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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 ‘수출 1000만대’ 눈앞에

    현대자동차의 수출 실적이 오는 9월쯤 10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지난 1976년 6월 에콰도르에 ‘포니’ 6대를 수출한 이후 28년만이다. 현대차는 3월말까지의 누계수출이 958만 6838대를 기록,1000만대 수출까지는 41만 3162대를 남겨놓고 있다. 현대차는 월 평균 9만대가량을 수출하고 있으므로 4∼5개월쯤 지난 오는 9월이면 1000만대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 반제품(KD) 수출까지 포함하면 3월말까지 1024만 6762대로 지난 1월에 이미 10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1042대에 그친 수출 원년 실적과 비교할 때 1만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물량으로 따지면 425㎞의 경부고속도로에 일렬로 세워놓을 때 50회를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차의 자동차 수출 실적은 계속 상승했으나 1989년과 1998년에 두차례 하락하는 위기를 겪었다. 86년 수입차로는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엑셀의 수출이 3년만에 ‘품질낮은 싸구려 차’라는 오명과 함께 급감한 것이다.엑셀신화의 붕괴는 10년 품질보증제 등을 통해 회복할 수 있었다. 98년에도 외환위기 여파로 수출실적이 하락했다. 수출 증가세에서도 가속도가 붙어 첫 수출 이후 100만대 벽을 깰 때까지는 12년이 걸렸다. 2000년 600만대 돌파 이후에는 4년 연속 매년 100만대 벽을 허물었다.지난해에는 모두 101만 1376대를 수출하여 수출 100만대,수출실적 100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대당 평균수출가격(통관기준)도 1만달러를 넘어서는 트리플 기록을 처음으로 세웠다. 현대차는 기아차와 함께 오는 2010년까지 총 5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글로벌 톱5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또 국내생산분 300만대 가운데 200만대를 수출로 해외시장에서 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윤창수기자 geo@˝
  • [NBA] 미네소타 ‘챔프반지’ 끼나

    농구 마니아들이 흥분하기 시작했다.미국프로농구(NBA) 03∼04시즌 정규리그가 15일 막을 내렸고,18일부터는 2개월여의 플레이오프 열전이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동부와 서부콘퍼런스에서 각각 8위 안에 든 16개팀.콘퍼런스별로 1회전(16강전)과 2회전(8강전)을 치른 뒤 콘퍼런스 준결승과 결승을 거쳐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이상 7전4선승제)에 오를 두 팀을 가리게 된다. 시카고 불스의 몰락 이후 6년째 ‘서고동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플레이오프의 최대 관심은 ‘트리플 더블러’ 케빈 가넷(211㎝)이 이끌고 있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최초로 챔프에 오르느냐다.미네소타는 지난 시즌까지 7년 연속 플레이오프 1회전 탈락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맞는 각오가 남다르다.미네소타는 시즌 58승24패를 기록해 강팀이 즐비한 서부콘퍼런스에서 승률 1위를 차지했다. 미네소타의 적수는 디펜딩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호화군단’ LA 레이커스.샌안토니오는 3년 연속 MVP를 노리는 ‘미스터 기본기’ 팀 던컨(213㎝)의 기량이 여전하고,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198㎝)와 샤킬 오닐(216㎝),챔피언 반지를 위해 지난해 이적해온 게리 페이튼(193㎝)과 칼 말론(206㎝)이 만들어내는 공격력이 NBA 최고를 자랑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깔깔깔]

    ●최신 리플 열전 * 엄마 아빠 모임 나가신 틈을 타 성인 사이트 보다가 누나한테 걸렸습니다.평소에는 밥도 차려 주는 착한 누나였는데 오늘은 자기 것만 차려서 먹고 내 것은 물어보니까 화만 내면서 무시하고 예전 같지 않아요. 무슨 방법 없나요? RE: 혼자만 보니까 그러지! * 심각한 고민 있어요.저는 진짜 상체는 권상우일 정도로 몸짱입니다. 하지만 하체가 너무 부실해요.하체에 지방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죠? RE: 팔로 걸어다니세요. *올해 세뱃돈으로 9억 받았어요. 우리 삼촌이 베컴이고 엄마가 조앤 K 롤링(해리포터 작가)이고요.제 여동생이 미셸위입니다.그리고 제 아빠가 빌 게이츠거든요. RE: 알았어.그러니까 우리 병원으로 와.책임지고 치료해 줄게. * 우리나라에서 얼마를 가지고 있어야 부자인가요? 1억? 10억? 100억? 1000억? RE: 29만원
  • “돈벌기보다 베푸는 기쁨이 더 커요” 삼성화재 조근옥씨 올 판매왕에

    “남이 잘 돼야 나도 잘 되는 거죠.” 10년째 홀로 사는 노인을 도우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보험설계사가 최고의 영예인 ‘판매왕’에 올랐다. 주인공은 삼성화재 남수원지점의 조근옥(43·여) 설계사.조씨는 12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화재 연도상 시상식’에서 ‘판매왕’으로 뽑혔다.그는 지난해 17억 6200만원의 매출(수입보험료)을 올려 2억 97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꿈이 가수였던 조씨는 처음에는 양로원을 방문,노래를 부르며 노인들을 위로했지만 보험영업을 한 뒤 금전적 여유가 생기면서 쌀,의류 등의 생활용품도 같이 전달하고 있다.그는 “내 부모를 돕는다는 생각으로 양로원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주는 기쁨이 없으면 헛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씨는 다른 설계사들과 달리 상품 리플릿이나 노트북을 갖고 다니지 않는다.상품 내용을 모두 외우고 다니기 때문이다.그는 “머릿속에 보험생각이 가득한 만큼 저절로 외워지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앞으로 3년속 보험왕을 달성한 뒤 고향인 제주도에 별장을 지어 불우 이웃들을 초청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Anycall 프로농구 파이널] 황혼의 마지막 결투

