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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양도시 싼야에서 분위기에 취하다

    휴양도시 싼야에서 분위기에 취하다

    톈야하이자오 관광지는 하이난(海南)성 싼야시 톈야(天涯)구 중심부에서 남서쪽으로 2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톈야하이자오 뒤로는 마링(馬嶺)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망망대해가 펼쳐져 있다. 해당 관광지는 하이난성 건성(建省) 이래 20년 동안 제일관광명소, 신중국 설립 60주년 하이난 제일관광브랜드, 국가 4A급 관광지로 이름을 알려 왔다. 관광지 내 모래사장에 위치한 ‘톈야석’, ‘하이자오석’, ‘르웨(日月)석’, 난톈이주(南天一柱) 사이로는 크고 작은 돌 100여 개와 석각이 세워져 있다. 청(淸)나라 옹정(雍正)연간 야저우(崖州, 애주) 주수(州守: 영주)였던 정철(程哲)은 이곳에 ‘해판남천(海判南天)’이란 글을 새겼으며 해당 석각은 톈야하이자오 최초의 석각 작품이다. 하이난성 싼야시 난산쓰는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서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난산문화관광구 ‘불교문화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사지(史誌) 기록을 살펴보면 난산쓰는 보살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보달락가(補怛洛迦)’, ‘대광명산(大光明山)’이라 불리기도 했다. 난싼쓰의 면적은 400묘(畝, 면적 단위: 1묘는 약 666.67㎡)에 달하며 당(唐)나라 건축형태를 띠고 있다. 내부에는 인왕전(仁王殿), 대웅보전(大雄寶殿), 동서배전(東西配殿), 종고루(鐘鼓樓), 전륜장(轉輪藏), 법당(法堂), 관음원(觀音院), 비전원(悲田院)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난산쓰는 산을 끼고 있고, 건축물의 엇갈린 배열, 엄숙한 분위기, 깨끗하면서도 품위 있는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쑹청옌이(宋城演艺)가 개발한 관광 공연 브랜드 ‘첸구칭’은 ‘중국 무대 공연의 으뜸’으로 불린다. 현재 ‘쑹청 첸구칭’, ‘싼야 첸구칭’, ‘리장(麗江) 첸구칭’, ‘주자이(九寨) 첸구칭’, ‘탄허(炭河) 첸구칭’, ‘장자제(張家界) 첸구칭’, ‘중화(中華) 첸구칭’ 등 다양한 첸구칭 시리즈가 공연되고 있으며 모든 ‘첸구칭’ 공연은 각 도시의 문화를 담은 이야기를 연출하고 있다. ‘첸구칭’은 이렇게 체인형 브랜드 경영 실현에 성공했다. 대형 가무극 ‘싼야 첸구칭’은 하이난성 ‘오개일공정(五個一工程)’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싼야 첸구칭’은 말과 문자로 정의할 수 없는 작품이다. 싼야의 길고 넓은 역사를 포용하고 있으며 참신한 무대 디자인은 전통과 감각적인 공간이란 틀의 한계를 넘어섰다. 한 편의 시 또는 그림과도 같은 무대는 관객들에게 시각적 아름다움과 미학적 감각을 선사한다. 뤄비둥(落筆洞) 동굴의 1만 년 전의 메아리, 여장부 승부인(冼夫人)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들을 수 있으며 해상 실크로드의 이국적 풍경, 젠전둥두(鑒眞東渡)의 거친 파도소리, 루후이터우(鹿回頭)의 아름다운 전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야자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 바다가 풍기는 운치, 모래사장 등은 잠시 잊고 있던 낭만을 되찾아 주기도 한다. 루후이터우산딩(鹿回頭山頂)공원은 싼야시 남부 3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낮은 산으로 주봉의 해발은 275.1m이다. 루후이터우라는 이름은 아름다운 한 편의 전설에서 온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루후이터우 정상에는 아름다운 공원이 지어져 있으며 아름다운 전설을 기리기 위해 산 정상에 높이 12m, 길이 9m, 넓이 4.9m의 거대한 조각상을 새겼다. 루후이터우가 유명해지면서 싼야시를 ‘루청(鹿城)’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산 위로 올라가면 바다로 돌출한 육지와 파도를 감상할 수 있고 멀리 연이어진 산들과 싼야시의 전경 및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루후이터우공원으로 향하는 길은 구불구불한 오솔길이며 산을 따라 핼리혜성 관측소, 청조정(聽潮亭), 관해건(觀海乾), 칭런다오(情人島)섬, 허우산(猴山)산, 사슴 목장, 려가료방(黎家寮房), 귀별천당(龜鱉天堂), 유어선지(遊魚仙池) 등 명소가 자리 잡고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루후이터우산에는 사계절 꽃이 피기 때문에 언제든지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과 하이난을 대표하는 야자수인 립스틱야자를 관람할 수 있다. 야룽만(亞龍灣)열대삼림공원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글로벌 열대 해양휴양도시인 싼야시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야룽만국가관광리조트의 양측으로는 산이 있으며 총면적은 1506헥타르에 달한다. 이곳에는 열대우림과 어울리는 거대한 천연 불상이 있는데 현지인들에게 산신(山神)의 ‘룽터우스(龍頭石, 용두석)’라고 불린다. 공원 내부에는 페이라이(飛來)석, 판룽둥(盤龍洞) 동굴, 천리정(千裏亭), 페이룽(飛龍)석, 성관(升官)석, 파차이수(發財樹), 룽먼(龍門)석, 선인각(仙人脚), 여지원(荔枝園), 천공색교(穿空索橋), 위린(雨林)잔도, 공산정(空山亭) 등 10여 곳에 달하는 명소가 개발되어 있다. 또한 5성급 냐오차오(鳥巢) 리조트와 독채 별장 등 210개의 객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독특한 리조트 콘셉트와 다양한 최첨단 설비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판빙빙 실종 미스터리로 들끓는 중화권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판빙빙 실종 미스터리로 들끓는 중화권

