했다. 비욘세는 의상으로 자신의 신체 강점을 최대한 살렸다. 편안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이룬 것이 특징이다. 탄탄한 허벅지가 매력적인 그는 공연 내내 다리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마치 상의만 걸친 듯한 느낌도 줬다. 이처럼 하체에 시선을 집중시킴으로써 그는 더욱 육감적으로 보일 수 있었다. ◆퍼포먼스 큰 규모의 공연인 만큼 볼거리 역시 풍성했다. 이들은 무미건조하게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통한 퍼포먼스를 보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그동안의 경험이 녹아있는 화려한 무대매너가 돋보였다. 스피어스의 공연은 마치 서커스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했다. 그는 와이어에 매달리거나 봉에 몸을 기대는 등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볼거리를 늘렸다. 백업 댄서가 운전하는 오토바이에 올라 타거나 철창 감옥 안에 갇힌 퍼포먼스 역시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비욘세도 과감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와이어를 매단 그는 공중으로 날아 오르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이때 그는 마치 슈퍼맨을 연출시키는 듯한 포즈를 취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여자 백업 댄서들과 함께 화려한 댄스 실력을 보여 콘서트의 열정을 더했다. ◆반응 월드 투어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지만 반응은 폭발적이다. 팬들은 박수를 보냈고 현지 언론들 역시 호의적인 반응이 대다수였다. 두 사람의 실력과 매력이 잘 어우러진 공연이었다는 평이다. 스피어스의 공연을 관람한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비록 공연 후 립싱크 논란이 일었지만 대다수가 크게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관중들은 “공연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며 “마치 스피어스의 전성기때의 모습을 보는 듯했고 환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비욘세에 대한 평가도 폭발적이었다.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그이기에 이번 공연 역시 완벽했다는 반응이다. 그의 팬들은 “세계적인 스타 비욘세의 매력이 한층 살아난 공연이었다”며 “그는 관중들의 손을 하나 하나 잡아 주는 등 세심한 곳까지 신경써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Bauergriffinonline , WENN>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돌아온 팝 여왕’ 브리트니, ‘립싱크’ 논란

    앨범 ‘서커스’로 재기에 성공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5년 만에 월드투어 콘서트에 나선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로 일부 무대를 꾸며 팬과 언론의 빈축을 샀다. 그녀는 이번 콘서트에서 90여분 간 22곡의 노래를 부르는 동시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비주얼’에 치중한 나머지 자신의 진짜 보컬 실력을 뽐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스피어스의 공연을 관람한 LA 타임즈지의 비평가 앤 파워스(Ann Powers)는 “그녀의 노래는 무대 뒤 녹음테이프에 지배당했다.”면서 “움직임도 특별하지 않았으며 그나마 약간 선보인 아크로바틱이 그녀의 ‘댄스 팝 여왕’ 이름을 무색하지 않게 했다.”고 혹평했다. MTV 평론가 제임스 몽고메리(James Montgomery)는 “브리트니는 자신의 고향에서 거대한 ‘서커스’를 열었지만 그 스펙터클함에 스스로 위축됐다.”고 평가했고 일간지 ‘USA 투데이’의 비평가 제리 슈라이버(Jerry Shriver)도 “온갖 섹시함과 안무, 무대장치를 동원해도 음악적인 요소와 자연스러움이 부족한 것은 감출 수 없었다.”고 비난했다. 이에 반해 로이터는 “스피어스가 서커스단 한가운데 서서 무대를 장악했다.”며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관중의 눈길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고 전했고 영국의 ‘미러’(Mirror)지는 “그녀는 마샬 아츠 등 높은 수준의 안무를 멋지게 소화해 내면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고 평하는 등 언론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 사이에서도 “그녀의 립싱크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호들갑을 떨 이유가 없다.”(Cathy) 등 립싱크 공연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있는 한편 “오랜만에 돌아온 그녀는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추는 ‘스파이스 걸스’보다 훨씬 멋졌다.”(kathy) 며 옹호하는 반응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한편 자신의 고향인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의 스타트를 끊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후 4개월 간 캐나다와 영국, 유럽을 돌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성, 전격 컴백 “7년전 ‘야인시대’ 인기 이을 것”

    강성, 전격 컴백 “7년전 ‘야인시대’ 인기 이을 것”

