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릴리
    2026-07-16
    검색기록 지우기
  • 분노
    2026-07-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13
  • ‘인플레 우려’ 해외 금리 줄인상 한국 9개월째 동결… 이번에는?

    국제 유가의 수직상승으로 세계 경제 전반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깊어가고 있다. 자원부국 및 신흥개발국가 일부들은 물가상승 압력을 이유로 정책금리를 인상했다. 국내에서는 ‘금리인하’의 목소리가 점차 잦아드는 가운데 일부에서 ‘금리인상론’도 제기되고 있다.●자원부국 금리인상 도미노 인플레이션 공포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 중앙은행은 지난 26일 기준금리를 연 8.25%에서 8.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3월말 이후 3번에 걸쳐 1.0%포인트를 올렸다. 자원부국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는 지난 4월 이후 기준금리를 10.25%에서 10.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역시 자원부국인 브라질도 11.25%에서 11.7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남아프리카공아국은 정책금리를 11.0%에서 11.5%로, 인도네시아도 8.0%에서 8.25%로 인상했다.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금융불안에서 탈피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해 2.0%까지 내려간 미국 역시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이제부터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가가 더 뛸 경우 세계적인 경기 둔화가 심화될 것이지만 유가가 조만간 떨어질 것이라는 징후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중앙은행들이 이런 상황을 감안해 신중한 통화 정책을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권고하고 있다. 새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금리인하 압력을 받았고, 지난 4월 금리인하를 시사한 뒤 5월에도 기준금리를 5.0%에서 동결한 한국은행의 경우는 그러나 신흥국가들의 기준금리 인상에 동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간 경제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현재 물가가 4%대로 높지만, 경기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금리인상을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투자은행인 메릴린치가 한은이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한국의 내부 사정에 정통하지 않아서 나온 잘못된 전망”이라는 평가다.현재 금융통화위원회 구성도 금리인하 쪽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새정부가 임명한 3명의 위원이 합류했고, 지난 4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를 요구했던 박봉흠·강문수 위원 중 강 위원은 임기만료로 떠났지만, 박봉흠 위원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인플레이션으로 신용등급 하향 우려도 로이터는 27일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타이완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공포와 증시 불안으로 가중되는 압력으로부터 자국 통화를 보호하기 위해 보유 달러를 매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들 중앙은행이 통상적으로 수출 경쟁력 저하를 막기 위한 통화가치 유지에서, 고유가발 인플레 견제로 방향을 옮겨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용평가기관 피치의 데이비드 릴리 국가신용평가국장은 블룸버그에 인플레가 신흥시장국의 신용 등급을 위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 심화가 성장 둔화보다 더 (신흥시장국) 통화정책 입안자들에게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면서 “인플레 진정노력 실패가 거시경제적 안정과 중기성장 전망을 어렵게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쇼핑플러스]

    ●아모레퍼시픽의 건강식품 브랜드인 비비프로그램은 에스라이트 슬리머 DX를 출시했다. 마시는 다이어트 앰플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복부 지방을 포함한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20㎖ 30개 7만원. ●코리아나화장품은 남성 기초 화장품인 로댕 블루라벨을 출시했다. 피지 조절과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애프터 쉐이브(140㎖ 2만원)와 밀크 로션((140㎖ 2만원)이 있다. ●LG생활건강은 세이프 보르도를 출시했다. 먹을 수 있는 프랑스 와인 식초 성분으로 만들어 헹굼성이 좋고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385㎖ 정품과 리필 550㎖ 제품이 각각 3950원.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내추럴하우스 오가닉은 모앤블랙푸드를 출시했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신체 균형을 맞춰 준다는 설명이다.2개월 분량이 3만원. ●농심은 둥지냉면 물냉면과 둥지냉면 비빔냉면을 출시했다. 상온보관이 가능하다.1인분씩 포장돼 있다. 개당 1200원. ●CJ제일제당은 인도풍 정통 커리인 인델리를 출시했다. 치킨 빈달루, 팔락 파니르, 비프 데미커리, 치킨 마크니 등 4종이다.1인분에 1450원. ●길표양말의 스포츠 전문브랜드인 GX골프는 기능성 고급 골프양말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습기를 신속하게 빨아들이고 건조시키는 쿨맥스사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신사용 골프양말 3족과 숙녀용 골프양말 2족에 나이키 골프공이 한 세트다.10만원. ●아비노는 스트레스 릴리프 버블바스를 출시했다. 젤 타입의 거품 목욕제다. 고보습의 라벤더 성분과 카모마일, 일랑일랑 등 아로마 오일 성분이 들어있다는 설명이다.295㎖ 1만원. ●CJ라이온은 아이! 깨끗해 비누를 출시했다. 항균 성분 트리클로산이 들어 있으며 100%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100g 1250원.
  • [토요영화]도망자 마르탱

