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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가격 9000달러까지 치솟아…연초 대비 820%↑

    비트코인 가격 9000달러까지 치솟아…연초 대비 820%↑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9000달러를 돌파하며 1만 달러를 향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영국 가상화폐 정보 업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6일 오전(현지시간) 9000달러(978만원)를 넘어선 뒤 장중 한때 9484달러(1030만원)까지 치솟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비트코인 가격도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9000달러를 돌파하고는 오전 10시 현재 9360달러(102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8000달러를 넘은 뒤 9천 달러 고지를 통과하기까지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은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가파르게 치솟았다. 지난 5월 2000달러를 넘어서더니 다섯 달 만인 10월 5000달러를 찍고는 이달 3일 7천 달러를 넘어섰다.연초 대비 증가율은 820%에 달한다.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연내 개시하겠다고 10월 밝힌 데 이어 일본에서는 내년부터 가상화폐를 기업 자산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에 뛰어드는 개미 투자자도 늘고 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둔 지난 22∼24일 10만 개 계좌가 늘어나 전체 1310만 개에 달했다.이는 최근 1년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 1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게 됐다. 지난 22일 억만장자 투자자인 마이크 노보그란츠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 1만 달러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투자정보 업체 펀드스트라트의 토머스 리는 2018년 중반 비트코인 예상치를 1만1500달러로 상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 톡] 스트레스 금리

    ●스트레스 금리 대출 시점의 금리가 아니라 앞으로 금리가 인상될 리스크를 반영한 가산금리. 변동금리 대출은 스트레스 금리를 추가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산출하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 이정재 “정우성, 일주일에 7일 만난다” 청담동 부부 등극

    이정재 “정우성, 일주일에 7일 만난다” 청담동 부부 등극

    배우 이정재가 정우성과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인터뷰이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재는 그간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 가운데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로 정우성을 꼽았다. 그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분은 정우성 씨”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약 20년 우정을 이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포터는 “두 분이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이웃 사촌인 데다가 같은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 파트너이시기도 하다. 굉장히 자주 만나실 것 같다. 청담동 부부라는 소문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재는 “그렇다. (정우성과) 일주일에 7일은 만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성격을 묻자 이정재는 “정우성 씨는 좀 더 꼼꼼하고 세밀한 편이다. 저는 좀 텀벙텀벙 자르는 스타일”이라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은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물론이다. 구상은 계속 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애완용 강아지’도 파는 중국 최대 온라인사이트

    ‘애완용 강아지’도 파는 중국 최대 온라인사이트

    #중국 후난성에 거주하는 리우 양. 그는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타오바오에서 생후 4개월의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했다.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없다는 점에서 망설여졌지만, 우연히 본 온라인 사이트 내에 게재된 강아지 사진을 보고 한 눈에 반해 구매를 결정했다. 구매 후 일주일이 지나자 리우 양이 선택한 사진 속 강아지가 그의 집으로 안전하게 배송돼 왔다. 배송비는 26위안(약 5000원)으로 비교적 고가였지만, 택배원이 직접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일명 ‘내송’ 시스템을 통해 비교적 빠르고 안전한 상태로 전달받은 것에 만족했다. 문제는 입양한 강아지의 건강 상태였다. 입양 첫 날 밤부터 특유의 낑낑 거리는 소리를 내며 밤잠을 설치더니 이튿날이 되는 날에도 어떠한 음식도 먹지 못하고 설사와 구토를 반복했다. 리우 양은 강아지의 건강 상태가 매우 걱정됐으나, 환경 적응을 위해 아픈 것이라는 생각에 옷을 입혀주고 따뜻한 우유를 먹이려는 노력을 했으나 애완견의 상태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급기야 입양 후 5일 째가 되던 날 하혈을 하는 것을 확인하고, 구매자에게 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설명과 하혈한 사진 등을 전송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환경 적응 중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니 기다려보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한다. 리우 양은 자신의 집 인근에 소재한 애완동물 전문 병원에서 진단을 받기로 결정하고, 해당 병원을 찾았으나 병원 측에서는 강아지는 이미 태어날 적부터 심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사를 오락가락하는 상태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의사에 따르면, 너무 어린 나이에 감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발전했고, 빠른 조기 치료를 하지 않은 탓에 수술 등 치료를 받아도 지속적으로 살아갈 확률은 5% 미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아지를 위한다면 안락사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결국 리우 양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이 든 강아지를 안락사 시키는데 동의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애완견을 온라인에 판매한 타오바오 상의 해당 업체를 비판하는 글과 사진 등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재했다.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면서 타오바오 등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사고 파는 애완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윤리 준칙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실제로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는 온라인 유통업체 타오바오 상에는 ‘강아지’, ‘대형견’, ‘고양이 구매’ 등 검색어를 통해 수 천 곳에 달하는 애완동물 전문 판매 업체를 확이할 수 있다. 이들 업체는 적게는 강아지 1마리당 300위안(약 6만 원)에서 많게는 2만 위안(약 400만 원)까지 천차만별의 가격으로 애완견을 판매해오고 있다. 애완견 뿐 만 아니라 고양이, 관상용 물고기, 이구아나, 햄스터, 토끼, 귀뚜라미 등 다양한 종류의 애완동물들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무분별하게 팔려나간다. 판매자는 해당 사이트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애완동물의 사진과 연령, 성별 등 간단한 정보를 게재하고, 소비자는 사이트를 통해 결제와 동시에 구매를 원하는 애완견을 적는 과정만으로 택배 상자에 담긴 애완동물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는 셈이다. 실제로 중국의 애완동물 시장은 최근 중국 경제의 가파른 고속 성장으로 매년 확대를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다. 올 상반기 기준 애완동물을 보유한 가정의 수는 약 600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애완동물 관련 전문 업체 구민망(狗民網) 조사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국의 국내 애완동물 시장 규모는 23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애완동물 시장 규모는 연평균 30%대의 고공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 고무적인 전망도 제기됐다. 특히 애완동물을 사육하는데 소요되는 각종 용품 구매처로 타오바오, 티몰, 징둥 등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답변한 비율이 약 74%에 달했다. 나머지 26%만 오프라인 상점을 통해 애완동물과 관련한 상품을 구매해오고 있는 셈이다. 반면, 온라인 시장의 확대와 이를 통한 애완동물 구매 등의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실제 애완동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뒤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향후 중국이 보완해야 할 점으로 꼽혔다. 앞선 사례에서 건강 상태가 악화돼 안락사 할 수 밖에 없었던 리우 양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나는 올해로 17세에 불과하다"면서 “애완견을 직접 키우는 것은 어렸을 적부터 오랜 시간 동안 갈망했던 일이다. 그런데 건강하지 않은 강아지를 무분별하게 판매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 온라인 상점 주인의 행태 탓에 다시는 애완견을 입양하고 싶지 않을 만큼 트라우마를 입었다”고 힐난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30년째 찾고 있는 딸, 그 날의 기록

