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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기 전 갑자기 ‘코피’ 흘렸다…판다 돌연사 “中에 보상금 6억원”

    죽기 전 갑자기 ‘코피’ 흘렸다…판다 돌연사 “中에 보상금 6억원”

    태국 동물원에서 보호 중인 중국 자이언트 판다가 돌연사한 가운데, 중국에 지급해야 할 보상금이 한화로 약 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한국시간) 방콕 포스트와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돌연사한 ‘린후이’를 부검한 결과 고령으로 인한 사망으로 밝혀졌다. 린후이는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20년간 보살피고 있었다. 고령으로 혈관이 약해지고 여러 장기에 혈전이 생겨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부검 결과에도 불구하고 동물원 측은 린후이의 죽음에 대해 1500만밧(약 5억 7000만원)을 보상해야 한다. 대왕판다 수명은 야생에서는 약 15∼20년이지만 동물원에서는 30년까지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에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던 린후이가 죽기 전 갑자기 코피를 흘리는 등 이상행동을 했고, 이에 중국에서는 태국 동물원 측이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됐다. 당시 담당 수의사는 기자회견에서 “고령인 린후이의 건강을 매일 확인해왔으나 질병 등 특별한 징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판다 2마리…태국, 中에서 ‘장기 대여’ 형식으로 대여” 중국은 1980년대부터 상대국에 우호를 표시하는 의미에서 모든 판다를 대여 형식으로만 보내는 이른바 ‘판다 외교’를 하는 중이다. 린후이는 2003년 수컷 대왕판다 촹촹과 함께 중국에서 태국으로 건너와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살았다. 2009년에는 촹촹과 린후이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나기도 했다. 태국은 애초 중국에서 10년간 두 마리 판다를 장기 대여 형식으로 대여했고 이후 기간이 10년 더 연장됐다. 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린후이는 오는 10월 고향인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앞서 촹촹은 2019년 19살에 돌연사했다. 촹촹 역시 숨지기 전 건강에 이상 징후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중국 네티즌은 태국에서 촹촹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양국 전문가들의 공동 부검 결과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한편 린후이의 죽음에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린후이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졌다”고 말했고, 양국 전문가들이 사인 규명을 위한 공동 조사에 나섰다. 동물원 측은 “린후이의 죽음 이후 방문객이 줄었다”며 양국 정부가 협의할 문제지만 중국이 다시 자이언트 판다를 대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은희 LPGA 매치플레이 2연패 도전

    지은희 LPGA 매치플레이 2연패 도전

    ‘맏언니’인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2연패에 나선다. 지은희는 24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LPGA 투어에서는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지은희는 지난해 결승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를 잡고 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3년여 만의 우승이었다. 지은희는 지난해 매치플레이 당시 36세 17일로 한국 선수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성적은 좋지 않다. 지난 시즌 우승 외엔 톱10에 한 번밖에 들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7개 대회에 참가해 5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지만,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의 공동 11위가 최고 성적이다. 지난주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선 컷 탈락했다. 총 64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선 4명씩 16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16강에 오르며, 이후엔 16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가 이어진다. 지은희는 린 그랜트(스웨덴),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 매디 저리크(케나다)와 조별리그 경쟁을 펼친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 김세영, 김아림, 안나린, 이정은 등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유해란과 김아림이 같은 조에 묶여 프리다 시널트(스웨덴), 린지 위버-라이트(미국)와 16강 진출을 다투고, 안나린-신지은, 이정은-홍예은 등도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됐다. 23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를 탈환한 고진영과 세계 2∼3위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불참한다.
  • 尹부터 젤렌스키까지 G7 북적, 판 벌린 일본…중러 견제 속 동상이몽

    尹부터 젤렌스키까지 G7 북적, 판 벌린 일본…중러 견제 속 동상이몽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한다고 일본 정부가 20일 공식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 대면으로 참가하고 싶다는 강한 희망을 표명해 왔다”며 “정상회의 전체 의제와 일정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최종일인 21일에 G7 정상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세션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G7과 초청국 정상이 함께하는 평화와 안정에 관한 세션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랍연맹(AL)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이날 오전 사우디 서부 제다 공항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프랑스 정부 항공기에 탑승했으며, 이날 저녁 무렵 히로시마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온라인으로 참가하기로 했으나,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대반격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일본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본 방문에 앞서 최근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서유럽 주요국을 순방하며 외교전을 벌였다. 마이니치신문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에게 지원 강화를 직접 요청해 대반격을 성공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 정상에게도 지원을 얻으려 할 것”이라고 짚었다. 요미우리신문은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이후 정전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일부 매체의 전망을 언급하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채 전쟁 종결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는 사태를 저지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일정 외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과 개별 회담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확실시된다고 보도했고,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 별도의 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꾸준히 F-16 전투기 지원을 요청해 온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조종사의 F-16 전투기 훈련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져 양국 정상 사이에 이와 관련된 추가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자폭탄 투하의 참상을 전하는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 관람과 위령비 헌화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자폭탄 피해 지역인 히로시마에서 G7 정상과 함께 핵무기 사용을 인정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윤석열부터 젤렌스키까지, G7 올해 유독 북적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각국 지도자가 모여 북적이는 모습이다. 올해 의장국인 일본이 이같이 판을 벌린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과 중국 견제 등 굵직한 국제사회 화두를 놓고 주요국이 결집해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려는 의도가 자리 잡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8일 영국 BBC 방송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서방권 협의체보다 훨씬 글로벌한 연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게스트 명단에 없는 러시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국제 질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G7은 이름 그대로 형식적으로는 7개 국가의 모임이다. 1970년대 금본위제 폐지와 석유 파동 등 세계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형성됐고,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캐나다가 정회원 국가다. 소련 붕괴 후 1998년 정회원으로 가입했던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침공을 이유로 퇴출당했고, G8에서 다시 서방권 경제대국 위주인 현재의 G7 구성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올해는 두 배가 넘는 총 15개국 정상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호주, 인도,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코모로, 쿡 제도 등 8개 초청국 지도자가 있다. 여기에 통상 G7에 동행하는 유럽연합(EU) ‘투톱’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및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이번에 특별히 참석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고려하면 전체 인원은 20명 가까이로 불어난다. 히로시마 개최지로 골라 ‘핵위협’ 경고까지…대러 ‘단일대오’ 의도 먼저 BBC는 “기시다의 가장 분명한 목표 중 하나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에 대해 연합전선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러시아의 전쟁 수행능력을 겨냥해 에너지와 수출 등에서 더 많은 제재를 부과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실제 전날 G7 개막 직후 각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 방침을 밝히며 경제적·인도적·군사적·외교적 측면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상회의 개막 직전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격 대면 참석을 결정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이 투하된 히로시마가 개최지로 선정한 것도 의미가 남다르다. 러시아가 전술핵무기 카드를 만지작대며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상황을 환기하려는 속내가 짐작 가능한 대목이다. 하지만 초청국 상당수는 이같은 의도에 선뜻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BBC는 지적했다. 일단 에너지 수입 대부분을 러시아에 의지하고 있는 인도의 경우 우크라이나 침공을 명시적으로 비난한 적이 없는 데다, 서방이 러시아산 석유에 부과한 가격상한제 등 제재에도 반발하며 오히려 수입량을 늘리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무기와 비료 등 부문에서 러시아 무역 비중이 크고, 인도네시아 역시 러시아산 무기를 상당량 수입하며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 중이다.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ISEAS)의 응우옌 칵 장 객원연구원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제재에 명시적으로 반대하거나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은 中 견제 ‘최대 위기’인데…유럽 등 각국은 ‘동상이몽’ 대만해협을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것도 인접국 일본으로서는 풀어내야 할 최대 위기 요소 중 하나다. BBC는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한 G7 회원국인 일본은 이번 정상회의가 대만 주변에서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중국에 대응할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일본이 함께 대응하고 있듯, 서방 역시 중국 견제에 있어서 일본과 단일대오를 형성해줄 것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라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은 글로벌 공급망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보다 훨씬 접근법이 까다로울 것으로 관측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달 중국을 찾아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난 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갈등을 가리켜 “우리 일이 아닌 위기”라고 부르며 선을 그은 것이 대표적인 장면이다. 이와 관련, BBC는 2017년 북한 핵위협을 두고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이 “전쟁이 나더라도 거기에서 나는 것이고, 수천 명이 죽더라도 거기에서 죽는 것”이라고 말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를 언급했다고 짚었다. 서구 국가들은 선거에 따라 정치적 상황이 바뀔 때마다 중국이나 북한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입장에서 온도 차를 보인다는 지적이다. BBC는 “물론 지난 1년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나 대만에 대한 약속에 있어서 동요하지 않았다”면서도 “G7은 2019년 호주산 제품 수입금지, 2017년 한국 기업을 겨냥한 조치 등 자국에 비판적인 행동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 보복조치를 우려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태평양 지역에 주도권을 확대하고자 하는 중국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것도 일본에는 과제로 여겨진다. 이 방송은 “G7의 경제력은 약화하고 있고, 전선은 그다지 통일돼있지 않다”며 “영향력 있는 새로운 친구들이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美 대법, 앤디 워홀의 프린스 초상화 “저작권 침해” 판결했는데

