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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TV 하이라이트]

    ●한식탐험대(KBS1 오후 7시30분)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국물요리, 전골. 국, 탕, 찌개 등 다양한 국물요리 중 전골이 돋보이는 이유는? 바로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즉석에서 육수를 부어가며 끓여먹는 매력 때문이다. 전골이 끓는 동안 모여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며 함께 정을 나누는 음식. 소박한 한국인의 정이 담긴 전골의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본다. ●청춘불패(KBS2 오후 11시5분) ‘일일 손녀 되기’ 두 번째 이야기.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로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마당에 둘러 앉아 할머니와 첫사랑을 기도하며 봉숭아물 들이는 효민 손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차린 구하라의 시골 밥상, 술을 사랑하는 김탁구 할머니의 넉넉한 웃음과 끊이지 않는 입담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사한다.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세린에게 강 여사를 조심하라는 충고를 들은 윤희는 강 여사를 찾아와 지민을 데려가겠다고 말하지만 지민은 오히려 윤희를 나무라며 돌려보낸다. 지민은 정호에게 태영의 복귀를 부탁하고 이를 알게 된 강 여사는 크게 반대한다. 강 여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방문한 태영은 지민을 나무라는 강 여사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SBS 오후 8시50분) 한국축구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연장전까지 무려 120분 동안 벌어진 경기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이뤄낸 쾌거였다. 멋진 축제가 끝남과 동시에 뜨겁게 떠오르는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사상 최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여민지 선수. 여고생 여민지의 축구 이야기를 만나본다. ●공부의 왕도(EBS 밤 12시5분) 전교 300등이 서울대에 가겠다고 했을 때, 모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삼수 끝에 당당히 서울대에 합격. 기적 같은 성적 향상의 주인공, 충암고등학교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2학년 원종혁 군. 공부 초보에서 공부 전문가가 되기까지 종혁 군이 꼴찌에게 전하는 공부법을 들어본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5분) 하반기 정기국회를 맞아 명불허전에서는 ‘국회 부의장에게 듣는다’ 방송을 진행한다. 의사 출신 4선 중진의원으로 18대 후반기 국회 부의장에 선출되며 당내 중심부로 주목받고 있는 정의화 부의장. 국회 2인자에 오르기까지 정의화 부의장의 가족사, 성공 스토리, ‘4대강 사업’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어 본다.
  • ‘도망자’ 이나영, 팜므파탈 변신완료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

    ‘도망자’ 이나영, 팜므파탈 변신완료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

    배우 이나영이 비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팜므파탈 캐릭터로 변신을 마쳤다. 이나영은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극본 천성일 / 연출 곽정환 이하 ‘도망자’)에서 청초한 얼굴과 달리 화려한 액션신을 소화했다. 다음 방송분에서도 이나영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그녀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인지시켰다. 극중 미스터리한 인물 진이 역을 소화하고 있는 이나영은 눈빛과 표정은 물론 의상, 액세서리까지 완벽한 변신을 위한 노력의 흔적을 보였다. 이나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 같다”, “정말 뭘 해도 예쁜 이나영”, “드디어 진정한 여신 미모가 떴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도망자 플랜B’ 스틸컷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2NE1 트리플타이틀, 가요계 씁쓸한 자화상▶ ’장난스런 키스’ 늪에 빠진 시청률 3가지 이유▶ 소녀시대 댄스교본에 카라-브아걸도 등장 "인기짱"▶ 박봄, ‘미키마우스’ 산다라박 공개 "완전 귀여워"▶ 故김성재 동생, 사건용의자 형 여자친구 우연히 재회
  • 故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매니저 징역1년 구형…29일 선고

    故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매니저 징역1년 구형…29일 선고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소속사 전 대표와 매니저에게 징역 1년형이 구형됐다. 경기도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민영선)는 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2호법정에서 형사3단독(고승일 판사) 심리로 열린 故 장자연 사건의 결심공판을 내놓았다.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와 매니저 유 모 씨에게 모두 징역 1년형을 구형했다. 2009년 3월 7일 자살한 장자연에게 당시 김 모 씨는 손바닥 등으로 구타했으며, 자살 10일 전 2월 25일에는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는 이유를 들어 전화 및 문자메시지로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유 모 씨 경우 장자연의 자살 이후 ‘장자연이 김 씨에 의해 유력 인사들과의 술 접대와 성 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이 작성된 문건이 있다고 언론에 퍼뜨렸다. 이와 관련해 김 모 씨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9월 9일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첫 재판에서 이들은 일부 혐의를 부인했었다. 하지만 증인 출석, 증거자료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징역 형을 받았다. 선고공판은 오는 10월 29일 열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2NE1 트리플타이틀, 가요계 씁쓸한 자화상 ▶ ’장난스런 키스’ 늪에 빠진 시청률 3가지 이유 ▶ 소녀시대 댄스교본에 카라-브아걸도 등장 “인기짱” ▶ 박봄, ‘미키마우스’ 산다라박 공개 “완전 귀여워” ▶ 故김성재 동생, 사건용의자 형 여자친구 우연히 재회
  • ‘체조여신’ 신수지, 우월한 다리길이…‘시선고정’

