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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의 멋 한껏

    유니버설 발레단(UBC·단장 문훈숙)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새롭게 구성해 무대에 올린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1940년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프로코피에프의 곡을 붙여 라브로프스키의 안무로 초연한 대작.이 작품을 유니버설 발레단의 예술감독 올레그비노그라도프(63)가 새로운 안무로 재구성해 오는 14∼17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비노그라도프는 1977년부터 23년동안 러시아 키로프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거장.지난 98년부터 유니버설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정식 활동해온 그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개성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일 때가 왔다.그 첫 작품이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발레단측도 1984년 창단이래 최고의 역작을 무대에 올린다는 점에서 단원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발레단측은 이번 작품을 놓고 우선 의상과 무대 모두 정상급으로 준비 중임을 자랑한다.7억여원의 제작비중 5억여원이 무대미술과 의상에 투입됐다.원작 당시의 르네상스 양식을 재현하기위해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박물관의 고증을 거쳐 디자인했다.무대장치는 2.5t 트럭으로 29대 분량.의상도 50인치 TV상자 크기로 46상자분이다.이는 다른 전막 발레공연의 2배 규모다. 무대와 의상 디자인은 러시아 출신에 미국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시몬 파스투크와 갈리나 솔로비예바가 각각 3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작품내용도 공연 전반에 걸쳐 마임을 줄이는 대신 고난도의 춤 동작을 대거 삽입했다.남자주인공인 로미오가 한발로 서서 줄리엣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애크러배틱 수준의 테크닉이 압권이라고 발레단측은 귀띔한다. 아울러 로미오와 줄리엣의 집안이 화해하는 끝 장면은 남북화해의 의미를 상징한다고 강조한다.기존 작품들은 두 가문의 대립과,그로 인한 비극적 사랑의 결말이 대부분이었다.그러나 이 작품은 두 주인공의 애절한 사랑으로 인해 두 가문이 평화와 화해를 이루며 공존하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남과 북의 적대적 관계가 무의미하며 바로 종결되어야 함을 발레의 결말로 상징한다. 박선희 황재원,김세연 엄재용,황혜민 왕이 등 세 쌍이 번갈아 주역을 맡는 트리플캐스팅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내년 3월 ‘로미오와 줄리엣’‘심청’등의 레퍼토리를 갖고 프랑스 순회공연에 나설 예정이다.1588-7890. 주현진기자 jhj@
  • 클로즈 업/ 희귀자료 담아 히딩크 축구인생 조명

    ‘월드컵 1승’을 따낸 축구 국가대표 히딩크 감독을 바라보는 눈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MBC는 월드컵 특집 다큐멘터리 ‘히딩크와 한국축구-500일의 도전’(오후 11시20분)을 통해 히딩크의 축구인생을 조명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방송된 원본에다 평가전부터 폴란드전까지,극적이랄 수 있는 대표팀 행적을 추가해 다시 제작됐다.그 동안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히딩크 감독의 선수시절 모습 등 다양한 자료들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히딩크,마을사람 모두가 축구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축구를 좋아했던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 두팀헴에서 태어난 그는 1967년 네덜란드 1부리그의 ‘그저 그런’선수로 축구인생을 시작했다.12년의 선수시절을 거친 그가 ‘명장’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84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감독을 맡으면서부터. 이때 그는 아인트호벤에 3번의 리그 우승컵을 안겨줬는가 하면 88년에는 유럽컵(UEFA Champion’s 리그)을 포함,네덜란드 FA컵과 네덜란드 리그 우승 등 트리플 우승을 따내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지도자로서 그의 명성은 스페인의 명문 레알마드리드팀 감독을 맡아 도요타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취재팀은 네덜란드 현지인들을 통해 히딩크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선수시절의 모습과 같은 팀에서 활약한 히딩크 3형제의 사연 등 희귀한 사진과 자료들도 취재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인텔 쇼크’ 주가 800선 붕괴