    ‘중화권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군림하고 있는 중국의 판빙빙(範氷氷·37)이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3개월여 전 갑작스레 잠적하면서 그녀를 둘러싼 거액의 출연료와 탈세 의혹, 재산 해외 밀반출, 공안당국의 비밀 구금조사, 정치망명설, 그리고 사망설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뉴욕타임스(NYT), 타임(TIME), BBC방송, 가디언(Guardian) 등 세계의 주요 언론매체들이 앞다퉈 심층 보도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판빙빙은 지난해 4300만 달러(약 480억원)를 벌어들이는 등 4년 연속 여배우 최고수익을 올린 중국 최고의 스타다. 타임지 선정 2017년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에 뽑힌 그녀는 ‘아이언맨 3’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X-man: Days of Future Past) 등 두 편의 할리우드 대작에 출연했다. 지난 5월에는 제시카 체스테인과 페넬로페 크루즈 등 세계적 여배우들과 함께 또다른 블록버스터인 여성 스파이 영화 ‘355’에 캐스팅되면서 주가를 높여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에 62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호주 비타민 제조업체인 스위쎄 웰니스와 프랑스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겔랑의 립스틱, 독일 명품브랜드 몽블랑 시계, 드 비어의 다이아몬드 등 글로벌 유명 기업들의 상품 광고에도 출연했다. 이렇게 ‘잘 나가던’ 배우가 6월2일 자신의 웨이보에 어린이병원 설립 문제로 티베트를 방문한다는 글을 남긴 뒤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이런 만큼 판빙빙을 둘러싸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마윈(馬雲) 알리바바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은퇴와 왕젠(王健) 하이항(海航·HNA)그룹 회장이 지난 7월 프랑스 출장 중 프로방스 보니우에서 사진을 찍다 15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 등과 맞물리며 의혹을 증폭시켰다. 프랑스 경찰은 그의 사망 원인을 단순 실족사로 결론냈지만 의심스러운 구석은 남아 있다. HNA그룹은 미국에 도피한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 정취안(政泉)홀딩스 회장으로부터 시 주석 집권 1기의 반부패 사령탑이었던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과 유착됐다는 공격을 받아왔다. 판빙빙 실종 99일째인 10일 마윈 회장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겸 기술고문처럼 자선사업에 매진하겠다며 1년 뒤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중국 안팎에서는 그의 은퇴가 중국 당국에 밉보여 ‘실종 상태’를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은 아닌가 하는 음모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에서다. 판빙빙이 잠적한 이후 거액의 출연료와 탈세 의혹, 미국 정치적 망명설이 흘러나오며 큰 파장을 일으키자 중국 당국이 그녀를 잡아들여 조사하고 있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졌다. 제대로 확인된 사실이 없음에도 영화인 사이의 개인적인 원한 관계에서 비롯됐다느니, 베이징 최고위층의 정치적 음모와 관련됐다는 등 루머들이 양산되고 있다. 이런 마당에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중국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녀는 현재 감금 중이며 정말 참혹한 상황이다.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부추겼다.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인기스타가 자발적으로 잠적했을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은 만큼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어 신변 자유에 제한을 받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판빙빙의 실종 미스터리는 전 세계 언론매체들의 핫이슈로 등장했다. 중국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판빙빙에 대한 질문 공세에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이것이 외교 문제냐”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판빙빙 사건이 2002년 드라마 중국의 유일한 여황제 ‘측천무후’를 연기했던 여배우 류샤오칭(劉曉慶·63)의 탈세혐의 체포 과정의 재판(再版)이라며 당국의 눈 밖에 나면 아무리 세계적 스타라도 파리 목숨에 불과하다는 자조섞인 비판도 제기된다. 류샤오칭은 2003년 8월 보석으로 풀려날 때까지 베이징시 북부 진청(秦城)감옥에서 다른 수감자 3명과 함께 5㎡의 감방에서 422일간 수감 생활을 했다. 공교롭게도 판빙빙 역시 2014년 출연한 TV드라마 ‘무미낭전기’(武眉娘傳奇)에서 측천무후역을 맡은 바 있다. 판빙빙에 대한 최신 소식은 그녀가 탈세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신랑차이징(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장쑤(江蘇)성 세무국은 22일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은 채 “해당 영화계 인사에 관한 세금 문제 사건은 여전히 조사중”이라며 “최종 결과는 공고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장쑤성 세무국이 6월 연예인 이중계약서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는 입장을 밝힌 뒤 후속 진행상황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홍콩 빈과일보는 앞서 17일 100일 넘게 공식석상은 물론 소셜미디어(SNS)에서도 사라진 판빙빙이 현재 자택에서 칩거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녀가 당국의 명령에 따라 탈세혐의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외부 접촉이 금지된 채 처벌 수위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판빙빙 실종 사건은 전 CCTV 인기 앵커였던 추이융위안(崔永元)이 5월28~29일 웨이보에 판빙빙의 탈세 의혹 폭로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면서 비롯됐다. 2003년 판빙빙이 출연한 영화 ‘휴대폰’은 인기 앵커의 불륜 이중생활을 소재로 삼았는데 추이가 실제 모델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 영화로 큰 타격을 입은 추이는 조만간 ‘휴대폰2’가 상영된다는 소식에 영화감독과 판빙빙을 비난하면서 그녀가 이중계약서로 거액을 탈세했다고 주장했다. 추이는 “판빙빙이 ‘휴대폰2’ 에 출연하면서 15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750만 달러(약 83억 7000만원)를 받았다”고 폭로한 것이다. 베이징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고액 출연료와 탈세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판빙빙 사건이 부패척결 사정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민심을 달래려는 시진핑(習近平) 정부의 잘 짜인 시나리오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에서는 ‘부의 균등’, ‘사치 금지’ 라는 사회주의 분위기를 중시하는 정부가 사회적으로 유명한 판빙빙을 희생양으로 삼아 본보기를 보여주려 한다는 소문이 흘러나오는 것이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분노하는 ‘라오바이싱(老百姓·인민) 달래기’차원이라는 얘기다. 이와 관련해 대만 빈과일보는 판빙빙이 이중계약에 따른 탈세 혐의를 받고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목을 당했다며 판빙빙의 재산증식 방법을 자세히 전했다. 판빙빙은 천문학적 개런티를 받은 뒤 사무실을 설립해 세금 폭탄을 피하고 해외 부동산에 투자했다. 캐나다에서만 대략 7개 대학 근처의 부동산을 매입해 해마다 14%의 고수익을 올렸다. 여기에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중국 영화계 스타 사회책임 연구보고서’에서 판빙빙이 0점으로 꼴찌를 했다면서 그는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도 사회적 공헌은 없는 연예인으로 정부에 비쳤을 수 있다고 빈과일보가 분석했다. 서방 언론을 중심으로 이번 사건이 ‘의법치국(依法治國· 법에 따른 통치)’이라는 시진핑 지도부의 이념과 정면 배치되는 전근대적 공안 통치방식 때문이라는 비판 목소리도 제기된다. 법을 어기면 그에 맞는 처벌을 받는 게 마땅하지만 중국에서는 당국의 상황 설명 없이 당사자만 사라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같은 과도한 비밀수사와 언론통제가 중국이 과연 현대화된 법치국가가 맞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라는 지적이다. 타임은 19일 특집 기사를 통해 “판빙빙 실종 사건은 중국의 사법통치시스템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극명한 사례”라며 “중국 톱스타와 재계 거부들이 모든 것을 다 소유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중국에서 유일한 통제 주체는 국가뿐임을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수지, 러블리+관능미 ‘반전 매력’