    ‘체조여신’ 신수지, 우월한 다리길이…‘시선고정’

    ‘체조여신’ 신수지(19 세종대) 선수가 우월한 다리길이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신수지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국제대회를 마친 뒤 다소 여유를 찾은 듯 일상사진을 찍어 올렸다. 사진 속에서 신수지는 대형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담아냈다. 블랙 티셔츠에 베이지색 팬츠를 매치시킨 신수지는 어깨에 화이트 티셔츠를 묶으며 평범한 스타일링에서 벗어났다. 바닥에 앉은 신수지는 살짝 다리를 접은 포즈임에도 그 길이가 상당하는 걸 입증했다. 사진을 본 이들은 “완전 다리 길다. 역시 체조선수답다”, “얼굴도 점점 더 예뻐지는 것 같아”, “우월한 다리길이가 부러운 난 그저 짧은 뿐” 등의 의견으로 부러움을 표현했다. 신수지는 오는 6일 경남 진주에서 개막하는 제 91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사진 = 신수지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2NE1 트리플타이틀, 가요계 씁쓸한 자화상▶ ’장난스런 키스’ 늪에 빠진 시청률 3가지 이유▶ 소녀시대 댄스교본에 카라-브아걸도 등장 "인기짱"▶ 박봄, ‘미키마우스’ 산다라박 공개 "완전 귀여워"▶ 故김성재 동생, 사건용의자 형 여자친구 우연히 재회
  • [스포츠 돋보기] 언제까지 불모지에서 꽃 피울 것인가

    자랑스러운 태극소녀들이 우승컵을 높이 들었고, 우리는 미안해졌다. 그동안 관심을 써주지 못한 것이 안쓰러웠고, 1등을 차지한 것이 대견했다. 여자축구 선수 1450명. 그 중 이들 또래가 345명이라는 것에 깜짝 놀랐다. 345명 중 뽑힌 21명이 일군 성과라며 ‘기적’이라고 했다. 그러곤 “저변을 넓히자. 여자축구 클럽을 활성화시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데자뷔였다. 두 달 전 여자축구 U-20대표팀이 3위를 차지했을 때도 그랬다. 그런데 생각해 보자. 김연아(피겨)가 금메달을 땄을 때도 우린 놀랐다. 박태환(수영)과 장미란(역도) 때도 그랬다. 저변이라고 할 것조차 없어 차라리 ‘천재’라고 불렀다. 과연 한국 스포츠에서 저변을 갖췄다고 자신 있게 말할 종목이 있을까. 없다. 4년마다 전국을 붉게 물들이는 남자축구조차 선수는 2만 2878명에 불과하다. 올림픽 금메달만 14개를 따낸 양궁(리커브)의 등록선수는 1570명. 2월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일궈낸 빙상종목도 선수층이 얇긴 매한가지다. 쇼트트랙은 444명(여 150명), 스피드는 449명(여 140명), 피겨는 258명(남 31명)이 전부다. 실업선수까지 총망라한 인원이다. 저변이 없었지만 양궁은, 쇼트트랙은 정말 잘해왔다. 그래서 우리는 한 번도 ‘불모지’라 생각한 적이 없다. 그래서 새삼 ‘저변을 넓히자.’고 하는 모습이 기이하다. 독일은 여자축구 등록선수가 105만명이다. 다시 생각해 보자. 한국의 등록선수는 유럽·미국·일본의 등록선수와 다르다. 외국은 교사가, 의사가, 영업사원이 선수를 한다. 한국의 등록선수는 그 운동에 인생을 건, 부상이라도 당하면 당장 미래가 막막한 직업선수다. 초·중·고·대학교 내내 운동만 하고, 실업팀에 입단해 연봉을 받는 운동선수란 말이다. 이름하여 ‘엘리트 스포츠’. 태릉선수촌에서 매일 새벽 체조를 하며 겨우 눈을 뜨는 그 악착같음이 국제대회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국가대표 훈련수당은 하루 3만원. 그마저도 종목마다 정해진 훈련일수(6~8개월)가 지나면 끊긴다. 선수들은 ‘광저우아시안게임 D-44’를 보며 밥을 먹고 땀을 흘리고 잠을 잔다. 태극마크를 달았으면 그래도 훌륭하다. 그렇지 못한 선수들도 음지에서 땀 흘리고 있다. 해온 것이, 할 줄 아는 것이 운동밖에 없기에 운동을 하는 선수도 많다. 이래서 저변확대는 중요하다. 학생선수(학업과 운동을 병행)와 클럽활성화는 현실감이 떨어진다. 하지만 선진적이다. 두꺼운 선수층에서 선수를 발굴하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면 국제경쟁력은 더 높아진다. 물론 어려운 얘기다. 그러나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현재 한국에서 불모지가 아닌 종목은 없다. 기적은 많이 일어났다. 이제 그만하자. 불모지를 비옥한 땅으로 만들려면 차근차근 준비가 필요하다. 운동을 하고 싶어서 전학 다니는 일을 언제까지 계속할 수는 없지 않은가.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좋은 성적 낼 때만 아니라 꾸준히 관심 가져주세요”

