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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그룹배]정선민 0.4초전에 끝냈다

    드리블하던 국민은행의 기둥 정선민이 자유투라인 부근에서 솟구쳐 올라 중거리슛을 날렸다. 현대 김영옥이 뒤늦게 몸을 날렸지만 소용이 없었다.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림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홈팬들은 ‘정선민’을 연호했고,현대 선수들은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종료 0.4초를 남기고 터진 역전 결승슛이었다.국민은행의 72-71 승리.국민은행은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홈경기에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정선민(32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앞세워 난적 현대를 1점차로 따돌리고 3연승,선두를 굳게 지켰다.현대 1승2패로 공동 4위. 이 경기 직전까지 통산 상대전적 19승18패가 말해주듯 두팀은 이날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접전을 펼쳤다.국민은행은 정선민-나키아 셔롬 샌포드 더블포스트의 제공권이 돋보였고,현대는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과 3점포가 빛났다.2쿼터를 37-35로 마친 국민은행은 현대 진미정의 3점포와 김영옥(13점 9어시스트) 라토야 토마스(22점 10리바운드)의 연속골에 휘말려 3쿼터 중반 53-57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국민은행에는 정선민이 있었다.정선민은 4쿼터 6분쯤 돌파에 이은 과감한 레이업슛과 자유투 등으로 연속 득점,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종료 44초 전 샌포드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70-71로 따라붙은 뒤정선민이 버저가 울리기 직전 역전 결승 점프슛을 쏘아 올렸다. 이두걸기자 douzirl@˝
  •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미켈슨 ‘부활’

    필 미켈슨이 19개월 만에 우승컵을 안으며 부활을 예고했다. 미켈슨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웨스트골프장 파머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 마지막 5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30언더파 330타로 스킵 켄달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미켈슨은 지난 2002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하면서 그해 7월 캐넌그레이터하트퍼드오픈 이후 19개월 동안 지속된 무관에서 벗어났다.통산 22승.커크 트리플릿과 공동선두로 마지막날 경기에 들어간 미켈슨은 전반 7번홀까지 무려 5개의 버디를 쏟아내며 순항했다. 동반자 트리플릿은 전반에만 보기 4개 버디 1개로 3타를 까먹으며 추락했고,추격전을 펼친 케니 페리,제이 하스 등도 기복을 보이며 뒤로 물러서 미켈슨의 쉬운 우승을 도와주는 듯했다.그러나 전반 마지막홀인 9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한 미켈슨은 후반 들어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으며 좀체 달아나지 못했다. 3타차 공동 5위로 출발한 켄달은16번홀까지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추가한 뒤 17번홀(파3) 보기를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며 그때까지 16번홀을 마친 미켈슨에게 1타 앞선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챔피언조의 미켈슨에게 남은 홀은 2개.17번홀에서 파에 그친 미켈슨은 마지막 18번홀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낚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넘겼다.다시 18번홀 티박스로 돌아와 치러진 첫 연장전.드라이버샷을 페어웨이 중앙에 떨군 미켈슨은 세 번째 샷을 컵 90㎝에 붙여 4.5m 거리에 세 번째 샷을 떨군 켄달에 견줘 훨씬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결국 켄달이 버디 퍼팅에 실패한 뒤 가볍게 버디를 낚아 우승컵을 안았다.한편 나상욱(엘로드)은 합계 17언더파 343타 공동 47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날갯짓/나상욱 2개대회 연속 컷 통과 기염 ‘무관의 제왕’ 미켈슨 이틀째 선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한국인 멤버 나상욱(20·미국명 케빈 나·엘로드)이 시즌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도 가뿐히 컷을 통과했다.나상욱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인디언웰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나상욱은 중간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예선 통과 기준타수(277타)를 여유있게 넘어서며 소니오픈에 이어 데뷔 후 두 경기에서 모두 컷을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PGA 웨스트골프장 파머코스,버뮤다듄스코스,라킨타코스 등 3곳에서 치른 1∼3라운드 경기에서 연일 68타를 때리며 중위권을 지킨 나상욱은 그러나 이날 부진으로 공동 54위까지 밀려 ‘톱10’ 입상은 어려워졌다.PGA 투어 코스중 가장 짧다는 코스에서 나흘째 경기를 치렀지만 나상욱은 퍼트 난조로 1∼3라운드를 통틀어 단 2개뿐이던 보기를 이날만 3개나 쏟아내며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초반 코스에 적응하지 못한 듯 3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는 등 출발이 좋지 않았던 것이 끝내 부담이 됐다. 8번홀(파5)에 이어 후반 10번홀·11번홀(이상 파4)과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뽑으며 나흘 연속 60대 타수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쓴 나상욱은 그러나 18번홀(파5)에서 오히려 1타를 잃어 간신히 언더파 스코어를 유지했다. 올시즌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메이저 무관의 제왕’ 필 미켈슨이 버뮤다듄스코스에서 5언더파를 보태 중간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이틀째 선두를 지키며 지난 시즌 무관의 한을 풀 태세를 갖췄다. 그러나 4위권까지 노련한 40∼50대 노장들이 대거 포진,미켈슨의 우승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전날 공동 6위에 머문 커크 트리플릿(42)은 이글 1개,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뿜으며 공동선두를 이뤄 미켈슨의 독주를 막을 ‘대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리노타호오픈에서 우승하며 40대 챔피언 대열에 합류한 트리플릿은 이번 대회에서 나흘째 보기없는 플레이를 이어갔다.지난해 한국을 찾았던 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는 514야드짜리 2번홀(파5)에서 220야드를남기고 친 두 번째샷을 컵에 떨구는 ‘더블 이글(앨버트로스)’의 행운을 잡기도 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새달 9171가구 집들이/서울 12곳·경기 6곳·경남 3곳

