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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증시는 ‘ㅠㅠ’ 월가 족집게는 ‘ㅎㅎ’…“트럼프 원하는 건 따로 있다”

    [재테크+] 증시는 ‘ㅠㅠ’ 월가 족집게는 ‘ㅎㅎ’…“트럼프 원하는 건 따로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관세 정책 발표로 뉴욕증시가 급락했지만, 주식시장 예측에 탁월한 실적을 보여온 ‘월가 족집게’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는 여전히 낙관적 시각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결국 경제와 주식시장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이므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성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95% 하락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2.68%,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3.19% 각각 떨어졌죠. 시간 외 거래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주가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는데요. 나이키와 애플은 각각 약 7%씩 하락했습니다. 특히 수입품 판매 기업들의 타격이 컸는데, 파이브빌로우가 14%, 달러트리는 11%, 갭은 8.5% 떨어졌습니다.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엔비디아는 5%, 테슬라는 7% 하락하는 등 기술주도 크게 밀렸죠. 트럼프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0%의 보편 관세를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매기겠다고 전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국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더 큰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죠. 시장이 충격에 빠진 건 트럼프가 지속적으로 예고해온 추가 관세 정책이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드러났기 때문인데요. 중국에 대한 실질 관세율은 이번 상호 관세까지 더해 이제 54%가 됩니다. 투자자들은 10~20% 관세율이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상한선이 되기를 바랐지만, 이는 최소 시작점에 불과했죠. B.라일리웰스매니지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아트 호건은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까지 해온 어떤 정책보다 즉흥적이었으며, 추가 관세율은 예상보다 더 높았는데 이러한 우려는 시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트럼프의 관세 관련 발언이 시장 불안을 증폭시키면서 최고점 대비 10% 하락한 조정 국면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이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더하면서 주식 시장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블루칩트렌드리포트의 수석 기술 전략가 래리 텐타렐리는 “트럼프가 단지 10% 관세만 부과했다면 지금쯤 증시는 상당히 상승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실제 관세율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증시는 지금 하방 압력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톰 리는 투자자들이 낙관적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많은 이들이 트럼프가 주식 시장에 무관심하다고 여기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독특한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주식시장 랠리를 원하는 이유를 여러 측면에서 설명했는데요. 우선, 주가 상승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옳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관세 정책을 수정할 동기도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주식시장이 급락할 경우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는데, 미국 정부가 이에 대응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할 때까지 시장을 방치하진 않을 거란 의견입니다. 미국 기업들의 ‘리쇼어링’(해외 공장의 국내 이전)을 위해서도 건전한 주식시장이 필수적인데, 그렇지 않으면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톰 리는 2023년 주식시장을 정확히 예측하고 2024년에도 근접한 전망을 내놓아 ‘월가 족집게’로 통합니다. 그는 S&P500 지수가 올해 말 6600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서울신문, 리본디어스와 지속가능 가치소비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서울신문, 리본디어스와 지속가능 가치소비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서울신문사와 사단법인 리본디어스가 2일 지속 가능한 가치소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 및 구독자와 함께 다자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기부 받은 상품들을 판매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된다. 기업들은 현금 및 현물 기부로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으며, 리본디어스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이를 통해 ESG 경영 실천 이미지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신문의 높은 디지털 트래픽과 다양한 온라인 채널(9개 웹사이트 및 80만 구독자의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한 홍보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높은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서울신문은 국내 10대 종합일간지 중 하나로 월간 2000만 이상의 페이지뷰가 발생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이 구축되면 참여 기업은 서울신문 지면과 더불어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업의 ESG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된다. 리본디어스는 가치소비 플랫폼 개발과 운영, ESG 캠페인을 담당한다. 리본디어스는 최근 대전에서 개최한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을 통해 크리스마스 트리로 알려진 한국 고유 수종 구상나무를 소개했다. 리본디어스는 멸종 위기종인 구상나무 복원을 위해 강원 인제군에 4㎞에 달하는 구상나무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천, 멸종위기종 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 사업, 재해 피해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등을 이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서울신문과 리본디어스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잭슨 폴록 작품으로 재탠생한 ‘골드 아트’…삼성금거래소 ‘뉴욕의 거장들’ 전시회 판매

