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플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부영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X파일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불안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본점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31
  • [프로배구 V리그] 후인정 ‘한전 스파크’ 무력화

    현대가 쾌조의 3연승을 내달렸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현대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1차투어 세번째 경기에서 지난 22일 삼성을 혼쭐낸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했다. 개막전에서 라이벌 삼성을 무너뜨린 이후 3연승을 달린 현대는 승점 6으로 선두를 굳게 지키며 1차(대전)대회 전승도 바라보게 됐다. 현대는 27일 삼성과 시즌 두번째 대결을 벌인다. 선봉은 노장 후인정(31). 개막전 21득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된 후인정은 이날 더욱 묵직해진 백어택 6개를 비롯, 모두 18점을 터뜨려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서브포인트 2개와 블로킹 1개도 기록, 첫 ‘트리플 크라운’을 놓고 이경수(LG화재)와의 본격적인 쟁탈전을 예고했다. 현대는 현역 최고참 심연섭(34·10점)이 앞세운 한전과 25-25까지 랠리를 펼치다 장영기의 대각선 공격과 한전 이병희의 실책으로 첫 세트를 어렵게 따냈다.2세트에서 23-17까지 달아나다 또 듀스를 허용했지만 후인정의 서브포인트로 고비를 넘긴 뒤 3세트 5차례의 블로킹 등 철벽수비로 한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지난 22일 삼성전에서 첫 세트를 먼저 빼앗는 깜짝쇼를 벌인 한전은 이날도 현대를 1,2세트 모두 듀스까지 몰고가며 괴롭히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과 투지를 드러내 ‘요주의 팀’으로 주목 받게 됐다. 여자부의 LG정유는 김민지가 2점짜리 백어택 6개를 포함해 개막 이후 개인 최다 점수인 37점을 쓸어담으며 최광희(31점)가 버틴 시범대회 우승팀 KT&G를 3-2로 2년만에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T&G 리그] 이경수 고향 한밭서 원맨쇼

    ‘장신군단의 거포’ 이경수(26·구미 LG화재그레이터스)가 고향에서 펄펄 날았다. 이경수는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점보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36점을 쓸어담는 원맨쇼를 펼치며 3-1의 팀 첫 승을 이끌었다. 이경수는 블로킹 1개를 놓치는 바람에 백어택과 블로킹, 서브에이스를 3개 이상 낚는 ‘트리플 크라운’에 미치진 못했지만 백어택만 무려 13개를 꽂으며 거포의 이름을 재확인했다. 또 관심을 끈 고향 3년 후배 신영수(23)와의 맞대결에서도 승리했다. 대전이 고향으로 대전 유성초-중앙중·고에 이어 한양대까지 나란히 선수 생활을 한 이들은 이날 경기에서 처음 네트를 마주하고 격돌했다. 선수 기근에 시달리던 LG는 이경수가 전성기의 기량을 되찾고, 은퇴한 뒤 코트에 복귀한 구준회(12점)와 노장 김성채(16점)가 팀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승리, 올 시즌 대전 삼성플루팡스와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의 ‘양강구도’를 위협할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첫 세트에서 이경수가 백어택 5개를 포함해 12개의 폭죽 같은 스파이크와 서브를 꽂아넣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LG는 2세트에서 구준회, 김성채가 블로킹으로 힘을 보태 2-0으로 달아났다.3세트는 대한항공 새내기 신영수의 반격에 밀려 내줬지만 4세트 홍석민의 속공과 블로킹, 이경수의 가공할 백어택이 쉬지 않고 이어지면서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여자부의 흥국생명도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에서 현대건설을 꺾은 것은 6년만이다. 대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삼성전자 “트리플兆로 주총 넘는다”