    “좋은 성적 낼 때만 아니라 꾸준히 관심 가져주세요”

    조용히 나갔지만, 신화를 쓰고 왔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월드챔피언’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28일 귀국했다. 최덕주(50) 감독과 함께 우승트로피를 들고 입국장을 통과하는 주장 김아름의 걸음걸이는 더없이 당당했다. 목에는 금메달, 양손에는 골든부트(득점왕)와 골든볼(MVP)을 들고 있던 여민지는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멈칫했지만 이내 환한 미소를 되찾았다. 거듭되는 혈전 속에 입은 크고 작은 부상에 몸이 성치는 않았지만 21명 ‘태극소녀’들의 표정은 밝았다. “이제야 실감이 난다.”는 김아름은 “지금 좋은 성적을 내서 관심 주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계속 꾸준히 지켜봐 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여민지는 “앞으로 20세 이하 월드컵이나 런던 올림픽 같은 큰 대회에도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싶다.”면서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며 웃었다. 또 “친구들이 패스를 잘해 줘서 나한테 기회가 많이 온 덕에 가능했다.”고 동료들에게 ‘트리플크라운’의 영광을 돌렸다. 결승전에서 인상적인 선방을 보여준 골키퍼 김민아도 “8강전은 솔직히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준결승도 정신없이 뛰었고 결승에서는 실수도 많이 했는데 친구들이 더 잘해 줘서 고마웠다.”고 했다. 우승을 결정지은 마지막 키커 장슬기도 “골이 들어가고 나서는 같이 뛴 동료하고 필드 밖에서 응원해준 친구들, 가르침 주신 선생님들 생각밖에 안 났다.”고 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워했다. 최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아직 선수가 부족하지만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나갔을 뿐이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면서 “자신을 이긴 선수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데 끝까지 잘 뛰어준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여자축구연맹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말도 전했다. 최 감독은 “지금 초·중·고 지도자들은 지원도 제대로 못 받고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팀도 더 많이 생기고 선수들도 많이 나와야 한다. 이런 성과를 계속 유지하려면 좋은 선수가 더 많이 나오게끔 초등학교부터 팀이 많이 생겨야 한다.”며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대한 부탁도 잊지 않았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제주, 유네스코 자연분야 3관왕 기대

    ‘제주 유네스코 트리플크라운 도전 성공하나?’ 제주도가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2002년), 세계자연유산 등재(2007년)에 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자연분야 3관왕 도전에 나선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는 다음달 3일 그리스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제주도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를 공식 결정할 예정이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지질학적으로 뛰어나고 학술이나 자연유산적으로 가치를 가진 지역을 보전하면서 이를 토대로 한 관광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것을 주목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은 21개국 66곳이다. 도는 2007년 2월 지질공원 기본계획을 수립, 2007∼2008년 유네스코 지질공원 기초학술조사를 벌인 뒤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인증을 신청한 곳은 한라산, 성산일출봉, 만장굴, 산방산·용머리, 수월봉, 지삿개 주상절리대, 서귀포층 패류화석·천지연폭포 등 지질과 경관적으로 가치가 높은 7개 지역 9개 명소다. 1만 8000년 전 땅속에서 올라온 마그마가 지하수를 만나 격렬하게 폭발하면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들이 쌓이면서 형성된 수월봉의 화산재층은 화산학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2명의 GGN 평가단은 지난 7월 제주 현지실사에서 “지질공원으로서 국가적 가치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현장실사단의 평가가 좋았던 만큼 이번 회의에서 이변이 없는 한 제주도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제주의 화산 지질 자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학술대회, 지질관광 등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 청송군도 주왕산국립공원 등 지질경관자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울릉도도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다. 강원도 영월군은 국내 최대 석회암 지대라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지질관광 활성화를 위해 카르스트 지오랜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경제정책 ‘4대 딜레마’에 빠졌다