    7년 전,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제곡을 불러 화제를 모았던 가수 강성(본명 임강성)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전격 컴백했다.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의 인기와 더불어 폭발적인 가창력과 상반되는 꽃미남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강성은2005년 R&B 듀오 ‘초월’의 활동을 끝으로 돌연 자취를 감춰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팬들이 상당수에 이르렀다. 강성의 소속사 아트뱅크 측 관계자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오늘(2일) 강성이 약 2년여간 준비한 프로젝트 그룹 ‘세룰리안블루’의 베일을 벗고 타이틀곡 ‘비몽’으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세룰리안블루’는 강성과 인기 작곡가 남궁기찬이 손잡고 탄생시킨 프로젝트 그룹으로 남궁기찬은 음반 제작으로, 강성은 그의 음악을 표현하는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그룹명 ‘세룰리안블루(Cerulean Blue)’에 대해서는 “하늘색의 안료를 뜻하는 미술 용어로 다른 색과 섞이어도 안정된 색깔을 나타내는 특성을 갖는다.”며 “두 사람의 호흡이 조화 가운데 온전한 자기만의 색을 발휘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강성은 세룰리안블루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며 2일 음원이 공개된 ‘비몽’ 외에도 준비된 10곡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강성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공백기동안 보다 성숙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비몽(悲夢)’은 연인과 헤어진 후 슬픈 꿈을 꾸는 남성의 감성을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한 소속사 측은 “이미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각 동영상 사이트에서 검색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7년 전 ‘야인시대’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성은 ‘야인이 될꺼야’로 화려한 데뷔를 치룬 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미소년 외모가 대비되며 ‘해당 가수가 맞느냐’며 립싱크’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후 음악방송에 출연해 가창력을 입증해 보인 그는 가요차트 최정상을 석권하며 ‘사랑해’, ‘담배 한개피’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던 바 있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한층 성숙된 보컬리스트로 돌아온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아트뱅크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믿거나 말거나?…51년 그래미상의 비밀

    믿거나 말거나?…51년 그래미상의 비밀

    세계적 음악 시상식인 ‘제 51회 그래미 어워즈’가 지난 8일 열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삐딱한 시선도 적지 않다. 행사 자체가 거대 음반사들의 홍보마당으로 전락했다는 오래된 비판부터 후보를 보지 않고도 누가 상을 탈지 손쉽게 짐작할 수 있다며 심사 과정의 상투성을 꼬집는 의견이 해가 거듭되도 끊이지 않기 때문. 이와 관련해 최근 해외 음악 웹사이트들을 중심으로 ‘그래미 어워즈의 해괴한 역사’, ‘그래미상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진실’ 따위의 흥미로운 제목이 붙은 정보들이 하나둘씩 소개되면서 팝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보를 소개하는 이들은 해당 내용이 ‘믿거나 말거나’식의 우스개가 아니라 그래미 측 공식 홈페이지와 그간의 언론 보도 등을 참고해 수집한 엄연한 ‘사실(fact)’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래미상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진실’ 등의 제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그래미상 관련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우습거나 황망하거나 1. 1976년 시상식에서는 당시 나이지리아에 머물던 팝 스타 스티비 원더를 위성으로 연결해 인터뷰를 생중계 했다. 방송 도중 시스템 문제로 화면이 끊기자 방송 진행자 앤디 윌리암스는 상황을 수습하느라 스티비 원더에게 다급하게 외쳤다. ”스티비, 그쪽 화면에 지금 여기 모습이 나오나요?” 이후 앤디 윌리암스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영원히 사라졌다.(스티비 원더는 시각 장애인) 2. 미국 밴드 파운테인스 오브 웨인은 2004년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이 밴드가 데뷔한 때는 1996년이다. 3. 영화 배우인 로빈 윌리암스가 4번이나 그래미 상을 받았다. 수상 부문은 ‘최우수 코미디 앨범(80년, 88년, 89년)’과 ‘최우수 토크 코미디 앨범(2003년)’. 4. 그래미는 팝 듀오 밀리 바닐리에게 1989년 ‘최우수 신인상’ 트로피를 안겼다가 1년 뒤 다시 빼앗았다. 그들이 실제 노래를 한 당사자가 아니라 립싱크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탓이다. 5. 그래미 수상곡 중에는 엄청나게 긴 제목의 노래가 있다. 2007년 ‘최우수 록 인스트루멘탈 연주’ 부문을 수상한 록 밴드 플레이밍 립스의 ‘The Wizard Turns On...The Giant Silver Flashlight And Puts On His Werewolf Moccasins’가 바로 그것이다. 6. 그래미상을 거부한 아티스트도 있다. 아일랜드 출신의 여성 뮤지션 스네이드 오코너가 주인공. 그녀는 1990년 ‘최우수 얼터너티브 뮤직 연주’ 부문 후보에 올랐다. 불운함 혹은 푸대접 7. ‘팝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단 한 차례도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그가 그래미와 나눈 인연은 1971년 ‘최우수 가스펠 음악상’을 받은 것이 전부다. 8. 전설적 하드록 밴드 레드 제플린은 그래미상을 딱 한번 받았다. 2005년 수상한 ‘평생 공로상’이 바로 그것. 밴드가 해체한지 25년 만의 일이다. 9. 지미 헨드릭스는 화려한 데뷔에도 불구, 당해 그래미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 조차 오르지 못했다. 그가 데뷔한 1967년에는 그래미 어워즈에 ‘최우수 신인상’ 부문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1966년과 1968년에는 ‘최우수 신인상’ 부문이 있었다. 10. 로드 스튜어트, 퀸, 잭슨 파이브, 밥 말리, 버디 홀리, 비치 보이스 등 기라성 같은 팝스타들은 단 한 번도 그래미상을 받지 못했다. 11. 기타리스트 조 새트리아니는 무려 13차례나 후보로 선정됐지만 한 개의 트로피도 건지지 못했다. 믿기지 않는 기록 12.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퀸시 존스는 79차례 후보로 선정됐으며 27번 수상했다. 13. 가장 많은 트로피를 보유한 밴드는 아일랜드 그룹 U2다. 모두 22차례 수상했다. 14.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이는 스티비 원더. 그는 ‘평생 공로상’을 포함, 모두 28개의 트로피를 갖고 있다. 15. 한번에 가장 많은 트로피를 손에 쥔 이들은 마이클 잭슨과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이다. 잭슨과 산타나는 각각 1983년, 1999년 한해에만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16. 17년 간 잇따라 그래미상을 받은 뮤지션도 있다. 주인공은 재즈 기타리스트 팻 매스니. 밴드 시절 10년을 포함, 그는 1988년부터 2005년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트로피를 안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짝퉁 박상민’ 벌금 700만원 확정