    30년째 찾고 있는 딸, 그 날의 기록

    소설 6월10일/김형진 지음/씽크스마트/312쪽/1만 2200원한 노인이 1986년 미국대사관에 일하러 갔다가 실종된 딸을 30여년째 찾고 있다. 민주화운동의 희생자임에도 자신의 딸이 ‘빨갱이 운동’을 하다 사라졌을 리 없다고 믿는 노인의 모습은 지금도 아물지 못한 시대의 상흔을 보여 준다. 제목이 암시하듯 이 책은 6·10 항쟁이 있었던 1987년을 기억하는 이야기다. 표지에 소설이라는 단서를 달았을 뿐 허구적 상상력보다는 투쟁할 수밖에 없었던 시간의 기록이다. 소설 속에서 사라진 김영철, 이정훈, 최지혜는 1980년대 학생운동에 나섰던 수많은 이들의 이름을 대신할 뿐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증권 특집] 메리츠종금증권, 존 리 대표가 굴리는 주니어 펀드

    [증권 특집] 메리츠종금증권, 존 리 대표가 굴리는 주니어 펀드

    메리츠종금증권이 판매 중인 ‘메리츠 주니어증권자투자신탁’(메리츠 주니어펀드)은 대한민국 자녀들이 경제적 자립과 풍요로운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가장 잘 반영한 이 펀드의 성공을 위해 직접 펀드 운용을 맡았다.메리츠 주니어펀드는 만 20세 이하만 가입이 가능하고, 장기투자를 유도하고자 가입 이후 10년 이내 환매 때 환매수수료를 징수한다. 고객에게 유리하도록 펀드 보수율도 연간 총 보수의 0.735%로 과감히 낮췄다. 투자 대상은 국내와 해외에 각각 50대50으로 분산시켰다. 우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국가 및 테마의 주식 등에 주로 투자한다. 가입 방법은 적립식·거치식 모두 가능하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지진 신속한 대처” 文지지율 73.1%

    정부의 포항 지진에 대한 신속한 대처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째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남녀 15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 포인트)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73.1%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1.5% 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1.9% 포인트 떨어진 22.3%였다. ●4주째 상승… 보수·노년층 ↑ 리얼미터는 “박근혜 정부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의 포항 지진 막말 논란, 수능 연기 결정 등 지진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처 등이 지지율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8.7%→62.9%), 대전·충청·세종(71.6%→75.1%), 경기·인천(76.0%→78.1%), 서울(70.6%→72.0%)에서 주로 올랐다. 또 보수층(40.4%→46.0%), 60대 이상(51.1%→60.0%), 바른정당 지지층(54.5%→65.7%)과 국민의당 지지층(60.2%→69.3%)에서 각각 상승 폭이 컸다. ●국민의당 4.4%… 창당 후 최저치 일간 지지율을 보면 류 최고위원 막말 논란과 한국당 최경환 의원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보도가 이어진 20일 71.5%를 기록했다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 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검찰 특수활동비 법무부 상납 의혹 제기가 불거진 21일 73.3%까지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51.8%로 가장 앞섰지만 국민의당은 0.5% 포인트 내린 4.4%로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0-3을 3-3으로 바꾼 세비야의 원동력은? 암 걸린 감독 힘 내시라고!