    다음달 전국에서 9000여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새달 입주아파트 물량은 32개 단지,9171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12개 단지 1886가구를 비롯해 경기 6개 단지 2033가구,부산 6개 단지 600가구,경남 3개 단지 2388가구 등이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는 대부분 중소형이고,500가구 이상 임대아파트 단지도 입주가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한신트리플 11∼30평형 163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졌다.지하철 7호선 내방역에서 걸어서 4분 거리다.노원구 공릉동 현대홈타운스위트 1,2단지 134가구도 새 아파트다.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용인시 구성읍 성호샤인힐즈는 41개동 777가구이다.32,45평형이다.단지 앞 대림아파트와 함께 대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옆으로 새로운 도로가 개설돼 진·출입도 쉽다.경기 광주시 회덕동 대주파크빌 296가구도 다음달 입주 채비를 마쳤다.23평형과 30평형으로 이뤄졌다.경남 김해장유지구에는부영 임대 30평형 아파트 2388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부근이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로 형성돼 있다.초등∼고등학교 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다.경북 포항 장성동 롯데낙천대 820가구도 입주 준비를 하고 있다.24,34,46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류찬희기자
  • 미군기지 이전·고속철 개통·행정수도 예정지 ‘트리플 호재’ 지역 노려라

    용산과 평택 일대 땅값이 꿈틀대고 있다.아파트 분양도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주택시장 불황으로 투자처를 잃은 부동자금이 토지시장으로 유입되는 데다 미군기지 이전,고속철도 개통 등의 대규모 개발붐이 겹쳤기 때문이다.충청권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의 땅값 고공행진도 계속되고 있다.용산·평택 등에서는 땅 투기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용산·평택,땅값 급등 용산지역은 미군기지 이전과 고속철도개통으로 호재가 겹쳤다.미군기지 때문에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용산지역 주민들은 벌써부터 개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특히 미군이 머물렀던 자리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는 방침이어서 이 일대는 초특급 주거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부터 땅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땅값이 뛰기 시작한 뒤 부도심 개발 추진과 미군기지 이전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다시 요동치고 있다.최용근 공인중개사는 “고속철도 출발역인 용산역 가까운 상업지는 평당 3000만원을 호가하고,뉴타운 개발계획이 확정된 한남·보광동 일대 주택지도 평당 1000만원 이상을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오산지역도 땅 투자 열풍이 거세다.땅값도 용산 못지않게 오르고 있다.경기 이북에 주둔하던 수만명의 미군과 군속이 옮겨 오면 대규모 상권이 형성되고 주택 수요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난 한해동안 2배 이상 뛴 곳도 있다.미군부대가 있는 팽성읍 안정리 일대는 큰길가 상업지역이 평당 500만∼600만원을 호가한다.1년전 30만∼40만원에 거래됐던 주택지는 100만원 가까이 올랐다.김치영 공인중개사는 “미군기지 이전과 국제평화도시건설,평택항 개발 등의 호재가 겹쳐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외지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택지보다 분양권가격 크게 상승 용산·천안·평택지역 집값도 심상치 않다.신규 아파트도 쏟아져 나온다. 용산일대는 미군기지 이전과 공원 조성 계획이 나오면서 간간이 나오던 매물이 자취를 감췄다.단독주택지에 비해 분양권 가격이 크게뛰었다. 미군 기지 건너편 용산동 단독주택지는 대지 28평,건평 35평이 2억 5000만원대에 팔자 매물로 나왔다가 자취를 감췄다.값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하고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인 것이다.부동산중개업소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아파트값은 아직 큰 변동이 없다.신동아아파트 34평형은 3억 2000만∼3억 5000만원대이다.삼성아파트 34평형은 3억 9000만원대,현대 홈타운 34평형은 4억원대로 비교적 싼 편이다.반면 분양권값은 꾸준한 상승세다.