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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복지재단, 운전자와 가족에 복지 혜택↑…상반기 25억 지원

    화물복지재단, 운전자와 가족에 복지 혜택↑…상반기 25억 지원

    밤낮 없이 장거리 운전을 하며 하루의 대부분을 차 안에서 보내는 화물운전자들을 위해 화물복지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물운송업계 유일의 복지전문단체인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운전자 가족의 장학, 교통사고 피해자 생계지원, 교복지원, 건강검진 사업은 물론 일거리(화물정보망 사업), 질병(4대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문화생활(문화누리사업)등 생활 전반에 걸쳐 폭넓은 복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화물복지재단은 지난달 5일 ‘2016 상반기 복지사업 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상반기에만 총 4014명에게 24억 6800만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2010년 출범 이후 지원 금액과 대상을 늘려오고 있으며 올해는 복지사업에 약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단은 화물운전자들의 기본적인 삶의 보장 및 공동 이익 도모를 위해 조직된 비영리 조직으로 유류비 부담, 다단계 운송 구조로 인한 운송료 저하 및 과도한 운송시간에 따른 피로 누적 등 열악한 운송 여건에 노출된 화물운전자들의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학업·생계·의료·여가지원 등이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저소득 등 가정 및 성적우수자 장학금 지원, 30만원 상당의 교복구매 지원, 교통사고로 사망한 화물운전자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 1인 35만원 건강검진비용 지원, 화물운전자의 암·뇌혈관·심혈관·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비용 지원, 25만원 문화누리 기프트카드 지원 등이 있다. 2014년에는 세월호 피해자 36명에 대한 지원도 진행됐으며 대기업(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 에쓰-오일/에쓰-오일 토탈 윤활유)과 연계한 기부 기탁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신한춘 화물복지재단 이사장은 “화물복지재단은 국내 화물복지의 중심으로서, 우리나라 육상수송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화물운전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화물운송시장 운송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화물정보망 ‘화물나누리’ 활성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보다 확장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훈련하는 수영대표팀

    [서울포토] 훈련하는 수영대표팀

    한국 수영대표팀이 31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펼쳤다. 최규웅과 백수연이 힘차게 입수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마치 나비처럼…

    [서울포토] 마치 나비처럼…

    31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쿠아틱스타디움에서 한국수영대표 백수연 선수가 연습을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질문에 답하는 박태환

    [서울포토] 질문에 답하는 박태환

    올림픽 수영 박태환이 31일(현지시간) 산토스 두몽공항을 통해 입국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리우 입성한 박태환

    [서울포토] 리우 입성한 박태환

    2016 리우올림픽 개막을 5일 앞두고 있는 31일 오후(현지시각) 수영국가대표 박태환 선수가 미국에서 전지훈련후 산토스 국제공항으로 던컨 전담코치와 입국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환영 축하공연을 보는 북한 임원진

    [서울포토] 환영 축하공연을 보는 북한 임원진

    31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선수촌 광장에서 열린 북한입촌식에서 북한임원진이 브라질 공연단의 환영 축하공연을 구경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선수단 환영 축하공연

    [서울포토] 선수단 환영 축하공연

    31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선수촌 광장에서 열린 우간다 북한 합동 입촌식에서 브라질 공연단이 환영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리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서울포토] 리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31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선수촌 광장에서 열린 우간다 북한 합동 입촌식에서 브라질 공연단이 환영공연을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올림픽 선수촌에 걸린 인공기

    [서울포토] 올림픽 선수촌에 걸린 인공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5일 앞둔 31일(현지시간) 오전 북한이 올림픽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갸졌다. 선수촌 건물 외벽에 북한 인공기가 내걸렸다. 리우데자네이루=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도쿄지사 유리천장 69년만에 깼다…‘여걸’ 고이케 당선(종합4보)