    대법원 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30일 유명가수 박상민씨를 빼닮은 외모를 내세워 유흥업소 밤무대에 출연, 박씨 행세를 한 혐의로 기소된 임모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임씨가 박씨의 외양을 흉내낸 것은 유죄로 볼 수 없지만 자신을 박씨로 소개하거나 팬들에게 박씨의 것과 유사한 사인을 한 것을 유죄로 본 원심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박씨와 비슷하게 외모를 꾸민 임씨는 지난 2005년 12월부터 1년 동안 수도권 나이트클럽 3곳에 90여 차례 출연해 박씨의 히트곡을 틀어 놓고 립싱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 2심 재판부는 “수년 동안 여러 히트곡을 발표한 박씨에게 ‘박상민’이라는 이름은 가수로서 그의 특징을 알려 주는 ‘표지’에 해당한다.”면서 “임씨가 자신이 모방 가수라는 점을 밝히지 않고 실제 박씨인 것처럼 행동한 것은 부정경쟁행위”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수염을 기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박씨와 유사한 모습으로 꾸민 점은 다른 가수와 구별하는 고정적인 징표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립싱크 소녀’ 비웃더니 오바마 취임식 ‘활싱크’로 망신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던 클래식 쿼텟(4중주) 연주가 사실은 이틀 전 미리 녹음 된 테이프를 틀어놓고 시늉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영상 보러가기 영국 BBC는 23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기사를 인용해 첼리스트 요요마,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펄먼,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클라리넷 연주자 앤서니 맥길이 들려준 취임 축하 콘서트에서의 멋진 선율은 혹한 때문에 악기들이 제 소리를 내지 못할까 우려해 사전 녹음된 테이프를 튼 것이었다고 전했다.연주자들은 녹음과 실제 연주하는 장면을 일치시키기 위해 귀에 이어폰을 꽂고 녹음된 연주를 들으며 ‘활싱크’를 했다. 이날 쿼텟이 들려준 음악은 영화음악 작곡가로도 널리 알려진 존 윌리엄스의 ‘Air and simple gifts’.오바마의 우상이기도 한 클래식 작곡자 에런 코플랜드의 작풍을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진 윌리엄스의 이 작품을 유대인인 펄먼,히스패닉인 몬테로,아시아계인 요요마,시카고 출신의 흑인 맥길이 호흡을 맞춰 오바마 대통령의 통합과 화해 메시지를 함축했다는 찬사를 들었는데 무색하게 된 것.더욱이 미국 정부나 언론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에서 립싱크 소녀 논란이 터져나오자 ‘짝퉁’이라고 비아냥댔는데 자신들도 똑같은 구설수에 오르게 된 것. 그러나 이들 연주자는 “정말 날씨가 추워질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지기 전까지 라이브로 연주하겠다는 점을 매우 강하게 주장했다.”고 양원합동위원회 대변인 캐롤 플로맨은 밝혔다.그녀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차가운 날씨 때문에 현악기의 현이 늘어지거나 악기들의 음 튜닝이 제대로 안돼 콘서트가 엉망이 될 것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들 클래식 대가들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 속에 자신의 애장 악기를 들고나가 연주하는 것은 아둔한 짓이라는 경고가 클래식계에서 나왔던 것이 사실이다.실제로 요요마와 펄먼은 이날 애장 악기 대신 다른 것을 들고 나왔다. 플로맨은 “어느 누구도 사람들을 속이려 했던 것은 아니다.”며 ”그렇다고 우리가 미리 이런 내용을 알릴 만한 일도 아니었지만 숨길 일도 아니었다.”고 다소 궁색한 답을 내놓았다.그녀는 나아가 1989년 앨범 녹음도 하지 않았고 콘서트에서는 립싱크 했다는 이유로 그래미상이 박탈된 팝듀오 이름을 들먹이며 “이 문제는 ‘밀리 바닐리’와 다르다.”고 둘러댔다. 플로맨은 콘서트를 생중계한 NBC 방송에 미리 사전 녹음된 것을 쓸 것이라는 점을 알렸다고 밝혔다. 펄먼은 “우리가 만약 (사전 녹음 대신) 다른 방법을 썼더라면 끔찍한 일이 됐을 것”이라며 “이런 선택은 흠잡을 데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요요마는 “줄이 끊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며 “모두 나쁜 날씨 탓”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쿼텟의 연주 외에 아레사 프랭클린이 미리 녹음된 반주에 맞춰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연주자들은 모두 라이브로 연주했다고 BBC는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中, 설날 TV쇼 립싱크 금지