    경제정책 ‘4대 딜레마’에 빠졌다

    정부가 환율·금리·물가·부동산 등 경제 각 부문에서 심각한 딜레마에 빠졌다. 미국·중국·일본(G3) 경제전쟁의 유탄을 맞아 환율과 금리가 동시에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비정상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계속되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은 뾰족한 대책이 없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출구전략을 늦추면서 우리나라의 거시정책 기조도 혼선이 나타나게 생겼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146.3원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만 38.4원이 내렸다. 미국과 일본이 침체된 경기를 수출로 살리겠다면서 돈을 풀면서 이 중 일부가 국내 증시 및 채권시장으로 유입된 게 주된 이유다. 이에 따라 환율, 주가, 채권가격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855.97로 전 거래일보다 4.86포인트 내리면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일부에서는 연말에 2000포인트를 달성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 상태다. 풀린 돈들이 채권시장으로 몰리면서 채권가격은 연일 급등세다. 이에 따라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6일 4.14%에서 이날 3.80%로 0.34%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과도한 외국자본의 유입으로 만들어진 ‘트리플 강세’는 갑작스러운 외국자본의 유출과 함께 국내경제의 발목을 잡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외국 자본이 대량으로 유입되면 환율이 하락하고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될 경우 외국자금이 한번에 빠져나가면서 금융시장에 대혼란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환율 급락세를 볼 때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환율과 금리가 떨어지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수출기업 등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여지는 극히 좁다. 당장 환율시장 직접 개입이 쉽지 않다. 달러화의 약세를 바라는 미국의 눈치도 봐야 하거니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의장국으로서 시장 메커니즘에 대한 중립성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자본의 채권 투자는 통화정책의 실효성을 위협하고 있다. 외국인의 채권 투자는 올해 들어 8월까지 74조 70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말 56조 5000억원보다 18조 2000억원이 늘었다. 특히 이자수익 및 환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만기 1년 이상 중장기 국고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7월 말 외국인의 만기 1년 미만 채권보유액은 지난해 말에 비해 1조 3000억원 감소했지만 만기 1년 이상 채권보유액은 16조 2000억원 증가했다. 이 때문에 한국은행이 지난 7월 기준금리를 2.25%로 0.25%포인트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금리는 연일 하락세다. 물가도 추석 및 태풍의 여파로 지난달 2.6%에서 이달에는 3%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비정상적인 금리 변화와 물가인상에 대한 대책은 통화정책 외에 특별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한은이 이달 초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이미 금리를 올릴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출구전략을 늦추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만 금리를 올리는 것은 외국 자본의 유입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그로 인한 부작용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이진순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는 “통화정책은 일반적으로 6개월을 내다보고 해야 한다.”면서 “한은이 이달 초 금리인상 시그널을 주다가 결국은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만 커졌다.”고 말했다. 부동산 역시 8·29 대책 이후 거래가 거의 늘지 않고 있다. 실수요자의 총부채상환비율(DTI) 한시 폐지, 보금자리주택 공급 시기조절 등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시장은 여전히 냉랭하다. 지난달 27일부터 4주간 서울(-0.10%)과 경기·인천(-0.12%) 아파트값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책 발표 이후 첫 주에만 하락폭이 둔화됐을 뿐 이후 낙폭이 줄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물가와 부동산 등 국내 문제에 대외적으로 강대국의 환율전쟁으로 인해 환율 문제까지 겹칠 수 있는 형국”이라면서 “대내외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은 추이를 지켜보는 수밖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뮤지션부터 방송PD까지”..GMF, 최종라인업 공개

    “뮤지션부터 방송PD까지”..GMF, 최종라인업 공개

    국내 대표 가을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0(이하 GMF)’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GMF측은 28일 오전 9시, 공식홈페이지인 민트페이퍼(www.mintpaper.com)를 통해 보드카레인, 스타리아이드, 소히, 아미, 포니 등 5팀을 추가 발표했다. 이로써, GMF는 이소라, 이승환, 정재형, 김윤아, 언니네이발관, 원더버드 등 국내외 총 52팀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신개념 디제잉 ‘고스트 댄싱’(Ghost Dancing) 출연 라인업도 발표됐다. 고스트 댄싱은 두 명의 DJ가 각각 다른 음악을 플레이 하면 스피커의 소리 없이 헤드폰의 특정 주파수를 통해 두 명의 DJ 중 한 명을 선택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가장 이목을 끄는 라인업으로는 라디오 PD 송명석(MBC-R 푸른 밤, 문지애입니다)과 윤성현(KBS-R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PD의 이색적인 디제잉 배틀이 펼쳐지게 됐다. 그 외 개그우먼 박지선과 웹툰 ‘생활의 참견’ 만화작가 김양수가 같은 시간 디제잉을 선보이며, 김작가(대중 음악 평론가)와 최재윤(엠넷 A-LIVE PD)의 매치업도 성사됐다. 이밖에도 이한철, 정지찬 등 뮤지션과 레이블 관계자까지 총 20명의 디제이가 참여한다. GMF는 10월 23일~24일 이틀간 올림픽공원에서 총 4개의 공식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 Club Midnight Sunset, ‘SOUP’ Loving Forest Garden, ‘NB’ café Blossom House)에서 펼쳐진다. 한편 페스티벌 레이디 ‘한효주’가 직접 보컬을 맡은 GMF의 러브 테마송 ‘돈 유 노우(Don’t you know)’도 28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이 곡에는 최근 2집 ‘드림’(Dream)으로 음반 차트 상위권을 질주 중인 노리플라이가 참여했다. ’돈 유 노우‘(Don’t You Know)는 공식 테마송인 데이브레이크의 ‘팝콘’ 리믹스 버전과 환경 테마송인 좋아서 하는 밴드의 ‘북극곰아’와 함께 GMF 공식 테마송 CD로 만들어져 현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사진 = 안테나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MBC ‘타블로, 스탠퍼드를 가다’…감상포인트 등장?▶ 선우, ‘남격 합창단’ 뒤풀이 사진공개 "울보 하모니"▶ 오연서, ‘동이’ 인원왕후 ‘합류’…새 활력 불어넣어▶ 시크릿 전효성, ‘볼륨몸매’ 등극…탄력벅지 ‘男心장악’▶ ’혼성 10인조’ 남녀공학, 갓 등교한 학생들 ‘카리스마 훨훨’
  • 아사다 “목표는 2014 소치”