    美 대법, 앤디 워홀의 프린스 초상화 “저작권 침해” 판결했는데

    미국 팝아트 작가인 앤디 워홀이 가수 프린스의 사진을 토대로 제작한 실크스크린 초상화 시리즈가 원작 사진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미국 연방대법원이 18일(현지시간) 판결했다. 대법원은 표결을 통해 찬성 7, 반대 2표로 저작권 침해를 인정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앞서 워홀은 프린스의 흑백사진에 실크스크린으로 다양한 색을 입힌 프린스 초상화 시리즈를 1984년 내놓았다. 문제의 프린스 사진을 1981년 촬영한 사진작가 린 골드스미스는 2016년 프린스가 세상을 떠난 뒤 자신의 사진을 변용한 워홀의 작품이 잡지 베니티 페어의 프린스 추모 특집에 무단 사용된 사실을 알게 됐다. 워홀은 1987년 세상을 등져 골드스미스는 앤디 워홀 재단과 법적 다툼을 벌여왔다. 1심 법원은 워홀 재단의 손을 들어줬으나 2심 법원에서는 판결이 뒤집혔는데 대법원도 2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다수 의견을 대표해 “골드스미스의 원작은 다른 사진작가들의 작품처럼 저작권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이런 보호에는 원본을 변형한 파생적인 작품에 대한 보호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반면 엘레나 케이건 대법관은 존 로버츠 대법원장과 함께 소수 의견에 서 “(저작권 침해를 인정하면) 모든 종류의 창의성을 억압하고 새로운 예술과 음악, 문학을 방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딱 이렇게만 보도했는데 뭔가 설명이 부족했다. 영국 BBC 기사를 통해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베니티 페어가 워홀에게 프린스를 주제로 뭔가를 만들어달라고 처음 요청한 것은 1984년이었다. 프린스의 히트곡 ‘퍼플 레인’이 한창 인기를 끌던 시기라 ‘퍼플 페임’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실을 예정이니 워홀의 창작물이 함께 실렸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잡지는 골드스미스의 이름을 명기하는 데 동의했다. 골드스미스는 믹 재거 같은 로큰롤 스타들의 초상화로 유명한 작가였다. 그에게 400달러의 대가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해서 워홀의 초상화 시리즈 16편 가운데 하나가 잡지에 실렸다.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워홀 재단은 16편 가운데 12편을 제3자에게 넘겼다. 그런데 베니티 페어가 2016년 프린스 추모 특집에 워홀 시리즈 가운데 이전에 쓰지 않았던 사진을 다시 쓴 것이다. 베니티 페어의 모회사 콘데 나스트(Condé Nast)는 골드스미스의 이름도 명기하지 않고, 라이센스 대가도 지급하지 않았다. 대신 워홀 재단에 1만 달러 가량을 지급했다. 이러니 골드스미스로선 무척 화가 났을 법하다. 세월도 많이 흘렀고, 저작권법의 “공정한 이용(fair use)” 규정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판결이 갈릴 수 밖에 없었다. 아울러 잡지가 워홀의 사진들을 뒤늦게 쓴 것을 상업적 이용이나 비상업적 이용 어느 쪽으로 봐야 하는지도 관건이 됐다. 이에 따라 1심과 2심 법원은 다른 판결을 내렸는데 대법원이 원작자의 손을 최종적으로 들어준 것이다.
  • ‘이수♥’ 린, 돈 얼마나 많길래…‘89억 강남 건물주’

    ‘이수♥’ 린, 돈 얼마나 많길래…‘89억 강남 건물주’

    가수 린이 제주도 세컨드 하우스를 공개했다. 17일 린은 “제주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예쁜 실내 공간을 공개했다. 이에 가수 허각은 “누나 제주로 이사하셨나요?”라고 물었고, 린은 “각아 아예 이사한 것은 아니구 스케줄 잠깐씩 빌 때 자주자주 가려고 노력 중이야”라며 세컨드 하우스임을 알렸다. 린은 최근 제주에서 핫한 각종 카페와 맛집, 언덕, 곶자왈 숲, 해변 등을 공개하며 힐링 포인트를 전했다. 린의 남편 이수는 지난 2019년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된 강남 논현동 소재의 한 빌딩을 89억 4000만원에 사들인 건물주다. 린의 인스타에는 해당 건물에 입점한 카페 대표가 DM을 남기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린은 지난 2014년 엠씨더맥스 이수와 결혼했다.
  • 천만송이 진한 향…삼척 장미축제 ‘활짝’