    ‘품격주총’을 사수하라.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만은 ‘잡음’없이 넘어가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 10조원, 법인세 2조원, 배당총액 1조원을 각각 돌파, 순이익·법인세·배당총액이 모두 1조원을 넘어서는 ‘트리플 조단위 시대’까지 맞은 마당에 더 이상 ‘얼룩진 주총’은 곤란하다는 것이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법인세액(추정)은 2조 3378억원으로 전년도 1조 27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보통주 5000원, 우선주는 5050원씩 총 1조 5638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전년도(8867억원)보다 76.3%나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해 순이익 10조 7867억원을 내 사상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주가는 22일 현재 52만원선으로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지난해말 39만 9000원까지 떨어진 것에 비하면 선방했다는 평이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화려한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주총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참여연대 관계자들의 집요한 의사진행발언을 견디지 못하고 이들을 주총장에서 강제로 끌어내는 바람에 주총결의 무효소송에 휘말리고 홍보팀장 명의로 ‘사과문’까지 내는 등 수모를 겪었기 때문이다. 올해도 참여연대는 삼성전자 주총에서 삼성카드 증자참여, 김인주 사장의 등기이사 재선임 문제 등을 집중 거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주우식 IR팀장은 “주총이 3시간,4시간으로 늘어진다고 해도 주주 의견을 충분히 경청할 것”이라면서 “‘과잉충성’논란을 빚었던 진행요원들도 철저한 교육을 통해 물리적인 충돌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주요 주주들의 찬성을 받아 놓았고 삼성카드 증자문제도 주총 이후에 논의키로 했다. 주총장인 호암아트홀에 오케스트라를 배치해 클래식 공연장을 방불케 하고 지난해 시민단체들의 ‘자극’에 언성을 높였던 윤종용 부회장도 최대한 차분하게 주총을 진행키로 하는 등 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주총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어수선한 주총장 분위기가 외신을 타고 전 세계에 전파되면서 회사의 위신은 물론 한국기업들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기 때문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Anycall 프로농구] 누가 존스를 막으랴

    4쿼터 3분이 지날 때 쯤. 동료의 3점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수비수보다 두 걸음 뒤에 있던 단테 존스가 튀어 올라 공격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존스는 지체없이 다시 떠올라 공중에서 몸을 비트는 더블클러치슛을 성공시켰다. 가공할 체공력을 이기지 못한 상대는 내려오다 그의 팔을 쳐 추가자유투까지 헌납했다. 곧이어 주니어 버로의 슬램덩크슛과 김성철의 쐐기 3점포가 작렬했다. 상대팀으로서는 어찌해 볼 도리가 없었다. SBS의 돌풍이 그칠 줄을 모른다.‘업그레이드’된 용병 존스(31점 11리바운드)를 정점으로, 코트에 나선 모든 선수들이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낸 SBS가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04∼05시즌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100-90으로 눌렀다. SBS는 9연승으로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동광 감독도 20년 지도자 인생중 개인 최다 연승의 감격을 누렸다. 수년간 안양체육관을 썰렁하게 비워두었던 팬들은 관중석을 가득 메웠고, 기립박수로 연승을 축하했다. ‘존스 효과’가 여실히 드러났다. 존스의 빼어난 기량을 제쳐 두고서라도 누구 하나 제 몫을 못하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SBS는 강팀으로 변해 있었다. 이정석(11점)은 날카로운 패스를 쉴 새 없이 날렸고, 양희승(20점)과 김성철(12점)의 슛은 던지는 대로 림에 꽂혔다. 은희석과 버로는 투지 넘치는 허슬플레이로 수비를 책임졌다. 초반은 연승 행진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나온 전자랜드에 끌려 갔다. 미국프로농구 ABA리그에서 7시즌을 함께 뛰어 존스의 명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자랜드의 ‘트리플더블러’ 앨버트 화이트(34점)가 선봉에 나서 존스와 맞섰다. 그러나 2쿼터부터 전열을 정비한 SBS는 5분여 동안 전자랜드를 무득점으로 묶으며 이정석의 레이업슛과 은희석의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 양희승의 날카로운 골밑 돌파로 역전에 성공한 뒤 넉넉한 리드를 지켰다. 최명도와 문경은이 3점포를 쏘아대며 맹렬하게 따라 붙은 3쿼터에서는 존스가 그림같은 페이드어웨이슛을 잇따라 림에 꽂아 불을 껐다. 3위 KCC와의 승차를 어느새 반 게임까지 좁힌 SBS가 이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플레이오프 4강 직행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안양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미쓰비시자동차 미국시장서 참패