    잭슨 폴록 작품으로 재탠생한 ‘골드 아트’…삼성금거래소 ‘뉴욕의 거장들’ 전시회 판매

    미국 추상표현주의 선구자 잭슨 폴록(1912~1956)의 대표작이 ‘골드 아트’와 만났다.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순금이 현대 미술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삼성금거래소는 서울 노원구 중계로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서울신문사와 노원구, 뉴욕 유대인미술관, FEP재단 주최로 열리고 있는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에서 골드 아트상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골드 아트상품은 잭슨 폴록의 대표작 ‘수평적 구조’(1949년)를 순금 동전으로 형상화한 아트 컬렉션이다. 골드 아트 상품은 가로 309.6㎝, 세로 25.4㎝ 크기의 잭슨 폴록 작품을 엽서 3장 크기로 축소한 뒤에 0.1g과 0.2g의 순금 동전을 넣었다. 뒷면에는 삼성금거래소 보증서를 넣었다. 아트상품의 판매 가격은 0.1g 골드 코인 엽서 3만 9000원, 0.2g 골드 코인 엽서 6만 5000원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골드 아트상품은 ‘뉴욕의 거장들’ 전시 기간에만 판매되는 한정판 상품이다. 이에 따라 잭슨 폴록의 아트 상품을 소장하려는 미술 애호가는 물론 개인 수집용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의 거장들 전시회는 지난 1월 시작했으며 서울 노원문화재단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오는 7월12일까지 열린다. 서울 전시가 끝난 뒤 7월 18일부터 9월28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수평적 구조’는 캔버스에 물감을 흩뿌리는 드리핑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감정가 2000억원이 넘는 잭슨 폴록의 대표작이다. 다양한 색채와 휘몰아치는 드리핑 선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 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의 황금기를 이끈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다. 추상표현주의는 1940년대 후반 미국 뉴욕 미술계에서 시작돼 현대미술의 계보를 잇는 중요한 사조다. 고전적인 미술 규범을 탈피해 대중이 누구나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판도를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회에는 미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잭슨 폴록을 비롯해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재스퍼 존스, 바넷 뉴먼,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등 21명의 주요 작품 35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기획사 ㈜이엔에이파트너스와 노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시회의 입장권은 네이버, 카카오,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1만 5000원, 어린이·청소년 1만2000원이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국내외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순금 상품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아트 상품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불타버린 女 시신” 5시간 넘게 조사한 결과 ‘리얼돌’…독일 경찰 ‘당혹’

    “불타버린 女 시신” 5시간 넘게 조사한 결과 ‘리얼돌’…독일 경찰 ‘당혹’

    독일에서 ‘숲속에 불에 탄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5시간의 조사 끝에 수사를 중단했다. 시신인 줄 알았던 물체가 합성 플라스틱으로 만든 ‘리얼돌’이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독일 북동부 로스토크시 경찰은 3월 26일 오후 8시쯤 살인 및 시체 유기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숲속에 불에 탄 시신 같은 것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신고자는 개를 산책시키던 중 인근의 한 철거 현장에서 문제의 물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살인 및 시체 유기로 의심되는 신고에 법의학자, 병리학자 등 전문가가 함께 출동했으며 경찰은 드론과 3D 스캐너 등 전문 장비도 동원했다. 경찰은 인근을 통제하고 증거물을 촬영했고, 문제의 ‘유해’의 크기를 측정했다. 조사가 시작된 지 5시간 정도 흘렀을 무렵 수사관 중 한 명이 처음으로 문제의 ‘유해’를 만져봤는데 그때서야 그것이 사람이 아닌 합성 물질로 만들어진 물건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시신으로 착각한 물건은 주로 성인용품으로 취급되는 리얼돌로, 누군가 불에 태우다 남은 잔해를 파란색 이케아 비닐봉투에 담아 버린 것으로 추정됐다. 시신을 안치실로 옮기기 위해 호출받은 장의사는 “경찰이 리얼돌을 폐기하기 위해 수거해갔기 때문에 할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 리얼돌을 시신으로 착각해 신고하는 일은 종종 벌어지곤 한다. 2022년 8월 태국 방콕 동쪽 촌부리 지역의 해변에서도 티셔츠만 머리에 뒤집어쓴 채 버려진 리얼돌을 보고 관광객들이 경찰에 신고한 사례가 있었다.
  • 김영철 누나 “시속 8km?…절단났다”…김영철 운전 연습 중 ‘일침’

    김영철 누나 “시속 8km?…절단났다”…김영철 운전 연습 중 ‘일침’