    천만송이 진한 향…삼척 장미축제 ‘활짝’

    강원 삼척의 대표 축제인 장미축제가 오는 20일 개막한다. 삼척시는 장미축제를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척시가 10년 전인 2013년 150억원을 들여 오십천변에 조성한 장미공원 면적은 축구장 12개에 달하는 8만4000㎡로 동해안 최대 규모의 장미꽃단지다. 장미공원을 찾으면 아베마리아, 찰스톤, 핑크퍼퓸 등 228종 13만그루 천만송이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한다. 게다가 빛 터널, 환상의 숲, 빛의 정원, 은하수 로드, LED 포토존 등 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올해 장미축제는 ‘다함께 로~즈’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열린다. 20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존박과 오유진이 무대에 오른다. 21일에는 린·양다일, 22일에는 윈썸밴드, 23일에는 박유겸·윤지인, 24일에는 이희주가 출연하는 로즈 콘서트가 펼쳐진다. 학생과 시민,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시민 열정 콘서트와 천만송이 가요제, 꽃길런(RUN) 퍼레이드, 버스킹 등의 공연도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캐리커처, 액자·머그컵 제작, 장미 LED전구 오르골 만들기, 장미 아쿠아 캔들 만들기, 장미 슬라임 만들기, 장미 컵받침 만들기, 장미 수초 어항 만들기, 자석낚시 등이 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특산물판매장, 푸드트럭존도 운영된다. 범퍼카, 회전그네, 기차, 에어바운스, 워터롤 등으로 이뤄진 어린이놀이터도 마련된다. 홍금화 삼척시 관광정책과장은 “4년만에 제대로 열리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국 여행가서 ‘셀프계산’ 했는데…팁을 받네요”

    “미국 여행가서 ‘셀프계산’ 했는데…팁을 받네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왔다. 최근 다중이용시설이나 음식점에 가면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스크린 접촉 방식의 무인정보 단말기)를 자주 볼 수 있다. 미국 워싱턴DC에서 대학생 이시타 자마르는 식당에서 키오스크로 셀프 계산을 한 뒤 ‘팁을 남기겠느냐’는 자동 안내 메시지를 보고 키오스크에 팁을 줘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에 빠졌다. 그는 “셀프 계산으로 딱히 종업원의 도움을 받은 것이 없는데, 팁을 요구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14일(한국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외신은 키오스크로 셀프 계산을 한 뒤 팁을 요구받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식당이나 카페 등지에서 봉사료 명목으로 통상 주문 금액의 15~20%를 팁으로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종업원은 팁을 많이 받기 위해 최대한 친절하게 주문을 받고 손님에게 음식을 추천하기도 한다. 그런데 직원 도움 없이 키오스크로 셀프 주문을 하고도 팁 요구를 받자 예전과 똑같이 팁을 내야 하는지 불만이 제기되기 시작했다.매체는 “전국의 셀프 계산대에서 20%의 팁을 내라는 메시지가 나와 소비자들을 괴롭히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대체 무엇에 대한 팁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팁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직원들이 화면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팁을 지불하지 않음’ 버튼을 누르기가 곤란하다는 반응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뉴저지 뉴어크 공항의 기념품 상점에서 6달러짜리 생수를 셀프 계산한 한 남성은 화면에서 10%∼20%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을 보고 적잖은 불쾌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팁 옵션을 건너뛰었다는 그는 WSJ에 “이런 메시지는 일종의 감정적 협박”이라고 말했다.사업주들은 키오스크의 ‘자동 팁 안내’가 직원들의 급여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팁을 통해 식당들이 얻은 수익은 증가했다. 미국 결제 시스템 업체인 스퀘어에 따르면 맥도날드와 같은 ‘퀵 서비스’ 레스토랑의 경우 지난해 4분기 팁 거래가 1년 전보다 16% 늘었다. 직원이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의 팁 거래 증가율(17%)과 비슷하다. 대면 서비스가 적거나 없는 식당도 직원들이 직접 서빙하는 식당처럼 소비자들에게 팁을 받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고용주가 임금을 직접 인상하는 대신 그 책임을 ‘팁’으로 둔갑시켜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근로자들을 보호하는 공정노동기준법이 기계에도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셀프계산대에 지불하는 팁이 근로자들에게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코넬대 호텔경영대학원에서 소비자 행동을 연구하는 윌리엄 마이클 린 교수는 “기업들은 인건비 절감과 팁 요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적은 비용으로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누가 안하겠느냐”고 말했다.
  • 한양, 린데와 손잡고 ‘전남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한양, 린데와 손잡고 ‘전남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한양이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생산 기업인 린데사와 ‘전남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수소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한양은 지난 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린데사, 전남도와 함께 전남 여수시 묘도에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총 8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린데는 산업용가스(수소, 질소 등) 생산 부문 세계 1위 기업으로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수소에너지 기업이다. 한양과 린데는 여수 묘도 항만재개발 부지에 2030년까지 총 8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8만t 규모의 수소 생산시설, 수소 혼소 열병합발전소, 탄소포집·액화·저장시설 등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여수 묘도에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과 한양이 추진 중인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을 포함한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 사업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는 “수소의 생산, 저장, 공급은 물론 탄소포집 시설 등을 포함하는 블루수소 생산클러스터는 미래 청정수소 산업의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정수소 공급 확대의 허브로서 지역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여수 광양만권은 물론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의 핵심이 될 블루수소 생산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 막판 이글에 버디까지… 유해란 LA 챔피언십 공동 6위

    막판 이글에 버디까지… 유해란 LA 챔피언십 공동 6위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 그리고 샤이엔 나이트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올 시즌 두 번째 톱10이자, LPGA 투어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유해란은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후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유해란은 올 시즌 4차례 대회에서 한 번도 컷 탈락이 없이 연착륙에는 성공했지만, 신인왕 레이스에서는 호주 교포인 그레이스 김과 태국나타끄리타 웡타위랍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대회 공동 6위를 기록하면서 신인왕 경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3라운드 선두 나이트에 2타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1번(파4)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선두 경쟁에서 멀어졌다. 이어 12번(파3), 13번(파5) 홀 연속 보기로 톱10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하지만 경기 막판인 15번(파5) 홀에서 7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더니 16번(파4) 홀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선두에 두 타 뒤진 공동 6위가 됐다. 우승은 연장전 끝에 해나 그린이 차지했다. 그린은 2019년 6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고 9월에 포틀랜드 클래식을 제패한 이후 4년 만에 통산 3승 고지에 올랐다. 린시위와 아쇼크는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쳐 연장전까지 진출했지만 생애 첫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고진영은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4위(1오버파 285타)에 그쳤다.
  • 영화 ‘틸’ 죽음을 부른 백인 여성 도넘 88세로 떠나 [메멘토 모리]