    1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일본 미쓰비시(三菱) 자동차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차체 결함 은폐 사건에 이은 매출 급감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쓰비시자동차가 최근 미국 법인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 보도했다. 최근 10여년 동안 미국 시장에서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가 철수한 사례는 없었다. 마스코 오사무 미쓰비시자동차 신임 사장은 지난달 이 회사에 21.2%의 지분을 갖고 있는 피닉스캐피털의 안도 야스시 사장과 함께 미국 디트로이트를 방문, 인수 희망자들을 만났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들은 리플우드홀딩스, 매그나인터내셔널 등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미쓰비시자동차측은 이를 확인해 주지 않았으며 “북미에서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만 말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일리노이주에 생산공장, 캘리포니아주에 판매본부를 두고 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2004 회계연도에 4720억엔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미국에서도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37% 떨어져 미국 공장 직원의 40%를 해고했다. 미국에서 구매능력이 없는 젊은 층을 공략했던 미쓰비시자동차의 전략이 실패했고, 공장 직원들의 시간당 임금이 26달러에 달해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신문은 미쓰비시그룹 내에서도 미쓰비시자동차가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미쓰비시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은 그동안 미쓰비시자동차에 자금지원을 해왔지만 이제 투자자들로부터 “문제가 많은 미쓰비시자동차를 더이상 돕지 말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2005 V리그] 프로배구 이렇게 보면 재밌다

    오는 20일 첫선을 보이는 프로배구 경기는 예전 실업 경기에 견줘 달라진 것도 많다. 수비 전문인 리베로를 당일 매 경기 직전 지정해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히고 전술의 다양성을 꾀했다. 예전까지 리베로는 붙박이었지만 이제부터는 감독의 작전 구상에 따라 누구나 리베로로 뛸 수 있다. 팬들의 ‘감독 생각 따라잡기’가 가능해진 셈. 여자부의 백어택 2점제는 예상 밖의 호응을 얻은 새 규정이다. 지난달 시범대회에 적용한 결과 지루한 랠리를 강공 플레이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고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뒤 바꾸는 등 흥미를 배가시켜 도입을 확정했다. 여자부 경기에서 맥빠지는 밀어넣기는 더 이상 보기 힘들 전망. 한 경기에서 백어택 서브에이스 블로킹 등을 각 3개씩 올린 선수에게 주는 ‘트리플 크라운’은 파워 넘치는 승부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10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작년에는 이에 근접한 기록이 없었다. 누가 언제 첫 ‘왕관’을 머리에 얹을지 궁금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깔깔깔]

    ●남자들 이상형에 대한 리플 남자들이 작성한 ‘이상형’에 대한 여자들의 리플. ▲몸매보단 마음씨를 가꾸는 여자. 여:오래 사귀면 결국 “살빼.”란 말 안 나오는 남자 못봤다.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나면 질투하지만 정작 바가지는 긁지 않는 여자. 여:될 만한 걸 바라라. ▲우정을 나누는 남자친구가 5명 이상 있는 털털한 여자. 여:정말? 너희가 질투 안한다면 10명도 만들 수 있다 ▲비싼 음식점인 줄 모르고 들어갔는데 눈치채고 분위기 별로라며 나가자고 내 팔을 이끄는 여자. 여:어렵지 않다. 그리고 그 다음에 폼내며 다시 한번 오는 센스와 능력만 길러 둬라. ▲내가 재미없는 얘기를 해도 웃으며 들어 주는 여자. 여:그것도 한두번이다. 이제 재미있는 얘기를 좀 해 봐라. ▲나와 같이 있으면 행복한 여자. 여:너희만 잘하면 된다
  • [세계여자월드컵골프] 송보배 “세계로”