    [토요영화]도망자 마르탱

    ●도망자 마르탱(EBS 세계의명화 오후 11시25분) 배경은 프랑스의 작은 시골마을. 소년 토마스(니콜라스 지라우디)는 이혼한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토마스는 인적이 뜸한 숲속을 지나가다 도망친 죄수 마르탱(바덴 스탄크작)을 만난다. 마르탱은 토마스에게 다짜고짜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하고 토마스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한편, 바에서 일하는 토마스의 어머니 릴리(카트린 드뇌브)는 전 남편이 계속 자신의 주위를 맴돌자 부담스럽다. 벗어날 방법을 찾아보지만, 마을 밖으로 떠나지 않는 한 탈출구는 없다. 그러다 릴리는 칼에 찔려 쓰러진 마르탱을 도와주고, 마르탱이 모자(母子) 사이에 갑자기 끼어들면서 사태는 복잡하게 꼬여간다. 마르탱과 릴리는 갈수록 가까워지지만, 마르탱에게는 이미 또 다른 젊은 애인이 있다. ‘도망자 마르탱’(1986년)의 주인공은 어쩌면 인물이라기보다는 공간이다. 영화 원제(‘Le lieu du crime’)의 뜻 ‘범죄의 장소’가 암시하듯, 고립된 공간인 시골마을이 상황 전개와 주제 표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장소성’을 최대한 부각시킨 영화는, 시종 토마스가 관찰자 시점이 되어 성장스토리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작품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죄수가 주축이 되어 엮어가는 힘겨운 로맨스만이 아니다. 원치 않는 상황에 내몰린 인간들의 욕망이 얼마나 처절할 수 있으며, 인간이 스스로의 인간성을 어떻게 마모시켜 나가는지도 목격할 수가 있다. 감독은 릴리와 마르탱이 엮는 멜로라인에 의도적으로 애틋한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았다. 보다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선으로 영화를 통해 개인사와 사회사의 관계를 조망해볼 수 있는 건 그 덕분이다. 때문에 이 영화는 딱히 꼬집을 수 없는 다층적인 장르로 분류된다. 때로는 치밀한 심리드라마 같다가도 때론 품격 높은 스릴러, 기묘한 멜로물로 돌변하기도 한다. 이 작품으로 앙드레 테시네 감독은 할리우드에 밀려 힘을 잃어가던 프랑스 영화의 정체성을 회복했다는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비평가로 시작해 메가폰을 잡기까지 테시네 감독은 프랑스의 대표적 영화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1964∼1967년)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감독 데뷔작은 실험성으로 주목받은 1969년작 ‘폴리나는 떠나고’. 이후 TV와 연극, 영화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난해 미셸 블랑과 에마누엘 베아르 주연의 ‘위트니스’를 내놓기도 했다. ‘도망자 마르탱’은 그의 작품목록 가운데서도 독창적인 스타일이 가장 잘 녹아 있는 대표작으로 꼽힌다.88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한국릴리 다제내성결핵 퇴치를 위한 걷기대회

    한국릴리 다제내성결핵 퇴치를 위한 걷기대회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와 정신분열병 치료제 자이프렉사로 유명한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릴리는 15일 서울 테헤란로에서 선릉공원까지 다제내성결핵의 퇴치를 위한 전직원 걷기 행사를 가졌다. 릴리에서는 걷기대회에서 직원 한명이 2 킬로미터를 걸을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다제내성결핵 환자를 돕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 [씨줄날줄] 인명진 목사/오풍연 논설위원

    1986년 6월1일 서울 양천구 목4동 789-21. 인명진(63) 목사 집에서 교회설립 준비를 위한 첫 예배를 드린다. 서울 구로구 갈릴리교회는 이렇게 해서 태동했다. 행복한 삶과 평화를 일구어 가는 ‘갈릴리 공동체’의 모체도 이처럼 빈약하기 그지 없었다. 이곳에서는 예배 순서뿐만 아니라 공동식사 준비, 설거지 등 모든 일에 남녀가 똑같이 참여해 남녀 평등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1996년에는 영등포노회 최초로 여성 장로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 교회가 더욱 유명해진 것은 당회장인 인 목사 때문이다. 서울 대형 교회에 비해 교세는 아직 보잘 것 없다. 신도수도 450∼500명에 불과하다. 적극적인 사회 선교 경험을 가진 진보적인 교인부터 근본주의 신앙을 가진 보수적인 교인이 공존하는 공동체다. 보수적 대형 교회인 소망교회와 협력해 사회선교 활동을 펼친 사례는 한국교회사에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을 듯하다.1970∼80년대 인 목사는 사회 선교에 중점을 두고 목회 활동을 했다. 긴급조치 위반 등으로 4차례나 투옥됐다.1987년 6월 항쟁 때도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대변인을 맡아 주역으로 활동했다. 공안당국엔 늘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그는 당진 태생으로 대전고를 나왔다. 다들 선망하는 명문대를 포기하고 한국신학대학으로 진로를 튼다. 이 때부터 고난과 희생의 역정이 움텄다고 할 수 있다. 그가 왕성한 사회활동을 할 때 모교 출신 검사들이 많았다.“도시산업선교회의 대부로 명성이 높았던 기억이 난다.”는 말로 평가를 대신한다. 좀 더 가까이 할 수 없었던 심경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때문인지 그도 모교 행사에는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맡아온 그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그동안 ‘저승사자’로 불리기도 했다. 절친한 친구사이인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와 시각차를 드러낸 것도 같은 연유일 게다. 김 목사는 “새 정부의 잘못을 일단 덮어 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인 목사는 “잘못을 질책해 바른 길로 가도록 하는 게 이명박 정부를 돕는 길”이라고 주장했단다. 누구의 지적이 옳을까. 오풍연 논설위원 poongynn@seoul.co.kr
  • “李 대통령이 국민에게 져야”

    “李 대통령이 국민에게 져야”