    日수도 첫 민선 여성수장 전국광역지자체 7번째 여성 지사 한국학교 부지임대 백지화 내걸어…자민당 지지 거부에 무소속 출마 아베 정권 지지 후보 큰 차이로 누르고 승리 31일 실시된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 지사 선거에서 유리 천장을 깨고 여성후보가 처음으로 당선됐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지사 개표를 완료한 결과 무소속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64·여) 후보가 291만2천628표(득표율 44.5%)를 얻어 당선됐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지지를 받아 출마한 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65) 전 총무상은 179만3천453표(27.4%), 민진·공산·사민·생활당 등 4개 야당의 단일 후보로 출마한 도리고에 타로(鳥越俊太郞·76)씨는 134만6천103표(20.6%)를 얻는 데 그쳤다. 그는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1947년 도쿄 지사를 선거로 뽑기 시작한 이후 9번째 지사이며 여성으로는 첫 도쿄 지사가 된다. 일본에서 여성이 광역자치단체의 지사로 선출된 것은 2000년에 오사카부(大阪府) 지사에 당선된 오타 후사에(太田房江)가 처음이었으며 고이케 당선자가 역대 7번째다. 현재 일본의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여성 수장은 다카하시 하루미(高橋はるみ) 홋카이도(北海道)지사와 요시무라 미에코(吉村美榮子) 야마가타(山形)현 지사 2명인데 고이케 당선자까지 3명으로 늘게 됐다. 고이케 당선자는 오랜 기간 몸담았던 자민당의 지지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뒤 무소속 출마해 여권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후보를 누르고 도쿄지사에 오르게 됐다. 수도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서 당이 지지한 후보가 패한 것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 작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이케 당선자는 31일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보도 직후 기자회견에서 “여성 지사로서 여성 정책도 확실하게 추진하는 것이 결실이 있고 행복한 도쿄 실현으로 이어진다”고 첫 여성 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중도 낙마한 전임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지사의 정치자금 문제를 검증하는 조직을 만들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서둘러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이케 당선자는 전임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지사가 도쿄 신주쿠의 구(舊) 도립고교 부지에 제2 한국학교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에 유상대여하기로 한 것을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고이케 당선자는 참의원 1선(임기 중 사퇴), 중의원 8선을 기록한 중견 정치인으로 방위상, 환경상, 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 등을 지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59.73%로 직전 도쿄 지사 선거인 2014년 2월(46.14%)보다 13.59% 포인트 높았다. 마스조에 지사의 중도 사임으로 차기 지사 선출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많아졌고 주요 세 후보가 열띤 경쟁을 벌임에 따라 투표율 자체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합뉴스
  • 가톨릭·이슬람 화합행사 vs IS “십자가 파괴” 지령