    수지, 러블리+관능미 ‘반전 매력’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뮤즈 수지의 반전 매력을 담은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랑콤이 이번에 공개한 화보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촬영한 것으로, ‘압솔뤼 드라마 마뜨’를 활용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지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화보에서 수지는 깔끔한 피부 표현과 강렬한 립 컬러의 대비를 통해 성숙한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화보 장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각기 다른 네 가지의 컨셉 룩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화보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수지의 립 메이크업이다. 미니멀한 무드의 화이트 톤 의상에 네온 코랄 컬러의 립스틱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특히 매트한 질감의 립스틱이 한층 깔끔하고 우아한 느낌을 더해 마치 얼굴에 조명을 켠 듯 시선을 사로잡는다. 버건디 컬러의 매트 립이 돋보이는 컷에서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관능미를 선보였다면, 강렬한 핑크 립을 연출한 컷에서는 수지 특유의 톡톡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기(육아) 때문에 좋아하는 게임 포기할래?” 英 공익광고 논란

    “아기(육아) 때문에 좋아하는 게임 포기할래?” 英 공익광고 논란

    전 세계에서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에서 등장한 황당한 내용의 공익광고가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건강보험(NHS) 산하의 웨스트미들랜드주(州) 월솔(Walsall) 지역본부는 청소년 임신율과 올바르지 않은 성(性) 습관 등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의 포스터에는 커다란 게임기와 갓난아기가 입에 무는 노리개젖꼭지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는 ‘이것(갓난아기)을 위해 이것(게임)을 포기할건가요?’, ‘아기(육아)의 올가미를 조심해야 한다’라는 멘트가 적혀 있다. 남성을 타깃으로 한 이 광고는 계획적이지 않은 임신이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과 같은 일상생활을 포기하게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해당 캠페인이 공개되자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한 여배우는 “끔직한 광고”라며 “건강한 성교육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네티즌들의 격렬한 반발심은 이 광고 이전에 공개된 캠페인과도 연관이 있다. 당시 영국건강보험은 게임기 대신 여성의 하이힐과 립스틱을 그려넣은 공익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었다. 역시 아기와 육아 때문에 멋진 하이힐과 립스틱을 포기하겠냐고 묻는 멘트가 적혀 있었다. 비난이 이어지자 월솔지역본부 측은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면 사과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 임신율을 낮추고 성 건강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모든 사람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박은혜 이혼 공식입장 “가치관의 차이” 쌍둥이 아들 양육은?

    박은혜 이혼 공식입장 “가치관의 차이” 쌍둥이 아들 양육은?

    배우 박은혜(40)가 이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은혜의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14일 “현재 박은혜 씨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라고 이혼 소식을 밝혔다. 박은혜가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사실은 측근들에도 최근에서야 알려졌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27일 4살 연상의 사업가 김 모 씨와 결혼했다. 이후, 3년이 지난 2011년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혼 후, 쌍둥이 아들 양육은 박은혜가 맡고 있다. 박은혜는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모성애를 보여왔다. 또한, 아이들이 있어 박은혜와 김 씨는 현재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교류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은혜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뒤,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 역을 연기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SBS ‘작은 아씨들’, ‘섬마을 선생님’, KBS2 ‘열여덟 스물아홉’, MBC ‘불꽃놀이’, ‘이산’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결혼 후에는 2009년 tvN 드라마 ‘미스터리 형사’, 2010년 MBC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에 출연했다. 출산 후에는 2012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복귀했고, 이후 SBS ‘두 여자의 방’, KBS2 ‘장사의 신-객주’, ‘뷰티풀 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말까지는 SBS ‘달콤한 원수’의 주연을 맡아 6개월 간 극을 이끌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혜 배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박은혜 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박은혜 씨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무척 개인적인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씨가 하고 있으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추측성 기사나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새로 기사화되어 가족들과 아이들이 또 한 번 상처받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이번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었을까 봐 박은혜 씨 본인 스스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박은혜 씨는 본인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작품에서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것이며 두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배우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소속사에서도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박은혜씨와 함께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을 몰고 온 설리, 공항패션 완성은 ‘청초 메이크업’

    가을 몰고 온 설리, 공항패션 완성은 ‘청초 메이크업’

    3일 설리가 에스티 로더 글로벌 행사에 한국 대표로 초대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설리는 흐린 날씨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청초한 핑크 코랄 립스틱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어 이른 아침에도 돋보이는 완벽한 공항 뷰티룩을 완성했다. 또한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에 실크 스카프를 매치해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공항룩을 선보였다. 설리의 공항 룩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설리가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이 주목받고있다. 이 날 설리는 에스티 로더의 ‘더블웨어 쿠션 골드라벨’로 피부 결을 정돈하고, 평소에 그녀가 즐겨 바르는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 #330 와일드 포피’ 색상을 입술 중앙부터 물들이듯 그라데이션하여 자연스러운 공항 뷰티를 연출했다. 한편 설리는 10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진리상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숨바꼭질’ 이유리 핑크 립스틱 문의 쇄도

    ‘숨바꼭질’ 이유리 핑크 립스틱 문의 쇄도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의 배우 이유리(민채린역)의 화사하고 우아한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MBC ‘숨바꼭질’은 스피드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첫 방송부터 네이버,다음 포탈사이트의 실검 1위에 등극하며 주말 안방극장의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메이크퍼시픽 'DPC(디피씨)'의 진짜 상속녀의 대용품에 불과한 민채린 역을 맡아 노출부터 오열, 냉소적인 표정까지 입체적인 연기 모습을 드러내며 단숨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유리는 첫 화부터 프로페셔널하고 멋지고 당찬 민채린 역을 소화하기 위해 매끈한 피부결과 더불어 화사한 핑크 메이크업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차고 멋진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핑크 립스틱에 궁금증을 내비치며 이유리 립스틱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 이유리가 사용한 제품은 DPC의 루즈 퓨르 엑스퍼트 발레리나 핑크컬러로 부드러운 벨벳 포뮬러로 뽀송한 입술과 함께 히알루론산 함유로 촉촉하게 보습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민낯 등교·풀메 하교…“애걔, 기자 언니는 화장품 이거밖에 없어요?”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민낯 등교·풀메 하교…“애걔, 기자 언니는 화장품 이거밖에 없어요?”