    ‘인텔 쇼크’가 미국 주식시장에 이어 국내 증시까지 강타하면서 종합주가지수 800선이 다시 무너졌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인텔사의 영업실적 하향조정으로 미 증시가 급락한 데다,12일 트리플위칭데이(주가지수 선물·옵션,개별주식 옵션 동시 만기일)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까지 쏟아져 나오면서 지난 주말보다 14.43포인트 떨어진 795.16으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도 70선(69.72)이 붕괴됐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인텔 여파로 유관업종인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하락(-2.95%)했다. 지분매각설이 나돈 SK텔레콤(-3.33%)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하이닉스반도체는 채권단의 전환사채 물량이 쏟아지면서 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390원으로 떨어지면서 최저가 행진을 계속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올 ‘서머랠리’ 올까 ?

    유망종목을 사두고 여름철 휴가를 떠나면 그동안 주가가 저절로 올라간다는 ‘서머랠리’.놀 것 다 놀고 돈도 번다는 서머랠리가 올해 과연 올까.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외국계 금융사인 모건 스탠리는 최근 ‘투자자여,올여름을 앞두고 증시를 떠나지말라.’는 제목의 분석보고서를 내놓았다.“지금 주식을 매도하고 계좌를 정리할 경우 이후 주가반등에 따른 수익을 올릴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경고했다.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기업 순익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또 3개월전의 미국 금리 인상과 주가 관계를 비교해 보면 앞으로 금리가 올라도 주가에 악재가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세계적인 미국의 신용등급평가기관인 S&P도 맞장구를 쳤다.S&P는 미국 기업의 주당 영업이익이 지난해 38.85달러에서 올해는 51.35달러로 늘 것이라고 추정했다.분기별로는 1·4분기 10.76달러,2분기 12.53달러로 예측했다.이달 중순 발표될 2분기 기업실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국내 증시에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미국증시 영향 ▲원화절상 ▲오는 14일의 트리플위칭데이 ▲1조원대의 미수금 등을 들 수 있다.가장 영향이 큰 미국 증시가 적어도 호재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김경신의 증시 전망/ 때로는 참는것도 투자

    주식시장이 좀처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지난 주에는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종합주가지수 800과 코스닥지수 70이 무너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주가 하락세는 미국 주식시장의 약세→외국인 관망 지속→주식시장으로의자금유입 부진 등에서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외국인투자가들은 5월에만 8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아직 순매수로의 전환이 뚜렷하지 않다.기관들은 프로그램매매에 의존한 소극적인 매매로 일관하고 있다.고객예탁금은 지난 한달동안 1조 5000억원이 감소했고 간접금융상품으로의 자금유입도 점차 둔화되고 있다.KT와 우리금융에 이은 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그리고하이닉스반도체의 주식전환물량 등은 공급 측면에서 여전히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주에는 트리플 위칭데이(12일)를 앞두고 1조원 정도에 이르고 있는 매수차익거래잔고가 장세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고,뚜렷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않고 있어 수급측면에서 불리한 상황이전개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특히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고점을 연결한 하락추세선이 지속되고 있고 직전의 저점을 하향돌파하며 시세의 분기점이 내려오고 있어 추세 전환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종합주가지수 840선과 코스닥지수 76선에 걸려있는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지 않는 한 낙폭과대 종목의 단기 반등을 이용한 매매전략 외에는 좀 더 시장을관망하는 게 유리해 보인다. 김경신/ 브릿지증권 상무
  • 초단기 수익증권 주목하라, 월드컵 기간중 재테크 방법

