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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문 대통령 외교력 칭송 받아야”… BBC “노벨평화상 탈 수도”

    CNN “문 대통령 외교력 칭송 받아야”… BBC “노벨평화상 탈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회담 제안을 전격 수용하자 세계 각국 외신들은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특히 첫 북미 정상회담을 이끈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미국 CNN은 “역사적이고 전례 없는 만남의 장이 만들어졌다”라며 “이 놀라운 발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을 초청한 것에서 시작한 외교 바람의 정점”이라고 평가했다. 윌 리플리 CNN 서울 특파원은 생방송 연결에서 “일주일 전, 아니 단 몇 시간 전만 해도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상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모자를 벗고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의 공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슬쩍 돌리는 외교술을 보였다”며 북미 대화의 공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BBC는 “북미 대화는 명백하게 문 대통령이 원했던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신중하게 말을 선택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를 잘 숨겼다”는 존 덜러리 연세대 교수의 말을 인용했다. BBC는 “속을 알기 어려운 공산국가와의 대화는 엄청난 도박”이라면서도 “만약 문 대통령이 핵전쟁 위협을 줄인다면 노벨 평화상을 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실패할 경우 벼랑 끝으로 다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롭 코헨 감독의 ‘허리케인 하이스트’, 익스트림 리얼 액션 영상

    롭 코헨 감독의 ‘허리케인 하이스트’, 익스트림 리얼 액션 영상

    사상 최악의 재난 속 범죄 액션을 다룬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급습한 도시 속 남겨진 6500억을 노리는 자와 막는 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익스트림 재난 액션 영화다. ‘분노의 질주’를 연출한 롭 코헨 감독의 장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은 거대한 허리케인이 몰아치는 장면으로 시작해 대형 재난의 규모를 보여준다. 여기에 범죄 조직과 맞서는 ‘윌’과 ‘케이시’의 긴박감 넘치는 카체이싱 장면과 추격전, 총격전 등 감독 특유의 거친 액션이 이어진다. 특히 기압차를 이용해 쇼핑몰 천장에 총을 쏴 허리케인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은 새로운 재난 영화 액션을 예고한다. ‘허리케인 하이스트’에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토비 켑벨과 ‘테이큰’ 시리즈의 매기 그레이스 등 개성파 배우들의 출연은 물론 ‘분노의 질주’, ‘트리플 엑스’를 통해 극한 상황 속 짜릿한 액션을 보여주는 롭 코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오는 3월 15일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10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 톡] 네 마녀의 날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다. 3·6·9·12월 둘째 목요일에 발생한다. 주가가 장 막판에 요동칠 때가 많아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는 의미다. 기존 ‘트리플 위칭데이’에서 2008년 6월부터 개별 주식 선물이 추가돼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됐다.
  • ‘트리플 악재’ 빠진 디스플레이

    ‘트리플 악재’ 빠진 디스플레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던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새해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양대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트리플 악재’에 시달리고 있어서다. 하반기나 돼야 실적 부진에서 탈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하락과 달러 환율 약세,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X’ 판매 부진이 겹친 결과다.6일 증권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 2000억원, 영업이익 728억원 선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1130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 지난해 사상 처음 영업이익 2조원대를 돌파했던 분위기와 비교하면 급속도로 얼어붙은 셈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절반 수준인 6180억~7000억원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주력 제품인 LCD 가격 하락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BOE 등 중국 업체들이 대형 공장을 가동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 하락세인 데다 TV 수요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분위기다. 지난달 초반 55인치 패널 가격은 0.50% 떨어졌지만 후반부 들어 1.05% 더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가 경쟁력이 좋다고 평가받았던 55인치 패널 생산량도 최근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면적당 판매 가격이 높은 모바일 제품의 비중 축소, 환율도 동시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아이폰X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도 역풍을 맞았다. 판매 호조를 기대해 증설 투자에 나섰는데 올레드 패널 공장 가동률이 50%대로 떨어졌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가 과잉생산 문제로 허덕이고 있다”면서 “무리한 증설투자를 벌였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이유로 지난 4분기 1조 4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올 1분기 6000억원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다소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애플의 차기작 생산에 따른 설비 가동, TV 수요 증가 등이 예상되어서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애플 외 고객사 다변화가, LG는 중대형 올레드 TV 등 중대형 패널 공략이 과제로 떠올랐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은 접는 올레드 등 새 제품군 전략, LG는 중대형 올레드의 수익성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1억 5000만원 넘는 썰매에 구멍 낸다 하니 미쳤다고 해”

    “1억 5000만원 넘는 썰매에 구멍 낸다 하니 미쳤다고 해”