    가톨릭·이슬람 화합행사 vs IS “십자가 파괴” 지령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잇단 테러에 맞서 유럽 곳곳에서 가톨릭과 이슬람이 “종교 전쟁은 없다”며 화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IS는 또다시 “십자가를 파괴하라”는 지령을 내리고 교황까지 테러 표적으로 삼으면서 ‘이슬람 대 서방종교’의 종교전쟁을 노골적으로 부추기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뮌헨의 상징적 건물인 성모교회(Frauenkirche)에서는 요하임 가우크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22일 이란계 독일인의 총격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에는 기독교도뿐만 아니라 유대교·이슬람 교도도 함께해 화합을 강조했다. 리하르트 막스 추기경은 “불신과 공포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지역 무슬림을 이끄는 다리 하제르는 “2주 동안 잇따라 테러를 당한 독일이 증오와 폭력의 악순환 속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프랑스 루앙 대성당에서는 가톨릭 신자 2천명과 무슬림 100여명이 함께 미사에 참여했다. 루앙 대성당은 26일 IS를 추종하는 아델 케르미슈와 압델 말리크 나빌 프티장이 자크 아멜 신부를 잔인하게 살해한 생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서 몇 ㎞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미사를 집전한 도미니크 레브런 대주교는 “오늘 아침 우리는 무슬림 친구들에게 특별한 환영인사를 전한다”며 “이들이 미사에 참석한 것만으로 신의 이름으로 죽음과 폭력을 거부한다는 것을 확인해줬다. 모든 가톨릭 신자의 이름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사가 열린 루앙대성당에는 경찰과 군인이 배치됐지만 검문은 하지 않았다. 로마 산타마리아 트라스테베레 성당에서도 이날 무슬림들이 미사에 참석했다. 밀라노와 시칠리아, 팔레르모, 나폴리 등에서도 가톨릭과 무슬림의 합동 미사가 열렸다. IS가 세계 곳곳에서 테러를 자행해 서구의 일반 시민들을 무차별 살상한 데 이어 성당에서 미사 중인 가톨릭 신부까지 살해하면서 ‘무슬림 대 기독교인’, ‘이슬람교 대 서방 기독교’의 종교전쟁이 촉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다. 숨진 자크 아멜(86) 신부를 순교자로 추대하자는 움직임이 한쪽에서 일었고 그러면 IS가 바라는 종교전쟁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는 반대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성당 테러 직후 “세계는 전쟁 상태지만, 이는 돈과 자원을 두고 벌어진 전쟁이다. 종교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종교전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러나 IS는 종교 대립으로 세계를 분열시키려는 속내를 감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유포한 영문 선전잡지 다비크 15호에서 IS는 “서방에 숨은 전사들은 지체 없이 기독교인을 공격하라”면서 IS를 추종하는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의 테러를 주문했다. 이 잡지 표지엔 IS의 깃발을 배경으로 한 조직원이 교회로 보이는 건물의 지붕에서 십자가를 떼어버리는 사진과 함께 ‘십자가를 파괴하라’(Break the cross‘라는 제목이 실렸다. 이는 최근 독일, 프랑스에서 IS 추종자의 테러가 빈발한 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벌인 유혈사태를 ’이슬람 대 서방 종교(기독교·천주교)‘라는 종교전쟁 구도로 몰고 가려는 계략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분법적인 사상전으로 서방을 이슬람을 핍박하는 세력으로, 자신을 이에 맞선 이슬람의 보호자로 전선을 전환하려는 것으로. 이런 구도라면 서방에서 IS가 벌이는 테러와 잔인한 인명 살상을 종교라는 명분으로 정당화할 수 있다. 이들은 이어 다비크에서 “서방의 기독교와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이단자들은 서방인에 대한 무슬림의 증오와 적대감 뒤에 깔린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라”며 “기독교를 버리고 이슬람을 받아들임으로써 이를 회개하라”고 주장했다. 다비크는 또 프란치스코 교황이 무슬림에 대한 적의를 선의의 베일로 감춰 속인다면서 교황 역시 테러의 표적이라고 협박했다. 연합뉴스
  • 폴크스바겐 고객들, 정부에 ‘車교체명령’ 거듭 촉구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자동차 인증 취소가 이번 주 확정되는 가운데, 차량 소유주들이 또다시 정부에 자동차교체명령을 내려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 정부가 인증취소와 과징금 부과 등 회사에 대한 조치만 진행하고 있을 뿐 리콜(결함시정)과 피해배상 등 고객에 대한 조치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폴크스바겐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바른은 오는 3일 환경부에 폴크스바겐 소유주들이 서명한 ‘자동차교체 및 환불명령 촉구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9일, 6월 27일에 환불명령을 포함하는 자동차교체명령 촉구 청원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청원이다.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리콜계획서가 정부로부터 세 차례 퇴짜를 맞은 뒤로 논의가 답보상태여서 정부가 사실상 불법 오염물질 배출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즉시 자동차교체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기환경보전법 50조 7항에 따르면 정부는 배출허용기준 검사에 불합격한 차량에 대해 교체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와 관련, 대기환경보전법의 ‘자동차 교체’에는 자동차의 물리적 교체뿐 아니라 금전대가적 교체인 환불도 포함돼 있다고 하 변호사는 주장한다. 현재 아우디·폴크스바겐 차량에 대한 리콜 논의는 아예 중단된 상태다. 정부가 폴크스바겐에 “리콜계획서에 ‘임의조작’ 사실을 명시해오지 않으면 계획서를 검토조차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폴크스바겐은 임의조작 여부는 법정에서 가릴 사안이라고 맞서면서 논의가 멈춰버린 것이다. 이에 문제의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은 디젤 게이트가 터진 지 9개월이 지나도록 리콜을 언제 받을 수 있을지, 배상이 이뤄질지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는 상태라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리콜 대상인 차량은 EA189 엔진이 장착된 아우디·폴크스바겐 디젤차로 총 12만5천여대에 달한다. 이와 관련, 미국 정부는 폴크스바겐 측에 리콜 대신 환불을 요구해 50만명의 미국인 소유주들은 차량 재매입 또는 리콜 중 본인이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게 합의가 이뤄진 사례가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차량 소유자들에 대해서는 현금 보상안도 확정된 상태다. 연합뉴스
  • 행운