    ▲1교시 끝. 베이스(피부 화장) 시간. 얼굴이 하얘지는 기능성 선크림을 바른 후 커버력 좋은 쿠션팩트를 팡팡. 수업 종이 울리면 화장품과 거울은 빛의 속도로 가방에 투척. 다크서클로 칙칙했던 얼굴이 한층 밝아졌다.▲2교시 끝. 교실 뒤 거울로 간다. ‘눈썹은 얼굴의 지붕’이라던 뷰티 유튜버 언니의 말을 떠올리며 공들여 눈썹을 그린다. 틴트도 입술에 톡톡 펴 바른다. 손가락에 남은 틴트는 거울 옆 벽에 쓱쓱. 거울 옆엔 붉은 자국투성이다. 여기까지가 선생님도 인정하는 ‘학교용 메이크업’이다. ▲4교시 끝. 점심시간은 본격적인 화장 타임이다. 밥 먹느라 지워진 입술을 꼼꼼히 수정하고 마스카라로 눈매를 한껏 살린다. ▲6교시 끝. 하교 메이크업 돌입. 중간에 자면서 지워진 부분을 고친다. 발그레한 볼 연출을 위한 블러셔로 마무리. 정문으로 나가다 선생님을 마주치면 클렌징당할 수 있으니 후문으로 사라진다. “저희 아빠는 딸이 두 명인 거 같대요.” 외동딸인 고등학교 1학년 박영선(16)양은 등하교 때 얼굴이 다르다. 학생부 선생님한테 걸릴까 봐 등교 땐 민낯으로 가고 하교 전에 화장을 하기 때문이다. 화장을 못하면 불볕더위에도 마스크를 쓴다. 시간에 쫓기는 시험기간에도 ‘마스크 부대’가 늘어난다고 한다.요즘 10대 소녀들의 책가방 속엔 화장품 파우치가 꼭 들어 있다. 화장은 더이상 일탈이 아니라 생활이다. 박양과 윤서영(16)양의 화장품 파우치에는 20대 후반인 기자보다 3배 많은 화장품이 들어 있었다. 입술 틴트는 물론 눈화장을 하는 섀도도 색깔별로 5개를 챙겼다. 이들은 “하나라도 없으면 불안하다”면서 “화장 안 한 내 모습이 싫다”고 했다. “너희는 화장 안 하는 게 더 예뻐”라는 말은 꼰대 어른들의 잔소리라는 말도 덧붙였다. 대다수 10대 소녀들이 처음 화장품을 손에 쥐는 건 중학생 때다. 서울 시내 한 화장품 가게 앞에서 만난 고등학교 1학년 정모양은 중2 때부터 화장을 했다. 그때부터 입술이랑 비비(BB)크림은 기본이었다. 중학교 1학년 박모양도 “막 화장을 시작해 용돈을 다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화장에 적응하고 나서 고등학생이 되면 화장은 일탈이 아닌 필수가 된다. 아이들에게 왜 화장을 하는지 물었다. “밥을 왜 먹느냐”는 질문을 들은 표정이었다. 당연하다는 듯 “겉모습이 중요하니까”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외모로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해야 한다. 화장을 안 하면 공부만 하는 애로 분류된다. 윤양은 “어느 날 화장을 했더니 친구들 반응이 바뀌었다”면서 “안 한다고 ‘찐따’라고 할 순 없지만, 괜히 무시당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친구들끼리 유행하는 화장을 따라하며 동질감을 확인하기도 한다. 겉모습을 통해 또래문화를 형성하는 10대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유빈(14)양은 “친구들이 아이라인 그리는 법을 나도 해 본다”면서 “친구들 화장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했다. 지난 주말 서울 신촌과 홍대입구 일대에서 만난 학생들은 삼삼오오 비슷한 화장을 하고 있었다. 유튜브는 가장 친절한 화장 선생님이다. 서울신문이 만난 10대 대부분이 유튜브를 보고 화장법을 배운다고 했다. ‘등교 메이크업’, ‘졸업 메이크업’ 등 주제에 맞는 화장이나 이사배, 포니 등 유명 뷰티 유튜버들의 영상 중 팁이 될 만한 것들을 골라 따라서 한다. 10대가 주로 쓰는 모바일 뷰티 앱으로 정보를 얻기도 한다. ‘일자눈썹 그리는 법’ ‘여드름 없애는 법’ 등 각종 ‘꿀팁’은 물론 1+1 행사나 할인 정보가 올라와 있다. 댓글로 친구 아이디를 연결해 제품을 추천하기도 한다. 단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가 광고하는 제품은 그들을 ‘밀어주기’ 위해서 쓰지 않더라도 산다. 화장품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보니 10대들이 사는 제품은 대부분 1만원 안팎의 로드숍 브랜드다. 하굣길에 친구들과 상점에 들러 신상품을 찾아보고 발라 본 후 구매한다. 서울 마포구 E화장품 점원은 “2만~3만원대 팩트를 많이 사는 20대와 달리 학생들은 주로 1만원 이하의 틴트나 저렴한 선크림을 사간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저렴이’만 쓰는 건 아니다. 명품 립스틱은 ‘로망’이다. 비싼 제품을 산 친구들은 자랑 삼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수증을 올리기도 한다. 서대문구에 사는 장모(16)양은 “잘사는 애와 그렇지 않은 친구들의 화장품은 확 차이가 난다”면서 “맥 립스틱처럼 비싼 걸 쓰는 애들은 따로 있다”고 했다. 화장품에서도 빈부 차를 느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생일날 친구 4~5명이 돈을 모아 명품 립스틱을 선물하는 문화도 생겼다. 화장품을 사려면 부모님에게 손을 벌릴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 화장품을 빼앗기기라도 하면 용돈만으로는 부족하다. “화장 안 하면 애들이 놀린다”고 하소연하면 엄마들은 마음이 약해진다. 용돈을 모으거나 엄마를 졸라도 안 되면 아르바이트를 한다. 중3 딸을 둔 김모(46·여)씨는 “하지 말라고 해도 하니까 피부가 덜 상하는 제품으로 사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모들은 어쩔 수 없이 용인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학교는 다르다. 화장을 하나라도 더 하려는 학생과 금지하는 학교 사이에 숨바꼭질이 벌어진다. 김다은(16)양은 “화장품이 발견되면 선생님이 압수해서 잘 감춰야 한다”고 했다. 생활지도 선생님 수업시간에는 특히 더 주의하고 하교 땐 후문으로 나간다. 현실적으로 화장을 완전히 금지하기 어려워진 일선 학교들은 색조화장만 규제하고 베이스는 허용하는 추세다. 서울신문이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20곳의 인권규정을 확인해 보니 18곳에 화장에 대한 항목이 있었고 그중 16개교는 색조화장만 금지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교사 이모(42)씨는 “화장 관련 규정은 사문화된 경우가 많다”면서 “학생 인권 차원에서 심한 색조가 아니면 봐 준다”고 전했다. 학교에서도 공식적으로 화장할 수 있는 날은 1년에 이틀로, 체육대회와 졸업사진 찍는 날이다. 박영선양은 올해 체육대회 땐 친구들과 ‘키라키라 이가리’(일본어로 반짝반짝 숙취라는 뜻)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작은 보석을 얼굴에 붙여 반짝이게 하고 볼을 붉게 물들여 술 취한 듯한 느낌을 주는 화장이다. 공들인 화장이 땀에 다 지워지지 않을까. 박양은 “그래서 운동을 잘 안 하다”고 답했다. 졸업사진을 찍는 날에는 책상 위에 각종 화장품이 진열된다. 여선생님들은 헤어롤로 머리를 말아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당연시된 화장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학생들이 생기며 ‘탈코르셋’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고2 장모양은 “남자애들은 안 하는데 왜 우리만 할까 싶다”면서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화장을 안 하는 친구들도 한두 명씩 있다”고 전했다. SNS에도 “학교 행사 때 화장에만 열중하고 정작 행사엔 열의가 없는 건 문제”라는 등의 비판이 올라온다. 외모 꾸미기에 대한 욕구와 그 피로감 사이에서 10대들은 고민하기 시작했다. ‘10대 탈코르셋 캠프’를 기획한 김성미경 인천여성의전화 대표는 “요즘 청소년들은 어릴 때부터 화장에 익숙해져 있지만 그에 대한 부담도 많이 호소한다”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부정하지 않도록 스스로 성찰하는 기회를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동안 원한다면 립스틱보다 아이섀도에 더 신경써야 (연구)