    영화 ‘틸’ 죽음을 부른 백인 여성 도넘 88세로 떠나 [메멘토 모리]

    지난달 국내 개봉한 영화 ‘틸’(치논예 추쿠 감독)을 보면 1955년 8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살던 열네 살 흑인 소년 에밋 틸(제일린 홀)을 죽음에 이르게 한 데 원인을 제공한 캐롤린 브라이언트 도넘(헤일리 베넷)이란 백인 여성이 나온다. 틸은 사촌을 만나러 남부 미시시피주를 찾아갔다가 도넘의 식료품점에 들른 일 때문에 참담한 운명을 맞는다. 당시 시카고는 한결 나았지만 남부는 인종차별이 극심했다. 틸이 자신에게 휘파람을 불었고 팔로 자신을 살짝 건드렸다고 여긴 도넘은 남편에게 일렀고, 남편과 그의 이복형제는 격분해 틸을 납치한 뒤 무자비하게 주먹을 휘둘렀다. 며칠 뒤 틸의 주검이 텔라하치 강에서 발견됐는데 얼굴이 뭉개져 제대로 알아볼 수 없었고 온몸에 폭행 흔적과 총상을 입고 있었다. 틸을 끔찍히도 사랑했던 어머니 메이미 틸 모블리(다니엘 데드와일러)는 아들이 끼고 있던 반지만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일에 너무도 큰 충격을 받는다. 영화는 슬픔을 이겨낸 메이미가 민권운동에 헌신하는 과정을 그려나간다. 틸의 죽음을 불러 의도치 않게 민권운동에 불을 지핀 캐롤린 브라이언트 도넘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밤 루이지애나주 웨스트레이크의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을 거둔 사실이 27일 부검의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88세. 도넘의 죽음은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납치 및 린치, 살인 사건의 진상을 증언할 수 있는 마지막 인물이 없어졌음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메이미는 세계인이 아들의 참담한 얼굴을 목도해야 한다며 시카고에서 치러진 장례식 내내 관 뚜껑을 열어놓도록 했고, 잡지 ‘제트(Jet)’에 사진들이 실리게 했다. 도넘은 당시 20세였는데 머니란 조그만 소도시에 살고 있었다. 여성, 그것도 백인 여성에게 성적인 접촉을 시도한다는 것은 특히 흑인들이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다.경찰 조사 결과 도넘이 남편 로이와 그의 이복동생 J.W. 밀람에게 틸을 혼내주라고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모두 백인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살인 혐의를 무죄로 평결했다. 하지만 두 남성은 나중에 잡지 ‘룩(Look)’ 인터뷰를 통해 범행을 인정했다. 틸의 사촌 중 한 명인 올리 고든은 당시 일곱 살로 시카고 집에서 이모 메이미를 비롯한 가족과 살고 있었는데 틸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뒤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직감하고 온가족이 두려움에 떨었다고 당시 기억을 되살렸다. 고든은 도넘의 부고를 듣고 마음이 복잡해졌다고 털어놓았다. 고든의 말이다. “도넘은 남자들의 법정에 서지도 않았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법정에서 받았을 법한 판결이나 처벌보다 훨씬 극악한 형벌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또 그녀가 넉넉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틸의 사촌 휠러 파커 목사도 마침 가게 안에 있었다. 그는 여러 인터뷰와 연설을 통해 틸이 식료품점 계산대 너머의 여성을 향해 휘파람을 부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그 며칠 뒤 파커는 틸이 한밤 중 10대들만 머물던 삼촌 집에서 남자들에게 끌려가는 장면도 목격했다고 말했다. 도넘의 죽음에 애도 따위는 할 수 없다고 밝힌 그는 성명을 통해 “60년 넘게 믿음을 실천한 사람으로서 난 어떤 사람의 죽음도 비극이며 그녀를 향해 적대감이나 나쁜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다. 이제 내 사촌이자 진짜 친구의 죽음에 책임질 인물이 아무도 없게 됐더라도 우리가 여전히 직면하고 있는 압도적인 인종차별과 시련에 우리 모두 맞서야 할 책임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해 린치 범죄를 연방 법률로 다스리도록 규정한 에밋 틸 반린치 법안에 서명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그녀는 “대통령님은 인종 증오에 대처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덧붙였다.지난해 AP 통신이 입수한 출간되지 않은 도넘의 회고록에 따르면 그녀는 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더럼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역사 저술가인 티모시 타이슨은 99쪽자리 초고 ‘I Am More Than A Wolf Whistle’ 사본을 통신에 제공했는데 2008년 도넘을 인터뷰하면서 건네받았다고 설명했다. 수십년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도넘과 합의한 데 따라 대학 문서고에 보관하고 있었다가 연방수사국(FBI)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대변인은 타이슨 자료들을 지난해 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타이슨은 지난해 6월 틸의 친척들과 다른 사람이 미시시피주 레플로어 카운티 법원에서 “Mrs. Roy Bryant”이라고 적힌 체포영장을 발견한 뒤 문서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넘의 죽음으로 틸의 살해 과정에 정확히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영원히 미궁으로 남게 됐다면서도 그녀가 연루된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틸의 삼촌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미시시피주 그린우드에 틸의 청동상이 제막됐다. 시카고 근교 여자 고등학교에 다녔던 어머니 메이미 틸 모블리의 기념관이 이 학교 앞에 건립돼 29일 제막된다. 지난해 신 블랙팬서 당원들과 몇몇 활동가들은 도넘과 관련된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켄터키주 몇 곳의 주소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도넘을 체포해 재판에 세우는 비공식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집행되지 않는 체포영장이 발견된 지 몇 주 뒤 미시시피주 검찰총장 린 피치는 도넘을 형사 기소할 만한 어떤 새로운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해 8월 지방검사는 르플로어 카운티 대배심원단이 도넘의 기소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틸의 사촌 프리실라 스털링은 카운티 보안관 리키 뱅크스가 1955년 체포영장을 집행해 달라고 연방 소송을 지난 2월 7일 제기했다. 뱅크스의 대변인은 대배심원단이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스털링의 변호인 말릭 Z. 샤배즈는 미시시피주가 도넘의 책임을 규명하지 못한 것은 비극이라며 “그녀가 남긴 것은 정직하지 못함과 불공정함이다. 미시시피가 백인우월주의에 사로잡혀 옹호하려만 한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꼬집었다.
  • 태국서 ‘중국 판다’가 또…장기 대여 판다, 두 번째 돌연사