    아사다 마오(20)에겐 잔혹했을 2009~2010시즌이었다. 슬럼프에 빠져 시니어무대 데뷔 후 처음 그랑프리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고, 올림픽에선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뛰고도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아사다는 “나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 은메달은 금메달을 위한 단계라 생각하고 2014년 소치올림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다. 아사다의 ‘소치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먼저 코치를 바꿨다. 지난 시즌까지 타티아나 타라소바(러시아) 코치의 엄격한 지도에 풀 죽어 있던(?) 아사다는 지난 8일 사토 노부오(68)를 새 코치로 맞았다. 사토는 전일본선수권대회 10회 연속 우승 등 화려한 선수 시절을 보냈으며, 피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명코치다. 아사다는 기존에 있던 점프전담 코치와의 관계도 정리하고 사토로 코치로 단일화했다. 아사다는 26일 아이치현 도요타시 주쿄대 빙상장에서 첫 공개훈련을 가졌다.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와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 등을 선보이며, 새 시즌 준비상황을 알렸다. 백발의 사토 코치와 함께하는 아사다의 모습은 한결 편안해 보였다. 전날 20번째 생일을 맞은 아사다는 취재진 앞에서 샴페인잔을 부딪히며 어른이 된 기분을 만끽하기도 했다. 아사다는 기자회견에서 “경험 많은 사토 코치에게 배우고 싶었다. 언어의 장벽이 크다는 것을 절감했기 때문에 일본에서 운동하고 싶기도 했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진지하게 배우고 있으며, 소치까지 성과를 보이고 싶다. 목표는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도쿄)에서 최고의 연기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선수권은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올 시즌 출전하는 유일한 대회. 김연아와 아사다의 불꽃 튀는 ‘라이벌 대결’이 예상된다. 아사다는 새달 2일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일본오픈에서 2010~11시즌을 시작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우승컵·득점왕·MVP… 여민지 첫 ‘트리플크라운’ 신화

    우승컵·득점왕·MVP… 여민지 첫 ‘트리플크라운’ 신화

    “저 축구 잘해요. 골 잘 넣어요. 두고 보세요. 우승하고 올 거예요.” 장담은 진담이었고, 약속은 지켜졌다. 17세 이하(U-17) 여자대표팀의 공격수 여민지(17·함안 대산고)는 지난달 출국 전 한국의 우승을 장담했다. 자신의 장점은 탁월한 골감각이라고 했다. 신세대의 장점인 솔직함과 자신감이 묻어났다. 여민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의 우승과 8골(3도움)로 대회 득점왕인 ‘골든부트’, 최우수선수(MVP)인 ‘골든볼’을 수상하며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월드컵 우승도 처음이지만 대회 득점왕과 MVP도 한국 축구 사상 최초의 일이다. 대회 전 무릎부상을 당해 컨디션이 60%밖에 안 됐던 여민지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한국이 치른 여섯 경기에 모두 출장했다.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선 한국이 수세에 몰릴 때마다 결정적이면서 동시에 환상적인 골만 무려 4개를 몰아쳤다. 한국 선수의 FIFA 대회 한 경기 최다골 신기록이다. 또 스페인과의 준결승에서는 분위기를 뒤집는 천금 같은 동점 헤딩골을 넣었고, 역전 결승골 어시스트까지 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무릎은 아팠다. 하지만 골감각은 절정에 이르렀다. 상대는 여민지를 요주의 선수로 경계했지만 순간적인 스피드와 위치선정, 몸싸움 능력과 동료를 이용하고 돕는 탁월한 축구 센스를 막을 수 없었다. 결승 일본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집중적인 대인마크에 막혀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상대 수비수 2~3명을 끌고 다니면서 동료들의 중거리 슈팅 공간을 열어 줬다. 또 김아름의 두 번째 골 시발점이 된 프리킥 반칙을 얻어 내기도 했다. 고무줄, 공기놀이보다 오빠와 “볼 차는 것”이 더 즐거워 창원 명서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여민지는 일찌감치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골을 넣었을 때 느껴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황홀함”을 느낀다는 여민지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대회에서 한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10골을 몰아치고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두 달 전 평소 좋지 않았던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에 큰 부상을 입고 수술을 감행했고, 전지훈련과 평가전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덕주 감독은 여민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여민지도 긍정적인 성격으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재활에 집중해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 놀라운 집념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다시 그라운드를 밟은 여민지는 결국 이번 월드컵에서도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우쭐거릴 만도 하지만 그는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여민지는 결승전이 끝난 뒤 “제가 잘했다기보다는 동료들이 잘해 줘서 제가 대신 (상을) 받았다.”고 했다. 또 “앞으로 부족한 점, 월드컵에서 느꼈던 것들을 잘 보완해 더 큰 선수가 되고 싶다. 항상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세계에 더 알리고,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 세계로 나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여자축구 ‘소녀들의 신화’ 1위 스포츠 스타 상위권 랭크 눈길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여자축구 ‘소녀들의 신화’ 1위 스포츠 스타 상위권 랭크 눈길