    ‘한국 무대가 좁다.’ 지난해에 이어 2005년에도 한국여자골프의 ‘보배’ 송보배(19·슈페리어)가 연일 빛을 발하며 세계를 겨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프로 무대에서 신인왕·상금왕·대상을 거머쥐며 ‘트리플크라운’의 기염을 토한 ‘제주 소녀’의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는 것. 송보배는 지난 13일 밤 막을 내린 세계여자월드컵골프(총상금 100만 달러·20개국 참가)에 선배 장정(25)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1라운드 최하위의 부진을 무서운 뒷심으로 만회하며 공동 2위(합계 1언더파 291타)로 뛰어 올라 세계 정상급 골퍼로 공인받았다. 지난해 6월 프로 데뷔를 했으니, 아직 프로 골퍼로서 첫 돌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세계무대에 확실한 인상을 심어준 셈이다. 특히 베스트볼(두 명 가운데 더 좋은 스코어를 홀 스코어로 기록하는 방식)이나 포섬(1개의 공을 2명이 번갈아 치는 방식)과는 달리, 개인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40명의 선수 가운데 1오버파로 12위를 달렸다. 이번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 케리 웹(호주)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멕 말론(미국)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쟁쟁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들과의 승부에서 결코 뒤처지지 않는 샷을 뽐낸 것이다. 비록 ‘아이짱’ 미야자토 아이가 분전한 일본에 2타 차로 뒤져, 준우승에 그쳤지만 더블보기나 트리플보기를 범하지 않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승부욕은 정상급이었다. 앞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개막전 싱가포르마스터스에서는 40여 명의 유러피언여자골프투어(LET)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컵에 입맞춤,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최종 목표를 최고 스타들의 격전장인 LPGA 투어로 잡고 있는 송보배에게는 오는 8월 프랑스와 영국에서 연달아 열리는 에비앙마스터스와 브리티시여자오픈이 그 관문이 될 전망. 싱가포르마스터스 우승으로 향후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LET 4년 풀시드를 확보한 그는 LPGA 투어를 겸한 두 대회에서 1위에 오른다면 ‘지옥 같은’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 LPGA 풀시드를 확보할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Anycall 프로농구] 상민 “승현, 트리플더블 봤지”

    KCC와 오리온스의 경기는 언제나 불꽃이 튄다. 한국 최고의 포인트가드 이상민(KCC)과 김승현(오리온스)이 송곳 같은 패스를 뿌려대며 화끈한 공격을 이끌기 때문이다. 21일 전주에서 열린 두 팀의 프로농구 04∼05시즌 다섯번째 대결에서도 ‘창과 창’이 부딪치는 공격농구의 진수가 펼쳐졌다. 이상민은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더블(21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을 기록하고, 김승현은 생애 최다인 32점(3점슛 7개·10어시스트 7리바운드)을 쏟아부었다. 자신들의 모든 것을 보여준 후회없는 한 판이었지만 농구에서 무승부는 없는 법. 결국 막판에 더 빼어난 활약을 펼친 이상민이 웃었다.KCC는 이상민을 앞세워 98-96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고,3위 자리를 지켜냈다. 불은 오리온스가 먼저 댕겼다. 김승현의 패스를 이어 받은 박재일은 순식간에 3점포 3개를 꽂아 넣었다. 표명일에게 ‘김승현 봉쇄’를 맡겼던 KCC 신선우 감독은 곧바로 ‘이상민 카드’를 꺼내 맞불을 놓았다. 이상민의 어시스트를 이어받은 추승균과 제로드 워드의 3점포로 KCC는 1쿼터를 30-33까지 쫓아갔다. 김승현과 김병철의 3점포 4개로 오리온스는 2쿼터 중반 52-39까지 앞섰다. 위기의 순간에서 이상민은 최승태와 워드에게 손쉬운 공격찬스를 열어주고, 스스로 골밑 돌파를 감행,50-60으로 다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상민이 골밑에서 힘겹게 쳐낸 공을 워드가 골로 연결,KCC는 3쿼터 후반 71-70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질세라 김승현은 전광석화 같은 드라이브인 공격으로 재역전시겼고, 숨막히는 시소게임은 종료 직전까지 이어졌다. 승리의 추가 3점포 5개를 폭죽처럼 터뜨린 오리온스 쪽으로 기울던 종료 2분 전. 이상민의 회심의 3점슛으로 KCC는 94-96으로 다시 추격해 갔고, 이어진 워드의 자유투와 골밑슛으로 98-96으로 앞섰다. 남은 시간은 12.7초. 오리온스 엠씨 매지크의 3점슛이 림을 맞고 나왔고, 김승현의 종료 버저비터 미들슛도 림을 외면했다. 자존심을 건 ‘가드 대결’에서 김승현이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었다. 잠실에서는 SBS가 갈 길 바쁜 삼성을 89-70으로 누르고 시즌 팀 최다인 5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오리온스와 공동4위를 이뤄 6강플레이오프 진출의 7부 능선을 넘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여자월드컵골프대회] 장정·송보배 아쉬운 준우승