    김영철의 누나가 김영철에게 운전을 알려주던 중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이 운전 연수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김영철 훈남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영철의 운전 실력 향상을 위해 그의 누나에게 운전 연수를 부탁했다. 25년의 운전 경력을 가진 김영철의 누나는 운전 연습에 나갈 차를 보며 “차는 오늘 버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져왔다”고 말했다. 곧이어 촬영 현장에 도착한 김영철은 “운전면허 따고 26년 동안 10~20번도 운전을 안 해봤다”라고 말해 시작부터 불안감을 자아냈다. 운전석에 앉은 김영철은 도로로 나가기 전 주차장을 간단하게 돌면서 운전을 연습하기로 했다. 김영철이 자동차 열쇠를 들고 열쇠 구멍을 유심히 찾거나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채 시동을 걸려고 하는 등 서툰 모습을 보이자 김영철의 누나는 “요즘은 그렇게 안 한다.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걸어라. 처음부터 이래서 뭘 하겠냐”고 야단쳤다. 운전을 시작한 김영철은 방향지시등을 켜는 방법을 잊어버렸다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우회전 방향지시등은 뭐로 켜는 거냐. 장난하는 게 아니다”라고 물었다. 김영철의 누나는 조작 방법을 가르쳐주며 “좌회전, 우회전 신호 켜는 방법도 모르는데 너는 도로로 나가면 안 되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와, 지금 시속 8km다. 절단났다(끝장나다라는 뜻의 경북 사투리). 걷는 것보다 더 늦다”라고 말했다. 운전 중에 다른 차가 경적을 울리자 김영철의 누나는 “뒤에서 빵빵해도 조급해하지 마라. 자기가 바쁘면 알아서 간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근데 저 차는 방금 왜 빵빵거린 거냐. 가만 생각하니까 신경질 난다”고 덧붙였다. 주차장에서 운전 연습을 이어가던 김영철이 “운전 감각이 좀 돌아온 것 같다. 도로로 나가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철의 누나는 “이렇게 18~19km로 운전하면 너는 도로에서 죽는다. 빵빵 소리 절단난다”고 경고했다. “운전 실력이 늘고 차도 생기면 가장 먼저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영철은 “가평에 바람 쐬러 가고 싶다”고 답했다. 김영철의 누나는 “이래갖곤 가평은 못 간다”고 타박했다. 주차장에서 후방 주차, 평행 주차까지 연습을 마친 김영철은 기진맥진했다. 곧이어 김영철이 직접 차를 운전해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목적지까지 가는 것으로 결정 났다. 막상 도로로 들어서자 김영철은 능숙한 운전 실력을 보여줬다. 직진 차로에 들어서자 김영철은 속도를 시속 30km까지 올렸다. 그러자 김영철의 누나는 “어이구야. 시속 30km 나왔다. 그래도 운전 좀 한다. 완전 바보는 아니다”리고 칭찬했다. 김영철이 운전한 차는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린 김영철의 누나는 “원수될 뻔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가족끼리 운전 가르쳐주는 것 아닌 것 같다. 누나가 평소에 욕하는 강도가 있는데 오늘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강원 고성서 80대 해녀 물질 중 숨져

    강원 고성서 80대 해녀 물질 중 숨져

    강원 고성 해상에서 80대 해녀가 물질을 하다가 숨졌다. 2일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고성군 현내면 대진1리 해변 인근에서 해녀 A(83)씨가 물질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과 구급대에 의해 속초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中 인어대회 연습 중 상어에 물려 중상…법원 “30% 책임” 판결한 이유

    中 인어대회 연습 중 상어에 물려 중상…법원 “30% 책임” 판결한 이유

    중국에서 열린 인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수족관에서 연습하던 한 여성이 상어에 물려 100바늘 이상 꿰매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여 만에 1심 법원 판결이 나왔는데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1일 중국 신문신보(新闻晨报)는 2023년 일어난 수족관 상어 물림 사고를 언급하며 “재판부가 수족관 운영회사의 책임이 70%가 인정된다”면서 “수족관 측이 원고에게 13만 7241위안(약 2774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리모씨는 2023년 6월 장쑤성 우시에 있는 융창씨월드(无锡融创海世界)에서 인어 오픈 대회에 앞선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시작한 지 1시간쯤 지나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안전요원은 물고기 먹이 주는 시간이 됐다며 리씨에게 물 밖으로 나오도록 했고, 먹이 공급이 끝나자 입수를 허락했다. 지시에 따라 입수한 리씨가 동작 훈련을 마친 순간 상어가 다가와 리씨의 오른팔을 물었다. 리씨는 상어의 눈과 머리를 공격하며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팔 부상은 심각했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오른팔을 100바늘 이상 꿰매며 5시간 넘게 수술실에 누워 있었다. 그는 이 사고로 10급 장애 판정을 받은 상태다. 리씨와 수족관은 사고 보상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전으로 옮겨갔다. 법원은 수족관 운영자가 방문객 안전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은 점을 인정하면서도, 리씨 역시 사고를 판단할 능력이 있었고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는 다이버로서 주변 상황을 충분히 인지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입수 전 안전요원에게 주의사항을 듣고 ‘잠수 안전 책임 서약서’에 서명한 사실도 고려됐다. 법원 판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훈련 안 된 상어를 어떻게 피할 수 있나”거나 “안전 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대비했어야 한다”는 등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리씨는 “수족관 측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훈련 중 안전요원이 동행한 적도 없고, 내가 상어를 도발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며 항소를 제기했다.
  • 中 인어대회서 상어 습격에 중상…법원 “피해자도 30% 책임” 왜? [여기는 중국]