    태국서 ‘중국 판다’가 또…장기 대여 판다, 두 번째 돌연사

    중국이 장기 대여해 준 대왕판다(이하 판다)가 태국 동물원에서 갑작스럽게 죽었다. 중국에서 ‘빌린’ 판다가 태국에서 돌연사한 것은 벌써 두 번째다.  AP통신 및 방콕포스트 등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날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동물원에 있던 21살 암컷 판다 ‘린후이’가 숨졌다.  동물원 측은 “18일 오전부터 린후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먹이를 먹은 후 누워있을 때 코피가 관찰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린후이의 상태를 확인한 태국과 중국 수의사팀이 곧바로 응급처치에 나섰지만, 상태가 악화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  담당 수의사는 기자회견에서 “아직 사인이 밝히지지 않았다”면서 “리후이가 고령인 만큼 매일 건강을 확인해왔지만 질병 등의 특별한 징후는 없었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린후이의 소식을 접한 뒤 “중국은 대왕판다 린후이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다”면서 “린후이의 건강 상태를 알게 된 뒤 즉시 전문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수행하도록 했지만, 불행히도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린후이의 사망 원인에 대한 공동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전문가 팀을 꾸려 태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령이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던 판다가 세상을 갑작스럽게 떠난 일이 발생한 것은 태국 동물원에서만 두 번째다.  앞서 중국이 역시 태국에게 장기 대여한 수컷 판다 촹촹은 2019년 당시 생후 19년에 돌연사했다. 린후이와 마찬가지로 숨지기 직전까지 건강에 이상 징후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중국 네티즌들은 태국이 중국의 국보인 판다를 대여해간 뒤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양국 전문가들의 공동 부검을 통해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이번에 돌연사한 린후이는 2003년 당시 촹촹과 함께 중국에서 태국으로 건너가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지내왔다. 2009년에는 촹촹과 린후이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나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당초 10년간 촹촹‧린후이를 장기 대여했으나, 2013년 당시 10년 연장했다. 촹촹이 떠난 뒤 홀로 남겨졌음에도 태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린후이는 올해 10월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중국 소프트외교의 상징 ‘판다’, 학대 소동도 한편, 중국 국보급 동물인 판다의 야생 개체 수는 1800여 마리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소프트외교의 수단으로 국보급 판다를 타국에 장기 대여해왔고, 판다는 세계 곳곳의 동물원에서 명물이자 ‘흥행 보증 수표’로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다만 일부 국가의 동물원은 ‘귀한 판다’를 먼저 중국으로 되돌려 보내기도 했는데, 이는 너무 비싼 대여료 때문이었다. 2021년 1월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판다의 연간 대여료는 100만 파운드, 당시 환율로 약 15억 원에 달한다. 중국은 판다를 대여해주고 ‘판다 보호기금’ 명목으로 대여료를 받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중국이 판다 대여사업을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판다의 건강상태를 두고 양국 네티즌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20년 전 미국으로 건너간 암컷 판다 ‘야야’와 수컷 ‘러러’가 현지 동물원에서 학대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테네시주(州) 멤피스동물원에서 생활하던 수컷 러러는 지난 2월 25살의 나이로 죽었고, 야야는 비쩍 마르고 푸석한 털로 뒤덮인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중국 네티즌들의 의혹과 비난에 대해 멤피스동물원 측은 “ “야야가 유전적으로 털이 고르지 못하고 몸이 태생적으로 작은 편”이라며 “중국 당국에 정기적으로 야야의 건강 데이터를 제공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나 압박과 비난이 이어지자 결국 이달 초 반환을 확정했다. 멤피스 동물원은 연간 100만달러(약 13억원)의 대여료 지급과 식재료 등 사육비 외에도 야야 부부의 전용 시설 구축에만 200억 원 넘게 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중국은 통상 무역 협상 등을 계기로 우호적인 외국에만 판다를 보냈다”며 “(대여 연장 없이) 이를 되돌려 받을 때는 중국 지도부가 뭔가 불만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 냉전 이후 첫 ‘간첩 혐의’ 미국인 기자, 러시아 법원 보석 기각

    냉전 이후 첫 ‘간첩 혐의’ 미국인 기자, 러시아 법원 보석 기각

    냉전 종식 이후 스파이 혐의로 러시아에 구금된 최초의 미국 언론인 에반 게르시코비치(32)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모스크바 특파원이 1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로이터, AP 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언론에 부분적으로 공개된 미결 구금 결정에 대한 항소심 심리가 열린 법정에 출석했다. 그는 유리방 안에 갇힌 채 체크 무늬 남방을 입고 팔짱을 낀 채 환하게 웃었다.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러시아 모스크바 법원은 이날 게르시코비치에 대한 형집행정지(보석)을 거부했다. 러시아 법정의 판사는 ‘그의 구속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문을 낭독했다. 게르슈코비치는 러시아어로 “모두 이해했습니다. 매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1800km 떨어진 예카테린부르크시에서 취재를 하다가 ‘간첩 혐의’로 체포 후 기소됐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게르슈코비치가 저널리스트로 위장해 군사 산업 단지에 관한 국가 기밀을 수집했다는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게르시코비치는 스파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2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이 죄수 교환을 성사시킨 여자 프로농구 선수 브리트니 그라이너도 체포 이후 석방되기까지 러시아 감옥에 10개월가량 수감돼 있었다. 그가 모스크바의 레포르토보 교도소에 수감된 뒤 WSJ가 고용한 러시아 국적 변호사와의 면회만 허용되다가 그가 구금된지 2주만인 전날 미국 정부당국자로서는 최초로 린 트레이시 주러미국대사가 면회했다. 트레이시 대사는 면회에 이어 이날 법정에 와 그의 재판을 방청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그는 지난 5일 부모님에게 부친 두 페이지 분량의 자필 편지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며 “책을 읽고, 운동을 하고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고 썼다. 게르슈코비치의 부모 역시, 1979년 소련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다. 미국 정부는 그를 ‘러시아에 의해 부당하게 억류된 자’로 지정했다. 이는 그의 석방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할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과 척 슈머는 “우리는 게르슈코비치 씨에 대한 근거 없는 조작된 혐의를 철회하고 그를 즉시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게르시코비치는 1986년 US뉴스&월드리포트 소속 모스크바 특파원 니콜라스 다닐로프 기자가 체포된 이후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최초의 미국인 기자다. 다닐로프는 20일간 구금돼 있다가 미국에서 스파이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된 미국 주재 소련 유엔 직원과 맞교환돼 무혐의로 풀려났다.
  • 주전자가 180억원…36년만에 경매 나온 명 청화백자, 최고가 경신