    0-3을 3-3으로 바꾼 세비야의 원동력은? 암 걸린 감독 힘 내시라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동점 골을 넣은 선수들을 격하게 반기는 이 감독이 암에 걸렸다고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 구단이 22일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주안으로 불러 들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을 3-3으로 비긴 직후 에두아르도 베리초(48·아르헨티나) 감독이 전립선암과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세비야는 전반까지 0-3으로 뒤지고 있었는데 베리초 감독이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서 암에 걸린 사실을 선수들에게 털어놓자 후반전 세 골이나 몰아쳐 감독에게 기쁨을 안겼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베리초는 셀타 비고에서 해고된 지 3년 만인 지난 여름에 2년 계약을 맺고 세비야 구단을 지휘해 왔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팀 의료진이 1차 조사를 한 결과 전립선에 조그만 종양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 치료를 위한 다음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로베르토 피르미니오가 두 골, 사디오 마네가 한 골을 넣어 무난히 승리하는가 싶었지만 후반 그라운드에 나온 세비야 선수들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위삼 벤 예더르가 후반 시작한 지 15분도 안돼 헤더와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었고 7분이 주어진 추가시간 3분 만에 귀도 피사로가 동점 골을 넣어 극적으로 승점 8를 만들었다. 선두 리버풀은 이겼더라면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비기는 바람에 2승3무(승점 9)를 기록하며 세비야에 승점 1 차이로 쫓겨 마지막 6차전에서 조 1위를 다투게 됐다. 세비야의 미드필더인 에베르 바네가는 “팬들을 위해서나 감독님을 위해서나 우리는 (후반을) 완전히 다른 태도로 임해야 했다. 그가 우리를 그렇게 플레이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기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한다

    경기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한다

    경기 화성시에 문화예술체육인을 위한 특화묘역이 조성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22일 매송면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사업부지에서 사업성공 기원식을 열고 오는 2019년 말까지 문화예술체육인을 추모하고 기념하는 묘역(가칭 하늘숲갤러리)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2리에 조성 중인 광역화장장 ‘함백산메모리얼파크’내 2000㎡ 부지에 200위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화성시는 오스트리아 빈 ‘중앙묘역’이나 프랑스 파리 ‘예술인 묘역’처럼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예술인과 체육인들을 추억하고 전시공연을 즐기는 문화특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화묘역 안장 대상은 ‘화성시 문화체육예술인 특화묘역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서 규정한 대로 상훈법에 따른 문화포장·체육포장 이상의 훈격을 받거나 이에 준하는 활동으로 국가와 사회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이 해당한다. 화성시 출신의 한국 민속무용의 대가인 고(故) 이동안 선생과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고(故) 김원기 선수를이곳에 안장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날 성공기원식에는 고인들의 유족이 참석해 화성시에 유품을 기증했다. 고 이동안 선생의 아들 이건호씨는 “아버지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할 훌륭한 기회를 준 화성시에 감사하다”면서 “한국 민속무용의 계승·발전에 화성시 특화묘역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배우 최불암, 최종원, 도지원, 엄용수, 염정아 등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해 특화묘역 조성사업에 지지를 나타냈다.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시를 낭독한 배우 최불암씨는 “문화예술체육인들이 모여 단합할 수 있는 공간인 특화묘역 조성사업에 지지를 표하며, 많은 콘텐츠가 모여 훌륭한 문화특구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공기원식에는 특화묘역 조성을 위해 화성시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예총,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한체육회 등 국내 문화예술체육단체 대표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인 김응용 전 야구국가대표 감독,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선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특화묘역 조성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화성시는 특화묘역이 완공되면 2022년 준공될 매홍문화공원과 연계해 다양한 기획전시와 추모힐링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개교 15주년’ 장강경영대학원, 공익활동 확대 등 4대 발전 방향성 제시