    한국계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킴이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확정 짓는 순간 공중서 2연속 1080도를 도는 리플레이 장면이 TV에 잡혔다. 순식간에 회전하는 동작을 슬모모션으로 잡아낸 화면은 연속 장면으로 이어지면서 1080도 회전을 실감 나게 보여 줬다. TV 해설자는 “여태껏 보지 못했던 첨단 중계기술이 나왔네요”라며 놀라워했다.●“여태껏 보지 못한 첨단 중계 기술” 이는 5세대(5G) 통신이 적용된 ‘타임 슬라이스’(100대가 넘는 카메라를 경기장에 설치해 연속 장면으로 잡아내는 기술) 덕분이었다. 올림픽 통신 주관사였던 KT의 김종선 부장과 팀원 8명이 세계 최초 5G 중계 서비스를 위해 3년 넘게 고군분투한 결과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팀 킴’을 이끌었던 김 부장은 5일 “대회 기간 강릉, 평창 등을 얼마나 오갔는지 모른다”며 “강원도에서 움직인 차량 거리만도 3000㎞가 넘는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팀 킴’은 KT융합기술원과 함께 방송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관건은 “기존 롱텀에볼루션(LTE)과는 차원이 다른 실감 나는 경기 방송을 경기마다 어떻게 최적화시키느냐”였다. 10여개 서비스를 개발했지만 최종적으로 타임 슬라이스, 싱크뷰(선수 시각에서 경기 중계), 옴니뷰(시청자가 원하는 선수나 지점의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다시점 서비스) 등 3가지 기술이 낙찰됐다. 김 팀장은 “봅슬레이 경기에 싱크뷰 서비스를 하려면 썰매에 구멍을 내야 하는데 다들 미쳤다고 했다”고 첫 장면을 회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썰매 가격만 1억 5000만원이 넘었다. 그런 고가품에 구멍을 뚫고 카메라를 달자고 하니 누구 한 사람 반길 리 만무했다. 선수들도 경기력에 지장을 줄까 봐 반대했다. 김 부장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이 있는 오스트리아까지 날아가 경기력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하고서야 허락을 받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 금메달을 딸 때 시속 140㎞로 활주로를 질주하는 속도감이나 독일팀 썰매가 90도로 넘어지는 긴박감은 그렇게 완성돼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됐다. 경기장마다 5G 네트워크망과 연동하는 작업도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는 “하프파이프는 경기장 길이만 200m로 구간이 긴 데다 사전데이터가 거의 없어 카메라를 어느 위치에 어느 높이로 설치해야 할지 감조차 안 잡혔다”고 털어놓았다. ●“내년 상용화 땐 새 서비스 선보일 것” ‘팀 킴’의 일원인 정철원 과장은 “경기장에서 눈을 만들어 뿌리면 바람에 날아와 (우리가 설치한) 설비 기둥에 달라붙는 바람에 일일이 제빙작업도 직접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뒷얘기 하나. 봅슬레이 썰매에 진짜 카메라가 설치된 것은 한국팀 등 종목별 톱10 등 33개팀뿐이었다고 한다. 모든 팀의 경기를 중계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참가팀 80개의 썰매에 모두 구멍을 뚫었다. 그리고 무게 150g, 가로·세로·높이 38㎜·29㎜·35㎜의 진짜와 똑같은 ‘더미 카메라’를 달았다. 모든 선수들의 경기조건을 맞추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김 부장은 “무사히 끝났다는 안도감에 폐회식 날부터 팀원들이 하나둘 몸살이 나기 시작해 지난주에는 전원 연차를 썼다”며 웃었다. 이어 “내년 5G 상용화 때는 전혀 보지 못한 새로운 중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IFAB “러 월드컵서 비디오 판독”국제축구 규칙을 제정하는 국제축구협회평의회(IFAB)가 3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오는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비디오 판독(VAR)을 시행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독일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VAR이 러시아월드컵에 도입돼 판독 이유와 결과를 전광판에 표시하고 핵심 리플레이 영상도 볼 수 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오는 16일 총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한국 등 4개국 프로야구 협력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3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일본야구기구(NPB) 사이토 아쓰시, 대만프로야구연맹(CPBL) 우즈양, 호주 야구리그(ABL) 데이비드 하인즈 커미셔너와 만나 4개국 프로야구 리그의 발전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4개국 커미셔너가 모인 것은 처음이다. 정 총재는 이어 나고야돔에서 펼쳐진 일본과 호주 대표팀의 평가전을 관전했다. 선동열 국가대표팀 감독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대표팀 구성과 지원, 전력 강화 등도 논의했다.
  • 6월 러시아월드컵 비디오 판독 도입, 국제축구연맹이사회 만장일치 통과

    6월 러시아월드컵 비디오 판독 도입, 국제축구연맹이사회 만장일치 통과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비디오 판독(VAR)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의 룰을 제정하는 국제축구연맹이사회(IFAB)는 3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의를 열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에서도 VAR을 시행한다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VAR은 현재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손질해야 한다는 압력도 상당한데 러시아월드컵에도 일단 도입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오는 16일 총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로서 VAR은 축구의 일부가 됐다”며 “우리는 매우 긍정적이기 때문에 이 결정이 존중받기를 희망하고 고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현재 VAR을 시행하고 있는 리그나 대회에서 가장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꼽는 것은 VAR이 시행되는 동안 시청자나 관중들이 무슨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라고 방송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FIFA는 왜 VAR이 시행되고 있는지 이유와 판독 결과를 “전광판 조작자뿐만 아니라 중계진과 해설위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FIFA의 축구기술 혁신 책임자인 요하네스 홀츠뮬러는 “(월드컵을 위한) 우리 아이디어는 그라운드에서 주심이 최종 결정을 내린 뒤 주심과 VAR이 판독에 쓴 결정적인 리플레이 영상을 스타디움에서 보여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IFAB는 FIFA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축구협회로 구성돼 있으며 각 FA는 한 표씩, FIFA는 4표를 행사하고 룰을 개정하려면 6표가 필요하다. 이날 투표에 앞서 벨기에 KU 레우벤 대학이 실행한 독립적인 분석 결과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대전지역 ‘중대형 상가’ 디오토몰 이목 집중