    주전자가 180억원…36년만에 경매 나온 명 청화백자, 최고가 경신

    명나라 제3대 황제 영락제(재위 1402~1424)를 위해 약 600년 전 만든 청화백자 집호(주전자)가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180억원이 넘는 거액에 팔렸다. 8일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 50주년 경매에 나온 청화백자 주전자 1점이 9100만 홍콩달러(약 153억원)에 낙찰됐다고 홍콩의 글로벌 미술품 경매 전문 매체 더밸류가 이날 보도했다. 역대 경매에 나온 청화백자 주전자 중 최고가다. 세금과 수수료를 더한 최종 가격은 1억 744만 9000홍콩달러(약 180억 6800만원)다. ‘명영락어제청화운용문집호’라는 이름으로 출품된 이 청화백자는 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였다. 경매사 헨리 하워드 스네이드가 6000만 홍콩달러(약 100억원)로 경매를 시작하자 현장에서는 입찰 경쟁이 벌어져 입찰가가 금세 8000만 홍콩달러(약 134억원)를 돌파했다. 그때 웬디 린 소더비 아시아 회장의 전화 응찰 대리인으로 알려진 한 여성이 8400만 홍콩달러(약 141억원)에 손을 들자 다른 응찰자들이 모두 포기한듯 추가 입찰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경매사가 망치를 내리치며 낙찰을 하려 할 때 경매장 뒤쪽 모니터 화면에서 갑자기 입찰가 8600만 홍콩달러(약 144억원)가 표시됐다. 이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경매에 참가한 익명 응찰자가 입찰 버튼을 누른 것이었다. 이에 대리인을 통해 입찰 경쟁을 벌이던 린 회장이 다시 응찰에 나섰고 결국 입찰가 9100만 홍콩달러가 돼서야 청화백자를 차지할 수 있었다. 사실 이번 출품작은 지난 1987년 소더비 홍콩 경매에서 572만 홍콩달러(약 9억원)라는 당시 최고가에 홍콩에서 ‘선박왕’으로 불리던 자오충옌 화광해운 전 회장에게 낙찰됐었다. 36년 만에 경매 시장에 나와 그 가치가 18배 이상 뛰어오른 것이다. 높이 22.5㎝의 이 청화백자는 이름 그대로 눈처럼 흰 백자 표면에 청화 유약으로 장식한 도자기로, 넓은 입과 가는 목, 불룩한 몸통의 병 모양에 화려한 손잡이를 갖췄다. 몸통에는 구름에 싸인 용 무늬가 그려져 있는 게 특징이다.
  • 장염에도 8언더 괴력…무명 루키 정소이 돌풍

    장염에도 8언더 괴력…무명 루키 정소이 돌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스물한 살 새내기 정소이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정소이는 6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6395야드)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선두에 나섰다. 버디 7개를 몰아치며 2위에 오른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과는 1타 차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 랭킹 16위로 2023시즌 KLPGA 투어에 진출한 정소이는 이날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14번(파3), 15번(파5), 16번(파4) 홀에서는 ‘사이클 버디’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염에 걸려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는 정소이는 경기 뒤 “너무 긴장해서 장염을 앓은 사실도 잊어버렸다”며 “드림투어에서 1라운드 선두였던 적이 몇 번 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는데 전지훈련 때 열심히 했으니 이번에는 나은 성적이 나올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홍지원은 이날 버디 5개를 뽑아내며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은 이소영과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앞당겨 열린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과 KLPGA 투어 최초의 외국인 풀시드권자 리슈잉(중국) 등 6명이 3언더파 69타를 써내며 공동 5위를 달렸다. 상금왕 3연패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 공동 29위에 그쳤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상과 신인왕을 휩쓴 세계 22위 린 그랜트(스웨덴)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38위.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은 손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 50만 열광 ‘女시골살이’ 실체…“마을 남자들이 찾아와 공포”

    50만 열광 ‘女시골살이’ 실체…“마을 남자들이 찾아와 공포”

    일본 홋카이도의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일상생활을 소개해 인기를 끈 50만 유튜버가 자신이 마을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를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인카운트는 5일 ‘린의 시골살이’를 운영 중인 일본 여성 린의 사연을 소개했다. 린은 최근 자신이 살던 마을을 떠난 이유를 영상으로 만들어 올렸다. 그는 “마을 남자가 나와 단둘이 만나고 싶다고 집으로 찾아왔다. 거절하면 거절할수록 나에 대한 나쁜 소문이 늘어났다”며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 남자 친척들이 정치를 한다. 그 사람이랑 만나야 마을에서 살 수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폭로했다. 린은 “마을의 몇몇 남자가 (집을) 습격할 거라는 제보가 있었다. 무서운 계획을 알게 된 분의 신고를 받은 매니저가 내게 빨리 대피하라는 전화를 했다”며 “정말 무서웠다. 가까스로 도망가 다치지 않고 무사했다. 이제 마을에 돌아갈 수 없게 됐다”라고 말했다.린의 고백은 일본 전역에 확산하며 공분을 일으켰다. 린은 “대학교 재학 중 창업을 결정하고 2020년 겨울 작은 미용실을 열었다. 그 무렵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가게에 사람이 오지 않았다. 결국 여름을 맞이할 무렵에 가게를 닫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자연 속에서 사는 삶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홋카이도의 한 마을로 이주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하지만 그만큼 마음이 정상이 아니었던 것 같다. 시골살이를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시골로 이사해 혼자 조용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올린 후) 도시에서 시골로 집을 옮긴 뒤 괴로운 일을 당했다는 분들의 댓글이 많이 달렸다”며 “제 영상을 보고 ‘시골에서 혼자 조용히 살고 싶다’고 생각한 분들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 역시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농촌 생활의 현실을 보여주지 않는다. 내가 길러낸 작물로 예쁘게 요리를 하는 것은 농촌 생활의 극히 일부”라며 “특히 여성 혼자 시골에 살면 여러 위험에 직면한다. 시골이 더 어렵고 살기 힘들며 위험하기까지 하다. 로망으로 쉽게 내려오면 안 된다”라며 공감을 나타냈다.
  • 女골프 국가대항전 시드 확정… 국내 1위 박민지 출전 포기