    동안 원한다면 립스틱보다 아이섀도에 더 신경써야 (연구)

    메이크업이 중년의 여성을 더욱 매력적이고 젊게 보이게 만들며, 특히 립스틱과 아이섀도가 매력적인 인상을 좌지우지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극 게티스버그칼리지 심리학 연구진은 20대, 30대, 40대, 50대 여성 32명과 19~55세 여성 13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20대, 30대, 40대, 50대 여성 32명에게 각각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얼굴, 피부톤 보정과 립스틱만 바른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한 얼굴, 아이섀도 등을 이용해 강렬한 메이크업을 한 얼굴 등으로 꾸미고 정면을 응시한 사진을 찍게 했다. 모든 메이크업은 전문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담당했으며 동일한 조명과 배경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19~55세 여성 132명에게 해당 사진을 보여준 뒤, 사진 속 여성들의 나이를 짐작하고 매력도를 점수로 매기게 했다. 그 결과 메이크업을 한 40대와 50대 여성은 더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었던 반면, 젊은 여성은 메이크업을 할수록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부작용’이 있었다. 30대 여성은 메이크업의 유무와 관계없이 실제와 같은 나이로 들어 보인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뿐만 아니라 립스틱만 바르는 것 보다 아이섀도를 한 모습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피부보정과 아이메이크업을 같이 하는 것이 피부보정과 립 메이크업을 하는 것보다 보여지는 나이와 매력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이크업은 젊은 여성을 더 나이들어 보이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이는 사람들이 메이크업은 청소년이나 어린이가 아닌 성인만이 할 수 있다는 인식과 연관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심리학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ology) 3일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지켜보고 지켜주는 ‘손 안의 경호원’

    지켜보고 지켜주는 ‘손 안의 경호원’