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는 지적도 많다.한강로 벽산 메가트리움 주상복합 아파트 34평형은 분양 당시 2억 8500만원대였으나 웃돈이 1억원 이상 붙은 3억 8000만원에 거래된다.3억 8754만원에 분양된 47평형은 5억원을 웃돌고 있다.대우트럼프월드Ⅲ 47평형은 4억 4960만원에 분양됐으나 현재 7억 7000만원대에 거래된다. 용산에서 주상복합 6개 단지를 포함해 총 8개단지 2800여가구가 분양된다.용산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가운데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컨소시엄)이 분양할 용산구 한강로3가 세계일보 부지 주상복합아파트가 관심을 끈다.41∼87평형 주상복합아파트 629가구와 오피스텔 23∼69평형 120실이며 3월중 분양될 예정이다. 한신공영도 오는 3월경 용산구 한강로1가에서 주상복합아파트 32∼47평형 176가구와 오피스텔 40평형 230실을 분양한다.현대건설과 삼성물산도 용산구 용산동5가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38∼81평형 400여가구와 오피스텔 30∼90평형 222가구를 오는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에서는 우미건설이 장당지구에서 ‘우미이노스빌’ 32∼34평형 553가구를 오는 2월 내놓기로 했다.주택공사도 평택 안중지구에 638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를 3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광명역주변 올들어 10%이상 올라 광명 고속철도 역사 주변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역사 주변 60만평 상업·주택지 개발계획과 소하지구 30만평 택지지구 지정이 겹쳤기 때문이다.광명시∼광명역 사이 도로변 땅은 평당 200만∼230만원으로 새해 들어 10%이상 올랐다. 대전 근교인 충남 계룡시·공주시·연기군 일대,충북 청원군 오송 땅값도 오름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행정수도 이전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땅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해 있다.국도1호선 주변 농지는 평당 10만∼30만원을 부르고 있다.대지는 평당 100만원을 호가한다. 아산신도시 택지지구 주변 땅값도 다시 들먹거린다.고속철도 개통 일정이 잡히고 1조원 가까운 토지보상액이 토지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땅값 오름세가 도지고 있다.배방면 일대 농지는 1년 전의 2배 수준인 60만원으로 올랐다. ●‘상투’위험도 존재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미 땅값이 오를 만큼 올랐고,당장 개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묻지마’투자는 금물이라고 충고한다.정광영 한국부동산컨설팅 사장은 “정확한 개발 계획과 정부 정책 흐름을 보아가며 투자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정부도 토지시장 과열을 주시하고 있다.투기 열풍 조짐이 보이면 토지거래허가제를 강화할 방침이다.토지거래 허가면적 기준을 주거지역은 현행 180㎡(54.5평)에서 90㎡(27.3평),녹지 및 상업지역은 200㎡(60.6평)에서 100㎡(30.3평),공업지역은 660㎡(200평)에서 330㎡(90.9평)로 각각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류찬희 김성곤기자 chani@
  • “나도 내일은 ML”/류제국·송승준등 빅리거 부푼 꿈

    ‘내일은 우리가 빅리거’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와 봉중근(2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메이저리그 재승격을 노리는 가운데 몬트리올의 송승준(23·트리플A)과 시카고 컵스의 류제국(21·더블A) 등 한국인 마이너리거들이 빅리거 꿈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송승준은 지난해 마이너리그 올스타전인 ‘퓨처스게임’에 선발돼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 트리플A 7승 등 마이너리그 12승(4패)을 따내 예비 메이저리거로서 손색이 없다.지난해 9월 메이저리그 승격을 구두로 통보받았다가 불발돼 아쉬움이 컸다는 그는 “연말 제주훈련을 통해 하체를 보강했다.”면서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빅리그를 밟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8승(7패)을 거둔 류제국은 트리플A 승격이 유력하다.지난해 싱글A에서 6승1패,방어율 1.75를 기록한 뒤 시즌 중반 더블A로 전격 승격됐다. 경남 남해캠프에서 훈련해온 그는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최고 시속 158㎞의 강속구를 뿌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투구폼이 부드러워 제구력만 보강하면 대형 선수로 급성장할 재목으로 꼽힌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주말매거진 We/남규철의 DVD폐인