    중국이 우리의 설날에 해당하는 최대 명절 춘제(春節)에 방송되는 TV쇼에서 립싱크를 금지했다.중국 국무원 국가라디오영화TV총국은 국영 CCTV가 수많은 중국인들이 시청하는 춘제 기간 TV쇼에 ‘실제’ 가수들과 ‘건전한’ 가사를 가진 노래를 내보내라고 지시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앞서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 행사에서 어린이가 립싱크로 노래를 불러 국제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색소폰 부는 바다코끼리’의 연주실력은?

    ‘색소폰 부는 바다코끼리’의 연주실력은?

    세계에서 색소폰을 가장 잘 부는 ‘바다코끼리’? 이스탄불에 새로 개장한 ‘이스탄불 돌고래 수족관’은 연일 바다코끼리(Walrus) ‘사라’를 보기위해 몰려든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색소폰 부는 바다코끼리’로 동물원 스타가 된 사라는 조련사의 신호에 맞춰 색소폰 ‘립싱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비록 립싱크이지만 사라의 진지한 표정 뿐 아니라 실제 연주를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리얼한 ‘몸짓’에 관람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는다. 조련사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연주했다, 멈췄다를 반복하는 사라의 가장 큰 재주는 ‘사람 흉내내기’. 사라는 자신의 지느러미 모양 발 사이에 색소폰을 낀 채 몸을 흔들며 음악을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까칠해’보이는 무표정과 턱을 괴고 있는 포즈까지 다재다능한 재주를 뽐내며 사랑받고 있다. 해외의 한 언론은 “비틀즈의 유명 곡 중 ‘나는 바다코끼리’(I’m the Walrus)라는 곡이 있다.”면서 “비틀즈의 노래 때문인지 리얼하게 음악을 연주하는 바다코끼리의 모습이 매우 신기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사라’의 과거 공연모습 중 한 장면. 사진=텔레그래프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직업별 프러포즈 광고인-그녀가 다니는 학교의 정문에 대형 현수막을 내건다.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단지를 병행하는 것도 괜찮다. 단, 사후심의를 조심하자. 음악가-단 한 사람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 들려준다. 단, 표절을 하거나 립싱크를 한다면 금세 탄로난다. 운동선수-달콤한 한마디의 말보다는 땀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 이기고 지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해 반칙을 해서는 안 된다. ●기도 어느 10대가 자동차를 갖게 해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했다. 아무리 열심히 기도해도 자동차를 갖지 못하자, 하느님은 그런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녀석은 방법을 바꿔 차를 한대 훔친 다음 용서해달라고 기도했다.
  • “베이징 최고 순간은 볼트 100m 新”