    女골프 국가대항전 시드 확정… 국내 1위 박민지 출전 포기

    다음 달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 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참가 8개국의 시드가 4일 확정됐다. 한국과 미국은 각 조의 톱시드 국가가 됐다. 이 대회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명문 코스인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다. 32명의 최종 참가자와 최종 국가 시드는 3일 끝난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 이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으로 확정됐다. A조에는 미국과 스웨덴, 잉글랜드, 중국이 포함됐고, B조에는 한국, 일본, 태국, 호주가 속했다. 대회는 4일부터 6일까지 포볼(한 팀을 이룬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해서, 그 중 더 좋은 스코어를 그 팀의 스코어로 반영하는 방식) 팀 매치 형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마지막날인 7일에는 각 조별 상위 2개국이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8년 대회에서 박성현과, 김인경, 전인지, 유소연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한국대표팀은 고진영(3위), 김효주(9위), 전인지(11위), 최혜진(25위)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국내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박민지(21)는 국내 대회 일정을 이유로 참가를 대회 참가가 어렵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통보했다. 2018년 대회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전인지는 “올해 참가하면 세 번째다. 2018년 한국 대회 때 우승을 해서 굉장히 기뻤는데 많은 팬 분들 앞에서 한국팀의 우승을 함께 만들어냈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 있었다”며 “긴장도 많이 되지만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대회다. 한국은 워낙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서 서로 믿고 자신만의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라 8개국 출전 자격 선수가 모두 드러났다. 미국은 넬리 코다(2위), 렉시 톰프슨(6위), 릴리아 부(12위), 대니엘 강(14위)이 출전 자격을 땄다. 일본은 하타오카 나사(13위), 후루에 아야카(19위), 야마시타 미유(24위), 사소 유카(30위)가 자격을 얻어냈다. 이 가운데 야마시타는 일본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다. 태국은 아타야 티띠꾼(4위), 패티 타와타나낏(57위), 모리야 쭈타누깐(71위), 에리야 쭈타누깐(81위)이 나설 예정이다. 스웨덴은 린 그랜트(22위), 마야 스타르크(27위), 마들레네 삭스트롬(28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4위)가 자격을 획득했다. 교포 이민지(5위)가 나서는 호주는 해나 그린(23위), 스테프 키리아쿠(107위), 새러 켐프(174위)가 출전할 전망이다. 지난 3일 디오 인플란트 LA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인뤄닝(중국)은 114위에서 32위로 랭킹이 껑충 뛰면서 중국 대표 선수로 확정됐다. 중국은 린시위(17위), 모리타 하루카(130위), 시유팅(144위)이 자격을 땄다.
  • 너도나도 가상화폐 홍보할 때 “유명인 조언 따르지 말라”던 배우

    너도나도 가상화폐 홍보할 때 “유명인 조언 따르지 말라”던 배우

    가상화폐 홍보에 나섰다가 뒷돈을 챙겨 호된 비판을 듣는 미국 유명인들이 부지기수라고 일간 뉴욕 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숱한 말썽으로 우리에게 낯익은 린제이 로한은 2021년 포스팅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공표하지 않은 채 가상화폐 자산을 홍보했다가 금융감독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대변인은 로한이 보상을 공개할 의무가 있는줄 몰랐다고 해명했는데, 이듬해 3월 벌금을 물어냈다. 미국 금융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2일 로한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제이크 폴, 래퍼 술자 보이 등 8명의 유명인을 기소했다. 이 중 6명은 합쳐서 40만 달러에 이르는 금액을 내고 법정 화해에 이르렀다. 캘리포니아대학 LA 캠퍼스(UCLA)의 기업법 전문가인 앤드루 버스타인은 유명인들이 보상을 받는다는 사실을 공표해야 하는 것과 별개로, 투자에 대한 명확한 안내를 제공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진짜 문제는 (이들의 말만 믿고) 근거 없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아니면 둘 다인 투자를 하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누가 지금까지 기소됐나? 저스틴 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폐하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기업인이다. 세 군데 가상화폐 기업들의 운영과 관련해 증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디지털 코인 TRX와 BTT란 가상화폐 프로젝트를 마치 자신이 설계한 것처럼 사기를 쳤다는 것이 SEC의 조사 결론이다. 린제이 로한 선의 회사 트론이 제공한 “엄청 빠르고 수수료 0”라거나 “잘 했어 @justinsuntron”라고 SNS에 홍보했다. SEC에 따르면 TRX에 대한 홍보 글을 올리고 1만 달러를 챙겼다. 아콘(Akon) “Smack That”를 부른 이 가수는 SNS에 TRX를 홍보하고 대가로 4만 2000 달러에 해당하는 가상화폐 자산을 챙겼다. 자신의 가상화페 아코인을 내놓을 정도로 오랜 시간 블록체인 개발에 열정을 태운 인물이기도 하다. 제이크 폴 인플루언서 겸 복서인 그는 선의 가상자산 신뢰도를 불법 홍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형 로간 폴도 예전에 친구의 가상화폐 딩크 도인크(Dink Doink)를 홍보했는데 친구 사이임을 숨겼다가 지탄을 받은 일이 있다. 제이크 폴의 대변인은 코멘트 요청을 거부했다. 릴 야크티, 술자 보이, 오스틴 마혼, 켄드라 러스트, 네 요(Ne-Yo) 같은 아티스트들이 SEC에 의해 기소됐다. 술자 보이와 마혼 빼고는 모두 법정 화해했다. 과거에 SEC와 법정 화해한 유명인들은 누가 있었나? 킴 카다시안 2021년 인스타그램에 가상 토큰에 대한 글을 올렸다. 그녀는 포스팅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고도 126만 달러를 내고 기소되지 않는 법정 화해에 합의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그는 자주 특정한 자산을 언급하거나 의심스러운 가상 투자를 승인했다. 2018년 그는 초기 코인 형태를 마케팅해준 데 대한 대가로 보상을 챙긴 사실을 숨겼다가 60만 달러 이상을 주고 법정 화해했다. DJ 칼레드 이 음악 프로듀서는 SEC가 센트라 테크로부터 5만 달러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히자 15만 달러 이상을 내고 화해했다. 그는 이 일을 “게임 체인저”라고 표현했다. 블록체인 게임에 뛰어든 다른 연예인은?(너무 많다!) 래리 데이비드 이 코미디언은 지난해 슈퍼볼 광고에 출연해 FTX 를 홍보했는데 뜨악할 정도로 구식이어서 비웃음을 샀다. 맷 데이먼 이 배우는 “용기 박물관”에서 크립토 닷컴과 한통속이 됐다. 리즈 위더스푼 2021년 12월 트위터에 “크립토야말로 머무를 곳”이라고 적었다. 패리스 힐턴 댕댕이들 이름을 크립토와 이더(Ether)라고 짓고는 트위터에 “#NFTs에 대한 내 열정과 상의를 경의로 표현한 것”이라고 적었다. 벤 맥켄지 폭스 드라마 ‘디오씨(The O.C.)’의 남자 주인공은 가상화폐 열풍에 가장 날 선 비판을 쏟아낸 유명인이었다. 지난해 트위터에 “날 포함해 유명인들의 금융 조언을 받지 말라”고 적었다.
  • “5성급 호텔 화장실에 3시간 갇혔다”…女배우, 공황발작 호소