    다음주 중반부터는 설연휴.이렇게 긴 연휴에 제격인 DVD는 역시 시리즈물.이번에 소개하는 타이틀은 시리즈 전편을 하나의 케이스에 담은 이른바 ‘박스세트(Boxset)’들이다.물론 각 편마다 별도 이야기 구조가 있으니 따로 보아도 무방하지만,긴 연휴라면 시리즈의 전편을 몰아서 보는 것도 꽤 즐거울 것이다.물론 다 보려면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하고 신체적으로도 무리가 따르겠지만,마지막 편의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의 성취감은 남다르다. ●에이리언 4부작 특별판 박스세트(Alien SE Quadrilogy Boxset)=리플리와 외계의 절대강자 에이리언과의 사투를 그린 SF시리즈.4편까지 서로 다른 감독들이 그린 우주에서의 대결을 액션·SF·호러 등 다양한 분위기로 담았다.새로 출시된 에이리언의 스페셜 에디션 박스세트는 리마스터링된 인상적 화질과 생동감 넘치는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 ●007 제임스본드 컬렉션 (007 James Bond Collection)=뭐니 뭐니 해도 시리즈물의 절대강자는 역시 007.새 이야기가 상영될 때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여전히 진행형으로 제작되고 있는 시리즈물의 절대강자다.염가판으로 출시된 제임스 본드 컬렉션은 ‘007 어나더 데이’까지 20편의 시리즈를 담고 있다. ●인디아나 존스 (Indiana Jones Complete Collection Boxset)=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박사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물.첫 편 레이더스가 제작된 지 20여년이 흘렀지만 지금 봐도 여전히 풍부한 즐거움과 재미를 준다.DVD로 제작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영화의 나이를 잊게 해줄 만큼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과 풍부한 사운드로 요즘 영화 못지않은 즐거움을 준다.별도 디스크에 담긴 서플도 온가족이 함께 보기에 무리가 없다. 이밖에도 마지막 장면이 오래도록 뇌리에 남는 ‘혹성탈출 박스세트’나 시간여행을 다룬 ‘백투더 퓨처 삼부작’도 추천할 만한 작품.어느 작품이나 깨끗한 화면과 선명한 사운드를 자랑하며 부가영상도 가득 담고 있어 영화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DVD칼럼니스트·09DVD.COM 업무팀장
  • 프로농구 /전자랜드 5연승 ‘질주’

    전자랜드가 신들린 듯한 3점포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8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03∼04프로농구 경기에서 3점포 13개를 쓸어담으며 SK를 92-78로 누르고 5연승을 질주, 공동3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5연승은 지난해 11월 세웠던 연승 기록과 타이.19승13패가 된 전자랜드는 오리온스 삼성 LG 등 강팀과 동률을 이뤄 선두권 판도를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만들었다. 17번의 홈 경기에서 14번을 이긴 전자랜드는 이날도 안방에서 펄펄 날았다.특히 ‘람보슈터’ 문경은(15점)과 ‘트리플 더블러’ 앨버트 화이트(30점)가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여 본격적인 반란을 예고했다. 전자랜드는 덩크슛만 무려 6개를 터뜨린 SK 아비 스토리(34점)의 ‘고공쇼’에 밀리며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특히 SK는 ‘이적생’ 전희철과 황진원의 슛까지 터져 전반을 43-32로 앞섰다. 전자랜드는 문경은이 전반 무득점에 묶인데다 범실까지 남발해 5연승을 꿈을 접는 듯했다. 그러나 그대로 주저앉을 전자랜드가 아니었다.문경은이 3쿼터 들어서자마자 특유의 장쾌한 3점슛 3개를 꽂아 넣었다.최명도 조동현 화이트도 3점포에 가세했다.전자랜드는 순식간에 53-54까지 추격했다.SK가 정신차릴 틈도 주지 않고 조동현의 질풍 같은 골밑돌파와 화이트의 3점포,윌리엄스의 블록슛에 이은 박영진의 레이업이 이어졌다.눈깜짝할 사이 62-57로 경기를 뒤집었다.3쿼터에서 전자랜드가 쓸어담은 3점슛은 무려 7개나 됐다. 마무리는 화이트의 몫이었다.화이트는 종료 4분55초를 남기고 또다시 3점포를 작렬한데 이어 골밑슛에 이은 추가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첫 3연승과 ‘탈꼴찌’를 노리던 SK로서는 쉴 새 없이 터지는 ‘전자포’를 막을 재간이 없었다. 부천 이창구기자 window2@
  • 프로농구/덩크슛·피말리는 연장전 급증 ‘겨울 코트’ 뜨겁다