    한나라당 인명진(62) 윤리위원장이 6일 당 지도부에 서신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새로운 지도부도 구성을 해야 하고,20개월 동안 지치기도 해 이제는 쉬려고 한다.”면서 “그동안 보람있는 일도 있었지만 희생된 사람에게는 미안하고, 정권교체도 해서 홀가분하게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10월 윤리위원장에 취임, 당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당내 인사들의 ‘수해 골프’와 ‘음주 추태’에 제명 조치 등 고강도 처벌을 내리면서 당내에선 ‘저승사자’로 불리기 시작했다. 강재섭 대표는 당시 거듭된 악재로 당의 이미지가 추락하자 구로 갈릴리교회 담임목사였던 인 위원장을 삼고초려 끝에 윤리위원장으로 영입했다. 특히 당내 기강을 다잡기 위해 당헌·당규상 윤리조항을 위반한 인사들에 대한 처벌의 전권을 넘겨주기도 했다. 이후 인 위원장은 4·9총선 공천 과정에서 ‘철새 공천’ 논란에 불을 지피고, 청와대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의 사퇴 전 박 수석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는 등 입바른 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당내에선 그의 목소리와 처벌의 강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불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윤리위원장을 그만두는 한이 있어도 짚고 어갈 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인 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이 대통령이 국민에게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사 문제 등에서 국민이 잘못을 지적하면 ‘우리가 뭐 잘못하는 게 있구나.’ 반성하고, 고치기도 해야지 맞서는 인상을 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 등 당정간 정책 혼선에 대해 “고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국민 얘기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면서 “그렇게 안 하면 국민이 오만하다고 생각하고 떠난다.”고 주장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가정의 달 선물 가이드

    가정의 달 선물 가이드

    5월이다. 선물과 대접을 해야 할 대상이 한둘이 아니다. 돈을 써야 하는 쪽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반면 유통업체에는 명절과도 같은 대목이다.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물은 없을까. 한 유통업체가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자녀들이 원하는 선물은 장난감(56.1%)-게임기(28.9%)-의류·액세서리 등 패션상품(13.8%)-책(13.0%)-휴대전화(10.0%) 순이었다. ●교육용 완구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에서 큐이디(QED)가 수입하는 교육용 완구전을 연다.5일까지다. 영국의 엔지노(블록,4만∼8만원), 프랑스의 드제코(퍼즐,3만 2000∼4만 3000원), 독일의 클라인(공구놀이,4만 9000∼8만원) 등이 있다. 북메카 영어 동화책은 유아용 헝겊책(5000원)부터 누르면 소리가 나는 사운드북(6500원)까지 다양하다. 현대백화점은 어린이날 선물용으로 5000원권 상품권을 내놓았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도 같은 날까지 토이스쿨, 아이큐박스 등 완구 제품을 판매한다.100가지 컬러의 해로스 건축 통블록이 7만 5000원이다. ●의류 롯데백화점 모든 점포는 8일까지 ‘부라보, 아빠의 청춘’ 상품전을 진행한다. 로가디스그린, 마에스트로 등 남성시티캐주얼과 트래디셔널, 셔츠 상품들이 참여한다. 바지와 티셔츠 세트가 10만∼20만원대.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9층 그랜드홀에서 해외명품 대전을 연다.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조셉 등 지난해 상품을 40% 할인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어린이 명품 의류를 5일까지 싸게 판매한다. 할인 폭은 40∼70%이다. 룸세븐, 베이비디올,CP컴퍼니쥬니어, 오일릴리키즈 등의 브랜드다. 오일릴리키즈 원피스는 6만 9000∼12만 9000원에 판다. 스승의 날 선물로는 화장품, 이·미용기, 와인 등 부담이 적은 제품이 추천된다. 김석우 수석무역 와인마케팅팀장은 “와인은 굳이 비싼 제품보다는 3만∼5만원대의 상품 중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발디비에소 카베르네 소비뇽·메를로 세트(3만 4000원), 파미그리아 말벡·카베르네 소비뇽 세트(6만원), 피에르 장 메독·피에르 장 보르도 루주(4만 1000원), 라샤스뒤파프 카베르네 소비뇽·시라(4만 5000원) 등이 있다. ●게임기 인기품목인 닌텐도의 휴대용게임기 DS나 소니의 PSP는 모두 일본 제품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아이가 게임에 빠질까봐 걱정된다. 타협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 DS용 게임인 ‘영어삼매경’은 간단한 문장에서 일상적인 문장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 ‘두뇌트레이닝’은 뇌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다.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다. 토익공부도 할 수 있다.PSP의 ‘Win-TOEIC’ ‘Win-JPT’는 국내 첫 학습용 타이틀로 영어와 일본어를 공부할 수 있다.‘오석태의 말하는 영어’타이틀은 녹음기능도 있어 자신의 영어발음과 억양을 직접 들으며 고쳐나갈 수 있다. 닌텐도의 위(wii)는 리모컨을 치거나 던지는 동작을 하면서 게임과 운동을 할 수 있다. 어린이날 선물이지만 운동이 부족한 부모님도 함께 즐길 수 있다.‘위 스포츠’는 테니스·야구·볼링·골프·복싱 등 여러 종목을 복잡한 조작없이 간단히 즐길 수 있다. ●디지털 기기 부방의 리홈 압력밥솥은 자동세척 버튼을 누르면 고압력의 스팀으로 뚜껑 속 이물질을 없애준다.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도 인기다. 루펜리, 웅진 등에서 신제품이 나왔다. 청소를 대신해주는 로봇청소기도 있다. 룸바 530은 바닥면에 따라 스스로 최적의 청소를 하는 자가 조절기능과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100만원이 넘어 부담스러웠던 가격도 절반가량으로 뚝 떨어졌다. MP3플레이어나 디지털카메라가 젊은이들의 전유물은 아니다. 등산이나 나들이가 많은 부모님에게도 어울리는 선물이다. 조작하기 쉽고 액정화면이 크면 금상첨화다. 풀브라우징 휴대전화는 대학생 자녀들에게 영양만점인 선물이다.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으로 일반 컴퓨터와 똑같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의 햅틱폰과 LG전자의 터치웹폰이 대표적이다. 주현진 김효섭기자 jhj@seoul.co.kr
  • ‘뚱뚱한 아톰’ 휴대전화 日서 출시