    천재들의 ‘황혼 결투’가 뜨겁다.03∼04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이 혼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6년 만에 챔프전에서 맞닥뜨린 노장들의 마지막 결투가 팬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농구대통령’ 허재(39·TG)와 ‘컴퓨터 가드’ 이상민(32·KCC).이들은 지난 97∼98시즌 챔프전에서도 자웅을 겨뤘다.당시에도 노장이던 허재는 기아를 이끌었고,상무에서 갓 제대한 이상민은 현대(현 KCC)를 지휘하며 사상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했다.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챔프 반지는 결국,자로 잰 듯한 패스와 전광석화 같은 골밑 돌파,3점포를 뽐낸 이상민의 현대가 차지했다.그러나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붕대투혼으로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 허재에게 돌아갔다. 세월이 흘러 이상민도 이젠 노장 대열에 든 지금,이들은 다시 숙명의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현재 상황은 이상민에 유리하다.주전 포인트가드로 뛰고 있고,팀도 3승2패로 우승컵에 바짝 다가서 있다.2차전에서는 24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다.3차전에서도 18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반면 허재는 식스맨으로 뛰고 있다.안타까운 점은 정규리그 평균 5분 이하로 출장하면서 경기당 2.3점에 그친 그가 무려 14득점을 폭발시킨 1차전과 5차전에서 TG가 모두 패했다는 것.그러나 개의치는 않는다.30년간 정든 코트를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최소한 한 경기는 내가 잡는다.”고 공언한 허재와 “우승컵은 물론,MVP도 뺏기지 않겠다.”고 다짐한 이상민.막바지로 치닫는 챔프전에서 승패를 떠나,천재들이 엮어내는 ‘황혼의 결투’가 어떤 드라마를 팬들에게 선사할지 자못 궁금하다. 홍지민기자˝
  • [잘먹고 잘살자] 아삭아삭 샐러드 았싸앗싸 봄기운

    싱그러운 봄 맛을 즐기기엔 샐러드만한 음식도 드물 것이다.계절 채소와 과일 등을 잘 손질해 올려놓고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상큼한 야채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샐러드는 기원전 고대 그리스·로마시대에 야채에 소금을 뿌려 먹은 데서 유래됐다.샐러드는 아주 신선한 야채를 골라서 만들어야 한다.날것으로 먹는 만큼 물에 잘 씻고,물기를 잘 제거해야 한다.야채에 물기가 있으면 드레싱이 잘 섞이지 않는다.야채와 과일은 냉장고 등에서 차게 보관해야 아짝아짝 씹히는 맛이 나고 신선한 기운이 돈다.싱그러운 봄이 깃든 샐러드를 식탁에 올려보자. ●키위 샐러드 재료 키위 4개,바나나 1개,파인애플 2쪽,황도(또는 귤) 2쪽,딸기 8개,건포도 적당량,크림 마요네즈(마요네즈 ½컵,생크림 2∼4큰술,화이트 와인·레몬즙 1작은술씩,소금·흰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 (1) 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길이로 반을 갈라 가로로 1㎝두께로 썬다.(2) 바나나도 길이로 칼집을 넣고 1㎝ 두께로 통썰기하여 하나하나 껍질을 벗긴 다음 레몬즙을 뿌린다.(3) 딸기는 흐르는 물에 씻어 크면 반으로 자른다.(4) 파인애플은 6∼8등분으로 자르고 황도도 썰어 놓는다.(5) 생크림은 볼에 담아 마요네즈와 같은 정도로 거품을 내어 마요네즈·레몬즙·소금·후추를 섞어 크림 마요네즈를 만든다.(6) 그릇에 준비된 과일을 담고 (5)의 크림 마요네즈를 얹어 섞어 먹는다. ●슈퍼 샐러드 재료 브로콜리·콜리플라워 100g씩,양송이·건포도 30g씩,베이컨 2줄,사과 1개,호두(또는 땅콩이나 아몬드) 50g,마요네즈 ½컵,설탕 1큰술,식초(또는 레몬즙) ⅔큰술 만드는 법 (1) 호두나 땅콩은 껍데기를 벗겨 팬에 넣고 볶아 놓는다.(2) 베이컨은 1㎝ 길이로 썰어 팬에서 바삭하게 볶아 기름기를 빼 놓는다.(3)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한 입 크기로 썬 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냉수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4) 양송이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며 썰어 놓는다.(5) 사과는 껍질을 벗긴 다음 양송이 크기로 썰어 놓는다.(6) 마요네즈·설탕·식초를 혼합하여 드레싱을 만들어 놓는다.(7) 위의 재료를 혼합하여 (6)의 드레싱을 넣고 버무려 그릇에 담아낸다. 치킨 애플샐러드 재료 닭가슴살 150g,사과 2개,셀러리 40g,건포도 2큰술,호두 10g,양상추잎 2장,브랜디(또는 청주) 1큰술,소금 ¼작은술,마요네즈 1½컵,후추 1/6 작은술 만드는 법 (1) 닭가슴살은 소금·후추·브랜디를 뿌려서 찐 다음 잘게 찢어 놓는다.(2) 건포도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말랑말랑하게 해 건져 놓고,셀러리는 껍질을 벗겨 1㎝ 간격으로 썬다.(3) 호두는 속껍질을 벗겨 잘게 썰고,사과 1개는 길이로 8등분하여 씨를 제거하고 1개는 잘게 썰어 놓는다.(4) 그릇에 익힌 닭고기·건포도·셀러리·호두·사과를 담고 마요네즈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5) 그릇에 양상추를 깔고 (4)의 샐러드를 보기 좋게 담아낸다. ●천사채 샐러드 재료 천사채 200g,오이 ½개,치커리 50g,당근 30g,건포도 2큰술,소금 약간,마요네즈 소스(마요네즈 6큰술,레몬즙 ½큰술,연겨자 1작은술,설탕 ½∼1큰술,다진 양파 1큰술,흰후추·소금 약간씩) 만드는 법 (1) 천사채는 끓는 물에 잠깐 데쳐 냉수에 담갔다가 건진다.(2) 당근은 5㎝ 길이로 채썰고,오이는 5㎝ 길이로 돌려깎아 채썰어 소금물에 살짝 절였다가 냉수에 헹궈 물기를 뺀다.(3) 마요네즈에 연겨자·설탕·다진 양파·레몬즙·흰후추·소금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4) 넓은 볼에 (1),(2)를 담고 (3)의 소스를 버무린 다음 치커리와 함께 담는다. ●안승춘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장은 68년 조리업계에 뛰어들어 36년 동안 음식을 개발하고 연구했다.한·양·중·일식을 두루 통달해 ‘생활요리의 대가’로 불린다.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02-833-1623) 이사장도 겸하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 사진 이종원기자 jongwon@ ˝
  • [우리 결혼해요]문지영(28)·이세민(29)씨