    中 인어대회서 상어 습격에 중상…법원 “피해자도 30% 책임” 왜?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열린 인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수족관에서 연습하던 한 여성이 상어에 물려 100바늘 이상 꿰매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여 만에 1심 법원 판결이 나왔는데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1일 중국 신문신보(新闻晨报)는 2023년 일어난 수족관 상어 물림 사고를 언급하며 “재판부가 수족관 운영회사의 책임이 70%가 인정된다”면서 “수족관 측이 원고에게 13만 7241위안(약 2774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리모씨는 2023년 6월 장쑤성 우시에 있는 융창씨월드(无锡融创海世界)에서 인어 오픈 대회에 앞선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시작한 지 1시간쯤 지나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안전요원은 물고기 먹이 주는 시간이 됐다며 리씨에게 물 밖으로 나오도록 했고, 먹이 공급이 끝나자 입수를 허락했다. 지시에 따라 입수한 리씨가 동작 훈련을 마친 순간 상어가 다가와 리씨의 오른팔을 물었다. 리씨는 상어의 눈과 머리를 공격하며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팔 부상은 심각했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오른팔을 100바늘 이상 꿰매며 5시간 넘게 수술실에 누워 있었다. 그는 이 사고로 10급 장애 판정을 받은 상태다. 리씨와 수족관은 사고 보상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전으로 옮겨갔다. 법원은 수족관 운영자가 방문객 안전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은 점을 인정하면서도, 리씨 역시 사고를 판단할 능력이 있었고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는 다이버로서 주변 상황을 충분히 인지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입수 전 안전요원에게 주의사항을 듣고 ‘잠수 안전 책임 서약서’에 서명한 사실도 고려됐다. 법원 판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훈련 안 된 상어를 어떻게 피할 수 있나”거나 “안전 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대비했어야 한다”는 등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리씨는 “수족관 측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훈련 중 안전요원이 동행한 적도 없고, 내가 상어를 도발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며 항소를 제기했다.
  • ‘권상우♥’ 손태영, 자녀 입시 앞두고 골머리…“완벽한데 왜”

    ‘권상우♥’ 손태영, 자녀 입시 앞두고 골머리…“완벽한데 왜”

    배우 손태영(44)이 자녀의 대학 입시를 앞두고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5년 차 손태영이 털어놓는 미국살이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손태영은 딸 리호(10)를 차에 태워 이동하면서 “오늘은 어땠어, 학교?”라고 물었다. 이에 리호는 “좋았다. 그런데 에세이를 써야 한다”라고 답했다. 손태영은 딸에게 “이제 슬슬 에세이 연습을 하는구나”라며 “책을 많이 읽어야 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책 안 읽어도 돼. 그냥 재밌는 책 읽어 네가 읽고 싶은 거”라고 덧붙였다. 리호가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라고 말하자 손태영은 “네가 해야지 당연히. 네 꿈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리호는 “내 꿈은 변호사야”라면서 “에세이 직업 리스트에 변호사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다음날 손태영은 지인과 함께 식사하며 아들 룩희(16)의 대입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손태영은 “미국은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곳도 아니고”라며 “여기의 입시를 난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어디 보면 GPA(학점 평균 평점)도 4점대이고 클래식 음악 하나 하고 운동 다 주장이고 모든 게 완벽한데 선생님들이 다 ‘대기’에 손 들더라”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손태영의 지인은 “옛날에 우리 사촌 언니는 (대학교에서) 엄마 아빠도 인터뷰했어”라고 전했다. 손태영은 “그런 학교도 있더라. 부모의 성향도 파악하고”라며 맞장구쳤다. 지난달 2일 ‘Mrs.뉴저지 손태영’에 올라온 영상에서 손태영은 아들의 축구 훈련이 끝나고 데리러 가는 ‘라이딩’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48)와 결혼한 손태영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자녀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권상우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 “할매” 깨워 7명 산불서 구한 외국인… 장기거주 자격 부여 검토