    ‘뚱뚱한 아톰’ 휴대전화 日서 출시

    뚱뚱한 아톰을 콘셉트로한 휴대전화가 일본에서 출시돼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오는 4월 말 발매 예정인 아톰 휴대전화(모델명: fanfun.SoftBank 815T)는 일본의 통신업체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한정 생산하는 것으로 가격은 3만 7920엔(한화 약 37만원)이다. 아톰 휴대전화에는 원작자 데츠카 오사무(手塚治蟲)의 캐릭터를 일본의 유명 삽화가 릴리 프랭키(lilyfranky)가 재창작한 캐릭터 뚱뚱한 ‘아톰군’이 그려져 있다. 휴대전화 본체 표면의 기본 색깔은 흰색이며 사용자는 아톰군이 그려진 5가지의 패널을 돌려가며 장착시킬수 있다. 또 액정·메뉴 화면의 다양한 아이콘까지 기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휴대전화는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예약이 시작됐으며 구입시 21cm크기의 아톰 모형도 받아 볼 수 있다. 사진=plusd.itmedia.co.jp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서 아들 낳아… 더 특별한 인연”

    “한국서 아들 낳아… 더 특별한 인연”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대통령이 한국 대사로 지명해 줘 영광스럽다. 부임하기 전에 한국어 공부에 다시 매진할 생각이다.” 캐슬린 스티븐스(사진 왼쪽)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10일 상원 외교위원회의 비준 청문회를 마친 뒤 20여년 만에 한국땅을 다시 밟는 설렘을 이같이 밝혔다. 스티븐스 지명자는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최초의 여성 주한 미국대사가 될 스티븐스의 한국과의 인연은 그녀가 대사로 내정되면서 이미 유명세를 탔다.1975년 평화봉사단원으로 충남 예산에서 1년간 영어 교사로 일했고 84년에서 87년까지 주한 미대사관 정무팀장으로 근무했다. 당시 ‘3김’뿐 아니라 재야 운동권 인사들과 친분을 쌓기도 했다. 그녀는 이날 한국 근무 당시 한국인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제임스(21·오른쪽·프랭클린 올린대)를 청문회장에 데리고 나와 의원들에게 소개하며 부임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스티븐스는 청문회에서 “한국에 근무하는 미 외교관 184명 중 44명만이 한국말을 유창하게 한다.”면서 “부임하면 미 외교관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청문회는 대사 인준이 확정된양 축하연 분위기였다. 한국 근무 시절 상사였던 제임스 릴리 전 주한대사를 비롯해 유리 김 북한과장 등 국무부 동료들이 청문회를 참관했다. 한편 청문회에서는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시장 재개방과 아프간 추가파병 요청을 시사하는 스티븐스의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총선 D-1] 서울大戰 승부처 서남부 판세

    [총선 D-1] 서울大戰 승부처 서남부 판세

    서울 서남부 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영등포갑·을과 양천갑 정도를 가져간 것을 빼놓곤 열린우리당이 싹쓸이했던 통합민주당 전통 강세 지역이다. 하지만 10년 만의 정권교체로 그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민주 ‘전통 강세지역´ 흔들 18대 총선을 이틀 앞둔 7일 민주당 후보들은 수성을, 한나라당은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렸다. 구로갑에서 민주당 이인영 후보는 개봉시장, 오류시장 등을 집중적으로 돌았다. 오후엔 김한길 의원-연기자 최명길씨 부부가 지원 나왔다. 오류·수궁동 등을 주공략 대상으로 삼았던 한나라당 이범래 후보는 공성진 의원의 지원사격으로 맞받아쳤다. 구로을의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신도림동, 가리봉 1·2동, 구로본동, 구로1∼6동을 샅샅이 훑었다. 한나라당 고경화 후보는 당 윤리위원장인 인명진 목사의 갈릴리교회 인근 테크노마트에서 원희룡 의원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동작갑 지키기에 나선 민주당 전병헌 후보는 새벽 3시부터 정세균 의원과 노량진 수산시장을 누볐고, 성대시장에서 강금실 선대위원장과 오후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에 맞선 한나라당 권기균 후보는 차량에서 새우잠을 자며 24시간 내내 9개 동을 도는 강행군으로 밤낮을 아끼지 않았다. 관악갑의 민주당 유기홍 후보와 한나라당 김성식 후보도 이날 전체 14개동 가운데 한 곳도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다했다. 금천의 안형환 한나라당 후보는 작은 공장 등 영세업체를 일일이 방문하는 한편 지지층 다지기도 병행했다. 이목희 민주당 후보는 유세차량을 타고 전지역을 무작위로 돌며 20∼40대 투표율 높이기에 전력투구했다. ●표심잡기 막바지 구슬땀 양천을에 출마한 김용태 한나라당 후보는 지난 5일 시작한 80시간 총력유세를 이어가며 골목골목을 누볐다. 방어에 나선 민주당 김낙순 후보도 전 지역 저인망식 유세로 ‘잠자는 전통 지지층’을 깨우는 데 역점을 뒀다. 강서갑의 한나라당 구상찬 후보는 화곡역, 발산역 인근 뒷골목을 중심으로 뛰어다니며 ‘상머슴론’‘지역일꾼론’ 전파에 주력했다. 민주당 신기남 후보 역시 새벽부터 전체 12개 동을 순회하며 한표를 호소했다. 강금실 선대위원장의 지원도 있었다. 마포을에 도전한 강용석 한나라당 후보는 그동안 가지 못한 슬럼화 골목을 집중공략하며 ‘젊은 일꾼’임을 강조했다. 반면 정청래 민주당 후보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막말 파문’ 진화에 고심했다. 홍지민 박창규기자 icarus@seoul.co.kr
  • 시애틀 백차승, 올시즌 메이저리그 전망은?