    오늘 이렇게 우리 결혼 얘기를 하게 되는 게 꿈만 같이 느껴집니다.처음의 우리 인연이 이렇게 특별하게 이어질 줄은 정말 몰랐으니까요.우린 한 포털사이트의 대학동문회 사이트에서 만났답니다.2001년,그때는 인터넷으로 기억 속의 옛 친구를 찾는 게 유행이었죠. 그녀와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한 건 제가 동호회 게시판에 쓴 글들 덕분이었습니다.2003년 1월 저는 게시판에 그동안 살아온 성장과정 등을 올려보기 시작했고 제가 쓰는 글에 그녀가 관심을 보였습니다.리플도 달아주고,가끔 오프라인 모임에선 글이 좋다고 칭찬해 주었지요.그 무렵부터 제 마음 속에 그녀의 자리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2003년 5월8일 한 동호회원의 결혼식 자리.우연찮게 결혼식 피로연 자리에서 둘만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습니다.저는 용기를 내서 그동안 마음에 담아 둔 얘기를 했습니다.“우리 한번 만나볼까요?” 그녀는 수줍은 미소를 띠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서 그런지 연애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는 듯했지만 우리에게도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작년 8월 여자친구가 제주도에 두달동안 파견근무를 간 것이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저에게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생각한 거죠.여자친구가 바쁜 가운데서도 우리 둘만을 위한 방송을 들어줄 때마다 우리 사랑은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드디어 마음을 담아 프러포즈를 했습니다.우리가 즐겨가던,대학로 전경이 보이는 와인 바에서 저녁을 먹으며 몇달간 직접 쓰고 다듬은 글들을 모아 ‘나만의 책’을 만들어 장미 100송이와 함께 그녀에게 건넸습니다. “이젠 나와 함께하시겠습니까?”그 책의 마지막 글귀의 대답을,지금까지도 제 가슴을 항상 촉촉하게 해주는 눈물 한 방울로 대답한 그 사랑스러운 모습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오는 25일부터 우린 인생의 남은 길을 서로 격려하며 걸어가려 합니다.혹시 서울 수유동 근처에게 깨소금 냄새가 나면 저희의 작은 신혼집에서 풍기는 걸로 알아주세요~.여러분도 올봄엔 예쁜 사랑을 하세요.˝
  • 체감경기는 ‘한겨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생산·투자·소비가 모처럼 ‘트리플 증가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가동률은 ‘호황’ 수준으로까지 치솟았고,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지표경기가 완연한 봄빛이다.그러나 통계상의 착시현상이 끼여 있어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살림이 곤궁할수록 높아지는 엥겔계수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상승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 겨울빛인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1년 전에 비해 무려 16.6%나 증가했다. 지난 2000년 8월(22.2%) 이후 3년6개월 만에 최고치다.수출이 경이적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산업생산을 크게 끌어올렸다.주된 수출품목인 반도체(65.1%)와 영상음향통신산업(34.9%)은 전월에 이어 고공행진을 이어갔고,지독한 내수부진 여파로 주춤하던 자동차 생산도 가파른 증가세(19.7%)로 다시 돌아섰다. 설 특수가 낀 1월에조차 감소세를 보였던 도·소매 판매액은 소폭(2.4%)이나마 늘어 1년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설비투자도 2.1% 늘어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전됐다.이렇듯 생산·소비·투자가 모처럼 동반호조를 보임에 따라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3.5%까지 올라갔다.지난 87년 10월(83.9%) 이후 최고치로 경기가 호황을 누릴 때의 수준과 비슷하다. 현재의 경기국면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100.4)는 11개월 만에 평균 추세를 의미하는 100선을 넘어섰다.앞으로의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3.5%)도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30억 6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이는 98년 12월의 31억 7000만달러 이후 5년2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이에 따라 올들어 2개월간 누적흑자액은 54억 1000만달러로 연간 전망치(60억달러)에 육박했다.통계청 김민경 경제통계국장은 “최근의 경기회복 국면을 수출이 주도하다 보니 국민들의 체감경기가 지표경기 회복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朴秉玹(CJ미디어 상무)씨 부친상 25일 오후 11시 서울대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760-2028 ●元常熙(자영업)南熙(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씨 부친상 尹錫雄(동두천정형외과 원장)李喜仁(서산이치과 원장)씨 빙부상 26일 오전 4시5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929-4699 ●鄭敬永(폴리플러스 회장·재경 부산대총동문회장·전 LG화학 상무)씨 별세 相珍(폴리플러스 상무)씨 부친상 金鎭鶴(서울 봄산부인과 원장)씨 빙부상 25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2)3410-6915 ●韓相均(전 보성교우회 부회장)씨 별세 25일 오전 9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590-2660 ●金容華(한솔LCD 상무)씨 모친상 26일 오전 8시30분 서울 을지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2)970-8745 ●李東郁(희성금속 연구원)씨 부친상 李義天(LG전자 안양연구소 책임연구원)韓憲祚(오메가포인트 이사)씨 빙부상 26일 오전 8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35 ●李文雨(전 국가정보대학원장)씨 별세 驥桓(파마그룹 대표)씨 부친상 주창서(뉴욕 기독교방송국 사장)林正焙(대상그룹 부장)임웅순(주 워싱턴 한국대사관 서기관)씨 빙부상 26일 오전 6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1 ●李昌鏞(자영업)光鏞(〃)씨 부친상 金福永(강남세무서 직원)씨 빙부상 26일 오전 8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37 ●金庚浩(태균종합건설 대표)哲浩(포항로공업 직원)允浩(천류종합건설 대표)씨 부친상 26일 낮 1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3시 (02)3010-2294 ●林仲煥(대성공영 팀장)祥煥(화해와일치교회 담임전도사)梅子(웅진닷컴 강서지역국장)賢子(〃 팀장)光玉(호서중 교사)씨 모친상 26일 오전 10시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923-1493 ●崔重善(서울시청 건축심사팀장)重天(㈜신구 이사)씨 부친상 26일 오전 11시5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 (02)2001-1091 ●閔丙久(전 부산대 총장)씨 상배 翼基(㈜뉴엠 대표)씨 모친상 鄭泰翼(주러시아 대사)윤용준(조지메이슨대 교수)배용균(계명대 교수)이준(삼성문화재단 학예연구실장)씨 빙모상 26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16 ●崔德鎬(중부지방산림관리청장)씨 모친상 26일 오전 1시4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28일 오전 6시 (02)590-2561 ●李昌世(창대산업 전무)斗世(하오TV 부사장)完世(대일통상 대표)씨 모친상 26일 오전 6시10분 대구 중앙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53)625-7144 ●羅亨洙(한국교육방송공사 감사)仁洙(자영업)씨 부친상 26일 오후 8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3151 ●朴升鐸(전 주한미대사고문)씨 빙모상 26일 오후 4시50분 시흥 서울장례식장,발인 28일 낮 12시 (02)838-1230
  • [Anycall 프로농구 파이널] TG-KCC 29일부터 챔프전