    대전지역 ‘중대형 상가’ 디오토몰 이목 집중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 연면적 약 87,955㎡,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는 ‘디오토몰’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금리가 인상했음에도 여전한 1%대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며,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상가’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은 눈길을 돌리며, 특히 그 중에서도 중대형 규모 상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국 중대형상가 기준 6.71%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이는 전년보다 0.3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새로운 표본으로 2014년 이래 가장 높다. 아직은 저금리라는 인식 속에 수익률도 다른 상품에 비해 높아 자연스럽게 투자수요가 몰린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상가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중대형 상가들은 다른 소규모 상가에 비해 다양한 업종이 모여 상권이 꾸려지기 때문에 투자자∙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데, 지역의 대형 규모 상가의 경우 초기 상권 선점이 유리한 것뿐만 아니라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에 주목받고 있는 ‘디오토몰’은 대규모 자동차 매장과 다양한 근린생활시설, 외식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자동차복합매매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상가는 도안신도시와 학하지구 등 주거지역 인근에 자리잡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또한 차량이용 시 구암 전철역과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 수요를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유입률을 높이기 위한 설계 및 운영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실내 매장의 특성상 날씨의 제약이 없어 실내에서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뿐더러 준공 후 자동차매매협동조합의 운영시스템을 활용하여 입주사 지원시스템 등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체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디오토몰은 NH증권, SK증권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으로 투자되고, KB부동산신탁이 신탁 관리를 하며, 시행사는 ㈜트리플힐스, 시공사는 영진종합건설이 맡았다.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하며, 오는 2019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농구] LG 못 넘은 전자랜드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브랜든 브라운의 시즌 일곱 번째 트리플 더블에도 플레이오프(PO) 진출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전자랜드는 27일 경남 창원체육관을 찾아 벌인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원정 경기를 73-76으로 석패했다. 이로써 시즌 27승 22패가 된 전자랜드는 공동 5위에서 단독 6위로 내려섰다. 이날 이겼더라면 전자랜드는 남은 다섯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6강 PO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이날 지며 7위 삼성(21승27패)과의 승차가 오히려 5.5경기로 좁혀졌다. 남은 다섯 경기를 전자랜드가 모두 내주고, 삼성이 남은 여섯 경기를 모두 이겨 6위와 7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러나 전자랜드가 1승을 더하거나 삼성이 1패를 더 당하면 전자랜드의 6강 PO 진출은 확정되므로 사실상 ‘시간문제’인 수준이다. 전반 한때 15점 차로 끌려가며 2쿼터를 29-42로 마친 전자랜드는 이날 개인 첫 번째이자 리그 통산 120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브라운을 앞세워 3쿼터 대반격에 나섰다. 브라운은 이날 35득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스틸 5개를 추가하는, 리그 최고이자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쿼터 막판에 역전까지 해낸 전자랜드는 하지만 4쿼터까지 이 흐름을 이어 가지 못했다. 54-55로 역전당한 가운데 4쿼터에 돌입한 LG는 4쿼터 초반 박인태의 2득점, 정창영의 3점슛, 김시래의 속공을 묶어 61-55로 훌쩍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1분 18초를 남기고 브라운의 자유투 2개와 2점 야투를 묶어 71-69로 바짝 따라붙으며 마지막 역전 희망을 엿봤다. 하지만 LG는 종료 1분 1초 전에 프랭크 로빈슨의 3점포가 그물을 가르며 승기를 잡았다. LG에서는 제임스 켈리(17득점 11리바운드), 조성민(16득점)이 많은 점수를 올리며 이번 시즌 전자랜드 상대 5전 전패 끝에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톱7’ 최다빈ㆍ15세 피겨퀸 세계 홀리다

    ‘톱7’ 최다빈ㆍ15세 피겨퀸 세계 홀리다

    ■최다빈,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 “엄마 계셨다면 안아주셨을 것”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를 모두 마친 최다빈(18)의 눈가는 촉촉해져 있었다.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잠시 마음을 추스리기도 했다. 최다빈 소식에 많은 사람들은 순간 숙연해졌다. 지난해 6월 암과 싸우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데다 올림픽을 앞두고 발에 안 맞는 부츠 때문에 고생했던 일을 떠올린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련과 함께 올 시즌 성적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으나 마음을 다잡은 최다빈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연아 키즈’ 중 최고 성적인 톱 10에 안착했다. 아픔을 딛고 한 발짝 더 나아간 소녀에게 관중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최다빈, 모친상 등 악재 딛고 ‘비상’ 23일 최다빈은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74점, 예술점수(PCS) 62.75점을 합쳐 131.49점을 땄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67.77점을 합친 총점은 199.26점이다. 쇼트프로그램(종전 65.73점), 프리스케이팅(종전 128.45점), 총점(종전 191.11점)에서 모두 자신의 최고 기록을 뛰어넘는 만족스러운 성적이다. 최다빈은 선수 24명 중 7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연아를 빼고 한국 선수가 올림픽에서 거둔 가장 높은 순위다. 최다빈 이전엔 밴쿠버 대회에서 16위를 기록한 곽민정(24)이 가장 높았다. 또 다른 ‘연아 키즈’인 김하늘(16)도 총점 175.71로 13위에 안착했다. ‘닥터 지바고’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최다빈은 첫 점프(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착지 불안으로 콤비네이션을 붙이지 못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나머지 요소에서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뒤 앞에서 못 뛴 트리플 토루프까지 추가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연아 키즈’ 김하늘도 13위 선전 최다빈은 “올 시즌 너무 힘들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냈다는 게 감격스러워 눈물을 보였다”며 “올림픽에서 톱10에 들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계셨다면) 수고 많았다고 얘기하면서 안아 주셨을 것”이라며 “가족 구성원 모두 힘든 1년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 줬다. 아빠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하늘은 “김하늘이라는 선수를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며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최연소 타이틀로 기억되는 게 아니라,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선수라고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자기토바, 러시아 집안싸움 승리… 세계 1위 메드베데바 꺾고 金러시아의 집안싸움으로 관심을 모았던 새로운 ‘피겨퀸’ 자리는 15세 소녀에게 돌아갔다.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딴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는 경기를 마친 뒤 한참이나 방긋 웃었지만 막상 우승을 굳히자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아냈다. 경기 후 몰려든 취재진 수백명에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 불안한 표정을 짓곤 했다. 금메달을 딴 소감에 대해선 “공허하다”면서도 그 이유에 대해 꼭 집어 설명하지 못했다. 자신을 위한 대관식에서 조금씩 여왕 자리에 대해 배우는 듯했다. ●러 출신 올림픽 선수 첫 금메달 자기토바는 23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1.62점, 예술점수(PCS) 75.03점을 합쳐 156.65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89.92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자기토바는 합계 239.57점을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이 따낸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이다. 자기토바(만 15세 281일)는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중 역대 두 번째로 어리다. 가장 어린 선수는 15세 255일의 나이로 1998 나가노올림픽 여자 싱글 정상에 오른 타라 리핀스키(미국)다. 자기토바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여자 싱글 선수들 중에서도 최연소인데 언니들을 모두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것이다. 자기토바는 올림픽을 앞둔 지난해에야 시니어 무대에 등장했지만 곧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올 시즌 두 차례 그랑프리에서 모두 우승했으며 ‘최강자’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19·러시아)가 부상으로 불참한 그랑프리 파이널마저 제패했다. 지난달 러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메드베데바에게 첫 패배를 안기며 널리 ‘준비된 피겨퀸 후보’임을 알렸다. ●우승 확정 후 눈물… “최선 다했다” 자기토바는 점프를 프로그램 후반에 배치하는 극단적인 구성을 사용한다. 후반부 점프에 가산점이 많기 때문이다. 이날도 점프 외 요소를 먼저 수행한 뒤 후반에 고난도 점프를 잇달아 성공시켰다. 7개 점프 과제 가운데 한 치의 실수도 발견되지 않았다. 모든 과제에서 수행점수(GOE) 가산점을 챙겼다. 메드베데바는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프리 점수가 자기토바와 156.65점으로 소수점 이하까지 똑같았다. 그러나 메드베데바는 쇼트프로그램에서 1.31점 밀렸던 격차를 끝내 줄이지 못했다. 자기토바는 “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대회여서 최선을 다하려고 무척 애썼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입을 앙다물었다.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니는 물고기가 있다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니는 물고기가 있다