    시애틀 백차승, 올시즌 메이저리그 전망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투수 백차승은 메이저리그에서 3년동안 10승 8패 4.87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최근 5일 열린 시범 경기에서 2이닝 3안타 1실점, 9일에도 4번째 투수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으며 행운의 승을 챙길만큼 컨디션도 좋고 내용도 좋았다. 그러나 시애틀의 선발진은 베다드, 펠릭스, 실바, 워시번, 바티스타로 짜여져 있을만큼 탄탄하며 롱릴리프 자리 또한 ‘너클볼러’ 디키가 유력해 올시즌도 백차승에게 많은 등판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을 것 같다. 1998년 백차승은 아시아 청소년 야구선수권 준결승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와 영구 제명을 당하는 중징계를 받으며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도 과거 입은 어깨와 팔꿈치의 부상은 선수생활을 하는데 적지않은 장애로 작용한 것도 사실이다. 스카우터들이 기억하는 백차승은 당시 고교 야구 최고의 투수였고 파워도 겸비한 뛰어난 타자였다. 그의 재능은 메이저리그에 도전할만큼 충분했고 현재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백차승의 능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잦은 부상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백차승은 싱커, 커브,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최대 7가지 정도의 구종을 던진다. 그는 다른 투수와 달리 볼카운트가 몰린 상황에서도 다양한 구종의 공을 던질 수 있기에 타자와의 심리전에서 얻는 이득 또한 크다. 또한 포심은 최대 150km초반, 커브는 110km정도 나올만큼 구종간의 구속차가 큰 것도 또다른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본다면 타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특이한 점이 발견된다. 초구와 2구까지는 스트라이크를 상당히 잘 잡다가도 투스트라이크 이후에는 타자에게 끌려다는 경우가 많아 효율적인 피칭이 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이렇게 마무리를 잘짓지 못하는 것은 다양한 구종에 비해 결정구로 던지는 공의 위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타자와의 승부에서 불 필요한 생각 또한 많다고 해석할 수 있다. 28살의 백차승은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볼의 위력을 살리는 동시에 타자 상대시 남다른 강심장을 갖는 것 또한 그가 남은 선수 생활동안 풀어야할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pjong6@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케이스는 얼마?

    세계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케이스는 얼마?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케이스의 가격은 얼마나 할까? 한 디자이너가 애플 ‘아이폰’(iPhone)에 맞게 만든 휴대전화케이스가 놀랄 만한 가격으로 화제에 올랐다. 오스트리아 보석 공예가 페테르 알로이손(Peter Aloisson)은 최근 ‘아이폰 프린세스 플러스’(iPhone Princess Plus)라는 이름의 케이스를 발표했다. 이 명품 케이스의 가격은 무려 12만유로(약 1억6800만원). 318개의 다이아몬드(총 17.75캐럿)로 장식되어 있으며 테두리에도 18캐럿의 백금이 쓰였다. 또 사용된 다이아몬드 중 138개는 프린세스컷(princess-cut, 사각형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180개는 브릴리언트컷(brilliant-cut, 58면체 다각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연마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이 케이스를 소개한 인터넷 사이트 ‘아이폰월드’(iphoneworld.ca)는 “명품 케이스가 탐나지만 엄청난 가격을 부담스러워 하는 고객들을 위해 347개의 다이아몬드(6.42캐럿)로 장식된 4만5000유로(약 6300만원)짜리 저가형(?)도 함께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알로이슨은 기존 휴대전화를 보석으로 장식하는 공예가로 이미 초고가 명품 시장에서는 숨은 강자로 꼽혀왔다. 사전 주문을 받아 1년에 3개 내외의 휴대전화를 작업하는 그의 작품은 개당 2만유로(약 2800만원)에 거래된다. 사진=iphoneworld.ca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노래로 유튜브서 뜬 유럽소녀 서울온다