    행운

    올림픽 체조 국가대표 이고임이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이은주가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연합뉴스
  • 신중

    신중

    31일 올림픽 양궁 대표팀 최미선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연합뉴스
  • 여유

    여유

    31일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훈련 도중 넘어진 김연경이 동료들을 바라보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연합뉴스
  •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배드민턴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배드민턴

    “천적은 없다.” 리우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선수 14명)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시차 등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떠났다. 오는 5일까지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7일 격전지 브라질에 입성한다. 이어 12일부터 중국, 인도네시아, 덴마크 등 강호들과 본격 ‘라켓 전쟁’에 돌입한다. 5개 전 종목 출전권을 딴 한국은 1개 이상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4년 전 런던 대회에서 동메달 1개로 부진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다짐이다. 이득춘 대표팀 감독은 “남자복식의 이용대-유연성이 금메달에 가장 근접해 있다”면서도 “경쟁자들의 기량 차이가 종이 한 장”이라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간판 이용대(28·삼성전기)에게는 리우가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유연성(30·수원시청)과 짝을 이룬 남복에서 금메달 ‘한’을 풀어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는 각오다. 둘이 금 사냥에 성공하면 2004년 아테네올림픽(김동문-하태권) 이후 12년 만이다. 이용대는 20살이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정재성과 짝을 이룬 남복에서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대신 이효정과 나선 혼합복식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냈고 우승 뒤 여심을 녹이는 ‘윙크’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남복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으나 런던에서 동메달에 그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대회 직후 고성현(김천시청)과 팀을 꾸렸다가 2013년 말 유연성과 한 조를 이루면서 정상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둘은 ‘찰떡호흡’으로 2014년 8월 이후 2년째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둘의 금메달 가도에 최대 걸림돌은 세계 2위인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아산(29)-헨드라 세티아완(32)이다. 중국의 푸하이펑-장난(세계 4위)도 위협적이지만 큰 경기마다 발목을 잡는 아산-세티아완이 ‘천적’이다. 이용대-유연성은 상대 전적에서 7승 6패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아산-세티아완은 2014년 5월 세계남자단체선수권에 이어 그해 안방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이용대-유연성을 제물로 금을 챙겨 갔다. 지난해 슈퍼시리즈 ‘왕중왕전’인 마스터스 파이널 준결승에서도 이용대-유연성의 2연패에 딴죽을 걸었다. 세티아완은 동남아인 특유의 유연성으로 ‘현란한’ 네트플레이를 펼치고 아산은 후위에서 무서운 스매싱을 구사한다. 이용대-유연성의 장단점은 물론 공수 전환 동선까지도 꿰고 있다. 하지만 아산-세티아완도 공수 전환이 매끄럽지 않은 약점이 있다. 이용대-유연성은 약점 공략을 위해 둘을 겨낭한 ‘맞춤형’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기량 차이가 없는 만큼 경기 당일 컨디션이나 집중력에서 승부가 날 태세다. 