    아쿠아리움에 가본 적이 있다면, 일부 물고기의 눈 주변에서 작은 불빛이 번뜩이며 춤추는 것을 봤을 것이다.이제 과학자들은 특정 물고기가 그 불빛을 마치 전등처럼 사용하고, 심지어 그것으로 먹잇감을 비추기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독일의 한 동물학자는 물고기가 눈알을 돌릴 때 나오는 스파크가 파란색과 빨간색의 두 가지 색채를 띤다는 것을 발견했다. 파란색은 평상시의 색깔이고, 빨간색은 홍채에 특별한 형광세포를 가진 물고기가 스위치를 켤 때 나오는 색깔이었다. 그 물고기가 정말로 불빛을 마음대로 조절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물학자들은 트리플핀(triplefin: 대서양 동부와 지중해 해안의 얕은 물에 사는 손가락만 한 물고기)을 갖고서 실험을 해봤다. 한 실험에서, 동물학자들은 이 녀석에게 먹이나 다른 물체를 보여줬다. 그랬더니 먹잇감이 있을 때만 눈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실험에서, 트리플핀은 배경에 따라 불빛 색깔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파란색 배경에서는 빨간색, 빨간색 배경에서는 파란색으로 말이다. “물고기가 배경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이유는, 먹잇감을 더 잘 비추기 위해서였다”라고 동물학자들은 말했다. 이는 트리플핀이 불빛을 비추는 시간과 방법을 완벽하게 제어하며, 심지어 그것을 이용하여 먹잇감을 탐지하기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상은 ‘Royal Society Open Science’ 2월20일호에 실린 내용이다. 다른 물고기들도 눈에 불을 켜지 않을지 궁금하다. 양병찬 과학번역가(https://www.facebook.com/OccucySesamelStreet) *원문 *Controlled iris radiance in a diurnal fish looking at prey 노트펫(notepet.co.kr)
  • 최다빈, 개인 최고점 경신… 김연아 이후 올림픽 최고 성적

    최다빈, 개인 최고점 경신… 김연아 이후 올림픽 최고 성적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최다빈(수리고)이 쇼트 프로그램에서 이어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최고점을 경신했다. ‘피겨여왕’ 김연아를 제외한 한국 선수의 올림픽 여자 싱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최다빈은 2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74점, 예술점수(PCS) 62.75점을 합쳐 131.49점을 받았다. 쇼트 프로그램(67.77점) 점수와 합친 총점은 199.26점으로 현재 연기를 마친 17명의 선수 가운데 1위다. 프리 스케이팅 점수와 총점 모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얻은 개인 최고점(프리 128.45점, 총점 191.11점)을 훌쩍 뛰어넘은 최고점이다. 최다빈은 이날 ‘닥터 지바고’ 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맞춰 섬세하고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첫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첫 점프의 착지가 불안해 트리플 토루프를 붙이지 않는 실수를 했으나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다음 연기 과제를 이어갔다. 트리플 플립 등 나머지 점프 과제를 차례차례 클린으로 처리한 최다빈은 앞에 못 뛴 트리플 토루프까지 나중에 트리플 살코 뒤에 더블 토루프로 붙여 뛰었다. 연기를 마친 최다빈은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고 관중은 최다빈의 이름을 연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 나 잘했지…애절한 사모곡