    “할매” 깨워 7명 산불서 구한 외국인… 장기거주 자격 부여 검토

    영남권을 휩쓸었던 산불 당시 서툰 한국어로 주민 대피를 도운 외국인에게 법무부가 장기거주(F-2) 자격 부여를 검토한다. 장기거주 자격은 법무부 장관이 대한민국에 특별한 기여를 했거나 공익 증진에 이바지했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부여할 수 있다. 법무부는 영남권 산불 당시 주민 대피를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수기안토(31)에게 장기거주 자격 부여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 영덕군에 거주하던 수기안토는 지난달 25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영덕군 해안마을까지 확산하자 주민들을 업고 300m 떨어진 마을 앞 방파제까지 대피했다. 수기안토 덕분에 마을 주민들이 산불을 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법무부가 이례적으로 장기거주 자격 부여까지 검토하게 된 것이다.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시, 청송군을 거쳐 지난달 25일 오후 6시쯤 영덕군 서쪽 경계 지점까지 확산했다. 이 산불이 동쪽으로 약 25㎞ 정도 떨어진 축산면 경정3리까지 번지는 데는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불이 번진 지난달 25일 오후 7시 40분쯤 마을 밖은 연기가 자욱했다고 한다. 산불이 마을을 덮치기 직전이었다는 얘기다. 산불이 마을 인근까지 도달했을 때 이 마을 주민 약 60명 중 대부분은 집에 머물고 있거나 이미 잠든 상황이었다고 한다. 자욱한 연기와 이상한 낌새에 밖으로 나온 김필경 이장은 유명신 어촌계장, 외국인 선원인 수기안토와 구역을 나눠 마을 주민을 깨워 대피시켰다. 김 이장은 “빨리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 않아서 셋이 함께 고함을 치면서 깨우거나 밖으로 나오도록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수기안토는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주민을 업고 자욱한 연기 속을 내달렸다고 한다. 이렇게 대피시킨 주민이 7명이나 된다. 8년 전 입국한 뒤 줄곧 이곳에서 선원으로 근무한 그는 “할매(할머니의 경상도 사투리)가 걸음을 빨리 못 걸으니깐 일일이 집에 가서 업고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을 주민들은 “세 사람과 해양경찰, 구조대장 아니었으면 주민 여럿이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마을을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수기안토 등 외국인 선원을 만났다. 이어 이들의 비자 연장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국자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 “할매!” 산불때 주민들 업어 살린 고마운 외국인 선원…장기거주자격 부여 검토

    “할매!” 산불때 주민들 업어 살린 고마운 외국인 선원…장기거주자격 부여 검토

    법무부는 ‘의성 산불’ 당시 주민 대피를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 수기안토(31)씨에게 장기거주(F-2) 자격 부여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3리 해안마을에서 선원으로 일하는 수기안토씨는 지난달 25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번지자, 마을 이장 김필경(56)씨, 어촌계장 유명신(56)씨와 함께 주민들을 업고 300m 떨어진 방파제까지 대피시켰다. 당시 마을 주민 약 60명 중 상당수는 집에 머물고 있거나 이미 잠든 상황이었다. 이상한 낌새에 밖으로 나온 김 이장은 선착장에서 오른쪽, 유 계장은 왼쪽, 수기안토씨는 중앙으로 가서 마을 주민을 깨워 대피시켰다. 김 이장은 “빨리 나오라고 방송해도 나오지 않아서 셋이 함께 고함을 치면서 깨우거나 밖으로 나오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수기안토씨는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주민 7명을 차례로 업고 나왔다. 그는 8년 전 입국한 뒤 줄곧 이곳에서 선원으로 근무한 터라 할머니를 “할매”란 경상도 사투리로 부를 정도로 한국 생활이 능숙한 편이다. 수기안토씨는 “할매가 걸음을 빨리 못 걸으니까 일일이 집에 가서 업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수기안토씨와 같은 마을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레오씨도 주민 구조에 일조했다. 그는 어눌한 한국어로 “할머니”를 외치며 대피를 도왔다. 1일 경정3리를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수기안토씨와 레오씨 등 외국인 선원을 만나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비자 연장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국자에게 주문했다. 이후 법무부는 김석우 장관 직무대행(차관) 지시에 따라 수기안토씨에게 장기거주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거주 자격은 법무부 장관이 대한민국에 특별한 기여를 했거나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했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부여할 수 있다. 90일을 초과해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장기체류 자격 중 F-2 비자는 현행 법령상 내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기업투자(D-8) 자격으로 3년 이상 체류하면서 미화 5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 등 그 취득 조건이 까다롭다. 수기안토씨는 8년 전 취업 비자로 입국해 선원으로 일하고 있고, 고국에는 자녀와 부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2020년에도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산불 관련은 처음”이라며 “자격 부여 결론이 나려면 1~2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푸아그라, 킹크랩, 캐비어 무제한…” 이다해, 초호화 중국 생활 공개