    ‘개교 15주년’ 장강경영대학원, 공익활동 확대 등 4대 발전 방향성 제시

    11월 22일자로 개교 15주년을 맞은 글로벌 경영대학원 장강경영대학원(CKGSB, 총장 샹 빙(Xiang Bing))이 중국의 경영, 경제 문제에 대한 연구를 강화한다는 계획과 함께 향후 발전을 위한 4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선 장강경영대학원은 사회 혁신을 통해 경영 분야 외에도 더 많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공익 활동을 학교의 모든 학위 과정에 필수 과목으로 지정할 것이며, 전 세계 경영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경영대학원으로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두 번째로 장강경영대학원은 유교 상권의 교감과 더 나은 발전을 돕는 것으로 이를 위해 한국, 중국 본토와 홍콩, 타이완, 일본, 싱가포르 및 베트남이 포함된 유교 상권을 결집에 나선다. 세 번째로 전 세계 우수 혁신 자원을 통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장강경영대학원은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연선국가에서 사업을 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고 있는 동문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수업을 통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는 계획이다. 장강경영대학원 샹 빙(Xiang Bing) 총장은 “장강경영대학원의 지난 15년은 중국에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을 만들겠다는 교수진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공헌해왔다”면서 “장강경영대학원은 수년간의 노력 끝에 중국 기업의 ‘솽촹(雙創, 대중창업과 만중혁신)’을 위해 선도적인 플랫폼과 생태환경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야와 책임감, 인문정신과 혁신 정신을 갖춘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샹 총장은 “장강경영대학원은 앞으로도 동·서양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연구 범위를 넓혀 중국 문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강경영대학원 국내 동문인 황우여 전(前) 교육부 장관은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교수진은 물론 각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들로 구성된 독보적인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장강경영대학원은 그 간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전 세계에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전하는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으로서 성장해 나갈 장강경영대학원의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과 기대를 보낸다”고 전했다. 지난 7일에 장강경영대학원은 중국 베이징 캠퍼스에서 졸업 및 입학식을 진행해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수의 동문이 참석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국경과 업계를 넘어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장강경영대학원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국내에서도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이사장, 네이버 김상헌 경영고문, 동원홈푸드 신영수 대표이사, 뷰티 브랜드 코스토리 창업자 김한균 대표를 비롯한 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2년 리카싱 재단에 의해 설립된 장강경영대학원은 하버드, 와튼, 예일 등 세계 유수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종신재직권(Tenure)을 보장받은 교수진에 의해 운영되는 중국 최초의 사립 경영대학원이다. 알리바바그룹 창립자 마 윈 회장을 비롯해 1만 여명이 넘는 거대한 동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이중 절반 이상은 기업의 고위 임원으로 중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개 브랜드의 20%를 이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중국 테니스 챔피언 ‘리 나(Li Na)’,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자오 인인(Zhao Yinyin)’ 등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정상들의 입학이 이어지며 동문 네트워크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김상헌 경영고문, 동원홈푸드 신영수 대표이사, 뷰티 브랜드 코스토리 창업자 김한균 대표, YJM 엔터테인먼트의 민용재 대표, 미래컴퍼니 김준홍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장강경영대학원의 교육 과정을 졸업한 바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민정 경영 3세가 장강경영대학원의 MBA 프로그램에 입학해 주목을 얻고 있다. 장강경영대학원은 중국 및 글로벌 경제에 대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보유하며, 짧은 기간에도 혁신적인 연구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예로 오는 12월에는 중국 시장에 관심이 있는 고위 임원, 기업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선전(Shenzhen) 캠퍼스에서 단기 프로그램인 ‘Understanding China’s Next Move’를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에서도 수강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LG 트윈스, 정성훈 방출 통보…2차 드래프트 열리는 날 방출

    LG 트윈스, 정성훈 방출 통보…2차 드래프트 열리는 날 방출

    LG 트윈스의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37)이 방출됐다.LG 구단 고위 관계자가 22일 오전 정성훈에게 “내년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국일보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2차 드래프트를 앞두고 LG가 정성훈을 방출한 것이다. 아구계에서는 정성훈의 방출 소식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LG의 새 사령탑인 류중일 감독이 팀에 몇 명 남아 있지 않은 베테랑을 중용할 것으로 보였지만 갑자기 정성훈을 방출했다. 류 감독은 삼성 사령탑 시절 일본에서 8년을 뛴 이승엽의 유턴을 환영했었다. LG라면 최고참으로 중심타선을 이끌었던 박용택과 정성훈에게 비슷한 기대를 할 것으로 보였지만 의외의 결정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1999년 해태에 고졸 신인으로 입단한 정성훈은 KIA와 현대를 거쳐 2009년부터 두 번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통해 LG에서만 9년을 뛰었다. 우타자 최초로 2000경기 출전-2000안타를 달성한 KBO리그의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올 시즌에도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2리로 후배들에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미 길냥이의 다급한 SOS…아기 고양이 구조작전