    엄마, 나 잘했지…애절한 사모곡

    프리 출전… 톱10 기대감 러시아 자기토바 82.92점 메드베데바 꺾고 세계 新 “엄마, 보고 계신가요. 나 잘했죠.”사연도, 연기도, 음악도 뭉클했다. 영화 ‘엔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파파 캔 유 히어 미’(Papa Can You Hear Me) 선율에 맞춰 엔딩 동작이 마무리되자 울음을 참으려는 듯 급하게 손으로 입을 막았다. 울컥한 감정을 가까스로 넘겼지만 붉어진 눈시울은 감출 수 없었다. ‘김연아 키즈’ 최다빈(사진ㆍ18)이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생애 최고 연기로 프리스케이팅 진출을 확정했다. 최다빈은 21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로 기술점수(TES) 37.54점, 예술점수(PCS) 30.23점을 더해 67.77점을 받았다. 앞서 단체전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점(65.73점)을 또 갈아엎었다. 30명 중 8위다. ‘피겨 여왕’ 김연아 은퇴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기술에서 흠이라곤 없었다. 쇼트 세 가지 점프 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가장 배점이 높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고,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손쉽게 해냈다. 눈에 띄는 것은 PCS였다. 국제대회 PCS 30점대는 처음이다. 눈빛과 표정에서 드러난 애절한 연기가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듣는다. 올림픽을 앞두고 찾아온 혹독한 시련이 연기의 폭을 넓혀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영원한 서포터’ 어머니를 잃었고 오랫동안 부상 후유증에 시달렸다. 발에 맞지 않는 부츠 문제까지 겹쳤다. 그는 “엄마를 생각하면서 연기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었다. 단체전에 이어 개인 최고점을 받아 만족한다”고 기뻐했다. 또 “프리에서도 연습한 그대로 차분하게 페이스를 이끌겠다. 순위나 점수를 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로 출전한 알리나 자기토바(16)가 82.92점으로 1위,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19)가 81.61점으로 2위에 올랐다. 둘 다 쇼트 세계 신기록이다. 메드베데바는 이날 클린 연기로 81.61점(기술점수 43.19점, 예술점수 38.42점)을 받았다. 앞서 단체전에서 세운 자신의 쇼트 세계 신기록(81.06점)을 0.55점 끌어올렸다. 영화 ‘블랙 스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연기한 자기토바는 82.92점(기술점수 45.30점, 예술점수 37.62점)을 챙겨 본인의 최고 기록(80.27점)과 메드베데바의 세계 기록도 바꿨다. 빠른 스핀과 정확한 에지, 고난도 점프, 화려한 스텝이 돋보였다. 둘은 23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여왕’ 자리를 두고 최종 대결을 펼친다. 최다빈은 3조 다섯 번째로 프리 연기를 펼치며, 동반 진출한 김하늘(쇼트 54.33점)은 1조 네 번째로 나선다. 강릉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연아 키즈’ 최다빈, 우아한 연기로 쇼트 8위…프리 진출

    ‘연아 키즈’ 최다빈, 우아한 연기로 쇼트 8위…프리 진출

    ‘러시아 피겨요정’ 자기토바 세계신기록으로 1위김하늘도 21위, 23일 프리 스케이팅 진출 ‘김연아 키즈’ 최다빈(18·수리고)이 우아하고 깨끗한 연기로 쇼트 프로그램 8위에 올랐다. 피겨 유망주 김하늘(16·수리고 입학예정)도 30명 가운데 21위에 들어 23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다.최다빈은 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7.54점, 예술점수 30.23점, 합계 67.77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23일 프리 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김연아 이후 올림픽 최고 성적을 낼 가능성이 높다. 2010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전후로 한국 선수 가운데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밴쿠버 대회에서 16위를 한 곽민정이다.이번 시즌 부츠 문제로 인한 부상과 모친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최다빈은 최근 무대에서 잇따라 최고점을 경신하며 생애 첫 올림픽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다빈은 이날 ‘파파 캔 유 히어 미’(Papa Can You Hear Me)에 맞춰 실수 없이 차분한 연기를 펼쳤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깔끔하게 성공한 최다빈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캐멀 스핀을 물 흐르듯 부드럽게 연결했다.이어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 점프도 깨끗하게 뛰며 점프 과제 3개에 모두 성공했다. 스텝 시퀀스와 우아한 레이백 스핀으로 연기를 마친 최다빈은 좋은 점수를 예견한 듯 환하게 웃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최다빈은 이날 모든 과제에서 수행점수(GOE) 가산점을 챙겼다. 함께 출전한 김하늘은 54.33점으로 21위를 기록했다. 개인 최고점(61.15점)에는 못 미쳤지만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큰 실수 없이 마쳤다. 김하늘 역시 24명이 출전하는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 진출했다.이번 대회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가운데 최연소이자, 여자 싱글 30명 선수 중 알리나 자기토바(OAR) 다음으로 어린 김하늘은 이날 첫 2개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으나 흔들리지 않고 나머지 과제를 마쳤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고려대 입학예정)은 올림픽 개인전 데뷔전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한 뒤 “나 자신을 믿고 뛰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경기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최다빈은 “그동안 평창올림픽을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 만족스러운 연기를 해 눈물 났다”고 말했다. 이날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알리나 자기토바가 여자 싱글 세계랭킹 1위인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OAR)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이번 대회 여자 싱글 최연소 출전자인 15세의 자기토바는 이날 완벽한 연기로 82.92점을 받았다. 직전에 메드베데바가 경신한 세계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한 세계신기록이다. 자기토바는 점프 과제 3개를 모두 후반부에 배치해 가산점을 노린 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을 모두 완벽하게 성공해 수행점수를 챙겼다.먼저 연기한 메드베데바 역시 난도 높은 연기로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세계기록을 경신한 81.61점을 받았으나 곧바로 동생에게 1위 자리와 세계신기록의 영광을 넘겨줘야 했다. 케이틀린 오즈먼드(캐나다)가 78.86점으로 쇼트 3등을 차지했다.여자 싱글 최종 순위는 23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 경기 이후 결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미국, 올 여름 이전에 북한에 ‘칼’ 빼드나?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미국, 올 여름 이전에 북한에 ‘칼’ 빼드나?