    ‘제대로 만났다.’ 오는 29일부터 TG삼보와 KCC가 맞붙는 03∼04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을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다.전문가들은 “역대 챔프전 최고의 명승부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규리그 우승팀 TG는 명실상부한 최강팀이고,2위 KCC는 정규리그 여섯차례 맞대결에서 네차례나 TG를 격침시킨 저력의 팀이다.TG는 기량이 절정에 오른 신기성이 경기를 조율하고,통합챔프에 오른 뒤 ‘하야’하겠다는 ‘농구대통령’ 허재가 뒤를 받친다.KCC는 컴퓨터 가드 이상민이 끌고,우수후보선수상과 기량발전상을 동시에 거머쥔 표명일이 이상민을 돕는다. TG에 양경민과 앤트완 홀이라는 ‘킬러’가 있다면,KCC에는 ‘승부사’ 조성원과 추승균이 있다.‘토종의 자존심’ 김주성과 성실한 용병 리온 데릭스가 버티는 TG와 ‘특급용병’ 찰스 민렌드와 비난을 감수하면서 모비스에서 임대해온 R F 바셋이 지키는 KCC의 골밑 싸움도 볼 만하다.결국 팀 컬러에서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TG는 고공농구의 대명사.김주성-데릭스-홀의 트리플 타워는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한다.시즌 상대전적은 비록 2승4패로 열세지만 리바운드에서는 평균 34.17 대 31.17개로 앞섰다. KCC는 거의 완벽한 토털 농구를 구사한다.‘베스트 5’ 의존도가 높은 TG에 견줘 KCC는 풍부한 식스맨을 바탕으로 수시로 선수를 교체하며 총력전을 펼친다.이상민 조성원 추승균으로 이어지는 토종 라인업과 용병들이 이뤄내는 조직력은 TG보다 한 수 위다.맞대결에서 실책이 TG보다 평균 3.34개나 적은 것이 KCC의 안정성을 말해준다. 심리전도 빼놓을 수 없는 변수.챔프전에서 만날 것을 염두에 둔 두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왔다.TG는 “반드시 우승해 요행수는 절대로 실력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벼른다.KCC는 “TG는 거품이 많은 팀”이라며서 “초반에 거품만 걷어내면 자멸할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부고]