    ‘월드컵 동안에는 MMF(초단기 수익증권)로 승부하라.’ 경기회복과 금리를 예상하기 어려워지면서 투신권의 채권형 펀드,그 가운데도 MMF가 투자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의 증시 폭락,불투명한 금리 향방 등이 복합작용한 결과다. ●투신권,발빠르게 단기 채권형으로= 연초 주식형 수익증권에 자금을 쏟아부으며 거래소에서 기관장세를 주도했던 투신권이 초단기 채권형으로 급격히 말을 갈아타고있다.지난 한주동안 MMF에 쏟아져 들어온 투신권 자금만 1조 7000억원.MMF로의 전환은 주식시장이 트리플위칭데이(주가지수 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 동시 만기일),미국 증시의 약세 등 악재를 소화해 내지 못한 채 비틀거리고 있기 때문.현대증권임병전 애널리스트는 “한국은행이 이달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시중금리의 하향 안정기조가 당분간 흔들리지 않을 전망이어서 MMF가 안전한 단기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확장 기대감은 여전= 월드컵대회 이후 경기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다.다만그 시기가 다소 지연될 수는 있다는 조심스런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경기회복은 불가피하게 금리인상을 동반할 것이며,그렇게 되면 저금리 때 설정된 장기채권은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채권값은 금리와 거꾸로 움직이기 때문이다.기관들이 언제든지 유동화할 수 있는 MMF로 몰리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경기회복과 금리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MMF의 매력은 은행권 상품에 비해 수익률이 높으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점.상품에 따라서는 하루만 맡겨도 연 4%대의 고수익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은행권 상품처럼 금리를 지급하는 게 아니라 채권 운용실적인 수익을 돌려준다.물론 급격한 금리변동기엔 원금이 줄어들 수도 있다.보수적인 가계소비자들이라면 많아야 0.5%포인트의 금리차를 위해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을 것같다.채권괴리율 조항(채권값이 0.5%포인트 이상 떨어질 때 하락가격을 장부에 반영),듀레이션(펀드에 편입될 채권의 만기) 재조정 등으로 이달부터는 MMF의 매력이 크게 줄어든다는 분석도 있다.그러나 외환위기 때와 같은 특수상황이 아닌 이상수익률에 큰 변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게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유진용 대리는 “어떤 채권들이 편입돼 있는지 내역을 꼼꼼히들여다보고 펀드를 고르고,운용사의 지급여력이 충분한 지 등도 살펴봐야 한다.”며 MMF 선택요령을 제시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주가 800선 무너졌다

    심리적 지지선인 주가 800선이 무너졌다.월드컵대회 개막일인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9.21포인트 급락한 796.40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올 최저치(69.78)였다.월드컵이란 호재는 증시에서 찾기 어려웠다.외국인의 매도공세와 장후반 프로그램 매물 압박이 주원인이다. 삼성전자는 3.6%가 하락한 34만원대로 떨어졌고,국민은행 LG전자 삼성전기 신한지주 등 업종대표주들은 4∼5% 폭락했다. ●폭락 배경=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5일(862.62포인트)을 기준으로 12일(거래일수기준)만에 무려 67포인트 가까이 폭락했다.장세를 주도할 세력,동기와 종목이 없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일부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장중 외국인의 매도가 확대된데다 장후반 프로그램매매가 매도우위로 급반전,주가를 떨어뜨렸다.주가 하락세가 깊어지자 서둘러 매물이 나왔다. 당초 월드컵대회가 호재로 여겨졌지만,‘철지난’호재였다.외국인과 기관이 하루걸러 샀다 파는 단타 매매를 했다.은행주의 강세도 오래가지 못했다. 미래에셋운용 이종우(李鍾雨) 투자전략실장은 “800선의 붕괴는 심리적 지지선이무너졌다는 것 외에는 큰 의미가 없다.”며 “최근 하락종목의 패턴이 중소형주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형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증시가 어느 정도 바닥권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전망= 당분간 770∼780선까지 내려간 뒤 반등이 시작될 경우 850선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일부에서는 반등세가 강하면 900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본다. 동양증권 박재훈(朴在勛) 투자전략팀장은 “주가 반등 시점은 주가지수선물·옵션,개별종목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트리플위칭데이(12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월드컵 중계방송 첨단장비 ‘땀구멍까지 생생’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스포츠 경기의 중계화면은 그 나라의 힘을 대변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각국의 방송기술은 ‘월드컵’이나 ‘올림픽’을 치르면서 눈에 띄게 발전해온 것이 사실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월드컵이 중계된 것은 1970년 ‘멕시코 월드컵’때.브라질의 줄리메 컵을 소장하게 된 이 월드컵이 방송되면서 한국은 흥분에 휩싸였다.녹색의 잔디구장,화려한 펠레의 바나나 킥과 오버헤드 킥이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되면서 축구중계에 대한 눈 높이를 높인 것.새로운 방송기술은 스포츠 경기를 통해 가장 먼저 선보였으며 20년 사이에 느린 동작과 화면을 다시 보여주는 리플레이 등이 등장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때 카메라맨이 허리춤에 찬 무선‘스테디’카메라가 경기장을 누볐으며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는 1초에 90프레임의 화면을 찍는 ‘슈퍼슬로모션카메라’도 도입됐다.‘슈퍼슬로모션카메라’는 느린화면에도 초점이 흐리게 변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HBS는 이런 세계의 디지털 추세에 걸맞은 중계화면을만들 예정이다.이를 위해 사상 최대의 카메라 장비와 제작인원을 투입한다.중요 경기에는 약 23대의 카메라와 15대의다채널 슬로모션 카메라가 등장한다.불과 4년전의 프랑스월드컵에 비해 2배이상의 카메라가 등장하는 셈이다. 제작인원 또한 2배 수준인 150명 가량이 투입된다.10년 전에 비하면 5배 수준의 카메라와 제작인원이 투입되는 것이다.또 25m 상공에서 피아노줄에 묶여 선수들의 몸 놀림을잡아내는 ‘윙카메라’도 대거 등장한다.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잠깐 선보인 ‘윙카메라’는 최대속도50㎞로 움직이며 공을 따라 다닌다. 지난 시드니 올림픽에서 각광을 받았던 ‘레일카메라’는 선수들과 함께 뛰며땀과 숨소리까지 잡아낼 예정이다. 골대의 상하앵글을 잡는 ‘미니크레인카메라’도 2대에서 4대로 늘어난다.이 카메라는 골이 들어가는 장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 좀더 역동적으로 선사하게 된다. 이송하기자 songha@
  • 6월증시 ‘테마주 7공자’ 주목하라