    “베이징 최고 순간은 볼트 100m 新”

    24일 막을 내린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최고의 장면은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육상 남자 100m 세계신기록 순간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24일 베이징올림픽 최고의 순간 10선을 뽑아 발표했다. 우사인 볼트가 육상 남자 100m 결승전에서 9초69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순간이 1위에 올랐다.2위는 수영 남자 혼계영 400m에서 미국이 프랑스를 극적으로 따돌리고 우승하면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수영 8관왕에 오른 순간이었다. 육상 남자 110m 허들에서 나온 류샹(중국)의 기권이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유력후보였던 류샹은 부상으로 제대로 뛰어 보지도 못하고 경기장을 쓸쓸히 퇴장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5.05m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4위로 꼽혔다. 5위로는 개막식이 선정됐다. 개막식 당시 컴퓨터그래픽에 의한 연출, 어린이 립싱크, 가짜 소수 민족 어린이 등의 파문이 가장 큰 사건으로 꼽혔다. 시상대에 올라 지난해 교통 사고로 사망한 부인 수잔의 사진에 키스를 하며 지극한 아내 사랑을 보여준 역도 남자 105㎏이상급의 마티아스 슈타이너(독일)의 가슴 아픈 사연이 6위에 올랐다. 또 매튜 에몬스(미국)가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9번째 발까지 선두를 질주하다 최종 한 발에서 결정적 실수를 저질러 메달권 진입에도 실패한 사건은 7위였다. 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jeunesse@seoul.co.kr
  • 조승우, ‘고고 70’ 디지털 싱글로 가수 데뷔