    ●朴秉玹(CJ미디어 상무)씨 부친상 25일 오후 11시 서울대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760-2028 ●元常熙(자영업)南熙(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씨 부친상 尹錫雄(동두천정형외과 원장)李喜仁(서산이치과 원장)씨 빙부상 26일 오전 4시5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929-4699 ●鄭敬永(폴리플러스 회장·재경 부산대총동문회장·전 LG화학 상무)씨 별세 相珍(폴리플러스 상무)씨 부친상 金鎭鶴(서울 봄산부인과 원장)씨 빙부상 25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2)3410-6915 ●韓相均(전 보성교우회 부회장)씨 별세 25일 오전 9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590-2660 ●金容華(한솔LCD 상무)씨 모친상 26일 오전 8시30분 서울 을지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2)970-8745 ●李東郁(희성금속 연구원)씨 부친상 李義天(LG전자 안양연구소 책임연구원)韓憲祚(오메가포인트 이사)씨 빙부상 26일 오전 8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35 ●李文雨(전 국가정보대학원장)씨 별세 驥桓(파마그룹 대표)씨 부친상 주창서(뉴욕 기독교방송국 사장)林正焙(대상그룹 부장)임웅순(주 워싱턴 한국대사관 서기관)씨 빙부상 26일 오전 6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1 ●李昌鏞(자영업)光鏞(〃)씨 부친상 金福永(강남세무서 직원)씨 빙부상 26일 오전 8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37 ●金庚浩(태균종합건설 대표)哲浩(포항로공업 직원)允浩(천류종합건설 대표)씨 부친상 26일 낮 1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3시 (02)3010-2294 ●林仲煥(대성공영 팀장)祥煥(화해와일치교회 담임전도사)梅子(웅진닷컴 강서지역국장)賢子(〃 팀장)光玉(호서중 교사)씨 모친상 26일 오전 10시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923-1493 ●崔重善(서울시청 건축심사팀장)重天(㈜신구 이사)씨 부친상 26일 오전 11시5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 (02)2001-1091 ●閔丙久(전 부산대 총장)씨 상배 翼基(㈜뉴엠 대표)씨 모친상 鄭泰翼(주러시아 대사)윤용준(조지메이슨대 교수)배용균(계명대 교수)이준(삼성문화재단 학예연구실장)씨 빙모상 26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16 ●崔德鎬(중부지방산림관리청장)씨 모친상 26일 오전 1시4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28일 오전 6시 (02)590-2561 ●李昌世(창대산업 전무)斗世(하오TV 부사장)完世(대일통상 대표)씨 모친상 26일 오전 6시10분 대구 중앙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53)625-7144 ●羅亨洙(한국교육방송공사 감사)仁洙(자영업)씨 부친상 26일 오후 8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3151 ●朴升鐸(전 주한미대사고문)씨 빙모상 26일 오후 4시50분 시흥 서울장례식장,발인 28일 낮 12시 (02)838-1230˝
  • [국제플러스]美휘발유가 사상 최고치

    |워싱턴 연합|미국의 평균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갤런(약 3.8ℓ)당 1.73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민간 자동차서비스업체 트리플A(AAA)가 23일 밝혔다. AAA는 자체적으로 발표하는 휘발유 가격동향 보고서를 인용해 23일 전국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갤런당 0.7센트 올라 지난해 8월의 갤런당 1.737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 ‘윤도현의 러브레터’ 새달 16일 특집 방송

    한 주일을 마감하는 금요일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각.브라운관을 통해 흘러나오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생생한 라이브 음악이 가슴을 파고 든다.MC의 매끄러운 진행과 통통튀는 말솜씨에 한참을 웃다보면 어느새 졸린 눈은 초롱초롱해져 있다. ‘라이브 음악 토크쇼’를 지향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새달 16일로 100회를 맞는다.‘러브레터’는 지난 2002년 4월6일 첫선을 보인 이후 ‘고품질’라이브 음악과 윤도현의 깔끔한 진행솜씨,재담꾼 김제동의 ‘리플해 주세요’코너를 내세워 골수팬은 물론 일반 대중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품질 라이브 음악 큰 인기 지난 23일 저녁 ‘100회 특집’ 녹화가 진행된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윤도현과 김제동을 만나 100회를 맞는 소감과 그간의 감회를 들어봤다.“100회까지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이전 진행자인 이소라씨가 워낙 빼어난 진행 솜씨를 보여 부담이 컸죠.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시작했어요.”윤도현은 첫회 방송때는 너무 떨고 더듬거려 ‘군인 방송’수준에 가까웠다며 미소짓는다. ‘리플해 주세요’란 코너를 통해 인기 진행자로 자리를 굳힌 김제동은 ‘윤도현‘가 평생 잊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란다.“그동안 ‘무대 바람잡이’만 하던 저를 처음으로 방송에 데뷔시켜준 프로그램이지요.추천해준 윤도현씨는 저의 영원한 친구이자 형입니다.그 의리를 지키기 위해 소속사와 계약할 때 ‘윤도현이 떠날 때까지 러브레터는 꼭 계속하겠다.’고 반드시 못 박아요.” 윤도현에게 그동안 기억에 남는 출연자를 소개해 달라고 하자 “저희 무대를 통해 방송에 첫 데뷔한 빅마마,얼굴을 처음 공개한 김범수 그리고 첫 회에 출연해 얼어있는 저를 잘 리드해 준 신승훈씨를 잊을 수 없다.”고 꼽았다. ‘가끔씩 영화배우가 홍보성 출연을 하는 것은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윤도현은 “가수들이 음반내고 우리 프로에서 음반 홍보하는 거나 같은 이치 아닌가요.”라고 답했다.“우리나라에서 서너곡씩 연이어 라이브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가수가 많지 않다는 점도 한 원인이지요.”따끔한 지적이었다. ●“국회賞 반납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한것”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16대 국회에서 받은 ‘2002년 대중문화 미디어대상(대중음악부문)’의 수상을 반납했던 윤도현은 “가수가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 행동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윤도현은 30일까지 녹화를 하고 유럽 음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달 1일 영국으로 건너간다. 한편 이날 진행된 ‘100회 특집 녹화’는 ‘러브레터’의 인기를 한눈에 실감할 수 있는 무대였다.‘축제’와 ‘파티’를 연상시킨 이날 녹화는 윤도현이 첫 게스트로 등장한 그룹 ‘익스프레션’과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김동률과 이적은 밴드 ‘카니발’이후 7년 만에 함께 무대에 서 ‘그땐 그랬지’ 등을 열창했다.또 생일임에도 이날 녹화를 위해 미국 뉴욕에서 건너온 박정현은 김진표와 함께 R&B와 힙합의 조화를 선보이며 100회를 축하했다. 전도연은 소설가 이외수씨가 선물해준 ‘러브레터 100회 축시’를,신승훈과 뮤지컬 배우 김선경은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등을 선사했다.김제동은 ‘루돌프 가슴커’‘순데렐라’‘샤론칠톤’ 등 그동안 ‘리플해 주세요’코너를 통해 장안의 화제를 불러모았던 장본인을 직접 무대로 초청해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다.윤도현과 김제동은 김광석의 ‘일어나’를 함께 부르며 관객과 출연자들의 축하에 화답했다.이날 녹화분은 오는 4월16일 방송된다. 이영표기자 tomcat@˝
  • 천안·아산 ‘알짜 아파트’ 봇물