    지난 18일,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 제임스 리쉬 미 상원의원의 발언이 큰 파장을 낳고 있다. 리쉬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무력을 사용한다면 이는 코피작전이 아니라 대규모로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며, 사상자와 파괴의 규모는 엄청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회의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러한 주장은 공화당 상원의원이 개인적 견해를 밝힌 것일 수도 있지만, 최근 미군의 행보가 제한적 타격 작전이 아닌 전면전을 염두에 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리쉬 의원의 주장이 현실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중국과 일본, 러시아 역시 이러한 대규모 전면전에 대비하는 군사적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어 트럼프의 대북 군사 옵션 시행이 자칫 대규모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지난해부터 북·중 접경지역인 창바이현(長白縣) 스바다오거우(十八道溝) 등 5개소에 50만 명 이상의 북한 난민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수용소를 건설했거나 가동을 준비 중이다. 또한 중화권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제78집단군 예하 일부 합성여단(보병∙포병∙기갑 제병연합부대)과 무장경찰 병력 등 30만 명에 달하는 병력이 국경 지역에 증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전면전 또는 북한 정권 붕괴에 대비한 조치다. 러시아 역시 극동 지역에 Su-34 전폭기를 2배 이상 증강하고, 북한 접경 지역인 프리모리에 지역에 기갑여단을 전진 배치하고 실탄 훈련을 강화하는가 하면, 블라디보스토크 주둔 태평양함대의 초계 활동을 전년 대비 60% 이상 늘리며 한반도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미국과 일본의 움직임이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물론 백악관과 내각의 주요 인사들이 나서서 북한 정권의 반인륜적 범죄와 문제점들을 연일 지적하며 ‘명분 쌓기’에 한창이다. 평창 올림픽 개막식 참가를 위해 방한했던 펜스 부통령은 방한 일정에서 두 차례나 故 오토 웜비어 군의 부친을 대동하고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비난했다. 또 평택 제2함대사령부와 천안함을 찾아 북한의 전쟁 범죄에 대해 성토하기도 했다. 미 외교가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UN에서는 최근 후티 반군이 사우디에 발사한 탄도 미사일이 북한제 화성 6호였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북한의 불법 무기 유통이 확산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비트코인 해킹 등 세계 각지에서 행해지고 있는 북한의 사이버 범죄와 마약에 대한 문제제기도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이러한 세력을 무력으로 응징하기 위한 명분 쌓기다. 미국은 이러한 명분 쌓기와 병행하여 실질적인 전쟁 준비도 거의 끝마쳤다. 먼저 지상군이 조용히, 하지만 대규모로 움직이고 있다. 주한미군 예하 기갑여단 전투단의 순환배치 일정이 조정되면서 당초 1개였던 기갑여단이 한시적으로 2개로 늘어났다. 미군 순환배치는 장비는 그대로 두고 병력만 들어오는데 새로 들어온 병력을 무장시킬 수 있는 전차와 장갑차 등 물자도 이미 준비되어 있다. 경북 왜관 소재 사전배치물자(APS-4)는 새로 창설되는 제16기갑여단 창설 물량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미국으로 보내질 예정이었으나 현재 그 어떤 물자도 외부로 반출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은 최근 한국 근무 장병에게 가족 동반 금지령을 내리는 한편, 훈련이나 부대 움직임과 관련한 그 어떤 내용도 당국 승인 없이는 SNS에 게재하지 말라는 특별 보안 강화 지침도 하달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 본토 육군과 태평양육군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사단 전체가 낙하산으로 투입되는 제82공정사단 예하 부대 일부가 오키나와에 전개해 미 해병 제3원정군과 강제진입작전 훈련을 실시하는가 하면, 유사시 신속기동부대로 가장 먼저 투입되는 제25보병사단은 예하 4개 여단이 모두 해외 전개를 앞둔 전투준비태세 점검과 파병 전 훈련을 수행 중이다. 25사단 예하 1스트라이커여단이 알래스카 동북부 소재 웨인라이트 기지에서 앵커리지로 이동했고, 제2여단과 제3여단 역시 예하 부대를 합동준비태세훈련센터(JRTC : Joint Readiness Training Center)로 보냈으며, 제4여단은 북극지역 전투훈련센터에 입소해 혹한기 산악지역 전투 훈련을 수행 중이다. 본토에서는 전후 안정화작전 수행을 위한 제1안보지원여단(1st Security Force Assistance Brigade)이 당초 일정보다 4개월 앞당겨 급히 창설되었으며, 제200헌병여단과 제9원정지원사령부, 제103원정지원사령부 등 예비부대가 소집되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예비전력센터까지 가동되기 시작했다. 해군력 증강도 두드러진다. 미국은 기존 7함대 항모 전력인 로널드 레이건 항모전단에 더해 최근 칼 빈슨 항공모함타격전단을 7함대에 추가 배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사시 대규모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원정타격전단(ESG : Expeditionary Strike Group)도 2배 증강했다. 당초 1월 말 와스프와 교대해 미국 본토로 귀환할 예정이었던 본험리처드 상륙함은 지난 2월 초부터 오키나와에서 제3해병사단 병력을 태우고 태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로 7함대에 배속된 와스프 상륙함은 2척의 상륙함과 2척의 이지스 구축함을 추가로 배속 받아 해외원정작전 편제인 원정타격전단으로 완편되어 일본 사세보에 대기 중이다. 현재 제7함대에는 미 해군 작전배치 함정의 60%에 육박하는 함정이 배속되어 있으며, 이러한 해군력을 지휘하는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바로 얼마 전까지 중동 지역에서 공습작전을 지휘했던 파일럿 출신의 ‘공습 전문가’ 제5함대 사령관 존 C. 아킬리노 제독이 최근 지명됐다. 공군도 바쁘다.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는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3종이 모두 비행대 완편 체제로 대기 중이며, 최근에는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이 배치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가데나 기지의 F-35A 전투기는 언제든 고도의 스텔스성을 유지한 상태로 작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이례적으로 레이더 리플렉터(Radar reflector)를 제거한 상태로 대기하고 있다. 이들 전략폭격기들은 가데나의 스텔스 전투기 또는 일본 항공자위대, 심지어 호주공군과도 함께 장거리 폭격 및 공중급유 훈련을 지난해 말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본토에서는 유사시 한반도 전구에 투입되는 제355전투비행단이 예하 2개 A-10 공격기 대대를 24시간 이내에 해외 긴급 배치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본토 각지의 합동기지에서는 미 공군 현역과 주방위군 수송기는 물론 예비전력사령부 소속 수송기, 심지어 미 공군 임차 대형 수송기까지 동원되어 일본 북부 치토세 공군기지와 중부 요코타 공군기지에 대량의 물자를 실어 나르고 있는데, 지난 1월 한달간 치토세에 들어온 대형 수송기는 확인된 것만 40편이 넘는다. 치토세와 요코다는 모두 인근에 대형 화물선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이 있으며, 항공자위대 고사군 패트리어트 포대의 보호를 받는 요충지다. 특히 치토세 기지는 지난해 12월 미 해병대와 대규모 상륙/강습 훈련을 실시했던 일본 육상자위대 유일의 완편 기갑부대인 제11여단 주둔지와도 가까워 유사시 미∙일 연합 상륙군의 출격 거점으로 유력한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동향을 종합해보면 미국은 가까운 시일 내에 코피 작전 이상의 대규모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전쟁 개시 여부는 우리의 의사와는 무관해 보인다. 소련의 혁명가 레프 트로츠키는 “당신은 전쟁에 무관심할지 몰라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우리 의사와 상관없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전쟁에 대비해야 하며, 북한 역시 한반도 전체의 전화(戰火)를 막기 위한 비핵화 노력에 좀 더 진정성을 갖고 나서야 할 때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배우 송중기,평창동계올림픽서 볼 뻔했다? 쇼트트랙 그만둔 이유 들어보니..