    호쾌한 덩크슛,그리고 피말리는 연장승부. 프로농구 팬들은 요즘 이 맛에 경기장을 찾는다.반환점을 돈 03∼04프로농구가 덩크슛과 연장승부 등 흥미유발 요소가 예년에 견줘 대폭 늘어남에 따라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농구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덩크슛은 팀당 28경기를 치른 현재 449개를 기록중이다.이를 정규리그 전 경기(팀당 54경기)로 환산하면 산술적으론 866개가 나온다.01∼02시즌(653개) 02∼03시즌(764개)에 견줘 훨씬 늘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승패와 관계없이 선수들의 화려하고 호쾌한 덩크슛을 보면서 관중들은 희열을 느낀다.선수들도 팬서비스 차원에서 덩크슛 뒤 독특한 골 세리머니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다 연장승부도 대폭 늘어 벌써 13차례나 열렸다.이런 추세로 정규리그를 마치면 25차례 안팎의 연장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01∼02시즌 15경기,02∼03시즌 17경기에 견줘 크게 늘 듯.특히 지난 25일 모비스-오리온스전은 3차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여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3차연장은이날 경기를 포함,프로농구 사상 세차례 밖에 열리지 않은 진기록. 올 시즌 연장승부가 유별나게 많은 데는 모비스의 공이 크다.모비스는 지금까지 7차례나 연장전을 펼쳤다.그러나 전적은 2승5패로 부진했다. 이런 영향으로 관중들은 3라운드(팀당 27경기)까지 모두 46만 2340명이 입장,지난 시즌 같은 기간(42만3560명)에 견줘 9.2% 증가했다.특히 지난 20일 발생한 사상 첫 ‘경기중단’ 사태로 인기가 시들해질 것으로 점쳐졌지만 오히려 이것이 전화위복이 됐다.얼마 뒤 열린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원주 치악체육관과 전주체육관이 만원을 이루는 등 5개 경기장에 모두 2만 3228명이 몰려들어 당당한 인기를 뽐냈다.모양새는 좋지 않지만 ‘경기중단’ 사태로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은 것이 오히려 흥미를 유발시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반면 용병들의 실력 평준화로 대기록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특히 트리플더블은 단 한차례만 기록됐다.전자랜드 앨버트 화이트(196㎝)가 지난달 1일 SK전에서 29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렸다.00∼01시즌 21차례,01∼02시즌 7차례,02∼03시즌 6차례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 박준석기자 pjs@
  • 하프타임/제임스 32점… 클리블랜드 탈꼴찌

    ‘특급 신인’ 르브론 제임스(19·203㎝)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2연패에서 구해냈다.제임스는 29일 미국 클리블랜드 군드어리나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03∼0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경기에서 32점,10리바운드,9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쳐 86-74 완승을 이끌어냈다.제임스의 활약으로 2연패의 사슬을 끊고 10승 고지에 올라선 클리블랜드(10승21패)는 시카고 불스(9승20패)를 밀어내고 동부콘퍼런스 중부지구 6위로 상승했다.제임스와 신인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카멜로 앤서니(덴버 너기츠)는 10득점으로 주춤했지만 소속팀 덴버는 마르커스 캠비(17점,5리바운드) 등 무려 7명이 10점 이상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3-79로 제압했다.LA 레이커스도 섀킬 오닐(22점,16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어 폴 피어스(24점)가 버틴 보스턴 셀틱스를 105-82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 하프타임/키드, 시즌 여섯번째 트리플더블

    미국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의 간판스타 제이슨 키드가 28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올시즌 6번째이자 개인통산 56번째 트리플더블(16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을 작성하며 82-75 승리를 이끌었다.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4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은 리처드 해밀턴(28점)의 활약으로 애틀랜타 호크스를 87-84로 누르고 원정경기 4연패에서 벗어났다.
  • 소비자만족 히트상품/특별상