    6월 증시는 여름철 관련주 등 각종 테마주가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30일 ‘6월의 이슈분석’이란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조정장세가 다음 달 중반까지 지속되다 중반 이후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변수로는 ▲테러전 확전 가능성 ▲국제유가 상승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둔화 우려 등을 꼽았다.6월중데이콤,코오롱건설,중앙이지텍,신성이엔지 등 6개사의 2649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유상증자도 증시에 물량부담으로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6월12일 주가지수선물·옵션 개별주식옵션 등 트리플위칭데이,14일 KOSPI지수 산정방법 변경 이후에는 수급압박 요인이 약화돼 지수가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측했다.주요 테마주로는 ▲저평가 실적우량주 ▲주5일 근무제 수혜주 ▲유동성이 풍부한 자산주 ▲여름철 관련주 ▲중국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관련주 ▲월드컵 관련주 등을 들었다. 저평가 실적우량주는 지수조정 때 각종 연기금 및 외국인투자가가실적우량주 위주로 주식을 선별적으로 매수할 경우 기대되는 종목이다.외국인과 기관의 매매패턴을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투증권 황규원(黃圭元) 연구원은 “6월에는 월드컵과여름철 성수기가 맞물려 각종 테마주가 붐을 이룰 것”이라며 “그러나 수급균형이 이뤄지는 6월 중반 이후 관심을 가져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주병철기자
  • 보스턴 “”멍군이오””

    [이스트러더포드(미 뉴저지주) AP 연합] 보스턴 셀틱스가 뉴저지 네츠에 당한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보스턴은 22일 이스트러더포드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 스 결승 2차전에서 리바운드의 우위를 앞세워 뉴저지를 93-86으로 눌렀다. 이로써 보스턴은 1승1패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차전은 오는 26일 열린다. 보스턴의 끈질긴 수비가 제이슨 키드를 앞세운 뉴저지의 공격력을 잠재웠다. 안투완 워커(26점)가 32개 가운데 11개의 슛을 성공시키는 등 공격이 시원치 않았던 보스턴은 폴 피어스(18점)가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토니 배티와 워커가각각 12개와 11개를 보태는 등 팀 리바운드수에서 60-50으로 크게 앞서면서 비교적 쉽게 승리했다. 보스턴은 3쿼터 초반 48-47로 쫓겼으나 워커가 훅슛과 3점슛을 잇따라 터뜨리면서 6점차로 달아나 승리를 예감했다. 뉴저지의 키드는 이날 23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려 1차전에 이어 결승전에서 2게임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뉴저지 먼저 웃었다