    “푸아그라, 킹크랩, 캐비어 무제한…” 이다해, 초호화 중국 생활 공개

    배우 이다해가 상해의 한 초호화 찜질방을 방문했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이게 다 무제한이라고? 상상을 초월하는 대륙의 찜질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이다해는 “오늘은 힐링의 날이다. 상해 최고의 럭셔리 스파랜드를 갈 것이다”라며 “나는 이미 두 번째다. 처음에 갔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찜질방으로 향하는 길에 이다해는 “우리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못 모셔봤다. 오늘 묵는 방이 1박에 몇 백만원짜리다. 안 자도 되긴 한다. 찜질방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라며 “패키지마다 다르긴 하지만 입장료가 20만원가량 한다. 그러면 무료로 안에서 먹고, 자고, 놀고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찜질방에 들어선 이다해는 탈의실부터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기는 옷을 주는데 여자들을 위해서 니플 패치도 주고, 속옷까지 다 준다”면서 “올 때 그냥 편하게 와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명품 화장품이 준비된 화장대도 소개했다. 이다해는 “비치된 화장품들이 발몽, 샤넬 등 다 명품들이다”라며 “여성분들 그냥 오셔도 화장도 하고 기초도 바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뷔페로 이동해 무료로 제공되는 음식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놀라면 안 된다. 뷔페 음식이 전부 공짜다”라며 “푸아그라, 킹크랩, 캐비어도 무제한이다. 샴페인, 와인도 모두 무제한이다”라고 전했다. 이다해는 자신이 하루 숙박할 방을 안내했다. 해당 방 외부에는 널찍한 테라스가 마련돼 있었다. 내부에는 대형 욕조, 마사지 베드, 개인 사우나까지 갖춰져 있었다. 이다해는 “남편이랑 여기서 마사지를 받았다”라며 “이게 다 개인용이다. 이걸 남편이랑 같이 왔었어야 했는데”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긴 이다해는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다해는 “지난번 상해의 불가리 호텔을 다녀왔던 모습을 찍은 영상은 사치스러운 느낌도 있어서 걱정했다”라며 “그런데 와이탄(상해 도심부)과 럭셔리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도 그 김에 경험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콘텐츠에 욕심이 생겼다. 좋은 곳, 재밌는 곳을 놀러 다니면서 보여주고 싶다”면서 “여행, 문화, 역사 정보도 많이 주고 싶다. 여러 가지를 담는 채널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다해는 지난해 4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중국 라이브커머스 매출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유덕화, 주걸륜, 장백지씨도 (라이브 방송을) 다 하는데 보통 100억은 그냥 나온다. 4~5시간 만에. 리자치라는 유명 인플루언서는 하루에 1조 매출을 올린 적도 있다더라. 저는 그렇게는 못 한다. 많이 적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100억 수익설’에 대해 해명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 경기도청 공직자, 영남 산불피해 성금 1억1,473만 원 기부

    경기도청 공직자, 영남 산불피해 성금 1억1,473만 원 기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청 직원, 경기도청 3개 노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등 경기도청 공직자 일동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1,473만5,900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 쓰일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청 직원들은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 1,050만 원, 2022년 강원․경북 산불에 6,12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성금을 전달하며 “제 아내와 함께 지난 주말 안동에 가서 봤는데 너무 참담하고 힘든 상황이었다. 옷가지 하나 챙기지 못하고 나오셨던데 다리를 주무르면서 위로를 해 드렸습니다만 1,420만 경기도민, 전 국민이 함께 이재민 여러분께 힘을 보태고 있다. 또 복구에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힘을 보태겠다”며 “힘내시고 반드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2일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력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으며, 응급구호 세트와 생필품, 재해구호기금 35억 원을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하는 등 영남지역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경북 안동 3개 마을(안동 신흥리·원림2리·도로리)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152명분(1,74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경기도 소상공인회를 통해 구입해 긴급 지원했다.
  • 산불 덮치자 “대피하세요!”…할머니들 업고 뛴 외국인, 수십명 구했다

    산불 덮치자 “대피하세요!”…할머니들 업고 뛴 외국인, 수십명 구했다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덕군 한 마을로 번지자 한 외국인 선원이 집마다 찾아가 주민들을 업고 뛰어 다니며 수십명의 목숨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한 산불이 지난 3월 25일 오후 강풍을 타고 영덕군 축산면 등 해안 마을을 덮칠 때 수기안토(31)씨는 마을 어촌계장 유명신씨와 함께 주민 대피에 나섰다. 오후 11시쯤 두 사람은 몸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을 먼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해 집마다 뛰어다니며 불이 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수기안토씨는 “할머니, 산에 불이 났어요! 빨리 대피해야 해요”라고 외치며 잠이 든 주민들을 깨웠다. 두 사람은 주민들을 업고 약 300m 정도 떨어진 마을 앞 방파제까지 뛰어갔다. 마을은 특성상 해안 비탈길에 집들이 모여 있어 노약자들이 빠르게 대피하기 쉽지 않은 곳이었다. 90대 마을 주민은 “쟈가(수기안토씨가) 없었으면 우린 다 죽었을 거다. 텔레비전을 보다 잠이 들었는데 밖에서 불이 났다는 고함에 일어나 문밖을 보니 수기안토가 와 있었고 등에 업혀 집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수기안토씨는 “사장님(어촌계장)하고 당시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빨리빨리’라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할머니들을 업고 언덕길을 내려왔는데 불이 바로 앞 가게에 붙은 것을 보고 겁이 났다”고 전했다. 8년 전 취업 비자로 입국해 선원으로 일하고 있는 수키안토씨는 고국인 인도네시아에 다섯 살 아들과 부인이 있다고 한다. 주민들과 한국말로도 소통이 가능하다. 그는 “한국이 너무 좋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가족 같다”며 “3년 후에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고향에 있는 부인에게 자랑스럽다는 전화를 받았다. 산불로 다친 사람이 없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경정3리에는 주민 60여명이 살고 있다. 수기안토씨 등의 도움으로 주민들은 모두 방파제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수기안토와 어촌계장 등이 없었으면 아마도 큰일 당했을 것이다. 저렇게 훌륭하고 믿음직한 청년과 함께 일하고 계속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2심 무죄에 탄력받은 이재명…지지율 50% 육박