    ■소비자 만족상/ 쌍용자동차 렉스턴 승차감 손색없는 동급최고 SUV 렉스턴은 쌍용자동차가 3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3년여에 걸쳐 개발한 튼튼함과 승차감이 승용차에 비해 손색없는 동급 최고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다. 안전도를 확보하기 위해 프레임 공간과 실내공간을 넓혔으며 주행안정성과 승하차 편리를 위해 축거를 약 190mm이상 늘렸다. 기존 SUV가 가지고 있던 진동소음 및 승차감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최고급 승용차 감각의 승차감을 실현시켰고 충돌안정성을 고려, 듀얼 에어백과 측면 에어벡의 연동 메커니즘을 적용해 고객 안전을 완벽하게 확보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8일 ‘커먼레일 DI엔진'을 탑재한 ‘뉴렉스턴'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우수브랜드상/ KTF Have a good time KTF는 고객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실험적인 캠페인과 쉬우면서 가깝게 다가오는 ‘Have a good time'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업 의지에 대한 고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기본료 2만 2365원으로 음성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무제한 이용하는 ‘무제한 커플 요금제', 24시간 동안 고객의 불편을 처리하는 ‘24시간 고객센터', 가입 기간에 따라 최고 15%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주는 ‘장기 고객 할인', 매직엔을 통한 ‘MSN인스턴트 메시지서비스' 등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굿타임 페스티벌, 굿타임을 만드는 KTF적인 생각 공모전 등 프로모션을 함께 개최해 고객 참여적인 ‘굿타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마케팅상/ 삼성카드 삼성카드 ‘고객만족'이라는 삼성카드의 기업 철학은 최근 ‘Goood!'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한 단계 성숙해지고 있다. ‘좋다'라는 뜻의 ‘good'의 발음이 길게 이어지는 ‘Goood!'이라는 의미를 통해 모든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삼성카드의 기업 정신을 담았다. ‘Goood!' 캠페인은 기본으로 돌아가 카드업계를 선도하고자 하는 삼성카드의 새로운 기업 철학이며, 고객들을 위한 삼성카드 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의미한다. 캠페인 테마인 ‘Goood!'은 광고와 더불어 개별 브랜드 관리, 웹사이트, 콜센터 및 영업소, 옥외, 각종 DM 및 리플릿, 사외보 등 고객 접점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대외적인 키워드 역할을 담당한다. ■소비자인기상/ 하나은행 하나 신비과세 장기저축 ‘하나 신비과세 장기저축'은 높은 이율을 보장하는 절세형 상품이다. 주택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저축의 장기 가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고, 신용카드 사용액에 따라 최고 1%의 추가 이율을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전용 면적 85㎡이하의 1주택 소유자며 만기는 7년으로 3년 후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3년 후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별도 수수료 없이 예금을 지급 받는다. 금리는 최초 3년, 확정금리 연 4.9%를 보장한다. 최소 가입 단위는 월 10만원 이상으로 분기당 300만원, 1년에 1200만원까지 가능하다.
  • 설원 가르는 속도감 짜릿/24일개봉 佛영화 ‘스노우 보더’

    ‘익스트림 스포츠’를 소재로 끌어들인 영화들이 최근 부쩍 많아졌다.지난해 빈 디젤 주연의 액션 ‘트리플X’가 재미를 보더니 ‘스틸’‘익스트림 ops’‘야마카시’등 인체의 한계를 시험하는 영화들이 줄을 잇는다. 속도감 넘치는 짜릿한 전율을 즐기기엔 24일 개봉하는 프랑스 영화 ‘스노우보더’(Snowboarder)가 제격이다.산더미같은 눈사태를 뒤로 한채 깎아지른 설원을 바람처럼 가르며 내려오는 장면들은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 그대로다. 왕년의 스타 스노보더 비숍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 가스파(니콜라스 뒤보셀)에게는 큰 꿈이 있다.언젠가는 세계인의 갈채를 받는 프로 스노보더로 성공하는 것이다.스노보드 챔피언 조쉬(그레고리 콜린)는 그의 우상.자신의 팀에 합류해도 좋다는 조쉬의 갑작스런 제안을 가스파는 선뜻 받아들인다. 영화는 조쉬가 쳐놓은 음모의 덫에 빠져 가스파가 갈등하고 분노하는 과정을 속도감있게 풀어낸다.선수로서의 생명력이 다한 조쉬는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할 야욕으로 결승에 가스파를 대신 내보낼음모를 꾸미고,이를 위해 자신의 여자친구 에텔(줄리엣 고도)까지 가스파를 유혹하도록 조종한다.스위스 험산을 무대로 가스파가 고공 점프묘기를 구사하는 장면들은 손에 땀이 날 만큼 아찔하고 극적이다.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한 젊은이의 집념과 좌절,사랑 등을 묘사한 영화에는 대사가 많지 않다.구구한 설명보다는 순간순간 화려한 감상을 즐기려는 젊은 관객들에겐 오히려 장점일 듯싶다. 뮤직비디오처럼 빠르게 흐르는 화면,스노보더의 움직임에 맞춰 시시각각 각도를 바꾸는 카메라의 동선,스크린 밖으로 뿜어나오는 대자연의 기운이 스포츠액션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황수정기자
  • NBA/던컨·가넷 ‘더블 더블의 날’