이 때문에 코칭스태프도 ‘마인드 컨트롤’을 통한 정신 무장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지난 27일 조 추첨에서 이용대-유연성은 A조, 아산-세티아완은 D조에 편성돼 결승에서나 맞붙게 됐다. A조는 리성무-차이자신(대만·세계 19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13위),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36위) 등으로 짜여 이용대-유연성은 조 1위로 8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반면 D조에는 차이바오-훙웨이(중국·5위), 엔도 히로유키-하야가와 겐이치(일본·8위) 등이 포진해 아산-세티아완은 녹록지 않은 예선전을 치르게 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 승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양성필 ■국가보훈처 ◇과장급 전보 <부이사관>△기획재정담당관 장정교△나라사랑정책과장 임성현△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장 나치만△서울북부보훈지청장 구남신<서기관>△등록관리과장 황선우△단체협력과장 김남영△국립묘지정책과장 정병천△국제보훈과장 이상은△울산보훈지청장 안중엽△경남동부보훈지청장 전용진△국립산청호국원장 심재용△충남서부보훈지청장 안기선 ■방위사업청 ◇국장급 임용△감사관 김영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유동음향센터장 강웅△대기환경표준센터장 이상일△에너지소재표준센터장 백운봉△안전측정센터장 김기복△의료융합측정표준센터장 김용태 ■여신금융협회 ◇승진△사업본부장/집행이사 이태운◇전보△자율규제부장 이경원△신기술금융부장 겸 감사실 실장 김태훈△대외협력부장 백인수△소비자보호부장 백승범 ■CTS기독교TV △방송본부장 고장원△전략기획실장 백승국△경영본부장(직무대행) 황우중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진료처장 백승학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원장 금기연 ■고려대 △이과대학장 윤성택 ■한양대 ◇서울캠퍼스△링크(LINC)사업단장 성태현△산학협력2부단장 이상욱△박물관장 안신원△링크(LINC)사업단부단장 류호경△인성교육센터장 송영수◇ERICA캠퍼스△교무부처장 오철△입학부처장 황승준△학술정보관장 고운기△한양상담센터장 겸 양성평등센터장 이인숙 ■국민대 △교학부총장(학부교육선도추진단장 겸임) 박찬량△교무처장(행정대학원장 겸임) 이석환△관리처장 이호선△창업지원단장 이민석△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강병하△평생교육원장 최준수△예술대학장 김경중△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최경란△정치대학원장 박휘락△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장 김도현△종합예술대학원장 이선경△국민대 신문방송사 주간 문창로 ■인천대 △부총장 권명회△대학원장 조한국△인문대학장(문화대학원장 겸임) 황미옥△자연과학대학장 최원△사회과학대학장(행정대학원장·사회과학연구원장 겸임) 송다영△글로벌법정경대학장 이종열△공과대학장(공학대학원장 겸임) 박재윤△정보기술대학장(정보기술대학원장 겸임) 성미영△경영대학장(경영대학원장 겸임) 홍기용△예술체육대학장 성창훈△사범대학장(교육대학원장 겸임) 이시자△도시과학대학장 박창화△생명과학기술대학장 안순길△교무처장 유혜경△입학학생처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학생생활상담소장·사회봉사센터장 겸임) 허진△기획예산처장 옥우석△연구산학처장(산학협력단장 겸임) 구경헌△대외교류처장 박미진△도서관장 박주문△정보전산원장 박문주△평생교육원장 윤병조△체육진흥원장 홍진배△생활원장 직무대리 차기율△교수학습지원센터장 함남우△기초교육원장(외국어교육센터장 겸임) 임정훈△취업경력개발원장 서정현△국제교류원장(국제지원센터장·인천한국어학당원장 겸임) 질 레스리에 타오△대학출판부장 김홍섭△영자신문사 주간 직무대리 채드 데이비드 앤더슨 ■한국외대 △사회과학대학장 김영찬△공과대학장 김성복△미네르바 칼리지학장(글로벌) 라영균△기획조정처장 장지호 ■한밭대 △교무처장 강진규△학생취업처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현장실습지원센터장 겸임) 남윤의△기획처장 최종인△산학협력단장 이재흥△대학원장(산업대학원장 겸임) 심재명△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겸임) 최병욱△정보기술대학장(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 겸임) 박현주△건설환경조경대학장 박천보△인문사회대학장 공석구△경상대학장(창업경영대학원장 겸임) 박준병△입학관리본부장 임준묵△도서관장 이학문△공동실험실습관장 박준식△전산정보원장 최해철△평생교육원장(교육연수원장·평생교육단과대학설립준비단장(가칭) 겸임) 임재학△국제교류원장 강희정△대학신문방송국주간 김덕수△교수학습센터장 최윤석△학생생활관장 김주리 ■이데일리 △산업에디터(소비자생활부장 겸임) 김상헌
  • ‘희망 농부’가 된 NH투자증권 임직원들