    우리아이 별일 없나…집 비운사이 누가 왔나…밤길 누가 따라오나…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니 하루 중 집이 비어 있을 때가 더 많고, 가족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더 길다. 세상은 갈수록 각박해지고 흉악한 범죄도 종종 일어나 가슴을 덜컥하게 한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항상 소중한 사람의 안위와 집 걱정을 안고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나마 정보통신기술(ICT)이 이런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활용돼 제품이 발견한 이상 상황을 이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려 주는 방식이다.●놀 때도 위급할 때도 안심하도록 한시라도 눈을 떼면 어디선가 넘어지고 깨져서 돌아오는 아이들 안전을 위해 KT는 지능형 영상분석 기반의 서비스 ‘기가아이즈’를 경기 용인시에 있는 프리미엄 키즈카페 ‘피코아일랜드’에 구축했다. 지상 4층, 총 4033㎡(약 1220평)에 11개의 놀이공간으로 구성된 경기 수원·용인 지역 최대 규모의 키즈카페 안전을 기가아이즈가 책임지는 셈이다. 기가아이즈는 ‘히트맵’ 기능으로 11개의 놀이구역 중 아이들이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역을 판단해 실시간으로 알려 준다. 또 키즈카페 안에서 일어난 안전사고 영상을 검색할 때, 아이가 입고 있던 옷 색깔을 키워드로 넣어 검색하면 해당 색깔 옷을 입은 아이들이 보이는 영상만 선별해 찾을 수 있다. 물론 보통 폐쇄회로(CC)TV보다 훨씬 빨리 영상을 찾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기존에 쓰던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바꾸지 않고도 지능형 CCTV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가아이즈는 키즈카페뿐 아니라 자영업 매장, 사무실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유치원이나 학교, 학원에 아이를 보내 놓고 돌아올 때까지 마음을 놓지 못하는 부모들은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를 선택해 봐도 좋을 것 같다. AI 서비스가 탑재된 어린이용 웨어러블 기기로, 부모가 앱을 통해 언제든지 아이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부모가 스마트폰에 ‘U+가족지킴이’ 앱을 설치하면 아이와 항상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나에게 전화’ 기능을 쓰면 아이가 전화를 걸지 않아도 키즈워치가 부모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건다. 앱은 그뿐 아니라 아이의 실시간 위치와 발자취 확인, 안심지역 이탈 알림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아이가 긴급호출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키즈워치는 부모 스마트폰 앱에 알림음과 함께 아이의 현재 위치를 전송한다. ● 문열림 센서로 집 밖에서도 집안 경비 요즘엔 집 문이 열렸는지, 누군가 들어왔는지를 집 밖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은 집을 비운 사이 집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들어가기가 겁이 나기도 한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앱은 안전·보안 서비스 등 집 안의 다양한 IoT 기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 이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지키미 SOS 버튼’과 ‘문열림 센서’는 1인 가구에 딱 맞는 보안 서비스다. 지키미 SOS 버튼은 집 안이나 소규모 매장 등에서 위급한 상황을 만났을 때 유용하다. 기기를 스마트홈 앱에 추가하고 지인을 미리 등록해 놓으면 유사시 버튼을 누르거나 앱을 이용해 빠르게 비상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사이렌도 동작하며, NSOK 출동보안 시스템에 가입돼 있으면 자동으로 무인경비업체 출동 서비스를 호출한다. 문열림 센서는 집 밖에 있을 때 요긴하다. 두 개의 센서 기기를 문에 설치하면 누군가 문을 열거나 닫았을 때 이를 감지해 앱을 통해 알려 준다. 외부의 침입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나 가족의 귀가·외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각자 비슷한 서비스를 내놨다. LG유플러스의 경우도 ‘IoT열림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홈 폐쇄회로(CC)TV’는 움직임 감지 즉시 자동으로 녹화를 하는 것은 물론 경보음을 울려 침입을 알려 주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림을 전달한다. 이 제품은 풀HD급 화질과 회전 없이 142도 화각을 지원한다. ● 작지만 강한 여성 호신용품… 볼펜처럼 뽑기만 해도 경보·호출 20대 여성 중 절반 이상이 강력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모양이 투박하거나 부피가 커서 위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꺼내 써야 할지 모르는 기존 제품들 대신 볼펜만 한 크기로 예쁘게 나온 휴대용 여성 호신용품을 목에 걸고 다녀도 괜찮을 듯하다.SK텔레콤은 최근 ‘마이 히어로’를 출시했다. 지름 0.8㎝, 높이 8㎝로 딱 볼펜 크기다. 립스틱 모양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목걸이로 착용하거나 가방에 달 수 있게 제작됐다.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되면 가방을 열어 꺼내서 안전 장치를 해제하고 겨누고 쏠 필요 없이 볼펜 뚜껑을 열 듯 외부 케이스를 뽑으면 된다. 즉시 약 90㏈(데시벨) 수준의 경보음이 울리고 112에 문자 신고가 접수된다. 또 이용자가 사전에 지정한 지인에게 긴급 메시지와 함께 위치 정보도 전달된다. 나중에 증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3분 자동녹음 기능도 지원된다. 마이 히어로 역시 IoT 제품으로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앱에 기기를 등록해 쓰게 돼 있다. 앱에 등록하면 긴급 메시지와 위치 정보를 전송할 지인을 5명까지 지정할 수 있다. 또 112 문자 신고 활성화 여부, 자동 녹음 파일 확인 등의 기능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최적 컬러 ‘나만의 화장품’ 만나세요

    아모레퍼시픽, 최적 컬러 ‘나만의 화장품’ 만나세요

    맞춤형 화장품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컬러, 제형 등을 선택하는 것을 넘어 최근에는 개인별 피부타입과 피부 톤을 정교하게 진단하고 원하는 향까지 조합할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 라네즈 매장에서는 베스트셀링 제품을 나에게 맞게 만들 수 있는 ‘마이 투톤 립 바’, ‘마이 워터뱅크 크림’,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를 만나 볼 수 있다. 마이 투톤 립 바는 고객이 원하는 컬러의 조합으로 투톤 립 바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선택한 색상으로 즉석에서 마이 투톤 립 바 제품 제작이 가능하며 제품 용기에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나만의 제품을 소장할 수 있다. 마이 워터뱅크 크림 서비스는 피부 유수분 상태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개인형 맞춤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피부에 꼭 맞는 수분크림을 완성할 수 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라네즈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라네즈의 베스트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를 향부터 패키지까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 ‘컬러 팩토리’에서는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립스틱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예쁨 폭발” 설리, 독일서 활짝 핀 미모 ‘입술만 발라도..’

    “예쁨 폭발” 설리, 독일서 활짝 핀 미모 ‘입술만 발라도..’

    배우 설리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근황을 알렸다. 설리는 독일 여행 중에 배를 타기도 하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등 해맑은 표정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설리는 이 날 선명하고 청량한 초록색 민소매 원피스에 레드 오렌지 컬러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어 한층 더 물오른 화사한 미모를 발산했다.설리가 독일 베를린 여행 중 사용한 제품은 에스티 로더의 베스트 제품인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 340 핫 루머와 ‘더블 웨어 쿠션 골드라벨’이다. 또한, 설리가 착용한 초록색 원피스는 산드로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리는 지난 6월 30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과 뷰티 화보 촬영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이무송, 노사연에 애정 폭발 “립스틱 안 발라도 예뻐♥”

    ‘한끼줍쇼’ 이무송, 노사연에 애정 폭발 “립스틱 안 발라도 예뻐♥”