    ‘미스터 기본기’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과 ‘트리플 더블러’ 케빈 가넷(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은 경기마다 20점 10리바운드 이상씩을 책임져 미국프로농구(NBA)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수들이다. 16일 NBA 경기에서도 이들은 승리의 보증수표임을 증명했다.던컨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21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78-67 승리를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이자 이날 NB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던컨의 활약으로 7연승을 달렸다. 던컨의 이날 ‘더블 더블’은 올 시즌 들어 20번째로 이 부문 1위.24경기에 출전해 4경기를 빼고는 모두 두자릿수 득점에 두자릿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가넷도 던컨에 뒤지지 않았다.이날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27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 19번째 ‘더블 더블’을 올려 던컨의 뒤를 바짝 쫓았다.미네소타의 이날 승리는 보스턴전 3연패 뒤 첫승이어서 더욱 값졌다. 한편 ‘슈퍼루키’ 르브론 제임스(27점 6어시스트)가 활약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또다른 ‘미스터 기본기’ 저메인 오닐(24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버틴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85-95로 져 원정 34연패의 수모를 겪었다.34연패는 NBA 역대 두번째로 긴 원정패배 기록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주간 증시전망/ 박스권 거듭… 홈쇼핑등 관심을

    이번주 종합주가지수는 800선 안착을 시도하며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박스권 하단은 다소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지난주 증권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전주에 비해 16.67 포인트 오른 806.08로 마감됐다. ‘트리플 위칭데이’(지수선물·옵션·개별주식 옵션 동시 만기일)를 무난하게 넘긴 데다 미국 다우지수가 19개월 만에 1만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미국증시의 활황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증시가 모멘텀 호재에 따른 상승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증시도 800선에 안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김지환 현대증권 전략팀장은 “트리플위칭데이를 지나며 파생상품 영향이 줄고 있다.”면서 “미국의 주가 상승을 계기로 국내 주가도 800선 안착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명석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수가 두달째 750∼810선의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등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주에는 박스권 하단이 다소 상향된 8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코스닥지수도 상승 기조를 유지하며48∼49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코스닥시장은 내부의 뚜렷한 상승모멘텀은 없지만 개별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미국시장의 훈풍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까지 소외됐던 홈쇼핑등 내수관련 종목과 비(非)IT와 엔터테인먼트주,반도체·LCD(액정표시장치)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미국발 훈풍 주가 800선 회복

    주가가 국내 경기 회복 소식과 미국주가 급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지수 800선을 가볍게 회복했다. 12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95 포인트(1.89%) 오른 806.08로 마감됐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과 전날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아 차익을 남긴 매물이 대거 정리되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기관이 대규모 프로그램 순매수(1026억원) 속에 143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도 211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째 사자행진을 했다.반면 개인은 7일만에 매도로 전환,162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코스닥지수도 0.29 포인트(0.62%) 오른 47.11로 마감했다. 한편 11일 미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87% 상승한 1만 8.16으로 장을 마쳐 지난해 5월24일 1만 104.26을 기록한 이후 19개월만에 1만선을 돌파했다. 나스닥지수는 1.98% 급등한 1942.32로,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5% 상승한 1071.21로 장을 마감했다. 강동형기자
  • NBA/레이커스 9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초호화군단’ LA 레이커스의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레이커스는 8일 홈에서 유타 재즈를 94-92로 눌러 팀의 홈경기 최다연승 기록을 ‘26’으로 늘리며 이번 시즌 9연승을 내달렸다.17승3패가 된 레이커스는 리그를 통틀어 최고 승률(.850)을 고수했다.챔피언 반지를 끼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시즌 연봉(1920만달러)의 8%(150만달러)만 받고 유타에서 레이커스로 이적한 ‘메일 맨’ 칼 말론은 지난 5일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스티브 내시에게 가한 팔꿈치 반칙으로 받은 출장정지 때문에 이날 친정팀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주전 모두가 슈퍼스타로 짜여진 레이커스에게 말론의 빈 자리는 그리 크지 않았다.특히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은 트리플 더블급(19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활약을 펼치며 골밑을 지켰다.코비 브라이언트(19점) 게리 페이튼(15점) 등도 제몫을 했다. 3쿼터까지 21점차로 끌려가던 유타는 4쿼터에서 대반격을 시도,종료 36초를 남기고 모리스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92-91 대역전에 성공했으나,조지에게 3점포를 내준 뒤 두 번의 외곽슛을 모두 실패한데 이어 마지막 리바운드마저 오닐에게 빼앗겨 레이커스의 연승을 끊지 못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주간 증시전망/ 내림세 불가피… 저가 매수 기회