    “5성급 호텔 화장실에 3시간 갇혔다”…女배우, 공황발작 호소

    중국 여배우가 베이징에 있는 5성급 호텔 화장실에 3시간 동안 갇혔다고 주장했다. 21일(한국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여배우 제이디 린은 호텔방 화장실에서 개인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받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더우인(중국판 틱톡)에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디 린은 지난해 12월29일 문제의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근 뒤 문이 열리지 않아 갇히게 됐다.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화장실에 있는 벽걸이 전화기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설상가상으로 전화기조차 작동하지 않았다. 린은 화장실에는 눈에 보이는 환기장치조차도 없었다며 겁에 질려 문과 벽을 두드리고 도와 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린은 화장실 철제 화장지 홀더를 사용하여 자물쇠를 부수려다 한쪽 손가락까지 다쳤다. 다행히 단단한 플라스틱 케이블 타이를 사용해 문을 여는 데 성공해 탈출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나왔음에도 극도의 공포에서 회복하지 못해 다리가 약해지고 몸이 계속 떨렸다고 밝혔다. 이후 몸과 마음을 겨우 추스른 뒤 그날 저녁 늦게야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경찰은 호텔과 중재를 시도했다. 그러나 린은 이번 사고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하기 위한 호텔 측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린은 “사건 이후 종종 악몽을 꾼다. 엘리베이터에 있을 때 도움말 버튼이나 알람을 살펴본다.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호텔측은 성명서를 통해 “사건이 발생한 날 손님과 상황을 확인하고 사과했다”며 “합의를 위해 린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사고 후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객실 잠금장치, 전화 및 기타 하드웨어 장비를 검사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 KBO 역수출 ‘신화’ 켈리, WBC 결승전 선발로

    KBO 역수출 ‘신화’ 켈리, WBC 결승전 선발로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SK와이번스의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이 됐던 우완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2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일본과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 선발 투수로 나올 전망이다. 마크 데로사 미국대표팀 감독은 지난 20일 플로리다주 애리조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WBC 쿠바와 준결승전에서 14대 2 대승을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결승전 선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켈리가 나서야 할 것 같다. 좀 더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켈리는 2010년 미국프로야구에 데뷔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2015년 SK에 입단해 KBO리그에서만 4시즌 동안 뛰었다. KBO리그 통산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낸 뒤 2019년 애리조나와 계약해 MLB에 다시 진출했다. 켈리는 MLB 데뷔 시즌인 2019년 13승 14패 평균자책점 4.42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지난해엔 애리조나와 연장 계약을 맺은 뒤 13승 8패 평균자책점 3.37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 결과 당당히 미국 대표팀에 뽑혔고, 생애 처음으로 WBC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16일 본선 1라운드 C조 콜롬비아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2볼넷 2실점 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결승전까지 5일을 쉰 만큼 싱싱한 어깨로 공을 던질 수 있다. 이번 대회 미국 대표팀의 투수진은 타선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WBC 출전 예정이었던 클레이턴 커쇼(LA 다저스)와 네스토르 코르테스(뉴욕 양키스)가 각각 보험 가입 거부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하차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은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과 애덤 웨인라이트, 마일스 마이컬러스(이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켈리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렸다. 린은 지난 19일 베네수엘라와 8강전, 웨인라이트와 마이컬러스는 쿠바와 준결승에 등판했다.
  • “北에서 김정은만 자유 누려…주민들은 굶주려 죽어간다” 탈북자의 호소

    “北에서 김정은만 자유 누려…주민들은 굶주려 죽어간다” 탈북자의 호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7일(현지 시각) 북한의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특별 회의를 열어 북한 내 벌어지는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해 국제 공론화에 나섰다.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관한 비공식 협의를 진행했다. 안보리 회의 방식 중 하나인 ‘아리아 포뮬러’(Arria-Formula)는 안보리 공식 회의가 여의치 않을 때 이사국 초청으로 비(非)이사국과 비정부기구까지 참여해 유연하게 논의할 수 있는 비공식 회의체다. 비공식인 만큼 이날 회의는 중국의 반대로 유엔웹티비로 생중계되지는 않았지만, 안보리 비이사국이나 비정부기구(NGO), 언론 등에 모두 공개됐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인권침해는 매우 심각할 뿐 아니라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개발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추구는 항상 국민의 인권과 인도주의적 필요에 우선한다”면서 “김정은은 국민들에 대한 영양(보급) 대신 탄약을, 인류보다 미사일을 선택함으로써 세계의 확산 체제를 위협했다”고 비판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도 회의에 참석해 “북한 인권침해 범죄에 책임있는 자들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국제형사재판소(ICC) 기소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ICC는 집단학살과 반인도적 범죄, 전쟁범죄 등을 처벌하기 위해 설치된 상설 국제형사법원이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탈북자 2명이 참석해 북한의 인권침해 실태를 증언했다. 북한 고위 관리의 자녀였던 이서현씨는 가장 친한 친구를 비롯한 무고한 사람들이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는 것을 목격했다며 “그들에게 죄가 있다면 오직 북한에서 태어난 죄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오늘날 북한에서 유일하게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김정은뿐”이라며 “그 독재자는 호화로운 삶을 누리면서 자국민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북한 문제를 다룰 때 비핵화가 우선순위이고 인권은 뒷전에 밀렸다”면서 “그러나 사람들이 북한 인권 탄압의 진실을 알았다면 북한은 현 수준의 핵 능력을 갖추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씨 일가의 핵무기 개발이 바로 주민들이 굶주려 죽어가는 이유”라며 “북한 주민들은 인권이 무엇인지, 자신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줄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탈북자 조셉 김씨도 “잠잘 곳조차 없는 (북한) 사람들이 수백만 명이나 된다. 인권과 안보가 별개라는 생각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이 둘은 연결된 문제”라며 안보리가 북한 인권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대부분 두 탈북자의 용기 있는 증언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북한의 인권 문제에 관한 공식 회의를 열어오다 2018년 이후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등으로 공식 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 인권 문제가 안보리 공식 의제에서 제외될 뻔 했으나, 미국을 비롯한 62개국이 이 문제를 안보리 의제에 남겨야 한다는 공동서한에 서명해 올해도 계속 안보리에서 이 문제를 다룰 수 있게 됐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 인권 문제의 안보리 논의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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