    어미 길냥이의 다급한 SOS…아기 고양이 구조작전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州) 엘크하트에 있는 회사 건물 앞 주차장에서 리사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길고양이 한 마리와 만났다. 나중에 ‘래인’이라고 불리게 된 이 고양이가 그녀에게 뭔가를 말하듯 앞으로 달려왔던 것이다. 그녀는 이 고양이가 자신에게 뭔가를 부탁하는 것 같다고 생각해 고양이에게 이끌려 건물 옆으로 따라갔다. 그런데 근처에서 새끼 고양이의 작은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그녀는 그 소리가 배수구에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리사는 자신을 이곳으로 이끈 고양이가 자신에게 도와달라고 애원하듯 매달리자 우선 배수구를 살폈다. 그런데 배수구는 너무 좁고 깊은 데다가 새끼 고양이 혼자 올라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 즉시 그녀는 지역 동물 보호단체 ‘히어 키티 키티 레스큐’(Here Kitty Kitty Rescue)에 구조를 요청했고, 현장에는 곧바로 고양이를 구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몇 명이 도착했다. 이들은 길이 2m쯤 되는 막대와 그물망을 준비해 왔는데 그물망을 막대에 감은 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참치 통조림의 내용물을 발라 배수구에 집어넣었다. 참치 냄새에 이끌린 새끼 고양이가 그물망을 사다리 삼아 올라오게 한다는 작전이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는 나오지 않았다. 자원봉사자 몇 명이 이 작전을 벌이는 동안 다른 자원봉사자들은 어미 고양이와 또 다른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다. ‘라일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새끼 고양이는 수풀 속에 숨어 있었는데 사람을 무서워해 꼼짝도 하지 못했다. 그 모습에 한 봉사자가 배수구 속 새끼 고양이 역시 겁이 나서 나오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구조대는 일단 사다리만 놔둔 채 물러서서 지켜보기로 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까지 기다려도 새끼 고양이는 나오지 않았다. 귀를 기울이면 하수구 속에서 우는 소리가 들려 새끼 고양이가 아직 무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구조대는 조바심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먹이는 물론 어미 고양이의 온기마저 없이 어두운 배수관 속에 홀로 있는 새끼 고양이는 점점 약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남은 시간이 적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두려움 때문에 나오지 못하는 새끼 고양이를 어떻게 해야 구조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러던 끝에 한 자원 봉사자가 한 가지 생각을 떠올렸고 그 즉시 새로운 작전에 돌입했다. 우선 자원봉사자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맨홀 뚜껑을 열었다. 그 속으로 내려가 새끼 고양이가 있을지도 모르는 곳을 찾아가기로 한 것이다.  이 역할에 지원한 자원봉사자는 스테이시였다. 그녀는 새끼 고양이가 떨어진 배수구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지름 25㎝ 정도의 검은색 파이프를 발견했다. 그리고 맛있는 먹이를 듬뿍 넣은 고양이용 생포 덫을 맨홀 쪽 끝에 설치했다. 스테이시는 다시 땅 위로 올라왔고 구조대는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부르는 소리를 녹음해 반복해서 흘렸다. 그 결과,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크게 들려온 것이다. 리사는 “우리는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덫이 작동하는 소리가 들렸다. 더없이 기쁜 소리였다”고 회상했다. 스테이시는 곧바로 맨홀로 내려가 덫을 끄집어 올렸고 땅 위에 있던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된 덫 속에는 귀여운 새끼 고양이가 들어있던 것이다. 리사는 무사히 구조된 새끼 고양이에게 ‘파이퍼’라는 이름을 붙였다. 구조대는 고양이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보호소로 데리고 갔다. 어미 고양이 래인, 새끼 고양이 라일라와 다시 만난 파이퍼는 너무 행복하기만 했다. 한편 이들 고양이는 현재 위탁 가정에서 지내며 자신들을 입양할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Here Kitty Kitty Rescue/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평창을 지켜라” 양양서 AI 검출

    “평창을 지켜라” 양양서 AI 검출

    강릉서 41㎞ 떨어진 곳서 발견 고병원성 여부 오늘 발표 예정 강원 ‘심각’ 단계 방역 조치 중 가금류 수매·도축 이달 마무리 전북 고창, 전남 순천 등에서 최근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올림픽이 열릴 강원 강릉과 평창에서 불과 41~73㎞ 떨어진 양양 남대천과 원주 섬강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올겨울 들어 H5형 AI가 속속 검출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강원도는 21일 국내 곳곳에서 AI가 발생하면서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가금류 수매와 도축, 소독 방역, 이동 중지는 물론 소와 돼지의 구제역 백신 접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올림픽 기간 세계 80여개국에서 40여만명이 한국을 찾을 예정인데 자칫 AI나 구제역이 발생해 확산되면 농가 피해는 물론 올림픽에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당장 개최 도시 강릉에서 41㎞ 거리에 있는 남대천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 검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환경부 산하 환경과학원은 지난 16일 양양 남대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중간 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인지 저병원성인지 결과는 22~23일쯤 나올 예정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차례에 걸쳐 원주 섬강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나왔던 저병원성이면 다행이지만, 전북 고창 등에서 발견된 H5N6 고병원성으로 판명되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남대천은 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정선, 평창에서 41∼73㎞가량 떨어져 있다. 발생지 남대천 반경 3㎞ 이내에는 13개 농가에서 닭과 오리 104마리, 10㎞ 이내에는 116개 농가에서 1만 5037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개최 도시 가금류는 현재 강릉 지역 408개 농가에서 16만 7350마리, 평창은 583개 농가 6만 363마리, 정선은 438개 농가 9897마리로 집계됐다. 강원도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강화에 나서 지난달부터 가장 높은 ‘심각’ 단계에 따르는 방역조치를 펼치고 있다. 지역 AI 예찰 대상 철새도래지 5곳 가운데 강릉 경포호와 속초 청초호가 남대천과 인접해 있어 혹시 철새들이 확산시킬까 밤낮으로 관찰, 예방에 나서고 있다. 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해 철새도래지 방역 점검과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시료 채취일 기준 21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하는 한편 가금류 농가와 철새도래지, 소하천 등을 매일 일제 소독에 나서고 있다. 방역지역 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 관찰과 야생조류 분변 검사도 강화했다. 올림픽 개최 지역인 평창·강릉·정선을 비롯해 18개 시·군에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춘천과 철원 2곳 오리 사육농가는 지난달 말 수매를 끝내고 사육 제한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개최지 시·군 가금농가 전수조사와 추가 수매·도축에 나서 도내 151개 농가 6537마리 가운데 현재 3000여 마리를 처분했으며, 이달 중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달 소와 돼지 등 43만 3000마리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고, 현재 항체 양성률이 소는 97.5%, 돼지는 79.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종억 강원도 동물방역과 방역정책계장은 “AI나 구제역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초기 방역에 성패를 걸고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GD열애설 이주연, “남자 생기면 화장품 늘어난다” 발언...무슨 뜻?