    한국노래로 유튜브서 뜬 유럽소녀 서울온다

    “꼭 한국에서 가수 될래요.” 지난해 11월 해외 UCC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 국내 네티즌들의 귀를 의심케 했던 동영상 한편이 있었다. 유럽의 10대 소녀 2명이 애니밴드의 곡 ‘Promise You’와 ‘TPL’을 또렷한 한국어로 부른 영상이 나타났던 것. 애니콜 관계자들조차 깜짝 놀라게 했던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13만건, 국내 UCC사이트들에서는 수백만건의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됐다. 자신들을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은 유럽의 듀오 DGDY’라고 소개한 두 소녀 중 ‘베카’(Becca)로 알려진 레베카 스트라찬(Rebecca Strachan)이 가수 준비를 위해 한국에 온다. 그녀가 살고 있는 영국 베이싱스토크 지역신문 ‘베이싱스토크 가제트’(Basingstoke Gazette)는 “유튜브 스타 레베카가 꿈을 이루기 위해 다음달 한국으로 출국한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레베카는 서울에서 5월에 첫 공연을 갖기 위해 노래와 춤 훈련을 받게 된다. 또 신문은 “이번 출국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집시’(Gypsii.com)의 투자를 받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레베카는 “동영상에 대한 한국의 높은 관심을 믿을 수가 없었다. 모든 것이 꿈만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은 (내가 어떻게 한국에 가게 됐는지) 모르지만 친구들이 응원해주고 있다.”면서 “어서 한국으로 가고 싶다. 많은 노력과 약간의 행운으로 꼭 스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문은 끝으로 “레베카는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그녀가 한국에서 새바람을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집시’의 최규섭 사장의 말을 전하면서 “레베카는 인터넷을 통해 스타가 된 릴리 알렌(Lily Allen)의 뒤를 잇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사진=Basingstoke Gazette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글로벌 이슈] (5) 러시아 대선과 시험받는 대외관계

    [2008 글로벌 이슈] (5) 러시아 대선과 시험받는 대외관계

    러시아 대선이 3월2일 치러진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뒤를 이을 차기 대통령은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푸틴의 후계자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제1부총리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푸틴은 헌법의 3선 금지조항 탓에 어쩔 수 없이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자신의 심복인 메드베데프의 배후에서 실세 총리로 권력을 계속 장악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메드베데프는 “푸틴의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공언했다.8년 재임 기간동안 국민들에게 ‘강한 러시아’의 이미지를 심어준 푸틴이 공백기 없이 국정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푸틴의 거침없는 대외 정책도 그대로 유지될 공산이 크다. 오일머니로 배짱이 두둑해진 러시아는 자국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에 맞서고 있다. 러시아와 미국의 대립은 지난해 최고조에 달했다. 푸틴은 미국이 동유럽미사일방어(MD)체제를 강행하려고 하자 핵전쟁 발언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동유럽MD를 무력화하기 위한 최신형 미사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해 5월과 6월,12월에 총 5차례에 걸쳐 신형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말에는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CFE)에서도 탈퇴했다. 이란 핵문제와 코소보 독립문제를 둘러싼 미국과의 갈등도 심상치 않다. 러시아는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원자력발전소에 핵원료를 공급했다. 또 코소보 독립을 지지하는 미국과 유럽에 맞서 세르비아 편에 서서 코소보 독립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2006년 러시아 전 연방보안국(FSB) 요원 암살 사건으로 불거진 영국과의 외교 갈등도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푸틴은 지난 연말 조지 부시 미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축사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협력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이라며 두 나라의 우호를 주장했다. 하지만 첨예한 외교 현안에서 러시아가 미국에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러시아 정국에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공고해 보이는 푸틴-메드베데프 체제가 대선 이후 어떻게 재편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카네기 모스크센터 릴리아 셰브초바 선임연구원은 “양측 정치엘리트들의 권력투쟁이 권력마비를 불러오고,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아프간 주둔 연합군 오폭 14명 사망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한국과 아프가니스탄의 합작 건설회사인 ‘아메리파’의 노동자 14명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밤늦게 아프간 주둔 연합군의 오폭으로 사망했다. 아메리파의 사예드 누룰라 잘릴리 사장은 28일 “연합군의 헬기와 제트기들이 누리스탄주 서부의 공사장 캠프를 폭격해 텐트에서 잠자던 인부 14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 등 언론과의 회견에서 밝혔다.인부들은 수도 카불에서 북동쪽으로 180㎞ 떨어진 산악지대에서 지난 1년여 동안 60㎞ 길이의 미군용 도로 공사를 해왔다고 잘릴리 사장은 말했다. 그는 미군 주둔에 반대하는 사람이 거짓 정보를 흘려 이같은 오폭사고가 일어난 게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아메리파는 설계와 관리를 한국 회사인 ‘지오파이트’가 맡고 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한 한국인 피해자는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러시아 일간 프라우다는 인부를 포함해 모두 2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격 대상이 반군이라는 믿을 만한 첩보를 바탕으로 공습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제프 모렐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으로 누리스탄주의 탈레반 사령관인 압둘라 잔이 사망했다고 믿고 있다.”면서 “이 시점에서 이번 공습은 정당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모렐 대변인은 또 “우리는 민간인들을 겨냥하지 않았고 결코 민간인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모렐 대변인은 이와 함께 공습지점이 공사장과 1㎞ 떨어져 있었고 공습현장에는 건설 차량이나 도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는 어떤 표시도 없었다고 말했다.dawn@seoul.co.kr
  • 加 부부, 복권ㆍ카지노 1시간 간격 연속 대박