    26일 펼쳐진 ‘소녀들의 신화’는 인터넷 세상을 들끓게 했다. 한국 여자축구가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자 네티즌들은 벅찬 감동을 재확인하기 위해 손이 부르틀 정도로 ‘클릭질’을 했다. 아이돌 스타와 걸 그룹 등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던 검색어 순위에서 모처럼 스포츠계 소식이 상위권에 다수 랭크된 것은 당연한 수순. 칼링컵 32강 경기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친 ‘맨유’ 박지성의 골이 3위,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8위로 동반상승했다. 1위는 여자 축구 우승. 여자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그러모았다. 특히 2008년 첫 대회에서 8강에 올랐던 U-17 여자대표팀은 남녀대표팀을 통틀어 한국 축구 최초로 FIFA 주관대회 우승을 차지해 더욱 화제가 됐다.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소화 시선집중 2위는 가수 아이유의 몫. 아이유는 23일 MBC 추석특집 ‘2010 스타댄스 대격돌’에서 손담비의 ‘퀸’을 자신만의 발랄하고 섹시한 버전으로 선보여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아이유의 춤에 누구보다 격하게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 ‘조만간 양요섭 연관 검색어에 아이유가 뜰 것 같다.’는 재치 있는 자막이 나오며 웃음을 자아냈다. ‘맨유’ 박지성의 시원한 골 장면은 3위까지 치솟았다. 박지성은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입단 이래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네티즌들의 ‘광클’을 이끌어 냈다. 맨유는 박지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5대2 승,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스트가 24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새 앨범 타이틀곡 ‘숨’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화제였다. 특히 상반신을 드러낸 이기광과 장현승이 파워풀한 춤을 선보이는 장면이 여성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김신영은 23일 MBC 추석특집 ‘2010 스타댄스 대격돌’에서 미쓰에이(miss A)의 ‘배드 걸 굿 걸’을 패러디한 ‘밥 걸 국 걸’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폭식니즘’ 등을 선보여 온 김신영은 이날 ‘식탐 시리즈 완결판’인 ‘밥 걸 국 걸’로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구라, 신정환에게 진심어린 충고 방송인 김구라가 23일 MBC 추석특집 ‘라디오스타 슈퍼쇼’에서 원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신정환에게 “너의 잘못을 다 밝히고 조사 받을 거 받고 그래서 네가 또 진정한 모습을 보여 주고 마음의 병을 치유한다면 제2, 제3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충고한 장면은 6위에 올랐다. ‘신정환 정신차려’라는 숨은 자막도 화제였다. 프로그램에 등장한 여러 자막의 머리글자를 연결하면 ‘신정환 정신차려’가 된다는 사실을 엽렵한 네티즌들이 발견해낸 것. 걸그룹 2NE1이 2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고 어웨이’로 1위를 차지,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소식은 7위에 올랐다. 171㎝의 작은 키(?)로 슈퍼모델이 된 장윤주의 따뜻한 충고(9위)와 ‘두바이 7성급 요리사’로 유명한 에드워드 권의 학력 포장(10위)도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세계 언론·네티즌 칭찬 릴레이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한 17세 이하 태극 소녀들에게 누리꾼들은 선수들의 개인 홈페이지와 축구 게시판 등을 통해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3관왕을 거머쥔 여민지 선수의 홈페이지에는 경기가 끝나고 5시간 만에 3만 600여명이 넘는 방문자가 몰렸다. 여 선수의 열혈팬을 자처한 이재영씨는 “오늘 경기는 감동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가덕연씨도 “대한민국 최초 트리플크라운 달성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한 포털사이트 축구 게시판에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240여개의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렸다. 아이디 ‘KTKIM’은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세계대회 우승이라니… 시작부터 끝까지 만화를 그린 우리 여자축구”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세계 언론들도 찬사를 터뜨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3위에 이어 한국 여자축구가 또다시 일을 냈다.”면서 “한국 축구의 승리는 정신력의 승리였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방송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일군 승리는 놀라운 것”이라고 전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워커힐, 가을 맞이 ‘명월관 가든 바비큐’ 선봬

    워커힐, 가을 맞이 ‘명월관 가든 바비큐’ 선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가을을 맞아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 ‘명월관 가든 바비큐’를 준비한다고 밝혔다.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워커힐 조리장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명월관 숯불갈비, 양갈비 그리고 독일식 수제 소시지 등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특히 이번 뷔페에는 바비큐와 함께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한국 전통 주류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를 추가로 판매한다.한편 명월관 야외무대에서 감미로운 미니 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 가격은 어른의 경우 10만원, 어린이는 6만원이며 워커힐 수퍼트리플(Super Triple)과 이너써클(Inner Circle) 회원의 경우 1만원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1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문의: 02-455-500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산다라박, 트리플크라운 장미꽃 공개 “아름다운 밤”