    2심 무죄에 탄력받은 이재명…지지율 50% 육박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50%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한 결과, 이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는 49.5%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3월 12~14일)에 비해 2.6% 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표 선호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구·경북 지역으로 6.4% 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7.4% 포인트 오른 64.7%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여권 주자 중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8% 포인트 하락한 16.3%를 기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7.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7%), 오세훈 서울시장(4.8%)이 그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는 “이 대표의 2심 무죄 선고로 지지율이 상승해 50%대에 근접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홍 시장과 한 전 대표는 소폭 상승한 가운데 오 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이 대표는 여권 주자들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양자 대결에서 이 대표는 54.1%, 김 장관은 28.5%로 25.6%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한편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9% 포인트 하락한 36.1%, 민주당은 3.7% 포인트 상승한 47.3%로 나타났다. 두 정당의 지지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이었다.
  • 취리히에서 만나는 ‘한류!’…4월부터 리트베르크 박물관 기획전

    취리히에서 만나는 ‘한류!’…4월부터 리트베르크 박물관 기획전

    스위스 취리히에서 ‘한류(Hallyu)!’ 특별전이 열린다. 스위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4월 25일~8월 17일 취리히의 리트베르크 박물관에서 한류 특별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스위스 관광청은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한류 기획전이 열리기는 했지만, 유럽 대륙 안에서 한류 관련 전시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200여 점의 오브젝트 전시를 통해 한류의 기원을 비롯해, 대중문화, 영화, 패션, 미디어 등 예술 분야에 대한 한류의 세계적 영향력을 조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시의 흐름은 한국의 역사와 혁신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스위스 관광청 관계자는 “1950년대 한국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산업화 이전의 국가였으나, 불과 두 세대 만에 20세기 후반 문화와 기술의 중심지 중 하나로 변모했다”며 “사진, 포스터, 역사 문서, 초기 엔터테인먼트 기술의 사례 등 1990년대 이후 한국의 급격한 부상을 뒷받침한 이 극적인 사회적, 정치적 변화의 기록을 짚어볼 것”이라고 전했다. K드라마와 K시네마도 특별한 공간을 차지한다. 한국에서 민주주의의 씨앗과 함께 싹트기 시작한 1980년대 후반 TV와 영화 산업부터, 고품질의 영화와 TV 시리즈를 탄생시킨 상업 TV 채널과 케이블 TV 분야 등의 흐름을 짚는다. K팝과 그 팬덤, 글로벌 트렌드 세터가 된 K뷰티와 K패션 등의 자료들도 전시된다. 아울러 불교와 샤머니즘 작품, 회화, 컬러 목판화 등도 함께 전시된다. 조각보 워크숍, 풍물놀이 공연 등 문화행사도 열린다. 리트베르그 박물관은 스위스에서 비유럽권 예술을 소개하는 유일한 박물관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다양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취리히 엥에 지구의 그림 같은 리터 파크 공원에 접해 있다.
  • 경기도, 안동 산불 피해민에 ‘긴급 생필품’ 추가 지원

    경기도, 안동 산불 피해민에 ‘긴급 생필품’ 추가 지원

    경기도는 산불 피해가 난 경북 안동시 신흥리·원림2리·도로리 등 3개 마을에 152명분(174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추가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29일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경북 안동시 이재민을 만난 자리에서 “당장 필요한 게 있는데 지원이 너무 늦다”라는 하소연이 나오자 즉각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 소상공인협회를 통해 물품을 구매해 도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구호 물품은 3개 마을 공통으로 양말과 속옷(팬티, 런닝) 세트 1,075개가 전달됐다. 생필품 지원과 별도로 원림2리 주민들에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생필품키트 50개와 반찬류로 오징어젓과 낙지젓을 지원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2일 산불 초기 진화 단계에서 의성 지역에 소방 인력 2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 투입을 시작으로 30일 기준 소방관 1,281명과 펌프, 물탱크 등 장비 498대, 산불 진화 임차 헬기 3대를 경북 의성 등 피해지역에 파견했다. 전국 소방본부 중 최대 규모 지원이다. 또 24일 경북 의성에는 도시락 500개, 경남 하동엔 속옷과 양말을, 28일엔 영덕군에 11톤 트럭 2대 분량의 응급구호 세트 500세트를 보냈고, 29일에는 청송군에 담요·수건·휴지 각 1천 개와 매트리스 500개를 트럭 3대 분량으로 전달했다. 26일에는 재해구호기금 5억 원을, 28일에는 추가로 30억 원의 지원을 결정하는 등 총 35억 원의 긴급 복구 재원을 마련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추가 지원이 다가 아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것에 대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처녀 파티’ 하러 클럽 갔다 만신창이 된 예비신부… 2만弗 모금한 미국인들