    조승우, ‘고고 70’ 디지털 싱글로 가수 데뷔

    배우 조승우가 디지털 싱글 발매로 가수에 도전한다. 전설의 밴드 ‘데블스’의 열정적인 활약을 다룬 영화 ‘고고70’(감독 최호ㆍ제작 보경사)에 출연하는 조승우가 영화 개봉에 앞서 ‘조승우와 데블스’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고고70’을 선보였다. ‘조승우와 데블스’는 리드보컬 조승우와 기타, 베이스, 드럼, 트럼펫, 색소폰으로 이루어진 6인조 밴드로 영화 속 무대에 서는 이들은 립싱크 없는 100% 라이브 공연을 펼치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실력을 쌓아왔다. ’조승우와 데블스’의 ‘고고70’ 디지털 싱글의 프로듀싱은 방준석 음악감독이 맡았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방 감독이 작사ㆍ작곡한 ‘청춘의 불꽃’ ‘위 아 데블스’ 아이크 & 티나터너의 ‘Proud Mary’를 개사한 ‘신이 나는 청춘’등 3곡이 담겨 있다. 한편 조승우 외에 신민아, 차승우가 출연하는 ‘고고70’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특파원 칼럼] 베이징 올림픽과 상처받은 동심/이지운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베이징 올림픽과 상처받은 동심/이지운 베이징 특파원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국의 신문사들은 매일 최소 한차례씩 전에 없던 회의를 하고 있다. 분야에 상관없이 팀장급 이상은 전원 참석해야 하는 회의다. 베이징의 한 주요 신문사에서 산업분야를 담당하는 A씨는 “올림픽 기간 좀 쉬어 볼 요량이었지만, 매일 회의에 참석하느라 꿈을 접었다.”고 했다. 이 회의는 오늘의 ‘권장 보도’내용이 무엇이고, 보도해서는 안 될 것이 무엇인지 공지하고 주지시키는 자리이다. 민감한 시기에 자칫 나가서는 안 되는 기사가 보도되면 해당 신문사는 ‘줄초상’을 감수해야 한다.“회의가 상당히 긴장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고 한 중국기자가 귀띔한다. ‘보도 불가’로 판정난 뉴스 가운데 하나가 ‘개막식 립싱크’다. 립싱크 논란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사라졌다. 남방신문(南方報網)이 ‘관계 기관이 중국 국민과 세계 각국에 사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평론을 실었지만 지금은 바이두(百度)같은 검색 포털을 아무리 뒤져봐도 찾을 수 없다. 재미있는 것은 중국이 가수의 립싱크에 엄격한 나라라는 것이다.2005년 중국 국무원은 ‘영업성연출관리조례(營業性演出管理條例)’를 내고 “립싱크는 관중을 기만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를 두차례 어기는 공연사나 기획사는 영업허가를 취소한다.”고 했다. 가수 장나라는 중국에서 팬미팅을 하다 중국어 노래를 립싱크로 불러 중국 언론의 질타를 받은 적도 있다. 당시 장나라 측은 앞선 공연으로 목이 심하게 쉬어 립싱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고 사과해야 했다. 중국 언론들은 ‘인품있는 행동’이라고 칭찬했다. 이른바 ‘짝퉁 개막식’ 논란에 말들이 많으니 특별히 말을 더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상처받을 동심에 대한 안타까움은 금할 수가 없다. 실제로 ‘거창쭈궈(歌唱祖國)’를 부른 양페이이(楊沛宜)는 목소리라도 낸 데 대해 영광스러워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훗날 ‘얼굴이 못나’ 세계가 주목한 조국의 자랑스러운 행사에 나설 수 없었음을 깨닫게 됐을 때, 어떤 상처를 받게될지 상상조차 망설여진다. 얼굴이 예뻐 대신 무대에 선 린먀오커(林妙可)에게는 벌써부터 연예계가 손짓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상처받을 동심이 양페이이 하나만이 아니라는 데 있다. 개막식 립싱크의 영향은 용모에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더 클 수 있다. 일단 보도가 통제됐으니 4억명에 이르는 중국 청소년들은 당분간 모르고 지내게 된 것을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그러나 세계의 수많은 청소년들은 어떤가.“그토록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도 얼굴이 못나 숨어있어야 한다니….”절망할 수도 있다. 더욱이 “국익을 고려해 출연을 교체했다.”는 게 중국측의 해명이니, 용모가 떨어지면 ‘애국 전선’에서도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심어줄까 우려된다. 짝퉁 개막식에 파묻혀 뒤섞여 있지만,‘가짜 발자국’과 ‘가짜 목소리’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폭죽이야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예술적으로 선택했다면 중국측의 판단일 뿐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짜 목소리는 큰 ‘상처’를 남길 수밖에 없다. ‘베이징올림픽이 인류와 올림픽 역사에 어떤 공헌을 할 것인가?’기자가 만난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선전부 왕후이(王惠) 부장은 “4억의 중국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일깨워가고 있다. 어떤 대회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숫자”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제는 올림픽 정신에 앞서, 국가 이익에 앞서 한 어린이 개인에게도 존중 받아야 할 권리가 있음을 일깨울 중요한 때를 맞았다. 출연자 교체가 한 정치국원의 지시였다 하니, 중국 지도부는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과하는 일을 진지하게 고려했으면 한다. 이지운 베이징 특파원 jj@seoul.co.kr
  • ‘연령논란’ 체조 허커신 “진짜 16살 맞아요”

    ‘연령논란’ 체조 허커신 “진짜 16살 맞아요”