    배우 송중기,평창동계올림픽서 볼 뻔했다? 쇼트트랙 그만둔 이유 들어보니..

    쇼트트랙 선수 출신 배우 송중기의 과거 일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송중기(34)의 쇼트트랙 선수 시절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는 “송중기는 쇼트트랙 선수였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무려 12년 동안 활동했다”고 밝혔다.이어 “송중기는 실제로 고향인 대전 대표 선수로, 전국체전에 3번이나 출전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였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송중기가 쇼트트랙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송중기가 쇼트트랙을 그만둔 게 부상도 있었지만, 송중기가 좀 조숙했던 것 같다”라며 “당시에 쇼트트랙 관련해서 학교별 또는 라인별로 세력 다툼이 좀 있었다. 파벌 논란이 있어서 사회적 이슈가 컸던 적이 있었는데 쇼트트랙이 워낙 금메달 종목이다 보니까 그런 안 좋은 문제들이 불거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송중기가) 실력으로도 사실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되는 거 자체도 많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아, 여기서는 실력만으로는 국가대표가 되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깨닫고 일찍부터 운동을 포기하고 공부 쪽으로 눈을 돌려 공부에 매진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송중기는 초등학교~중학교 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안타깝게 부상을 당하면서 선수 생활을 정리했다. 이후 학업에 몰두한 그는 대학 시절 방송국에서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다 연기자로 캐스팅,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대중 앞에 나섰다. 2009년 방영한 MBC 드라마 ‘트리플’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지풍호 역을 맡아 본인의 스케이팅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송중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현수(빅토르 안), 이호석은 너무 멀리 있는 선수들이었다. 전국대회에서 내가 이호석 선수보다 앞에 있던 적이 있었다. ‘아, 내가 1등이구나!’ 하고 골라인에 딱 들어가서 일어섰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한 바퀴가 더 남아있었다”라며 과거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결혼 이후 신혼을 즐기고 싶다는 그의 뜻에 따라 현재 검토 중인 차기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IDUS HQ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 곳에서 누려라…현대식 자동차 쇼핑공간 ‘디오토몰’

    한 곳에서 누려라…현대식 자동차 쇼핑공간 ‘디오토몰’

    최근 자동차 매매단지들이 근린시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식 복합 매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언제나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내부설계를 구축하고 실내·외 전시공간 및 다양한 편의시설 등 차별화된 MD 구성으로 이용에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이에 더해 대규모 상가일수록 다양한 업종구성이 가능해 폭 넓은 고객층 확보가 가능하고,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보다 긴 체류시간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해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매매단지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업계 관계자들은 “요즘 자동차매매상가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의 공간이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동차쇼핑과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친목도모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자동차쇼핑문화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자동차매매상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대전 유성구 복용동 옛 영보화학 부지에 2019년 7월 준공 예정인 복합매매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디오토몰’이다. 지상 6층 규모, 연면적 약 87,955㎡로 조성되는 이 매매단지는 도안 신도시와 학하지구 등의 주거지역 인근에 자리잡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또한 차량이용 시 구암 전철역과 인접해 있어서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준공 후 자동차매매협동조합의 운영시스템을 활용하여 입주사 지원시스템 등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체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NH증권, SK증권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으로 투자되고, KB부동산신탁이 신탁 관리를 하며, 시행사는 ㈜트리플힐스, 시공사는 영진종합건설이 맡았다.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 코미디 ‘아이, 토냐’ 메인 예고편

    블랙 코미디 ‘아이, 토냐’ 메인 예고편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토냐 하딩의 자전적 드라마를 담은 블랙 코미디 ‘아이, 토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아이, 토냐’는 미국 최초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하며 언론과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피겨 스케이트 선수 토냐 하딩이 언론에 의해 희대의 악녀가 되어 세상으로부터 버려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토냐 하딩의 이야기는 그녀의 가족으로부터 출발한다. 어린 나이부터 피겨 스케이팅에 소질을 보인 그녀는 엄마 라보나 골든의 혹독한 훈계와 폭력 아래 자라왔다. 힘들어하는 토냐에게 ‘나약하다’고 훈계하며, “난 널 챔피언으로 키웠어”라고 말하는 라보나 골든은 폭력에 대한 반성은커녕 오히려 자신의 훈계에 감사하라 말해 충격을 전했다. 어느 날, 토냐 하딩은 생애 첫 번째 남자친구인 제프 길룰리를 만나게 되고 이후 결혼까지 하지만, 다시 한 번 폭력과 마주하면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여기에 빙상연맹 또한 그녀가 가진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피겨 스케이트라는 종목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폄하한다. 또 그녀에게 온전한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미국 대표 선수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부당한 점수를 주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보인다. 당시 언론조차 그녀를 ‘쓰레기 토냐(Trashy Tonya)’로 부르며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탓에 고가의 피겨 의상조차 입지 못하고, 클래식이 아닌 하드락에 맞춰 무대를 선보이는 그녀에 대해 저급하게 보도했다. 공개된 예고편의 “‘아이, 토냐’는 지금 이 순간 가장 필요한 이야기”(New York Post)라는 리뷰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한 사람의 삶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건넬지 궁금케 한다. 어린 토냐의 괴물 같은 엄마 역으로 분해 제75회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앨리슨 제니는 “이 이야기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못한 여성들을 대변하는 작품”이라고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 최초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토냐 하딩’ 역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가 맡았다. 영화는 오는 3월 8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12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컬링 종주국 영국이 비디오 판독 도입하자고 외치는 이유