    [이스트러더포드(미 뉴저지주) AP 연합] 뉴저지 네츠가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뉴저지는 20일 이스트러더포드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제이슨 키드(18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앞세워 보스턴을 104-97로 눌렀다. 이로써 뉴저지는 서부컨퍼런스 우승팀과 맞붙게 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차전은 오는 22일 벌어진다. 뉴저지는 가드인 키드의 지휘아래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하는 고른 활약으로 수월하게 승리했다. 전반까지 57-49로 앞선 뉴저지는 상대 주득점원 폴 피어스(27점)가 3쿼터 초반 파울트러블에 걸린 틈을 이용, 마지막 4쿼터 시작전까지 81-68로 점수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보스턴은 1쿼터에만 14점을 넣은 피어스가 3쿼터 초반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경기의 흐름을 놓쳐 첫판을 내줘야 했다.
  • PGA ‘황색돌풍’이어간다

    아시아 돌풍을 이어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컵을 따낸 최경주(슈페리어)와 마루야마 시게키(일본)가 3주 연속 바람몰이에 나선다. 두 선수는 16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080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마스터카드콜로니얼(총상금 430만달러)에 나란히 출전한다.이들 가운데 누구든 우승하게 되면 PGA 투어 100여년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인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이 수립된다.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아시아인이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주 마루야마의 바이런넬슨클래식을 포함,모두 5차례.83년 아오키 이사오(일본)가 하와이오픈을 제패하며 신기원을 이뤘고 첸체충(대만)이 87년 로스앤젤레스오픈 우승으로 뒤를 이었으나 단순한 ‘사건’으로 취급받았을 뿐이다. 그러나 지난해 마루야마가 밀워키오픈에서 우승한 데이어 올해 최경주와 마루야마가 잇따라 정상에 오르자 아시아 선수들의 약진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자국 투어를 평정한 뒤 PGA에도전,우승을 따낸 공통점을 갖고 있는 최경주와 마루야마는 이번 대회에서 3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에 차있다. 그러나 랭킹 1위 타이거 우즈는 독일 도이체방크SAP오픈 타이틀 방어를 위해 불참하지만 필 미켈슨,데이비드 듀발,데이비드 톰스,크리스 디마르코,비제이 싱(피지) 등 세계 10위권 선수들이 줄줄이 나서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최경주는 16일 오후 10시10분(이하 한국시간) 로리 사바티니,조 듀란트와 1번홀에서 티오프하고 마루야마는 17일 오전 3시10분 노타 비게이3세,커크 트리플릿과 경기를 시작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샬럿 PO 2회전 “1승 남았다”

    샬럿 호니츠가 배런 데이비스의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 진출에 1승을 남겼다. 샬럿은 2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1회전 올랜도 매직과의 3차전을 연장전 끝에 110-100으로 마무리하고 2승1패로 앞서 나갔다. 이날의 스타는 배런 데이비스.92-92 동점 상황이던 4쿼터 마감 0.7초 전 자신이 날린 버저 비터 3점슛이 심판의 오심으로 불발되자 데이비스는 분풀이하듯 연장전에서 9점을 몰아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데이비스는 33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 킹스도 유타 재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0-87로 승리,2승1패로 앞서 나가며 정규시즌 승률 1위팀의 체면을 지켰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야생마 이상훈 ‘연봉킹’ 올랐다

    이상훈(LG)이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4억7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프로야구 LG는 25일 이상훈과 계약기간 1년의 연봉 계약을 하고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종전 최고 연봉은 이종범(기아)의 4억3000만원. 이상훈은 2군에서 실전감각을 익힌 뒤 5월 중순 1군에 투입될 예정이지만 컨디션 회복속도가 빨라 등판 시기가 앞당겨 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7시즌을 끝으로 일본으로 건너간 이상훈은 주니치에서 2년간 7승5패23세이브를 기록했고 2000년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로 옮겼다.하지만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추락한 뒤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이상훈 5년만에 귀국