    천안·아산역세권 아파트 분양에 불이 붙었다. 건설업체들은 다음달 1일 고속철도개통을 전후해 모두 1만 3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고속철도 개통과 아산신도시 건설,전자·정보 집적화 단지 조성 등 ‘트리플’ 호재를 만났기 때문이다.지역 실수요자들뿐 아니라 서울 투자자들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배방지구에 집중 공급 천안아산역과 아산신도시 주변에 집중적으로 들어선다. 아산시에서는 13개 업체가 9300여 가구를 내놓는다.특히 배방면 일대에서는 LG건설·중앙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분양에 나섰다. LG건설은 무려 2700가구를 내놓으면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현대건설·롯데건설 등 브랜드 가치가 높은 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분양 열기를 더하고 있다.풍기동과 모종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아파트를 분양한다.대우건설은 아산시청 부근 실옥동에 아파트를 내놓는다. 아산신도시와 가깝고 인근 탕정면에 76만평 규모의 삼성전자단지 조성을 앞두고 실수요자는 물론 서울 투자자들까지 관심을 갖고 있다. 천안에서는 고속철도역과 가까운 백석동 일대에 몰려 있다.이곳은 이미 아파트 공급이 활발했던 곳으로 이수건설과 벽산건설이 1500여 가구를 추가 공급한다.다가동 한화 아파트,청당동 신도브래뉴 아파트도 분양 열기를 보태고 있다. 직산읍에서도 800여 가구가 공급된다.역세권에서 빠지는 곳이지만 주변 천안·아산역세권 아파트 인기를 등에 업고 분양하자는 계산이 깔려있다. ●입지 등 꼼꼼히 따져야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들은 계약금 인하,중도금 무이자 상환 등 갖가지 달콤한 조건을 걸었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조건,분양가 등에 현혹되지 말고 입지를 꼼꼼하게 따진 뒤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속철도역과 신도시에 가까운 아파트가 ‘돈 되는’아파트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아산신도시와 가까운 배방면 일대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급하지 않은 지역 우선순위 청약자는 아산 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는 것이 낫다.순위 청약을 마치고 남는 아파트를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서울 등 외지인도 모집공고일 이전에 주소를 옮기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배방면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5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온양역 부근 기존 아산 시가지에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가는 450만∼470만원선이지만 수요가 많지 않다.고속철도역세권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19일 TV 하이라이트]

    ●꼭 한번 만나고 싶다(오후 7시20분) 어린시절 부모가 잇따라 집을 나갔다.전규영씨와 두 남동생은 졸지에 고아가 됐다.규영씨는 큰집에서 지냈고,두 동생은 고아원 생활을 했다.규영씨는 형제들이라도 함께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동생들이 있는 고아원으로 들어갔다.어머니품이 그립다는 삼남매의 사모곡을 들어본다. ●다시뛰는 코리아(오전 9시30분) 중국 다음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개발붐에 휩싸인 천년 고도 하노이의 낡은 도시 시스템은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가난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베트남의 역사를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인 하노이 신도시 개발 현장에 한국 건설인 들이 뛰고 있다. ●생방송 60분(오전 10시) 유괴와 성폭력 등 각종 아동관련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사회적·정책적 시스템의 도입방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특히 성범죄관련자의 아동관련시설 취업을 원칙적으로 막는 등록제도와 온라인 보호제도 등 아동보호를 위하여 해외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선진적 제도들을 소개한다. ●코미디쇼 4막5장(오후 10시50분) 반장선거가 있는 날.하지만 지연이는 선뜻 나갈 수 없는 이유가 있다.가난했지만 가슴 따뜻했던 시절,아빠와 초등학교 1학년 딸 지연이의 가슴 찡한 세상살이 속으로 들어가 본다.제작진이 제시하는 엉뚱하고 기발한 상황에 NG없이 도전하라.이번주는 ‘장희빈’에 도전한다. ●이경규의 굿타임(오후 9시55분) 당신은 하루에 몇 번이나 거짓말을 하는가.사람은 보통 8분에 한번,하루에 200번씩 거짓말을 한다고 말한다.거짓말의 홍수 속에서 진실을 어느 정도 판별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유재석 이성진 소유진 태진아 빈이 승리자를 가리기 위하여 4라운드의 심리전쟁을 벌인다. ●윤도현의 러브레터(밤 12시10분) 미국 유학을 마치고 2년 만에 돌아온 김동률의 컴백 무대를 만난다.두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성숙해진 목소리와 특별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김제동의 ‘리플해주세요’는 ‘남편이 간지럼을 너무 많이 타서 괴로운 신혼 부부’를 주제로 고민을 들어본다. ●백만송이 장미(오후 8시25분)유경은 지방으로 떠날 것이라는 혜란에게 거처를 알아봐 주겠다고 말한다.현규가 출장 전날 항상 같은 자리에 있어 달라고 하자 혜란은 찢어지는 가슴을 숨긴 채 그러겠다고 말한다.한편 현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채 출장길에 오른 사실을 확인한 혜란은 유경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향한다.˝
  • [MLB] 박찬호 3실점속 강속구 부활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4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최희섭은 18일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하몬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첫 3번타자로 선발 출장,안타를 뽑지는 못했지만 1타점을 보탰다.이날 5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최희섭은 이로써 4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며 시범 12경기 통산 타율 .273,9타점 5득점을 마크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최희섭은 팀이 1-1 동점을 이루고 계속된 3회초 1사 1·3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최희섭은 바깥쪽 직구를 결대로 밀어쳐 좌중간 깊숙한 희생플라이를 만들어 전세를 뒤집었다.그러나 플로리다는 4타수 4안타 5타점을 뽑은 상대 마이클 커다이어의 맹활약에 밀려 5-6으로 졌다. 또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B게임’에 선발 등판해 4와 3분의1이닝 동안 7안타 3실점했다.당초 박찬호는 이날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벅 쇼월터 감독이 후보 투수들에게 등판 기회를 주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선수들과 부상에서 회복중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B게임으로 박찬호의 등판을 변경했다. 한편 이승엽이 활약하는 롯데 마린스와 긴데쓰 버펄로스와의 이날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 [Anycall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전자랜드 짜릿한 4강