    GD열애설 이주연, “남자 생기면 화장품 늘어난다” 발언...무슨 뜻?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에 올랐던 이주연이 시청자들을 만난다.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계열 여성채널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 3’에는 이주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주연은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가수 아이오아이 멤버 청하에게 메이크업 비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이주연은 청하에게 “남자가 생기면 (화장품이) 조금씩 늘어날 거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리지가 “언니 진짜 많잖아”라고 말하자, 이주연은 “저 진짜 많죠”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주연은 이달 초부터 두 차례 가수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영화 ‘더 킹’, ‘특별시민’, 드라마 ‘별별며느리 황금별’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화장대를 부탁해 3’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日 재계 리더 250명, 시황제 만날까

    日 재계 리더 250명, 시황제 만날까

    1주일간 베이징·광둥성 등 방문 리커창 총리·왕양 상무위원 면담 시진핑과 만남 여부는 확인 안돼일본 재계 리더 250명이 20일 한꺼번에 베이징 땅을 밟았다. 일·중경제협회를 비롯해 일본 대기업들의 대변기구인 게이단렌, 일본 상공회의소 등의 합동 방문단이다. 무네오카 쇼지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 회장이 단장을 맡았다. 중국 수뇌부 및 경제 지도자들과 머리를 맞대는 일정을 갖고 있어 시들해졌던 양국 경제협력의 전기가 주목된다. 앞서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주 각각 시진핑(習近平)·리커창(李克强) 등 중국 국가주석 및 총리와 잇따라 정상 회담을 갖고 최근 몇 년 동안 냉랭했던 관계를 개선할 실마리를 풀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1·13일 베트남의 다낭 및 필리핀 마닐라에서 시 주석, 리 총리와 각각 만나 관계 개선 및 상호 방문 등에 합의하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단계로의 출발”을 선언했다. 시 주석과 리 총리도 회담에서 이에 호응, 중·일 관계 개선 실마리가 가시화되고 있는 참이었다. 현안으로 남아 있던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기 개최도 중국 측의 화답 속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어 두 나라의 전방위적인 관계 개선 분위기도 커지고 있는 중이었다. 이번 중국 방문단은 사상 최대 규모로 꾸며지는 등 일본 측의 기대감을 엿보게 한다. 이들은 나흘간 베이징에 머물며 리 총리, 왕양(汪洋) 정치국 상무위원 등을 면담할 계획이다. 시 주석 면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측이 어떤 수준에서 이들을 응대해 줄지가 시진핑 정부의 성의를 보여 주는 척도다. 2015년에는 이들 일본 재계 대표들의 중국 방문단은 리 총리를 예방할 수 있었지만, 관계 악화 속에서 지난해에는 중국 권력 서열 7위인 장가오리(張高麗) 부총리가 이들을 맞았다. 이번 방문단은 베이징 방문 뒤 중국 경제의 메카인 광저우 등을 거쳐 26일 귀국한다. 이번 방문단은 면면에서도 일본 경제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 회장,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공회의소 대표, 이와사 히로미치 미쓰이부동산 회장, 고바야시 겐 미쓰비시상사 회장, 구니베타 게시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 사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지난 10월 중국공산당 대회에서 시진핑 1인 체제가 강화되고, 시진핑 2기가 출범함에 따라 이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일·중 관계를 타진하고, 향후 대중 전략을 짜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시진핑 1인 독주 체제가 굳어진 가운데, 지난주 일·중 정상 회담에서 펼쳐진 관계 개선의 기운이 경제 교류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중국 측이 어떤 의도와 경제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는지를 타진하고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권력을 강화한 시 주석의 경제 정책 방향이 어떻게 움직일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중국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생산 거점으로서의 매력은 줄어들고 있고, 중·일 영토분쟁 및 남중국해 자유통항 등을 둘러싼 갈등도 더해져 일본 기업의 중국 진출과 직접 투자는 오히려 감소세이다. 방문단에 참가한 한 기업 대표는 “인건비 폭등으로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매력이 줄고 있는 중국이 어떤 경제 정책을 취할 것인지,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중국의 행방을 지켜보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일본 기업들은 중간재를 조립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수출거점으로서 활용해 온 중국의 입지가 흔들릴지 여부에 관심을 쏟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대미 무역흑자 시정 압력이 어떻게 작용할지 등도 중국 지도부의 입장과 전략을 통해 우회적으로 가늠해 보겠다는 생각도 있다. 방문단은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의 주요 간부들과의 회동을 통해 중국 경제의 향방을 타진하는 기회도 갖는다. 중국에서 수집한 데이터의 해외 반출 허가 여부 등 중국이 지난 6월에 시행한 인터넷 안전법의 구체적인 적용 등도 방문단의 관심사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하고, 시 주석은 2기 지도부를 출범시키며 각각 정권 기반을 다진 만큼 양국 정상은 적극적으로 관계 개선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은 마련된 셈이다. 초장기 집권을 염두에 두고 있는 아베 총리로서는 중국 등 주변국 관계 개선을 다음 정치 행보로 무게를 두고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포토] 고준희, 주얼리와 함께 빛나는 독보적 시크美