    ‘희망 농부’가 된 NH투자증권 임직원들

    NH투자증권은 농촌사랑운동을 비롯해 사회공헌 활동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5년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3000만원 상당의 사과를 직거래함으로써 잘사는 농촌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소용마을에서는 사과 수확에 모자란 일손을 보탰고, 경기 양평군 용문면 보릿고래마을에서는 농촌 체험과 함께 농산물 구매와 환경 정리를 진행했다. 강원 춘천시 남산면 수동1리에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자매결연 마을 4곳과 돈독한 정을 쌓아 가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사내 봉사단체는 38개에 이른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법인 및 파견직원 등을 제외한 직원 대부분인 3050명이 가입해 있다. 이들은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를 추구한다. NH투자증권은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우수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2005년부터는 글로벌 비정부기구(NGO) 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천사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김원규 사장 등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면 회사가 일정 금액을 보태 준다. 모인 기금은 결식아동 결연 사업, 소아암재단 환아 수술비 및 치료비, 농촌 지역 의료사각지대 건강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저소득 가정의 성적 우수 고등학생들에게는 ‘희망나무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관가 블로그] 행동하는 ‘용비어천가 장관님’

    [관가 블로그] 행동하는 ‘용비어천가 장관님’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충북 청주에 있는 한 치즈목장을 찾았습니다. 도시민의 농촌 방문을 장려하는 ‘해피버스데이’ 사업을 살펴보기 위해서인데요. 이 장관은 어린이들과 송아지 먹이를 주고 목장 체험도 함께했습니다. 그 자체로는 유익한 행사였습니다. 문제는 시점입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김영란법이 헌재라는 마지막 관문을 넘은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관행이었던 식사·선물·경조사비 등 한국식 접대 문화가 다음달 28일부터 송두리째 바뀌게 됩니다. ●김영란법 합헌 날… 목장체험 웬말 청렴한 사회를 향한 값진 첫걸음이지만 김영란법 시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명절 선물과 식당 납품에 의존해온 농축산업계는 당장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 축산업계 관계자는 “이런 중요한 시점에 담당 부처 장관이 한가하게 목장 체험을 할 때인가”라며 어이없는 정무적 판단 능력을 꼬집었습니다. 사실 이 장관은 하루 전날인 지난 27일 늦은 오후에 농식품부 기자단에 치즈목장 동행을 제안했습니다. 기자들이 즉각 거부하자 농식품부는 30분 만에 ‘없던 일’로 했습니다. 대변인실에 기자단 동행을 취소한 배경에 대해 물으니 “헌재의 김영란법 판결 일정을 깜빡했다”는 군색한 변명이 돌아왔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장관은 다음 날인 29일 ‘박근혜 정부 농정 성과 점검 워크숍’을 주재했습니다. 농식품부 직원과 산하 기관장 등 150명이 참석한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습니다. 일부 참석자는 이 장관의 이름을 따서 ‘낯 뜨거운 동비어천가’ 일색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장관의 치적 과시용 행사였다는 얘기입니다. 발표 자료를 작성할 때 “성과는 최대한 부풀리고 향후 과제는 가능하면 축소하라”는 주문이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31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찾은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을 방문했습니다. ●개각 대상 입방아… “입지 다지기” 일각에서는 이달 초 개각 대상자로 언급되는 이 장관이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자 무리한 행보를 이어가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습니다. 김영란법은 공직자의 ‘청백리’ 정신을 살리기 위해 만든 법입니다. 청백리, 탐욕 없고 백성을 부모처럼 어루만지는 선비의 전형을 뜻합니다.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농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데 신경 써주길 바랍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러스트벨트’ 잡는 자 선거 판세 지배하리