    加 부부, 복권ㆍ카지노 1시간 간격 연속 대박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돈에 사는 부부에게 1시간 간격으로 두 번의 행운이 연속으로 찾아왔다. 이 부부는 카지노 게임장에서 잭팟을 터뜨린 지 1시간 후에 또 다시 복권(lottery)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안소니와 앤토니타 마로코 부부는 지난 10일 밤 오릴리아의 라마 카지노장에서 1만 3000달러(한화 약 1200만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그 직후 부인인 앤토니타는 자신들의 행운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복권을 사면 또 당첨될 것이라고 남편에게 말했다. 그렇게 해서 부부는 다시 복권을 샀고 1시간 후 행운의 숫자의 당첨, 자그만치 1850만달러(한화 약 170억원)를 거머쥐었다.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마로코 부부는 이 돈을 빚을 청산하는 데 우선 쓰고 휴가를 떠날 계획을 세우며 들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사진: 행운의 주인공인 안소니 앤토니타 마로코 부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트럼펫 대가의 음악·마약·사랑

    트럼펫 대가의 음악·마약·사랑

    계절의 끝자락, 감정의 속살을 헤집어줄 글이 어떻게 시며 연애소설뿐이랴. 세상을 뜬 뒤, 시간의 켜가 쌓여갈수록 처연해져서 팬들을 여전히 아프게 열광시키는 이름 쳇 베이커(1929∼1988). 쿨 재즈를 대변하는 미국 출신 트럼페터이자 보컬리스트였던 그의 이야기가 ‘쳇 베이커-악마가 부른 천사의 노래’(제임스 개빈 지음, 김현준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로 묶여 나왔다. ●저자, 5년간 주인공 행적 추적 에필로그까지 장장 856쪽에 이르는 책은, 대단히 중독성 강한 전기(傳記)라는 사실부터 귀띔해야겠다.“LA 외곽의 흑인촌에 위치한 잉글우드 파크 묘지. 언덕 주변에는 곳곳에서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방금 제초를 끝낸 푸른 잔디의 상큼함도 묘지를 가로지르는 비행기의 탁한 매연에 가려 별다른 느낌을 전해주지 못했다.” 1988년 5월 암스테르담의 한 호텔에서 의문사한 ‘마약쟁이’ 트럼페터의 장례식 광경으로 운을 떼는 책은 그대로 한 권의 소설 같다. 온갖 악명에서부터 때로는 ‘20세기가 낳은 가장 아름다운 흐느낌’으로 보들레르, 릴케에 비유되는 호사를 누리기도 한 논쟁적 인물. 그 복잡다단한 이야기가 모자람도 넘침도 없는 소설풍의 흥미진진함으로 속력을 붙여갈 수 있는 건 지은이와 옮긴이의 기막힌 호흡 덕분이다. 저자 제임스 개빈은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 1996년부터 5년 동안이나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베이커의 행적을 좇았다. 이전에 발간된 것들과는 달리 베이커의 인물상에 정확히 초점이 맞춰질 수 있었던 것은 그 결과이다. 번역을 맡은 재즈비평가 김현준의 주무르는 듯한 글맛도 책읽기의 즐거움을 훌쩍 끌어올린다. 음악, 마약, 그리고 사랑. 끊임없이 음악성 시비에 휘말려야 했던 베이커의 삶을 관통한 세 가지 코드에 주목한 책은 시간의 흐름에 주인공의 행적을 실었다. 미국 오클라호마의 작은 집에서 태어나 찰리 파커의 오디션에 발탁돼 음악인으로 입문한 뒤 1950년대 바람이 일기 시작한 쿨재즈의 대표적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 마약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방황했던 이후의 삶이 주변인물들과의 밀착인터뷰를 통해 실감나게 재구성됐다. 유럽 투어 도중 이탈리아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1년여 옥살이를 했던 과정,1968년 갱단에 집단구타를 당해 트럼펫 연주에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된 사연, 천신만고 끝에 1974년 재기하는 순간 등도 마치 일대기 영화를 펼쳐보이듯 사실적으로 인화해냈다. ●미스터리로 남을 뻔했던 사건들 영원히 미스터리로 묻힐 뻔했던 몇몇 사건들을 진실에 가까운 결론으로 이끌어낸 대목들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탈리아 법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최후를 맞는 정황 묘사 등은 오래도록 베이커에 천착한 지은이의 노고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들이다. 그의 첫눈에 들어 오랜 연인으로 머물렀던 프랑스 여인 릴리앙 퀴키에와의 연애담에서는 책장이 정신없이 넘어간다. 베이커의 무대 위 연주 장면,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 60여장이 함께 실렸다. 책에 달린 ‘덤’이 쏠쏠하다. 베이커 전성기 때의 음악 가운데 우리 독자들의 감성에 잘 맞을 35곡을 해설이 덧붙은 베스트 음반(EMI)으로 함께 내놨다.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 클래식 음반점 풍월당에서는 베이커의 삶과 음악세계를 주제로 한 음악감상회도 열린다.3만 50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이란 핵협상 대표 라리자니 전격 사임…후임에 강경파 잘릴리 외무차관