    한국이 여자골프 사상 처음으로 열린 여자월드컵골프대회에서 일본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세리(28·CJ)와 박지은(26·나이키골프) 등 ‘맏언니’들이 모두 출전을 고사하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한국 대표가 된 송보배(19·슈페리어)와 장정(25)은 20개의 골프 강국이 참여한 대회에서 1라운드 꼴찌에서 마지막날 준우승까지 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국내 투어 3관왕 송보배와 지난 시즌 LPGA 상금랭킹 12위 장정은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의 팬코트리조트골프장 더링크스코스(파73·6424야드)에서 열린 여자월드컵골프대회(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7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149타를 합작,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91타로 필리핀과 함께 공동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한국에 2타 앞서 힘겹게 우승을 일궜다. 각자 스트로크플레이를 펼쳐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나라가 없을 정도로 코스가 힘들었고, 퍼팅 난조도 극심했다.4번홀(파4)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은 장정은 15번홀(파4)에서 러프 탈출에 실패, 더블보기를 범했다. 송보배 역시 퍼팅이 조금씩 짧았다. 둘은 모두 17번홀(파3)에서 버디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홀컵을 빗겨가 대역전극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 시즌 일본 투어에서 신인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5승과 상금 1억엔을 돌파한 ‘아이짱’ 미아야자토 아이와 기타다 류이는 초반 ‘버디 행진’을 이어가다 후반에 트리플보기 등을 범하며 한국에 공동선두를 허용했으나 17번홀에서 두 선수 모두 버디를 낚으며 승리를 굳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연휴 이것만은 조심…음복술잔 돌리지 마세요

    “설날 차례를 지낸 후 음복(飮福:술과 음식 등 제물을 나눠먹는 것)할 때 술잔을 돌려 마시지 마세요. 비위생적이고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제수용품 구입시 주의사항,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보관 주의사항 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 5만개를 만들어 배포했다. ‘설날 이것만은 주의합시다’란 제목으로 펴낸 리플릿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 집중적으로 돌렸다. 특히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식약청 직원과 전국 명예 식품감시원들을 통해 안전한 설보내기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리플릿에는 제수용품을 고를 때 주의사항과 음식물 보존방법을 비롯, 선물용 식품의 구입요령, 굴이나 꿀 섭취시 주의사항과 먹다 남은 음식물 안전관리요령 등이 소개돼 있다. 또 생굴을 섭취하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 먹을 것과 안전한 조리를 위한 10대 원칙도 게재돼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MLB] “추신수 AL신인왕 후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의 유망주 추신수(23·시애틀 매리너스)가 유력 일간지 ‘USA투데이’로부터 올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USA투데이는 3일 ‘올시즌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지길 바라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추신수를 팀 동료 제레미 리드 등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에 올려놓았다. 이 신문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외야수 닉 스위셔를 신인왕 제1의 후보로 올려놓고, 추신수의 팀 동료 제레미 리드를 두번째로 꼽았다. 추신수가 이들보다 낮은 3위에 선정된 것은 앞선 순위의 선수들이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높은 반면 추신수는 올 시즌도 마이너리그 잔류가 유력시되기 때문이다. 신문은 “시애틀은 올 시즌 추신수를 풀타임으로 트리플A에서 보내게 할 가능성이 높지만 통산 .305의 높은 타율에다 지난해 도루 40개, 홈런 15개로 생애 최다 기록을 세웠고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해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면서 “중견수로 뛰게 될 리드의 무게에 견줘 크게 뒤질 것이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추신수가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최희섭(LA 다저스)이 시카고 컵스 마이너 시절 줄곧 유망주 랭킹 상위권에 오르며, 신인왕 후보로 꼽힌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최희섭은 2년 전 ‘4월의 신인’으로 뽑혔지만 이후 뇌진탕 부상으로 신인왕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호타준족’의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최초로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쥘 날이 바짝 다가온 느낌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4일 TV 하이라이트]