    이무송이 촬영 내내 아내 노사연을 향한 애정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4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최초로 부부 밥동무 노사연과 이무송이 출연해 부천시 작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작동은 도심 속 전원마을로 주목 받는 동네로 꽃, 나무 등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는 끈끈한 전우애로 예능계를 장악하고 있는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달달한 애정행각으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오랜 촬영에 립스틱이 지워진 노사연이 “립스틱 발라야 하는데”라고 걱정하자 이무송은 “여보는 립스틱 안 바르는 게 더 예뻐”라며 노사연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무송은 강호동과 감성커플로 활약 하기도 했다. 울창한 나무로 꾸며진 거리를 걷던 강호동이 “10대 경치는 나무 밑에서 바라본 하늘”이라고 말하자 이무송은 “낮에 보는 별빛 같다”고 답하며 감성을 더했다. 이에 강호동은 “그런 표현은 처음”이라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은 노사연에게도 감성 전파를 시도했다. 강호동이 들에 핀 꽃을 가리키며 자연의 색깔에 대해 논하자 노사연은 “나는 꽃 싫어”라며 “나보다 예쁜 건 다 싫다”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이무송과 함께하는 핑크빛 촬영 현장은 4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설리, 눈물 이후 SNS 재개 “라이브 하고 싶은데 할말은 없어”

    설리, 눈물 이후 SNS 재개 “라이브 하고 싶은데 할말은 없어”

    배우 설리가 ‘눈물 방송’으로 걱정을 모은 가운데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설리는 26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설리는 밝은 목소리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으며 “라이브 할 때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러나 라이브는 가끔씩 하고 싶고, 할말은 없다. 대화는 하고 싶은데 재미있는 질문은 또 없다”고 귀여운 투정도 부렸다. 또한 설리는 패션과 뷰티에 관한 이야기도 했다. 이날 바른 립스틱 정보를 궁금해 하는 팬들에게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 #250’ 정보를 공유했으며, 치크에도 활용하면 예쁘다고 전했다. 이어서 요즘 좋아하는 옷 스타일로는 “안 편하게 나름 긴장할 수 있는 옷을 입으려고 노력한다” 고 말했다. 앞서 설리는 지난 21일 라이브 방송 도중 말 없이 눈물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한편 설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 상점(가제)’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무채색 벗고 파격 변신 ‘카리스마’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무채색 벗고 파격 변신 ‘카리스마’

    MBC 주말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가 강렬한 ‘레드 립(Lip)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23일(오늘) 토요일 밤 8시 35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제작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는 ‘엄마의 탄생’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 엄마가 되기 위해 겪어야만 하는 과정을 2018년 현실의 이야기로 담아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 3주 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할 만큼 화제의 드라마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채시라는 결혼에 대한 강한 회의를 품고 스스로를 가뒀던 서영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당돌하게 자신을 찾아온 아들 민수(이준영)의 여자 정효(조보아)를 만나게 된 후 초반 격한 거부감에도 불구하고 차츰 세상 밖으로 발을 내미는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채시라의 화려한 ‘레드 변신’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서영희(채시라)가 붉은색 원피스를 차려입고 빨간색 립스틱을 바른, 아름답고 파격적인 모습을 한 채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는 장면. 영희는 별 말 없이 상대를 향해 단호한 눈빛을 보내며 카리스마를 내뿜는데 이어 당당하게 주변을 살핀다. 무엇보다 영희는 그동안 집에 햇볕 한줌 들어오는 것도 차단한 채 무채색의 옷만 고수하는 등 지극히 무미건조하고 폐쇄적인 삶을 살아왔던 터. 과연 영희가 파격행보를 시작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채시라의 ‘레드립 대변신’ 장면은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됐다. 거울도 마주보지 못할 정도로 자신을 외면하던 여자가 밝은 햇볕 속에 당당하게 나서기 시작하는 대반전의 장면. 채시라는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 캐릭터의 감정에 집중하기 위해, 일찍부터 촬영장에 도착해 감독과 함께 끊임없는 논의를 이어갔다. 더욱이 채시라는 화려한 옷과 메이크업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잔잔하지만 묵직한 포스를 뿜어내는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채시라의 능수능란한 열연으로 인해 한 인물의 대반전이 더욱 찬란히 완성된 셈이다. 제작진 측은 “앞으로 끊임없이 요동치는 인물들의 감정이 서로 맞부딪치면서 각 캐릭터들은 변화되고 치유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또 다른 반전 스토리가 있을 ‘이별이 떠났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중계 일정으로 평소보다 10분 빠른 8시 35분부터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나은, 청순→시크·도도 화보 공개..반전 매력에 ‘분위기 압도’

    손나은, 청순→시크·도도 화보 공개..반전 매력에 ‘분위기 압도’

    손나은의 매혹적인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21일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측은 7월호에 담긴 손나은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손나은은 고혹적이면서도시 엣지 시크한 룩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손나은은 화보에서 블랙과 화이트톤의 엣지 시크한 의상에 매혹적인 오렌지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더하고, 볼드하고 입체적인 액세서리를 매칭해 스타일리쉬한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손나은은 지금껏 보여준 매력과는 다른 관능적인 눈빛과 시선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촬영장 분위기까지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이전과는 달리 시크, 모던, 클래식한 느낌을 보여줘 세련된 느낌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손나은은 전체적으로 브라운 오렌지 색감을 더하고 레드 브라운이 감도는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완성한 페미닌룩부터, 핑크 퍼플 브라운 오렌지의 신비로운 조화에 누디한 베이지 오렌지 립을 연출한 시크한 룩, 전체적으로 맑은 피부 톤에 칠리로즈와 강남오렌지를 옴브레 표현한 비비드 룩, 그리고 퍼플 아이라인과 브라운 오렌지 입술을 매치해 모던함을 극대화한 모던 룩까지, 총 네 가지 콘셉트의 번트 오렌지 MLBB 룩을 선보였다. 손나은의 이번 화보는 보그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보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성은 식당 여직원 외모따라 음식 맛 다르게 느낀다” (연구)

    “남성은 식당 여직원 외모따라 음식 맛 다르게 느낀다” (연구)