    [포토] 고준희, 주얼리와 함께 빛나는 독보적 시크美

    패셔니스타, 배우 고준희가 독보적인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고준희는 셔츠, 터틀넥, 수트 등 뉴트럴 톤의 심플하고 모던한 의상에 불가리 비제로원 주얼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이트 셔츠에는 블랙 세라믹과 로즈 골드 소재가 믹스된 주얼리와 시계를 함께 매치하여 도회적인 매력을 뽐낸 반면, 매혹적인 미소가 함께한 터틀넥 니트에는 서로 다른 골드 소재의 뱅글을 레이어드 착용하며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사진 제공=불가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준희, 토니안도 반한 시크한 매력 ‘넘사벽 미모’

    고준희, 토니안도 반한 시크한 매력 ‘넘사벽 미모’

    배우 고준희가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고준희는 셔츠, 터틀넥, 수트 등 뉴트럴 톤의 심플하고 모던한 의상에 불가리 비제로원 주얼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이트 셔츠에는 블랙 세라믹과 로즈 골드 소재가 믹스된 주얼리와 시계를 함께 매치하여 도회적인 매력을 뽐낸 반면, 매혹적인 미소가 함께한 터틀넥 니트에는 서로 다른 골드 소재의 뱅글을 레이어드 착용하며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토니안과 만남을 가졌다. 사진제공=불가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럼프, 절도 농구선수에 “그냥 감옥에 둘 걸 그랬다”

    트럼프, 절도 농구선수에 “그냥 감옥에 둘 걸 그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명품을 훔치다 체포됐던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농구선수들이 석방되지 않고 그냥 감옥살이하게 내버려뒀어야 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서 “세 명의 농구선수들이 중국에서 수년간의 감옥살이를 하지 않고 나오자, 리앤절로 볼의 아버지 라바르는 내가 그의 아들을 위해 한 일은 인정하지 않고, 절도가 별일이 아니라고 말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서 직접 선처를 부탁한 덕분에 풀려난 한 선수의 아버지가 자신의 노력을 깎아내리자 버럭 성을 낸 것이다. 리앤절로 등 UCLA 농구선수 3명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PAC-12(미 서부 12개 대학) 체육연맹 농구대회 개막전을 앞두고 항저우에 머물던 중 시내 루이뷔통 매장에서 선글라스 등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중국에서 절도는 훔친 물건의 가격에 따라 징역형도 선고받을 수 있는 범죄 행위다. 이들은 아시아 순방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개인적으로 선처를 부탁한 덕분에 풀려나 지난주 미국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UCLA 농구선수 3명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할 것으로 생각하느냐. 그들은 10년 동안 감옥에서 썩을 뻔했다”라며 생색을 내기도 했다. 이에 리앤절로 등 선수들도 귀국 후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는 물건을 훔치는 어리석은 결정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중국 공안과 UCLA,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앤절로의 아버지 라바르는 지난 17일 스포츠 전문채널 ESPN 인터뷰에서 아들의 석방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 역할을 질문받자 “누구요, 그가 무엇을 했지요”라고 반문하는 등 달갑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 그는 “나한테 아무 말도 하지 마라”면서 “모든 사람이 그가 나를 도와준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싶어한다”고 불평했다. 이어 “나는 LA에서 살면서 선글라스를 훔치는 것보다 더 나쁜 짓도 수없이 봤다”며 “내 아들은 한 번의 실수로 단정할 수 없는 좋은 성품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뙤약볕 아래 브루나이 생명수 퍼내기 3개월…‘사투리 영어’에 웃음 빵빵 터지는 건설 현장