    ●김약국의 딸들(MBC 오전 9시) 용빈은 다시한번 김 여사를 찾아가지만, 김 여사로부터 홍섭과의 결혼은 꿈도 꾸지 말라는 말에 실망한다. 게다가 그 탓을 자기 부모에게 돌리는 김 여사 때문에 용빈은 마음이 상한다. 한편, 김약국의 방으로 강극이 들어와서 용란과 기두를 결혼시키는 일을 다시한번 생각해달라고 부탁한다. ●언론과의 대화(YTN 오후 3시15분) 새해들어 한국 노동운동의 위기론이 언급되고 있다.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의 채용비리로 노조의 도덕성이 도마에 오르는 등 노동운동의 중심에 서있는 민주노총은 출범 이후 최대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 노동운동이 직면한 총체적 위기의 원인과 이에 따른 해법은 무엇인지 의견을 들어본다. ●일과 사람들(EBS 오전 7시10분) 폐수 방류, 쓰레기 불법투기 등 우리의 생활 속, 환경오염 현장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시민의 발이 되어 뛰는 환경공무원들.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한강유역 환경청 소속의 환경감시대원들을 찾아간다. 이들의 활동을 통해 환경 공무원의 역할과 자격요건, 전망 등에 대해 알아본다. ●오픈 스튜디오(SBS 오후 4시10분) 우리와는 다른 문화권에서 온 외국인 며느리들 눈에 비친 한국의 명절과 명절 문화는 어떤 모습일까?낯설고 이상하기만 했던 한국문화에 적응해 이제는 한국여성이 다 되었다고 말하는 외국인 며느리들이 속 시원히 털어놓는 우리의 명절과 명절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5분) R&B계의 젊은 히어로 휘성과 거미가 함께 꾸미는 환상의 라이브 듀엣 무대와 차세대 래퍼로 주목받는 더블 K와 함께 하는 왁스의 컴백 스페셜이 이어진다.‘김제동의 리플해주세요’코너에서는 ‘사투리를 고치고 싶은 지방 여학생의 서울말 잘하기’에 관한 사연을 나눠본다. ●금쪽같은 내 새끼(KBS1 오후 8시25분) 연지가 선물한 책을 끌어안고 잠을 자고, 연지가 또 오기만을 기다리는 진수를 보며 영실은 삶의 행복을 느낀다. 지웅을 데리고 영란을 만나러 갔다 온 은수는 기다리던 정희에게 지웅을 위해 너그러워지자고 하지만, 정희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은수가 야속하기만 하다.
  • [하프타임] 김선우 “한국엔 안 가겠다”

    최근 워싱턴 내셔널스의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김선우(28)가 2일 인터넷 홈페이지(www.sunsookim.com)를 통해 빅리그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김선우는 “어린 시절 가슴에 품은 꿈이 결코 헛된 생각이 아니었음을 내 자신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서 “메이저리그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우는 워싱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뉴올리언스 제퍼스와 계약할 예정이다.
  • [경제플러스] 작년 순익 388억원 흑자 전환

    데이콤은 2004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 685억원과 1392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7%와 207%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38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데이콤의 지난 2003년 당기순이익은 2454억원 적자다. 또 2004년 순차입금 규모는 전년보다 28% 감소한 9973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도 259%에서 185%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에는 TPS(트리플플레이서비스)제공 등으로 전년대비 5% 늘어난 1조 1221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 [프로농구 올스타전] 용병 민렌드 ‘별중의 별’

    특급 용병 찰스 민렌드(32·KCC)가 한국 땅을 밟은 지 2시즌만에 코트에서 가장 찬란한 별로 빛났다. 민렌드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4∼05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매직팀 소속으로 나서 30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약사’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민렌드는 화려한 개인기는 물론 성실성까지 갖춰 03∼04시즌에 이어 연속해서 팬투표로 ‘베스트5’에 꼽혔고,MVP까지 차지해 농구인생에서 최고의 하루가 됐다. 개인적으로는 02∼03시즌 이스라엘리그 올스타전 MVP에 이어 두번째.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선수와 8000여 관중이 내뿜는 열기로 한기를 느낄 수 없었다. 어이없는 ‘패스 미스’도, 슛이 림에 닿지도 않는 ‘에어볼’이 나와도 함성과 박수는 그칠 줄 몰랐다. 평소 같으면 감독이 분통을 터트리고 선수의 표정도 굳었겠지만, 적어도 이날 하루는 어떤 플레이도 용납되는 ‘농구 해방구’였다. 3쿼터가 시작되자 관중석에서 왁자지껄 웃음이 터져 나왔다. 드림팀 전창진(TG삼보) 감독이 가드를 빼고 조우현(190㎝) 현주엽(195㎝) 김주성(205㎝) 애런 맥기(196㎝) 자밀 왓킨스(204㎝)로 이어지는 ‘장신군단’을 투입한 것.5분28초를 남기고는 김승현(178㎝) 신기성(180㎝) 양동근(181㎝) 황성인(180㎝) 양경민(193㎝)등 포인트가드 4명을 앞세운 ‘꼬마 라인업’을 투입, 또 한번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기성과 김승현은 번갈아 센터처럼 엉덩이로 툭툭 밀고 들어가 포스트 플레이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재미는 드림팀(모비스 오리온스 LG KTF SK)이 선물했지만, 우승트로피는 103-99로 이긴 매직팀(삼성 전자랜드 SBS SK KCC)이 가져갔다.78-82로 뒤진 채 4쿼터에 나선 매직팀은 민렌드와 양희승(18점)이 4쿼터에서만 19점을 합작하는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낚아챘다. 한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양희승이 ‘다크호스’ 이병석을 15-12로 제치고 리그 3점슛 1위다운 실력을 뽐냈다. 토종 석명준(KTF)과 용병 왓킨스(TG삼보)는 각각 최고의 ‘덩크 아티스트’로 뽑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Anycall프로농구] 서장훈 ‘뒷심’ 빛났다