    남성은 음식을 서빙해주는 웨이트리스(호텔이나 식당, 카페에서 종사하는 여성 직원)의 외모에 따라 음식점의 음식 맛을 다르게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과 사이먼프레이저대학 공동 연구진은 남성 61명에게 오렌지주스 한 잔과 약간 쓴 맛이 나는 채소를 갈아서 뿌린 크래커를 준 뒤, 매력적인 외모의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의 사진을 번갈아 보게 했다. 이후 자신이 마신 오렌지 주스의 맛을 평가하게 하자, 매력적인 여성의 사진을 봤을 때 오렌지주스가 더 단맛이 나며 달콤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매력적인 여성이 주는 씁쓸한 크래커를 먹었을 때, 쓴 맛이 더 느껴진다는 평가를 내렸다. 구체적으로 남성들은 립스틱과 마스카라를 칠하고, 머리를 풀어내린 여성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으며, 반면 피부에 여드름이 있거나 치아 색깔이 하얗지 않고 머리를 올려 묶은 여성을 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다음 실험에서는 남성 603명을 대상으로 메뉴판을 본 뒤 음식에 대한 기대심리를 점수로 표현하게 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매력적인 여성 웨이트리스가 있는 식당의 음식에 더욱 높은 기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매력적인 누군가를 바라보며 음식을 먹는 것이 음식 맛을 더욱 좋게 느끼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이는 매력적인 여성이 음식에 대한 남성의 기대심리를 바꿔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음식이 맛이 없는 식당일 경우 유의해야 한다. 매력적인 직원이 음식 맛을 더욱 좋지 않게 느끼도록 할 수도 있다. 이는 매력적인 직원의 외모와 자신이 느끼는 맛이 일치하지 않는데서 오는 불일치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육체적인 매력과 미각의 영역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으며, 반대의 실험에서 여성은 남성 직원의 외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지난 7일 세계적인 학술지 출판사인 엘제비어가 출간하는 ‘저널 오브 리테일링’(Journal of Retailing)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력 잃어가는 아내 위해 화장 배운 아내바보 남편

    시력 잃어가는 아내 위해 화장 배운 아내바보 남편

    시력을 잃어가는 아내를 위해 화장법을 배운 남편의 이야기가 전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 호주 뉴스닷컴은 아일랜드 먼스터주 워터퍼드시에 사는 56년 된 부부 모나 마나한(82) 할머니와 데스 마나한(83) 할아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모나 할머니는 시력 저하로 인해 평소 화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할아버지는 그런 아내가 항상 아름다워 보이길, 스스로 아름답다고 느끼길 바랐다. 특히 악화하는 시력 때문에 아내가 우울해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지난해 데스 할아버지는 아내와 함께 지역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 들렀다가 화장 기술에 눈을 뜨게 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지 오드리스콜(43)에게 화장을 받는 아내 모습을 지켜보았고, 아티스트에게 몇 마디 농담을 던지다가 화장붓을 건네 받았다. 할아버지는 “‘화장이 좀 비뚤어졌다. 잘못됐다’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놀렸는데, 직접 해보라며 화장도구를 주었다. 아내 얼굴에 화장을 조금씩 하면서 내가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즐겁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 길로 할아버지는 그해 10월에 메이크업 수강을 신청했다. 아내의 시력이 나빠지고 있고, 향후 스스로 화장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빨리 배우고 싶었다. 눈썹을 그리는 아이브로우 펜슬부터 립스틱과 마스카라 등 화장용품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하나하나 배웠다. 8개월 후에는 새로운 화장기술을 습득해 집에서 할머니에게 화장을 직접 해주는 경지에 이르렀다.  데스 할아버지는 “어떤 화장품을 사용하든 자신있다”면서 “이젠 내 이름으로 된 수업을 열 수 있을 정도”라며 웃었다. 매일 할아버지 부부에게 화장법을 알려주고, 식사를 함께 하면서 절친한 사이가 된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지는 “할아버지의 주 관심사는 민감한 아내의 눈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라며 “두 분이 서로를 깊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엔비씨, 호주뉴스닷컴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여기는 중국] 샤넬 립스틱마저 가짜?…짝퉁 구별법 화제

    [여기는 중국] 샤넬 립스틱마저 가짜?…짝퉁 구별법 화제

    수많은 '짝퉁' 제품으로 유명한 중국에서 이를 진품과 구분하는 방법도 인터넷에 소개돼 화제에 올랐다.  중국 모바일 뉴스 이디엔즈쉰(一点资讯)은 지난 11일 샤넬 립스틱 짝퉁 구별법을 소개해 현지에서 화제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샤넬 립스틱의 진품 여부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립스틱 상자, 립스틱 케이스의 윗면과 아랫면, 립스틱 내부와 뚜껑, 내용물, 일련번호 등을 확인해야 한다. 먼저 립스틱 상자는 글자의 모양이나 내용은 정품과 같지만 짝퉁 상자의 검정색 바탕이 좀 더 연하고 탁한 것을 볼 수 있다. 또 립스틱 케이스는 육안으로 구분이 힘든데, 케이스 윗면의 로고와 아랫면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통해 구분할 수 있다. 정품의 샤넬 로고 밖의 원이 더 크고 균등해 보이며, 아랫면의 스티커 글씨가 정품이 조금 더 얇으며 또렷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립스틱을 열어보면 립스틱 크림을 받치고 있는 하얀색 부분이 정품이 더 두꺼우며, 짝퉁보다 원의 크기가 균등하다. 제일 중요한 립스틱 크림 부분은 각인은 똑같이 새겨져 있지만 가품이 더 짧고 뚱뚱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두 개 다 가지고 있으면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겠지만,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정말 모르겠다.”, “가품을 만드는 것은 불법이지만 잘 만드는 것은 인정해야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명품 가방, 의류, 신발 뿐 아니라 화장품 마저 짝퉁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다. 홍다은 항저우(중국) 통신원 tourismlover@naver.com 
  • ‘묘기로도 부족했나’..돌고래에 립스틱 칠한 조련사

    ‘묘기로도 부족했나’..돌고래에 립스틱 칠한 조련사

    중국에서 한 조련사가 벨루가(흰돌고래·Beluga whale)에게 립스틱을 칠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중국 내 유명 SNS 중 하나인 더우인(抖音)에는 최근 여성 조련사가 벨루가에게 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소는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랴오둥(遼東)반도의 항구도시 다롄(大连)에 위치한 아쿠아리움 ‘선 아시아 오션월드(the Sun Asia Ocean World)’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 조련사는 얼굴을 물 밖으로 내민 벨루가의 입 주변에 빨간색 립스틱을 칠했다. 이어 직접 물 속에 들어가 벨루가와 뽀뽀하며 제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자 세계적 규모의 동물권익단체 PETA 아시아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바다의 미소 짓는 천사들이 광대에 불과한가”라며 해당 조련사와 아쿠아리움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람이 사용하는 립스틱은 세균 감염과 피부병을 유발해 동물에게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문제의 조련사가 이용하던 SNS 계정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트펫(notep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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