    산다라박, 트리플크라운 장미꽃 공개 “아름다운 밤”

    걸그룹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아름다운 장미꽃에도 뒤지지 않는 미모를 뽐냈다. 산다라박은 24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장미꽃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와쌉 여러분~! 아름다운 밤이죠? 오늘의 무대를 끝내고 기분 좋게 찜닭 먹으러왔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내일의 멋진 무대를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치킨을! 근데 여기 훈남 쌍둥이군들이 서빙을해주네요! 자~ 다들 수고했고 푸욱~ 쉬어요! 내일 봐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투애니원은 지난 2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정규음반 ‘투애니원’의 타이틀곡 ‘고 어웨이(go away)’로 정상을 차지했다. 투애니원은 지난주 ‘캔트 노바디’로 1정상에 올랐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박수쳐’로 1위를 차지해 단일음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사진 = 산다라박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성균관 스캔들’ 촬영장 낙서 지운 개념 네티즌 화제

    ‘성균관 스캔들’ 촬영장 낙서 지운 개념 네티즌 화제

    KBS 2TV 드라마 ‘성균관스캔들’(극본 김태희 / 연출 김원석) 촬영장의 낙서를 지운 네티즌이 화제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성균관스캔들’ 촬영장에는 극중 배우들을 만나기 위해 팬들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 이에 일부 팬들에 의해 전주 향교 내부가 낙서로 도배되는 일이 발생, 23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이 문제가 제기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중 한 사람이 “베스트 리플(이하 베플)이 되면 아세톤으로 지우고 온다”라는 공약을 내세웠고, 베플이 되자 낙서 된 곳을 말끔히 지운 ‘인증샷’을 공개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개념 있다”, “약속을 지켰다니 대단하다”, “앞으로는 저런 낙서는 제발 자제했으면 좋겠다. 선진 문화 시민이라면 제발 낙서는 좀 하지말자”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는 박유천(믹키유천), 송중기, 유아인 등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김제동, 깔맞춤 강남 패션으로 압구정 접수▶ 하석진 조여정, 방송 이어 트위터서도 핑크빛 러브라인▶ ’여친구’ 신민아, 일주일 밤샘촬영 속 ‘여신포스’ 뽐내▶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 소화…비스트 양요섭 열광 수상해
  • 2NE1, 트리플 크라운 달성…겸손한 소감도 ‘화제’

    2NE1, 트리플 크라운 달성…겸손한 소감도 ‘화제’

    그룹 투애니원(2NE1)이 세곡의 타이틀곡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 화제다. 투애니원은 2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고 어웨이’(Go away)로 휘성을 누르고 1위 자리를 얻었다. 지난 9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투애니원은 지난 16일 케이블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박수쳐’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뮤직뱅크’에서 ‘캔트 노바디’로 1위를 차지하는 모습. 이날 방송에서 ‘고 어웨이’로 1위 자리에 오르면서 트리플 크라운이 달성됐다. 이로써 투애니원은 3곡의 타이틀곡 모두 가요계 정상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전한 수상소감 역시 화제다. “우리가 99%의 노력을 하고 최대한 많은 것을 끌어올린다 하더라도 1%의 팬들의 성원과 스태프들의 관심이 없으면 해낼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수상은 우리 모두가 받았다”는 소감.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는 투애니원의 겸손함에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사진 = YG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김제동, 깔맞춤 강남 패션으로 압구정 접수▶ 하석진 조여정, 방송 이어 트위터서도 핑크빛 러브라인▶ ’여친구’ 신민아, 일주일 밤샘촬영 속 ‘여신포스’ 뽐내▶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 소화…비스트 양요섭 열광 수상해
  • [U-17 여자축구] 여민지 ‘트리플 크라운’ 노린다