    ‘국보 센터’ 서장훈이 삼성의 3연승을 이끌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밝혔다. 삼성은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4∼05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서장훈(17점 14리바운드)의 골밑 장악과 막판 결정적인 자유투에 힘입어 모비스를 76-72로 누르고 시즌 팀 최다 연승 타이인 3연승을 기록했다.18승20패가 된 삼성은 모비스와 함께 공동7위가 됐다.4연승을 노리던 모비스는 삼성의 높이를 넘지 못해 SBS 삼성 SK 등과 힘겨운 플레이오프 티켓 싸움을 계속하게 됐다. 3쿼터까지는 모비스의 우세. 천신만고 끝에 데려온 ‘복덩이’ 다이안 셀비(26점 13리바운드)의 현란한 개인기에 말려 삼성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셀비는 수비수 2∼3명을 쉽게 따돌리는 드리블과 재치있는 리바운드로 초반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그러나 삼성에도 셀비 못지 않은 ‘테크니션’ 알렉스 스케일(28점)이 있었다. 스케일은 2쿼터 중반 그림같은 원핸드 덩크슛 2개로 모비스의 상승세를 차단했고,3쿼터에서도 탄력 넘치는 리버스레이업을 잇달아 선보였다. 54-51로 뒤진 채 맞이한 마지막 쿼터에서 서장훈의 진가가 발휘됐다. 좀처럼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하던 삼성은 서장훈이 의외의 3점슛으로 59-61까지 쫓아갔고, 이규섭의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했다. 서장훈은 종료 2분15초 전 5점차로 달아나는 정확한 미들슛을 꽂은 뒤 결정적인 가로채기까지 해냈다. 셀비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74-72까지 쫓긴 종료 9.8초전. 서장훈은 귀중한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힘들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원주 경기에서는 개인 통산 4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신기성(11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을 앞세운 선두 TG삼보가 LG를 88-70으로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LG는 5연패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탈꼴찌’마저 힘들게 됐다. 신기성은 승부처였던 3쿼터에서 역전 3점포와 빼어난 어시스트를 날리며 ‘특급가드’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TG의 아비 스토리와 LG의 데스몬드 페니가는 극렬한 몸싸움으로 동반 퇴장당했다. 조상현(21점·3점슛 5개)의 슛이 폭발한 SK는 전자랜드를 70-63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전자랜드는 4연패에 빠졌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깔깔깔]