    이상훈(31·전 LG)이 5년만에 귀국했다. 지난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이상훈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상훈은 LG로 복귀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 이르면 다음달 구장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90년대 국내 최고의 좌완투수로 활약하다 98년 일본 주니치로 이적한 이상훈은 다시 2000년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다.일본에서는 99년 중간계투를 맡으며 6승5패방어율 2.86을 기록하며 주니치의 센트럴리그 우승에 공헌했지만 미국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지난 시즌 방출됐다.
  • 우즈 2연패 ‘그린 신화’

    타이거 우즈가 사상 세번째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하며개인 통산 세번째로 그린 재킷을 입었다. 우즈는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레티프 구센(남아공·279타)을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우즈는 잭 니클로스(65·66년) 닉 팔도(89·90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룬 세번째 선수가 됐으며 97년을포함,통산 세 차례 우승으로 역대 마스터스 다승 공동 3위로 올라섰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년도 챔피언이 아닌 후티 존슨 오거스타 회장이 그린 재킷을 입혀주는 진풍경이연출됐다. 우즈는 또 니클로스가 지닌 마스터스 최연소 3회 우승 기록(26세5개월)을 1개월 앞당겼으며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7개로 늘려 아놀드 파머,샘 스니드,진 사라센,해리 바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메이저 우승 횟수가 우즈보다 많은 선수는 니클로스(18회) 월터 헤이건(11회) 벤 호건,개리플레이어(이상 9회) 톰 왓슨(8회) 등 5명뿐이다. 우즈는 특히 시즌 첫 메이저 우승으로 올시즌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발판을 마련했다.우즈는 2000년 시즌 두번째 메이저인 US오픈부터 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에 이어 2001년 마스터스까지 4개 메이저를 연속 제패하며 ‘타이거 슬램’을 달성했으나 한해에 4개 메이저를 석권하지는 못해아쉬움을 남겼다. 내로라하는 강호들이 상위권에 포진,뜨거운 우승 경쟁이예상된 최종 라운드는 경쟁자들이 잇따라 자멸하며 싱겁게 결판났다. 공동선두로 동반 라운딩한 구센이 첫홀에서 3퍼팅으로 보기를 범한 덕에 단독선두로 올라선 우즈는 2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 절묘한 어프로치로 줄버디를 낚으며 3타차선두를 질주했다. 구센이 전반에만 버디없이 3개의 보기를 저지르며 우승경쟁에서 떨어져 나간 뒤 비제이 싱(피지)과 어니 엘스(남아공)가 추격에 나섰으나 이들도 ‘아멘코너(11∼13번홀)’를 전후해 무너졌다. 우즈에 2타차까지 따라붙은 엘스는 13번홀에서 두 차례나 볼을 개울에 빠트리며 6온 2퍼트로 무너져 공동 5위에 그쳤고 역시 우즈를 2타차로 추격한 싱은 아멘코너 첫 홀인11번홀에서 3퍼팅으로 다시 3타차로 밀려났다.낙담한 싱은 이어진 14번홀(파4)에서 드라이브샷 실수로 1타를 더한데다 15번홀(파5)에서 두 차례나 볼을 물에 집어넣으며 쿼드러블보기를 저질러 더이상 추격할 힘을 잃고 7위로 밀려났다. 필 미켈슨은 1언더파 71타로 선전했으나 우즈와의 4타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단독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개조 무위 장타자 우즈 ‘펄펄'. 2001년 14언더파,2002년 12언더파.대대적인 코스 개조 효과는 겨우 2타차? 오거스타가 또 한번 망신을 당했다.역시 타이거 우즈였다.97년 18언더파 270타로 마스터스 최저타 신기록을 세우며 첫 그린 재킷을 입은 우즈는 지난해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한 데 이어 올해도 거뜬히 두자릿수 언더파 스코어인 12언더파 276타로 세번째 정상에 올랐다. ‘두자릿수 언더파 스코어로 우승하는 것을 더 이상 못보겠다.’며 코스 길이를 285야드나 늘리고 벙커를 보강하는 등 난이도를 높였지만 우즈의 장타와 탄도높은 아이언샷에 물거품이 된 것이다. 그나마 우즈에게 나흘 연속 60대 스코어를 허용하지 않은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 처지. 우즈를 견제하기 위해 코스를 개조한 것이 오히려 우즈에게 날개를 달아줬다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즈는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마음껏 휘둘렀고 파5홀과 파4홀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훨씬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하는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우즈 외에도 순위표 상단을 점령한 장타자들이 오거스타의성형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물론 오거스타의 상징이던 ‘유리알 그린’이 1∼3라운드 동안 비에 젖어 위력을 잃은 게 가장 큰 원인이지만 오거스타는 올해 대회를 계기로 오히려 US오픈이나 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코스에 비해 ‘평범한 골프장’으로 전락했다는 혹평마저 나오고 있다. 이처럼 정성을 들인 코스 개조가 힘을 쓰지 못함에 따라오거스타가 ‘장비 제한’이라는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과연 내년에는 오거스타가 마스터스의 명예회복을 위해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마스터스 이모저모.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위 구센에 3타나 앞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우즈는 18번홀 세컨드샷을 그린에올린 뒤 갤러리의 환호에 답례. 우즈가 버디 퍼트를 시도하자 그린 주변의 갤러리는 일제히 일어나 응원의 소리를질렀으나 볼은 아깝게 홀을 살짝 비켜갔다.우즈는 짐짓 아쉬워하는 몸짓이었으나 얼굴은 환하게 웃었고 퍼터로 볼을 살짝 건드려 파세이브를 한 뒤 다시 한번 두 손을 번쩍들어 화답. 우즈는 이어 캐디 스티븐 윌리엄스와 악수를한 뒤 아버지 얼 우즈와 깊은 포옹을 나누는 익숙한 장면을 연출했다. ◆우즈와 함께 골프를 치는 데 드는 돈은 무려 42만여 달러. 미국 전자경매 전문 인터넷사이트 이베이는 ‘타이거우즈 재단’ 지원금을 내걸고 우즈와의 동반 골프를 경매에 부친 결과 42만 5100달러에 낙찰됐다고 15일 밝혔다. 낙찰자는 우즈의 집 근처인 플로리다주 윈더미어의 아일스워스골프장에서 우즈와 18홀 동반 라운드 및 점심식사를함께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게 된다.
  • 대신생명 인수전 씨티은행 가세