    지난 13일 여자체조 단체전에서 총점 188.9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팀 선수 중 한명의 나이가 출전 기준 연령 이하인 14살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은 올해 16살인 중국 체조선수 허커신(何可欣). 올림픽 개막 전부터 허커신 및 양이린·장위위엔이 나이 규정을 어겼다는 주장이 미국언론에 의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들의 여권을 제시하며 올해 16살이 되었다고 주장했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이를 문제삼지 않았다. 이후 중국이 남자 단체에 이어 여자단체에서도 미국을 꺾고 우승하자 미국 체조대표팀 코치는 “선수 중 한명이 젖니가 빠진 뒤 아직 영구치가 나지 않은 상태다. 출전 규정을 어겼다.”고 주장했고 이 같은 내용은 13일 뉴욕타임즈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경기가 끝난 뒤 한 외국 기자가 허커신에게 ‘정말 16살이 맞느냐’라고 묻자 허커신은 “나는 16살이 확실하다.”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든지 상관없다.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안다.”고 말해 이 같은 논란을 일축했다. 중국 언론은 “외국 기자가 ‘16살이 맞느냐’는 질문과 함께 ‘15세 생일에 무엇을 했냐’는 질문을 던졌다.”고 전한 뒤 “허커신은 이에 조금도 망설임 없이 ‘연습이 바빠 집에 갈 시간이 없어서 팀원들과 함께 보냈다.’고 대답했다.” 면서 “해외 언론이 허양에게 공격적인 질문을 던졌다.”고 꼬집었다. 중국 여자 체조팀 감독 류산전(陸善眞)은 “이런 질문을 던진 기자는 ‘집미불오’(执迷不悟·잘못을 고집하여 깨닫지 못한다는 뜻)”라면서 “이런 논란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의 중국 언론은 ‘아시아에 진 미국이 중국에 분풀이를 한다.’며 반박하고 있다. 그러나 개막식 불꽃 CG와 립싱크에 이어 ‘체조 연령 조작’ 논란에 이르기까지 파문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jiangxi.jxnews.com.cn(중국 체조 국가대표 허커신)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언론 “올림픽 논란…해외언론 조작 탓”

    中언론 “올림픽 논란…해외언론 조작 탓”

    중국은 억울하다? 최근 중국이 올림픽 개막식 립싱크 및 체조선수 출전 연령 논란 등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외언론’ 탓으로 돌리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올림픽 관련 전문 언론 ‘아오윈중궈’(奥运中國)는 지난 14일 “‘체조 선수 연령 문제에 대해 해외 매체가 ‘또’ 조작을 범했다.”면서 “중국은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이 언론은 미국 등 해외 매체가 정확하지 않은 인터넷 정보를 이용해 16세의 허커신 선수를 14세로 오인하고 이를 기사화 했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미국 매체가 이 문제를 ‘조작’해 보도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개막식 립싱크와 관련해 중국 후난(湖南)성의 뉴스 사이트 ‘후난짜이셴’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해외 매체는 ‘조작’을 멈춰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해외 언론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 언론은 “어느 국가나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어 한다.”면서 “최상의 화면과 소리 효과를 위해 립싱크를 기획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노래를 부른 소녀 및 개막식에 나온 소녀 모두에게 사전에 동의를 구했던 것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면서 “일부 해외매체는 ‘계모산피’(鷄毛蒜皮·사소하고 보잘것없는 일)로 사실을 조작했다.”고 비난했다. 이 언론은 립싱크와 관련된 두 소녀에 대해 “일부 해외 매체는 어린 두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고 있다. 두 아이 및 그들의 부모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러한 중국의 불만은 티베트 독립 사태 발생 당시 해외 언론의 일방적인 ‘티베트 편들기’ 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언론은 “CNN·BBC 등 세계 굴지 언론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잘못된 사실을 전달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현재도 해외 언론에 의해 “올림픽 정신이 무색하다.”는 지적을 받자 노골적으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aoyunchina.com(개막식 립싱크 논란 소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eijing 2008] “올림픽 개막식 축가는 립싱크”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지난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자 어린이의 노래는 ‘짝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천치강(陳其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음악총감독은 12일 중국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과의 인터뷰에서 “9살짜리 린먀오커(林妙可)양이 부른 노래 ‘거창쭈궈(歌唱祖國)’는 사실 다른 여자어린이가 노래했다.”고 말했다. 린양은 지난 8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오성홍기가 입장할 때 빨간 드레스 차림으로 열창해 중국인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개막식 직후 린양은 단숨에 인기스타덤에 올랐다. 천 총감독은 “린먀오커는 생김새가 귀여워 뽑혔으며 노래는 한 구절도 부르지 않고 흉내만 냈다.”면서 “실제로 노래를 부른 주인공은 통통하고 이도 못생긴 7살짜리 양페이이(楊沛宜)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양양이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것은 우리가 좋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천 총감독은 “이는 국가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어린이는 이미지에 흠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린양은 이런 면에서 뛰어났다.”면서 “그러나 목소리만 보면 양양이 완벽했다고 우리는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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