    ●결혼계약서의 리플 예비 신부가 작성한 ‘결혼계약서’에 대한 예비 신랑의 리플. ▲싸우면 즉시 먼저 사과하고 화해를 시도한다. 남:먼저 화낸 쪽이 사과한다. ▲매일 열번 이상 안아주고 열 번 이상 뽀뽀해준다. 남:나도 좋다. ▲집안 일은 반반씩 분담한다. 남:좋다. 대신 너도 맞벌이한다. ▲책상과 컴퓨터 책상 위는 항상 깨끗하게 정리한다. 남:얼굴과 몸매는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외식한다. 남:차 언제 사냐고 구박 안 한다. ▲3개월에 한 번 이상 여행간다. 남:집 언제 사냐고 구박 안 한다. ▲항상 같이 시장 본다(단, 내가 괜찮다고 할 때는 예외). 남:단, 구입 물건은 반반씩 든다. ▲3만원 이상 고가의 물건을 구입할 경우 항상 허락받고 사오기. 남:반사! 반사! 반사!
  • [NBA] 하승진, 8분 동안에 두개 낚아채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기다리던 첫 리바운드를 거둬냈다. 최근 5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던 하승진은 20일 포틀랜드 로즈가든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데뷔 이후 가장 긴 8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리바운드 2파울 1실책을 기록했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클리블랜드의 ‘포스트 조던’ 르브론 제임스(27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막지 못해 101-107로 역전패했다. 앞서 출전한 2경기에서 종료 직전 패배가 굳어진 상황에서 나섰던 하승진은 이날 일찌감치 코트를 밟았다.1쿼터 5분7초를 남기고 ‘넘어야 할 벽’ 조엘 프리지빌라(13점 5리바운드) 대신 나가라는 모리스 칙스 감독의 출격 명령을 받은 것. 최근 코트를 밟지 못했던 탓일까. 하승진은 경기감각을 찾지 못한 듯 드류 구든에게 어설픈 파울을 범해 자유투를 내주었다. 하지만 1쿼터 종료 1분14초전, 동료 데릭 앤더슨이 쏜 3점슛이 림을 맞고 튀어나오자 가볍게 뛰어올라 역사적인 첫 리바운드를 따냈다. 내친김에 3쿼터 종료 9분25초전 상대 제프 맥기니스의 레이업슛이 림을 돌아 나오자 여지없이 낚아 채 2번째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하승진은 슈퍼스타 제임스와 몇차례 부딪치는 소중한 경험도 했다.3쿼터 8분여를 남기고는 공 줄 곳을 찾아 어리둥절한 사이 제임스에게 스틸을 허용했고, 페이크 동작에 속아 파울을 범하는 등 경험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다. 하승진은 오는 23일 케빈 가넷이 이끄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첫 득점에 도전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영화를 본 덕배는 지난 세월을 추억하며 상념에 젖는다. 집에 돌아온 진국을 가만히 안아준 덕배는 희수에게 친정에 맡긴 아기들을 데려오게 한다. 진국은 지혜가 출연하는 작품 계획을 세우지만, 인터넷에 지혜의 불임과 아기 출생에 관한 비밀이 폭로되는 사건이 터진다. ●오픈 스튜디오(SBS 오후 4시10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주부들의 한숨과 고민은 늘어만 간다. 그러나 어려울수록 단돈 몇 백원, 몇 천원을 아껴가며 더욱 알뜰한 살림솜씨를 발휘하는 주부들. 전기, 수도, 재활용 등 물 샐 틈 없는 오순옥 주부의 알뜰살림 노하우, 신세대 김선미 주부의 절약·저축 노하우를 배워보자. ●언론과의 대화(YTN 오후 3시15분) 지난 17일 공개된 한·일협정 문서에 따르면 정부는 한·일 수교협상 과정에서 일본으로부터 받은 자금을 경제개발에 쓰겠다는 의욕이 앞선 나머지 개인보상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일 수교협정 문서 공개를 둘러싼 파장을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본다. ●문화센터-창의성 중심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동화 학습을 통해 음악적 상상력을 키워보자(EBS 오전 11시) 집에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꾸밀 수 있는 동화음악 이야기를 소개한다. 직접 육성을 들려줌으로써 부모와 자녀간의 벽을 허물고, 동화를 꾸미거나 음악을 듣는 활동을 통해 온 몸으로 표현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배워본다. ●김약국의 딸들(MBC 오전 9시) 김 여사와 몰래 점심약속을 한 용빈에게 전화가 오고, 홍섭은 이를 강극과의 약속인줄 알고 오해한다. 약속 장소로 나간 용빈은 김 여사로부터 과부 언니 용숙과 바람둥이 동생 용란 때문에 용빈은 홍섭과 결혼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담해 한다. 한편, 한돌은 심한 감기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5분) 오랜만에 들어보는 김현철의 히트곡(춘천가는 기차),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노래 ‘슬픈 연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조은의 무대를 꾸민다.‘김제동의 리플해 주세요’에서는 ‘짝사랑 하고 있는 여인에게 멋지게 깜짝 공연을 해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