    공개 매각을 추진중인 대신생명의 인수전에 씨티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투자펀드그룹 CVC가 새로 가세했다.이에따라 인터넷보험사 트리플아이와 함께 대신생명 인수 희망업체가 두 곳이 됐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11일 “씨티그룹 펀드가 지난달말대신생명의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내용의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씨티그룹 펀드가 인수의향만 표명한 채 구체적인 가격조건 등을 밝히지 않아 인수제안서의 보완을 요청한 상태”라며 “따라서 본격 협상에 나서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 최경주 올 두번째 ‘톱10’

    최경주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올 시즌 두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8일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걸로프TPC(파72·7259야드)에서 끝난 벨사우스클래식(총상금 38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 1월 소니오픈에서 공동 7위를 차지한 최경주는 이로써 3개월만에 올 시즌 두번째 10위권에 진입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PGA 투어 데뷔 이후 통산 8번째 10위권 진입. 1번홀에서 티오프한 최경주는 전반 3개의 버디를 뽑아냈지만 5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저질러 이를 모두 까먹었고,후반 11번(파3)과 15번홀(파4)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은 뒤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 오버파 스코어로떨어졌다. 14언더파의 단독선두로 4라운드에 들어선 지난해 US오픈챔피언인 레티프 구센(남아공)은 2타를 더 줄이며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막판 추격에 나선 예스퍼 파네빅(276타·스웨덴)을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 박세리 그랜드슬램 ‘가물 가물’