    컬링 종주국 영국이 비디오 판독 도입하자고 외치는 이유

    컬링 종주국 영국이 비디오 판독(VAR)을 도입하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8일 스웨덴에 6-8로 뒤진 여자부 예선 6차전 10엔드 마지막 투구에 나선 스킵(주장) 이브 뮈어헤드가 스톤을 던졌을 때 호그라인을 넘어선 뒤에야 손을 뗐다는 판정이 내려져 영국의 마지막 공격은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려던 노력은 물거품이 됐고 스위스, 일본과 캐나다 등 강호들과의 대결을 남긴 상태에서 3승3패에 그쳐 종주국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은 재키 록하트 BBC 해설위원이었다. 네 차례나 올림픽에 출전했던 그는 “마지막 엔드 마지막 스톤 때 이런 걸 전에 본 적이 없다. 모든 스포츠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우리도 비디오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정말 실망스럽다. 우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랐던 대로”라고 안타까워했다. 뮈어헤드는 판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리플레이를 한다면 호그라인에 이르기 전에 자신의 손이 스톤에서 떠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억울해 했다. 그는 “내 평생 스톤을 호그당한 건 처음”이라면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BBC는 동영상을 돌려본 결과 스톤이 호그라인을 빠져나가기 전에 그의 손이 한 번 더 닿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따라 스톤에 장착된 센서가 접촉을 감지해 붉은 불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스티브 크램 BBC 해설위원은 “이브는 호그라인에 닿기 전에 스톤과 접촉하지 않았어야 한다. 만약 닿았다면? 아마도 그랬다면 실수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록하트 위원도 “스톤의 정면은 더블터치해도 된다. 하지만 붉은 선을 넘을 때 그러면 안된다”고 말했다. 세계컬링연맹(WC)의 관련 규정도 호그라인 앞에서 스톤을 던지는 선수가 더블터치를 해도 규정 위반은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움직이는 스톤에 손이 닿거나 팀원들에 의해 접촉이 이뤄지면 즉각 스톤을 제거해야 한다. 록하트 위원은 호그라인 앞에서 분명히 스톤을 놓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때때로 압박감 때문에 스톤을 오래 잡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진짜 슬픈 일이지만 이제 기술에 의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기술적 오류가 있을 수 있다며 WC가 10년 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크램 해설위원은 VAR을 도입하면 더 많은 카메라를 호그라인 주변에 늘어서게 만들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바른 판정이었으며 지금 번복될 수 없다”면서 “다만 내가 갖는 의문은 왜 조금 더 좋은 촬영 각도를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게만 하면 우리는 모든 규칙 위반을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다른 스포츠에서도 다 하는 오버헤드(공중에서 아래를 굽어 보는) 카메라의 도움을 받으면 수많은 이들이 시청하면서도 분간하지 못하는 상황을 판별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브랜드 파워 담은 32층 초고층 아파트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선착순 분양

    브랜드 파워 담은 32층 초고층 아파트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선착순 분양

    일반적으로 분양시장에서 시공사의 브랜드 파워는 분양 성패에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대형건설사들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은 신뢰도와 선호도가 높게 형성돼 수요가 풍부하고 환금성도 뛰어나다는 특징을 지니기 때문. 또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특화설계와 다양한 금융 혜택과 지원 서비스, 높은 안정성 확보 등도 브랜드 아파트 선호 요인으로 지목된다.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에서 만날 수 있다. 최고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주변에 저층건물 위주 입지로 보문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춰 파노라마 도심 전망(일부 세대 제외)을 확보했으며 탑상형과 판상형 구조로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일조권이 극대화된다. 단지 1층에 다양한 근생시설이 입점해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가운데 총 243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시설과 더불어 24~25층에는 입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하늘정원이 들어서며 14층에 피난안전층이 마련돼 입주민의 안전까지 배려했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3층 오피스텔, 4층에 아파트 부대시설이 각각 들어서며 5~32층에 아파트가 설계됐다. 원룸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구 9형)와 33㎡(구 14형) 등 62실로 이뤄지며 아파트는 총 154세대 규모, 전용면적 59㎡A, 59㎡B, 63㎡A, 63㎡C 각 26세대와 63㎡B 50세대 등 1~2인 가구 급증세에 부합하는 5가지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기 형성된 다양한 생활인프라는 입주민들에게 우수한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등의 대형쇼핑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했으며 영화관 등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게다가 충남대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바특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인근에는 축제와 이벤트가 펼쳐지는 인근 서대전공원과 CGV,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웰빙을 도모하며 오류초교, 글꽃초중교, 동산고교 및 시내학원가 등이 단지 가까이에 형성돼 명문 학군을 품고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 단지 약 40m 앞에 KTX 서대전역이 위치해 있으며 약 600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자리한 가운데 추후 지하철 2호선(트램) 및 광역철도 개통으로 트리플 환승이 예정된 교통환경을 구비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대전IC,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IC를 통한 인접 지역 진, 출입도 용이하다. 서대전역, 용두환승역(신설), 서대전네거리역을 잇는 철도 삼각지대를 형성하고 가수원-논산 구간의 29.3km에 이르는 철로를 직선화하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진행 중으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대전역은 대전의 교통 요충지의 입지를 곤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 내방객 인파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계약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조기 분양 완료가 점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에 위치한다. 현재 매주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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