    ‘처녀 파티’ 하러 클럽 갔다 만신창이 된 예비신부… 2만弗 모금한 미국인들

    미국 텍사스에서 결혼을 4주 앞두고 친구들과 ‘처녀 파티’(bachelorette party)를 하러 클럽에 갔던 20대 여성이 모르는 남자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해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는 등 크게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지역 매체 NBC 댈러스·포트워스 보도에 따르면 27세 캐나다 리날디는 전날 새벽 댈러스의 한 클럽 인근에서 한 남성의 습격을 받았다. 그가 친구 6명과 함께 처녀 파티를 즐긴 후 클럽에서 나와 집에 가려고 택시를 잡으려던 중에 벌어진 일이었다. 남성은 택시를 잡기 위해 길을 건너던 리날디의 뒤에서 갑자기 달려오더니 그를 주먹으로 마구 때렸다. 이같은 폭행은 리날디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지속됐다. 이 사고로 얼굴 등을 심하게 다친 리날디는 뇌진탕과 코뼈 골절, 치아 3개 파절 등 피해를 입었다. 리날디는 사고 현장에서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얼굴을 8바늘 꿰매는 등 치료를 받았다. 구급차 이용과 입원, 보험 적용이 안 되는 치료 등으로 리날디가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는 1만 달러(약 1470만원)를 넘어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6일 만인 지난 28일 용의자 트레본 우다즈를 댈러스 교외에서 체포했다. 우다즈는 체포 당시 경찰관의 눈을 찌르는 등 몸싸움을 벌이다 전기충격기인 ‘스턴건’을 맞고 붙잡혔다. 우다즈는 2021년 9월 한 차례 폭행 혐의 유죄가 인정된 전과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리날디의 친구는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이같은 피해 사실을 올려 “토요일 밤 우리 친구는 처녀 파티를 축하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밤 중 하나였어야 했을 밤은 가장 무섭고 충격적으로 밤으로 바뀌었다”며 “친구는 결혼 날짜를 손꼽아 기다려야 할 시기에 신체적인 것뿐 아니라 정서적·재정적인 치유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 게시물엔 4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금에 참여, 약 일주일 만인 30일 기준 목표 금액을 훌쩍 넘어선 2만 달러(약 2940만원)가 모였다. 한 기부자는 혼자서 2000달러(약 294만원)를 내기도 했다.
  • 경찰, 경북산불 발화지 첫 합동 감식에 나서…화염흔적·소각물 등 확인

    경찰, 경북산불 발화지 첫 합동 감식에 나서…화염흔적·소각물 등 확인

    경북 5개 시·군에서 사망자 26명을 비롯해 역대급 피해를 낸 산불 실화 피의자 조사에 착수한 경찰이 31일 최초 발화지역에 대한 첫 합동 감식을 벌인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북 산불 최초 발화지로 지목된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불 발생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 등과 함께 현장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전 11시25분쯤 발생한 괴산리 산불이 성묘객 실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이날 봉분 주변 나무 등에 남은 화염 흔적 등을 확인해 산불 발생 뒤 불길이 번진 방향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발화지 주변을 수색해 산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소각물 등이 있는지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9일 경찰은 괴산리 야산에서 2시간가량 현장 조사를 벌여 봉분 주변에서 라이터 1개를 수거하고 훼손된 묘지 주변을 촬영하는 등 기초 현장 조사를 벌였다. 또 괴산1리 마을이장 등 이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산불 발생 당시 상황 등에 대한 진술도 확보했다. 지난 28일 경북 산불 주불 완진 후 의성군에서 이번 사건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경찰은 실화에 따른 산불로 다수 사망자를 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 사실 조사를 모두 마친 뒤에 피의자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 정권 교체 57.1% vs 연장 37.8%…격차 벌어져[리얼미터]

    정권 교체 57.1% vs 연장 37.8%…격차 벌어져[리얼미터]

    차기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57.1%,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이 37.8%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1%였다. 두 의견 간 차이는 19.3% 포인트(p)로 전주보다 벌어지며 5주째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앞섰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3.2%p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2.6%p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는 36.1%, 민주당은 47.3%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9%p 하락했고, 민주당은 3.7%p 상승했다. 지난주 3.6%p였던 양당 격차는 이번 주 11.2%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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