    국제적 마찰을 빚어 온 이란의 핵 문제와 관련, 대외 협상을 담당해 온 알리 라리자니(49) 이란 핵협상 대표 겸 국가안보최고회의 의장이 20일(현지시간) 사임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란 핵협상 후임 대표에는 유럽ㆍ미주 담당 외무차관인 사이드 잘릴리(42)가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람 호세인 엘함 이란 정부 대변인은 이날 “라리자니 대표가 다른 정치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지만 더 구체적인 사임 배경은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이란 핵 협상을 둘러싸고 상대적으로 온건노선을 견지해 온 라리자니 대표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이견을 보이며 사임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따라서 앞으로 이란 핵문제 해결에는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뜻이 결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엘함 대변인은 그러나 “라리자니 대표는 지금까지 대통령에게 사임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거절당했었다. 이번에 대통령이 그의 사임 요구를 수락했다.”면서 “그가 사임했다고 해서 이란의 핵 정책이 바뀌진 않는다.”고 말했다. 라리자니의 사임에 따라 23일 로마에서 예정된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정책대표와 회담엔 잘릴리 차관이 라리자니 대표와 함께 참석할 것이라고 엘함 대변인은 덧붙였다. 신임 핵협상 대표 겸 국가안보최고회의 의장으로 부상한 잘릴리 차관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강경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이춘규기자 taein@seoul.co.kr
  • 손·발·목·입술도 젊게 하려면

    나이는 얼굴에서만 보이는 게 아니다.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어 건조해지기 쉬운 손, 발, 목, 입술의 주름은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싶어 하는 욕망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이런 경향을 반영하듯 올해는 특히 부위별 전용 제품들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손은 제2의 얼굴 요즘 성형외과에는 손 주름까지 없애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은 기본. 마사지로 효과를 높인다. 크림을 듬뿍 바르고 손가락 하나하나를 쭉쭉 잡아 당겨 준다. 한 손을 쫙 편 후 주먹을 쥔 다른 손으로 박수 치듯 약간 아플 정도로 강하게 친다.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도와 손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이다. ●발 뒤꿈치도 나이를 말한다 여름내 하이힐에 시달려 박힌 굳은살을 제거할 때는 마른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발을 물에 불린 상태에서 각질을 제거하면 상처가 날 우려가 있다. 각질 제거 후 물로 씻어내고 발 전용 크림을 바른 뒤 랩으로 1시간 정도 씌워 준다. 족욕도 굳은살 예방에 좋다. 발이 잘 붓는 사람은 식초나 페퍼민트 오일, 발이 찬 사람은 겨자가루나 라벤더 오일을 이용하면 좋다. ●쭈글쭈글한 입술 피지선과 땀샘이 없는 입술은 수분 유지 능력이 적은 대표적인 부위. 일반 피부보다 6배나 빨리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쉽게 트고 잔주름이 생긴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입술 보호제를 꼭 발라준다. 입가에 각질이 잘 일어나면 아이크림과 에센스를 1:1의 비율로 섞어 마사지해 준다. ●팽팽한 목 의외로 손길이 잘 안가 노화가 금방 드러나는 부위는 목이다. 일단 주름이 생기면 굵고 깊게 생긴다. 영양크림이나 목 전용 크림을 바르고 양 손으로 목 아랫부분에서 턱 방향으로 번갈아 쓸어 올리듯 마사지해 준다. ●어떤 제품 쓸까 제니스웰의 ‘링클리페어 넥 트리트먼트’는 이미 생선된 목 주름을 옅게 해준다. 발 전용으로 나온 ‘바세린 인텐시브 레스큐 하이드레이팅 풋 크림’은 발뒤꿈치뿐 아니라 팔꿈치, 무릎에 사용하기에도 좋다.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나이스의 ‘뉴퍼미스’ 각질 제거 크림은 무스 타입으로 쭉 짜서 바르면 톡톡 소리가 나며 피부 깊이 침투해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아비노의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로션’은 오트밀의 촉촉함이 피부에 보호막을 입힌 듯한 느낌을 준다. 잇츠스킨은 ‘퍼퓸 핸드크림’을 출시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도움말:유니레버, 코리아나, 이아이 솔루션즈
  • 주급이 가장 많은 축구스타는 누구?

    주급이 가장 많은 축구스타는 누구?

    주(週)당 수입이 가장 많은 축구스타는? 최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163.com’이 주당 벌어들이는 수입이 가장 많은 축구스타 10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트는 각 선수들의 출전료와 팀의 이익배당금, 기타 부수입 등에 근거해 조사했으며 데이비드 베컴(32·LA 갤럭시)이 33만 파운드(한화 약 6억1천6백만원)로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그의 높은 수입이 축구 불모지나 다름없는 미국시장에 몸담게 된 보상도 있다고 분석하며 5년 동안 약 2억 5천만 파운드(약 4천 6백억원)의 천문학적 수입을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위로는 주당 13만 1천 파운드(약 2억 4천 4백만원)를 버는 프리미어리그의 존 테리(27·첼시)가 차지해 현재 유럽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축구선수로 뽑혔다. 다음은 주당 수입이 많은 축구스타 3위부터 10위까지의 명단. ▲공동 3위(13만 파운드·약 2억 4천만원): 미하엘 발라크(31·첼시)· 안드리 세브첸코(30·첼시)·호나우지뉴(26·바르셀로나) ▲공동 6위(12만 파운드·약 2억 2천 4백만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티븐 제라드(26·리버풀) ▲8위(10만 파운드·약 1억 8천 6백만원): 티에리 앙리(30·FC바르셀로나) ▲9위(8만 1천파운드·약 1억 5천만원): 릴리앙 튀랑(35·FC 바르셀로나) ▲10위(8만 파운드·약 1억 4천 9백만원): 애슐리 콜(28·첼시)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