    ‘러스트벨트’ 잡는 자 선거 판세 지배하리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100일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31일(현지시간) 쇠락한 제조업 지대 ‘러스트벨트’(Rust Belt)에 대한 유세전을 시작으로 치열한 진검 승부에 돌입했다. 러스트벨트는 1990년대 이후 세계화와 자유무역협정(FTA)의 여파로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든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주 등으로 이곳 민심이 전체 선거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승부처로 꼽힌다. 특히 보호무역 기조를 내세운 두 후보가 러스트벨트의 백인 저학력·저소득층 표심 잡기를 본격화함에 따라 누가 대통령이 되든 통상 문제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클린턴은 1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철강노동자의 아들 팀 케인 부통령 후보와 펜실베이니아와 오하이오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30일 보도했다. 클린턴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존스타운에서 철사 공장 노동자를 만나 “제조업과 인프라,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거 투자할 것이며 트럼프와 달리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서 “버려지고 뒤처져 있던 지역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진영도 표심 잡기에 나섰다.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사기꾼(클린턴을 지칭)이 펜실베이니아주 존스타운을 찾았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캠프의 스티븐 밀러 정책고문은 “펜실베이니아주는 클린턴의 지지를 받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뒤 제조업 일자리 3분의1을 잃었다”며 “강도가 피해자를 다시 방문한 격”이라고 꼬집었다. 트럼프는 1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와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를 잇달아 방문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비롯한 불공정한 무역협정 폐기와 재검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입장을 거듭 밝힐 예정이다. 두 후보가 모두 초반부터 제조업 노동자 민심에 호소하는 선거 전략을 사용하는 만큼 집권 시 통상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턴은 안보 분야에서 동맹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동맹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주장해 온 트럼프와 차별화했다. 하지만 클린턴은 28일 수락 연설을 통해 “우리가 불공정 무역협정에 단호히 ‘노’라고 말해야 한다고 여러분이 믿는다면 우리는 중국에 맞서야 한다”며 “철강과 자동차 노동자, 국내 제조업자를 지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미 FTA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보호무역 기조의 직간접 영향권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 발언이다. 또 클린턴은 지난달 트럼프를 겨냥해 “우리의 친구들이 공정한 몫을 부담할 필요가 있으며 나는 트럼프가 이 문제(방위비 분담금)를 제기하기 전부터 주장해 왔다”고 말해 일정 부분 방위비 분담금 증액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는 지난 21일 전당대회 후보 수락 연설에서 “클린턴은 우리의 일자리를 죽이는 한국과의 무역협정을 지지했고 TPP도 지지했다”며 “중국 및 다른 나라와의 끔찍한 무역협정에 대해 완전히 재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후보 모두 대중의 비호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대선 판세는 오리무중이다. 공화당 전당대회 다음날인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CNN-ORC 공동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48%의 지지율로 클린턴(45%)을 3%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반면 라바리서치가 민주당 전당대회 폐막 이후인 29일 실시해 30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의 전국 지지율은 46%를 기록해 트럼프 지지율 31%를 15% 포인트나 앞질렀다. 두 후보가 정치적 변곡점을 맞을 때마다 여론이 요동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트럼프는 30일 이라크전에서 아들을 잃은 무슬림계 변호사 키즈르 칸 부부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칸 부부는 28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연사로 나서 2004년 이라크에서 복무 중 자살폭탄 테러로 숨진 아들 후마윤에 대해 이야기하며 트럼프의 무슬림 입국 금지 정책을 비판했다. 트럼프는 이날 공개된 미국 ABC방송 인터뷰에서 후마윤의 부모가 전당대회 무대에 올랐으나 아버지 키즈르 칸만 발언한 것을 두고 “어머니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은 발언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여성에게 복종을 기대하는 이슬람 전통 때문이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키즈르 칸은 “아내가 말을 하지 않은 것은 어머니로서 아들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게 너무 가슴 아팠기 때문”이라며 “트럼프는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클린턴도 “트럼프는 정상적인 대선 후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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