    전자랜드가 2차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창단 이후 첫 4강의 꿈을 이뤘다. 전자랜드는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플레이오프 6강전(3전2선승제) 3차전에서 두차례나 연장전을 펼치며 삼성을 91-87로 누르고 2승1패를 기록,지난 1997년 프로출범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전자랜드의 뿌리인 대우를 비롯해 전신 신세기와 SK 빅스는 지난 7시즌 동안 5차례나 6강에 진출했지만 4강 고지는 한번도 밟지 못했다. 반면 삼성은 ‘국보급 센터’ 서장훈을 보유하고서도 지난 시즌 코리아텐더(현 KTF)에 덜미를 잡혀 4강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전자랜드에 또다시 수모를 겪었다.김동광 감독은 “주희정의 결장이 뼈아팠다.서장훈의 연습 부족도 아쉽다.기대한 성적을 내지 못한 만큼 감독으로서 책임지고 싶다.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첫 판을 이긴 팀은 무조건 4강에 간다.’는 불문율이 이어지기까지에는 40분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시즌 9차례나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전자랜드의 주포 앨버트 화이트(42점·12리바운드)는 ‘특급용병’이라는 칭호를 충분히 들을 만했고, 문경은(15점·3점슛 4개)도 최고의 슈터임에 틀림없었다.화이트의 진면목은 4쿼터부터 볼 수 있었다.안드레 페리와 이현호가 버틴 골밑으로 돌진,더블클러치에 이은 레이업슛을 넣고 추가 자유투를 얻어냈다.또 천금 같은 블록슛과 리바운드에 이은 덩크슛까지 터뜨려 분위기를 이끌었다.4쿼터 종료 직전 73-73,동점인 가운데 전자랜드가 마지막 공격권을 가졌다.문경은의 페이드어웨이 슛이 림을 맞고 나왔고,제이슨 윌리엄스(16점·11리바운드)의 리바운드에 이은 슛도 림을 외면했다.다잡은 경기를 놓치는 듯했다. 삼성은 겁없는 신인 이현호와 페리(21점·13리바운드)의 과감한 골밑 돌파로 3점차 리드를 잡아 1차 연장전에서 경기를 끝내려 했다.그러나 화이트는 1.6초를 남겨놓고 삼성 이현호가 아웃되는 공을 살려내기 위해 몸을 날리며 가까스로 코트 안으로 던져 넣은 공을 3점슛 라인 밖에서 마치 패스를 받듯 잡아내 그대로 3점포로 연결시켜 전자랜드를 패배 직전에서 구해냈다.위기를 넘긴 전자랜드는 플레이오프 사상 두번째인 2차 연장전에서 화이트의 자유투와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기세를 올린 뒤 문경은이 3점포를 꽂아 쐐기를 박았다. 부천 이창구기자 window2@˝
  • 세계경제 ‘트리플’ 악재