    박세리(삼성전자)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이 어려워졌다. 박세리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460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전날 역시 1언더파를치며 공동 9위로 올라섰던 박세리는 합계 이븐파 216타가 돼 공동 11위로 두계단 떨어졌다. 기록도 공동선두인 캐리 웹(호주),애니카 소렌스탐,리셀로테 노이만(이상 스웨덴) 등 선두 그룹에 4타나 뒤져 역전이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웹은 전날 박세리와 같은 공동9위에서 이날 무려 5언더파 67타를 치며 단숨에 1위로 치솟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박세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내가 잘 칠 차례로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몰아붙일 것”이라며 강한 역전 의지를 붙태웠다.박세리로서는 코스 레코드에 버금가는 맹타를휘둘러야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전날 40위권에 처졌던 김미현(KTF)은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20위까지 순위를 올렸고 박지은(이화여대)과 송아리는 순위가 떨어져 김미현과 어깨를 나란히했다.첫날 공동2위로 기염을 토했던 박희정은 3오버파 75타로 무너지며 합계 5오버파를 기록하며 한희원(휠라코리아)과 함께 공동38위로 밀려났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28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는 텍사스주 우드랜드의 우드랜드TPC(파72·7018야드)에서 계속된 3라운드에서 버디 2,보기 2,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1오버파 217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44위에서 공동68위로 미끄러졌다. 비제이 싱(피지)은 6타를 줄이며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2위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와의 격차를 3타로 벌려 2000년마스터스 우승 이후 2년여만에 PGA 투어 대회 정상을 눈앞에 뒀다. 곽영완기자
  • 토종3인방 ‘펄펄’…KCC “장군이오”

    전주 KCC가 애니콜 프로농구 6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안양 SBS를 일축하고 4강을 눈앞에 뒀다. KCC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SBS를 맞아 추승균(30점3점슛 5개) 이상민(20점 3점슛 3개) 정재근(14점 8리바운드) 등 토종 3인방의 맹활약을 앞세워 87-7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먼저 1승을 낚은 KCC는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4강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진출팀들이 모두 맞대결을 꺼릴 만큼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KCC의 ‘토털 농구’가 새삼위력을 보인 한판이었다. 경기 중반까지는 SBS의 주포 퍼넬 페리(36점 13리바운드)를 막는데 애를 먹었으나 선수 전원이 속공을 소화할 수있는데다 개인 돌파와 외곽슛 능력까지 지닌 KCC는 다양한 공격 루트로 SBS를 압도했다. 특히 추승균은 수비 뿐 아니라 고비 때마다 3점슛과 과감한 드라이브인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정재근이 리바운드에 적극 나선 것이 KCC의 승리를 도왔다.이상민은 경기 종반 소나기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희승 대신 정재근을 선발로 내세운 KCC가빠른 개인 돌파로 득점을 따내면 SBS는 페리의 골밑 공략으로 맞서 1쿼터는 17-17로 팽팽했다. 그러나 2쿼터에 들어서자 공수전환이 늦은 트리플 포스트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든 KCC는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속공과 빠른 패스워크를 이용한 3점슛으로 SBS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이상민 양희승 추승균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지며 39-31로달아난 KCC는 김상식에게 3점슛을 맞아 40-36으로 전반을마쳐 일단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페리의 골 감각이 이날 따라 남달랐다.전반에만 23점을 혼자 책임진 페리는 3쿼터 초반 KCC가 정재근 추승균의 연속 3점슛으로 도망가는 듯하자 7점을 거푸 따내며추격의 고삐를 조였다. 페리의 맹활약에 김재훈이 3점슛 2개를 보탠 SBS는 54-60,6점차로 3쿼터를 마칠 수 있었으나 4쿼터 KCC의 집중 수비가 페리를 묶자 더이상 버티지 못했다. 추승균 정재근이 잇따른 돌파와 함께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 66-56으로 달아난 KCC는 70-58에서 존스의 3점포와이상민의 연속 2개의 3점슛이 터지며 79-62까지 점수차를벌려 승부를 갈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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