    이번주 증시는 거래소시장에서 지수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의 동시 만기일인 ‘트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차익매물 출현에 따른 하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따라서 주가 흐름을 지켜보면서 낙폭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하거나 만기일 영향이 없는 코스닥시장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만기일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789.41로 마감,800선 아래로 다시 밀려났다.오는 11일 트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현·선물의 가격 차이를 이용한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1조 7122억원에 이르는 데다 이중 6000억원 이상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커 투자심리의 위축이 불가피하다.미국 증시도 지난 5일(현지시간) 고용 지표 발표에 실망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7%,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9% 하락해 마감,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할 만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선물·옵션 만기일 부담까지 감안하면 이번주 중반까지는 하락 압박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은 48선 돌파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은 거래소시장의 트리플 위칭데이 부담에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져 코스닥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미경기자
  • 세녹스 ‘5일 천하’ 끝나나/ 국세청 원료 가압류로 생산중단

    논란을 빚었던 유사휘발유 세녹스의 생산·판매가 ‘5일 천하’로 끝을 맺을 전망이다.세금 포탈이란 ‘칼’을 들이댄 국세청 파도를 넘기가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3일 국세청과 생산·판매업체인 프리플라이트에 따르면 최근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려 지난달 23일부터 세녹스 재생산에 나섰지만 국세청이 세금 포탈에 따른 세녹스 원료와 제품에 대해 가압류 조치를 취하면서 28일부터 생산이 중단됐다.재생산을 시작한 지 5일 만이다.프리플라이트가 그동안 생산한 세녹스는 총 250만여ℓ.금액으로는 25억원 정도다. 국세청은 이날 자동차 연료로 사용되고 있는 세녹스에 대해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교통세를 부과하는 것은 합당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병철 법인납세국장은 “세녹스는 정유사 및 석유화학사 제품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고,공해발생 및 연비 등 성능이 휘발유와 유사한 대체유류에 해당되기 때문에 에너지 정책상 우대할 필요성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세녹스는 석유사업법상 유사 석유제품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로 교통세를 내지않아도 되는 것처럼 오해하고 있으나,형사사건과 관련된 석유사업법과 교통세를 부과토록 하는 세법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프리플라이트가 세녹스를 재생산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밀린 세금 605억원을 물거나 교통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하는 수밖에 없다.그러나 중소기업인 프리플라이트가 이런 규모의 세금을 감당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프리플라이트의 유일한 자산인 목포공장의 감정가는 현재 31억원에 불과하다.여기에 소송에서 이기더라도 지난 5월 교통세법 시행령 개정 이후의 세금 부과분인 205억원은 별도로 물어야 한다. 오승호 김경두기자
  • 세녹스 영암공장 원료등 압류

    세녹스 합법성 논란이 정부와 업체간의 정면 대결로 치달을 조짐이다.정부가 제품압류와 공장 봉쇄에 나서자 업체는 단속원을 공권력 남용 혐의로 형사고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국세청은 28일 교통세를 붙이지 않고 세녹스를 판매해 세금을 포탈한 ㈜프리플라이트의 전남 영암군 삼호면 대불공단내 세녹스 제조장에 목포세무서 직원들을 보내 제품과 원재료를 압류했다고 밝혔다. 세녹스 제조사 대표이사 성모(51·여)씨 등 관련자는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은 압류한 세녹스 제품이 위험물인 점을 감안,봉인을 해 현장에 보관했으며 밀린 세금을 받아내기 위해 수의계약이나 공매를 실시하기로 했다.프리플라이트가 체납한 세금은 지난해 세녹스를 출고한 이후 모두 605억원에 이른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이용섭 국세청장은 이날 세녹스 논란과 관련,“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세녹스도 세법상 당연히 교통세를 내야 한다.”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세금을 내지 않고 판매할 수 없도록 강력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프리플라이트가 산자부장관의 용제수급조정명령을 위반했다.”며 다음주부터 세녹스 제조장 외곽에 검경 합동단속단을 배치,원료공급·판매·수송업자들의 출입을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또 현재 세녹스를 판매중인 전국 42개 판매점에 대해서도 입건 수사를 원칙으로 특별단속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프리플라이트는 “법원의 무죄판결에도 불구하고 근거없는 강제단속이 계속되면 산자부 공무원 등 단속관계자 등을 공권력남용 혐의로 형사고발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호 김경운기자 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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