    [해외에서 온 편지] 뙤약볕 아래 브루나이 생명수 퍼내기 3개월…‘사투리 영어’에 웃음 빵빵 터지는 건설 현장

    브루나이 PMB섬 인프라 개발이 한창이다. PMB섬의 교량, 도로 및 유틸리티 건설 공사(Constrution of PULAU MUARA BESAR Bridge, Road and Utilities) 관련, 물 분야 건설컨설팅업무(감리)를 위해 브루나이에 파견 온 지 3개월이 지났다. 건설 공사는 중국에서 시행하고 컨설팅 업무는 한국,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브루나이 등 6개국 기술자가 수행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시 상수도 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늘도 뙤약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PMB섬 인프라 개발에 상수도 시공 감리 브루나이의 정식 명칭은 브루나이 다루살람(Negara Brunei Darussalam)으로, ‘평화의 공동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지리적으로 말레이시아의 사라와크주와 국경을 맞대고 동서로 양분돼 있다. 면적은 5765㎢로, 경기도의 약 2분의1, 한반도의 40분의1 크기다. 인구는 43만여명으로,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이 있는 북부 해안 지역에 밀집해 있다. 종교는 이슬람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국교도 이슬람교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1888년 영국의 보호령이 됐고, 제2차 세계대전 땐 일본군의 점령 아래 있다가 1959년 외교·국방·안보는 영국이 관장하는 자치정부가 됐다. 1984년 1월 독립했다. 이 작은 나라에 최근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브루나이는 2035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세계 10위권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국가비전 전략 2035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석유와 가스 의존도를 벗어나기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중소기업 육성, 인프라 개발 등도 하고 있다. PMB섬 인프라 개발 컨설팅사업도 그중 하나다. 135억원 규모로 PMB섬의 교량, 접근도로, 수도, 통신, 전력 등 인프라 개발 컨설팅을 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평화엔지니어링, 도로공사, 삼안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서울시 지분은 총사업비의 3.6%인 5억원에 달한다. 서울시는 현지에서 상수도 시공감리를 맡고 있다. # 말레이어·토착어 등에 진땀… 이젠 농담도 브루나이는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로 연평균 최고기온은 34℃, 연평균 최저기온은 22℃다. 3개월 전 이곳에 발을 내디뎠을 땐 더운 날씨로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다. 한국의 여름 무더위와는 차원이 달랐다. 더워도 너무 더웠고, 덥다 못해 뜨거웠다. 이제는 적응이 됐는지 건설 현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도 친근하다. 매일 보는 도마뱀마저 귀엽게 여겨진다. 건설 현장에는 웃음꽃도 핀다. 국적 불명의 ‘사투리 영어’ 때문이다. 브루나이는 말레이인 67%, 중국계 15%, 토착원주민 6%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말레이어가 공용어이고 영어, 중국어, 기타 토속어도 사용된다. 다양한 인종과 언어가 섞여 있어 영어 발음도 제각각이다. 처음에는 건설 현장에서 각종 억양이 뒤섞인 ‘사투리 영어’를 듣고 어리둥절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파악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굴렀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투리 영어가 구수하게 다가왔다. 귀에도 익숙해져 현지인들과 농담도 주고받는다. 사투리 영어가 있어 이국의 적도 지방 뜨거운 건설 현장에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곤 한다. 무엇보다 현지인들이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친절해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고 있다.
  • [公슐랭 가이드] 나홀로족 홀리는 ‘집밥 한·일전’

    [公슐랭 가이드] 나홀로족 홀리는 ‘집밥 한·일전’

    행정중심복합도시로 탄생한 세종시 주변에도 요즘에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다. 예전처럼 황량한 느낌만이 전부는 아니다. 정부세종청사 주변에는 세종호수공원과 잘 정비된 자전거길이 바쁜 출근길을 재촉하는 공무원들을 반긴다. 하지만 아직은 2% 부족하다. 곳곳을 둘러보면 여전히 고층 건물을 쌓아올리고 있는 대형 크레인들이 가을 냄새를 풍기는 단풍나무들과 공존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소박하고 담백한 집밥을 찾게 된다. ‘나홀로 공무원족’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대박리 ‘콩대박’… 직접 콩 키워 손수 빚은 두부에 구수한 된장찌개 ‘콩서방·콩각시 정식’ 정부세종청사에서 20여분 정도 차를 타고 금강을 건너가면 바로 금남면 대박리가 나온다. 자연과 어우러진 시골 동네 같은 느낌이 드는 곳. 특히 담백하고 건강한 집밥이 생각나면 자주 찾게 되는 맛집이 바로 금남면 대박리에 위치한 ‘콩대박’이라는 곳이다. 이곳은 농촌진흥청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특별히 지정한 농가 맛집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도 직접 재배한 국내산 콩으로 만든 된장찌개와 다양한 콩 요리를 맛볼 수 있어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대표 메뉴는 두 가지다. 콩서방 밥상은 1만 5000원, 콩각시 밥상은 2만 5000원으로 집밥 메뉴답게 이름도 콩서방, 콩각시로 붙였다. 순두부, 콩전, 콩고기, 두부 등 콩요리와 수육, 고등어무조림, 샐러드, 참외·고추·마늘 장아찌, 샐러드, 표고버섯강정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후식인 오미자차와 주전부리로 식사를 마무리하면 건강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매력 만점인 곳이다. 이 식당의 트레이드마크는 직접 재배한 국내산 콩으로 아침에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다. 사전 예약은 필수.# 아름동 日 가정식‘키햐아’… 입에서 살살 녹는 연어 샐러드· 비법간장으로 맛 낸 돈부리 정부세종청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동네인 세종시 아름동에 자리잡고 있는 맛집으로 일본식 집밥이 생각난다면 반드시 찾게 되는 곳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일본 가정식 전문점 ‘키햐아’. 입안에서 살살 녹는 연어샐러드를 먹다 보면 탄산이 식도를 넘어갈 때 간질거림을 긁어 주는 소리를 뜻하는 ‘키햐아’를 떠올리게 된다. 순간, 누구나 시원한 생맥주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 곳. 별도 예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식사시간에 항상 대기가 있지만 기대감에 부푼 사람들의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 이 식당의 대표 인기메뉴는 두툼하면서도 신선한 생연어와 케이퍼, 양파 등 각종 채소와 크랜베리, 어니언·오리엔탈 드레싱으로 맛을 살린 연어샐러드다. 가격은 1만 6000원. ‘키햐아’만의 비법간장으로 맛을 낸 규동, 가츠동, 에비동 등 돈부리도 유명하다. 돼지뼈로 우려낸 육수에 숙주 등 갖은 야채와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한 매콤하고 얼큰한 나가사키 우동과 사이드로 곁들여 나오는 다코야키, 아게다시 등 다양한 일본식 요리도 맛볼 수 있다.임형진 명예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실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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