    [U-17 여자축구] 여민지 ‘트리플 크라운’ 노린다

    “이번에도 일본은 없다.” 17세 이하(U-17) 여자축구대표팀의 ‘특급 스트라이커’ 여민지(17·함안 대산고)가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대회 출전 사상 첫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위해 신발끈을 질끈 동여맸다. 더욱이 상대는 공교롭게도 자신이 지난해 한 차례 무릎을 꿇렸던 일본이다. ‘숙명의 라이벌’ 한국과 일본이 26일 오전 7시 트리니다드토바고 포트오브스페인의 해슬리 크로퍼드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과 일본은 준결승전에서 스페인과 북한에 2-1로 역전승했다. 여민지와 일본의 ‘에이스’ 요코야마 구미(17)는 나란히 영양가 만점의 골을 기록하며 한·일전을 성사시켰다. 두 팀 다 FIFA 주관 대회에서 남녀 대표팀 통틀어 처음 우승을 노린다. 여민지는 스페인전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24분 몸을 날리는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요코야마는 디펜딩 챔피언 북한과 1-1로 팽팽하던 후반 25분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요코야마의 골은 북한 수비수 5명을 현란한 드리블로 제친 뒤 올린 것.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 리오넬 메시(23·아르헨티나)를 연상케 하는 걸출한 개인기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한·일전이란 특수성을 제외하더라도 둘의 맞대결이 이번 대회 결승의 최고 볼거리 중 하나인 이유다. 아울러 둘 중 승자가 우승트로피는 물론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이 신는 ‘골든슈’까지 휩쓸 가능성이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지금까지 기록을 보면 여민지가 다소 유리하다. 8골(3도움)로 득점부문 단독 선두. 반면 요코야마는 북한과의 준결승에서 넣은 역전 결승골이 6호(1도움)째였다. 그러나 요코야마는 이번 대회 총 5경기 동안 골을 거른 적이 없었다. 무더기골이 터질 수 있는 여자축구의 특성상 아무도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한·일전을 앞둔 여민지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여민지가 일본을 상대로 한 국제경기는 이번이 두 번째. 같은 나이의 요코야마와는 이번에 처음 만난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선수권 준결승에서 여민지는 전반 30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1-0승을 이끌어냈고, 대회 정상까지 가는 탄탄대로를 훤하게 넓혔다. 여민지는 “지난번엔 1골을 넣었으니 이번 일본전에선 두 골을 넣어 내 등번호 10번(10골)을 마저 채우겠다. 이 정도면 득점왕에 오르지 않겠나.”라면서 “허벅지를 좀 다치긴 했지만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몸 사리지 않고 뛰겠다. 반드시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사상 첫 결승을 일궈낸 최덕주(50) 감독에게도 이번 한·일전이 각별하긴 마찬가지다. 그는 1987~2004년 일본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한 ‘일본통’이다. 일본의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여민지의 한 골이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치밀하고 빈틈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노리플라이, 음반·공연 열풍..홍대씬·非아이돌 희망

    노리플라이, 음반·공연 열풍..홍대씬·非아이돌 희망

    아이돌 열풍 속, 예약 판매만으로 음반차트 석권2집 발매 기념 공연 티켓오픈 10시간 만에 매진 2집 ‘드림’(Dream)을 발매한 노리플라이가 음반과 공연 모두에서 호조를 보이며 가을 가요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했다. 노리플라이는 최근 2집 예약 주문이 시작되자마자 단숨에 예약판매 순위 1위를 석권하며 발매도 안 된 상황에서 이미 음반 전체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어 앨범이 발매된 15일 한터차트 순위에서 투애니원(2NE1)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기가 치솟자 아이돌 스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각 음반 매장들이 앞 다투어 이벤트를 요청하고 있다. 음악감상회, 사인회, 쇼케이스 등이 그것. 앞서 열린 음악 감상회를 통해 입소문이 확산되며 초도 제작한 6천여 장의 주문이 이미 마감되기도 했다. 이들에 대한 관심은 공연에서 더 뜨겁다. 오는 9월 25일~26일 양일간 진행되는 2집 발매 기념 공연은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10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진을 기록했다. 노리플라이는 이미 1집 ‘로드’(Road) 활동 당시 가졌던 여섯 차례의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면서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홍대 씬 아티스트로서 이러한 분위기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데뷔 앨범 이후 처음이다. 탄탄한 음악성과 폭발적인 흥행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아이돌 스타로 편중된 시장에 맞설만한 아티스트가 오랜만에 탄생”했다고 평했다. 한편 2006년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입상을 통해 음악계에 입문한 노리플라이는 지난해 1집 ‘로드’ 발표 이후 싸이월드 탐음 매니아상과 EBS 헬로루키로 선정되는 등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멤버 권순관은 이승환 10집 타이틀곡인 ‘완벽한 추억’을 필두로 김현철, 윤하 등의 앨범에 작곡자로 참여했으며 또 다른 멤버 정욱재는 환경 운동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지난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 GMF)의 MVP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 = 해피로봇 레코드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키스커플’ 원빈-신민아, 사랑의 클라이맥스를 말하다▶ 이유진, ‘한살 연하’ 남친 공개프러포즈 성공…’10월 결혼’▶ ’영웅호걸’ 서인영 vs 가희, 오피스룩 대결…’섹시+당당’▶ 한예슬, ‘섹시 쇄골’ 한껏 드러내며 ‘아찔한 시선’▶ 아데노바이러스 유행…예방백신·치료제 따로 없어
  • 市, 14~17일 일자리박람회

    서울시는 14~17일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0 서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LG전자와 기업은행, 우리은행, 대림산업 등 350여 기업과 구직자 5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4~15일에는 청·장년 일자리 박람회, 16~17일에는 여성과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가 나눠 열린다. 서울시는 실제 채용이 이뤄지는 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구직자들이 사전에 정보를 등록하면 기업이 현장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면접을 제의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상담, 면접 등 1대1 상담과 면접 화장법, 어르신 미용 서비스, 여러 취업 선배들의 특강도 마련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온라인 박람회 사이트(seouljob.incruit.com)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업체들은 4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이계헌 일자리지원담당관은 “서울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에 관한 종합선물세트로, 박람회에서 구직과 채용에 성공하지 못하면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계속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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