    회복세가 확연해지던 세계경제가 범세계적인 테러 위협과 고유가라는 복병을 만났다.지난주 200명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 마드리드 연쇄 열차테러에 국제테러단체인 알 카에다가 관여했다는 추가 정황들이 속속 확인되면서 알 카에다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됐다.게다가 파키스탄과 그리스 등에서도 테러용으로 보이는 폭탄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움직임 여파로 고공행진을 이어갔고,미국과 유럽 증시는 급락했다.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유가 한달새 10% 급등 15일 국제유가는 테러 위협과 석유 감산 우려가 맞물리면서 급등,배럴당 37달러를 돌파했다.지난달 10일 OPEC의 감산결정 이후 한달새 10%나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 인도분은 지난 주말보다 1.25달러(3.5%) 급등한 배럴당 37.44달러를 기록했다.하루 오름폭으로는 지난 2월2일 이후 최대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이라크전 발발 직전인 지난해 3월12일 이후 1년 만에 최고다.북해산 브렌트유 4월 인도분도 5% 가까이 급등하며 배럴당 34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세계경기 회복으로 에너지 수요는 느는데 미국의 재고량은 예년 수준을 밑돌고 있고,OPEC가 4월1일부터 하루 생산량을 현재 2450만배럴에서 2350만배럴로 감산을 강행할 의사를 밝히면서 심각한 공급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최근 이라크가 터키를 통해 원유수출을 재개했지만 이라크 정세가 불안해지면 이라크의 석유수출 전망도 다시 불투명해질 수 있다. ●미·유럽증시,반등 하루 만에 급락 스페인 열차테러의 용의자 2명이 알 카에다와 연관 있는 이라크내 이슬람 과격단체와 관련돼 있다는 소식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야당인 사회노동당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스페인 마드리드증시의 IBEX35지수는 34.03포인트(4.04%)나 떨어져 808.34로 끝났다.영국 FTSE100지수도 54.50포인트(1.22%) 떨어져 4412.90으로 마감했다.독일 DAX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도 각각 2.67%와 2.40%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도 반등 하루 만에 급락했다.다우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34% 떨어져 1만 102.89로 마감했다.나스닥지수는 2.29% 급락해 1939.20을 기록했다. ●달러화도 불안 주요 화폐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급락했다.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당 1.2266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말 종가인 1.2215달러보다 떨어졌다.엔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도 110.31엔으로 떨어진데 이어 16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109.62엔을 기록,약세가 이어졌다. 김균미기자 kmkim@˝
  • [Anycall 프로농구] 서장훈·문경은 13일 PO 맞대결

    “4강 진출은 물론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연세대 3년 선후배 사이인 ‘람보 슈터’ 문경은(33·전자랜드)과 ‘골리앗’ 서장훈(30·삼성)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13일 부천에서 맞붙는 전자랜드와 삼성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첫 대결은 명예회복을 선언한 최고의 슈터와 최고의 센터간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TG삼보의 김주성이 주인공이었던 지난 9일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이들은 추락한 자신들의 위상에 이를 악물었다.문경은은 정규리그 마지막날 우지원(모비스)과 벌인 부끄러운 3점슛왕 밀어주기 사태 때문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문경은은 “나의 진정한 3점슛 기록은 97∼98시즌에서 세웠던 12개이지 그날 넣었던 22개가 아니다.”면서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짐을 털어버리는 속죄의 3점포를 작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국보급 센터’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아온 서장훈은 한참 후배인 김주성이 최우수선수상(MVP) 등 5개의 타이틀을 휩쓰는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봐야 했다.서장훈은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내 존재를 다시 드러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개인적인 명예회복을 넘어 팀을 위해서도 이들은 13일 ‘올인’ 승부를 벌여야 한다.3전2선승제의 역대 6강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100% 4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첫 승부를 놓칠 수 없다.더구나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3승3패로 팽팽했다. 분위기로는 문경은이 이끄는 전자랜드가 다소 유리한 국면이다.부천이 홈인 전자랜드는 이번 정규리그에서 홈승률 .741(20승7패)을 기록,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시즌 ‘트리플더블’을 8차례나 기록한 앨버트 화이트와 문경은의 화력이 불을 뿜는다면 높이에서 앞서는 삼성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서장훈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팀을 리드하는 포인트가드 주희정이 정규리그 막판 갑상연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출장이 불투명한 데다 백업 가드 강혁,박성배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 김동광 감독은 “전자랜드는 4강을 목표로 하는 팀이지만 우리는 우승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차원이 다르다.”면서 “로데릭 하니발이 포인트가드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서장훈이 투혼을 발휘해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Anycall 프로농구] 몰아주기 쇼

    ‘3점슛왕’을 놓고 접전을 벌인 우지원(모비스)과 문경은(전자랜드)의 3점포가 03∼04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날을 수놓았다.그러나 도를 넘은 몰아주기로 ‘프로경기가 아닌 쇼’라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전날 TG삼보가 우승을 확정지었고,각 팀의 순위도 굳어져 이날 승패는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신기록과 진기록이 양산된 셈이다.우지원은 LG와의 창원경기에서 21개의 3점포를 떠뜨리며 시즌 통산 197개를 기록,생애 처음으로 3점슛 타이틀을 따냈다.전날 상대 KCC의 허술한 수비와 동료들의 집중 패스로 3점슛 12개를 기록해 문경은을 앞지른 우지원은 이날도 ‘적과 동지’의 총체적 지원으로 개인타이틀을 거머쥐었다.우지원은 이날 70점을 기록,기존의 한경기 최다득점(58점·에릭 이버츠)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문경은(66점)도 TG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무려 22개의 3점포를 떠뜨렸지만 뒤집기에는 실패했다.문경은이 이날 1쿼터에 터뜨린 8개의 3점슛은 한 쿼터 최다기록이며,22개의 3점슛은 한 경기 최다.또 전자랜드의 3점슛 28개는 팀 최다기록. 전자랜드의 앨버트 화이트(18점 19점 19어시스트)는 2쿼터 1분34초를 남기고 11득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최단시간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시즌 8호로 개인 최다.TG 김주성은 이날 역대 한 경기 최다인 11개의 블록슛을 기록,평균 2.43개로 KCC의 R F 바셋(2.34개)을 제치고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블록슛왕’에 올랐다. 시즌 내내 3점슛 선두를 달리다 막판에 무너진 문경은은 “이럴 줄 알았으면 오늘 차라리 뛰지 않았을 것”이라며 씁쓸해했다.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최선을 다한 경기에서 나온 기록과 타이틀만이 진정한 영광일 뿐 오늘 쏟아진 기록들은 볼거리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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